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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챌린지 -사씨남정기 by 성수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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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3-05-30 04:59:5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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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08 남주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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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려깊은 한 부인의 마음이<br>시름시름 썩어 문드러집니다<br>남편의 허물을 꾸짖기 위함이다<br>정신이 비몽사몽할 때 들린 목소리<br>기분 상하지 말거라 하늘의 뜻일 뿐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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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1 13:53:0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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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08 남주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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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나: 안녕하세요, 작가님.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br>김만중: 네. 저는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소설가, 김만중입니다. 대표작으로는 ‘사씨남정기’와 ‘구운몽’이 있습니다.&nbsp;<br><br>나: ‘사씨남정기’는 어떤 책인가요?&nbsp;<br>김만중: ‘사씨남정기’는 권선징악, 사필귀정을 드러내는 소설입니다. 처와 첩 사이의 갈등을 드러내고 여성이 지녀야 할 올바른 행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br><br>나: 사씨남정기를 쓰게 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br>김만중: 숙종 때 중전이던 인현왕후를 내쫓고 장 희빈을 중전으로 삼은 사건을 아시는지요. 저는 인현왕후의 폐출을 반대하다가 귀양을 갔습니다. 저는 유배지에서 숙종을 설득하기 위해 이 소설을 썼습니다. 이 소설에서 사씨는 인현왕후, 교씨는 장희빈을 나타냅니다. 교씨의 간악함을 사씨의 덕과 대조시킴으로써 덕을 소설의 중요한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이렇게 덕성을 강조하며 인현왕후 폐출 사건을 비판하고 있는 것입니다.&nbsp;<br><br>나: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이 어떤 교훈을 얻었으면 좋겠나요?<br>김만중: 제가 이 책을 쓸 당시에는 인현왕후의 폐출이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이제 모두 지난 일이지 않습니까. 인현왕후도 다시 복위되었고. 이제는 점점 덕의 중요성이 줄어드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는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나서 덕의 중요성과 권선징악의 교훈을 얻고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nbsp;<br><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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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1 14:35:2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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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의사항</title>
         <author>cat0197</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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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제목에&nbsp;학번과 이름을 꼭! 꼭! 넣어서 작성하시기 바랍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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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2 01:07:5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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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14 신혜원</title>
         <author>hwshin826</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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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람 되어서<br>시기 질투하며<br>남자와 돈만을 밝히는 교채란,<br>정실부인 내쫓고 부귀영화 누리려 하니<br>기막히는 일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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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4 06:02:5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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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14 신혜원</title>
         <author>hwshin826</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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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누님이 시집에서 쫓겨났다는 소식을 들었다.&nbsp;<br>하나뿐인 누이가 산속에서 외로운 생활을 하고 있을 생각을 하니 눈앞이 깜깜해져서 곧장 누님을 찾아갔다.<br>가서 보니 과연 힘든 생활을 하고 있음이 확실했다.<br>세 칸짜리 초가집에서의 생활이 어찌나 고되었는지, 누님은 힘이 하나도 없어 보였다.<br>내 앞에서 티는 내지 않았지만, 눈이 붓고 벌건 것으로 보아 내가 오기 전까지만 해도 울고 있었음이 분명했다.<br>그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파 누님께 다시 친정으로 들어올 것을 청했으나, 유씨 집안과의 인연이 끊어질 것을 염두에 두었는지 단호히 거절했다.<br>그 길로 집에 돌아와서 하인들에게 누님이 어떤 연유로 시집에서 쫓겨났는지 물었다.<br>하인들은 대답하기를 주저하더니, 그래도 내게 말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는지 알고 있는 것들을 털어놓았다.<br>그 소문은 천박하기 짝이 없었다.<br>누님이 첩의 아이를 죽이고 샛서방을 두었다니!<br>누님은 어렸을 적부터 현명하고 덕이 많아 부모님께서 걱정하시는 일이 없었다.&nbsp;<br>유씨 집안으로 혼인을 갈 때는 얌전한 처녀에 뛰어난 군자가 짝을 맺었다며 주변의 칭송이 자자해 나까지 뿌듯하였다.<br>혼인 후에 자식이 생기지 않자 먼저 첩을 들일 것을 제안한 것도 누님이었다.<br>그런 누님이 어찌 안에서는 첩을 질투하고 밖으로는 샛서방을 두었겠는가.<br>이는 누군가 누님을 시기하여 꾸민 계략임이 분명했다.<br>부족하기 짝이 없는 나조차 하인이 들려주는 소문만을 듣고도 누님의 억울함을 알 터인데, 어질기로 이름이 자자한 자형이 이를 알아채지 못하는 것은 이상하다.<br>분명 이 음모를 꾀한 자가 자형의 눈과 귀를 가리고 그의 총명을 뺏어간 것이 틀림없다.<br>괘씸하기 짝이 없으나 그 집안 사람도 아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nbsp;<br>내일 날이 밝거든 누님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유모와 하인 몇 명을 보내야겠다.<br>자형은 원체 총명하시니 누님의 억울함을 금방 알아주시겠지...</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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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4 07:12:4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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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7 김진영</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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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 씨남정기에서 사<br>씨 는 불상하고<br>남 자 유희는<br>정 말 눈치가 없다<br>기 대하던 책인데 생각보다 더 재미있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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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5 06:17:4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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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20 이지수</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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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 려 깊은 사씨가<br>시 망스러운 교씨의 눈에 띄어<br>남 쪽으로 떠났지만<br>정 말 다행히도 남편을 만나고 돌아오니 교씨 입장에서는 <br>기 절할 만도 하겠지</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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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6 03:03:4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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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17 이지음</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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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 사시사철 푸르른 소나무가<br>씨: 시든 장미에게 관심을 빼앗기고<br>남: 남에게 별 볼일 없는 취급을 받아도<br>정: 정원에 끝까지 남는 건<br>기: 기운 없이 한 철 피었다 질 장미가 아닌 소나무이니</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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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6 06:07:1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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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07 문시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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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 람들은 항상<br>시 시때때로 변하지, 그렇기에<br>남 들이 뭐라해도<br>정 의롭고 떳떳하며<br>기 개 있게 사는 사씨가&nbsp;멋있는 것이 아닐까<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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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6 10:45:0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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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704 김지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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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 사랑해라<br>시 시기하지마라<br>남 남과 갈등을 빚지마라<br>정&nbsp; 정직하게 살아라<br>기 기술이 아무리 발전하고 재산이 아무리 많더라도 이 말들을 잊는다면 좋은 인생을 살기 힘들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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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6 12:39:4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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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12손여정</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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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 사씨가 유씨 가문의<br>씨 씨를 잇기 위해<br>남 남을 첩으로 들이라 하였는데<br>정 정작 첩으로 들어온 교씨가 사씨를 완전히 몰아낼 궁리만 하는 그<br>기 기막히는 일을 글로써 보고만 있자니 답답하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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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6 12:47:0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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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3박채원</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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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사람이 살아갈때 남의 것을<br>시:</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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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6 12:47:5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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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822정의영</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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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랑이란<br><br>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값진 보상을 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또한<br><br>남녀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랑을 받는데, 이를 이해하고 수용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랑은<br><br>정성, 인내, 생각, 관심, 약속은 사랑 외에 다른 것들과는 다릅니다.<br><br>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는 사랑은 모든 것을 함께 나누는 것을 의미합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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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6 15:30:4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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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208 도건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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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 사씨가 데려온 교씨는 남자만을 바라보며<br>씨: 시름시름 사씨의 마음을 앓게 하고 그녀를 내쫓으니 좋았겠지<br>남: 남쪽에서 한림을 만난 사씨는<br>정: 정말 반가웠겠지, 유배된 한림이 살아있다니<br>기: 기뻐했겠지, 이제서야 행복하게 살 수 있으니<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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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6 15:32:3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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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19 임태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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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strong>사</strong>필귀정이라는 말처럼</div><div><strong>씨</strong>앗, 그 중에서도 선행이라는 가장 곱고 아름다운 씨앗을 평생 동안 뿌린 사씨가</div><div><strong>남</strong>들에게 휘둘리며 고난을 겪기도 하지만&nbsp;</div><div><strong>정</strong> 많고 어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div><div><strong>기</strong>적 같이 행복을 되찾는 이야기, 사씨남정기</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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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6 16:23:1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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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10 배민서</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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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 씨 부인이 교부인의<br>시 기질투로 모함 당해<br>남 편마저 등을 돌렸네 하지만 이후 모든 것이&nbsp;<br>정 리되어<br>기 적같이 본래의 자리를 되찾았다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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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6 16:37:1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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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3 김민성</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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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br>사 씨 부인의 인품은 교씨의<br>시 기질투와<br>남 들에 의해<br>정 말 많은 고생을 해도 마지막에는<br>기 적같이 행복을 되찾을 수 있었던 원인인 것 같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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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6 17:06:3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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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04 김도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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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 씨에겐&nbsp; 다섯가지 덕목이 있었다.<br>시 기 대신 사랑을, 질투 대신 포용을, 미움대신 수용을, 거만한 대신 예의를, 외면 대신 관심을 주었다.<br>남 들이 보지 않아도, 보고 있어도, 떳떳 하게 살아갔다.<br>정 직하게 사는 삶, 힘들지만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갔다. 그렇게 한 걸음, 한걸음 나아가<br>기 다랗고 멀기만 한 길 그 끝에 빛을 보며 다다랐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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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7 07:45:3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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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19 정희원</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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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 씨 부인의 행실에서 볼 수 있는<br>시 작해야만 하는 <br>남 을 생각하고<br>정 직하게 살아가는 삶.<br>기 억하고, 실천하는 내가 될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 책 사씨남정기</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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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7 09:06:5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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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21 이채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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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 사씨가<br>씨 시기에 가득찬 교씨는<br>남 남편을 독점하고있다 생각해<br>정 정실부인인 사씨에게 모질게 굴어서 <br>기 기고만장해지려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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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7 10:05:2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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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20 장윤서</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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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 사람들은 잘 잊어버리곤 한다<br>씨(시): 시기 질투하기보다<br>남: 남의 것을 탐내지 않고<br>정: 정성스런 마음으로&nbsp; 진실하게 대할 때 서로<br>기: 기대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시회가 된다는 것을</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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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7 12:02:3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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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01강다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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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 사과를 먹고 나온 조그만한&nbsp;<br>씨 씨를<br>남 남쪽밭에 심었더니<br>정 정말 기엽고 이쁜 새싹이 돋아나서<br>기 기분이 좋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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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7 12:14:4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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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3박채원</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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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br>사:사씨남정기에서 교씨는 사씨를<br>시:시기 질투하고 내쫓으려 한다 하지만 교씨에게<br>남:남은 것은 결국 없었다.<br>정:정말이지 사람은 살아갈 때 남의 것을 탐내면 안 된다.<br>기:기생충처럼 들러붙어서 남의 것을 뺐는 삶을 살지 말고 열심히 노력하자.</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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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7 12:28:0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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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803 고승한</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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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 사랑하는 님이여.. 오 나의 조강지처여…</div><div>씨: 씨를 말려도 모자랄 우유부단했던 나를</div><div>남: 남의 편이 아니라 남편으로 봐준 당신..</div><div>정: 정이란 정은 다 떨어져도 있어준 당신…</div><div>기: 기다렸소.. 다시 내 첩이되어 고맙소..</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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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7 12:53:5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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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826하지운</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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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 사씨야<br>씨(시): 시집가지마라 그냥...<br>남: 남정네 하나 믿고 그리 훌쩍 시집가는거 아니다<br>정: 정말 가야겠다면<br>기: 기소할 준비 미리 해놔라&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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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7 13:06: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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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14 이원서</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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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 사씨를<br>씨(시) 시기하던 교씨.<br>남 남자는 한명, 유 한림.<br>정 정실 부인까지 빼앗았던 교씨였지만<br>기 기생으로 최후를 맞이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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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7 14:21:5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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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11 신지수</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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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사씨부인을 그렇게 미워하고<br>씨(시):시기하고 질투해도<br>남:남자인 유한림은 결국 사씨부인 편이네 교씨부인아<br>정:정 많고 덕 많고 마음씨가 좋던 사싸부인을 괴롭힌건 너니<br>기:기분 나빠하지 말고 벌 달게 받아라</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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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7 14:26:1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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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14 여도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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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 랑이란 정해진 길 끝에<br>시 기와 미움만이<br>남 아있었기에<br>정 해진 운명이 더욱 더<br>기 적같은 것이 아닌가</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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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7 14:32:5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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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08 서재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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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춘기에 접어든 우린<br>씨:앗 하나 심은 것과 같아<br>남:과 비교하며 기죽지 말고<br>정:직하게(?) 살아가다 보면<br>기:회는 너를 찾아올 거야</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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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7 14:36:1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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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09 문지혜</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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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 사씨부인의 어진 마음씨와 덕을<br>씨: 시기했던 교씨는<br>남: 남을 속이는 교활한 말솜씨로 한림의<br>정: 정신을 쏙 빼 놔 사씨부인을 내쫓지만<br>기: 기적적으로 다시 만난 부부는 교씨를 몰아내고 행복하게 살아간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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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7 16:18:3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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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13 송지나</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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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 사시사철 내 님만 보고 살았거늘<br>씨: 씨알도 안먹히는 거짓말에<br>남: 남의 편이 되었구나<br>정: 정내미 뚝뚝 떨어지지만 그래도 어쩌랴<br>기: 기운차리고 다시 내편으로 만들어야지</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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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8 12:05:0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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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씨남정기로 5행시 짓기(2615 이지수)</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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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 사씨남정기를 처음 읽을때는<br>시(씨) 시작하자마자 포기 할 것 같았고<br>남 남편을 찾아가는 아내 이야기가 지루할 것 같았는데<br>정 정작 읽고 나니<br>기 기대하지 않아서 그런지 더 재미있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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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8 12:41:4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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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2 김미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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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 사랑하였지만<br>시: 시기하는 누군가로 인해 한순간에<br>남: 남이 되어버렸고<br>정: 정말 믿었지만<br>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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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8 13:28:5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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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05김하람</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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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 : 사람이 살다보면 억울한 일도 있고<br>시 : 시험에 드는 일도 있을 것이나<br>남 : 남보다 선하게 마음씨 좋게<br>정 : 정해진 길을 묵묵히 걷다보면<br>기 : 기가막히게 좋은 일이 생기니 그것이 인과응보라.</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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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08 14:18:3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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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션2 등장인물이 되어 일기 쓰기(6/8~6/14)</title>
         <author>happyna2002</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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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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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10 11:09:1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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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23 최한나</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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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사랑이라는 달콤한 이름의<br>씨:씨앗을 뿌렸고<br>남:남부럽지 않게 살아왔지만<br>정:정신을 차려보니<br>기:기묘한 꾀에 속아넘어간 사씨의 이야기</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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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12 11:22:0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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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17 이지음</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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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설매의 일기<br><br>눈꺼풀이 누이의 말과, 대가로 받을 상에 씌어 이 파장을 일으켰으니 나는 차라리 죽는 것만 못하겠구나. 교활함이라곤 찾아볼 수도 없는 사 부인에게서 옥가락지를 훔쳐 배은망덕한 교 낭자에게 좋은 일만 했다니. 이제 나는 누이의 말을 따라도, 따르지 않아도 죽은 목숨이 될 것이다. 일전에는 심지어 교 낭자에게 인아를 익사시키라 하는 명을 받았으나 행하지도 못하고 살려놓았으니 나는 지금 이도저도 아닌 상황에 처해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교 낭자의 옆에 붙어 사람만도 못한 취급 받느니 다 털어놓고 마음의 짐이나 더는 것이 낫겠다만, 교 낭자가 나를 가만히 두지 않을 것이 눈에 훤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처지이다. 날이 갈수록 교 낭자의 행실이 악해지고 있어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하인들은 사 부인을 그리워하고 있다. 허나, 솔직히 나로서는 사 부인이 돌아온다는 것이 교 낭자의 악랄했던 그간의 꾀가 드러난다는 것, 즉 나 또한 위험에 빠진다는 것을 의미하여 마냥 바랄 수만은 없다. 애매하게 중간에 낀 지금의 내 팔자를 내가 꼰 것이니… 앞으로가 사정없이 두려워진다.</div><div><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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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13 11:17:3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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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2607 김진영</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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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풍량이 가라앉아 소녀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하나 남은 반지를 소녀에게 주었다. 배에 오르지 얼마되지 않아, 간여행에 지친 늙은 하인이 병들어 죽었다,그리고 그하인을 강가언덕에 묻어주고 떠났다,그 이후 갑자기 풍량이 크게 일며 파도에 떠밀린 배는 악양루에 오게 되었다.</div><div>그곳에 내린 이후 이 모든 화는 내가 불러온 것인것을 깨닫고 죽는 수 밖에 없다 생각하여 강물로 뛰어 들려 했지만 유모와 여종이 막으며 울었고 이후 통곡하다 잠시 정신을 놓았을때 한 여동이 다가와 낭랑께서 부르신다고 했다. 여동을 따라가니 크고 화려한 전각이 있었고 그안에 순임금의 두 왕비인 아황과 여영이 계셨고 이전에 있었던 많은일을 위로해 주셨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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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14 06:33:2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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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3121 이채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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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결국엔 이런 날이 온다. 다시는 보지 못할 줄 알았던 인아가 다시 돌아왔다. 이 집에서 쫓겨난 이후로 나에게 이런 행복은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기적적으로 상공께서 나를 찾으셨다. 인아가 섧게 우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 얼마나 고생했을지가 눈에 훤해 가슴이 아픔과 동시에 인아를 보살펴 줬던 임씨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인아가 우리에게 다시 찾아온 동시에 공허했던 무언가가 드디어 채워졌다.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은 것이다. 다시 이런 날들을 살아갈 수 있어 나는 행복해졌다. 또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다해도 바르고 정직하게 사는 것에 대한 나의 신념은 앞으로 바뀌지 않을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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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14 11:02:2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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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2108 남주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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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교씨의 일기<br><br>사씨여, 오늘, 드디어 내가 정실부인이 되었어요. 보잘 것 없는 첩으로 시작해 당신이 아들을 낳자 제 자리마저 위태로웠는데, 이제 쫓겨나는 것은 당신이네요. 비록 제가 당신보다 용모와 재질이 뛰어나지 못하지만, 나는 당신이 갖지 못한 것들이 있으니, 바로 간절함과 영리함이에요. 당신이 어머니를 간호하려 떠났을 때 나는 한림의 마음에서 당신을 몰아내었어요. 당신이 부끄럽고 억울하다며 울 때 나는 내 눈물로 한림의 마음을 흔들었어요. 당신이 덕을 논하며 가만히 앉아 있을 때, 나는 동청과 한림, 두 남자를 벌써 내 것으로 만들었지요. 나는 내 아들의 죽음마저도 당신을 내쫓는데 썼어요.&nbsp;<br>사씨여, 유 한림의 품속에서 얌전히 집안일만 하다 세상을 보는 눈이 흐려졌나 봐요. 이제 보세요. 당신이 권한 미천한 첩년이 당신을 내쫓고 정실부인이 되었군요.&nbsp;<br>아, 그리고 아직 하인들은 당신을 좋아하는 것 같더군요. 염려 마세요. 하인들은 본디 주인을 따라가는 도구일 뿐이니, 한림이 당신에게서 마음을 돌린 이상, 하인들도 당신을 잊을거랍니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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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14 12:02:0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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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826하지운</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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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월 ##일</div><div>오늘 십랑이라는 자가 와 뱃속의 아이를 남자아이로 바꾸는 술법을 행하였다. 그럼에도 딸이 나오게 된다면 나도, 내 아이도 이 집에서 자리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다. 어떻게 앉게 된 자리인데, 그럴 수는 없다. 영 미덥지 않지만, 그자를 믿어보는 수밖에 없지 않은가. 아아. 근심 걱정만 깊어지는 밤이로다.&nbsp;</div><div>&nbsp; &nbsp;</div><div>#월 **일</div><div>하늘이시여. 정말 감사드립니다. 십랑의 도술이 성공하였는지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 이름은 ‘장주’로, 맑고 고운 모습과 우렁찬 목소리를 가진 아이였다. 상공께서도 뛸 듯이 기뻐하셨다. 사씨 부인도 마치 자신이 낳은 아들인 마냥 감싸고 돈다. 아들이 없는 것이 한이 된 것일까. 그런다고 장주가 부인의 아이가 되지는 않을 것을 생각하니 조금 우스운 모양새이기도 하였다. 상공께서 “정말 수고했구나. 넌 우리 가문의 복이다.”라고 하셨던 것이 떠오른다. ....어쩌면 하늘이 정실부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div><div>&nbsp; &nbsp;</div><div>@월 &amp;&amp;일</div><div>상공께서 잠시 입궐하셨을 때, 침실에서 약간의 음식과 거문고를 타고 있었더니, 어떻게 알았는지, 사씨가 날 꾸짖었다. 여자는 음악을 할 수 없다고 하였으나, 내가 보기엔 그런 말들은 매력 없는 여인들이 괜시리 핑계를 대고자 유학까지 들먹여가며 하는 말인 듯싶다. 상공의 사랑이 자신에게 잘 가지 않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는 것인가. 장주도 별 탈 없이 잘 크고 있고, 이대로만 가면 내가 정실부인의 자리에 오르는 것은 시간문제다.</div><div>&nbsp; &nbsp;</div><div>*월 $$일</div><div>오, 안돼. 하늘이시여. 저와 장주를 정녕 버리시는 것입니까? 사씨의 배가 점점 불러오고 있다. 사씨가 아들을 낳는다면 그저 첩에 불과한 나는 곧바로 사씨에게 밀려날 것이다. 급한 마음에 음식에 약도 타보았지만 사씨는 그것들을 먹기만 하면 용케도 곧바로 토하였다. 다른 방법이 필요할 듯 싶다. 하늘이시여, 가엾은 저희를 측은하게 여겨주시옵소서.</div><div>&nbsp; &nbsp;</div><div>&amp;월 !!일</div><div>...사씨가 아들을 낳았다.</div><div>&nbsp; &nbsp;</div><div>*월 ##일</div><div>상공이 사씨의 자식만 이뻐하시고 장주를 찬밥 취급한다. 이대로 가다가는 내 아이와 나는 쓸모없는 군식구에 불과하게 될 것이다. 불안함에 손톱을 물어뜯다 보니 어느새 엄지에 피가 맺혀 있었다. 고상한 여인이 할 법한 일이 아니라 누가 볼세라 재빨리 닦아내었지만, 불안감은 쉽게 닦여나가지 않았다. 어떻게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 십랑을 찾아가 보아야겠다.</div><div>&nbsp; &nbsp;</div><div>^월 %%일</div><div>장주가 병이 났다. 어미로서 심히 걱정되는 일이었지만, 전화위복이라 하였다. 이 틈을 타 납매가 저주 인형을 찾은 척 상공께 보여드렸다. 그때, 한림의 눈동자가 순간 흔들리는 것을 보았다. 분명 그 인형의 글씨체를 알아본 것이리라. 이제 틀림없이 사씨에 대한 의심의 싹이 피어날 것이다. 장주야, 조금만 고통을 참아보거라. 밝은 미래가 우리를 부르고 있다.</div><div>&nbsp; &nbsp;</div><div>@월 @@일</div><div>드디어 한림이 사씨에 대한 믿음을 버렸다. 사씨는 석고대죄하고 벌을 받길 기다리고만 있는 중이며, 눈엣가시 같은 두 부인은 곧 장사로 떠난다고 한다. 하늘이 나와 장주, 봉추의 손을 잡고 있구나. (겨를이 없어 일기에 쓰지 못하였지만, 봉추는 얼마 전 낳은 나의 자식이다. 한림은 순진하게도 봉추가 자신의 아들이라 철석같이 믿고 있다. 그러나 내가 보기엔 한림보다는 동청을 더 닮은 듯 하다.)</div><div>&nbsp; &nbsp;</div><div>@월 ##일</div><div>장주가 죽었다. 동청이 사씨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 장주를 죽였다. 내가 그토록 거부했는데도. 진정 그자는 사람의 탈을 쓴 짐승이란 말인가? 어찌 어미로서 아이를 잃고 진실된 눈물을 흘릴 수도 없게 만들 수 있는가. 한림을 속이기 위해 사건의 진상을 모르는 척 연기를 하였지만, 가슴이 찢어져 그 사이로 흐르는 눈물만은 내 진심이었다.</div><div>...어쩌면 사람의 탈을 쓴 짐승은 나였을지도 모르겠다는, 그런 생각이 든다.</div><div>&nbsp; &nbsp;</div><div>@월 #$일</div><div>하루 동안 마음을 추스렸다. 이미 지나간 일, 살 사람은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봉추도, 나도 이대로 멈춰 서있을 수는 없다. 한림은 이제 사씨를 완전히 불신하고 있으니, 내가 정실부인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차려진 상을 걷어찰 수는 없지 않지 않은가. 그래. 이게 다 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씨와 바보같은 한림, 내 아들을 죽인 동청 그 놈들 때문이다. 한림도, 동청도 이용하여 어떻게든 위로 올라갈 것이다. 이 일기장도 오늘을 마지막으로 덮게 될 듯싶다. 혹여나 한림이 이걸 보게 되면 곤란하니. 아궁이에 태워버리던지 해야겠다. 하늘에 떠가는 재들과 함께 나도 훨훨 날아갈 수 있기를.</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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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14 13:28:3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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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803 고승한</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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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br>월요일:<br>오늘은 평화로운 하루였다. 이전의 갈등과 의심은 잠시 멀어져서 마음이 가벼워졌다. 가정의 안락함과 가족들의 사랑이 느껴져 기분이 좋다. 하루가 시작되면서 나는 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준비를 시작했다. 가정 일과 관리를 철저히 하며, 두부인과 사이가 좋아지도록 노력할 것이다.<br><br></div><div><br>화요일:<br>오늘은 교씨와의 갈등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녀의 행동과 말투에서 불만과 불편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관계를 개선하려고 노력했다. 대화와 이해를 통해 상호 간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하였다.<br><br></div><div><br>수요일:<br>오늘은 가정에서 사소한 갈등이 발생했다. 두부인과의 의견 차이와 사씨의 행동에 대한 의심이 다시 새로워졌다. 그러나 내가 선택한 길은 화해와 협력이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해심을 갖고 갈등을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모든 일에 대한 결정과 행동은 가정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br><br></div><div><br>목요일:<br>오늘은 가족 간의 대화 시간을 갖는 것으로 시작했다. 상호 간의 소통과 이해를 통해 갈등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소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두부인과 교씨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면서, 동시에 내 자신의 행동과 태도도 반성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br><br></div><div><br>금요일:<br>오늘은 외부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집중했다. 사씨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며, 동시에 사씨를 지지하고 보호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족의 단합과 협동이 필수라고 생각한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가정의 안정을 지키고자 했다.<br><br></div><div><br>토요일:<br>오늘은 외부에서의 압력과 갈등이 점점 커지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가정 내부에서의 결속력과 힘을 믿었다. 사씨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두부인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가정 구성원들과 협력하는 중요성을 깨달았다.<br><br></div><div><br>일요일:<br>일주일의 마지막 날이다. 이번 주는 많은 갈등과 문제를 겪었지만, 가족들과 함께 협력하고 단합하여 모든 상황을 극복해나갔다. 사씨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힘썼다. 내일부터는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며, 이번 주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가정과 가족을 위해 노력하고 성장하려고 다짐한다.<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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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14 14:40:1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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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14 여도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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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유희의 일기<br><br>높은 벼슬이 될수록 아들에게 마땅한 신붓감을 찾아주는것이 쉬워지지는 못할망정 더 어려워 지는구나. 그래도 매파의 말을들으니 사 급사의 댁에 내 아들 연수와 어울리는 여자가 있다하니 내 어찌 안가볼수 있겠는가. 그리하여 본 얼굴은 모난 곳 하나없고 걸어오는 모습은 관음보살이 강림한 듯 한듯하며 그녀의 글과 글씨를 바라보니 흠잡을 데가 없다하니 그 어느 여인이 사 부인보다 내 아들 연수와 어울린다 할수 있겠나. 그리하여 만난 연수와 사 부인 모두 서로를 좋아하니 부부의 앞길에 잔가시 하나없이 평탄한 길만 기다리기를 기대하게 되는구나.</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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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14 14:46:0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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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림의 일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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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다시 생각해봐도 눈물나게 슬프고 기쁜 일들이 있었다. 사씨와 혼인한 날,교씨를 첩으로 맞은 날,동청이 처음 만난 날.인아를 다시 만난 날. 지금 회상해보면 이 모든 날들이 바람이 스쳐가듯이 순시간에 지나갔고 아버지를 잃었을 때처럼 슬픈 일도 있었고 반대로 슬픈일을 버틸 수 있는 기쁜 일도 있었다. 다만 앞서 말한 슬픈 일들이 모두 나의 실책이라는 점이다.간악한 교씨의 꾐에 넘어가 아내인 사씨를 내쫓고 인아를 잃을 뻔했다. 특히 내 바보같은 실수때문에 사씨는 크나큰 괴로움을 느꼈을 것이다. 사씨는 강물에 몸을 던질 뻔 했고 내 목슴도 잃을 뻔 했다.가문의 이름에 먹칠을 했다. 모든 것이 내 잘못이다. 냉진의 옥가락지에 대한 것을 더 알아봐야했다.장주의 죽음을 좀 더 조사해야했다. 하지만 과거의 나는 여러가지의 일에 화가나서 분노에 눈이 멀었다.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 부부를 도와준 사람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했다. 앞으로는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화가 나는 상황이 있더라도 침착하려고 노력할 것이고사건을 끝까지 파해쳐서 갈등을 해결할 것이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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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14 14:46:5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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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20 장윤서</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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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씨부인의 일기)<br><br>꿈을 꾸었다. 너무 오랜만인, 너무나도 그리웠던 나의 시아버지와 처음 뵙지만 그 공덕이 한눈에 들어날 정도로 선하신 것 같은 시어머니를 뵈었다. 시부모님을 뵙는 순간 일전에 내가 겪었던 억울함과 수모, 분했던 감정들이 밀려 들어오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그렇게 채신머리없이 우는 나를 보고도 시아버지께서는 다독여 주셨고 시어머니께서는 나를 어르시며 이 곳에 오래 머물지 마라 얘기하셨다. 그러며 내게 남쪽으로 물길을 따라 오천 리를 가라 하셨는데 이제 깨어나서야 생각해 보니 그곳은 두 부인께서 계시는 곳이었던걸 생각해보면 시부모님께서는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내게 그리 일러주신 것 같았다. 그간 정들었던 이 곳을 이리 떠나보내려니 무척 힘이들고 아쉽지만 아직 내게 칠 년의 재액이 남았으니 한시도 지체하지 말고 얼른 떠나라 하시니 이 아쉽고도 슬픈 마음을 뒤로 하고 그만 떠나려 한다. 아아 언젠가는 다시 시어머니, 시아버지를 다시 뵐 수 있는 날이 오길... 언젠가는 이 억울함이 걷히고 다시 한 번 마음껏 웃을 수 있는날이 오기를 간절히 소망해본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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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14 15:02:3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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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07 문시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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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교씨의 일기<br><br>상공에게 시집을 왔던 그날로부터 꽤 많은 시간이 지났다. 한때 상공의 첩이었던 나는 이제 외딴 곳에서 기생질을 하고 있다. 분명 내 죄이겠지. 상황이 더 나빠지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언젠가 그가 날 찾게 된다면 난 분명 죽게 될 것이다. 죽기 전에 짤막한 기록이라도 남겨보고 싶다.<br>&nbsp;상공을 만난 후 얼마 되지 않아 장주를 가지게 되었다. 어쩌면 딸로 태어났을지도 모르는 그 아이를 십랑의 도술이 아들로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장주가 태어났을 때는 드디어 내가 정실부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결국 소용 없었던 일일까?<br>&nbsp;옛날부터 사씨의 말이 거슬렸다. 곧 정실부인의 자리를 빼앗길 여자가 사사건건 방해를 하는 것이 정말 싫었다. 거문고를 연주하면 여자는 그런 행동을 하면 안된다는 말을 하고는 했다. 그렇게 한소리 들은 것이 속상해 상공에게 말을 전하면 사씨가 그럴 일이 없다며, 내가 오해한 것이라는 답만을 들을 뿐이었다.<br>&nbsp;장주가 자라면 분명 내가 정실부인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무엇이 문제일까. 사씨는 얼마 안 되어서 임신을 했다. 인아라는 사내아이, 그렇다면 장주는 모든 관심을 그에게 빼앗길 것이 뻔했다. 당시에는 하늘을 원망하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 시간이 지나 옅어진 감정일까, 아니면 애초에 그리 깊지 않은 감정이었을까.<br>&nbsp;나는 정실부인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 내 아들을 죽이고 말았다. 내 욕심이 내 아이를 죽였다. 하지만 되돌릴 수는 없는 일이다. 동청이 그런 짓을 하리라 예상했어야 하는데, 지금도 이따금씩 장주가 보고싶다. 동청이 죽이지만 않았어도 아직 살아있을 내 아이, 그리고 사씨를 쫓아내는 것을 도와주었던 고마운 내 아이. 지금에서야 그것이 아무 쓸모 없었던 일이라는 것을 알았구나. 그럼에도 동청을 원망하는 마음은 없다.<br>&nbsp;사씨를 쫓아내고는 상공 또한 귀양을 보냈다. 드디어 동청과 함께 있을 수 있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곧이어 정사가 바뀌고 나는 냉진과 떠도는 신세가 되었다. 얼마후 냉진이 죽고 가까스로 낙양까지 와서 기생이 된 내 신세야... 이제 어떻게 될지 정말로 무섭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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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14 15:02:3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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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10 배민서</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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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두부인의 일기<br><br>​</div><div>00년 00일</div><div>오라비가 부인을 잃었다. 아이가 없다는 것이 유일한 걱정이었던 부부 사이에 연가 들어섰으니 이제 걱정할 것이 없다 생각했는데 이리 허무하게 아내를 잃은 오라비의 마음은 어떨까..</div><div>나도 남편을 여의었기 때문에 오라비를 위로하고 어린 연수를 돌보며 함께 살기로 했다. 연수가 하루가 다르게 자라났다. 무럭무럭 자라는 연수를 보니 대견스러웠다. 연수는 10살도 되지 않아 배울 것이 없다는 평을 들었다. 연수가 과거에 급제했다. 15살이라는 나이에 과거에 급제하다니 정말 대견스러워 눈물이 날 뻔했다. 매일 연수 앞으로 청혼 요청 끊이질 않았다. 오라비와 함께 연수의 짝을 찾아주기로 했다. 매파가 엄승상의 손녀와 사급사의 딸 이야기를 꺼냈다. 유희 오라비는 부귀가 아닌 어진 사람을 택하겠다며 사급사의 딸을 선택하겠다고 했다. 매파의 말만을 믿고 기다리기만 할 수는 없기에 내가 한 가지 꾀를 냈다. 나는 묘혜 스님에게 당나라에서 온 관음 회상에 글을 받아오도록 부탁을 드렸다. 이제 묘혜 스님께서 그 딸아이의 얼굴을 보고 말을 전해주기로 했다. 며칠 후 묘혜 스님이 사급자의 딸아이 이야기를 전해주셨다. 처음에는 자신은 불교가 아닌 유가의 글을 배워 글을 쓸 수 없다고 거절했지만 묘혜 스님이 계속 설득하니 결국 글을 실어주었다고 한다. 사 정옥의 글씨를 보니 그녀의 온화한 덕마저 느껴졌기에 혼인을 요청하기 위해 매파를 돌려보냈다. 하지만 매파가 말을 잘못 전해 혼인이 이뤄지지 않을 뻔했다. 다행히 오라비가 직접 찾아가 오해를 풀고 혼인을 약속받았다고 한다. 연수에게 좋은 짝을 찾아준 것 같아서 마음이 벅찼다. 조금의 시간이 지난 후 연수와 정옥이 백년가약을 맺어 부부가 되었다. 그러나 갑자기 유희 오라비가 몸져누웠다. 한림 부부가 매일같이 들여다보며 정성을 다하였지만 결국 오라비는 세상을 뜨게 되었다. 또 하나의 가족을 잃으니 괴로워 눈물을 흘렸다. 한림이 아버지의 제사를 마치고 조정으로 돌아갔다. 어느새 한림 부부의 결혼생활도 10년째에 접어드는데 아직까지 아이 소식이 없었다. 이에 사씨가 불안함을 느꼈는지 매파를 불러 첩으로 들인 양갓집 여인들을 찾다 나에게 들켰다. 분명 첩을 들이면 화를 부를 것이 뻔했기에 아이를 설득하려 했지만 정옥이 뜻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정옥이 한림마저 설득하니 뺴어난 아름다움을 지녔다는 교씨를 첩으로 들였다. 첩으로 들어온 교씨의 얼굴을 보게 됐다. 후세를 위해 첩을 들일거면 순박한 사람을 들이지 왜 그리도 아름답고 성품이 좋지 않아보이는 사람을 들였는지 이후 어떤 일이 일어나진 않을지 ​걱정이다.&nbsp;</div><div>​​</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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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14 15:56: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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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05김하람</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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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나는 유한림의 처가 되었고 아들을 낳지 못했다.<br>깊은 고민끝에 첩을 들인 나는 한아름 걱정을 내려놓으며 하루를 지냈다. 얼마 후, 교씨가 침소에서 거문고를 타는것이 아닌가. 나는 교씨를 생각하는 마음에 교씨에게 거문고를 타면 집안의 법도가 어지러워지니 거문고를 타지 말라고 얘기하였다. 그런데 교씨가 나의 말을 과장해 유한림에게 고한 것이었다. 나는 이때부터 서서히 교씨의 본질을 꿰뚫어보기 시작했다.<br>결국 교씨는 자신의 아들을 죽여가면서까지 유한림의 처가 되려했다. 유한림은 교씨의 음모에 넘어가 나는 집에서 쫓겨났고 남쪽으로 내려갔다. 내 이 일이 벌어질줄은 알았건만 마음이 편치 않았다. 이 하늘의 뜻이니 내가 어찌할까<br>나는 교씨가 사람을 써서 나를 죽일걸 알고 미리 늙은 유모와 어린종과 같이 도망갔다. 천신만고 끝에 장사 땅까지 왔지만 아무래도 더는 희망이 없는거같아 강물에 빠져 죽으려했지만 하늘의 뜻을 따라 다시 희망을 가졌고 지푸라기를 짚는 희망으로 배에 올라탔다.&nbsp;<br>한참을 가다보니 유한림을 만났고 나는 그저 지난날 많은 추억과 아픔을 함께 했던 때를 회상하며<br>할말을 가슴에 묻은 채 하염없이 서로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릴 뿐 이었다. 나는 유한림을 용서했고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왔다. 인아가 없을뿐.<br>그러던 날, 인아의 소식이 들려왔다. 나는 설레임과 내 자식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혹여 인아가 다치진 않았을까 엄마의 빈자리가 부족하지는 않았을지 여러 가지 감정등이 공존하며 떨리는 마음으로 인아를 보러 갔다. 인아는 아무런 탈 없이 잘 자라주었고 나는 다시 화목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다. 끝까지 하늘의 뜻에 따랐던 나는 결국 교씨를 만나게 되었고 교씨는 자신의 죄에 알맞은 벌을 받는다. 교씨가 죽은 후 그래도 무거운 마음에 교씨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 교씨의 행동은 첩인 신분적 한계에서 벗어나려 발버둥 치는것은 아니었을까.&nbsp;<br>지나보면 캄캄하고 끝없는 동굴을 힘겹게 지나온 거 같다. 지난 말에 억울함에도 억울함을 말할 수 없었고 자식과 생이별을 하는 커다란 아픔까지 겪으면서 인생의 어두운 동굴를 지나왔다. 인아와의 만남에 있어서도 동전의 양면성처럼 그리움과 설렘으로 또한 부모 없이 힘들게 살았을 자식을 생각하면 인아에게 걱정과 미안함이 끝없이 공존했다. 그 힘들고 어두운 터널에도 그 끝은 한 줄기의 빛이 희망이 되듯<br>나에게도 절망의 끝에는 희망의 빛이 비추고 있었음에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었다.<br>이 모든 것이 내 인생의 되돌리고 싶지않은 지난 날의꿈 처럼...</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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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14 16:01:3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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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20 이지수</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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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한림의 일기<br><br><br>요 며칠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장주는 앓아눕고 납매가 발견한 목각인형에는 사씨의 글씨체가 씌어있고....심지어 사씨는 옥가락지를 다른 이에게 준 것 같다. 외간 남자와 정을 통하다니.....내가 알던 선하고 지혜로운 사씨가 변한 걸까..? 일단 고모님의 말씀을 믿고 있지만 금방이라도 사씨가 우리 가족을 해칠 것만 같다. 교씨도 마음이 이만저만이 아닐텐데..내일 아침 교씨의 상태를 살피러 가야겠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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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15 14:33:5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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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15이지수</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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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씨의 일기<br><br>교씨에게 쫒겨나고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br>하인들이 교씨에게 악독하게 거느려진다는 말을 듣고 더더욱 다시 한림을 만나고 싶어졌다.<br>내 뜻을 하늘이 들었는지 배를 타고 가던 도중 한림을 만났다.<br><br><br>다시 돌아오고, 임씨가 인아를 데리고 있어서 인아도 다시 만났다.<br>또한 교씨 부인이 쫒겨나고 기생으로 지낸다는 말을 들었다.<br>그 말을 들은 한림이 교씨를 데려왔고, 교씨는 우리 가족 모두가 보는 앞에서 무릎을 꿇었지만 결국 참수되었다.<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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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15 21:31:5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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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션3 작가와의 가상 인터뷰(6/15~6/21)</title>
         <author>happyna2002</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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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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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16 12:06:0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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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11 신지수</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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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교씨의 일기<br><br>또 계략에 실패했다. 머리가 좋은건지 교활한건지 내가 만든 함정에 요리조리 잘도 피해간다. 사실 사씨도 나처럼 유흥에 빠져있을것인데 한림 앞에선 기교를 부리는게 퍽 마음에 들지 않는다. 언젠가는 사씨의 본심이 드러나리라. 내가 아이만 낳으러 온게 아니란걸 사씨에게 똑똑히 보여줄것이다. 교활한 사씨. 결국 마지막엔 내가 웃게 될것이다. 내가 사씨보다 뛰어나단걸 꼭 한림에게 보여줄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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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17 03:17:1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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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19 정희원</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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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씨부인의 일기.<br><br>나는 유한림의 처가 되었지만 아들을 낳지 못했다. 그리하여 첩으로 교씨를 들였다. 이제는 걱정을 내려놓아도 될 줄 알았다. 그런데 교씨는 술과 음식을 차려놓고 거문고를 타고 잇었다. 나는 집안의 법도가 어지러워질까 그에게 이야기 하였다. 그런데 교씨가 한림에게 가 내가 잘못 한 것으로 꾸며 말하였다. 그러나 한림은 나를 믿고 유순한 사람이므로 너에게 해를 끼치지 않았을 것이라고 교씨에게 말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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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18 12:33:5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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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19 정희원</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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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br>A. 네. 안녕하세요, 저는 조선시대 문신이자 소설가인 김만중이라고 합니다.&nbsp;<br><br>Q. 그렇군요. 작가님이 쓰신 책은 어떤 것이 있나요?<br>A. 저는 '사씨남정기'와 '구운몽'등을 집필하였습니다.<br><br>Q. '사씨남정기' 관련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사씨남정기'를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br>A. 저는 '사씨남정기'를 숙종이 계비인 인현 왕후를 쫓아 내고 장희빈을 맞아들인 일을 풍자하여, 숙종의 마음을 뉘우치게 하려고 썼습니다.<br><br>Q. 이 책은 한글로 쓰였는데요, 특별히 한글로 작성하신 이유가 있을까요?<br>A. 저는 조선시대 당시 언문으로 천시되었던 한글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우리의&nbsp; 글을 다른 나라의 문자로 쓴다면, 이는 앵무새가 사람의 말을 흉내내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한글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br><br>Q. 그렇군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br>A. 감사합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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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18 13:25:4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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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208 도건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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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씨의 일기<br><br>나는 내 집에서 내쫓겼다. 교씨의 평소 행실을 보고 예상은 했다만, 교씨가 스스로 자신의 아들 장자를 죽일지는 꿈에도 몰랐다. 내가 아들을 낳았다는 사실에 쫓겨날까 두려웠던 걸까, 애초에 교씨를 집에 들인 게 잘못이었던 걸까, 갈수록 생각은 깊어만 간다. 집에서 내쫓긴 뒤 시부모의 산소에 있는 초가에 사려고 하는데, 교씨가 또 못마땅해하는 것 같다.&nbsp;<br><br>며칠이 지나 두 부인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무심코 가마를 보내달라고 답장하였다. 그날 시부모님은 나의 꿈에 나와 그 편지가 위조라는 것을 일러주었다. 생전 모습이 그대로인 시부모를 보니 마음이 울컥하여 결국 눈물을 흘렸다. 시아버지가 남쪽으로 오천 리를 가라고 하셨는데,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시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나는 최대한 빨리 여기를 떠나려고 한다.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시아버지께서 나를 도와주시지 않을까? 언젠가는 다시 빛이 찾아오겠지.</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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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18 18:26:3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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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션4 감상문 작성하기</title>
         <author>cat0197</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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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6/22~6/28)<br>시험 기간인 여러분을 위해 6/28 이후 7/5까지 업로드 기간을 연장해드립니다^^ 포기하지말고 참여해주세요😉❤️</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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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19 01:16:1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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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15 이지수</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cat0197/vlx72svj4fpfjjba/wish/2628155165</link>
         <description><![CDATA[<div>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를 부탁드려도 될까요?<br>A.안녕하세요 저는 고전소설 작가 김만중입니다. 대표작으로는 사씨남정기, 구운몽 등이 있습니다.<br><br>Q.사씨남정기의 시대적 배경은 무엇인가요?<br>A. 제가 사씨남정기를 쓴 이유는 숙종이 장희빈을 첩으로 들인 것을 비판하고 풍자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소설의 배경은 중국인데요,&nbsp;<br><br>Q.등장인물의 성격도 따로 이유가 있을까요?<br>A.네. 저는 사씨의 성격에 사회가 원하는 여성상의 이미지를 담아냈습니다. 무조건 당하기만 할 뿐인 사씨의 성격과 행동에 사회가 원하던 여성상의 이미지를 담아내었습니다.<br><br>Q.이 소설에 담긴 흥미로운 비하인드가 있을까요?<br>A.숙종 15년에 궁인이 제가 쓴 사씨남정기를 읽고 유 한림이 어리석게 사씨를 내치는 장면을 숙종에게 말해주었는데, 그때 숙종이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인현왕후를 복위시켰습니다.<br>또 저는 두 부인의 행동이 사회 풍습과는 다른 쪽으로 나아가게끔 쓰기도 했습니다<br><br>Q.오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br>A.저도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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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20 13:00:3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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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7 김진영</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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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시남정기의 배경시대는 언제인가요?</div><div>사씨남정기는 17세기 후반 조선의 바탕입니다.</div><div><br></div><div><br></div><div>사씨는 왜 아무 변명도 하지않고 당하기만 하나요?</div><div>사씨가 변명도 하지 않고 모든 인과를 참아내는 모습을 이해하지못하고 답답하다고 느낄지도 모릅니다.</div><div>그 당시 사회가 원하던 여성상이란 바로 그런것이였습니다.</div><div><br></div><div>사씨남정기의 의미는 무엇인가요?</div><div>교씨의 간계로 유씨 집안에서 내쳐지고 목숨까지 위태롭게된 사씨는 꿈에서 시부모님이 알려준대로 남쪽장사땅으로 먼길을 떠나게됩니다. 사씨남정기 라는 제목은 바로 사시가</div><div>남쪽장사땅에 가기까지의 기록이라는 뜻입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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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21 06:02:2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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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826하지운</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cat0197/vlx72svj4fpfjjba/wish/2628986004</link>
         <description><![CDATA[<div>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이곳에 대고 말해주시면 됩니다.</div><div>A: 어, 안녕하시오. 조선의 문관 서포(西浦) 김만중이라 하오. (이렇게 하는 것 맞는가? 네, 잘하고 계십니다.) 허허, 이것 참. 미래에서 오셨다고? 아직도 적응이 안 되는구먼.&nbsp;</div><div>&nbsp; &nbsp;</div><div>Q: 사씨남정기를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div><div>A: 계기라... 글을 끄적이는 데에 무슨 계기가 있겠소? 그냥 쓰는 거지. 뭐, 굳이 떠올려 보자면, 숙종 전하께서 인현황후를 내치고 장희빈을 들인 것이 도리에 어긋난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오.&nbsp;</div><div>&nbsp; &nbsp;</div><div>Q: 사씨남정기를 언문(한글)로 쓰신 이유가 있을까요?</div><div>A: 한문을 깨우치지 못한 백성들, 특히 부녀자들이 즐겼으면 해서 말이오. 양반들은 소설을 천시하기도 하였고.</div><div>&nbsp; &nbsp;</div><div>Q: 사씨가 답답하다는 독자들의 의견이 많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div><div>A: 조금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은 인정하오. 그러나 원래 올바름이란 그런 것이지. 백성들에게 유교의 가르침에 걸맞는 여인이란 무엇인지, 어려운 유교의 서적 없이도 깨달을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오.</div><div>&nbsp; &nbsp;</div><div>Q: 왜 배경이 중국인가요?</div><div>A: 배경을 우리 조선으로 하였다가는 잘못하면 내 목이 달아나 버렸을 것이오. 너무 직설적으로 전하를 비판하는 짓이니 말이오.</div><div>&nbsp; &nbsp;</div><div>Q: 어느새 마지막이네요, 사씨남정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교훈, 혹은 다른 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div><div>A: 앞서 말했다시피 올바름이란 무엇인지, 현명함이란 무엇인지 백성들에게 전하고 싶었소. 악은 반드시 대가가 돌아온다는 것도. 그리고 양반들이 이 소설을 접하게 된다면, 그것을 통해 소설과 언문의 아름다움을 깨우쳤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구려. 아, 그리고 전하께서 이 소설을 꼭 읽게 되시는 날이 오게 되었으면 하오. 그리고 자신이 저지른 문제가 무엇인지 깨우치게 되신다면 신하로서 그만큼 좋은 일이 없을 것이오.</div><div>&nbsp; &nbsp;</div><div>Q: 인터뷰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사씨남정기를 쓴 소설가, 김만중 선생님과의 인터뷰였습니다.</div><div>A: 미래에서 이렇게 잉, 잉텨보? (인터뷰요. 아, 미안하오) 그래. 잉터부를 하러 와 주다니, 정말 가문의 영광이오. 사씨남정기 많이 사랑해주시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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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21 08:17:3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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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17 이지음</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cat0197/vlx72svj4fpfjjba/wish/2629126364</link>
         <description><![CDATA[<div>Q: 안녕하세요 김만중 작가님.</div><div><br></div><div>A: 안녕하세요</div><div><br></div><div>Q: 오늘은 작가님께서 쓰신 “사씨남정기”라는 소설에 관한 질문을 드리려고 하는데요, 그 전에 작가님을 모르시는 독자분들을 위해서 간략한 자기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nbsp;</div><div><br></div><div>A; 저는 소설가 김만중으로, 많은 분들이 저의 작품 “구운몽”과 “사씨남정기로” 주로 알고 계십니다. 숙종의 첫 번째 부인인 인경왕후의 숙부이기도 합니다.&nbsp;</div><div><br></div><div>Q: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방금 인경왕후의 숙부라고 본인을 소개하셨는데 혹시 이 관계가 “사씨남정기”를 집필하시는 데에 영향을 주었나요?</div><div><br></div><div>A: 그럼요. 물론 직접적으로 “사씨남정기”가 인경왕후의 이야기인 것은 아니지만, 인경왕후를 이은 두 번째 계비였던 인현왕후와 숙종, 장희빈을 각각 사씨와 한림, 교씨라는 인물로 표현했습니다. 내용의 전체적인 부분에서 두 이야기의 비슷함을 찾아볼 수 있죠. 저는 사씨남정기를 통해서 장희빈에게 눈이 멀어 인현왕후을 내쫓은 숙종의 모습을 풍자하려는 의도를 전달했습니다. 숙종이 이러한 결정을 내리는 것에 반대하다 유배당한 유배지에서 쓴 소설이기도 하죠.</div><div><br></div><div>Q: 그렇군요. 그럼 작가님의 의도가 잘 전달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div><div><br></div><div>A: 이것이 사실인지는 분명치 않으나 숙종이 어느 날 자신의 궁인들에게 소설을 읽어보게 했던 적이 있답니다. 바로 그 소설이 “사씨남정기”였던 것이죠. 이야기를 듣다가 한림이 사씨를 내쫓는 장면에 도달해 화를 내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후에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다시 인현왕후를 복위하는데, 이런 면에서 숙종이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길 원했던 저의 의도가 효과적으로 전달되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div><div><br></div><div>Q: 마지막 질문으로, 작가님이 소설을 쓰시는 데 바탕으로 했던 배경은 조선인데, 왜 사씨남정기의 배경은 중국인 것인가요?</div><div><br></div><div>A: 배경을 조선으로 했다가는 제대로 사회를 풍자하지 못할 것 같아, 다른 사람들이 눈치를 채지 못하면서 숙종을 향한 이야기를 올곧이 담아내기 위해 중국을 무대로 삼았습니다.</div><div><br></div><div>Q: 유익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씨남정기”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br><br></div><div>A: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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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21 11:44:5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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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14 여도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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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Q.안녕하세요<br>A.안녕하세요<br><br>Q.혹시 자기소개를 부탁드려도 될까요?<br>A.네. 저는 조선시대에 활동하여&nbsp; ‘구운몽’과 ‘사씨남정기’등의 책들을 펴낸 김만중입니다.<br><br>Q.혹시 사씨남정기를 쓰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br>A.네. 저는 ‘사씨남정기’를 통해서 당시 조선의 임금이었던 숙종의 잘못을 풍자하기 위하여 ‘사씨남정기’라는 책을 펴내게 되었습니다.<br><br>Q.그럼 인터뷰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하고, 혹시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br>A.저는 “현재도 중요하지만 미래도 바라보며 살아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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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21 14:31:5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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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장윤서</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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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Q: 안녕하세요 작가님~ 오늘은 작가님이 쓰신 '사씨남정기'에 대해 인터뷰해보려 하는데 혹시 괜찮으실까요??<br><br>A: 네<br><br>Q: 네 그럼 간단하게 자기소개부터 시작할게요!!<br><br>A: 안녕하세요. 홍문관 대제학 등을 지낸 조선의문신이자 이 인터뷰에서 다룰 책인 '사씨남정기'를 비롯하여&nbsp; '구운몽' 등을 지필한 작가 김만중이라고 합니다.<br><br>Q: 네~ 이제부터 본격적인 질문을 드리려고 하는데요! 혹시나 '사씨남정기'라는 책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으니 책의 줄거리와 책 제목의 뜻을 한 번만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br><br>A: 네, 이책은 '유한림과 결혼하게 된 사씨부인이 첩인 교씨의 술수에 당해 내쫒겼다가 다시 돌아와 누명을 벗고 죄를 저지른 교씨는 결국 처형당한다'라는 내용입니다. 또한 책 제목인 '사씨남정기'에서의 사 씨는 말 그대로 사씨부인을 뜻하고 '남정'은 '남쪽으로 쫓겨 간다.'라는 뜻으로, 사 씨가 가정에서 쫓겨나고, 남편 유 한림이 조정에서 쫓겨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br><br><br>Q: 네, 간단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하고, 혹시 이 작품을 쓰게된 계기나 배경이 있나요?<br><br>A: 네. 제가 이 책을 쓸 당시 숙종께서 집권하고 계셨는데, 숙종께서 인현왕후를 폐하고 장희빈을 왕비로 맞은 것을 보고 이를 풍자하기 위해 이 책을 써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교씨는 장희빈, 사 씨는 인현왕후 정도로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br><br>Q: 그럼 그 일을 책으로 옮김으로써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 같은 것이 있을까요??<br><br>A: 두씨 부인이 조카며느리가 첩을 들이려는 것을 알고 반대하는 설정과 첩 교씨가 온갖 악행을 벌인다는 설정으로 일부다처제와 가부장제에 대한비판과 교씨와 사씨의 성품을 대조시켜 권선징악에 대한 내용을 담고있습니다. 이것 외에도 추가로 전하고 싶었던 내용으로 다양한 종교사상을 받아들이는 것 등이 있습니다.<br><br>Q: 실제로 숙종께서 궁녀가 이 책을 읽어주자 본인의 실책을 깨닫고 인현왕후를 다시 복귀시키셨다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br><br>A: 사필귀정(事必歸正) 즉 모든 일은 반드시 원래대로 돌아가게 되어있다는 것이 맞다고 느꼈습니다.<br><br>Q: 이 외에도 작품에 대해 더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을까요?<br><br>A: 제가 이 책을 집필할적의 시대적 상황•가치관 등과 이 책을 읽고 계실 현대의 시대적 상황•가치관이 다를 수 있지만 변하지 않는, 현재에도 중요시 여겨지는 가치들도 이 책에서 엿볼 수 있으니 한번쯤은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br>&nbsp;<br>Q: 네~ 오늘 이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다음에도 또 인터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라봅니다. 지금까지 '사씨남정기'를 집필하신 김만중 작가님이셨습니다. 감사합니다.<br><br>A: 감사합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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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21 15:04:2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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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3 김민성</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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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Q. 안녕하세요, 작가님! '사씨남정기', 정말 좋아하는 책인데 만나뵙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오늘 인터뷰 잘 부탁드려요.<br>A.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br><br>Q. 먼저 첫번째 질문인데요, 작가님에 대해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자기소개를 해 주실 수 있을까요?<br>A. 네, 저는 김만중이라고 합니다. 대표작으로는 '구운몽'과, '사씨남정기' 가 있습니다. 17세기 사람입니다.<br><br>Q. 네, 그럼 이제 본격적인 질문 들어가 보도록 할게요. 작가님이 쓰신 '사씨남정기'는 겉으로는 정실 부인인 사씨와 첩으로 들여온 교씨의 이야기로 보이겠지만, 사실 숨겨진 내용이 있다는데요,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br>A. '사씨남정기'는 제가 살던 17세기 후반의 왕이였던 숙종을 비판하는 책이에요. 인형왕후가 인경왕후가 죽은 뒤, 계비 자리에 올랐지만, 아이를 낳지 못해 후궁을 권합니다. 그 후궁이 바로 장희빈이에요. 장희빈은 아들을 낳은 뒤로 매우 방자해졌고, 결국 인현왕후를 몰아내고 왕비에 오르게 되었죠. 이를 풍자하고, 비판하고 싶었습니다.<br><br>Q. 아~ 그랬군요. 제가 듣기에는 어느 날 숙종이 궁인들에게 소설을 읽게 시켰던 적이 있다는데요, 그때 읽은 부분이 '사씨남정기'에서 유 한림이 사씨를 내치는 장면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그 뒤에 숙종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다시 인현왕후를 복위시켰다는 일화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nbsp;<br>A. 하하, 정말 그랬던 거면 좋겠네요.<br><br>Q. '사씨남정기'는 자세히 보면 무대가 우리나라가 아닌, 중국인 것 같은데, 이유가 있나요?<br>A. 사대부들 사이에 소설을 금기시하는 풍조가 있었어요. 당시의 사회에 대한 신랄한 풍자를 하고 싶었기도 하고요.<br><br>Q. 벌써 마지막 질문이네요. 마지막으로 '사씨남정기'를 처음 읽는 독자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nbsp;<br>A. 그냥 소설처럼 읽어도 좋지만, 한번 제가 살던 시대인 17세기 후반에 대해 알아보고 읽으면 또 다른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br><br>Q. 네, 오늘 인터뷰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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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21 15:09:0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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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20 이지수</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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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A : 안녕하세요! 작가님을 만나게 되어 영광입니다. 우선 간단한 자기소개부터 부탁드려요.<br><br>B : 안녕하세요. 저는 소설가 김만중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br><br>A : 사씨남정기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한번 말씀해주실 수 있으신가요?<br><br>B : 사씨남정기가 배경을 모르고 읽으면 그냥 권선징악이라는 흔한 주제를 이야기하는 소설 같지만, 예술은 그 시대의 상황을 대변한다는 말처럼 사씨남정기가 나온 시대를 살펴보면 숙종이 인현왕후를 내쫓고 희빈 장씨만 예뻐했거든요. 이런 점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했고 지적하고 싶어서 쓴 점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ㅎㅎ<br><br><br>A : 오 정말 흥미로운 배경이 있군요!! 그렇다면 이 책을 읽은 분들께 무슨 말을 전하고 싶었는지도 여쭤보지 않을 수 없겠는데요?<br><br>B : 가장 큰 교훈이라 한다면 역시 한림처럼 살지 말자는 거죠. 말이 좀 그런가요? 하하<br>한림처럼 주변 사람이 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의심하고 꼼꼼히 살펴서 좋은 상황 판단을 내리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br><br>A : 한림 씨가 들으면 속상해하시겠어요~~<br><br>B : (웃음) 그리고 사씨처럼 지혜로운 분들에게는 인생이 당신을 힘들게 해도 그런 분들은 하늘이 지켜보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잘될 것이라는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고 싶어요.&nbsp;<br><br>A : 힘들 때 들으면 정말 위로가 되는 말 같네요.<br>그럼, 지금까지 김만중 작가님과 함께한 인터뷰,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br><br>B : 수고하셨습니다.<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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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22 15:28:3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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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08 남주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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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씨남정기를 읽으면서 이것이 정말 조선 시대때 쓰인 소설이라는 것을 느꼈다. 옛날 느낌의 말투로 쓰여서 그런 것 도 있지만 이 소설에서 드러내는 이상적인 여성(사씨)가 오늘날의 이상적인 여성상과는 달랐기 때문이다. 나는 이 차이를 사씨가 남편에게서 버림받고 시아버지의 묘를 지키는 장면에서 가장 많이 느꼈다. 이렇게 지나간 시대의 사상이나 관습은 글로 기록된다. 미래의 사람들이 현재의 책을 읽고 나서는 우리들의 사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게 될까?</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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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28 13:04:4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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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14 이원서</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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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유 한림의 일기~<br><br>오늘 교채란이라는 여인을 첩으로 들인다.<br>사씨가 계속해서 첩을 들이자고 할 때,<br>처음에는 몇 번이고 반대했다.<br>본디 나는 첩을 들이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br>웬만하면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두고 싶었다.<br>허나 사씨는 매파를 통해 한 여인을 알아왔다.<br>미모가 몹시도 빼어나다는 교씨였다.<br>그렇게 사람을 직접 알아오는 사씨에 못 이겨,<br>더 이상 반대하기도 어려워 결국 승낙했다.<br>그렇게 첩을 들이게 됐다. 오늘이 그 날이다.<br>온 친척들이 모두 모여 교씨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br>즐겁지만, 마음 한편이 꽤 불편하다.<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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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2 00:18:1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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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14 여도윤</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cat0197/vlx72svj4fpfjjba/wish/2637230599</link>
         <description><![CDATA[<div>저는 이 책을 읽으며 인과응보를 느꼈습니다. 착하고 거짓없이 살던 사씨에게는 잠시동안의 불행이 있었지만 결국 자신의 덕이 자신에게 돌아와 편안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반면에 자신의 이익만을 위하여 다른 사람들의 삶을 빼앗아갔던 교씨는 잠시동안의 편안함만이 있었고 결국 자신의 죄가 자신에게 돌아와 불행만을 받은것을 보고 사람은 누구나 이타적으로 살아야하며 본인의 행동은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느꼈습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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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14:14:4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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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07 문시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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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Q: 안녕하세요 작가님. 작가님께서 쓰신 책 ‘사씨남정기’와 작가님에 대한 몇 가지 질문이 있는데 물어봐도 괜찮을까요?</div><div>A: 그럼요. 제가 대답할 수 있는 선에서는 무엇이든 물어보셔도 좋습니다.</div><div>&nbsp; &nbsp;</div><div>Q: 자 그럼 먼저 작가님 본인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려도 될까요?</div><div>A: 일단 저는 사씨남정기를 쓴 김만중이라고 합니다. 인조 15년인 1637년에 태어나... 아 이런 것보다는 다른 걸 더 알고 싶으시겠지요? 저는 문신이기도 했지만 소설가이기도 해서 구운몽이라는 책을 쓰기도 하고 300편이 넘는 시를 쓰기도 했답니다.&nbsp;</div><div>&nbsp; &nbsp;</div><div>Q: 사씨남정기는 어떤 책인가요? 줄거리보다는 작가님의 의도가 궁금해요.</div><div>A: 사씨남정기는 처첩간의 갈등을 묘사한 소설입니다. 조금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당시의 시대 상황을 반영한 책이에요. 사씨는 인현왕후, 교씨는 장희빈, 유한림은 숙종을 바탕으로... 아, 요즘 사람들은 모티브라고 하던가요? 아무튼 실제 상황을 각색하여 소설로 만들었다고 할 수 있지요.</div><div>&nbsp; &nbsp;</div><div>Q: 사씨남정기는 한글로 쓴 책이라는데, 한글로 쓰신 이유가 있으신가요?</div><div>A: 한자가 주류라고 해도, 결국 우리나라의 글자는 한글이잖아요? 우리의 언어가 있는데 왜 중국의 것을 모방하겠어요. 저는 우리나라의 글자로 책을 쓰고 싶었을 뿐이에요.</div><div>&nbsp; &nbsp;</div><div>Q: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오늘 준비한 질문은 여기까지인데요. 추가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div><div>A: 나쁜 일을 하면 결국 교씨처럼 돌려받게 되어있어요. 이걸 꼭 명심하길 바라요. 그리고 제 다른 책인 구운몽도 재밌으니 한 번 읽어봤으면 좋겠네요. 인터뷰 진행하는 동안 재미있었습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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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4 13:18:3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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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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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07 문시현</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cat0197/vlx72svj4fpfjjba/wish/2638065601</link>
         <description><![CDATA[<div>사씨남정기를 처음 읽었을 때 인현왕후와 장희빈의 이야기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책을 다 읽고 책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조사해보니 정말로 당시의 시대 상황을 풍자하기 위한 책이라고 해서 신기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또한 시대에 따라 비슷한 일도 풀어내는 방법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착한 일을 하면 상을 받고 악한 일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교훈은 흔하게 사용되는 소재이다. 하지만 사씨남정기와 같이 조선시대, 혹은 더 전의 책에서는 시기와 질투를 하는 여성들이 자주 묘사되고는 하며 그 여성들이 벌을 받는 모습이 나온다. 하지만 요즘 책에서는 그런 소재보다는 죄를 지은 인물이 벌을 받는 모습이 나오거나, 아예 악함과 선함을 명백히 나눌 수 없는 입체적인 인물이 자주 나오고는 한다. 사씨남정기가 실제 인물을 모티브로 했으며 책의 내용과 비슷하게 흘러간 실제 역사가 있었다. 책의 결말 부분에 교씨가 벌을 받는 내용이 나오는데, 실제로 김만중이 죽은 후 몇 년 뒤에 장희빈이 폐위된다는 것이 신기하다고 느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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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4 15:08:5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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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826하지운</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cat0197/vlx72svj4fpfjjba/wish/2638724079</link>
         <description><![CDATA[<div>사씨남정기를 처음 읽어 보았는데, 확실히 내용이 막장드라마처럼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읽혔다. 왜 당시 양반들이 한글 소설을 천시하였는지 알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대의 사람들 일부가 판타지 소설을 무시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겠지. 그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백성들을 위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 언문 소설을 쓴 김만중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그의 그런 태도를 존경하는 것과 달리, 그의 주장, 그러니까 순종적인 여성의 태도를 중요시하는 것에는 동의하지 못하겠다. 무론 그때의 시대상과 지금의 그것이 상이하기 때문이겠지만 말이다. 그런 면에서, 도덕적 판단을 배제하고 본다면, 순종적이고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었던 사씨 보다 자신의 운명을 바꾸려 애썼던 교씨가 더 지금의 시대상에 맞는 인물일지도 모르겠다. 교씨가 도덕적인 선을 넘지만 않았더라면 훨씬 더 매력적인 인물이 되었을 것 같은데, 조금 아쉽기도 하다(물론 그 당시 시대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지만).</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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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5 10:36:1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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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17 이지음</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cat0197/vlx72svj4fpfjjba/wish/2638794310</link>
         <description><![CDATA[<div>사씨남정기가 마냥 만들어내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당시에 일어나고 있던 일을 풍자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처음 흥미를 느꼈다. 책을 막 읽어나갈 시점에만 해도 과연 처음 접해보는 고전 소설이 나와 잘 맞을까 의문이 들었지만, 소설이 전개되면서 점점 흥미진진해지는 이야기에 감정 이입을 하며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또한, 사씨남정기로 매주 독서 활동을 하며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인물들의 심리, 작가의 의도 등을 더욱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여태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보았지만, 이번 계기로 고전 소설을 처음 접해보게 되었다. 사씨남정기가 나의 독서 스펙트럼을 넓히는 데 역할을 한 책으로써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이 경험에 힘입어 다른 고전 소설들도 읽어 보아야겠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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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5 12:57:5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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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10 배민서</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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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Q. 안녕하세요, 작가님. 오늘은 작가님의 작품 중 하나인 사씨남정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작가님의 이름이나 작품을 접해보지 못한 대중분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 자기소개 한번 해주시겠어요?<br>A.&nbsp; 안녕하세요. 저는 김만중입니다. 조선시대 문신이자 소설가였습니다. 오늘 이야기 나눌 사씨남정기 외에도 구운몽 같은 작품을 남기기도 했답니다.&nbsp;<br><br>Q. 네~ 친절한 소개 감사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책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나 배경, 이 책을 쓰게 되신 계기 등을 소개해주시겠어요?<br>A. 사씨남정기는 말 그대로 사부인, 사씨가 남쪽으로 가게되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살았던 조선 시대의 이야기를 잠깐 해보자면.. 다들 숙종을 아시나요? 태정태세... 아무튼 이렇게 계속 세다보면 숙종이 나오는데 숙종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나요? 네~ 바로 그 사람! 장희빈입니다. 그리고 장희빈에게 밀려 자리를 잃고 쫓겨났던 사람이 인현왕후입니다. 아 사실 인현왕후 전에 한명의 왕비가 더 있었는데요, 그 분이 바로 제 형의 딸이었습니다. 저는 정치적으로도 인현왕후와 더 가깝다 보니 그 편에 섰답니다. 같은 서인이었거든요. 아무튼 숙종, 인현왕후, 장희빈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에서 저는 인과응보, 권선징악의 깨달음을 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쓰게 되었죠.&nbsp;<br><br>Q. 오 그런 배경이 숨겨져 있었군요.. 네 다음 질문은 사씨남정기가 수능 출제 위원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어 총 3번이나 출제됐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웃음)<br>A. 책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든 아무튼 제 작품이다보니 기분은 좋죠!! 하지만 한국 학생들이 원망의 화살을 가끔 저한테 돌리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플 때도 있습니다. 나름 열심히 쓴 글이니 너무 미워하기만 하지는 말아주세요 ~~<br><br>Q.네! 오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으실까요?<br>A. 아.. 참 이거 조금 떨리는데요 (웃음) 음..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뜻하지 않게 무언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실망 할 수도 있지만 결국 내가 쌓아놓은 것이 미래에 되돌아오는 것이니 너무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힘내세요!</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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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5 15:06:1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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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10 배민서</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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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처음 독서챌린지를 시작하고 책에 대한 안내를 받았을 때는 '고전' 이라는 키워드에서 부담감과 난해함이 막 뿜어져 나오는 것 같았다. 아직 읽지도 않았는데 모르는 용어들과 한자가 내 눈앞을 빙빙 떠다니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책을 직접 받아보고 읽기 시작하고 나서 깜짝 놀랐다.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책처럼 재밌고 술술 읽혀나가는 책을 보면서 어쩌면 내가 고전이라는 이름만 보고 너무 거부감을 느낀 건 아닌지 생각하게 되었다. 사씨남정기는 조선시대 소설가 김만중의 작품이다. 명나라의 명문가 후손인 유연수가 덕과 미모를 모두 갖춘 사정옥과 결혼한다. 사정옥이 시간이 오래 지나도 아이를 낳지 못하자 사씨는 유연수에게 직접 첩을 들여 후세를 보라 권하고 직접 교채란이라는 여자를 첩으로 들인다. 이후 서서히 집안은 교씨와 동청 등이 내뿜은 악의로 둘러싸여 결국 사씨 부인은 남쪽으로, 유연수는 조정에서 쫓겨나고 만다. 이후 유배에서 풀려난 유연수는 교채란의 짓들을 모두 알고 그 후 자리에 돌아와 모든 것을 원래대로 돌려놓는다. 이 책은 당시 숙종과 장희빈의 상황을 풍자하는 의도가 숨어있다. 이 책이 말하는 주된 가치는 인과응보, 사필귀정, 권선징악 등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하면서도 가장 당연한 선함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됐다. 교씨를 보며 사람이 내뿜은 엄청난 악의가 어떻게 돌아오는지 깨달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힘들거나 화가나는 일이 있더라도 누군가를 미워하기보단 한발짝 물러나서 생각해보는 인내심과 이타적인 마음을 길러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독서 챌린지를 수행하며 책을 읽으니 분석적인 시선에서 내용을 보고 다시 내것으로 만드는 학습을 할 수 있게된 것 같다. 사씨남정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고전을 읽고 활동해보고 싶다.&nbsp;</div><div><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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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5 15:26:2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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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14 신혜원</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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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인터뷰어) : 안녕하세요, 작가님. 오늘은 사씨남정기를 읽고, 작가님과 더욱 심층적인 대화를 나눠보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div><div>(인터뷰이) : 네. 안녕하세요. 사씨남정기를 쓴 김만중이라고 합니다. 아마 구운몽이라는 작품으로 여러분께 더 친숙할 것 같습니다.</div><div>(인터뷰어) : 짧지만 굵은 소개였는데요. 말씀해 주신 작가님의 다른 작품에 대해서도 더 설명 들을 수 있을까요?</div><div>(인터뷰이) : 저는 사실 제 어머님 덕분에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는 소설을 좋아하셨습니다. 저는 사랑하는 어머님을 위해 소설을 쓰기 시작한 것이죠. 그렇게 쓴 소설이 사씨남정기와 구운몽입니다. 제 소설 구운몽은 언문, 즉 한글로 쓰였다는 것이 큰 특징이죠. 제가 살던 조선 중후기 때에는 한문으로 글을 쓰는 것이 당연한 사회였습니다. 그렇기에 백성들은 소설과 같은 문화생활을 충분히 누리지 못했죠. 그렇지만 제가 언문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함으로써 백성들도 소설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거 제 자랑을 하려니 부끄럽네요. (웃음)</div><div>(인터뷰어) : 훌륭한 설명이었습니다. 저는 작가님의 굉장한 팬인데, 소설을 쓰기 시작하신 계기가 어머님이라는 사실은 굉장히 놀랍네요. (웃음)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div><div>사씨남정기 속에서 교 씨가 굉장히 표독스럽고 교활한 모습으로 등장하는데요, 반면에 사씨는 다소 차분하고 현명한 모습으로 등장하고요. 두 인물의 성격을 설정할 때 영감을 받은 인물이 특별히 있을까요?</div><div>(인터뷰이) : 아, 이것과 관련해서는 제가 할 말이 많은데요. 제가 인현왕후를 사 씨에, 장희빈을 교 씨에 빗대어 표현했다는 소문이 기정사실화 되었던데요. 독자들의 입장에서는 소설이 쓰인 시기나, 작품의 내용을 바탕으로 충분히 그렇게 판단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공식적으로 사씨남정기는 명나라 때 있었던 이야기를 소설로 만든 역사소설일 뿐입니다. 제가 굳이 명확하게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소설은 여러 갈래로 해석이 나뉘는 것이 또 묘미 아니겠습니까. (웃음)</div><div>(인터뷰어) : 예, 그렇죠. 제가 준비한 질문은 여기서 끝인데요. 마지막으로 2023년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도 한 말씀 해주세요.</div><div>(인터뷰이) : 네. 여러분! 제 책을 읽으셨다면 아마 모두가 ‘교 씨처럼은 살지 말아야지’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 생각을 부디 오래 간직하여 현명한 어른으로 자라길 바랍니다. 그러나 사 씨처럼 참고만 있으라고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제가 살던 시대와 여러분의 시대는 여러 방면에서 다르지요. 2023년을 살아가는 여러분들에게는 본인의 권리를 명확히 밝히고 지킬 힘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행운을 빌어드리지요.</div><div>(인터뷰어) :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div><div>(인터뷰이) : 예. 수고 많았습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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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6 17:26:1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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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14 신혜원</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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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이 책이 많은 사람에게 굉장한 울림을 주는 것은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 때문이다. ‘사필귀정’, 뻔하지만, 모두에게 필요한 교훈이 아닌가. 악인들의 끝 없는 추락이 악행의 결말을 보여주는 것 같다.<br>&nbsp;다만, 이 책은 ‘권선징악’의 교훈을 강조하기 위해 인물들을 다소 평면적으로 묘사했다. 사 씨는 어질고 바르며 인망이 높다. 시에도 조예가 깊어 관찬을 쓰기도 한다. 반면 교 씨는 한림을 유혹하기 위해 거문고를 타고, 노래를 불렀다. 원하는 것을 권력과 돈, 지위를 얻기 위해 주변 사람들도 여럿 희생시켰으며, 과정에서 본인의 아이도 이용했다. 나는 이러한 설정들이 비현실적이고 어색하다고 생각한다. 세상에 이토록 평면적인 성격의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또, 어질고 현명한 사 씨가 교 씨의 얄팍한 술수에 쉽게 넘어가 변명 한마디 못 하고 쫓겨나는 것도 어색하고, 훗날 이루어지는 사씨와 한림의 재회도 지나치게 운에 의존한다. 정리하자면, 모든 스토리라인이 ‘권선징악’을 위해 끼워 맞혀진 느낌이다.<br>인상적인 점도 있었는데, 바로 유한림에 대한 묘사이다. 유한림은 두 여인의 사이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휘둘린다. 즉, 무능력한 존재로 보인다. 두 부인은 어진 어른으로 그려진다. 즉, 남성을 무능한 존재로 여성을 유능한 존재로 묘사한 것이다. 이는 당시 전반적 사회 흐름과는 다르다. 나는 조선시대에 쓰인 소설이 가부장적 사회에 반기를 드는 점이 충격적이었다. 조선시대라고 하면, 모두가 여자를 무시했을 것으로 생각해 왔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 내게는 놀라웠다.<br>&nbsp;이 책에서 얻은 교훈도 많지만, 지금 시대에는 맞지 않다고 판단한 것들도 여럿 있었다. 소설을 통해 깨달음을 얻을 때도 비판적인 태도로 수용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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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6 18:02:5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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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19 임태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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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설매의 일기]<br>(약간의 각색이 들어가 있습니다)<br><br>이 글이 아마 내가 죽기 전 마지막 일기가 될 것이다.<br><br></div><div>나는 지금 교씨의 명으로 인아를 죽이러 강가에 나와 있다. 교씨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죽을 것이 뻔하기 때문에 나에게 주어진 선택권은 이 아이를 죽이는 것, 아니면 내가 죽는 것 두 가지 밖에 남아 있지 않다. 나는 지금껏 오로지 제물과 나의 삶만을 바라보며 교씨의 악행을 도와왔다. 사씨의 옥가락지를 교씨에게 전해준 것도, 사씨의 아들 장주를 죽인 것도 내가 교씨를 도왔기에 일어난 일이었다. 덕분에 교씨의 신뢰를 사 지금까지 많은 제물을 얻고 편하게 살아왔지만, 인아를 안고 죽이러 걸어오는 길에 나는 드디어 나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다. 내가 제물을 얻으려는 이유는 무엇이며, 내가 지금 나의 양심을 버리는 것이 내가 받을 신뢰와 제물만큼의 가치가 있는 것인가? 이 작은 아이의 목숨이 제물로 가치를 매길 수 있는 것인가? 나는 무엇을 위해 지금껏 선과 악을 구분하지 않은 채 교씨의 말만을 맹목적으로 따라왔던가. 모든 것에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다. 제물을 얻는 것은 나의 행복을 위함이 아니었던가. 나는 지금 행복한가? 품속에 안은 인아를 바라보니 장주의 얼굴이 겹쳐보였다. 나를 향해 웃어주는 장주의 얼굴을 떠올리니 나에 대한 참을 수 없는 역겨움이 밀려왔다. 내가 고작 돈 몇 푼 얻어보겠다고 이렇게 어린 아이들을 살해할 수 있는 사람이었던가. 나는 내가 그런 사람으로 평가받고 싶지 않다. 더 이상 나의 이득을 위해 다른 사람을 해치는 비도덕적인 일들은 하고 싶지 않다. 아니, 어쩌면 나는 마지막까지 내 마음 하나 편하려는 이기심으로 행동하고 있는 것인지 모른다. 이 일을 끝내고 교씨에게 돌아가더라도 내가 평생 짊어질 마음의 짐, 언제 교씨가 이런 일을 또 지시할지 모른다는 불안감, 내가 언제 죽게 될지 하루하루 걱정하며 살아가야 할 공포감. 난 이 모든 것들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이제 그만 모든 걸 끝내려고 한다. 그동안 나의 업보를 내 죽음으로 속죄할 수 있기를. 이 일기를 읽게 되는 자가 있다면 부디 이 죄 없는 어린아이를 거둬주길.</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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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6 21:47:4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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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19 임태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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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나는 평소 우리나라 고전을 즐겨 읽지 않는 편이었다. 내용이 뻔하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최근 소설들에 비해 이해하기에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독서챌린지를 통해 사씨남정기라는 이 책을 접하며 생각이 달라졌다. 이 책은 사씨가 교씨에게 억울하게 당하는 내용부터 사씨가 유 한림에게 돌아오는 과정 하나하나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 없이 생동감 있게 전해주어 책을 읽는 내내 긴장하며 책에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nbsp;<br><br></div><div>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설매가 인아를 살려주는 부분이었다. 책 뒤 해설을 읽어보니 설매가 선과 악 둘 중 어느 곳에도 치우치지 않은 중간자적인 인물이라고 소개되어 있었다. 하지만 나는 설매가 인아를 살려주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설매의 선한 마음가짐 때문이 아니라 미래의 자신을 위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했다. 설매는 지금껏 교씨를 도와왔고 나름 교씨에게 신뢰를 받고 있지만, 어린 아이들을 죽이는 것을 서슴지 않는 교씨가 언제 또 살해를 요구할지 모르는 일이었다. 아무리 설매가 악행을 많이 저질렀지만 동족을 죽이는 살인이라는 행위는 설매라도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이다. 또 사람을 그렇게 쉽게 죽이고 배신하는 교씨가 설매도 언제 배신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설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살아있는 동안 제물은 얻되 정의롭지 않은 교씨의 명을 따르며 마음의 짐을 늘려가야 하고, 제물을 어느 정도 쌓더라도 교씨의 눈 밖에 들면 바로 죽은 목숨이 되는 것이었다. 이런 삶에 회의감을 느낀 교씨는 앞으로 자신에게 일어날 일들을 생각해보며 미래의 자신이 불쌍해져 그런 선택을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마지막까지 설매는 자신의 이기심에 따라 행동한 것이다. 물론 설매가 정말로 비도덕적인 일을 저지르기 싫어서 그렇게 행동했을 수도 있지만, 나는 사씨의 아들 장주를 죽이고 사씨를 내쫓기까지 한 설매가 한순간에 선한 인물로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br><br></div><div>이 책은 사씨가 모든 오해를 풀고 유 한림에게 돌아가는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다. 우리 가족 중 친가가 불교를 믿어서 나는 어렸을 때부터 불교를 접했는데, 그 중에서 모든 일은 바른 데로 돌아간다는 사필귀정이라는 말을 참 좋아해왔다. 내가 지금 부당한 일을 당하고 있다거나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할 때마다 사필귀정이라는 말을 떠올리면 언젠가 나의 억울함이 풀어지고 나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만 같기 때문이다. 내가 바르고 열심히 살아간다면 언젠가는 그것에 대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 참 좋았다. 이 책 속에서도 처음에는 사씨가 억울함을 겪지만 끝에는 유 한림에게 돌아오게 되는 것이 사필귀정이라는 말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비록 현실에서 항상 이렇게 정의로운 일들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을 통해 잠시라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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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6 22:36:5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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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09문지혜</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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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나는 교씨이다. 오늘은 한림의 첩으로 들어가는 날이다. 정말 너무 기대가 된다.<br>정성으로 한림과 사씨부인을 기쁘게 해드리고 말리라.<br>.<br>.<br>나에게 태기가 있다. 모두가 나에게 아들을 바라니 아들이 순풍 나와주어야할텐데 걱정이다.<br>납매가 데려온 십랑의 말로는 내 뱃속에 딸이 들어있다거 한다. 이를 어쩌면 좋을꼬… 기대에 부응해야할텐데! 그래도 묘법이 있다니 아들을 낳은 일말의 가능성이 생겼다!!<br>.<br>.<br>그 묘한 묘법 덕분인지 나는 아들을 낳았다. 이름은 장주요, 낳자마자 이 집안의 기쁨이 되니 나 또한 기쁘구나. 집안 사람들도 나를 더욱 인정해주고 온 집안이 장주로 화목하니 과연 그가 나의 자랑이요 임신은 여성의 축복이 분명하다. 근데 저 사씨부인께서는 아무 욕심도 없으시니 저것이 여자로 태어나 지아비를 섬기는 여성의 도리에 맞는가. 적어도 나처럼 떡두꺼비 같은 아들을 낳아 드리는 것이 인지상정 일터. 이러나 저러나 아이를 낳은 후로 한림께서도 나와 오랫동안 함께 하시니 내 마음은 더할나위 없이 기쁠뿐이다.<br>.<br>.<br>요즘 이렇게 행복한데 가끔 불안한 생각이 드는구나. 혹여 사씨가 아이를 낳게 된다면 나와 장주는 어떻게 해야할고. 에그머니나! 덜컥 사씨가 아이를 낳아버렸구나. 이를 어쩜좋지? 나와 장주는 이대로 인정받지도 못하고 살아가야하는것인가… 난.. 내 생존과 내 아들의 미래를 위하여 십랑의 새로운 묘법을 써야겠다.<br>.<br>.<br>십랑의 묘법과 나의 교계로 한랑은 사씨 부인을 내쫓고 나는 정실이 되었다. 사람은 항상 기회를 엿보고 살아야하는 것이 맞으니라. 한랑의 집에서 천한 첩으로 시작하여 정실부인이 되기까지. 나와 아들의 자리를 굳히기 까지. 나의 집안이 망한 후로 이런 음식과 이런 대접을 다시는 받을 수 없을 줄만 알았다. 나는 더욱 높은 곳까지 올라가 아무도 날 건들 수 없으면 좋겠다. 왜 고작 남자 하나에 내가 사씨부인을 내친거지? 이참에 나를 내칠 수 있는 한림을 내쳐야겠다!<br>.<br>.<br>내가 내쫓은 사씨와 한림이 오해를 풀고 집으로 오고있다니!! 감히 높이 올라온 나를 넘어뜨리려고 멍청한 자들이 대문을 향해 가까워져오고있구나! 혹시라도 옛 정으로 나를 살려줄지 모르니 일단은 넙죽 업드려야겠다!!<br>.<br>.<br>참수를 앞두고 있다.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한낱 욕심과 욕망이 눈 앞을 가려 패망이 찾아온 줄 모르고 있었다. 나의 자리에서, 첩의 자리에서만 잘 했다면 어땠을까. 남을 다치게 하고 나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모함하였으니, 내 죄를 달게 받아야겠구나. 왜 그랬을고.. 왜 그랬을고…</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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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6 23:01:5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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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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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3509 문지혜<br>Q: 안녕하세요 김만중 작가님 반갑습니다! 저는 문지혜 기자입니다. 작가님이 쓰신 책 사씨남정기, 저도 무척 즐겁게 읽었는데요, 작가님이 이 책을 쓰실 때 왜 한글 소설로 지으셨는지 굉장히 궁금합니다!<br>A: 하하. 제 시대 양반들은 소설이 거짓말이라고 치부하며 경계했습니다. 이야기가 황당무계할 뿐만 아니라 남녀간에 사랑에만 집착하여 미풍양속을 해친다는 것이 그 이유였죠. 그러나 저는 역사서와는 달리 소설이 감동을 준다고 생각했어요.</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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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6 23:36:1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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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09 문지혜</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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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대부분의 고전들이 그러하듯 &lt;사씨남정기&gt; 또한 권선징악 이라는 커다란 주제 속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선한 사씨 부인과 그의 지아비 한림, 그리고 사악한 첩 교씨까지 커다랗게 나누어 보면 이렇게 세 인물로 사건은 전개되고 이야기는 흘러간다.<br>&nbsp;나는 이 책을 읽으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모든 이야기의 사건들이 완전한 교씨의 잘못으로는 볼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 당시 사회의 전반적인 분위기나 흐름 속에서 교씨의 생각이나 행동의 정당성을 조금은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부장적이고 일부다처제의 형태의 띄었던 과거에는 정실 부인 이외에도 한명의 남성이 첩이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여인들을 곁에 둘 수 있었다. 그러나 첩은 그 수가 제한 되지 않고, 많으면 많을수록 남성의 지위나 능력을 뜻하게 되고 이로인해 꽤나 수많은 남성들이 첩을 두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첩들은 매번 집안에 들어오는 새로운 첩들과 자신을 보러오지 않는 지아비, 떳떳하지 못한 자신의 위치를 어떻게 매번 받아들였을까. 나는 이렇게 보았을 때 오히려 교씨의 행동들에서 개척심과 독립심, 지혜를 보았다. 아들을 많이 낳거나 너무 예쁘지 못하면 금세 잊혀지고 평생을 그림자처럼 살아야하는 첩의 인생으로 자신을 국한시키지 않고, 자신이 정실 자리를 꿰차고 후에는 그 높은 지아비의 자리까지 빼앗는 모습을 마냥 나쁘다고 볼 수 없었다. 그것은 살기 위한 몸부림이며, 그 당시 사회에 대한 용감한 도전이였기 때문이다. 또한 현대적 관점에서 보면 마냥 사씨 부인은 선하기만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씨 부인은 선하기만 하지 책 내용에서는 지혜의 모습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항상 위기의 순간에 자신의 힘으로 헤쳐나가는 교씨의 모습에서 지혜를 엿볼 수 있었다.<br> 이렇듯 이 책은 그냥 저냥 읽어보면 흔하디 흔한 권선징악을 담은 것 같지만, 조금만 자세히 더, 새로운 관점으로 보면 이 책은 얼마든지 흥미로운 해석이 나올 수 있다. 그러한 면에서 이 책은 단순히 읽어봄직한 책이 아니라 각 개인에게 주는 메세지가 다른, 매우 교훈적인 책이라고 볼 수 있기에 나는 이 책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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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7 14:28:1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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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11 신지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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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나: 안녕하세요 작가님. 이번에 작가님 이번에 작가님과 인터뷰 진행하게 된 신지수라고 합니다. 첫번째 질문브터 바로 여쭐게요. 사씨남정기를 집필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실까요?&nbsp;<br>작가님: 저도 다른 조선후기의 한글소설 작가들과 마찬가지로 풍자의 의도로 이 소설을 집필하였습니다. 주군이신 숙종의 잘못을 픙자하고 숙종의 흐려진 마음을 돌리기 위한 목적이 있는 소설입니다. 요즘엔 이런 소설을 풍간소설이라 부르더군요(웃음)<br>나: 그렇군요! 작가님은 조선인이신데 어쩌다 중국배경의 소설을 쓰신건지 알고 싶어요.<br>작가님: 사씨남정기의 실질적 배경은 중국이지만 사실 궁중에서 일어난 일을 담고 있어요. 학생분도 알고있는 숙종께서 인현왕후를 내쫓고 장희빈을 왕비로 맞아들이는 사건이죠. 저는 이를 반대하다 유배를 당했어요. 이 소설을 유배살이 중 썼기에 제 속마음이 드러나지 않도록 중국의 이야기라고 슬쩍 돌려 말한것이죠.<br>나: 사씨남정기와 작가님의 다른 작품 구운몽은 모두 한글 소설이잖아요. 작가님은 문신이신데 한문으로 안쓰시고 한글로 쓰신 이유도 궁금해요.<br>작가님: 한글은 우리말이잖아요. 자기나라 말을 버리고 남의 말로 시문을 적는 것은 앵무새가 사람의 말을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요. 저는 한문만을 받드는 양반사대부들의 부도덕성을 알리고 싶었습니다.<br>나: 답변 감사합니다! 덕분에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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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7 14:32:4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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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11 신지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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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권선징악. 고전에서 주요로 다루는 주제이다. 사씨남정기 또한 마찬가지로 권선징악을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착한 사씨는 끝끝내 행복해지고 악랄한 교씨는 결국에 비참하게 죽었다. 하지만 이게 최선의 결말이 맞을까?<br>&nbsp;나는 세상엔 악역아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싸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같은 돌연변이 개념을 배제하고 집필한 고전 소설은 더더욱 악역은 없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본인만 생각하는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아마 오스트렐라러피테쿠스도 자신을 먼저 그 다음 타인을 생각하며 행동하였을것이다. 인간의 본성 자체는 나쁜것이 아니다. 오히려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이걸 토대로 나는 이기적인것이 나쁜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씨남정기를 읽으며 ‘교씨가 악인이다.’라고 정의 내릴 수 없는 이유도 저것때문이였다. 교씨는 그저 남의 행복보다 자신의 이익을 더 중요시하는 사람이였다. 본인의 이익을 더 중요시하여 다른 사람에게 해를 입힌 것은 명백히 교씨의 잘못이고 그것에 대한 처벌은 받아야 마땅하지만 본인의 이익을 우선시한 점은 그 누구도 비난할 수 없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은연중에 우리의 이익을 먼저 우선순위에 두기 때문이다.&nbsp;<br>&nbsp;다른 고전들도 마찬가지이다. 다 권선징악을 주제로 주인공은 행복해지고 주인공을 해한 악인은 처벌을 받는다. 이게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저 자신의 이익을 중요시한 이기심을 처벌하는건 맞는것인가? 이기적이란 이유로 처벌 받는것이야 말로 그 사람을 처벌하게 한 사람들이야말로 이기적이란 생각이 들었다.<br> 사씨남정기의 내용에서 다른 길로 쫌 많이 샌 감상문이였다. 인류가 탄생하게 된 후로 나온 고전은 수도 없이 많다. 그 많은 고전에서 다룬 ‘권선징악’이란 주제를 다른 사람들도 깊게 생각해보았으면 좋갰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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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7 15:05:2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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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20 이지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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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지금까지 사씨남정기라는 책을 알고 있기만 하다 이번 독서 챌린지를 기회로 처음 읽어보게 되었다. 직접 읽어보니 이 책은 유명한 이유가 있는 책이었다. 기승전결이 확실하고 권선징악이라는 주제가 잘 나타난 고전소설이었다. 세세한 묘사와 실감나는 대사는 소설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nbsp;설매가 차마 아이를 버리지 못한 것처럼 주인공들도 입체적인 면이 있어서 좋았다. 책을 다 읽고 이 책의 이야기가 인현왕후의 이야기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당시의 사회상황을 책으로 풀어낸 작가가 용감하다고 생각한다. 여러모로 재밌고 좋은 책이었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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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9 14:31: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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