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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t;독서주간 북토크&gt; 시티보이즈와 함께 by 배지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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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0/22일까지 &lt;시티보이즈&gt;를 읽고 독서기록을 반드시 남겨주세요</description>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5-10-15 05:57:3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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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20 최윤서</title>
         <author>2024hs1321</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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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시티보이즈를 읽으면서 스스로에게 많은 위로와 힘을 얻었다. 특히 나는 진주가 희재에게 건네는 무심한 듯하지만 진심이 가득 담긴 위로에서, 희재뿐 아니라 나 또한 위로받는 기분이 들었다. 진주는 희재에게 “남 걱정하지 말고, 그냥 너만 신경 써. 뭣보다 괜찮은 척, 센 척하지 마. 우리 이제 열여덟이잖아. 그러니까 안 괜찮아도 돼.”라고 말한다. 나는 이 구절을 몇 번이고 반복해 읽었다. 스스로도 알지 못했지만, 이런 말을 누군가에게 듣고 싶었던 것 같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누군가가 이렇게 말해주기를 바랐던 것처럼, 그 말을 읽는 순간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나는 종종 세상이 잔혹하다고 느낀다. 열여덟이라는 나이는 참 애매하다. 어른들은 ‘예비 고3’이라며 기대와 부담을 동시에 주고, 사회는 경쟁과 비교를 당연하게 여긴다. 하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경쟁 속에서 사람은 점점 지쳐가고, 나 또한 멈추면 안 되고 정체되어서도 안 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 안 그러면 도태될 거라는 두려움이 내 안에 깊게 자리 잡고 있었고, 남들보다 뒤처지는 사람이 되는 게 너무 두려워 언제나 괜찮은 척하며 살아왔다. 하락하는 모습을 남에게 들키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진주의 말을 곱씹으면서 문득 ‘왜 나는 모든 순간 괜찮아야만 한다고 생각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아직 열여덟밖에 안 되었는데, 앞으로의 날들이 얼마나 많은데 말이다. 처음으로 진심이 담긴 위로를 들은 기분이었고, 그 한마디가 나를 멈춰 서게 만들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는 단순하지만 큰 깨달음을 얻었다. 희재의 이야기를 읽으며 나 자신을 많이 비춰보았다. 희재의 감정에 공감했고, 같은 또래로서 그가 겪는 혼란과 불안이 너무나 현실적으로 느껴졌다. 그래서인지 나는 희재에게 유난히 애틋한 감정을 느꼈다. 그러면서 동시에 질투심도 들었다. 희재는 언제나 달리기에 진심이었고, 그 열정이 너무 부러웠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알고, 그것을 위해 용기를 내는 희재의 모습은 정말 멋있었다. 나는 희재의 열정과 노력에서 자극을 받았다. 비록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책을 통해 전해지는 희재의 빛나는 에너지가 느껴졌다. 수많은 위기와 불안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믿는 희재의 모습은 나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희재를 통해 나는 배웠다. 포기하지 않는 것, 그리고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 책을 덮고 나서 나는 더 이상 ‘괜찮은 척’을 하지 않기로 했다. 완벽하지 않아도, 잠시 멈춰 서도 괜찮다는 사실을 이제는 안다. 그리고 언젠가 나도 희재처럼 스스로의 속도로 달려 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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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9 13:02:4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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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14 양서정</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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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이 책을 읽고 나는 비로소 내가 놓치며 살아왔던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깨달았다. 시티보이즈 이야기의 후반부로 갈수록 자주 등장하는 문장이 있다. 바로 ‘육상은 개인 종목이 아니라 단체 종목임을 보여 주겠다’는 희재의 포부다.나는 그들이 원하던 ‘육상’ 이라는 종목이 어쩌면 우리의 삶과 관련있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인간은 절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 인간뿐 아니라 그 어떤 생명도 독단적으로 살아갈 수는 없다. 모든 생명은 서로를 요하고, 상호작용하며 살아가는데, 애석하게도 많은 사람들은 그 사실을 망각한 채 살아간다. 육상이 개인 종목이라고 믿었던, 스스로만 잘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던 정민이처럼 말이다. </p><p>  이 책이 독자에게 던지고자 하는 메시지는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는 결국 서로를 도우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 이는 우리가 앞으로의 여생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와도 직결된다. 다른 사람의 못난 점을 보고 이를 질타하며 조롱하는 행위는 과연 스스로를 욕보이는 것과 같다. 왜냐하면 그것은 서로가 서로를 필연적으로 돕고 살아야 하는 사회에서, 나 자신의 결함 또한 인정하지 않고 등한시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서로를 품어야 한다. </p><p>  시티 보이즈에서 희재는 육상이 단체 종목이라는 것을 입증해내기 위해 전국체전 1위만을 고집한다. 그에 반면, 현진(희재 부)은 도철에게 1위를 하지 못해도 그것이 이미 증명되었다고 말한다. 나는 이처럼 다른 답변에 매우 흥미롭게 느껴졌다. 그리고 그 해답이 책의 마지막 문장에 있다고 생각했다. “최선을 다 했는데 1등 못하면, 그럼 실패한 거야? 정말 그렇게 생각해?” </p><p>  아무래도 열정이 앞서는 어린 희재와, 중요한 것은 순위에 있지 않음을 깨우친 현진의 차이를 드러낸 부분인 듯하여 인상적이었다. 순위라는 것이 무언가를 증명해 내고 결과를 내기에는 좋은 수단이지만, 가끔은 그런 특성이 너무도 가혹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런 마음이 들 때쯤 희재의 생각이 전부 옳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희재의 방식이라면 최선을 다했다고 해도 1위를 따내지 못하면 그 노력은 하등 쓸모없는 것이 돼 버리기 때문이었다. 돌이켜 보면 나는 현진보다는 희재처럼 눈에 보이는 결과와 피라미드를 더 중시했다. 현진에겐 있었던 다른 것을 돌아볼 줄 아는 여유가 나에게는 없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나는 내 삶에서 놓치고 있었던 것들을 깨우치게 되었다. 인생은 육상이 그랬던 것처럼 단체 종목이라는 것,  나에게는 어떤 작은 수치보다도 더 중요한 것들이 있다는 것. </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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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0 11:13:1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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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05 김태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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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는 도철인 것 같다. 이야기를 읽는 내내 ‘따뜻한 위로 한 번 해주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부분에서 도철이라는 인물은 대부분 덤덤히 말을 했다. 그리고 훈련을 할 때 마다 본인만의 신념을 곧게 내뿜는다고 생각했다. 모든 인물이 소중하다고 느끼실 작가님께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나는 처음에 ‘도철’이라는 인물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고민이 되었으며 약간 부정적이라는 프레임을 씌어버렸다. 생의 마침표를 찍게된 친구의 아들을 서울로 데리고 오는 모습에서는 감동을 느꼈지만 자신의 꿈을 말하는 친구의 아들에게 너무나 단호한 거 아닐까라고 느끼면서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결론에 도달할 수록 도철이라는 인물은 주인공 희재를 포함한 시티보이즈에게 사회의 단단함과 까슬한 면모를 육상대회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도록 알려주었다고 생각한다. 너무 다독거리며 매순간 따뜻하게만 사회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힘들더라도 어쩌면 누군가에게 안좋게 평가되어도 사회에 대해서 꼿꼿이 알려주는 어른이었다.  또한 도철이 시비를 거는 태윤의 무리에게 하는 말 역시 사회를 보여준다고 믿었다. “셋째, 책임이란 허들이…… 학생일 때 가장 낮다는 거 잊지 마라.” 책임이라는 것은 나에게는 무거운 것이라고 느껴진다. 내가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해내야하며 그 과정에서 어떠한 일이 있을 때 누군가 그 일을 내 앞의 과제로 던지면 해내야 하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책임이다. 학생은 아직 성인이 아니기에 어른들의 보호 아래에 있다. 그런 만큼 책임을 지는 일이 많다고 할 수는 없다. 도철은 힘과 비논리적인 근거로 상황을 해결하려는 태윤의 무리에게 책임의 무거움을 알려주고 그 안에는 성인이 되었을 때의 책임은 학생 때 뒤에 있던 어른이 이제는 없다는 것을 알려준 것이라는 의미가 있을 거라고 추측했다.</p><p> 그럼 학생들에게서 얻은 바는 없냐라고 물으면 그건 아니다. 당연히 시티보이즈와 진주에게서도 본 받을 만한 부분이 많았다. 일단, 진주라는 캐릭터가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다. 늘 1등을 하던 자신이 배현아라는 1학년 동생에게 그 자리를 빼앗겼을 때 사람들의 시선을 다시 되찾아 올 거라는 목표를 곧이어 세우는 것이 본받을 필요가 있는 것 같다. 1등을 놓쳐서 아쉬워하고 침울해 있는 것이 아닌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서 자신이 계속해서 육상을 해나가야 하는 목적을 만드는 모습이 점차 어른으로 성장해나가는 것 같았다. 시티 보이즈라는 육상부는 정말 우리 또래의 사이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들과 겪을 수 있는 일들을 압축한 한 권으로 볼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일에 확고한 믿음을 가진 희재와 아버지께 인정을 받고 효진과 길게 얽힌 관계를 가진 진우, 진우의 경쟁자이자 친한 친구였지만 부상으로 육상을 멀리했던 효진과 에이스가 있는 야구부의 뒷편에 있던 정민까지 각자의 이야기를 가진 소년이 모여 써내려가는 이야기는 더할 나위 없이 우리가 학교에서 보내는 모습을 비추고 있었다. 우리는 친구들 사이에서 오해가 발생하면 감정이 격해지기도 하고 화해를 통해서 멋진 화합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그리고 공부해나가며 자신이 조금은 약하다 생각하지만 강점이 존재하는 분야를 발견하고 무슨 일이도 좋은 고집으로 끝까지 결승선을 향해 달려나간다. 시티 보이즈는 우리의 학교 생활과 같다. 운동이 아니더라도 그들의 이야기는 우리의 생활에 스며들어 있을 것이다.</p><p> &lt;시티 보이즈&gt; 소설은 지금 우리 고등학생이 한 번은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운동과 공부는 서로 완전히 극단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힘들지만 끝내 결말은 행복해질 수 있다는 공통점과 유사한 부분이 많기에 집중하고 비슷하 부분을 적용해나며 읽을 수 있고 나 역시 그렇게 읽었다. 우리가 친구한테 느낄 수 있는 감정과 어른에게서 배우는 점들을 담은 소설이기에 현재의 나에게 필요했던 책이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는 학교에서의 나의 생활을 돌아볼 수 있었고 ’지금의 나는 운동장 트랙에서 어디쯤에 위치하고 있어?‘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았다. 작지만 한 뼘 더 생각과 고민을 성장시켜줄 수 있는 책이고 재미있으며 감동을 받으며 읽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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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2 10:27:2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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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09 안예빈</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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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이 책을 읽으면서 과거의 나의 모습은 어땠는지 되돌아보게 되었다. 어릴 때의 나는 정민이같은 성격이었다. 매사 열심히 하지만 좋은 결과는 나오지 않는 아이였다. 어린 나는 그런 내가 싫었다. 능력없고 좋은 결과도 내지 못하는 나는 쓸모없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되면서 열정이 식어 진우와 같이 뭐든지 평균만 하자는 주의로 생각이 바뀌었다. 주변에 희재와 같은 성격의 친구는 내가 되고 싶은 이상형이었다. 희재는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역경이 있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어떻게 극복할지를 고민한다. 다시 말하면 희재는 이런 상황에 놓여있는 ‘나‘를 탓하기보다는 이 상황을 극복할 ’나‘를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희재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나’를 넘어 ‘우리’까지 생각하는 넓고 배려심 깊은 사람이다. 나는 이제껏 희재와 같은 사람들의 도움 덕분에 내 앞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남들에게 도움만 받는 사람일까를 고민해보니 그건 또 아니었다. 진우나 진주와 같은 아이들의 고민도 들어주고 함께 고민했다. 도철과 같은 인생의 선배님들에게 깍듯하게 대하며 내가 그들에게 가르침을 받을 수 있을 만큼 올바르고 따뜻한 심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나와 같이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고 때론 우울에 빠지는 사람들을 공감하며 같이 공통점을 나누며 위로가 되어주었다. 난 이런 나를 돌아보며 이런 생각이 든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자신을 과소평가한다. 우리는 큰 힘을 들이지 않고 한 행동들이 상대에게 위로가 되는지, 하루를 살아가는데에 따뜻한 손길이 되는지를 알지 못한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모두가 서로의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다. ‘시티보이즈’에서 강조하는 ‘공동체’, ‘함께‘라는 키워드는 사회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이런 키워드를 알게 모르게 실천하고 있는 우리를 우리는 자랑스러워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를 잊지 말자. 우리 서로에게 의지하는 만큼 표현해야 한다. 다들 암묵적으로는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알지만 실제로 듣는거랑은 느끼는 바가 다르기 때문이다. 조그마한 나라의 성인도 안된 청소년에 불가하지만 17년동안 나에게 너무 고생했다고 미안하다고 얘기해주고 싶다. 그리고 미성숙했던 나의 주변에 있는 가족들, 친구들, 선생님들 뿐만 아닌 잠깐 스쳐갔던 사람들까지도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그리고 각자의 인생에서 ‘최고의 나‘가 되기 위해 다들 고생했다고 얘기하며 글을 끝낸다. </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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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2 11:30:2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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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02 강혜승</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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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책을 정말 어떤 부분은 재미있게, 어떤 부분은 눈에 눈물이 맺힐만큼 공감을 하며 읽었다. 나는 원래 드라마는 재미가 없어서 안보는데, 라켓소년단은 정말 재미있게 보았다. 정보훈 작가님의 전작 &lt;라켓소년단&gt;을 보았을 때와는 조금 다른 즐거움이었다. 아빠 윤현진의 발인날에도 울지 않던 희재가 진주 앞에서 그간 참아왔던 눈물을 흘린다는 점에서, 또 작 후반부에 부자지간 이도철과 이진우가 서로에게 지금까지는 안해왔던 낯선 고마움과 격려,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이야기는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 사람들이 공동체 생활을 하며 서로에게 점차 마음을 열고 표현하는 작품으로 느꼈다. 나도 감정을 잘 나타내지 않아서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출하는 사람을 보면 신기하고, 또 대단했는데 이 소설을 읽고 나도 용기를 내서 빨리는 아니더라도 조금씩, 천천히 내 생각을 드러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눈물이 터지’는 걸 ’소나기‘에 비유하는 것이 신선하고 재미있게 다가왔다. 희재가 아빠의 발인날에도 생전 아빠와 지키던 마을 이웃들 심부름을 지켰다는 점과 작 중반부까지 아빠를 하루도 빠짐없이 생각했다는 점에서 희재가 현진을 얼마나 생각했고, 아꼈는지 드러났다. 중간에 과거를 회상하는 구간을 마치 영화’시나리오’ 쓰듯 나타나 있는게 과거에 있던 사건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묘사하듯 머릿속에 그려져 좋았다. 태윤무리에게 운동장을 달라고 달리기로 승부하고자 할 때 어쩌면 이미 효진은 달리기를 계속하고싶다고 생각했던 걸 수도 있다. 작 중 군데군데에 아빠 도철이 들어오면 진우, 진주는 방으로 가버리는 묘사가 굉장히 많은데, 이혼때문인 건지, 술 때문인 건지, 표현을 안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다. 정홍기 코치가 가르치는 학생들과 아들 정웅의 팀에서 작품 마지막에서 협력과 ‘육상은 단체종목이다.‘라고 언급했던게 떠오르며, 결국 무진고팀이 계주에서 이긴걸 보고 복선이 보여 보는 나도 즐겁게 보았다. 또한 이코치가 아이들에게 태윤무리와 싸운날에 삼겹살을 사준 것이 서로가 화합하는게 ’원 팀의 상징’ 이유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13쪽에 ‘희재와 아이들이 틀렸다고 생각했던 바통도 맞고, 도철의 마음에 들지 않았던 아이들의 패턴도 맞는 말이다.’라는 구절 또한 코치와 아이들이 하나로 뭉친다는 느낌이 들어 마음에 들었다. 육상 연습 때 아이들이 수없이 연습했던 ’바통’도 처음에는 삐그덕거렸지만 나중에는 매끄럽게 넘어가듯, 아이들의 관계고 마찬가지라 느낀다. 또한 증명이란 것이 별 거 아니다. 서로 화합을 하다보면 저절로 합이 맞춰질 거고, 그 과정에서 성적이 올라가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꼭 1등만을 목표로 하지 않고, 같이 연습하다보면 올라간다는 의미인 것 같다. 124쪽에서도 ’엉망이던 아이들이 서로 호흡을 맞추며 한팀이 되는 것이 각자의 주 종목보다 중요하다고 확신한 도철이었다.’가 내용을 뒷받침 해준다. 여담으로 나는 처음에 ’그 녀석’이 진주인 줄 알았다.. 1등이라고 하는 것과 진우의 라이벌은 당연히 쌍둥이인 진주라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시티보이즈가 이중적 의미가 있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 추가로 영화 시티보이즈가 궁금해 찾아보니 대략적인 줄거리가 부패한 사회에 맞선 청춘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또한 마지막 달리기 할 때 각 차례의 선수에 대한 설명이 선수가 달리는 그 과정을 말해주는 느낌이 좋았다. 또 시티보이즈 뿐 아니라 이제 진주에게도 라이벌 배현아가 있어 그동안의 정체하던 기록을 깬 것처럼, 라이벌이 있어야 성장한다 느꼈다. 그리고 고향 이웃들이 손을 모아 희재를 도와준 것에서 따듯함을 느꼈다. 또한 157쪽에 “최선을 다 했는데 1등못하면, 그럼 실패한 거야? 정말 그렇게 생각해? ”라는 말이 페이지 표시가 안 되어있어 더욱 나에게 하는 말로 다가왔다. 마지막으로 159쪽에서 현진이 넌 이미 육상이 단체종목이란걸 보여줬다고 말하는 점에서 정말 진우 말대로 멀리서 현진이 아이들을 지켜봤던 건지, 아니면 단지 도철의 상상이었을 뿐인지는 몰라도 아이들이 이미 한 팀인걸 보여주는 구절이라 좋았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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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2 12:40:1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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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13 이혜인</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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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평소 드라마나 영화를 즐겨보는데, 그중에서도 라켓소년단, 슬기로운<em> </em>감빵생활, 응답하라 시리즈를 재미있게 봤었다. 이 작품들의 극본에 참여했던 작가님의 책이라는 사실에 흥미가 생겨 시티보이즈를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주인공 희재의 삶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육상선수였던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은 희재는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잃고, 아버지의 친구 도철을 따라 서울로 올라온다. 그곳에서 도철의 자녀인 진우와 진주를 만나게 되고, 그들과 함께 무진고 육상부에 들어가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육상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희재는 팀이 해체될 위기에 처한 육상부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수많은 시련과 갈등 속에서 성장해 나간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팀워크의 가치였다. 희재는 육상, 특히 계주 경기에서는 개인의 능력보다 팀원들 간의 호흡과 협력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육상이 단순한 개인 종목이 아니라, 바통을 주고받는 순간마다 서로의 신뢰와 연결이 필요한 단체 종목임을 몸소 증명한다. 처음에는 각자의 기록만을 신경 쓰던 무진고 육상부는 희재를 중심으로 하나의 팀으로 거듭난다. 결국 그들은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혼자 잘 뛰는 것보다 함께 달리는 것이 더 멀리 나아가는 길임을 보여준다. 이 이야기를 통해 나는 팀워크란 단순히 협력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느꼈다. 때로는 나보다 팀을 위해 속도를 조절해야 하고, 누군가 넘어졌을 때 일으켜 세워야 진정한 완주가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앞으로 팀을 필요로 하는 과제나 사회에 나가 팀원들을 만날 때 개인의 능력만을 중요하게 생각하지않고, 팀 단체의 팀워크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며 살아가야겠다고 생각하였다. 이 책을 읽으며 궁금증이 생겼던 것이 있다. 도철은 왜 자신의 아들인 진우를 무뚝뚝한 태도로 대하였을까, 이 궁금증은 책의 결말부분에서 해소되었다. 도철은 그냥 표현하는것을 어려워하던 어른일 뿐이었다. “못난 아빠 아들로 잘 자라줘서, 그리고 미안하다. 표현이 이렇게밖에 안 되네…” 이 부분을 읽고 책을 읽던 나조차 울것같았다. 도철의 마음이 이해되며 어른이란 핑계로 감정을 표현하는것이 너무 오래 걸렸다는 말이 참 슬프게 다가왔다. 이런 장면처럼 이 책에는 여러 인물들의 다양한 관계를 다루고 있었다. 진주와 희재, 진우와 효진 등등 여러 관계를 접할 수 있어서 책을 몰입하며 읽었던것 같다. 이 책은 결말 부분에서 또 다른 논쟁거리를 던져주며 끝을 낸다. “최선을 다했는데 1등 못하면, 그럼 실패한거야? 정말 그렇게 생각해?” 일단 나는 이 질문에 대하여 “아니.”라고 답하고 싶다. 최선을 다한거만으로 나한테는 내가 1등인것 아닐까. 결과가 중요한 세상이긴하지만 개인의 노력이 1등이 되지못한다고 헛수고가 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한 노력하는 과정에서 내가 얻은 것과 성장하는 과정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는 것, 그 자체가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1등을 목표로 살아가긴 하지만 1등이 되지 못한것이 실패라고 정의한다면 그들은 다시 일어서지 못하고 우울감에 빠져 재도전을 하지 못할것이다. 그래서 나는 1등을 하지 못하더라도 목표를 위하여 노력한 과정과 목표를 실패하였을 때 다시 도전하여 노력하는 태도가 1등의 가치보다 더 크다고 생각한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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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2 13:02:5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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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22 한정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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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시티 보이즈“라는 책은 주인공 희재의 이야기로 시작되었는데, 희재가 롤모델로 삼았던 삶에서 가장 좋아하던 최고의 육상선수 아버지의 죽음 이후로 무조건 아버지처럼 1등인 육상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아버지의 죽음에 관련해 느낀 점이 있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던 당시에는 눈물을 한 번도 흘리지 않았는데, 돌아가신 뒤 비가 많이 오던 날 진주외 이야기를 하며 어린아이처럼 참아왔던 눈물들을 흘렸을 때, 왜 그 당시에 그 마음을 풀지 못했는지 궁금증이 남았다. 책의 중간 지점 내용인데, 희재가 육상부 폐지를 적극적으로 막기 위해 야구부의 수찬을 영입하려 애썼지만, 결국 수찬이 아닌 정민을 선택한 의미가 무엇일지 생각하게 됐다. 저의 생각으로는 아마추어 같았던 희재가 도철에게 처음으로 증명받았을 때. 그 때의 희재가 높은 커리어의 선수들을 절절 매게 한 가능성과 비슷한 이유로 정민이에게도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용기를 주고 싶어서 고른 것이 아닐까 싶었다. 이 책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협동, 단체, 단합일 것 같다. 진우와 효진의 우정, 희재 아빠 현진과 도철의 우정, 정민이의 용기, 희재의 다짐, 희재의 첫사랑 진주 등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며 계속 읽었던 책이었습니다. 책 중간중간 드라마 대본처럼 시나리오 전문 용어나 대사들이 나오는 부분을 보며 실제 이 책이 드라마로 나오면 너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한 책에서 이런 재밌는 거리가 풍부한지 놀랐고, 직접 노하우를 배워보고 싶습니다. 드라마를 많이 보는 저에게는 감정이입하며 한 문장씩 다 자세히 읽었던 것 같습니다. 제목에서 시티 보이즈가 아닌 다른 제목 후보는 뭐였을지도 궁금했어요! 마지막으로..라켓소년단 너무 재밌게 봤어요!!5번 이상은 본 거 같아요!!너무 재밌었어요!! 꼭 이 책도 드라마로 나왔으면 좋겠어요!</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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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2 13:45:1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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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3 이예담</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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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이 책을 읽고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육상은 개인 종목이 아니라 단체 종목 이란걸 보여주겠다는 희재의 말이 제일 기억에 남았다. 달리기라고 하면 혼자 달리는 운동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책에서는 함께 달리는 사람들의 마음과 관계가 진짜 힘이라는걸 보여준다. 그리고 달리기의 설렘이 달리겠다고 마음먹는 순간부터 시작된다는 문장이 인상 깊었다. 뭔가를 시작할 용기를 내는것과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함께 뛰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진짜 성장의 의미를 배운것 같다. 인생에서도 혼자가 아니라 함께 나아갈때 더 멀리, 더 단단하게 달릴수 있다는걸 알게되었다. 희재, 도철, 진주 등 등장인물들은 각자 상처를 가지고 있었지만, 서로에게 기대며 달리는 과정속에서 조금씩 성장하는것을 보며, 도철이 죽은 친구를 떠올리며 다시 마음을 다잡는 장면이나, 마을 사람들이 모은 돈을 받은 희재의 장면은 서로가 서로를 살리는 온기를 느끼게 한것 같아서 감동적이였다.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인생도 육상처럼 느껴졌다. 인생도 힘들때도 많지만 옆에 함께 달려주는 사람이 있다면 결국 완주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이 책을 통해 하게 되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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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2 14:05:0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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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15 이시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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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lt;시티보이즈&gt;는 주인공 희재가 아버지의 뜻을 이어 육상선수가 되기로 결심하면서 시작된다. 최고의 선수였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희재는 아버지의 친구 도철의 집에서 지내게 된다. 도철은 이혼 후 아들 진우와 딸 진주를 홀로 키우고 있었다. 무진고의 남자 육상부는 해체 위기에 처해 있었고, 기존 부원들조차 훈련의 고됨을 견디지 못해 하나둘 떠나갔다. 학부모들은 도철의 방식을 구시대적이라 비난하며 자녀를 그만두게 했고, 학교의 분위기는 점점 냉담해졌다. 이런 상황에서도 희재는 육상부에 들어가고 싶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진심으로 달리고 싶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서울의 고등학교 친선전에 나가 정식 훈련을 받은 선수들 사이에서 놀라운 실력을 보여준다. 도철은 희재의 재능을 인정하지만, 육상부를 유지하려면 최소 세 명의 부원을 더 모아야 한다는 조건을 내건다. 또한 운동장을 차지하고 있는 야구부 학생들을 물러나게 해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도 함께 해결해야 했다. 희재는 그 모든 조건을 스스로 해결하려고 나선다. 설득과 갈등, 오해와 화해를 반복하며 결국 세 명의 동료를 모은다. 그렇게 만들어진 작은 팀은 시작부터 삐걱거렸지만, 서로의 사정을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며 점차 하나가 되어간다. 함께한 훈련은 고되고 때로는 좌절스러웠지만, 그 속에서 서로를 인정하고 신뢰하게 되었다. 그 결과, 이들은 서울 예선전에서 1등을 차지하며 자신들의 가능성을 증명한다. 이 과정에서 희재가 가장 강조한 것은 ‘아버지의 육상이 단체종목이라는 사실’이었다. 달리기는 개인의 기록으로 평가받는 경기지만, 희재는 그 속에서도 팀의 의미를 발견한다. 아버지가 남긴 가르침은 단순히 승리하는 법이 아니라, 함께 달리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들과 호흡을 맞추는 자세였다. 희재는 이를 실천하며 팀의 중심으로 성장한다. 작품 속 도철 또한 변화한다. 처음에는 고집스럽고 권위적인 인물로 그려지지만, 희재와 부원들의 진심 어린 노력을 보며 점차 마음을 열고 새로운 세대의 방식을 받아들인다. 그의 변화는 지도자의 책임이 단순히 훈련을 시키는 데서 끝나지 않음을 보여준다. 진우와 진주의 관계 역시 가족의 불완전함 속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지탱하려는 마음을 담아내며 이야기에 따뜻한 여운을 남긴다. 『시티보이즈』는 육상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함께 성장한다는 것’의 의미를 보여주는 작품인 것 같다. 희재는 아버지의 뜻을 좇는 과정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가고, 도철과 동료들은 그 곁에서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나간다. 달리기라는 행위가 단순한 기록 경쟁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상징처럼 느껴진다. 희재가 달린 이유는 아버지의 뜻을 잇기 위해서였지만, 끝내 그가 깨달은 것은 자신만의 속도와 함께 달린 사람들의 소중함이었다. 연대의 의미를 그려낸 작품으로 오래오래 마음에 남을 것 같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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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2 14:24:5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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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01강여해 </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bje9/uecw0dx8l47byinu/wish/3645422806</link>
         <description><![CDATA[<p>&lt;시티보이즈&gt;에는 청춘, 우정, 도전 등 다양한 요소가 담겨 있어 읽는 내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특히 등장인물들 각각이 저마다의 사연과 고민을 지니고 있어,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도 여러 가지를 느낄 수 있었다. </p><p><br/></p><p>나는 작가님의 &lt;라켓소년단&gt;을 재미있게 봤는데, 작품의 전개 방식 때문인지 &lt;라켓소년단&gt;의 장면들이 떠오르는 부분도 많았고, ‘소설보다는 글로 쓰인 드라마를 보고 있는 것 같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또 등장인물들이  저마다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어서 등장인물들 각각을 통해서도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다만, 아주 지극히 주관적으로 (내가 생각하기에) 너무 이상적이어서 쉽게 공감할 수 없는 주요인물들이 꽤 많았다는 점에서 조금의 아쉬움이 있기도 하다. </p><p><br/></p><p>그래서 나의 기억에 가장 인상 깊게 남은 인물은 ‘진우’였다. 진우는 얼핏 보면 조연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나는 그가 『시티보이즈』에서 가장 입체적이고 현실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진우는 육상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늘 그만두겠다고 말하지만, 달리기를 멈추지 않는다. 그것은 아버지의 인정을 받고 싶은 마음이나 효진이를 이기고 싶은 마음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러나 결국 진우가 달리기를 계속한 이유는 친구들과 함께 달리는 과정 속에서 즐거움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p><p><br/></p><p>비록 작품 속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지만, 나는 진우 역시 육상을 단체 종목으로 여기는 사람 중 한 명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이야기 내내 자신이 왜 달리는지, 왜 이 길을 선택했는지를 끊임없이 고민한다. 처음에는 열정과 목표로 시작했지만, 점점 그 이유를 잃고 방황하는 모습이 현실적이었다. 그런 진우의 모습이 나 또한 목표를 향해 달려가다 문득 “내가 왜 이 길을 택했을까?” 고민했던 순간들과 닮아 있다고 느꼈다. 그래서 진우가 자신에게 육상이 어떤 의미인지를 찾아가는 과정이 더욱 인상 깊었다.</p><p><br/></p><p>또한 진우는 감정 표현에 서툴다. 진우는 때로는 거친 말을 내뱉지만, 정작 하고 싶지 않은 이야기는 피한다. 이 점은 도철과의 갈등을 불러오는 주요한 계기가 되었다. 물론 도철 역시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지 못하는 점에서 비슷했다. 아마 두 사람 중 한 명이라도 조금 더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면, 둘의 관계는 더 빨리 회복될 수 있었을 것이다. 효진이와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진우는 초반에 효진이를 미워하는 말들을 했지만, 그 말들 속에는 효진이에 대한 걱정, 그리움도 뒤섞여 있다. 그런 진우의 복잡한 내면을 통해 인간의 감정이 단순히 한 가지로 정의될 수 없고, 언제나 모순적이라는 사실을 느꼈다.</p><p><br/></p><p>그런 의미에서 나는 이 작품의 진정한 주인공이 ‘진우’라고 생각한다.</p><p>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방황하고, 때로는 불안과 혼란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그의 모습이 오늘날의 10대 청소년과 가장 닮은 것 같다. 감정 표현이 서툴고 때로는 실수하지만 타인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또한 현실적인 10대의 모습을 보여준다.</p><p>결국 진우를 통해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불완전하고 불확실해도 괜찮다. 계속 앞으로 나아가자 ”는 말이 아닐까.</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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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2 14:29:0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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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10 손예원</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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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 0.1초 차이로 승패가 결정되는 육상 경기에서, 단발머리 선수에게 0.1초 차이로 아깝게 진 진주가 희재에게 축하를 받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nbsp; 대부분의 경우 승부에서 진 친구에게는 “힘내”, “괜찮아” 같은 위로의 말을 하기 마련인데, 희재는 “축하해”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졌는데 왜 축하를 하지? 놀리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뒷부분을 더 읽은 후 희재 말의 진심을 이해하게 되었다. 진주는 비록 다른 선수에게 졌지만 과거의 자신의 기록을 뛰어 넘는 결과를 냈던 것이다. 희재는 그런 진주의 성장을 진심으로 축하한 것이었다. 진주는 희재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 만의 속도로 성장해 가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된것 같다. 진정으로 노력하고, 용기를 내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여 과거의 자신보다 더 나아졌다는 것을 느낀다면, 비록 1등 아니더라도 그것을 결코 실패라고 할 수 없다.</p><p> 사실 나는 그동안 결과만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못 할 것 같은거는 시작조차 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이 책을 읽고 생각이 달라졌다. 결과도 멋있지만 진짜로 멋있는 것은 멋진 결과를 위해 실패와 두려움 등 많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것을 이겨내는 노력의 과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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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2 14:32:3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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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04  김예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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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이 책을 읽으면서 육상과 현재 고등학생들의 삶이 많이 비슷하다고 느꼈다. 육상부원 모두가 1등이라는 기록을 이루고자 매일 혹독한 훈련을 받는다. 가끔은 포기하고 싶고 이게 내가 진짜 잘하는것이 맞나 생각이 들 때가 많지만 희재는 아빠가 걸었던 길을 꿋꿋하게 걸어간다. 나는 이 맥락이 우리의 삶과 똑같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모두 좋은 대학에 들어가 좋은 직장을 얻어 행복하게 살고 싶어한다. 누구나 이 꿈을 이룰 수 있지만, 문제는 그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이 마냥 순탄치만은 않다. 항상 나보다 더 노력하는 사람, 타고난 재능이 있는 사람이 존재하기에 그 꿈은 너무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아 좌절했을 사람은 분명히 있다. 하지만 거기서 진짜 좌절해서 포기하는 사람이 그 꿈을 향해 가는 게임에서 지는 것이다. 책 중, 이런 말이 있다. '남 걱정하지 말고, 그냥 너만 신경 써. 뭣보다 괜찮은 척 센 척하지마. 같잖으니까. 우리 이제 겨우 열여덟이잖아. 그러니까 안 괜찮아도 돼, 뭐든.' 이 문장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마 모든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이기에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아직 우리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고 잠깐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힘만 있으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패나 시련 속에서 딛고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주는 책이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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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2 14:38:5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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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12 윤다연</title>
         <author>2025hs1512</author>
         <link>https://padlet.com/bje9/uecw0dx8l47byinu/wish/3645451669</link>
         <description><![CDATA[<p>이 책을 읽으며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바로 그 사람의 몰랐던 과거를 알게 되며 이해를 하게 되는 부분이다. 특히 진우와 효진이가 서로 많이 미워하는 것 같으면서도 그만큼 서로를 이해하고 아낀다는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또 중간중간 나오는 시나리오 부분에서는 내가 마치 영화를 보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이야기를 몰입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p><p>나는 작가님이 이 글을 쓰면서 어떻게 육상이 단체종목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육상이라 생각하면 혼자 열심히 노력하는 느낌이 강한데 서로 힘이 되어준다는 말인 것  같아 굉장히 마음에 남았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공부도 알고보면 단체종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공부를 하면서 친구들과 경쟁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 이 책 덕분에 친구와 서로 도와주며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책을 읽으며 더 믾은 것들을 느끼고 배우고 싶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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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2 14:43:2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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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2504 김근영 </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bje9/uecw0dx8l47byinu/wish/3645458713</link>
         <description><![CDATA[<p> 시티보이즈를 다 읽고 나서 제일 먼저 생각은, 죽음이란 이별은 갑작스럽고 과거만을 떠올릴 수 있기 때문에 힘들다는 점이었다. </p><p>처음부터 희재의 아빠인 현진이 죽은 장면으로 이야기를 시작한 건, 당시 단순히 드라마 장르겠거니 하고 본 내 입장에서는 제법 충격적이었다. 그만큼 첫 장면이 강렬해서 계속 읽게 된 것도 있다. 시티보이즈에서는 희재뿐만 아닌 다른 인물들도 각자의 이별을 겪는다. 자신의 경기를 보려다 세상을 떠난 효재의 아빠나, 어릴 적 자신의 전부나 마찬가지였던 절친과 멀어진 진우가 있다. 또한, 현진의 죽음을 희재만큼이나 슬퍼했던 사람인 도철도 이별을 마주하게 된 인물이기도 하다. 가끔 나도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을 하게 된다면, 희재처럼 평소와 같이 행동하다가도, 때때로 다신 볼 수 없다는 생각에 혼자 속으로 분을 삭일 거 같다.</p><p><br/></p><p> 하지만, 시티보이즈는 새로운 만남도 자연스럽게 전개했다. 육상부와는 접점이 없던 진우가 희재의 제안을 통해 새로운 세계인 육상부에 들어오게 된 경우가 그중 하나이다. </p><p><br/></p><p>이별이 있으면, 만남도 있는 법이다. 어쩌면 작가는 인연을 소중히 여기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흐지부지된 진우와 효재와의 재결합도, 서로 무뚝뚝하던 사이인 진우와  도철 부자도, 모두 각자 말하지 못했던 나름대로 진심을 말했다. 물론 육상부가 협력하고 서먹하던 사이에 진전된 데엔 희재의 공이 크다. </p><p><br/></p><p> 개인적으로 담백한 문체지만 휘몰아치는 감정이 잘 느껴져서 좋았다. 인류애가 생기는 책이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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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2 14:47:0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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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20 정현선</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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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느낀점]</p><p>&lt;시티보이즈&gt;를 읽고 가장 크게 느낀 것은 함께하는 힘의 중요성이었다. 처음에는 윤희재가 혼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만 볼 줄 알았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팀원들이 함께 달릴 때 그제서야 진짜 힘이 난다는 걸 알았다. 무진고 육상부는 해체 직전이었고 선수들 사이에 각자의 상처와 갈등도 많았다. 하지만 그걸 극복하고 서로를 믿고 도우면서 결국 다시 성장하고 달려 나간다는 점이 정말 인상 깊었다. 또 청소년 때의 고민, 아픔, 우정, 첫사랑 같은 감정들이 현실적으로 그려져 있어서 공감이 많이 된 책이었다. 스포츠 이야기만 하지 않고 청춘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변화를 겪는 과정까지 세심하게 표현된 부분들이 좋았다. 나도 학교, 친구 관계, 진로 문제로 혼란스러운 때가 많은데 함께라서 더 견딜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다는 책의 메시지가 큰 힘이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의 문체가 드라마 대본 같았다. 되게 생생하고 리듬감이 있어서 읽는 내내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 들었다. 인물들의 다양한 감정들이 눈앞에 그려져서 몰입이 잘 됐다.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것도 의미있었다. 승리를 위한 경쟁보단 서로를 응원하면서 힘을 내는 스포츠 정신이 아름답다고 느껴졌다. 나는 원래 나의 속 이야기, 개인사 등을 쉽게 말하지 못하는 성격이다. 근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을 때 혼자 끙끙대고 깊이 빠지기보단 주변 사람과 함께 고민하고 힘을 합쳐 나가는 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용기도 얻었다. 또 윤희재가 아버지의 그림자 아래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 부모님의 기대, 자신의 한계와 싸우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달리기로 자신을 증명하려는 모습이 대단하고 깊이 다가왔다. 나도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내 꿈, 목표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누구나 실수도 하고 좌절도 한다. 하지만 중요한 건 다시 일어나서 한 걸음씩 나아가는 용기라는 걸 깊이 알게 되었다. 앞 이야기에 더해 이 책에서 함께라는 키워드가 좋았다. 나는 원래 사람들을 좋아하고 다같이 협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경쟁, 성과가 강조되는 사회에서 이런 내 모습이 점점 줄어들고 있나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근데 책을 읽으니 서로 협력하고 도와주고 한 팀으로 뭉칠 때 더 큰 힘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보여준 것 같아서 맘에 와닿았다. 친구, 가족 관계에서 생길 수 있는 갈등, 솔직한 대화와 이해로 풀리고 성장하는 과정이 드러난 게 현실적이면서도 배움을 주어 좋았다. 책의 내용과 흐름이 억지스럽거나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공감하며 읽을 수 있어서 빠르게 읽히면서도 인상 깊게 남은 것 같다. 결과만 중요한 게 아니다라는 걸 알 수 있어 매우 좋았다. 함께한 사람들과의 추억, 노력, 신뢰가 얼마나 값진 경험인지 다시 되뇌어준 책이었다. 주변 사람들을 응원하고 도움을 주고 받으며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깊이 느꼈다.</p><p><br/></p><p>[인상 깊었던 구절]</p><p>“우리의 속도는 다르지만, 함께 달리는 그 순간만큼은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어.”</p><p>각자의 상황과 속도가 다르더라도 함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 자체가 소중하다는 걸 느낀 구절이다. 친구들과 비교하며 조급해질 때도 있는데 이 구절에서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힘을 합칠 수 있다는 희망, 위로를 준다. 경쟁 사회에서 각자가 겪는 부담감, 불안 사이에서도 함께라는 가치는 변하지 않고 중요하다는 것이 느껴졌다. 청소년 시기에 자기 자신만의 페이스를 찾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그 페이스가 다르더라도 같이 달리고 서로 응원하는 마음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이 구절 덕분에 나도 나 자신과 타인을 더 너그럽게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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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2 14:48:4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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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14 박하영</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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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 “누구도 희재의 마음을 알 수는 없다. 아빠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인지,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못 버틸 것 같아서인지. ” 앞 문장처럼 책 [시티보이즈]는 각자의 이유로 달리고, 각자의 이유로 달리지 못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생각된다. </p><p>주인공 희재는 육상선수 아버지 밑에서 자라왔다. 어릴 적 어머니는 그를 떠났고, 일찍 떠난 어머니로도 부족한 것인지 하늘도 무심하게 그가 18세가 되던 해 그의 아버지도 세상을 떠난다. 그리고 곧장 그는 아버지의 친구인 도현과 함께 서울에 가 그의 자식들과 함께 살아간다. 그렇게 책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 속에서  라이벌의 부재로 상처받은 진우, 몇 년간 기록이 늘지 않는 진주, 야구부에서 유령으로 살다 육상부에 온 정민, 가족을 잃은 슬픔에 뛰지 못하는 효진이까지 각각의 이유로 뛰고 뛰지 못한 인물들의 감정선과 이야기들이 섞여 결국 1등이란 목적을 이뤄낸다. 하지만 또 1등이 항상 성공의 지표인가? 2등, 3등, 그리고 그 밑이라면 실패한 것인가?라는 의문을 던지며 책이 마무리되어 책을 읽은 후에도 여러 생각이 들었다. </p><p>또한 이 책의 특징은 본격적인 내용이 전개되는 중간중간 희곡 형식의 글이 삽입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앞의 서술만으로는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던 인물 간의 감정이나 서사, 흐름이 더 생생하고 직접적으로 다가왔다. 그렇기에 책을 읽으며 나는 ‘연출‘과 ’ 기획‘이 작품 제작자가 독자의 시선을 어디에 머물게 할지, 그리고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어떻게 이끌어갈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임을 알게 되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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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2 14:59:0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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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21 최현주</title>
         <author>2024hs1221</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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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시티보이즈’를 읽어갈수록 문장 하나하나가 드라마 장면을 연상시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챕터 중간중간 등장하는 시놉시스 형식의 장면들이 마치 드라마 대본을 읽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는데 작가님께서 ‘라켓소년단’에서 보여주었던 청소년 스포츠물의 감성이 떠오르기도 했다. 평소 쉬는 날이면 드라마를 즐겨보는데 그 이유는 드라마를 보면 다양한 인물들이 높인 상황 속에서 그들의 감정과 선택을 따라가며 인물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나라면 어땠을지 고민하는 것이 즐겁기도 했고, 가벼운 내용일지라하더라도 배울점들이 항상 있어 유익하기도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그런 느낌을 받았다. 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는 소년들이 배드민턴을 통해 성장하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렸다면, 시티보이즈는 육상이라는 종목을 주제로 성장의 과정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이 더 깊이 와닿았던 건 ‘육상이 단체 종목’이라는 역설적인 메시지 때문이었다. 해체 위기의 육상부에 나타난 희재가 전국체전 400미터 계주 1등을 목표로 동료들을 모으는 과정은 단순히 스포츠 승부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었다. 각자의 상처를 안고 있던 정민, 진우, 도철 코치가 희재를 통해 다시 달리기 시작하는 모습에서 우리 모두는 결국 혼자가 아니라는 작가의 메시지가 느껴졌다. 드라마를 볼 때처럼 이들 각각의 상황에 공감하며 읽다 보니, 마치 등장인물들과 함께 트랙 위를 달리는 것 같았다. 특히 “최선을 다했는데 1등 못 하면, 그럼 실패한 거야?”라는 질문이 가슴에 남았다. 우리 사회는 결과만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이 책은 그 과정에서 함께했던 사람들, 나눴던 땀과 눈물이 더 소중하다고 말한다. 야구부에서 유령 취급받던 정민이 육상부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고, 라이벌이었던 친구가 다시 동료가 되는 과정은 인생도 마찬가지라는 걸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진우가 육상을 그만두려 했던 이유가 단순히 실력 때문이 아니라 인정받고 싶었던 마음, 배신당했다고 느꼈던 상처 때문이었다는 점도 공감이 갔다. 또 책을 읽으며 나 자신에게 질문하게 되었다. ‘나는 지금 혼자 달리고 있는가, 아니면 누군가와 함께 달리고 있는가?’ 입시라는 트랙 위에서 나도 모르게 혼자만의 경주에 몰두하고 있었던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다. 희재가 육상이 단체 종목말한 것처럼 나 역시 내 삶도 단체 종목이라고 말하고 싶다. 바닥을 찍었다고 생각한 순간 에도, 좌절의 순간에도 함께할 동료가 있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결국 ‘시티보이즈’라는 이름에 담긴 의미는 단순히 도시 소년들이 아니라, 각자의 트랙에서 외롭게 달리던 우리 모두가 함께 배턴을 주고받으며 달릴 수 있다는 가능성이 아닐까? 책을 다 읽고 나서 나는 누구와 배턴을 주고받고 싶은 걸까? 내 결승선 너머에는 무엇이 남을까?​와 같은 여러가지 질문들이 내 마음속에 떠올랐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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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2 14:59:1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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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15 유가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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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희재의 아빠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나가는 육상선수였어서 희재도 아빠를 따라서 육상선수가 되고 싶어했다. 희재의 아빠는 암으로 돌아가시고 원래 살던 시골을 두고 아빠의 친구인 도철과 함께 도시로 가서 같이 살게 된다. 도철도 희재의 아빠처럼 육상 메달리스트였는데 현재는 진주와 진우의 아빠이자 무진고의 체육 선생님이면서 육상 담당 선생님이다. 희재는 어려서부터 훈련을 아빠와 해오면서 육상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무진고 육상팀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평소에도 냉철한 도철은 희재가 육상 선수가 되고 싶어하는 것을 매우 반대했다. 희재가 여전히 육상 선수가 되고 싶어하자 도철은 평가전에서 증명하게 된다면 무진고 육상팀에 들어갈 수 있게 해준다고 했다. 그래서 희재는 전문적으로는 배운적 없지만 어릴때부터 아빠와 함께했던 훈련과 매일 아침부터 나가서 혼자하는 달리기 실력으로 도철에게 1등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지만 평가전에는 희재보다 훨씬 잘 하는 엘리트 선수들이 있었다. 희재는 꼴등을 한 것에 실망했지만 도철은 관심 없었던 모습과 달리 희재가 엘리트 선수들을 거의 따라잡은 것을 보고 희망을 느껴서 육상부에 들어가게 해주었다. 하지만 무진고 육상부는 잘 하는 사람이 없어서 실력은 점점 퇴화하면서 남아있던 3명중 2명은 고3으로 떠났고 진우는 더이상 육상에 흥미가 없어서 떠난다고 했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희재는 꿈을 이루기 위해 만년 도루왕이었던 정민과 과거의 전국 1등 안효진 그리고 도철의 인정을 받고 싶은 진우까지 4명이서 전국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훈련을 하고 400m에서 결국 1등을 얻게된다. ‘그럼 뭐, 1등을 못 하면 필요 없는 놈이고, 이기면 폭력도 부조리도 당연한게 꼰대들의 방식인가요?‘에서 현실에서 우리는 자신을 성적으로 매기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공부를 잘 하면 필요한 사람이고 공부를 못 하면 필요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사람마다 잘 하는게 다른데 하나의 기준으로 필요한지 필요하지 않은지 일부분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사회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 보다는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의 새로운 능력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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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2 14:59:2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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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12 신서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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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 처음 책 제목을 들었을 때 어떤 내용의 책일지 짐작하지 못했다. 책 속을 들여다보니 과거의 나를 성찰하고 미래에는 어떤 태도로 세상을 대해야 되는지 알려주는 책이라 나에게 꼭 필요했던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최선을 다했는데 1등 못 하면 그럼 실패한거야? 정말 그렇게 생각해?' 라는 한 문장이 마음에 계속 남았다. 과거의 나를 돌이켜보면 내가 열심히 한 과정들은 생각하지 못하고 결과에만 집중하느라 더 중요한 걸 잊고 살았던 것 같다. </p><p> 희재는 나와 달리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알고 있다. 1등이라는 결과보다 그 과정 속에서 열심히 뛰었던 자기 자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살아가면서 실수할 수 있고 실패를 경험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실패를 했다고 해서 계속 좌절하고 슬픔에 빠져 있으면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잠깐 슬퍼하고 실패에서 배워서 다음에 또 같은 실수로 슬픔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집중해야 하는 것은 남들과의 경쟁에서 얻은 결과가 아니라 그 속에 있는 과정이라는 것을 이 책을 보고 느꼈다. 책 "시티 보이즈"는 결과만 중요시되는 이 세상에서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우리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깨닫게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p><p> 이런 교훈뿐만이 아니라 책을 읽으면서 흙내음과 여름의 분위기가 한껏 느껴지는 책이여서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초록빛이 가득한 영화 한 편을 보고 나온 느낌이었다. 여름향이 느껴지는 성장하는 이야기 시티 보이즈, 나중에 영화로 나오면 한번 보고 싶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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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2 15:02:0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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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16 정윤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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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  최근에 읽었던 책들 중에서 가장 몰입감이 좋았던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책 읽는 속도가 느린 나도 술술 읽을 만큼 등장인물들이 겪는 상황이 눈 앞에 펼쳐지는 것처럼 생생하게 그려졌다.</p><p>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꿈”이라는 단어를 다시금 곱씹게 되었다. 주인공 희재는 좋은 어른들, 친구들과 함께 꿈을 향해 멋지게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무언가를 꿈꾸고 이를 이루어내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것이란 결코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꿈을 찾는 것도, 이를 위해 노력하는 것도 모두 다. 희재는 이 두 가지를 모두 해냈다. 그 점에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꿈은 찾았지만 이를 위해 노력해본 경험이 없는 내게 희재의 이야기는 해결책을 주었다. 뚜렷한 목표가 없어도 꿈을 향한 욕심과 열정이 있다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p><p>  주인공 희재의 이야기도 물론 기억에 남지만, 희재의 아버지인 현진과 진우와 진주의 아버지인 도철의 깊은 우정이 내게는 더 감명 깊게 느껴졌다. 두 편의 짧은 시나리오에서도 이 둘이 서로를 얼마나 아끼는지가 보였다. 현진의 죽음 이후 당연하다는듯 희재를 자신의 집에서 살게 한 부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둘은 서로의 눈빛만 봐도 전하고자 하는 바를 알아차렸다. 둘의 뜨거운 우정이 지속되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었다.</p><p>  이 책은 내게 진정한 “꿈”과 “친구”의 의미를 알려준 작품이다. 앞으로도 이 의미를 잊지 않고 마음속에 간직하며 살아가야겠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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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2 15:03:5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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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2514 윤금재</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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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정보훈 작가님의 ‘시티 보이즈’는 육상부를 꿈꾸는 18살 소년 희재의 이야기이다. 육상 선수였던 아버지에게 재능을 물려 받은 희재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서울의 고등학교로 전학을 오게 된다. 하지만 전학 온 학교의 육상부는 폐부 직전이며 이미 인원도, 의욕도 없는 상태이다. 그러나 희재의 등장으로 육상부는 해체의 위기에서 ‘함께’로 달라지게 된다. 이 책은 ‘1등을 목표로 육상을 뛰는 소년들’ 만을 다룬 내용이 아니라 결과 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하고, 저마다 갖고 있는 상처와 사정을 이해하며 개인이 아닌 팀이 되고, 경쟁이 아닌 협력을 하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처음에는 아버지의 꿈을 대신하려 했지만, 이제 나는 내가 원하는 이유로 달릴 수 있어.”라는 구절이 가장 인상깊었다. 희재는 처음에 아버지의 육상 기록을 이어가는 것이 목표였고, 자신보다 가족의 기대와 과거에 얽매여 있었다. 그러나 팀원들과 함께 달리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시티보이즈에서 육상은 단순한 스포츠 소재가 아닌 마치 우리의 삶을 나타내는 장치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 구절 또한 스포츠 소설에서의 경기의 승패나 기록을 넘어서 자기 자신만의 이유로 선택하고 달리는 성장을 말해주는 것 같았고, 나를 성찰해보게 되었다. ‘어쩌면 나도 나만의 목표와 의미를 상실한 채 외부 기대로 육상을 뛰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만의 목표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며 과정에서 의미가 있는 삶을 살아야 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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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2 15:07:5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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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2501 강다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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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책을 읽으면서 현대 청년들이 겪는 현실과 고민, 그리고 그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작품 속 주인공들은 단순히 직업이나 진로를 선택하는 수준을 넘어,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지 끊임없이 고민한다. 때로는 방황하고 실패하며 상처를 받지만, 그 모든 경험이 한 걸음씩 나아가는 발판이 된다. 이런 과정은 단순한 성장 이야기가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직면하는 선택의 무게와 불확실성을 잘 보여준다.</p><p><br/></p><p>특히 이야기 도중에 희곡 형식의 글이 섞여 있어, 앞서 서술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인물들의 감정과 사건의 흐름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이런 형식적 장치는 독자가 인물들의 내면과 이야기의 긴장감을 직접 체험하게 한다. 나는 이를 읽으며 연출과 기획에서, 관객의 시선을 어디에 머물게 할지, 작품의 분위기와 메시지를 어떻게 이끌어갈지가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p><p><br/></p><p>책을 통해, 연출가는 단순히 무대를 꾸미는 사람이 아니라, 배우와 관객의 시선을 설계하고 이야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들이 자신의 길을 탐색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나 역시 앞으로 연출을 하면서 관찰과 이해를 바탕으로 감정과 메시지를 무대 위에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연출가가 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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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3 05:13:2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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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2803 김수린</title>
         <author>w5mqrtg284</author>
         <link>https://padlet.com/bje9/uecw0dx8l47byinu/wish/3646850472</link>
         <description><![CDATA[<p><strong>시티보이즈는 열정을 담고 있는 책이다. 열정을 선택한 이유는 열정이 있다면 노력과 끈기는 저절로 따라오기 때문이다. 희재를 보며&nbsp; 나는 내 삶에서 희재처럼 열정을 다했던 적이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열정과 노력보다는 결과를 우선시하는 사회적인식이 내 뇌리에 박혀서 인지 기억이 나지 않아 씁쓸했다. 자기가 생각한 것과 조금만 달라도 무너지기 쉬운데 희재의 끈기 있는 모습을 보고 나도 본 받고 싶어졌다. 그리고 나 역시도 육상경기가 개인경기라고 생각했었다. sns에서 각자 달리는 선수들의 모습을 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맨 처음 희재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육상경기는 단체경기라는 걸 깨달았고,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는 모습이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고 아름다고 느꼈다. 개인의 존중이 모여 잊을 수 없는 청춘의 기억이 된 것 같다. 열정적인 청춘의 기억들을 담은 시티보이즈라는 책을 알게 되어 재밌고 나도 앞으로의 목표가 생겼다!</strong></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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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3 06:10:3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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