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rss version="2.0">
   <channel>
      <title>100일 글쓰기 by 의정부고페들넷</title>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link>
      <description>나의 마음을 담아</description>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2-07-10 13:46:43 UTC</pubDate>
      <lastBuildDate>2025-01-01 04:35:51 UTC</lastBuildDate>
      <webMaster>hello@padlet.com</webMaster>
      <image>
         <url></url>
      </image>
      <item>
         <title>기간 : 7/11~10/31까지</title>
         <author>pad4020</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0430259</link>
         <description><![CDATA[<div>1. 기간 : 시험 전+시험 주를 제외한 100일 간<br>2. 일주일에 1편의 글<br>3. 장르 : 제목이 있는 수필, 시, 소설, 평론, 비평 등등&nbsp; 다양<br>4. 분량 : 되도록 완성된 한편의 글이면 좋음. 부담되면 처음에는 짧게 시작해도 좋음.<br>5. 쓰는 곳: 자기 이름 칸 아래에 날짜와 제목을 적고 올림.<br>6. 기타: 사정이 있어 한 주 못썼어도 다음 주에 다시금 새롭게 쓰기에 도전! 함께 쓰기는 힘이 세다!<br><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10 14:02:12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0430259</guid>
      </item>
      <item>
         <title>글쓰는 방법</title>
         <author>pad4020</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0431707</link>
         <description><![CDATA[<div>1. 마음을 담은 글을&nbsp; 쓰기,&nbsp; 진실하고 쉬운 문장으로 쓰기<br>2. 생각이 문장으로 잘 표현되지 않을 경우, 말을 먼저 해보고 글로 옮겨도 좋음. 문장이 이상한 경우에도 소리 내어 읽어보고 술술 안 읽히는 부분은 쉬운 말로 수정하면 좋음.<br>3. 시의 경우 시와 함께 간단한 설명을 적어주면 좋음.<br>4. 소설의 경우 상단에 &lt;소설&gt;이라고 꼭 표시해 주고(아니면 사실을 쓰는 수필과 구별이 안되어 난감할 수 있음),&nbsp;<br>단편이 아닌 연작 소설의 경우 매회에 해당하는 제목과 함께 연작 나름의 완성도 있는 한편을 올리면 좋음.<br>5. 비평의 경우, 문학작품 및 음악, 영화, 드라마 등등의 비평 모두 좋음.<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10 14:07:1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0431707</guid>
      </item>
      <item>
         <title>문의 및 격려가 필요할 땐</title>
         <author>pad4020</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0432821</link>
         <description><![CDATA[<div>오픈채팅방 <a href="https://open.kakao.com/o/gnStyqpe">https://open.kakao.com/o/gnStyqpe</a> (개인톡 가능)및 5층 인문사회부 전지향 선생님께<br>031-850-9630(교무실번호)<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open.kakao.com/o/gnStyqpe" />
         <pubDate>2022-07-10 14:11:1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0432821</guid>
      </item>
      <item>
         <title>글의 소재(참고)</title>
         <author>pad4020</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0445184</link>
         <description><![CDATA[<div>어떤 내용으로 글을 쓸지 막막하면 참고하세요 -<br><br>+ 보고 듣고 느낀 것 중 인상적인 것을 골라보세요<br>+ 왜 그것이 인상적이었는지 생각해 보세요<br>+ 별거 아닌 일상도 특별하게 바라봐 보세요<br>+ 평소에 메모나 끄적이는 연습도 좋습니다<br>_____________<br>습관, 어린 시절, 친구, 추억, 음식, 선물, 억울함, 오해, 사랑, 우정, 도전, 좌절, 용기, 선택, 노래, 행복, 말, 선물, 사건, 날씨, 여행, 가족, 꿈 . . .</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10 14:54:3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0445184</guid>
      </item>
      <item>
         <title>인사</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0852530</link>
         <description><![CDATA[<div><strong>‘안녕’이라는 너의 한 마디가</strong></div><div><strong>나를 웃음짓게 한다.</strong></div><div><br></div><div><strong>‘수고했어’라는 너의 한 마디가</strong></div><div><strong>나를 힘내게 한다.</strong></div><div><br></div><div><strong>‘잘 지냈어’라는 너의 한 마디가</strong></div><div><strong>나를 반갑게 한다.</strong></div><div><br></div><div><strong>나는 오늘도 너에게 인사를 건넨다.</strong></div><div><br></div><div><strong>“안녕.”</strong></div><div><br><strong>“안녕.”</strong></div><div><br></div><div><strong>오고가는 정겨운 말들.</strong></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11 07:16:3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0852530</guid>
      </item>
      <item>
         <title>출발과 시작 그 중간 어디쯤에서..</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0999126</link>
         <description><![CDATA[<div>몇번을 썼다 지웠다 깜빡대는 커서만 멍하니 보고있다.<br>오랜만에 뭔가를 작심해보는 내가 모처럼 어색하고 새삼스럽기가 짝이없구나..싶다.<br>그래도 언제나 새로운것은 나를 참 설레게한다.<br><br>첫 페이지를 장식할 단어로 출발과 시작이라는 두 단어 사이에서 많이도 고민을 하다가 문득&nbsp; '다시' 라는 단어와 어울리는 걸로 선택하기로 마음을 먹어본다<br><br>'다시 출발 '...&nbsp; '다시 시작' 그래..다시 시작! 좋은데?<br>며칠전 이튿날 시험을 잘 못본것 같다며 울상인 아들녀석에게 그랬다. '지난건 잊고 다시 또 시작하면 되지! 괜찮아!'<br><br>나도 지금 설레는 여행을 여기서 출발해 본다! 가다가 힘들어서, 조금 지쳐서, 아님 지루해져서 잠시 멈추게 되면,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면 되지 뭐!^^<br><br>첫 페이지 말머리는 출발과 시작..그 어느 중간쯤으로 해둬야겠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11 12:26:0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0999126</guid>
      </item>
      <item>
         <title>글쓰기를 시작하며... 7월11일</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1072869</link>
         <description><![CDATA[<div>"엄마!&nbsp; 글쓰기 신청한거 맞아?"<br>아들이 묻는다.<br>"응"<br>"왜?"<br>"어?....그냥..."<br>앞니 빠진 초등1년생이었던 아들이 어느새 졸업을 앞둔 고3이 되었다.<br>그게 아쉬웠나...<br>아이 졸업하기 전에 뭐라도 더 해보고 싶었나 보다.<br>참 열심히 살았고 바삐 살았다.<br>가로수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도 벌써 가을이네..하며 그렇게 살았다.<br>오래 전 다이어리를 찾아 칸칸히 빼곡하게 적어 뒀던 시간들을 꺼내어 읽어본다.<br>이제<br>지나치며 보이는 세상 살이를&nbsp; 적어봐야지 싶다.<br>오랫만에 느껴보는 설레임이 될 것 같다<br><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11 14:17:0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1072869</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1548218</link>
         <description><![CDATA[<div>처음으로 글을 써본다.&lt;2022.07.12&gt;<br>퇴근하고 집에를 가니 식탁위에 봉투가 있었다...<br>작은아이가 묻는다.<br>엄마! 글쓰기 신청 하셨어요? 하면서 웃는다.<br>왜?웃냐고 하니?<br>ㅋㅋ엄마! 가능하시겠어요? 하며 아이들이&nbsp;<br>비웃듯이 웃는다.<br>엄마도 해볼수 있다는걸 보여 주구 싶었다.<br>큰아이는 대학1학년, 둘째는 고1, 막내는 초등5학년,모두 남자 아이들이다.<br>다른집 보다 저희집 아이들은 여자의 성향이 더 많아 엄마와 딸처럼 이야기도 많이 하고 지내지만<br>그래도 아이들이 크다보니 제 역할이 점점 줄어 들고 있는것이 느껴진다.<br>그러다보니 퇴근이후 시간이 너무 공허하다.<br>그런데 학교 통신문에 100일 글쓰기 라는 안내문을 보게 되었고.<br>우리 삼형제의 이야기 써보고 싶어 신청하게 되었다.<br>항상 지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할때면 항상 아이들 얘기만 한다고 책으로 만들어 보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br>남자이이들이다 보니.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다.<br>그래서 100일 동안 삼형제 이야기를 하나씩 하나씩 꺼내어 보려고 하는데<br>잘될지 모르겠다.<br>자신은 없지만 할수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보려고 한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12 04:21:23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1548218</guid>
      </item>
      <item>
         <title>&lt;소설&gt;에르제베트의 사정&lt;가제&gt;2022.07.12.</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1740661</link>
         <description><![CDATA[<div><br>1.<br><br>dear. frind<br><br>A. 그동안 어떻게 지냈니? 나는 네 덕분에 예정대로 잘 도착했어.&nbsp;<br>그래. 예정대로!&nbsp;<br>네가 예상했던 날짜에 이곳에 도착하고 보니 계획 짜기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네 성격이 내게 도움이 되는 날도 있구나하고 새삼 깨달았어. 역시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쓸모가 있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이 괜한 말이 아니었어.<br>도착 후 벌써 일주일이 지났는데 왜 이제야 편지를 보내는지 투덜거리고 있겠지? 내 대답은 예상했겠지만, ‘바빴어.’밖에 없다. 처음 며칠은 여독을 풀어야 하니 아무생각 없이 푹 쉬었고, 그 다음엔 각종 모임에 초대되다보니 정신이 없었어.&nbsp;<br>이곳에 도착해보니……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더라. 물론 트란실바니아에 비할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대로의 멋이 있다고 할까?<br>내 사랑하는 트란실바니아 사람들만큼 춤과 흥을 사랑하고 생기가 넘치는 것은 아니지만 이곳 사람들도 나름 음악을 즐기는 듯 해.<br>내가 이곳에 도착하던 날, 마침 이 나라에서 신동이라고 떠들썩한 6살짜리 꼬마가 궁정에 들어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연주 하는 것을 들었는데 퍽 인상 깊었어. 너도 알다시피 나 또한 막 알파벳을 깨우치기 시작했을 때부터 피아노 레슨을 받았잖니. 마치 그때의 나를 보는 것 같았어.<br>꼬마 음악가의 연주가 끝나고 왕녀의 티타임에 초대를 받았는데 이것 하나는 확실히 알았어. 크리스티나 왕녀와는 절대 친해질 수 없을 거야.<br>어떻게 단언 하냐고? 내 얘기를 들어봐.<br>왕녀가 나에게 커피를 권하더라고. 그러면서 트란실바니아의 귀족들도 커피를 즐기느냐고 묻는 거야.&nbsp;<br>사실 그렇잖아. 일부러 자기 자신을 고문하는 것도 아니고 굳이 그 쓴 음료를 왜 마셔야 하는 거야? 비싼 설탕까지 낭비하면서? 그래서 사실대로 말했지. 내가 또 솔직함 빼면 시체잖아.<br>“커피는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빈 방식으로 마시는 것은 퍽 괜찮은 것 같아요.”<br>이정도면 내 성격에 최선을 다해 예의를 지킨 것 아니야?&nbsp;<br>몇 해 전 국경 분쟁 때 오스트리아 군인들의 커피 마시는 방법이 전해져 유행을 타기도 했고.&nbsp;<br>왕녀도 처음엔 내 얘기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더라. 내 의견에 동의 한다면서 어떤 점이 좋은 지 묻는 거야. 그래서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이렇게 말했거든.<br>“크림을 가득 올려서 마시니 뜨거운 커피와 차가운 크림이 입속에서 어우러지면 음료의 온도도 적당해지고 따로 설탕을 넣지 않아도 쓴맛이 중화되어 좋은 것 같아요.”<br>그랬더니 기분 나쁘게 픽 웃더라. 마치 날 비웃는 것 같았어. 그러면서 뭐라는 줄 알아?<br>“그건 아인슈페너예요. 에체드의 공녀께서는 언어를 좀 더 깊이 공부하셔야겠어요. 빈의 귀족이라면 멜랑제를 마셔야죠.”<br>이렇게 빈정대며 내준 게 유우 거품만 가득 올린 커피였어. 그냥 커피에 우유 탄 맛. 씁쓸한 건 마찬가진데 이걸 왜 마시냐고! 마부가 마시건 귀족이 마시건 맛있으면 된 거 아니야?&nbsp;<br>그 깔보는 표정이라니……. 왕녀가 내 준 커피를 마시고 떨어진 입맛이 완전히 레테의 강을 건너가더라니까! 부모님의 체면이고 뭐고 그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게 참 아쉬워.<br>어쨌든 그 자리에서 내 평생의 인내심을 다 짜내서 다시는 그 왕녀를 만나고 싶지 않은데 그 왕녀 친구도 없나봐. 왜 이렇게 매일 집요하게 나를 귀찮게 하는 걸까?<br>오! 맙소사! 네게 편지로 왕녀와 있었던 일을 얘기해서 부정 탄 것이 분명해. 밖에 왕녀의 시녀가 찾아왔네. 더는 안 되겠다. 조 조용해 질 때 까지 숨어있어야겠어.<br>만약 불운하게도 왕녀의 티타임에 끌려가 울화가 터져 죽거나, 늘 같은 사교계 얘기에 지루에 죽지 않는다면 또 소식 보낼게.&nbsp;<br><br>&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우정을 가득 담아. Ez.<br><br><br><br><br><br><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09205133/74aad7c2277f789687a9460b9b6fd681/GridArt_20220724_111547260.jpg" />
         <pubDate>2022-07-12 09:09:3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1740661</guid>
      </item>
      <item>
         <title>TV에서 뭉클한 시한편이 나와 올려 봅니다</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3256058</link>
         <description><![CDATA[<div><br>늙어가는 길★</div><div><br></div><div><br>처음 가는 길입니다</div><div><br>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길입니다</div><div><br>무엇하나 처음 가는 길은 없지만</div><div><br></div><div><br>늙어 가는 이 길은</div><div><br>몸과 마음도 같지 않고</div><div><br>방향감각도 매우 서툴기만 합니다</div><div><br></div><div><br>가면서도 이 길이 맞는지</div><div><br>어리둥절할 때가 많습니다</div><div><br></div><div><br>때론 두렵고 불안한 마음에</div><div><br>멍하니 창 밖만 바라보곤 합니다</div><div><br>시리도록 외로울 때도 있고</div><div><br>아리도록 그리울 때도 있습니다</div><div><br></div><div><br>어릴 적 처음 길은</div><div><br>호기심과 희망이 있었고</div><div><br>젊어서의 처음 길은</div><div><br>설렘으로 무서울 게 없었는데</div><div><br>처음 늙어 가는 이 길은</div><div><br>너무나 두렵기만 합니다</div><div><br></div><div><br>여정 길에 친구가 그리웁기도 하고</div><div><br>때로는 말벗이라도 할 친구를</div><div><br>그리워하는 노욕에</div><div><br>뛰는 가슴으로 두리번 두리번</div><div><br>찾아보기도 합니다</div><div><br></div><div><br>앞길이 뒷길보다 짧다는 걸 알기에</div><div><br>한발 한발 아주 더디게</div><div><br>걸으면서 생각해 봅니다</div><div><br></div><div><br>발자국 뒤에 새겨지는 뒷모습만은</div><div><br>노을처럼 아름답기를 소망하면서</div><div><br>황혼 길을 천천히 걸어갑니다</div><div><br></div><div><br>꽃보다 곱다는 단풍처럼</div><div><br>해돋이 못지 않은 저녁 노을처럼</div><div><br>아름답게 아름답게</div><div><br>걸어가고 싶습니다<br><br><br>윤석구</div><div><br></div><div><br></div><div><br></div><ul><li><br></li></ul><div><br></div><div><br></div><ul><li><br></li><li><br></li><li><br></li><li><br></li><li><br></li></ul><div><br></div><div><br></div><div><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14 07:28:0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3256058</guid>
      </item>
      <item>
         <title>친구 </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3463625</link>
         <description><![CDATA[<div>만나기로 한 약속만 잡혀 있어도 틈틈이 설레고 기분이 좋아지는 친구가 있다.&nbsp;<br>오랜만에 만난다는 이유로 굳이 특별한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아주 편한 사람.<br>늘 새롭고 즐거운 일들이 주고받는 이야기 속에서 폭죽처럼&nbsp; 여러 색깔로 터진다.<br>참 고마운 내친구&nbsp;<br>이런 친구때문에 요즘 나는 생각이 많아진다.<br>왜냐하면 요즘 나에게 하는 이야기가 마음에 걸린다.<br>“나 요즘 너무 힘들어 성철아”<br>“왜 아무도 내 맘을 몰라주지?”<br>“갑자기 눈물이 나”<br>“난 너밖에 없어”<br>항상 밝고 씩씩하던 친구가 이런말을 하니 걱정이든다.<br>친구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걱정되고 미안하다.<br>혼자 친구도 없는 강원도를 가 힘들게 운동하는 그 심정을 내가 알아주지 못해 미안하고 친구에게 너무 소홀히 한거 같아 미안해진다.<br>티격태격 욕지거리하며 다투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호탕하게 웃고 손뼉치며 무척이나 즐거워하는 우리가 그립고 같이 운동끝나 분식먹던 시절도 그립다.<br>나의 고마운 친구가 힘들지 않고 항상 행복하게 씩씩하게 지냈으면 좋겠고 강원도에서 운동 열심히 하고 힘냈으면 좋겠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14 14:28:1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3463625</guid>
      </item>
      <item>
         <title>스승</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3512789</link>
         <description><![CDATA[<div>우연인가, 필연인가<br><br>한 사람을 보았다.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봉사<br>그 사람은 어떠하였는가. 그냥 재밌는 사람<br>스쳐 지나갈 사람.<br><br>'우연일까' 다시 만난 그 사람.<br>더 가까워진 자리, 주고 받는 대화, 갑자기 성사된 선생과 학생.<br><br>처음 보는 거 같다. 하나로 결론 짓기가 힘들었다.<br>그냥, 신기했다.<br><br>그 선생님은 정말 열정적이었다. 진심을 느꼈다.<br>어느새 선생님을 따르고 있었다.<br><br>'희망을 준 사람'<br>'가능성을 보여준 사람'<br>''꿈을 준 사람''<br><br>아무런 생각도, 아무런 목표도, 아무런 행동도.<br>아무것도 없이 그저 살고 있는 나.<br>그런 나에게 꿈을 준 사람.<br><br>이것은 '필연일까'<br>꼭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난 그렇게 믿겠다.<br>필시 내 삶에 거쳤어야 할 사람<br><br>여태껏 가장 인상 깊은 선생님<br>앞으로도 기억에 남을 선생님<br><br>짧은 시간을 뒤로 한 채로<br>나에게 꿈을 준 선생님이 자신의 꿈을 위해 떠난다고 한다.<br>항상 응원합니다.<br><br>"스승님, 감사했습니다. 안녕히 가세요."<br><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14 15:58:32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3512789</guid>
      </item>
      <item>
         <title>믿기지 않는 내용을 적어보세요...</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3518463</link>
         <description><![CDATA[<div> 안녕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더 이상 안부를 물을 수 없게 된 것들 모두. 말 걸지 못하게 된 것들 중에는 뭉치도 있었다. 나는 뭉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뭉치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사람을 엄청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만. 엄마는 늘 뭉치에 대해 배보다 배꼽이 크다고 말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작은 햄스터 하나가 거실에서 차지하고 있는 집의 크기가 상당했으니까. 동생은 독일의 햄스터들이 사는 환경 같은 걸 운운하며 필요한 것들을 사기 시작했다. 독일에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의 모습은 동물 학대에 가깝다고 촌평했다. 동생의 말만 들었을 때 독일은 생명에 대해 특히 의식적인 나라였다. 햄스터 한 마리에게 필요한 집의 규격과 최고급 먹이를 엄격히 따졌다. 여기에 습도와 온도까지 최적으로 맞추는데 까지 신경 썼다. 말 그대로 햄스터 팔자가 상팔자였다. 조리 있는 말솜씨에 엄마도 하나의 생명을 키우는 일에 대해 진지해졌다. 나는 동생이 그렇게 계획적이고 치밀한 사람인지 그 때 처음 알았다. 그러나 그것들이 정말 필요했던 건지는 아직도 의문이다. 나는 문득 뭉치의 종이 어디에서 온 거냐고 물었다. 동생은 동물 보호소라는 믿을 수 없는 대답을 내놨다. 그게 아니라 보호소에 포획되기 이전에 어디에서 살았냐고 다시 물었지만 다시 한 번 동물 보호소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주고받는 질문 속에서(수준을 눈 뜨고 못 봐줄 지경이었지만) 아주 놀라운 사실을 얻을 수 있었다. 햄스터의 사체는 일반 쓰레기로 취급된다. 그래서는 절대 안 된다고 했다. 만약 뭉치가 죽으면 자기는 무조건 장례식을 치러 줄 거라고. 동생은 이미 이때부터 뭉치의 죽음을 대비하고 있었다. 햄스터의 수명은 2년에서 3년 남짓이다. 그리고 뭉치는 2년을 우리와 함께 살다 죽었다. 뭉치는 다행히 일반 쓰레기가 되지는 않았다. 엄마는 뭉치가 좋은 주인을 만나 호강하다 갔다고 위로했다. 동생은 태연한 목소리로, 심지어 아주 조금 즐거운 것 같은 목소리로 말했다. “엄마, 뭉치가 죽었어.” 당연한 반응이라고 보기 어려웠다. 동생은 그저 그런 범(凡)인이 아니었던 거다. 동생은 알고 있었던 듯하다. 뭉치가 언젠가 죽을 것을. 그래서 뭉치에 죽음에도 덤덤할 수 있었던 것 아닐까. 오히려 뭉치에게 아무 관심도 없었던 나에게 뭉치의 죽음은 충격적이었다. 왜냐하면 나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잊고 있었기 때문이다. 뭉치가 언젠가 죽을 것을. 그리고 언젠가 내가 죽을 것을. 결코 죽을 것 같지 않을 것처럼 살다가 절대 살아 본 적 없다는 듯이 죽는 거다. 그럴 수는 없었다. 대부분의 인간이 일생 대부분의 시간에서 자신이 죽을 거라는 사실을 잊고 산다. 그건 우리 정신의 범람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게 우리의 시야를 흐리게 한다. 나는 나를 냉소적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만약 내가 정말 한 번만 사는 것이고 리허설 없이 무대 선 배우와 같이 어설픈 동작들로만 내 생애를 가득 채워야 한다면 나는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걸까. 시간이 없다. 이러고 있을 시간이. 빨리 의미를 찾아야 한다. 뭔가 찾아야 한다. 완성본이 없는 무용한 밑그림만 그리고 있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 절망하며 오래된 독일 속담 하나를 되뇌었다. einmal ist keinmal. 한 번은 중요치 않다. 한 번뿐인 것은 전혀 없었던 것과 같다. 한 번만 산다는 것은 전혀 살지 않는다는 것과 마찬가지다.&nbsp;</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14 16:11:33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3518463</guid>
      </item>
      <item>
         <title>너머를 넘어 - 0715</title>
         <author>qtjjun1</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4017048</link>
         <description><![CDATA[<div>&nbsp; &nbsp;</div><div>산동네 아파트에 이사온 지 올해로 14년째다. 아파트 뒤로 가면 그 유명한 북한산국립공원이 이어진다고 말은 많이 들었지만, 올라본 적이 없었다. 한번 가봐야지 몇 번 시도했다가 초입부터 60도로 경사진 나무 계단을 딱 목격하는 순간, 온갖 부정적인 상상들이 업습해 와 그냥 발길을 돌렸다. 아마도 자연의 참맛을 느껴보지 못한 도시 세속인의 귀찮은 핑계였겠지. 내가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고생을 사서 하나...</div><div>&nbsp; &nbsp;</div><div>그땐 몰랐다. 저 너머에 무엇이 있을지.</div><div>&nbsp; &nbsp;</div><div>아니 알았다. 저 너머에는 고난의 행군만이 있을 뿐이라고 예단했다. 그리고 빠르게 포기하고 저 너머를 넘으려 하지 않았다. 나에겐 그런 절실함이 없었다. 저 너머를 처음 넘은 건, 허리디크스가 급작스레 심해져 누웠다가 일어설 때 제대로 서지를 못해, 무릎으로 기어 방문 고리를 잡고 일어나야 하던 그해 겨울이었다. 허리를 숙여 양말을 신을 수가 없었다. 심지어 큰일을 볼 때도 힘을 주면 허리중앙이 뻐근하고 시큰하게 아파왔다.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마저도 허리가 울렸다. 내가 묵살했던 몸의 소리들이 비명이 되어 날아왔고, 귀를 막아도 소용이 없었다.</div><div>&nbsp; &nbsp;</div><div>아, 내가 그동안 누리던 일상은 진정 호사였구나.</div><div>&nbsp; &nbsp;</div><div>유명하다는 병원을 찾아다녀 봤지만 아직 수술하긴 이르니, 그냥 하루 한 시간 정도 걷기를 추천해 주었다. 직장에 병가를 내고 그해 겨울 처음으로 저 너머를 넘었다. 절실했다.&nbsp;</div><div>&nbsp; &nbsp;</div><div>저 너머를 넘어서자, 의외의 풍경이 펼쳐졌다. 고난의 시나리오는 사라지고 고요한 오솔길이 차분히 날 반겼다. 좀 더 가니 웅장한 소나무 숲이 나를 한 품에 에워 감싸며 토닥여 주었다. 저 너머의 세계는 내가 지금 여기 이 순간에 현존할 수 있게 해 주었다. 복잡다단한 일은 잊고 그냥 지금의 나를 만나게 해 주었다. 살아있음을 느꼈다.&nbsp; 저 너머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니, 사실 내가 기다리고 있었다. 간절히. 그 절실함이 몸의 비명을 듣고 나를 이끌었다.&nbsp; &nbsp;&nbsp;</div><div>&nbsp;</div><div>이제 내게 또 다른 ‘저 너머’는 무엇일까?</div><div>&nbsp; &nbsp;</div><div>마음 속에 늘 있었지만 늘 망설이며 주춤했던 것들. 한때는 용기가 필요한 거라고 믿었다. 그러나 ‘용기’라는 단어는 때론 개인을 무력하게 만든다.&nbsp;<br>결국 지향점이 저 너머가 아니라, 지금의 나로 향해 있을 때에 이곳에서 저 너머로 자연스럽게 삶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아가고 있다.&nbsp;</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936746689/191764c87506992ec40519f105eec3c9/__.png" />
         <pubDate>2022-07-15 08:03:4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4017048</guid>
      </item>
      <item>
         <title>나의 일기장</title>
         <author>nogyangs200253</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4423752</link>
         <description><![CDATA[<div>&nbsp;돌이켜 생각해보면 많은 시간이 지났다.<br>18년도 3월, 초등학교 6학년이 된 나는 초등학교에서의 마지막 1년을 보람차게 보내고자 하는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었고, 이 생각은 어쩌면 지금까지의 나의 생각에 영향을 준 무언가일지도 모른다.&nbsp;<br><br>&nbsp;그 때 담임 선생님께서는 일주일에 한 편씩 일기쓰기를 학생들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셨고, 이제 막 13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거의 다 컸다고 생각했던 우리들은 저학년들이 숙제 겸으로 하는 일기쓰기란 활동이 시시하고 의미없다고 생각하며 대충 분량만 채워서 쓰기 십상이였다. 그러던 탓에, 일기쓰기라는 활동은 점차 선생님도 검사하지 않게되며, 결국에는 거의 모든 아이들이 일기쓰기를 하지 않게 됐다. 하루의 30분정도의 시간을 할애하여 오늘의 일들을 요약하는 간단한 일이였지만, 초등 6학년생이 하기에는 귀찮고 흥미롭지 않으며, 금방 다른 재밌는 무언가로 시선을 돌리게 만들게끔하는 일일 뿐이였던 것이다.<br>&nbsp;<br>&nbsp;하지만 그 때 나는 '우연히' 책장 속 퀘퀘한 먼지들을 뚫고, 저학년 시절 선생님들의 숙제라는 명목으로 썼던 그림일기를 마주하게 됐다.&nbsp;<br>뭘 그렸는지도 모르겠는 괴상한 그림에, 군데군데 틀린 맞춤법들을 빨간색 볼펜으로 수정해주신 과거 담임선생님의 올곧은 글씨는 나로 하여금 예전에 있었던 일련의 즐거운 경험들이 파도처럼 물밀듯이 나의 머릿속을 적셔주는 것을 느끼게 했다. 생전 경험해 본적 없는 이상하면서도 특별한 경험은, 초등6학년생을 일기쓰기의 진정한 즐거움에 매료시키는데 충분했다.<br><br>&nbsp;그 후 자발적으로 매일 일기를 쓰게 된 나는, 그 날 누구와 어떤 일이 있었고, 그 때 내 기분이 어땠는지를 조금씩, 그러나 얕지 않게 작성해 나가기 시작했다. 일기장 속 나는 친구와 말다툼을 하여 속상해했기도 하고, 친구들과 하는 농구를 승리로 이끌어 기뻐하기도 했다. 그렇게, 나의 일기장에는 점차 새로운 '나'가 조금씩 생겨나고 있었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쓴 일기는 분명 무언가 제대로 의미를 두고 쓴 글이 아닐 것이다. 말 그대로 선생님이 준 숙제이기 때문에, 숙제를 안해왔을 때의 꾸중이 싫어서 썼을 뿐일 것이다. 오늘 있었던 일을 그냥 막 썼을 뿐일 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막 쓴 글이 단순히 오늘의 일을 기록하는 숙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나의 새로운 모습들을 담아내어 꺼내볼 수 있게하는 기능을 한다고 본다. 일기쓰기란, 쓰는데서 그 활동이 끝나는 것이 아닌, 시간이 흘러 완전히 잊고 있던 나의 일기장을 다시 보았을 때, 그때 진정한 일기쓰기의 끝맺음이 완성된다는 것이다.<br><br>&nbsp;그 생각을 4년 전 내가 어렴풋이 알고 있었나보다. 무언가 의미있는 일들을 통해 초등학교의 1년을 보낼 것이라 생각했던 꼬맹이가 쓴 글들은 일종의 순수함과 신비로움으로 고등학생이 된 나를 환기 시킨다. 과거의 나의 글이 나중에는 완전히 새로운 나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말인데, 어쩌면 지금 쓰고 있는 이 글이 나중에 그렇게 느껴질 날이 올 것이라는 바람을 하며, 또 다시 퀘퀘한 먼지 속 '우연히' 이 글을 발견하게 될 날을 고대하며 이만 글을 줄인다.<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16 05:25:33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4423752</guid>
      </item>
      <item>
         <title>가족</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4473908</link>
         <description><![CDATA[<div>2022년7월16일<br><br>이 세상에 태어나&nbsp;<br>우리가 경험하는 가장 멋진 일은<br>가족의 사랑을 배우는 것이다<br><br>각자의 위치에서 사느라,<br>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아내느라,<br>지금 여기까지 오느라<br>모두 애쓰지만..<br>그게 살아가기 위함이다<br><br>가족이야말로<br>최고의 순간이 담긴 안식처요,<br>모든 불만들이 자취를 감추고<br>행복이 싹트는 곳이다<br><br>큰 사람은 아래를 보고 조금 작아지고<br>작은 사람은 위를 보고 조금 커지는<br>그래서<br>서로를 바라보며 비슷해지는&nbsp;<br>나란히 나란히 하는 곳이다<br><br>아주 사소한 일에도&nbsp;<br>늘 곁에서&nbsp;<br>같이 웃어 줄 수 있는 사람이<br>내 곁에&nbsp;<br>있다는 것이 행복한 일이다&nbsp;<br><br>그동안&nbsp;<br>무심코 넘겼던 가족들의 웃음,<br>잔소리나 부탁이&nbsp;<br>완전히 새롭게 느껴진다<br><br>아주 가끔은&nbsp;<br>어렵고 힘든 순간에<br>지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하며<br>매번 잊고 지낸&nbsp;<br>가족의 감사함을 떠올려본다<br><br>오늘 하루도 행복하자.<br>사랑해,우리가족</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16 10:19:3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4473908</guid>
      </item>
      <item>
         <title>[서울 자가에 대기업다니는 김부장]을 읽고</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4647232</link>
         <description><![CDATA[<div><br>우연히 도서관에서눈에띈 이 책은 그자리에서 절반정도 다 읽을정도로 읽기 쉬우면서도&nbsp;<br>누구나가 겪을만한 우리너 일상이야기라&nbsp; 쉽게 공감이 가는 책이다<br>회사원인 저자가 주위 선,후배를 보면서 경험하고 느낀 일들을 사실적이면서 유쾌하게 그렸다<br>특히 최근 광적인 부동산열풍과 해고.실직.젊은이들의 사랑과 sns 인증 등 사회 다양한 연령의 이야기가 있어서 나와 남편.성인  딸이 함께 읽을수 있어서 무엇보다  좋았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17 02:17:03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4647232</guid>
      </item>
      <item>
         <title>패들렛 사용이 익숙지 않은 작가님들께</title>
         <author>qtjjun1</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4658502</link>
         <description><![CDATA[<div>이참에 익숙해지시면 좋지만, 그때까지 다른 방법으로 전해주셔도 좋아요~ 도와드릴게요!<br><br>1. 한글 파일로 저장하여 이메일로 보낸다.<br>qtjjun@naver.com 로 보내주시면 제가 여기 작가님 이름 아래 게시해 드릴게요!<br>2. 손글씨로 쓴 거라면 사진을 찍어 올려주셔도 좋아요. 방법은  아래 그림처럼 해주시면 됩니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17 03:16:4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4658502</guid>
      </item>
      <item>
         <title>7-Days &lt;소설&gt;</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4689064</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24504966/d09eea7b07a6e4e64649a532a2db4c5f/____.pdf" />
         <pubDate>2022-07-17 06:08:0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4689064</guid>
      </item>
      <item>
         <title>&lt;소설&gt; 화실 속 용담꽃</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4703014</link>
         <description><![CDATA[<div>나의 이름은 벨 오필리아, 아그리피나 *남작(다섯 등급의 귀족 중 가장 낮은 지위)님의 직속 *빈트너(포도주 제조 장인)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있는 사람이 바로 나다.<br><br>"평민인 주제에 귀족님의 밑에서 일을 받는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복에 겨운 인생이란 어찌 이리도 아름다운지요."<br><br>한껏 과장된 말투와 몸짓으로 한 눈으론 내 눈앞의 사람을 쫓았다.<br>그런 나를 덩달아 마주 보며 헛웃음을 짓는 갈색의 머리가 아름답게 빛나는 그는 누가 뭐라고 해도 아그리피나 남작령의 주인이신, 에드윈 아그리피나 남작이었다.<br><br>"후후. 이제 그만해줘. 귀에 딱지가 앉을 것만 같아. 오필리아, 그대의 칭찬은 내 마음이 동할만한 가치를 더 이상 지니고 있지 않은걸."<br><br>그는 처리하고 있던 서류를 옆으로 치우고서는 대화하는 상대에게 온전한 집중을 보이며 무엇이든 포용해줄 것만 같은 분위기를 피워낸다.<br>그 지독한 향과도 같은 공기는 나를 무겁게 짓눌렀다.<br>어렴풋이 꽃향기도 나는 것 같았다.<br><br>'아, 이건 책상 위에 올려져 있는 꽃의 향기인가?"<br><br>그 은은한 꽃향기는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비밀이란 비밀은 모두 말하고 싶어지는 충동을 느낀다.<br><br>'이건 무슨 꽃이었더라…. 분명 용담꽃이었나…."<br><br>"우리 사이에 존댓말도 이상하니 둘만 있을 때는 편하게 놓으라고 했잖아."<br><br>우리 사이라….<br>나와 남작님은 소꿉친구였다.<br>그 당시 나는 *백작(다섯 등급의 귀족중 3번째)가의 영애였지만, 모종의 이유로 지금은 몰락해 귀족이라기보다는 평민에 가깝다.<br><br>"그래도 신분이라는 게 있는데…."<br><br>"그렇게 치면 너도 귀족이잖아. 우리의 우정은 신분에 의한 거였나…."<br><br>곤란함에 나지막이 말했지만, 나의 말에 서운함을 노골적으로 들어내며 남작이 다시 서류에 눈을 돌린다.<br>이럴까 봐 분위기 개선을 위해 준비해온 물건이 있다.<br>이미 4시간 동안 서류와 씨름을 하지 않았는가? 조금은 쉬어도 문제 되지 않을 터.<br>나는 그것을 꺼냈다.<br><br>"오늘은 *비노 로소 돌체(이탈리아에서 단맛을 강조한 레드 와인을 칭함.)을 준비해봤어. 에드윈 취향에 맞으면 좋겠네."<br><br>"제조는?"<br><br>"물론 아그리피나 남작령의 벨 오필리아 브랜드야. 에드윈, 너는 이거 아니면 입에도 안 대잖아."<br><br>나는 자랑스럽게 대답하며 잔을 가져와 붉은 액체를 쏟아부었다.<br><br>남작의 흥미를 돋웠는지 그녀의 시야는 이미 서류에서 떠난 지 오래다.<br><br>잔에 붉은색이 채워지는 것을 지켜보던 남작은 돌연 책상에 있던 작은 핸드벨을 울렸다.<br><br>"잔이 부족하네."<br><br>그의 말 한마디에 서재의 문은 열려 푸른 머리의 메이드가 잔 하나를 가져온다.<br><br>'분명 이름이…. 아니,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보다 애초에 이름을 들은 적이 있었나...?'<br><br>메이드가 나가고 나서 남작은 와인을 다른 한 잔에도 따르며 입을 열었다.<br><br>"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인의 브랜드 와인이야. 너도 같이 마셔줬으면 좋겠어."<br><br>에드윈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나는 와인을 입에 댄다.<br>어째서 자신이 단것을 좋아하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하지 못한 것일까?<br>표정을 구기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나를 보며 에드윈은 짓궂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br><br>"...마시는 게 당연한 분위기여서 잠시 나 자신을 망각해버렸네."<br><br>'장난을 성공한 에드윈의 기쁨에 휘어지는 갈색 눈동자마저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분명 내가 술기운이 올라와서 그렇겠지...'<br><br>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이런 평화로움이 펼쳐지는 나날이 계속되기를 바랐다.<br><br>한 시간이 지났을까….<br><br>"이런, 남작님의 의뢰로 가져온 와인이었는데 벌써 비워버렸네. 다음부터는 한 통째로 배달해올까?"<br><br>"아니 그럴 필요 없어. 매번 이번처럼 몇 병만 부탁할게. 그래야 네가 자주 오잖아."<br><br>제아무리 소꿉친구라지만 타인에게 이런 신뢰와 호의를 내뿜는 남작에게 보살펴지는 남작령 사람들은 행복할 것이다.<br>물론 그렇고말고.<br><br>서재를 나온 후 저택 복도를 걷고 있는 나에게 두 명의 메이드가 다가온다.<br>녹발의 적안을 가진 쪽은 에이미, 회색 머리와 청안을 가진 쪽은 크리스였다.<br><br>"아, 오필리아 님. 지금 돌아가시는 건가요?"<br><br>크리스가 먼저 말을 꺼냈다.<br><br>"응, 맞아. 남작님이 또 부르신다면 연락을 부탁해.<br><br>내 부탁에 크리스는 고개를 조용히 끄덕인다.<br>승낙의 의미일 것이다.<br>그러자 옆에 있던 에이미는 약간 흥분한 것 같이 상기된 목소리로 두 눈을 반짝이며 입을 연다.<br><br>"남작님이 특별한 말씀은 없으셨나요?"<br><br>"딱히…? 오늘도 평소와 같았고….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거야?"<br><br>그 순간 에이미의 밝은 얼굴이 순식간에 실망감으로 물들었다.<br><br>"아니에요…. 제 착각이었나 봐요. 그럼, 이만."<br><br>에이미와 크리스는 나에게 다시금 고개를 숙인 후 나를 지나쳐갔다.<br><br>"어째서 그런걸 물은 거야?"<br><br>"그렇지만, 궁금했다고…. 남작님이 분명 오늘 마음을 고백할 줄 알았는데…."<br><br>"그것마저 네 착각이라는 데에 3페니 건다."<br><br>"착각이 아니라니까 남작님이 오필리아님께 품고 있는 감정은 분명…."<br><br>나는 두 메이드가 입 밖으로 꺼내는 터무니 없는 소리를 머릿속에서 애써 지우려고 노력하며 저택을 떠난다.<br>.<br>.<br>.<br>아그리피나 남작의 서재에 푸른 머리의 메이드가 들어간다.<br><br>그곳에는 남작이 혼자 진지한 표정으로 기다리고 있었다.<br>진지하기보다는 화가 난 표정이 더 정확한 표현이었다.<br><br>"무슨 짓이야. 이 꽃은 왜 여기다 둔 거야? 오필리아가 꽃에 관심이 없어서 다행이지…. 아니었으면…."<br><br>"그래도 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겠지."<br><br>"...그래서 알아냈어?"<br><br>푸른 머리의 메이드는 뜸을 들이다가 입을 연다.<br><br>"그대가 예상한 대로, 벨 오필리아라는 아가씨가 날 기억하고 있더군."<br><br>"그 말은…."<br><br>"즉, 그가 우리가 찾던 가장 찬란한 영혼이란 말일세."<br><br>조금 전까지 오필리아와 정답게 수다를 떨며 편안한 평온함에 지어진 미소는 온데간데없고 그저 일그러진 얼굴로 쥐고 있던 서류를 떨리는 손으로 움켜쥐었다.<br><br>남작은 서재의 창문 밖을 바라보았다.<br>저택을 나와 집으로 돌아가는 오필리아의 모습이 보였다.<br><br>"오필리아…. 그때가 오면 과연 네가 날 용서해줄까…?"<br><br>남작은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감정을 애써 억누르며 오필리아를 바라본다.<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53978423/f627d41e06bfff5a6355aa0e6169c6fe/D_qpvQuUIAAmt6q.jpg" />
         <pubDate>2022-07-17 07:31:5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4703014</guid>
      </item>
      <item>
         <title>프롤로그</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4712928</link>
         <description><![CDATA[<div>야심한 밤,가끔씩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오지않는 공원. 남성과 여성이 마주보며 대화를 하고있는 것이 아닌 남성이 여성의 손을 붙잡고 가파른 숨을 고르며 얘기를 하고 있었다<br><br>"도대체 갑자기 왜 이러는 거야"<br><br>"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br><br>"모르겠으니까 그러는거 아니야.제발 왜그런지 좀 알려줘"<br><br>둘의 상황은 좋지 않은것만은 지나가던 사람들도 알고있을 정도의 목소리의 크기와 내용들이 오고가고 있었다.<br><br>&nbsp;"나 이제 나는 너한테 마음 없다고!제발 구질구질하게 굴지말고 이 손 놓고 집에나 돌아가!!"<br><br>여성은 이제 질렸다는 듯이 큰 목소리를 내며 남성에게 소리치고 자리를 벗어나고 남성은 혼자서 멍하니 방금까지만해도 함께였던 그자리에 남아있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는데..<br><br>시끄럽게 울리면서 일어나라고 소리치고 있는 알람시계가 밤 늦게 집에들어간 남자를 깨우고 있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17 08:26:1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4712928</guid>
      </item>
      <item>
         <title>글쓰기에 참고하면 좋을 영상입니다.</title>
         <author>pad4020</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4727973</link>
         <description><![CDATA[<div>https://youtu.be/dr6z0JdcxbI</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youtu.be/dr6z0JdcxbI" />
         <pubDate>2022-07-17 09:47:55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4727973</guid>
      </item>
      <item>
         <title>두드림을 두드려보며 써보는글</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4760900</link>
         <description><![CDATA[<div>가끔씩 살다보면 마음이나 영혼에 두드림이 찾아오는때가 있다&nbsp;<br><br>영화를 보다가 글을 읽다가 사람을 만나거나 길을걸을때 잠을 잘때&nbsp; 생각하지 않을때 생각할때 갑자기 나의 문을 한번,두번,세번...톡톡 두드리며 찾아온다<br><br>그 두드림은 너무나 소중하지만 모든 것이 그렇듯 결국엔 시간에 쓸려 날아가버린다 &nbsp;<br><br>난 그 받은 기분을 있지않기 위해서 마구 몸부림치는&nbsp;<br><br>나만의 발바둥을 글로써 남겨 써본다&nbsp;<br><br>그때의 느겼던 두드림을 글로 엮어 남기는게 나름대로 습관아닌 습관이 되었다&nbsp;<br><br>미숙한 실력이고 글 편식도 꽤나 심한편이지만... 한 글자 한 글자 를 적을때 마다 글에서 냄새가 베기는 느낌이다 두드림이 날아가보지 않도록 글에다가 엮어논 느낌같이 그 순간의 나를 마치 푹 머금은 글이다&nbsp;<br><br>&nbsp;몇달이 지난후 나의 글을 다시 보면 문뜩 부끄럽지만 감회가 새롭기도하다&nbsp; 과거에 내가 느꼈던 두드림을 읽어내면 나또한 그때 느꼈던 그 감정과 생각에 북받쳐오르는 기분을 느낄수있었다&nbsp;<br><br>내가 이래서 이 영화를 좋아했지 이부분은 감동적이라서 눈물이 다 나왔어 이 장면에 주인공이 너무 귀엽게 나와서 좋았다고....&nbsp;마치 내가&nbsp; 좋아했던 이유를 되짚어보는 느낌도 든다<br><br>내가 받았던 그저그런 사소한 두드림들을 모아모아 쓴 글을 다시 읽으니<br><br>삶에 치여서 힘들어서 받았던 마음들을 잊어버리고있었던 것들이 긴긴&nbsp;시간을 뚫고 다시 날아와 내마음에 꽂혀버린다&nbsp;<br>&nbsp;<br>그래서 나는 또 글을 쓴다 오늘 겪은&nbsp; 나의 두드림을 잊어버리더라도 언젠간 다시 기억할수있게 내가 얼마나 기뻐하고 즐거워했는지 무엇을 느끼고 변해갔는지 그걸 기억하기위해서<br><br>아...또 하나더&nbsp; 내가 받은 두드림으로 다른 사람에게 두드림을 전해질수 있다면 얼마나 경이로운일 아닐까 싶다는 생각을한다&nbsp;<br><br>아마 모든 창작자들이 그런 생각을 하고 만들지 않을까<br><br>나의 두드림이 다른사람의 두드림이 되기를 바라면서<br><br>나 또한 나의 사소한 두드림이 누군가의 마음을 두드릴수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지금은 나한테 잊고있던 감동을 다시 두드리는 정도에 만족을 하고자한다<br><br>뭐..... 두드림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다면 그 또한 누군가에 마음을&nbsp; 다시 두드리는 날이 오지않을까 하는 작은 소망을 여기에 글로써 남겨둬 본다&nbsp;<br><br>2022-7-17-오후 9시35분경에 끄적여본 생각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17 12:30:2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4760900</guid>
      </item>
      <item>
         <title>수능 D-122</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4787137</link>
         <description><![CDATA[<div>나에게도 하나의 관문이 곧 들이닥친다<br>바로 “대입” 이라는 것 이다<br>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이란 시간을 평가 받는 시험이라고 생각한다<br>엄청 떨린다<br>과연 나는 122일동안 내 성적을 올릴수 있는지도 의문이다&nbsp;<br>사실 나는 모든 과목이 5등급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였다 근데 마음먹고 공부 하기로 결심하여 수능 D320일 정도 남았을때 시작하였다 자신있게 시작하였지만 생각보다 성적이 안오른다<br>시간이 생각보다 너무 빨리 흐르는거 같아서 너무 무섭다 어제는 이런 꿈을 꿨다 수능 당일인데 성적이 안오른상태로 수능장에 가는 꿈을 꿨다 꿈인데도 생생히 기억나는 이유는 너무 썸뜩했기 때문이다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br>나는 성적을 꼭 올려서 원하는 대학에 꼭 들어갈것이다 그러기 위해 나는 공부를 해야하니 이번주 글쓰기는 그만 해야겠다&nbsp;<br><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17 14:12:3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4787137</guid>
      </item>
      <item>
         <title>&lt;우리들의 블루스&gt;</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4796926</link>
         <description><![CDATA[<div>"요새 그 드라마 너무 재밌더라..다음 주까지 언제 기다리지?? 너무 궁금해!"<br>가끔 흥미로운 드라마를 하게 되면 여기저기서 드라마 주인공이며 줄거리를 들려주며 꼭 보라고 한다.<br>난 드라마를 시간 맞춰&nbsp; 챙겨 볼 시간이 안되다 보니 한참 지난 드라마 몰아보기를 하곤 한다<br>남들 다 보고난 후라 대충의 스토리는 알고 보게 되어 결말을 알고 보게 되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일주일을 기다리며 다음 스토리를 기다리지 않고 끝장을 보게 되는 재미도 쏠쏠하다<br>얼마 전 미스터션샤인을 보고 있는 나를 보며 우리집 아이들이 그게 언제적 드라마인데 보고 있느냐며 &lt;우리들의부르스&gt;를 봐야지 하며 적극 추천하더라...<br>"아...그 고등학생들이 임신하고 그랬다는 그 드라마??? 난 그런 스토리 싫은데.."<br>"아냐.. 그게 전부가 아니라고!!아마 엄청 울면서 볼 감동적인 드라마 일걸?"하며 친한 동료도 적극 추천한다.<br>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제주살이 인데 배경이 그쪽이라고 하니 그럼 일주일간 정주행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스타트!!<br>'아....<br>안 봤음 어쩔뻔했어ㅠ 이 드라마 어쩔...'<br>다양한 인간관계가 얽혀 옴니 방식의 드라마여서 한 편으로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기도 했지만 내가 얼마나 편협한 사람인지 느끼게 해준 드라마이기도 했다.<br>정현과 영주의 스토리가 한 참이나 여운이 많이 남았다.고등학생의 임신과 그 선택의 이야기여서가 아니고 그 또래를 키우는 엄마로써 더 몰입하게 된 듯하다.<br>그 설정이 꼭 전교 1,2등이였어야 했을까?.<br>만약 소위 문제아라고 하는 아이들의 임신이었다면 극의 흐름이 그 느낌이 아니였을까?<br>어쨌든 그 드라마로 학생의 임신과 출산이 엄청난 이슈가 된것은 분명하다.<br>드라마속 주변 어른들처럼 우린 따뜻한 이웃이며 어른인가..나는 늘 이해심이 많은 엄마이자 어른이라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정말 그렇게 살아오긴 한걸까...라는 생각이 들었다.<br>진정한 사랑이었는지 그저 철 모르는 아이들의 실수였는지가 중요하지 않다.<br>우리는 그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꾸며 산다.<br>행복의 잣대를 어디에 두는지에 따라 삶의 질도 방향도 달라질 뿐이다.&nbsp;<br>나 또한 우리 아이들이<br>공부도 어느정도 했으면 좋겠고<br>누구나 들으면 알 만한 대학을 졸업했음 하고<br>밥벌이라도 제대로 할 직장을 갖고 살았음 한다.<br>그게 행복한게 아닌가..라는 편협한 생각으로 살아 온 사람이었다.<br>하지만 이 드라마를 보고 세 아이와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내 삶의 가치관과는 너무나 다른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한 동안 혼란스럽기도 했다.<br>하지만 난 응원한다<br>성공한 삶이 꼭 행복한 것만은 아닐테니까.<br>우리들의블루스 마지막편을 아직 못 보고 있다.분명 눈물 콧물 짜며 보게 될 것 같아 며칠 미루다 오늘 잠자리 들기 전 보려한다.<br>아플때도 있고 힘들고 버거울때도 있는<br>우리 삶이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자.<br>내년은<br>내 인생의 안식년으로 살아보자.<br>우리들의블루스 제주도로 가보자!</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17 14:48:1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4796926</guid>
      </item>
      <item>
         <title>&lt;2022.07.18&gt;주말동안 삼형제중 막내와 단둘만의 여행을 다녀왔다.막내 민성이는 큰형과 8살. 작은형과 5살 차이가 난다. 그래서 그런가 형들은 민성이를 아직 아기 인줄만 안다. 혼자 절대 편의점도 못가게 하고 학원도 절대 혼자 보내지를 않는다. 형들이 시간 조율을 해서 데려다 주고 데려오고 한다민성이는 또래 친구들 보단 조금 아기짓을 조금 한다.그리고 민성이는 늘 소원이 있다.....엄마랑 단둘이 무언가 해보고 싶은 이야기를 많이 한다.그래서 이번엔 정말 큰 맘 먹고 단둘이 떠났다...강릉으로아침 6시에 출발하여 강릉에 도착하니 오전 10시쯤이였다..바로 바다로 가서 발을 담그고 사진 찍고 늦은 아침을 먹고 우린 다시 바다로 향했다 바다 앞에서 이야기도 많이 했다.형들이랑 같이 여행을 와도 좋은데, 엄마랑 단둘이 오니깐 너무 좋아요 라며 민성이가 태어 났을땐 작은 가게를 운영하느라어린이집 선생님들와 시간을 더 많이 보냈고. 초등학교에 들어갈땐 전 직장을 다니고 있어 충분한 시간이 없었다.늘 민성이 어릴때 엄마랑 키즈카페 가보는게 소원 이라고 했는데 그걸 못해줬다.민성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민성이 와는 정말 한것이 별로 없어 미안했다.항상 형들 위주로 다녔고 항상 형들이 같이 다녔고, 그 흔한 민성이와 놀이공원도 가본 적이 없었다.너무 미안했다. 그래서 이번 여행은 민성이 기억에 조금이 나마 남을수 있게 최선을 다했다.펜션에 가서 수영도하고 숯불에 고기도 구워주고 늦은 밤까지, 이른아침부터 물을 좋아하는 민성이와 수영도하고 누구의 간섭도 없이1박2일을 너무 즐겁게 보냈다.그리고 집에를 돌아와 다 정리하고 자려는데 민성이가 안방 침대로 와선 하는 말엄마!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그리고 저 너무 행복했어요...감사합니다. 라며 꼭 안아주고 자기방으로 돌아 가는데가슴이 뭉쿨해졌다.앞으로 이런 시간을 많이 만들어 겠다 라고 다시금 반성하는 시간이였다.</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4931250</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18 00:31:2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4931250</guid>
      </item>
      <item>
         <title>나와 너(초복 1탄) 2022.07.15.~16.</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5231505</link>
         <description><![CDATA[<div>징~ 너에게서 걸려온 핸드폰 소리다.<br>15일(금) 오후<br>너: 내가 생각해 봤는데 낼 6시30분에 등산어때~?<br>남편이 어제 초복 기념으로 물가에 가느니 뭘 먹어야 좋으니 한참을 검색해 보고 내린 결정이다.<br>나: 헐~~ 등산을~? 더운데~?<br>너: 더우니까 아침일찍 등산하면 좋자나~<br>나: 미안한데 그건 쫌...<br>20년을 넘게 함께 살았지만... 쩝~! 이것이 나와 너인 이유다.<br><br>16(토) 오전<br>나: 음~~ 마씨다~~!!/<br>남편이 시킨 불고기피자를 먹었다.<br>먼저 일어나 피자를 주문해준 남편에게 미안해 평소보다 2옥타브 높은 소리를 낸다.<br>너: ....<br>나: 음~ 주문 잘했네~~<br>왠일로 늦잠 잤다 타박 않는 남편이 고마워 이번엔 돌고래 직전 소리를 건넸다.<br>너: 많이 먹어~!<br>왠욜~ 자상하다. 2분짜리 행복을 느낀다~<br><br>먹고나서 치우느라 베란다 문을 열었다.<br>챠~~ 챠~~&nbsp;<br>시원하니 코끝에 비릿한 비냄새가 난다.<br>나는 비 보는걸 많이 좋아한다.<br>나: 비내린다! 완전 시원한데~ 소리봐~ 창문열면 안되겠지~?<br>남편은 습기에 매우 민감하다.<br>요즘 같은 장마땐 아침에 잠깐 환기시키는거 빼곤 에어컨 제습, 제습기 제습으로 산다.<br>너: ...<br>마침 타이머 맞춘 선풍기까지 꺼졌다.<br>창문을 닫았다.<br>내 마음 설램경보도 10초 만에 꺼졌다.<br>나: 덥다. 에어컨이나 틀자!<br>난 포기도 빠르다.<br>너: 에어컨 트는거 싫어하면서~<br>왠욜 창문을 열어주는 남편, 그게 뭐라고 기분이 좋다. 다시 설랬다. 행복 5분 추가다~<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18 07:07:2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5231505</guid>
      </item>
      <item>
         <title>(시) 고독하고 오만했던 구름 옆에서</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5357015</link>
         <description><![CDATA[<div>고독한 달빛 위에서</div><div>애욕스런 모기향이 모닥불을 끌어안아, 끓어오르는 계곡물을 첨벙첨벙 훌쩍거리네.</div><div>구두로 말하기에는 너무나 달콤하며 수기로 적어내기에는 애환만이 남는 소리.</div><div>훌쩍훌쩍, 훌쩍훌쩍.&nbsp;</div><div>차가운 모닥불이 가지런히 흐르는 물을 담아, 모기향처럼 흐려지네.</div><div>&nbsp; &nbsp;</div><div>오만한 햇빛 아래서</div><div>탐욕스런 전깃불이 둥근 날을 내쫓아야, 잔열만이 흐르는 잿빛 호수는 훌쩍이네.</div><div>수기로 적어내기에는 한이 서리고, 구두로 말하기에는 너무나 쓰디쓴 단어.</div><div>훌쩍훌쩍, 훌쩍훌쩍.</div><div>흐르는 바닷물이 비루하게 떨리는 살결을 스치며, 전깃불은 깜빡이네.</div><div>&nbsp; &nbsp;</div><div>그러나, 자애로운 구름 옆에서</div><div>굳건히 흐르며, 태평히 머물고, 한 치의 부끄러움 없는 구름 옆에서.</div><div>오만한 태양을 가리고, 고독한 달빛을 대신해 늘 내 곁에 있는 구름.</div><div>그 또한 고독하며 오만했으나, 방대했기에 누구든 함께할 수 있었구나.<br><br></div><div>그러니 구름아. 흐르고, 끓어올라, 다시 내 곁으로 떨어지고는.<br>태평하고 굳건한 시곗바늘로 햇빛과 달빛을 끝없이 꿰매주어라.</div><div>애환을 잇고, 한을 잊을 정도로 영원히 그 둘을 이어주어라.</div><div>그리고 그대 또한 나와 함께 영원히 흘러가 주어라&nbsp;</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18 11:12:5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5357015</guid>
      </item>
      <item>
         <title>나와 너 그리고 우리(초복 2탄) 2022.07.18.</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5363696</link>
         <description><![CDATA[<div>징~~ 징~~ 벌써 아침인가~?<br>꿈속에서 겨우 나와 몸을 일으킨다.<br>늦게 퇴근한 남편의 흔적이 보인다.<br>꽤나 배고팠나 보다.<br>나: 눈앞에 청바지가 걸려있다. 오늘 출근룩은 청바지다.<br>너: 델다 줄께~<br>요즘은 남편이 출근을 시켜준다.<br>미안하고 고맙다.<br><br>오늘은 퇴근 시간이 호로록 왔다.<br>초복때 먹지 못한 음식을 오늘로 미뤘었다.<br>구끼구끼 도착~! 돼지갈비집이다.<br>너: 우리(딸의 가칭)가 어렸을때 점심특선으로 나는 된장찌게, 우리는 냉면 시켜서 나눠 먹으면 얼마나 잘 먹던지~ 그게 넘 좋았어~<br>이럴땐 남편의 함박 웃음은 당연하다.<br>이럴땐 나와 너가 영락없이 우리가 된다.<br><br>반찬이 차려졌다. 기다리던 게장이 나왔다.<br>너: 고기 나오기 전에 밥 부터 먹지마~ 당신이 밥부터 먹으면 내가 고기를 못 먹자나~<br>게장을 먹으려 공기밥을 일부러 시킨거다.<br>20년을 넘게 함께 살아온 남편이 내가 밥을 먼저 먹는 이유를 모를리 없다.<br>나: 알자나 게장먹으려고 밥 먹는거! 밥 먹고 고기도 먹으면 돼지~<br>너: 고기 먹으러 왔는데!... 정~ 먹으려면 샐러드 먹어~ 밥은 고기먹고 먹고! 이 밥도 다 당신 먹어~!(반 나눈 공기밥을 돌려준다.)<br>아오~ 포기빠른 나 게장을 내려 놓고 젖가락 노선을 바꿨다.<br>이내 평화는 왔지만, 너때문에 짜증이 났다.<br>고기와 밥을 먹는 순서가 따로 있나~?<br>너: 고기가 타네~ 탄건 내가 먹을께~<br>자르고 뒤집고 옮기더니 제법 먹기좋아 보이는 갈비가 석쇠 가장자리를 차지하고 있다.<br>나: 다 익었어~?(눈으로 쌈의 순서를 정한다)<br>상추, 밥한술, 양파절임, 갈비한점, 쌈장찍은 마늘 한조각을 얹어 입안 가득 채웠다.<br>남편은 단맛나는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다.<br>갈비는 올만이다. 남편은 고기를 잘 굽는다.<br>나: 이 밥 당신이 먹어~<br>너: 안 먹어~<br>나: 아깐 고기 안먹는다 뭐라카더니 이젠 고기말고 밥만 먹으라구~?<br>갈비는 쌈에 밥 한숟갈 얹어야 더 맛이 좋다.<br>너: 그 밥 나줘~<br>남편도 쌈에 밥 한숟갈을 얹어 맛나게 먹는다. 그렇게 공기밥을 반 반 나눠 쌈에 싸 맛나게 먹고 비냉도 반 반 나눠 맛나게 마무리 했다. 기분이 좋아졌다. 행복이 더해졌다. 한쌈에~ 냉면 한그릇에~<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18 11:28:1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5363696</guid>
      </item>
      <item>
         <title>Latte is hors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5394218</link>
         <description><![CDATA[<div>1954년...한국전쟁 휴전&nbsp; 직후에 태어나신 우리 아빠는 약주한잔 하신 날이면 항상 잠드시기 직전까지 그 옛날 힘들었던 보릿고개 시절 이야기를 하시며 '그땐 그랬지..' 로 마무리되는 라떼를 즐겨 찾으셨다.<br><br>1997년...&nbsp; IMF가 터지면서 나 역시 '교육비 긴급 지원서'를 학교에 제출해야 할 정도로 가계 사정은 급속도로 기울어져갔다. 그 여파로 고등학교 입학후 대학 진학때까지 학원교육은 꿈도 못꾸고 '교과서로만 공부 했어요' 라는 재수떼가리 없는 그 멘트는 내 이야기가 되었다.&nbsp;<br><br>2022년... 학원 수업시간이 코앞인데 밍기적 밍기적대며 급한것 하나없이 느긋한 아들녀석을 보며 명치에서 부터 끓어 오르는 분노를 담아 오늘도 어김없이 라떼 주문을 하기 시작한다.<br><br>야! 임마!&nbsp; 라떼는 말이야!!!!<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18 12:43:32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5394218</guid>
      </item>
      <item>
         <title>돌에서 피어나는 꽃</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6079053</link>
         <description><![CDATA[<div>최악의 상황에서 꽃을 피운다.<br>어떻게든 피여서 예뻐 보이려고 한다.<br>나는 생각한다. 꽃피우려는 노력<br>꽃 예쁘게 피우려는 열정<br>나는 그거에 감동을 얻고 그거에 영감을 받는다.<br>돌에서 피여 더욱 예쁜 것 같다.<br>나도 이 꽃처럼 피어나고 싶다.<br>최악의 상황에서 언젠가는 성공할 것이다.<br>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사람이 되고 싶다.<br>나는 반해버렸다. 돌에서 피는 꽃을 보고</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19 09:32:4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6079053</guid>
      </item>
      <item>
         <title>비오는 날 0721</title>
         <author>qtjjun1</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7141762</link>
         <description><![CDATA[<div><br>후두둑</div><div>&nbsp; &nbsp;</div><div>비가 내린다. 더운 날이긴 해도, 맑았다면 음악을 들으며 성큼 성큼 걸어갔을 지하철역을, 언제 올지 모르는 마을버스를 기다리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가능역에 내려서도 만원 버스에 겨우 문을 닫고 올라 타, 물이 뚝뚝 흐르는 우산들과 스치며 비에 젖은 옷이 한번 더 젖는다. 몸도 마음도 젖은 표정들이 각자의 공간을 향해 가고 있다.</div><div>&nbsp; &nbsp;</div><div>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가 오는 날이 좋은 순간들이 종종 있다. 비오는 날의 소리, 비의 냄새. 특히 올해 같은 가뭄이면 자연들이 내지르는 환호가 가끔씩 들린다. 더 신나는 건, 비가 오는 날은 길거리에서 크게 노래를 불러도 괜찮다는 것이다! 우산을 쓰고 노래를 부르면 약간의 공명효과까지 더해져 꽤 그럴싸한 나만의 부스가 된다.</div><div>&nbsp; &nbsp;</div><div>하지만, 비오는 날이 절실하게 좋았던, 아니 있어야만 했던 순간이 있다.</div><div>비가 오는 날은...</div><div>크게 울어도 소리가 잘 들리지 않고, 얼굴이 눈물 범벅이 되어도 티가 나지 않는다. 나도 그 사실을 미쳐 알지 못했다. 그날 이전까자는.&nbsp;</div><div>&nbsp; &nbsp;</div><div>대학교 1학년 입학과 동시에 나는 또 잠시 끊었던 짝사랑의 열병에 휩싸이게 되었다. 한 학번 위의 그 선배는 같은 동아리였고, 처음 보는 날부터 좋아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선배가 내가 제일 좋아하고 가장 친했던 친구와 썸을 타기 시작했다.&nbsp;</div><div>&nbsp; &nbsp;</div><div>‘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한다’</div><div>&nbsp; &nbsp;</div><div>생각만으로도 괴로운 그것을, 눈앞에서 보고 있노라면 견디기가 힘들었다. 우리는 셋 다 같은 노래 동아리여서 수요일마다 함께 노래를 배우고 부른 뒤, 늘 뒷풀이 시간이 있었다. 처음에는 그런 대로 있을 만한 자리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어느새 둘의 살콩 살콩한 분위기가 눈앞에서 오고 가면, 나는 견디지 못하고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와 무작정 거리를 달렸다. 달려나가면서부터 양 눈에서 후두둑 흘러내리는 눈물들이 위안의 레드카펫이 되어주었다.</div><div>&nbsp; &nbsp;</div><div>그렇게 한 학기가 지나고 첫 여름방학이 왔고, 우리는 한탄강으로 엠티를 가게 되었다. 오후 느즈막에 도착하여 이래 저래 시간이 흐르고 밤이 찾아 왔다. 먼저 자는 친구들도 있었고 구석 구석에서 둘 셋씩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그런데... 없다. 친구와 선배만.</div><div>&nbsp; &nbsp;</div><div>하.. 한숨 속에 털썩 주저앉아 벽에 기대어 앉는데,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 둘은 뒷방에서 나와 같은 벽을 기대어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div><div>&nbsp; &nbsp;</div><div>“선배, 선배는 어릴 때 어떤 사람이었어요?”</div><div>“응, 나는... ”</div><div>&nbsp; &nbsp;</div><div>나는 묻지 못했던 다정한 사연들이 은하수 별다방처럼 쏟아 내린다. 친구의 질문을 통해 벽넘어로 전해지는 선배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으며 행복해하고 있는 그 허름한 기분이란. 그 둘의 이야기를 이렇게 엿듣고 있으면 안 될 것 같으면서도 그렇게라도 듣고 싶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괴로워지기 시작했다. 고막을 파버리고 싶었다. 힘들었다. 나는 용기를 내어</div><div>&nbsp; &nbsp;</div><div>“쾅!!!”</div><div>&nbsp; &nbsp;</div><div>벽을 쳤다. 그리고 더 이상 기댈 수 없는 그 벽을 박차고 그 자리를 뛰쳐 나왔다. 어둠 속에서 한참을 달렸다. 이쯤 되면 나를 찾지 못하겠지. 안전한 공간에서 이제 소리내어 운다.</div><div>그렇게 엉엉 울고 있는데, 저쪽에서 누가 나를 부른다.</div><div>&nbsp; &nbsp;</div><div>“저.... 저기요.....”</div><div>“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만 우시면 안 돼요...? 무... 무서워요”</div><div>&nbsp; &nbsp;</div><div>건너편 쪽에서 캠프파이어를 하고 있던 일행 중 한 명이 내게 다가와 무섭다며 그만 울어달란다. 어쩌나. 더 큰 울음보가 터져버렸다. 나는 울 수도 없구나.</div><div>&nbsp; &nbsp;</div><div>그렇게 한탄강 앞에 앉아 신세를 한탄하며 목놓아 펑펑 울었다. 얼마쯤 지났을까.....? 눈을 떠보니, 비가 하얗게 쏟아지고 있었다. 언제부터 내리고 있었을까. 나는 언제부터 울고 있었을까. 빗소리가 너무 커서 내 울음 소리가 묻히고 있었다. 나의 슬픔이, 절규가 들리지 않게 하는, 아니 더 크게 들리게 하는 빗소리. 천지가 함께 울어주던 그런 날이 있었다. https://youtu.be/AeJJW9OCBwE</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youtu.be/AeJJW9OCBwE" />
         <pubDate>2022-07-20 22:32:52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7141762</guid>
      </item>
      <item>
         <title>위성과 나</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8182460</link>
         <description><![CDATA[<div>위성은 일생의 대부분을 행성의 주변에서 공전하며 지낸다.<br>좋든 싫든 다른 행성의 개입 없이는 행성의 주변을 떠나지 않는다.<br>허나 위성은 행성에게 다가가면 행성도 자신도 무너지는 것을 알기에<br>확실치 않고 두려운 만남을 생각하기보단 한없이 바라보기만 한다.<br>나는 하루종일 너의 주변을 맴돌기만을 반복한다.<br>밉든 좋든 누군가가 말려주지 않을 때까진 너의 주변을 떠나지 않는다.<br>허나 나는 내가 다가가면 너가 떠나갈까 무섭기 때문에<br>확실치 않고 두려운 만남을 생각하기보단 한없이 바라보기만 한다.<br><br><br><br>(사랑은 떄떄로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br>정말로 사랑하기 때문에 만나면 무너질까봐,어색해질까봐 다가가지&nbsp;<br>못하는 것이 마치 긴시간동안 행성 주변을 돌기만하며 다가가지 않는<br>위성이 떠올랐습니다.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사랑을 겪고 잊어버리지만<br>주변을 맴돌던 위성같던 첫 짝사랑은 잘 잊지 못하는 것 같아요.<br>위성도 이런 기분일까요?)</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22 12:53:1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8182460</guid>
      </item>
      <item>
         <title>좋아하는 일</title>
         <author>nogyangs200253</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8397983</link>
         <description><![CDATA[<div>누구나 좋아하는 일들이 있다. 단순히 그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나의 모든 걱정이 사라지고, 온전히 그 일에만 집중하게 만드는 일들이 있다. 나에게도 그런 일들이 있는데, 어느새 이 좋아하던 일들은 내가 잘하는 일이 되었다. 그냥 좋아서 계속 했던 일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잘해진 것이다.&nbsp;<br><br>&nbsp;일단 한 번 잘해진 일들은 잘한다는 칭찬을 들을 때 더 잘해지고 싶어지는 것 같다. 좋아해서 했던 일들을 계속하다보니 잘해지고, 잘해지니 남들에게 칭찬을 듣고 더 잘해지고 싶어지는 것이다. 그런 긍정적인 순환으로 나를 점차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데, 가끔은 이 좋아하는 일들이 몹시도 싫어질 때가 있다. 그런 때는 내가 순수하게 그것을 좋아했던 감정을 잊어버리고,&nbsp; 성과를 중심으로 내가 이 일을 이렇게나 오래 했는데 왜 실력이 늘지 않을까 하면서 나에 대한 일종의 환멸감을 느낄 때, 그 때 내가 좋아서 했던 일이 몹시도 싫어진다.<br><br>&nbsp;나 역시 그런 일들이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 학원에 다녔던 나는 칠흙과 백옥같던 건반들을 자유자재로 치는 사람들의 모습을 동경했고, 그 사람들처럼 되고 싶다보니 피아노 치기를 좋아하게 됐다. 그렇게 좋아하게 된 일은 나로 하여금 무한한 열정을 피아노에 주게 됐고, 어린 마음에 피아노 치기에 가끔 싫증이 나는 날도 꾹 참고 열심히 피아노를 쳤다.&nbsp;<br><br>&nbsp;그러던 어느날, 원장선생님으로부터 콩쿨에 한번 나가 보라는 권유를 받았다. 나로서는 딱히 거절할 이유도 없었기 때문에, 연주할 곡을 지정하고 그것만을 미친듯이 연습하기 시작했다. 대회날이 다가올 수록 열심히 연습을 했음에도&nbsp; 내 마음 속 잘해야한다는 부담감은 점차 스트레스가 되어 날 옥죄기 시작했다. 분명 좋아서 시작한 일인데, 모종의 이유 때문에 이 좋아하는 일이 나를 괴롭게 하고 있었던 것이다. 어떻게 쳤는지도 모르게 대회를 끝마치고, 운좋게 3등이 된 나는 어떤 상품을 받을지 기대하며 관객석에 앉아 발을 꼼지락거리고 있었다. 그 대회에서의 3등은 트로피와 함께, 다음 콩쿨에 참가비 없이 지원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무언가 재밌는 것을 받게 될 것이라는 나의 막연한 기대는 그 사실을 듣자 실망으로 바뀌게 됐다. 어쩌면 이번 콩쿨을 준비하며 내가 느꼈던 감정들이 내가 진정으로 좋아했던 일들을 싫어하게 만드는 것 같아, 다음 콩쿨은 기약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콩쿨 무료참가권'은 당시 나에게는 의미없는 종이쪼가리 일뿐이였다.&nbsp;<br><br>&nbsp;실망감을 뒤로한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생각해봤다. 내가 좋아하는 일에 이번처럼 어떤 압력이 날 짖누를 때, 내가 열심히 하는데 남들에 비해 안 느는 것 같을 때, 그러한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내가 좋아할 수 있는 일들이 있을까 하고.<br>좋아하는 일이 싫어지게 되면 그 상실감이 굉장히 거대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짧은 기간 동안 콩쿨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나의 감정들이 누군가에게는 되게 긴 시간동안 느끼며 그 간의 시간들을 부정하게 되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남들에게 말하는 것이 두려웠던 때도 있었다. 분명히 어려운 상황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계속 좋아할 수 있는 것은 크나큰 축복이다. 어쩌면 평생동안 그러한 일들 하나를 찾는 것만으로도 힘에 부칠 것 같다. 그래서 문득 생각해보았다. 좋아하는 감정은 한 순간이고, 오래도록 살아나가야하는 우리들은 좋아하는 일만하며 살아갈 순 없을까,하고. 좋아하는 일들이 매 번 바뀌는 나지만, 그 편도 오히려 좋은 것 같다. 어차피 오래도록 살아가야할텐데, 한가지 좋아하는 일만 하며 살아가기에는 인생이 너무 길다. 내가 좋아할 수 있는 일들을 계속해서 찾고, 이 일들을 해 나가며, 가끔 이 일들이 사무치게 싫어진다면, 그게 나를 불행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면 또 다른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그 일을 하고 싶다.&nbsp;<br><br>&nbsp;나는 지금도 좋아하는 일들이 아주 많다. 내가 싫어하게 된 일들도 많다. 그러나 나는 좋아하는 일들이 더 많고,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며 내가 좋아하게 될 일들이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세상은 넓다. 이 넓은 세상 속, 계속해 즐거운 일들을 찾아 해나가는 것이 나의 꿈이며, 이상이며, 염원이다.&nbsp;</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23 01:54:2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8397983</guid>
      </item>
      <item>
         <title>목표 </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8524888</link>
         <description><![CDATA[<div>방학기념으로 목표를 세웠다.<br>지금 일주일째 목표 달성을 위해 달리고 있다.<br>너무 높은 목표인 탓일까 조금 힘든거 같다.<br>하지만 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 할 것이다.<br>목표는 나의 삶을 인도해 주는 길인것 같다.<br>목표가 없으면 내가 나아갈 올바른 길을 찾지 못하고 한곳에만 머물러 있을 것이다.<br>목표는 세상에서 가장 길고 힘든 마라톤인거 같다<br>목표를 향한 의지가 강해야,<br>계속 떠올리며 앞으로 한발씩 나아가야,<br>그래야 넘어지지 않고 목표라는 도착지에 도착 할수 있다.&nbsp;<br>막연한 꿈은 뚜렷해지면 이뤄지는 듯이&nbsp;<br>직진을 하더라도 목표를 두고 나아가자<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23 13:30:1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8524888</guid>
      </item>
      <item>
         <title> &lt;소설&gt;에르제베트의 사정 2022.07.24</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8658449</link>
         <description><![CDATA[<div>2.<br><br>배신자 A.<br><br>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정말 말도 안 돼. 솔직히 말해봐. 너도 알고 있었지? 네가 몰랐을 리 없지. 알고 있었으면서…… 그렇다면 내게도 알려줬어야지. 친구라면서 친구가 내게 어떻게 이럴 수 있어? 어떻게 이렇게 감쪽같이 속이니?<br>크리스티나 왕녀를 피해 한나절 잘 쉬었지. 하지만 저녁 만찬에는 꼭 참석해야 했어. 한 나라의 왕비가 개최하는 만찬에 빠질 수는 없는 노릇이지. 내 신분은 에체드 공작의 딸이고 헝가리 국왕의 질녀 이지만 결국 아무 힘도 없는 ‘어린 여자애’니까 오스트리아 왕비의 초대를 거절 할 수 있을 리 없잖아.<br>그런데 꾸역꾸역 나간 그 만찬에서 내가 누구를 만난 줄 아니?<br>‘나더슈디 페렌츠’<br>그래. 여행을 떠나기 전 어머니께서 틈만 나면 온갖 미사여구와 함께 입에 올리시던 그 이름의 주인공이지. 그가 내 맞은 편 자리에 떡하니 앉아 있는 거야.<br>나는 바보같이 그때서야 알아차렸어.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한 이 여행이 결국 내 맞선을 위한 여행이었다는 것을!<br>자리에 앉기도 전에 식욕이 싹 달아났어. A. 내가 진흙을 발라 구운 양의 넓적다리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지? 씹을 때마다 육즙이 가득 베어 나오는 그 야들야들한 식감의 음식을 어떻게 거부하겠어.&nbsp;<br>그 좋아하는 음식을 입에 넣고 씹으면서도 내가 양고기를 먹는 건지 종이를 씹고 있는 건지 모를 정도로 전혀 음식에 집중 할 수 없었어.&nbsp;<br>그런데 더 기분 나쁜 건 크리스티나 왕녀의 태도야. 만찬 내내 나더슈디 페렌츠의 관심을 끌려는 듯 쉴 새 없이 떠들어 대더라. 나더슈디 페렌츠가 마지못해 어색한 표정으로 ‘네.’ ‘아니오.’만 반복 하는데도 말이야.<br>아무튼 나는 이 꼴 저 꼴 다 보기 싫어서 만찬이 끝나자마자 피곤하다고 핑계를 대고 바로 내 침실로 돌아왔어.<br>생각해봐. 거기서 얼쩡거리다가 나더슈디 페렌츠가 내게 말을 걸기라도 하면 어떻게 해. 그렇게 된다면 아마도 나는 꼼짝없이 어머니의 바람대로 빈에서 지내는 내내 그와 시간을 보내야겠지. 그리고 나도 모르는 사이 하얀 백합으로 꾸며진 에체드 교회의 버진 로드를 걷고 있을 거야.<br>이게 얼마나 끔직한 일인지 생각해 봤니? 네가 내게 아무런 언질도 주지 않아서 벌어진 일이야. 생각할수록 한 겹 한 겹 쌓이는 우리 우정에 대한 실망과 내 어리석음에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어.<br>좀 전부터 미아가 불안한 얼굴로 내 주위를 서성이는 것을 보내 누군가 나를 찾아왔나봐. 어머니께서 오셨겠지. 아마도 내일 나더슈디 페렌츠와 산책아리도 하라고 권유를 가장한 강요를 하러 오신 걸 거야. 아무리 싫더라도 들어드리는 게 마땅하겠지.&nbsp;<br>그럼 깊은 밤 편안한 꿈꾸며 잘 자렴.<br><br>&nbsp; &nbsp; &nbsp; &nbsp;예견된 미래에 몹시 불행해 진 너의 친구 Ez. &nbsp;</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09205133/d97307937a90b510652977c4d827d68d/IMG_20170622_173014__aimera__Maroon.jpg" />
         <pubDate>2022-07-24 02:23:3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8658449</guid>
      </item>
      <item>
         <title>행복</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8775721</link>
         <description><![CDATA[<div>2022년7월24일<br><br>행복이 뭐<br>거창한 건가요<br>내가 사랑하고 아끼는<br>그대들과 같이 웃고<br>떠들고 한 자리에 있는&nbsp;<br>것만으로도<br>눈물이 날만큼<br>행복한걸<br><br>행복은&nbsp;<br>노력의 대가로<br>얻는 것이 아니라<br>지금의 소소함을<br>놓치지 않는 것이다<br><br>우리는 오늘도<br>살아 있는&nbsp; 모든 순간에<br>온 힘을 다해<br>즐기려 애써야 한다<br><br>오늘 나는<br>행복하기로 했어요<br>내가 행복해야<br>세상도 아름다워요<br><br>누군가의 등을<br>토닥여 줄 수 있고<br>손 잡아 줄 수 있어요<br><br>행복 할&nbsp;<br>준비되셨나요<br>행복은<br>마음을 열어야 들어옵니다<br><br>변함없이 찾아와 준<br>오늘이라는 선물<br>감동과 감격과 감탄과 감사로 채우며<br>누군가의 기억 속에<br>행복으로 남아보세요<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24 13:53:3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8775721</guid>
      </item>
      <item>
         <title>1</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8990651</link>
         <description><![CDATA[<div>"으으음, 알람소리를 줄이든 바꾸든 하든가 해야지 너무 시끄럽네"<br><br>'시간이 얼마큼 지난거야 도대체 어제 분명 새벽1시에 잠이 들었으니까. 지금은 오전10시. 총 9시간을 꿈나라로 갔었(따다단 따단 따다단) 갑자기 왠 전화지?'<br><br><br>"(띡)여보세요"<br><br>전화를 받자 지금 누가 들어도 짜증이 나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의 여자 목소리가 들여온다<br><br>[야 너 지금 어디냐?]<br><br>"누구세요"<br><br>[누구세요? 이게 돌았나, 이 새끼가 아직 잠에서 덜 깼나?]<br><br>'누군데 갑자기 욕을 밖고 시작하는 거야 예의 밥말아 먹었나?.... 어... 욕을 할만 했구나....'<br><br>[야 듣고 있냐? 아니 이놈은 전화를 받아놓고 대답이 없어 대답이]<br><br>"X"<br><br>[어머,우리 똥강아지 많이 컷네 전화로 욕도하고?]<br><br>'무의식적으로 중얼거렸는데 이걸 들은겨?일났네...'<br><br>"미ㅇ..아니 죄송합니다..."<br><br>[아니,너 니 집에서 딱 기다려 내가 가면 뒤질 준비해라 오전동안 나를 기다리게한 너를 내 친히 벌해줄테니]<br><br>"저.. 어리석은 저에게 조금의 자비를 베풀어 주실.."<br><br>[자비?자아비?, 니 내 전화 5통을 걸었는데 다 안 받고 6번째로 건 지금 받는데 자아비?]<br><br>남자는 여자에게 자비를 구하는 듯 해 보였지만 약속시간에서 1시간을 늦고 전화를 계속 까버린 남자에게 여자는 자비를 베풀어 줄 만큼 인심이 좋지 못했다.<br><br>"그... 죄송합니다..."<br><br>[너 어디로 튀면 학교가서 뒤질 줄 알어. 집에서 딱 기다려라]<br><br>(뚝)<br><br>이 말을 끝으로 여자는 전화를 끝어버렸고 남자는 한 마디를 외친다.<br><br>"조졌다"<br><br>그리고 계속해서 벌을 줄이기 위해서 머리를 굴린다.<br><br>'이거 오늘은 진짜 위험한데.. 저번에도 늦어서 요번에 늦으면 진짜 할 변명도 없는데.. 아, 아니다 변명거리가 하나 있잖아 헤어진 충격이 너무커서 베개에 코 박고 계속 잤다고 하자. 실제로 헤어진 충격이 너무크고 짜증이 나서 그랬던 거잖아? 그래 딱히 거짓말도 아니고 말이야? 그래 그걸로 가는거야. 나쁘지 않은 생각이야 내가 생각했지만&nbsp;<br>나쁘지 않는.. '<br><br>남자가 머리를 굴리면서 생각을 하다가 초인종이 울리는 소리에 모든 생각이 멈춘다.<br><br>"어라..?집에서 조금 걸리는 걸로..?"<br><br>분명 전화한지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초인종소리가 들리기 시작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 초인종 소리도 얼마 지나지않아 도어락이 열리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문이 열리는 것을 막기 위해 남자는 열심히 문을 잠글려고 하였다.허나 도어락은 남자의 편이 아니었고 문은 열려버리고 말았다.<br><br>"안녕,우리 똥강아지 잠은 잘 잤을려냐?"<br><br>'일났네'<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25 02:29:4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8990651</guid>
      </item>
      <item>
         <title>함박꽃~:D 2022.07.08.</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9257532</link>
         <description><![CDATA[<div>좋은 사람과 마주하는 곳에<br>웃음꽃이 절로 피어난다.<br><br>거기 달달 후식 한입 더해져<br>이야기도 달달해 진다.<br><br>웃음꽃과 달달 이야기가 만나<br>함박꽃을 피어낸다.<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54769728/421db227fbc8f6067c1295b1ce741237/1658748226141.jpg" />
         <pubDate>2022-07-25 12:03:4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9257532</guid>
      </item>
      <item>
         <title>오늘은 마음이 아픈 날이네요.</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9268251</link>
         <description><![CDATA[<div>오늘은 가슴아픈날이다.<br>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부모로 마음이 너무 아프다.<br>같은 건물에 살면서 우리 삼형제를 슈퍼히로어 형들이라 불리던 꼬마가 부모님의 선택으로 6살 나이로 생을 마감 했다.<br>새벽시간 구급차 사이렌 소리가 나서 일어나 창문을 열어보니 구급차.경찰차.소방차 여러대와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br>이게 무슨일인가 싶어 바로 주차장으로 내려갔다.<br>그런데 얼마전까지만 해도 반갑해 인사하고 지내던 이웃이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이동식 침대에 누워 내려왔다. 부부와 6살아이 세가족이 심정지가 되어 구급차를 타고 가버렸다<br>얼마후 국가수에서 조사가 나왔고 아침에 뉴스를 보니 생활고로 가족이 생을 마감했다고 보도가 나오고<br>오늘 하루종일 우리집엔 방송국에서 기자들이 인터뷰를 하기위해 찾아오고 난리였다.<br>그런데 정말 이 선택이 최선이였을까?<br>힘들더라도 참고 이겨내보시지<br>그런데 요며칠 안보여서 왜 안보일까? 했는데<br>초인종이라도 눌러볼걸, 문자라도 해볼걸<br>내가 바쁘다고&nbsp; 바로 옆 이웃을 그렇게 떠나 보낸것이 너무 마음이 아프다.<br>부디 좋은곳으로 가셨을꺼라<br>또 세가족 여기서 못하였던 행복한 일들 하늘 나라에서 하실수 있도록 기도한다.<br>오늘은 우리 가족 모두 너무 가슴 아픈날이다.<br>지금도 슈퍼히로어 형들 하면서 올것 같다<br>네네야! 잘 가렴~~</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25 12:31:1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9268251</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9273510</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24504966/1c2c3a008176d5ac7ab53583f1e3e3b1/______.pdf" />
         <pubDate>2022-07-25 12:42:0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9273510</guid>
      </item>
      <item>
         <title>글쓰기의 어려움 0725</title>
         <author>pad4020</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9273954</link>
         <description><![CDATA[<div>몇 편의 글을 써 놓고, 아직 올리지를 못하고 있다. 나를 표현함에 있어 비교적 솔직한 편이이서 글을 쓸 때는 신나게 써 놓고서 다시 읽어 보면 이걸 그대로 올려도 되나...하는 생각에 머뭇거리게 된다. 아마 나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의 공간이었다면 좀 더 쉽게 올릴 수 있었을지도. ‘마음’을 다하는 글을 쓰자고 말해 놓고, 내 ‘마음’이 날 것 그대로 드러나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고, 어떻게 비춰질까 하는 두려움이 들기도 한다. 그대로 드러내지 않고 다소 감추고 가공하자니, 문장이 꼬이고 글이 두루뭉술해져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 평소에 하고 싶었던 그냥 내 얘기를 하면 되겠거니 하고 생각했었는데, 글을 쓰다 보니 내 얘기란 것이, 부끄러움과 아픔, 한없는 찌질함과 후회, 고통과 괴로움의 순간들이 생생히 살아나 타자 위에 쏟아지고 있었다. 그래도 쓰는 자체만으로도 묘하게 마음의 위로를 받는다. 내 인생에 대한 위로랄까.&nbsp;</div><div>이제는 행복했던 기억, 한없이 즐거웠던 기억도 붙잡아 놓고 써봐야겠다. 아니다. 그냥 별일없던 소소한 일상의 기쁨부터라도.<br>https://www.youtube.com/watch?v=UHCoupSANo4</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www.youtube.com/watch?v=UHCoupSANo4" />
         <pubDate>2022-07-25 12:43:25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9273954</guid>
      </item>
      <item>
         <title>나의 살던 고향은...</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9340412</link>
         <description><![CDATA[<div>나의 살던 고향은 회기동 54번지 3x호.<br>회기동에서 나고 자란 나는 회기동을 떠난지 30년이 다 되어 가지만 아직도 '우리집' 하면 회기동을 떠올리게 된다.&nbsp;<br>나의 모든 처음을 회기동 우리 집과 함께 해서일까.<br>하루종일 놀아도 심심하지 않던 마당, 계단을 몇개 올라가야 했던 장독대, 커다란 솥이 걸려있던 부엌...꼭 그림책의 한 장면처럼 우리 집은내 마음에 남아있다.<br>분명 기와집을 헐고 그 자리에 2층 집을 지은건데 멀리 이사를 온것 같았던 오묘한 기분도 생생하다.&nbsp;<br>2층 창문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마치 다른 세상같았고 하루종일 끊이지 않던 사람들의 말소리와 발소리마저 사랑스럽던 내 방. 지금은 누가 살고 있을까...<br>몇해 전 여름, 우연히 회기동에 가게 되었을때 내 영혼의 한 조각이 아직 회기동에 있는것 같았다. 그래...그럴거야. 아직도 꿈을 꾸면 우리집은 회기동 2층집이니까.<br>나와 함께 꿈꾸고 나와 함께 숨쉬던 나의 고향 회기동.&nbsp;돌아가고 싶은 아름다운 기억이 많지만 가끔은 가슴 한편이 아려오는 나의 고향.<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25 14:52:13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9340412</guid>
      </item>
      <item>
         <title>네가 없는 날</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9352247</link>
         <description><![CDATA[<div>오늘 너는 네 방에 없다. 난생 처음 친구들과&nbsp; 여행을 갔다. 너의 여행엔 늘 내가, 나의 여행엔 늘 네가 함께였는데 ...<br>아침 일찍 일어나 너와 친구들을 여행지에 데려다주고 뒤돌아 오는데 기분이 이상했다. 들뜬 너의 표정을 보니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은 한편, 너 없이 지낼 나의 하루가 어떨지 궁금했다.<br>뜨거운 낮 동안 네 생각을 조금만 하려고 애썼다. 선크림을 발랐는지, 안경을 잘 가지고 있는지 걱정되는 마음을 꾸욱 참고 별 관심도 없는 드라마를 꾸역꾸역 보고 있었다. 간신히 낮이 지나고 저녁 즈음, 드디어 너에게 연락이 왔다. 친구들과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며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보내준다. 사진을 보니 너는 생각보다 더 많이 컸구나. 지금 네가 그곳에 있는게 하나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br>평소보다 긴 저녁 산책을 끝내고 돌아와 너는 지금 무얼할까 생각하며 네가 없어 허전했던 그러나 조금은 더 자유롭던 오늘 하루를 마무리한다. 늘 나의 시간과 공간을 가득 채우는 네가 없다는게 이런거구나....<br>내일 만날 너는 오늘보다 조금 더 자라있겠지!&nbsp;<br><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25 15:19:4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9352247</guid>
      </item>
      <item>
         <title>&lt;소설&gt; 화실 속 용담꽃 (2)</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9362884</link>
         <description><![CDATA[<div>여기는 [베아트리체]라는 이름의 *태번(사람들이 모여 술을 마시고 음식을 제공하는 비즈니스의 장소)이다.<br>아직 *인(손님을 하숙인으로 받을 수 있는 면허가 있는 태번)이 아니긴 하지만, 저녁쯤이 되면 사람들로 시끌벅적해지는 곳이다.<br><br>"벨 사장님, 3번 테이블에 화이트 와인 한 병이요!"<br><br>"금방 가져갈게!"<br><br>나, 벨 오필리아가 운영하는 내 가게이기도 하다.<br>어쨌든, 오늘은 에드윈 남작만큼은 아니지만 오래된 친구 둘이 가게로 놀러 왔다.&nbsp;<br>이국적인 검은 긴 머리가 눈에 띄는 여성은 데이나, 아그리피나 남작령의 유일한 상인 길드의 길드장이다.<br>자주색 머리의 남성은 빅터, 연금술사를 자칭하고 있지만 그다지 의미 있는 성과는 없는 모양이다.<br>이렇게 두고 보면 내 교우관계가 이상하리만치 수준이 높아 무심코 자만할 것만 같다.<br>와인을 서빙하고 온 내가 그들 앞에 앉아서 묻는다.<br><br>"어디까지 얘기했었지?"<br><br>"나라가 지원을 끊는다고 자꾸 협박한다고! 연금술이 만능인 줄 아는 대머리들이…! 툭하면 지원비로 협박하고…. 애초에 처음부터 부족하지 않게 제대로 지원해줬다면 지금쯤 우리나라는 '금'이라는 무한한 인공자원을 보유했을 거라고!"<br><br>레드와인이 담긴 술잔을 탁자에 내려치며 빅터가 소리를 지른다.<br>벌써 다섯번째 같은 소리를 하는 중이다.<br>게다가 그건 지원이 충분했어도 불가능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br>당사자에겐 못 할 말을 속으로 생각하고 있을 때 데이나가 끼어들었다.<br><br>"술 좀 그만 마셔. 너 지금 완전히 취했거든? 그보다 우리 지금 예의 그 연쇄살인마의 소문에 관해 얘기하고 있었잖아."<br><br>아 맞다, 그랬었지.<br>요즘 들어 같은 방법으로 살해당한 시체들이 잇달아 발견되었다.<br>피해자들의 공통점은 여러 의미로 눈에 띄는 사람들이었다는 것 말고는 딱히 없었다고 한다.<br>문제는 피해자들의 시신에 있었다.<br>시신의 몸 안에 여러 개의 구슬이 박혀있었다.<br>경비대는 새총을 사용한 살해로 보고 있다.<br>사람에게 죽을 때까지 쇠구슬을 쏘다니. 정말 엽기적인 범죄였다.<br><br>"쇠구슬을 맞으며 도망치ㅁ &nbsp; 던 피해자는 얼마나 아프고 고통스러웠을까…?"<br><br>데이나가 질색한 표정으로 혀를 내두른다.<br>그러곤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며 말한다.<br><br>"이런 미친 범죄자가 돌아다니는 시국인데, 너는 괜찮아? 가뜩이나 늦은 시간에 장사하는 가게가 얼마나 위험한데…."<br><br>"괜찮아, 우리 주방장님이 있으신데 걱정할 필요도 없지."<br><br>나는 자랑스럽게 대답하며, 우리 [베아트리체]의 유일한 요리사인 힐다를 쳐다보았다.<br>뒤로 묶은 금발을 휘날리며, 힐다는 호기심을 보이며 요리를 들고 다가온다.<br><br>"뭐에요? 제 얘기 중인가요? 커스터드 파이 좀 구워봤어요. 드시면서 얘기 나누세요."<br><br>힐다는 떠돌이 용병이다.<br>경험과 단련으로 다져진 우월한 신체 능력은 물론이고, 노숙이 잦은 용병 생활을 하며 자연스레 는 요리 실력을 갖추고 있는 팔방미인이다.<br>그녀의 손에 있는 굳은살을 보면 얼마나 검을 오래 쥐었는지 짐작을 할 수 있었다.<br><br>데이나는 파이 한 조각을 잘라 입에 넣었다.<br><br>"뭐, 네가 그렇다면 상관은 없지만…."<br><br>.<br>.<br>.<br><br>그 시각, 아그리피나 남작 저택에서는 모두가 잠든 야심한 밤에 남작과 메이드의 밀회가 있었다.<br>그리고 그 현장을 몰래 엿듣는 메이드, 크리스가 있었다.<br>&nbsp;<br>"내가 절제시키지 않으니 꽤 맘대로 굴고 있나 보네…. 경비대도 조사하기 시작했어. 이건 우리 계획에 없던 일이잖아. 무슨 생각이야?"<br><br>"....내가 지금은 자네에게 명령받는 처지기는 하지만, 우리는 그대에게 결과만을 안겨줄 뿐 과정은 우리가 정하네. 좀 더 깔끔한 방법을 원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지않은가? 내 망토를 돌려주게."<br><br>그 방안에서는 도저히 고용주와 사용인의 관계에서 나올 리가 없는 대화가 흘러나오고 있었다.<br>문 앞에서 숨을 죽이며 그것을 엿듣고 있던 크리스는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었다.<br>남작님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저 메이드의 정체는 무엇인가?<br>애초에 메이드가 맞을까?<br>조금 전까지 그냥 메이드라고 생각했지만, 침착하게 생각하면 저렇게 생긴 메이드는 지금까지 저택에서 본 적이 없었다.<br>크리스는 산만해지는 자신의 정신을 또렷하게 하기 위해 고개를 저으며 다시 방안의 대화에 집중하기로 한다.<br><br>"그대가 알고 있다시피 난 싸움에는 인연이 없어서 말이지. 망토가 없다면 도움을 주기가 차-암 힘들다네."<br><br>어쩐지 화가 난 어조로 능청스럽게 땀을 닦는 척하던 메이드는 고개를 돌려 크리스와 눈을 마주쳤다.<br><br>"회색 쥐 한 마리도 구제해야 하고."<br><br>"쥐...? 그게 무슨... 첩자인가?"<br><br>당황한 남작의 고함이 들려왔다.<br>크리스는 자신이 들켰다는 것을 깨닫자마자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가기 시작했다.<br><br>"젠장! 방금 대화를 들은 거같군. 안 잡고 뭐 하고 있는 거야?"<br><br>무심한 듯 남작에게로 고개를 돌린 메이드는 피식 웃으며 대답했다.<br><br>"무리군. 꽤 단련된 신체에 암기까지 숨기고 있었다네."<br><br>"알겠다. 망토를 돌려주지. 그 대신 확실하게 일 처리를 해야 할 거야."<br><br>메이드는 아주 만족스러운 얼굴로 망토를 몸에 두르고는 남작의 명령을 기다린다.<br>남작은 한숨을 내쉬며 각오를 다잡는다.<br><br>"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 첩자 한 명 때문에 일을 그르칠 순 없지. 너에게 정식으로 명령을 내리는 것도 2년 만이구나. 에드윈 아그리피나가 그대에게 명하노니 피안의 공작의 위용을 나에게 보여라. 명령이다! 다시 한번 말한다. 이건 명령이다!"<br><br>"바르바토스의 이름을 걸고, 그대와의 계약을 이행하겠다. 하지만 명심해주게 이제 그대에게 남은 기회는 4번이야."<br><br>푸른 머리의 메이드는 한쪽 무릎을 꿇고 그렇게 말한 후 몸을 일으켰다.<br>어느새, 메이드의 복장이 바뀌었다.<br>자신을 바르바토스라고 칭한 존재는 남작가의 사용인에 걸맞은 검은색 원피스와 흰색의 에이프런 드레스는 온데간데없고 초록 모자와 초록색의 양복, 회색의 망토를 두르고 있었다.<br>그리고 한 손에는 *블런더버스(16~17세기 무렵 쯤에 존재했던 산탄에 특화된 총기, 일명 나팔 총)를 들고 있었다<br><br>"시대에 좀 안 맞긴 하지만, 어차피 100년 뒤쯤이면 알아서들 만들 테지."<br><br>그렇게 중얼거린 바르바토스는 도망치는 크리스를 뒤쫓기 시작했다.<br>곧 폭발과도 같은 굉음이 저택을 가득 채웠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53978423/e301e02708993b47c6e82fe421fb6424/aa48906bbf92e476b7dfba0a473a27be.jpg" />
         <pubDate>2022-07-25 15:45:02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9362884</guid>
      </item>
      <item>
         <title>밝은 미래의 나에게</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9743081</link>
         <description><![CDATA[<div>어른이든 아이든 살면서 각자의 위치에서&nbsp;<br>때론 힘이 들고 지칠때가 있습니다.<br>우리는 그럴때마다 부정적인 마음과 언행과 행동을 하게 됩니다.그러므로 인해서 가장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나 지인에게 불편함을 줄뿐아니라 스스로도 자꾸 위축됩니다.<br>어차피 마주 해야될 일이라면 피할수 없다면 좀 더 태연한 맘으로 스스로를 다 잡고&nbsp;<br>좋은 생각을 더하고 작은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입으로" 다 잘될거야" "좀 더 나아지겠지"라는 말을 읇조리는 습관을&nbsp;<br>가지도록 노력을 하는것은 어떨까요.<br>그러면 조금씩 나아지는 하루 하루가 더욱 밝아질수 있을겁니다.<br>살면서 중요한건 긍정적인 마음이고&nbsp;<br>좋은 언행입니다.좀 더 밝은 미래를 위해서 우리 모두 행복해지는 날을 위하여 작은 습관부터 가졌으면 좋겠습니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26 05:49:5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9743081</guid>
      </item>
      <item>
         <title>욕심</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9795480</link>
         <description><![CDATA[<div>분수에 넘치게 무엇을 탐내거나 누리고자 하는 마음. 우리는 그것을 욕심이라 부른다.&nbsp;<br>세상의 누구라도 욕심이 없는 사람은 없다. 모두가 마음속에 자신만의 크고 작은 욕심들을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 욕심의 크기도 다르지만 종류도 정말 천차만별이다. &nbsp;<br><br>욕심은 무엇을 얻거나 무슨 일을 하고자 바라는 일, 즉 욕구라는 말과 함께 쓰여도 무방한 듯 하다. 흔히들 인간이 무시해서 안되는 욕구는 바로 식욕과 수면욕이라고 한다. 그것은 막 태어난 갓난아기부터 시작된다. 그렇게 시작된 욕구, 욕심은 학용품, 장난감 등등 내꺼라는 것으로 점점 그 범위가 커진다. 하지만 어린아이가 갖는 욕심은 어쩌면 부모나 주변인들이 채워줄 수 있는 수준이라 귀엽기까지 하다. 사춘기를 지나고, 성인이 되면서 나타나기 시작하는 야욕, 탐욕, 욕정 등으로 나타내어지는 욕심은 본인의 욕심으로 끝나지 않고, 주변인들을 충분히 힘들게 할 수 있다.&nbsp;<br><br>나의 발전을 위해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수준의 욕심. 그건 내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 모습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욕심 정도만 자신에게 요구하는것이 아닐까. 그 정도를 지키는건 정말 어렵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나 혼자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기에 우린 반드시 내가 현재 갖고 있는 욕심이 나혼자만의 욕심인지, 내 욕심으로 인해 힘들어 하는 이가 생기는건 아닌지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26 07:32:3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9795480</guid>
      </item>
      <item>
         <title>우주</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9861276</link>
         <description><![CDATA[<div>우주는 가보기 힘든 공간<br>우주는 알기 힘든 공간<br>우주는 미스터리한 공간<br>나 또한 그렇다<br>나는 무엇을 하고 싶을까?<br>나는 무엇을 잘 할까?<br>나는 나를 잘 알고 있을까?<br><br>어쩌면 우리는 각자의 우주에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br>나는 누구일까? who am l</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26 10:03:3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9861276</guid>
      </item>
      <item>
         <title>감</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9961420</link>
         <description><![CDATA[<div>그 맛&nbsp;<br><br>베어무는&nbsp;<br><br>텁텁하고 넘기기 쉽지않는다&nbsp;<br><br>그 맛&nbsp;<br><br>잊혀지기가 쉽지않는다 오래오래&nbsp; 남는다<br><br>그 말<br><br>아무리 행구어도 없어지지않는다&nbsp;<br><br>배어지는<br><br>감의 맛은 그렇다&nbsp;<br><br><br>22년도 7월 26일 어느밤에 </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26 13:48:5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49961420</guid>
      </item>
      <item>
         <title>(시) 이기적인 삶</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0553510</link>
         <description><![CDATA[<div>싸늘한 햇볕 사이로 보슬보슬 일렁이는 짠 거품은 밟힌다.</div><div>이끼 구름 위로 물고기가 기어가고 그 옆으로 밀과 쌀이 재잘재잘 떠든다.</div><div>태동하는 바늘이 삶을 엮으니, 째깍째깍 나비는 날아올라 자운영 위에 앉는다.</div><div>지나가는 손바닥은 거룩한 땅을 경외하며 피어오른다.</div><div>&nbsp; &nbsp;</div><div>지친 바람 사이로 구슬구슬 불러오는 짠 거품은 밝힌다.</div><div>맨들한 바위 아래로 물고기가 쓸려가고 그 옆으로 밀과 쌀이 오곡오곡 벗겨진다.</div><div>뜨거운 바늘이 자신을 엮으니, 째깍째깍 비둘기 날아올라 옻나무 위에 눕는다.</div><div>터를 잡은 손바닥은 비옥한 땅을 기만하며 기어오른다.</div><div>&nbsp; &nbsp;</div><div>싸늘한 햇볕 사이로 부슬부슬 굳어가는 짠 거품은 발한다.</div><div>무너진 구름 아래로 물고기는 녹아가고 그 옆으로 밀과 쌀은 재가 되어간다.</div><div>가팔라진 바늘이 숨을 엮으니, 째깍째깍 비행기 날아올라 무형화 위에 스러진다.</div><div>드러누운 손바닥은 부박한 땅을 무시하며 날아오른다.</div><div>&nbsp; &nbsp;</div><div>지친 바람 사이로 거슬거슬 죽어가는 짠 거품은 밟는다.</div><div>새파란 하늘 위는 조용한 파도만이, 새파란 대지 위는 간능스런 바람만이.</div><div>&nbsp; &nbsp;</div><div>뜨거운 햇볕 사이로 차가운 바람이 불어와 모든 땅은 파도치는 짠 내로 가득하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27 11:50:0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0553510</guid>
      </item>
      <item>
         <title>(시) 시들지 못할 파란 속 잎</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0554775</link>
         <description><![CDATA[<div>푸른 호수 아래에는 손을 뻗는 싹들이 있습니다.</div><div>파란을 보고 자라, 파릇한 허영을 품는 나약한 싹이 있습니다.</div><div>그들은 봉우리를 들어내 조용히 투명한 하늘에게 목례합니다.</div><div>&nbsp; &nbsp;</div><div>따스히 여문 하늘은 힘껏 부푼 소나기를 들려주고</div><div>뜨겁게 녹은 하늘은 그윽한 춤사위를 보여주며</div><div>매정히 속은 하늘은 결국 파리한 단말마를 먹입니다.</div><div>&nbsp; &nbsp;</div><div>그런데도 파란 하늘은 언제나 짓궂은 포옹을 건넵니다.</div><div>그 포옹을 잊지 못하기에, 파란에 물든 봉우리는 피어납니다.</div><div>개활한 꽃은 투명히 발하며 푸른 호수를 뚫고 나아갑니다.</div><div>&nbsp; &nbsp;</div><div>푸른 꽃들 아래에는 새로운 싹들이 있습니다.</div><div>파란을 보고 자라, 파릇한 허영을 품는 그리운 싹이 있습니다.</div><div>그들은 봉우리를 들어내 먼저 태어난 하늘에게 목례합니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27 11:53:4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0554775</guid>
      </item>
      <item>
         <title>(시) 아침의 관조</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0555612</link>
         <description><![CDATA[<div>한 병실 속에서 소금물 폭포가 하나도 아닌 수 대가 쏟아진다.&nbsp;<br>폭포 안에서 그 맛 생각할 힘도 없는 아기가 조화 없는 기개를 발 삼아 세상 향해 걷는다<br><br></div><div>뜨겁게 달군 프라이펜은 아침의 태양이다.&nbsp;<br>프라이펜 닮은 사하라 사막을 뚫고 나아가는 정복의 기사들.&nbsp;<br>발걸음은 애처로우나 그 등에는 프라이팬 열기가 앞을 비춘다.<br><br></div><div>초원은 금속 독을 물리며 그 사이로 청동 청새치가 흙을 갈구어 나간다.&nbsp;<br>그 뒤로 태엽 녹슨 노인 삐걱삐걱 소리 내 나아간다.&nbsp;<br>금방이라도 가치를 잃을 다리는 노인의 눈동자를 가치 있게 만든다.<br><br></div><div>가을 칼바람이 나무 시리게 만들어 기껏 화장한 얼굴 때 벗길 때.&nbsp;<br>알록달록한 때로 가려진 은행나무 관은 조용히, 또 온화하게 오늘도 세상을 관조한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27 11:56:05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0555612</guid>
      </item>
      <item>
         <title>아들과 딸 vs 딸과 아들</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1490548</link>
         <description><![CDATA[<div><br>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90년대 초에 방영 되었던 mbc 드라마 '아들과 딸' 을 오랜만에 시청했다.&nbsp;<br>'와~ 화질 좀 봐! 이게 언제적 드라마야~ 하면서 1,2분 보다보니 어느새 티비앞에 자리잡고 앉아 인상을 잔뜩 찌푸리며 보고 있다. '<br><br>나는 '아들 딸 구별말고 하나만 낳아 잘기르자' 시대에&nbsp; 태어나 그닥 억울하고 서럽게 클 일은 없었지만 그래도 명절날 시골에 가면 내게보다 더 깊어 보이는 외할머니의 '손주사랑' 때문에 내심 골나는 일이 가끔 있었는데, 그때마다 '손녀'인 나를 끔찍이도 아껴주었던 친할머니가 마치 시대를 앞서간 선구자인 것만 같이 아주 근사하단 생각도 했었던것 같다.<br><br>지금 나는 '딸 하나면 금메달, 딸 하나에 아들하나면 은메달, 아들 하나면 동메달, 아들 둘이면 목메달' 이란 웃픈 시대에 아들 둘을 둔 목메달을 거머쥔 엄마가 되었다. (하긴... 저 이야기도 탄생된지가 꽤 지났고 딸 선호도는 더 높아졌으니 지금은 아들 하나로는 메달권 진입도 힘들듯 하다 ㅎ)<br>공교롭게도 주위 친구들이나 지인들은 모두 딸이 있다. 그들은 나를 참 짠~하게 바라볼때가 많다<br><br>그럴땐 '아들도 아들 나름이고 딸도 딸 나름이야! 날 짠하게 바라보지 마! 우리 아들 녀석들은 딸 처럼 얼마나 재잘재잘 살가운데!'&nbsp; 라며 외쳐대는데,<br><br>얼마전 방학을 맞이한 녀석들에게 이 더운 여름, 엄마표 또띠아 간식을 만들어주며 '아들~ 사먹는게 맛있어? 엄마가 해준게 맛있어?' 라며 거의 답이 정해져있는 질문을 던지니 돌아오는 답은..<br><br>'에이~ 맛으로만 치면 사서먹는게 맛있긴 하지!'란다<br>아.. 나 목메달 맞구나..하고 한숨이 푹 나오는데 한소리 덧붙인다. '근데 내가 커도 이 또띠아는 계속 먹고싶을것 같아~&nbsp; 귀찮아도 내가 먹고싶을때 언제든    만들어 줄꺼지?!'  라며~&nbsp;<br>'훗! 짜식! 이 엄마 맘을 들었다 놨다 하는구만!<br><br>아들과 딸? 딸과 아들? 누가 먼저인지 뭐가 중요해?<br>그냥 내 사랑둥이들!!!^^<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29 02:07:5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1490548</guid>
      </item>
      <item>
         <title>게으름</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1947235</link>
         <description><![CDATA[<div>부지런한 사람들을 보면 항상 존경스럽다.<br>깨끗하고 정리되게 주변을 부지런히 치우고 다니면서 쉬지 않는다.<br>천성이 게으르고 싶은 나는 늦잠도 자고싶고 아무것도 하기싫은 사람이다.<br>나이가 먹은 어른을 볼때 당연히 어른들은 부지런하고 책임감도 강하고 무슨일에든 바른판단을 내릴것 같은 시절이 있었다.<br>그런 게으름을 가진내가 학교를 졸업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일을하면서 어른으로 산지 30년, 스무살아들이 있는 나이가 됐다.<br>어른인 나는 여전히 어린시절의 나와 크게 달라진게 없는것 같은데 주위에서는 어른으로서의 나를 바라본다.&nbsp;<br>사춘기 둘째와 8살 막내와도 서로 더 게으름을 부리겠다고 다투는데 어른이기에 조금더 부지런을 떨어야하고 하기싫은 일을 해나가야하고 내아이들을 보호하고 어른으로의 삶을 책임질 방법을 안내해야 하는게 버겁다.<br>스무살이 된 갖어른 큰아들이 자신의 삶을 자신이 결정하겠다고 하던날 대견하기도 하면서 부모로서의 역할을 잘하고 있는지 고민하게 됐다.<br>어릴때부터 독립적으로 키우겠다고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야한다고 성인이되면 따로살자고 농담인듯 진담같이 한 이야기처럼 큰아이가 자기삶을 살고있다.<br>게으름을 지향하는 내게는 큰아들이 독립선언이 매우 행복한 일이지만 엄마로의 나는 아들을 등떠밀어 그 나이의 젊은이가 누려야할 권리를 빼앗은것 같은 느낌도 있다.<br>천성이 게으른 나는 아이를 위한 시간을 온전이 아이에 맞춘삶을 살지 못하고 또 안했다.<br>그럼에도 나는 게으름을 찬양하고 게으름을 맘껏 부릴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br>세아이의 독립성을 키우기위해 엄마의존도를 낮추고 내 게으름의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평생의 과제이다.<br>지금도 게으름을 부릴만큼 부리다 쓰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30 01:41:32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1947235</guid>
      </item>
      <item>
         <title>행복</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2268804</link>
         <description><![CDATA[<div>내가 추구하는 행복이란 무엇인가,나는 얼마를 가지면 행복할까,무엇을 손에 넣어야만 나는 불안하지 않고 행복할까?<br>라는 질문을 많이 하는것 같다.<br>오늘 비로소 나의 행복은 아주 가까운곳에 있다는걸 알았다. 바로 가족이다 가족은 내가 힘들거나 기쁘거나 아프거나 우울할때 항상 옆에서 지켜주는 존재이다.언제나 가족이 옆에 있으므로 나는 행복한거 같다.사람마다 행복의 기준이 많이 다르겠지만 나는 돈,명예도 아닌 가족이 나의 행복의 원천인거 같다.가족이 있으므로 나는 행복하고 불안하지 않고 매일 웃으며 살수있는거 같다.가까이 있다고 막대하고 언제나 옆에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소홀히 한거같다.하지만 이제야 비로소 알겠다.가까이 있을수록 더 잘하고 더 아껴하는 것을 내가 의지하고 고민,기쁨을 남김없이 공유하고 함께 누릴수있는건 가족뿐이기 때문이다.앞으로 지금보다 더 부모님 동생들 한테 잘해야겠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31 10:37:1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2268804</guid>
      </item>
      <item>
         <title>점, 선</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2269481</link>
         <description><![CDATA[<div>작은 점 하나, 내가 있는 곳<br><br>저 멀리 큰 점 하나<br>큰 곳이 당연히 좋겠지.<br><br>작은 점과 큰 점 그 사이에 한 선을 잇는다.<br>그 선을 밟고 나는 큰 점으로 향했다.<br><br>큰 점에 도착한 나, 마냥 좋을 줄만 알았다.<br>그러나 내 생각과는 다른 모습<br>실망한 나는 주위를 둘러보았다.<br>그리고 저기 보이는 새로운 하나의 점<br><br>나는 다시 점과 점 사이의 선을 잇고 점을 향했다.<br>확실히 전보다 괜찮아 보였다.<br>나는 이곳에 있기로 했다.<br>그렇게 꽤 오랜 시간을 보낸 후 다시 주위를 둘러봤다.<br>또 보이는 새로운 점, 다시 그곳에 선을 잇는다.<br><br>이 행동을 몇 번이고 반복하였을 때 마지막으로 점을 하나 보았다.<br>자세히 봐야 조금씩 보이던 그만큼 작은 점<br>흥미를 느꼈고 그 점으로 선을 이었다.<br><br>도착한 순간 알 수 있었다.<br>내가 처음에 있던 곳.<br>점과 선들은 결국 나를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오게 했고<br>나는 느꼈다.<br>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br>그 어떤 크고 작은 곳이라도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라고.<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31 10:41:5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2269481</guid>
      </item>
      <item>
         <title>후회막급</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2280510</link>
         <description><![CDATA[<div>혼자만의 오해<br>혼자만의 질투<br>혼자만의 시기<br>혼자만의 집착<br>이후<br><br>혼자만의 슬픔<br>혼자만의 분노<br>혼자만의 후회<br>혼자만의 회상<br><br>이미 늦은 때라는걸<br>알아가며 후회막급이라 생각한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31 12:00:1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2280510</guid>
      </item>
      <item>
         <title>선택</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2304323</link>
         <description><![CDATA[<div>2022년7월31일<br><br>눈앞의 이익을 쫓아<br>양심을 버리고<br>불의와 타협했던 자신이<br>얼마나 어리석은<br>선택을 한것인지 이제야 깨닫게 되었다<br><br>진실을 말할 용기가 없어서<br>그렇게 외면하며 산 날들이<br>이제는 더이상 후회로 남기 싫다<br><br>두려워도 해보는것<br>스스로를 스스로가 믿어 보는것<br>잘 할 수 있다고 변화를 주는것<br><br>치열하게 고민했다면<br>하고 싶던 길로 나아가겠다는 선택도<br>그 길을 깔끔하게 포기하겠다는 선택도<br>내가 한다<br>옮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nbsp;<br>선택의 문제이다<br><br>많은 일에는<br>타이밍 이란게 있다<br>그때 못하면<br>영원히 못하게 된다<br>나는 내 선택을 믿고&nbsp;<br>자유롭게 앞으로 나아간다<br><br>변화된 또 다른&nbsp;<br>나를 만나고 싶다<br>지금은 모르겠지만<br>일단 해보자<br><br>두려워도 해보자<br>변할 수 있다고 믿어보자<br>스스로가 자신을 끝까지 믿어주자<br><br>변화를 위한&nbsp;<br>용기 있는 선택으로<br>스스로의 가치를 만들어보자<br><br>삶은 선택의 연속이고<br>옳은 선택은<br>좋은 기회로 이어진다<br>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nbsp;<br>최고의 선택이다<br>&nbsp;<br>꽃길만 걸을 나에게..<br><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31 13:44:0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2304323</guid>
      </item>
      <item>
         <title>책에서의 뒷담화와 내가 하는 뒷담화</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2344782</link>
         <description><![CDATA[<div>"뒷담화는 악의적인 능력이지만, 많은 숫자가 모여 협동을 하려면 사실상 반드시 필요하다. (중략) 농담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무수히 많다. (중략) 이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우리의 언어가 바로 이런 목적으로 진화한 것처럼 보일 지경이다."&nbsp;<br><br><br>평소에 생각하는 "뒷담화"의 개념은 누군가가 없는 곳에서 그 없는 누군가를 응시하면서 까내리는 것이다. 항상 뒷담화는 나쁜 것이고, 하면 안되는 것이라고 17년동안 배웠다. 하지만 책에서는 뒷담화도, 사실상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한다. 당연히 이렇게만 배워왔던 우리에게는 어이가 없고 한편으로는 이게 무슨 "X같은 소리야?"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며 더 깊은 고민에 빠져들게 한다. 중략된 부분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의사소통을 위해서, 어떠한 수단에서든 매우 스러우며, 이러한 것을 통해 더 복잡한 협력 관계를 발달시킬수 있다고 하는데 이 내용을 보면서 더더욱 당황스러웠다. 분명 내가 생각하는 뒷담화는 상대방을 까내리고 비하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생각해보면 뒷담화가 정말 "뒷담을 위한 뒷담"이었을까 아니면 대화하던 사람과 대화를 이어나가기 위한 뒷담같은 "대화"였을까를 생각해보면 후자인 경우가 절반은 넘는것 같기도 하다. 여기서 하나 깨닫게 된 것이 있다. 특히 책을 읽고 난 뒤로 이 내용을 생각하며 대화를 했는데 분석해보면 뒷담을 내가 시작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상대방이 "아 OO이 나한테 어쩌고 저쩌고 했는데 진짜 뭐같지 않냐?" 이러한 대화가 나온 순간부터 대화를 가장한 뒷담이 되었다. 결국에 뒷담 자체가 그 상대방에게는 욕이 되지만, 뒷담을 같이 한 친구와는 유대관계가 형성되는 것이었다. 결국 이 것이 친구 하나를 잃고 다른 친구를 얻는것이냐, 아니면 원래 친구를 유지하고, 그 친구를 뒷담까는 또 다른 친구를 손절하는 것이냐의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좋은 것은 뒷담화는 바로 자르고 다른 대화로 넘어가는 것이지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서는 뒷담화를 들어주다가도 어느 순간이 되면 "그 말은 좀 너무한거 같은데...? 괜히 안좋은거 생각하지 말고 우리가 공통적으로 좋아하는거 얘기하자" 처럼 말을 하면서 대화를 끊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되고, 그 어떠한 것도 놓치지 않고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생각한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31 16:30:22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2344782</guid>
      </item>
      <item>
         <title>법</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2346748</link>
         <description><![CDATA[<div>오늘 국어 비문학 지문에서 법 지문을 보았다 나의 꿈 경찰과 유사한 내용이라 비록 공부지만 흥미롭게 공부를 하였던거 같다 흥미로웠던 점을 이야기 해보겠다 먼저 법이란 국가의 강제력을 수반하는 사회 규범. 국가 및 공공 기관이 제정한 법률, 명령, 규칙, 조례 따위이다.&nbsp;<br>정말 흥미로운 내용같다 법은 우리나라도 지역마다 지방규제가 달라 서울에선 불법인게 의정부에선 합법일수 있다는것이다 그리고 또한 이 지방규제 위에서는 행정규제가 있어 행정규제가 불법이면 지방규제가 합법일수가 없는것이다 남들이 흥미롭지 않다고 생각하는 내용일수 있겠지만 비문학을 풀때도 이러한 지문이 나오면 정말 반갑고 빨리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보면 정말 나는 법과 관련된 직업을 가져야 되겠다고 항상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공부 열심히 해서 꼭 법과 관련된 직업을 가져야겠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7-31 16:40:02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2346748</guid>
      </item>
      <item>
         <title>시간 </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2506439</link>
         <description><![CDATA[<div>시간이란 우리들의 삶에 기록 혹은 흔적 같은 것이다.<br>시간은 평등하다 다만 우리가 삶아가는 인생이 각자 달라서 때론 불공평하게 느낄수는 있지만 결국 끝까지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각자 다른 길을 걸어가기에 각자 다른 목적지가 있을것이다.지금 살아가는 삶이 고되고 힘이 들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시련은 내가 한단계 한단계 성장할수 있는 계기이자 계단이다. 우리에게 그리고 나에게 아프로 남은 시간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는 모르지만 나의 행복을 위해 , 나의 미래를 위해, 나의 가족을 위해, 나의 친구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것은 어떠할까?</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01 02:35:3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2506439</guid>
      </item>
      <item>
         <title>존재만으로 0801</title>
         <author>qtjjun1</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2761753</link>
         <description><![CDATA[<div><br>예뻐서가 아니다</div><div>잘나서가 아니다</div><div>많은 것을 가져서도 아니다</div><div>다만 너이기 때문에</div><div>네가 너이기 때문에</div><div>보고 싶은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안쓰러운 것이고</div><div>끝내 가슴에 못이 되어 박히는 것이다</div><div>이유는 없다</div><div>있다면 오직 한 가지</div><div>네가 너라는 사실</div><div>네가 너이기 때문에</div><div>소중한 것이고 아름다운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가득한 것이다</div><div>꽃이여, 오래 그렇게 있거라</div><div>&nbsp; &nbsp;</div><div>&lt;꽃·2&gt; 나태주</div><div>&nbsp; &nbsp;</div><div>사랑받기 위해 노력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처절했던 대학교 1학년 짝사랑을 끝으로 나는 내 운명을 결론지었다. ‘나는 그냥 이렇게 살다가 나이가 차면 선이나 봐서 아무나랑 결혼하든가 아니면 혼자 늙어 죽겠지.......’</div><div>&nbsp; &nbsp;</div><div>그런데,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아도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이 있었다. 작은 눈에 둥근 얼굴, 평생 날씬해 본 적이 없는 통통한 몸. 나는 내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런데, 내가 싫어했던 점조차 그래서 좋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었다.</div><div>&nbsp; &nbsp;</div><div>다만 나이기 때문에, 내가 나이기 때문에, 내가 나라는 사실 오직 한 가지만으로 소중한 것이고 아름다운 것이고 사랑스러운 것이라니.</div><div>&nbsp; &nbsp;</div><div>이건, 21년 인생에는 없던 가정이다. 이런 저런 일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거나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이 올랐던 기쁨과는 비교할 수 없는 존재의 희열이었다.</div><div>&nbsp; &nbsp;</div><div>인생에 사랑이란 없을 거라고 비관하고 있는 사람들이여 -</div><div>있다. 아직 만나지 못했을 뿐. ‘나’라는 존재 자체로 충분히 사랑스러운 사람이니, 만날 때까지 그냥 먼저 내가 ‘나’를 사랑하고 있자.</div><div><a href="https://www.youtube.com/watch?v=LXOG2JZpPuY">https://www.youtube.com/watch?v=LXOG2JZpPuY</a></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01 12:30:3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2761753</guid>
      </item>
      <item>
         <title>리갈하이 감상평</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2828271</link>
         <description><![CDATA[<div>이 드라마가 재미있는 이유는 흔한 법정드라마가 아니라는 점이다. 이드라마의 주연 코미카도 켄스케는 합법과 위법의 경계에서 이기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정의는 없다 생각하고 변호사 가 해야할일은&nbsp; 자신의<br>의뢰인의 이익을 위해&nbsp;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가치관을 가지고있다.그에반해 또다른 주연 마유즈미 마치코는 변호사는 정의 실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때로는 자신의 의뢰인 에게 불리한 증거를 제공하기도 한다.<br>이렇게 가치관이 다른 두명의 같이 일하게 되면서 여러 소송을 함께 진행하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리고 또 이드라마가 재미있는점은&nbsp; 내 속까지 시원해지는 코미카도의 말빨과 또 가벼운것 같으면서도 중간중간 던지는 심오한 메세지로 많은 생각을 하게한다는 점이다.&nbsp;</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01 14:24:42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2828271</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2835526</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24504966/4131df5bb439f5bc16306cee9a9d389d/____.pdf" />
         <pubDate>2022-08-01 14:38:1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2835526</guid>
      </item>
      <item>
         <title>나와 너 3탄(선풍기) 2022.07.31.</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3270048</link>
         <description><![CDATA[<div>탁! 타닥! 샤~ 쌰아~~~<br>비몽사몽 선풍기 켜는 소리가 들린다.<br>너: 탁! 타닥!<br>나: 잠에서 깰까봐 눈을 꼭 감고 귀를 덮는다.<br>너: 삑! 삑!<br>이번엔 에어컨이다. 선명하게 들린다.<br>이불을 끌어 덮는다. 머리가 시리다.<br>엇~! 새벽 5시42분 오늘은 일요일이다.<br>자려고 몸부림 치다 2시간이 지났다.<br>날이 새버렸다.<br>나: 아~ 추워~!!<br>억울해 나오는 짜증의 외마디다.<br>너: 깼어~? 어후~ 더워서<br>잠이 깼었는데... 나중엔 잘 잤지~?<br>나: 어휴~ 아니 너 땜에 잠이깼고 추워서 못잤다. ㅠㅜ 난 원래 잘 자고 있었다.<br>너와 20년을 넘게 살았지만,<br>아직도 다를 때가 참 많다.<br>너에 대해 모르는 것도 참 많지 않을까~?<br>너도 그럴테지...<br>참 희한하다 싶다가도 어쩜 다행이지 싶다!<br>우린 아직 알아가야 할게 참 많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02 06:34:3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3270048</guid>
      </item>
      <item>
         <title>든든한 삼형제 ㅋㅋ~</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3455743</link>
         <description><![CDATA[<div>아이들이 방학이다. 워킹맘인 나에겐 방학은 정말 힘들다. 그렇지만 큰아이가 아빠.엄마 역할을 너무 잘해주고 있어 감사하다.<br>아침엔 일찍 일어나 동생들 깨워 밥 차려주고<br>막내동생 학원 보내고 둘째녀석 학원가기전까지 공부를 봐준다. 동생들 스케즐 사이사이 본인 운동하러 다녀오고 저녁시간이 되면 저녁까지 만들어 놓고 퇴근하는 엄마를 기다린다. 저녁 먹고 막내동생 목욕시키고 둘째동생 핸드폰만 한다고 단속도 한다.<br>큰아이가 어릴때도 엄마를 많이 도와줬지만 커갈수록 너무 든든한 아들이다.<br>큰아이는 요리를 하는 아이 이다.<br>그래서 대학도 식품산업외식학과로 갔다<br>한식.중식.일식.모두 잘 하지만 양식을 전공으로 하고 있다. 고등학교때도 담임선생님 출산으로 마지막수업에&nbsp; 집에서 미역국 끊여서 갔다드리고<br>정말 마음도 착한 아들이다.<br>요리를 하는것도 좋아하지만 본인이 한 요리를 맛있게 먹는걸 보면 너무 행복 하단다.<br>앞으로도 민규의 꿈을 우리 가족은 응원한다.<br>마음씨가 너무 착한 아이라서 무엇이든 잘할꺼라 믿는다. 오늘도 퇴근길에 삼형제가 마중을 나왔다<br>비가 많이 온다고 ....<br>퇴근길 피곤했는데 아이들 보는 순간 슈퍼파워 발동 ㅋㅋ 우리집 삼형제는 여자호르몬이 많은건지<br>셋이 번갈아 하루 있었던 이야기를 하는데<br>대답 해주느라 정신없다 ㅋ<br>오늘도 우리는 하루 즐겁게 보낸걸 감사해 하며 집에 돌아왔다.<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02 13:42:4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3455743</guid>
      </item>
      <item>
         <title>&lt; 시 &gt;</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3624052</link>
         <description><![CDATA[<div><strong>방학<br>&nbsp;                                                                         장하준</strong></div><div>누군가에겐 휴식을</div><div>누군가에겐 기회를</div><div>누군가에겐 성장을</div><div>누군가에겐 후회를&nbsp;</div><div><br></div><div>나에겐 무엇일까</div><div><br></div><div>미련을 잡아두는</div><div>차이를 보여주는</div><div>현실을 직시하는</div><div>미래를 쌓아가는</div><div><br></div><div>나에게 방학은 무엇일까</div><div><br></div><div>꽃이 피어나듯</div><div>이는 다가오고</div><div>잎이 떨어지듯</div><div>이는 떠나간다</div><div><br></div><div>방학에게 나는 어떻게 보일까</div><div><br></div><div><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02 19:22:2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3624052</guid>
      </item>
      <item>
         <title>감사한 하루 마무리를 하며 기분 좋은 글귀가 있어 올려 봅니다</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4103116</link>
         <description><![CDATA[<blockquote><br></blockquote>]]></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51121084/1dfa72ab4ca57187d2d874ad1c212421/image.png" />
         <pubDate>2022-08-03 11:55:3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4103116</guid>
      </item>
      <item>
         <title>방구석 세계여행</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4118492</link>
         <description><![CDATA[<div>오늘은 어느 나라로..?<br><br>요새 나는 방구석 세계여행을 즐기는 중이다.<br>어느 날은 산토리니에서 지중해를 배경으로 하는 카페에 앉아 있기도 하고,&nbsp; 또 어떤 날은 바르셀로나 광장에서 맥주한잔에 탱고춤을 구경하기도 한다.<br>5성급 근사한 호텔에서 세상 맛있는 조식과 함께~!!<br><br>하루 스트레스가 풀리면서 마음속에 설레임이 몽글몽글 피어 올라치면 그때 들리는 소리..<br><br>''특가상품 이백 구십구만원부터 시작합니다!<br>서두르세요!!''<br><br>그래! 오늘도 행복한 20분이였다!!<br><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03 12:31:3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4118492</guid>
      </item>
      <item>
         <title>이상문학상수상작품집</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4128845</link>
         <description><![CDATA[<div>오랫만에 작은도서관을 가서 책구경을 했다.<br>책구경이 가능한 점심시간은 도서관 사서도 점심시간이라 가보기가 쉽지 않다<br>회사위가 아파트작은 도서관인데도 업무가 바빠서 가서 책한권 고를 시간이 없었다.<br>그러다 월요일 잠시 시간을 내서 들러본 도서관 서가를 구경하다 2012이상문학상수상작품집을 발견했다.<br>87년에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영웅을 처음 읽 게 됐을때의 충격을 지금도 잊지못한다.&nbsp;<br>그 나이의 여자애들처럼 나도 문학소녀의 감성으로 소설책과 시집들을 읽던 시기에 이문열을 발견하고 이문열의 책들을 읽기 시작하고, 매년 나오는 이상문학상수상작품집을 기다리던 시절이 생각났다.<br>20여년간 매년 수상집을 사고 설레던 시간들의 나는 어디에 있을까?<br>2006년을 마지막으로 내 책꽂이에서 사라진 이상문학상 2022년에 만난 2012년 김영하의 옥수수와 나 그사이의 나는 무얼하고 살았을까?<br>아이 셋을 키우면서 생활인으로 살아가느라 내 어릴적 문학소녀는 어딘가의 빈방에 꼭꼭숨겨둬 버렸다.<br>불혹을지나 지천명에도 아직 맘속의 문학소녀는 빈방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걸까?<br>오늘 다시 이상문학상수상작품집을 읽으면서 내 어린이와 만났다.<br>이제 그 어린이를 조금씩 성장시킬 수 있는 시간을 내고 싶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03 12:50:0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4128845</guid>
      </item>
      <item>
         <title>&lt;하얀 운동화&gt;8/5</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5442916</link>
         <description><![CDATA[<div>내 운동화 사줘.<br>언니가 신던 운동화 말고.<br>검정색 싫어<br>더러워지면 빨면 되잖아<br>하얀 운동화 사줘.<br><br>막내라 싫어.<br>오빠는 아들이라 사주고<br>언니는 대학생이라 사주고<br>난 막내라&nbsp;<br>신던거만 주고.<br><br>비오면<br>젖은 운동장을 뛰어 갈 수가 없어<br>옆 터진 운동화가<br>다 젖는다고.<br><br>엄마의<br>전대안에&nbsp;<br>만원,오천원,천원 짜리가 많은데<br>난 늘&nbsp;<br>신던 운동화만 신었다.<br><br>속상했고<br>창피했던 내 운동화가<br>왜 허름했어야 했는지<br>서른쯤 되어야 알게 되었다.<br><br>엄마의<br>뒷축 무너진 운동화<br>병원 길 신는 낡은 운동화<br>왜 지금껏 몰랐지..<br>팔십이 넘은&nbsp;<br>엄마의 하얀 운동화가<br>내 어린시절 그 운동화와<br>같은것을...</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05 11:57:3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5442916</guid>
      </item>
      <item>
         <title>스트레스가 부담이 될 때</title>
         <author>nogyangs200253</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5721463</link>
         <description><![CDATA[<div>&nbsp; 우리는 살아가면서 생각보다 많은 일들의 무게를 견뎌내야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일들은 나의 미래를 위해서, 내가 원해서 하는 일일 수도 있고, 특정 상황에 대한 사회구조적인 압력에 의해서 해야만 하는 의무일 수도, 혹은 누군가에 의한 명령일 수도 있다. 무엇이 됐든 이러한 많은 일들을 신경쓰며 살아가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데, 일반적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즐겁지 않은 일을 스트레스를 받으면서까지 하는 이유는&nbsp; 특정한 보상을 위해서 이다. 이러한 보상들은 사회적으로 더 나은 미래일 수도 있고, 사회적인 평판, 경제적 자유일 수도 있는데, 대체로 이러한 보상까지 가는 과정이 매우 힘겹고 오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그 과정 속에서 겪는 극심한 스트레스가 우리의 자유의지를 무너트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까지 간다면 깊은 무기력에 빠져 인생의 목적을 재정비하고 보다 능동적으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기에, 이러한 일들을 하는 동시에 받는 스트레스의 총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br>&nbsp; 어떤 일을 해도 스트레스는 받을 수 밖에 없다. 단지 그 스트레스의 총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우리의 삶에끼치는 영향력이 긍정적, 부정적으로 나눠지게 되는 것인데, 간단히 말해 스트레스가 동기부여로 작용될 수도, 무기력증으로 작용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스트레스의 총량을 조절하며 우리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하려면 우리에게 주어진 일들을 효과적으로 분류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 일을 하면서 내가 느끼는 상대적인 스트레스의 우선순위를 매기는 것이 중요하다.&nbsp;<br>내가 느끼는 스트레스는 너무 높은데, 그에 비해 나의 삶에 그만큼의 도움이 되어 날 성장시켜주지 않을 것 같은 일들은 중요하지 않다고 여기고, 좀더 나의 가치관에 적합한 다른 일들을 해야한다.&nbsp;<br>  효율성의 측면으로 내가 하는 일들을 분류하는 것은 후에 더 나은 나의 모습을 더 적은 스트레스로 그려낼 수 있다. 긍정적으로 작용한 스트레스는 삶에 동기부여로 바뀌고, 점점 더 나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에 여러 가지 일들에 바쁘게 치여 사는 것이 아닌 능동적으로 나의 가치관과 일들을 점목시켜 '신경쓸 일'과 '신경 끌 일'을 구분해 나가는 것이 나의 삶을 원하는 모습대로 그려가는데 있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nbsp;</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06 01:24:43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5721463</guid>
      </item>
      <item>
         <title>샐러리 맨</title>
         <author>nogyangs200253</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5744030</link>
         <description><![CDATA[<div>&nbsp; &nbsp;어느날 유튜브 댓글에서 이런 댓글을 보게 됐다. 무명배우의 자기 소개 영상에 달린 댓글의 답글이였는데, 한 때 배우지망생이였지만 현재 현실의 벽에 치여 다시 펜을 잡게 된 고3이라는 댓글에 '입시 끝나시면 다시 준비해 보세요, 샐러리 맨으로 사는 거 재미 없습니다.' 라는 답글을 보게 된 것이다. 문득 많은 생각이 들었다. 고등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교에서 학점관리하며 취업준비하고, 결국 취업에 성공해 살아가는데, 그렇게 오래도록 준비한 삶이 재미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나는 이 답글을 쓴 사람의 일생을 모르지만, 이 구조대로 정형화돼 사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고, 그 구조에 의해서 계속해서 이런 꿈을 좇는 사람이 생기는게 아닌가 생각했다. 그 중 한 사람이 이 답글을 쓴 사람이라면, 왜 이런 글을 쓴 것일까.&nbsp;<br>&nbsp; &nbsp;생각해보면 그런 정형화된 삶을 사는 이유는 간단하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삶에 목을 매는 이유는, 안정적인 직장, 워라밸과 관련돼 있는데, 이 가치들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봤다. 안정적인 직장이 중요시 되는 것은 경제적인 안정과 연관이 있고, 경제적으로 안정해야 경제적 자유를 누리며 삶을 보다 윤택하게 즐겨나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자본주의 사회에 있어서 돈은 곧 권력이고, 고도로 발전된 사회에서 돈이 없으면 삶이 고달파진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니까. 그럼에도 마음 한구석이 시려오는 것은 어쩔 수 가 없었다. 결국 돈 때문에 그런 삶을 선택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이 왜인지 허무하다고 느껴진 것일까, 기분이 좋지 않았다.<br>&nbsp; &nbsp;워라밸이라는 가치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바라봤는데, 'Work Life Balance' 라는 말의 줄임말인 이 말은 말 그대로 '내 인생과 내 일의 조화'를 뜻한다. 일과 무관하게 내 삶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확보돼야 한다는 것인데, 이 부분이 마음에 걸렸다. 결국 하는 일 자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는 전제가 왜인지 깔려버리는 것 같아서, 내 삶과 내 일을 구분하는 것 같아서 말이다. 일 자체가 내 삶이 될 순 없을까. 그 정도로 미치도록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수는 없을까 하고. 혹은 그런 일이 있었는데도 샐러리 맨이라는, 소위 말하는 재미없는 일을 선택하게 된 것은 아닐까 하고.&nbsp;<br>&nbsp; &nbsp;무엇이 더 옳다고 말할 수 있는 관점은 아니다. 당연히 현대 사회에서 경제적 자유는 매우 중요한 삶의 가치 이고, 이 때문에 좋아하는 것 하나쯤은 포기 할 수도 있을 수 있다. 그렇게 살며 일상 속 소소한 행복에 기뻐하며 평범하게 사는 삶도 좋은 삶이다. 인생의 종지부에서, 후회가 없었다고 생각하면 뭐가 됐든 상관이 없다. 내가 선택한 삶이 내가 선호하는 가치에 따라 영향을 받은 것이니까. 어쩌면 샐러리맨으로 사는게 재미없다고 말한 그 사람도 삶 속 소박한 행복을 마음껏 즐기다 가끔 그런 기분을 느끼는 것일 뿐일 수 있다. 어쩌면 그런 선택을 한 사람들 모두가 그렇게 살아가는 것일 수 있다. 완벽하게 만족하며 살아갈 수는 없는 것이니까.<br>  나는 인생의 종지부에서 그렇게 느낄 수 있을까 싶다.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동시에 그 선택에 따를 리스크들과 실패했을 때의 모습이 겹쳐 보인다. 모든 사람들이 이런 선택의 갈림길에서 더 안정적이고, 리스크를 짊어지지 않는 삶을 선택하는 것처럼, 나도 그렇게 선택할 수 도 있다. 남들과 다르게 어떤 일의 개척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도 쉽지 않은 현실이니까 말이다. 많은 사람이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샐러리맨으로 살게 되더라도 나만 만족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 모든 삶은 결국 내 선택에 의해 파노라마처럼 진행되는 모습들이다. 어떤 모습을 선택할지는  전부 나에게 달려있다. 대한민국의 수많은 샐러리맨으로 살아나가는 사람들 중 한 사람이 쓴 글을 우연히 내가 보게 되어 많은 생각에 잠긴 날이였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06 02:26:5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5744030</guid>
      </item>
      <item>
         <title>용기</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5870277</link>
         <description><![CDATA[<div>2022년8월6일<br><br>살아가면서 너무 늦거나<br>너무 이른것은 없다<br>지금처럼 살아도 되고<br>새 삶을 시작해도 된다<br><br>최선과 최악의 선택중<br>최선의 선택을 내리면 된다<br>꿈을 이루는 데는&nbsp;<br>시간 제한이 없기 때문이다<br><br>항상 새로운 것을 보고<br>경험하고 많은 것을 느꼈으면 좋겠다 &nbsp;<br>나와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만나며<br>후회없는 삶을 살고<br>조금이라도 후회가 생긴다면<br>용기를 내어 다시 시작하면 된다<br><br>지금 당장의 인생이&nbsp;<br>만족스럽지 않다고 해서&nbsp;<br>좌절할 필요는 없다<br><br>인생을 크게 바꾸는 목표는<br>생각보다 작고&nbsp;<br>감당하기 쉬운 단계들로&nbsp;<br>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br><br>좌절하는 대신&nbsp;<br>문제와 정면으로 마주하고 정리하여<br>내가 원하는 삶으로<br>한발자국 내딛어보자<br><br>용기를 내어<br>거북이처럼&nbsp;<br>한걸음씩 걷다보면<br>어느새<br>이만큼 와 있을테니까&nbsp;<br><br>지금<br>내가 간절히 바라는<br>그것을 아는것에서부터<br>행복은 시작된다<br><br>내가 원하던 결과가&nbsp;<br>안 나왔다고 해서<br>그동안 해온<br>노력들이&nbsp;<br>폄하되는것은 아니다<br><br>다 잘될꺼야<br>너무 힘들어 하지마<br>지금은 힘들겠지만<br>자신도 모르는 사이에<br>웃게 될꺼야<br><br>오늘도<br>나답게 잘 보내자<br><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06 13:34:3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5870277</guid>
      </item>
      <item>
         <title>드디어 코로나 (일상 이야기)                              8월6일 다행이도 코로나 시기에 잘 넘어갔구나 했는데 큰애가 8월2일 확진이 되었다.아.....막상 코로나라니 막막했다.큰애는 그날부터 자가격리 들어가고 난 다른 가족들 위생 뿐 아니라 식사 관리도 했다.덥다 덥다 더운 날 ...날도 참 잘 골랐네.큰애가 실외기 있는 베란다 방을 써서 에어컨도 못트니 이건 찜질방서 음식하는 거다.그래도 자식이라 열심히 음식도 넣어주고 얼음 넣은 물이랑 시시때때 간식이랑 넣어준다.참 열심히 했다 생각이  들었다.며칠 지나자   작은 애 상태가 심상치 않다.병원가서 검사하니 우리 부부는 음성인데  작은애가 양성이다.헉...다시 시작이네.ㅜㅜㅜ 진짜 힘들다.각자 식사는 물론 세탁도 따로 하는데 ..어쩔 수없네.근데 오늘 저녁 마지막 저녁식사 넣어주고 간식으로 떡볶이를 해서  컵볶이식으로 방문 앞에다 똑똑하고 놔주는데 마침 작은애 방에 얼음 물 채워주다 떡볶이 먹는 모습을 보는데 왜이리 웃음이 나는지 .순간 이런 생각이 스쳐갔다.더운날  음식하구 애들 시중드니 힘이들고 지쳐가는데 방에서 떡볶이 먹는  애들도  더울텐데 누구하나 투덜대지도 힘들다고 덥다고 아프다고 짜증내는게 없다.엄마가 전염 될까봐 걱정한다.이미 큰애는 큰 죄인처럼 말한다.나 때문에  동생이 걸려서 많이 미안하다고.이런걸 보면서 난 성인이든 어린 학생이든 어떤상황이 되면 본인이 그 절차를 지켜야한다는 걸 알고 있을뿐 아니라 불평하지도 않는다걸 알았다.우리 애들이 이 정도 의식을 가지고 있으면 다른 사람들도 다 이런 의식을 가지고 있을것이다.아~우리 나라는 의식  있는 선진국이 되어가는구나.20대 큰애도 10대 작은애도 이런 상황을 잘 헤쳐나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드니 맘이 흐믓해진다.남은 격리 기간도 잘 헤쳐나가야겠다.</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5893313</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06 14:55:1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5893313</guid>
      </item>
      <item>
         <title>위로의 음식    </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6053273</link>
         <description><![CDATA[<div><br>일이 잘 풀리지않거나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을때<br>먹으면 내 영혼을 달래주는 음식이 있다<br>바로 친정엄마의 육계장이다<br>지금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절정에 달했는데<br>둘째와 막내가 공부나 독서는 조금도 하지않고<br>게임과 유튜브 시청에 열을올리고있다<br>조금 지나면 정신차리고 할일 하겠지 하면서<br>난 잔소리안하는 괜찮은 엄마란 이미지메이킹을 하고있었는데 이제 방학이 10일밖에 안남았는데도 아이들은 정신을 차리려고하지않는다<br>대학생인 둘째가 한술더 떠서 동생을 꼬득이니&nbsp;<br>막내는 형과 하루종일 엉겨붙어있는다<br>내 인내심도 바닥났는지 마음이 평온하지 못하다<br>이대로 집밖으로 나왔다<br><br>엄마한테 연락하고 뵈러갔더니 이 뜨거운 한여름에 갖가지 나물과 쫄깃쫄깃한 양지를 넣고 푹끓인 육계장을 내놓으신다<br>나와 우리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먹어왔던 이 육계장<br>거기에 제철나물인 머위나물과 고구마줄기 가&nbsp; 있어서 금상첨화였다<br>밥 한그릇 뚝딱하니 거짓말같이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br>엄마의 육계장은 어깨를 토닥이지않고도 위로의 말을건네지않아도 한그릇 먹고나면 그자체로도 위로가 된다<br><br>여러분의 위로음식은 뭔가요?</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07 06:17:02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6053273</guid>
      </item>
      <item>
         <title>과거 사진이 나에게..</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6055858</link>
         <description><![CDATA[<div><br>8월 첫주<br>휴가로 시댁과 친정을 다녀왔다<br>친정에서 우연히&nbsp; 여동생이 내 앨범을 우리딸에게 보여주었다<br>마침 우리딸 나이의 내가 거기에 있었다<br>딸은 신기한듯 엄마에게도 22살이 있었냐는<br>듯 새삼스레 관심을 가졌다<br>내가 살던 시대와 지금 딸의 시대는 많이 다르지만 사진속의 나와 딸은 젊은 여인으로 같았다<br>과거 사진을 보면서 '그땐 꿈도 많았고 호기심도 하고싶은 일도 많았는데' 하면서 새삼 지금&nbsp; 나는 무슨 꿈과 무엇을 원하는지 나 자신에게 묻게되었다<br><br>22살의 내가 지금의 나한테 묻는다<br>지금 당장 뭘하고싶고 어떻게 살고있느냐고?<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07 06:33:4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6055858</guid>
      </item>
      <item>
         <title>해방감</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6059295</link>
         <description><![CDATA[<div><br>남편이 10월 연휴가&nbsp; 있으니 해외여행을 가자고<br>제안한다&nbsp; 코로나19&nbsp; 상황이 예전보다 좋아진 이유도 한몫한다<br>나도 여행이라면 어디든 가는걸 좋아한다<br>특히 공항 여기저기를&nbsp; 누비며 공항 분위기에<br>마음이 설렌다<br>&nbsp;그래서 여행을 떠나는 날이면 최대한 일찍 공항에 도착하려 애쓴다<br>캐리어 끄는소리. 들뜬 사람들의 표정과 분주한 소음들이 나를 더 들뜨게만든다<br><br>비행기를 타본지도 5년이 됐다<br>2017년 1월 우리가족 유럽여행과<br>5월 친정엄마와 딸셋모녀&nbsp; 일본여행.<br>10월 방황하던 큰딸과의 일본여행<br>&nbsp;한해에 세번씩이나 공항을 가고 비행기를<br>탔으니 지금 생각하면 꿈만같다<br>팬데믹상황이 안정되면 다시 해외여행을<br>갈수 있지않을까<br><br><br>누군가는 '인생에서 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nbsp; 몇초보다 더 큰 해방감을주는 시간은&nbsp; 찾아보기힘들다'&nbsp; 라고 했다<br>나는 공항에 발을 내딛기만 해도 해방감을 느낄것같다 &nbsp;<br>10월 우리 부부의&nbsp; 여행은 성사될수있을까?<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07 06:54:5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6059295</guid>
      </item>
      <item>
         <title>난 완숙보다 반숙이 좋다</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6142003</link>
         <description><![CDATA[<div>난 완숙보다 반숙이 좋다 <br><br>가끔은 완벽한 빵 &gt; 양송이스프 &gt; 미디엄 스테이크코스 식사보다 <br><br>뒷부분이 조금 탄 할머니표 반숙계란후라이에&nbsp; 참기름 넣고 밥을 비벼먹는게 더 맛있다<br><br>나는 완벽한것 보단 미숙한것이 좋다<br><br>완벽하게 준비된 대본대로하는 말보단 <br><br>있는그대로의&nbsp; 미숙한 모습이 더 좋게 다가온다 <br><br>완전히 익어서 퍽퍽해져버린 사람보단 누르면 부드러운 노른자 흘러나오는 그런 사람이 좋다<br>&nbsp;<br><br><br><sup>2022 8 7 우리 할머니의 계란후라이를 추억하며</sup></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24195226/1330755aedcfcdbdcc69597054e89f06/990B6F3D5F563ED702.jpg" />
         <pubDate>2022-08-07 14:24:1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6142003</guid>
      </item>
      <item>
         <title>바다에 눈물을 던지는 행위에 관한글</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6148856</link>
         <description><![CDATA[<div>광활하고 짠내음나는 바다에 파도가 죽음을 맞는 모래사장에서 샌들에 잔뜩긴 모래가 씼겨나가길 기다리며&nbsp;<br><br>&nbsp;나의 눈물을 던진다 흘린다 보낸다&nbsp;<br><br>우는 이유는&nbsp; 미움받아서 즐거워서 기뻐서 잃어버려서 슬퍼서 우울해서 감명받아서&nbsp; 외로워서 그리워서 멋져서 눈부서셔 서러워서 북받쳐서 먼지가 들어가서 미워서 물이 차가워서 사랑해서 알지못해서 아니면 그저 실컷 울고싶은 싶은날이라서<br><br>무엇을 잃어버렸는지 무엇이 기뻤는지 생각이 나지 않을정도로 울고나면&nbsp;<br><br>나의 눈물은 형체를 잃고 이내 거대한 눈물덩어리들과 하나된다<br>나의 옆에 사람들도 울고있다 그들의 눈물도 하나가 되어진다&nbsp;<br><br>언젠가 다시 찾아올것같은 바다<br><br>22 8 7&nbsp; </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noins.net/data/file/gal/1850096221_vUqfh6Rc_ddaaf5ee6df4a4aae9676e58bd5fb904360e2904.jpg" />
         <pubDate>2022-08-07 14:52:4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6148856</guid>
      </item>
      <item>
         <title>우울한 사람들의 모임 0808</title>
         <author>pad4020</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6156765</link>
         <description><![CDATA[<div>‘우울한 사람들의 모임’이라니. 이름부터 우울하다.</div><div>들락날락 오고 가는 사람들 속에 세 시간째 ‘우울한 사람들의 모임’ 채팅방에 남아 있던 다섯 명의 사람이 있었다. 오가는 사람이 뜸해지고 어느새 우리 다섯 명만 고정으로 있게 되자, 방장이던 00님이 말을 꺼낸다.&nbsp;</div><div>“사실은 오늘이 제 생일인데... 아무도 축하해 줄 사람이 없어요”</div><div>그러자 누군가가 말한다.<br><br></div><div>“그럼, 우리가 축하해줘요!”<br><br></div><div>이렇게 서로 모르는 다섯이, 지금은 사라진 종로 타워레코드 앞에서 소위 번개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복잡하게 스치는 사람들 틈에서 표정을 살핀다.<br><br>&nbsp;‘저 사람일까? 우울한 사람이?’</div><div><br>워낙 약속 장소로 많이 모이는 곳이라, 사람들은 잠시 기다렸다 이내 만나기로 한 사람들을 만나 하나 둘 흩어졌다. 그 와중에 어색하게 남게 된 다섯 사람. 우울한 사람들의 모임이다.</div><div>“우울한 사람들의 모임이죠?”&nbsp;</div><div>나머지 사람들이 어색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우리는 인근 호프집으로 자리를 옮겨 500 한 잔씩을 시켜두고 간단히 인사를 나누었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서로를 인정하는 묘한 동질감속에, 돌아가면서 한 명씩 차례로 자신의 우울한 사연을 풀어놓기 시작한다. 첫 번째 사람의 이야기다. 대학 때 아이스 하키를 전공한 유망한 선수였다가 잠시 떠난 해외여행에서 불의의 사고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에서는 사지마비가 되어 침대에 누워서 돌아오게 되었다고 했다. 평생의 삶이자 꿈이었던 운동은 할 수가 없게 되었고, 일상 생활도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할 수가 없는 상태였다고 했다. 그러다 오랜 재활 끝에 어느 정도의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되었고, 이제는 그림을 그리는 일에 흥미를 느끼고 해보려 하는데 집에서 반대가 심하다고 했다. 이어지는 두 번째 사람의 사연은 더 심각하다.&nbsp;</div><div>&nbsp; &nbsp;</div><div>하... 어떻게 인생이 이럴 수가 있을까.</div><div>&nbsp; &nbsp;</div><div>그렇게 세 번째, 네 번째... 마지막 다섯 번째인 내 차례가 돌아왔다. 막상 내 차례가 돌아오자 나는 말문이 막혀버렸다. 스물 넷의 나의 우울이란, 대학을 졸업하고 임용고시에 떨어져 백수 신세로 갈 곳 없이 부모님의 용돈을 축내며 무력감ᅌᅦ 빠져있었던 것, 영원히 사랑할 거라고 믿었던 첫사랑과 마지막 싸움 이후에 이도 저도 아닌 연락두절의 상태에 있었던 것이었다. 그런데... 두 시간 전만해도 분명 불행이었던 나의 삶이, ‘우울한 사람들’의 사연을 하나 둘 들으면서 ‘다행인 삶’, 아니 ‘행복한 삶’이 되어 있었다. 결국 나는 구구절절 썰을 풀어 준 네 명과는 달리, 대충 말을 얼버무리며 별거 아니라고 일축해 버려서 다른 사람들의 실망을 샀다. 자세히 말하는 것은 되려 그들에게 절망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div><div>&nbsp; &nbsp;</div><div>다음 날, 함께 공부하던 친구에게 어제의 이야기를 들려주자, 친구가 놀라며 비웃는다. 일단 그런 채팅방에 들어간 거 자체가 이상하고, 그런 모르는 사람들과 번개 모임에 제 발로 찾아간 것은 더욱 이상하며, 그 사람들이 하는 사연이란 말을 곧이 곧대로 믿고 있는 나는 바보임에 틀림이 없다고 했다. 사실, 듣는 나도 사람들의 사연이 하도 기구해서 혹시 꾸며낸 이야기가 아닐까 싶어 중간 중간 구체적인 질문들을 해봤었는데, 그때마다 막힘없이 바로 바로 대답을 하곤 했었고, 이야기할 때의 너무도 진지한 그 표정과 말투가 거짓말 같아 보이진 않았다.&nbsp;</div><div>&nbsp; &nbsp;</div><div>아무튼 그날 이후, 한동안 우울하지 않을 수 있었다. 행복이란 상대적인 것이라지만, 사람이란 게 이렇게 귀가 얇고 순간적일 수 있다는 것에 당황스럽기까지 했다.&nbsp;</div><div>&nbsp; &nbsp;</div><div>오래전 일을 회상해 보며, 이제 와 다시 생각해보면 얼마나 어리고 오만했던가. 물론 그때의 나는 어쩌지 못했던 나의 삶이 충분히 힘들었을 테고, 그 시절을 위로한다. 그러나 그들은 나보다 불행할 거라고, 그러니까&nbsp; 우울할 것이라고 속단하고 그로 인해 상대적 행복을 느꼈던 스스로가 부끄럽고, 미안하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www.youtube.com/watch?v=FWzJKS5puN4" />
         <pubDate>2022-08-07 15:27:13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6156765</guid>
      </item>
      <item>
         <title>법</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6172309</link>
         <description><![CDATA[<div>난 특이하게 이번 글쓰기는 우리나라의 법에 대해 평론을 하고싶다 먼저 나는 중학교때 미국 판사가 범죄자에게 가석방 없는 1000년 700년 등등 처벌을 내리는것을 보았다 이런것을 볼때마다 왜 우리나라는 이렇게 안될까? 이런생각을 하며 감상하곤 했다 너무 궁금해서 한번 찾아보았다 우리나라는 먼저 일본의 영향을 받아 대륙법을 사용하고 있기때문이다 대륙법은 범죄자를 사회와 격리 하는것에 대해 초점을 두기 때문에 많은 형벌을 내리는것이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미국은 영미법을 따른다고 한다 영미법은 응보주의 관점에서 많은 형벌을 내리는게 초점이라고 한다 그래서 미국은 많은 형벌을 내릴수 있고 우리나라는 못내린다는것이다 이러한 이유를 듣고 조금은 이해를 하게되었다 근데 난 판결에 대해서도 불만이 있다 사례를 들어보자면 버닝썬 사건의 승리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았고 생활고에 시달려 슈크림빵을 훔쳐먹은사람은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다 정말로 내가 생각하기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조금만 찾아봐도 이런 사례가 나오는데 더찾으면 엄청난게 많을거같다 하루 빨리 우리나라의 법이 모든 시민들 앞에서 공정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기 위해 내가 법학과에 진학해 우리나라 법에 도움이 되고 잘못된 부분은 고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07 16:31:02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6172309</guid>
      </item>
      <item>
         <title>&lt;change my clothes&gt;</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6173742</link>
         <description><![CDATA[<div>&lt;옷을 갈아입는다&gt;<br>상상력이 부족한 건 아냐<br>도전하기엔 너무 겁이 많은 것 뿐<br>두려워 ,내가 해낼 수 없을까 봐<br>하지만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면<br>여기 나의 안전지대,나의 집에서<br>내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영영 알 수 없겠지<br>실수하더라도 그럴 가치가 있는걸<br>시도조차 하지 않으면 모든 걸 놓친 거나 다름없으니&nbsp;<br>이것이 노래 가사중 일부이다.<br>나는 이 노래를 100번이고 넘게 듣고 생각하였다.뭔가 이 노래는 나에게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는거 같았다.두려워 하지말고 실패하더라도 시도해보자.라는 메세지를 전하려고 하는것 같다.내가 하고싶은 일을 꿈만 꾸지말고 정말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내가 먼저 달라져야 겠다.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 침대에 누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꿈만 꾸는 거로는 안돼고 직접 박차고 일어나 실행에 옮겨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07 16:37:0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6173742</guid>
      </item>
      <item>
         <title>비</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6352159</link>
         <description><![CDATA[<div>태풍과 여름 장마의 영향으로 비가 끈임없이 내리는 시간들이다.<br>어릴적에 살던 동네가 장마철만되면 비가 범람하여 바다처럼 보였던 곳이었다. 사실 그때는 우리동네 뿐아니라 배수시설등 기술이 취약하던 시기라 하수구에서 빗물이 역류하는 것은 비단 우리동네만의 일이 아니었다.<br>그럼 뉴스에 나오듯 다리를 있는데로 걷고 등교를하고 직장을 다니던 시절, 거기서 비가 더오면 반지하방으로 침수가 되던시절~~ 오늘 하늘이 뚫린듯 쏟아지는 비를 보면 그 시절의 꿉꿉함이 느껴지곤 한다.<br>그땐 비가 계속오면 옷이 안말라서 무더위에도 보일러를 켜기도 했었다.<br>지금은 옷장마다 가득찬 옷을 한해에 한번도 입지 않을 정도로 옷이 많을뿐아니라 집집마다 건조기나 제습기가 있어 옷을 말려입는것이 어렵지 않은 시절이다.<br>아이들과 나사이의 20년 그사이 일어난 삶의 변화는 그전30년보다 그전의 100년보다 숨가쁘다.<br>아나로그와 디지털의 세대를 모두 겪어가면서 세상이 너무나 빨리 풍족해지고 편리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다.<br>아이들은 비대면소통 문자 인터넷 생활이 익숙한데 나는 여전히 대면과 전화통화가 편하다.<br>본질적으로 부모와 자녀는 소통이 어려운것 같다.<br>"비가와~"라고 말하면 느껐던 우리시대의 감성을 지금 아이들도 느낄까?<br><br>비가온다.<br>저녁 산보를 가고 싶다.<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08 02:30:4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6352159</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6703311</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24504966/a138e86653944db824bf3339d1a67322/___.pdf" />
         <pubDate>2022-08-08 14:14:42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6703311</guid>
      </item>
      <item>
         <title>나+너=우리☆짧막한 휴가2022.08.05~06.</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7315450</link>
         <description><![CDATA[<div>나는 바다가 참 좋다.<br><br>함께여서 파도가 넘실하는 저 곳이<br>첨벙첨벙 놀이터가 된다.<br><br>함께여서 뙈얕볕 좁다라한 이 곳이<br>몸 누일 안식처가 된다.<br><br>함께여서 저 곳이 더 좋다.<br>나와 너 우리여서<br>짧막한 휴가는 웃음이 길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54769728/5fd862833d87efa163c94e3931231aa2/20220807_123301.jpg" />
         <pubDate>2022-08-09 09:59:2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7315450</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7653802</link>
         <description><![CDATA[<div><br>&nbsp;여행에 대해 복기하고 있다. 복기는 바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 중 하나다. 바둑을 되돌리며 나의 돌들이 만드는 길을 따라간다. 차근차근 수순을 밟아가다 보면 한수 한수가 트리거가 되어 내가 했던 생각들을 상기시킨다. 생각들을 다시 돌아봤을 때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질문과 고민들을 발견하곤 한다. 나의 바둑선생님은 복기하는 과정을 늘 강조하셨다. 복기는 바둑의 승패보다 중요하다고. 그런 철학의 연장선으로 학생들에게 기보 놓기를 시키셨다. 물론 9단들의 바둑을 이해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며 그들의 깊은 생각은 더더욱 알 수 없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나는 수천 편의 대국을, 어쩌면 수만 편의 대국을 그 의도조차 모른 채 복기했다.(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놓았던 수들을 똑같이 재현하는 모습을 보고 감탄한다. 그도 그럴 것이 어떤 대국들은 250수가 넘는 수순을 가지고 있고 이런 대국을 끝까지 다시 놓는다는 것은 놀랄만한 일이긴 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나의 스승님은 이렇게 설명하셨다. 한 편의 대국이라는 것은 톱니바퀴 모양과 닮아 있어서 모두 마지막 바퀴가 돌아갈지 걱정하지만 첫 바퀴가 구르면 결국 마지막 바퀴까지 돌아가게 설계되어 있다고. 반상에 놓인 모든 돌들은 상상하지 못할 깊이가 담긴 사유의 결과물이고 모든 수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따라서 어떤 돌도 홀로만 존재할 수 없다.) 장황한 이야기를 끝내고 이제 나만의 여행 기보를 만들 때다.</div><div>&nbsp; 여행의 시작은 여행지에 도착했을 때가 아니다. 여행을 가기로 결심한 그 순간부터다. 여행가기 전날밤의 떨림과 다시집으로 돌아와서 여행이 주는 여운을 느끼는 것은 내가 실제로 유럽에 있던 시간만큼 중요하다. 아빠는 이 여행을 몇 개월 전에 구체적으로 계획했고 이미 몇 년전에 구상을 마쳤다. 우리 가족의 숙원 사업이 이루어진 셈이다. 아쉽게도 처음의 사업 계획과는 달랐다. 모두를 괴롭힌 그 질병 때문이었다.&nbsp;</div><div>&nbsp;한국인 관광객은 현지 노동자보다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한다. 나는 시험기간에도 이렇게 자 본적이 없다. 숙소에 도착하면 침대에 누워 하루를 다시 되짚는다. 눈에 흘려가는 풍경이 아주 경이로웠고 수박은 시원하지 않았지만 달았다. 볕이 대지를 갈라버린 광야는 기묘한 인상을 주었다. 신들의 이야기는 늘 상상치 못한 전개만 뇌리에 박힌다고 생각했다. 가장 중요한 것만 빼고 다 했다.</div><div>&nbsp;나는 무엇이 빠졌는지 찾기 시작한다. 내 능력으로는 아직 설명할 수 없지만 확실히 중요한 걸 놓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김영하 작가는 ‘여행의 이유’에서 여행의 본질에 대해 말했다. 그것은 여행의 성공이라는 목적을 향해 집을 떠나 이런저런 시련을 겪다가 원래 성취하고자 했던 것과 다른 어떤 것을 얻어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이것이었다. 내언어로 표현될 수 없었던 것.&nbsp;</div><div>&nbsp;여행은 흔히 인생 자체에 비유되곤 한다. 여행은 인생이고 인생은 여행이다. 그러나 나의 여행은 필연에 기대어 서서 살기를 포기했다. 여행에서 배우는 것은 오로지 ‘뜻밖에’ 것들 뿐이다. 당연히 의도할 수는 없는 철저한 우연의 영역이다. 우리 일행은 일정을 완벽히 소화했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 항상 도착했다. 이러기 쉽지 않다고 했다. 운이 아주 좋은 거라고. 아주 운수가 좋은 날들이었다. 공허함을 채우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nbsp;아무것도 아닌 여행도 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나 자신을 달래며. </div><div>&nbsp;집이 있다는 건 놀라운 일이다. 출발과 도착을 만든다. 출발과 도착은 여정을 떠날 동력이 되고 추억이 된다. 출발 지점과 도착 지점이 같은 길을 여행이라고 부른다. 결국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는 것은 엄청난 위로다. 출발점으로 되돌아 왔을때 나는 이상하게 안도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이것을 여행후유증이라고 이름 붙여줬다. 집에 도착했는데도 돌아가야 할곳이 있는 느낌. 나의 여행이 아직 마쳐지지 않았다. 다시 일상을 회복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괜찮다. 무수한 여행으로 이제 나는 안다. 이 병은 시간이 가장 잘 해결한다.&nbsp;</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09 19:36:2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7653802</guid>
      </item>
      <item>
         <title>휴가 가기전...</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7929234</link>
         <description><![CDATA[<div>휴가 가기전....<br>휴가를 가기전 어릴때 소풍가기전 설래어 잠을 못잤던 기억이 생각난다.<br>우리 가족은 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인데도 아이들은 휴가를 간다고 하니...너무 좋아라 한다.<br>그런데 삼형제가 각각 하고 싶은일들이 틀려 큰일이다.<br>큰아이는 조용한곳에서 그냥 놀고 싶다고 둘째는 아울렛을 돌며 소핑을 하고 싶다고 막내는 워터파크. 물놀이를&nbsp;<br>셋이 의견이 다 틀려 어떤 휴가를 가야 하는지 고민 고민 하다가 일단 목적지는 횡성과 속초에 숙박을 예약하고<br>첫날은 의정부에서 출발하여 작은아이가 원하는 여주아울렛을 들려 이곳저곳 돌아보고 횡성의 펜션에가서 큰아이가 원하는<br>조용한 휴식을 보내고 다음날은 속초로 가서 막내가 원하던 워터파크를 가려고 일정을 정했다.<br>아이들이 엄마는 정말 대단하다고 한다...<br>너희가 내 입장에 있어봐라..정말 머리가 아프구나...<br>누구 하나의 의견을 안들어 주면...또 서운해 할것이고..내 휴가는 언제 가능할까?ㅋㅋ<br>정말 3일만 조용하게 혼자 여행을 가고 싶다.<br>그런데 막상 가려고 하니 혼자 가서 뭘할까 라는 생각에 매번 못가고 포기를 했는데<br>지금은 갈수 있다면 가고 싶다...나도 나만의 휴가를 보내고 싶다.ㅋㅋ<br>무사히 휴가를 잘 다녀 와야 하는데...삼형제를 데리고 떠나는 휴가<br>무사히 잘 다녀 올수 있겠지요?&nbsp;</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10 04:37:3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7929234</guid>
      </item>
      <item>
         <title>&lt;시&gt;</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8376172</link>
         <description><![CDATA[<div><strong>개학이라 합니다<br></strong><br></div><div><br></div><div><br></div><div>잠시만 기다려줬다면</div><div>좋았을텐데</div><div><br></div><div>잠시만 있다 와줬으면</div><div>좋았을텐데</div><div><br></div><div>만일 내가 그리워</div><div>다시 온다면&nbsp;</div><div>나는 없습니다</div><div><br></div><div>만일 내가 보고파</div><div>다시 온다면</div><div>진실로 없습니다</div><div><br></div><div>만일 정말 좋아해</div><div>다시 온다면</div><div>너말고 방학을 데리고 와줍시다</div><div><br></div><div><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10 17:27:55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58376172</guid>
      </item>
      <item>
         <title>나는 어디에 사는 해파리인가!?</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0444473</link>
         <description><![CDATA[<div><br>아이들 수학 문제를 가르쳐&nbsp; 주고 있었다.<br>그러자 도중에 대뜸 막내녀석이,<br>''근데, 엄마~ 좀 친절하게 가르쳐주면 안돼?<br>학원 아이들한테 수업 하는 것처럼!'' 이라며<br>한방을 날린다.<br><br>그래서 나도 지지않고,<br>''그래? 나는 지금 굉장히 인내심을 발휘해가며 가르쳐주는건데.. 이보다 더 친절한 수업을 원해? 그럼 너도 수강료 내든가!'' 하고 받아쳤다.<br><br>그렇다..난 학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br><br>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미 대학생이 된 아이들, 군복무후 제대한 아이들,&nbsp; 또는 일찍 취업한 직장인이 된 아이들.. 힘든 고3 시절을 함께 보낸 그 시간을 추억해 주며 아직도 스승의 날이면 꼭 커피쿠폰 하나씩 날려주는 참 고마운 제자님들 덕분에 내가 그래도 나름잘 해왔구나.. 하고 자부심 뿜뿜 하며&nbsp; 살아왔는데..<br><br>농담으로 받아친 말이긴 하지만 얼마 전 읽었던 글귀가 갑자기 생각이 나 한참을 진지모드로 있었더랬다.<br><br>''바다에 사는 해파리는 여름 바다를 즐기는 우리 모두에겐 공공의 적이고,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지만 어두운 아쿠아리움 안에서 여러 빛으로 반짝이는 해파리는 그 어느 것보다 환상적으로 우리를 매료시키는 존재이다.''&nbsp;<br><br>'아... 우리 아들에겐 내가 여름 바다 해파리였겠구나.. ' 하고 생각을 하니 나도 모르게 순간 짧은 탄식이 새어 나온다.<br><br>사람은 누구나 주어진 환경과 위치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한다. 나또한 그랬을 것이다.<br>나의 '학원 아이들'에게 전달된 친절한 수업은 내 개인적인 교육철학과 사명감도 있었겠지만 그들이 나에게 지불한 일정한 노동의 댓가도 무시 할 수 없었음을!<br><br>이제는 나의 아이들과의 공부시간도&nbsp; 좀더 예쁘고 편한 해파리 엄마모드로 작동 시켜야 할 것 같다.<br><br>근데, 얘들아~ 아쿠아리움 입장권 엄청 비싸~<br>비싼건 다 이유가 있지 않겠니? ㅋㅋ🤪<br><br><br><br><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13 23:01:5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0444473</guid>
      </item>
      <item>
         <title>점진적 과부하</title>
         <author>nogyangs200253</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0525964</link>
         <description><![CDATA[<div>&nbsp; &nbsp;살아가다보면 나의 작고 소소한 일상들에서 느꼈던 행복이 더 이상 나를 자극해주지 않을 때가 찾아온다. 자부심을 가지며 하던 일은 어느 새 질려버리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는 지치고, 취미생활은 재미없게만 느껴진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상황에서 다시 본인의 삶을 돌아보며 재정비를 하는 것이 올바른 정답이라 생각하지만, 말이 쉽지 막상 그런 상황에서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는 강한 무기력 때문에 무언가 해보려 하는 의지를 발산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결국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한데, 이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무기력한 시간들을 견디는 당사자의 속은 타들어만 간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에 처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야 하는걸까.<br>&nbsp; &nbsp;보통 우리가 이런 무기력한 경험을 겪는 까닭은 삶을 생동감있게 해주는 '자극제' 역할을 하는 무언가의 부재 때문인데, 결국 시간과의 싸움이라면 무기력한 시간 속에서 다시금&nbsp; 새로운 자극제를 찾아내야 한다. 거창한 것일 필요가 없다. 그 무엇이 됐든, 내가 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 무언가를 자극제로 삼아 이를 하나하나 달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어느순간 이 깊은 무기력에서 벗어나 있는 건강한 나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힘들게 무기력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자극제'나 찾으라는 것이 이해되지 않을 수 밖에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상황에서는 무언가 해보려는 의지를 다잡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힘든 상황은 누구나 겪을 수 있고, 누구나 괴로워하는 문제이기에 다시 건강한 생활을 되찾고 싶다면 어떻게든 그 자극제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의지를 줄 수 있는, 그런 흥미로운 자극제말이다.<br>&nbsp; &nbsp;일단 자극제를 찾았다면, 이제 다시 일어설 시간이다. 그 자극제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천천히 살펴보고, '달성 가능한 것'을 시작해야한다. 나의 상태를 살펴보고, 할 수 있을 것 같은 소소한 목표를 정해 이를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극제 자체는 거창하게 정해도 되지만, 무기력을 깨기 위해 시작하는 이 처음의 과정은 거창한 것이 아닌, 내가 할 수 있는 것으로 정해야한다. 일단 할 수 있는 것에서 시작해야한다. 점차 처음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쉬워졌다면, 그 때 목표를 다시 높이는 것이다. 이런식으로, 천천히 단계적으로 목표를 수정해 나가며 내가 흥미로워 했던 그 자극제에 점점 근접해간다. 뭐든지 처음이 어렵다. 시작이 두렵고, 무서울 뿐이다. 작은 것이라도 그것부터 시작하여 꾸준히 한다면, 이룰 수 있다.<br>   거창한 자극제가 무안해질만큼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해 자신도 모르는 새에 몸집을 불려 다시 생기넘치는 삶을 사는 것. 이상적이며 내가 실천하고픈 자세이다. 그렇게 천천히, 점진적 과부하하며 살아가고 싶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507444411/49c2736c5ba8319f54a2753c2aa06cc2/image.png" />
         <pubDate>2022-08-14 05:59:4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0525964</guid>
      </item>
      <item>
         <title>김영하 &lt;자기 해방의 글쓰기&gt;</title>
         <author>pad4020</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0635721</link>
         <description><![CDATA[<div>글을 쓰는 동안 우리는 변화한다.</div><div>단 몇 문장만으로도 우리는 과거의 자신의 경험과 기억을 대면할 수 있다. 한글자 한글자 한문장 한문장 써나가는 동안 우리는 논리적인 과정을 경함하게 된다. 제 아무리 복잡한 심경이라도 말이 되게 쓰다 보면 그 논리적인 과정이 우리를  강하게 만든다.</div><div>우리 마음 속에 숨어있던 어두운 감정들을 언어화해서 쓰는 동안, 우리가 그 감정 위에 올라서게 된다. 논리를 가지고 내려 보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좀더 강해지고</div><div>마음 속에 어두움과 그것에 대한 막연하ᇿ 공포가 힘을 잃게 된다. 우리 내면의 두려움과 편견, 나약함과 비겁함이 글을 써나가는 동안 사라지게 된다.이것이 바로 글쓰기가 가진 자기 해방의 힘이다.&nbsp;</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www.youtube.com/watch?v=WIoGFHghNTk" />
         <pubDate>2022-08-14 14:37:0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0635721</guid>
      </item>
      <item>
         <title>자기 해방 0815</title>
         <author>pad4020</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0641012</link>
         <description><![CDATA[<div>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않는 삶. 내가 지향하는 삶이다. 작은 것에 기뻐하고 작은 것에 슬퍼하는 사사로움을 넘어서 내면의 잔잔함과 평온함이 깃드는 단단한 사람. 그러나 나는 그러한 사람이 되지 못함을 인정한다. 물론, 소소한 일상에 흐뭇해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은 소중하고 행복한 일이다. 하지만 타인의 평가에 대해 감정의 기복이 생기는 것은 지양해야 할 일이다. 비난이나 칭찬, 둘 다 마찬가지이다. 특히 칭찬을 더 경계해야 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말이 있듯, 칭찬을 들으면 분명 기분이 좋아진다. 그것이 추상적이든 구체적이든 간에 말이다. 그런데 그 말에 자꾸 의지를 하게 되고, 일말의 중독성을 느끼며 금단현상까지 일으키곤 한다.&nbsp;</div><div>&nbsp; &nbsp;</div><div>‘나’의 존재는 외부의 인정과 평가 – 특히 ‘칭찬’의 언어-로 규정되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가끔씩 들리는 부정적 평가는 인정할 수가 없고 자존심이 상했다. 더군다나 그것이 비난이라면 그것은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나도 모르게 비난한 사람의 인격을 비난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 패턴은 결국 스스로를 갉아먹게 된다. 자존감의 실체가 외부의 인정과 평가에 있으므로, 삶의 초점이 타인의 욕구에 맞춰지게 된다. 선택의 기로에서 나의 욕구가 아닌 타자의 욕망을 욕망하도록 프로그래밍된 지가 너무 오래라, 이것이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인지 타인이 원하는 것인지조차 구별이 힘들 수 있다. 나는 한 명이지만 나를 둘러싼 타인은 여러 명이고, 게다가 각각 다른 욕구를 가진 사람들이므로 그들을 만족시켜 인정과 칭찬을 받기란 끝없는 길이다. 이렇게 달려가다 결국 어느 지점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소진과 피폐함, 공허를 느끼게 되고, 그것이 심각한 신체화 증상으로 나타났을 때에서야 본질적인 내 마음을 돌아볼 수 있게 된다.</div><div>&nbsp; &nbsp;</div><div>하지만, 칭찬이 삶의 큰 동력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럼, 어쩌란 말인가? 일단, 상대의 평가적 언어에 내가 어떤 반응을 느끼는지 알아차린다. 그리고 칭찬이 추상적이고 단정적인 평가 언어라면 그냥 하는 말이라고 크게 반응하지 않도록 한다. 그것은 말을 할 때에도 해당한다. 그러나 평가적 언어가 아닌(그것을 동반하더라도) 사실 자체에 대해서는 받아들인다. 겸허하게. 비난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누군가 나에게 ‘선생님, 그런 일를 해내시다니 정말 멋져요’라고 칭찬한다면, 나는 이렇게 되묻는다. ‘어떤 면이 어떤 점에서 멋있었나요-사실로 말해주세요’라고. 상황이 약간 우스워 보일 수 있어도 이런 말하기와 듣기는 서로를 성장시킨다. 평가적 언어가 아닌 구체적 사실로 말하기, 그리고 구체적 사실만 듣기. 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일상에 수련이 필요하다.&nbsp;</div><div>&nbsp; &nbsp;</div><div>나를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뿐이다. 나와 24시간 함께 있으며 이렇게 되었음을 온전히 아는 사람은 나뿐이기 때문이다. 타인은 어떤 순간의 일부를 보고 말하는 것일 뿐이다. 물론 순간 순간이 모여 삶이 되듯, 그들의 말을 참고할 필요는 있다. 하지만 참고는 하고, 성찰은 오롯이 나 혼자하면 된다.&nbsp;</div><div>&nbsp; &nbsp;</div><div>36년 만에 나라를 되찾은 해방의 날, 타인의 평가와 인정에서 벗어나 내 인생의 주인으로 올곧게 서는 그날까지 – 수련해야지.<br>https://www.youtube.com/watch?v=sNfKYdgsKEk<br><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14 14:52:4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0641012</guid>
      </item>
      <item>
         <title>글쓰기의 좋은 점</title>
         <author>pad4020</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0642040</link>
         <description><![CDATA[<div>글쓰기의 좋은 점 중 하나는 과정 자체가 끊임없이 자신을 돌보는 행위라는 것이다. 일단 글을 쓰려면 내가 하고 싶은 얘기가 무엇인지, 그것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그리고 정말 궁금한 점은 무엇인지 들을 찬찬히 돌아 보아야 한다. 그리고 나서 글을 썼는데도 횡설수설하고 말이 안다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그것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지 않았다는 뜻이 된다.&nbsp;<br>다시 말해 글을 쓴다는 것은 어떤 주제에 대해 깊이 사고하고 스스로를 의심하는 힘을 키우는 일이다.<br><br>문장이 또 다른 문장으로 이어지면 어느새 당신은 세상의 모든 것을 잊고 글쓰기에만 집중하게 된다. 그리고 그 집중 속에서 모호하던 안개가 걷히고 글이&nbsp; 써지기 시작하는 순간의 희열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이야말로 글쓰기의 최대 매력이요 보상이다.<br><br>글을 쓴다고 다 옳은 삶을 살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옳은 삶을 향해 나아가려고 노력하게 된다. 글을 쓰면서 '이제부터 거짓말을 해야지'라고 결심하는 사람은 없다. 글을 쓰려면 생각을 가다듬어야 하고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그 과정에서 좋은 사람이 좋은 글을 쓰게 한다는 것도 알게 된다. 글을 쓸수록 괜찮은 사람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lt;살짝 웃기는 글이 잘 쓴 글입니다&gt;편성준 119~121쪽<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14 14:56:1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0642040</guid>
      </item>
      <item>
         <title>죄송합니다</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0847322</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24504966/37e0abcafe5635a2ff7dc4998bf1f52e/______.pdf" />
         <pubDate>2022-08-15 02:27:1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0847322</guid>
      </item>
      <item>
         <title>인생</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1185596</link>
         <description><![CDATA[<div>2022년8월15일<br><br>인생은&nbsp;<br>언덕 길을 힘겹게 올라가는<br>수레와 같다<br>정지하면 후퇴하고,<br>움직이면 반드시 상승한다<br><br>지금 나의 수레는<br>어떤 상태에 있는가?<br>상승 중인가,<br>아니면 하강중인가?<br><br>언덕길 한 가운데<br>그대로 머물러 있기는<br>더욱 더 힘든 노릇이다<br><br>"생명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br>라는 말이 있듯이<br>우리는 죽으나 사나<br>저마다 수레를 밀고<br>힘겨운 언덕길을<br>올라갈 수밖에 없다<br><br>인생에서 내가 가장&nbsp;<br>좋아하는 것은&nbsp;<br>시작하는 것이다<br><br>그리고<br>가장 좋은 나의 모습은<br>무언가를 시작하는 나다<br><br>시간이 없어서 잘살지 못했다는<br>어리석은 변명은 하지 말자<br><br>나를 찾아가는<br>여행중에 만나는 모든것을 사랑하고<br>소중히 받아들이자<br><br>슬픔이든 기쁨이든<br>모든 것이 섞여<br>아름다운 인생을 만드는 것이니깐..<br><br>모르는게 있으면&nbsp;<br>그냥 넘어가는 게 아니라&nbsp;<br>알기 위해 공부하고 배우며 계속해서<br>인생을&nbsp;<br>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라<br><br>살면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문제는<br>결국 '무식과 무지'에서 비롯된다<br><br>벼랑 끝에 있다는 간절함으로<br>인생을 살아간다면<br>단언컨대, 못할 일은 아무 것도 없을 것이다<br><br>인생은 백치가 지껄이는<br>이야기와 같다<br><br>시끄럽고 정신없으나<br>아무 뜻도 없다<br><br>잘하고 있어요<br>내 인생<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15 12:41:0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1185596</guid>
      </item>
      <item>
         <title>&lt;시&gt;</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1411871</link>
         <description><![CDATA[<div><strong>비<br></strong><br></div><div>비와 당신</div><div>비도 오고 그래서</div><div>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div><div>비는 영감이 되어준다</div><div><br></div><div>폭우</div><div>인명피해</div><div>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div><div>비는 긴장을 불러온다</div><div><br></div><div>첨벙</div><div>축축한 느낌</div><div>시려오는 내 흰신발</div><div>비는 쌍욕이 먹고싶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15 17:00:03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1411871</guid>
      </item>
      <item>
         <title>그리움</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1843357</link>
         <description><![CDATA[<div>선선한 바람이 불고&nbsp;<br>햇빛은 뜨겁지 않고 따스하다<br>이런 날엔 한강에 가서<br>돗자리를 펼친 후 누워서&nbsp;<br>바람과 햇빛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br>이런 날 그대가 생각이 난다&nbsp;<br>아무 이유없이 그대가 생각난다&nbsp;<br>그리움은 고통스럽다 밉다 하지만 계속 생각난다&nbsp;<br>그리운 사람은 그저 그리워하면 될꺼 같다<br>그리움을 굳이 미워할 필요도 없을꺼 같다&nbsp;<br>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건 이상한 것도 내 잘못도 아니기 때문이다&nbsp;<br>누군가를 그리워 할수 있다는 건 그만큼 소중한 사람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br>&nbsp;</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697438620/88d5efc7618f211fa7ea8aefdce36690/image.jpg" />
         <pubDate>2022-08-16 03:35:2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1843357</guid>
      </item>
      <item>
         <title>무지개</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2108299</link>
         <description><![CDATA[<div>빨주노초파남보 형형각색&nbsp;<br>각자 좋아하는 색을 다를 것이다.<br>내가 빨강을 좋아하듯이&nbsp;<br>남은 파랑을 좋아할 수도 있고<br>남은 검정, 흰색을 좋아할 수도 있다.<br>이렇게 우리는 단순한 색을 정할 때도 다르다.<br>이걸 틀리다가 아니라 다르다고 보고&nbsp;<br>서로 이해하고 남을 좀 더 보다 보면<br>어느 순간 나도 알게 될 것이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16 10:07:4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2108299</guid>
      </item>
      <item>
         <title>공권력</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3471210</link>
         <description><![CDATA[<div>오늘 독서실에서 공부후에 늦게 귀가 하던중 중년 부부가 싸우는것을 보았다 크게 싸우는거 같아 말리고 싶었지만 용기가 없어서 말리지 못했다 그리고 갑자기 문뜩 든 생각인데 일년전 인천 여경 사건이 떠올랐다 그땐 단지 경찰 두명이 사명감이 없어서 도망간것이라고 생각 하였는데&nbsp;막상 나도 그 상황에 가면 도망칠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됬다 솔직히 경찰이라고 무서움을 못 느끼는것도 아니고 경찰도 인간이다 범인이 칼을 들고 있고 여성이 목에 피를 흘리고 있는데 무서움을 못느낄사람이 어디있을까 라고 생각을 하게됬다 근데 난 여기서 문제점에 대해 지적 하고싶다  우리나라 공권력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싶다 우리나라 공권력은 나른나라에 비해 엄청 낮은편이다 경찰의 설문조사만 보아도 알수 있다 총기 사용을 꺼려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을때 98프로 정도가 징계가 두려워서 총기 사용을 꺼려한다고 했다 내 생각엔 인천경찰 2명도 분명 자동적으로 총에 손이 갔더라면 시민의 안전을 지킬수 있었을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시민들도 이런 문제에 대해 같이 탐구해보고 마냥 자기를 지켜달라고 찡찡 거리지 말고 경찰법에 경찰이 총기를 사용해도 되는 상황을 더욱 구체적으로 명시할수 있게 입법화를 하자는 목소리를 높여야 우리나라의 치안이 더 좋아질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국회의원중에 경찰 국회의원이 없어서 경찰법이 약한 상태라고 생각한다 강화하기엔 꼭 경찰출신 국회의원이 있어야 된다 생각하여 내가 미래에 그런 경찰출신 국회의원이 되고자 다짐하는 시간이 됬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17 16:38:43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3471210</guid>
      </item>
      <item>
         <title>무언</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3909320</link>
         <description><![CDATA[<div>집에 가고파</div><div>바램을 불어봐야</div><div>남는 건 풍파</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18 02:13:45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3909320</guid>
      </item>
      <item>
         <title>나의 처음 이야기-하나</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4039829</link>
         <description><![CDATA[<div><br>나의 처음 이야기들을 해볼까한다. 이제 나이가 들어 그런지&nbsp; 지난 일들을 생각하다가 혼자 웃기도 하고 훌쩍거리기도 하고...수많은 이야기가 머릿속에 떠돌고 있는데 게으름 때문인가 왜 글로 쓰지 않는건지....<br><br>#나의 첫 바다,주문진<br>내가 기억하는 휴가라고 이름붙일 수 있는 우리 가족의 첫 여름 휴가. 초등학교 -물론 내가 다닐 때는 국민학교였지만- 1학년 여름방학이었다. 주문진 해수욕장으로 휴가를가기로 한 우리 가족은 몹시 들떠 있었던것 같다.&nbsp; 그 전에 휴가는 어디로 갔더라? 아마 청평 계곡? 바다는 처음인것 같다. 우리 골목 최고 멋쟁이였던 엄마는 내가 입을 예쁜 원피스며 선그라스 등을 백화점에서 사오시고 우리 가족은 저녁에 한바탕 패션쇼를 하곤했다. &nbsp;<br><br>두근두근&nbsp; 드디어 출발~아빠 친구분들 가족이랑 커다란 버스를 타고 주문진 해수욕장에 갔다. 아마 내가 태어나서 바다에 놀러간건 이때가 처음이었을것 같다. 그때는 자가용도 없고 콘도나 호텔같은 시설도 별로 없어서 우리는 시골집같은 민박집에서 묵었다. 민박집 주인 댁에 내 또래 아들이 있었던가...그러나 날짜를 잘못 잡은건지 내내 비가 내렸다. 비를 맞고 감기에 걸린 나는 엄마가&nbsp; 사오신 예쁜 옷은 입어보지도 못하고 마스크를 하고 긴 점퍼를 입고 다녔다. 너무 아쉬운 마음에 집에 돌아오는 날을 하루 늦추었지만 계속 비가 오다가 집에 오는 날 해가 났던것 같다.&nbsp;<br><br>그때 바다에서 무얼 했는지, 무얼 먹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 가족이 처음으로 바다로 여름 휴가를 갔다는 사실 때문인지 가끔 주문진을 떠올리곤 한다. 비만 잔뜩 맞고 왔지만 나의 첫 바다이기에 '주문진'이라고 하면 뭔가 그리운것 같기도 하고 마음이 간질간질해지는 것 같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18 05:00:2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4039829</guid>
      </item>
      <item>
         <title>너의 처음 이야기-하나</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4052303</link>
         <description><![CDATA[<div>첫 얼음이 얼었다.&nbsp;<br>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얼음.&nbsp;<br>그러나 그 얼음은 나를 시원하게 해준게 아니라 서늘~~하게 해주었다.&nbsp;<br>그 얼음은...<br>우리집 냉장고 냉장실이 만든 첫 얼음.&nbsp;<br>너 이제 고작 스무살인데 ...<br>이별을 준비해야 하는거니? 그런거니?<br>뭐라고 말을 좀 해봐...울지말고 아니 얼지말고 말을 해줘....<br>나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되었단말야.<br>내 곁에 더 오래 있어줘...제발...<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18 05:18:4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4052303</guid>
      </item>
      <item>
         <title>나의 처음 이야기-하나 그 후...</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4969580</link>
         <description><![CDATA[<div>2018년 초여름 어느 날.<br>다음 주가 아이 기말고사 기간이라서 이번 주말은 열심히 달리자...조금은 나답지 않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B에게서 온 한통의 전화가 나를 '주문진'으로 달려가게 했다. 주문진에 숙소를 마련했으니 놀러오라는 말에 고속버스를 타고 날아가듯 주문진으로 향했다.그 바다가 주문진이 아니라 낙산이나 대천이었다면 아마 나는 망설였을것 같다. 아이에게 엄마가 처음 가 본 바다가 주문진이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신기해하는 눈치이다.<br>거의 40년만에 와 보는 나의 첫 바다, 주문진.<br>바다는 한없이 맑고 투명하고 하늘은 푸르고 바람은 산뜻했다. 사람이 드문 초여름의 바다를 한참 바라보다가 문득 내가 왔던 주문진 바다가 여기였을까 생각이든다. 그때는 바다를 보며 무슨 생각을 했니? 그때의 나에게 물어본다. 지금의 나는 어느덧 그때의 우리 아빠 엄마보다 나이가 많은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있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27233335/df0e6505bbfe937419d3cb413aeef06b/20180623_140501.jpg" />
         <pubDate>2022-08-19 00:48:52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4969580</guid>
      </item>
      <item>
         <title>나의 처음 이야기-둘</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4978059</link>
         <description><![CDATA[<div>#첫 고백<br><br>어쩌면 나의 첫 고백이었어야 할 말을 이제야 하게 되는것 같다.&nbsp; 어릴적 내 삶의 거의 전부였던 우리 할머니 그리고 아빠.<br>지금은 모두 하늘의 별이 되신 두분.<br>그때는 왜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했을까..<br>왜 그리 툴툴대기만 하고 못된 손녀이며 딸이었을까...<br><br>할머니, 사랑해요. 할머니 손녀여서 정말 행복했어요. 할머니 옆에 꼭 붙어서 잘때는 세상 무서운게 하나도 없었구요.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이야기는 제일 재미있는 이야기였어요. 다음 세상에서 만나면 꼭 제가 글씨 가르쳐 드릴게요.<br><br>아빠. 저는 다음 세상에도 꼭 아빠 딸로 태어나고 싶어요. 아빠는 세상 최고의 멋진 아빠에요. 아빠 딸로 태어난게 저에게 제일 큰 행운이에요.&nbsp; 아빠가 많이 그리워요.&nbsp;<br><br>이 말씀을 꼭 드렸어야 했는데...<br>왜 어린 나는 몰랐을까...이별이 생각보다 가까이 있을 수 있다는걸...<br>할머니. 그리고 아빠~제 목소리가 두 분 계시는데까지 들리나요?<br>멀리 계시지만 제가 두분을 몹시 엄청 사랑했다는거 아시죠!!&nbsp;<br>지금도 사.랑.해.요.<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19 00:59:3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4978059</guid>
      </item>
      <item>
         <title>태권도</title>
         <author>nogyangs200253</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6036978</link>
         <description><![CDATA[<div>&nbsp; &nbsp;나는 운동을 좋아한다. 돌이켜보면 꽤 어린 시절부터 많은 종류의 운동을 접해봤고, 내 생각대로 몸을 움직인다는 것에 큰 흥미를 느꼈었던 것 같다. 처음으로 했던 운동은 태권도였다. 예나 지금이나, 한국 초등학생들은 꼭 한번쯤 해본다는 태권도를 나도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배우게 됐고, 여러가지 동작들을 익히며 점점 태권도에 흥미를 붙이게 됐다. 태권도는 기본적으로 호신술에 속하지만, 보통의 초등학생이 이를 완벽히 소화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태권도장에서는 근육트레이닝이나 대련이 아닌, 품새를 주로 자주했었던 기억이 난다.&nbsp;<br>&nbsp; &nbsp;품새란 태권도에서 공격과 방어의 기술을 규정된 형식에 맞추어 지도자 없이 수련할 수 있도록 이어놓은 동작을 뜻하는데, 나는 태권도를 5년정도 배우며 총 11개정도의 품새를 익혔다. 배운지가 오래되어 지금은 기억도 거의 나지 않지만, 처음에 배우는 태극 1장만은 아직도 선명히 기억한다. 도장에서 처음 배운 품새였던 만큼, 기존의 운동에 대한 나의 지식이 확실히 더 넓혀지는 느낌을 받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태극 1장에도 생각을 하면서 몸을 원하는대로 움직이기 위한 여러 기술들이 점목돼 있고, 왜인지 그 때문에 내가 아직도 이 품새를 기억하는 듯 하다.&nbsp;<br>&nbsp; 태권도장에서는 품새 말고도 다양한 활동들을 많이 했는데, 근육트레이닝은 나이가 어려서 하지 못하더라도 발차기 높이를 올릴 수 있는 유연성운동은 원생들이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태권도를 다니던 시절의 나는 유연성만큼은 확실하게 좋았었다. 몸을 유연하게 만드는 여러 동작들을 수행하다보면 너무나도 아파 눈물이 찔끔 나오는데, 그러다가도 막상 그 자세를 완성한 내 모습을 보면 당시의 나로서는 형용할 수 없는 성취감이 들었기 때문에 특히나 더 열심히 유연성을 길렀다. 그래서인지 90도 이상으로 벌어지지 않는 지금의 내 다리를 보고 있자면 유연성이 좋았던 그때의 내가 자꾸 생각이나 아쉽기만 하다.&nbsp;<br>&nbsp; 즐거운 추억으로 가득 차 있었던 태권도장은 내가 초등학교 6학년이 되던 때에 그만두게 되었다. 이유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곱씹어 생각해보면 도장까지 가는 것이 귀찮다는 것이 그 이유였던 것 같다. 그렇게 흐지부지하게 태권도를 그만두게 됐지만, 어린시절 했던 태권도는 다른 운동을 시작할 때 내가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게 도와줬던 것 같다. 태권도를 다니며 익힌 인성, 근성, 유연성 등은 어느 종목의 스포츠에서든지 꼭 필요한 덕목과 능력이였고, 이는 어쩌면 아직까지도 내가 운동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nbsp;<br>   자기 몸보다도 큰 도복을 입고 하얀띠를 앙증맞게 맨 아이들이 노란 태권도 버스에서 내리는 모습을 볼 때면 어쩐지 어린시절의 내가 생각이 난다. 학교가 끝나면 쏜살같이 태권도장으로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지친 현실 속에서 순수한 위안이 되는 것 같아 나는 노란 태권도 버스를 만날 때 가 좋다.<br>&nbsp; &nbsp;</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20 06:02:1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6036978</guid>
      </item>
      <item>
         <title>자본주의 </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6093979</link>
         <description><![CDATA[<div>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는 상품 이라고 생각한다.<br>어떤 가치의 상품이 될지 스스로가 정할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br>수동적으로 진열이 될지 능동적으로 스스로 가격을 매길지는 본인의 선택에 달렸다.<br>그러니 당장 무엇이든 하자!&nbsp;</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20 10:23:1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6093979</guid>
      </item>
      <item>
         <title>&lt;소설&gt; 화실 속 용담꽃 (3)</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6553036</link>
         <description><![CDATA[<div>해가 뜨기 시작하는 이른 새벽,<br>[베아트리체]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있었다.<br><br>"아직 영업시간도 아닌데, 누가 이렇게…."<br><br>문을 연 벨 오필리아의 눈에 에이미가 들어왔다.<br>아는 얼굴을 보고는 짜증이 조금 누그러진 듯한 오필리아는 에이미에게 웃는 얼굴로 인사하려고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br><br>"에이미…? 무슨 일이야? 왜 그래?"<br><br>오필리아를 찾아온 에이미의 얼굴에는 선명한 눈물 자국이 남아있었다.<br>곧, 에이미는 잠긴 목소리로 힘겹게 입을 열었다.<br><br>"영주님의 전언입니다…. 오필리아 님께 당분간 저택으로 오지 말고 몸조리 잘하시라고…."<br><br>"갑자기…? 대체 무슨…."<br><br>아까부터 드는 의구심에 저항할 수 없던, 오필리아는 하고 싶지 않았던 질문을 한다,<br><br>"저기, 에이미. 그런데 크리스는…?"<br><br>.<br>.<br>.<br><br>오필리아와 힐다가 빠른 걸음으로 영주의 저택으로 향한다.<br><br>"어디로 가는 중이시죠?"<br><br>"어디긴, 에드윈에게 가는 거야. 크리스도 예의 살인범에게 살해당한 것이 틀림없어. 친구를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잖아."<br><br>"그건 이상하네요? 그의 주변에는 사용인들이 많아서 안전하지 않을까요?"<br><br>오필리아는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br>하지만, 조금 더 속도를 냈다.<br><br>"게다가 저택 주변이 더 위험하지 않겠어요? 아직 살인범이 근처에 있을지도 몰라요."<br><br>오필리아는 손에 힘을 주고는 성큼성큼 나아갔다.<br><br>"아하? 사실 살인범을 직접 잡으러 가시는 거군요?"<br><br>"힐다,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야."<br><br>오필리아가 결국 걸음을 멈춘다.<br><br>하늘에는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br>아마 비가 오려는 듯, 구름은 한곳으로 모인다.<br><br>힐다는 듣기 싫다는 오필리아의 의도를 알아차리지만, 멈추지 않는다.<br><br>"사장님은 지금 화를 내고 있어요. 동시에 두려움도 품고 있죠. 저택에 가길 꺼리고 있군요?"<br><br>"...힐다, 그만."<br><br>"그렇게 두려워하시면서 가시려는 이유가 뭐죠? 살인범을 잡기 위해? 사장님이 그렇게 정의로운 분이셨나요?"<br><br>"그만하라고 했어..."<br><br>"아니죠! 사장님은 그럴만한 분이 아니시죠. 그저 망설이고 있는 거예요. 영주의 얼굴을 보는 것을…."<br><br>"바알, 그만하라고 했어!"<br><br>오필리아는 분을 못 이겨 언성을 높였다. 두 눈을 부라리며, 힐다를 째려봤다.<br>하늘에서 물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이내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br>힐다는 더 이상 입을 열지 않았다.<br>그저 기다렸다는 듯이 만족스러운 미소로 오필리아를 보고 있었다.<br>오필리아와 힐다는 길거리에서 비를 맞으며, 서로를 조용히 응시한다.<br><br>오필리아의 비에 젖어갔지만, 힐다는 젖지 않았다.<br>오필리아의 가게인 [베아트리체]의 종업원 복장과 앞치마를 두르고 있던 힐다의 복장은 어느새, 낡은 왕관과 다리를 완전히 가리는 거미줄 문양의 드레스로 바뀌어 있었다.<br><br>"다시 한번 물을게요. 무엇을 위해 가시는 건가요?"<br><br>"... ..."<br><br>오필리아는 대답할 수 없었다.<br>차마 입에 담고 싶지 않았다.<br><br>"사장님도 알고 계시잖아요. 요즘 기승을 부리는 연쇄 살인범, 그 진범의 뒤에는 당신의 친구, 에드윈 아그리피나 남작이 있다는 것을."<br><br>"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야. 너를 데리고 저택에서 에드윈을 만난다면, 분명…!"<br><br>"아니요. 그럴 필요조차 없답니다. 당신은 답을 알고 있어요. 저와 계약했으니, 진실은 이미 그 두 눈으로 보셨겠죠.&nbsp;<br>알고 계시죠? 저와 계약한 모든 사람들에게 알아내지 못하는 진실 따위는 없었답니다.?<br>당신은 그저, 진실에 눈을 돌리는 고집스러운 겁쟁이에 불과할 뿐.&nbsp;<br>어제도 분명 물어볼 기회가 있었거늘."<br><br>비가 그쳤다.<br>오필리아의 눈앞에는 평소의 복장을 한 힐다가 미소를 짓고 있었다.<br><br>"그래서 사장님은 위험을 무릅쓰고 살인범을 단죄하러 가시는 것이군요. 저 힐다, 사장님의 고용인으로서 벨 오필리아의 신변은 제가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사장님은 그저 제 뒤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신 채 눈을 가리고 계시면 됩니다! 영원히…."<br><br>표정은 웃고 있지만, 말에 담긴 가시에 오필리아는 표정을 구겼다.<br>무례한 힐다의 발언에 한마디 해주려는 순간, 익숙한 목소리가 끼어들었다.<br><br>"용기는 가상하나, 무슨 권리로 죄인을 처벌한다는 건가요?"<br><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53978423/f31fdc11621c8858a33b1feb3b50e874/images__1_.jpg" />
         <pubDate>2022-08-21 14:27:0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6553036</guid>
      </item>
      <item>
         <title>코로나 7일간의 일지</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6824007</link>
         <description><![CDATA[<div>지난주 월요일 나는 아프다고 올렸다. 그저 그냥 또다시 심한 여름 감기인줄 알았다. 그때 광복절이여서 검사도 받을수 없었는데 열이 39.4 까지 올라갔다. 그리고 다음날 검사를 해보니 이게 뭔일인가. 갑자기 양성이라니. 뭐 돌아보면 이렇게 된 일이다. 토요일부터 일요일 오후까지 논산에 있다가 KTX를 타고 집으로 왔다. 집에 도착하고 게임을 하고있었을때는 몰랐는데 자기 직전에 몸이 갑자기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몸에서 힘이 빠지고 숨도 살짝 쉬기 힘들고 미열도 나고 있었다. 이것이 증상발현 첫번째 날이다. 이땐 일요일이였고 다음날이 되자 숨은 어제보단 잘 쉬어 졌지만, 없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머리가 아프고 속이 안좋고 고열이 나고... 이날은 정말 힘들었다. 시간이 정말로 안가고 툭 건드리면 꺼질것 같이 버티기 너무 힘들었다. 이때부터 우울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친구들이 너무 보고싶었다. 이날 나는 생각했다. "내일모레가 개학인데 학교를 갈수 있을까?" 타이레놀로 버티고 잠도 계속 깨고 설쳤다. 다음날이 되었다. 몸이 어제보다 괜찮은 느낌이 든다. 그래도 열은 나는거 같고 힘은 잘 들어가지 않는다. 속도 안좋다. 일단 일어나서 깨는데로 병원에 가서 신속 항원 검사를 받았다. 아니 근데 왜 양성인가. 분명히 논산에서 어디도 놀러다니지 않고 오랜만에 보는 애들 보러 가서 집 안에만 있었는데. 그리고 KTX에서도 마스크를 잘 쓰고 있었는데. 왜 걸렸는가? 이것에 대한 의문점은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았다. 아무튼 그래서 양성이 뜨고 컴퓨터와 공부거리를 방으로 옮겨 본격적인 격리에 들어갔다. 얼마나 친구들이 보고싶던가, 학교에 가고싶었다. 줌을켜서 들을수 있는 수업은 들었고 친구들도 봤다. 하지만 우울감은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 그렇게 또 다음날로 넘어가서 목요일이였다. 이 날이 가장 우울감이 심한 날이였다. 친구들이 보고싶었다. 아니지 정확히는 사람이 그리웠다. 보고싶었다. 나의 존재 이유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생각했다. 왜 걸렸을까? 내가 만약 걸리지만 않았어도 친구들과 학교에서 재밌게 떠들수 있는데, 선생님도 보고싶다. 좀 많은 생각을 했다. 할게 없어 공부 하고 힘들면 쉬기위해 게임도 좀 했다. 하지만 오히려 힘만 빠진다. 재미가 없다. 오히려 공부가 더 재밌었다. 이런 느낌은 처음이였다. 아무것도 하기가 싫었다. 그저 난 누구와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 입이 심심했다. 뇌속이 비어 있는것 같았다.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났다. 금요일에는 상태가 호전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입맛이 슬슬 돌아오고 있었고 속안좋은것도 아침 한정으로 안좋았다. 다만 이제 기침이 나오고 콧물도 좀 많이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내 정신적 상태는 어제와 같았다. 하지만 금요일이라 6교시인 날인데 친구들이 빨리 끝나서 문자하던지 노가리까던지 하고싶었지만 게임을 하자는 친구들밖에 없거나 답장이 없는 친구들이였다. 정말 마음이 아픈 날이였다. 아무도 내가 코로나 걸린거에 신경을쓰지않고 다 자기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고 자기 갈길 가는구나 생각했다. 슬펐다. 나 하나쯤은 없어도 되는 세상... 나 하나 없어도 된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나의 행실에 대해 한번더 생각해 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토요일이 되었다. 이제 입맛이 거의 돌아왔다. 잘먹는다. 밥이 맛있다. 또한 영석 고등학교에 있는 '박재훈'이란 친구 덕분에 내 우울감이 많이 사라졌다. 왜 이녀석이랑 대화하면 마음이 편해지는 걸까... 게임도 같이 했고 대화도 나누었다. 이때부터 우울감이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다. 사실 얘랑 중3때 같은 반이 였다. 그때 얘는 공부를 잘해서 나를 좀 도와주던 친구였는데 내가 선생님이라고 불렀지... 참 좋은친구다. 재훈아 고맙다. 코로나 몇일 차인지 물어보고 아픈건 없냐고 물어봐줘서... 너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런 걱정하는 문자를 보낸 친구다. 그렇게 일요일까지 살아왔다. 오늘 지금 난 이 글을 쓰고있었다. 생각보다 많이 길어진것 같다. 내일 0시면 격리가 풀린다. 학교를 갈수있다 드디어. 기대 된다. 한편으론 걱정된다. 수행의 지옥에 빠질걸 생각하니 걱정이 된다. 괜찮다. 친구들을 볼수 있으니깐.&nbsp; &nbsp; &nbsp; &nbsp; &nbsp; &nbsp;<br><br><br>                                       -코로나 7일간의 일지</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22 01:26:5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6824007</guid>
      </item>
      <item>
         <title>마리이야기</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6912901</link>
         <description><![CDATA[<div><br>나는 동물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만지는건 더더욱 질색이라 반려동물은 저~먼 남의 나라 이야기였다.<br>3년전까지는...<br><br>어느 날, 퇴근&nbsp; 후 집에가니 첫째녀석이 안전부절하면서 어쩔줄을 몰라한다. 싸~한 느낌에 방에 들어가보니 손바닥에 올려놓을 정도의 한줌인 냥이 한마리가 눈도 못뜨고 낑낑 거리고 있다.<br><br>일주일에 한번씩 받던 3000원 용돈으로 동네 길고양이들 먹이를 사던 어린 아이는 커가면서 제발 고양이 한마리만 키우자고 노래를 불러댔고, 성인이 되어 빨리 독립하고 싶은 이유도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서라고 했다.&nbsp;<br><br>어미가 떠났는지 며칠을 같은 곳에 있었다는데 더이상 그냥&nbsp; 두면 안될것 같아 데려와버렸다고 한다.<br><br>순간 혈압이 올라 당장 내보내라고 성질을 부렸는데 눈도 못뜨고 낑낑대는 녀석을 보자니 그래도 맘 한구석이 안쓰러워 기운이나 차리게 해준뒤에 내보내라며 일보 후퇴를 하였다. 그게 시작인줄도 모른채..<br><br>조그마한 튜브통에 우유를 주니 신생아처럼 어찌나 쪽쪽 거리며 맛나게 빨아 먹는지 순간 흐뭇해지는 내마음에 '어이쿠, 정신 차리자!'&nbsp; 했더랜다.<br><br>눈꼽이 많이 껴서 소독도 해주고, 배도 살살 부드럽게 만져주니 변도 보고, 이건뭐 다시 육아를 시작하는 생활이 되어버렸다. 하루 이틀 그렇게 일상이 되다가 가끔 보여주는 치명적인 귀여운 모습을 핸드폰에 담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이름까지 지어서 불러대기 시작한다. 내..내가.. (이런....)<br><br>마리.. 우리집 막내 딸랑구!&nbsp;<br>어느새 3년째 우리집 방한칸을 떡~ 하니 차지하고 있는 녀석! 슬금슬금 살림이 하나 둘씩 늘더니 이제는 거실이든 방이든 녀석 물건이 없는데가 없다!<br><br>얼마전 어느 드라마에서 나왔던 대사가 생각이 난다.<br>''고양이는 집사를 가끔 외롭게요~ 항상 짝사랑만 하는것 같아요! 그렇지만 고양이 그 존재 자체로 집사를 행복하게 하죠!''&nbsp; 그렇다, 이녀석은 엄청 시크하고 도도해서 꼬리를 흔들며 반길줄도 모르고 안길줄도 모르고 항상 집안&nbsp; 제일 높은곳에서 날 내려다보며 가끔 눈만 마주쳐준다. 그러면 드는생각..<br>'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괘씸한 놈'<br><br>그런데 그 드라마속 마지막 대사는,<br>'' 집사는 외롭지 않아요!&nbsp; 고양이는 집사를 이미 너무 사랑하고 있거든요!''<br><br>남편은 출근하고, 두 아들은 학교에,<br>조용한 오전시간에 잠시 누워 있으니 슬그머니 내 옆에 와서 몸을 웅크리고있다.&nbsp;<br><br>'마리 너도 이 집사를 사랑하는거지? 간택해 주어 고맙다! 항상 건강하쟈!^^'<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50746607/d0d3fdcc22ee4490a17c1e425455ef2d/20210109_002107.jpg" />
         <pubDate>2022-08-22 02:58:0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6912901</guid>
      </item>
      <item>
         <title>타인의 취향 0822</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7007673</link>
         <description><![CDATA[<div>나는 싫어하는 음식이 몇 개 있다. 다들 그렇게 보지 않지만 의외로 고기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생선이나 어패류, 닭고기까지는 괜찮고 돼지고기는 고기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 양념에 쩐 고기나, 비계를 떼어낸 삽결살 조금 정도는 먹는다. 고기만의 느끼함이랄까... 나에게는 그리 유쾌한 맛은 아니다. 한마디로 육류 고유의 맛이나 질감이 강할수록 먹기가 어렵다. 피가 줄줄 흐르는 쇠고기 스테이크라든가 완전 날 것의 육회라면 아예 입에 댈 수가 없다. 그래서 그 맛있다는 생선회도 못 먹는다. 대학교 수학여행 때 삼만원씩 회비를 걷어 회를 먹었을 때에도 나는 샐러드 나부랭이를 먹으며 회를 뜨고 남은 뼈로 끓어주는 매운탕에 의지해 밥을 말아 먹곤 했다. 이런 나의 식성에 대해서 이 맛있는 걸 왜 못 먹냐며 이해할 수 없다고들 반응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는 이해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 그냥 너는 그렇구나 하고, 먹기를 강요하지만 않으면 그뿐. 나 때문에 메뉴를 바꾸거나까지의 배려는 안 해줘도 서운하지는 않다. 왜 싫냐고 묻는 말에 솔직히 말한다면 사람들이 불편해할 것 같아 ‘그냥-’이라는 말로 일축하곤 한다.</div><div>&nbsp; &nbsp;</div><div>크면서는 비교적 나아진 편이긴 하지만, 어릴 때는 구운 생선도 잘 먹지 않았다. 생선의 비린내와 더불어 상위에 나란히 누워있는 조기들의 표정은 나를 힘들게 했다. 입을 벌린 채 비명을 지르며 정지된 동공으로 고통스럽게 멈춰 튀겨져 있는 그것들의 살점을 쇠젓가락으로 후벼 파서 떼어 낼 수가 없었다. 그런 내게 생선 눈알을 먹으면 눈이 좋아진다며 눈알을 파서 굳이 밥 위에 얹어 주시는 할머니의 사랑에 나는 효녀가 될 것인지 불효녀가 될 것인지를 고민하다 결국 몰래 밥알 속으로 눈알을 파묻어 무덤을 만들어 주었다. 분명 어머니 말로는 어릴 때 너무 유순해서 어떻게 키웠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였다고 하는데, 이런 기억이 아직 생생한 걸 보면 예민하고 감각적이며 상상이 과대한 쫄보였던 것 같다.&nbsp;</div><div>동네 정육정에 걸려 있는 돼지 몸통의 비주얼은 더욱더 충격적이었다, 빨간 불빛 아래 목이 잘려 나간 거대한 몸통이 커다란 쇠꼬챙이로 걸려 있고, 그것을 들어다 눕힌 뒤 허벅지를 칼로 베어내는 장면을 목격한 뒤로는, 돼지고기를 먹을 때마다 허벅지가 아려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div><div>이런 구구절절한 사연들은 보통 말하지 않는다. 그런데 가끔씩 싫어하는 음식-예를 들어 곱창 같은 류-을 내가 도전하도록 굳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럴 때는 간단하게라도 말을 할 수밖에 없다. ‘저는 다른 동물의 장기는 먹지 않아요’</div><div>&nbsp; &nbsp;</div><div>사실 대부분의 음식은 고루 맛있게 잘 먹는 편이지만, 사람들이 유독 좋아하는 몇 가지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식성이 까다로운 사람으로 여겨지곤 한다. 하지만 이런 것이 비단 음식에서만이랴. 나의 취향과 다른 타인의 취향에 대해 그냥 인정해 주는 태도 – 그게 쉽지 않은 사람들이 어렵다. 하지만 그것도 그 사람의 취향(?)이라고 생각하고 인정해야지 뭐 어쩌겠는가.</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22 04:55:0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7007673</guid>
      </item>
      <item>
         <title>&lt;소설&gt; 화실 속 용담꽃 (4)</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7551096</link>
         <description><![CDATA[<div>"윽, 미케일라..."<br><br>오필리아가 불편한 기색을 내보인다.<br>벨 오필리아의 감정을 읽은 힐다는 오필리아가 '미케일라'라고 칭한 사람을 경계하듯 노려보았다.<br><br>"사장님, 저 사람은 누구죠?"<br><br>"미케일라 수도원장, 나와의 접점이라고는 같은 핏줄이라는 것뿐인 타인이야."<br><br>"정말 서운해라, 그렇게 말하면 이 언니는 상처받아요?"<br><br>오필리아와 똑같은 붉은 머리를 가진 그녀는 손등으로 두 눈 밑에 두며, 우는 시늉을 한다.<br><br>"언니는 무슨…. 아버지께서 돌아가시자마자 집을 떠나 성직자로 새 삶을 사시더니? 웃기지도 않네."<br><br>"그야…. 흑마술에 손을 댄 불결한 집안에 어떻게 남겠니…? 혹시…. 너도 이단이라도 되려는 걸까…?"<br><br>노골적인 시비와 조소하는 미케일라,<br>힐다는 별 거지 같은 것을 봤다는 표정으로 허리에 차고 있던 검에 손을 얹었다.<br><br>"힐다, 가만히 있어. 저 사람들 이단신문관이야…. 함부로 움직이면, 우리만 손해를 보겠지."<br><br>미케일라의 뒤에는 전체적으로 검은색이지만, 금색 무늬가 돋보이는 복장을 한 여럿이 창을 들고 서 있었다.<br><br>"뭐, 오랜만의 잡담은 여기까지로 하고, 본론으로 들어갈게.&nbsp;<br>우리 교회에선 이번 연쇄살인 사건을 흑마술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어.&nbsp;<br>게다가 유력 용의자 두 명을 발견했지.&nbsp;<br>한 명의 이 영주령의 주인인 아그리피나 남작, 그리고 나머지 한 명은 바로 벨 오필리아 너란다."<br><br>"제정신이야? 내 아버지가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알고 있으면서도 날 흑마술 사용자로 의심하고 있는 거야…?"<br><br>오필리아의 표정은 분노로 인해 완전히 구겨졌다.<br>거의 살의를 가졌다고 봐도 무방한 눈빛으로 미케일라를 노려보고 있었다.<br><br>"진정해, 그럴 수밖에 없는 증거가 있어서 말이지…. 누구였더라…? 아, 상인 길드의 길드장인 데이나를 알고 있지? 나와 꽤 친한 관계로 알고 있는데…. 맞지?"<br><br>"길드장이자 내 친구인 데이나라면 한 명밖에 없지, 맞아. 그래서?"<br><br>"유감스럽지만, 그녀의 시체가 발견되었어. 살해 추정 시각은 아마, 어제 늦은 밤부터 오늘 새벽이려나…. 어때? 걸리는 것이 있을 텐데…?"<br><br>"... ...그렇구나, 데이나가..."<br><br>오필리아는 그녀의 말에 조금 놀랐지만, 생각보다 충격으로 다가오진 않았다.<br>어쩌면, 스스로도 어느 정도 예상하긴 했으니 말이다.<br>범인은 사람들의 눈에 띄는, 소위 말하면 특별한 사람들을 목표로 살인을 저질렀다.<br>그 피해자들의 공통점은 재산의 유무, 계급을 포함하고도 이상하리만치 아무것도 없었다.<br><br>그 기행에 대한 소문이 오필리아의 귀에 들어오면서부터 오필리아는 자신의 교우관계가 특별한 이들로 가득하다는 것을 떠올리고 말았다.<br>아마도, 그때부터 범인을 머리로는 알고 있었으면서 마음속으로는 계속 부정해왔었다.<br>설마, 그자가 자신의 지인들까지 건드리리라고 생각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br><br>"힐다…. 아니, 바알. 드디어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깨달은 것 같아…. 역시, 에드윈이랑 담판을 지어야겠어."<br><br>"그 말을 정말로 듣고 싶었어요, 사장님…."<br><br>힐다는 오필리아의 결심에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br>솔직히, 워낙 연기 톤의 목소리여서 그런지 몰라도 저 눈물이 진위도 알지 못하겠다.<br><br>"이봐, 이쪽의 말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벨 오필리아, 당신을 교회의 이름 아래에 중요 참고인이자, 용의자로서 신병을 구속하겠다. 저항할 시 무력으로 진압하겠어!"<br><br>미케일라의 말을 무시한 채, 오필리아는 힐다가 가지고 있던 칼을 빼 들어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힐다의 어깨에 살포시 얹으며 말한다.<br><br>"이계의 대공작, 바알에게 벨 오필리아의 이름으로 너에게 명령한다. 나를 도와 에드윈과의 인연에 종지부를 찍는 것을 도와줘."<br><br>"지옥의 최초의 군주, 동쪽의 군세를 이끄는 왕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헌신을 다할 것을 맹세합니다. 계약에 따라, 당신이 그 목숨을 다할 때까지 저는 당신의 편입니다."<br><br>"좋아, 바알... 그렇다면 이제... 튀자."<br><br>오필리아의 명령을 받은 바알은 두 손가락을 모아 튕기자 그 둘의 모습이 점차 흐려지더니, 완전히 모습을 감춘다.<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53978423/0948ff57b19d8a7dd526676390e275e3/99642A3A5E2F944F17.jpg" />
         <pubDate>2022-08-22 15:31:33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7551096</guid>
      </item>
      <item>
         <title>나의 처음 이야기-셋</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8443181</link>
         <description><![CDATA[<div>#우리 처음 만난 날<br><br>오늘은 우리가 처음 만난 날, 너의 생일이구나. 엄마들은 아이 생일이 다가오면 아프다는데...그래서 요 며칠 몸이 안 좋았구나...미역국을 끓이려고 미역을 불리다가 알게되었다. 벌써 몇번째 생일인데 이제야 알았네..둔하기는..<br>&nbsp;<br>처음 만난 너는 정말 작고, 정말 못생겼었다. 하하하...간호사 샘이 아기 보고 놀라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시길래 머선일인가 했더니..그건 너의 못생김 때문이었지. 간호사샘이 인정한 못생김이라니...네 손가락이 길고 예쁘다며 꼬물거리는 너의 손을 보여주셨단다. 나를 닮은 유일한 데가 손가락이라니..<br>잠도 안자고 먹지도 않고 울기만 하는 예민한 너를 잘 달래지 못하는 나는 엄마 자격이 있는걸까.. ..너를 잘 키우고 있는걸까... 걱정이 기쁨보다 많았지. 출생신고도 하기 전부터&nbsp; 너를 안고 병원에 얼마나 자주 갔는지...아이 키우는걸 가르쳐주는 학원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했단다.<br><br>너와 샴쌍둥이처럼 하루 종일 붙어 지내다보니 어느 새 시간이 이만큼 흘렀구나.&nbsp;<br>-신이 세상 어느 곳에나 있을 수 없어 엄마를 만들었다.&nbsp;<br>-인간이 교만해지지 않으려고 자식이라는 존재를 만들었다.&nbsp;<br>-자식은 전생에 내가 큰 은혜를 입은 사람이다.<br>너를 만난 이후에는 이런 말들이 모두 마음에 와 닿는다. 화도 잘 내고 용돈도 많이 주지 않는 사람이라 그다지 좋은 엄마가 아닌것 같아 언제나 너에게 미안한 마음이다.<br>얼마 전 스치듯 들은 노래 한 구절이 내 귀에 날아와 꽂혔다.&nbsp;<br>'널 만나기 전 이 세상도 이렇게 눈부셨는지...'&nbsp;<br>널 만나기 전 세상이 어떠했는지 잘 기억이나지 않는구나. 그때의 나도 행복한 날도, 슬픈 날도 있었을텐데.. 나의 세상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너로 가득한 모양이다. 너는 스스로 너무 평범하다고 가끔 불평을 하지만... 알고 있니? 나의 세상에서 너는 눈부신 존재라는 걸. 나의 세상을 눈부시게 해주는 사람이 너라는걸.<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23 06:47:5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8443181</guid>
      </item>
      <item>
         <title>나는 지지않을 꽃이올시다</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8517083</link>
         <description><![CDATA[<div>나는 그대에게 향기를 주지못하오<br><br>나는 그대에게 바람과 함께 춤을추는 꽃잎에 살랑거림을 보여주지 못하요&nbsp;<br><br>다만 언제까지나 세상이 그대를 죽이려할때 조차도 그대를 위해 피어있을 꽃이올시다 &nbsp;<br><br>부드러운건 대게 줏대가 없습니다&nbsp;<br><br>저기 들꽃들은 바람에 따라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고 어느한곳에 마음을 두지않습니다<br><br>단단한건 대게 굳셉니다 &nbsp;<br><br>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고개조차 주지않은채 그대만을 향해 피어있을 꽃이올시다&nbsp;<br><br>굳센것은 함부로 꺾여지지않습니다&nbsp;<br><br>부드러운것들은 쉽게 힘에 굴복하며 머리를 꺽지만<br><br>굳센것은 끝까지 꺽이지않아 눈과 바람과 비와 설령 폭풍이 몰아닥쳐도 그대를 향해 피어있을 꽃이올시다 &nbsp;<br><br>들꽃들의 마음은 언제 그랬냐는듯 계절따라 쉬이 변하고 져버리기 마련이지만&nbsp;<br><br>나의 마음은 봄이 오지않는 날에도 그대를 향해 피어있을 꽃이올시다&nbsp;<br><br>...그대는 지지않을&nbsp; 태양 언제나 나의 밤에 새벽을 비추고 내일로 데려가시니...<br><br>8/23 화 어느 오후에서...사랑하는것을 사랑한다 말할때 비로소 우리는 행복하다&nbsp;</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685811546/af641546ee22921c460a5ffae368fe87/114462_represent.jpeg" />
         <pubDate>2022-08-23 08:14:2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68517083</guid>
      </item>
      <item>
         <title>8월24일100세 시대 딱 50?  요즘 미국 나이로 한다는데 그럼 아직 40대 후반?ㅎㅎㅎ ~~~~어쨌든 지금 우리는 100세  시대라고 외친다.하지만 우리 아빠가 80세가 되어 가시는데  좀 노인이시구나 싶다.근데 엄마는 70세 되어 가시는데 노인같은? 그런 느낌은 없다.동안이라서 그런가?아님 여자라서?하여튼 부모님 세대가 80세를 향하고 있어도 건강하시고 젊어 보인다.그렇다면 우리 70년대생들은 과연 100세 시대를 살지 않을까 싶은데...과연 오래 사는게 어떤 의미일까 싶다....어떤 뒷받침이 있어야 오래 살아야지 .....말이라도 해야되는건 아닌가 싶다.흔히 낀세대?라고 하는 말이 실감나게 느낀다.우리 세대는 자식 부모 다 챙겨야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과연 어떤 세대일까?싶다.아니 어떤 마인드일까 생각이 든다.하지만 중요한건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다는것이 참 그렇긴하다........어쩌면 우리 스스로가 우리 아이들 세대에는 부담을 주기 싫어할수도 있다.그래서 요즘 더욱 노후 준비  노후 준비 말을 많이 하는것 같다. 근데 과연 노후 준비를 얼마나 해놔야 자식에게 기대없이 잘 살 수 있을까...?요즘은 이런 생각이  많이 든다.결론은 부모님께 최선을 다하고 자식에게는 부담을 지우지 않는 최선의 노후를 지금부터 생각하고 준비를 해야한다는 점이다.벌써?이런 생각을 할수 있지만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것이기에 지금부터 조금씩 앞으로의 계획을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70806418</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25 01:40:2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70806418</guid>
      </item>
      <item>
         <title>아련한 가을바람</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73728022</link>
         <description><![CDATA[<div><br>시원하면서 솜털이 쭈뼛 설 정도의 쌀쌀함을 가진 가을 바람이 부는 지금은 1년 사계절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기이다. 거기다 해가 뉘엿 넘어가는 저녁시간이라면<br>환상적이다 못해 황홀하기까지 하다.<br><br>볼을 쌀짝쿵 차가워지게 하는 가을저녁 바람은 이제는 어제일도 잘 기억하지 못하는 나를 20년전 추억들도 아주 생생히 기억하게 만들어준다.<br><br>이 바람을 맞으며 귀에 이어폰을 꽂은채 열심히 뛰고 달리며 뭐든 열정을 다하던 그 시절의 내가 떠오른다.<br>하루하루 산다는것 그 자체로 설레였던 그 시절...<br>그리고&nbsp; 아련해진다.&nbsp;<br><br>요즘 건강문제로 생전 하지않던 운동이란걸 시작했다. 저녁시간에 매일 나가 운동장 돌기를 시작했는데 음악을 들으며, 내가 좋아하는 가을바람을 맞으면서 걷고 있노라면 그 아련한 시절이 떠올라 어떤 때는 울컥 하면서도 또 어떤때는 혼자 피식 거리며 웃기도 한다. 이 좋은 시간이 좀 더 느리게 지나갔으면 좋겠다.<br>아주 천천히... 날 좀더 오래 행복하게 해주었으면 참 좋겠다..^^<br><br><br><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28 10:40:2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73728022</guid>
      </item>
      <item>
         <title>문</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73793037</link>
         <description><![CDATA[<div>문을 연다.<br>하루를 시작하는 나를 일깨울 곳<br><br>문을 연다.<br>일상대로 살아갈 나를 맞이하는 곳<br><br>문을 연다.&nbsp;<br>해야만 할 일들이 가득한 곳<br><br>문 뒤에는 무엇이 있을 지 알 수 없다.<br>끝없이 이어져 있을 방들<br>그럼에도 나는 문을 연다.<br>나를 위해<br><br>앞에 있는 문을 열다 보면 나오겠지<br>내가 바라 오는 방<br><br>문을 연다.<br>내 꿈을 위해<br><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28 13:49:1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73793037</guid>
      </item>
      <item>
         <title>나의 꿈</title>
         <author>nogyangs200253</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73833297</link>
         <description><![CDATA[<div>&nbsp; &nbsp;나는 가끔 몇 년 뒤의 나의 모습이 어떨지 상상해보곤 한다. 하지만 그런 상상은 대체로 그 때의 나의 가치관과 흥미에 기반한 것이라, 실제로 시간이 지나 생각해봤을 때는 전혀 생각되지 않는 모습이다. 유년시절부터 했던 그러한 상상들은 대체로 미래의 내가 어떤 일을 할지에 초점이 맞춰져있었는데, 유치원을 다니던 때에 나는 내가 어른이 되면 하얀 캔버스에 경이로운 풍경을 담아내는 화가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도 그럴 것이, 그 당시 유치원에서 하는 포스터 공모전에서 꽤나 좋은 성적을 거두었었고, 무엇보다 그때는 그림 그리는 것이 왜인지 모르게 무척이나 즐거웠다.<br>&nbsp; &nbsp;그래서 그런지 당연하게도 어른이 되면 이 좋아하는 일을 주욱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나보다. 실제로 그런 생각은 초등학교까지 이어져 왔긴하다. 조금씩 형태가 바뀌긴 했지만, 저학년 때는 만화가 그렇게 재밌어서 만화가를 꿈꿨기도 했고, 애니메이션에 빠져 애니메이션 기획자가 되고 싶어했기도 했다. 조금 나이를 먹고는 웹툰 작가를 꿈꿔 이와 관련된 교육을 경민대학교까지 가서 들었던 기억도 난다. 초등학생일 때의 나는, 당시 내가 좋아하는 일에만 초점을 맞춰 점차 변화해가는 나의 흥미에 따라 꿈을 조금씩 조정해 나갔던 것 같다. 그런식으로 야심차게 생각해냈던 나의 꿈은,&nbsp;<br>나이를 먹으면서 흥미에 치우치기 보다는 조금더 현실적이게 바뀌게 된다.<br>&nbsp; &nbsp;중학교에 입학하고 사춘기가 온 나는 그간 꿈꿔온 나의 진로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어쩌면 내가 좋아했던 그림그리기가 진짜 나의 꿈이 된다면, 어린시절의 추상적인 무언가가 아닌 확실하게 그러한 길이 생겨버린다는 것이 두려웠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부모님의 말씀이나,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나, 여러 매체 속에서 말하는 여러 '실패한 사례'와 그에 따른 '대가' 때문인지, 어느 순간부터 나는 그림그리기는 취미로만 하는걸로 생각이 바뀌어갔다. 그렇게 생각이 바뀌자, 좀 더 현실적인 꿈을 찾고 싶어졌다. 어른들이 말하는 소위 안정적이고, 높은 급여를 받으며, 사회적으로도 인정받는 그런 꿈을 찾으면 있어보이지 않을까 싶었다. 실제로 그 당시 내 주변 친구들은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경우가 다반사였고, 정한다 하더라도 그 당시 내가 생각했을 때는 터무니 없을 만큼 이상적이여야 이룰 수 있는 허무맹랑한 꿈일 뿐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아버지는 내가 경제학자가 되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다. 경제에 대한 정확한 지식도, 관심도 없던 나는 이 말을 듣고 나에게 없던 지식과 관심을 주입해 나가기 시작했다. 이게 진짜 내 꿈이구나, 내 길이구나 하면서 나 자신을 가스라이팅한 것일지도 모른다. 내가 생각한 있어보이는 꿈 조건에 부합하는 진로를 찾아서 그런지 여기저기 내 꿈을 말하고 다니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부모님이 원하는 꿈을 가진 자녀라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졌던 것 같기도 하다.&nbsp;<br>&nbsp; &nbsp;그러다가 문득 생각했다. 나는 분명히 내가 이 일을 진정 하고 싶다고 했는데, 내가 이와 관련된 지식들이나 자료를 찾아볼 때 내가 즐거워하는 것이 느껴지지 않았다. 당연한 결과였다. 내가 좋아한다고 여기면서 하는 일은 그저 주변 사람들에 기대와 내가 그와 관련된 일들을 착실히 수행해 나갈 때 생기는 보상과도 같은 칭찬 한마디에&nbsp; 좋아한다고 여기게 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그러고는 며칠을 우울하게 보냈던 것 같다. 내가 바랬던 나의 꿈이 진짜 나의 꿈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을 때의 나의 마음은 공허하고 허무할 뿐이였다. 그러던 때에 팬대믹이 도래하였고, 집 안에 갇혀 여러 음악을 들으면서 나는 내가 듣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 쳐서 그런지 음악적 지식이 남다르다고 생각했었고, 칭찬과 관심에 목말라 있던 중2 시절을 보내고 있던 나에게 성공한 여러 뮤지션들의 명예와 경제적 지위는 나를 금새 매료시키기 충분했다. 그렇게 나는 내 전자피아노에 여러 곡들을 녹음해나가기 시작했고, 인터넷을 뒤져 작곡에 관한 정보와 여러 앱들을 찾아냈다. 나중에는 사양이 좋지 않아 잘 돌아가지도 않던 노트북에 고성능의 작곡앱을 깔아 음악을 만들어보기도 했다. 그렇게 곡을 만드는 데 시간가는 줄 몰랐고 음악이 진정한 나의 길이구나 하고 생각했다.&nbsp;<br>&nbsp; &nbsp;그렇게 열정적이였던&nbsp; 꿈은 어느순간부터 희미해져가기 시작했다. 예전의 그림그리기처럼, 이것도 하나의 취미로 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점차 머리를 지배해나가기 시작했다. 이 일 역시, 내가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일이지만, 이게 진짜 내 직업이 됐을때, 내가 하는 일이 됐을 때, 이 일로 돈을 벌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니 무작정 내가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단언했던 중 2 때의 나의 생각이 너무나도 부끄럽게 느껴졌다. 당장 SNS에 들어가서 음악과 관련된 것들을 찾아보면 수많은 무명 작곡가들의 매우 전문적이고 좋은 노래들이 널려있다. 그런 수많은 사람들과 경쟁하게 될 것이라 생각하니 마음에 내키지 않았다. 단순히 좋아하는 일이 돈벌이 수단이 된다는 것이 두려웠다. 그렇게 현실에 치이다보면 이 일을 나중에도 좋아할 수 있을까 하고.&nbsp;<br>   여러 꿈들을 꾼지 여러 해가 지나, 지난 날의 내 꿈들을 포기한 것이 맞는 선택일까 하고 생각해보곤 한다. 만약 그때 포기하지 않고 계속 열심히 했으면 뭔가 되지 않았을까,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해서 좋지 않은 결정을 한 것은 아닐까, 라고 생각해보곤 한다. 지금까지의 나의 꿈들은 분명 좋아했지만 실패의 불안과 일반적이지 않은 일이라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나를 옥죄었었다.  그래서 포기하고, 그 때문에 허례허식같은 이상한 꿈도 꾸고, 그 결과는 좋지 못했다. 아직 새파랗게 어린 나이지만, 왜 젊을 때 도전하라고 하는지 이해가 간다. 때때로 그때 그 일을 계속했다면...하는 후회가 찾아올 때가 있다. 지금은 너무 늦어버린 것 같고 점점 더 일반적이고 재미없는 꿈들만 꾸게 된다. 그래서 나는 그 초점을 조금 바꿔보려고 한다. 어차피 나는 아직 젊고, 내가 쓸 시간은 많다. 기회는 무궁무진하며, 내가 경험하지 못한 즐거운 것들은 세상에 넘쳐난다. 지난 날들에 후회하는 것보다는 앞으로 내가 경험할 장대한 세계의 멋진 일들을 고대하며, 나에게 주어진 하루를 묵묵히,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나의 '꿈'이다. 나는 지금도, 내 꿈을 위해 한발짝, 한발짝, 발을 내딛고 있다. </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28 15:28:1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73833297</guid>
      </item>
      <item>
         <title>변화</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73844382</link>
         <description><![CDATA[<div>2022년8월29일<br><br>어떤이는<br>변화를 두려워 한다는 사실을<br>인정하고 싶어하지 않아 한다<br><br>변화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br>위험하다는 핑계를 대며<br>변화의 마지막 순간까지도&nbsp;<br>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br><br>그리고&nbsp;<br>어쩔 수 없이 변화를 받아들이고 나면<br>왜 좀 더 일찍 자리를 박차고 변화하지 못했을까?&nbsp;<br>라는 후회를 마음속에 품고 살게된다<br><br>변화하기를 두려워하지 말자<br>시간이&nbsp;<br>모든것을 해결해 준다는 말이 있지만<br>실제로&nbsp;<br>일을 변화시켜야 하는 것은&nbsp;<br>바로 당신이다<br><br>바로, 지금이 변화할때<br>성공의 법칙을 반드시 배반한다<br>성공한&nbsp;<br>기업들이 고배를 만드는 것은<br>리더들이&nbsp;<br>게으르거나 멍청해서가 아니라,<br>오히려&nbsp;<br>지금까지 하던 방식대로<br>너무 열심히 하는 데서 비롯된다<br><br>이 말의 의미처럼,<br>생각보다 아주 사소한 변화 하나로<br>많은 것들이&nbsp;<br>변할수 있음을 기억하며<br>지금 이 순간.<br>아주 사소한 변화를&nbsp;<br>만들어보면 어떨까요?<br><br>변화를 원한다면&nbsp;<br>내가 원하는 삶을<br>살아가는 사람을 사귀고<br>그런 그룹에 속하는 것이&nbsp;<br>가장 효과적이다<br><br>그러면 나의 뇌는<br>상대를 모방해 무의식적으로&nbsp;<br>그 사람을 닮아간다<br><br>몸이 자라면 새 옷으로 바꿔 입듯,<br>삶의 변화를 원한다면<br>낡은 사고방식을 버리고<br>새로운 틀을 만들어야 한다<br><br>그러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필요하다<br>그것은<br>시간, 환경, 그리고 용기다<br><br>내 삶의 변화를 꿈꾼다면<br>자신에게<br>시간, 환경, 용기를&nbsp;<br>선물하기 바란다<br><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28 15:58:2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73844382</guid>
      </item>
      <item>
         <title>매콤한 현실</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73849174</link>
         <description><![CDATA[<div>얼마 전 저녁을 준비하다가 손을 심하게 베었다. 호박이 잘 안 잘리기에 손에 들고 칼로 주욱 그어 내리다가 내 손가락까지 이르고 말았다. 특별히 잘 드는 칼이라서 피도 많이 나고 역대급으로 아프기도 하고 밤새 욱신욱신 거려서 병원에 가봐야 하나 걱정이 될 정도였다. 20년차 아줌마가 고작 손가락 벤 걸로 병원에 간다구? 조금 자존심이 상하기도 하는 이상한 마음..뭐지?<br>다행히 물이 안 들어가게 보건실에서 치료를 받고 조금씩 나아지고 있었지만 한쪽 손을 쓰는게 자유롭지 않으니 세수하기도 어색하고 머리감기도 힘들고...평소에는 있는지도 몰랐던 왼손 엄지 손가락이 엄청난 존재감으로 다가왔다.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던 데가 아파봐야 비로소 내 몸에 있구나 알게되는구나. 앞으로 귀하게 모실게요..몰라봬서 죄송합니다.&nbsp;<br>상처에 공기를 쐬는게 좋을것 같아 밴드를 뗀 후에도 물이 닿지 않게 조심조심...손가락을 구부릴때마다 조금씩 아픈것 같기도 하고 조심해야지 하는데도 무의식적으로 왼손 엄지를 막 대하려고 하기도 하고...가끔씩 손가락을 보면 아직도 벌건 자국이 남아있어서 더 아픈 느낌이 들었다.&nbsp;<br>그런데 글을 쓰는 지금 손가락이 아픈건 씻은듯이 나았다. 아직 붉은 기가 남아있지만 좀 있으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의연하게 넘기게 된다.왜냐하면..지금 나는 더 큰 아픔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nbsp;<br>삶의 매콤한 현실을 다시금 확인한다. 아픔은 더 큰 아픔으로 치료되는구나. 어릴적 읽은 동화책과는 다른 현실이여...그러나 미워할수만은 없는 현실이여...매콤함이 있기에 달콤함이 더 달콤하게 느껴지겠지. 삶이 너무 동화책같아도 재미 없을까? 그래도 너무 스릴러물은 좀 부담스러운데...<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28 16:11:1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73849174</guid>
      </item>
      <item>
         <title>나의 처음 이야기-넷</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74501228</link>
         <description><![CDATA[<div>#7일의 기록<br>목이 칼칼~하다 싶었지만 검사 결과 다행히 음성이었다.&nbsp; 조심조심 하루를 지냈건만 새벽부터 증상이 시작되더니 온 몸이 양성이라고 말해준다. 검사 결과는 걱정했던 대로 양성. 근데 저기요..이번 주에 출장도 가야하고 엄청 중요한걸 마감해야하거든요. 왜 하필 이때...진짜 울고싶다.&nbsp;<br>나의 첫 격리생활을 기록으로 남겨본다. <br><br>1일: 불타오르네+내 다리 내놔~<br>퐈이아~~내 몸이 붙타오른다. 내 몸 전체가 용광로속에 있는 무언가처럼 활활 타오르고 있다.&nbsp; 너무 뜨거워서 손으로 만질수가 없을만큼 활활 타오른다. 그런데 춥다. 오한이 든다.<br>온몸이 쑤시고 아프다. 몸에 힘이 하나도 없다.&nbsp; 꼭 다리가 없어진것 같다. 아픈거 종합선물세트인가요?&nbsp; 내 다리 내놔요~~<br><br>2일: 누가 내 목에 주먹 넣었어?<br>목이 너무 아프다. 침을 삼킬때마다 입 안에 커다란 주먹이 하나 들어있는것 같다. 목이랑 주먹이 이어진 기분? 침을 삼킬때마다 내 목안에 들어있는 주먹이 잘 있는지 확인하는것 같다. 다리 달라고 했는데... 주먹을 주시네요?&nbsp;<br><br>3일: 8월의 크리스마스<br>8월이 원래 이렇게 추운건가? 나만 추운가? 좀 알려주세요~<br>선풍기, 에어컨이랑 이렇게 빨리 헤어진다구?<br>겨울에 입는 수면 잠옷을 입었더니 포근한게 좋다.&nbsp;<br><br>4일: 오늘같이 이런 창밖이 좋아~<br>비 오는날 창밖 보는거 좋아하는데...오늘 내 마음을 알고 하루 종일 비가 내리네. 세상이 나를 위해 영화관으로 변한 기분?&nbsp;<br>근데 하루종일 비를 보니까 좀 우울해진다. 내일은 해가 나면 좋겠는데...<br><br>5일: 수난이대<br>드디어 D가 돌아온다. 나도 D도 예민해져서 보고싶어서 전화를 했다가도 몇 마디 주고받으면 큰 소리가 나온다. 안 보니 너무 보고 싶은데 왜 자꾸 제대로 말을 못하고 서로 화만 내는건지...얼른 돌아오렴. 방역수칙 잘 지키면서 같이 있자. 얼굴을 보기 힘들겠지만 혼자있으니 너무 외롭고 쓸쓸해. 같은 지붕아래만 있어도 좋겠다...대신 밥은 셀프!<br><br>6일: 대화가 필요해~<br>하루종일 방에 서만 지내니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지 모르겠구나.&nbsp; 다행히 목을 제외하고 다른데는 괜찮은데 목과 코가 이어지는 부분이 마비된것 같다. 단순히 후각상실이 아니라 그 부분이 아무 느낌이 없다.&nbsp; 뭘 먹고싶지도 않고 먹어도 맛도 잘 안 느껴지고...밖에 나가고 싶을까봐 걱정이었는데 격리가 끝나도 밖에 안 나가고 싶을까봐 걱정이 된다.&nbsp;<br><br>7일:&nbsp; 슈퍼마켓에서 길을 잃다..<br>오늘 밤에 격리해제다. 우와~이제 드디어 동굴에서 나갈 수 있는건가? 오랫동안 세상 구경도 못 하고 같이 집에 있으면서 전화로 이야기하고..나름 신기한 경험이었지만 다시 하기 싫은 경험..근데 내일부터 어떻게 세상에 나가지? 슈퍼도 가고싶고 산책도 가고 싶고..대단한 게 아니라 소소한 일상을 다시 찾고싶다.&nbsp; 그나저나 우리집 앞 슈퍼 리모델링 했다는데 갔다가 그 안에서 길을 잃는거 아녀?<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29 08:46:2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74501228</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74717205</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83608565/34063008b6bad26a32e74524d1ac6686/revert.pdf" />
         <pubDate>2022-08-29 13:13:4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74717205</guid>
      </item>
      <item>
         <title>심야 배스킨라빈스 살인사건 - 조동범</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74743679</link>
         <description><![CDATA[<div>&nbsp;아이스크림 판매원은 무료하게 손톱을 만진다. 심야의 아이스크림 판매점에선 빠른 템포의 음악만이 빈 공간을 메우고 있다. 조동범 시인의 시가 시작하는 곳은 물질적 풍요로움의 산물과 같은 곳이다. 햄버거 가게, 안경점이나 아이스크림 판매점도 마찬가지로. 다만, 시인이 주목하는 것은 풍요로움의 이면이다. '쇼윈도 뒤에 죽음이 널려있는' 순간을 포착한다. 이미지가 지배하는 도시 속에서 쇼윈도가 하는 일은 단순히 물건을 진열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스스로 가치를 창조하고 역사를 편집한다. 이미지를 넘어 진실을 보고자 씌여진 이 시는 인류 역사의 진보와 개인 역사의 퇴보가 동시에 진행되는 역설에 대한 연구고, 그런 알레고리에서 다시 태어난 배스킨라빈스는 기괴한 삶의 편린이 부각되는 장소다.<br>&nbsp;심야의 아이스크림 판매점은 평화로운 살의로 가득찬다. 죽이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사회에서 살의는 평화롭고 고요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일상적이고 평범하다. 냉동고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판매원은 생각한다. 아이스크림을 퍼 내는 이가 느낄 살의에 대한 고민 없이 만들어진 냉동고의 덮개는 아이스크림을 보호하기에 아주 탁월하다. 내가 시를 읽으면서 봤던 형상은 아이스크림을 먹는 게 아니라 아이스크림에게 먹히고 있는 판매원의 모습이었다. 주객이 전도 된 것 같은 느낌이 자꾸 드는 것은 왜일까. 사람이 있어야 할 자리에 이상한 게 있다. 아이스크림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냉동고가 사람을 죽인다.<br>&nbsp;냉동고 속에 푸른 낯빛을 하고 서늘하게 누워있는 판매원은 고요히 보인다. 시 속에서 의식적으로 반복되는 '서늘함'은 심야의 암흑과 맞물려 조동범 시인 특유의 어두운 시선을 드러내고 있다. '평화로움'도 반복되고 있는데, 평화로움은 서늘함과 대비되는 시어가 아니다. 평화로운 살의란 무엇일까. 평화로움과 서늘함, 심야의 조합이 시를 더욱 기괴하게 만든다.<br>&nbsp;왜인지 나는 문득 판매원이 최후를 맞을 때 짓고 있던 표정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의 얼굴을 알 수는 없지만 그의 표정을 알 수 있다. 마지막 온기를 냉동고에 전하고 세상 밖을 보며 당연하다는 듯 죽음을 맞은 판매원.&nbsp;<br>&nbsp;섬뜩한 살인사건이 알려져 땅값 떨어질라 걱정하고 있는 사장님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29 13:32:2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74743679</guid>
      </item>
      <item>
         <title>일종의 고백 0830</title>
         <author>pad4020</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75796632</link>
         <description><![CDATA[<div>“ 보여 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div><div>&nbsp; &nbsp;</div><div>문득 문득 생각나는 이 한 줄의 시구는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하지만 어쩌면 이 말이 틀릴지도 모르겠다. 보여 줄 수 있는 사랑은 사실 너무나도 큰 것인데 보여지지 못하는, 또는 보여지지 않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나는 늘 답답하고 속상하면서도 그 보여지지 못하는 사랑 때문에 버거워하곤 했다. 그러면서도 그 사랑을 더 키워가곤 했다. 고등학교 시절 나는 한 선생님을 사모했다. 언제부터, 어떻게, 왜 좋아하게 되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정말 많이 좋아했다. 어느새 그 선생님은 ‘나의 선생님'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좋아한다는 말 한 마디 못해 보고 그저 끙끙거릴 뿐이었다. 그나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선생님이 안 계신 틈을 타서 책상 위에 몰래몰래 나의 마음의 흔적들을 남기고 오는 것이었다. 이때 가장 주의할 일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다. 적어도 나의 선생님의 책상을 기준으로 양 옆의 선생님은 안 계실 때여야만 했다. 그것도 어쩌다 한 번씩 용기를 내어 할 수 있는 일,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작고 초라한 일이었던가. 여느 여고생처럼 먹는 것이 큰 기쁨 중의 하나였던 나는 주로 먹을 것을 드리는 것으로&nbsp; 마음을 표현했다. 내가 맛본 세상의 모든 맛난 것들, 그것들 중에도 가장 맛있는 것 - 그것의 향과 맛과 질감을 ‘나의 선생님’과 함께 하고 싶었다. 어느 땐가 엄마가 시골 외가댁에서 얻어오신 말린 옥옥수를 가져다 큰 봉지로 한아름 튀겨 오셨다. 금방 튀긴 따끈한 것이라 그런지 몰라도 유난히 아삭이고 고소했다. 나는 그것을 뽀오얀 반투명 비닐에 한줌 한줌 조심스레 담아 넣고 빨간 리본으로 예쁘게 묶은 뒤, 가장 아끼던 종이 가방에 넣어 선생님 책상 위에 몰래 가져다 놓았다. 선생님이 아시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사실 내심 나의 존재를 알리고픈 마음이 간절하였다. 다시 용기를 내어 써본 작은 쪽지.</div><div>&nbsp; &nbsp;</div><div>“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강냉이의 고소함을 선생님과 함께 하고 싶어요.”</div><div>&nbsp; &nbsp;</div><div>그 몇 마디 단어들은 보여지지 못하는 내 마음을 나타내기엔 너무도 턱없는 것이었다. 그때처럼 그렇게 신중을 기해 글쓰기를 계속했더라면 아마도 유명 글쟁이가 되었을런지도 모르겠다. 덕분에 20개가 가까이 되는 과목들 중에 선생님의 과목인 영어는 ‘나만의 과목’이 되어 누구보다도 열심히 수업을 들었다. 그러다 우연히 선생님과 눈이라도 마주치면 그날은 행운이었다. 비록 말할 수도 보여줄 수도 없었지만, 이런&nbsp; ‘앓음’을 나는 아마도 즐기고 있었던 것 같다.&nbsp;</div><div>&nbsp; &nbsp;</div><div>나는 행. 복. 했. 다.</div><div>&nbsp; &nbsp;</div><div>학창시절, 선생님 한번 좋아해 보지 않은 여고생이 있었으랴마는, ‘나의 선생님’은 멋진 총각 선생님도 분위기 있는 아저씨 선생님도 아니었다. 그냥 아줌마 선생님이었다. 아줌마 선생님을 그리 열렬히 좋아하는 이상한 여고생은 아마도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그러나 그런 이상한 애가 나 말고도 또 있었다. 나만큼 열성을 지니고 좋아하면서도, 나는 음지에서, 그애는 양지에서 그 열성을 키워가고 있었다.&nbsp;</div><div>선생님은 하얀색 소나타 승용차를 타고 타니셨는데, 살림하시랴 직장다니시라 무척이나 바쁘신 선생님의 차는 부옇고 잿빛인 날이 더 많았다. 그래서 나는 늘 언젠가 선생님의 차를 내 손으로 새하얗고 반짝반짝 윤이 나게 만들어 드려야 겠다고 생각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여름 날 오후 하굣길에 나는 그만 못 볼 것을 보고야 말았다. 그 애가 선생님의 차에 올라 타더니 그 차는 뽀오얀 먼지를 일으키며 어디론가 유유히 사라져 버렸다. 이. 럴. 수. 가. 그 애는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을 모두 보여주면서도 그것을 확인하고 있는 것이었다. 내가 바라는 것은 선생님의 차를 타고 멋진 곳에 가는 것도, 선생님에게 나의 마음을 확인하는 것도 아니었다. 다만 내가 선생님을 이만큼 좋아하고 있다는 것만 선생님이 아신다면 그뿐. 그 애는 위대해 보였다. 그동안 선생님께 드렸던 나의 마음의 흔적들 - 강냉이며 귤, 사탕들이 다시 내게로 날아들어 나를 마구 때리고 있었다. 그리고 내 마음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nbsp;</div><div>&nbsp; &nbsp;</div><div>나는 불. 행. 했. 다.&nbsp;</div><div>&nbsp; &nbsp;</div><div>얼마 뒤 나는 전학을 가게 되었고, 그 뒤로 다시 선생님을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우습 게도 나는 그 ‘위대한 아이’와는 아직까지도 절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다. 그 친구는 요즘도 가 끔 선생님을 만난다며 한번 같이 가보겠냐고 이야기하지만, 그럴 때마다 그냥 미소를 지을 뿐이다. 표현할 수 있으면 좋고, 아니면 또 어떠랴. 상대가 알아 주면 좋고, 아니면 또 어떠랴. 그로 인해 나는 행복했으므로 충분하고 감사하다. 학교 가는 매일 매일이 설레고 기뻤으니까. 좋아하는 사람을 기쁘게 해줄 상상만으로도 생의 에너지가 넘쳤으니까. 덕분에 원래부터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나의 꿈은 더욱 확고해졌고, 그 꿈도 이루게 되었으니까.</div><div>&nbsp; &nbsp;</div><div>그래도 언젠가 한번 만나 뵐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는 소리내어 말해보고 싶다.</div><div>&nbsp; &nbsp;</div><div>“선생님, 제가 선생님 얼마나 좋아했는지 아세요?”</div><div>&nbsp; &nbsp;</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www.youtube.com/watch?v=HTemD29Lt7M" />
         <pubDate>2022-08-30 05:59:23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75796632</guid>
      </item>
      <item>
         <title>&lt; 시 &gt;</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76286876</link>
         <description><![CDATA[<div><strong>운동화<br></strong><br></div><div><br></div><div>신발은 오늘 내가 무슨 일이</div><div>있었는지 알려준다</div><div><br></div><div>축구를 하면 축구화</div><div>농구를 하면 농구화</div><div>아무것도 안하면 슬리퍼</div><div><br></div><div>가방속 내 신발 개수는&nbsp;</div><div>오늘 내가 얼마나 바쁠지를 알려준다</div><div><br></div><div>한 켤레면 여유</div><div>두 켤레면 복잡</div><div>세 켤레면 힘든 하루다</div><div><br></div><div>집에 돌아온 내 가방 속 신발은</div><div>오늘의 나에게 힘이 되준다</div><div><br></div><div>하루이틀사흘 나를 깨워준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30 13:59:03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76286876</guid>
      </item>
      <item>
         <title>피아노</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77701091</link>
         <description><![CDATA[<div>오늘도 바깥일을 마치고 제 2의 직장인 집으로 출근한다.<br>현관문을 들어서니 아름다운 선율이 집안 그득 흐른다.막내가 치는 피아노 연주..<br>우리 집에는 피아노가 세대있다.<br>하나는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치던 묵직한 일반피아노 1대와 두 아들이 중.고등학생이 되면서 구입한 전자피아노 2대가 있다.<br>밤늦게 학원에서 귀가하면 바로 연주하고싶은데<br>일반피아노로는 불가능하므로 이어폰으로 듵으면서 연주가능한 전자피아노를 사게 됐다.<br>큰 아들이 연주를 즐기니 덩달아 막내가 친다.<br>어떨때는 둘이 협주를 하기도한다.<br>나는 아들들이 악기 연주 하나정도는 할수 있는 부드러운 남자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랐다.<br>또한 스포츠를 통해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br>스트레스를 해소할수 있기를 바랐는데<br>조금은 희망사항에 근접한 것 같다.<br><br>오늘도 저 두 아들들은 '하하 호호' 하며 신나게<br>건반을 누르고있다.<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8-31 13:16:4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77701091</guid>
      </item>
      <item>
         <title>9월이다~~</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78776144</link>
         <description><![CDATA[<div>뒤돌아 보니 벌써 9월이다.<br>올해는 가을이 너무 빨리 찾아 온것 같다.<br>올해 나는 여자로써 큰수술이라면 큰수술인 자궁적출 수술을 했다.&nbsp;<br>3월에 수술 후 온갖 부작용 으로 약을 처방받아 먹었는데도 생길수 있다는 부작용을 나에게 다 찾아 왔다.&nbsp;<br>새벽에 자다가 벌떡 일어나 밤을 꼬박 세워야 했고, 다들 덥다고 할때 난 혼자 추워 사무실에서도 히터를 틀고 있어야 했다.&nbsp;<br>기분도 오르락 내리락 정말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부작용이 너무 심해 호르몬제를 그만 먹으라는 처방에 조금씩 증상들이 없어졌다.<br>그런데 주위에서 다들 하는 말이 자궁적출하면 갱년기도 빨리 찾아 오고 몸에 변화가 많이 생긴다 했는데....<br>난 아직 젊으니깐 괜찮겠지 라고 자신만만했다.<br>여러가지 몸의 변화에 점점 마음도 약해지고...회사일이며 집안일이며 너무 지쳐있을때...친정엄마가 혼자 여행을 다녀 오라는 말슴을 해주셨고<br>가족들 모두 동의 해주어서 혼자 여행을 가기로 했다.<br>숙소를 예약하고 비행기표를 예약하고 이러는 과정만으로도 즐거웠다.<br>내나이 44세 처음으로 혼자만이 여행을 간다.<br>아이들도 없이 남편도 없이....걱정도 되지만...기대도 된다.<br>드디어 내일 회사에도 말씀드려 조기퇴근을 허락 받았고...드디어 간다.<br>혼자 밥을 먹고. 혼자 여행을 해야 하지만....한번도 해보지 않았지만...<br>일단 떠나기로 했다.<br>잘 할수 있겠지? 지금도 마음으로 다짐을 해본다 ㅋㅋㅋ</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01 04:59:3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78776144</guid>
      </item>
      <item>
         <title>시간</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81448012</link>
         <description><![CDATA[<div>2022년9월3일<br><br>시간은 누구에게나<br>공평하게 계속 흐른다<br><br>놓친 시간들은&nbsp;<br>돌아오지 않지만<br>놓칠 시간들은<br>다가오고 있다<br><br>시간은 인생의 동전이다<br>시간은 네가 가진 유일한 동전이고,<br>그 동전을 어디에 쓸지는 너만이 결정 할 수 있다<br>네 대신 타인이<br>그 동전을 써버리지 않도록 주의하자<br><br>당신이 아무것도 가진게 없다면<br>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활용하라<br>거기에 황금같은 기회가 있을 것이다<br><br>당신이 시간을 소유하고<br>시간을 살아있게 하는 방법은<br>매사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br>당신이 인생에서 하는 모든 일을<br>자신의 것을 만드는 과정이 되게 하라<br><br>절대로 충분한 시간이란 없다<br>시간이란,<br>단지 지금이 언제인지 알려주는 도구가 아니다<br>과거의 시간을 반석으로<br>현재의 시간을 값지게 만들어<br>미래를 만들어 가라는<br>신의 선물인 것이다<br><br>시간은 누구에게나 늘 공짜로 주어지지만<br>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값진 것입니다<br>시간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br>인생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br><br>내가 시간에 쫒기는 사람인지<br>시간을 다스리는 사람인지를 생각하며<br>나에게 주어진 시간을<br>최선을 다해 사용해야 합니다<br><br>시간은 내 손안에 있지만<br>내 손안에서<br>머무를 수 없는 것이<br>세월입니다<br>하루 하루 행복한<br>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br><br>살아가면서<br>너무 늦거나<br>너무 이른건 없고<br>꿈을 이루는데<br>제한 시간은 없다<br><br>1시간 60분<br>1일 24시<br>1년 365일<br>시간은 공평하다<br><br>그런데&nbsp;<br>똑같은 자신을 가지고 사용하지만<br>결과는 다르다<br><br>평생 잘 관리하면서&nbsp;<br>행복하게 삽시다<br>내 시간<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03 11:25:5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81448012</guid>
      </item>
      <item>
         <title>힐링여행</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81585700</link>
         <description><![CDATA[<div>힐링여행~<br>3월에 자궁적출수술&nbsp;<br>또 허리 시술<br>올해 상반기에는 병원을 내집처럼 다녔다<br>그리고 얼마전 엄마의 재수술<br>나에게 너무 힘든 시간들<br><br>자궁적출수술로 내몸엔 여러가지 부작용이 생겼다.<br>불면증.몸의변화.심리적우울함 이모든것을 이겨 보려고 바쁘게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지냈다<br>옆에서 지켜 보던 우리 가족들이 제한을 했다<br>혼자만의 여행을 다녀 오라고<br>특히 엄마가&nbsp; 적극적으로 권유 하셨다.<br>고민고민 하다가 나 혼자 결정 할수 없어 일단 회사에 말씀 드렸고 이사님께서 큰배려를 해주셔서 조기퇴근까지 허락을 받아 드디어 출발 했다.<br><br>제주에 도착하니 저녁이였고 혼자 뭐하지?<br>일단 동문시장가서 이것저것 먹거리를 사서 숙소를 갔다<br>밤새 맥주 한캔, 떡갈비 한쪽~이런된장<br>많이 먹겠다는 욕심에 많이 사왔는데<br>불행하게도 난 3년전에 위에 종량이 있어 위를 반을 잘라내는 수술 위소매절제술도 받아 많이 먹지를 못한다<br>그런데 머리는 그걸 자꾸 깜박해서 먹을것을 마구 산다.<br>결국 다 못 먹구 포기...<br><br>다음날 새벽부터 일어나 호텔 조식을 우아하게 먹어주고<br>우영우 촬영지 관음사를 갔다<br>오메~태풍영향으로 비바람이 불어 다 돌아 볼수 없어<br>빨리 철수~~<br>또 어디를 가지? 또 고민 하다<br>애월로 향했다<br>역시 애월이지 ㅋㅋ날씨 급반전 해가 뜨고ㅋ<br>혼자 바다가 보이는 커피숍에서 달달한 디저트를&nbsp;<br>먹고<br>또 점심을 먹고 또 오설록에서 디저트를 먹고<br>뭐야 계속 자리 옴기며 주변 사람들을 살피며 너무 잘먹고 적응 하고 있는데 오후가 되면서 내 전화엔 불이났다.<br>태풍이 온다는데 괜찮냐? 비온다는데 바람 분다는데<br>집에는 올수 있냐는둥 ... 생각외로 제주날씨&nbsp; 너무 좋았는데&nbsp; 말이다 난 잘 놀고 있는데 ㅋㅋ<br>그런데 오후 5시쯤 해녀마을에서 라면을 먹고 있는데<br>문자 한통~<br>항공사에서 제주지역 태풍영향으로 4.5.6일 결항 있을수 있으니 공항 나오기전 확인 하라는 문자.<br>이게 왠일? 그럼 나 내일 집에 못감? 어떻게 하지?<br>어떻하지 반복하다 항공사에 전화했다<br>당일 김포행 표가 있냐고 마지막 비행기 자리가&nbsp;<br>있단다<br>와~~~바로 내일꺼 취소하고 바로 예약하고<br>호텔 전화하고 정신없이 짐 챙겨 공항으로 갔다<br>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였다<br>제주도를 빠져 나가려는 사람들이 분주하게&nbsp;<br>움직이고<br>짐을&nbsp; 붙이고 난리도 아니였다<br>그러는데도 전화가 계속 걸려 온다<br>비행기는 출발 한다냐? 오늘 올수 있다냐?<br>다들 난리도 아니였다 ㅋㅋ<br>다행이 비행기는 지연없이 21시20분 출발 했고<br>김포에 도착해서 핸드폰을 보니<br>카톡이 전쟁이 나고 있었다<br>아~~나 인기 많은 사람이네 ㅋㅋ<br>제주도 미아 될까봐 다들 이렇게나 연락을 하고<br>나의 힐링여행은 이렇게 엉망으로 마무리 되었지만<br>신경 써주신 모든 분들꺼 감사.감사해요.<br><br>내일부터 다시 아내로.엄마로.딸로.<br>그리고 김기숙으로<br>돌아가&nbsp; 힘들어도 잘 이겨내며&nbsp;<br>멋지게 살아보겠습니다.<br>모두들! 감사해요 ~~♡♡♡</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51121084/b6f1544989a66ebe03b69e63ec6f3d46/IMG_20220904_021714_011.jpg" />
         <pubDate>2022-09-03 17:21:2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81585700</guid>
      </item>
      <item>
         <title>예술가</title>
         <author>nogyangs200253</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82008523</link>
         <description><![CDATA[<div>&nbsp; &nbsp;부와 명성을 손에 거머쥔 예술가들을 볼때마다, 우리는 그들의 화려한 삶에 감탄하며 동경하고는 한다. 나는 그 이유가 많은 사람들이 예술가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특유의 뉘앙스가 사회적으로 자유롭고, 자유롭기에 원하는 삶을 산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다. 실제로 나도 그런 생각을 하곤 했다. '오락은 삶의 어려움을 잠깐 잊게 해주지만, 예술은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한다.'&nbsp; 라는 구절을 어디선가 본 이후에 특히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나는 남들의 시선에 신경쓰지 않고 자유롭게 원하는 일을 해나가는 예술가들을 동경했다. 예술의 형태가 무엇이든간에, 그 일에 온전히 집중하여 사람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무언가'를 창조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나보다. 아니, 단순히 인상깊다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그런 삶의 모습은 나를 예술에 완전히 매료시켰다. 어떠한 형태로든 공들인 하나의 행위로서 많은 사람들의 감정적 동요를 일으키는 것이, 그토록 아름다워보였다. 그런 예술가들의 삶을 살고 싶었다.&nbsp;<br>&nbsp; &nbsp;하지만 언젠가부터 이랬던 나의 생각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현실을 말하자면... 많은 예술가들은 배가 고프다.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우리가 접하는 예술가들은, 예술가이면서도 부와 명예를 거머쥐었기에, 가끔 이러한 사실을 망각할 뿐이다. 그렇지 못한 대다수의 배고픈 예술가들은 단순히 삶을 표현해내면서 살아갈 수 없다. 좋아하는 것만을 좇기에는 세상이 너무 가혹하고, 결국 관심을 받기 위해서는 다른 예술가들관 다른 무언가가 있어야 할 수 밖에 없다. 그 다른 무언가를 스스로 찾아내고, 열심히 닦아 내어 나만의 형태의 무언가를 창조해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러한 과정은 매우 어렵다. 나에게 주어진 재료들로 여태껏 없던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것이기에, 동시에 계속하여 예술가적 흥미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 쉽게 말해, 영감을 받는 것이 어렵다.<br>&nbsp; &nbsp;좋아했던 예술가들의 모습이 항상 다른 무언가를 창조하기 위해 배고파하면서도 종일 고민하는것이라 생각하니, 어느 순간 그 삶이 진정으로 자유로운 삶이라는 것에 대한 의문이 생겼던 걸도 모른다. 결국 그 예술가들의 열중은패기 좋게 스스로의 즐거움을 위해 시작한 것이지만, 어느 순간부터 당장의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서라는 현실의 벽에 부딫힌다는 것이 두려웠다. 그렇다면, 그 인내의 시간을 겪어 부와 먕예을 거머쥔 예술가들은 어떠한가, 하고 보면. 그 예술가들의 실상도 크게 다르지 않다.<br>자신의 부와 명예를 유지하기 위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어제의 사회적인 평판과 오늘이 달라지지 않기위해 끊임없이 무언가를 갈구한다. 결국 경제적 지위와 사회적인 평판 앞에서 예술가들은 한없이 작아진다. 모든 사람들의 예술을 좋아할 수 는 없기에, 진짜 자유를 추구하는 듯한 예술가의 모습에서도 진정한 자유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대중들의 입맛은 변화는매우 빠르기에, 많은 부류의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예술보다는 어느순간부터 대중들이 좋아하는 예술에 맞춰 가치의 초점을&nbsp; 바꾼다.&nbsp;<br>&nbsp; &nbsp;너무 지나치게 비관적이라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사회구조적인 측면에서 예술가들을 봤을 때 나타나는 이러한 모습은 나의 생각을 바꾸기에는 충분했다. 예술가들도 사람이다. 멀리서 보았을 때 아름다워 보이는 삶이라도, 가까이서 보면 다른 사람들의 삶과 다를 것 없는 그렇고 그런 삶일 뿐이다. 내가 예술가가 되고 싶었던 이유는 현실 속에 무너졌지만, 이 현실이 오히려 나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줬던 것 같다.&nbsp;<br>주린 배를 채우는 예술가일지라도, 내가 원하는 일만을 할 수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주린 배를 채우는 예술가들이 내가 원하는 일을 하기가 무척이나 힘들다.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서 나는 계속해서 좋아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했다. 아직은 예술가들의 무거운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기에, 당장 내가 좋아하는 것을 계속 좋아할 수 있게 거리를 두는 방법을 선택했다. 나중에 여유가 생긴다면 어쩌면 나는 예술가들의 삶에 대한 동경이 다시금 커질지도 모른다. 그런 날이 온다면 주린 배를 잡고도 즐거워하며 웃을 수 있는<br>그런&nbsp;예술가를 꿈꾸기를 바랄 뿐이다.&nbsp;</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04 14:43:4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82008523</guid>
      </item>
      <item>
         <title>혐오와 동경을 품으며</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82991982</link>
         <description><![CDATA[<div>혐오와 동경 둘은 완전히 상반된 개념같이 보이지만 실은 둘은 아주 가까운 존재이다&nbsp;<br><br>혐오를 뒤집으면 동경이되고&nbsp;<br>동경을 뒤집으면 혐오가 된다<br><br>이러한 이유에는 이둘은 둘다 세상에대한 무지에 의해서 발생한다는 공통점에서 기인한다&nbsp;<br><br>세상에서 흠결없는 완벽한 존재는 없기에 자세히 대상을 알게되면 자연스래 품었던 동경과 환상은 부서지기 마련이고&nbsp;<br><br>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이들중에서 하다못해 돌에게도 사연이있는 세상에서 사악하고 괴물같이 우리집단을 괴롭히는 존재는 없다는 걸 알게되면 막연한 혐오는 사라지게되기시작한다&nbsp;<br><br>사람들은 내가 혐오 하는 대상이 사악하고 감정없는 악마이길 바란다 편하게 혐오하고 정당하게 만들기 때문인것이다&nbsp;<br><br>동경하는 대상이 완벽하고 멋진 선한 사람이길 바리지만 그럴수는 없는것이다.....<br><br>나는 한때 막연히 이슬람사람들을 폭력적인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라고만 생각했지만 쿠란성전에 내용도 알고 이슬람에대해 아는 책을 읽고나서는 내가 잘알지 못헀기에 혐오를 하고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을때 느꼈던 생각이다&nbsp;<br><br>그치만 난 아직도 동경을 품으며 살아가고싶어한다 아직 철이 안들었다고 하는게 맞곘지만 언젠가 깨질 환상이라면 기왕이면 조금만더 나의 안식처로써 쓰고자 하는 마음이 이 동경을 품에서 놓치못하게 하는것같다.....<br><br>9월5일 폭풍우가 치는 밤이다<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05 11:36:5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82991982</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jongchan2006</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83065759</link>
         <description><![CDATA[<div>요즘&nbsp;너무 바쁜 관계로 양을 좀 줄였습니다. 죄송합니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90899488/972565889def879e969294aeda733aa1/unconscious.pdf" />
         <pubDate>2022-09-05 12:54:5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83065759</guid>
      </item>
      <item>
         <title>마크 로스코 - Untitled</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83133251</link>
         <description><![CDATA[<div>&nbsp;침묵은 정확하다.&nbsp;</div><div>&nbsp; &nbsp;</div><div>&nbsp;그림 앞에서 눈물 흘려본 적이 있나? 미국 내셔널 갤러리에서 진행한 한 설문에서 앞선 질문에 ‘있다’고 대답한 사람에게 다시 한 번 질문했다. 어떤 작가의 그림 앞에서 그런 경험을 했나? 응답자의 70%가 한 사람을 가리켰다.&nbsp;</div><div>&nbsp;마크 로스코. 추상표현주의의 거장. 그는 현대추상회화의 혁명과 같은 사람이라고 평가받기도 한다. 의도를 알 수 없는 색 덩어리만 가득한 그림 앞에서 도대체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릴까. BBC 다큐멘터리 ‘예술의 힘’에서 로스코는 자신의 그림 앞에서 우는 사람들은 자신이 그림을 그릴 때와 똑같은 종교적 경험을 하는 것이라고 직접 인터뷰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아직 이해할 수 없다. 무엇을 그리려고 했는지 아니면 그림 속에 드러나지 않는 무엇인지 궁극적으로, 그가 말한 종교적 경험이 어떤 건지 알기 전에는.</div><div>&nbsp;거대한 캔버스 위에 떠다니는 모호하고도 깊은 색들이 눈에 뛴다. 절대 화려하지 않고 넘치지 않는 절제된 색들. 선과 면의 경계가 애매하고 어떤 형상을 발견하기도 어렵다. 너무나 난해해서 마주치자마자 눈살을 찌푸리게 할 것 같은 그림. 하지만 괜찮다. 애초에 나타내고 싶은 것은 없었으니까. 그가 색을 칠하고 그림을 그리는 이유는 어떤 것을 그리기 위해서거나 그림을 통해 당신에게 전달하고픈 교훈이 있어서도 아니다. 그는 당신을 생각하게 만들기 위해 왔다.&nbsp;</div><div>&nbsp;로스코의 그림이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그에게 계기를 준 것은 프리드리히 니체의 ‘비극의 탄생’이었다. 니체는 신화의 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신화의 미완된 부분이 보는 이로 하여금 상상력을 발휘하게 하고, 부족한 부분을 직접 채워가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영감을 얻고 내재된 공허함을 해소한다는 것이다. 그는 현대적인 미술양식으로는 화가의 고뇌와 희망을 표현하기 힘들다고 말하며 돌연 기괴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 시기부터 로스코는 ‘신화자’를 자처하며 그림에 이름 붙이거나 액자에 넣는 것을 멈췄다. 그는 더 이상 그림을 그리지 않는다. 그가 그리는 것은 감정 그 자체다. 신화가 그러 하듯, 그림도 감정의 골을 해소하고 희로애락을 배출할 수 있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의 그림에서 그림을 완성하는 사람은 로스코 본인이 아니라 당신이다. 그게 로스코가 최고로 불리는 이유이다.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있다는 것.</div><div>&nbsp;다시, 침묵은 정확하다. 왜냐하면 어떤 말도 감정 그 자체를 표현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슬픔이란, 눈시울이 뜨거워지고 가슴이 벅차오르며 숨고 싶어지는 듯 하는 느낌들의 집합이다. 슬픔이란 말은 어떤 상황에서도 정확치 않다.</div><div>&nbsp;상대가 질문하는 찰나의 순간에 나는 수만 가지 말이 떠오른다. 그러나 동시에, 어떤 말도 충분치 않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가끔 말하기를 멈춘다. 언어의 한계에 절망하며. 그럴 땐 침묵을 지키며 가슴속으로 다시금 새긴다.&nbsp;</div><div>&nbsp;침묵은 정확하다.<br><br>(위 그림은 마크 로스코의 유작 'Untitled'. 자살로 생을 마감하기 한 달 전에 그린 작품으로 그의 시신이 발견됐을 때 이젤에 걸려있었던 그림이다. 우연이겠지만&nbsp;스티브 잡스도 죽기 전 마지막 해에 로스코에 관한 책을 읽으며 그의 작품을 연구했다. 잡스는 “복잡한 사고의 단순한 표현”이라고 말한 로스코의 철학에 공감했고 이를 애플의 디자인 철학으로 삼았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84459355/2b48467242285fe9c40d047c653b3ac9/____.jfif" />
         <pubDate>2022-09-05 13:57:1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83133251</guid>
      </item>
      <item>
         <title>10분의 지루함과 고마움</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83210613</link>
         <description><![CDATA[<div><br>모처럼 극장 나들이를 한다.<br>평일 오전 시간의 극장은 한가롭고 여유롭다.<br>들뜬 마음에 서둘러 나선 탓인지 생각보다 일찍 도착한 덕분에 느긋히 커피도 한잔 주문을 하고 미리 자리를 잡아본다.&nbsp; 영화는 10 분의 광고시간 후 시작할 참이다. 그 10분이 꼭 1시간 같다. 어찌나 지루한지.. '이 시간에 올 사람도 더는 없겠구만..그냥 틀어주면 안되나? 에잇.. 참말로 지루해 죽겠네'<br>그런데 5분을 넘어설때쯤 한둘씩 허겁지겁 들어오기 시작한다.&nbsp;<br><br>''휴~&nbsp; 아직 광고 중이네? 다행이다! 영화는 첫 5분을 놓치면 안되는데!!''&nbsp; 누군가가 고마움을 담아 감사하기까지 한것 같은 목소리로 얘기한다.&nbsp;<br><br>문득.. 그런생각이 든다.<br>이 10분이 누군가에게는 빨리 지나가길 바라는 굉장히 지루한 시간일수도, 또 다른 누군가에는 다행스러운&nbsp; 상황을 만들어주기도 하는 고마운 시간이란것을.<br><br>인생에서의 모든 순간은 저마다 이렇게 다양한 모습이지 않을까...? 앞으로  나에게 주어질 시간들이  지루함 보다는 다행스러운 순간으로 기억되는 삶이길 바래본다!<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05 15:09:05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83210613</guid>
      </item>
      <item>
         <title>가리워진 길</title>
         <author>pad4020</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83781122</link>
         <description><![CDATA[<div>보일듯 말듯 가물거리는</div><div>안개 속에 싸인 길</div><div>잡힐 듯 말 듯 멀어져 가는</div><div>무지개와 같은 길</div><div>그 어디에서 날 기다리는지</div><div>둘러 보아도 찾을 수 없네</div><div>그대여 힘이 돼 주오</div><div>나에게 주어진 길</div><div>찾을 수 있도록</div><div>그대여 길을 터주오</div><div>가리워진 나의 길</div><div>이리로 가나 저리로 갈까</div><div>아득하기만 한데</div><div>이끌려 가듯 떠나는</div><div>이는 제 갈 길을 찾았나</div><div>손을 흔들며 떠나 보낸 뒤</div><div>외로움만이 나를 감쌀 때</div><div>그대여 힘이 돼 주오</div><div>나에게 주어진 길 찾을 수 있도록</div><div>그대여 길을 터주오 가리워진 나의 길</div><div>&nbsp; &nbsp;</div><div><a href="https://www.youtube.com/watch?v=3uHDbEBE460">https://www.youtube.com/watch?v=3uHDbEBE460</a></div><div>&nbsp; &nbsp;</div><div>유재하 – 내가 좋아하는 가수이다.</div><div>초등학교 5학년 때 용돈을 모아 처음으로 음반이란 걸 샀다. 5학년인 어린이가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는 가사들도 있었지만, 그의 곡 하나 하나는 마음 속 깊이 스며들어 그때부터 지금까지 인생에서 외롭고 힘든 순간마다 함께 해주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특히 ‘가리워진 길’을 매우 좋았했다. 선생님이 되겠다는 명확한 꿈도 있고, 공부도 비교적 잘하는 학생이었지만 미래는 불안하고 막막했고 하루 하루는 고달팠다. 누군가가 나를 확실한 길로 이끌어 준다면, 나에게 이쪽으로 오기만 하면 된다고 길을 터 준다면 좋겠다고 기도했다. 고 1 때 학교 임원들끼리 갔던 간부수련회에서 노래를 시켰는데, 제일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보라고 해서 이 노래를 정성껏 열창했다가 선배들에게 분위기가 너무 가라앉는다며 눈치를 먹었다. 유명한 곡이라 여러 리메이크 버전이 있지만, 오랜만에 원곡을 다시 들어본다. 노래를 들으며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리니, 참으로 치열하고 간절하고 외로웠다.</div><div>인생의 대부분의 시간에서 가리워진 길은 막연한 불안감을 주고 종종 우울에 빠지게 했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그 불확실성이 오히려 나에게 가능성을 주고 새로운 삶의 국면을 맞이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을 느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살만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특히, 치열하게 고민하고 절망이 바닥을 찍으면서 그제서야 비로서 미래에 대한 기대나 욕심을 놓아 버리고 마음을 비워두었을 때, 새로운 길이 열리곤 했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06 02:25:3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83781122</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84697321</link>
         <description><![CDATA[<div>뒷담화는 명멸하지 않는다<br>세월에 풍화되지 않는다<br><br>-말의 품격 중...</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06 13:59:0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84697321</guid>
      </item>
      <item>
         <title>작은 음악회~🤩 2022.09.07.</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86199113</link>
         <description><![CDATA[<div>좋은향기님의 작은 음악회 메시지를 받고 마음이 먼저 갈길을 채비했다.<br>소담한 입장권을 들고 음악회에 입장했다.<br><br>연주자의 긴장으로 붉은 빛,<br>관람자의 기대로 푸른 빛 으로 나뉘었다.<br><br>음악회가 마지막에 달았을때,<br>서로가 하나인 듯 보라빛이 되었다.<br><br>모두가 연주자가 되었고,<br>모두가 박수치며 기뻐했다.<br><br>작지만 깊이 추억 될 음악회였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54769728/de96ca65f0c55277a212104ff88e37ae/20220907_135759.jpg" />
         <pubDate>2022-09-07 10:42:42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86199113</guid>
      </item>
      <item>
         <title>재능과 반복</title>
         <author>qtjjun1</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87914725</link>
         <description><![CDATA[<div>나는 나에게 재능이 있는지 궁금했다. 재능은 누군가를 훨씬 앞선 곳에서 혹은 훨씬 높은 곳에서 출발하게 만드는 듯했다. 재능이 있다면 더 열심히 쓸 참이었다. 만약 없다면 글쓰기 말고 다른 일을 열심히 해볼까 싶었다.<br>스물아홉 살인 지금은 더이상 재능에 관해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게 된 지 오래다. 꾸준함 없는 재능이 어떻게 힘을 잃는지, 재능 없는 꾸준함이 의외로 얼마나 막강한지 알게 되어서다.<br>재능과 꾸준함을 동시에 갖춘 사람은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창작을 할 테지만 나는 타고나지 않은 것에 관해, 후천적인 노력에 관해 더 열심히 말하고 싶다. 재능은 선택할 수 없지만 꾸준함은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10년 전의 글쓰기 수업에서도 그랬다. 잘 쓰는 애도 매번 잘 쓰지는 않았다. 잘 못 쓰는 애도 매번 잘 못 쓰지는 않았다. 다들 잘 썼다 잘 못 썼다를 반복하면서 수업에 나왔다. 꾸준히 출석하는 애는 어김없이 실력이 늘었다. 계속 쓰는데 나아지지 않는 애는 없었다.<br>써야 할 이야기와 쓸 수 있는 체력과 다시 쓸 수 있는 끈기에 희망을 느낀다. 남에 대한 감탄과 나에 대한 절망은 끝없이 계속될 것이다. 그 반복 없이는 결코 나아지지 않는다는 걸 아니까 기꺼이 괴로워하며 계속한다. 재능에 더 무심한 채로 글을 쓸 수 있게 될 때까지.<br>_이슬아, '재능과 반복’ 중에서</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08 09:41:1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87914725</guid>
      </item>
      <item>
         <title>뒤늦은 후회</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88217519</link>
         <description><![CDATA[<div>대학생이 된 큰 아들이 방학이라 의정부 집으로 와서&nbsp; 지내다가 며칠전 제 원룸으로 복귀했다.<br>엄마로서 1달여의 시간이 무척 길었다.<br>혼자 살때는 반찬가게에서 반찬을 사거나 마트에서 장을 봐서 제법 끼니를 잘 챙겨먹던&nbsp; 녀석이<br>집에 와서는 손가락하나 까딱하지 않았다.<br>그래.엄마니까 식사정도는 얼마든지 준비해줄수 있다.그런데 혼자 집에서&nbsp; 공부잘 하고있는 예비수험생인 막내와 한시라도 떨어지질 않았다.<br>게임을 하고. 축구를 하고.바둑을 두고.피아노를 치고&nbsp; 그리고&nbsp; 미안한지 아주 짧은 시간을 함께 영단어를 외우기도 했다.<br>막내는 기다렸다는 듯이 형이랑 함께 하는 놀이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즐겼다.<br><br>나는 약간 조바심과 걱정과 불안이 엄습했다.<br>2학년 여름방학이 대입 성패를 좌우한다는<br>말들이 많았기때문이다.<br>몇번 조용하게 아들들에게 이야기했다.<br>지금 중요한 시기이므로 학습에 집중해줄것을..<br>그러나 잠시뿐이다.물만난 고기처럼 둘은 놀아도 너무 놀았다.<br><br>나는&nbsp; 큰 아들이 가능하면 빨리 제 집에 돌아가길 바랐다.그러나 막상 떠나기 하루전이 되니<br>내 마음이 왜 이런가?<br>모처럼 방학이라 쉬려고 왔을텐데..<br>동생이랑 놀&nbsp; 시간도 지금 아니면 없을수도 있는데 ...<br>은연중 엄마의 못난 모습을 모두 들켜버린 것처럼 부끄럽기도 하고 그런 내 모습에 화가 나기도했다.<br>미안하다..큰아들<br>어쩌다 엄마가 되어서인지 포용력이 없었구나<br>좀더 성숙한 엄마가 될게<br><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08 13:44:2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88217519</guid>
      </item>
      <item>
         <title>도전</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89692588</link>
         <description><![CDATA[<div>2022년 9월 9일<br><br>우리가 살면서 직면하게 되는<br>문제를 외면하지 않고<br>관심을 기울여 상황을 파악하고<br>원인을 규명하여 해답을 찾아간다면<br>문제는 시련이 아니라<br>하나의 도전으로 바뀌게 됩니다<br><br>우선 지금까지 잘 살아왔다는 것<br>그 덕분에 앞으로 기회를 얻을수 있다는<br>사실에 감사하자<br><br>당신의 우주는 어느 누구에게도<br>상처받지 않는다<br>당신만의 소유라는 인식을 가져라<br>누가 뭐라고 하든 어떤 상황이든지 간에<br>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다<br><br>그것이 이 지구다<br><br>지금부터라도 상관없다<br>머릿속에 떠오르는 힌트를<br>즉시 행동으로<br>최선을 다해 실천해라<br><br>작은일도 무시하지않고<br>최선을 다해야한다<br>작은일에도 최선을 다하면<br>정성스럽게 된다<br><br>정성스럽게 되면 겉으로 드러나고<br>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진다<br>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br>남을 감동시키면 변하게 되고<br>변하면 생육된다<br><br>그러니 오직 세상에서<br>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br>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br><br>꿈을 품고 뭔가 할 수 있다면<br>그것을 시작하라<br>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용기 속에<br>당신의 천재성과 능력과 기적이 모두 숨어 있다<br><br>나는 할 수 있다&nbsp;<br>나는 해낸다<br>나에게는 저력이 있다<br>나에게는 오직 전진뿐이다<br>이런 신념을 지니는 습관이<br>당신의 목표를 달성시킨다<br>너의 길을 걸어가라<br>사람들이 무어라 떠들든 내버려 두어라<br><br>도전하라<br>도전하지 않는 꿈은<br>더 이상<br>꿈이 아니다<br><br>가치 있는 것을<br>하는데에 있어서<br>늦었다는 건 없다<br><br>욕심이지 않을까,하는<br>약한 마음 같은 건<br>잠시만 저 뒤로 미뤄두고<br>앞으로의 순간에 집중하자<br><br>행동에 앞서<br>지나치게 겁먹거나 소심하지 말자<br>모든 인생은 실험이다<br>실험이 많을수록 나아질 것이다<br><br>할 수 없을 것 같은 일을 하라&nbsp;<br>실패하라<br>그리고 다시 도전하라<br>이번에는 더 잘 해보라<br>넘어져 본적이 없는 사람은<br>단지 위험을 감수해<br>본 적이 없는<br>사람일 뿐이다<br>이제 여러분 차례이다<br>이 순간 자신의 것으로 만들라<br><br>내가 할 수 있는<br>가장 큰 모험은<br>바로 내가 꿈꿔오던 삶을 사는 것입니다<br><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09 13:41:3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89692588</guid>
      </item>
      <item>
         <title>시어머님께서  하늘소풍을 가셨다.</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91045511</link>
         <description><![CDATA[<div>8년전 시아버님께서 갑자기 식사하시다 기도가 막혀 돌아가셨다.<br>그충격으로 치매와 뇌경색으로 8년을 요양원에 계시다가 오늘 새벽 하늘 소풍을 가셨다.<br>참 강하셨던 분인데&nbsp; 아버님을 떠나 보내시면서 많이 힘드셨나보다.<br>8년을 요양원에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셨고<br>우리 6남매는 서로 돌아가며 모셨다<br>마지막 모든 식구들을 한번씩 다 보시고<br>아주 편하게 눈을 감으셨다.<br>지금쯤이면 아버님을 만나셨겠지?<br>우리 6남매은 어머님 장례를 치르고 있다.<br>각자의 마음을 추스리면서 잘 치르고 있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51121084/737373dc983a86d0bc1602cd6422aec6/Screenshot_20220911_001652_NAVER.jpg" />
         <pubDate>2022-09-11 09:43:2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91045511</guid>
      </item>
      <item>
         <title>미적분으로 바라본 하루</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91114334</link>
         <description><![CDATA[<div>(2022.9.11)<br><br>막내방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 한권<br>고등학교 졸업후 수학과 거리가 먼 생활을 하다가 아이들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다시 수학책을 들여다보게 됐다.<br>요즘 초등 고학년 응용문제는 왜이리 어려워졌는지 모르겠다.다행히&nbsp; 남편이 공대수학을 배워서<br>아이들 중학수학까지 간신히 해결할 수 있었다.<br><br>이 책엔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잘 때까지의 일상생활에서 수학이 얼마나 많이 쓰이고있는지 알수 있었다. &nbsp;</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52912850/442dbb103cd8fb62491d871e238c8e5b/20220911_113829.jpg" />
         <pubDate>2022-09-11 12:38:3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91114334</guid>
      </item>
      <item>
         <title>  나의 말을 전자레인지에 돌려줘</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91154164</link>
         <description><![CDATA[<div><br></div><div>&nbsp;4권의&nbsp; 책 감상평증 첫번째&nbsp;<br><br><br>1) 언어의 온도 /이기주&nbsp;</div><div>&nbsp; &nbsp;</div><div>말해 뭐해 국어 시간에 추천도서로도 추천되는 꽤 유명한 책이다&nbsp;</div><div>&nbsp; &nbsp;</div><div>나는 언어 온도라는 책의 이름은 어렴풋이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nbsp;<br><br></div><div>실제로 읽어본 적이 없었지만 이번에 문학 시간에 우연히 읽을 책을 찾다가 한번 보기로 하고 책을 펼쳐보았다 책을 넘기면 넘길수록 눈물이 나는걸 멈출 수 없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눈물이 페이지마다 고여있었다. 마치 양파처럼 넘기면 넘길수록 말과 언어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운 느낌이랄까&nbsp;</div><div>&nbsp; &nbsp;</div><div>일상에 사소한 일에서도 글자의 섬세함을 찾아내는 작가의 통찰력과 글에서 감탄이 멈추지 못했다&nbsp;</div><div>&nbsp; &nbsp;</div><div>내가 미쳐 삶의 타성에 젖어서 차가워진 나의 언어를 다시 전자레인지에 넣어서 돌린 기분이 들었다.&nbsp;</div><div>&nbsp; &nbsp;</div><div>“이름을 부르는 것은 숭고하다 숭고하지 않은 이름은 없다” 언어의 온도 –279쪽</div><div>&nbsp; &nbsp;</div><div>함부로 남의 이름을 부르고 욕하는 것을 아닐까 사랑이란 것은 정의할 수 없어도 타인을 나처럼 생각하고 걱정하는 것이 사랑이 아니라면 무엇일까 진정으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하는 일은 그 사람이 좋아하는 일이 아니라 그 사람이 싫어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란 것을 위로란 그저 힘내라는 말을 하는 게 아니라 옆에서 말없이 들어주는 것도 위로라는 걸 섣부른 위로는 되려 큰 상처가 된다는 것을&nbsp;</div><div>&nbsp; &nbsp;</div><div>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을 다시 찬찬히 톺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살면서 이 책에서 나온 글귀들이 자연스럽게 떠올려졌고 앞으로도 그럴 것만 같은 책....</div><div>&nbsp; &nbsp;<br>9월 11일 나는 어디로 가야하는걸까 ?</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11 13:53:5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91154164</guid>
      </item>
      <item>
         <title>&lt; 시 &gt;</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91194526</link>
         <description><![CDATA[<div><strong>추석<br>&nbsp; &nbsp; &nbsp;&nbsp;                           장하준</strong></div><div><br></div><div>온 가족이 모이는</div><div>정답게 마주앉는</div><div>함께 걸어보는</div><div>지금은 추석이다</div><div><br></div><div>온 가족이 모이는&nbsp;</div><div>정답게 마주앉는&nbsp;</div><div>함께 걸어가는</div><div>이 추석은 언제까지</div><div><br></div><div>온 가족이 모일 수 있는</div><div>정답게 마주앉을 수 있는</div><div>함께 걸을 수 있는</div><div>이 추석이 영원하길</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11 14:59:0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91194526</guid>
      </item>
      <item>
         <title>나의 처음 이야기-다섯</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91270155</link>
         <description><![CDATA[<div>#떠나요. 둘이서~<br><br>어느 겨울, 우리 가족은 대만으로 가족 여행을 가기로 결정한다. 비행기와 숙소를 예약하고 하루에도 몇번씩 계획을 바꾸고 한껏 들떠 있었는데 시어머님의 금쪽이가 안 가시겠단다. 아우~취소하자니 아깝고 이제 아홉살인 D와 둘이 가기도 좀 걱정되고... D가 아프면 어떻게 하지, 나쁜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하지...수 없이 많은 걱정을 뒤로 한채 난 힘이 세니까 짐도 잘 들 수 있고 인상이 험악하니까 누가 괴롭히지 않을꺼야...라는 믿음으로 아직 빠진 앞니가 다 나지 않은 D와 둘만의 첫 해외 여행을 떠난다.<br>책도 보고 카페도 찾아보고 야무지게 계획을 세우고 떠났지만 D&nbsp; 마음에 따라서 매일매일 바뀌고 달라지고... 이미 여러번 나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기 때문에 어떤 일이 있어도 화를 내지 않기로 굳게 마음을 먹었다. 도착하자마자 호텔에 짐을 맡기고 가까운 중정기념관에서 국기 하강식을 구경한다. 아..드디어 왔구나 라는걸 실감하면서... 어린이랑 와서 그런지 모두들 엄청 친절하시다.&nbsp;<br>융캉제, 지우펀, 진과스, 사대야시장, 예류, 스펀, 단수이, 메인 스테이션, 101 빌딩...여러 군데를 갔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건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도 똑같지 않은 장난감 가게들. 여기까지 와서 장난감 가게라고? 했지만 곧 생각을 바꿔서 그래. 네가 좋다면 나도 좋다. 장난감은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다 사주면서 플렉~스도 하고 먹고싶었던 샤오롱바오, 망고빙수를 마음껏 먹고 옷도 사고 신발도 사고~에헤라 디야~~여기가 천국이로구나 싶었다.&nbsp;<br>그 중 제일 기억에 남는건 호행버스였다. 보통 택시로 많이 다니시던데 차 멀미를 하는 D때문에 우리는 버스를 타기로 했고 그 버스를 탄건 정말 신의 한 수였다!&nbsp; 나는 중국어를 전혀 못하고 안내하시는 분은 영어를 전혀 못하셨지만 신기하게도 서로 다 알아들었다. 어린 아이랑 둘이 왔다고 우리가 버스를 탈 때 까지 같이 기다려 주시고 손을 흔들어 주시던 분이 아직 기억난다. 지금도 잘 계실까?&nbsp; 바닷가를 따라 달리는 버스는 진짜 환상적이었다. 나같이 바다 좋아하는 사람은 하루 종일도 탈 수 있을것 같다. 중간에&nbsp; 하얀 카라꽃을 들고 내리는 사람이 유난히 많았다. 알고보니 '첨밀밀'&nbsp; 주제가를 부른 유명한 등려군이 영면하는 곳이라고 한다. 낭만적인 겨울 바다와 뭔가 차분하고 슬픈 분위기가 참 기억에 남는 버스였다. &nbsp;<br>대만의 향은 취두부만 독한게 아니었다. 길에 걸어가면 어디선가 스믈스믈 대만의 향이 습격한다. 나중에는 물에서도 대만의 향이 나는것 같아서 좀 힘들었다. 유명한 딘타이펑 같은 데는 괜찮았는데 동네 가게는 실패할까봐 별로 가지 못했던 것 같다. 길에 다니는 사람들이 비닐봉지에 커다란 컵을 가지고 다니기에 신기했는데 그게 밀크티였다. 우리도 하루에 한두잔씩은 마셨던것 같다. 밀크티랑 망고빙수는 사랑이죠~<br>학교때 배운 기억을 되살려 한자도 드문드문 읽어보고,&nbsp; D에게 버스 카드 충전도 하게 해보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많이 많이 웃고... 서로에게 아주 많이 의지하면서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nbsp;<br>이 기억이 좋아서였을까? 그 때 이후로 우리 둘만의 여행은 계속되고 있다. 엄마랑 아들이 둘이 다니는게 신기한지 쳐다보는 사람도 많고 친절한 사람도 많지만 둘만 다니니 호기심이 생기는 모양이다. 제일 많이 듣는 질문은 "아빠는 왜 같이 안 오셨니?"&nbsp; 가끔은 자동차 유리에 '초보운전'이라고 써 붙이고 다니는 것 처럼 '아빠는 바빠서 같이 못오심' 이라고 써 붙이고 다니고 싶다. 그리고 비밀인데요. 그래서 우리 둘이라서 더 좋아요.ㅎㅎ&nbsp;<br>지금은 어쩔 수 없이 잠시 멈춤이지만 어여 상황이 좋아져서 이번 겨울에는그 멋지다는 까를교 야경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어디든 좋다. 우리의 여행은 계속되어야 한다. 쭈우욱~~~<br><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27233335/f53f8032a621a116f7ce54c202313ee1/_____.JPG" />
         <pubDate>2022-09-11 16:50:15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91270155</guid>
      </item>
      <item>
         <title>92세 할머니가 살면서 가장 후회했던점</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91941110</link>
         <description><![CDATA[<div>2022.9.12<br>어느 인터넷카페에서 읽고 너무 훌륭한 말씀이라 옮겨봅니다.<br><br><br>애지중지 키운 자식도<br>지 가정 차리면 그만이여<br><br>열심히 모은돈 죽을때 가지고 갈 거여?<br>왔을때처럼 빈손으로 가는거여<br><br>그놈의 인생이 뭐라고&nbsp; 뭐이리<br>아득바득 살았는지 염병<br><br>이 할미가 진짜 억울한건<br>자식놈 뒷바라지한다고<br>돈있어야 노후 편하다케서<br>억척같이 모았는데<br>이제 좀 놀아볼까 했더니 옘병<br>이곳저곳 안쑤시는곳 없어<br><br>젊은 사람들 말맹키로<br>인생은 타이밍인 것이여.<br><br>이 글을 읽는 너도 인생 너무 아끼지 말어.<br>주변 사람들에게 너무 희생하지말고<br>네 인생을 살어 행복은 나중으로 미루면<br>돈처럼 쌓이는게 아니라<br>연기처럼 그냥 사라지는 거여<br><br>그러니 하루하루 닥치는대로 행복하게 살어<br>사소한 일에도 기뻐하고<br>누릴수 있는 행복에 최선을 다하며 살어<br><br>뭐 큰일 하느니 숭고한 일을 하느니<br>염병 떨지말고 뭐가 되었든<br>'너부터 잘 살아 !&nbsp; 그게 촤고의&nbsp; 삶이야<br><br>마지막에 웃는 놈이 좋은 인생인줄 알았는데<br>자주 웃는 놈이 좋은 인생이었어</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12 08:39:3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91941110</guid>
      </item>
      <item>
         <title>숲 0912</title>
         <author>qtjjun1</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92073531</link>
         <description><![CDATA[<div>나는 숲을 사랑한다.<br>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서른 즈음까지는 그닥 특별히 좋아했던 것 같지는 않다. 도시에서 나고 자란 터라 숲에 대한 추억도 없고 숲에 갈 기회도 많지 않았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숲이 너무 좋아지게 되었다. 아마도 번잡한 세상에 찌들기 시작하면서일런지도. 특히 혼자 걷는 숲길을 좋아하는데, 고요한 곳에서 온전히 나를 만나는 순간이 다른 곳에서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숲길을 걷고 있으면, 다양하게 밀려오고 밀려가던 생각들이 어느새 잠잠해 지고 마음은 차분하고 편안해 진다. 그러다가 또 어느 틈에는 갑자기 새롭고 재미있는 상상이 갑자기 떠올라 문득 멈춰 메모를 하기도 한다.(100일 글쓰기 아이디어도 숲길 산책에서 시작되었다)<br>요즘의 숲길은 보도나 데크가 깔린 길이 많아 사람들이 더 편하게 숲길을 오갈 수 있게 되이지만, 나는 흙길이 좋다.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딜 때의 그 소리와 질감 - 자박 자박 바스락 바스락, 모든 걸음이 매번 미묘하게 다르다. 그건 숲의 풍경도 마찬가지인데, 어제 왔던 숲이어도 오늘 만난 숲은 또 다르다. 바람이 다르고 햇살이 다르고 새들의 노랫소리가 다르다. 숲에 가면 반복된 일상으로 무뎌졌던 섬세함이 되살아나 건강하게 예민해지는 느낌이다.<br>숲은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지녔지만 우리 집 뒷산 숲길 중에 가장 아름다운 곳을 꼽으라면, 다소 경사진 오솔길 구간이다. 가을 단풍철이 되면 그곳을 지나가다 발걸음을 멈춰 멍하니 한참을 서있다 가게 된다. 어느 가을이었던가도 그렇게 멍하게 서서 그 길을 바라보고 있는데, 저 멀리서 검은 점이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너무나 멋진 사람이 걸어오고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나중에 스쳐지나가고 보니 평범한 할아버님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곳의 풍경은 세상 그 어떤 사람이 와도 가장 아름다운 사람으로 보이도록 만드는 마력이 있다. 자연은 실로 마법사다! 그래서 이런 곳은 위험하다. 특히, 싫어하는 사람과는 절대 함께 오면 안 될 곳이다. 풍경의 아름다움에 압도되어(마법사의 마법에 취해) 사랑에 빠질 수도 있으므로.<br>눈이 내리는 날의 숲길은 또 얼마나 환상적인지. 눈 오는 날의 숲길은 특별히 아름다운 구간이란 것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그냥 시선이 닿는 모든 곳이 경이롭고 황홀하다. 그런데 이렇게 사랑하는 숲길을 올해는 많이 가지 못했다. 학기 초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왼쪽 다리가 아팠었고 거의 나아가니 폭염이 시작되어 엄두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제 가을이 되면 또 그 단풍길에서 멍을 때리며 행복해하고, 겨울에 눈이 내리면 강아지처럼 뛰어나가 숲길을 걸을 상상을 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히힛</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12 10:31:5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92073531</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jongchan2006</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92338136</link>
         <description><![CDATA[<div>오늘은&nbsp;살짝 학교의 문제점을 다뤄 봤습니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90899488/2420726a7b4c85e9953c634d98a1941e/______.pdf" />
         <pubDate>2022-09-12 13:30:32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92338136</guid>
      </item>
      <item>
         <title>우울함</title>
         <author>nogyangs200253</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92529136</link>
         <description><![CDATA[<div>&nbsp; &nbsp;우울함은 항상 그 존재를 희미하게 인식하고 있을 때에 찾아온다.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익숙한 길 위에서, 부모님과 다툰 후 굳게 잠군 방 문고리에서, 이리저리 치이며 언제 지나갔는지도 모를 하루 끝에 마음 한켠의 우울이 나에게 노크를 건낼 때가 있다.&nbsp; 나는 이 초대하지 않은 손님이 찾아 올 때마다 과연 내가 그럴만한 상황이였는지 생각했다. 무엇 때문에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이 거짓된 감정이 아닐지 생각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사실 거짓된 감정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무엇이든 모종의 이유가 있고, 그것을 당시의 상황에서 자각하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문제이기에 특정한 감정에 대한 불쾌한 감정이 앞서 거짓된 감정이라고 '치부'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도 그럴 것이, 내가 그동안 경험했던 우울은 지금 생각해보면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다만 그 우울을 경험할 당시의 나는 그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고, 그래서인지 이런 씁쓸하고도 불쾌한 무력함을 가져다주는 감정이 쓸모 없다고 치부함으로서, 빨리 이 감정에서 벗어나려고 했던 것 같다.&nbsp;<br>&nbsp; &nbsp;우울한 감정의 이유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 갈망했던 일의 실패라는 거대한 이유가 우울을 만들어 낼 수도 있고, 때로는 터무니 없이 작은 이유로도 마음 속 깊은 곳에 갇혀있던, 내 자신의 거대한 우울을 끌어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우울에 대한 특정한 이유를 파악하는 것이 스스로를 더 이해하고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앞서 말한 것처럼 우울의 감정은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생겨날 수 있기 때문에 나 자신에게 귀 기울인 뒤 무엇이 나를 우울하게 만들었는지 찾아내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다. 나조차도 만나고 싶지 않았던 나의 내면 속 깊은 치부를 꺼내서 찬찬히 살펴봐야하고, 이미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는 상태에서 실질적인 문제를 마주하는 것은 너무나도 가혹하다고 생각될지도 모른다. 사회적으로 고립됐다고 생각해 우울감을 느꼈다면 개인의 사회적 행동에 있었던 문제를 직면해야 하고, 굉장한 노력을 필요로 하는 도전에서 자아실현에 실패해 우울감을 느낀다면 정신적인 무력함을 딛고 일어서야만 한다.<br>  &nbsp;이러한 방식의 해결책은 확실히 도움이 되지만, 굉장히 강인한 정신력을 필요로 한다. 나 조차도 이런식으로 우울함을 해결하고자 한적이 없다. 아직 거대한 우울감을 경험해보지 못해서인지도 모르겠지만, 대체적으로 그 감정을 겪으며 했던 고민이 무안할만큼 우울함은 한순간의 감정에 불과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감정은 잊혀져 갔다.&nbsp;분명히 스스로의 우울함을 똑바로 마주보는 과정은 중요하다. 하지만, 가뜩이나 고된 현실 속에서 느끼게 되는 우울함이라는 감정을 그 감정의 불쾌함으로 인해 빠르게 해결하려는 시각보다는, 내가 느끼는 감정에 충실하게 행동해야 할 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언제든지 변화를 갈구하고, 더 나아가기를 바라기에는 인간의 정신과 생각은 너무나도 연약하다. 계속해서 자신을 채찍질하는 것보다는, 내가 이뤄온 것들을 생각해보면서 긍정적으로 우울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할 때가 있다고 느꼈다. 배가 고프다는 신호를 받아서 식사를 하듯이, 우울이라는 감정의 신호를 받았을 때, 이 우울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나자신을 채찍질 하기보다는 이 감정 속에 깊이 잠겨 편안하게 쉬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하루종일이라도,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도, 편안하게 우울을 받아들이는 것이 나를 우울에서 벗어나게 하고 더 성장시킬 때가 있다. </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12 14:56:4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92529136</guid>
      </item>
      <item>
         <title>다시 고등학교</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95871120</link>
         <description><![CDATA[<div>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어언 30년 그사이 내아이 중 한명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명은 고등학생이다. 그런 내가 다시 업무때문에 고등학생들을 만나게 됐다.<br>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사람으로 신청학교를 방문했는데 고2때 담임 선생님이 그 고등학교에서 근무를 하고 계셨다.<br>대학을 갖 졸업한 선생님은 첫 제자인 나와 6살 차이가 난다. 고등학생때는 24살이라는 나이가 엄청 어른같았는데 지금 만나서 반가이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같은 오십대~~~ 세월의 흐름이란&nbsp;<br>고2 여학생들이 신청해서 학생들을 만나보니 얼마나 다들 예쁘던지&nbsp;<br>어렸을적 어른들이 어린내게 그냥이쁜나이라고 할때는 이해할수 없었던 그때가 지나 그런말을 해준 분의 나이가 되어보니 그말이 마음으로 이해되고 그 말을 그대로 하고 있다.<br>그때의 나이가 결코 알수없었던 것이 지금은 그냥 알아지고 이해된다는 것이 바로 나이먹음의 힘 같다<br>인생의 반이 지나고 나니 지금 이 나이먹음이가 너무 좋다<br>어렸을때는 죽는게 무서웠는데 지금은 죽는것도 그렇게 무섭지는 않다 다만 너무 오래살것같은 생명연장이 더 무서운 일인 나<br>청소년들을 보니 꿈도 없다고 하고 배우고 싶은것도 없다고 한다<br>오십에도 나는 아직 하고싶은것이 많은데 청소년들은&nbsp; 오히려 하고싶은것이 없는 현실이 안타까운 것은 나만이&nbsp; 아닐것이다.<br>고등학생이 하고싶은일이 많고 고등학생이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14 07:42:1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95871120</guid>
      </item>
      <item>
         <title>꽃은 아이들과 노인들이 좋아한다</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96227755</link>
         <description><![CDATA[<div>순수한 마음만이 순수를 찾아내는구나<br>나이든 마음만이 순수를 그리워하는구나<br><br>시간이 흘러서도 다시 결국 아이의 마음이되는구나</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14 12:18:5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96227755</guid>
      </item>
      <item>
         <title>나의 처음 이야기-여섯</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97364472</link>
         <description><![CDATA[<div>#아침 공부<br><br>인터넷이 있기 전의 세상을 이제는 상상하기도 어려울만큼 인터넷은 삶의 일부가 아니라 삶의 주인이 된것 같다. 하루에도 택배가 몇개씩 올 정도로 인터넷 쇼핑의 열성팬이지만 인터넷이 없던 나의 어린 시절로 잠시 돌아가보기로 한다.<br>그때는 인터넷보다 무서운 게 있었다. 들어는 보셨나...방문판매라고. 아빠의 먼 친척 분이 다녀가시면 정말 손이 갈것 같지 않은 않은 위인전이나 들을 일이 없을것 같은 음악 테이프 박스들이 집에 배달되고는 했다.&nbsp; 집 한 구석에서 뽀얗게 먼지를 타다가 어느날 사라지고 마는 박스들...<br>사건의 시작은 그 박스에 영어회화 교재가 들어있다는 것이었다. 더 이상 비싼 책들을 방치할수 없다고 생각했는지 아빠는 이제부터 학교에 가기 전에 영어 공부를 해야 한다고 선언하셨다. 그때의 나로 말할것 같으면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 미국'은 '외국'의 다른 말이었고, 세상에서 100이 제일 큰 수 였으며 한글 맞춤법도 정확하게 몰랐던것 같다. 학교에 가기 전에 아빠가 영어 테이프를 틀어주시면 따라 읽고 따라 쓰고 아니 그리고...그렇게 오빠와&nbsp; 나의 아침반 공부가 시작되었다.&nbsp; 그때 공부한 단어 중 기억나는건 딱 하나 'apple'.&nbsp;<br>아침 공부는 예상대로 오래 가지 못하고 흐지부지 되다가 곧 중단되고 그 비싼 영어 교재도 어디론가 사라진것 같다. 아침 공부를 하는게 오빠도 나도 힘들었지만 아마 아빠가 더 힘드셨던 건 아닐지.... 그 이후에 아빠가 공부하라는 말씀을 거의 안하셨던것 같다.<br>한동안 아침반 수업을 잊고 있다가 갑자기 그때가 떠올라서 빙그레 웃음이 나온다. 나의 첫 영어 공부가 그때 였구나. 고등학교때 갑자기 영어를 좋아하게 되어서 영어 공부를 평생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 세상에 영어라는 말이 있는지도 잘 모르는 나이에 시작했던 그 아침 공부가 어쩌면 내 영어 사랑의 시작이었을지도...역시 우리 아빠는 다 계획이 있으셨구나~~<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15 01:46:0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97364472</guid>
      </item>
      <item>
         <title>&lt;향기나는 담벼락&gt;</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98619989</link>
         <description><![CDATA[<div>그 길을 지날때면 마음이 설레.<br>오래된 동네여서 아직도 파랑지붕,초록지붕<br>슬레트 지붕을 얹은 집들이 많거든.<br>그런데<br>그 오래된 담벼락에 재미난 그림들이 그려져있어<br>꽃그림도 있고<br>무지개그림도 있더라<br>처음엔 저리 낡은 집에 저게 무슨 의미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난 가을 노랗게 은행잎이 단풍 질 무렵.. 파란 가을 하늘 아래 낡디 낡을 슬레트집 담벼락이 너무 예쁘더라고.<br>그 다음부터 출근 길에 일부러 그 길로 돌아돌아 가게 되기도 하더라고...<br>우린 늘 무언가 변화되었음 하고 바라고 살잖아?<br>내가 아닌 타인이<br>내가 아닌 사회가<br>내가 아닌 세상이...<br>하지만 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열고<br>바라보면 추하게 느껴졌던 낡은 담벼락이<br>향기나는 담벼락으로 나에게 다가오기도 하지<br>실망하고 좌절하고 억울해하며 사는건<br>너무 힘들어<br>누군가 나를 행복하게 해주길 기다리며 살지 말자구<br>내가 조금이라도 누군가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난 그 누군가에게<br>향기나는 담벼락이 될거야!!<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15 16:28:2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298619989</guid>
      </item>
      <item>
         <title>초성편지</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00991268</link>
         <description><![CDATA[<div>카톡~<br><br>''ㅁㅅㅌㄱ?(몇시퇴근?)''<br>''ㅇㅅㅅㅈㄷ?(여섯시정도?)''<br><br>가끔 남편에게 이렇게 초성글자로 톡이온다.<br>첨엔 '몇시퇴근' 이라는 네글자도 쓰는게 바빠서 곧잘 저렇게 보내곤 했는데 맞장구 치며 같이 보내다 보니 어느새 톡방이 초성퀴즈 방이 되어버렸다. ㅋ<br><br>어느 날 별것도 아닌것 가지고 투닥투닥 거리다가 하루이틀 뾰루퉁해 있으니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다.<br>사과를 받고 풀긴 풀었는데 속에서 어찌나 부아가 나던지.. 이걸 어떻게 풀까..하다가 문득 번뜩하고 생각이 난다.<br><br>속에 담고있던, 차마 말하지 못했던 말들을 다 끄집어 내어 장문의 톡을 써서 보냈다!&nbsp; 초.성.으.로.만!!<br>어찌나 후련하던지 보내놓고 나니 기분이 날아갈것 같았는데, 해독을 못하는 남편은 며칠을 씩씩 거리며 도대체 뭐라고 쓴거냐면서 제~~발 알려달라고 난리다. ㅎㅎ&nbsp; '아유~~ 꼬시다!!'<br><br>며칠후, '' 에잇~ 진짜 짜증나!''하고 톡이온다!<br>세상에..나는 까맣게 잊고있던 그 초성 카톡을 지금껏 혼자 끙끙대며 해독중이였던거다!<br><br>나편하자고 보낸 톡인데 뜻하지않게 남편은 스트레스였나보다! 살짝 미안해진다.<br><br>여보..그 초성 카톡은 영원히 해독 불가야!ㅜ<br>왜냐면.. 이제 나도 뭐라고 썼는지 기억이 안나거든..<br>근데.. 해독 못하는 당신보니까..<br>이거 은근히 속풀리긴 하네~ㅋ 미안~~^^<br><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17 14:08:2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00991268</guid>
      </item>
      <item>
         <title>사랑은 늘 도망가</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01348341</link>
         <description><![CDATA[<div>눈물이 난다 이 길을 걸으면<br>그 사람 손길이 자꾸 생각이 난다<br>붙잡지 못하고 가슴만 떨었지<br>내 아름답던 사람아<br>사랑이란 게 참 쓰린 거더라<br>잡으려 할수록 더 멀어지더라<br>이별이란 게 참 쉬운 거더라<br>내 잊지 못할 사람아<br>사랑아 왜 도망가<br>수줍은 아이처럼<br>행여 놓아버릴까 봐<br>꼭 움켜쥐지만<br>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br>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br>바람이 분다 옷깃을 세워도<br>차가운 이별의 눈물이 차올라<br>잊지 못해서 가슴에 사무친<br>내 소중했던 사람아<br>사랑아 왜 도망가<br>수줍은 아이처럼<br>행여 놓아버릴까 봐<br>꼭 움켜쥐지만<br>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br>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br>기다림도 애태움도 다 버려야 하는데<br>무얼 찾아 이 길을 서성일까<br>무얼 찾아 여기 있나<br>사랑아 왜 도망가<br>수줍은 아이처럼<br>행여 놓아버릴까 봐<br>꼭 움켜쥐지만<br>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br>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nbsp;<br><br><br>요즘 이 노래를 듣기만 해도 눈물이 난다.<br>부모님은 언제까지 우리 옆에 계시지 않는데<br>왜 그걸 모를까? 모른척 한건가?<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18 04:46:4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01348341</guid>
      </item>
      <item>
         <title>(시) 오전 2시</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01416634</link>
         <description><![CDATA[<div>거짓말을 내뱉는 대양이 빛날 때</div><div>다섯 잎의 꽃이 고달픈 노래를 부를 때</div><div>&nbsp; &nbsp;</div><div>사람들은 눈을 감고 오징어를 붙잡는다</div><div>거짓말을 믿는 오징어를 붙잡는다</div><div>&nbsp; &nbsp;</div><div>거짓으로 부푼 구름을 도화지 삼아서</div><div>흐릿하게 퍼져가는 먹을 물감 삼아서</div><div>&nbsp; &nbsp;</div><div>빈 하늘에 자라나는 허상을 그리고</div><div>마른 땅에 솟아나는 추억을 그리고</div><div>&nbsp; &nbsp;</div><div>사람들은 눈을 뜨고 생각한다</div><div>떠나간 오징어를 생각한다</div><div>&nbsp; &nbsp;</div><div>열두 잎의 꽃이 똑같은 노래를 부를 때<br>거짓말을 흐리는 태양이 빛날 때</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18 08:08:3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01416634</guid>
      </item>
      <item>
         <title>(시) 카타르시스</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01432031</link>
         <description><![CDATA[<div>책 속의 얄팍한 장들이 순수한 나를 옭아매고<br><br></div><div>어긋난 점 하나 없는 심장에 달라붙어 천천히 집어삼킨다<br><br></div><div>두려움으로 몸부림치는 심장에, 그들은 더더욱 순수해지고<br><br></div><div>얄팍한 종이는 순수한 먹물로 더러워지니<br><br></div><div>순수한 나는 마침내 얄팍한 나를 보기 시작한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18 08:43:5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01432031</guid>
      </item>
      <item>
         <title>오늘 보다 현재(부제: 미래를 내일에게) 2022.09.18.~19.</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01566238</link>
         <description><![CDATA[<div>오늘이란 말이 내일을 부담없이<br>맞게했다.<br><br>현재라는 말은 미래에 책임감을<br>갖게한다.<br><br>지금껏 오늘이란 말로 삶에 무게를<br>덜어내며 살아 왔다.<br><br>이제는 현재라는 말을 꺼내 무게를<br>짊어지고 살아야 할때다.<br><br>A 모르겠다.<br>나 답게 살런다.<br><br>그래도 오늘이 더 좋은걸<br>하던대로 하고 살란다.<br><br>오늘에 더 무게를 싣고<br>미래는 내일에게 맏기고<br>지금처럼 매순간을 소중하게 살런다.<br><br><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54769728/de991238fe4ad783e305a05a11098880/1662772444947.jpg" />
         <pubDate>2022-09-18 13:00:55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01566238</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01583385</link>
         <description><![CDATA[<div>저희도&nbsp;한번 진정으로 바라는 것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보자고요!</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83608565/43c076843a915632f7e557fd6ceedbc2/___.pdf" />
         <pubDate>2022-09-18 13:27:0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01583385</guid>
      </item>
      <item>
         <title>질병의 선물 0919</title>
         <author>pad4020</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01640783</link>
         <description><![CDATA[<div>삼 개월 동안 기침이 끊이지를 않았다. 아무런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살이 5kg가 빠져나갔다. 병원을 가면 알레르기 비염이니 감기 초기니 하는 각각 다른 진단과 함께 알 수 없는 약만 한 꾸러미씩 안겨 주었다. 중간고사 쯤이 되자 정신이 들어 인근 대학병원을 예약해 보았다. 그때 예약해도 진료는 체육대회 즈음인 오월 초가 되어야 볼 수 있었다. 을지병원에서는 폐렴이라고 했다. 폐렴을 이미 다 앓아가는 중이라고. 당황스러워웠다. 일단 병가를 냈다. 쉬는 동안 혹시 몰라 가까운 서울대 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를 해보았다. 그런데... 폐렴이 아니고 폐 옆에 흉선이라는 기관 안에 1.5 센치의 혹 같은 게 보인다고 했다. 물혹이거나 종양일 거라고 했다. 그게 혹이든 종양이든 칼을 들었냐 총을 들었냐의 차이여서, 칼을 들었던 적군이 시간이 지나면 형질을 변경하여 총을 든 적군으로 돌변할 수 있다고 했다. 폐와 심장 사이 중요한 장기들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기관 자체를 제거하는 게 가장 깔끔한 방법이라고 했다. 수술은 갈비뼈 가운데를 톱으로 잘라 벌려 고정한 뒤, 흉선 자체를 들어내는 방법이었다. 좀 많이 아플 거라고 했다. 하지만 젊으니까 금방 회복할 수 있을 거라고.</div><div>&nbsp; &nbsp;</div><div>7시간의 수술 끝에 눈을 떴다. 마취가 깨어나면서부터 처음으로 겪는 극심한 고통이 시작되었다. 상상은 했었지만 미쳐 상상하지 못했던 충격적인 감각이었다. 극도의 예민함으로 히스테리를 부리게 되었다. 평소에 욕하는 걸 싫어하고 해본 적도 없었지만 나도 모르게 욕이 뛰어 나왔다. 특수한 경우에만 허락되는 마약성분의 진통제가 처방되었다. 하지만 약이 너무 센 나머지 놓자마자 구토가 시작되어 결국 그만 두고 그냥 먹는 진통제로 바꿀 수밖에 없었다. 입원실의 공기가, 아니 우주의 모든 세포가 나의 통증세포로 느껴졌다.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고 오로지 몸의 감각만이 유일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었다. 수술실에 들어가서 마취 전까지만해도 분명 오만가지 생각들로 머릿 속이 복잡했었다. 나를 옭아매던 자잘하고 잡다한 걱정들이 한순간에 싹 사라져버렸다. 과거에 대한 미련이나 후회도, 미래에 대한 기대나 걱정도 아무 것도 없다. 그냥, 지금 여기, 나의 몸의 통증만이 존재한다.</div><div>&nbsp; &nbsp;</div><div>이제 다만 한 가지, 아프지만 않으면 된다.</div><div>&nbsp; &nbsp;</div><div>몸의 굴복만큼 사람을 겸손하게 만드는 것이 또 있을까. 몸이 아플수록, 그것이 죽음의 경지에 가까운 고통일수록 한없이 낮아지고 겸허해졌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런 순간을 극복하고 난 뒤라고 말할 수 있겠다. 욕심 많던 인간에서 꼬마 성자로 다시 태어날 준비를 하듯이. 정말로 그때의 경험은 나를 다시 태어나게 해주었다. 성자까지는 아니어도 스스로에게 좀 더 관대하고 덜 완벽주의인 사람으로. 그리고 웬만한 걱정들은 걱정이 아닌 것으로 여기게 되는 긍정과 유연함을 갖게 되었다. 더불어 몸이 보내는 신호를 좀 더 민감하게 살피고 알아차릴 수 있게 되었다. 질병이 주는 선물이다. 고맙고 감사하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18 14:44:3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01640783</guid>
      </item>
      <item>
         <title>완벽의 무게</title>
         <author>nogyangs200253</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01674173</link>
         <description><![CDATA[<div>&nbsp; &nbsp;이따금 마주치는 사람들의 단편적인 모습을 볼 때, 그 사람에 대한 깊은 탐구가 끝나지 않은 상황인데도,&nbsp; 그 사람을 완벽하다고 볼 수 있을까?&nbsp;<br>&nbsp; &nbsp;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지 않다고 대답할 것 같다. 완벽하다는 것은 사람에 따라 의미가 다르긴 해도, 떨어지는 부분 하나 없이 말 그대로 어느면에서나 특출나며 온전한 상태를 뜻하기에, 완벽에 대한 기준은 언제나 감히 예상하기도 힘들만큼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생각이 무색하게도,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상황에서 완벽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특히 인터넷 기사나 SNS의 단편적인 정보만 봤을 때, 완벽이라는 말을 너무나도 서슴치 않게 사용하는 모습을 자주 봤다. 분명 이를 통해 보는 사람들은 처음 상황과 다르지 않다. '이따금 마주치는 단편적인 사람들의 모습'일 뿐이다. 그러나 인터넷 기사에 쓰여진 댓글 하나에, SNS 속 사진 한장에, 주변 사람들의 툭 던진 말 한마디에, 우리는 그 한 사람을 완벽한 사람으로 단정해버리는 경우가 있다. 물론 그런 미디어에 노출 되는 사람들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마주치는 사람들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그런식으로 해석한다고 주장할 수 도 있겠지만, 아무리 그렇다 해도 처음의 경우에 부정한 판단을 동일한 경우에 반대로 적용해 버리는 것 은 굉장히 모순적이다.&nbsp;<br>&nbsp; &nbsp; 한 사람을 눈곱만큼이라도 이해하기 위해서는 1000일이라는 시간을 함께 공유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단순히 이 사람을 자주 보는 것이 아닌, 모든 일상을 함께 하여서 1000일이다. 이렇게 해서 겨우 간신히 한 사람을 이해할까 말까 하는 상황인데, 처음 본 사람을 완벽하다고 단정하는 것은 그 사람에게도, 나에게도 매우 힘겨운 일이다. 완벽이라는 말을 듣는 사람은 처음에는 기쁠지 모르겠지만, 나중에는 올바르지 않은 방향으로 이 한 단어에 집착하게 될 수도 있다. 그 것이 삶의 긍정적인 자세로 적용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위험한 것 이다.&nbsp; 완벽이라는 말을 하는 사람 역시 마찬가지다. 처음에는 그저 별 생각 없는 칭찬 한마디에 불과 했을 것 이다. 하지만 사람에 대한 단편적인 장점만 바라보고 완벽하다는 해석을 하는 것은 그와 반한 자신에 대한 비교를 초래 할 수 있고, 이 역시 완벽에 대한 지나친 집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어느 쪽이 됐든 부정적인 방향으로 이 것이 작용했을 때의 문제는 심각하다.<br>  &nbsp;완벽은 분명 쉽게 쓸 수 있는 단어이다. 쓰기 좋은 알맞은 상황이 많고, 좋은 뜻을 가지고 있다. 이를 단순히 해석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완벽의 무게를 간과하게 된다면 크게 다칠지도 모른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저마다의 기준을 가진 완벽에 최대한 수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실체가 존재하는지 알 수도 없는 '남의 시선의 완벽'을 좆는다면, 그 끝도 없는 마라톤을 하는 것은 하는 사람이나 그것을 응원하는 사람이나 매우 고되고 힘든 일이며 동시에 부질없는 일이다. 모든 상황에서, 모든 시간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완벽'이라는 말을 바라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다. 완벽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때문에 완벽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어제보다 괜찮아진 오늘을 위하는 것이, 남들의 기준이 아닌 나의 기준에서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더 건강한 내일을 바랄 수 있는 것 같다. 다른 사람의 완벽함을 좆는 것 처럼 멍청한 일이 없다. </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18 15:30:0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01674173</guid>
      </item>
      <item>
         <title>사랑은 버리는것이다 </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08710316</link>
         <description><![CDATA[<div>사랑이란 객체를 버리고 서로를 채워내는 행위이다&nbsp;<br><br>사랑이 무너지는 이유는 위태하게 붙혀있던 타인과타인을 연결하던 접착제가 때질때다 모든 접착제는 결국 마모되어 때진다 보통우린 그때를 콩깍지가 벗겨진다 말한다&nbsp;<br><br>나 자신을 버리고 서로를 채운다 누구한명이라도 자기를 버리지못한다면 성립하지못한다 버리는것은 어렵다 그래서 사랑에는 실패가 많은걸까&nbsp;<br><br>버리는것은 사실 즐거운일이다&nbsp; 쓸모없이 쌓아두기만 짐들을 치워야 새로운 추억을 채워낼 공간이 생긴다&nbsp;<br><br>객체를 버리고 서로가 되어가는 행위 타인의 아픔이 나의 아픔인걸 알고 세상이 내쳐도 나만은 내치지않는 그런 마음이 사랑이 아니라면 무엇이 사랑일까<br><br><br>어려운게 당연하다 사실 나도 그렇지 못한다-9/22&nbsp;<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22 13:00:1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08710316</guid>
      </item>
      <item>
         <title>나의 눈물을 쳐다보니 내가 비추어졌다</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08832668</link>
         <description><![CDATA[<div>2)아빠 어디가?/ 장-루이 푸르니에</div><div>&nbsp; &nbsp;</div><div>한때 인기있었던 육아예능 프로그램을 떠올리게 하는 제목이다&nbsp;</div><div>&nbsp; &nbsp;</div><div>이 책은 친숙한 제목과 다르게 다루는 내용은 완전히 상반된다 작품에서는 프랑스인 아버지가 심각한 장애를 가진 두 아들에 대한 기록이자 보내는 편지이다&nbsp;</div><div>&nbsp; &nbsp;</div><div>*작품의 제목인 아빠 어디가?는 작가의 두 아들중 그나마 장애가 덜한 장애아인 토마가 어디로가는지 말을 하여도 알아듣지못하고 계속해서 아빠 어디가?라고 소리치는것에서 기인한 심히 서글픈 제목이다........</div><div>&nbsp; &nbsp;</div><div><br></div><div>두 장애아들들의 대해서 소위 눈물을 짜내게 만든다는 아버지의 숭고한 희생같은 뻔한구절없이&nbsp;<br><br>담담하게 한 사람으로써 아빠로서 적어낸 글이 더욱더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nbsp;</div><div><br>장애아가 태어날줄 몰랐던 지극히 평범한 사람의 모습으로 담담하게 눈물없이 이야기를 풀어내어 공감을 극대화시킨다<br><br>&nbsp;나도 만약에 장애아를 가진다면 저런 마음이 한번이라도 들지않았을까하는 생각이드는&nbsp; 솔직한 고백은 읽는 독자의 마음을 훨씬 더 울림있게 다가온다&nbsp;<br><br>더이상 나아지지않을 자라지않을 장애를 가진&nbsp;<br>아이라고 들었을때의 아버지의 심정을 알수있을까?<br><br>아이들에게 학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스스로 만들어서 연기하며 스스로를 달래는 아버지의 모습은 하나의 웃긴모습이자 서글픈 모습이기도했다&nbsp;<br><br><br>누군 장애아가 태어날줄 알았을까같은 말을하며&nbsp;<br><br>장애가 태어난건 하느님의 선물이라든지 부모의 잘못으로 인해 태어난거라고 위로도 아닌 위로를 하는 주변인들의 반응들까지&nbsp; 진솔하고 유머를 섞어가면서 말한다<br><br>&nbsp;오히려 이러한 부분때문에 더욱더 마음을 아프게 만든다 그의 자조적인 태도는 얼핏하면 아이들을 놀리는것이 아니라고 할수있지만&nbsp;</div><div>&nbsp; &nbsp;</div><div>작가는 말한다 자신이 아이들을 가지고 유머를 한다고 자기가 아이들을 사랑하지않는것은 아니라고&nbsp;</div><div>&nbsp; &nbsp;</div><div>이 말을 들은 순간 내머리를 강하게 내리치는 기분이 들었다 나,뭐하고 있던거지? 이런 생각이 내 머릿속을 가득채웠다&nbsp;</div><div>&nbsp; &nbsp;</div><div>나는 장애인인가:아니요<br>나는 장애인과 일상생활에서 접점이 많은가:아니요</div><div>나는 장애인권에 대해 자주생각하는가:아니요</div><div>나는 장애아부모의 고통을 이해하고있었나:아니요</div><div>&nbsp; &nbsp;</div><div>나는 장애인들이 어떻게사는지 뭘하는지조차 모르고있었다 그런 내가 마치 심판관이라도 된것마냥 작가의 잘잘못을 논하고있었다니&nbsp;</div><div>&nbsp; &nbsp;</div><div>내 얼굴의 온도가 0.5도 오른느낌이 들었다</div><div>&nbsp; &nbsp;</div><div>나는 평소에 장애아가 나와 같은땅에서 같이 살아간다는것도 인지하지못하고있었다&nbsp;</div><div>&nbsp; &nbsp;</div><div>그러한 내가 이 작가에게 뭐라 말할수있는가?&nbsp;<br><br>이 작가는 자신의 자식들을 조롱하는게 아니다<br><br>유머는 자신이 찾아낸 이 고통에서 버틸수있는 유일한 방법이자 자기자신을 놀리는 행위인것였다<br><br>작가가 진심으로 아이들을 사랑한다는것은 곳곳 찾아볼수있다 늘 마음을 삭히고 있어야만 사랑인건 아니니</div><div>&nbsp;&nbsp;</div><div>&nbsp; &nbsp;</div><div>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은 여러개일수있다 우리들은 늘 모든걸 다방변으로 봐야한다 소리치지만&nbsp;</div><div>&nbsp; &nbsp;</div><div>장애같은 민감한 사안에서는 오직 한가지 시선(진중하고 슬프게)만이 옳다고 착각하며 대상을 함부러 제단하려든다&nbsp;</div><div>&nbsp; &nbsp;</div><div>이 책에서도 그런 사회적 시선들을 꼬집는 말들이 나온다&nbsp;</div><div>&nbsp; &nbsp;</div><div>(평범한 아이가 얼굴에 음식을 뭍혀가며 먹는것은 웃지만 장애아가 똑같이 할경우에는 우린는 웃지않는다)</div><div>&nbsp; &nbsp;&nbsp;</div><div>(장애아의 아버지는 웃을수도없다 늘 거대한 십자가를 지니고 고통스러운 얼굴을 해야한다 장애아가 둘이라면 두배로 고통스러워야한다 웃을수도 없다)</div><div>&nbsp; &nbsp;</div><div>&nbsp; &nbsp;</div><div>나를 정말로 다시 돌아보는글이였고 많이 운 책 이였다&nbsp; 추천한다...많이...내 부족한 글에 담지못한 이야기가 너무나 많기에 직접 경험하는게 더 좋을것이다<br><br>9월22일 10시25분이다&nbsp;</div><div><br></div><div>&nbsp; &nbsp;</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5602F0E49E37E6D03" />
         <pubDate>2022-09-22 14:01:35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08832668</guid>
      </item>
      <item>
         <title>죽음</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09609185</link>
         <description><![CDATA[<div>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다는것은 늘 아쉬움 후회 죄책감이 크다.<br>더 잘해줄걸 더 함께할걸 더 사랑할걸ᆢ<br>긴시간이 지나면서 그 마음이 점점 희미해지지만 마음은 언제고 다시 살아냔다.<br>어제 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셨다.<br>주어진 수명에 의학의 힘으로 5~10년은 더 사시고 모든 자식을 다 보고 돌아가셨다.<br>천수를 누리셨으니 호상이란다.<br>내 아버지는 23년전 급작스럽게 돌아가셔서 유언도 못듣고 주검을 맞았다.<br>27살의 나는 어렸고 미숙했고 눈물만 흘렸다.<br>어린나이의 여자가 상주가 된다는건 쉽지 않은 일이다.&nbsp;<br>어제 지천명의 친구는 능숙하듯이 상주의 역할을 하는것을 보고 연륜의 힘을 느낀다.<br>씩씩하게 상주의 도리를 다하느라 털어내지 못한 슬픔으로 힘들어질때 친구랑 차 한잔을 마시면서 위로해주고 싶다.<br>시간은 가고 우리도 언젠가는 서로의 곁을 떠나게 되겠지만 그때까지 힘내서 살자!<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23 00:02:5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09609185</guid>
      </item>
      <item>
         <title>희생+용기☆희망 2022.09.23.</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09980630</link>
         <description><![CDATA[<div>참으로 눈물겹다.<br>온몸을 불살라 희생해준 님 생각에<br><br>참으로 감사하다.<br>불의를 불의라 용기내준 님들께<br><br>참으로 소중하다.<br>빚얻어 희망갖은 내자리 내 삶이<br><br>전태일님 어머니 이소선님의 일대기를 읽는 내내 눈물이 왈칵, 가슴이 아렷다.<br><br>이소선님께.<br>님들의 굶주린 희생으로<br>우린 뱃속 기름진 삶을 호사하고 있습니다<br>님들의 비명횡사 뒤에<br>우린 맘껏 소리내는 삶을 누비고 있습니다<br>그 소리가 님들의 희생에 욕되지 않기를...<br>그 소리가 님들이 그토록 바랐던 희망에<br>같은 줄기 이기를...<br>님들께 빚진 삶~!<br>헛되이 살지 않겠습니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54769728/062def9d9aa166909b26700053f3298d/20220923_122253.jpg" />
         <pubDate>2022-09-23 05:41:4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09980630</guid>
      </item>
      <item>
         <title>토끼는 내 사랑</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11295384</link>
         <description><![CDATA[<div>오늘 나는 한 여자를 보았다.<br>이런 너무 첫눈에 반한 걸까?<br>거리에 있는 여자들이 너로만 보인다.<br>저기 저 여자들의 무슨 말을 해도&nbsp;<br>너의 목소리만 들린다.<br><br>자세히 보니 너는 토끼와 닯아<br>내가 하루 종일 토끼만 보다<br>마치 그녀를 바라보는 것만 같아<br><br>어쩜 그렇게 예쁠까?<br>첫 만남 보다 설렌대도 믿을까?<br>나는 오늘부로 토끼를 좋아한다.<br><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24 04:44:2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11295384</guid>
      </item>
      <item>
         <title>여행</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11597537</link>
         <description><![CDATA[<div>2022년9월24일<br><br>왜&nbsp; 꿈만 꾸는가......<br>한 번은 떠나야 한다<br>떠나는 건 일상을 바라는게 아니다<br>돌아와 더 잘 살기 위해서다<br><br>여행을 가려다가 미루려고 할 때<br>여행은 심장이 떨릴 때 가는 것이지<br>다리가 떨릴 때 가는 것은 아니다<br>이 말을 떠올리며&nbsp;<br>여행을 미루지 않는다<br><br>떠나고 싶다고 왜 꿈만 꾸고 있는가?<br>있으면 있는 대로,<br>없으면 없는 대로 한 번은 떠나야 한다<br><br>여행은 돌아와 일상 속에서<br>더 잘 살기 위한 풍요로운 사치다<br><br>만약 생각만 하고 멈춰있었더라면<br>내 인생의 재미난 에피소드,<br>많은 생각들,<br>많은 변화들은 없었을 것이다<br>아니, 아무것도 없었을 것이다<br><br>무엇을 해야 할지<br>더 이상 알 수 없을때<br>그 때 비로소&nbsp;<br>진정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br><br>어느 길로 가야할지<br>더 이상 알 수 없을때<br>그 때가 비로소<br>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br><br>적당한 햇살<br>적당한 기온<br>적당한 바람<br>지금이 가장 좋을때다<br><br>여행의 유익함은<br>자신에 대한 발견이다<br><br>혼자 배낭을 메고&nbsp;<br>여행을 떠나라<br>혼자 타지로 여행을 떠나는 것은&nbsp;<br>두려운 일이지만<br>때로는 대담해질 필요가 있다<br><br>어쩌면&nbsp;<br>지금 아니면 못할 일이다<br>새로운 장소에 도착하면<br>색다른 내 모습을 발견하기도 한다<br><br>여행의 유익함은<br>자신에 대한 발견이다<br><br>지금 떠나자<br>신나는 여행<br><br>여행을 떠나기 전에는<br>준비하는 동안의 설렘을 누리고,<br>여행하는 순간에는 현재를 즐기고,<br>다녀와서는 기록을 통해<br>오래도록 여행의 추억을 즐기는 것<br><br>그것이 여행의 즐거움을<br>극대화하는 방법이다<br><br>내 모든 습관은<br>여행에서 만들어진다<br><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24 15:01:4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11597537</guid>
      </item>
      <item>
         <title>정리하는 글</title>
         <author>nogyangs200253</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12315398</link>
         <description><![CDATA[<div>&nbsp; &nbsp;일주일에 한 번씩, 글을 쓰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한 편의 글을 위해서 잘 정돈되어 있지 않았던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문득 나의 머릿 속 한 켠에 있던 고민들을 나도 모르는 새에 직면하게 될 때가 있어, 더 더욱 글쓰기에 몰입하는 것 같다.&nbsp;<br>&nbsp; &nbsp; 오늘은 글쓰는 행위 본질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한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글을 써내려가고 있다. 기억해야할 것들을 기록하려&nbsp; 쓰는 글일 수도 있고, 혼란스러운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쓰는 글일 수 있다. 평소에는 하지 못했던 달콤한 말들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마음껏 쓰기위해 쓰는 글이 되기도 하고, 때론 익명 속에 숨어 남들을 비난하고 깎아내리는 멸시의 글이 되기도 한다. 다양한 맥락과 상황에서, 글쓰기는 그 의미가 달라진다. 글쓰기의 다양한 모습을 모두 좋아하는 편이지만, 쓰다보니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글이 될 때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이 아닐까 싶다.&nbsp; 내가 쓰는 글에서 나도 몰랐던 나의 무의식이 반영돼 나를 헤집고 다녔던 고민들을 해결해 줄 때, 왜인지 위로 받는 듯한 기분이 들어 마음이 따쓰해진다.<br>&nbsp; &nbsp;하지만 그런 글은 아쉽게도 매번 써지는 글이 아니다. 나조차도 의식하지 않은 상황에, 별 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던 주제에 대해서 별 생각 없이 끄적이고 있을 때, 그런 순간에 그런 글이 완성된다. 형식을 갖추고 진정성을 다해 나의 고민을 마주할 준비를 마치면, 이 고민이라는 녀석은 기껏 준비한 시간이 무안하게도 깊은 머릿속으로 꽁꽁 숨어버린다.<br>&nbsp; &nbsp; '이 녀석을 다시 찾아내기 위해서는 좀 더 이전의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 봐야한다.' '형식을 갖추고, 지금의 진정성을 다한다 해도 이 고민을 잘 이해 할 수가 없다.' '왜 그 고민을 하게 됐는지, 그 상황의 내가 되어야 나를 골치아프게 했던 고민을 끄집어낼 수 있다.' 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예전의 나를 마주하려는 순간, 그 고민을 했던 일전의 내가 왠지 모르게 부끄럽게 느껴졌다. 그래서 혹여 다른 사람들에게 그랬던 나의 모습을 들킬까봐 조마조마하며 나조차 모르는 깊은 곳으로 나를 꽁꽁 숨겨버렸고, 그&nbsp; 곳에 내 고민도 묻고 왔다. 그랬던 것이 기억 속에서 잊혀질 때쯤, 해결되지 않은 고민은 다시 나를 괴롭혀 왔다. 어떤 방향으로든, 악을 쓰고 외면하려 했던 고민들이 다시 나를 찾아왔다.&nbsp;<br>&nbsp; &nbsp;예전의 고민이라고 생각했다. 이미 해결된 문제라고, 애써 외면했지만 사실 마음 한켠으로는 꽁꽁 숨겨버린 내 모습이 지금의 나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 그 고민의 실체가 보였다. 그제서야 알게 됐다. 지금의 내가 아직도 그 고민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어서, 이해할 수 없어서&nbsp; 이전의 내가 그랬다고 믿게 하고 싶었다. 이전의 나에게 집중해야 해결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하게 했다. 그랬던 모습마저 놓치고 있었던 것 이다. 글을 쓴다는 건, 이전의 나를 만나는 일이 될 수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현실의 나한테 심심한 위로를 건네는 일이다. 이전과 다르게 정리된 생각을 가지고 싶기에 이전과 똑같은 지금의 나를 감추고자 쓰는 글이 되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은, 정리되지 않은 생각을 애써 정리하고자 정리되지 않은 이 글을 쓰나 보다.<br> </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25 15:13:5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12315398</guid>
      </item>
      <item>
         <title>21일의 반성과 다짐</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12728050</link>
         <description><![CDATA[<div><br>건강 문제로 3주에 한번씩 병원을 온다.<br>와서 치료를 받기위해 주사실에 누워있노라면, 한동안 잊었던 인생의 의미를 다시금 느끼곤한다.<br><br>당연하게 맞이 했던 하루,&nbsp;<br>당연하게 누렸던 일상,<br>이 모든게 당연한건 결코 없었노라고..<br>특별하게 주어졌었던 기가막힌 선물이였음을..<br><br>끝이 있다는걸 인지하는 순간 인생의 기적이 일어난다 했던가.. 사람들은 모른다.<br>언젠가 다가올 그 끝이 바로 내일이 될수도 있다는것을.. 오늘도 나는 그리멀지 않게 있을지도 모르는 내 인생의 끝을 생각해보며 인생의 작은 기적을 만들기위해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감사로 살아가고 있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26 00:54:42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12728050</guid>
      </item>
      <item>
         <title>음식에 진심인 편...</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13027980</link>
         <description><![CDATA[<div>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점점 관심의 영역도 행동 반경도 좁아진다. 그래도 변하지 않는게 있으니...음식을 대하는 나의 경건한 자세...난 음식에 진심인 편이다.<br>유치원때인가. 나를 유난히 귀여워하시던 셋째 고모가 갈비를 사주신적이 있다. 정말정말 맛있어서 호로록 먹다보니&nbsp; 좀 많이 먹은 모양이다. 결국 돈이 모자라서 아빠가 급히 택시를 타고 돈을 가지고 오셨다.&nbsp; 좀 웃음이 나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고...그렇지만 거기 굽힐 내가 아니다. 나의 음식에 대한 진심은 꿋꿋하게 계속되고 있다. 쵸콜렛이랑 아이스크림을 처음 만든 분이 어디 계신지..세상에서 제일 큰 상을 드려야 하는거 아닌가요?<br>주부가 된 지금은 음식을 먹는데도 진심이지만 음식을 준비하는데도 진심이다. 청소는 정말 하기도 싫고 귀찮은데 이상하게 음식을 만드는건 재미가 있다.. 난 역시 부엌형 인간인건가...<br>그렇다고 내가 음식을 대장금처럼 맛있게 잘 하는건 아니다. 그냥 내가 만든 음식을 가족이랑 같이 먹는게 좋다. 집에서 만든 음식을 주로 먹다보니 우리 집 남자들은 아마 떡볶이도 배달되는 세상인걸 모를것 같다. 구수한 찐옥수수랑 고구마 튀김은 우리집 대표 간식. &nbsp;<br>대충 만들어서 그런건지 내 손이 빠른건지 저녁 설거지를 마치고 한두가지 음식을 후딱 만들어 놓을때가 있다.  내일 간식으로 먹을 떡꼬치 양념장과 양파 장아찌를 만들어볼까? 고추장, 케찹. 설탕, 간장을 넣고 우르르~한번 끓이고 깨끗하게 껍질 벗긴 양파에 간장, 설탕, 식초, 물을 팔팔 끓여 붓는다.&nbsp; 그릇에 담아놓고 보니 부자가 된 기분이다.&nbsp;<br>언제까지 음식에 대한 나의 진심이 이어질까.&nbsp; 우리 D는 가끔 칭찬인지 불평인지 헷깔리는 말을 한다. 엄마가 해주는 음식도 맛있지만 엄마가 사주는 음식이 더 맛있다고.&nbsp; 조금 더 크면 배달음식, 사먹는 음식 원없이 먹을테니 그 때 까지는 엄마가 한 음식 같이 먹자~<br><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27233335/46ceed7b4622a50a511fa3ea2d85bce5/c.jpg" />
         <pubDate>2022-09-26 05:35:2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13027980</guid>
      </item>
      <item>
         <title>[중년의 배신]을 읽고</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15213831</link>
         <description><![CDATA[<div>2022.9.27<br>우리 부부는 어느덧 중장년이 되었다<br>더이상 젊지않은 외모와 팔팔하지 않은 신체라는걸 부인할수 없다<br>하지만 중년의 마음은 어떨까?<br>나는 아직 고등학생과 대학생 자녀가 있어서 신경 쓸 일이 많다<br>아이들이 모두 성장하고 나면 빈둥지 증후군같은 허무함 우울감이 든다는데 그건 아직 먼일인것같다<br>그런데 내 옆지기&nbsp; 남편의 마음은 어떨지 궁금<br>해진다.<br>도서관에서 중년의 배신이란 책이 눈에 쏙 들어왔다<br>인생이 낯설어진 남자를 위한 심리학이라늗 부제가 있어서 중년이 된 남편의 심리를 엿볼수 있지 않을까.<br>정년이 몆년&nbsp; 남아않지 않은 남편이 요즘 생각이 많다.<br>굳이 정년까지 기다렸다가 퇴직을 할지<br>조금이라도 젊은 나이에 직장을 나와서 새 인생을 살지&nbsp; 결정하는게 쉽지 않은가보다<br>물론 아내인 나와 상의를 하고있지만 제일 중요한것은 본인 의사라고생각한다<br>2.30 년을 한 직장에서 일하는&nbsp; 남편을 생각하니 예전에는 가장으로서 당연한거 아닌가, 가족과 부모님을 책임지고 부양하는게 의무라고 생각하고 늘 고맙게 여기고있었다<br>그런데 최근 몇년 유독 흰머리가 많이 생기고 피곤해하는&nbsp; 그를 보며 측은지심이 안들래야 안들수없다<br>난 육아와 살림으로 인해&nbsp; 늦게 일을 시작했고. 시작한지 벌써 10여년이 흘렀다.&nbsp;<br>풀타임 근무가 아니니 내 취미활동을 조금 누릴수 있어서 육아와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나름 풀&nbsp; 수 있었다.<br>하지만 남편 입장은 빡빡한 업무와 장거리 출장 등으로 인해 얼마나 힘들었을까?<br>지금 당장 회사를&nbsp; 그만두면 두 아들의 생활비와 학자금이 걱정되긴 하지만 더 이상 남편에게 가족부양의 짐을 안겨주고 싶지는 않다.<br>그의 결정을 흔쾌히 지지해주리라.<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27 09:17:3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15213831</guid>
      </item>
      <item>
         <title>여름의 끝자락</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20460166</link>
         <description><![CDATA[<div>&nbsp;이제는 정말 여름의 끝자락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아직 낮에는 덥지만 내일부터 10월이니 진짜 여름은 안녕...<br><br>&nbsp;올 여름이 시작될 때, 옷을 정리하던 중 내가 기억하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옷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게되었다.&nbsp; 기억은 늘 나에게 편한 쪽으로 왜곡되는건가?  인터넷 쇼핑몰을 둘러보다가 옷을 주문할때가 꽤 많다. 그러나 택배를 받고보면 늘 두 가지 중 하나. 검정색이거나 길이가 길거나...내 몸을 최대한 가릴 수 있는 걸 찾다보니 거의 비슷한 스타일인것 같다. 어느 날 검정을 주문했는데 판매자 실수로 흰색을 보내주신 걸 제외하고는 거의 어두침침한 옷들뿐이다.그러니&nbsp; 출근하려고 보면 마땅히 입을 옷은 없고, 사려고 보면 또 옷은 많은것 같고...그래서 올 여름이 시작될 때 나름대로 한가지 결심을 했다.<br>&nbsp;'옷을 사지 않기'&nbsp;<br>환경지키기나 지구살리기 같은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그냥 좀 더 단순하게 가볍게 살고싶었다. 어차피 옷을 사봐야 또 비슷한걸 살테니 한 철만 옷을 사고싶은 욕구를 참아보고 싶었다. 이 간단하지만 간단하지 않은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인터넷 검색을 할 때마다 습관적으로 옷을 구경하고 장바구니에 담고....여름이 지나면 사리라..얼른 가을아 와줘~처음엔 이런 마음이 들어 조금 힘들고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하기까지 했지만 이제는 좀 나아진것 같다. 마음을 굳게 먹고 오늘까지 그 결심을 잘 지키고 있다.&nbsp;<br>가을이 시작된 요즘,&nbsp; 목표를 한 철 더 늘려볼까 생각중이다.&nbsp; 심지어 단순히 옷을 사지 않는게 아니라 옷을 정리해 볼까하는 나답지 않은 생각까지 든다. 버리지 못하는 습성때문에 유행이 지나거나 맞지 않는 옷도 언젠가 입겠지 하면서 바리바리 싸들고 있는 나에게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해보려고 한다.<br>이번 가을에는 옷을 천천히 조금씩 옷을 정리하면서 내 마음도 같이 비워볼까...옷으로 채워지지 않는 마음은 다른걸로 채우면 되겠지 뭐~.<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27233335/ead26fe7d0e7bfdda68a9deafd3aa64c/d.jpg" />
         <pubDate>2022-09-30 03:59:3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20460166</guid>
      </item>
      <item>
         <title>산책예찬</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20510136</link>
         <description><![CDATA[<div>밤 9시 30분.&nbsp;<br>내가 산책에 나서는 시간.<br>일을 끝내고 집으로 출근하는 나에게 유일하게 허락되는 나만의 시간. 귀에 이어폰을 꽂고 내 사랑 네 남자의 기막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간. 이 시간 동안 내가 보는 것, 내가 느끼는 것은 오롯이 모두 나의 것이다.&nbsp;<br>처음에는 너무 움직이지 않는것 같아서 일부러 몸을 움직이는걸 목표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운동이라고 부르기는 민망한 그저 산책이다. 비가 오면 장화 신고, 눈이 우면 우산을 쓰고 집을&nbsp; 나선다. 동서남북 어디든 마음이 끌리는 데가 그날의 목적지가 되고 넓은길, 좁은길, 골목길 어디든 좋다. 반찬거리가 없는 날은 부러 멀리 있는 마트에&nbsp; 걸어가기도 하고 여기저기 골목길을 구경해보기도 한다. 이 동네에 거의 30년을 살았는데도 그러다 가끔 길을 잃기도 한다.  혼자 배시시 웃기도 하고 혼자 훌쩍거리기도 하고 멍~때릴때도 많고... 호모 사피엔스가 되었다가 호모 에렉투스가 되었다가...한시간 남짓 걷는 동안 나는 꽤 여러번 변신한다.<br>산책이 아니었다면 벚꽃이 질때도 활짝 피었을때 만큼 예쁘다는 것도, 매혹적인&nbsp; 향기를 풍기는 꽃이 커다란 나무에 핀 게 아니라 덩굴에 핀 이름모를 하얀 꽃이라는 것도, 비오는 날 새의 울음소리가 한층 더 슬프게 들린다는 것도 알지 못할뻔 했다.&nbsp;<br>내 삶을 더 부자로 만들어 주는 산책.&nbsp; 오늘 아침 거울 속의 내가 행복해 보인다면 어젯 밤 산책이 바로 그 이유이다. 어제 산책길에 마음에 남는 무언가를 처음 발견했거나 처음 가 본 길이 내 취향이라 만족스러웠거나...이 즐거운 산책을 오래오래 계속할 수 있기를...</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27233335/1e3ef0d5847f440b54e897e9cb0f334a/KakaoTalk_20221004_103250504.jpg" />
         <pubDate>2022-09-30 05:04:0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20510136</guid>
      </item>
      <item>
         <title>나의 처음 이야기-일곱</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20510469</link>
         <description><![CDATA[<div>#지천명 즈음<br><br>어떻게 살것인가. 내 삶의 철학을 갖고 싶다...<br>젊을때 부터 이 문제를 참 많이 고민했던것 같다. 책도 읽어보고 혼자생각도 해보고..여러 군데에서 답을 구해봤지만 정답이라고 생각되는건 얻지 못한채 한살한살 나이를 먹어갔다.&nbsp;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살아왔지만 이번 생은 처음인지라 크고 작은 실수도 하고 나는 왜 삶의 철학도 갖지 못한 인간인가 자책도 하고...<br>그러던 어느 날,&nbsp; 책의 한 구절이 나를 사로잡았다.<br>'그녀의 따뜻함에 대한 보답.......'&nbsp;<br>거의 의무감으로 읽던 책들이 아니라 내가 정말 좋아하는 추리소설의 한 구절이었다.&nbsp; 삶의 철학을 꼭 철학책에서 찾아야 하는건 아니었구나..<br>그래. 나는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nbsp;<br>사람들에게 따뜻함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nbsp;<br><br>그런데 50살이 된 요즘, 사는데 정답이 없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답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흔들리고 지금까지와는 세상을 조금 다른 눈으로 보게 되는것 같다. 그래서&nbsp; 50살을 지천명이라고 하는건가? 지천명 즈음... 나이가 든다는건 꼭 나쁜것만은 아닌것 같다. 조금씩 조금씩 세상에 익숙해지고 있는것 같으니....</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30 05:04:2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20510469</guid>
      </item>
      <item>
         <title>사랑의 힘(3학년 수행평가 글 중에서)</title>
         <author>pad4020</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20565517</link>
         <description><![CDATA[<div>의정부고에 오면서 유난히 맑고 따뜻한 학생들을 많이 만나고 있다. 덕분에 아이들에게 매일 감동하며 좋은 영향을&nbsp; 받고,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된다.&nbsp; 더구나&nbsp; 삶을 사려&nbsp; 깊게 관찰하고 이를 섬세한 필체로 써내려 가는&nbsp; 학생들을 볼 때면, 삶을 살아내는 인간적 동지로서 존경심이 든다. 이런 좋은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서 함께하며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실로&nbsp; 복된&nbsp; 행운이다. 고맙고 감사하고, 그래서 행복하다. 그리고&nbsp; 궁금해 진다. 어떤 삶을 살아왔길래 이런 글을 써낼 수 있을까. 이 학생이 보고 듣고 느끼며 영향을 받은 것들은 무엇이었을까. 글에는 담겨 있지 않은, 글로부터&nbsp; 시작된 진짜 이야기가 듣고 싶어진다. 다음에 소개할 글도 그런 글이다.<br><br>요즘 3학년 수행평가로 대중가요를 재해석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중에 인상적인 글의 일부를 소개해 본다. GOD의 '어머님께'('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라는 노래에 대한 한 학생의 글 중 마지막 단락이다.<br><br>'노래 속 어머님과 내 할머니, 그리고 부모님을 생각해 보면 사랑의 힘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사실 인류의 세대가 이어져 온 것은 사랑 덕분이라고도 할 수 있다. 남녀 간의 사랑으로 자식이 태어나고, 그 자녀들을 헌신적인 사랑으로 키워 내고 또 그 자녀들이 자라서 사랑을 하는, 사랑의 순환이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부모가 자식을 헌신적으로 돌보는 것은 그 자녀뿐만 아니라 미래의 인류 세대가 이어지는 것에 이바지한다고 볼 수 있다. 자녀에 대한 사랑이 생각보다 세상에 더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뜻이다. 추상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위대한 일이다. 그러니 그런 위대한 일을 이뤄내신 부모님과 부모님의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는 마을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리고 나는 미래 세대를 위해 기꺼이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본다. 내가 자녀를 가지게 되면 그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필 준비와 각오가 되어 있는지를 잘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자녀를 키우는 것은 어렵고 힘들지만 중요하고 위대하고 특별한 일이기 때문이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09-30 06:11:1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20565517</guid>
      </item>
      <item>
         <title>모래시계</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23037738</link>
         <description><![CDATA[<div>모래가 다 흐르면&nbsp;<br>뒤집어 놓는다<br>새로운 시간이 시작된다<br>모래가 다차면&nbsp;<br>뒤집어 놓는다<br>다시 시간이 계속된다<br>이처럼 나의 하루도 계속 낮과 밤이란&nbsp;<br>모래시계를 통해 하루가 시작된다<br>하지만 우리의 인생에는&nbsp;<br>모래시계와 다른것이 존재했으니&nbsp;<br>그것이 바로 책임이다<br>사람은 항상 모든 행동에 책임을 지게 된다<br>즉,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가 이다&nbsp;<br>모래시계처럼 게임이 리셋 하듯&nbsp;<br>우리 인생도 그랬다면<br>&nbsp;그것은 사람에 삶이라 할 수 없다<br>그러니 항상 모든행동을 신중하게 하며<br>&nbsp;살아가야될 것이다&nbsp;<br>그것이 인간이란 존재에게 주어진&nbsp;<br>시간과 책임이란것이니<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03 01:47:43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23037738</guid>
      </item>
      <item>
         <title>시험 </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23054279</link>
         <description><![CDATA[<div>난 시험이 싫다<br>시험이란것은 점수로 사람의성적으로<br>&nbsp;등급을 나누기에 그런것이 참 싫다<br>그리고 이러한 등급은&nbsp;<br>사회의 시선으로도 영향을준다<br>어릴때부터 우리들은&nbsp;<br>그 것이 어떤영향을주는 것인지 알았겠는가?<br>초등학교는 노력요함 보통 잘함 매우잘함 으로<br>&nbsp;중학교는 시험점수와 등급으로 나눠지고<br>고등학교 마저도 1등급부터9등급까지로&nbsp;<br>학생들에게 점수를 매긴다<br>이처럼 어릴때부터 선생님들이 보았을때&nbsp;<br>어떤지 매기는 초등학교,<br>시험을 보고 아이들의 등급을 결정하고<br>생기부란 것을 통해&nbsp; 학생의 태도나 생활을 기록하는중.고등학교 이것들이&nbsp;<br>과연 아이들을 위해서 하는것인가?<br>이처럼 어릴때부터 선생님의 입맛대로&nbsp;<br>초등학교때부터 등급같이 표현했으니&nbsp;<br>아이들은 그것이 좋겠는가?<br>그것으로 인해 부모를 잃거나&nbsp;<br>가정이 파괴되는 경우도 있는데 말이다<br>무슨 어디서 시작된 말인지 모르지만&nbsp;<br>대체 어느 누가 아이의 싹은&nbsp;<br>초등학교4학년때 결정된다는&nbsp;<br>그런 말갔지도 않은 유언비어를 했냐는 말이다<br>그것을 듣고 아이에게 영향을 준 부모도 대단하지만&nbsp;<br>그렇게 부모에게 영향을 준 사회의 잘못은<br>&nbsp;없다는 것인가? 참 이런 무책임하고 어린나이때부터<br>아이의 행동을 보며 이유도 알지도 못하면서<br>아이에게 묻지도 않고 부모에게&nbsp;<br>선생의 자기 생각대로 아이를 판단해가며 결론짓고&nbsp;<br>아이의 부모에게 자신의 생각이<br>&nbsp;마치 답안듯이 말한다.<br>이런 선생님 외에 좋은 선생님들도 많이 계시지만&nbsp;<br>이런경우에 관해서는 정말 책임질수없는 말은 하지말라는 말이 꼭 나오는 이유이다.<br>좀 길게 말해서 이해가 어려울수 있지만<br>&nbsp;짧게중요한 부분만&nbsp; 말하면&nbsp;<br>그런 여러가지이유들로 인해 한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누구에게도 화내지못하며 원망만 하며 인생을 한때는 고통스럽게 ,슬프게,괴롭게 살아와 결국&nbsp;<br>한걸음 두걸음 느리고 서툴지만 상처들을 안고도&nbsp;<br>포기하지않고 이자리까지 온것이 참 잘한것이다<br>그러니 이러한 상황에 시발점중 하나인 시험이&nbsp;<br>이러한 고통을 겪은 아이들에겐 싫을수밖에 없다는것이다.&nbsp;<br>살면서 좋은 점수를 받으며 인정 받기를 바랬지만&nbsp;<br>현실은 달랐다..하지만 앞으로도 포기하지않고&nbsp;<br>나아가 그 목표를 이룰 것이니 다른이들도&nbsp;<br>이처럼 혹은 이보다 힘든일이 있더라도 그것 또한&nbsp;<br>성장하기 위한 시련이자 기회이니 무슨일이 있어도<br>포기만은 절대로 하지말자. 안그러면 여태 살아온&nbsp;<br>길이 헛되어 보일테니..<br><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03 02:12:2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23054279</guid>
      </item>
      <item>
         <title>비</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23727177</link>
         <description><![CDATA[<div>비가 온다&nbsp;<br>창밖에도&nbsp;<br>내 마음에도<br>나의 주변을 온통 차갑고&nbsp;<br>거세게 몰아치는 비바람으로 둘러싼다<br>&nbsp;<br>오늘은 참 비가 많이 온다&nbsp;<br>이처럼 비가 한껏&nbsp; 쏟아지고 나면&nbsp;<br>언제 비가 내렸냐며 그 자리엔&nbsp;<br>따스한 햇살이 날 맞이하겠지&nbsp;<br>암 그렇고말고 <br>나의 인생에도 비가 내리고 나면 <br>그 자리엔 어느새 햇빛이 들어 <br>나의 마음에 안정을 찾아줄 것이니 <br>피하려 하지 말고 때를 기다리자</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03 13:14:05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23727177</guid>
      </item>
      <item>
         <title>&lt;쿵짝 쿵짝 쿵짜라쿵&gt;</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31873413</link>
         <description><![CDATA[<div><br>아...오늘도 행사를 하나보다<br>아침 나절부터 잔디밭 방향에서 신나는<br>노랫소리와 함께 사람들의 웅성거리는<br>소리가 오전부터 시끌거린다<br>얼마만이지?<br>시청 잔디밭 행사장에 많은 사람들이 모인것이...<br><br>우리 아파트가&nbsp;<br>시청 잔디밭&nbsp; 근처여서 코로나 상황 이전에는<br>주말마다 시끄러운 소리가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였다<br>뭔 행사들이 그리 많이 하는지;;<br>들어도 모를 헤비메탈 음악에<br>어떤 날은 가곡을 멋드러지게 부르는 성악가에..<br>아이들이 체험놀이 나왔는지 꺄르르 대는 소리에주말 오전이 적지 않게 어수선하고 스트레스도 간혹 있었다.<br><br>그러나<br>2년 넘는 동안 우리는<br>'그대로 멈춰라!!' 놀이 하듯이 일상 생활을 멈추며 살았다.<br>모든 행사는 취소와 연기를 반복하였고<br>연로하신 내&nbsp; 부모님조차 찾아뵙지 못하고<br>살았던 숨 막히는 지난 시간들...<br><br>올 해&nbsp;<br>여름 나절부터는<br>주말에 쿵짜라 소리가 들려오는걸 보니<br>조심스레 예전의 그 날로 가고 있는 듯 하다.<br><br>사람이 사람을 멀리해야 했던<br>그 일들이 얼마나 잔인한 일인가!<br>입학하고도 친구와 선생님 얼굴조차&nbsp;<br>제대로 본 적없이 졸업하는 우리 아이들..<br>새삼<br>함께 어우러져 산다는것이 얼마나<br>값어치있고 소중한 일이었는지 느꼈을것이다<br>지나간다.<br>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br>우리의 힘든 시기가 지나가고 있다.<br>조금 천천히 가면 어때<br>잃어버렸다 생각하면 억울하니<br>조금은 천천히 왔다 생각하자.<br>코로나여 안녕~~<br><br>"아..<br>오늘은 밴드가 왔나보다<br>한 나절 시끄럽겠군."<br>그래도<br>예전만큼 괴롭지는 않구나</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08 12:28:55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31873413</guid>
      </item>
      <item>
         <title>수영 1010</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31911621</link>
         <description><![CDATA[<div>나는 물을 무서워하는 사람이다. 지금도 어느 정도의 근원적인 공포심은 남아 있다.</div><div>기억을 거슬러 보면, 물에 대한 나의 공포는 네 살 적인가 엄마 손을 잡고 따라간 대중목욕탕에서 시작되었다. 주말이면 거의 동네 사람들이 다 모이는, 동네에서 가장 큰 대중목욕탕에는 중앙에 꽤 넓고 깊은(그때의 기억으로는 호수 같았던) 탕이 있었다. 물이 좀 뜨겁긴 했지만 엄마 악력에 이끌려 들어갈 수밖에 없었고(때를 불려야 한다는 명목으로 기억한다), 물놀이의 느낌도 있어서 나쁘지 않았었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그만 발이 미끄러지면서 무게 중심을 잃고 그 뜨거운 호수에 빠져 버리고 말았다. 물속에서 소리를 쳤지만 들리지 않는 것 같았다. 그렇게 높은 수심이 아니었을 텐데도 꼬마인 나에게는 수면 위로 오르는 게 쉽지 않았다. 소리치기에 실패하자 저 멀리 욕조 바닥에 검은 물마개가 눈에 띄었고 필사적으로 그 고리를 잡으려고 손을 뻗는 그 순간에, 누군가가 내 한쪽 다리를 들어 나를 구원해 주었다. 그 기억이 너무도 생생해서 꽤 커서까지도 가끔 물에 빠지는 꿈을 꾸곤 했었다.&nbsp;</div><div>그 이후로도 인근에 수영장이 없는 동네를 살며 물을 대할 일은 많지 않았다. 그런데 서른이 넘어, 수영을 배우게 되었는데, 발차기만 두 달, 물에 완전히 뜨는 데까지는 한 6개월은 걸린 것 같다. 이론상으로는 몸에 힘을 다 빼야 한다는데, 어떻게 해야 몸에 힘을 다 뺄 수 있는지가 너무도 어려웠다. 지금 돌이켜보면 평생을 육지생활을 해온 나는, 몸에 힘을 다 뺀다는 것이 무엇인지 실감한 적이 한번도 없었고, 죽지 않고 살아있는 한은 나에겐 일어나지 않을 일같이 느껴졌다. 그때까지만 해도 남들이 볼 때는 둥글고 유쾌해 보이는 내가(일면 그렇기도 하다, 사회적 자아로서) 사실은 꽤 예민하며 특히 타인을 대할 때에 긴장지수가 매우 높은 사람이란 것을 미쳐 알지 못했다. 예상할 수 있듯이 그래서 나는 평소 그런 긴장감 때문에 어깨나 목이 많이 뭉치고 아팠고, 에너지 소진도 빨라서 쉽게 지치고 피곤해 하는 날들이 잦았다. 그런데 생에 처음으로 물에 뜨기에 성공했던 그 순간 - 살면서 이제까지 느껴보지 못한 완전한 이완 – 마치 내가 구름이 되어 하늘을 떠다니는 것같은 황홀감이었다. 분명 몸이 있으나 몸이 느껴지지 않는, 너무도 가볍고 평안한 그 기분 – 이것 하나만으로도 내가 종종 제발로 물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div><div>유연하고 평온한 사람이 되자던 그간의 삶의 모토들은, 머릿속으로 외칠수록 나에게서 더 멀어져 가고 있었다. 그런데 몸의 완전한 이완이 이루어낸 그 순간만큼은, 나는 정말 그런 사람이었다. 그 순간의 경험은 그제껏 살아왔던 세계의 벽에 균열을 내고 존재로서의 자유로움을 느끼게 해주었다.</div><div>이제 완전한 이완으로 물에 뜨게 되었는데, 힘을 적당히 주어(?) 움직이라니! 역시나 인생의 다음 단계는 예상치 못한 것들이 다가왔고, 항상 그 이전 단계가 행복했음을 실감케 해주었다. 그렇게 몇 여 년의 수련 끝에 이제는 대략 자유 수영 정도는 할 수 있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긴장을 풀고 평온한 마음 상태에서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의 동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 동력이 물살을 무리하게 거스르지 않고, 호흡에 맞추어 적절하게 리듬을 타며 타이밍에 맞게 움직여야 한다는 것 – 이것이 수영이었다. 그래서 나는 여전히 수영에 미숙하고 삶에도 미숙하다. 그래도 어설픈 엇박과 허우적거림 속에서 조금씩 조율을 하다 보면 잠깐씩 맛보는 그 균형감과 평화로움이 참 좋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08 13:40:0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31911621</guid>
      </item>
      <item>
         <title>내 인생의 불꽃은 터트려진것인가..</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32479363</link>
         <description><![CDATA[<div>22년 10월 8일 &lt;서울불꽃축제&gt;<br><br>20여년 전, 옛날 옛적<br>남편과 연애시절 우연히 한강에 놀러갔다가 처음 '불꽃축제'를 보았다.&nbsp;<br>고등학교때까지 지방 소도시에 살았던 나로서는 티비에서나 보던 높디높은 예순세층의 빌딩이 우뚝 솟은 한강 공원에 발을 딛고 있는것도 감격스러운데 세상 이렇게 아름답고 황홀한 불꽃축제까지.. 무엇보다 한창 파릇한 20대초반의 연애시절이였으니 무엇인들 좋지 않았을까..!<br><br>주머니 상황이 몹시 가벼웠던 두 청춘은 컵라면에 삼각 김밥을 나눠먹으며 이리저리 날리던 신문지 한장을 주어들고 그 위에 꼭 붙어 앉아 팡팡 터지던 하늘의 불꽃을 보며 그저 행복해했다. 그시절, 그시간안에 나와 남편이 있다.<br><br>코로나로 한동안 열리지 않았던 행사가 오랜만에 열린다는 광고를 보고 달력에다 크게 동그라미를 그려넣었다. '이번에 가면..대체 몇년만에 가는거지? 몇년이 뭐야..20년 가까이 됐네..'<br><br>날은 너무 맑고 청명했으며 바람도 딱좋게 불었던 토요일 오후, 우리는 행사장으로 출발했다. 3시간전에 도착해 알맞은 곳에 자리를 잡고 돗자리를 폈다. 기다리는 시간을 달래줄 여러가지의 간식거리와 함께!&nbsp;<br><br>하늘이 조금씩 어두워지고 행사를 알리는 폭죽이 터지기 시작하면서&nbsp; 본격적인 불꽃행사가 시작됐다.&nbsp;<br>아름답다는 말로도 부족한 환상적인 불꽃들을 넋을놓고 바라보고 있는데 문득 울컥한 마음이 든다.<br><br>20대에 만났던 청춘 둘은 어느새 불혹을 넘었고 이제 제법 주름도 깊이 패여있는 모습에 가슴에 뭔가 몽글몽글 서글픔이 차올랐다.&nbsp;<br><br>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남편이 나지막하게 묻는다.<br>''우리 인생의 불꽃은 언제 터질까? 아닌가? 이미 터진걸까? 괜히 마음이 이상하네~ ''<br><br>'' 모르지.. 근데 그게 뭐가 중요해~ 적어도 오늘은 신문지 깔고 있진 않았잖아! 난 그걸로 충분해!^^''<br><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50746607/b3dc6e6ceb4126344dca49de9f741404/20221008_200502.jpg" />
         <pubDate>2022-10-09 14:04:15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32479363</guid>
      </item>
      <item>
         <title>사랑</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32492228</link>
         <description><![CDATA[<div>2022년10월9일<br><br>사랑이란?<br>한 여름의 소낙비 같은것<br>갑자기 나타나 내 마음을 적시고는<br>언제 그랬냐는 듯 가버리니까<br><br>사랑이란?<br>새벽녘에 희뿌연 안개 같은것<br>그 앞에 뭐가 있는지<br>무슨일이 일어날지 알 수가 없으니까<br><br>사랑이란?<br>주관식 같은것<br>문제는 어렵고 답지가 너무 커서<br>메워도 메워도 못할 답을 써가니까<br><br>사랑이란?<br>즉석 복권 긁기와 같은것<br>기대감 속에서 조심조심 한줄 한줄 벗겨내지만<br>1등에 당첨되는 확률은<br>진정한 사랑을 찾아내는 것만큼 힘드니까<br><br>사랑이란?<br>세상 모두를 가진 것 같은것<br>세상 모든것이 그의 눈을 통해서만<br>내게 전해지기 때문에<br><br>사랑은 그래요<br><br>사랑은 고정체가 아닌 생명체이니까요<br>지금 여기서 보는 그가 아니라<br>그의 전체를 보아야만 그가 보이지요<br><br>사랑은 사랑하면 보이지요<br>아는만큼 보이는 것이 아니라<br>사랑한 만큼 보이는 것이지요<br><br>해가 되기도 하고<br>달이 되기도 하고<br>무지개가 되었다가<br>천둥 번개도 되었다가<br><br>알수도 없고<br>알려고 해도<br>수수께끼의 정답이지요<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09 14:24:3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32492228</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33565475</link>
         <description><![CDATA[<div>모든&nbsp;내용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어서 시간이 조금 걸릴것 같습니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10 13:23:5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33565475</guid>
      </item>
      <item>
         <title>길 아래 길</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37229479</link>
         <description><![CDATA[<div>가고 싶은 곳이 있었다&nbsp;<br><br>그곳은 어디 유명한 휴양지라던가&nbsp;<br>멋진 풍경을 자난 유럽의 멋진 도시도 아닌&nbsp;<br>말하긴 뭐한 길을 건너다 마주하게되는 그저 그런 골목길을&nbsp;<br><br>그렇게도 가고싶었다&nbsp;<br><br>왜인지는 모르겠지만&nbsp;<br>어느 순간 부터 길을 걸을때 상쾌하단 느낌보단<br>발 아래의 통증이 강하게 느껴지는 때였나 싶다&nbsp;<br><br>달려도 떨어지지않는 짐을 메고 푸는법을 잊은채 한몸으로 이렇게 살아가나 싶은생각이 머리를 가득 맴돌때 시선을 돌리자<br><br>정말 아무렇지않은듯 그냥 거기에 길이있었다&nbsp;<br><br>가로수가 줄줄이 놓여있는 길도 아니고 멋진 벽화도 없는 그냥 흙으로 가득찬 화분몇개만 놓여져있는 그 길이 너무나 가고 싶었다<br><br>걸음을 옮기며 나의 짐을 살짝 풀어지며 홀가분한 기분을 만끽하며 여유롭게 거닐다<br><br>이내 이러다가 학교에 지각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내 전두엽을 강타했고 서둘러 짐을 고쳐매고 다시 등교길에 오르며<br><br>찰나의 여행은 그렇게 끝나버렸다&nbsp;<br><br><br>길 아래 길에 놓여져있던 그 길에 가고싶은때가 아직도 있다&nbsp;<br><br>문뜩문뜩 길을 걸어갈때마다 자꾸 골목길로 새고싶은 마음이 내 머릿속에서 줄줄줄 샌다<br><br>22.10.13<br><br>나의 발이 맛보지못한 그 길을 추억하며&nbsp;</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D1B24E5A363A3B24" />
         <pubDate>2022-10-12 15:26:3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37229479</guid>
      </item>
      <item>
         <title>(시) 무채색 화음</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38670903</link>
         <description><![CDATA[<div>10년 전부터 들리지 않는 커다란 드럼 소리</div><div>드럼이 둥둥 튕기면 다 함께 폭소하던 화음</div><div>사라진 소리의 끝에는 조용한 소음이 도사린다</div><div>&nbsp; &nbsp;</div><div>큰 소리가 저물면 따스하던 화음은 불살라지고</div><div>조그만 파편이 각자의 방에서 울고 있을 뿐이다</div><div>&nbsp; &nbsp;</div><div>베이스 기타 아래에 웃음이, 키보드 위의 상실이,</div><div>엠프 옆의 슬픔이, 전자 기타 앞의 공감이,</div><div>화음 뒤로 묻힌 화사한 관계가</div><div>&nbsp; &nbsp;</div><div>큰 소음이 떠들면 따분하던 독음은 불타오르고</div><div>조그만 파편이 각자의 방에서 격분할 뿐이다</div><div>&nbsp; &nbsp;</div><div>무대에는 무책임한 소리만이 서성인다</div><div>각 방에는 무심한 소음만이 활개 친다</div><div>&nbsp; &nbsp;</div><div>그들의 공연을 다시 볼 수만 있다면</div><div>풋풋한 일요일을</div><div>일요일의 밤을</div><div>밤의 폭소를</div><div>폭소의 아쉬움과 기대를</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13 12:32:2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38670903</guid>
      </item>
      <item>
         <title>지금 이순간-&gt;우리 뿐2022.10.14.</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39883338</link>
         <description><![CDATA[<div>눈부신 햇살아래<br>청명한 하늘아래<br>평온한 그늘아래<br>하늘이 주신 선물을 마주한다.<br><br>지금 이순간<br>저곳에 문뜩<br>나와 너 우리가 그려진다.<br><br>어제의 서운함은 잊히고<br>좋은것 보면<br>영락없이 우리가 떠오른다.<br><br>담에 꼭 같이 오자며<br>몇장의 사진을 건네본다.<br>벌써 보고싶네~♡</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54769728/e72f80987473adcd4c39dda9464473a5/20221014_142143.jpg" />
         <pubDate>2022-10-14 05:39:2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39883338</guid>
      </item>
      <item>
         <title>(시) 비리고 아름다운 약속</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41202298</link>
         <description><![CDATA[<div>오늘도 나는 해물 파전을 굽는다</div><div>고달픈 일상을 보낸 저기 저 문외인들을 위하여</div><div>&nbsp; &nbsp;</div><div>때 이른 새벽에 불을 지피며</div><div>대양을 벗 삼아 파를 기르고</div><div>태양을 빛 삼아 오징얼 낚는다</div><div>&nbsp; &nbsp;</div><div>그들을 잇는 접시는 하늘이니</div><div>시곗바늘 돌리며 모든 걸 섞어보자</div><div>&nbsp; &nbsp;</div><div>섞인 꼴은 게워낸 구토 한 사발이요</div><div>삭힌 꼴은 개운한 구절 한 사발이다</div><div>&nbsp; &nbsp;</div><div>때 늦은 여명에 눈을 가르며</div><div>대양을 벗 삼아 먹을 벼르고</div><div>태양을 빛 삼아 한 구절 굽는다</div><div>&nbsp; &nbsp;</div><div>고달픈 일상을 보낸 저기 저 문예인들을 위하여</div><div>오늘도 나는 비린 구토를 굽는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15 08:02:0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41202298</guid>
      </item>
      <item>
         <title>시월</title>
         <author>nogyangs200253</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41383115</link>
         <description><![CDATA[<div>&nbsp; &nbsp;몇 주 전만해도 방 안에서 선풍기를 켜 잠에 들곤 했는데, 어제는 장롱 깊숙히 넣어뒀던 전기장판을 꺼냈다. 밤 공기도 서늘해져 어디를 나가려면 항상 털 달린 것들로&nbsp; 중무장을 한 뒤 나가고는 한다. 덴탈 마스크가 찬 공기를 완벽하게 데워주지 못해 콧물이 훌쩍훌쩍 나는, 어느새 시월이 되었다. 그것도 시월 중순, 쌀쌀한 바람을 맞을 때 마다 새삼스럽게도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실감하고는 한다. 항상 내게 그래왔듯이 아직 매 시간이 나에게는 신기하고 특별한데, 올해는 특히나 더 그랬던 것 같다고 산들산들 떨어지는 낙엽들을 보며 생각했다.&nbsp;<br>&nbsp; 2022년은 나에게 많은 의미가 있던 해였다.<br>설렘과 떨림을 안고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정말 최선을 다해야 겠다고 생각하며 정신없이 살았던 기억이 난다. 작년까지만 해도 나는 11시를 넘어 자 본 기억이 거의 없는데, 올해 들어서는 12시를 넘겨버리는 것이 일상이 되버린걸 보면 '잘 살았구나' 하고 생각하고는 한다. 나를 위해 살아왔던 것의 여유가 생겨 어느새 주변을 둘러 본 순간, 나와 같이, 아니 그 이상으로 '잘'살고 있던 사람들이 눈에 보였다. 그런 사람들을 보며 자극을 받고, 더 열심히 살고는 하는데, 나의 모습을 보고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 순간, 그 생각이 나를 더 부추겼다. 이전의 더 '높은' 사람들만을 바라보며 그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노력했던 것과 다르게, 주변인들의 사소한 응원과 칭찬에 힘입어 이전과는 다른 폭발적인 삶을 살 수 있었다. 일종의 '책임'이 생긴 것이다.&nbsp;<br>&nbsp; &nbsp;시월의 나는 이전보다 더 커진 책임으로 인해 더 잘 살아 갈 수 있다. 가끔 쉬고 싶고, 그만두고 싶을 때마다 나에게 있는 기대와 비슷한 책임에 대해 생각해 보곤 하고, 이는 나를 더욱 부추기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친다. 이런 상황과 현재의 나의 가치관을 만든 주변 사람들로 인해 나는 더 열심히 살아갈 수 있고, 더 노력할 수 있다. 시월의 나는, 아직 노력하고 있지만, 점점, 점점 더 나아가. 어쩌면 다른 사람들을 고무시킬 수 있을 만한 사람이 되어있을지도 모른다. 그 때가 온다면, 지금처럼만, 실망시키지 않고 계속 잘 살아가고 있기를 바랄 뿐이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15 15:11:4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41383115</guid>
      </item>
      <item>
         <title>100일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 I</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43603312</link>
         <description><![CDATA[<div>작년 여름, 2021년 6월에 시작된 이야기이다.<br><br>갑작스런 코로나19의 시작으로 힘겹게 시작된 20 20년도의 1년은 나에게 너무나도 힘든 시간이였다.<br><br>어느 날 둘째 녀석에게 갑작스레 닥친 난치성 질환의 판정..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사업장의 어려움...<br>하루하루 버티기에 너무도 힘든 고된 날들의 연속이였다. 마치 내 두다리에 무거운 모래 주머니를 잔뜩 동여메고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을 혼자 걷는 것 같은..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도 한발짝 내딛는 것 조차 힘겨웠던 무력한&nbsp; 나날들.. 그런 시간들로 채워진&nbsp; 1년 이였다.&nbsp; 그런 힘겨운 하루하루에 조금씩 무뎌져가며 봄과 여름을 맞고 내가 제일 사랑하는 가을 하늘도 올려다 볼 새도 없이 , 내마음이 더 추워서 였을까...코끝시린&nbsp; 겨울추위도 느끼지 못한채 그렇게 365일이 흘렀다.&nbsp;<br><br>나에게 찾아왔던 이 악몽같은 시간들에 익숙해지고, 조금씩 마음이 추스려지던 2021년 6월, 햇살좋던 그 초여름의 어느 날.. 나는 한번더 주저 앉았다.<br><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17 16:42:0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43603312</guid>
      </item>
      <item>
         <title>시는 별과도 같다☆</title>
         <author>1eechung095</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45144662</link>
         <description><![CDATA[<div>새카만 밤이 찾아오기 전까진&nbsp;<br>수많은 공해들 때문에&nbsp;<br>늘 우리곁에 있지만 알지 못하고<br><br>어디 푸르른 초원위에서나 누워<br>하늘 위를 보며 별들을 찾기 시작하면<br><br>공해 때문에 안 보이던 시들이 찬란하게 재각기의 빛을 내고있단걸 알게된다<br><br>그 중 하나의 시는 나에게로 와<br>시공간을 초월하는 빛으로&nbsp;<br><br>나의 온몸을 구석구석&nbsp;<br>밝히네 환하게 만들어주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18 13:43:4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45144662</guid>
      </item>
      <item>
         <title>경험</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45182532</link>
         <description><![CDATA[<div>2022년10월18일<br><br>넘어져 본 자만이<br>일어날 수있는 법을 배우고<br>둥지 밖으로 밀려나 본새만이&nbsp;<br>하늘을 날 수 있다<br><br>승자가<br>즐겨쓰는 말은<br>'다시한번 해보자 '이고<br>패자가<br>즐겨쓰는 말은<br>"해봐야 별수없다"<br>이다<br><br>고통이 따르는 경험을 두려워하면<br>성장의 기회를 놓치고 맙니다<br><br>어떤 경험이든&nbsp;<br>우리는<br>부정적으로 또는 긍정적으로<br>대처하는 방식을 취해야 합니다<br><br>당신은 어느 방식을 선택하겠습니까?<br><br>어떤 것을 판단할 때<br>주의 사람들의 이야기만 듣고<br>판단하면 안된다<br>경험해 보지 않으면 모른다<br><br>다른 사람에게는&nbsp;<br>잘 맞지 않는 사람 또는 공간이<br>나에게는&nbsp;<br>잘 맞을 수도 있기에<br><br>나의 삶은&nbsp;<br>나의 경험이&nbsp;<br>진짜 이야기다<br><br>경험하지 않으면&nbsp;<br>알 수 없고<br>배울 수 없습니다<br><br>그것이&nbsp;<br>실패한 경험일지라도<br>나를 만드는&nbsp;<br>밑거름이 될 것입니다<br><br>당신도&nbsp;<br>당신이 가진&nbsp;<br>다양한 경험이나 분야에서<br>두각을<br>나타낼지도 모릅니다<br><br>"언제나 너다운 모습이길"<br>살아가는 동안<br>수많은 상황 속에 놓이고<br>많은 감정을<br>경험하겠지만<br><br>가장 나다운 모습일때<br>우리는<br>충분히 아름다울수 있기 때문이다<br><br>어떤 일 때문에 후회하고 있다면<br>어서 털어버리고&nbsp;<br>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자<br><br><br>실패에서 배우고<br>조금이지만&nbsp;<br>매일 성장하려는&nbsp;<br>태도만 있다면&nbsp;<br><br>너의 인생에서<br>쓸데없는 경험은 없다<br><br>끝까지 해보기 전까지는<br>늘 불가능해 보입니다<br><br>경험은 만들수 없다<br>겪어야 한다<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18 14:01:0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45182532</guid>
      </item>
      <item>
         <title>우연하게 책을 읽다가....</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47205288</link>
         <description><![CDATA[<div>미안하다는 말을 반복하다보면 서로에게 지쳐버릴 수도 있으니까,&nbsp;서로를 아껴주고 존중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도록 고맙다는 말을 많이 하는 사이가 되자.&nbsp;고맙다는 말 뒤에 꼭 사랑한다고 말해주자.<br><br>​*아무리 사소한 거짓말이라도 절대 하지 마라.&nbsp;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고 불신을 반드시 관계에 불화를 일으킨다.<br><br>*술에 취하게 하는 사람 말고 말에 취하게 하는 사람 만나라.&nbsp;술 취해서 기분 좋은 건 잠깐이지만 다정한 말에 취해서 기분 좋은 건 연애하는 내내 계속될 테니까.&nbsp;숙취 걱정 없이.<br>*너라는 사람을,&nbsp;우리의 만남을 과거형으로 말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br><br>*지금 내 옆에 있는 그 사람은 그 사람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빛나는 사람입니다.&nbsp;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주세요.<br><br>*사랑이 어려운 이유는 두 사람이 같은 마음으로 쭉 이어져야하기 때문이다.&nbsp;들 중 한 명의 사랑이 바닥나는 순간 그 관계는 끝나기 때문에 먼저 마음이 식어버린 쪽은 식어버린 마음만큼이나 차가워진다.<br><br>*언제든 편하게&nbsp;“술 한잔하게 나와”&nbsp;할 때 나와 주는 사람 한 명이면 복 받은 거고 두 명이면 복 받은 것이고 세 명이면 그건 성공한 인생이더라.<br><br>*거짓말이 습관인 사람,&nbsp;남 험담을 즐기는 사람,&nbsp;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사람은 인생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br><br>*기대하지 마라.&nbsp;어차피 나의 기대를 채워주지 않는다.&nbsp;기대하지 않으면 실망도 하지 않는 법,&nbsp;사람에 기대하지 않는 습관을 들어야 한다.&nbsp;기대하지 않으면 편하다.<br><br>*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남에게 상처 줄 권리도,&nbsp;상처받을 의무도 없다.&nbsp;습관적으로 당신의 결점에 상처 내려는 사람들과 거리를 둬라.&nbsp;날카로운 사람들 속에서 상처받지 않으려 애쓰기보다 애초에 당신의 연약함마저 감싸주는 사람들 곁에서 작은 상처조차 하나 없이 행복만 하기를.<br><br>*너무 남 눈치보고 살지는 마.&nbsp;너의 인생이잖아.<br><br>*가장 중요한 건 지금이야.&nbsp;지금 당장 행복해야 해.&nbsp;행복을 아껴두지 마.&nbsp;누구도 너의 인생에 간섭할 자격 없어.&nbsp;너 좋아하는 거 하면서 마음대로 살아.&nbsp;매일매일 후회 없이 행복하게 살아.<br><br>*불행은 언제나 예고 없이 우리 삶에 끼어들지.&nbsp;하지만 불현듯 너를 찾아온 불행에 무너지지 마.&nbsp;네가 못나서가 아니야.&nbsp;네 탓이 아니야.&nbsp;그저 지나가는 먹구름일 뿐이야.&nbsp;분명 다시 좋은 날 올 거야.&nbsp;<br><br>*인생에 두 번 있는 날은 없어요.&nbsp;하루하루가 다신 안 올 소중한 시간이에요.&nbsp;그러니까 나의 오늘을 즐겨요.<br><br>*뜻대로 되지 않기에 삶인 거고 자주 실패하니까 사람인 거다.&nbsp;어떻게 매번 좋은 결과만 거둘 수 있을까.&nbsp;우리는 사람이기에 완벽 할 수 없다.&nbsp;허지만 실패를 경험 삼아 조금 더 성숙한 내가 될 수 있다.&nbsp;그러니 매순간 연연하지 말고 길게 보고,&nbsp;넓게 보자.&nbsp;분명 결국엔 잘 될 거니까.<br><br>*피할 수 없다면 즐기지는 못하더라도 버티어야 한다.&nbsp;새벽이 지나고 아침이 오듯 고통 뒤에 반드시 행복이 찾아올 테니까.<br><br>*우리는 모두 각자만의 모양이 있고 그 모양이 있기에 내가 특별한 것이다.&nbsp;둥글어지면 낮은 경사에도 쉽게 굴러 떨어지고 만다.&nbsp;하지만 확실한 모양을 가진 우리는 미끄러지지 않고 자리를 지킬 수 있다.&nbsp;나의 단점이라고 여겼던 모서리들이 사실 중심을 잡아주는 닻 역할을 해주고 있던 것이다.&nbsp;그러니 나의 모양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잡아라.<br><br>*난 정말 괜찮은 사람이고 알고 보면 할 줄 아는 게 많은 사람이고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이라고 생각 해.&nbsp;앞으로 하는 일 하나씩 잘 풀릴 것이고 분명히 내 곁을 지켜주는 사람들이 있으며 앞으로 반드시 행복해질 거라고 믿기로 약속하자.&nbsp;우리.<br><br>*슬픔을 외면하고 피하려하기 보다 마주 보고 그 자체를 받아드릴 줄 알아야 한다.&nbsp;다시 행복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br><br>*나는 세상의 그 어떤 보석보다 빛나는 사람이며 우리 부모님이 빚으신 최고의 예술이다.&nbsp;나보다 가치 있는 사람은 없으며 그 누구도 내게 흠집 하나 낼 수 없다.&nbsp;나는 강하다.&nbsp;그 누구보다 아름답다.&nbsp;강하고 아름다운 나에게는 반드시 최고의 행복이 찾아올 것이다.<br><br>*살면서 우리는 사랑과 이별하고,&nbsp;사람과 이별하고,&nbsp;심지어는 시간과도 이별해야만 한다.<br><br>*이미 당신은 존재 자체만으로 충분히 가치 있는 사람이니까요.&nbsp;오늘만큼은 근심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nbsp;푹 쉬어요.<br><br>*자존감을 높이고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않기 위해 필요불충분조건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나의 편이 되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nbsp;내가 나를 지켜준다면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다.<br><br><br><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19 15:02:3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47205288</guid>
      </item>
      <item>
         <title>삶의 지혜 15가지</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47233236</link>
         <description><![CDATA[<div><strong><br>1. 누워있지 말고 끊임없이 움직여라.<br>&nbsp; 움직이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nbsp;<br>&nbsp;<br>2. 성질을 느긋하게 가져라.<br>&nbsp; 조급한 사람이 언제나 망신을 당한다.&nbsp;<br>&nbsp;<br>3. 돈이 재산이 아니라 사람이 재산이다.<br>&nbsp; 돈 때문에 재산을 잃지 마라.&nbsp;<br>&nbsp;<br>4. 먼저 걱정은 단명의 주범이다.<br>&nbsp; 걱정할 가치가 있는 일만 염려하라.&nbsp;<br>&nbsp;<br>5. 좋건 나쁘건 지난 날은 무효다.<br>&nbsp; 소용없는 일에 집착하지 말라.&nbsp;<br>&nbsp;<br>6. 누가 욕한다고 속상해 하지 말라.<br>&nbsp; 참고 스스로 자신을 발견하라.&nbsp;<br>&nbsp;<br>7. 내가 가지고 떠날 것은 없다.<br>&nbsp; 남기고 갈 것이 있는가를 살펴라.&nbsp; &nbsp; &nbsp; &nbsp;<br>&nbsp; &nbsp; &nbsp;<br>8. 즐거운 마음으로 잠을 자라.<br>&nbsp; 그래야 잠 속에서도 행복한 꿈을 꾼다.</strong></div><div><strong>9. 하루에 하나씩 즐거운 일을만들어라.<br>&nbsp; 하루가 즐거우면 평생이 즐겁다.&nbsp; &nbsp; &nbsp; &nbsp; &nbsp; &nbsp;<br>&nbsp;<br>10. 마음에 안 들어도 웃으며 받아 들여라.<br>&nbsp; 세상 모두가 내 뜻대로 되는게 아니다.&nbsp; &nbsp; &nbsp; &nbsp;&nbsp;<br>&nbsp;<br>11. 좋은 책은 읽고 또 읽어라.<br>&nbsp; &nbsp; 마음이 풍요해지고 치매가 예방된다.&nbsp; &nbsp; &nbsp; &nbsp;<br>&nbsp;<br>12. 주는데 인색하지 마라.&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nbsp;<br>&nbsp; &nbsp; &nbsp;되로주고 말로 받는다.&nbsp; &nbsp; &nbsp;<br>&nbsp; &nbsp;&nbsp;<br>13. 한번 한 소리는 두번이상 하지말라.<br>&nbsp; &nbsp; 말이 많으면 따돌림을 받는다.&nbsp; &nbsp; &nbsp; &nbsp; &nbsp; &nbsp;<br>&nbsp;<br>14. 대우 받으려고 하지 마라.&nbsp; &nbsp; &nbsp; &nbsp; &nbsp; &nbsp;&nbsp;<br>&nbsp; &nbsp;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strong></div><div><strong><br></strong><br></div><div><strong>15. 세상을 비관적으로 보지 마라.<br>&nbsp; &nbsp; 이왕이면 다홍치마다.<br>&nbsp; &nbsp; 밝은 눈으로 바라보라.</strong></div><div><br></div><div><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19 15:16:2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47233236</guid>
      </item>
      <item>
         <title>시작을 위해</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47273926</link>
         <description><![CDATA[<div>출발하기 위해서 출발선에 서고&nbsp;</div><div>준비해왔던 것들을 생각하며 몸을 풀죠.</div><div>그러다 보면 점점 긴장감이 커집니다.</div><div>그러다 삐끗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div><div>간혹 사소한 거로 그러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div><div>출발선에 서고 ‘탕’ 소리와 함께 출발하죠.</div><div>여기서 다들 실수하는 것이 있습니다.&nbsp;</div><div>바로 <strong>너무 욕심을 내면서 자신의 한계를&nbsp;</strong></div><div><strong>생각하지 못하고 뛰는 것이죠.</strong></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만약 그렇게 된다면&nbsp;</div><div>자신의 목표가 아닌 자신의&nbsp;</div><div>바로 <strong>앞의 절망을 보면서 뛰게 될 겁니다.</strong></div><div><strong>‘아직도 이만큼 밖에 못 왔어?’ </strong>하면서 말이죠.</div><div>그러다 보면 쉽게 지치게 됩니다.&nbsp;</div><div>그러고는 좌절하죠.</div><div>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시작을 잘 해야 합니다.</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시작을 잘하려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거예요.</div><div>그리고 욕심을 버려야 해요.</div><div>첫 시작을 하기 위해서는&nbsp;</div><div>욕심은 짐이 될 거예요.</div><div>그걸 버리는 것이 어려울 수 있어요.</div><div>하지만 <strong>우리가 0으로부터 시작한다는&nbsp;</strong></div><div><strong>사실을 인지</strong>하고 있다면</div><div>조금이나마 욕심을 버릴 수 있을 겁니다.</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우리는 0에서 시작합니다.</div><div>처음에는 어쩔 수 없죠.</div><div>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nbsp;</div><div>뼈를 깎는 고통을 느낄 수도 있어요.</div><div>하지만 우리가 이 출발선에 와서&nbsp;</div><div>이것을 시작한 이유는&nbsp;</div><div>우리가 너무 하고 싶었기 때문에&nbsp;</div><div><strong>목표</strong>로 했기 때문이죠.</div><div>그만큼 간절했다는 이야기도 되고요.</div><div>그러니 여러분 욕심을 내려놓고</div><div>앞으로 나아가세요.</div><div><strong>여러분은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답니다.</strong></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여기까지 글을 써봤어요.</div><div>근데 쓰다 보니 쓰고 싶은 말이 더 생각나서&nbsp;</div><div>마지막으로 적어보려고 합니다.</div><div>여러분은 충분히 잘 준비했고&nbsp;</div><div>이미 시작한 것에 대해&nbsp;</div><div><strong>마음가짐 자체가 다를 거예요.</strong></div><div>새로운 시작에 대한 두려움은</div><div>그 누구에게도 어렵거든요.</div><div>그러니 <strong>자신을 믿고&nbsp;</strong></div><div><strong>꾸준히 앞으로 가시다 보면&nbsp;</strong></div><div><strong>원하시는 목적지에 갈 수 있을 겁니다.</strong></div><div><strong>​</strong></div><div>여러분 힘내세요!</div><div>저는 언제나 여러분에게 힘이 되는&nbsp;</div><div>사람이 되겠습니다.</div><div><br></div><div><br></div><div><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19 15:36:2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47273926</guid>
      </item>
      <item>
         <title>선택</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47299503</link>
         <description><![CDATA[<div>오늘은 아이가 성적표를 받아왔다.<br>보는 순간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고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고민이였다.<br>그런데 아이가 먼저 저한테 얘기를 한다.<br>본인은 공부는 이제 안될것 같다고<br>아무리 해도 안된다고<br>그러면서 나에게 선택을 해달라고 한다<br>부모의 마음은 열심히 공부를 해서 좋은 대학을 가고 좋은 직장에 가는것을 바라는데<br>힘든길을 가보겠다고 선택을 해달라고 한다<br>우리 부부는 머리가 복잡했다<br>이제 고1인데 좀 더 해보자고 얘기 해야 하나?<br>아니면 아이가 하고 싶다는것을 응원 해줘야 하는지<br>잠을 잘수가 없다.<br>큰아이때는 이런 걱정이 없었는데<br>아이들이 다 똑같을수는 없지만 너무 성향이 틀려<br>아이마다 새로운것을 고민 걱정하게 한다<br>진정 공부가 안된다면 특기른 살려서 다른것을 할수 있게 해야 하는지<br>아니면 더 노력 해보자고 해야 하는지<br>너무 걱정이다<br>천천히 생각해보자고 했지만<br>아이의 의견을 따라 줘야 하는지<br>선택을 못하겠다<br>정말 부모라는 자리는 계속해서 고민하고 걱정하고 하는 자리 인것 같다.<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19 15:49:1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47299503</guid>
      </item>
      <item>
         <title>모두를 응원하며~~</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47326691</link>
         <description><![CDATA[<div><em>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em></div><div><em>이 세상 어떤 꽃도 당신의 두 손 만큼</em></div><div><em>예쁘지 않고</em></div><div><em>어느 별도 당신의 눈동자만큼</em></div><div><em>빛나지 않습니다.</em></div><div><em>사계절은 당신에게 보이고싶어</em></div><div><em>옷을 갈아입고</em></div><div><em>아침과 저녁은 당신과 함께 하고 싶어</em></div><div><em>빛을 열고 닫습니다.</em></div><div><em>바람은 당신앞에서 춤을 추고&nbsp;</em></div><div><em>빗방울은 당신앞에서 장단을 맞춥니다.</em></div><div><em>강물은 당신을 깨울까봐&nbsp;</em></div><div><em>조용히 흐르고</em></div><div><em>도랑물은 당신이 심심할까봐 소리냅니다.</em></div><div><em>당신은 모든 것을 가졌습니다.</em></div><div><em>모든 것이 당신을 사랑합니다.</em></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19 16:02:45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47326691</guid>
      </item>
      <item>
         <title>스무살의 나에게</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48139238</link>
         <description><![CDATA[<div>#슬픔이여 안녕...<br><br>안녕, '스무살의 나'!<br>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이구나.&nbsp;<br>지금 너는 무얼하고 있을까?&nbsp;<br>대학생이 되었는데 새로운 학교에 적응은 좀 했니? 친구들은 많이 사귀었고? 너무 갑작스러운 상황에 많이 놀랐지?<br>지금의 내가 너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럼 너를 꼭 안아주고 싶어. 지금은 정말 힘들겠지만 너무 걱정말라고 이야기해주고 싶구나. 우는 것도, 웃는 것도 쉽지 않겠지만 가끔은 너의 감정에 충실해도 좋다고.<br>나에게는 '슬픔'의 다른 이름인 '스무살의 나'야.&nbsp;<br>너무 갑자기 어른이 될수밖에 없던 너를 생각할때마다 마음이 시리다. 아직 보호받고 사랑받아야 할 어린 나이인데...<br>'스무살의 나'야.&nbsp;<br>그 힘든 시간들을 잘 이겨내고 견뎌주어서 고마워.&nbsp; '스무살의 나' 인 네 덕분에 나는 지금 잘 살고 있단다. 너는 지금의 나보다 훨씬 용감하고 씩씩한 사람이었구나.&nbsp; 이제 더 이상 너를 생각하면서 슬퍼하지 않을게.&nbsp;<br>'스무살의 나'야. 너의 앞날이 늘 평안하기를 기도할게. 너의 삶이 늘 봄날이기를...<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20 01:49:1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48139238</guid>
      </item>
      <item>
         <title>육개장 1020</title>
         <author>pad4020</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48471882</link>
         <description><![CDATA[<div>“인정이가 00호스피스 병원으로 옮겼어요, 한번 만나러 오세요”</div><div>&nbsp; &nbsp;</div><div>3월이긴 해도 겨울도 봄도 아니었던 스산했던 날이었다. 1년 중에 가장 바쁘고 피곤한, 3월 2주차 주말에 친구의 친구에게서 문자를 받았다.</div><div>‘호스피..스?’ 들어본 적은 있었다. 좀 많이 아픈 사람들이 치료가 어려울 때 가는 병원이라고. 그때까지만 해도 내 수준은 거기까지였다. 그것이 곧 사지로 떠나는 준비처라는 것을 심각하게 느끼지는 못했다. 2년 전쯤에 암이 발병했던 친구는 내게 이야기를 않고 있다, 몇 개월 전에 사연을 알게 되었고 치료 중이고 분명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 시계는 벌써 오후 5시를 향해가고 있었고 이제 가야 밤이라 그냥 다음 주말에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별 다른 답문자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늘 그렇듯 월요일 아침은 분주하게 시작되었다. 조회를 하고 1교시 수업을 다녀오니, 또 문자가 와있다.&nbsp;</div><div>&nbsp; &nbsp;</div><div>‘박인정 부고 알림-충북대학교 장례식장 000호. 발인 3월 22일 새벽6시’</div><div>&nbsp; &nbsp;</div><div>믿을 수가 없었다. 믿을 수가 없었다. 믿을 수가 없었다.&nbsp;</div><div>인정이는 내 인생에 가장 친한 친구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친구였던, 이름처럼 인정이 많고 따뜻하기 그지 없는, 내가 가장 좋아하고 많이 의지하는 몇 안 되는 세상 사람 중에 하나였다.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이것이 사실이라면 어쨌든 당장 내일이 발인이라, 일단 수업을 바꿔 1,2,3,4 교시를 휘몰아 하고 바로 의정부터미널로 달려가 청주행 고속버스에 올라탔다. 흩날리는 먼지 속으로 함께한 25년의 세월이 스쳐 지나갔다. 그런데 이제 인정이가 없는 세상에선 그 추억을 나눌 사람이 나밖에 없구나. 이런 슬픔을 나눌 사람도 나밖에 없구나.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지금 나의 처지를 슬퍼하고 있는 나는 또 뭔가.</div><div>&nbsp; &nbsp;</div><div>황망하고 복잡한 마음으로 청주에 도착하니 이미 땅거미는 내려 앉았고, 어두워져 있었다. 장례식장에 들어가니 두 돌쟁이 친구 아들이 검은 턱시도를 입고 넵킨을 뽑아 날리며 식장을 뛰놀고 있다. 친구 어머님이 나를 보자, 바쁜데 어떻게 한걸음에 달려 왔냐며 고맙다고 육개장을 권하신다. 밥을 먹을 마음이 아니라고 죄송하다고 했지만 그래야 인정이도 좋은 곳에 갈 거라고, 그래야 기뻐할 거라고, 그동안 충분히 힘들었으니까 이제 고통 없는 곳에서 행복할 테니 너무 슬퍼 말라며 재차 권하신다.</div><div>활짝 웃는 친구의 사진을 등 뒤로 한 채 마지못해 뜨는 육개장 첫술. 그런데 육개장이, 그 육개장이... 너무 맛있는 것이었다. 이.럴.수.가. 하루 종일 굶고 수업을 몰아쳐서 마치고 허둥지둥 달려오는 동안, 나의 눈은 슬픔을 쏟아내는데 나의 위장은 위액을 쏟아내고 있었구나.&nbsp;</div><div>&nbsp; &nbsp;</div><div>산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것은 이런 것인가</div><div>&nbsp; &nbsp;</div><div>살아있다는 것은 숨을 쉬고, 일정 시간이 되면 음식을 넣어줘야 하고, 위액이 나오고 배고픔을 느끼고, 아무리 슬픈 일이 있어도 산자의 숙명이란 것은 이런 것인 거구나.너무나 충격이었다. 친구의 죽음이 슬펐고 이내 살아간다는 것이 서글퍼졌고 친구에게 너무 미안했다. 나는 그만 참았던 눈물을 왈칵 쏟았다. 그렇게 엉엉 울면서 육개장 한 그릇을 다 비우고, 혼자 멍하니 앉아 친구의 사진을 한참 동안 바라다 보았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20 06:20:3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48471882</guid>
      </item>
      <item>
         <title>까치밥</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51521981</link>
         <description><![CDATA[<div> 하늘 너머 아득히 달려있는 감 하나 따려다 할머니한테 된통 얻어맞았다. 결국 따긴 했지만 감 상태가 영 아니었다. 누군가 파먹고 다녀간 흔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게 까치란다.</div><div> 까치밥은 까치 같은 날짐승이 먹으라고 따지 않는 감이라고 한다. 나는 왜냐고 물었다. 왜 까치까지 생각하는 지 궁금했다. 나는 까치와 타협한 게 아닐까하고 생각했다. 일종의 계약이랄까. 까치에게 까치만 먹을 수 있는 밥을 주지 않으면 까치들이 날아와 잘 익고 있는 감을 모조리 파먹는 게 아닐까. 잘 익은 감 하나를 주는 대신 다른 감에 대해서는 건드리지 않겠다는 약속인 것 같았다. 우리 할머니 집에서는 까치 말고도 여러 동물을 볼 수 있다. 도둑고양이가 들락날락하고 거미가 진을 치고 공벌레가 몸을 말고 있다. 나와 10살 차이나는 사촌동생이 공벌레 몇 마리를 모아 돌들로 만든 벽 안에 가둔 적이 있는데 이 때 할머니가 공벌레가 해충이라며 밟아 죽이려하자 온 몸으로 할머니의 다리를 막던 절체절명의 순간이 기억난다. 공벌레는 실제로 해충일 수 있지만 개체 수가 적당할 때는 익충이 되기도 한다. 나는 할머니를 만류했다. 공벌레도 생명인데 함부로 죽일 수는 없었다. 근데 할머니의 입장도 이해할 수 있었다. 텃밭을 가꾸는데 공벌레는 방해가 된다. 마당의 한 편에서는 가지, 고추, 상추가 자라고 있었고 할머니에게는 이것들이 공벌레보다 아마도 더 중요했다. 공벌레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확실한 것은, 다음번 할머니 집에 왔을 때에 공벌레를 한 마리도 볼 수 없었다는 것뿐이다. 할머니가 죽인 것은 물론 아니겠지만.</div><div> 감나무 두 그루와 함께 무화과나무가 서 있다. 무화과가 무지 달다. 또 단 것 말고 특징으로는 과육이 아주 요상하게 생겼다. 그래서 검색창에 무화과를 치면 연관검색어로 ‘무화과 먹는 법’이 가장 먼저 나오는데 먹는 법은 간단하다. 껍질 빼고 통째로 씹으면 된다. 무화과나무는 첫 사촌동생이 태어날 때 심어서 이제 11살이다. 7살과 11살 두 형제는 우애가 좋다. 무화과를 먹으며 수분하고 있는 벌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벌을 보고는 두 형제가 부리나케 도망치는 모습이 재밌다. 무화과와 감은 열리는 시기가 얼추 비슷하다. 가을철이 되면 감 따러 할머니 집에 가야한다. 물론 나는 가을철에 딴 재철 과일 감보다 더 늦게 먹는 홍시를 더 좋아한다. 감나무에서 떨어지면 약도 없다고 했는데 감나무의 가지가 쉽게 부러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하늘 높이 열려 있는 감을 따려다 떨어지면 약이고 뭐고 없을 듯도 했다. 언젠가 한 번 삼촌이 감을 따려다 떨어진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며칠 간 앓아누웠던 것 같기도 하고.</div><div> 강릉 경포에 아주 높은 리조트가 들어섰다. 꽤 오래 지난 것 같다. 호수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멋들어지게 서 있다. 그곳은 현재 강릉의 랜드마크가 되었고 리조트가 세워진 후로 강릉의 관광객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의 도시 강릉이다. 그러나 아직 강릉에서 가장 낭만적인 곳은 우리 할머니 집이다. 특별히 으리으리하거나 비싸보이진 않지만 투박한 멋이 있다. 갑자기 영화 대사가 생각난다. 강릉을 배경으로 한 영화 ‘강릉’에서 유오성 배우가 강원도 사투리로 “낭만이 씨가 마른 지가 언젠데”</div><div> 장편소설 ‘대지’로 1938년 노벨 문학상을 받은 故‘펄 벅’ 여사의 까치밥에 얽힌 일화가 유명하다고 한다. 1960년 처음 그녀가 한국을 방문 했을 때 몇 번의 경험 때문에 한국에 대한 애정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그녀는 따지 않은 감이 감나무에 달린 것을 보고는 통역을 통해 근처에 있던 사람에게 저건 왜 따지 않느냐하고 물었다. 너무 높이 있어서 따지 못한 거냐고. 겨울새들을 위해 일부로 남겨 둔 것이라는 설명을 듣고는 탄성을 내지르며 이런 것을 보려고 한국에 왔다고 말했다는 기록이 있다.</div><div> ‘까치밥’은 아주 놀라운 문화다. 세상 어디에 가도 이런 멋진 밥은 볼 수 없다. 인간은 그저 해충을 죽이기 위해 농약을 개발하며 옷을 만들고 먹을 것을 만들고 사치품을 만들기 위해 적정량을 초과해 동물을 포획할 뿐이다. 심지어는 종의 발전을 위해 인간 자신을 노예로 부리기도 하는 위대한 능력을 가졌다. 그러나 까치에게 밥을 줄 생각을 하는 인간다운 인간의 모습이 내게 깃들어있다. 나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어쩌면 그것보다 더 먼저, 아주 오래 전부터, 함께하는 지혜를 가진 이들이 나를 낳았기 때문이다. 우리 선조들은 봄철이 되어 씨앗을 뿌릴 때도 셋을 뿌렸다. 하나는 새를 위해 하늘에, 하나는 벌레를 위해 땅에,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나에게. 그렇게 모두가 함께 나눠 먹기 위해 셋을 뿌렸다. 나 혼자만으로는 살 수 없고 살 필요도 없다는 당연한, 그러나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진리를 다시금 상기해야겠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22 09:14:05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51521981</guid>
      </item>
      <item>
         <title>100일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II</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52346404</link>
         <description><![CDATA[<div>전 날 내린 비때문이였을까...&nbsp;<br>맑게 개인 하늘은 유난히도 파랗고 청명했다.<br><br>병원을 빠져나와 하늘을 올려다보니 쓴웃음이 지어졌다. 서둘러 택시를 잡아타고 집으로 돌아왔다.<br>'오늘 어쩐지 차를 가지고 나오기 싫더래니... 역시 탁월한 선택이였네!!' 스스로에게 쉴새없이 엄지척을 해가며 쏟아져 나올 것만 같은 눈물을 억지로 참아내었다.<br><br>집에 들어오니 힘이 풀려버린 다리를 부여잡고 겨우 침대에 걸터 앉아 거울속 나와 눈이 마주친 순간, 막아낼 겨를도 없이 순식간에 눈물이 폭포수 처럼 떨어졌다.&nbsp;<br><br>돌아보면 어느하나 계획대로 순탄히 흘러간 순간이 없었던 인생이였다. 취업, 결혼, 출산, 육아..<br>항상 기쁨도, 슬픔도 늘 갑작스럽게 찾아왔다.<br>그래도.. 그래도 정말 이건 아니지 않나..싶었다.<br>느닷없이 '최소 2기' 의 예비 암환자가 되다니..<br>이제 조금씩 어둠이 걷혀질&nbsp; 판이였다. 그 길고 길던 터널에서 한발짝 내딛어 열심히 빠져 나올 참이였다.<br>그런데 이렇게 또 주저 앉아야만 한다니...<br>왜 이렇게 내인생은 단 한번도 내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는건지.. 지난 세월이 서글프고 서러워 목놓아 울어버렸다.<br><br>그해 여름, 내생일을 한달 쯤 앞두고 난 정확히 '3기 암환자' 가 되었고, 5시간의 수술끝에 암이란 녀석에게 벗어났지만 동시에 무시무시한 항암이라는 또 다른 녀석과의 사투를 준비해야만 했다.<br><br>그렇게 나의&nbsp; 지독한 여름이 지나가고 있었다.<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23 15:02:3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52346404</guid>
      </item>
      <item>
         <title>MBTI검사</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52351748</link>
         <description><![CDATA[<div>2022년10월23일<br><br>1.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것을 어려워 합니다.<br>2. 종종 주변을 무시하거나 잊어버리는 생각에 빠지곤 합니다.<br>3. 이메일에 가능한 빨리 회신하려고 하고 지저분한 편지함을 참을 수 없습니다.<br>4. 감성이 풍부한 편입니다.<br>5. 보통 대화를 먼저 시작하지 않습니다.<br>6. 순전히 호기심 때문에 행동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br>7. 목표나 결정을 상황에 맞추어 쉽게 바꾸는 경향이 있습니다.<br>8. 적응을 잘 하는 것 보다 체계적인 것이 더 중요하다.<br>9. 대게 의욕적이고 활동적입니다.<br>10. 논쟁에서 이기는 것이 상대방을 불쾌하지 않도록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핮니다.<br>11. 종종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을 정당화시켜야 할 것 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br>12. 집과 업무 환경이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br>13. 주목받는 일에는 관심이 없습니다.<br>14. 본인이 창의적이기보다 현실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br>15. 사람들 때문에 화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br>16. 보통 여행 계획은 철저하게 세우는 편입니다.<br>17. 종종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 공감하기가 어렵습니다.<br>18. 감정의 기복이 심할 때가 있습니다.<br>19. 토론 시 사람들의 민감한 반응보다 보다 진실을 더 중요시해야 합니다.<br>20.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해 거의 걱정하지 않습니다.<br>21. 업무 스타일이 체계적이고 조직적이라기 보다는 그때 그때 몰아서 처리하는 편입니다.<br>22. 많은 친구들과의 넓은 사귐 보다는 적은 친구들과의 깊은 사귐을 선호합니다.<br>23. 재미있는 책이나 비디오 게임이 종종 사교 모임보다 낫습니다.<br>24. 계획의 수립과 이행은 모든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br>25. 공상과 아이디어 때문에 흥분하는 일은 없습니다.<br>26. 종종 자연 속에서 거닐고 있을 때 생각에 잠기곤 합니다.<br>27. 성격이 치밀하고 차분한 사람 보다는 성격이 활발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합니다.<br>28. 부모로서 자녀가 똑똑하기 보다는 착하게 성장하기를 바랍니다.<br>29. 다른 사람들이 본인의 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을 허용하지 않습니다.<br>30. 꿈이 현실 세계와 사건에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br>31. 금방 새로운 직장 사람들과 어울리기 시작합니다.<br>32. 일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기보다 상황에 맞춰서 진행하는게 편합니다.<br>33. 본인이 감정을 제어하기보다 감정에 지배되곤 합니다.<br>34. 친구들을 만나거나 사교 모임에 가는 것을 즐깁니다.<br>35. 종종 비현실적이고 터무니없지만 흥미로운 생각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br>36.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다소 즉흥적으로 움직입니다.<br>37. 다소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입니다.<br>38. 사업을 하는 경우, 충실하지만 실적을 못 내는 직원을 해고하기를 어려워합니다.<br>39. 종종 인간 실존에 대한 이유를 생각합니다.<br>40.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일반적으로 가슴보다 논리가 더 중요합니다.<br>41. 선택을 보류하는 것이 해야할 일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것 보다 중요합니다.<br>42. 친구가 어떤일로 슬퍼할 경우, 문제를 처리하는 방법을 제시하기보다 정신적인 지지를 제공하곤 합니다.<br>43. 정리가 안 된 방을 보면 불편합니다.<br>44. 일정표를 만들어 잘 지킵니다.<br>45. 협동 작업을 수행하는 경우 협력적인 자세보다 올바르게 행동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br>46. 사실이 뒷받침되는지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의 견해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r>47. 많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낸 후에 에너지가 넘친다고 느낍니다.<br>48. 종종 물건을 제자리에 두지 않습니다.<br>49. 독창적인 것 보다 현실적인 것을 더 선호합니다.<br>50. 언제나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와 계획이 머릿속에 넘쳐납니다.<br>51. 스스로를 몽상가라 생각하지 않습니다.<br>52. 일상적인 일을 할 때 일반적인 상식보다는 나 자신의 방식대로 하는 편입니다.<br>53. 대체로 상상보다는 경험에 더 의존하는 편입니다.<br>54. 다른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대해 지나치게 신경씁니다.<br>55. 방에 사람들이 가득찬 경우, 방의 중앙보다는 벽 가까이에 자리합니다.<br>56. 시간이 부족할 때까지 일을 미루는 경향이 있습니다.<br>57. 동정심이 많고 따뜻한 가슴의 소유자입니다.<br>58. 권력을 쥐는 것 보다 다른 사람들의 회의를 얻는 것이 더 보람있다고 생각합니다.<br>59. 항상 책, 예술 또는 영화 등 색다르고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br>60. 종종 사회적 상황에서 주도적으로 행동합니다.<br>61. 소설을 읽거나 영화를 보고서 감동을 잘 받는 편입니다.<br>62. 대체로 책상이나 챚꽃이가 어지러운 편입니다.<br>63.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서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br>64. 계획을 세워야 삶이 정돈되는 느낌이 듭니다.<br>65. 친구나 지인들과 어울려 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br>66. 혼자 여행하는 것보다 누구와 함께 여행을 하는 것을 선호합니다.<br>67. 사람들을 대면하지 않는 직업을 선호합니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23 15:09:32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52351748</guid>
      </item>
      <item>
         <title>테스트하로</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52405763</link>
         <description><![CDATA[<div>2022년10월24일<br><br>&lt;당신의 유형은?&gt;<br><br>친선도모형(ESFJ)<br><br>구체적이고 현실적이고 사실적이며 활동을 조직화하고 주도해 나가는 지도력이 있다.<br>실질적이고 현실감각이 뛰어나며 일을 조직하고 계획하여 추진시키는 능력이 있다.<br>기계분야나 행정 분야에 재능을 지녔으며, 체계적으로 사업체나 조직체를 이끌어 나간다.&nbsp;<br>타고난 지도자로써 일의 목표를 설정하고, 지시하고 결정하고 이행하는 능력이 있다.&nbsp;<br>결과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일, 즉 사업가, 행정관리, 생산건축 등의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nbsp;<br>속단 속결하는 경향과 지나치게 업무 위주로 사람을 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인간 중심의 가치와 타인의 감정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nbsp;<br>또, 미래의 가능성보다 현재의 사실을 추구하기 때문에 현실적, 실용적인 면이 강하다.<br><br>일반적인 특성<br>* 신나고 재미있는 사람이다<br>* 스트레스를 받으면 누구를 만나야 한다<br>* 강의 때 고개를 제일 많이 끄덕이어 강사를 즐겁게 한다<br>* 준비성이 철저하며, 참을성이 많고 타인을 잘 돕는다<br>* 남에게 동조하는 경향이 뛰어나며 사람들과의 상호 활동에서 기력이 생긴다<br>* 타인의 인정을 받는 것에 아주 민감하다<br>* 보수적이며, 좋은 음식을 좋아하고, 봉사를 좋아하며 재물을 모으는 것을 즐김<br>* 자신이 존경하는 사람이나 물건을 이상화하는 경향이 있다<br>* 제품을 보고 사는 것이 아니라 EDFJ의 인간적인 면에 반해서 산다<br>* 생각은 창의적인데 실천이 부족하다<br>* 타인을 돕고 싶은 욕구 때문에 자신의 업무를 소홀히 할 수 있다<br>* 잔걱정이 많다<br>* 가족들에게 잔소리가 심하다<br>* 집단의 일이나 목적을 개인의 것보다 앞세운다<br>* 조화와 균형을 중요시한다<br>* 싫은 소리하기 싫어한다<br>* 사람들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잘한다<br>* 자녀와 정서적인 독립이 안되어 걱정이 끊이지가 않는다<br>* 별명이 수도꼭지 - 눈물이 많다<br>* 받는 친절하고 재치 있다<br><br>개발해야할 점<br>* 가족들과 독립이 필요하다<br>* 타인의 일에 때로는 냉정하게 생각해 볼 여유가 필요하다<br>* 잔걱정을 줄이기 위해서 걱정을 객관화 시켜 볼 필요가 있다<br><br>E-외향 51.5%&nbsp; ☆&nbsp; I-내향 48.5%<br>N-직관 44.1%&nbsp; ☆&nbsp; S-감각 55.9%<br>T-사고 42.6%&nbsp; ☆&nbsp; F-감정 57.4%<br>J-판단 76.6% &nbsp; ☆&nbsp; p-인식 23.4%<br><br>나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br>생각하는 시간이다<br>무언의 끄덕임과 눈빛이 대답해 주었다<br><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23 16:20:0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52405763</guid>
      </item>
      <item>
         <title>100일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III</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53825140</link>
         <description><![CDATA[<div>본격적인 항암과의 전쟁이 시작되자마자&nbsp; 나의 호기로움은 온데간데 없이 처참히 무너져내렸다. 생각보다 항암..그 녀석은 쎘다. . .&nbsp;<br><br>한움큼씩 뽑혀져 나오는 머리카락과<br>한없이 떨어지는 백혈구 수치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내몸을 느끼며, 이렇게 고통스러운 치료를 하면서 하루하루를 사느니 차리리 모든걸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나는 아무런 희망도 없이 억울하다는 악다구니만 써대며 그냥 그렇게 매일을 울며 주저 앉아있었다.&nbsp;<br><br>그렇게 고되고 힘들었던 8번의 항암치료와 30번의 방사선 치료를 마치고 어느덧 나는 2022년에 와 있다. 작년 여름 이후로 나의 삶은 참 많은게 바뀌었다.<br><br>'집안일 = 운동' 이라는 생각에 그동안 숨만쉬는 호흡운동 말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던 몸뚱이를 이끌고&nbsp; 하루에 적어도 4000보는 넘겨 보자는 소박한 목표를 가지고 유산소 운동이란것도 시작했다.&nbsp;<br><br>시장에 가서 싱싱한 브로콜리와 파프리카를 고르기도 하고, 귀찮아 죽을것 같지만 냄새나는 고등어를 하루가 멀다하고 굽기도 한다.&nbsp;<br><br>꼭 내가 아파서가 아닌, 다른 이유로 서글프고 화가나고 우울한 날들이 있긴 하지만, 나는 태어나 처음 피부샵이란곳에 가서 마사지도 받고 어느 오후에 느긋히 책도 읽고, 아무생각없이 예능프로그램을 보며 혼자 신나게 깔깔대기도 하고.. 꿀맛같은 낮잠도 잔다.<br><br>돌아보니 쉴새없이 앞만보며 달려온 인생이였다.<br>쉼표하나 찍을 새도 없이 숨가쁘게 살아온 시간들...<br>고되고 힘들었던 지난 1년이 나에게 이야기한다.<br>이제는 조금 내려놓아도 된다고, 느슨하게 살아도 괜찮다고... 아름다운 이 세상, 하루하루 감사함 가득 담아 오래오래 살아 달라고...<br><br>기가막힌 타이밍에 선물같이 찾아온 설레고 행복했던 100일 여행의 마침표를 이제 찍으려한다.&nbsp;<br><br>긴생머리가 참 잘 어울렸던,<br>책을 읽고 글쓰는걸 참 좋아했던,<br>항상 하고 싶은게 너무도 많았던,&nbsp;<br>꿈 많던 어떤 소녀가 지금 여기있다.&nbsp;<br>안녕...&nbsp; 영원히 나이들지 않을 나의 소녀야...<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24 15:25:2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53825140</guid>
      </item>
      <item>
         <title>마음상점</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55702674</link>
         <description><![CDATA[<div>2022년10월25일<br><br>"감사합니다"<br>이 한 마디에 그 일을 하는데 더 큰 힘을 얻습니다<br><br>"미안합니다&nbsp; "<br>이 한 마디에 그 사람과 위기를 극복하게 합니다<br><br>"사랑합니다"<br>이 한 마디에 그 사람과 함께하게 합니다<br><br>인생을 잘 사는 방법은<br>이 세 마디를 적절하게 잘 사용하는 것입니다<br><br>살다보면 이리저리 부딪치고 깨져<br>칼날같이 뽀족헌 마음이 생길 수 있지만<br>그건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이 아니다<br><br>힘든 시간을 잘 버티고 이겨내도록<br>지켜봐주고 기다려주는<br>믿음이 필요합니다<br><br>행복의 기준은 최대한 낮춰 잡고<br>나쁜 일의 기준은 최대한 높여 잡고<br><br>행복의 그물코는<br>작은 기쁨이라도 놓치지 않도록<br>최대한 촘촘하게<br><br>불행의 그물코는<br>웬만한 것쯤은 다 빠져나가도록<br>크고 넓게 만든다면<br>좋은 생각이 행복을 부를것이다<br><br>삶은 매순간&nbsp;<br>우리에게 선물을 보낸다<br>그것을 발견하고<br>즐기는 건 우리 몫이다<br><br>"결국 삶이란 우리 스스로<br>만드는 거니까요<br>언제나 그래왔고 또 언제까지나<br>그럴 것입니다"<br><br>내 삶은&nbsp;<br>무엇 하나 제대로 되어가는 것이 없고<br>내게는&nbsp;<br>세상에 보탬이 되는 능력도 하나 없고<br>다른 사람에게&nbsp;<br>보람과 의미가 되어줄 수 있는<br>아름다운 면모도 없다는 생각이 드는 날<br>늪에 가라앉듯이&nbsp;<br>생각이&nbsp;<br>자꾸 저 밑바닥으로 끌어 내리는 날<br>누가&nbsp;<br>말만 걸어도 눈물이 쏟아질것 같은 날이 있어요<br><br>그럴 때 기억해야 할 말이 있습니다<br><br>"마음이 저조한 날에&nbsp;<br>떠오른 생각에 절대 속지 말자"<br><br>사람사는게<br>다 거기서 거기인거 같지만<br>거기서 거기가 녹록지 않고<br>사람 마음이<br>다 거기서 거기인거 같지만<br>거기서 거기가 내 마음 같지 않다<br><br>산다는것 공짜입니다<br>엄청난 노력을 하고,<br>많은 생각을 하고,<br>땀 흘리는 것 같지만<br>들어간 것 하나도 없는<br>진짜 공짜입니다<br><br>세상에 나온 것도 그렇고<br>매일 아침을 맞는 것은 물론<br>하늘 아래 서 있는 것<br>땅을 딛고 걷고 있는것<br>모두 공짜입니다<br><br>그래서 무를 수도 없습니다<br>돈을 주고 사는 것은<br>더더욱 불가능 합니다<br><br>우리가 산다는것<br>사고 팔 수 없는 공짜입니다<br><br>가만히 생각해보면<br>이 세상은<br>정말<br>고마움과 감사함의<br>연속입니다<br><br>고맙습니다<br>감사합니다<br>사랑합니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25 15:46:5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55702674</guid>
      </item>
      <item>
         <title>오늘의 나</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57471183</link>
         <description><![CDATA[<div>오늘 아침부터 이상했다.<br>몸이 무기력하고 어깨, 손에 힘도 들어가지 않았다.<br><br>하지만 오늘 4강전이 있는 날이다.<br>매우 떨리지 마 애써 안 떨린 척<br>몸이 아픈데 애써 괜찮은 척<br><br>하지만 경기에서 보였다.<br>많은 실수와 판단 미스 <br>극적인 역전승을 했지만 <br>같이 뛴 친구이자 선수들에게 미안하다.<br><br>내일은 오늘보다 낮기를&nbsp;<br>내일 지더라도 최선의 경기를 하기를<br>이것이 오늘의 날이고 내일의 다짐이다.<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26 15:08:4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57471183</guid>
      </item>
      <item>
         <title>어릴 적 꿈..</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57483260</link>
         <description><![CDATA[<div>어릴 적 나의 꿈&nbsp;<br>야구선수이다.<br>한국을 대표하고 세계를 대표하는 선수<br>미래를 향해 매일 도전, 연습, 훈련<br><br>어느 날 훈련 중 몸에 이상이 왔다.<br>나에게 의사님께서 하시는 말씀<br>'평발도 심하고 어깨고 매우 심해서&nbsp;<br>더 이상 뛰면 힘들 수도 있어서'<br><br>그 말을 듣고 나는 우울해진다.<br>그날 밤 새벽 나는 눈물을 흘린다.<br>다음날 나는&nbsp; 나를 포기한다.<br>다음 달 나는&nbsp; 어릴 적 꿈을 놓아주었다.<br><br>괜찮을 거야. 다른 길이 있겠지<br>괜찮을 거야 꿈이 다시 생기겠지<br>아직 나는 야구를 포기할 수 없다.<br>나의 어릴 적 꿈</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26 15:15:1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57483260</guid>
      </item>
      <item>
         <title>밝은 레몬사탕 같은 맛이였다  </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58858273</link>
         <description><![CDATA[<div>짝!짝!짝! 세번째 이야기<br><br>3) 빌 그멜링/야외수영장&nbsp;<br><br>어두운세상의 이면과&nbsp; 혼돈스러운 정세를 담은 소설만이 명작이자 문학의 존재 의의가 되는것은 아니다&nbsp;<br><br>삶을 진심으로 위무하는 작품이라면&nbsp;<br>그것만으로도&nbsp; 크나큰 가치와 의의를 지닌것이다&nbsp;<br><br>지친 삶을 위로하는데에 있어서 짦막한 위로나 상처를 애만지는것 만있는것도 아니다&nbsp;<br><br>한 없이 밝고 따뜻하고 달달한 레몬차 같은 이야기도 삶을 위로할수있고 마음을 따스하게 뎁혀줄수있다&nbsp;<br><br>여기 삶을 상쾌하게 만들어줄 레몬사탕과도 같은 이야기 하나가 있다.<br><br>독일에 사는 그다지 잘사는 집은 아니지만&nbsp;우애만은 최고인 삼남매가 여름날동안 겪는 일을 다루는 이야기다 <br><br><br>이제 막 첫사랑을 가지게되서 고민이고 허당끼가 있지만 듬직한 13살 큰형 알프<br><br>&nbsp;프랑스에대한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있는 까탈스럽지만 가족이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 누구보다 나서서 지키는 멋진 10살 여동생 카팅카&nbsp;<br><br>구름을 보는걸 좋아하고 말수가 적지만 생각이 깊고 고양이같은 사차원 7살 남동생 로비&nbsp;<br><br>이 삼남매가 어느 여름날 수영장에사 한 아이를 구하게 된 보답으로&nbsp; 여름동안 무료로 수영장으로 드나들수있는 자유이용권을 얻게되어<br><br>어디 갈곳도 없는 삼남매는 매일매일 수영장에 들리며 벌어지는 일상들을 사실적이고 사랑스럽게 표현해&nbsp;<br><br>매력적인 삼남매의 모습과 사실적 표현들이 합쳐지니 소설에 푹빠져서 계속해서 읽게되어버린다&nbsp;<br><br>몰래 밤중에 수영장에 잡입하거나 알프가 높은 다이빙대에 올라가서 과연 다이빙을 성공할수있을까 등등 작품내에서도 흥미을 잃지 않을수 있게&nbsp; 계속 새로운 사건을 제공해주는것도 좋은점이였다&nbsp;<br><br>그들은 거대한 악이나 사건에 휘말리지않고 사소한곳에서 행복과 기쁨을 느끼며&nbsp; 가끔식 비끗거리기도하는 그런 가족의 단란한 모습을 그려냄을 통해 마음을 위로해준다<br><br>이야기가 다 끝나서 마지막장을 닫은후에서도 삼남매의 매력덕인지 이야기는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머릿속에서 다음이야기가 그려지는 책이였다&nbsp;<br><br>22.10.27</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image.yes24.com/goods/102789893/XL" />
         <pubDate>2022-10-27 10:48:2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58858273</guid>
      </item>
      <item>
         <title>&#39;D 상회&#39;의 추억</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59878412</link>
         <description><![CDATA[<div>우리 집에서에서 동사무소에서 가는 길에&nbsp; 있던' D 상회'. 어릴적 이곳은 나에게는 보물섬이었다. 보물섬처럼 맛있는게 옹기종기 모여있던 곳...토요일에 학교에 갔다와서 맛있는 카스테라를 사 먹을 수 있던 곳. '시야시가 잘된' 사이다를 아빠에게 사다드리면서 내가 좋아하는 초코렛을&nbsp; 살 수 있던 곳.&nbsp;<br>이 때 내 최고의 고민은&nbsp; '왓다 쵸코바'였다. 맛은 다 같지만 포장이 빨강, 파랑, 초록 세가지라서 어떤 색을 사야할지 언제나 고민했던것 같다. 먹고 나서 포장지를 모았던 적도 있고... 지금까지도 초코렛을 제일 좋아하는 나에게 첫사랑같은 존재랄까? 근데 왓다 쵸코바는 왜 요즘 안 나올까? 정말 맛있었는데...<br>유난히 나를 귀여워하시던 주인 아저씨는 "우리 OO 이가 키가 부쩍 커서 문을 좀 높이 달아야겠다"고 말씀하시기도 하고 어떤 날은 너무 인기가 많아 구하기 힘든 과자를 인심좋게 내어주시기도 하셨다.&nbsp;<br>아저씨의 말투, 목소리 아직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어른이 되어서야 아저씨의 인심 좋아보이는 말투가 경상도 사투리였다는걸 알게되었다. 지금도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들으면 저절로 아저씨가 떠오른다. 꼬마였던 내가 어른이 되었으니 아저씨는 지금 할아버지가 되어 계실까...<br>대형 마트도, 편의점도 없던 시절 'D 상회'는 나에게 행복의&nbsp; 샘 같은 곳이었다.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곳.&nbsp; 지금은 없어지고 다른 건물이 들어섰겠지.. 오늘도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고 있을까?<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28 01:04:0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59878412</guid>
      </item>
      <item>
         <title>한병철 &lt;피로사회&gt;를 읽고</title>
         <author>pad4020</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60006343</link>
         <description><![CDATA[<div>이 책이 끌렸던 이유는 바로 “피로사회”란 제목 때문이다. 왜 나는 항상 바쁘고 피곤한 걸까? 졸다가 지하철역을 지나치기 일쑤이고 퇴근 후 집에 와선 저녁을 먹고 이도 못 닦고 세수도 안 하고 쓰러져 자는 일도 자주다. 그러다 어떤 날에는 ‘아... 뭔가 이건 아니다.....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때론 ‘내가 무슨 병이 있는 게 아닐까?’하는 의심마저 들기도 하고, 그러다 역시나 ‘피로는 간 때문이야’라고 일찍이 말한 사람이 있듯 ‘이건 모두 체력의 문제다. 역시 건강이 최고!’로 결론을 맺으며 각종 건강정보 및 영양제에 솔깃하게 되는 흐름이 반복되곤 하였다.&nbsp;</div><div>&lt;피로사회&gt;라는 책은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에서 출발하여, 내가 속한 사회와 그 사회의 암묵적 시스템을 인지하고 돌아보게 되는 책이었다. 피로하게 책을 읽은 성과가 나름 있었다. 책을 읽고 나니, 나의 ‘피로’의 본질은 바로 남들이 다들 장점이라고 꼽는 ‘불굴의 긍정력’에 있었다. 인간이 불사조가 아닌 이상, 끊임없는 일들을 끊임없이 잘 해 낼 수가 없는 것인데, 우리 사회는 그런 개인에게 ‘당신이 할 수 없는 것은 없다’며 ‘I CAN DO IT! YOU CAN DO IT!’의 구호를 신성시하며, 무한한 성과를 내야하는 것을 개인의 능력으로 치부하고 있다. 그러므로 성과사회의 주체가 스스로를 착취하고 있으며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라는 것이 책의 주요 내용이었다.&nbsp;</div><div>즉, 나는 무한한 긍정의 마인드로 내게 주어진 모든 상황을 숙명으로 여기며, 전사가 되어 스스로와의 끝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었고, 그리하여 날마다 전사하는 것이었다. 다름 아닌 ‘나’ 자신이 가해자이며 동시에 피해자였던 것이다!. 그것은 불편한 진실이었다. 나는 착하게 살아왔고(이것이 문제일수도 있다) 무한 긍정의 마인드로 매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것이 문제였다니! 그러나 저자는 그것을 개인의 어리석음으로 돌리고자함이 결코 아니다. 개인을 그렇게 만드는 긍정의 과잉시대의 성과사회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이라 인식하며, 이것을 자각하고 스스로에게 긍정을 “과잉”하지 말고 휴식과 성찰의 시간을 가지라고 한다.&nbsp;</div><div>‘자기 착취는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의 기본원리로서 타자 착취보다 훨씬 효과적이고 더 많은 성과를 올린다. ’는 본문의 말에서 알 수 있듯, 학교라는 공간에서 모범적으로 양산된 나와 같은 유형의 사람들은 대게 ‘무한히 긍정적인 일꾼’이 되어 성과사회의 사랑받는(?) 구성원이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그러한 착취는 자유롭다는 느낌 속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완전히 망가질 때까지 자기 자신을 자발적으로 착취하는 것이다.’</div><div><a href="https://www.youtube.com/watch?v=MDTSYrIdAS8">https://www.youtube.com/watch?v=MDTSYrIdAS8</a></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28 02:46:15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60006343</guid>
      </item>
      <item>
         <title>천개의 바람이 되어</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60179431</link>
         <description><![CDATA[<div>나의 사진 앞에서 울지 마요<br>나는 그곳에 없어요<br>나는 잠들어 있지 않아요<br>제발 날 위해 울지 말아요<br>나는 천개의 바람<br>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br>저 넓은 하늘 위를<br>자유롭게 날고 있죠<br>가을엔 곡식들을 비추는<br>따사로운 빛이 될게요<br>겨울엔 다이아몬드처럼<br>반짝이는 눈이 될게요<br>아침엔 종달새 되어<br>잠든 당신을 깨워줄게요<br>밤에는 어둠 속에 별 되어<br>당신을 지켜 줄게요<br>나는 천 개의 바람<br>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br>저 넓은 하늘 위를<br>자유롭게 날고 있죠<br>저 넓은 하늘 위를<br>자유롭게 날고 있죠</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28 05:39:2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60179431</guid>
      </item>
      <item>
         <title>행복....나태주</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60440048</link>
         <description><![CDATA[<div><br>더도&nbsp; 덜도 말고<br>지금의 내가&nbsp;<br>딱 좋아요.<br><br><br>오랜만에 만난 초등학교 친구가<br>이 시가 좋아서 샀다며 선물로 시집을 주었다.<br>'어머 이 나이에 시집을 받다니'&nbsp; 너무 감격적이었다.&nbsp; 선물을 준 친구의 소녀같은 감성을 다시한번 느꼈다.<br>커피한잔을 들고 조용히 들여다보니 아름답고 오묘한 인생철학이 그대로 녹아있는 시들이 많아서<br>정말&nbsp; 좋았다.<br>친구야 고마워<br>너 같은 친구가 있어서 정말 행복해!!!</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28 10:36:1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60440048</guid>
      </item>
      <item>
         <title> 2022년 등산의  재미에 퐁당</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60456461</link>
         <description><![CDATA[<div>올해 2월에 처음 알게된 등산의 재미<br>너무 재미있어서 매주 산으로 달려갔다.<br>산에 대한 책도 읽고, 지안들과 등산얘기도 나누면서 등산 애호가가 된듯한 착각도 들었다.<br>전국 100대 명산도 가까운 곳부터 천천히 가리라 마음먹었다.<br>소풍을 앞둔 아이처럼 주말이 설레었다.<br>그러다 결국 5번째 도봉산을 끝으로 무릎부상으로 나의 산사랑은 끝나게 되었다.<br>정형외과를&nbsp; 들락날락하면서 역시 등산은 관절에&nbsp; 큰 부담을 주니 안하는게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br><br>몆개월을 산에 가지않고 평지 걷기와 무릎강화운동만 하니 너무 재미가 없었다.<br><br>등산을 하되 무리가 되지않는 범위로 하고<br>무릎보호대와 등산스틱을 꼭 챙겨서 천전히 올라가면 될것 같아 다시 시작해보려 했다.<br>이번에는 올라가면서 내려가면서 주위 사람들과 꽃.나무.바위들을 보면서 천천히 오르니 다행히 크게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았다.<br>친구들 모임 있을땐 등산을 제안해 친구들과 등산하기도 하고 딸과 둘만의 등산데이트도 했다.<br>얼마전에는 시험끝난 아들의 제안으로 아들 친구 가족들과 함께 도봉산에 올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nbsp;<br><br>이렇게 즐거운 산행을 왜&nbsp; 지금에서야 알았지?<br>하면서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앞선다.<br>요즘은 등산연령층이 낮아져서 산이 매우 활기찬것 같다.<br>오랫동안 자연과 함께하는 산행을 하고싶은 것이 요즘 바람이다.<br><br><br><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28 10:58:05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60456461</guid>
      </item>
      <item>
         <title>그대에게 보내는 에필로그</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60492824</link>
         <description><![CDATA[<div>처음 이 이벤트에 참여하기로 마음 먹었을때&nbsp; 작은 바램이 있었습니다. '10월28일' 이날 당신에게 띄우는 편지글로 마무리하고 싶다는것.<br><br>뒤돌아보면 뭐하나 내 마음대로, 내 계획대로&nbsp; 흘러간것 하나없는 시간들의 연속이였는데 이거 하나만큼은 내가 원했던 대로 28일. 지금 우리의 결혼기념일에 당신께 글을 쓸수 있어 참 좋습니다. 행복하기까지 합니다.<br><br>고구마 100개 먹은것 보다 더 팍팍한 당신과 나의 시간들이였지만 그래도 간혹 당신과 아이들이 터트려주던 사이다 같은 순간들이 있어 견딜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끔 이제 너무 나이들었다며 씁쓸해 하는 당신이지만 여전히 나에게는 24살, 처음 만났던 그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걸..당신은 믿어줄런지 모르겠습니다.<br><br>최근에 마음 고생을 많이 시켜 미안합니다.<br>주름이 많아져 고민이라더니.. 그 주름 더 깊이 패이게 해서 배로 미안합니다. 그래도 나에겐 그 주름마저도 사랑스러우니 크게 걱정은 하지 마세요.<br><br>작년 여름, 항암치료로 까까머리가 된 나를 보고 생각보다 너무 잘어울린다며 이렇게 예쁜 암환자가 어딨냐며&nbsp; 웃어주어 고맙습니다.<br><br>혼자 미용실에서 머리를 밀고 와 까까머리 커플 기념으로 사진 한방 찍자며 나를 감동시켜주고 웃게 해주어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항상 연애시절보다 지금 더 사랑한다고 말해주어 고맙습니다.<br><br>당신이 아니였으면 소박하게 피어있는 들꽃이 그렇게나 예쁜줄 몰랐을테지요..<br>당신이 아니였으면 잔잔히 흘러가는 강물이 그렇게나 근사한 줄도 몰랐겠지요..<br>당신이 아니였으면 자전거를 타며 맞는 바람이 이렇게 부드럽고 시원한 줄도 몰랐을거에요.<br>당신이 아니였다면..내가 꽤 괜찮은 사람인지도 모르고 살았을텐데.. 나는 당신에게 참으로 감사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br><br>우리 큰 아이 수능 치르고 큰 봉우리 하나 넘게되면, 더 나이들기 전에 손 꼭 잡고 유럽여행가기로 한거 잊지않았지요? 그때를 위해 열심히 토마토도 먹고 두부도 머고 운동도&nbsp; 하면서 만만의 준비를 하겠습니다.<br><br>운명적인 사랑은 없지만 사랑의 운명은 있다고 합니다. 당신과 행복한 해피엔딩을 위해 오늘도 나는 나에게 주어진 순간순간을 열심히 살아내려 합니다. 어느 노래가사처럼, 고된 나를 선택해주어 고맙습니다.&nbsp; 당신과 함께라면 어떤 오르막길이라도 힘내서 가겠습니다.<br><br>28일, 우리의 결혼 기념일을 축하하며 당신에게 나의 마지막 글을 띄웁니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28 11:42:2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60492824</guid>
      </item>
      <item>
         <title>💪치열한 승부🦶 2022.10.27.</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60591082</link>
         <description><![CDATA[<div>함성으로 달궈진 넓다란 운동장에<br>열기가 그득하다.<br><br>발로 뛰는 열기!&nbsp;<br>응원 하는 열기!<br><br>뒤엉킨 열기에 잠시 빠져본다.<br><br>오! 아~! 아휴~~<br>툭 나온 외마디다.<br><br>치열한 승부로 예측이 빗나간다.<br><br>치열한 승부뒤에<br>반복된 연습과 무한한 신뢰가<br>서로의 손을 놓지 않고 있었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54769728/f59aae8132590e941c183ad739207055/20221027_133107.jpg" />
         <pubDate>2022-10-28 13:10:4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60591082</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61303832</link>
         <description><![CDATA[<div>&lt;봄여름가을겨울&gt;<br>가을이 막바지다.<br>단풍이 들고 은행잎이 바람에 흩날린다<br>가을이 다른 계절에 비해 짧게 지나가는 것이 아쉬워 한 번이라도 더 담아보려 애쓴다.<br>인생에도 봄여름가을겨울이 있다지?<br>그럼<br>지금의 내 인생은 가을 쯤 왔으려나?<br>지난 내 시간들은 어땠나...<br>다시 돌아가라고 하면 더 열심히 살기는 하려나?<br>아니...<br>만족해야지<br>지금의 내가 참 대견하다.<br>산사의 고즈넉한 가을 분위기가<br>참으로 아름답다<br>나도 아름답게 나이들어 가야지</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50859976/92f8247896c5780808194bf1efa76722/16670204947586744619333903672854.jpg" />
         <pubDate>2022-10-29 05:22:2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61303832</guid>
      </item>
      <item>
         <title>곧 수능시험이네요</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61901840</link>
         <description><![CDATA[<div><br>저도 작년에 수험생 엄마로써 참 가슴 조리는 시간이였습니다.<br>그마음을 알기에 마지막 글은 수험생들을 응원 해주고 싶네요.<br><br>수능날 아침 아이를 일찍 깨워 가볍게 아침을 차려&nbsp; 주고 시험장까지 데려다 주는 차안에서 아이는 계속 떨린다는 말 만 되풀이 하는데<br>와~~담담한척 하느라 힘들었네요<br>아니야 평소에 하듯이 천천히 해봐 라는 용기만 주었네요 시험장 앞에 내려 주고 한번 꽉&nbsp; 안아주고 싶었는데 그동안 너의 노력이 헛되지 않을꺼야 하면서<br>그런데 코로나가 심할때라 수험생만 내리고 부모님은 그냥 가야 한다네요<br>울아들 멋있게 엄마! 잘 갔다 올께요 하면서 차에서 내려 가는 뒷모습을 보고 왈칵 눈물이 쏟아 졌습니다.<br>주책이야 ㅋㅋ 아이도 잘&nbsp; 들어가는데<br>언제가 뉴스 기사에서 수험생 아들이 금방 시험장에 내려주고 가신 아버지께 다급하게 전화를 해서 아버지가 무슨일인가 시험장으로 차를 돌려 가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들이 시험장 앞에 서 있더니 아버지 차를 향해 큰 절을 하였다고 합니다<br>그래서 아버지가 차에서 내리시니 큰 소리로<br>아버지! 감사합니다. 라고 했단다<br>그 시험장 앞에 있던 모든분들이 울고 불고 했다네요<br>정말 수험생이 있는 가정은 가족 모두 수험생인것 같아요<br>아이도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힘들고 그걸 지켜봐야 하는 가족들도 정말 힘든 시간인것 같아요.<br><br>수험생! 그리고 부모님들!<br>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nbsp;<br>그동안 해온 노력은 배신 하지 않을겁니다.<br>응원합니다.<br><br>지금 이시간에도 꿈의 향해 노력하고 있는&nbsp;<br>모든 수험생! 응원합니다 ~</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30 07:38:3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61901840</guid>
      </item>
      <item>
         <title>2</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62033975</link>
         <description><![CDATA[<div>"그래서, 왜 전화도 안 처 받으셨는지 말씀해주시겠어요?"<br><br>갑작스레 집안 문을 열고 들어온 긴 검은 생머리에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아디다스 바지를 입은 여자.<br>그리고 그녀는 문 앞에 서있으면서 불만스러움을 한 것 내뿜고 서있었다.하지만 그녀는 그 화난 모습 조차도 아름답다고 생각이드는 모습이었다.<br><br>단 화내는 대상이 자신이 아니었을 경우겠지만, 하지만 나는 이 상황을 타파하기 위한 방법을 알고 있다,&nbsp; 바로 역으로 내가 짜증이 난다는 식으로 몰아가면서 밀어 붙이며 돌아보내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가 연기하는 것을 들키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녀는 내가 연기한다고 생각이 되거나 거짓말을 할 때 귀신 같이 알아차리나까 말이다. 그럼 바로 살전으로 들어가 보자.<br><br><br>"늦게 일어났어... :그리고.. 오늘은 별로 좋은 기분이 아니라서 .. 돌아가 줄 수 있을까...?"<br><br><br>"그래..? 어제 무슨 일 있었던거야..?"<br><br>얘가 왜 이럴까? 평소에는 바로 지랄하고 자빠졌네를 시전하면서 내 뒤통수를 앞뒤안가리거 후릴 녀석인데<br><br><br>"어.. 조금 일이 있어서... 부탁좀 할꼐..."<br><br>"그래.. 오늘은 돌아갈꼐...라고 할 줄 알았냐 강아지야?!"<br><br>"엌"<br><br>그러면 그렇지 이녀석이 바뀔리가 없지. 바로 후려 버렸네....<br><br><br>"그래서? 무슨 일인건데, 니가 거짓말한 건 아니니까 들어보고 니 처후를 결정해 줄꼐"<br><br>아무리 이녀석이라고 해도 여자친구랑 어제 헤어졌다고 말 할 수는 없잖아.<br>아니 누가 어제 헤어진 전여친의 동생에게&nbsp; '나 어제 헤어졌어'라고 말을 할 수 있겠어...<br><br>"야, 지금 말하면 들어준다니까? 이게 요새 안 맞았다고 정신 못 차렸냐?"<br><br>하지만 지금 상태로 계쏙해서 침묵을 한다면 진짜 뒤지게 맞을텐데...<br>전에 이녀석이 장난으로 떄린 곳에 멍이 들어서 한 동안 아팠던 기억이 있는데...<br><br>" 어쭈? 계속 대답안하신다 이거냐? 아니면 뭐 말 못 할 이유라도 있나보지?"<br><br>맹해서 힘만쎈게 촉은 드럽게 좋아요....<br><br>"너 설마..."<br><br>이제는 대충 무슨일이신지 다 아신것 같다... 이제 그냥 대답하야할 것 같다...<br><br><br>:"어제 밤새서 야한거 봤냐?"<br><br>"그래....맞ㅇ...아?? 너 미쳤냐?:"<br><br>"아니, 생각을 해봐. 니가 밤을 새서 피곤하다는데 게임하다가 그런거 아니면 야X 이나 본거 아니야? 그래서 나한테 말을 할 수 업었던거지. 거기에 그냥 보기만 한 건"<br><br>"개소리하지마!임마!!"<br><br>"뭐애 아니야? 그럼 나로 망상을 하다가..."<br><br>그래. 쟤가 촉이 좋을 리가 없지. 정말 머리에 뭐가 들어있는 걸까? 언니쪽인 채린이는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성격도... 밖에서만 보거나 주변 어른들한테는 정말 착한 아이인데... 이게 말로만 듣던 유전자 몰빵이란 것인가? 뭐 그건 둘째치고 얘한테 진짜 말해야 하나. 친근한 건 좋은데 저 자매 쌍둥이라서 둘이 너무 닮아서 부담이 너무 심하다...&nbsp;<br><br><br><br>그래 그냥 헤여졌다고 말하고 오늘은 이만 가달라고 해야겠다.<br><br>" 그게 아니라 잘 들어 채연아"<br><br>" 뭔데 드디어 말 할 생각이 들은거야?"<br><br>"그게 나 말이지..."<br><br>"그냥 삘리 말해라, 뭘 그리 대단한거 말한다고 그렇게 뜸을 들이냐"<br><br>"나.. 채린이랑 헤어졌어"<br><br>"....뭐?"<br><br>"그게 나 채린이랑 헤어졌다고"<br><br>"ㄱ가갑자기 그게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 그게, 니랑 걔가 왜 헤어져 몇일 전만해도 둘이서 붙어가지고 사람 눈꼴<br>시리게 만들던 놈들인데"<br><br>"진짜라고.. 그러니까 이제 좀 나가"<br><br>나는 채연이 한테 그렇게 말하면서 문 밖으로 밀어낸다. 그러자 그냥은 못 나가겠다는 듯이 채연이가 벽을 붙잡고 매달리며 저항을 시작한다<br><br>" 싫어 안나가, 아니 못 나가! 왜 헤어졌는지 이유는 알고가야 겠어!"<br><br>거참 너무 끈질긴거 아닌가? 보통 지 언니랑 헤어졌다고하면 이렇게 있겠다고 버티고 있는게 아니라 빨리 집에서 나가는게 예의아닌가? 슬슬 짜증이 몰려온다<br><br>"일단 나가!! 다음에 설명해줄테니까!"<br><br>"!...알았어. 다음에 확실하게 설명 받을거니까.."<br><br>쿵!!<br><br>이제야 갔네,,아니 얘를 일단 내보내기는 했는데...이제 어쩌면 좋냐.. 모르곘다 그냥 잠이나 더 자자<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30 13:05:3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62033975</guid>
      </item>
      <item>
         <title>감정의 무질서   </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62227741</link>
         <description><![CDATA[<div>※ ""가 없는 지문은 모두 르메로가 속으로 한 말입니다.<br><br>"오늘도 손님은 없으려나…."<br><br>잉글랜드 햄프셔의 윈체스터에 있는 작은 아틀리에, [락테아].<br><br>한때 세기의 천재라고 불리던 예술가 `루스 락테아`를 스승으로 둔 예술가들의 공방이자, 하나뿐인 가게였다.<br>그곳에서 무료를 달래며 허송세월하고 있는 나 `르메로` 또한 그녀의 제자인 예술가이다.<br><br>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모두 섭렵한 스승님과 달리 한 가지의 길만 파는 내가 제자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끄럽지만,<br>나는 그녀의 제자 중 가장 뛰어났다.<br><br>나는 거슬리는 듯한 정적에 무심코 고개를 돌려 주변을 바라보았다.<br><br>은은한 주 백색의 조명이 공방 전체를 비추며 아늑하고 따듯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br>아틀리에의 내부는 입구부터 안쪽까지 아름다운 유리공예품과 미술품, 조각품, 액세서리 등등으로 가득하다.<br>이곳은 우리들의 공방이자 가게로, 스승님과 제자들의 물건을 팔고 있다.<br>내 장르는 조금 마이너한 나머지 기회가 별로 없지만….<br><br>"차라리 그 녀석들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br><br>적적하다.<br>이 말보다 이 상황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생각나지 않았다.<br>내가 말하는 것도 조금 그렇지만 이 가게는 굉장히 인기가 많아 손님이 끊이지 않았다.<br>내 작품들도 수요가 많아 꽤 바쁜 나날을 보냈다.<br>지금은 예술가들도 손님들도 없다.<br>쫓아낼 파리조차 보이지 않았다.<br><br>"역시 그때 말렸어야 했나…."<br><br>어차피 막지 못했을 것을 알면서도 묘한 후회심에 그날의 짧은 대화를 회상한다.<br><br>.<br><br>.<br><br>.<br><br>"음…. 안 돌아가세요?"<br><br>딱히 진행하고 있는 작품도 없었던 스승님은 공방에 앉아계셨다.<br>문을 닫을 시간이 되었는데도, 그녀는 움직일 생각조차 없었다.<br><br>"오늘 새벽엔 바닷가에서 유유자적하게 새 관찰이나 해볼까 해서 말이지."<br><br>"그러신가요…. 그럼, 저 먼저 들어가 보겠습니다."<br><br>"그래, 르메로 수고했어."<br><br>평소에도 가끔 좋아하는 새를 관찰하러 가셨기에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긴 나는 인사를 한 후 아틀리에를 빠져나왔다.<br><br>그다음 날, 스승님은 실종되셨다.<br>그날 한 짧은 대화가 마지막이었다.<br><br>스승님의 소식을 접할 수 있었던 것은 5년 후의 일이었다.<br>TV에서 스승님의 유골이 발견되었다며 보도하고 있었다.<br>그 소식은 아틀리에의 우리에게 절망으로 다가왔다.<br>제자 중 대부분이 품었을 언젠간 돌아오실 것이라는 찰나의 희망조차 차가운 현실에 짓밟혔다.<br>더욱 가슴이 아팠던 것은 범인도, 사인도, 아무것도 알 수 없었다는 수사기관의 발표였다.<br><br>스승님의 생전 작품은 엄청난 가치를 갖게 되었고,<br>자연스레 스승님의 제자였던 우리에게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br>그렇게 단숨에 불어난 몸값과 명성에 우리는 그 작은 아틀리에를 벗어나게 되었다.<br>애초에 락테아 스승님 한 분만을 보고 모인 이들이었기에 더 이상 남을 이유가 없었다.<br>하나둘씩 떠나가고, 어떤 놈은 제자 몇을 모아 다른 곳에서 새 출발을 하자며 나서기도 했다.<br>물론 나는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것을 선택했다.<br><br>나는 혼자 아틀리에를 지켰다.<br>이 아틀리에의 추억과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는지 도저히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br>그렇다고 하더라도….<br><br>.<br><br>.<br><br>.<br><br>"너무 손님이 없는데…. 지금이야 아직 괜찮지만, 이러다가는 세금 내기도 빠듯해질 수도..."<br><br>나는 상상하기도 싫은 미래가 점점 선명해져 가 깊은 한숨을 내쉰다.<br><br>[딸랑ㅡ!]<br><br>문이 열렸다.<br>고객인지 예술가인지는 몰라도 손님은 확실했다.<br>르메로는 곧바로 사람 좋은 영업용 미소를 띠며 손님을 맞이했다.<br><br>"어서 오세요~!"<br><br>"오랜만이네, 르메로... 너는 그대로인 모양이라 안심이야."<br><br>최악이다…. 아니, 최악보단 나으려나….<br>어쨌든, 지금은 별로 만나고 싶진 않았던 놈이었다.<br><br>나는 애써 지어 보였던 미소를 거두고는 차갑게 쏘아붙였다.<br><br>"여긴 왜 또 온 거야? 버렸던 아틀리에가 그리워지기라도 했나 보지?"<br><br>"뭐…. 이곳은 언제나 그립긴 마찬가지지만, 오늘은 다른 일로 왔어."<br><br>정말로 아틀리에가 그리웠던 것일까?<br>아련한 눈으로 공방 안을 조금 둘러보던 놈은 이내 나에게 미소를 지어 보인다.<br>그 모습에 기분이 나빠졌다. 마음에 들지 않는 미소다.<br>개인적으로는 조금…. 역겹다.<br>놈은 차가웠던 내 태도에 조금 상처받았다는 듯이 한층 내려간 텐션으로 말했다.<br><br>"너를 데리러 왔어, 르메로."<br><br>놈은 아까 말했던 새 출발그룹의 리더다.<br><br>"나는 안 가. 여러 번 말했을 텐데?"<br><br>"르메로, 네가 이 아틀리에의 추억을 소중히 여기는 건 알고 있어. 하지만, 이제는 과거에서 벗어날 때야. 언제까지 스승님의 그림자에서만 머무를 생각이야? 우리는 이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어. 그때가 그립다면 우리와 다시 시작하면 돼. 스승님도 네가 더욱 빛나기를 원하실 거야."<br><br>우와…. 기분 나빠.<br><br>"오늘따라 끈질기네, 에디스."<br><br>"오늘로 끝장을 보러왔어,"<br><br>귀찮아라…. 젠장!<br>누가 저 오만한 놈의 입을 꿰매줬으면 좋겠네.<br><br>"난 여기가 좋아."<br><br>"르메로..."<br><br>"네 장식품인 귀나 파고 잘 들어 에디스. 나는 딱히 스승님을 잊지 못해서 여기 있는 게 아니야. 그저 이곳에 익숙해졌으니까 있는 거야. 편하니까 남고 싶은 거라고. 딱히 새 출발 같은 건 필요 없어. 나에게 필요한 건 편안하고 행복한 여생이야."<br><br>에디스는 답답하다는 듯 나를 보고는 고민하며 머뭇거린다.<br>입을 열었다가 닫았다가,<br>손을 쥐락펴락하며 그의 망설임이 절실하게 느껴졌다.<br>그가 입을 열었다.<br>나는 이제 쐐기를 박는다.<br><br>"나를 방해하지 말아줘. 할 수 있지?"<br><br>"하아…. 르네로, 난 널 어찌하면 좋을까…."<br><br>에디스는 꺼내지 못한 말을 삼키며, 한숨을 내쉬었다.<br>내 완강한 태도에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br>다행이다….<br><br>"알겠어. 네 뜻이 정녕 그렇다면야…. 존중할게. (한숨을 내쉰다) 커피라도 한 잔 타 줄래?"<br><br>"여긴 카페가 아니야. 하지만, 믹스라면 있어."<br><br>나는 만족스러움을 느끼며 자리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갔다.<br>아틀리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니 혹시 몰라서 이곳에 기본적인 생활 공간을 마련해 두었다.<br>커피 믹스의 스틱을 뜯고, 컵에 가루를 부어 넣는다.<br>전기포트에 물을 끓여, 컵에 부어 넣는다.<br>그리고 젓는다.<br><br>이 일련의 행위를 두 번 반복한 나는 다시 자리로 돌아갔다.<br>그곳에는 에디스가 어디선가 의자를 끌고 와 앉아 있었다.<br>나는 커피를 내려놓으며 그에게 작은 감사를 받는다.<br><br>"... 르메로, 내가 너한테 고백한 거 기억하니…?"<br><br>갑자기?<br>뜬금없는 화제였다.<br>하지만, 딱히 할 말도 없었기에 자연스럽게 그 화제에 탑승했다.<br><br>"기억하고 있어. 내 기억이 확실하다면, 내가 찼었지."<br><br>"그래 맞아. 그랬었지…. 그때의 넌 이미 마음에 둔 사람이 있었으니까…."<br><br>금시초문이다.<br>내가 나도 모르던 낭군이라도 있는 건가?<br><br>"그게 정말이야? 놀라운걸…. 당사자도 몰랐던 사랑이라니…."<br><br>너무 어이가 없었던 나머지 한껏 비꼬는 말투로 대답해버렸다.<br><br>"너의 마음에는 스승님으로 가득 차 있었지."<br><br>... ...<br><br>"...사랑이 아니었어. 존경과 선망이지."<br><br>"내 눈에는 다르게 보였는데?"<br><br>에디스, 이 자식 짜증 난다...<br><br>"네 눈깔이 삐었나 보지."<br><br>단언했다.<br><br>"난 동성애자가 아니야, 에디스."<br><br>"하지만, 스승님이 그럴지도 모르지?"<br><br>에디스 이 자식은 무슨 소리를 하는 거지?<br><br>"스승님은 에디스, 너를 좋아하셨지."<br><br>놈의 두 눈이 커졌다.<br><br>아마 몰랐겠지…. 빌어먹을 자식.<br><br>"몰랐어…. 놀랐는걸? 하지만, 그 대답은 스승님을 향한 너의 마음을 인정한 거라고 봐도 괜찮은 거지?"<br><br>나는 대답하지 않았다.<br>그 대신….<br><br>"에디스, [유다의 고백]이라는 책. 들어봤어?"<br><br>"알고 있어. 다자이 오사무의 책을 말하는 거지? 유다가 예수를 배신하는 사건을 재해석한 내용이었지."<br><br>다행이다. 그는 알고 있었다.<br>이야기가 빨라지겠네….<br><br>"[유다의 고백]에서의 유다는 예수를 사랑했어. 그건 성적인 의미가 아니었지…. 아니, 성적인 의미를 포함한 예수의 모든 부분을 사랑했어. 그의 존재 전부를 사랑한 거야. 하지만, 예수는 그는 제자 모두를 평등하게 사랑했어. 하지만, 자신만은 경멸한다고 생각했지. 그런데도 속절없이 좋았던 거야 예수가. 그는 그런 자신만이 예수를 진정으로 사랑한다고 생각했어. 바보 같은 유다…."<br><br>"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야... 르메로..."<br><br>나는 에디스의 말을 들은 채도 안 하고 이야기를 계속했다.<br><br>"하지만 말이지? 유다는 깨닫고 말았어. 예수의 마음이 누구를 향하고 있었는지…. 바로, 메시아였어. 정확하게 말하자면 `예수의 메시아`였지만. 그가 원했던 예수의 모습과는 너무나도 달랐지. 유다는 예수가 세상을 바꿔주길 바랬어. 유다는 자신의 이상을 예수에게 맡긴 것이었지."<br><br>"그 `예수의 메시아`가 나라는 건가…?"<br><br>이번에도 무시했다.<br><br>"유다는 예수에게 자신의 더럽고 추악한 `질투`라는 감정을 털어놓았어. 예수는 이해해주었지. 예수는 또 한 번 유다를 구원한 거야. 유다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어. 그건 예수에 대해 미안함도, 안도의 것도, 자신의 죄악감도 아니었어. 그는 이미 깨달았던 거야. `예수는 자신의 이상을 이루어줄 수 없다.`라는 걸…."<br><br>"유다는 르메로... 너인가…?"<br><br>순간 마음속 깊이 욱신거림이 느껴졌다.<br>목으로는 불쾌한 감각이 올라왔다.<br>내 말을 끝까지 듣지를 않는 저 입을 막아버리고 싶었다.<br>그의 생각이 맞던 틀리든 간에 지금 당장.<br><br>"유다는 결심했어. 예수를 배신하기로…. 그를 밀고하기로 한 거야. 그 당시에는 예수를 종교적인 이유로 아니꼽게 바라보는 이들이 있었거든. 유다는 예수에게 실망했지만, 여전히 그를 사랑했어. 그와 떨어지고 싶지 않았지."<br><br>"예수는…. 스승님이라고 하고 싶은 거야…?"<br><br>"유다는 결국 예수를 배신했어. 그리고 자신도 자살했지. 끝이야."<br><br>속이 조금 후련했다.<br>에디스는 매우 괴로워 보이는 표정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br>속이 매우 후련했다.<br><br>"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야... 르메로, 너는!"<br><br>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br><br>"지금 네가 스승님을 죽였다고 말하고 있는 거냐고!"<br><br>에디스는 언성을 높였다.<br>조금 시끄러웠다.<br>그렇지만….<br>그래….<br>맞아.<br><br>"맞아. 내가 죽였어."<br><br>"어째서 이런 걸 나에게 말해주는 거야…. 너도 유다처럼 스스로를 벌하려고 그러는 거냐…?"<br><br>그의 목소리는 매우 떨렸다.<br><br>"...그저 네가 스승님의 메시아가 맞았는지 확인하려는 것뿐이야."<br><br>"무슨 소릴…."<br><br>"선생님의 유골은 지금 나한테 있어."<br><br>"어…? 뭐?"<br><br>"도굴했어."<br><br>"그건 왜…. 설마…. 너…."<br><br>"내 장르를 넌 알고 있잖아? 유골 아티스트."<br><br>그래. 나 르메로는 유골 아티스트다.<br>사자(死者)와의 추억을 액세서리로 영원하게 만들어 주는 예술가.<br><br>"이걸로 스승님은 나와 영원히 함께야."<br><br>『저는 그저 그 사람 곁을 떠나고 싶지 않은 것뿐입니다. 그저 그 사람 곁에 있어, 그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그 사람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것으로 좋습니다. 그리고는 가능하다면 그 사람이 설교하는 것을 멈추고 저와 단둘이서 평생 오랫동안 살아가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아아아, 그렇게만 된다면! 저는 얼마나 행복할까요. - 다자이 오사무 [직소] 中』<br><br>"이상하잖아! 그건 고인 모독이야, 당장 그만둬!"?<br><br>"아니, 이건 사랑이다!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해도 상관없어. 이건 내 감정이야. 네가 부정할 순 없다고!"<br><br>내 감정을, 사랑을 부정당했다.<br>형용할 수 없는 분노가 끓어오른다.<br><br>어째서 이 세상은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일까…?<br>아니, 잘못된 건 이 세상이 아니라 에디스일지도….<br>하지만, 에디스도 이걸 보면 분명 이해할 수 있을 거야.<br><br>나는 내 공방으로 들어가서 내 사랑의 증거물을 찾기 시작했다.<br>그것은 크기가 커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br>하지만, 무게가 조금 나갔기에 옮기는 데 시간이 걸렸다.<br><br>그렇게 나는 내 작업물, 아니 나의 사랑을 에디스에게 보여줬다.<br>그것은 파란 장미로 가득한 관에 담긴 `락테아`, 스승님의 유골이었다.<br>게다가 유골은 아름다운 액세서리로 가득 꾸며져 있었다.<br><br>누가 봐도 아름다웠다.<br>아마, 예술을 모르는 문외한이 보더라도 이것에 대한 미를 칭송할 것이다.<br><br>아아, 다시 봐도 이 감정이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br>몸 안, 가장 깊숙한 곳에서부터 터져 나오는 이 감탄과 찬사는 내 뇌를 잠식하고.<br>뜨겁고 무거운 감정만이 내 몸을 짓눌렀다.<br>몸과 마음이 환희의 비명을 지른다.<br><br>하지만, 에디스는 그 자리에서 구토했다.<br><br>"...르메로, 너는…. 미쳤어."<br><br>그 또한 나를 실망하게 하는구나.<br>상관은 없지만….<br>조금은 마음이 아프다.<br><br>"에디스…. 너라면 이해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br><br>그때 갑자기, 에디스가 묘한 질문을 던졌다.<br><br>"르메로, 너는 저걸 보고 사랑을 느끼는 거냐…?"<br><br>"맞아."<br><br>망설임 없이 대답했다.<br><br>"그런가…. 역시 너의 그 감정은 사랑이 아니야."<br><br>말이 심하네….<br><br>"실례네, 순애라고."<br><br>"너 같은 증상을 뭐라고 하는지 알고 있어. `네크로필리아` 성도착증의 일종이야. 즉, 병이야. 르메로..."<br><br>이제는 병 취급을 하고 있다.<br>이해를 바랐건만, 돌아오는 것은 이런 굴욕이라니….<br><br>"나는 스승님과 떨어지고 싶지 않을 뿐이야…."<br><br>"르메로, 너와는 더 이상 대화로 해결할 수 없을 것 같네."<br><br>[딸랑ㅡ!]<br><br>문이 열리고 경찰들이 아틀리에 안으로 들이닥쳤다.<br><br>경찰…?<br>에디스가 신고했어?<br>언제?<br>설마 아까 스승님을 갖고 오려고 자리를 비웠을 때인가….<br><br>"... ..."<br><br>"그렇게 보지 말아줘. 이분들이 너를 치료해줄 수 있는 장소로 안내해 주실 거야…. 그곳에서 꼭 뉘우치길 바랄게."<br><br>치료…?<br>난 아프지 않아.<br>이건 병이 아니야.<br><br>"어째서 몰라주는 거야…! 너는 사랑을 알잖아!"<br><br>맞아. 부정하지 마!<br>에디스, 이건 사랑이라고…!<br><br>"...르메로, 나라면 말이야…. 만약에…. 만약에 네가 죽는다면, 매우 슬플 거라고 생각해. 너를 기리고 보내주겠지."<br>... ...<br>에디스의 사랑은 나와 달랐다.<br>그뿐.<br>그뿐이지만….<br>조금 홀가분한 기분이다.<br><br>"유다는 예수나 혹은 다른 누군가가 자신을 멈춰주기를 바라지 않았을까…."<br><br>나는 그렇게 경찰들에게 끌려가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감옥에 갇히고 말았다.<br>스승님과도 떨어지고, 마음의 안식처까지 잃었다.<br>나는 천천히 주위를 둘러봤다.<br><br>삭막한 공간, 분홍색으로 도배가 된 이 수감 실은 굉장히 넓지만 가운데의 오각형 모양의 탁자와 침대 6개를 제외하면 아무것도 없었다.<br>그리고 나보다 먼저 갇힌 것으로 보이는 사람이 6명.<br>새로운 장소, 새로운 얼굴, 하루아침 사이에 완전히 바뀌어버린 일상….<br><br>언젠가, 에디스 그놈에게 이렇게 말했다.<br>"나는 평온한 여생을 보내고 싶어."라고,<br>그렇기 위해선 지금은 이곳에 익숙해져 볼까...<br><br>나는 손이 묶여있고 휠체어에 타고 있는 붉은 머리의 여자에게 다가가서 말했다.<br><br>"안녕, 아가씨. 너의 유골을 내가 찜해도 될까…?"<br><br>.<br><br>.<br><br>.<br><br>에디스는 아무도 없는 아틀리에에 앉아있었다.<br><br>"르메로가 처음에 `…. 그저 네가 스승님의 메시아가 맞았는지 확인하려는 것뿐이야.`라고 했었지….<br>도대체 그건 무슨 뜻이었던 거지…?`<br><br>이제 와서 생각해봐도 그는 알 수 없었다.<br><br>르메로, 그녀는 이미 이곳에 없다.<br><br><br><br><br><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30 17:47:5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62227741</guid>
      </item>
      <item>
         <title>나의 처음 이야기-여덟</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62793424</link>
         <description><![CDATA[<div>#40년 전의 일기를 꺼내어<br><br>글을 쓰는건 언제나 어렵다. 마음속에 흘러 넘치던 생각들도 막상 글로 쓰려면 어디론가 꽁꽁 숨어버린다. 아주 짧은 메모부터 생기부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글은 나를 긴장하게 만든다.<br>내가 처음 '글' 이라는 걸 읽고 써 본게 언제였을까?&nbsp;<br>유치원에 다닐 때 한글을 좀 늦게 깨우쳐서 똑똑한 친구들이 만화 제목을 술술 읽을 때는 몹시 부러웠다.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언니랑 만화가게 가는걸 좋아했으니 아마 그때쯤 혼자 글을 읽게 되었던 것 같다. 읽기 독립을 '내 이름은 신디'로 했네. 남자 주인공 참 멋있었는데...ㅎㅎ<br>초등학교 때 일기가 내가 쓴 첫 글인것 같다.&nbsp; 대략 40년 전에 쓴 일기장을 펼쳐보니 그때의 나는 지금보다 또박또박 글씨도 예쁘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듣는 착한 어린이였다. 분명 내가 쓴건데 나를 엿보는 이 느낌은 뭐지?<br>나는 글자 읽는 걸 참 좋아하는 어린이였던 모양이다. 잠깐 아빠 대신 가게를 볼때 표지가 없어져 버린 책, 한참 철이 지난 잡지 등 을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읽곤 했다. 교과서랑 달리 재미있게 읽었는지 아직도 기억이 나는 글이 몇개 있다.<br>어른이 되고 나서 글을 써볼까..글이라기 보다는 나의 생각이나 감정을 좀 끄적여볼까..생각은 많이 했지만 생각처럼 뭔가를 쓰는게 쉽지 않았다. 지금 나는 정말 오랫동안 하지 못했던 일을 하고 있게 된거다. 길다면 긴 100일동안....&nbsp;<br>100일 도전이 끝났지만 차곡차곡 글을 써서 10, 20년 뒤에도 뭔가를 쓰고 있으면 좋겠다. 이 글들을 40년 뒤에 꺼내볼 수 있을까? 그때 지금 쓴 걸 본다면 어떤 기분일까?<br><br><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27233335/7d854f8fec4a4ae03f1039f65e8fc2e4/diary.jpg" />
         <pubDate>2022-10-31 05:51:2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62793424</guid>
      </item>
      <item>
         <title>버리긴 아깝지만 보여줄순 없었던것들</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62945639</link>
         <description><![CDATA[<div><strong><mark>새&nbsp;<br></mark></strong><br>하늘이 또 몰래울어서 <br>나무 밑으로 뛰어가니<br>새들이 눈물흘리며 따라 울고있다<br><br>눈물의 크기만으로<br>슬픔의 크기를 알수있을까<br><br>눈물없이 우는 새가슴 누가! <br>누가 안아줄건가<br><br>하늘을 올려다 보니 세상은 <br>나와 함께 아이처럼 엉엉 울고만있더라 <br><strong><mark>소리 </mark></strong><br>어느 순간부터 소리가 아프기 시작했다 <br><br>소리는 왜 그럴까 소리는 내맘을 왜 모를까<br><br>너무나 듣고 싶은 소리지만 듣는 순간 10분도 못참고 도망쳐버릴수밖에 없다<br><br>소리가 아프다 <br><br>아무리 말을해도 소리는 대답하지않는다<br><br>아무리 소리쳐 말해도 소리쳐 화내도&nbsp; 소리쳐 사과해도 소리쳐 미워해도 소리쳐 울어도 소리쳐 애원해도 <br><br>소리는 기괴한 괴성만을 귀에 박아넣어줄뿐이였다 <br><br><strong><mark>그럴순없겠지</mark></strong><br><br>아빠한테 내가 아프다고 말했었나&nbsp;<br><br>나는 이렇게 아파하고있는데<br><br>단 다시 한번만 이라도 작아져 넒었던 품안에 다 들어가는 아이가 되고파 울어요<br><br>짜증과 미움이 북받칠때 머리가 멈춘고 움직이지않을때도 있어요<br><br>마음속에서만 가두고 싶었던 말&nbsp;<br>나혼자에게만 들려주었던 말<br>그치만 아무 이유없는 외로움은 어떻게해요<br>그치만 해결할수 없는 아픔들은 어떻게해요<br><br>아무이유없이 죽고사라지는 세상이 무서워요 난 아직 어리니까 따뜻하고 그리워 눈물이 날만큼 안기고 싶어요&nbsp;<br><br>제가 이름을 불러준다면 안아주실수있나요?<br>제가 어렸을때처럼..그때처럼</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31 08:30:3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62945639</guid>
      </item>
      <item>
         <title>머릿속에서 태어난말 입속에서 몇번이나 구른말 손에서 사라져버린 말들</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62978596</link>
         <description><![CDATA[<div><strong><mark>집은 고요하고 나의 볼은 아프다</mark></strong><br><br> 내방, <br> <br> 작은 창문을 화아알짝 여니<br> 바람이 갑작스럽게 불어닥친다 <br> <br> 내 볼을 간지럽히며 이리저리 춤을 추는 것이 마치<br> 어떤 말을 전하려는 것만 같은 모양새 같다고 생각하자<br> <br> 기다렸다는 듯이 잊어왔던 냄새들을 잔뜩 풀어헤친다<br> <br> 할머니 네 집에 일어나면서 맞는 아침 냄새들 별 하나 동동 띄워둔 밤 냄새 비가 온 후에 땅이 풍기는 풀 내음들 한껏 향기와 바람에 취할 때쯤이면 <br> <br>갑자기 <br> <br>언제 그랬냐는 듯이 <br>바람은 휙 가버리고 마네<br> <br>바람 때문에 시원해진 볼살이 한껏 아려만 온다 <br><br> <br><mark>아픔,난 너의 이름을 모른다 </mark><br><br>그래, 나의 아픔은 너의 아픔이 아니기에 넌 이해할 수 없겠지<br>너의&nbsp; 아픔은 나의 아픔이 아니기에 난 이해할 수 없겠지<br>&nbsp;<br>우린 서로를 안아주려 하지만 그건 우스꽝스러운 춤사위가 되고 말 뿐 <br>우린 서로를 신경 쓰지 않으려 하지만 그건 외로움만 남길 뿐<br>&nbsp;<br>우리는 결코 이해할 수 없겠지. 서로가 왜 죽으려 하는지 왜 죽이려 했는지<br>&nbsp;<br>작은 아픔 하나에도 말이 다른 우리에게 <br>몇 번을 몇십 번을 몇백 번을 몇천 번을 불러도 <br>&nbsp;<br>그래, 아픔, 우린 너의 이름을 모른다 <br><br><mark>거북이는 울지않는다 </mark><br><br>&nbsp;<strong>안녕 나의 친구야</strong>&nbsp;<br>&nbsp;<br> 중학교 시절 너가 나에게 왔지 그땐 친구와함께였는데 이젠 너 혼자가 되어서 홀로 먼 길을 떠나는구나&nbsp;<br>&nbsp;<br> 너의 그 등껍질만으론&nbsp; 결국이 잔혹한 인간세상의 추위을 이기지못했구나&nbsp;<br>&nbsp;<br> 미안해 이런 못난 내가 너의 친구가 되겠다해서&nbsp;<br>&nbsp;<br> 난 주인이란 말이 싫어 집사란말은 더더욱<br> 왜 항상 동물과 사람은 누군가가 항상 순종해야하는 관계일까 누군가 복종해야만 성립되는 관게인것마냥 들리는 말이잖아&nbsp;<br>&nbsp;<br> 친구로 살면안될까 친구로써 넌 나에게 유일한 친구였어 내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나의 손길을 거부하지않고 늘 나를 반겨준 넌 나의 유일한 벗이였던걸&nbsp;<br>&nbsp;<br> 빈 어항을 청소하면서야 알게되버렸네....<br>&nbsp;<br> 순수한 물방울이였던 너가 버티기엔 올해 겨울 너무나도 추웠지?<br>&nbsp;<br> 언제 그렇게 컸을까 필통보다 작았던&nbsp; 너가 발로 서서 대야를 탈출할만큼 넌 많이 커버렸구나&nbsp;<br>&nbsp;<br> 다시 태어나도 나한테로 와달란 잔인한말은 하지않을께&nbsp;<br>&nbsp;<br> 넌 이미 너무나 많이 세상이 준 고통을 겪었으니까&nbsp;<br>&nbsp;<br>차라리 난 그런 잔인한말 대신 너가 천국에 가길빌게 난 동물들만이 천국에 간다고 믿어 천국은 순수한자들의 낙원이니까&nbsp;<br>&nbsp;<br> 인간의 잣대로 고통받던 너가 거기선 울어도 돼 거북아 이젠 아무도 널 미워하지않아 이젠 더이상 아프진 않을꺼야 거북아<br>&nbsp;<br> 거북아 넌 많은 아픔에도 울지않더라&nbsp;<br>&nbsp;<br> 어떻게 그렇게 강한거였니 나의 심장보다 작은 너는 나보다 강인한 영혼이였어&nbsp;<br>&nbsp;<br>넘어져도 늘 넌 다시 일어났지 포기하는법을 몰랐지 늘 작은세상에 만족하지않고 너만의 모험을떠났지 두려움따윈 없었던 너의 삶은 나한테&nbsp;<br><br><br>알게 모르게 힘이 되주었어 거북아 넌 알고있었니? 난 너에게 그런 존재였었길 바랄께<br><br><br>어제 너가 6년간 살던 집이 당근마켓에 팔렸어<br>&nbsp;<br>이상하게 금방이라도 어항을 닦고 정리했을때는 눈물이 날것만 같았는데<br><br>어항을 건내줄떄는 나지않더라 벌써 담담해지면 안되는데<br>&nbsp;<br> ....나 참, 이런 못된날 기억해주진 마렴 거북아<br><br><br> (추신)<br>혹시 천국에 있는 거북이나라에선 먼저간 친구에게 안부인사 전해줄수있겠니?<br><br> 많이 챙겨주지못해서 미안하다고 그리고 사랑했다고 말못한거 그게 제일 미안하다고.<br><br>-너에게 받기만한 사람이-</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0-31 09:07:32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62978596</guid>
      </item>
      <item>
         <title>수정본</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64626231</link>
         <description><![CDATA[<div><strong><mark>새-최종본</mark></strong><mark><br></mark>&nbsp;<br>&nbsp;하늘이 또 몰래 울어서<br>&nbsp;나무 밑으로 뛰어가니<br>&nbsp;새들이 눈물 흘리며 따라 울고 있다<br>&nbsp;<br>&nbsp;눈물의 크기만으로<br>&nbsp;슬픔의 크기를 알수있을까<br>&nbsp;<br>&nbsp;눈물 없이 우는 새가슴&nbsp;<br>&nbsp;누가 안아줄것인가 물이 차올라<br>&nbsp;하늘을 올려다 보니 세상은<br><br></div><div>&nbsp; &nbsp;</div><div>나보다 먼저 아이처럼&nbsp;</div><div>&nbsp; &nbsp;</div><div>엉엉 울고 있었다</div><div>&nbsp; &nbsp;</div><div><strong><mark>소리-최종본</mark></strong><br> 어느 순간부터 소리가 아프기 시작했다<br>&nbsp;<br> 소리는 왜 그럴까 소리는 내맘을 왜 모를까<br>&nbsp;<br> 너무나 듣고 싶은 소리지만 듣는 순간 10분도 못참고 도망쳐버릴수밖에 없다<br>&nbsp;<br> 소리가 아프다<br>&nbsp;<br> 아무리 말을해도 소리는 대답하지않는다<br>&nbsp;<br> 아무리 소리쳐 말해도 소리쳐 화내도&nbsp; 소리쳐 사과해도 소리쳐 미워해도 소리쳐 울어도 소리쳐 애원해도<br>&nbsp;<br> 소리는 알아들을수 없는 주파수로 말을 해주었다<br>&nbsp;<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2-11-01 09:05:4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pad4020/xrwlsx2l6q6xp85n/wish/2364626231</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