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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영 송의 국어 수업(2학년 11반) by 송미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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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1-03-08 06:00:5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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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학 작품 재구성하기</title>
         <author>bcilsint200034</author>
         <link>https://padlet.com/bcilsint200034/zo9mx8a2iekdpx7r/wish/1791742155</link>
         <description><![CDATA[<div>다음의 순서로 작성합니다.<br>제목 (지은이-본인 학번 이름) : 원작 제목<br>재구성한 작품 작성<br>(행 구분하여 쓰기)<br><br>예시) 그 애 생각 (홍길동) : 엄마 걱정&nbsp;<br>두꺼운 책을 늘 가슴에 품고 다니던~~</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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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5 04:17:4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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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걱정:류건우.21110):원작:엄마걱정</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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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반찬 팔러 시장에 간 친구 할머니<br>달이 지는데도<br>돌아오시지 않고<br><br>차디찬 방구석에서<br>할머니 기다리다<br>홀로 어둠속에 숨어잇는 내 친구<br><br>눈 내리는 밤<br>우박보다 거세게 눈물 흘리며<br>어둠속에 울고잇을 내 친구<br><br>친구를 위로 하려고<br>나는 눈맞으며 뛰어간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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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5 06:51:0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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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걱정:문채원21112 원작:엄마걱정</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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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회사가방을 들고<br>회사에 간 우리아빠<br>왜 안오시지, 6시가 지난지 오래<br>내가 아무리 저녁밥을 천천히 먹어도<br>아빠 안오시네, 연락도 없으시네<br>잠이 들 시간이 돼도 집에 오지 않으시는 우리아빠<br><br>내 눈꺼풀에 못이겨 잠이 든 나<br>보고싶은 우리아빠 꿈속에서 만나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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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5 06:55:4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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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독 -김도현 21103 원작:독은아름답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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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개구리가 예쁜 피부가 있다<br>주의해 주세요 아름다운 독입니다<br><br>버섯에 화려한 무늬가 있다<br>무섭게 해로운 독성이 따듯하다<br><br>해파리를 먹으면 죽는다<br>해파리의 독이 해파리의 방패이다<br><br>나라를 위해 군대에 들어간 친구가있다<br>친구의 멋진 마음이 아름답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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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5 06:58:0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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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 걱정-21118 오지원 원작 : 엄마걱정</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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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열무 삼십 단을 이고<br>일찍부터 시장에 나간다<br>손님 안 오시네, 해는 시든 지 오래<br>다 팔아야 집에 갈 수 있는데<br>아무리 열심히 팔아봐도<br>손님 안 오시네<br>밥은 잘 먹었을까<br>빈방에 엎드려 혼자 훌쩍거리진 않을까<br>집에 가야 하는데<br>아직 남은 열무 몇 단이 걸려 돌아가지 못하던<br><br>아주 먼 옛날<br>지금도 내 눈시울을 붉히게 하는<br>그 시절, 내 마음의 돌덩이</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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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5 06:59:2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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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걱정 21113박시후 엄마걱정 재구성</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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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우리를 위해 돈벌러 가신 우리 아버지<br>해가 지고 달이 반겨도<br>돌아오시지 않는&nbsp;<br>우리 아빠<br><br>오시다가 다치지는 않으셨나<br>걱정이드는&nbsp;<br>오늘밤<br><br>끝까지 잠을 이기려보지만<br>결국 스르르 눈이 감긴다<br><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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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5 06:59:5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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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숙제 걱정(21117 양우주): 엄마걱정</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bcilsint200034/zo9mx8a2iekdpx7r/wish/1792079334</link>
         <description><![CDATA[<div>학교 끝나고 집으로 후다닥<br>달려온 나<br><br>초조하네 시간은 계속 흘러가네<br>나는 가만히 자리에 앉아&nbsp;<br>빠르게 빠르게 숙제를 해도&nbsp;<br>숙제 안끝나네<br>땀이 삐질삐질<br>큰일났네&nbsp;<br>갈 시간이 다 되서야 끝난 내 숙제<br><br>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nbsp;<br>심장이 두근두근하네<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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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5 07:00:0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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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28 최현진 (엄마걱정)</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bcilsint200034/zo9mx8a2iekdpx7r/wish/1792080251</link>
         <description><![CDATA[<div>아들걱정&nbsp;<br>&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최현진-<br><br>열무 삼십단&nbsp; 이고 시장 가네 &nbsp;<br>"열무 사세요!" "열무 사세요!" &nbsp;<br>사는 사람 없네 &nbsp;<br>혼자있을 아들&nbsp;<br>끼니는 챙겼을까 걱정되네<br>&nbsp;<br>해는 숨은지 오래&nbsp;<br>아무리 소리쳐도&nbsp;<br>아무도 쳐다도 안보네&nbsp;<br>웅성웅성 저벅저벅&nbsp;<br>저 쪽엔 사람들이 붐비네&nbsp;<br><br>조급하고 걱정되네&nbsp;<br>헌 옷 입고 비 맞으며 열무팔던&nbsp;<br>내 먼 옛날 아직도 아들에게 미안한 그때 그시절</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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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5 07:00: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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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09김태웅(미완성)</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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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엄마걱정(21109김태웅): 엄마걱정<br><br>&nbsp; 오늘도 엄마는 아침일찍 열무 20단을 들고 나가시고 나는 오늘도 혼자 집에 남아있다. 낮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다. 창틈사이로 물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나는 당황하여 어쩔줄 몰라 급한대로 집에있는 수건과 휴지로 창틈을 막았다 3시인데 날씨가 밤처럼 컴컴하다. 나는 아무것도 없는 빈방에 담겨있다. 나는 무서워 숙제라도 꺼내어 해본다. 얼마나 지났을까 시계를 아무리 보아도 시간이 가지 않는다.&nbsp;<br><br><br>  6시가 다되어 들려오는 배춧잎같은 발소리가 들린다. 나는 <br>&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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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5 07:00:4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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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04 김보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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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옛 생각(21104김보은) 원작 : 엄마 걱정<br><br><br>어느날 나는 아주 먼 옛날을 떠올려본다.<br><br>"엄마는 언제 오실까?" 어린 시절 나의 어머니는 이른 아침 열무 삼십 단을 이고 시장에 가셨다. 그때는&nbsp; 창 밖이 어두워진지 오래였다.&nbsp; 어머니를 기다리며 아무리 숙제를 천천히 해보아도 내 마음 속의 두려움과 외로움은 줄어들지 않았다. 어머니를 기다리며 문 밖을 기웃거려도 보이는 것은&nbsp; 후두둑 내리는 빗방울들 뿐이다. 어머니는 괜찮으실까? 빨리 오시면 좋겠다. 그 시절의 나는 타박타박 발소리만가 얼른 들리기만을 기도했다.&nbsp;<br><br>옛 생각을 하다보니 어느새 나의 눈시울은 붉어져있다. <br><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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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5 07:00:5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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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걱정- 21111문주원 원작 : 엄마걱정</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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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회사 야근이 생겨<br>힘들게 일하시는 우리 아빠<br>해가 다 졌지만 안오시네<br><br>내가 아무리 다른 일을 하고 있어도<br>아빠를 계속 기다려봐도 오지 않네<br>바빠서 연락도 없는<br>보고싶은 우리 아빠<br><br>아빠를 기다리고 걱정하다<br>밤늦게 잠에 드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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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5 07:01:5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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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26 조하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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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제목: 기다림<br><br>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춥고 무서워서였다. 엄마는 열무 삼십단을 이고 장에 나가 나 혼자였다. 해는 이미 져버렸고 나는 이 방에 찬밥처럼 홀로 남겨져 있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내 주신 숙제가 남았다.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숙제라도 하면서 외로움을 달래보아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엄마가 오기를 기다리며 최대한 천천히 숙제를 했다. 숙제를 아무리 천천히 해도 엄마는 오지 않는 것 같았다. 엄마는 열무를 다 팔았을까? 언제쯤 올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 괴로웠다. 형제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같이 놀 친구라도 있으면 좋았을 것을. 괜시리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쓸 데 없는 공상을 하며 어두운 방 안에서 금 간 창문으로 들어오는 빗소리를 들었다. 창문 틈을 메꾸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을 게 없어 신문지를 겹쳐서 붙여 보았다. 비바람 때문에 옷이 조금 젖어서 추웠다. 열심히 창문의 금을 막고 다시 앉아 생각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 마저도 얼마 가지 않았던 것은 비바람을 견디지 못한 신문지 덩이가 날아가버린 것 때문이었다. 방에는 다시 비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창틀에 남은 신문지 조각이 흠뻑 젖어 금방이라도 또 날아갈 것 같았다. 금 간 창문으로 들어오는 비가 미웠다. 다시 눈물이 나기 시작했다. 엎드려 울다가 스르륵 잠이 들었다. 내일 아침에는 엄마를 볼 수 있겠지.</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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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5 07:02:0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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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16송수영</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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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먼 후일, 소설.<br><br>이별<br><br>창가에 기대어, 한숨을 푹 내쉬며, 깊게 느껴지는 여름 냄새에 눈을 감았다. 매미가 우는소리, 사람들이 웃으며 떠드는 소리, 차들이 지나가는 소리, 공사를 하는지 자제들을 옮기는 소리. 어린아이들, 새들이든, 곤충이든. 모두 각자의 소리를 내고 있다.&nbsp;</div><div><br></div><div>이따위 것들, 아무래도 좋다. 아무래도 좋은데. 왜 내 곁에는 네 소리가 없는 거지? 네 냄새, 소리, 그 길고 구불거리는 네 검은 머리, 안경을 쓰고 가려진 네 눈. 모든 것을 느끼고 싶었다. 아무래도 좋은 소리는, 정말 아무래도 좋다. 네 소리를 듣고 싶어.&nbsp;</div><div><br></div><div>그래, 분명 그때쯤이었지. 내가 네 소리를, 향을, 너 자체를. 느끼지 못하게 된 건. 작년 겨울이었다. 눈이 많이 내려 걷기도 어려웠을 때. 별안간 네가 보고 싶어져 구태여 네가 있는 카페를 찾아갔었다. 너는 올 줄 알았다는 듯, 익숙하게 웃으며 블렌드를 내왔었지. 실로 따듯한 감각이었다. 추워서 얼어버린 손을 녹여주며 내 옆에 앉아 오늘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던 네가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 커피는 쓴맛이 나야 정상일 텐데, 너랑 있으면 단 맛이 났다. 단 맛은 분명 싫어할 텐데, 어째서인지 그 커피는 좋았다.</div><div><br></div><div>바람이 많이 불어 창문이 덜컥덜컥, 흔들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를 시작으로, 너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몇 분쯤 지났나, 네가 입을 열었지.</div><div><br></div><div>" 나, 떠날 거야. "</div><div><br></div><div>순간 잘못 들었나 했다. 아까만 해도, 평소와 같이 그 귀여운 입으로 나불댔으면서. 쓸쓸한 표정이었다. 먹고 있던 커피에서도, 쓸쓸한 맛이 났다.</div><div><br></div><div>" 뭐? "</div><div><br></div><div>" ... 난, 이뤄야 할 것이 있다고 한 거, 기억하지? 그걸 이루려면 지금 떠나야 해. 아마 그동안은 만나지 못할 거고. "</div><div><br></div><div>가슴이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주먹을 꽉 쥐며 애써 표정을 유지했다. 비참하다는 감정이, 불안하다는 감정이. 이렇게 불어날 수가 있나 생각이 들 정도로, 신경을 집중하지 않으면 아프구나. 그때 처음 느꼈다. 네게도 괴로운 소리가 나고 있었다.</div><div><br></div><div>" ... 잘 됐네. 가면 되잖아? 항상 이루고 싶다고 했으면서. "</div><div><br></div><div>나만 터질 것 같은 것을 억누른 게 아니었다. 분명히, 너도 그러고 있었다. 입술을 꽉 깨물고, 울먹이는 소리를 애써 참으며 웃고 있었다. 대체 어디까지 강해질 셈인가.</div><div><br></div><div>" 말했잖아. ... 그렇게 되면, 너랑 한동안은 못 만날 거야. "</div><div><br></div><div>" 내가 모르고 말한 것 같아? "</div><div><br></div><div>최대한 무표정을 유지하고 말하니, 네 소리는 작아졌다.&nbsp;</div><div><br></div><div>" 같잖은 동정질 하지 마. "</div><div><br></div><div>" 동정이 아니라...! "</div><div><br></div><div>동정인 거, 전부 알고 있다. 네가 가면 내 주변엔 아무것도 없으니까. 내가 무너트렸고, 네가 세워주었다. 내 안의 성을.&nbsp; 공허했던 안을 행복과 희망이라는 단어로 채워주었다. 그러니까, 다른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을 리가 만무하다.&nbsp;</div><div><br></div><div>" 네 그 하찮은 동정, 받는다고 해서 내가 기뻐할 것 같아?"</div><div><br></div><div>" ...미안해. "</div><div><br></div><div>쓸쓸한 소리가 네게서 들려온다. 네가 그런 식으로 말하면, 나도 참을 수 없게 되는 걸 알고 저러는 건지, 무심한 건지.</div><div><br></div><div>" 이따위 일이 뭐 어쨌다고 난리를 피우는데? :</div><div><br></div><div>네 소리를 애써 무시하며 내 말을 이어나갔다. 커피잔을 내려놓았다. 식탁과 커피잔이 부딪히는 소리, 불안하고 소름 끼치는 그 소리가 특히 더 선명하게 느껴졌다.</div><div><br></div><div>네가 날 잡으려는 손짓을 보았다. 신경 쓰지 않고 카운터로 나갔다. 갈 곳 잃은 네 손이 보였다.&nbsp;</div><div><br></div><div>" ...이따위 일이 아니잖아! "</div><div><br></div><div>아무 말도 안 할 것 같이 꾹 닫혀있던 네 입이 드디어 열렸다.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이쪽 말에 반론을 해온다. 복잡한 생각을 하기 싫었다.&nbsp; 머리를 더 쓴다면 감정이 격해질 것 같다. 네게 쏟아내듯 말을 퍼붓는다.</div><div><br></div><div>" 이따위 일이잖아...! "</div><div><br></div><div>이 세상에 오직 나와 너만 있는 것 같아. 붕 뜨는 기분이야, 여러 의미로. 너 외의 소리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div><div><br></div><div>" ...기다려 줘. "</div><div><br></div><div>그런 소리로 날 부르지 마, 라는 말이 목 끝까지 차올랐다. 너는 끝없이 아름답다. 이런 순간마저도. 네 얼굴에, 부드러운 네 얼굴에. 둥글고 아름다운, 반짝이는 구슬이 흐른다.&nbsp;</div><div><br></div><div>" ...그래. 기다릴게, 돌아올 때까지. 사실 돌아올 거란 기대는 안 해. 그냥... 기다릴 거야. 네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고. 네가 안 오는 시간만큼 난 널 원망하면서, 네가 오기만을 기다릴 거야. "</div><div><br></div><div>" ...미안해. "</div><div><br></div><div>상냥한 소리다. 울먹이고 있지만, 결국 날 위로하려 하는 상냥한 소리. 정말이지, 온 세상의 다정함이 너로 이루어진 것 만 같아. 결국 참고 있던 눈물이 터진다. 품고 있던 불안감, 배신감, 괴로움이 전부 슬픔으로 뒤덮여 간다. 내가 했던 거짓말이, 비수가 되어 내 가슴에 꽂힌다. 내게도, 네게도, 이 순간에만 흐르는 진심의 방울이, 서로 소리 없이 떠내려간다. 전해지지 못한 채로, 떠내려간다.</div><div><br></div><div>나는 카페를 벅차고 나왔다. 너의 붙잡는 소리가 들린 것도 같지만, 애써 무시하고 나왔다. 듣고 싶지 않았다. 그 순간만큼은. 어떻게 집에 왔는지도 기억이 나질 않았다. 계속 눈물만을 흘리며, 비틀거리고, 시선도 신경 쓰지 않고 뛰어왔다는 것 밖에는 기억하는 게 없다.</div><div><br></div><div>그 후로, 정신 차린 건 다음날 아침이었다. 네게는 당연하게도, 아무 연락이 없었다. 아무래도, 가장 이기적인 건 나라고 생각한다.</div><div><br></div><div>그의 꿈이 나로서 무너지는 것을 용납할 수 없음에도, 그가 없다면 난 견디지 못한다. 그가 내 옆에 있기를 바란다. 그런데, 나 때문에 꿈을 포기한다는 건. 너무 동정하는 것 같잖아, 그 애가 나를. 사랑이 아니라 동정이었다는 결말보다 더 비참한 건 없으리라.</div><div><br></div><div>생각을 마치고 한숨을 쉬며 다시 창밖을 보았다. 그 일이 지나고, 너와 함께 가 아닌 봄을 보냈다. 분홍빛 잎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게, 네가 없으니까 재수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nbsp;</div><div><br></div><div>봄에도, 여름인 지금에도. 언제나 널 기다리고 있다. 혹여, 네가 먼 훗날 내게 돌아와 준다면, 그땐 난 너를 잊을 것이다. 그럼 너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슬퍼하며 울까? 화를 낼까? 상상은 부질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멈출 수는 없다. 네가 어떤 반응을 보이더라도, 기다리게 했으니까 잊었지,라며. 반론해주고 싶다. 네가 온 게 믿기지 않으니 잊었다며. 빨리 돌아오지 않은 너를 책망하듯 말하고 싶다.</div><div><br></div><div>나는 어제도 오늘도, 너를 기억하고 있다. 그러니까, 먼 훗날. 그때. 네가 돌아온다면. 나는 잊었다고 말할 것이다.<br><br>여름답지 않은 바람이 내게 불어온다.<br>외로운 소리가 나는 바람이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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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5 07:02:3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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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14 배태랑</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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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엄마 고대-21114 배태랑(엄마걱정)<br>회사 일을 끝내고&nbsp;<br>퇴근할 시간에 우리 엄마,<br>언제 오실까? 붉은 빛을 내는 하늘<br>기대는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br>실수로 밀가루를 엎어 어지렆혀도<br>엄마 안오시네, 망치질 같은 발소리 또각또각<br>안들리네, 지겹고 심심해<br>차가운 창 틈으로 새들의 울음소리<br>기다리다 못해 책상에서 잠이 들던\<br><br>아주 먼 옛날<br>지금도 조그만한 웃음을 자아내는<br>그 시절, 내 흐린 추억</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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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5 07:02:5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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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걱정(21108 김채미) 원작: 엄마걱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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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비가 내리는 날,&nbsp; 친구는 &nbsp; 매일같이 우리 엄마는 열무삼십단을 이고 시장에 갔다. 나는 금간 창문을 보고 무섭고 쓸쓸해서&nbsp; 학교에서 내준 숙제를 하며 엎드려있었다&nbsp; 저녁이 되었는데 엄마가 오자 않자 빗소리는 더 크게 들리고 어두워진 것같았다 점점 엄마가 걱정이 되었다. “괜찮은걸까? 비도 오는데 .. 너무 무섭다..훌쩍훌쩍”&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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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5 07:02:5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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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의걱정:21123이찬민 원작:엄마걱정</title>
         <author>bcilsins200120</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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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아래로 떨어져가는 햇님<br>꽃이 시든데도<br>올라오시지 않고<br><br>딱딱한 바닥 차디찬 바닥<br>햇님 기다려<br>홀로 이곳속에 뿌리뻗은 꽃<br><br>고요한 밤하늘<br>매미보다 거세게 울부짖어<br>추위속에 시들고있을 꽃<br><br>빛을 주려 헐레벌떡<br>햇님은 오늘도 올라온다&nbsp;<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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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5 07:03:0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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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24 이효은(미완성)</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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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제목: 같은 하루(소설) 원작:엄마걱정<br>나는 시골에서 살고 있다.<br>&nbsp;오늘도 학교에가서 열심히 수업을 들었다.<br>&nbsp;점심도 친구와 맛있게 먹고 운동장에서 친구와 뛰어놀기도 했다.&nbsp;<br>오늘도 항상 그랬듯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약속을 잡은 날이였다.&nbsp;<br>학교 끝나고 다같이 모여앉아서 재밌는 얘기도 하고 술래잡기도 하며 놀았다.&nbsp;<br>친구들과 얘기하는데 한 친구가 부모님은 항상 일찍 들어오셔서 재밌게 놀아주고 맛있는 저녁도 해준다며 자랑을 했다.<br>그 얘기에 다른 친구들도 가족여행을 갔거나 집에서 다같이 재밌게 논 얘기를 즐겁게 했다.<br>나도 끼고 싶었지만 낄 수 없었다. 왜냐면 우리 부모님은 항상 밤에 들어오셔서 얼굴도 제대로 못보기 때문이다.<br>밤에 들어오셔서 저녁도 새벽에 해주신 다 식은밥밖에 못먹는다. 또 외동이기 때문에 놀 형제도 없기 때문에 항상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노는 것도 그 이유다.<br>점점 해가 어두워지기 시작하니 친구들의 부모님께서 친구들에게 이제 들어오라고 하신다.<br>친구들은 배고프다며 인사를하고 집으로 가버렸다. 나 혼자만 덩그러니 남았다.<br>터벅터벅 걸으며 집을 향했다. 집에 가니 할게 너무 없었다.<br>일단 배가 너무 고파서 뭐 좀 먹어야 될 것 같았다.<br>주방을 가보니 역시 찬밥과 딱딱해진 반찬이 덩그러니 있었다. 먹기 싫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 일단 먹긴 먹었다.<br>밥을 다 먹은 다음 설거지도 하고 집도 청소했다.<br>청소까지 하니 남은 할일은 숙제 뿐이였다. 부모님이 올 때 까지 숙제나 해야겠다.<br>근데 숙제양을 보니 많지가 않았다. 이정도면 너무 빨리 끝날 양인데..<br>시간이 많으니까 숙제를 천천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엄청 천천히 했는데도 몇시간이 지나도 안오신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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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5 07:03:2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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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 옛날(21106 김지찬) 원작:먼 후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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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먼 옛날<br><br>먼 옛날 당신과 있을 때 내가 물었더니<br>그때에 당신의 말이 '행복하다'<br><br>당신이 나에게 되물어서<br>'무척 꿈같이 행복하다'<br><br>그래도 당신이 다시 물으면<br>'믿기지 않을 정도로 행복하다'<br><br>어제도 그제도 행복했고<br>오늘도 언제까지도 '행복하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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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5 07:03:4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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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생 걱정 (21105김서현): 엄마 걱정 (미완성)</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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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홀로 집에 남아</div><div>나를 기다리는 나의 동생&nbsp;</div><div>먹을 거리를 사온다는 나를</div><div>한 없이 기다리는 나의 동생</div><div>추위하나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div><div>허름한 다락방에서 눈물 흘리며</div><div>나를 기다리고 있을 가여운 나의 동생</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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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5 07:03:4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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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25 정은수(엄마걱정)</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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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재목:자유시간(?)</div><div>&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21125정은수</div><div>오늘 아침, 휴대폰과 지갑을 들고</div><div>어딘가로 가신 우리 엄마</div><div>안 오시네, 해는 시든 지 오래</div><div>나는 겜창인냥 컴퓨터 앞에 앉아</div><div>아무리 많이 게임을 해도</div><div>엄마 안 오시네, 배춧잎 같은 타박타박 발소리</div><div>안 들리네, 슬슬 불안해</div><div>반쯤 열린 창틈으로 들리는 차소리</div><div>빈 방에 앉아 게임만 열심히 하던</div><div>&nbsp; &nbsp;</div><div>아주 먼 옛날</div><div>지금도 나를 즐겁게 만드는</div><div>그 시절 내 학창시절 오아시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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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5 07:03:4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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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02 강예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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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겨울(21102 강예주)엄마생각<br>가만히 서있으면 손발이 꽁꽁 얼만큼&nbsp;<br>추운겨울날씨에 몸이 굳지 않기위해 신호등을<br>기다리는 중에도 열심히 몸을 움직이는데&nbsp;<br>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것<br>같은 아이의 모습이 보였다. 아이는 쪼그려앉아<br>꽁꽁언 손으로 하얀눈에 그림을 그리며&nbsp;<br>놀다가도 버스가오면<br>고개를 들고 누군가를 찾다가 다시 쪼그려앉아다음버스를 기다렸다. 나는 그아이를 보다가&nbsp;<br>괜스레 내 어린시절이 생각났다 아침일찍&nbsp;<br>시장에 가서 언제 돌아올지 모를 엄마를<br>기다렸던 나를 떠올리니 괜히 눈물이 나오려고<br>했다. 어렸던 난 오늘은 엄마가 빨리 왔으면&nbsp;<br>좋겠다는 생각에 시간이 빨리 지나갈수있도록<br>일부러 천천히 숙제를 했다. 하지만 오랜시간이<br>지나도 엄마의 발자국 소리는 들리지 않았고,<br>불안한 내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이 묵묵히&nbsp;<br>빗소리만 들릴뿐이었다. 그럼난 쏟아지는&nbsp;<br>눈물을 막지못하고 혼자 훌쩍거리며 엄마를<br>기다렸었다. 오늘의 날씨보다 추웠던 내&nbsp;<br>어린시절을 떠올리니 가슴 한구석에서 쌀쌀한<br>바람이 불어왔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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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5 07:03:5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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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20 윤지수</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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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언니걱정(21120윤지수) : 엄마걱정<br><br>오늘도 문제집을 한가득 들고<br>집밖으로 나간 우리 언니<br>안오네, 햇님은 달님으로 바뀐지 오래<br>오늘도 언니침대에서&nbsp;<br>게임도 하고 드라마도 보고있지만<br>언니 안오네, 엘리베이터 도착하는 소리 띵<br>안들리네, 카톡을해도 읽지않네<br>메시지을 켜 문자를 남기고<br>언니침대에서 언니를 기다리던<br><br>어릴적이야기<br>지금도 날 기다리게하는<br>그 시절, 나의 어릴적 기억</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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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5 07:04:1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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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15 백믿음 (엄마걱정) </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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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아빠걱정 &nbsp;<br><br>일하러 간 우리 아빠<br>집에 들어오시지 않네<br>퇴근시간은 지난지 오래<br>폰을 보며 기다려도<br>아빠 오시지 않네, 시계추 같은 발소리 뚜벅뚜벅<br>안들리네, 외롭고 심심해<br>침대위에서 핸드폰을 하며<br>아빠를 기다리던<br>&nbsp;<br>아주 먼 옛날<br>지금도 웃음이 사라지는<br>그 시절, 내 어릴적 슬픔</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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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5 07:04:2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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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29 추진성</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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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회상(21129 추진성):엄마 걱정<br>&nbsp;오늘은 드디어 이사하는 날이다. 짐정리를 하던중에, 상자 한가운데 꽃혀 있는 어린 시절의 사진을 발견했다. 오랜만에 어릴적 사진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났다. 15년 전, 그저 평범하게 혼자 집에서 숙제를 하고 있었다.&nbsp;<br>"오늘도 엄마가 열무를 삼십 단이나 이고 가셨네. 언제 오시려나." 여느 때와 같이 엄마가 언제 돌아오실지 생각하며 천천히 숙제를 했다. "해는 졌는데. 언제 오시지?" 엄마가 오시지 않아 더욱 천천히 숙제를 했다. 한 장, 두 장, 책은 넘어간다.&nbsp;<br>아무리 천천히 숙제를 해도 엄마는 오시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비까지 온다. "비가 오네. 이제 빨리 돌아오시겠지?" 엄마가 돌아오실거라 믿고 귀를 쫑긋 세운다. 상상속으로는 엄마의 배춧잎 같은 발소리가 타박타박 들려왔다.&nbsp;<br>"엄마 왔다!" 하고 말하신다. 하지만 현실은 빗소리만 들린다. "일찍 오시겠지" 하고 금 간 창틈으로 밖을 본다. 그래도 오시지 않는다. 이제 숙제는 뒤로 미뤄두고 엄마만 생각하게 된다. 아무리 기다려도 엄마가 오시지 않는다.&nbsp;<br>그 때, '또르륵' 하고 눈물이 떨어진다. 점점 눈시울이 붉어지고 엎드려 훌쩍거리기만 한다. "지금 봐도 슬프네." 아주 먼 옛날 지금도 내 눈시울을 뜨겁게 하는 그 시절,&nbsp; 내 유년의 윗목.</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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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5 07:04:2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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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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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아지 걱정 21107 김지후(엄마 걱정)</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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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모두가 떠난 집 외로히 남겨진 우리 강아지&nbsp;<br>아무도 안오시네 해는 이미 시든 지 오래<br>&nbsp;찬밥처럼 방에 담겨 아무리 천천히 밥을 먹어도 안오시네<br>현관문 삑삑소리 안들리네, 외롭고 심심해 열린 창문틈 사이로 오토바이 소리 거실에 혼자 엎드려 낑낑거리던<br><br>아주 먼 옛날<br>지금도 강아지 눈시울을 뜨겁게 하는<br>그 시절, 강아지의 유년의 윗목</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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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5 07:04:2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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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19 오훈택</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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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원작:엄마걱정<br>&nbsp;아빠걱정&nbsp; &nbsp; &nbsp; 오훈택<br><br>기차를 타고&nbsp;<br>출장을 간 우리 아빠<br>안오시네 1주일은 지난지 오래<br>아빠에게 전화 걸어 빨리 오라고 해도&nbsp;<br>안오시네,젖은 낙엽같은 발소리<br>아빠 안들리네,심심하고 그리워<br>주말마다 창문으로 아빠의 차를 기다리던<br><br>아주 먼 옛날<br>지금도 나를 기다리게 하는<br>출장을 나간 우리 아빠<br><br><br><br>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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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5 07:04:4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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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님 걱정: 21130 한예람 원작:엄마 걱정(미완성)</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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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비가 오는 날이었다. 비가 오면 항상 그 때 생각이 많이 난다.그때의 무서움이 항상 기억이 난다. 그때는 동생과 나의 트라우마가 되었다.<br>  엄마와 아빠가 아침에 동생과 나의 아침을 차려두고 일찍 일을 하러 나가신 그 때 비가 매우 많이 내리고 천둥 번개도 엄청 쳤을 때였다. 나와 동생은 비가 금방 그치겠지 하고 핸드폰과 텔레비전을 보았다. 그런데 비는 점점 거세지고 천둥 번개도 훨씬 더 세게 쳤다. 그런데 엄마,아빠는 우리의 전화와 문자 모두 받거나 보지도 않아서 우리는 걱정되기 시작했다. 핸드폰과 컴퓨터의 재미가 없어지자 우리는 학교 공부와 학원 숙제를 하면서 더 시간을 보내보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비는 더 거세지고 우리의 무서움은 더 커졌다. 항상 엄마 아빠는 일찍 들어오셨고 매일 터벅터벅 발소리와 삐삐삐 거리는&nbsp; 도어락 소리가 항상 들렸다. 하지만 지금은 시간이 늦어서 저녁 8시가 되어가도 오지 않으셨다 복도에서 터벅터벅 소리가 날 때마다 창문 밖 너머로 보았는데 다른 사람들이었다.그렇게 기다리던<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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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5 07:05:0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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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27 최준호(미완성)</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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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원작: 먼 훗날&nbsp;<br>나는 잊지않으리라</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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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5 07:06:4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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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22 이은비 먼 미래</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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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먼 미래에 다시 만난다면&nbsp;<br>그때의 내 말은 '잊었어'<br><br>너가 바다라면&nbsp;<br>바닷물이 없어지는 날 '잊었어'<br><br>너가 태양이라면<br>빛이 빛춰지지 않는 날 '잊었어'<br><br>과거에도 오늘도 먼 미래에도&nbsp;<br>'너는 절대 잊지 못해'</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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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5 07:09:2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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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31 홍수민 (엄마 걱정)</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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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잠깐 문 연 사이에<br>뛰쳐나간 우리 강아지<br>안 돌아오네 해는 시든 지 오래<br>나는 쓸쓸하게 거실에서<br>아무리 기다려봐도<br>안 돌아오네 빗소리 같은 발소리 탁탁탁탁<br>안 들리네 외롭고 허전해<br>조금 열린 창문으로 들리는 빗소리<br>강아지가 걱정돼 혼자 훌쩍거리던<br><br>아주 먼 옛날<br>지금도 가끔씩 생각나는<br>그 시절, 내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는 미안함</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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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5 07:13: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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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01강다연(독은 아름답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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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nbsp;</div><div>제목: 고양이(소설)</div><div>비가 오는 날, 나는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에 길고양이 한 마리를 봤다. 검은색 고양이였다. 배가 고픈 것 같아서 근처 편의점에서 고양이용 참치캔을 사서 다시 그 고양이한테 갔다. 캔을 주려고 다가갔는데 갑자기 나를 할퀴었다. 나는 당황하여 캔을 멀리 놓은 뒤 집으로 갔다.</div><div>그리고 다음날, 학교에서 친구가 나한테 물었다.</div><div>‘손에 상처 뭐야?’</div><div>‘어제, 고양이한테 할퀴었어. 나는 그 고양이한테 먹을 것을 주려 했는데, 너무 놀랐다고!’</div><div>‘그렇구나, 근데 내 생각에는 그 고양이는 네가 자기 자신을 위협한다고 생각한 게 아닐까? 그래서 널 할퀸 거야.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div><div>나는 친구의 말을 듣고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div><div>나는 학교가 끝나고 그 검은 고양이를 또 봤다. 나는 이번에는 고양이에게 가깝게 가지 않고 멀리서 보기만 하였다. 계속 보다보니 나는 뭔가 이상한 점을 느꼈다. 고양이의 배가 볼록한 것이다. 그리고 나는 깨달았다. 저 고양이가 나를 할퀸 것은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도 맞지만 자신의 배 속의 새끼를 지키기 위 해 그런 것 이었구나 란 것을. 그런 줄도 모르고 함부로 다가갔던 게 미안하고 한편으로는 고양이가 대단한</div><div>것 같았다.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div><div>‘처음에는 너의 사나움에 당황했지만, 니가 왜 그런줄을 알고나니너가 지키기 위해 그런 것이 멋있는 거 같아. 미안해, 고양아. 그리고 너의 그런 모성애가 대단해.’</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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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5 07:20:5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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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27 최준호(엄마걱정)</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bcilsint200034/zo9mx8a2iekdpx7r/wish/1798241101</link>
         <description><![CDATA[<div>
<br><br>-후회-<br>다하지 못한 숙제를 들고 학교에 가는 나&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nbsp;<br>어제 게임 할 시간에 좀 할껄 나를 자책하네&nbsp;<br>쉬는시간에는 숙제 할 생각도 없네&nbsp;<br>벌써 끝나는 종소리가 들리네&nbsp;<br>갑자기 마음이 초조해지는 나<br><br><br>하염없이 연필만 쳐다보내&nbsp;<br>해는 겨울에만 자는 곰처럼 잠든지 오래<br>결국 숙제를 다 못한 나의 발소리<br>저벅저벅 느리게 가네&nbsp;<br><br><br><br>&nbsp; &nbsp; &nbsp; &nbsp;</div><div>
<br><br>&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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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7 01:22:2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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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24 이효은(수정)</title>
         <author>bcilsins200913</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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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제목: 같은 하루(소설) 원작:엄마걱정<br>나는 시골에서 살고 있다.<br>&nbsp;오늘도 학교에가서 열심히 수업을 들었다.<br>&nbsp;점심도 친구와 맛있게 먹고 운동장에서 친구와 뛰어놀기도 했다.&nbsp;<br>오늘도 항상 그랬듯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약속을 잡은 날이였다.&nbsp;<br>학교 끝나고 다같이 모여앉아서 재밌는 얘기도 하고 술래잡기도 하며 놀았다.&nbsp;<br>친구들과 얘기하는데 한 친구가 부모님은 항상 일찍 들어오셔서 재밌게 놀아주고 맛있는 저녁도 해준다며 자랑을 했다.<br>그 얘기에 다른 친구들도 가족여행을 갔거나 집에서 다같이 재밌게 논 얘기를 즐겁게 했다.<br>나도 끼고 싶었지만 낄 수 없었다. 왜냐면 우리 부모님은 항상 밤에 들어오셔서 얼굴도 제대로 못보기 때문이다.<br>밤에 들어오셔서 저녁도 새벽에 해주신 다 식은밥밖에 못먹는다. 또 외동이기 때문에 놀 형제도 없기 때문에 항상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노는 것도 그 이유다.<br>점점 해가 어두워지기 시작하니 친구들의 부모님께서 친구들에게 이제 들어오라고 하신다.<br>친구들은 배고프다며 인사를하고 집으로 가버렸다. 나 혼자만 덩그러니 남았다.<br>터벅터벅 걸으며 집을 향했다. 집에 가니 할게 너무 없었다.<br>일단 배가 너무 고파서 뭐 좀 먹어야 될 것 같았다.<br>주방을 가보니 역시 찬밥과 딱딱해진 반찬이 덩그러니 있었다. 먹기 싫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 일단 먹긴 먹었다.<br>밥을 다 먹은 다음 설거지도 하고 집도 청소했다.<br>청소까지 하니 남은 할일은 숙제 뿐이였다. 부모님이 올 때 까지 숙제나 해야겠다.<br>근데 숙제양을 보니 많지가 않았다. 이정도면 너무 빨리 끝날 양인데..<br>시간이 많으니까 숙제를 천천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엄청 천천히 했는데도 몇시간이 지나도 안오신다.<br>나는 숙제를 다 끝내고 방바닥에서 엎드려 고개를 숙였다<br>갑자기 인기척이 들리는거같아 벌떡 일어나 봤지만 역시 아무도 없었다. 그 인기척은 빗방울 소리였다<br>비가 후두두 쏟아지기 시작했다. 불도 밝지 않아 나는 겁을 먹었다<br>나는 오늘도 부모님을 기다리며 눈물을 훔쳤다. 오늘도 역시 똑같은 하루를 보냈다.<br><br>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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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0-07 03:03:3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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