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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호겸] &#39;인간&#39;과 &#39;벌레&#39;. 돈으로 결정되다. by DEC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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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변신&gt; 권리가 돈으로 결정되지 않길 바라며...</description>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2-11-15 06:44:0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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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는 누구이고, 왜 그랬을까</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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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프란츠 카프카는 유대계의 독일인 작가이고, 1883년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태어나 독일어를 쓰는 유대인으로 성장했다. 인간 운명의 부조리와 인간 존재의 불안을 통찰했던 작가로 이름이 높다. 유대인 독일인이라는 특이한 환경으로 늘 고독과 외로움을 안고 지냈다.<br>&nbsp; 카프카가 주인공을 하필이면 벌레로 변신시킨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그를 헤어날 수 없는 공포의 상황에 놓기 위해서다. 즉, 한 가정의 가장이던 그를 벌레로 변신시켜 가장의 역할을 포기하게 하고 가족들로부터 떼어 놓은 것이다. 이를 통해, 읽는 이들로 하여금 과연 현대인의 실존적인 모습은 무엇일까를 고민하게 한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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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5 11:27:3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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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으로 인한 인간소외</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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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산업혁명은 사회와 사람들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산업혁명 이전에는 영주와 농노의 관계였다면, 이제는 공장주와 노동자의 관계로 변했다. 이 시기부터 돈으로 사람과의 관계가 정해졌다. 자본주의 사회가 되면서 돈이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물질 만능주의 시대가 된 것이다. 또한 사람들은 먼 거리까지 물건을 팔러 다니기 위해 함께 살았던 농촌 사회를 떠나, 일자리가 있는 도시로 모여든 사람들은 서로를 모르는 관계가 되었다. 인간 소회현상이 시작된 것이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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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5 11:35:1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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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들의 버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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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외판원인 그레고르 잠자는 어느 날 아침 눈을 뜨자 자신의 몸이 이상하게 변해 있는 것을 발견한다. 자신의 몸이 어느 사이에 무수한 다리를 지닌 한 마리 커다란 벌레로 바뀌어 있었던 것이다.&nbsp;<br><br>&nbsp; 결국 그가 출근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정을 알고자 찾아온 가게 지배인은 그 이상스러운 모습을 보고 놀라 도망가고, 어머니는 졸도하고, 아버지는 방안으로 쫒아 버리고 문을 닫았다. 그러나 누이 동생이 켜는 바이올린 소리에 이끌려 옆 방으로 기어갔다. 그 결과 이상스러운 그의 존재가 하숙인에게 알려져 그는 방안에 갇혀야만 했고, 식사는 누이동생이 날라다 주게 되었다. 가족들도 이제 그가 죽기를 바라고 있었다.&nbsp;<br><br>  사과에 맞은 상처가 더욱 악화된 것과 이제는 죽어야겠다고 생각한 어느 이른 아침, 종탑에서 올리는 종 소리를 들으며 조용히 죽어갔다. 가족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며 하나님께 감사하며 오랜만에 화사한 봄볕을 받으며 교외로 소풍을 나갔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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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5 11:54:0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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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9;문&#39;이라는 이름의 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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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문'의 사전적인 의미는 '드나들거나 물건을 넣었다 꺼냈다 하기 위하여 틔워 놓은 곳. 또는 그곳에 달아 놓고 여닫게 만든 시설'이다.&nbsp;<br><br>&nbsp; 그러나 이 작품 속에서의 '문'이라는 것은 그레고르와 그의 가족의마음의 벽이다. 그레고르가 벌레가 된 것을 안 그의 가족들, 특히 그의 아버지는 그를 쫒아내고 문을 닫는다. 아버지는 그레고르의 변한 모습을 보고 '문' 이라는 이름의 마음의 벽을 닫아버린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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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5 12:05:3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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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의 사람들도 얼마든지 그레고르처럼 벌레가 될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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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그레고르는 자신이 벌레가 되었다는 믿을 수 없는 비현실적인 상황에서 가장 현실적인 걱정을 하였다. 그는 자신이 벌레가 된 것보다 세상으로부터 버림받는 존재가 되었다는 것에 더 절망했다. 이를 통해 작가는 '벌레'라는 것을 통해 '인간소외'를 그려내려 했다. 벌레가 되어 돈을 벌어오지 못하게 된 그레고르는 가족들에게 모습 뿐만이 벌레가 된 것이 아닌 그레고르의 처지가 벌레가 되어버린 것이다.&nbsp;<br><br>  이처럼 지금의 자본주의 사회에서도 돈을 벌어오지 못하면 한순간에 가족들에게 벌레 취급을 당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그것은 자신의 가치를 돈을 벌어오는 존재로만 만들었을 때의 일이다. 자신의 의미와 가치를 스스로 찾으면 벌레가 되지 않을 수 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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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5 12:14:0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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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본주의 사회의 무서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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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변신' 이라는 작품은 돈을 벌지 못하면 결국 벌레보다도 못하는 취급을 받아 '인간소외'를 당할 것이라는 것을 비판하려는 의도로 쓴 것 같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그레고르도 결국 가족들에게 벌레 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으며 쓸쓸히 죽게된다.&nbsp;<br>  '변신'은 우리는 이미 자본주의 사회를 살고 있다고 말하는 어른들이 읽어야 한다. 몇몇의 어른들은 대수롭지 않게 우리들은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고 말한다. 물론 우리는 약간의 자본주의 사회를 살고 있지만, 사실 우리는 민주주의 사회를 살고 있다. 그래서 나는 이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어른들에게 이 작품으로 자본주의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려주고 싶다. 그리고 그 무서움을 알게 되면, 대수롭지 않게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는 것을 말하지 않길 바란다. 민주주의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로 인한 문제 등을 여러 사람들이 함께 의견을 모아 해결할 수 있다. 그러니 자신의 존재를 꼭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벌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길 바란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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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5 12:23:1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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