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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상일기 쓰기 by 14. 이지영국어선생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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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3-30 04:38:5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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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32최하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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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년 7월 14일<br>날씨 : 맑은 하늘에 구름 조금. 더움.<br>나는 문구점에 가면 흔하게 볼수 있지만, 나와 같은 종류의 다른 친구들보다 값이 좀 더 비싸게 나가서 나를 많이들 사가지도 않았고, 대다수가 매일 날 시험만 해보고 구경만 하고 갔었다. 전에는 나도 빨리 주인을 만나서 이 지긋지긋한 나와 똑같이 생긴 친구들로 얽힌 곳에서 빠져나가고 싶어했다. 어느날, 어느 고마운 주인이 나를 빼내어 가져갔다. 내가 값비싼 덕분에 사람들이 날 데려가고 쉽게 버리고 막 장난치고 놀지도 않는다. 나와 같은 종류지만 아주 저렴해서 잘나가던 친구들은 얼마 못 가 온몸에 상처가 나고, 바닥에 온종일 굴러다니다 주인이 찾으러 오지 않으면 금방 쓰레기통으로 보내진다.<br>나는 몸에 상처도 없고 항상 반들반들 새것 같이 깨끗하다. 하지만 세월의 흔적이라. 아무리 비싼 나도 속일수 없었다. 나는 이 주인과 같이 산 지 한..반년?정도 되었는데, 내 몸 밑쪽에 끼워져있는 고무가 점점 노래지고 있었다. 점점 노래질때마다 나는 너무 속상하고 불안하다. 혹여나 주인이 날 더러워졌다 생각하고 버리면 어쩌나. 그런데 오늘, 난 큰 충격에 휩싸였다. 난 매우 충격적인 장면을 보고 말았기 때문이다. 주인이 지금까지 나를 이용하면서 단 한번도 떨어트리고 날 찾지 않은적은 없었는데..<br>주인은 매우 덤벙거리는 성격이라 날 하루에 한번은 꼭 일부러 던지는건지 , 아니면 실수인건지 매일 내팽겨쳐지지만 매일 바로바로 주워준다. 학원에서는 가끔가다 내 주인 앞에 앉은 녀석이 날 가끔 주워다주곤 한다. 하지만 오늘은 날 실수로 떨구고 당연히 주워줄 떄 까지 기다렸건만..<br>필통에서 내 아래인 아주 싼 녀석을 꺼내 쓰는것이 아닐까? 그 친구는 매일 새로 심을 끼워주어도 몸뚱이가 약해서 자꾸 가다가 넘어져서 부러지곤 한다. 하지만 왜? 도대체? 나를 냅두고 저 허접한 자식을 쓰는 주인이 원망스러웠다.그리고 너무 분했다. 주인은 그저 날 위에서 불쌍하다는 표정으로 날 쳐다보고만 있는 것 같았다. 그냥 문방구로 다시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훅 스쳐지나갔다. 나와 같이 있던 다른 친구들은 지금쯤 어떻게 지낼까, 내가 항상 우습게만 보던 싸고 잘나가는 친구들의 마음을 몸소 헤아려보는 기분이었다. 갑자기 너무 미안해졌다. 매일 바닥에 굴러다니고 주인은 찾지도 않는 버려진 심정을. 이번생에 나로 태어나서는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이런 감정을.<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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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16:3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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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17양유빈</title>
         <author>21s204172</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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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년 7월 14일 (날씨:맑음)<br>제목: 와장창!<br><br>선물받은 나를 이렇게 함부로 다뤄도 되는 걸까? 나는 나름 예쁜 컵이었는데! 처음 이 집에 온 건 대충 4년 전인 것 같다. 그때까지만 해도 매일 뽀득뽀득 닦아주고 물만 타서 마셨는데 지금은 함부로 꺼내다가 금이 가게 만들었다. 완전히 깨진게 아니라서 그냥 쓰고 있는 것 같은데 왜 깨진 물건을 사용하면 안되는지 알려줘야하나 했다. 그래서 나는 걔가 뜨거운 코코아를 부을 때 반으로 쩍 하고 쪼개졌다. 그래도 다친 건 아닌지 완전 딱딱하게 굳었다가 갑자기 걸레를 가지러 가는 게 조금 웃겼다. 어차피 오랫 동안 여기 있기도 했고 이미 기스도 많이 났어서 아쉽지는 않았다. 바보야! 그러게 날 소중히 대했어야지! 이건 약간... 업보빔을 쏴본거다. 잘 있어!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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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16:4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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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25이민용</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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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년 7월 14일<br>날씨: 덥고 습함.<br><br>나는 원래 동네 문방구에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누군지도 모르는 한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사람이 나를 가져가더니, 다음날부터 검은 글씨에 내 머리를 대고 긁어댄다. 아프다고 말해도 들은건지 만건지 계속 긁어댄다. 계속 긁어서 그런지 요즘 몸이 점점 작아지는 기분이다. 이러다가 내가 사라질까봐 불안하기도 하다. 아니면 가끔 손가락으로 나를 눌러 다른 지우개 위로 나를 날린다던지 하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그 애는 친구랑 놀이한답시고 하는 것 같은데, 우리 입장에서는 고통스럽다. 나 없으면 자기가 실수해서 잘못쓴 글씨 지우지도 못하는 주제에, 나를 너무 함부로 대하는 것 같다. 더군다나 이 녀석은, 나를 오후 2시쯤 되면 어딘지도 모르는 통에다가 가둬 놓는다. 통 안에 들어가면 갇혀있는 연필, 볼펜, 네임펜들도 보인다. 이 답답한 곳에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다음날이 되어서야 나올 수 있다. 이 통에 처음 갇힌 날에는, 다른 학용품들한테 여기가 어디냐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냐고 물어봤지만 대답도 하지 않은채 안쓰러운 표정으로 나를 쳐다볼 뿐이었다. 어딘지도 모르는 답답한 곳에서 평생을 살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어제 나는 이 곳을 탈출할 계획을 세웠다. 그 꼬마애가 나를 꺼내는 순간, 꼬마애 손에서 탈출한 뒤 몰래 건물 구석 청소도구함과 벽의 틈 사이로 들어가는 거다. 오늘, 내 계획은 완벽하게 성공했다. 그 녀석은 내가 어디갔는지도 모른채 찾는 척 하더니 금방 다른 곳으로 관심을 돌려버렸다. 이대로 문방구에 돌아가기만 하면 난 다시 자유다! 하지만, 어디선가 뒤에서 나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다. 다시 같은 곳으로 돌아가야 할까봐 떨리고 무서웠다. 그렇게 뒤를 돌아보니 몸에 구멍이 나있는 지우개, 반으로 잘린 지우개들이 있었다. 나보다 더한 고난과 역경을 겪은 친구들이 여기에 엄청 많이 살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나는 그들에게 어차피 우리는 여기를 나가는 순간 바로 더 깊은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쓰레기통'이라는 곳에 들어가야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겁이 나서 더 이상 탈출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우리는 여기서 아직 살아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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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16:4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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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04김다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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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년 7월 14일<br>날씨 : 더웠다가 습했다가 추워졌다가<br><br>오늘도 쓸쓸히 남겨져 있다. 그래도 괜찮다. 난 친구들이 있으니까. 요즘에 주워들은 말로는 신입생이 들어온 걸로 들었는데 걔는 참 힘들겠다. 맨날 종이에 써져서 몸에 있는 소중한 물이 이제는 곧 다 닳아 없어질테고 똑같이 우리 곁에 있을 거니까. 뭐가 그렇게 화나는지 계속 꾹꾹 누르고 부슬려고 하고.. 그냥 두면은 안될까, 뭐가 그렇게 심심한지 매일 돌리고 뒤집는지.. 지금은 그 기분을 까먹었지만 너는 너무 힘들겠다,,<br>근데 말이야, 신입생 너도 너무 힘들지만 언제는 되게 고맙기도하지 않니? 항상 손에 꼭 쥐고 있잖아. 나는 친구들이 곁에 있어서 괜찮지만 이게 또 혼자 남겨져 있으면 날씨가 너무 이상하거든, 너처럼 항상 온기를 느끼지 못하니까. 그래서 나는 네가 참 부러워. 조금 있으면 우리 곁으로 오겠지만 남은 시간동안 그 얘 곁에서 열심히 공부시켜줘!</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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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16:4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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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05김단하</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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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7.14 날씨:덥고 흐림<br>요즘 점점 몸이 가벼워진다.<br>어떤 애가 머리를 꾹 누르고 손을 비빈다. 내 몸에서 나오는<br>액체를 손에 묻히는것같다.&nbsp;<br>아니 근데, 한두번도 아니고 서너번 그러니 요즘 빨리 몸이 가벼워지는것이다. 어떨때는 나를<br>데려가기도 하고, 다른사람에게 내 머리를 눌러주기도 하고...<br>그런게 계속 반복되다보니<br>내 몸이 점점 가벼워진다. 근데<br>요즘은 잘안쓰는것같다 내 몸이 가벼워진걸 아는듯이 뚜껑을 열고&nbsp;손에 탈탈 털더니 쓰레기통에 버렸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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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16:4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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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19유혜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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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년 7월 14일<br>날씨 : 더움. 침대가 가려서 하늘은 안 보인다.<br><br>&nbsp;나는 요즘 고민이 너무 많다. 우리 집에는 작은... 아니, 작았던 친구가 산다. 나와 친구는 내 친구가 나만큼 작고 꼬물거리던 시절에 만났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친구가 엄청나게 길어졌다! 난 이제 그 친구의 다리보다도 짧다.<br>그냥 길어진 건 뭐, 친구와 내 사이가 변한 게 아니니까 눈 감아줄 수 있다. 하지만! 요즘은 내 불만이 쌓일 짓만 계속 하고 있다. 가장 먼저, 요즘 친구는 나와 놀아주지 않는다. 허구한 날 책상 앞에 앉아 네모난 걸 들여다보고, 가끔 밖으로 나가 한참 돌아오지 않을 때도 있다. 왜 그런가 하니.. 얘가 벌써 종학교? 중학교? 아무튼 그런 곳으로 갔다고 한다. 어린이집에 다녀 날 데리고 다니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생각해보니 이건 친구의 잘못은 아닌 것 같다.<br>그래도 할 말은 더 남았다! 내 친구는 요즘 나를 너무 막 굴려둔다. 잘 때나 누워있을 때만 나를 안아주고, 심하면 바닥에 던져두곤 까먹어버린다! 이 집 터줏대감인 나를! 옛날에는 나를 끼고 살더니! 친구의 옛날 사진을 보면 난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 하는데, 그 정도로 나를 아꼈던 친구가 어떻게 이렇게 변할 수 있던 걸까? 이건 아무리 봐도 친구가 잘못한 거다!!<br>아니... 생각해보니, 이것도 친구 잘못이 아닌 것 같기도? 이건 친구가 요즘 빠져있는 장난감 때문인 것 같다! 이름이 스마트.. 뭔 스마트야? 아무튼, 몬인가 폰인가 하는 그 녀석이 범인인 것 같다.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 돌 뺀다더니, 이게 감히 선배님 자리를 위협해? 신문물이면 다냐고! 안 그래도 요즘 신입이 없던데.. 내 위세가 많이 떨어졌나보다.<br>아무튼, 아무튼 친구 잘못은 아니다! 아 아니라고!<br>&nbsp;이 이야기는 됐고, 가만 보니 지금도 친구는 네모난 것 앞에 앉아 뭔가를 쓰고 있다. 이봐! 야!! 뒷통수가 따갑지도 않니? 날 좀 봐줘!<br>에휴.. 모지리라 눈치도 못 채는 것 같다. 어쩔 수 없지, 소중한 친구니까 내가 봐줄 수 밖에!</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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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16:4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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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10박예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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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년 7월 14일<br>날씨:더움<br><br>이 곳에 온지 벌써 1년이나 지났다 이 곳에 처음 왔을 때 나는 오랫동안 있던 서점에서 벗어났다는 사실만으로 너무 기뻤다 앞으로는 날 선택한 사람과 함께 행복할 날만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1년이나 지난 지금 뭔가 잘못됬다는 걸 느끼고 있다 나를 이곳으로 데려온 사람은 아마 나의 존재를 완전히 잊은 것 같았다 그저 오늘도 책장 한 켠에 자리한 장식품일 뿐이다 이러면 내가 이 곳에 오기전과 다를 것이 없다 이 사람한테 선택받아 이 곳에 오게 된 것을 좋아하던 내가 후회스럽다 이 곳에 있는 대부분에 친구들도 나와 비슷한 처지이다 사오고 반도 보지 않은 채 잊혀진 친구부터 사놓고 아예 읽지 않은 친구까지 모두 이사람한테 쌓인 불만이 많아 보였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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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16:5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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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16안소현 </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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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년 7월 14일 (날씨: 더움)<br>나는 요즘 주인이 무섭다 왜냐하면 주인이 친구와 하는 이야기를 우연히 들었기때문이다 바로 여러개의 물건을 저 세상으로 보냈다는 것이다 특히 우산을 많이 부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도 비오는 날을 싫어한다 왜냐하면 비를 맞는 것을 좋아하는데 비 온 후 주인이 나를 세탁기 통돌이 처럼 탈탈탈 털기 때문이다 그거 떄문에 머리가 엄청 아팠다 그리고 제발 주인이 나의 몸을 망가뜨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주인아 제발 부탁할게</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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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16:5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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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15송현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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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년 7월 14일<br>날씨: 덥고 습함<br>내 주인은 매일의 기분과 관심사에 따라 나를 사용한다. 어떤날은 좋은 일이 있는지 내가 신나는 음악을 틀게 하고 어떤날은 우울하고 조용한 음악만 계속 틀게 한다. 그럴때면 내 기분도 우중충해진다. 스스로 우울한 음악을 틀고 들으며 주인의 한숨소리를 듣는 것이 얼마나 괴로운 일인가. 그렇지만 이런 나의 속삭임을 통해 주인의 기분이 조금이라도 나아진다면 그것만으로 난 만족한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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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16:5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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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37박정균</title>
         <author>21s20437</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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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 7월 14일&nbsp;<br>날씨: 더움.&nbsp;<br>요새 다리가 너무 아프다. 내 다리를 종이에 대고 박박 긁고 옆에 있는 흰색 덩어리로 내 흔적을 지운다. 간혹가다 나를 쓰는 사람이 힘을 너무 많이줘서 다리 가 똑 하고 부러지고는 한다. 내 다리가 너무너무 짧아지면 이상한 칼날속에 내 몸을 집어넣는다. 이 덕분에 내 몸이 점점 짧아지는 기분이다. 이미 나와 이 감옥에 같이 들어온 친구들은 인간이 너무 짧다며 버린지 오래다. 아무래도 내가 가장 나이가 많은 터줏대감인지라 후배들이 내가 언제 없어질까 걱정을하고는 한다. 그럴때는 가끔 나도 무서운 경우가 있다. 나의 생활은 이렇다. 낮에는 이상한 어두운 굴에 던져저서 어딘가로 이동한다. 그 다음, 나는 하루종일 내 다리가 갈린다. 몇시간후, 나는 다시 그 굴에 던져지고 또 이동된다. 바같의 빛의 어두워지면, 그 인간은 다시와서 나를 꺼내고 또 내 다리를 쓴다. 내 다리가 거의 다 없어질 찰나에 나는 칼날속에 들어가 내 몸이 짧아지는 경험을 느낀다. 그 인간은 나를 넓은 판위에 던지고 방을 나간다. 나는 너무 피곤하여 그 자리에서 잠이든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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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16:5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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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01강민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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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날씨:더움</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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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16:5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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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21윤다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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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년 7월 14일<br>날씨: 덥다<br>제목: 밑에 깔려 사는건 힘들어<br>내 주인은 나만 좋아하는지 항상 나를 찾는다. 그 무거운 무게로 나를 뭉겐다. 찝찝하다. 씻기는 한건지 언제 씻었는지도 모를 그것으로 나를 짓누른다. 또 왜그렇게 움직이는지 그 심한 움직임에 나는 바닥으로 떨어진다.주인은 고등학생이 되어야 날 찾지 않을지.</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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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16:5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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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24이경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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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7.14<br>날씨: 해가 쨍쨍하고 더운 여름<br><br>내가 이 집에 오고나서 뜨거운 코코아를 쏟아보기도 하고 냄비받침으로도 쓰이기도 하고 이런저런일들이 있었지만그래도 아직 끝나진 않았다. 일주일도 안되긴 했지만 그래도 1단원도 다 안 풀었다. 가끔 던져지기도 하고 깔리기도 하긴해도 아직 재밌는 분제가 많다. 내가 내는 문제를 보고 어떻게 풀까 고민하긴하지만 상관없다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나의가치는 올라간다. 진짜 어렵고 어려운 개념이랑 문제를 내고 싶지만 그러다 못풀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다. 풀기싫으면 사지를 말든가.. 나없으면 시험 잘볼 자신도 없으면서 막 던지고 냄비받침으로쓰고 해도 고ㅑㄴ찮은지 모르겠다. 어쨌거나 어제는 그리 열심히 풀더니 오늘은 별 생각이 없는지 손도 안댄다. 빨리 연필과 빨간펜이 자국을 남기면 좋겠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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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16:5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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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07김예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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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년 7월 14일&nbsp;<br>날씨:맑음<br><br>나는 항상 내 등 위에 뭔가가 올려져있다. 오늘은 더 많이 올려져있다. 컴퓨터, 책, 필통 등등... 무겁진 않으나 내 다리가 잘 감당하진 못한다.&nbsp;<br>그리고 아침 9시마다 항상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를 제일 힘들게 한다. 내 앞에 있는 나의 친구 의자를 깔고 앉는다. 오늘도 그랬다. 의자는 그럴때마다 비명소리를 지르며 아파한다ㅠㅠ..<br>그런 소리를 들을때마다 스트레스가 나고 이 사람이 너무나도 미웠다. 그리고 나도 고통을 받는것이 많다. 오늘은 컴퓨터화면을 보며 소리를 버럭 지르더니 갑자기 나를 쾅 하고 내리친다.&nbsp;<br>그러고는 나한테 사과해도 못할망정 나쁜말을 한다. 나에게 하는것같진 않았지만 듣기도 거북하고 정말 짜증이 났다! 이 사람은 내 기분을 알기는 할까? 너무나도 서럽고 내 기분을 몰라주는것같아서 너무 짜증난다. 이 사람과 대화를 하며 말을 하며 동작을 표현할수만 있다면,<br>난 이 사람과 대화를 하며 나의 기분과 나의 심정들을 다 말하고싶다... 그래도 이 사람에게 고마운 점도 있다. 만약 이 사람이 나를 사용하지 않고 그저 다락방에 쳐 박히도록 놓았다면 나는 인생에 가치를 느끼지 못했을거다. 오늘도 이 사람이 나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나는 인생의 가치가 올라간다.&nbsp;<br>나는&nbsp;<br>오늘도 이 사람이 밉지만 좋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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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17:0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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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36황재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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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년 7월 14일<br>날씨 해가 쨍쨍함<br>나는 매일 누군가의 등에 매달려 차를 타고 어딘가로 간다. 어제도 매달려 갔다. 나는 어딘가로 간다음 뚜껑이 열리고 누군가가 그 안에서 무언가를 자꾸 꺼내고 넣는다. 지금 내 안에는 종이들로 더러워지고 있다. 나는 집에 와서도 책상 옆으로 던져진다. 집에서도 날 열고 꺼내서 무언가를 하고 다시 넣는다. 나는 원래 어딘가에 깨끗하게 걸려있고 다른사람들이 나를 등에 매달고 마음에 안들면 다시 걸어놓는 걸 반복해서 이 집으로 왔다 누군가가 나를 깨끗하게 해줬으면 좋겠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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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17:0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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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31최진원</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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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 7월 14일<br>날씨: 더움<br><br>나는 요즘 건강에 큰 문제가 생겼다. 10년째 주인 곁에서 사랑받으며 건강하게만 살아왔던 내가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 요즘 부쩍 어두컴컴한 곳에서 오래 살다보니 건강이 많이 악화된듯 하다. 그리고 요즘 주인은 나를 옛날만큼 많이 찾지 않는다. 그런데 어제 주인은 나에게 다가와서 내 상태를 보더니 이번주 안에 나를 뾰족하게 생긴 물건과 길고 얇은 물건으로 날 치료해 준다고 했다. 드디어 주인이 날 다시 찾아온 것이다. 부디 치료가 잘 끝났으면 좋겠고 치료가 끝난 뒤에는 옷장 속이 아닌 바깥 세상에서 주인과 크는것을 보며 낡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주인이 더 이상 나를 쳐다보지 않고 날 멀리 떠나보낼 때 까지 만이라도.....</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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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17:0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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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09김효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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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년 7월 14일<br>날씨:더움<br>깜깜하고 더운 가방 안에 쓸쓸히 남겨져 있다. 그래도 다른 책들이 나와 함께 있는 덕에 나는 외로움을 그나마 덜 느낄 수 있었다. 나의 주인은 내 소중함을 느끼지 못한다. 문방구에서 공짜로 받은 탓인지도 모르겠다. 내 주인은 내가 필요할 때만 급히 찾는다. 학원에 갈 때, 여러 문제들을 풀 때, 오답을 정리할 때 등과 같은 일 말이다. 주인은 심심할 때 낙서를 하거나 나를 찢기도 하지만 난 그저 소리 없는 아우성을 지르며 참을 뿐이었다. 나의 외로움을 달래주는건 오직 여러 문제집들이었다. 나와 문제집들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이다. 오늘도 나는 덥고 깜깜한 책가방 안에 문제집들과 하루를 시작한다.<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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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17:1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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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30최민슬</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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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년 7월 14일, 날씨:화창함&nbsp;<br>난 항상 누군가의 손에 쥐어져 계속 일을 한다.왜 항상 나만 쓰는건지 다른 친구들은 없는 것 같다. 다른 친구들이 있었을 때도 항상 나와 모습이 똑같이 생긴 친구들만 사용했다.하나씩 망가져 가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점점 나도 시간이 다 됐다는 느낌이 들어 무섭다.내일 버려질까 오늘 버려질까 언제쯤 나는 쉴 수 있을까 요즘 평소보다 나를 사용하는 시간이 많아졌다.이젠 여름이라 더운데 항상 손에 날 쥐고 있으니 정말 기분이 별로다. 항상 손과 붙어 있어서 이 무더운 여름에도 난 계속 참고 있어야 한다.필통 안에서도 내 자리는 없다. 다른 친구들, 형광펜, 볼펜, 샤프심 속에서 내 자리는 그저 작은 네모한칸 뿐이다.그 네모 한 칸 자리에서 쉬는 시간은 얼마나 있을까 내일이면 또 난 일을 하겠다는 생각을 하면 정말 끔찍하다. 또 날 아프게 누를 것이고 심을 부러뜨릴 것을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다.내 앞에 사용됐던 친구들은 어디로 간걸까.나도 이제 그만 쉬고싶다.</div>]]></description>
         <pubDate>2021-07-14 01:17:1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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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12방지유</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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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년 7월 14일<br>날씨:맑고 더움<br>어두운 동굴 속 같은 창고에 있던 나는 동굴에서 나왔다.<br>역시나 그렇듯 항상 난 이런 더운 날씨에만 꺼내진다.한동안 나에게 쌓여 있던 먼지를 흘려보내준 후 나를 방으로 데려갔다.이런 더운 날씨에만 꺼내져서 난 365일이 모두 여름인 줄 알았다.난 어김없이 시원한 바람을 보내준다.난 이렇게 너를 위해 하루종일 바람을 보내주는데 너는 내 고생을 아는지 모르는지 지나갈 때 툭툭 날 쳐서 난 상처투성이가 됬다.오늘은 나에게 고개를 휙휙 돌리게 하던데 그래서 인지 목이 너무 뻐근하다.언젠가 내 상처가 너에게도 보여 난 버려지겠지만 그 상처가 너 때문에 난거란 사실은 넌 모르겠지.그래도 괜찮다.난 너가 모르는 사이에 너에게 최선을 다해 시원한 바람을 보내줬으니.<br><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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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17:2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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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35홍민석</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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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년 7월 14일<br>날씨: 덥다<br><br>처음 이 집에 온 것은 10년 전이었다. 3년 전까지만 해도 나를 깨끗이 닦아주었다. 하지만 요즘은 기분이 매우 나쁘다. 왜냐하면 내 몸에 낙서를 하고 자꾸만 무거운 책을 올려 놓는다. 또 내 몸을 심심할 때마다 내 몸을 자꾸 파낸다. 물도 흘린다. 그리고 지우개 가루를 치우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깨끗이 닦아주지도 않고 치워주지도 않는다. 그렇게 하고는 나를 더럽다고 말한다. 내가 없으면 수업도 바닥에서 들어야 하고 밥도 땅 바닥에서 먹어야하는데... &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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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18:0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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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14 송채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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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년 7월 14일&nbsp;<br>날씨 : 주인이 날 찾을만한 날씨<br><br>나는 요즘 기분이 너무 좋다.<br>우리 집에는 나를 제일 자주 찾아주는 주인이있는데 우리 집에 사는 주인들 중 가장 작은 주인이다. 가장 작은 주인은 주로 내가있는 방에서 자고는 한다. 그 주인은 주말에 날 깨워놓고는 스피커라는 친구에게 계속 노래를 시키고 노래를 듣거나 따라부르는데 스피커라는 친구가 주인보다 노래를 잘하는 것 같다. 주인이 듣는 노래는 주로 시끄럽고 신나는 노래인데 가끔 조금 더 큰 주인이 방에 들어와 같이 놀기도 한다. 작은 주인은 시끄러운 노래를 스피커에게 시키고는 침대에 누워서 자고는 하는데 이렇게 시끄러운 노래를 들으면서 어떻게 자는지 참 궁금하다. 자기 전에는 나를 1시간만 깨워 놓고는 혼자 불을 끄고 핸드폰이라는 친구를 보며 웃고는 하는데 처음에는 조금 이상해보였으나 선풍기라는 친구가 이 주인은 원래 자기 전에 항상 핸드폰을 사용한다고 한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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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18:0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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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20윤기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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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년 7월 14일 날씨:더움<br>제목:계속되는 여정<br><br><br>나는 언제나 가방을 타고 여정을 다닌다 내 안에 있는 연필,가위,볼펜 등등과 같이 긴 여정을 떠난다 나는 너무 오래동안 여정을 떠나 낡아졌다 하지만 내 안에 있는 연필과 볼펜들은 나보다&nbsp; 깨끗하고 오래되지도 안았지 하지만 내가 있어서 너네들이 나랑 함께 여정을 떠날수있는거야 물론 나도 언젠가는 이 여정의 끝을 볼수있겠지 이번에도 나는 여정을 갈거다 가방을 또 타고 여정을 가겠지 이번에도 새련된 볼펜과 연필들 나는 너무 낡았는데 너네들은 너무 깨끗해서 정말질투나 나도 옛날에는 너네들 처럼 아주 깨끗했는데 너무 옛날로 돌아가고 싶어...물론 나 말고도 낡은건 있다 컴퍼스는 먼지가 묻어있고 가위는 때다 묻어있다 화이트는 스티커가 찢어져있다 그리고 연필중에 하나는 연필심이 부러졌고 나무 더러워져있다. 이미 나말고 버려진 애들도 있다  하지만 나도 이제곧 버려져서 여정을 다사는 못할거같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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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18:1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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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27이정안</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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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년 7월 14일<br>날씨: 더움<br>연필이 다 달아서 글씨를 못 쓰는데도 불구하고 강제를 글씨를 쓰게하는 주인<br>한번만 깍아도 잘 쓰이는데 안 깍는 주인</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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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18:2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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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08김진서</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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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년 7월 14일<br>날씨:더움<br>사람들은 내가 많으면 좋아한다. 아니 더 많은 나를 원한다.<br>사람들의 욕망은 끝이 없는 것 같다. 내가 뭐라고 이렇게 까지 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그렇게 많이 필요 없는데</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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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18:3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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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29조성재</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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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년 7월 14일<br>날씨: 더움<br><br>나는 주변에서 제일 많이 쓰면서 가장 함부로 쓴다.<br>&nbsp;제일 많이쓰고 제일 중요한데 함부로 쓰는거 같다<br>맨날게임하다가 침대에 던지고, 뛰다가 떨어트리고 그러다 내 액정은 꺠지겠지... 아무나 날 아껴서 써줬으면 좋을거 같아.<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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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18:4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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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11박해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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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년 7월 14일<br>날씨:더워서 열일한 날,하늘은 맑았다<br><br>오늘도 내 파트너가 고장났다.당연한게 맨날 버튼 누르다가 전선이 나간다.더운 날에는 무조건 내가 나가야 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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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18:5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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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03김경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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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년 7월 14일 날씨:화창한 햇빛을 온몸으로 맞기에 좋은 여름<br><br>친구가 없는 눅눅하고 울적한 방안에서 나 홀로 있다.내 오랜 벗경민이는 이제 곧 올 시간이다.하루는 경민이가 새 친구를 데려왔다.그동안 오래 지냈던 나의 또 하나의 벗 배게는 가고 수줍은 모습으로 새롭게 또다른 배게가 나타났다.처음엔 매우 낯설고 어색했지만 경민이가 없는 동안 점점 가까워졌다.그가 들어오고 이 칙칙한 공기는 환한 미소로 밝아지고 있다.그가 땀이 맺혀 들어올땐 이건 아니다 싶어 제발 제발 가라고 씻고 오라고 소리치고 싶지만 어떻게 내 마음을 아셨는지 어머니께서 다그치신다.<br>아 기분 좋다.여름이지만 누군가가 안아주는 포근함은 언제 만나도 막 피는 벛꽃을 본 느낌처럼 새롭게만 느껴진다.하지만 요즘은 우리 가족들 모두가 안쓰러워진다.잘 들리진 않았지만 많은 소리와 이야기를 접목시켜 들었던 나에겐 지금 이 코로나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인지하고 있었다.곧 돌아올 방학엔 조금 아주 조금이라도 더 기쁜 표정, 상쾌한 표정을 한번더 보고 싶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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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18:5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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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26이율</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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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07.14<br>날씨:덥고 습함<br>나의 일상은 항상 반복된다. 대부분 밤 늦게부터 아침까지 나는 쓸쓸히 혼자 있고, 해가 쨍쩅하거나 더운 시간에만 주인은 나를 신고 나간다. 주인은 나를 가장 좋아해 나를 가장 많이 신는다. 그렇지만 필요할 때만 쓰고 혼자 내버려두어  주인이 나를 좋아하는 것 같아도 기쁘지 않다. 또 나를 가장 좋아해서 나를 신어도 주인은 마음대로 뛰고 걸어 행복하겠지만 나는 짓눌려 아프기만 할뿐이다.이렇게 반복되는 아픈 삶이 나는 너무 힘들다.<br><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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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19:2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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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33한성재</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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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7.14<br>날씨:31*c 대체로 화창<br><br>나는 거의 매일이 노동만 하는 삶이었다. 내 주인놈은 매일 아침마다 내 속에 이상한 종이더미를 마구 집어 넣는다. 그리고 등에 날 걸치고 어디론가 향한다. 매일, 내 실밥들은 비명을 지르며 무게를 버틴다. 그중에서도 내 고리가 가장 힘든 역할을 담당한다. 매일매일, 무거운 무게를 내 고리 혼자서 몇시간씩 버텨야 한다. 내 옛 친구도 이것 때문에 망가져서 복구불능이 됐었다. 그리고 주인놈이 나를 들쳐매고 다시 집으로 왔을땐, 나를 몇미터가량 던지곤 하루종일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그러면 나는 그제서야 방 한켠에 구겨진채로, 고되었던 하루를 마무리 하며 내일의 노동을 위해 휴식을&nbsp;취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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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20:1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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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23이건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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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년 7월 14일 수요일<br>날씨 : 더워 죽겠다!!<br> 이제는 인간놈이 나를 잊었나보다... 나를 친구들 사이에 꽉! 끼워놓고 빼주지도 않는다. 오늘도 인간놈이 나를 이 답답한 곳에서 구해주기를 바라며 인간놈이 나를 쳐다보기를 기대했다. 드디어 인간놈이 나와 눈을 마주쳤다!! 나는 인간놈이 나를 구해주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열심히 살려달라고 외쳤다. 인간님이 내쪽으로 천천히 걸어왔다.. 정확히 말하자면 바퀴달린 의자를 타고 내쪽으로 왔다.(좀 걸어라 이 인간아!) 인간님의 손이 내쪽으로 왔다. 드디어 나를 구해주는 구나!! 이 지옥에서 벗어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인간놈은 내 옆옆에 있던 뚱뚱한 친구를 가져갔다. 요즘들어 인간놈은 뚱뚱한 친구들만 사랑하고 나처럼 마른 친구들은 관심조차 주지 않는다. 옛날에는 우리처럼 마른 친구들만 있었고 우리들에게 자주 관심을 주었으며 집에 공간도 넓어서 살기가 좋았다. 하지만 점점 뚱뚱한 놈들이 우리집에 들어오더니 인간놈은 우리를 잊고 뚱뚱한 놈들이랑만 논다. 가끔은 우리가 기억나면 우리랑도 놀아주었으면 좋겠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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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22:1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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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28전효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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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년 7월 14일<br>나는 오늘도 분주하다.&nbsp;<br>항상 열심히 나를 움직이지만 나를 쳐다보는 시선은 자주 느껴져 나쁘지만은 않다. 가끔씩은 내가 너무 빨리 간다며 짜증을 듣기도 하고 너무 느리다며 한숨 소리를 듣기도 한다. 나는 언제나 높은 곳에 위치한다. &nbsp;<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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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23:0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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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06김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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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년 7월 14일<br>날씨:맑음 <br><br>오늘 나는 일찍 일어났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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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25:0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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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22윤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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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년 7월 14일<br><br>얼마전부터 나는 어떤인간의 짐을 들어주게 되었다 짐꾼 같은 내처지가 매우 불쌍하다 굉장히 긴 국수 같은것이 또 왜그렇게 무거운지... 그런데 이 인간은 고마워하기는 커녕 짐을 떨어뜨리면 짜증을 내며 다시 들게 한다 월급도 주지 않으면서 하루종일 나에게 일을 시킨다 얼마전에는 짐을 조금 줄여주었다 너무나 기뻤지만 요즘들어 드는 생각은 나를 괴롭히려고 일부러 그런것은 아닐까 의심된다 오히려 짐이 작아지니 더 잘 떨어뜨리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면 인간은 한숨을 쉬며 나를 쨰려보고는 나를 버리고 다른이를 고용하겠다고 협박한다 매일 최선을 다하지만 욕을 먹으니 너무 슬프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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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26:5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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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02권준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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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여름</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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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7-14 01:28:5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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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13송민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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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21년7월14일&nbsp;<br>날씨:더운날<br>오늘 아니 지금도 주인이 날 쓰고있다 난 어제도 많이 일해서 힘든데 주인은 내가 힘든건 전혀 신경을 않쓴다 이럴바에는 오늘이라도 내가 망가졌으면 좋겠다 망가지는건 쉽지 않을까 왜냐면 주인이 내가 이 집을 들어 온건 한 7년 전이니까 그래도 난 버티겠어 조금만 버티면 가을이라는 계절이 오겠지 꾀 오래 걸려도 나는 끝까지 버틸거야 여름이 다시는 안왔으면 좋겠다 그래도 여름만 버티면 가을,겨울 이계절들만 오면 주인은 이제 날 틀지 않을꺼야 난 그렇게 믿고 있다&nbsp;</div>]]></description>
         <pubDate>2021-07-14 01:30: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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