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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수인]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리저리 치였던 사람들의 삶 by DEC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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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프란츠 카프카 &lt;벌레&gt; 사람을 일하는 벌레로 만들어 버린 자본주의 사회의 물질 만능 시대</description>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2-11-17 10:46:3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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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프카에게 벌레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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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lt;변신&gt;의 작가 프란츠 카프카는 유대계 독일인 작가다. 카프카는 1883년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태어나 독일어를 쓰는 유대인 사회에서 성장했다. 그는 프라하 대학에서 법률을 공부한 뒤, 보험공사로 직장을 옮겨 은퇴 전까지 일했다. 카프카는 평범한 직장인으로서의 생활과 글 쓰는 일을 함께 하며 지냈는데, 유대계 독일인이라는 특이한 환경으로 늘 고독과 외로움을 안고 지냈다.&nbsp;<br>　카프카는 인간 운명의 부조리와 인간 존재의 불안을 통찰한 작가로 이름이 높다. 카프카는 한 가정의 가장이던 그레고르를 벌레로 변신시켜 가장의 역할을 포기하게 하고 가족들로부터 떼어 놓았다. &lt;변신&gt;을 읽는 이들로 하여금 과연 현대인의 실존적인 모습은 무엇일까를 고민하게 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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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9 04:57:5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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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이리저리 치였던 사람들의 삶</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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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산업혁명이 이뤄진 유럽은 생산에 필요한 원료를 값싸게 가져올 곳과 생산한 공산품을 팔 곳이 필요했다. 그래서 찾은 곳이 식민지였다. 제국주의 열강들은 산업혁명으로 만든 무기를 들고 식민지 지배를 늘려갔다. 결국 열강들 사이에 식민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전쟁이 터졌다.&nbsp;<br>　이 작품은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16년에 출판된 작품이다. 산업혁명에 의해 직업이 다양해지고, 사람과의 관계도 예전과 달라졌다. 이 시기부터 돈으로 사람과의 관계가 정해졌다. 자본주의 사회가 되면서 돈이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물질 만능주의 시대가 된 것이다. 또한 교통이 발달하면서 영업 사원이나 외판원은 먼 거리까지 물건을 팔러 다니는 일을 해야 했다.&nbsp;<br>　태어나면서 함께 살았던 농촌 사회를 떠나, 일자리가 있는 도시로 몰려든 사람들은 서로를 모르는 관계가 되었다. 그래서 인간 소외 현상이 시작되었다. 프란츠 카프카는 이런 시대적 배경을 자신의 소설에 녹여서 썼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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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9 05:26:1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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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란츠 카프카의 변신</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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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외판원인 그레고르 잠자는 어느 날 아침 눈을 뜨자 자신의 몸이 이상하게 변해 있는 것을 발견한다. 자신의 몸이 어느새 무수한 다리를 지닌 한 마리 커다란 벌레로 바뀐 것이다. 지배인은 시간이 지나도 그레고르가 회사에 오지 않아 그레고르의 집에 찾아간다. 벌레가 된 그레고르를 보고 지배인이 도망치고, 그 뒤를 쫓는 그레고르를 보고 아버지는 지팡이로 내려친다.&nbsp;<br>　가족들을 끔찍이 사랑했던 그레고르였지만 이제는 가족들한테 미움을 받고, 아버지가 던진 사과에 등을 맞아 생긴 상처 때문에 식욕도 잃고 만다. 어느날, 누이동생이 켜는 바이올린 소리에 끌려 옆 방으로 기어갔지만, 그의 존재가 하숙인에게 알려져 그레고르는 방안에만 갇혀야 했다.&nbsp;<br>　그후로 그는 천장에 매달려 겨우 자신을 위로했다. 가족들은 이제 그가 죽기를 바랐다. 그레고르가 이제는 죽어야겠다고 생각한 어느 이른 아침, 종탑에서 울리는 종소리를 들으며 그는 조용히 죽어갔다. 가족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며 하나님께 감사했고, 이제 누이동생을 위한 좋은 사윗감을 선택해야겠다고 생각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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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9 05:53:1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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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과의 마음의 벽</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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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blockquote>문이란 드나들거나 물건을 넣었다 꺼냈다 하기 위하여 틔워 놓은 곳. 또는 그곳에 달아 놓고 여닫게 만든 시설이다.</blockquote><div><br>　그레고르가 도망치는 지배인을 잡기 위해서 방에서 나왔을 때, 아버지는 그레고르가 나온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고 지팡이로 때리고 발로 차서 방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문을 세게 닫았다. 그레고르가 방에서 나온 이유는 회사에 가지 못해 해고 당할까 두려웠기 때문이다.&nbsp;그레고르는 집안의 가장이었다. 가장이 가장의 역할을 하지 못했을 때, 산업혁명 시기에 일자리를 잃고 '돈'을 벌지 못했을 때, 인간은 인간이 아닌 벌레가 되어 벌레 취급을 받는다. 그래서 그레고르는 끔찍한 모습이어도 지배인을 쫓아가야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아버지는 그레고르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다. 평소 가족 사이에 의사소통이 얼마나 적었길래 아들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일까. 그레고르가 일자리를 잃지 않게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발로 차서 방으로 집어넣어 가두다니. 그렇게 세게 닫힌 문은 가족간의 마음의 벽인 것 같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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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9 05:56:4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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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레고르가 벌레로 변한 것은 지금의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xb7ijaxvdvt7zjab/wish/2390744689</link>
         <description><![CDATA[<div>　그레고르는 아침에 일어나 자신의 모습이 벌레로 변한 것을 보고 놀라지 않고 '회사에 늦으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더 많이 한다. 그레고르는 몸이 아파도 회사에 가야 했고, 조금이라도 늦으면 해고될 위기에 처했다. 아파도 가야 한다는 신체적, 정신적 압박과 늦으면 해고 된다는 시간적 압박에 고통 받은 사람이 한순간에 일하는 벌레로 변한다는 것은 지금의 자본주의 사회에서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nbsp;<br>　더군다나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더욱더 돈을 버는 일이 치열해져서 그레고르처럼 회사의 압박에 시달리다가 일만 하는 벌레가 되는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누구 한 사람이라도 그레고르의 고통을 이해해 주었다면, 회사에서 조금이라도 배려해주었다면 그레고르가 벌레가 되어 죽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레고르처럼 일만 하는 벌레 같은 삶을 살다가 인생의 의미가 잊혀지는 사람은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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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9 06:03:0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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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은 돈으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xb7ijaxvdvt7zjab/wish/2390748289</link>
         <description><![CDATA[<div>　그레고르는 가족들에게 그저 돈을 벌어오는 존재였다. 처음에는 돈을 벌어오면 가족들은 좋아했지만 나중에는 당연한 일이 되었고 결국에는 그레고르가 벌레로 보이게 되었다. 그레고르가 죽고난 뒤, 가족들은 오히려 짐을 덜어 냈다는 생각도 한 것 같다. 그레고르는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힘들게 일해서 돈을 벌었는데도 가족들은 그에게 고마워하지는 않고 오히려 벌레로 보았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br>　나는 사실 벌레를 매우 싫어한다. 나에게 벌레란 싫고 같이 있기도 보기도 싫은 존재이다. 그레고르는 가족들에게 이런 존재였을까? 나는 애초에 그레고르가 돈 벌어오는 것을 가족들이 당연하게 여기면서부터 문제가 시작된 것 같다. 가족들이 그레고르를 감사히 여겼다면 그를 하찮은 벌레라고 생각하는 일도, 가족들에게 그냥 벌레인 존재로 쓸쓸히 죽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nbsp;그 누구도 가족들에게 같이 살기 싫은 '벌레'로 기억되다가 죽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은 모두 여러 압박에 이리저리 치이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벌레가 되어 있을 수도 있다. 나는 그런 사람들에게 마지막으로 돈이 모든 것이 아니라고, 가족이 먼저라는 것을 전하고 싶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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