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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물농장 우수 에세이 by 정상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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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5-08-10 13:18:2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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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들이 원하는 권력과 끝없는 탐욕 -동물 농장을 읽고-</title>
         <author>dmb02366</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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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사람들은 권력을 욕심낸다. 자신보다 높은 곳에 위치한 사람들을 부러워 하며 자신도 그렇게 되기를 원한다. 높은 사람이 하는 말에는 찍소리 못하고 시키는 대로 해야하는 것을 직접 겪고 있기에 그 신세를 면하기 위해서라도 끝도 없이 위를 올려다본다. 내가 저 위치에 있었다면 갑질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 속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결국 높이 올라가면 겪었던 그대로를 되풀이한다. 이미 달콤한 맛에 푹 빠져 어렵고 힘든 일은 다 떠넘기고 자유와 행복을 좇는다. 이런 악순환과 잘못된 혁명, 권력 하나로 모든걸 이루려는 사람들이 다반사인 세상을 풍자하는 소설을 원한다면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을 추천한다. 워낙 유명한 책이라 분명 읽어본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다시 한번 읽을때마다 시점과 깨달음이 달라지기도 한다. 어느 때는 동물들의 행동을 유심히 보기도하고, 또 때로는 이 책과 겹쳐지는 이 세상을 다시 깊게 생각하게 된다.</p><p>이 책에서의 동물들은 독재자인 인간을 내쫓고 자유를 만끽한다. 그러나 모두가 자유를 원했던 시작과 달리 시간이 갈 수록 그들을 이끌어온 돼지는 권력을 얻으며 점점 탐욕 덩어리인 인간들을 닮아간다. 함께 정했던 규칙들을 교묘히 바꿔가며 점점 인간이 주인이였던 때와 비슷한 환경을 조성한다. 이 독재체제의 위에 자리잡은 돼지 나플레옹은 점점 더 욕심을 내며 점점 나쁘다 칭해왔던 인간과 닮아간다. 동물들은 서서히 인간과 겹쳐지는 돼지들을 보며 처음에 정해 벽에 적어놓았던 규칙을 떠올렸으나 규칙은 그때와 달리 조금 변질되어 있었고, 동물들은 별 말 없이 수긍하게 된다. 점점 예전의 기억은 흐릿해졌고, 이제 동물들은 예전보다 지금이 더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그저 독재자 나플레옹의 말에 따라 살아 갈 뿐이였다. 결국 탐욕에 눈 먼 돼지들은 그렇게나 증오하던 인간들 사이에 섞여 진짜 인간이 되었다.</p><p>이야기를 보면 볼 수록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겹쳐져 보인다. 누군가에게는 이 이야기가 그저 일어 날 수 없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들여다 볼수록 우리의 삶과 닮아있는 모습에 빠져들게 된다. 굳이 한 나라를 통째로 다스리는 것만이 이 이야기에 담긴 독재는 아니라 생각한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처럼 뉴스에서도 빈번히 보이는 사회적 위치와 돈으로 모든 것들을 해결하려는 사람들 또한 이 이야기의 돼지들과 상당히 닮아있다 생각한다. 그들은 돈과 권력으로 죄를 지우고, 쉽게 용서받는다. 그들이 가진 돈과 사회적 지위를 이유로 죄를 덮어주고, 눈 감아주는 행동을 하는, 도덕을 내다버린 사람들이 가득하다. 그렇게 되면 사회적 위치가 낮고 돈이 얼마 없는 사람들만 씁쓸한 결말을 맞이하는, 강제로 죄를 용서해줘야 하는 상황이 온다.</p><p>이 세상은 이미 녹슬어 삐걱이며 돌아가는 중이다. 그것을 방관하는 사람도 이 이야기의 동물들과 같이 안좋은 상황을 조성하게 된다. 방관과 회피는 상황을 바꾸는 것의 답이 될 수는 없으니 당당히 나서서 잘못을 뒤엎어야한다. 만약 진정한 평등을, 진정한 행복을 원한다면 모두가 겁에 질려 꽁무니를 뺄 때 비판을 하고 그러면 안된다고 쓴소리 한마디라도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은 건강한 사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한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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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8-10 13:19:3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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