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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요일 혜정쌤반의 훌륭한 Padlet by DEC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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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신의 의견을 훌륭하게 드러내는 아이들로 성장하길 바란다!</description>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2-07-14 05:10:1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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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학 토론의 말하기 방법</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43171320</link>
         <description><![CDATA[<div><mark>[입론 말하기 방법]</mark><br>1. 주장과 이유를 분명히 밝힌다.<br>2. 주장과 이유를 잘 드러낼 수 있는 책 문장을 발췌해 소개한다. <br>3. 그 문장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그 문장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해야 하는지를 충실히 설명한다.<br><br>&lt;문장 구성 예시&gt;<br> ~라고 주장합니다.<br> 왜냐하면 ~ 이기 때문입니다.<br> 그 근거로 책 몇 페이지를 보세요. ( 책 속 문장 발췌 ) <br> 이것을 보면 ~ 임을 알 수 있습니다.<br><br><mark>[반론 말하기 방법]</mark><br>1. 상대의 입론이 어떤 점에서 잘못되었는지를 밝힌다.<br>2. 그 근거가 되는 책 문장을 발췌해 소개하고, 왜 그것이 반박이 되는지를 충실히 설명한다.<br><br>&lt;문장 구성 예시&gt;<br> ( 상대의 주장이나 이유) 는 잘못되었습니다.<br> 왜냐하면 ~이기 때문입니다.<br> 그 근거로 책 몇 페이지를 보세요. ( 책 속 문장 발췌 )&nbsp;<br> 이것을 보면 ~ 임을 알 수 있습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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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4 05:10:1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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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학 토론 게임 규칙</title>
         <author>4995kj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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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mark>1. 입론 작성 [10분]</mark><br>- 먼저 수남이가 '자전거 도둑이다. / 아니다.' 편을 나눈다. 그리고 첫 번째 입론을 모든 팀원들이 각자 작성한다.<br>- 이때 각각 다른 근거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br><br><mark>2. 반론 작성 [15분]</mark><br>- 상대팀의 모든 입론에 댓글로 반론을 작성해야 한다.&nbsp;<br>- [5분] 각자 어떤 입론을 맡아 반론을 작성할 지 정한다. 어떤 근거를 활용해 어떻게 반론하면 좋을지도 상의를 한다.<br>- [10분] 댓글로 반론을 작성한다.<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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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4 05:10:1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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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승원]</title>
         <author>decakid05</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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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저는 수남이가 자전거 도둑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br><br>&nbsp;왜냐하면 충분히 조심을 한 수남이가 자전거를 쓰러뜨리게 놓았을 리 없기 때문입니다.<br>&nbsp;<br>그 근거로 책20~21페이지를 보세요'수남이는 문득 자기도 재수 옴 붙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그래서 화들짝 놀란 그는 큰 간판을 다시 점검하고 힘껏 흔들어 보고,대롱대롱 매달린 아크릴 간판은 아예 떼어서 안에다 갖다 두고, 떼어 세워 놓은 빈지문 좁은 옆 골목 변소 옆에 끼워 놓았다.수남이는 자전거도 잘 타 배달이라면 문제도 없다.그래도 오늘은 바람이 유난해서 조심하느라 형광 램프 상자를 밧줄로 꼼꼼히 묶는다'라고 나와 있습니다.<br>&nbsp;<br>이것으로 보면 뭔가 불길할 일이 생길 것 같아 주인 영감에게 꾸지람을 듣지 않으려고 모든 것을 꼼꼼히 확인 하고,뭔가 잘못 된게 없나&nbsp; 확인 했다.그런데 그런 수남이가 자전거를 쓰러지게 놓았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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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5 11:33:2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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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민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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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저는 수남이가 자전거 도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nbsp;<br><br>왜냐하면 수남이의 일을 같이 본 주변 사람들도 수남이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nbsp;<br><br>그 근거로 책 29페이지를 증거로 제출합니다. 29페이지를 보시면 수남이의 일을 지켜본 주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그래라, 그래. 그 까짓 거 들고 도망가렴. 뒷일은 우리가 감당할게. 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그러자 모든 구경꾼이 수남이의 편이 되어&nbsp; 와글와글 외쳐 댔다."<br><br>&nbsp;이 말은 즉, 모든 사람들이 수남이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그 일의 뒷감당 까지 해준다고 말한 것이고,&nbsp; 게다가 많은 대중들이 모두 동의가 더해졌습니다. 그러므로 수남이는 자전거 도둑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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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5 11:33:4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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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준우]</title>
         <author>20220701p</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44096514</link>
         <description><![CDATA[<div>저는 수남이가 자전거 도둑이라고 주장합니다.<br>&nbsp;&nbsp;<br>  왜냐하면 수남이 스스로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있기때문입니다.<br><br>&nbsp; 그 근거로 책 28페이지를 보세요 "아저씨, 잘못했습니다. 한번만 용서해 주십시오. 네, 아저씨" 라고 나와있습니다.&nbsp;<br>&nbsp; 이것을보면 수남이 스스로가 자전거로 차를 긁을건 잘못이라는 걸 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br>&nbsp; 또 수남이는 도둑질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br>&nbsp; 책 32페이지를 보면 "도둑놈 꼴이라는 소리가 수남이의 가슴에 비수처럼 걸린다. 수남이는 겨우 숨을 가라앉히고 자초지종을 주인영간에게 일러 받친다" 라고 나와 있습니다.<br>&nbsp; 이것을 보면 수남이는 도둑질이라는 것을 뻔히 알고 한 의도적인 행동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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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5 11:35:5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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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가인]</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44097631</link>
         <description><![CDATA[<div>저는 수남이가 자전거 도둑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br><br>왜냐하면 수남이는 도둑질에 한눈을 팔 아이가 아니이기 때문입니다.&nbsp;<br><br>그 근거로 책 17 페이지를 보세요 ''인석이 틈만 있으면 책이라고.'' 하며 주인영감이 가르키는 책이란 결코 이런 주간지 조각이 아닐 것이라는 주간지 조각이 아닐 것이라는 영리한 짐작으로 수남이는 결코 그런데 한눈 파는 법이없다.'<br><br>이것을 보면 수남이는 아직 소년다운 청숨함이 있다. 따라서 수남이가 한 행동은 도둑질이 아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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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5 11:37:0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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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태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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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저는 수남이가 자전거 도둑이라고 주장합니다.<br><br>  왜냐하면 수남이의 양심이 도둑질을 했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br><br>  그 근거로 34페이지를 보세요.수남이는 자전거를 도둑질 함으로 짙은 쾌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죄책감도 있다고 하지만 그것을 덮을 정도의 쾌감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아무리 자신의 물건이라 해도 자동차를 쳤으니 5000원을 주지 않고 도망 갈수도 있기에 잠시 신사가 소유하고 있는데 훔친다는건 엄연한 도둑질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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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5 11:37:2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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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성민]</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44097853</link>
         <description><![CDATA[<div> 저는 수남이가 자전거 도둑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br><br> 왜냐하면 신사가 수남이를 심하게 몰아붙여,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으로 몰아갔기 때문입니다.<br><br> 그 근거로 책 26p~28p를 봐주세요."아니 이놈이, 어디로 도망을 가려고 이래." 뒷덜미를 사납게 붙들린다."엄마, 꼼짝 말고 있어." 신사의 말이 아니더라도 꼼작할래야 할 수 있을 처지가 아니다. 꼼짝은 커녕 숨도 제대로 쉴 수 없을 만큼 수남이의 뒷덜미는 신사의 손에 잔뜩 움켜쥐어져 있다.'라고 나와 있습니다.<br><br> 이것은 신사가 수남이에게 너무 심하게 몰아부쳤고 수남이는 너무 놀라서 울음을 참고 있다.그래서 신사가 수남이에게 너무 심하게 몰아붙여 해결할 수 없는 상황으로 몰아갔다고 생각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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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5 11:37:5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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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수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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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저는 수남이가 자전거 도둑이라고 주장합니다.<br><br>  수남이가 서울을 떠나게 된 이유를 살펴보면,&nbsp;<br>자신을 도덕적으로 바로잡아줄 어른이 필요했으며, 주인 영감과는 다르게 자신에게 도둑질 만큼은 하지 말라고 단단히 일러두셨던 아버지가 떠올라 아버지가 계신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br>자신을 도덕적으로 바로 잡아줄 어른이 필요함을 느꼈다는 것은, 자신이 자전거를 가지고 도망친 것은 도덕적으로 옳지 못하다는 점을 스스로 느꼈고, 이에 대해 칭찬을 하는 주인 영감의 태도에도 자신이 잘못한 것인지 아닌지 헷갈려하긴 커녕 그렇게 말하는 주인 영감에게 정이 떨어졌다는 것으로 보아 수남이는 확실히 자신의 행동이 옳지 못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br><br>&nbsp;책 36쪽에서 제가 근거로 든 사건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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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5 11:38:0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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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민준]3번 수남이는 어떤 인생을 살았나...</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44116962</link>
         <description><![CDATA[<div>&nbsp;&nbsp;</div><div>지은이 박완서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한국전쟁, 산업화의 시대를 모두 겪었다. 어릴 때 살던 개풍군은 시대적인 아픔은 있었지만 사람 사이의 정이 있는 곳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50년대 한국전쟁, 70년대 산업화를 겪으면서 인간성을 잃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봤을 것이다.</div><div>&nbsp;박완서는 산업화로 도덕성을 잃어가는 시대상을 비판하고,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일깨워주고 싶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수남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자신을 수남이와 비교해 보면서, 나는 어떤가를 생각해 볼 것이다. 그래서 눈앞의 이익과 물질적인 가치만을 중요하게 여기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썼을 것이다.&nbsp;</div><div>&nbsp;결국 사람들의 마음에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같은 존재를 찾는다면 훨씬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br><br>&nbsp;&nbsp;</div><div>&nbsp;「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div><div>&nbsp;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현대인들의 부도덕함과 이기적인 모습을 비판하고, 양심을 회복해야 한다는 주제를 말한다.<br><br>&nbsp;&nbsp;</div><div>“이놈아, 어딜 도망가는 거야. 게 서거라. 꼼짝 말고.”</div><div>수남이의 자전거가 신사의 비싼 차를 긁었다. 수남이는 아무것도 모르고 다시 자전거를 타고 가려고 한다. 하지만 긁힌 차를 보고 화가 난 신사가 화가나 달려온다.&nbsp;</div><div>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수남이가 불쌍하기도 했고 그런 신사가 굉장히 물질적이며 이기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장면이었기 때문이다.&nbsp;</div><div>내 생각에 이 장면은 사회의 이기적임과 물질 주의 사람들을 보여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이 일 이후로 수남이는 사회에 대한 이기적임을 느끼며 예전에 순수하기만 했던 시골로 돌아가고 싶어하게 된다. 그리고 수남이는 신사처럼 물질주의 적인 사람이 되기 싫은 감정도 조금 섞여있었던 것 같다.</div><div>나는 이 장면에서 신사가 아직 순수한 수남이를 조금 봐 줄 수도 있지 않았나 하고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신사는 수남이에게 아무 사정도 안 물어보고 계속 재촉했다. 조금이라도 봐주고 동정해 주었다면 조금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br><br>&nbsp; &nbsp;내 마음의 잘못을 떠올리고 반성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다행히 수남이에게는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고향이 있다. 수남이를 바른 길로 이끌어 줄 존재가 있었다는 것이 참 멋지다. 이런 아버지가 있는 수남이기에 지금에 수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것, 물질적인 것만을 따르는 삶을 살면 어느새 주인 영감같은 누런 똥빛의 얼굴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매일 아침 거울을 들여다보며 내 얼굴을 확인하듯,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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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5 12:29:2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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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준우] ⑥번 세상을 비판적으로  돌아보자!</title>
         <author>20220701p</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44117254</link>
         <description><![CDATA[<div>&nbsp;&nbsp;</div><div>&nbsp; 지은이 박완서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한국전쟁, 산업화의 시대를 모두 겪었다. 어릴 때 살던 개풍군은 시대적인 아픔은 있었지만 사람 사이의 정이 있는 곳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50년대 한국전쟁, 70년대 산업화를 겪으면서 인간성을 잃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봤을 것이다.</div><div>&nbsp;박완서는 산업화로 도덕성을 잃어가는 시대상을 비판하고,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일깨워주고 싶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수남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자신을 수남이와 비교해 보면서, 나는 어떤가를 생각해 볼 것이다. 그래서 눈앞의 이익과 물질적인 가치만을 중요하게 여기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썼을 것이다.&nbsp;</div><div>&nbsp;결국 사람들의 마음에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같은 존재를 찾는다면 훨씬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br><br>&nbsp;&nbsp;</div><div>&nbsp; 「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div><div>&nbsp;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현대인들의 부도덕함과 이기적인 모습을 비판하고, 양심을 회복해야 한다는 주제를 말한다.<br><br>&nbsp;&nbsp;</div><div>&nbsp; 그럼 내가 한 짓은 도둑질이었단 말인가. 그럼 나는 도둑질을 하면서 그렇게 기쁨을 느꼈더란 말인가.’&nbsp;</div><div>수남이는 몸을 부르르 떨면서 낮에 자전거를 갖고 달리면서 맛본 공포와 함께 그 까닭 모를 쾌감을 회상한다.</div><div>&nbsp;수남이는 자신이 맛보앗던 공포와 함께 웬지 모르게 온 쾌감에대해 회상해 보고 있다. 과거를 회상하며 자신이 한 짓은 도둑질이고, 자신이 도둑질이라는 나쁜것을 하며 그런 기쁨을 느낀 서에 대해 자책을 하는 중이다.</div><div>&nbsp;이 장면을 보며 순간적인 선택 하나로 평생 후회하게 될 실수를 했다는 것이 정말 안됐다는 생각이들어 굉장히 좀 안쓰러웠다.</div><div>&nbsp;수남이는 자신이 도둑질을 했다고 주인영감에게 고해한다. 그러나 주인영감의 얼굴이 누런 똥빛인것을 알고 자기자신도 사실 얼굴이 누런똥빛이 아닌지 의심을 갖게 되고, 스스로 잘못을 깨닫고 얼굴에서 누런똥빛이 사라진다. 이렇게 수남이는 자신이 주인영감과 같이 누런 똥빛인 사람과 같아지고 싶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있다.</div><div>&nbsp;수남이는 아직 16살, 사회에 대해 알긴 아직 어리디어린 나이이다. 그러나 사회의 부도덕함을 께닫고, 자신은 어떤지 되돌아보는 모습을 보며 참 신기하다고 생각한다. 어른이든 나이가 많은 사람이든 자신의 잘못을 돌이켜 생각해보는 사람은 잘 없기 때문이다. 또 수남이는 얼굴이 누런똥빛이된, 그런 경험을 해 보았기 때문에 다음부터는 이런 문제가 생길만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자기 스스로 발전했을 것이다.앞으로 수남이의 미래를 응원한다. 화이팅!<br><br>&nbsp; &nbsp;내 마음의 잘못을 떠올리고 반성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다행히 수남이에게는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고향이 있다. 수남이를 바른 길로 이끌어 줄 존재가 있었다는 것이 참 멋지다. 또&nbsp; 누구나 한 번쯤은 ‘이게 정말 내 마음이 맞나? 이래도 되나?’하는 고민을 할 때가 있을 것이다. 바로 그 때, 수남이가 찾아갈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이 필요해진다. 그 보리밭을 마음에 가진 사람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도 더 따뜻해질 것이다.&nbsp;</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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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5 12:30:0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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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수연]Ⅻ바람에 물결치는 보리밭</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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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nbsp;</div><div>&nbsp;박완서는 1970년대의 산업화 시기를 거쳐 2000년대를 살다 가셨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단편 소설 작가분들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잘 알고 계신다. 그래서 이 작품에서도 우리가 여전히 겪고 있는 문제를 만나게 된다.&nbsp;</div><div>&nbsp;이 작품은 물질 만능주의에 대한 비판과 그 안에서 우리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1970년대 산업화 시기를 거치면서 우리 사회는 경제적으로 크게 발전했다. 사람들은 잘 살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조금씩 욕심을 부리기 시작했다. 눈앞의 이익을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과 생각이 조금씩조금씩 퍼져 간 것이다. 작가는 그런 마음을 신사와 주인 영감을 통해 보여주려 한 것이다.&nbsp;</div><div>&nbsp;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작가는 이에 대해 자기 스스로가 반성하고, 도덕적 가치를 따르는 삶이 중요함을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수남이의 마음에 담긴 보리밭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도 자라길 바랐을 것이다.<br><br>&nbsp; &nbsp;&nbsp;</div><div>「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div><div>&nbsp;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현대인들의 부도덕함과 이기적인 모습을 비판하고, 양심을 회복해야 한다는 주제를 말한다.</div><div><br><br>&nbsp;&nbsp;</div><div><br></div><div>&nbsp;아아, 내일도 바람이 불었으면.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을 보았으면.</div><div><br></div><div>&nbsp;수남이가 서울을 떠나려고 짐을 꾸리며 결심을 굳히는 장면이다.</div><div>수남이는 불과 몇 시간 전 바람과 관련해서 안 좋은 일을 겪었다. 바람 때문에 신사의 차에 흠집을 내어 수리비를 낼 때까지 자전거를 신사에게 뺏기게 되었고, 자전거가 없으면 안되었던 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을 친다. 이 과정에서 죄책감을 느낀 수남이는 결국 서울을 떠나기로 결심하는데, 왜 오늘 바람과 안 좋은 일이 있었는데 내일 또 바람이 불었으면 하는 걸까? 조금 전의 바람과 수남이가 내일 불었으면 하는 바람은 다른 바람일까?</div><div><br></div><div>&nbsp;“바람에 물결치는 보리밭”이라는 어구는 무슨 의미일까. 도시에서 보리 밭은 흔히 보기 어렵다. 그러나 수남이가 내일 가고자 하는 시골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바람에 물결치는 보리밭을 보겠다는 것은 내일 시골에 있으면 하는 것 아닐까. 자전거가 넘어질 정도의 바람이 보리밭에 불었다면 보리 싹은 모두 뽑히거나 꺾여버렸을 것이 뻔하지만, 그러나 수남이는 잔잔하게 물결치는 보리밭을 보고자 하므로 도시에서 거칠고 센 바람을 맞던 수남이는 이제 시골에서 잔잔하고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마음의 양심과 평화를 되찾고 싶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div><div>&nbsp;수남이의 정신적 안정을 위해서라면 시골에 내려가 아버지와 함께 양심을 되찾고 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더구더나 수남이는 16살, 아직 어리니 말이다. 개인적으로 수남이가 자전거를 들고 도망 간 것은 크게 문제가 될 만한 짓은 아니지만, 수남이가 이 일로 인해 큰 죄책감을 느꼈으니 이제 비슷한 짓은 안 하고 수남이가 추구하는 양심적이고 도덕적인 삶의 길을 밟으면 좋겠다.<br><br>&nbsp; 욕심을 아예 버릴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이 필요하다. 그런 보리밭을 가지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좀더 아름다워질 거라고 생각한다.<br>&nbsp; 누구나 한 번쯤은 ‘이게 정말 내 마음이 맞나? 이래도 되나?’하는 고민을 할 때가 있을 것이다. 바로 그 때, 수남이가 찾아갈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이 필요해진다. 그 보리밭을 마음에 가진 사람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도 더 따뜻해질 것이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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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5 12:30:1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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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오승원]수남이가 진정으로 원했던 건 무엇이었을까? 4번 입니다</title>
         <author>decakid05</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44118104</link>
         <description><![CDATA[<div><br>&nbsp;&nbsp;</div><div>지은이 박완서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한국전쟁, 산업화의 시대를 모두 겪었다. 어릴 때 살던 개풍군은 시대적인 아픔은 있었지만 사람 사이의 정이 있는 곳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50년대 한국전쟁, 70년대 산업화를 겪으면서 인간성을 잃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봤을 것이다.</div><div>&nbsp;박완서는 산업화로 도덕성을 잃어가는 시대상을 비판하고,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일깨워주고 싶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수남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자신을 수남이와 비교해 보면서, 나는 어떤가를 생각해 볼 것이다. 그래서 눈앞의 이익과 물질적인 가치만을 중요하게 여기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썼을 것이다.&nbsp;</div><div>&nbsp;결국 사람들의 마음에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같은 존재를 찾는다면 훨씬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br><br>&nbsp;&nbsp;</div><div>「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div><div>&nbsp;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현대인들의 부도덕함과 이기적인 모습을 비판하고, 양심을 회복해야 한다는 주제를 말한다.<br><br>&nbsp;&nbsp;</div><div>그럼 내가 한 짓은 도둑질이었단 말인가. 그럼 나는 도둑질을 하면서 그렇게 기쁨을 느꼈더란 말인가.</div><div>&nbsp;뒷감당을 해준다는 관중들의 말에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 수남이의 마음 한구석에서 쾌감을 느꼈다.</div><div>&nbsp;수남이가 자신이 도둑질을 한 부도덕적인 행동에 자신의 도둑이구나 라고 생각을 하고, 지금까지 주인영감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알게 해주는 계기여서 골랐다.&nbsp;</div><div>&nbsp;쾌감을 통해 죄책감을 깨닫고,점점 자신이 도시에 부도덕함과, 이기심이 자신한테 물들어 자신한테 부도덕한 행동의 싹튼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자신의 형과 주인 영감에 얼굴에 비췄던 누런 똥빛이 자신의 얼굴에 생길 뻔한 걸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도시의 아버지 주인 영감이 아닌 시골의 진짜 아버지를 찾으러 간다. 그래서 나는 교복을 입고 싶고, 학교에 가고 싶은 꿈도 자신의 이기적인 마음에 모든 걸 포기하고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간다는게 어른이 아닌 청소년의 행동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이다.<br><br>&nbsp; 내 마음의 잘못을 떠올리고 반성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다행히 수남이에게는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고향이 있다. 수남이를 바른 길로 이끌어 줄 존재가 있었다는 것이 참 멋지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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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5 12:31:5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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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태윤] 5번 추억 바람 불행 바람</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44118846</link>
         <description><![CDATA[<div>&nbsp;&nbsp;</div><div>&nbsp; 박완서는 1970년대의 산업화 시기를 거쳐 2000년대를 살다 가셨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단편 소설 작가분들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잘 알고 계신다. 그래서 이 작품에서도 우리가 여전히 겪고 있는 문제를 만나게 된다.&nbsp;</div><div>&nbsp;이 작품은 물질 만능주의에 대한 비판과 그 안에서 우리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1970년대 산업화 시기를 거치면서 우리 사회는 경제적으로 크게 발전했다. 사람들은 잘 살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조금씩 욕심을 부리기 시작했다. 눈앞의 이익을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과 생각이 조금씩조금씩 퍼져 간 것이다. 작가는 그런 마음을 신사와 주인 영감을 통해 보여주려 한 것이다.&nbsp;</div><div>&nbsp;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작가는 이에 대해 자기 스스로가 반성하고, 도덕적 가치를 따르는 삶이 중요함을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수남이의 마음에 담긴 보리밭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도 자라길 바랐을 것이다.<br><br>&nbsp; 「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div><div>&nbsp;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현대인들의 부도덕함과 이기적인 모습을 비판하고, 양심을 회복해야 한다는 주제를 말한다.<br><br>&nbsp;&nbsp;</div><div>’그럼 내가 한게 도둑질 이였단 말인가'그럼 나는 도둑질을 하면서 그렇게 기쁨을 느꼈단 말인가’</div><div>&nbsp;수남이는 그때 그 쾌감을 생각하지만 후회한다.</div><div>&nbsp;’그럼 내가 한게 도둑질 이였단 말인가’하며 주인 영감을 본다.</div><div>&nbsp;어제 바람을 맞으면서 자신의 잘못도 씻어낸다.수남이가 다시 시골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생겼기 때문이다.즉 수남이의 마음이 바뀐 중요한 장면이다.</div><div>주인 영감의 얼굴이 누런 똥빛이라는 걸 깨달았고,수남이가 다시 도둑질을 한것에 대해 반성을 하였다.또 수남이가 누런 똥빛에서 순순한 아이로 돌아왔다.수남이는 서울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시골로 가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다.그리고 수남이는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수있는 아버지 같은 사람을 찾기로 다짐 한다.<br><br>&nbsp; 내 마음의 잘못을 떠올리고 반성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다행히 수남이에게는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고향이 있다. 수남이를 바른 길로 아버지가 이끌어 주시는게 대단하다.<br><br>&nbsp; &nbsp;눈에 보이는 것, 물질적인 것만을 따르는 삶을 살면 어느새 주인 영감 같은 누런 똥빛의 얼굴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매일 아침 거울을 들여다보며 내 얼굴을 확인하듯,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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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5 12:34:2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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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이성민] 4번 수남이의 죄책감 . . . . </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44120503</link>
         <description><![CDATA[<div><br>&nbsp; 지은이 박완서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한국전쟁, 산업화의 시대를 모두 겪었다. 어릴 때 살던 개풍군은 시대적인 아픔은 있었지만 사람 사이의 정이 있는 곳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50년대 한국전쟁, 70년대 산업화를 겪으면서 인간성을 잃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봤을 것이다.</div><div>&nbsp;박완서는 산업화로 도덕성을 잃어가는 시대상을 비판하고,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일깨워주고 싶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수남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자신을 수남이와 비교해 보면서, 나는 어떤가를 생각해 볼 것이다. 그래서 눈앞의 이익과 물질적인 가치만을 중요하게 여기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썼을 것이다.&nbsp;</div><div>&nbsp;결국 사람들의 마음에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같은 존재를 찾는다면 훨씬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br><br>&nbsp;&nbsp;</div><div>&nbsp; 「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div><div>&nbsp;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현대인들의 부도덕함과 이기적인 모습을 비판하고, 양심을 회복해야 한다는 주제를 말한다.<br>&nbsp;&nbsp;</div><div>&nbsp;‘그럼 내가 한 짓은 도둑질이었단 말인가. 그럼 나는 도둑질을 하면서 그렇게 기쁨을 느꼈더란 말인가.’ 수남이는 몸을 부르르 떨면서 낮에 자전거를 갖고 달리면서 맛본 공포와 함께 그 까닭 모를 쾌감을 회상한다.</div><div>&nbsp;이 장면은 수남이가 자신이 과거에 한짓에 대한 죄책감을 느껴서 과거에 맛본 쾌감을 느꼈던 것에 대한 쾌감을 회상하고 있다. 이 장면을 보고 수남이가 도둑질 때문에 죄책감을 느끼고 도둑질 하나때문에 인생을 후회하면서 산다는 게 너무 불쌍하다. 그리고 수남이가 도둑질을 하지 않았더라면 수남이는 죄책감을 하지 않았을지 또 의문이 생긴다.</div><div>&nbsp;주인영감의 얼굴이 누런 똥빛인것을 알고 자기자신도 사실 얼굴이 누런똥빛이 아닌지 의심을 갖게 되고, 스스로 잘못을 깨닫고 얼굴에서 누런똥빛이 사라진다. 이렇게 수남이는 자신이 주인영감과 같이 누런 똥빛인 사람과 같아지고 싶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있다.수남이는 아직 사회에 대해 알긴아직어린 나이인 16살이다. 그러나 16살인데도 자신에게 반성하는 모습이 멋진 것 같다.<br>&nbsp;<br>  내 마음의 잘못을 떠올리고 반성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다행히 수남이에게는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고향이 있다. 수남이를 바른 길로 이끌어 줄 존재가 있었다는 것이 참 멋지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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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5 12:39: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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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김가인] 4번 누런 똥빛 대신 소년다운 청순함.</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44121176</link>
         <description><![CDATA[<div>박완서는 1970년대의 산업화 시기를 거쳐 2000년대를 살다 가셨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단편 소설 작가분들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잘 알고 계신다. 그래서 이 작품에서도 우리가 여전히 겪고 있는 문제를 만나게 된다.&nbsp;</div><div>&nbsp; 이 작품은 물질 만능주의에 대한 비판과 그 안에서 우리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1970년대 산업화 시기를 거치면서 우리 사회는 경제적으로 크게 발전했다. 사람들은 잘 살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조금씩 욕심을 부리기 시작했다. 눈앞의 이익을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과 생각이 조금씩 조금씩 퍼져 간 것이다. 작가는 그런 마음을 신사와 주인 영감을 통해 보여주려 한 것이다.&nbsp;<br>&nbsp;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작가는 이에 대해 자기 스스로가 반성하고, 도덕적 가치를 따르는 삶이 중요함을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수남이의 마음에 담긴 보리밭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도 자라길 바랐을 것이다.</div><div><br>&nbsp;&nbsp;</div><div>&nbsp;「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div><div>&nbsp;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현대인들의 부도덕함과 이기적인 모습을 비판하고, 양심을 회복해야 한다는 주제를 말한다.</div><div><br><br>&nbsp;&nbsp;</div><div>‘’마침내 결심을 굳힌 수남이의 얼굴은 누런 똥빛이 말끔히 가시고 소년다운 청순함으로 빛났다.’</div><div>&nbsp;수남이는 바람이 유독 세게 부는 날 배달을 하러 가다가 신사의 차에 흠집을 낸다. 신사는 5,000원을 내라고 하지만 수나미에게는 너무나 큰 돈이었기에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다. 수남이는 좌책감을 깨닫고 시골로 돌아갈려고한다. 마침내 수남이의 얼굴에 소년다운 청순함을 나타낸다.</div><div>&nbsp;도시에서 살아가며 자신의 양심의 도덕성을 잃어가는 것을 아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의 도덕성을 찾으려는 것이 무척 대단해 보였다.</div><div>&nbsp;사실상 이번일은 수남이의 자전거를 갖고 온것이기 때문에 도둑질이라 하기에는 어렵다. 하지만 이작은 일로 인해 자신이 도둑이 될 수있다고 생각하고 자신은 소년다운 청순함으로 빛나고 싶어했다.</div><div>&nbsp;아직어린나이이기 때문에 반성을 못할 수도 있다. 거기에 바로 잡아 줄 어른도 없기에 더욱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스스로 반성을 하고 바로 잡으려는 자세가 멋지다.<br><br>&nbsp; 내 마음의 잘못을 떠올리고 반성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다행히 수남이에게는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고향이 있다. 수남이를 바른 길로 이끌어 줄 존재가 있었다는 것이 참 멋지다.내 마음의 잘못을 떠올리고 반성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다행히 수남이에게는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고향이 있다. 수남이를 바른 길로 이끌어 줄 존재가 있었다는 것이 참 멋지다.&nbsp;<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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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5 12:41:4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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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그들을 범죄자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title>
         <author>4995kj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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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nbsp;이 책의 저자 조세희는 1942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났다. 저자는 1960년대 중반 소설가가 되었지만, 먹고 살기 위해 문학 활동을 접고 직장 생활을 했다. 그러다 1970년대 우리 사회가 가진 가장 큰 문제였던 빈부의 차이와 노사 갈등 속에서 큰 고통을 겪는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1975년부터 이런 문제를 드러낸 연작 소설 &lt;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gt;을 발표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br>&nbsp; 작품 탄생 배경은 매우 드라마틱하다. ‘어느 날 나는 재개발 지역 동네에 가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 되는 세입자 가족들과 그 집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때 철거반이 철퇴로 대문과 시멘트 담을 쳐부수며 들어왔다.’ 저자는 이 사건을 계기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써 낸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이 ‘뫼비우스의 띠’이다.&nbsp;<br> &nbsp;이 소설에는 결국 범죄를 저지르고 마는 사회적 약자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들이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과연 꼽추와 앉은뱅이를 범죄자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스스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해보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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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1 04:06:5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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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꼽추와 앉은뱅이로부터 눈을 돌리지 말자.</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47343530</link>
         <description><![CDATA[<div>&nbsp;&nbsp;</div><div>&nbsp;작가 조세희는 경기도 강평 출생이다. 1961년 서라벌 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 입학하여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한다. 1970년대 초 산업화로 인해 빈곤과 갈등이 극심해진 시대에 연작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발표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뫼비우스의 띠’는 바로 이 작품 속의 단편 소설인 것이다.</div><div>&nbsp;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재개발 지역 세입자들의 마지막 저녁식사에서 시작되었다. 작가는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하는 그들의 현실을 마주한 뒤 먹고 살기 위한 직업으로써의 문학 활동을 접었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펜을 잡았다. 사회의 문제에 눈을 돌리지 못하는 소설가의 자세를 볼 수 있다.</div><div>&nbsp;책 속에 등장하는 사회적 약자들은 생계가 어려워지자 범죄를 저지른다. 하지만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묻는다. 과연 그들을 진짜 범죄자라고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있음을 알게 된 우리들은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이런 질문에 우리는 반드시 대답을 해 봐야 할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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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1 04:06:5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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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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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9;뫼비우스의 띠&#39; 주인공 변화와 전-중-후</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47343597</link>
         <description><![CDATA[<div>&nbsp; 「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br>&nbsp; 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div><div>&nbsp; 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div><div>&nbsp; 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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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1 04:07:0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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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시 1</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47343676</link>
         <description><![CDATA[<div>&nbsp; &nbsp;이 이야기 속에서 앉은뱅이와 꼽추는 결국 살기 위해 비극적인 방법을 선택한다. 그들은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를 고칠 힘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선생님의 입을 빌려, 그런 힘을 가지게 될 학생들에게 생각할 것을 전달하고 있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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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1 04:07:1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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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시 2</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47343720</link>
         <description><![CDATA[<div>&nbsp; &nbsp;이 책은 선생님이 자신의 제자들을 일깨워주기 위한 이야기처럼 전달된다. 책을 읽으며 나도 그 교실에 앉아있는 것처럼 읽었다. 그러면서 함께 생각해 보게 된다. 왜 선생님은 뜬금없이 뫼비우스의 띠를 설명하면서 앉은뱅이와 꼽추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일까? 독자들이 함께 생각하게 되는 책인 것 같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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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1 04:07:1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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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시 3</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47343780</link>
         <description><![CDATA[<div>&nbsp; &nbsp;돈을 위해 폭력적인 방법으로 집을 부수는 재개발 업자들과 그로인해 앞길이 막막해진 앉은뱅이와 꼽추. 늘 당하기만 하는 사회적 약자이지만 이 책에서 그들은 범죄를 저지른다. 그 해결방법이 현실적으로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범죄를 저지르게끔 만든 그들의 환경을 생각하면 어쩐지 고개가 끄덕여진다. 과연 범죄자는 누구인가?&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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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1 04:07:2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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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시 4</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47343832</link>
         <description><![CDATA[<div>&nbsp; &nbsp;이 책은 학생들이 꼭 읽어야한다고 생각한다. 현실적으로 뉴스에서 접하는 사회 문제를 책 속에 고스란히 담아냈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소외 된 약자는 나의 일이 될 수도 또 나의 가까운 주변 이웃의 일 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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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1 04:07:3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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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시 5</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47343907</link>
         <description><![CDATA[<div>&nbsp; &nbsp;이 책은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다루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꼭 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정치인이나 공무원들이 이 책을 보길 바란다. 그들에게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무관심이나 자신의 이익을 앞세워 생각하는 일들이 아무 것도 아닐 것이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정의를 없애고 누군가를 괴롭게 한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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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1 04:07:4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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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시 6</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47343977</link>
         <description><![CDATA[<div>&nbsp; &nbsp;이 책은 우리 사회의 모든 사람들이 읽어야 한다. 자기만 아는 이기심과 물질 만능주의로 물든 세상에 소외된 계층에게 관심을 기울일 수 있게 도와주는 작품이기 때문이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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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1 04:07:4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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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데카] 모두의 마음에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이 자라길</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47344069</link>
         <description><![CDATA[<div><mark>[분석 예시글에서 가져오세요.] &nbsp;</mark></div><div><br>&nbsp;박완서는 1970년대의 산업화 시기를 거쳐 2000년대를 살다 가셨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단편 소설 작가분들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잘 알고 계신다. 그래서 이 작품에서도 우리가 여전히 겪고 있는 문제를 만나게 된다.&nbsp;</div><div>&nbsp;이 작품은 물질 만능주의에 대한 비판과 그 안에서 우리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1970년대 산업화 시기를 거치면서 우리 사회는 경제적으로 크게 발전했다. 사람들은 잘 살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조금씩 욕심을 부리기 시작했다. 눈앞의 이익을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과 생각이 조금씩조금씩 퍼져 간 것이다. 작가는 그런 마음을 신사와 주인 영감을 통해 보여주려 한 것이다.&nbsp;</div><div>&nbsp;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작가는 이에 대해 자기 스스로가 반성하고, 도덕적 가치를 따르는 삶이 중요함을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수남이의 마음에 담긴 보리밭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도 자라길 바랐을 것이다.<br><br><mark>[요약 글에서 가져오세요.]</mark><br> &nbsp;</div><div>&nbsp;「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div><div>&nbsp;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현대인들의 부도덕함과 이기적인 모습을 비판하고, 양심을 회복해야 한다는 주제를 말한다.<br><br><mark>[자신이 작성한 발췌에 대한 해석을 가져오세요.]</mark><br> &nbsp;</div><div>&nbsp; 사실 수남이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내내 마음이 복잡했다. 왜냐하면 수남이도 이내 커서 신사나 주인 영감 같은 사람이 될까 걱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걱정된 것은 도시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내가 벌써 그런 사람이 된 것은 아닌가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런 걱정을 한순간 풀어준 구절을 만나게 되었다.</div><div>&nbsp; 바로 ‘아아, 내일도 바람이 불었으면.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을 보았으면.’하고 수남이가 결심을 굳히는 장면이다.&nbsp;</div><div>&nbsp;어제 분 바람으로 사람들의 얼굴에는 누런 똥빛이 들어 있다. 그 바람은 어디서나 불고 있는 바람이다. 그 바람에 잠시나마 수남이의 얼굴에도, 내 얼굴에도 누런 똥빛이 들었다. 하지만 내일 불 바람은 그 누런 빛을 몰아내 줄 바람이다.</div><div>&nbsp; 그런데 그 바람은 어디서 불어오는 것일까?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 바로 내 마음이 찾아가야 할 양심의 고향에서 불어오는 것이다. 작가는 수남이가 고향의 보리밭에 벌써 간 것도 아닌데, 결심을 굳히자마자 수남이의 얼굴에 누런 빛이 말끔히 가시는 것으로 작품을 마무리하고 있다. 도시를 떠날 수 없는 우리에게도 희망이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닐까.&nbsp;</div><div>&nbsp; 나도 수남이처럼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을 자라게 하고 싶다. 그리고 수남이의 아버지처럼 나의 양심을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겠다.&nbsp;</div><div><br><mark>[작품에 대한 나의 평가에서 가져오세요.]</mark><br><br>&nbsp; 내 마음의 잘못을 떠올리고 반성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다행히 수남이에게는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고향이 있다. 수남이를 바른 길로 이끌어 줄 존재가 있었다는 것이 참 멋지다. 누구나 한 번쯤은 ‘이게 정말 내 마음이 맞나? 이래도 되나?’하는 고민을 할 때가 있을 것이다. 바로 그 때, 수남이가 찾아갈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이 필요해진다. 그 보리밭을 마음에 가진 사람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도 더 따뜻해질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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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1 04:07:5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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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곽지유] 4번 수남이의 고향</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48033181</link>
         <description><![CDATA[<div>작가 박완서는 1970년대의 산업화 시기를 거쳐 2000년대를 살다 돌아가셨다. 해방 이후 6.25 전쟁 때 오빠와 숙부를 잃는 아픔을 겪었고, 70년대에는 서울에 살며 누구보다 가까이 서울의 도시화의 과정을 지켜봤을 것이다. 박완서는 이 &lt;자전거 도둑&gt;을 70년대 경제 개발의 바람이 한참 불던 시기, 산업화,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인간미를 잃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비판하고자 썼다. 인간적인 가치, 도덕성이 무너져 내리고 있던 당시 사회 모습을 담았다. 또한 사람들이 눈앞의 이익과 물질적인 가치만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도 문제로 보았다.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같은 존재, 푸른 바람이 부는 보리밭 같은 장소가 있길 바란다.<br><br>&nbsp;&nbsp;</div><div>&nbsp;「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현대인들의 부도덕함과 이기적인 모습을 비판하고, 양심을 회복해야 한다는 주제를 말한다.<br>&nbsp;&nbsp;</div><div>&nbsp;수남이 자신의 자전거를 빼앗기고 주인 영감의 돈까지 뺏길 위험에 처해 있는 어려운 상황속에서, 자신을 지지해주고 격려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수남이는 힘이 났을 것이다. 고맙기도 하고 감격스럽기도 해서 그 기대를 저버릴 수는 없었을 거다. 지지해 주는 사람이 없었더라면 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가지 못했을지도 모른다.</div><div>&nbsp;물론 이 때에는 몰랐겠지만 수남이는 자전거를 훔친 것이다. 자기 자전거인데 그냥 가져간 것이 아닐까? 할 수도 있지만, 여기서는 피해를 보상해주지 않고 비열하게 도망가는 것을 돈을 정당하게 지불하지 않고 그냥 가져가는 도둑으로, 훔친 것으로 묘사했다. 신사의 차를 들이받은 자전거를 피해 보상도 해주지 않고 도망갔기 때문이다. 만약 후반에서 수남이가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않았다면 나는 수남이에게 매우 실망했을 것 같다. 하지만 수남이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또 다시 저지르지 않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었다. 끝내 순박한 수남이는 도시의 매정함에 물들지 않았다.<br><br>&nbsp; &nbsp;수남이처럼 내 마음의 잘못을 떠올리고 반성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다행히 수남이에게는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고향이 있다. 수남이를 바른 길로 이끌어 줄 존재가 있었다는 것이 참 멋지다. 우리도 그런 존재가 하나씩 있다면, 살면서 양심에 가책을 느낄 때마다 수남이의 고향처럼 힘이 되고 쉬어갈 수 있는 휴게소가 될 것이다.또한 누구나 한 번쯤은 ‘이게 정말 내 마음이 맞나? 이래도 되나?’하는 고민을 할 때가 있을 것이다. 바로 그 때, 수남이가 찾아갈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이 필요해진다. 힘이 되는 존재 말이다. 그것은 무엇이든지 될 수 있다. 놀이터라든지, 도서관이든지. 그 보리밭을 마음에 가진 사람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도 더 따뜻해질 것이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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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2 05:44:2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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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박윤미]</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48174849</link>
         <description><![CDATA[<div>&nbsp;&nbsp;</div><div>&nbsp;이 책의 저자 조세희는 1942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났다. 저자는 1960년대 중반 소설가가 되었지만, 먹고 살기 위해 문학 활동을 접고 직장 생활을 했다. 그러다 1970년대 우리 사회가 가진 가장 큰 문제였던 빈부의 차이와 노사 갈등 속에서 큰 고통을 겪는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1975년부터 이런 문제를 드러낸 연작 소설 &lt;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gt;을 발표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div><div>&nbsp;작품 탄생 배경은 매우 드라마틱하다. ‘어느 날 나는 재개발 지역 동네에 가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 되는 세입자 가족들과 그 집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때 철거반이 철퇴로 대문과 시멘트 담을 쳐부수며 들어왔다.’ 저자는 이 사건을 계기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써 낸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이 ‘뫼비우스의 띠’이다.&nbsp;</div><div>&nbsp;이 소설에는 결국 범죄를 저지르고 마는 사회적 약자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들이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과연 꼽추와 앉은뱅이를 범죄자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스스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해보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br><br>&nbsp; &nbsp;&nbsp;</div><div>&nbsp;「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br><br></div><div>&nbsp;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br><br></div><div>&nbsp;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div><div><br>&nbsp;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다.<br><br><br>&nbsp;&nbsp;</div><div>“차차 알게 되겠지만 인간의 지식은 터무니없이 간사한 역할을 맡을 때가 많다. 제군은 이제 대학에 가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제군은 결코 제군의 지식이 제군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이는 일이 없도록 하라.”<br><br></div><div>&nbsp;수학 교사는 이 학교에서 학생들이 유일하게 신뢰하는 교사이다. 그리고 그는 마지막 수업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 이야기, 앉은뱅이와 꼽추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이야기들을 통해 고정관념을 버리고, 자신이 다른 사람에 피해를 주며 얻을 이익을 위해 지식을 사용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다.</div><div>&nbsp;이건 지구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말이다. 사람들은 이타적인 면, 배타적인 면이 모두 있다. 그러므로 가끔은 남이 입을 피해를 알면서도 자신의 이익을 쫓는다. 이런 이득을 ‘입을 이익’ 이라고 하는것이다. 입을 이익은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는 것이므로 입을 이익을 따라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행동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생각했다.<br><br></div><div>&nbsp;이 부분에서 작가는 모든 독자들에게 말한다. “당신들이 좇는 이익 때문에 사회적 약자는 이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당신의 고정관념도 조심해야 합니다.”라고. 작가는 ‘수학교사’라는 캐릭터로 자신이 하고싶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작가가 하고 싶은말이 곧 주제이니 이 장면은 주제를 나타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div><div>&nbsp;당연히 해야하는 일을 왜 우린 지키지 않고 있을까. 작가가 전하는 주제들은 어릴 때부터 배운것이다. ‘남을 배려하고 고정관념을 가지지 말라.’고. 배려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어른들은 고정관념을 깨라고 말할 때도 있다. 고정관념이 올바르게 세상을 보는데 해가 되는것은 어른들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어른들은 지키지 않는다. 어른들이 먼저 지켜야 우리가 지킬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 때 내가 지금 어른들의 처지가 되면 안되기에, 나는 이 두 가지를 꼭 지켜야겠다.<br><br><br>&nbsp; 돈을 위해 폭력적인 방법으로 집을 부수는 재개발 업자들과 그로인해 앞길이 막막해진 앉은뱅이와 꼽추. 늘 당하기만 하는 사회적 약자이지만 이 책에서 그들은 범죄를 저지른다. 그 해결방법이 현실적으로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범죄를 저지르게끔 만든 그들의 환경을 생각하면 어쩐지 고개가 끄덕여진다. 과연 범죄자는 누구인가?&nbsp;그 해답을 위해서는 이 책을 우리 사회의 모든 사람들이 읽어야 한다. 자기만 아는 이기심과 물질 만능주의로 물든 세상에 소외된 계층에게 관심을 기울일 수 있게 도와주는 작품이기 때문이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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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2 12:31: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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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승원]5번</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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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br>&nbsp;&nbsp;</div><div>이 책의 저자 조세희는 1942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났다. 저자는 1960년대 중반 소설가가 되었지만, 먹고 살기 위해 문학 활동을 접고 직장 생활을 했다. 그러다 1970년대 우리 사회가 가진 가장 큰 문제였던 빈부의 차이와 노사 갈등 속에서 큰 고통을 겪는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1975년부터 이런 문제를 드러낸 연작 소설 &lt;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gt;을 발표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div><div>&nbsp;작품 탄생 배경은 매우 드라마틱하다. ‘어느 날 나는 재개발 지역 동네에 가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 되는 세입자 가족들과 그 집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때 철거반이 철퇴로 대문과 시멘트 담을 쳐부수며 들어왔다.’ 저자는 이 사건을 계기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써 낸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이 ‘뫼비우스의 띠’이다.&nbsp;</div><div>&nbsp;이 소설에는 결국 범죄를 저지르고 마는 사회적 약자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들이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과연 꼽추와 앉은뱅이를 범죄자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스스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해보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br><br><br>&nbsp;&nbsp;</div><div>&nbsp;「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div><div>&nbsp;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div><div>&nbsp;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다.<br><br><br>&nbsp;&nbsp;</div><div>꼽추가 말했다. 앉은뱅이가 돈을 세기 시작했다. 그는 꼭 이십만원씩 두 뭉치의 돈만 꺼냈다.&nbsp;</div><div>&nbsp;“이건 우리 돈이야.”</div><div>&nbsp;앉은뱅이가 말했다. 사나이는 다시 고개만 끄덕였다. 그는 앉은뱅이가 뒷자석의 친구에게 한 뭉치의 돈을 넘겨주는 것을 보았다. 앉은뱅이의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꼽추의 손도 마찬가지로 떨렸다. 두 친구의 가슴은 더 떨렸다.</div><div>&nbsp;이 장면에서는 꼽추와 앉은뱅이에게 사기를 친 사나이를 차에 묶어두고 많은 돈 중에서 자신의 몫 그러니까 20만원만 가져간다.이 부분으로 꼽추와 앉은뱅이는 자신들은 지금 자신의 몫만 가지고 가니 자신들의 잘못은 없다고 생각하게 만든다.&nbsp;</div><div>&nbsp;나는 그래도 사회적으로 약자인 사람들이 자신의 가족들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큰 돈이 눈 앞에 있을 때 자신의 몫만 가지고 가는 건 돈이 많은 사람도 하기 어려운 행동인데 지금 자신의 행동이 잘못 됐다는 걸 알고 최소한의 양심을 지킨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div><div>&nbsp;앉은뱅이와 꼽추는 그들의 가족들이 위험하고, 자신도 위험할 수 있는데도 자신들의 몫만을 챙기기 위해 가족들의 생계를 지키기 위해 엄청난 시도를 했다. 그리고 여기까지만 보면 앉은뱅이와 꼽추가 잘못하지 않았다고 생각이 든다. 사회적 약자를 도와주기는 오히려 더 위험에 빠트리는 사회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그런데 이런 식으로 간다면 세상의 범죄자들도 돈이 없고 사회적 약자였으니 자신은 나쁘지 않다고 한다면 우리는 할 말이 없을 것이다.아무리 사회적 약자가 불이익을 당하는 것에 사회에 불만을 가질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생명을 앗아가는 건 안 좋다고 생각한다.<br><br><br>&nbsp; 이 책은 선생님이 자신의 제자들을 일깨워주기 위한 이야기처럼 전달된다. 책을 읽으며 나도 그 교실에 앉아있는 것처럼 읽었다. 그러면서 함께 생각해 보게 된다. 왜 선생님은 뜬금없이 뫼비우스의 띠를 설명하면서 앉은뱅이와 꼽추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일까? 독자들이 함께 생각하게 되는 책인 것 같다.또 다른 목적은 돈을 위해 폭력적인 방법으로 집을 부수는 재개발 업자들과 그로인해 앞길이 막막해진 앉은뱅이와 꼽추. 늘 당하기만 하는 사회적 약자이지만 이 책에서 그들은 범죄를 저지른다. 그 해결방법이 현실적으로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범죄를 저지르게끔 만든 그들의 환경을 생각하면 어쩐지 고개가 끄덕여진다. 과연 범죄자는 누구인가?</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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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2 12:33:0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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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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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nbsp;</div><div>&nbsp;이 책의 저자 조세희는 1942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났다. 저자는 1960년대 중반 소설가가 되었지만, 먹고 살기 위해 문학 활동을 접고 직장 생활을 했다. 그러다 1970년대 우리 사회가 가진 가장 큰 문제였던 빈부의 차이와 노사 갈등 속에서 큰 고통을 겪는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1975년부터 이런 문제를 드러낸 연작 소설 &lt;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gt;을 발표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div><div>&nbsp;작품 탄생 배경은 매우 드라마틱하다. ‘어느 날 나는 재개발 지역 동네에 가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 되는 세입자 가족들과 그 집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때 철거반이 철퇴로 대문과 시멘트 담을 쳐부수며 들어왔다.’ 저자는 이 사건을 계기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써 낸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이 ‘뫼비우스의 띠’이다.&nbsp;</div><div>&nbsp;이 소설에는 결국 범죄를 저지르고 마는 사회적 약자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들이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과연 꼽추와 앉은뱅이를 범죄자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스스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해보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br>&nbsp;&nbsp;</div><div>&nbsp; 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div><div>&nbsp;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div><div>&nbsp;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다.<br>&nbsp;&nbsp;</div><div>&nbsp; &nbsp;“내가 무서워하는 것은 자네의 마음야.”</div><div>&nbsp;“그러니까, 알겠네.”</div><div>&nbsp;앉은뱅이가 말했다.</div><div>&nbsp;“가, 막지 않겠어. 나는 아무도 죽이지 않았어.”</div><div>&nbsp;꼽추가 같이 장사를 하자는 앉은 뱅이를 거절하고 약장수를 따라가겠다고 말한다. 앉은뱅이는 처음에 의아해 하지만 꼽추가 설명한 이유를 듣고 꼽추를 보내준다.</div><div>&nbsp;나는 꼽추가 자신이 본 앉은뱅이의 내면의 모습과 그로 인해 자신이 원하던 삶은 그와 맞지 않다고 생각하여 약장수를 따라가겠다고 진술한 꼽추가 굉장히 용기 있다고 생각됬다. 그리고 꼽추의 이야기를 듣고도 끝까지 자신이 아무도 죽이지 않았다고 떳떳하게 이야기하는 앉은뱅이가 굉장히 인상깊었기 때문에 이 장면을 고르게 되었다.</div><div>&nbsp;이 장면은 자신의 삶의 목표는 자신이 정하는 것이고 그래서 자신과 삶의 목표가 같은 사람들을 따라가라고 하라는 의미인것 같다. 또한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자라는 의미도 담겨있는 것 같다.&nbsp;</div><div>&nbsp;왜냐하면 자신의 삶의 목표가 비슷한 사람들 끼리 있어야 조금 더 단합이 잘 되고, 만약 그 안에서 갈등이 생기더라도 목표는 같으니까 조금 더 타협이 잘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라는 의미가 담겨있다는 이유는, 자신이 저지른 일에는 자신이 책임을 지는 법이기 때문에 앉은뱅이 처럼 자신이 사람을 죽여놓고 자신이 안 그랬다고 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앉은뱅이처럼 무책임한 사람이 되지 말자고 이야기 하는것 같았기 때문이다.<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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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2 12:40:2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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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준우] 고정관념을 버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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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이 책의 저자 조세희는 1942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났다. 저자는 1960년대 중반 소설가가 되었지만, 먹고 살기 위해 문학 활동을 접고 직장 생활을 했다. 그러다 1970년대 우리 사회가 가진 가장 큰 문제였던 빈부의 차이와 노사 갈등 속에서 큰 고통을 겪는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1975년부터 이런 문제를 드러낸 연작 소설 &lt;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gt;을 발표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div><div>&nbsp;작품 탄생 배경은 매우 드라마틱하다. ‘어느 날 나는 재개발 지역 동네에 가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 되는 세입자 가족들과 그 집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때 철거반이 철퇴로 대문과 시멘트 담을 쳐부수며 들어왔다.’ 저자는 이 사건을 계기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써 낸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이 ‘뫼비우스의 띠’이다.&nbsp;</div><div>&nbsp;이 소설에는 결국 범죄를 저지르고 마는 사회적 약자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들이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과연 꼽추와 앉은뱅이를 범죄자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스스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해보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br><br>&nbsp; &nbsp; 「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div><div>&nbsp;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div><div>&nbsp;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다.<br><br>&nbsp; &nbsp; “차차 알게 되겠지만 인간의 지식은 터무니없이 간사한 역할을 맡을 때가 많다. 제군은 이제 대학에 가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제군은 결코 제군의 지식이 제군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이는 일이 없도록 하라.”</div><div>&nbsp;수학교사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유일하게 신뢰하는 교사이다. 그는 마지막 수업시간에 굴뚝 청소 이야기와 꼽추와 앉음뱅이 이야기를 들려주며 세상을 다양한 관점으로, 비판적으로 돌아보라는 말을 남긴다. 또 그는 “입을 이익” 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는데, “입는다”라는 표현은 “피해를 입다”등 안좋은 것을 겪게 되었을때 사용하는데, 이익이라는 좋은 것에서 “입는다” 라는 표현을 사용한 까닭은 이익을 얻으면서 남에게 피해를 입히지는 말라는 말이다.&nbsp;</div><div>&nbsp;이는 나에게 굉장히 큰 충격이었다. “이익을 입는다고? 무슨 표현이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실은 그렇게 큰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니..때문에 이 장면이 가장 인상이 깊게 남아 이 장면을 발췌했다.</div><div>&nbsp;수학교사는 처음부터 “고정관념을 버려라” 라는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말을 해 왔다. 작가는 학생들에게 가장 공감이 많이 될만한 “수학교사”라는 역할로 이런 말을 해 오면서 학생들에게 결론적으로 고정관념을 버리고 세상을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아라는 말을 하는 것 이다. 이 부분이 수학교사가 마지막으로 하고싶었던 말이 아닐까 생각해본다.</div><div>&nbsp;우리 생활에는 생각보다 많은 고정관념들이 있다. 예로 몇가지를 들자면 “가난한 사람들은 원래부터 잘 살려고 노력하지 않는 다”, “남자는 여자보다 힘이 세다” 등 세상은 넓고 그만큼 수많은 고정관념들이 있다. 사실 고정관념은 좋은게 아니다. 우리 생활에도 수학교사 같은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br><br>&nbsp; &nbsp; 이 이야기 속에서 앉은뱅이와 꼽추는 결국 살기 위해 비극적인 방법을 선택한다. 그들은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를 고칠 힘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선생님의 입을 빌려, 그런 힘을 가지게 될 학생들에게 생각할 것을 전달하고 있다.&nbsp;<br><br>&nbsp; &nbsp; 이 책은 선생님이 자신의 제자들을 일깨워주기 위한 이야기처럼 전달된다. 책을 읽으며 나도 그 교실에 앉아있는 것처럼 읽었다. 그러면서 함께 생각해 보게 된다. 왜 선생님은 뜬금없이 뫼비우스의 띠를 설명하면서 앉은뱅이와 꼽추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일까? 독자들이 함께 생각하게 되는 책인 것 같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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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2 12:40:5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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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곽지유 ] </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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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이 책의 저자 조세희는 1942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났다. 저자는 1960년대 중반 소설가가 되었지만, 먹고 살기 위해 문학 활동을 접고 직장 생활을 했다. 그러다 1970년대 우리 사회가 가진 가장 큰 문제였던 빈부의 차이와 노사 갈등 속에서 큰 고통을 겪는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1975년부터 이런 문제를 드러낸 연작 소설 &lt;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gt;을 발표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br>&nbsp; 작품 탄생 배경은 매우 드라마틱하다. ‘어느 날 나는 재개발 지역 동네에 가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 되는 세입자 가족들과 그 집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때 철거반이 철퇴로 대문과 시멘트 담을 쳐부수며 들어왔다.’ 저자는 이 사건을 계기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써 낸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이 ‘뫼비우스의 띠’이다. &nbsp;<br>&nbsp; 이 소설에는 결국 범죄를 저지르고 마는 사회적 약자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들이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과연 꼽추와 앉은뱅이를 범죄자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스스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해보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br><br>&nbsp; &nbsp;&nbsp;</div><div>&nbsp;「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div><div>&nbsp;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div><div>&nbsp;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다.<br><br>&nbsp; &nbsp;&nbsp;</div><div>  꼽추가 말했다. 앉은뱅이가 돈을 세기 시작했다. 그는 꼭 이십만원씩 두 뭉치의 돈만 꺼냈다.&nbsp;</div><div>&nbsp;“이건 우리 돈이야.”</div><div>&nbsp;앉은뱅이가 말했다. 사나이는 다시 고개만 끄덕였다. 그는 앉은뱅이가 뒷자석의 친구에게 한 뭉치의 돈을 넘겨주는 것을 보았다. 앉은뱅이의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꼽추의 손도 마찬가지로 떨렸다. 두 친구의 가슴은 더 떨렸다.</div><div><br></div><div>&nbsp;앉은뱅이와 꼽추는 사나이가 가진 그 많은 돈 중에서 딱 자신의 몫만 가져간다.&nbsp;</div><div>&nbsp;사나이는 저항을 할 수 없으니 그들이 가져가고 싶은 만큼 가져갈 수 있는데도 그들은 자신이 가져가야 할 만큼만 가져갔다. 둘 다 돈이 부족할 텐데 많이 가져가면 가져갈 수록 더 이익을 보는 거 아닌가? 목숨이 걸린 시도인데, 더 많은 돈을 거머쥘 수 있는 기회인데 왜 그들은 돈을 더 가져가지 않았을까?</div><div>&nbsp;그들은 목숨을 건 엄청난 시도를 하는 와중에도 양심만은 지켰다. 그들이 받아 정당한 양의 몫만큼은 가져가고, 그 이상으론 손도 대지 않았다. 그들은 처음부터 악의없이 살기 위해 꼭 필요한, 받아야 할 만큼의 돈만 받으려고 계획했고, 바랬던 것이다.&nbsp;</div><div>&nbsp;단지 살아가고 싶었을 뿐인데, 가족들을 살리고 싶었을 뿐인데, 그게 죄가 될 수 있을까? 그들은 살기 위해 몸부림 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의식주 중 그들은 하나도 온전하게 누리지 못했다. 이는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을 하나도 충족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이것은 사회의 문제 아닐까?&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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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2 12:41:2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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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태윤]4번 </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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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nbsp;</div><div>&nbsp; 이 책의 저자 조세희는 1942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났다. 저자는 1960년대 중반 소설가가 되었지만, 먹고 살기 위해 문학 활동을 접고 직장 생활을 했다. 그러다 1970년대 우리 사회가 가진 가장 큰 문제였던 빈부의 차이와 노사 갈등 속에서 큰 고통을 겪는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1975년부터 이런 문제를 드러낸 연작 소설 &lt;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gt;을 발표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div><div>&nbsp;작품 탄생 배경은 매우 드라마틱하다. ‘어느 날 나는 재개발 지역 동네에 가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 되는 세입자 가족들과 그 집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때 철거반이 철퇴로 대문과 시멘트 담을 쳐부수며 들어왔다.’ 저자는 이 사건을 계기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써 낸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이 ‘뫼비우스의 띠’이다.&nbsp;</div><div>&nbsp;이 소설에는 결국 범죄를 저지르고 마는 사회적 약자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들이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과연 꼽추와 앉은뱅이를 범죄자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스스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해보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br><br>&nbsp; 「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div><div>&nbsp;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div><div>&nbsp;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다.</div><div>&nbsp;작가 조세희는 이 작품을 통해 사건을 보는 고정 관념에 대한 경고를 보낸다. 그리고 철거민들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좌절과 고통을 드러낸다.<br><br>&nbsp;&nbsp;</div><div>  꼽추가 말했다. 앉은뱅이가 돈을 세기 시작했다. 그는 꼭 이십만원씩 두 뭉치의 돈만 꺼냈다.&nbsp;</div><div>&nbsp;“이건 우리 돈야.”</div><div>&nbsp;앉은뱅이가 말했다. 사나이는 다시 고개만 끄덕였다. 그는 앉은뱅이가 뒷자석의 친구에게 한 뭉치의 돈을 넘겨주는 것을 보았다. 앉은뱅이의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꼽추의 손도 마찬가지로 떨렸다. 두 친구의 가슴은 더 떨렸다.</div><div><br></div><div><br></div><div>&nbsp;꼽추가 앉은뱅이를 때리던 사나이를 제압 후 팔,다리를 묶는다.그런 후 자동차에 넣고 돈을 20만원씩 챙긴다.앉은뱅이와 꼽추는 딱 자신의 몫만 가지고 간다.비록 그들은 돈을 훔쳤지만 최대한의 양심은 지키고 돈을 가지고 간다.사나이에게는 돈이 많았는데도 말이다.어차피 죽여서 증거를 인멸 할거였으면 가져갈수 있는 최대의 양을 가지고 가는게 이득인데 말이다.훨신 더 많은 돈을 가져갈수있는데 왜 자신의 몫만 가지고 깄을까?</div><div>&nbsp;꼽추와 앉은뱅이는 사니이를 죽이고 간다.하지만 그에는 이유가 있다.사나이를 죽이지 않으면 찾아와서 다시 돈을 가지고 갈수있다.그래서 살기위해 어쩔수 없는 선택을 한것이다.</div><div>또 그 행위는 어느정도의 정당방위이고 남의 돈을 욕심 내지 않는다는 최소한의 도덕적 행위라고 할수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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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2 12:41:2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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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윤미] ⑥ 하얗게 빛나는 우리들을 기대하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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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nbsp;</div><div>&nbsp;지은이 박완서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한국전쟁, 산업화의 시대를 모두 겪었다. 어릴 때 살던 개풍군은 시대적인 아픔은 있었지만 사람 사이의 정이 있는 곳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50년대 한국전쟁, 70년대 산업화를 겪으면서 인간성을 잃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봤을 것이다.</div><div>&nbsp;박완서는 산업화로 도덕성을 잃어가는 시대상을 비판하고,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일깨워주고 싶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수남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자신을 수남이와 비교해 보면서, 나는 어떤가를 생각해 볼 것이다. 그래서 눈앞의 이익과 물질적인 가치만을 중요하게 여기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썼을 것이다.&nbsp;<br><br><br>&nbsp;&nbsp;</div><div>&nbsp;「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br><br><br>&nbsp;&nbsp;</div><div>&nbsp;‘그럼 내가 한 짓은 도둑질이었단 말인가. 그럼 나는 도둑질을 하면서 그렇게 기쁨을 느꼈더란 말인가.’&nbsp;</div><div>&nbsp;수남이는 몸을 부르르 떨면서 낮에 자전거를 갖고 달리면서 맛본 공포와 함께 그 까닭 모를 쾌감을 회상한다.</div><div>&nbsp;아아, 내일도 바람이 불었으면.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 밭을 보았으면.</div><div>&nbsp;마침내 결심을 굳힌 수남이의 얼굴은 누런 똥빛이 말끔히 가시고 소년다운 청순함으로 빛났다.&nbsp;</div><div>&nbsp;수남이는 신사가 자물쇠를 채워놓고 5천원을 내고 가져가라고 했던 자전거를 그냥 가지고 도망간다. 그리고 달리며 쾌감을 맛보게 된다. 순수한 수남이는 그런 쾌감을 맛본 이유가 도둑질을 하면서 그랬다고 생각하고 죄책감을 느낀다. 그리고 마침내, 수남이는 자신을 바른 길로 이끌어줄 아버지가 계신 고향으로 가가기로 결심한다.</div><div>&nbsp;수남이는 마음을 먹을 때 얼굴이 소년다운 청순함으로 빛났다고 한다. 이 때 볼 수 있는 수남이의 순수한 모습이 좀 부러웠다. 더 이상 우리 또래에서는 볼 수 없어 씁쓸하기도 했다. 그렇담, 수남이가 소년다운 청순함으로 빛났다는 구절에서 작가는 무슨 말을 하고 싶었을까?</div><div>&nbsp;이 부분에서 수남이는 장사꾼들 사이에서 부도덕성에 물들 뻔 했지만 다시 양심을 되찾는다. 그리고 ‘소년다운 청순함’ 이라는 말로 수남이가 다시 그 순진하고 해맑은 모습을 되찾았다는 말을 나타내고 있다. 되찾은 양심과 도덕성을 세상에서 생기는 때가 타지 않아서 나올 수 있는 해맑은 모습로 말한다. 나는 언제 순수했던 모습에 때가 탔을까.</div><div>&nbsp;수남이가 다시 하얗게 빛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공부를 하고싶다는 자그마한 소망, 도둑질을 했다는 죄책감, 합리화를 하지 않고 자책하는 모습. 모두 현대인에게서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합리화 하지 않는것. 자신이 잘못을 저지르면 내 탓이 아니라며 합리화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나는 수남이가 그런 현대인의 좋지 않은 점에 물들지 않은게 좋았다. 앞으로는 예전처럼 내 또래에서 그런 순수한 모습을 찾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br><br><br><br>&nbsp; &nbsp;내 마음의 잘못을 떠올리고 반성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다행히 수남이에게는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고향이 있다. 수남이를 바른 길로 이끌어 줄 존재가 있었다는 것이 참 멋지다.&nbsp;수남이가 바른길을 걸어가 멋진 어른으로 우리와 함께 성장해 나가면 좋겠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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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3 04:50:5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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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곽지유] ⑤번.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 사회</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48729231</link>
         <description><![CDATA[<div>  이 책의 저자 조세희는 1942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났다. 저자는 1960년대 중반 소설가가 되었지만, 먹고 살기 위해 문학 활동을 접고 직장 생활을 했다. 그러다 1970년대 우리 사회가 가진 가장 큰 문제였던 빈부의 차이와 노사 갈등 속에서 큰 고통을 겪는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1975년부터 이런 문제를 드러낸 연작 소설 &lt;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gt;을 발표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br>&nbsp; 작품 탄생 배경은 매우 드라마틱하다. ‘어느 날 나는 재개발 지역 동네에 가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 되는 세입자 가족들과 그 집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때 철거반이 철퇴로 대문과 시멘트 담을 쳐부수며 들어왔다.’ 저자는 이 사건을 계기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써 낸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이 ‘뫼비우스의 띠’이다. &nbsp;<br>&nbsp; 이 소설에는 결국 범죄를 저지르고 마는 사회적 약자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들이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과연 꼽추와 앉은뱅이를 범죄자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스스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해보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br><br>&nbsp; &nbsp;&nbsp;</div><div>&nbsp;「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div><div>&nbsp;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div><div>&nbsp;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다.<br><br>&nbsp; &nbsp;&nbsp;</div><div>꼽추가 말했다. 앉은뱅이가 돈을 세기 시작했다. 그는 꼭 이십만원씩 두 뭉치의 돈만 꺼냈다.&nbsp;</div><div>&nbsp;“이건 우리 돈이야.”</div><div>&nbsp;앉은뱅이가 말했다. 사나이는 다시 고개만 끄덕였다. 그는 앉은뱅이가 뒷자석의 친구에게 한 뭉치의 돈을 넘겨주는 것을 보았다. 앉은뱅이의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꼽추의 손도 마찬가지로 떨렸다. 두 친구의 가슴은 더 떨렸다.</div><div><br></div><div>&nbsp;앉은뱅이와 꼽추는 사나이가 가진 그 많은 돈 중에서 딱 자신의 몫만 가져간다.&nbsp;</div><div>&nbsp;사나이는 저항을 할 수 없으니 그들이 가져가고 싶은 만큼 가져갈 수 있는데도 그들은 자신이 가져가야 할 만큼만 가져갔다. 둘 다 돈이 부족할 텐데 많이 가져가면 가져갈 수록 더 이익을 보는 거 아닌가? 목숨이 걸린 시도인데, 더 많은 돈을 거머쥘 수 있는 기회인데 왜 그들은 돈을 더 가져가지 않았을까?</div><div>&nbsp;그들은 목숨을 건 엄청난 시도를 하는 와중에도 양심만은 지켰다. 그들이 받아 정당한 양의 몫만큼은 가져가고, 그 이상으론 손도 대지 않았다. 그들은 처음부터 악의없이 살기 위해 꼭 필요한, 받아야 할 만큼의 돈만 받으려고 계획했고, 바랬던 것이다.&nbsp;</div><div>&nbsp;단지 살아가고 싶었을 뿐인데, 가족들을 살리고 싶었을 뿐인데, 그게 죄가 될 수 있을까? 그들은 살기 위해 몸부림 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의식주 중 그들은 하나도 온전하게 누리지 못했다. 이는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을 하나도 충족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이것은 사회의 문제 아닐까?&nbsp;<br><br>&nbsp; &nbsp; &nbsp;이 이야기 속에서 앉은뱅이와 꼽추는 결국 살기 위해 비극적인 방법을 선택한다. 왜 그렇게 해야만 했을까? 그들은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를 고칠 힘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선생님의 입을 빌려, 그런 힘을 가지게 될 학생들에게 생각할 것을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보면, 이 책은 우리 사회의 모든 사람들이 읽어야 한다.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심과 물질 만능주의로 물든 세상에 소외된 계층에게 관심을 기울일 수 있게 도와주는 훌륭한 작품이기 때문이다.&nbsp;앉은뱅이와 꼽추가 저지른 일이, 그렇게 만든 사회 문제가 또다시 일어나지 않으리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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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4 09:52:3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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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번. 우리는 뫼비우스 띠에 어디쯤일까?</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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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이 책의 저자 조세희는 1942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났다. 저자는 1960년대 중반 소설가가 되었지만, 먹고 살기 위해 문학 활동을 접고 직장 생활을 했다. 그러다 1970년대 우리 사회가 가진 가장 큰 문제였던 빈부의 차이와 노사 갈등 속에서 큰 고통을 겪는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1975년부터 이런 문제를 드러낸 연작 소설 &lt;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gt;을 발표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br>&nbsp; &nbsp; 작품 탄생 배경은 매우 드라마틱하다. ‘어느 날 나는 재개발 지역 동네에 가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 되는 세입자 가족들과 그 집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때 철거반이 철퇴로 대문과 시멘트 담을 쳐부수며 들어왔다.’ 저자는 이 사건을 계기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써 낸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이 ‘뫼비우스의 띠’이다.&nbsp;<br>&nbsp; 이 소설에는 결국 범죄를 저지르고 마는 사회적 약자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들이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과연 꼽추와 앉은뱅이를 범죄자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스스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해보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nbsp;<br>&nbsp; &nbsp; &nbsp;&nbsp;</div><div>「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div><div>&nbsp;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div><div>&nbsp;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다. &nbsp;</div><div>「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div><div>&nbsp;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div><div>&nbsp;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다. &nbsp;</div><div>「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div><div>&nbsp;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div><div>&nbsp;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다.</div><div>「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div><div>&nbsp;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div><div>&nbsp;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다.<br><br><br></div><div>&nbsp;“미쳤어? 그 나이에 무슨 약장사를 하겠다는 거야?”</div><div>&nbsp;“완전한 사람은 얼마 없어. 그는 완전한 사람야. 죽을힘을 다해 일하고 그 무서운 대가로 먹고살아. 그가 파는 기생충 약은 가짜가 아냐. 그는 자기의 일을 훌륭히 도와줄 수 있는 내 몸의 특징을 인정해 줄거야.”</div><div>&nbsp;꼽추는 이렇게 말하고 한마디 덧붙였다.</div><div>&nbsp;“내가 무서워하는 것은 자네의 마음야.”</div><div>&nbsp;“가, 막지 않겠어. 나는 아무도 죽이지 않았어.”</div><div>&nbsp;꼽추와 앉은뱅이는 같이 사나이를 죽이고 할 일을 찾는다. 앉은뱅이는 자신의 하반신 장애를 숨기기 위해 리어카에 앉아 강냉이를 파는 직업을 선택한다. 그러나 꼽추는 자신의 척추 장애를 숨기지 않고 자신의 몸을 움직여 돈을 버는 약장수를 따라가는 직업을 택한다.그렇게 둘은 서로 다른 길을 간다. 같이 사나이를 살인을 했으면서 왜 다른 꼽추는 왜 다른 길을 택한 것일까?</div><div>&nbsp;이 장면을 통해 처음에는 피해자였지만 나중에는 가해자와 똑같은 사람이 되며 사나이의 마음가짐과 비슷해지고 있는 점을 알아챌 수 있었기 때문에 골랐다,</div><div>&nbsp;앉은뱅이와 꼽추는 같이 사나이에게서 20만원의 돈을 뺏자고 계획한다. 심지어는 계획에서 벗어나 사나이를 살인까지 한다. 하지만 서로 다른 길을 간다. 그러며 앉은뱅이는 앉은뱅이는 자신이 사나이와는 다르다고 주장하지만 결국에는 사나이의 마음 가짐을 닮고 있다. 뫼비우스의 띠에 선을 그으면 앞면과 뒷면에 걸쳐 만난다. 앉은뱅이는 사나이와는 달라 라고 말하지만 아마 사나이의 마음에 절반 정도 와 있을 것이다.</div><div>&nbsp;꼽추가 앉은뱅이와 다른 길을 간 이유는 앉은뱅이가 사나이의 마음 가짐을 닮고 있기 때문 아닐까? 앉은뱅이와 꼽추는 사나이가 너무 싫어 죽였을 것이다. 사나이가 너무 싫어 살인을 했지만 살인을 하였다면 죄책감이 있을 것이다. 꼽추도 물론 그럴 것이다. 그러나 앉은뱅이는 죄책감 없이 일을 찾는다. 꼽추는 살인을 했으면서 죄책감 없이 일을 찾는 앉은뱅이가 두렵고 자신이 너무 싫어 죽인 사나이의 마음 가짐을 앉은뱅이가 닮고 있다는 것을 알아챌 수 있었을 것 이다. 그런 앉은뱅이가 두려워 다른 길을 택한 것 일거다.<br><br>&nbsp; 이 이야기 속에서는 앉은뱅이와 꼽추는 살기 위해 폭력과 살인이라는 비극적인 선택을 한다. 왜 그 방법을 택한 것 일까?&nbsp; 그들은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를 고칠 힘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선생님의 입을 빌려, 그런 힘을 가지게 될 학생들에게 생각할 것을 전달하고 있다. 그러니&nbsp;이 책은 우리 사회의 모든 사람들이 읽어야 한다. 자기만 아는 이기심과 물질 만능주의로 물든 세상에 소외된 계층에게 관심을 기울일 수 있게 도와주는 작품이기 때문이다.&nbsp;</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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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4 13:26:3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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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민준] 1번 제목: 정신적 타격이 주는 상처</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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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오랜 시간을 재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작품들을 써 낼 수 있었다.</div><div>&nbsp; 우리는 학교에서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도 작은 사회이다. 사회에서 우리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보고 듣고 익히게 된다. 특히 작가는 '우리'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권위주의나 위선, 교활한 지혜와 같은 나쁜 폭력이 숨어 있다.<br><mark>[작품을 통해 무엇을 전하고 있나?]</mark><br>&nbsp; 누구도 건들 수 없을 것 같던 기표조차 담임 선생님과 형우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우리도 이런 보이지 않는 폭력을 사용하거나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길 바랐을 것이다.<br><br>&nbsp; &nbsp;「우상의 눈물」은 기표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했던 유대가,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는다는 이야기이다.<br>&nbsp;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한다. 담임 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한다. 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div><div>&nbsp; 담임은 1년 동안 반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그리고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커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 하지만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더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nbsp;</div><div>&nbsp; 이 과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려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 살 수가 없다.’는 편지를 남기고 도망친다.</div><div><br></div><blockquote>&nbsp; 기표는 판잣집 그 냄새나는 어둑한 방에서 라면 가락을 허겁지겁 건져 먹는 한 마리 동정 받아 마땅한 벌레로 변신되어 나타났다.</blockquote><div><br></div><div>&nbsp; 기표는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가 세상에 공개됬다. 기표는 그것을 보고 다시 예전에 동정 받아 마땅한 벌레로 되돌아가게 된다.<br>&nbsp; 이 장면을 쓰게 된 이유는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가 세상에 공개되었던 것이 기표에게 이렇게나 큰 타격을 입힐 지 몰랐기 때문이다. 결국 이런 큰 정신적 타격이 악했던 기표를 한 마리의 동정받아 마땅한 벌레로 변신하게 만들었다.<br>&nbsp;<br>&nbsp; 나는 이 장면이 뜻하는 의미는 눈에 보이는 상처보다 심리적, 정신적 상처가 더 타격이 크다는 것을, 또 그 타격이 한 사람의 가슴에 박혀 평생 그 사람을 괴롭힐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br>  왜냐하면 기표가 평생 숨기고 살고 싶어했던 자신의 과거와 가난을 가슴에 정통으로 박았으니 기표가 이렇게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 후에 기표는 더 이상 이 상태로 그 사람들 앞에서 살아 갈 수 없어서 결국 가출을 하게 된다. 이런 것을 보아서는 심리적 피해가 정말 사람을 혼란스럽고 아프게 만든다는 주의의 메세지도 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br><br>&nbsp;&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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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7 12:31:2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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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톤 슈나크의 &lt;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gt;</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51578584</link>
         <description><![CDATA[<div>동물원의 우리 안에 갇혀</div><div>초조하게 서성이는 한 마리 범의 모습 또한&nbsp;</div><div>우리를 슬프게 한다.</div><div>언제 보아도 철책가를 왔다갔다 하는&nbsp;</div><div>그 동물의 번쩍이는 눈,</div><div>무서운 분노,&nbsp;</div><div>괴로움에 찬 포효,&nbsp;</div><div>앞발에 서린 끝없는 절망감,&nbsp;</div><div>미친 듯한 순환.</div><div>이 모든 것은 우리를 더 없이 슬프게 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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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9 04:37:2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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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우] 보이지 않는 폭력의 무서움</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51578609</link>
         <description><![CDATA[<div><mark>[작가와 이 작품의 관계는?]</mark><br>&nbsp; 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오랜 시간을 재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작품들을 써 낼 수 있었다.<br><mark>[왜 쓰게 되었나?]</mark></div><div>&nbsp; 우리는 학교에서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도 작은 사회이다. 사회에서 우리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보고 듣고 익히게 된다. 특히 작가는 '우리'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권위주의나 위선, 교활한 지혜와 같은 나쁜 폭력이 숨어 있다.<br><mark>[작품을 통해 무엇을 전하고 있나?]</mark><br>&nbsp; 누구도 건들 수 없을 것 같던 기표조차 담임 선생님과 형우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우리도 이런 보이지 않는 폭력을 사용하거나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길 바랐을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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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9 04:37:3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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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39;우상의 눈물&#39; 주인공 변화와 전-중-후</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51578638</link>
         <description><![CDATA[<div>&nbsp; 「우상의 눈물」은 기표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했던 유대가,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는다는 이야기이다.<br>&nbsp;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한다. 담임 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한다. 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div><div>&nbsp; 담임은 1년 동안 반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그리고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커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 하지만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더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nbsp;</div><div>&nbsp; 이 과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려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 살 수가 없다.’는 편지를 남기고 도망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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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9 04:37:3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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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발췌 해석할 문장</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51578676</link>
         <description><![CDATA[<div>50p 기표는 판잣집 그 냄새나는 어둑한 방에서 라면 가락을 허겁지겁 건져 먹는 한 마리 동정 받아 마땅한 벌레로 변신되어 나타났다.<br><br></div><pre>[발췌 해석 예시]
  이 부분은 담임과 형우가 행사하는 폭력의 무서움을 잘 보여준다. 기표는 사회 질서조차 굴복시킬 수 없는 야수 같은 아이였다. 그런데 담임과 형우는 기표의 폭력보다 더욱 무서운 폭력으로, 무엇에도 굴복하지 않던 야수를 동정받는 벌레로 만든다. 유대와 형우를 향한 기표의 폭력은 분명 잔인하고 끔찍하다. 기표의 폭력보다 더 잔인하고 두려운 폭력을 담임과 형우가 휘두른 것이다.</pre><div><br>54p 무섭다. 나는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br><br></div><pre>[발췌 해석 예시]
  소설은 결국 기표가 가출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분명 겉으로 보기엔 담임과 반장 그리고 반 학생들은 기표를 위해 모금을 하고, 그를 한 명의 반 친구로 받아들여주는 것 같다. 기표의 생활도 더 나아질 것 같은데 무엇이 무섭다며 가출을 하는 것일까? 기표의 이야기가 모든 사람에게 알려지면서, 그는 앞으로도 불쌍하고 도움을 받아야 할 아이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기표는 그렇게 더 이상 자신이 스스로의 모습을 만들어 갈 수 없는 현실이 두려웠을 것이다. 자신이 저질렀던 눈에 보이는 폭력보다, 사회에서 주어지는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이 훨씬 무서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pre>]]></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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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9 04:37:4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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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39;우상의 눈물&#39; 의견 글 글감</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51578709</link>
         <description><![CDATA[<div>[예시1]<br>&nbsp; 이 작품은 생각없이 사회적인 권위에 따르는 사람들을 일깨운다. 담임과 형우는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기표와 재수파의 힘을 없앨 계획을 세운다. 커닝 사건을 주도하고, 기표가 드러내고 싶지 않았던 가정형편을 파헤치며, 원한 적 없는 모금 운동을 벌인다. 기표를 도움 받아 마땅한 벌레로 만드는 이 폭력의 잘못은 담임과 형우에게만 있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이 계획이 가지는 폭력성을 생각하지 못하고 기꺼이 동참하여 따른 다른 학생들도 모두 공범이다.<br><br>[예시2]<br>&nbsp;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이 작품을 읽으면 좋겠다. 사회의 정의를 위해 혹은 선한 의도로 행동하는 것이 정말 올바른지 스스로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그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강요가 되거나, 어떤 영향을 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br><br>[예시3]<br>&nbsp; 저자는 기표가 담임선생님과 형우에게 굴복하고 심지어 도망쳐 버리는 장면으로 끝을 맺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진짜 무서운 폭력의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우리 곁에 있지만 알지 못하던 것을 알게 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br><br>[예시4]<br>&nbsp; 유대는 기표의 몰락을 바라보며 슬퍼한다. 그런데 기표는 유대에게 큰 폭력을 휘둘렀던 아이이다. 그런데 유대는 왜 기표에게 연민을 느끼는 것일까? 자신을 폭행했던 기표에 대한 유대의 마음에 공감을 할 수 있게 되면, 저자가 말하려는 진짜 무서운 폭력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br><br>[예시5]<br>  사람들은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며 살아간다. 혹시 내가 주는 관심이 다른 사람에게는 폭력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까? 또는 내가 받고 있는 영향이 폭력적인 것은 아닐까? 사회 안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받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읽으면서 보이지 않는 폭력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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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9 04:37:4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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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이름] 제목 : 보이지 않는 폭력의 무서움</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51578741</link>
         <description><![CDATA[<div><mark>[분석글]</mark><br>&nbsp; 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오랜 시간을 재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작품들을 써 낼 수 있었다.<br>&nbsp; 우리는 학교에서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도 작은 사회이다. 사회에서 우리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보고 듣고 익히게 된다. 특히 작가는 '우리'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권위주의나 위선, 교활한 지혜와 같은 나쁜 폭력이 숨어 있다.<br>&nbsp; 누구도 건들 수 없을 것 같던 기표조차 담임 선생님과 형우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우리도 이런 보이지 않는 폭력을 사용하거나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길 바랐을 것이다.<br><br><mark>[요약글]</mark><br>&nbsp; 「우상의 눈물」은 기표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했던 유대가,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는다는 이야기이다.<br>&nbsp;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한다. 담임 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한다. 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div><div>&nbsp; 담임은 1년 동안 반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그리고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커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 하지만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더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nbsp;</div><div>&nbsp; 이 과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려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 살 수가 없다.’는 편지를 남기고 도망친다.<br><br><mark>[발췌글]</mark></div><blockquote>&nbsp; ‘기표는 판잣집 그 냄새나는 어둑한 방에서 라면 가락을 허겁지겁 건져 먹는 한 마리 동정 받아 마땅한 벌레로 변신되어 나타났다.’</blockquote><div>&nbsp; 이 부분은 담임과 형우가 행사하는 폭력의 무서움을 잘 보여준다. 기표는 사회 질서조차 굴복시킬 수 없는 야수 같은 아이였다. 그런데 담임과 형우는 기표의 폭력보다 더욱 무서운 폭력으로, 무엇에도 굴복하지 않던 야수를 동정받는 벌레로 만든다. 유대와 형우를 향한 기표의 폭력은 분명 잔인하고 끔찍하다. 기표의 폭력보다 더 잔인하고 두려운 폭력을 담임과 형우가 휘두른 것이다.<br><br><mark>[의견글]</mark><br>&nbsp; 이 작품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한다. 사회의 정의를 위해 혹은 선한 의도로 행동하는 것이 정말 올바른지 스스로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그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강요가 되거나, 어떤 영향을 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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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9 04:37:5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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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태윤]교활한 천사와 순수한 악마</title>
         <author>4995kj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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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br>&nbsp; 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오랜 시간을 재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작품들을 써 낼 수 있었다.그래서 학교 폭력에 대한 문제도 책으로 생생하게 써낸다.<br>&nbsp; &nbsp; 우리는 학교에서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도 작은 사회이다. 사회에서 우리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보고 듣고 익히게 된다. 특히 작가는 '우리'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권위주의나 위선, 교활한 지혜와 같은 나쁜 폭력이 숨어 있다.그리고 순수한 악마를 몰아내는 교활한 천사 때문에 그 누구도 건들 수 없을 것 같던 기표조차 담임 선생님과 형우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기표는 형우가 자신을 까내리며 자신은 좋게 보이려는 형우의 작전에 기표는 굴복한다.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우리도 이런 보이지 않는 폭력이 보이는 폭력 보다 강한 것을 알려주려고 했을 것이다.<br>&nbsp; 「우상의 눈물」은 기표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했던 유대가,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는다는 이야기이다.<br>&nbsp;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한다. 담임 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한다. 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div><div>&nbsp; 담임은 1년 동안 반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그리고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커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 하지만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더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 교활하게 자신은 기표가 안좋은 상황이니 모금을 하자며 자신을 높이고 기표는 가난하다면서 까내린다.</div><div>&nbsp; 이 과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려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 살 수가 없다.’는 편지를 남기고 도망친다.<br>&nbsp; 54p 무섭다. 나는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br>&nbsp; 이제 기표는 사자에 맞서는 호랑이에서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되었다. 또 마지막에는 기표는 영화사와 상의하기 1일전에 편지를 쓰로 가출을 하게 된다.무서워서 살수없다는 건 내 생각은 잠깐의 부끄러움을 타는 기표에서 계속 부끄러움을 타게 될것 같다는 것이 무서운것 같다.하지만 기표는 그 사건을 일으킨 교활한 악마 즉 형우를 더 무서워 할수도 있다.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자신의 위상은 올린다.복수를 하면 할수록 형우의 위상은 올라가고 자신은 깊은 구덩이 속으로 빠진다.입을 이익을 위해 나쁜 짓을 하는 것을 싫어하는 유대는 그걸 맞서는 기표가 무너지는 걸 보며 눈물을 흘리게 된다.<br>&nbsp;이 작품은 생각없이 사회적인 권위에 따르는 사람들을 일깨운다. 담임과 형우는 기표를 깎아 내리고 자신들을 위상을 높이기 위해 커닝 사건을 일으키고, 기표의 불쌍한 가정 형편을 드러내며, 원한 적 없는 모금 운동을 벌인다. 사회에도 이렇게 기표 같은 사람 을 까내리 려는 사람이 있을까? 그렇다.그것이 우리 사화의 왕따와 은따이다.다르다고 까내리고 놀리고 말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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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9 04:38:1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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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가인] 사회질서의 영웅</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51578918</link>
         <description><![CDATA[<div>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오랜 시간을 재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작품들을 써 낼 수 있었다. 작가 전상국은 '우리'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우상의 눈물'이라는 책을 쓰게 된다.</div><div>&nbsp; 우리는 학교에서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도 작은 사회이다. 사회에서 우리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보고 듣고 익히게 된다.그리고 권위주의나 위선, 교활한 지혜와 같은 나쁜 폭력이 숨어 있다.학교에서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들까지 힘들어 했던 기표조차 담임 선생님과 형우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우리도 이런 보이지 않는 폭력을 사용하거나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길 바랐을 것이다.<br><br>「우상의 눈물」은 기표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했던 유대가,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는다는 이야기이다.<br>&nbsp;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한다. 담임 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한다. 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div><div>&nbsp; 담임은 1년 동안 반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그리고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커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 하지만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더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nbsp;</div><div>&nbsp; 이 과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려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 살 수가 없다.’는 편지를 남기고 도망친다.<br><br>무섭다. 나는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br>소설의 마지막 내용은 기표가 가출하는 것으로 끝났다.겉으로는&nbsp; 기표를 도와주려고 한 거 같았지만 속은 기표를 통제하려는 것이었다. 담임선생님과 형우는 안타까운 기표의 개인사정 일을 학생들에게 말한다. 이 일을 통해 기표의 개인사정 일은 신문으로부터 영화까지 만들어진다. 하지만 기표는 무섭다며 가출을 한다. 왜일까? 기표는 여러사람들에게 불쌍한 아이로 알려지는 것이다.기표의 미래는 앞으로 바뀌기 어려울 것 이다. 그점에서 기표가 무서워 가출을 한 것일거다. 그런데 가출을 한 기표는 앞으로 어떻게 되었을까?<br>&nbsp;유대는 기표를 우상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기표는 기존의 사회질서에서 자유로운 존재이기 때문이다. 유대는 사회질서를 싫어해 사회 질서에서 자유로운기표가 무너트릴 수 있을 거라고&nbsp;생각했다.&nbsp;그러나 형우와 담임건생님의 사회질서에 통제를 받게 된다. 작가는 사회질서의 문제가 심각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예상했을 거다. 그러나 사회질서에 통제를 받지 말라고 전하고 싶은 것일거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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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9 04:38:2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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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윤미] </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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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오랜 시간을 재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작품들을 써 낼 수 있었다.</div><div>&nbsp; 우리는 학교에서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도 작은 사회이다. 사회에서 우리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보고 듣고 익히게 된다. 특히 작가는 '우리'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권위주의나 위선, 교활한 지혜와 같은 나쁜 폭력이 숨어 있다.<br>&nbsp; 누구도 건들 수 없을 것 같던 기표조차 담임 선생님과 형우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우리도 이런 보이지 않는 폭력을 사용하거나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길 바랐을 것이다.<br><br><br><br>&nbsp; 「우상의 눈물」은 기표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했던 유대가,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는다는 이야기이다.<br>&nbsp;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한다. 담임 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한다. 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div><div>&nbsp; 담임은 1년 동안 반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그리고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커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 하지만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더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nbsp;</div><div>&nbsp; 이 과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려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 살 수가 없다.’는 편지를 남기고 도망친다.<br><br><br><br></div><blockquote>기표는 판잣집 그 냄새나는 어둑한 방에서 라면 가락을 허겁지겁 건져 먹는 한 마리 동정 받아 마땅한 벌레로 변신되어 나타났다.</blockquote><div>&nbsp; 이 장면에서 형우는 아이들에게 기표의 사정을 낱낱이 말한다. 기표의 집이 가난하고, 어머니와 아버지는 어떠시고, 다른 가족들은 어떤지 모두에게 드러내버린 것이다. 그렇게 기표의 지위가 아이들에게 가장 높은 존재로 군림하던 왕 같은 존재에서, 형우의 혀놀림에 한순간에 동정해야하는 아이로 내려가게 된다.<br>&nbsp; 한 아이의 한순간의 혀 놀림에, 모두가 두려워하던 사람이 동정해야 하는 사람으로 추락한다. 이 장면에서 형우와 담임은 나에게 너무 악하게 느껴졌다. 누군가를 도와야 한다는 명목으로 그 누군가의 사정을 다 말해도 되는건 아니다. 그런데 이런 명분을 가지고 그들은 보이지 않는 폭력을 행사한다.<br><br>&nbsp; 이 부분에서 작가가 말하고 싶은 주제가 서서히 드러난다. 담임과 형우의 폭력이 잘 나타나기 때문이다. 기표는 질서에 얽메이지 않는 짐승같은 아이였는데 담임과 형우는 기표의 폭력보다 더 가혹한 보이지 않는 폭력으로 기표를 동정받아야 마땅한 벌레로 만들었다. 기표가 휘두르는 폭력도 당연히 잔인하다. 하지만 형우와 담임의 폭력도 못지않게 잔인하다. 하나의 인격체를 깎아내리고 규율이라는 틀 안에서 모두를 슬며시 옥죄어오기 때문이다.<br>&nbsp; 인간이 이렇게 악랄하고 두 얼굴을 띌 수도 있다는 것을 다시금 알았다. 보이지 않다는 것에 대한 공포는 보이는 것보다 더 견딜 수 없다. 인간은 물건을 봄으로써 존재를 인식하고 어떻게 생겼는지 보고 가야할 방향 또는 대응법들을 정한다. 보이는 폭력은 피할 방법을 찾을수도 있고 자신을 어떻게 보호할지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보이지 않는 폭력은 눈앞에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이걸 어떻게 피해야 할지, 어떻게 하면 날 보호 할수있을지 알 수 없다. 그러므로 기표가 휘두른 폭력보다 형우와 담임의 폭력이 더 잔인하고 끔찍하다고 생각한다. 어떠한 폭력이든 폭력은 폭력이다. 다 나쁘다. 하지만 더 나쁜 것은 법이라는 벽 뒤에 숨어서 합법적이라는 이름으로 가하는 보이지 않는 폭력이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폭력을 행사하는 것을 알아내고 그에 대한 대책을 찾아야 할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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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9 11:52:5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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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예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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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오랜 시간을 재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작품들을 써 낼 수 있었다.</div><div>&nbsp; 우리는 학교에서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도 작은 사회이다. 사회에서 우리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보고 듣고 익히게 된다. 특히 작가는 '우리'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권위주의나 위선, 교활한 지혜와 같은 나쁜 폭력이 숨어 있다.<br>&nbsp; 누구도 건들 수 없을 것 같던 기표조차 담임 선생님과 형우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우리도 이런 보이지 않는 폭력을 사용하거나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길 바랐을 것이다.<br><br>&nbsp;「우상의 눈물」은 기표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했던 유대가,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는다는 이야기이다.<br>&nbsp;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한다. 담임 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한다. 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div><div>&nbsp; 담임은 1년 동안 반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그리고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커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 하지만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더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nbsp;</div><div>&nbsp; 이 과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려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 살 수가 없다.’는 편지를 남기고 도망친다.<br><br></div><blockquote>&nbsp;무섭다. 나는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blockquote><div>&nbsp;담임과 반장 형우, 그리고 반아이들은 여러방법들로 기표를 위해 돕는 척을 하다가 교탁 앞에서 기표 가족의 마음아픈 사실들을 허락없이 이야기한다. 그리고 형우는 기표를 위한 여러 모금행사를 실시한다고 알린다. 또 이러한 이야기를 영화로 제작하기로 한다. 하지만 얼마뒤, 기표는 그걸 견디지 못하고 한 편지를 남기고 가출하게 된다.<br>&nbsp;기표가 가출한 이유는 무엇일까? 기표는 자신의 개인사정이 반, 그리고 학교 전체에 알려지고 형우가 영웅으로 인정받게 되면서 점점 버티기 힘들어하다가, 끝끝내 가출을 선택하게 된다. 자신을 위하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에 조금이라도 고마운 마음이 들거나 미안한 마음이 들 법도 한데, 그것을 견디지 못하고 가출을 하게 된 이유가 궁금했다.<br>&nbsp;반 아이들과 담임, 그리고 반장 형우는 기표를 위해 모금행사를 하고 진심으로 걱정하는 듯이 행동하지만, 그들의 내면은 달랐다. 담임은 자신의 반이 우수해보이기 위해, 또 그러한 반을 만든 자신의 훌륭한 모습이 보여지기 위해 그렇게 행동하고, 반장 형우는 기표를 자연스레 깎아내리기 위해 그렇게 행동을 한다.&nbsp;그리고 기표는 안타까운 자신의 가족사가 학교에 퍼지게 되면서 '불쌍한 아이', '부끄러운 아이'로 보이게 되지만, 기표는 자존심이 강했다. 순수한 악마가 아닌 불쌍한 아이, 그러니까 원래의 모습과 정반대의 모습으로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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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9 11:55:1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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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오승원]</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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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br>&nbsp; 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오랜 시간을 재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작품들을 써 낼 수 있었다.&nbsp; 우리는 학교에서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도 작은 사회이다. 사회에서 우리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보고 듣고 익히게 된다. 특히 작가는 '우리'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권위주의나 위선, 교활한 지혜와 같은 나쁜 폭력이 숨어 있다.&nbsp; 누구도 건들 수 없을 것 같던 기표조차 담임 선생님과 형우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우리도 이런 보이지 않는 폭력을 사용하거나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길 바랐을 것이다.<br><br>「우상의 눈물」은 기표 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했던 유대가,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는다는 이야기이다.<br>&nbsp;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한다. 담임 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한다. 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div><div>&nbsp;&nbsp;<br>&nbsp; 담임은 1년 동안 반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그리고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커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 하지만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더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어려운 가정 형편을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nbsp;</div><div>&nbsp; 이 과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려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 살 수가 없다.’는 편지를 남기고 도망친다.<br><br></div><blockquote>기표는 판잣집 그 냄새나는 어둑한 방에서 라면 가락을 허겁지겁 건져 먹는 한 마리 동정 받아 마땅한 벌레를 변신 되어 나타났다. &nbsp;</blockquote><div>이 장면은 무섭고 괴팍하며 그 어느 아이도 벌벌 떨게 만드는 기표가 형우의 놀라운 혀로 한 순간 그냥 돈이 없어 라면을 허겁지겁 먹는 동정 받아야 마땅한 벌레로 만드는 장면이다.<br>나는 한 나라에 군림한 왕이 한 나라의 백정이 되게 만드는 형우의 그 엄청난 혀가 무서웠다. 한 편으로는 자존심 강한 기표가 자신의 제일 부끄러운 자신의 집 사정이 알려졌을 때 기분이 얼마나 무서웠을까? 해서 이 장면을 골랐다.<br>&nbsp; 나는 이 한 명의 왕을 한 마리의 파리로 만든 무서운 형우의 혀 그러니까 합법적인 폭력이면서 보이지 않는 폭력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nbsp; 문장을 통해 암시 하려고 한 거 아닐까?&nbsp;<br>&nbsp;나는 누구에게나 들키고 싶지 않고 죽을 때가지 들고 가고 싶은 비밀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그런데 기표에게는 그 비밀이 자신의 집안 사정 이였다.그런데 나는 그런 중요한 비밀을 기표의 허락없이 공개하여 도와주는 척 누르는 모습이&nbsp; 한 악마가 천사의 가면을 쓴 것 같다고 생각한다<br><br>나는 전체주의 사회에서 그에 반대하는 기표가 그 시대의 박정희에게 반대하는 상징인 것 같고, 그걸 막는  형우와 선생님이 박정희같다고 생각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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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9 11:55:3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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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성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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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오랜 시간을 재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작품들을 써 낼 수 있었다.</div><div>&nbsp; 우리는 학교에서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도 작은 사회이다. 사회에서 우리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보고 듣고 익히게 된다. 특히 작가는 '우리'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권위주의나 위선, 교활한 지혜와 같은 나쁜 폭력이 숨어 있다.<br>&nbsp; 누구도 건들 수 없을 것 같던 기표조차 담임 선생님과 형우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우리도 이런 보이지 않는 폭력을 사용하거나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길 바랐을 것이다.<br>&nbsp;<br>「우상의 눈물」은 기표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했던 유대가,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는다는 이야기이다.<br>&nbsp;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한다. 담임 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한다. 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div><div>&nbsp; 담임은 1년 동안 반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그리고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커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 하지만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더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nbsp;</div><div>&nbsp; 이 과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려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 살 수가 없다.’는 편지를 남기고 도망친다.<br>기표는 판잣집 그 냄새나는 어둑한 방에서 라면 가락을 허겁지겁 건져 먹는 한 마리 동정 받아 마땅한 벌레로 변신되어 나타났다.<br>이 장면은 기표가 형우와 담임 이 행사하는 얼마나 폭력이 무서운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다.<br>&nbsp;그런데 형우와 담임은 기표의 폭력보다 더욱더 무서운 폭력과 무엇에도 굴복하지 않던 야수를 동정받는 벌레로 만든다. 그래서 기표의 폭력보다 더 잔인하고 두려운 폭력을 휘두른 것이 너무나도 무서워서 이 장면을 골랐다. 또한 '폭력은 하지 말자'라는 의미가 담겨있는 것 같다.<br>' 폭력은 하지 말자'에 의 미가 있는 이유는 유대와 형우를 향한 기표의 폭력은 분명 잔인하고 끔찍하다. 그리고&nbsp;담임과 형우는 기표의 폭력보다 더욱 무서운 폭력을 하였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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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9 11:55:3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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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수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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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오랜 시간을 재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작품들을 써 낼 수 있었다.</div><div>&nbsp; 우리는 학교에서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도 작은 사회이다. 사회에서 우리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보고 듣고 익히게 된다. 특히 작가는 '우리'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권위주의나 위선, 교활한 지혜와 같은 나쁜 폭력이 숨어 있다.<br>&nbsp; 누구도 건들 수 없을 것 같던 기표조차 담임 선생님과 형우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우리도 이런 보이지 않는 폭력을 사용하거나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길 바랐을 것이다.<br><br><br>&nbsp; 「우상의 눈물」은 기표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했던 유대가,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는다는 이야기이다.<br>&nbsp;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한다. 담임 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한다. 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div><div>&nbsp; 담임은 1년 동안 반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그리고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커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 하지만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더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nbsp;</div><div>&nbsp; 이 과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려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 살 수가 없다.’는 편지를 남기고 도망친다.</div><div><br></div><blockquote>&nbsp;기표는 판잣집 그 냄새나는 어둑한 방에서 라면 가락을 허겁지겁 건져 먹는 한 마리 동정 받아 마땅한 벌레로 변신되어 나타났다.</blockquote><div><br>&nbsp; 물리적인 폭력을 이용하여 아이들을 벌벌 떨게 하며, 감히 함부로 대했다가는 무서운 일을 당하는, 매우 무섭고 높은 존재로 인식되던 기표는 형우의 한 마디에 "동정 받아 마땅한 벌레"로 타락합니다. 기표는 어떻게 지난 몇 달 동안 쌓아올린 이미지가 짧은 시간 안에 타락한 것일까요?<br>&nbsp;</div><div>&nbsp; 기표는 컨닝 사건 이후로 가지고 있었던 권력이 흐트러지기 시작하더니, 머지않아 동정받고, 연민을 느껴야할 불쌍한 이로 인식이 완전히 뒤바뀌어버리는데, 이 기묘하고 신기한 현상 뒤에는 "선생님의 권력을 뒤집어쓴 말솜씨 좋은 꼭두각시", 형우의 혀가 숨어있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불쌍하다"라고 말한다면, 자존심이 쎈 기표의 입장에서는 불쾌했을 것 입니다. 매우 말이죠. 형우는 기표를 "도와주자는" 명목으로, 기표가 제일 듣기 싫었던 말, <em>"기표는 불쌍한 아이이다."</em> 를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인식에 심어주며 기표의 가정상황을 낱낱이 공개합니다. 기표에게 묻지도 않고 말이죠. 이로 인해 기표는 권력자에서 불쌍한 벌레로 타락하고 말고, 이후 재수파가 흩어지며 완전히 권력에서 손을 뗍니다.<br><br>  기표에게 묻지도 않고선 기표를 위한 모금을 하자는 것은, 아기 새가 처음 비행을 시도하며 나무에서 떨어질 때 위험하다고 무작정 아기 새를 낚아채는 것과 같습니다. 아기 새는 전혀 도움이 필요하지 않은데, 아기 새를 무작정 낚아채 오히려 아기 새에게 피해만 주었을 뿐이죠. 기표가 꼭 모금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형우가 과연 몰랐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형우의 목적은 기표의 가정상황을 도와주는 것이 아닌, 가정상황을 동네방네 소문 내는 것입니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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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9 11:59:5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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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수연]</title>
         <author>koreadeca1004</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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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샤가&nbsp;학교를 왜 떠났나요?</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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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1:16:3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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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윤미]</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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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스탈린의 정권은 는 끊임없이 반대하는 사람들을 처형하며 완벽한 정부, 모두가 행복한 정부로 보이도록 해왔다. 그러나 사샤는 진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학교를 떠난다. 자신이 찬양하던 독재 정치가 반대의 뜻을 가진 사람들을 제거하며 유지되었다는 잔인한 진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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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1:23:0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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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준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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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샤는 원래 공산주의적인 교실이 좋았고 페트로브나 선생님이 말썽을 부린 아이들을 교실 뒷구석에 몰아넣고 제거하는 등의 행위가 정당하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아빠가 인민의 적으로 신고를 당하고 사샤도 갑자기 같이 인민의 적이 되었다. 그래서 사샤도 페트로브나 선생님이 갑자기 안 좋게 취급한다. 그 때 원래 다른 아이들이 제거되는 것은 당연한다고 생각했는데 자신이 직접 겪어보니 부당한 일이었고 독재자를 따르는 공산주의가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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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1:23:0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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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승원]</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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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항상&nbsp;공평해 보이던 교실에 대한추악한 세계의 진실을 마주하자 공산주의적이고,비인간 적인 교실로 보였기 때문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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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1:23:0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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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유건] </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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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스탈린 코와의 만남을 통해)자신이&nbsp;믿던 세상에 대한 추악한 진실에 실망감과 분노를 느꼈기 때문에 소년단에 들어가는 것을 포기하는 것은 물론 학교를 떠난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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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1:23:0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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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가인</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55432064</link>
         <description><![CDATA[<div>샤샤가&nbsp;다니던 학교는 독재자를 따라야 하는 세상이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다른 의견을 내면 그 사람을 제거한다. 샤샤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었다. 다른 의견을 내면 자신이 제거 될 수 있다는 것이 두려웠던 것이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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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1:23:0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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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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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준우)]}</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55432070</link>
         <description><![CDATA[<div>다른&nbsp;사람들도 제거당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그렇게 될까봐 두려웠을것이다. 평소 자신의 아빠가 영웅으로 칭송을 받으며 자신도 영웅의 아들로 칭송을 받았다. 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으니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한 두려움과 무서움 때문에 사샤는 소년단이 싫어졌을것이다. 따라서 학교에 더이상 다닐 이유가 없어졌을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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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1:23:0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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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성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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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샤가 학교를 떠난 이유는 독재를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제거하면서 유지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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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1:23:0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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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곽지유]</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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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자신이 고수하던 공산주의가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면서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무시무시한 사실을 알고 나서는 모든 게 두려웠을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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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1:23:0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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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예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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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보브카와 보르카 같이 다른 사람들과 다른 의견을 말하고 독재를 따르지 않는 아이들을 교실에서 제거하면서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려 겁이 났기 때문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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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1:23:1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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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수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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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이야기가 시작할 때, 샤샤는 자신의 아버지처럼 헌신적인 공산주의자가 되고 싶어했어요. 샤샤의 아버지는 샤샤가 공산주의자가 되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죠. 그러나 아버지가 잡혀가며 공산주의에 대한 샤샤의 생각이 뒤틀리기 생각합니다.<br>아버지가 잡혀가며 선생님의 태도와 주변 사람의 호의가 사라지기 시작해요. 공산주의에 대한 좋은 감정이 사라지자 샤샤는 흥미를 잃고 떠난 것이에요.</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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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1:23:4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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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준민]</title>
         <author>koreadeca1004</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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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1:24:1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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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준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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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공산 사회에서 쓸모가 없어진 사람들을 뜻하는 것 같다. 사회의 부적절성을 께닫고, 그것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이에 맞써 싸우려는 사람들을 말하는것 같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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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1:27:4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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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성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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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인민의&nbsp;적이란 공산주의 사람들에게 하는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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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1:27:4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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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곽지유]</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55434086</link>
         <description><![CDATA[<div>인민의&nbsp;적이란, 다수의 의견에 따르지 않고 그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는 사람을 말한다. 모든 사람이 한뜻으로 마음을 모으는 데 방해하는 사람, 즉 소수의 의견을 낸 사람 말이다. 공산주의에서는 인민의 적이라고 몰리면 처형당하기 일쑤였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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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1:27:5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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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준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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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샤의&nbsp;아빠는 부당하게 '인민의 적'이 되었다. 이것으로 추측해 '인민의 적'이라는 것은 한 독재자의 의견과 다르거나 그 독재자의 마음에 들지 않는 행위를 했을 때 독재자가 '인민의 적'이라는 것으로 그 사람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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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1:28:0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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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승원]</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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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모두의&nbsp;의견에 반대하는 사람 전체주의적인 사회에서 개인의 의사를 표현할 려고 하는 사람이다 책[우상의 눈물]에서 기표 같은 사람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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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1:28:0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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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예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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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독재를&nbsp;따르지 않고, 다른 사람과 다른 의견을 말하거나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을 말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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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1:28:0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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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유건] </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55434155</link>
         <description><![CDATA[<div>그 당시 소련은 어린 아이들을 세뇌시키면서까지 소련과 스탈린에게 충성하도록 했는데 이러한 정책에 걸림돌이 되는 사람들을 인민의 적이라 칭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사샤의 아빠가 있다. 하지만 인만의 적이라 낙인 찍히는 기준은 부당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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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1:28:0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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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가인]</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55434159</link>
         <description><![CDATA[<div>인민의 적이란 독재자를 따르지 않거나 조금이라도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말한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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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1:28:0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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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수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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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소설에서 말하는 "인민의 적"이란 공산주의에 반대하는 사람, 다수에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소설 속 많은 장면에서 그 점을 알 수 있습니다.<br>아이들끼리 눈싸움을 할 때 많은 아이들이 보르카에게 눈덩이를 던집니다. 이때 샤샤 혼자만 보르카에게 눈덩이를 던지기를 거부 하자, 아이들은 샤샤를 "인민의 적"이라 부르며 놀립니다.<br>또, 스탈린의 코를 부러뜨린 것이 보르카라고 사람들이 생각하였을 때, 선생님은 보르카를 "인민의 적"이라 지칭하며 보르카를 교실에서 내쫓습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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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1:28:1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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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윤미]</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55434274</link>
         <description><![CDATA[<div>인민의&nbsp;적은 독재자의 뜻에 반대하는 사람들, 외국인, 올곧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외국인은 그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있는지 상관하지 않는다. 외국인이라면 모두 인민의 적으로 지칭한다. 그리고 올곧은 신념을 가지고 현 정부가 독재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도 해당된다. 반대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정부라는 물을 흐리기 때문에 인민의 적이 되는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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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1:28:3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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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유건]</title>
         <author>koreadeca1004</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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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샤의&nbsp;교실은 왜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교실일까? 작가가 말하는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교실은 무엇일까요?</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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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1:33:5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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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준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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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작가가 말하는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교실은, 엄격하게 따져지고, 그것이 항상 감시되어 공산에 대해 반항할 생각이 거의 들지 않게하는, 완벽한 세뇌를 통해&nbsp; 공산을 추앙하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따라서 공산이 적용된 학교는 완벽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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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1:38:2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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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준민]</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55436787</link>
         <description><![CDATA[<div>사샤는&nbsp;사샤의 아빠처럼 소년단원을 거쳐 '헌신적인 공산주의자'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공산주의로 가득찬 그 교실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해 보였고 그 공산주의에 제대로 따르는 페트로브나 선생님이 가장 완벽해 보이고 좋았을 것이다. 이는 어릴 때부터 스탈린 같은 독재자가 좋은 사람이고 공산주의는 완벽하며 자본주의의 단점만 보게 되며 자라는 세뇌를 당했기 때문이다. 작가도 이와 같은 세상에서 이런 세뇌를 당해보았기 때문에 세상에 이 진실을 알리고 싶었던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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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1:38:2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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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승원]</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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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공산주의가 완벽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공산주의가 처절하게 지켜지고 그에 따르지 않는 학생은 인민의 적으로 되는 공간은 더 없이 완벽한 공간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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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1:38:2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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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예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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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독재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교실이 아니라 사샤와 작가가 굳게 믿고 의지했던 공산주의의 뜻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공산주의 교실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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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1:38:2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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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유건]</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55436813</link>
         <description><![CDATA[<div>이 글은 사샤의 시선에서 쓴 글이다. 따라서 사샤는 처음에 니나 패트로브나 선생님의 공산주의식 지도 방식이 완벽한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br>스탈린주의와 공산주의에 충성한&nbsp;아이들과 선생님이 모여있고 그 지도 방식까지 공산주의인 교실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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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1:38:2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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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곽지유]</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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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샤의 교실이 완벽했던 이유는, 겉으로는 문제를 일으킨 학생에게는 그에 맞는 처벌을 주고, 행실이 바른 학생은 칭찬을 받으며 단지 겉으로만 완벽해 보였기 때문이었다. 후에 사샤가 진실을 알게 되었지만.</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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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1:38:3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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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윤미]</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55436887</link>
         <description><![CDATA[<div>사샤의&nbsp;교실에는 알래스카(맨 뒷줄) 아이들을 빼면 인민의 적이 없다. 모두가 같은 의견이다. 불만을 재기하는 아이들도 거의 없다. 그러니까 사샤의 교실이 가장 완벽하게 보이는 교실이라고 하는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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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1:38:3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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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수연]</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55436896</link>
         <description><![CDATA[<div>"세상에서 제일 완벽한 교실"은 이야기 초반의, 공산주의를 마냥 찬양하기만 하였던 샤샤의 생각이기도 하며, 작가의 반어법을 이용한 풍자라고 생각합니다.<br>샤샤의 교실은 완벽한 교실은 커녕, 선생님이 아이들을 차별하고, 특정 이들에게 언행을 달리 하며, 다수의 의견을 따르는 이들만 추앙하는, 완벽과는 거리가 멉니다. 작가가 생각하는 완벽한 교실은 지금의 흔한 민주주의 국가의 교실 아닐까요? 다수의 의견과 소수의 의견을 동시에 존중하는, 진심으로 평등한 교실이라 생각합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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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1:38:3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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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가인]</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55437203</link>
         <description><![CDATA[<div>샤샤는&nbsp;공산주의자의 독재자인 스탈린을 매우 존경했다. 그러니 자신과 조금이라도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을 제거하는 것이 알맞다고 생각했고 무조건 독재자를 따라야한다고 생각했다. 샤샤가 지내는 교실은 그런 교실이라 완벽하다고 생각한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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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1:39: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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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의 사랑으로 고칠 수 없는 상처는 없다</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55448904</link>
         <description><![CDATA[<div>작가 하근찬은 1931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났다.한국 전쟁 때 아버지가 북한군에 의해 반동으로 몰려 전주 형무소에 잡혀갔다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학살당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전쟁과 더불어 자라고, 전쟁 때문에 괴로움을 겪었기 때문에 전쟁과 관련된 작품들을 많이 썼다.&nbsp; 작가 하근찬은 기차 안에서 상이군인의 모습을 보고, 장애를 가진 몸으로 먹고 살 길이 막막해 이리저리 물건을 팔러 다니는 것을 보며 &lt;수난이대&gt;를 쓰기로 결심했다.&nbsp; 작품의 마지막 장면은 팔이 멀쩡한 진수가 짐을 들고, 다리가 멀쩡한 만도가 진수를 업은 뒤 외나무 다리라는 장애물을 건너감을 통해 가족애로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위로와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br>&nbsp; 만도는 아들 진수가 돌아온다는 소식에 고등어를 사 들고 기차역으로 마중을 간다.일제 강점기&nbsp; 징용에&nbsp; 끌려갔다가 한쪽 팔을 잃은 기억을 떠올리지만, 진수는 무사히 돌아올 것을 기대한다.&nbsp; 기차역에는 한 쪽 다리를 잃은 진수가 서 있었다.만도는 진수에게 화를 내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서 걸어간다.주막에 들러 국수를 먹으며 진수에게 말을 건다.아직 마음이 닫힌 진수는 자리에서 슬쩍 먼저 이어선다.&nbsp; 다시 길을 가는 만도와 진수 앞에 외나무 다리가 나타난다.만도는 진수를 업고 아들의 발이 되어주고, 진수는 고등어를 대신 들어 아버지으 손이 되어 준다.힘을 합해 외나무 다리를 건너는 만도와 진수의 모습을 용머리재가 내려다 본다.<br>&nbsp; &nbsp;"에라이 이놈아!" &nbsp; 이 장면은 상이 군인인 만도가 진수가 돌아오는데 설마 자신처럼 그렇게 되지 않았겠지라고 생각 했는데 기차역에서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뒤돌아 본 만도는 진수가 양쪽 겨드랑이에 지팡이를 끼고 서 있는 모습을 보고 소리 지른다. &nbsp; 내가 이 부분을 고른 이유는 우리 삶에서 가끔 우리의 뜻대로 안 되고<br>한상 다르게 흘러갈 때가 있다.우리는 그걸 머피의 법칙이라고 부른다.그것처럼 만도도 설마라고 했고, 그냥 가벼운 부상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기 머피의 법칙은 책에도 존재하는 구나 라는 생각 떄문에 이 장면을 골랐다. &nbsp; 나는 이 부분이 침략 전쟁에 시달린 한국인이 느꼈을 고통과 역사적 비극을 겪은 것을 "에라이 이놈아!"라는 단어에 의미 같다.&nbsp; 나는 내가 팔을 잃은 상이 군인의 고통을 겪어봐서 알 것인데 그걸 자신이 키운 아들도 겪어야 한다는게 정말 가슴을 도려내는 심정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br>&nbsp; &nbsp;작가는 같은 고통을 겪은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도우며 이겨나가길 바라고 있다.이 걸로 서로 힘을 모아 살아갈 방법을 찾길 바라는 저자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그리고 만도와 진수의 솔직한 대사와 느낌을 통해 그들이 겪는 아픔의 감정이 잘 전달되고,서로 힘을 함하지 않으면 건너기 어려운 외나무 다리를 통해 함께 의지해 살아가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도 잘 전달된다.&nbsp; 마지막으로 이 작품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의 일제강점기와 한국 전쟁이 우리 민족의 삶에  끼친 영향을 살필 수 있고, 일제강점기와 한국 전쟁이라는 역사적 비극이 당시 사람들에게 어떤 상처를 남겼는가를 알 수 있다&nbsp; &nbsp; &nbsp; &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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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2:16:4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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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준우] 전쟁의 참혹함...</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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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이 책의 저자 하근찬은 1931년, 경북영천에서 태어나, 학교 선생님이었던 아버지덕에 어릴때부터 그림책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 그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났기 때문에 전쟁과 더불어 자라 전쟁의 괴로움을 겪어 전쟁과 관련된 작품들을 많이 썼다.<br><br>&nbsp; 작가는 기차 안에서 상이군인의 모습을 보고 &lt;수난이대&gt;를 쓰기로 결심한다.유럽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들려준 이야기에서 작품의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그 이야기는 자신은 제 1차 세계 대전에서 다리를 잃어버리고, 하나뿐인 아들은 2차 세계대전에서 사망했다는 것 이었다. 이 작품은 각각 다른 전쟁을 겪은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것이 이 작품만의 특징이다.<br><br>&nbsp; 이 책의 작가 하근찬은 이 책을 통해 전쟁의 아픔과 고통,&nbsp; 그리고 참혹함을 사람들에게 알려&nbsp; 전쟁이 되풀이 돼지 않았다면 좋겠다는 것이 작가가 하고 싶은 밀 인것 같다.<br><br>&nbsp; &nbsp; 만도는 아들 진수가 돌아온다는 소식에 고등어를 사들고 기차역으로 마중까지 나간다.그는 일제 강점기에 자신이 한쪽팔을 잃은 안좋은 기억이 있어 걱정하지만, 진수는 무탈하게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br>&nbsp; 그러나 생각과 달리 돌아온 진수는 한쪽 다리가 없었다.만도는 지수에게 화를 내고는, 뒤도 돌아보지않고 가버린다. 만도는 먼저 주막에 들러 국수를 먹으며 진수에게 말을 건다. 스러나 마음이 아직 덜 열린 진수는 자리를 떠난다. 다시 돌아가는 길에 그들은 외나무다리를 직면하게 된다.&nbsp;<br>&nbsp; 만도는 진수를 업고 발이 되어주고, 진수는 고등어를 대신 들어 아버지의 손이 되어준다. 그렇게 힘을 합쳐 다리를 건너는 모습을 용머리재가 내려다 본다.<br><br>&nbsp; 그 순간, 만도의 입은 떡 벌어졌다. 틀림없는 아들이었으나, 옛날과 같은 진수는 아니었다. 양쪽 겨드랑이에 지팡이를 끼고 서 있는데, 스쳐가는 바람결에 한쪽 바짓가랑이가 펄럭거리는 것이 아닌가.<br>&nbsp; 이 장면은 만도가 기대하던 진수와의 재회에서 다리하나가 없는&nbsp; 진수를 보며 화가 난 장면이다. 보고싶던 아들이, 다리한짝 업는 사람이 돼어 오다니... 화가 날 만도 했다.<br>&nbsp; 이 장면은 참 안됐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그렇게 보고 싶던 아들이 다리하나가 설렁하게 없는 아들이 보였을때 만도는 어떤 기분이었을까. 정말 괴로웠을 것이다.그런 점에서 감동하게 만든다. 나 같아도 정말 슬프고 화가났을 태니까.<br>&nbsp; 이 발췌한 부분은 전쟁의 참혹함을 느끼게 해 준다. 같은 가족이 둘다 사지 하나가 없다니...정말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이 부분은 전쟁이 일어아서는 안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br>&nbsp; 이 부분에서 느낀점은, 전쟁은 정말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것 이다. 이미 전쟁의 참혹함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가정하나를 파탄 낼 줄은 몰랐다. 최근에도 전쟁을 하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도 발리 끝났으면 좋겠다. 만도와 진수같은 사람들이 천지일 것 이기 때문이다.<br><br>&nbsp; 작가는 같은 고통을 겪은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도우면서 이겨나가길 바라고 있고, 서로 힘을 모아 살아갈 방법을 찾길 바라는 저자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br>&nbsp; 상처를 입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험난한 앞길을 외나무다리로 표현을 하고, 이를 서로의 힘을 합쳐 건너 함께 의지해 살아가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이해된다.<br>&nbsp; 한국 근현대사의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이 우리 민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알 수 있고, 아픔을 갖고 있는 사람을 보고 같이 슬퍼하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은 사람들이 읽으면 감동할 책이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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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2:16:5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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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예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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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수난이대의 작가 하근찬은 일제강점기 때 사범 학교를 다녔고 꼬마 '이야기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한국 전쟁 때 아버지가 북한군에 의해 학살을 당하고 전쟁과 함께 자랐기 때문에 전쟁 관련 소설을 많이 써낼 수 있었다.<br>&nbsp;작가는 이러한 전쟁들로 인한 민족의 비극이 사람들에게 남긴 상처를 이야기로 만들었다. 또한 전쟁으로 인해 아버지, 아들 대대로 고통 받는 모습을 안타깝게 여기며 독자들이 그들의 고통과 서러움을 이해하길 바랬다.<br>&nbsp;전쟁으로 인해 아들은 한 쪽 다리를 잃고, 아버지는 한 쪽 팔을 잃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두 다리를 모두 가지고 있는 만도가 두 팔을 모두 가지고 있는 진수를 업고 외나무 다리라는 장애물을 건넜다. 이를 통해 작가는 가족애로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위로와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br><br>&nbsp;진수가 드디어 전쟁에서 싸우다가 집으로 돌아온다는 말에, 아버지 만도는 고등어를 사들고 기분 좋게 진수를 마중 나간다. 진수가 전쟁에서 다쳤다는 소식을 듣긴 했지만, 그저 작은 상처일 뿐이라고 생각했던 만도는 생각했다.<br>&nbsp;그러나 만도의 생각과 달리, 한 쪽 다리를 잃고 서 있는 자신의 아들을 보게 된다. 자신과 같은 비극을 겪은 진수를 보고 실망한 만도는 진수에게 화를 낸 후 혼자 저벅저벅 걸어간다. 주막에 들러 국수를 먹은 만도는 진수에게 말을 걸지만 아직 마음이 열리지 않은 진수는 먼저 일어나 주막을 나간다.<br>&nbsp;그렇게 다시 길을 가는데, 만도와 진수는 외나무다리를 발견하게 된다. 두 다리가 있는 만도는 두 팔이 있는 진수에게 고등어를 맡기고 진수를 업은 뒤 외나무다리를 안정적으로 건넌다. 그리고 그러한 모습을 용머리재가 내려다 본다.<br><br></div><div>&nbsp;"아부지!"<br>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만도는 깜짝 놀라며 뒤를 돌아보았다. 그 순간, 만도의 두 눈은 무섭도록 크게 떠지고 입은 딱 벌어졌다. 틀림없는 아들이었으나, 옛날과 같은 진수가 아니었다. 양쪽 겨드랑이에 지팡이를 끼고 서 있는데, 스쳐가는 바람결에 한 쪽 바짓가랑이가 펄럭이는 것이 아닌가. 만도는 눈앞이 노오래지는 것을 어쩌지 못했다. 한참 동안 그저 멍하기만 하다가, 코허리가 찡해지면서 두 눈에 뜨거운 것이 핑 도는 것이었다.<br>&nbsp;"에라이 이놈아!"</div><div>&nbsp;전쟁에 나갔다가 부상을 당해 돌아온 진수는 만도의 기대와 달리 한 쪽 다리를 잃었다. 만도는 진수가 당한 부상이 그저 작은 상처이거나 금방 회복할 수 있는 상처라 생각했지만, 한 쪽 다리를 잃은 진수의 모습을 보고는 실망스러운 마음과 안쓰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결국 진수에게 화를 내고 만다. 그리고 그대로 앞서 걸어간다.<br>&nbsp;만도는 자신의 아들을 보고 실망한 모습을 보인다.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아들의 부상을 훨씬 심각하고 비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정말 오랜만에 보는 아들이기도 하였고, 살아서 돌아온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한 일이었다. 내가 만도였다면, 나의 아들 진수가 살아서 다시 나에게로 돌아온 것에 대해 감사하고 고마웠을 것이다. 또한 아들이 자랑스럽고 반가워, 아들을 꼬옥 끌어 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을 것이다. 그러나, 만도는 자신의 아들을 보고 화를 내며 앞서 걸어갔다. 이러한 만도의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br> 만도는 결코 자신의 아들을 사랑하지 않고, 다리를 잃어온 것에 대해 아들이 원망스러워서 화를 낸 것이 아니었다. 만도는 아들을 사랑했다. 하지만 만도는 진수에게 화를 냈다. 왜 만도는 진수에게 화를 냈을까?</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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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2:17:1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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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윤미]</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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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작가 하근찬은 어린 시절부터 선생님이셨던 아버지 덕분에 그림책을 많이 접했다. 그는 해방 이후 한글책을 읽으며 작가의 꿈을 키웠다. 한국전쟁 때 소집 영장을 받아 훈련하며 혹독한 추위와 굶주림을 경험하게 된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전쟁과 더불어 자라고 괴로움을 겪어서 전쟁관련 작품을 많이 썼다.<br>&nbsp;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을 모두 겪었던 작가는 민족의 비극이 사람들에게 남긴 상처를 이야기로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러던 중 기차 안에서 장애를 가진 몸으로 먹고 살 길이 막막해 이리저리 물건을 팔러 다니는 상이군인의 모습을 보고 수난이대를 쓰기로 결심했다. 유럽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그 내용이 자신은 1차 세계대전에서 다리를 잃고 하나뿐인 아들은 2차 세계대전에서 죽었다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렸다.<br>&nbsp; 이 작품에 작가는 민족의 비극 때문에 상처받고 어렵게 살아가게 될 사람들의 고통을 이해하길, 전쟁으로 인한 상처를 입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그래서 마지막에 팔이 멀쩡한 진수가 짐을 들고, 다리가 멀정한 만도가 진수를 없고 외나무 다리라는 장애물을 건너 간다. 이 장면을 통해 가족애로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br><br><br>&nbsp; 만도는 전쟁에 나갔던 아들 진수가 돌아온다는 소식에 고등어를 사 들고 기차역으로 마중간다. 만도는 일제 강점기, 징용에 끌려갔다 한 파를 잃은 기억을 떠올리지만, 진수는 무사히 돌아올 것이라고 기대한다.<br>&nbsp; 하지만 기차역에는 한 다리를 잃은 진수가 서 있었다. 속상했던 만도는 진수에게 화를 내고 뒤도 안 돌아보고 앞서 걸어간다. 주막에 들러 국수를 먹으며 진수에게 말을 건다. 아직 마음이 닫혀있는 진수는 자리에서 슬쩍 먼저 일어선다. 그러나 다시 길을 가는 만도와 진수 앞에 외나무 다리가 나타난다.<br>&nbsp; 만도는 진수를 업고 아들의 발이, 진수는 고등어를 대신 들어 아버지의 손이 되어준다. 그리고 그렇게 힘을 합해 외나무 다리를 건너는 만도와 진수의 모습을 용머리재가 내려다본다.<br><br><br>&nbsp; "진수야, 그만두고, 자아 업자."하는 것이었다. "업고 건느면 일이 다 되는 거 아니가. 자아, 이거 받아라." 고등어 묶음을 진수 앞으로 민다. "........" 진수는 퍽 난처해하면서, 못 이기는 듯 그것을 받아들었다. 만도는 등허리를 아들 앞에 갖다 대고, 하나 밖에 없는 팔을 뒤로 버쩍 내밀며, "자아, 어서!" 진수는 지팡이와 고등어를 각각 한 손에 쥐고, 아버지의 등허리로 가서 슬그머니 업혔다. 만도는 팔뚝을 뒤로 돌리면서, 아들의 하나뿐인 다리를 꼭 안았다. 그리고 "팔로 내 목을 감아야 될끼다."했다.&nbsp;<br>&nbsp; 진수는 한 쪽 다리가 없고 만도는 한 쪽 팔이 없다. 그래서 진수는 물가로 지나가려고 한다. 하지만 만도는 업혀서 가자고 한다. 그러면 다 될 거라고 위와 같이 말하면서 말이다.&nbsp;<br>&nbsp; 진수는 한 쪽 다리가 없고 만도는 한 쪽 팔이 없다. 그래서 진수는 외나무 다리 건너기를 포기한다. 그리고 그걸 안 아버지 만도는 업혀서 같이 가자고 한다. 그래서 만도는 진수를 업고 만도의 고등어는 진수가 든다. 서로가 서로의 팔과 다리가 되어주었다.<br>&nbsp; 이 장면이 주제를 가장 직접적으로 말한다. 또, 서로가 서로의 불편한 부분을 메꾸며 살아가게 된다는 것이 감동적이었다. 조금은 어색할&nbsp; 도 있지만 가장 이상적인 가족의 모습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br>&nbsp; 이 작품에서 가장 주제를 잘 나타낸다.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이 작품의 주제는 가족애로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위로와 응원이다. 그리고 서로가 서로의 신체의 일부가 되어주고 장애물을 극복한다 그리고 그 모습을 용머릿재가 조용히 지켜보며 끝난다. 그것을 통해 작가도 자신이 말하고픈 메시지를 전한다.<br>&nbsp; 너무 마음이 따뜻해지는 마지막 장면이었다. 서로 불편한 부분을 이해해주고 서로 의지하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나도 응원하게 되었다. 하나의 장애물을 지나간 만도와 진수에게 꽃길만 펼쳐지지는 않을 것이다. 장애물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서로에게 의지하며 신뢰한다면 그들은 어떠한 장애물도 이겨 나갈 수 있을것이다. 그들을 응원한다.<br><br><br>&nbsp; 작가는 같은 고통을 겪은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이해하고 도우며 이겨나가길 바라고 있다. 개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역사적 비극을 극복하고 열심히 살아가려는 의지가 엿보인다.<br>&nbsp; 만도와 진수의 솔직한 대사와 느낌을 통해 그들이 겪는 아픔의 감정이 잘 전달된다. 작가가 상처입고 살아가야하는 사람들의 험난한 앞길을 외나무 다리라는 공간으로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nbsp;<br>  한국 근현대사의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이 우리 민족의 삶에 끼친 영향을 살필 수 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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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2:17:1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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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김가인]</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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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작가 하근찬은 학교 선생님이었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그림책을 많이 접했으며 별명이 꼬마 이야기꾼 이였다. 일제강점기에 사범학교를 다녔다. 한국 전쟁 때 아버지가 북한군에 의해 형무소에 잡혀갔다가 다른 사람과 학살 당했고 전쟁과 더불어 자라서 전쟁과 관련된 작품을 많이 썼다.<br>&nbsp;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모두 겪은 수난이대 작가 하근찬은 이러한 민족의 비극이 사람들에게 남긴 상처를 이야기로 만들기로 했다. 작가는 이야기를 읽으며 민족의 비극 때문에 상처받고 러렵게 살아갈 사람들의 고통을 이해하길 바란다.<br><br>&nbsp; 만도는 아들 진수가 돌아온다는 소식에 고등어를 사 들고 기차역으로 마중을 나간다. 일제강점기 징용에 끌려갔다가 한쪽 팔을 잃은 기억을 떠올리지만, 진수는 무사히 돌아올 것이라 기대한다.&nbsp;<br>&nbsp; 기차역에는 한쪽 다리를 잃은 진수가 서 있었다. 만도는 진수에게 화를 내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서 걸어간다. 주막에 들러 국수를 먹으며 진수에게 말을 건다.아직 마음이 닫힌 진수는 자리에서 슬쩍 먼저 일어선다.&nbsp;<br>&nbsp; 다시 길을 가는 만도와 진수앞에 외나무 다리가 나타난다. 만도는 진수를 업고 아들의 발이 되어주고, 진수는 고등어를 대신 들어 아버지의 손이 되어준자. 힘을 합해 외나무 다리를 건너는 만도와 진수의 모습을 용머리재가 내려다 본다.<br>&nbsp;<br>''아부지!''<br>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만도는 깜짝 놀라며, 얼른 뒤를 돌아보았다.그 순간, 만도의 두 눈이 무섭도록 크게 떠지고 입은 딱 벌어졌다. 틀림없는 아들이었으나, 옛날과 같은 진수는 아니었다. 양쪽 겨드랑이에 지팡이를 끼고 서 있는데,스쳐가는 바람결에 한쪽 바짓가랑이가 펄럭거리는 것이 아닌가, 만도는 눈앞이 노오래지는 것을 어쩌지 못했다. 한참동안 그저 멍멍하기만 하다가, 코허리가 찡해지면서 두눈에 드거운 것이 핑 도는 것이었다.<br>''에라이 이놈아''<br><br> 만도는 한국전쟁에 갔다온 아들 진수를 보고 실망한 모습을 보았다. 왜냐하면 아들 진수가 다리 하나를 잃어서 왔기 때문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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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2:22:2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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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곽지유]</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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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작가 하근찬은 1931년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사범학교를 다녔고, 해방 이후 한글책을 읽으며 작가의 꿈을 키웠다. 전쟁과 더불어 자라며 괴로움을 겪었기 때문에 전쟁과 관련된 작품을 많이 썼다.<br>&nbsp; 일제강점기뿐만 아니라 한국 전쟁까지 모두 겪은 작가는 이러한 민족의 비극이 사람들에게 남긴 상처를 이야기로 만들기로 하였다. 그러던 중 유럽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들려준 이야기에서 한 작품의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그 내용은 자신은 1차 세계대전에서 다리를 잃어버리고, 하나밖에 없는 아들은 2차 세계대전에서 죽었다는 내용이았다. &nbsp;<br>&nbsp; 작가는 수난이대의 마지막 장면, 팔이 멀쩡한 진수가 짐을 들고 다리가 멀쩡한 만도가 진수를 업은 뒤 외나무 다리라는 장애물을 건너가는 장면을 통해 가족애로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위로와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br><br>&nbsp; 만도는 아들 진수가 돌아온다는 소식에 귀한 고등어를 사 들고 기차역으로 마중을 간다.순간 그는 일제강점기 징용에 끌려갔다가 한쪽 팔을 잃은 끔찍한 기억을 떠올리지만, 아들은 무사히 돌아올 것이라 기대한다. 기차역에는 한쪽 다리를 잃은 진수가 서 있었다.&nbsp;<br>&nbsp; 만도는 진수에게 화를 내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서 걸어간다. 주막에 들러 국수를 먹으며 진수에게 말을 건다. 아직 마음이 닫힌 진수는 자리에서 슬쩍 먼저 일어선다.&nbsp;<br>&nbsp; 다시 길을 가는 만도와 진수 앞에 외나무 다리가 나타난다. 만도는 진수를 업고 아들의 발이 되어주고, 진수는 고등어를 대신 들어 아버지의 손이 되어 준다. 힘을 합해 외나무 다리를 건너는 만도와 진수의 모습을 용머리재가 내려다 본다.<br><br>&nbsp; ''아부지!''<br>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만도는 깜짝 놀라며, 얼른 뒤를 돌아보았다, 그 순간, 만도의 두 눈은 무섭도록 크게 떠지고 입은 딱 벌어졌다. 틀림없는 아들이었으나, 옛날과 같은 진수는 아니었다. 양쪽 겨드랑이에 지팡이를 끼고 서 있는대, 스쳐가는 바람결에 한쪽 바짓가랑이가 펄럭거리는 것이 아닌가. 만도는 눈앞이 노오래지는 것을 어쩌지 못했다. 한참 동안 그저 멍멍하기만 하다가, 코허리가 찡해지면서 두 눈에 뜨거운 것이 핑 도는 것이었다. ''에라이 이놈아!''<br>&nbsp; 이 부분은 한국전쟁에서 한쪽 다리를 잃고 돌아온 아들 진수를 본 만수가 한탄하는 부분이다.&nbsp;<br>&nbsp; 이 부분을 고른 이유는 만수가 얼마나 슬플지 감도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신도 전쟁에 끌려가 한쪽 팔을 잃었는데, 아들은 다리를 잃었으니.. 얼마나 가슴이 미어질까..? 누구를 탓할 수는 없다. 전쟁이 일어난 것부터가 잘못되었다.&nbsp;<br>&nbsp; 부자가 모두 팔 혹은 다리를 전쟁을 거쳐 잃는 것을 통해 작가는 전쟁의 참혹함을 보여주고 있다.&nbsp;<br>  원래부터 전쟁은 끔찍한 것이며,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것이라는 것을 얼고는 있었지만 전쟁을 겪어 보지 않았으니 얼마나 끔찍한지 와닿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위 발췌 내용을 읽으니 그 당시의 혼란과 슬픔, 절망을 뼈저리게 깨달을 수 있었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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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2:29:0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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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수연] 사랑해서, 사랑하기 때문에 내는 화</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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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경북 영천 1931년, 일제강점기에 태어난 작가 하근찬은 일제강점기와 한국 전쟁을 모두 경험했으며, 특히 전쟁과 더불어 자라난 한국의 작가이다.<br>작가는 기차 안에서 상이군인의 모습을 보고, 장애를 가진 몸으로 먹고 사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을 보고서는 &lt;수난이대&gt;를 쓰기로 마음 먹었으며, 이때 자신이 겪은 전쟁의 아픔을 살려 &lt;수난이대&gt;에 주요 인물 두 명을 모두 전쟁으로 인해 신체적 장애를 가지게 된 사람들로 등장 시킨다.&nbsp; <br>&nbsp; &nbsp;만도는 한국 전쟁에 나간 아들 진수가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마중을 나가고, 일제강점기 때 전쟁터에서 한쪽 팔을 잃은 기억을 떠올리며 진수는 멀쩡하게 돌아오리라 굳게 믿는다.<br>&nbsp; &nbsp;그러나 그러한 만도의 기대와는 달리 기차역에는 한쪽 다리를 잃은 진수가 아버지 눈 앞에 나타났다. 너무나도 놀란 만도는 되려 진수에게 버럭 화를 내고, 팩 돌아서서는 빠른 걸음으로 앞서 걸어간다.<br>&nbsp; &nbsp;조금 뒤 놀람이 가시고 진수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 만도는 그제야 주막에 들러 국소를 사먹으며 진수에게 말을 걸지만, 이미 아버지에게 서운한 마음이 든 진수는 슬쩍 자리에서 먼저 일어난다. 다시 길을 가는 만도와 진수 앞에 외나무다리가 나타나고, 만도와 진수는 서로의 팔다리가 되주어 화해를 하며 외나무다리를 건넌다.<br><br><em><mark>"양쪽 겨드랑이에 지팡이를 끼고 서 있는데, 스쳐가는 바람결에 한쪽 바짓가랑이가 펄럭거리는 것이 아닌가. 만도는 눈앞이 노오래지는 것을 어쩌지 못했다. 한참 동안 그저 멍멍하기만 하다가, 코허리가 찡해지면서 두 눈에 뜨거운 것이 핑 도는 것이었다.<br>"에라이 이놈아!" "<br><br></mark></em>&nbsp; &nbsp;만도는 전쟁에서 돌아오는 진수가 멀쩡한 채 돌아오길 바라지만, 기대와는 달리 진수가 다리 한쪽을 잃은 채로 오는 것을 보고 진수에게 되려 화를 버럭 낸다.<br>&nbsp; 그저 놀러나갔다 다쳐온 것도 아니고, 전쟁터라는, 심각한 부상이 따라도 별로 놀랍지 않은 장소에서 다쳐온 아들에게 되려 화를 내는 만도가 이해 되지 않았다. 아들이 다치고 싶어 다쳤나? 아들을 다그치는 만도의 마음은 어떠하였을까?<br>&nbsp; 우리가 다쳤을 때, 무릎을 긁히거나 누군가와 싸우다가 코피가 났을 때, 부모님은 우리를 다그치곤 한다. 그 마음은 "너희가 다치니 병원비가 나가잖니!"가 아닌, 소중한 내 자녀가 다친게 너무 놀라 나오는 반사적 반응인 것은, 대부분 알고 있다. 만도 또한 소중한 아들이 다리 하나를 잃어왔으니, 너무 놀라 당황함에 버럭 소리 지른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외나무다리를 서로 도와 건너는 장면에서, 만도는 진수가 다친 것에 화낸 이유를 엿 볼 수 있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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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2:36:3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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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성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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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하근찬은 1931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일제 강점기에 사범 학교를 다녔고, 해방 이후 한글책을 읽으며 작가의 꿈을 키웠다. 그리고 그는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전쟁과 더불어 자라고, 전쟁 때문에 괴로움을 겪었기 때문에 전쟁과 관련된 작품들을 많이 썼다.<br>&nbsp;작가는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모두 겪은 작가는 이러한 민족의 비극이 사람들에게 남긴 상처를 이야기로 만들기로 한다. 그는 기차 안에서 상이 군인의 모습을 본 후 장애를 가진몸으로 먹고 살 길이 막막해 이리저리 물건을 팔러 다니는 것을 보며 '수난이대'를 쓰기로 결심한다.<br><br>&nbsp;만도는 아들 진수가 돌아왔다는 소식에 고등어를 사들고 기차역으로 마중을 간다. 그리고 일제 강점기 징용에 끌려갔다가 한쪽 팔을 잃은 기억이 떠올랐지만, 진수는 무사히 돌아올 것이라 기대한다.<br>&nbsp;하지만 기차역에는 한쪽 다리를 잃은 진수가 서 있었다. 만도는 진수에게 화를 내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서 걸어간다. 그리고 국수를 먹으며 진수에게 말을 건다. 아직 마음이 닫힌 진수는 자리에서 슬쩍 먼저 일어난다.<br>&nbsp;그리고 다시 길을 가는 만도와 진수 앞에 외나무 다리가 나타난다. 만도는 진수를 업고 아들의 발이 되어주고, 진수는 고등어를 대신 들어 아버지의 손이 되어 준다. 그리고 힘을 합해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만도와 진수의 모습을 용머리재가 내려다 본다.<br>&nbsp;<br>&nbsp;만도의 두 눈은 무섭도록 크게 떠지고 입은 딱 벌어졌다. 틀림없는 아들이었으나, 옛날과 같은 진수는 아니었다.양쪽 겨드랑이에 지팡이를 끼고 서 있는데, 스쳐가는 바람결에 한쪽 바짓가랑이가 펄럭이는 것이 아닌가. 만도는 눈앞이 노래지는 것을 어쩌지 못했다.<br>&nbsp;이 장면은 만도와 진수가 기차역에서 만나는 장면이다. 만도와 진수가 만나는 데 만도는 진수가 자기처럼 다치지 않길 바랬지만 그 생각이 착각이 되었다. 그 예상은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었다. 만도는 한쪽 팔을 잃었지만 진수는 한쪽 다리를 잃은 것 이다. 그래서 마음이 아팠다.<br> 이 부분에서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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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2:40:5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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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민준]</title>
         <author>chagary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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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작가 하근찬은 1931년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전쟁과 더불어 자라고 , 전쟁 때문에 많은 괴로움을 겪어서 전쟁과 관련되 책을 많이 썼다. 그리고 대표적인 작품으로 '수난이대'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nbsp; 한국전쟁이라는 우리 민족의 역사적 비극이 사람들에게 어떤 상처를 남기는지를 다룬 작품이다.<br>&nbsp; 작가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는 것을 보았고, 독자들이 그렇게 민족의 비극 때문에 상처받고 어렵게 살아가게 될 사람들의 고통을 이해하기 바랬다. 그래서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모두 겪은 작가는 이러한 민고의 비극이 사람들에게 남긴 상처를 이야기로 만들려고 했다.<br>&nbsp;&nbsp;<br>&nbsp; 만도는 아들 진수가 전쟁을 마치고 돌아온다는 소식에 고등어를 사 들고 기차역으로 마중을 나간다. 만도는 문득 과거 자신도 징용에 끌려갔다가 한 쪽 팔을 잃은 기억을 떠올리지만 진수는 무사히 돌아올 것이라고 기대해본다. 주막에서 국수를 먹고 다시 길을 가는 만도와 진수 앞에 외나무 다리가 나타나고, 만도가 진수를 업어 아들의 발이 되어주고, 진수는 고등어를 대신들어 아버지의 손이 되어준다.<br><br></div><blockquote>&nbsp; "진수야, 그만두고, 자아 업자."하는 것이었다.&nbsp;<br>"업고 건느면 일이 다 되는 거 아니가. 자아, 이거 받아라."</blockquote><div>&nbsp; 주막에서 국수를 먹고 집으로 돌아가던 진수와 만도 앞에 외나무 다리가 나타난다. 만도가 진수를 업는다. 그리고 서로서로 팔과 다리가 되어주고 그러면서 외나무 다리를 건넌다.<br>&nbsp; 이 장면을 고른 이유는 만도와 진수가 서로 해결할 수 없는 운명을 극복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장면에 내가 감동받았기 때문이다.<br>&nbsp; 이 장면이 주는 의미는 아무리 해결할 수 없는 운명이 들이닥쳐도 같이 협력한다면 무엇이든 해결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nbsp;<br>  왜냐하면 외나무 다리를 만났을 때 진수와 만도가 서로의 팔 다리가 되어주어 외나무 다리를 건널 수 있었기 때문이다.<br>&nbsp;&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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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6 06:29:3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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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곽지유] 전쟁 속 어느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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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작가 하근찬은 1931년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사범학교를 다녔고, 해방 이후 한글책을 읽으며 작가의 꿈을 키웠다. 전쟁과 더불어 자라며 괴로움을 겪었기 때문에 전쟁과 관련된 작품을 많이 썼다.<br>&nbsp; 일제강점기뿐만 아니라 한국 전쟁까지 모두 겪은 작가는 이러한 민족의 비극이 사람들에게 남긴 상처를 이야기로 만들기로 하였다. 그러던 중 유럽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들려준 이야기에서 한 작품의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그 내용은 자신은 1차 세계대전에서 다리를 잃어버리고, 하나밖에 없는 아들은 2차 세계대전에서 죽었다는 내용이았다. &nbsp;<br>&nbsp; 작가는 수난이대의 마지막 장면, 팔이 멀쩡한 진수가 짐을 들고 다리가 멀쩡한 만도가 진수를 업은 뒤 외나무 다리라는 장애물을 건너가는 장면을 통해 가족애로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위로와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br><br>&nbsp; 만도는 아들 진수가 돌아온다는 소식에 귀한 고등어를 사 들고 기차역으로 마중을 간다.순간 그는 일제강점기 징용에 끌려갔다가 한쪽 팔을 잃은 끔찍한 기억을 떠올리지만, 아들은 무사히 돌아올 것이라 기대한다. 기차역에는 한쪽 다리를 잃은 진수가 서 있었다.&nbsp;<br>&nbsp; 만도는 진수에게 화를 내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서 걸어간다. 주막에 들러 국수를 먹으며 진수에게 말을 건다. 아직 마음이 닫힌 진수는 자리에서 슬쩍 먼저 일어선다.&nbsp;<br>&nbsp; 다시 길을 가는 만도와 진수 앞에 외나무 다리가 나타난다. 만도는 진수를 업고 아들의 발이 되어주고, 진수는 고등어를 대신 들어 아버지의 손이 되어 준다. 힘을 합해 외나무 다리를 건너는 만도와 진수의 모습을 용머리재가 내려다 본다.<br><br>&nbsp; ''아부지!''<br>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만도는 깜짝 놀라며, 얼른 뒤를 돌아보았다, 그 순간, 만도의 두 눈은 무섭도록 크게 떠지고 입은 딱 벌어졌다. 틀림없는 아들이었으나, 옛날과 같은 진수는 아니었다. 양쪽 겨드랑이에 지팡이를 끼고 서 있는대, 스쳐가는 바람결에 한쪽 바짓가랑이가 펄럭거리는 것이 아닌가. 만도는 눈앞이 노오래지는 것을 어쩌지 못했다. 한참 동안 그저 멍멍하기만 하다가, 코허리가 찡해지면서 두 눈에 뜨거운 것이 핑 도는 것이었다. ''에라이 이놈아!''<br>&nbsp; 이 부분은 한국전쟁에서 한쪽 다리를 잃고 돌아온 아들 진수를 본 만수가 한탄하는 부분이다.&nbsp;<br>&nbsp; 이 부분을 읽으며 만수가 얼마나 슬플지 감도 오지 않았다. 자신도 전쟁에 끌려가 한쪽 팔을 잃었는데, 아들은 다리를 잃었으니.. 얼마나 가슴이 미어질까? <br>&nbsp; 부자가 모두 팔 혹은 다리를 전쟁을 거쳐 잃는 것을 통해 작가는 전쟁의 참혹함을 보여주고 있다.&nbsp;<br>원래부터 전쟁은 끔찍한 것이며,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전쟁을 겪어 보지는 않은 나는 전쟁이 얼마나 끔찍한 것인지 실감하지는 못했었다. 하지만 위 발췌 내용을 읽으니 그 당시의 혼란과 슬픔, 절망을 뼈저리게 깨달을 수 있었다.<br><br>&nbsp; 작가는 같은 고통을 겪은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도우며 이겨나가길 바라고 있다. 만도와 진수처럼, 전쟁에 나갔다가 상처를 입고 돌아와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작가는 이들이 가족 사이에서조차 갈등을 겪으며 사는 것을 보며 마음이 아팠을 것이다. 그랬기에 &lt;수난이대&gt;의 마지막은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를 의지하며 정답게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것으로 마무리 된 것이다.</div><div>&nbsp; 소설 끝자락에 나온 외나무 다리. 서로 힘을 합치지 않으면 건너기 어려운 외나무 다리를 통해 함께 의지해 살아가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작가는 어떤 어려움이 앞을 가로막아도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가며 건너야 한다는 깨달음까지도 외나무 다리를 통해 일깨워 주고 있다.<br>&nbsp; 작품 속 인물처럼 역사적 비극에 상처 입지 않더라도 누구나 자신만의 상처를 가지고 살아간다. 그런 사람들이 힘을 합해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감동적인 작품이다.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함께 슬퍼할 줄 아는 사람,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은 사람들이 읽으면 감동받을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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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12 07:41:5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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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수연] 쑥스러워서 그랬어</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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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동백꽃"의 작가 김유정은 1908년 강원도 춘천 실레라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스물다섯에 야학운동을 경험 삼아 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3년 동안 수십편의 소설을 쓰며 작가의 꿈을 키워갔다. 고향에서 살았던 시기를 바탕으로 글을 쓴 만큼 대부분의 작품이 농촌을 무대로 한 작품이다.<br>&nbsp; 작가는 사람들의 삶을 잘 그려낸 소설을 스고 싶어했다. 자신이 살아온 시기 (일제강점기)를 바탕으로 두고, 그 당시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슬프게 표현하지 않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자신이 보고 느긴 고향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대로 전하고 싶어했으므로, 작품에도 작가의 고향 사투리가 녹아들어있다.<br><br>&nbsp; 이야기 소작농의 아들인 "내"가 마름집 딸은 점순이가 내민 감자를 거절하며 시작된다. 그때부터 점순이는 자기네 집 닭을 데려와 우리 집 닭과 억지로 싸움을 붙인다. "나"는 우리 집 닭에게 고추장까지 먹이며 애를 쓰지만, 또다시 점순이네 닭과 싸우다가 죽을 지경이 된 우리 집 닭을 보고선 열이 뻗쳐 점순이네 닭을 죽이고 만다. 그러나 점순이는 불안감에 휩사인 "나"를 용서해주고, 둘은 함께 동백꽃 사이로 쓰러진다.<br><br>&nbsp; 이 이야기에서 "나"는 죽을 듯이 미웠던 점순이에게 이상한 감정을 느끼게 되며 결말을 맺는다.<br><br></div><blockquote>&nbsp;<mark>&nbsp;"느 집엔 이거 없지?"하고 생색 있는 큰소리를 하고는 제가 준 것을 남이 알면은 큰일 날 테니 여기서 얼른 먹어 버리란다. 그리고 또 하는 소리가, "너 봄감자가 맛있단다."</mark></blockquote><div><br>&nbsp; 점순이가 "나"에게 감자를 내밀며 먹으라고 하는 장면이다.<br>&nbsp; 점순이는 "나"를 좋아한다. 그러나 하는 행동으로 봐서는 도저히 "나"를 좋아하는 것 같지가 않다. "이거 너 먹을래?" 하고 수줍게 웃으며 친절히 감자를 건네 주었더라면, "나"는 감자를 받았을 수도 있다. 그러나 "느그 집엔 이거 없지?"라니, 왜 기분 나쁜 말을 하며 다가오는 것일까? 마음을 솔직히 표현 할 순 없나?<br>&nbsp;&nbsp;<br>   점순이는 자존심이 세고, 활발하고, 어떻게 보면 다소 "왈가닥스러운" 성격의 소유자이다. "나"에게 친절하고 자상하게 다가오는 것이 쑥스럽기도 하고, 자존심에 금이 가는 행동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일부러 닭싸움을 붙이고, 욕을 하며 호감보다는 관심만을 사는 것이 점순이가 의도한 바였을 것이다. 감자를 줄 때도 쑥스럽고, 왠지 민망한 마음에 튀어나온 말이 "느그 집엔 이거 없지?" 였을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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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19 11:38:0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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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승원] 어떤 폭력이 두려운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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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작가 전상국은 1940년 3월 12일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그런데 소년 시절 6.25의 참상을 목격했다.그래서 나중에 국어교사가 되어서 그는 교실에서 일사분란한 힘이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고 한다.   70년대 후반은 교실에 폭력이 난무하고 공포의 교실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학교폭력 문제강 심각하게 여겨지던 시기였다.그래서 학교 교육의 문제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학교에서&nbsp; 이루어 지고 있는 인성교육 이면에 어두운 부분에 대해 꼬집고자 할려는 이유에서 책을 썼다.<br>   제수파의 수장이였던 기표는 학교의 보이지 않는 폭력을 당한다.그래서 나중에는 자신을 동정 받아야 하는 벌레로 만든 것이 무서워 마지막에는 가출했다.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한다.담임 교사는 유대에게 협조를 부탁하지만 유대는 형우를 반장으로 추천한다.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컨닝을 유도한다.기표는 그런 형우를 린치하고, 이를 고발하지 않은 형우는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나아가 기표의 가정현편까지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 이 과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흩어지고, 기표는 편지를 남기고 도망치고 만다.</div><blockquote>편지 맨 앞줄에 이렇게 쓰여 있었다.무섭다.나는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blockquote><div>  &nbsp;이 장면은 기표가 가출하기 전 자신의 여동생에게 쓴 편지 맨 앞줄에 쓰여진 내용이다.나는 이 한 문장의 의미를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다.이해하고 나서는 정말 많은 질문이 생각났고,소름이 돋을 만큼 놀라워서 이 장면을 골랐다.   나는 무섭다라는 부분에서 자신이 결국 보이지 않는 폭력에 집어삼켜져 이제 자신은 그들의 꼭두각시가 되어 그들이 원하는 아이가 된 자신이 놀라우면서 무섭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무섭다라는 적은 단어에 이렇게 까지 많은 의미를 담을 수 있다는게 신통방통했고,한 왕을 백정까지 끌어내릴 수 있는 보이지 않는 폭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br>   유대는 기표의 몰락을 바라보며 슬퍼한다.그런데 기표는 유대에게 큰 폭력을 휘둘렀던 아이이다.그런데 우대는 왜 기표에게 연민을 느끼는 것일까? 자신을 폭행했던 기표에 대한 유대의 마음에 공감을 할 수 있게 되면, 저자가 말하려는 진짜 무서운 폭력이 무엇 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나는 다른 사람에게영향을 주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이 작품을 읽으면 좋겠다. 사회의 정의를 위해 혹은 선한 의도로 행동하는 것이 정말 올바른지 스스로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그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강요가 되거나, 어떤 영향을 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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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19 11:43:3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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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윤미] 순수하고 풋풋한, 그래서 더 마음에 남는 첫사랑</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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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작가 황순원은 1915년 평안남도에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nbsp; 영조 때부터 유명한 효자 집안으로, 조상 공경과 강직하고 결백함으로 이름이 높다. 이런 가문의 기풍과 전통이 작가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작가는 중학교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단편소설 작가로, 그 후에는 장편소설 작가로 발전했다. 작가의 문체는 압축과 생략을 통해 대상의 핵심을 드러내는 시적이고 개성적인 문체를 가지고 있다. 이런 문체는 그가 추구하는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잘 나타낸다.<br>&nbsp;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소년, 소녀의 순수한 사랑을 표현했다. 이 안에서 소년, 소녀는 서로에게 꾸밈없이 마음을 표현하고 소중히 간직한다. 그리고 그런 모습으로 소년이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그런 마음이야말로 우리가 꿈꾸는 사랑의 가치임을 말한다.<br><br>&nbsp; 이 이야기는 소녀에게 말조차 걸지 못하던 소년이 소녀가 자신과의 추억이 담긴 옷을 입혀 달라는 말을 남기고 죽었다는 것을 알게되는 이야기다.<br>&nbsp; 소년은 서울에서 전학 온 소녀가 개울가에서 놀고 있는 것을 본다. 소년은 징검다리를 건너야 하지만 가운데를 막고 있는 소녀에게 비켜달란 말도 못한다. 소녀는 소년에게 하얀 조약돌을 던지고 도망가버린다. 소년은 그 조약돌을 소중하게 간직한다.<br>&nbsp; 이후 소년, 소녀는 차츰 가까워져 함께 산에 놀러갔다가 소나기를 만나 함께 비를 피한다. 돌아오는 길에 흙탕물이 가득한 개울을난 소년은 소녀를 업어서 건네준다. 그 때 소녀의 옷에 흙탕물 얼룩이 생긴다. 그리고 그 뒤로 소녀가 보이지 않는다. 소녀가 많이 아팠던 것이다. 그리고 다시 만난 소녀는 대추를 건네며 흙탕물이 든 옷 이야기와, 이사를 가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한다.<br>&nbsp; 소년은 소녀를 다시 만나면 전해줄 호두를 서리해온 뒤 잠자리에 든다. 그런데 마을에 갔다 온 아버지의 말을 통해 소녀가 진흙물이 든 스웨터를 입혀서 묻어달라고 한 채 죽었다는 말을 듣는다.<br><br></div><blockquote>"글쎄 말이지, 이번앤 꽤 여러날 앓는 것 약두 변변히 못 써 봤다더군. 지금 같아서는 윤초시네두 대가 끊긴 셈이지···. 그런데 참 이번 기집애는 어린것이 여간 잔망스럽지가 않어. 글쎄, 죽기 전에 이런 말을 했다잖어? 자기가 죽거든 자기 입던 옷을 꼭 그대로 입혀서 묻어달라구·····."</blockquote><div><br>&nbsp; 소녀는 소나기에 맞은 뒤 여러 날 앓았다. 그리고 자신이 죽을 걸 알았는지 죽기 전 소년에게 찾아온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선물을 남긴 채 하늘로 떠난다. 가족들에게는 소년과 추억이 담긴 옷을 그대로 입혀 묻어달라는 말도 한다.<br>&nbsp; 소녀와 소년은 잠깐이지만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다. 소녀에게 짧은 순간이 행복하고 간직하고 싶게 느껴졌었나 보다. 소녀가 소년을 얼마나 좋아했는지 느껴졌다.<br>&nbsp; 소년, 소녀가 살아서는 오래 함께하지 못했다. 하지만 소녀는 추억이 깃든 옷으로 소년과 영원히 함께 하고 소년은 소녀가 던진 하약 조약돌로 소녀와 영원히 함께한다. 서로가 서로의 행복한 첫사랑으로 남음으로써 우리가 꿈꾸는, 가지고 있는 애틋한 첫사랑을 표현한다.<br>&nbsp; 모두가 가진 첫사랑을 시 같은 문체로 아름답게 표현해주었다. 소녀의 죽음으로 슬픈 결말을 맞기는 했지만 서로에게 서로가 영원히 남게되었다. 이런 부분에서는 한여름 밤의 꿈 같고, 이루어 지지는 않지만 좋은 추억으로 남는 첫사랑의 특성을 잘 파악한 것 같다.<br><br>&nbsp; 사람들은 이 작품을 읽으며 잊고 살았던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렸을 것이다. 황순원 작가 특유의 문체는 그런 풋풋한 느낌을 잘 살려냈다. 소년은 주머니 안의 호두가 부딛히는 소리를 들으며 소녀를 생각하게 될 것이다. 호두가 단단한 껍질을 깨고 나와 나무가 되어 다시 단단한 호두를 맺는 것처럼 소년도 소녀를 마음에 담고 단단한 나무처럼 성장할 것이다.<br>&nbsp; 이 작품은 소년과 소녀가 느꼈을 첫사랑의 혼란스러움과 순수함이 마음에 들어온다. 사람들이 황순원의 소설을 '시적인 소설'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잘 보여준다. 짧게 끊어지는 문장이지만 그 짧은 문장에 내용을 담았다. 그래서 첫사랑 특유의 순수함이 더 잘 살아났다.<br>&nbsp; 현재를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이라면, 삶에 치이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읽기를 바란다. 바쁘게 살다보면 눈앞의 어려움만 보인다. 그런 사람들이 소나기를 읽으며 과거에 자신이 주머니에 넣었던 하얀 조약돌을 다시 꺼내보기를 바란다. 시 같은 문장과 순수한 첫사랑 이야기가 힐링할 수 있게, 마음 한 켠의 소중한 것을 다시 꺼내볼 수 있게 해줄 것이다. 현대의 빠른 삶과 사랑이야기 보다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소년과 소녀의 사랑 이야기를 떠올리기를 바란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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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19 11:45:4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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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곽지유]</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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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작가 박완서는 1931년에 태어나 2011년에 사망하였다. 그는 20대에 한국 전쟁을 경험하고, 1970년대에는 서울에 살며 산업화로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또한, 누구보다 가까이 서울의 도시화를 지켜보았다. 서울은 경제적으로 눈부시게 성장했지만, 물질과 성공을 중요시하는 분위기가 퍼져 나갔다.<br>&nbsp; 작가는 70년대 경제 개발의 바람이 한참 불던 시기, 산업화, 도시화가 진행되며 인간미를 잃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비판하고자 &lt;지전거 도둑&gt;을&nbsp; 집필했다. 작가는 사람들이 눈앞의 이익과 물질적인 가치만을 중요하게 여기게 되는 것을 걱정했다. 그래서 &lt;자전거 도둑&gt;의 수남이처럼,사람들의 마음에 도덕성을 지켜줄 푸른 바람이 부는 보리밭 같은 존재를 간직하길 바랐다.<br><br>&nbsp;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사고를 가해 자물쇠가 채워진 자신의 자전거를 그대로 들고 도망가는 사건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결국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행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하게 된다.&nbsp;<br>&nbsp; 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그런 수남이도 늘 마음속으로는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고되게 일을 시킨다.<br>&nbsp; 그러던 어느 날, 바람이 심하게 불어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 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내야 될 곤란한 처치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이렇게 자전거를 들고 도망쳐 온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꾸짖기는커녕 칭찬을 한다. 수남이는 그런 주인 영감의 얼굴에 비친 누런 똥빛을 보게 된다.<br>&nbsp; 그러고선 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낀 쾌감의 정체를 고민하며, 결국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와 푸른 바람이 부는 보리밭이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br><br></div><blockquote>&nbsp; 소년은 아버지가 그리웠다. 도덕적으로 자기를 견제해 줄 어른이 그리웠다. 주인 영감님은 자기가 한 짓을 나무라기는 커녕 손해 안 난 것만 좋아서 ''오늘 운 텄다'' 라고 좋아하지 않았던가. 수남이는 짐을 꾸렸다. 아아, 내일도 바람이 불었으면.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을 보았으면. 마침내 결심을 굳힌 수남이의 얼굴은 누런 똥빛이 말끔히 가시고, 소년다운 청순함으로 빛났다.</blockquote><div>&nbsp; 이 장면은 자기가 자전거를 가지고 도망간 것을 꾸짖지도 않고 운 텄다고 좋아하는 주인 영감 말고, 이런 자신을 견제해 줄 아버지와 고향을 그리워 하는 수남이의 마음을 보여준다.<br>&nbsp; 나는 이 장면에서 자신이 저지른 일을 몹시 후회하고 있는 수남이의 모습와 순수한 마음을 발견했다. 자신의 잘못을 알고 진정으로 반성하는 수남이의 태도가 바람직 하다고 생각해 이 장면을 선택했다.<br>&nbsp; 수남이가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마음 먹었을 때 누런 똥빛이 얼굴에서 싹 가신 것은, 자신이 양심에 거리끼는 일을 하지 않게끔 견제해주는 사람, 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가기로 결심했기 때문이다.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이 있는 고향으로. 여기서 바람은 도시 바람과는 다르게 묘사된다. 도시 바람은 물질적인 사고를 일으키지만, 시골 바람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순수한 바람으로 나타난다.<br>&nbsp; 왜 작가는 도시 바람과 시골의 바람에 차이를 두었을까? 이는 그 둘을 차별하는 것 아닐까? 작가는 '바람' 을 통해 도시의 물질과 성공을 중요시하는 분위기와, 시골의 순수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것 아닐까?<br><br>&nbsp; 내 마음의 잘못을 떠올리고 반성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nbsp; 하지만 다행히도 수남이에게는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고향이 있다. 이렇게 수남이를 바른 길로 이끌어 줄 존재가 있었다는 것이 참 멋지다. 만약, 수남이에게 바른 길로 이끌어 줄, 기댈 수 있는 존재가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br><br>&nbsp;&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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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19 11:46:2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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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예지]</title>
         <author>20220701p</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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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자전거 도둑'의 저자 박완서는 집 안에서 많은 사랑과 관심, 그리고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20대 때 한국전쟁을 경험하고, 1970년대 산업화로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70년 대에 서울에 살며 누구보다 가까이 서울의 도시화의 과정을 지켜봤을 것이다.<br>&nbsp;사람들이 눈앞의 이익과 물질적인 가치만을 중요하게 여기게 되는 것을 걱정했던 이 책의 저자 박완서는 1970년대 경제개발의 바람이 한참 불던 시기, 산업화,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인간미를 잃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비판하고자 이 책을 썼다.<br><br>&nbsp;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는 신사와 점원 아저씨를 보고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결심하게 된다.<br>&nbsp;마음 속으로는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는 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도시로 올라와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이 상점의 주인영감은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br>&nbsp;바람이 심하게 불던 어느 날, 수남이는 바람으로 인해 그의 자전거로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이지만,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아 자전거를 들고 도망쳐 나온다. 이 때 이상한 쾌감을 느낀 수남이는 이 일에 대해 칭찬을 한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보게 된다.<br>&nbsp;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뛰쳐나온 자신의 행동과 그 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하다가 자신의 행동과 쾌감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그것이 수남이 자기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선택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br><br></div><blockquote>&nbsp;"잘했다, 잘했어. 맨날 촌놈인 줄만 알았는데 제법인데, 제법야."<br>그러고는 가게에서 쓰는 드라이버니 뻰찌를 가지고 자전거에 채운 자물쇠를 분해하기 시작한다. 엎드려서 그 짓을 하고 있는 주인 영감이 수남이 눈에 도둑놈 두목 같아 보여, 속으로 정이 떨어진다.</blockquote><div>&nbsp;바람으로 인해 고급차를 긁은 자전거의 주인 수남이는 수리비에 대한 걱정과 여러 사람들의 시선에 부담을 느껴 결국 자전거를 들고 신사에게서부터 도망쳐나온다. 이에 대한 죄책감을 느낀 수남이는 자신의 양심을 지켜주고 도덕적으로 자신을 견제해 줄 아버지에게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정신없고 긴장되는 상황에서도 빠져나온 것에 안심하고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전거를 들고 도망쳐 나온 자기 자신과 그것에 대한 쾌감에 죄책감을 느낀다는 것이 존경스럽고 신기했다.<br>&nbsp;주인 영감은 왜 고급차에 기스를 내고 도망쳐 나온 수남이를 칭찬했을까? 주인 영감은 자전거를 들고 도망쳐나온 수남이를 태연하게 여기며 제법이라고 칭찬했다. 1970년 대는 전쟁 후 도시화, 산업화가 진행되며 사람들이 점점 정신적 가치가 아닌 물질적 가치와 금전적 가치를 중시하게 된다. 신사와 주인 영감도 마찬가지였다. 신사는 자신의 고급차에 생채기를 낸 것을 근거로 삼아 수남이에게 돈을 받으려고 하였고, 주인 영감은 자신의 가게가 잘되어 얻는 수익이 커지기 위해 수남이를 굉장히 아끼는 척하며 일꾼으로 이용했던 것이다. 또 수남이가 돈을 내지 않고 도망쳐옴으로써, 자신이 감당해야할 빚이 사라졌기 때문에 아무런 꾸중 없이 오직 안심하며 칭찬만을 했던 것이다. 또 이러한 도시 사람들의 검은 속내를 눈치채버린 수남이는 갑자기 모든 게 낯설게 느껴지며, 결국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시골 아버지의 곁으로 돌아가게 된다. 아주 어린 나이의 아이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직 학생인 아이를 돈보다 중요하지 않게 여기며 일꾼으로 써먹었다는 과거의 현실이 너무 안타까웠다. 하지만 그 상황 속에서도 자신이 가야할 옳은 길을 알아차리고 그리로 걸어간 수남이가 참 대견했다.<br><br>&nbsp;내 마음의 잘못을 떠올리고 인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다행히 수남이에게는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고향이 있었다. 수남이를 바른길로 이끌어줄 사람이 있다는 것 또한 참 멋있게 느껴졌다. 당연히 누구나 한 번쯤은 수남이처럼 '이게 정말 내 마음이 맞나? 이래도 되나?'와 같은 고민들을 해봤을 것이다. 바로 그 때, 수남이가 찾아갈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이 필요해진다. 그 보리밭을 마음에 가진 사람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도 더 따뜻해질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 사회도 수남이의 시선을 통해 느껴진 사회의 배신감이 사라지도록 더욱 노력했으면 좋겠다. 예전보다 나아진 건 맞지만 아직 완벽한 건 아니기에, 물질적 성공이 중요시 되는 요즘 모든 사람들이 이 작품을 읽길 바란다. 또한 사람들이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을 마음 속에 간직하길 바란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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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19 11:46:3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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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가인]</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65405969</link>
         <description><![CDATA[<div>&nbsp; '자전거 도둑'의 작가 박완서는 경기도 개풍군 출신으로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셨으나 집안에서&nbsp; 많은 사랑을 받고 그 당시에 서울로 유학을 갈 정도로 가족의 지원을 받았다. 20대에 한국전쟁을 경험하고, 1970년대 산업화로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는 것을 보았다. 70년대에는 서울에 살며 누구보다 가까이 서울의 도시화의 과정을 지켜 봤을 것이다. 서울은 경제적으로 눈부시게 성장했지만, 물질과 성공을 중요시하는 분위기가 퍼져 나갔다.<br>&nbsp; 저자 박완서는 70년대 경제개발의 바람이 한참 불던 시기,산업화,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인간미를 잃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비판하고자 썼다. 또한 사람들이 눈앞의 이익과 물질적인 가치만을 중요하게 여기게 되는 것을 걱정했다. 그래서 사람들의 마음에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같은 존재, 푸른 바람이 부는 보리밭 같은 존재를 간직하길 바랐다.<br><br>&nbsp; 고향을 떠나 수남이는 돈을 벌러 서울에 왔다. 하지만 자신이 자전거를 들고 뛸 때 느꼈던 쾌감을 떠올리며 자신의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간다.<br>&nbsp; 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br>&nbsp;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낌다.자전거를 들고 도망쳐 온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그때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누런 똥빛을 본다.<br>&nbsp; 수남이는&nbsp;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고민 후 수남이는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br>&nbsp;<br>소년은 아버지가 그리웠다. 도덕적으로 자기를 견제해 줄 어른이 그리웠다. 주인 영감님은 자기가 한 짓을 나무라기는 커녕 손해 안난 것만 좋아서 ''오늘 운 텄다.''라고 좋아하지 않았던가.수남이는 짐을 꾸렸다. 아아,내일도 바람이 불었으면.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을 보았으면. 마침내 결심을 굳힌 수남이의 얼굴은 누런 똥빛이 말끔히 가시고, 소년다운 청순함으로 빛났다.<br>&nbsp;이 장면은 자전거를 들고 도망쳐 온 자신을 혼내는 대신 칭찬을 해준 주인 영감의 누런똥빛을 생각하며 자신의 아버지를 그리워 한다. 그러며 자신의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떠날 준비를 한다.<br>  이 장면을 고른 이유는 아직 자신의 얼굴이 누런똥빛이 된 것도 아닌데 반성하는 모습이 대단해 보였고 내 자신도 누런똥빛이 있는지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 때문이다.<br>&nbsp;&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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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19 11:51:4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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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준우] 사람들이 기억해야할 사회의 어두웠던 면</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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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작가 조세희는 1942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나 1962년 서라벌 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에 입학했고, 작가가 쓴 소설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190년대 초 빈곤과 불평등으로 살기 어려워진 우리 시대의 비극을 드러내고 있어 큰 주목을 받았다. 또1970년대 우리사회가 가진 가장 큰 문제였던 빈부의 차이와 노동자와 사회 사이의 갈등에서 큰 고통을 겪는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받은 사람이기도 하다.<br>&nbsp; 저자는 1974년 재개발 지역 동네에서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하는 세입자 가족들과 그 집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고 있을때 철거반이 철퇴로 집을 부수며 들어오는 경험을 했으며, 그때 작가 조세희는 먹고 살기위한 직업으로써의 문학활동을 접고 한 작가로써, 시민으로써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 작품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작가는 옳고 그른 것을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사람들이 눈앞의 이익과 물질적인 가치만을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자신의 생각을 전하려는 것 같다.<br><br>&nbsp; 굴뚝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이야기로 시작해 꼽추와 앉음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줘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있는 의미를 알게된다.<br>&nbsp; 수학교사는 뫼비우스의 띠로 생각을 해 보자며 꼽추와 앉음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br>&nbsp; 그 이야기 속에서, 앉음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기고, 둘은 범죄를 저질러 돈을 챙긴다.앉음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을 하지만, 살인을 해 놓고 당당한 앉음뱅이의 모습을 보고 무서워하며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간다.<br>&nbsp; 결론적으로, 자신이 하고 싶던 말은 대학에서 배울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었다는 것을 밝히며 수학교사는 수업을 마친다.&nbsp;<br><br>&nbsp; "이건 우리 돈야"앉음뱅이가 말했다. 사나이는 다시 고개만 끄덕였다. 그는 앉음뱅이가 뒷좌석의 친구에게 한 뭉치의 돈을 넘겨주는 것을 보았다. 앉음뱅이의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br>&nbsp; 이 장면은 앉음뱅이와 꼽추가 집을 헐값에 빼앗긴 것이 억울해 결국 범죄를 저질러 사나이가 꿍쳐먹은 자신들의 돈, 20만원을 각각 뺏어가고 있다. 그것이 범죄임을 알기에 부들부들 떨어가며 긴장해 있는 모습이다.<br>&nbsp; 이 장면을 발췌한 이유로는 얼마나 자신들이 억울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했길래 그런 범죄를 저지를 생각을 했는지 ...참 안타까웠기 때문이다.<br>&nbsp; 이 장면은 앉음뱅이와 꼽추의 예를 들면서 그 당시의 비참함을 글로 멋지게 표현해 주어 그 당시에 어땟을지를 최대한 사실적으로 나타내어 정말 공감을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만들고 있다.<br>&nbsp; 사실 앉음뱅이와 꼽추가 한 행동은 좋은 것이 아니다. 아무리 억울하다고 하나, 무력으로. 범죄를 행사하는 것은 정말 잘못된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나였어도 사나이를 정말 어떻게든 해 버리고&nbsp; 싶을 정도로 억울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사나이를 죽인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으니 그렇게는 또 할 수 없을 것이다.그렇다면 앉음뱅이와 꼽추가 사나이를 죽이지않고 정당한 방법을 사용하려 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아마 그렇게는 할 수 없을 것이다.앉음뱅이와 꼽추와 같은 사례가 한둘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들의 말을 들어주지않을 것이고, 사나이는 더더욱 그렇기 때문이다.<br><br>&nbsp; 이 이야기 속에서 앉음뱅이와 꼽추는 살기위해 비극적인 방법을 선택한다. 그들은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를 고칠 힘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선생님의 입을 빌려, 그런 힘을 가지게 될 학생들에게 생각할 것을 전달하고 있다. 아까도 말했지만 앉음뱅이와 꼽추가 한 행동은 좋지만한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런 일들이 벌어지게 만든 우리 사회를 고칠힘을 앉음뱅이와 꼽추가 가지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저자는 학생들에게 우리사회의 문제점들을 고칠힘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해 주고 싶은 것 같다.<br>&nbsp; 왜 선생님은 뜬금없이 뫼비우스의 띠를 설명하면서 앉음뱅이와 꼽추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일까? 독자들이 함께 생각하게 만드는 책인 것 같다. 저자는 선생님의 입을 빌려 우리사회의 밝은 면이아닌 어두운 면을 보여주어 세상에는 이런일도 있으니 이를 막을 수있는 사람이되었으면 하는 의도로 이 뫼비우스의 띠 이야기를 하면서 중간에 앉음뱅이와 꼽추의 이야기를 들려주신것 같다.<br>&nbsp; 이 책은 모든 우리 사회의 사람들이 읽어야 한다. 자기만 아는 이기심과 물질 만능주의로 물든 세상에 소외된 계층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게 도와주는 좋은 작품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마치 수정 테이프같은 역할이다. 실수로 이기심과 물질 만능 주의로 물든 세상에 한 줄기의&nbsp;빛 같이 지워주는 역할이기 때문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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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19 11:56:4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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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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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작가 황순원은, 1915년 평안도에서 태어났다. 황순원은 중학생 때부터 이미 시를 쓰기 시작했고, 그 후로 단편 소설 작가로, 또 장편소설 작가로 발전해 나갔다. 그녀는 일제 강점기와 근대화 시기에 우리가 지켜야 할 마음이 어떤 것 인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했던 작가이다.<br>&nbsp;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시골마을의 소년과 소녀의 순수한 사랑을 담아 서로가 꾸밈없이 마음을 표현하는 거, 그것이 우리가 꿈꾸는 사랑이라는 것을 전달하고 있다.<br>&nbsp;&nbsp;<br>&nbsp; 이 이야기는 소녀에게 말조차 못 걸던 소년이 소녀가 자신과의 추억이 담긴 옷을 입혀 묻어달라는 말을 듣게 되면 진정한 사랑을 알게되는 이야기이다.<br>&nbsp; 소년은 어느 날, 개울가에서 놀고 있는 소녀를 본다.소녀는 소년이 건너야 하는 징검다리 가운데를 막고 있었지만, 소년은 소녀에게 비켜달라고 말하지 못한다. 소녀는 소년에게 조약돌을 던지며 바보라고 말하면서 가버리고, 소년은 그 조약돌을 주머니 석에 넣는다.&nbsp;<br>&nbsp; 그 후 조금 가까워진 소녀와 소년은 함께 뒷산에 놀러갔다가 소나기가 와서 소년이 소녀를 업어서 그 징검다리를 건네준다.<br>&nbsp; 그 뒤로 소녀가 잘 보이지 않았고, 다시 만났을 때 소녀는 소년에게 아파서 앓았다고, 또 대추를 건네며 이사를 가게 된다고 말한다. 집에 돌아온 후, 소년은 마을에 다녀온 아버지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된다. 그 이야기는 소녀가 소년과 산에 갈 때 입었던 스웨터를 입힌 채로 묻어달라는 말과 함께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됬던 것이다.<br><br></div><blockquote>&nbsp; &nbsp;"자기가 죽거든 자기 입던 옷을 꼭 그대로 입혀서 묻어 달라구..."</blockquote><div>&nbsp; 마을에 다녀온 아버지가 소녀가 죽기 전에 한 말을 이야기 하고 있다.<br>&nbsp; 내가 이 장면을 고른 이유는 소녀와 소년의 짧지만 강렬하고 순수했던 사랑을 가장 잘 나타내는 장면이라고 생각됬기 때문이다.그리고 소녀의 발언에서 느껴지는 감동과 사랑이 언제까지나&nbsp; 서로를 기억하겠다는 듯이 느껴졌기 때문에 고르게 되었다.<br>&nbsp; 이 장면이 나타내는 의미는 소년과 소녀가 보여주는 진정한 사랑 같다. 왜냐하면 소년은 소녀가 좋아하는 꽃을 주며 소녀에게 꾸밈 없이 마음을 전달했고, 또한 소녀도 소년에게 먼저 뒷산에 같이 가자고 제안하면 오늘 날의 데이트 신청 같이 서로가 좋아하는 것을 순수하고 꾸밈없이 나타내었기 떄문이다.<br>&nbsp; 나는 이 장면이 소녀와 소년 서로가 함께 했던 추억을 평생 기억 하겠다는 것 같았다. 왜냐하면 소녀가 죽을 때 그대로 입고 묻혀 달라고 했던 그 스웨터가 소년과 소녀의 추억이 담겨있었던 옷이기 때문이다.<br><br>  나는 이 사람들이 이 작품을 읽으며. 잊어버렸던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릴 것이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소녀와 소년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읽다 보면 바쁘게 달려온 <br>&nbsp;&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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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19 12:32:4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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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이성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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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작가 황순원은 1915년 평안남도에서 태어났다.그리고 중학교에 다닐 때부터 이미 시를 쓰기 시작했다.시민에서 출발하여 단편 소설 작가로 발전해 갔다. 일제 강점기와 근대화 시기에 우리가 지켜야 할 마음이 어떤 것 인가에 대한 관심을 가진 작가이다.<br>&nbsp;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소년과 소녀의 순수한 사랑을 담아내었다. 순수하기만 했던 한 소년이 소녀와의 만남을 통해 사랑과 그리움을 키우다가 끝내 소녀의 죽음을 맞이했다. 소년은 이런 행복과 시련을 겪으면서 성장할 것 이다. 소년과 소녀는 서로에게 꾸짐 없이 마음을 표현하고, 그 마음을 소중하게 간직한다. 그런 마음이야 말로 우리가 꿈꿔오는 사람의 가치임을 전달한다.<br><br>&nbsp;소녀에게 말조차 걸지 못하던 소년은 자신과의 추억이 담긴 옷을 입혀 달라는 말을 남기고 죽었다는&nbsp; 것을 듣게 된다.<br>&nbsp;소년은 개울가에서 놀고 있는 소녀를&nbsp; 본다. 소녀는 서울에서 살다가 전학을 온 터였다. 소녀는 소년이 건너야 하는 징검다리 가운데를 막고 있다. 하지만 소년은 소녀에게 비켜 달라는 말 조차 하지 못한다.<br>&nbsp;이후 소년과 소년은 차츰 가까워져 함께 산에 놀러 갔다가 소나기를 만나 함께 비를 피한다. 그 뒤로 소녀가 보 이질 않는다. 많이 아팠던 것 이다. 그리고 다시 만난 소녀는 소년에게 대추를 건네주며 이사를 가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한다.<br>&nbsp;소년은 곧 이사를 가는 소녀에게 전해줄 호두를 서리해 온 뒤,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데 마을에 갔다 돌아온 아버지의 말을 통해, 소녀가 진흙물이 든 스웨터를 입혀 달라고 말한채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br><br>&nbsp;그런데 참 이번 기집애는 어린것이 여간 잔망스럽지가 않어, 글쎄 죽기전에 이런말을 했다지 않어? "자기가 죽거든 자기 입던 옷을 꼭 그대로 입혀서 묻어 달라 구"<br>&nbsp;이 문장은 소녀가 자기가 죽거든 소녀와의 추억이 담긴 자기가 입던 옷을 그대로 입혀서 묻어 달라고 하는 문장이다. 이 문장에서 소년이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의 심정을 이랬을 것 같다. 내가 미리 소녀가 병이 들었다는 것을 알고 더 재미있게 놀아주고 관심을 더욱 더 가졌었더라면 소녀는 더 오래 행복하게 살았을 것 같다. 또한 이 장면은 소년이 소녀에게 미안해지는 장면인 것 같다.&nbsp;<br>&nbsp;소녀가 소년을 그냥 친구로 알고 있는 줄 알았는데&nbsp; 소녀는 소년을 유일한 시골 친구이고 소녀는 그의 추억 또한 죽어서도 간직하고 싶다는 것이 감동적이고 소년이 소녀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졌더라면 소녀는 조금 더 건강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nbsp;<br> 소나기는 간결하고 짧은 문체와 속도 감 있는 전개로 소녀와 소년의 모습이 그려진다. 소년의 성격을 보여주는 듯한 투박한 말투와 서울 소녀의 새침한 말투까지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소년의 말투와 소녀의 말투는 사람의 시정을 표현하는 데 소년이 소녀에게 보여주는 투박한 말투와 소녀의 새침한 말투가 둘의 지역의 특성과 소녀는 소년이 시골 에서의 유일한 친구였던 것을 나타낸다.<br>&nbsp;요즘 사람들은 엄청나게 바쁘게 일만 하면 연애를 잘하지 못한다. 결국 둘중에 한 가지만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마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오는 정명석 변호사처럼 한 평생을 일에만 몰두하다가 자기의 몸 건강도 챙기지 못 하고 연애도 못한다. 그래서 '소나기'는 약간 현대인 들의 마음을 쉬게 해주는 책인 것 같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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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19 12:44:1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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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예령] 동물원에 갇힌 사자가 되는 것</title>
         <author>chagary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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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시대를 뛰어넘는 걸작, [우상의 눈물]의 저자인 전상국은 1940년 3월 12일 강원도 홍천에서 출생했다. 20살도 되기 전, 신춘 문예에 당선되었으나 대학 졸업후 국어 교사로 오래 재직하였다. 그는 교사 생활을 하면서도 문학을 외면할 수 없었다. 그는 교실에서 일사분란한 힘이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고 한다.<br>&nbsp;사회 안에는 위선과 교활한 지혜라는 나쁜 폭력이 있다. 또, 권위주의가 있다. 작가는 이런 것들에 대한 분노를 드러낸 것이다. 작가는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수 있길 바라고 있다.&nbsp;<br><br>&nbsp;임시반장이된 유대는 '매스껍다'는 이유만 으로 기표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하고 담임에게 협조해 수면 밑의 일들을 고발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러나 유대는 린치당한 사실을 감추고 그 제안에 거부한다. 그리고 유대는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 담임은 이대 일사분란한 항해를 강조한다.&nbsp;<br>&nbsp;형우는 반 아이들에게 기표를 돕자며 반아이들을 이끌러 기표의 컨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이로 인해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하는데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음으로서 아이들 사이에서 영웅으로 등극한다.<br>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가정환경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 기표패거리는 흩어지게 되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리고 영화 제작사에서 염두에 두는 이야기가 된다.<br>&nbsp;이 이야기는 전체주의적 질서를 거부하고 자신으로 살아가던 기표가 전체주의적 질서의 폭력성을 느끼고 자신을 잃게 된다는 이야기이다.&nbsp;<br><br></div><blockquote><em>&nbsp;'그는 서랍에서 편지 하나를 꺼내 우리들 앞에 내던졌다. 기표가 바로 밑의 여동생에게 보낸 편지였다. 편지 맨 앞줄에 이렇게 쓰여 있었다.<br>-무섭다 나는 무서워서 살 수 없다.</em></blockquote><div>&nbsp;<br>이 장면은 교실에서 자신답지 못하던 기표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 장면이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든다. 기표는 매일 같이 재수파의 대장으로 린치를 밥 먹듯이 가하던 용감무쌍하고 불량한 학생이었는데 갑자기 왜 무서워서 살 수 없을 정도로 겁을 먹게 된 것일까?&nbsp;<br><br>&nbsp;그 까닭은 기표가 자신이 평소에 가하던 신체적 폭력과 전혀 다른 폭력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다시 이야기를 되짚어 보자. 기표는 형우와 담임의 계략으로 자기자신을 잃고 공포, 압박감,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곧 도망가기에 이르는데 유대가 기표(우상)의 추락을 슬퍼한다. 기표는 폭력은 자신이 가하던 신체적인 폭력외엔 몰랐다. 게다가 그 폭력조차 자신이 가해자의 입장에세 가했다. 피해자의 입장에서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러던 본인이 갑자기 피해자가 되어 전체주의적 질서의 폭력을 느끼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 폭력을 당하며 자신으로 살아갈 수 없었다. 기표의 심정은 본인이 그 맘때 쯤 읽고 있던 시,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의 사자에 빗대어 볼 수 있다. 그 시에서는 사자가 동물원으로 잡혀와 자기 자신을 억누르는 모습이 나온다. 기표는 피해자로 전체주의적 질서의 폭력을 겪은대다 자신으로 살지 못했으니 그 무게는 더 더해졌을 것이다. 기표는 정말 무서웠을 것이다.<br>&nbsp;이책은 사회의 모든 사람들이 꼭 읽어봤으면 한다. 보이지 않는 폭력, 나 자신을 잃는 것, 전체주의 질서, 개인의 희생, 위선과 교활한 지혜, '무엇이 그른가?' 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주는 명작이다.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서라도 그런 생각을 해볼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기를 바란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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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20 05:57:2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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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가인] 누런똥빛 대신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w70itfoqizrraqf6/wish/2271355612</link>
         <description><![CDATA[<div>'자전거 도둑'의 작가 박완서는 경기도 개풍군 출신으로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셨으나 많은 사랑을 받고 그 당시에 서울로 유학을 갈 정도로 가족의 지원을 받았다.20대에 한국전쟁을 경험하고, 1970년대 산업화로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는 것을 지켜 보았다. 70년대에는 서울에 살며 누구보다 가까이 서울의 도시화의 과정을 지켜봤을 것이다. 서울은 눈부시게 성장했지만 , 물질과 성공을 중요시 하는 분위기가 퍼져 나갔다.<br>&nbsp;저자 박완서는 70년대 경제 개발의 바람이 한참 불던 시기,산업화,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인간미를 잃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비판하고자 썼다.또한 사람들이 눈앞의 이익과 물질적인 가치만을 중요하게 여기게 되는 것을 걱정했다.그래서 사람들의 마음에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같은 존재, 푸른 바람이 부는 보리밭 같은 존재를 간직하길 바랬다.<br><br>&nbsp; 수남이는 고향을 떠나 돈을 벌러 서울에 왔다. 하지만 자전거를 들고 뛸 때 느꼈던 쾌감을 떠올리며 자신의 마음에도 부도덕함이 있을까 걱정하고 자신의 도덕성을 지켜주실 수 있는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간다.<br>&nbsp; 수남이는 도시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br>&nbsp;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nbsp;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자전거를 들고 도망쳐 온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꾸짖는 대신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그때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br>&nbsp; &nbsp;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 후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br>&nbsp;&nbsp;<br>&nbsp; 소년은 아버지가 그리웠다. 도덕적으로 자기를 견제해 줄 어른이 그리웠다. 주인 영감님은 자기가 한 짓을 나무라기는 커녕 손해 안 난 것만 좋아서 ''오늘 운 텄다'' 라고 좋아하지 않았던가. 수남이는 짐을 꾸렸다. 아아, 내일도 바람이 불었으면.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을 보았으면. 마침내 결심을 굳힌 수남이의 얼굴은 누런 똥빛이 말끔히 가시고, 소년다운 청순함으로 빛났다.<br>&nbsp; 이 장면은 수남이가 자신이 자전거를 들고 도망쳤을 때 느꼈던 쾌감을 고민한 후 소년다운 청순함을 지켜줄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하는 장면이다.<br>&nbsp; 이 장면을 고른 이유는 이 일은 도둑질인지 도둑질이 아닌지 애매한 상황이다. 그러나 자신의 얼굴에 누런 똥빛을 걱정하며 소년다운 청순함을 택한 수남이가 대단해 보여 선택했다.<br>&nbsp; 누런 똥빛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작가는 사람의 얼굴을 누런똥빛이라고 표현한다. 왜 누런 똥빛이라고 표현할까?주인 영감이 자전거를 들고 온 수남이를 혼내는 대신 칭찬을 해줄 때 누런똥빛이라는 표현이 쓰인다.즉, 누런똥빛은 인간미를 잃어가는 사람을 뜻한거 아닐까?<br><br>&nbsp; 내 마음의 잘못을 떠올리고 반성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수남이에게는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고향이 있다. 이렇게 수남이를 바른 길로 이끌어 줄 존재가 있었다는 것이 다행스럽기도 하고 멋지기도 하다. 요즘엔 물질적 성공이 중요시 되는 시대이다.그런 사람들에게 자신의 얼굴은 소년다운 청순함인지 누런똥빛인지 생각할 수 있는 '자전거 도둑'을 읽길 바란다.성공ㅇ[ 대한 욕심은 버릴 수 없지만 바람이 물결치는 바리밭을 마음 속에 간직하길 바란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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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25 12:32:2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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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곽지유] 우리의 고향, 우리의 쉼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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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작가 박완서는 1931년에 태어나 2011년에 사망하였다. 그는 20대에 한국 전쟁을 경험하고, 1970년대에는 서울에 살며 산업화로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또한, 누구보다 가까이 서울의 도시화를 지켜보았다. 서울은 경제적으로 눈부시게 성장했지만, 물질과 성공을 중요시하는 분위기가 퍼져 나갔다.<br>&nbsp; 작가는 70년대 경제 개발의 바람이 한참 불던 시기, 산업화, 도시화가 진행되며 인간미를 잃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비판하고자 &lt;자전거 도둑&gt;을 집필했다. 작가는 사람들이 눈앞의 이익과 물질적인 가치만을 중요하게 여기게 되는 것을 걱정했다. 그래서 &lt;자전거 도둑&gt;의 수남이처럼,사람들의 마음에 도덕성을 지켜줄 푸른 바람이 부는 보리밭 같은 존재를 간직하길 바랐다.<br><br>&nbsp;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사고를 가해 자물쇠가 채워진 자신의 자전거를 그대로 들고 도망가는 사건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결국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행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하게 된다.&nbsp;<br>&nbsp; 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그런 수남이도 늘 마음속으로는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고되게 일을 시킨다.<br>&nbsp; 그러던 어느 날, 바람이 심하게 불어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 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내야 될 곤란한 처치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이렇게 자전거를 들고 도망쳐 온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꾸짖기는커녕 칭찬을 한다. 수남이는 그런 주인 영감의 얼굴에 비친 누런 똥빛을 보게 된다.<br>&nbsp; 그러고선 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낀 쾌감의 정체를 고민하며, 결국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와 푸른 바람이 부는 보리밭이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br><br></div><blockquote>&nbsp; 소년은 아버지가 그리웠다. 도덕적으로 자기를 견제해 줄 어른이 그리웠다. 주인 영감님은 자기가 한 짓을 나무라기는 커녕 손해 안 난 것만 좋아서 ''오늘 운 텄다'' 라고 좋아하지 않았던가. 수남이는 짐을 꾸렸다. 아아, 내일도 바람이 불었으면.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을 보았으면. 마침내 결심을 굳힌 수남이의 얼굴은 누런 똥빛이 말끔히 가시고, 소년다운 청순함으로 빛났다.</blockquote><div>&nbsp; 이 장면은 자기가 자전거를 가지고 도망간 것을 꾸짖지도 않고 운 텄다고 좋아하는 주인 영감 말고, 이런 자신을 견제해 줄 아버지와 고향을 그리워 하는 수남이의 마음을 보여준다.<br>&nbsp; 나는 이 장면에서 자신이 저지른 일을 몹시 후회하고 있는 수남이의 모습와 순수한 마음을 발견했다. 자신의 잘못을 알고 진정으로 반성하는 수남이의 태도가 바람직 하다고 생각해 이 장면을 선택했다.<br>&nbsp; 수남이가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마음 먹었을 때 누런 똥빛이 얼굴에서 싹 가신 것은, 자신이 양심에 거리끼는 일을 하지 않게끔 견제해주는 사람, 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가기로 결심했기 때문이다.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이 있는 고향으로. 여기서 바람은 도시 바람과는 다르게 묘사된다. 도시 바람은 물질적인 사고를 일으키지만, 시골 바람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순수한 바람으로 나타난다.<br>&nbsp; 왜 작가는 도시 바람과 시골의 바람에 차이를 두었을까? 이는 그 둘을 차별하는 것 아닐까? 작가는 '바람' 을 통해 도시의 물질과 성공을 중요시하는 분위기와, 시골의 순수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것 아닐까?<br><br>&nbsp; 내 마음의 잘못을 떠올리고 반성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nbsp; 하지만 다행히도 수남이에게는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고향이 있다. 이렇게 수남이를 바른 길로 이끌어 줄 존재가 있었다는 것이 참 멋지다. 만약 수남이에게 바른 길로 이끌어 줄, 기댈 수 있는 존재가 없었다면 그는 어떻게 되었을까?<br>   &lt;자전거 도둑&gt;은 주인공 수남이가 자전거를 훔쳐 달아난 사건을 통해 발견한 진실을 수남이의 마음을 통해 전달한다. 여기서 진실이란, 도시 사람들의 물질과 성공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수남이가 겪는 사건을 통해 작가의 저술 동기가 내비치는 소설 표현 방식이 좋았다.<br>&nbsp; 눈에 보이는 것, 물질적인 성공만을 따르는 기계적인 삶을 살다 보면 어느새 우리도 주인 영감같은 누런 똥빛의 얼굴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매일 거울을 들여다보며 얼굴을 확인하듯, 때때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우리 모두 마음속에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을 간직하길 바란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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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26 08:48:1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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