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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민유] 악이 주는 교훈 by DEC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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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지킬 박사와 하이드&gt;를 읽고</description>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2-11-17 10:38:2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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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망을 담은 작품</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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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1850년, 종교 개혁과 산업 혁명을 주도하고 있던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라는 곳에서 태어났다. 스티븐슨은 당시 스코틀랜드의 전통에 따라 엄격하고 완고한 장로교회의 풍토 아래서 자라났다. 그리고 아버지의 입금에 공학을 전공했다가 법학으로 전공을 바꿔 변호사가 되었다. 스티븐슨은 대학 생활 중에 방탕한 생활을 누리고, 많은 여행을 다니며 후에 작품의 밑거름이 될 경험들을 한다.&nbsp;<br><br>&nbsp; 스티븐슨은 인간 내면의 욕망과 심리를 &lt;지킬박사와 하이드&gt;라는 작품 속에 고스란히 담아내려 애썼다. 또한, 이 책에는 그가 부모의 기대로부터, 변호사의 길로부터, 자신이 태어나고 자랐던 스코틀랜드로부터 끊임없이 도망치려 했던, 그런 욕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스티븐슨이 지킬 박사의 내면에서 법을 어겨내는 하이드를 이끌어낸 것 또한 스티븐슨이 애써 누르려고 했던 욕망인 것 같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인간의 본질을 알아내려 한 그의 깊은 탐구가 결실을 맺어 &lt;지킬 박사와 하이드&gt; 라는 작품을 만들어낸 것이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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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9 05:04:1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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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에서의 지킬과 하이드 </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ul4hglewrqrvog1l/wish/2390684324</link>
         <description><![CDATA[<div>&nbsp; 스티븐슨이 살던 시대는 영국이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빅토리아 시대로서 산업혁명으로 인한 경제 발전이 두드러지며 영국이 사상 최대의 부자 나라로 거듭난 때였다. 흔히 '브루주아'라고 하는 중산 계층이 신분 상승을 해 나가며 점점 많은 사람들이 격식과 옷차림, 명성 등 겉모습만 중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중산 계층이 아닌 하층민들은 돈이 없어 겉모습도 꾸밀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점점 더 커져만 가는 빈부격차에 계층 간의 불평등만 심화되어 갔다.&nbsp;<br>&nbsp; 이는 영국의 식민지가 된 나라들도 예외는 없었다. 당신 영국인들은 자신들이 사는 본토, 영국에서는 겉모습과 심지어는 내면까지 꾸며가며 그 누구보다 우아한 사람으로 행세했다. 하지만, 자신들이 막 대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식민지에 가서는 남의 땅을 빼앗고 부수고 그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등의 악행을 서슴지 않았다. 즉, 그들은 본토에서는 '지킬 박사', 그 밖인 식민지에서는 '하이드'의 모습을 한 것이다. 이처럼 스티븐슨은 가진 자들의 내면에 꽁꽁 숨겨져 있는, 잘 드러나지 않은 욕망, 그리고 위선을 비꼬며 그들의 이중성을 날카롭게 지적했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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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9 05:17:4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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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쁜 중독, &#39;악에 대한 중독&#39;</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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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blockquote><strong><em><mark>중독이란 음식물이나 약물의 독성으로 몸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것과 술이나 마약을 지나치게 먹으면 그것 없이는 견디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또한 어떤 사상이나 유행에 빠져 정상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는 상태를 뜻한다.</mark></em></strong></blockquote><div><br>&nbsp; 책의 뒷부분에서 어터슨은 지킬에 대한 회고를 하며 지킬이 중독된 것이라고 말했다. 지킬은 사회와 사람들에 대한 책임감이나 양심의 족쇄를 던져 버린 채 본능이 원하는 것만을 하도록 자기 자신을 내버려 두었을 때 얻는 자유로움에 중독된 것이었다. 지킬은 하이드가 주는 어긋난 자유에 중독되어 온갖 범죄를 저지르며 사회를 해쳤다. 한마디로, '잘못된 중독' 에 빠진 것이다. 사실, '중독' 이라는 것이 그다지 긍정적인 단어는 아니다. 하지만, 좋은 것에 중독될 수도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공부' 나 '독서' 등은 자신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악'에 중독되어 버린 것은 좋지 않은 것이다.&nbsp;<br>&nbsp;<br>&nbsp; 더군다나 '악'은 사람이 중독되기 참 쉬고, 이와 더불에 벗어나기 굉장히 힘든 것이다. 저자는 사람이 본래 선과 악을 동시에 가지고 태어난 것이라 말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즉, 나의 생각대로라면 인간이 원래 가지고 있는 본성을 누르기 힘들기에 '악'이라는 것에 중독되면 더욱 빠져나오기 힘든 것이다. '중독' 그리고 '악' 이 불러오는 누군가의 잘못된 선택, 통제되지 않는 폭주를 어떻게 해야 막을 수 있는 것일까? 앞으로 인류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연구는 바로 이에 대한 연구가 아닐까 생각한다. 지킬이 시도한 선과 악 분리 연구 말고 말이다.&nbsp;</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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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9 05:24:2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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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9;악&#39;이 된 &#39;선&#39;</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ul4hglewrqrvog1l/wish/2390716377</link>
         <description><![CDATA[<div>&nbsp;  19세기 영국 런던, 변호사 어터슨은 사촌 앤필드로부터 이상한 이야기를 듣는다. 바로, 하이드라는 험상궂은 인상의 남자가 한 어린 소녀와 부딪쳐 소녀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남기고도 그냥 밟고 지나가려 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하이드라는 남성은 지킬의 수표를 보상금으로 지불해, 앤필드는 지킬이 하이드라는 남성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생각에 더욱 힘을 보태는 것은 바로 몇 개월 전, 지킬이 어터슨에게 자신의 유언장에 하이드라는 남성에게 자신의 전 재산을 상속하겠다는 내용을 써달라고 부탁했다는 것이었다. 그로부터 시간은 일 년 가량이 흐르고 하이드는 살인을 저지른다. 어느 날, 래니언은 지킬의 편지를 받고 그를 만나지만, 그가 만난 사람은 하이드였고, 래니언은 하이드가 지킬과 같은 사람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그 후 지킬은 애써 하이드를 자신의 내면에 담아두려 했지만, 결국 '악'인 하이드를 이겨내지 못한 채 점점 더 중독되어, 걷잡을 수 없이 하이드로 덮여 버린다. 마지막으로 어터슨은 지킬인지 하이드인지 모를 시체와 함께 모든 사실을 알게 된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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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9 05:43:3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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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9;악&#39;을 만들어낸 끊임없는 자신에 대한 의심</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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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지킬은 과거 굉장히 방탕한 생활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그는 과거의 자신을 반성하며 과거를 청산하기 위해 자선활동과 연구에 몰두했다. 자선활동과 연구 덕에 그는 착하고 훌륭한 사람이라는 명성을 얻는다. 그는 유명해지고, 돈도 많이 벌었다. 그래도 그는 착하게 살려 애썼다. 물론 하이드에 취해 온갖 범죄를 저질렀지만 그가 한 노력들은 사라지지 않는다. 즉, 노력도 의지가 없고, 그의 안에 선이 없으면 안 되는 일이기에 그는 착한, 선한 사람이지만 사람이 누구나 지니고, 특히 과학자들이 더욱 많이 가지는 의심이 그를 죽음으로, 악으로 내몰았다고 생각한다. 나 자신에 대한 의심과 '내가 하고 있는 일이 과연 옳은 것일까?' 하는 의심의 결정체가 바로 '악'인 것이다.&nbsp;<br>&nbsp;<br>&nbsp; 분명 지킬은 과거를 청산한 듯 보였고, 다른 사람들도 신사다운 그의 모습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쉽게 사라지지 않는 과거처럼 지킬은 자신을 향한 스스로의 의심을 멈추지 않았다. 그렇게 지킬은 아직도 자신의 내면에 악이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그 누가 자신이 착하다고, 선하다고 해도 '아니다. 난 그런 사람이 아니다' 라고 부정만 하면 당연하게도 뇌리에는 부정적인 생각만 맴돌게 된다. 만약 그런 생각이 계속해서 이어지며 뇌리를 떠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본래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도 부정적으로 변해 그 안에 있던 악이 마치 흑염룡처럼 깨어날 것이다. 즉, 지킬은 결국 겸손의 의심 때문에, 자신의 선함을 믿지 못해, 더 나아가 자신을 믿지 못해 결국 통제할 수 없게 되자 참회의 죽음을 마신 것이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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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9 06:02:3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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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모두를 일깨울 이야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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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lt;지킬 박사와 하이드&gt;는 단순히 인간의 본성인 '선'과 '악'에 대해서만 다루지 않는다. 인간의 이중성에 대한 깊은 고민이 담겨있고, 인간은 선과 악을 동시에 가진 존재라는 것을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지킬은 선하지만 악에 대한 충동이 뒤섞여 있는 존재이다. 하이드는 지킬 박사의 뒤섞인 충동 가운데서 악한 것만 뽑아 모아 만든 존재인 것이다. 책의 초반 부분에서 하이드는 지킬에 비해 훨씬 작은 체구의 인물로 그려지며, 이것은 하이드가 순수한 악으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이드, 즉 지킬이 죽음을 맞이하는 마지막 대목에서는 몸집이 지킬에 버금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의 사람으로 변해있었다. 심지어 죽을 때는 얼굴만 하이드고 몸은 지킬의 몸으로 변해있었다. 이는 지킬의 내면에 악이 아주 분명하게, 즉, 하이드(악)가 진짜 자신으로 거듭났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이다.<br><br>&nbsp; 우리 모두의 내면 속에 선과 악이 공존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스티븐슨은 우리에게 선과 악 그 자체의 분열이 아니라, 인간의 악에 대한 충동이 얼마나 크건 작건 방치해두면 결국 중독되어 걷잡을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즉 우리를 간접적으로 일깨워 우리 내면의 선과 악을 모두 신경쓰며, 악을 방치해두지 말라는 교훈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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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9 06:26:0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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