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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태영] 선한 충동과 악한 충동이 서로 뒤섞여 있는 존재, 인간 by DEC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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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lt;지킬 박사와 하이드&gt;</description>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2-11-17 10:59:5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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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 내면의 욕망과 심리</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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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1850년 영국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에서 태어났다. 당시 에든버러는 스코틀랜드의 수도로, 종교 개혁과 산업 혁명을 주도하고 있었다.<br><br>　스티븐슨은 스코틀랜드의 전통에 따라 엄격하고 완고한 장로 교회의 풍토 아래에서 자라났다. 그리고 열일곱 살에 에든버러 대학에 입학했는데, 아버지의 뜻에 따라 공학을 전공했다가 마음을 바꿔 법학을 공부하였다.<br><br>　그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lt;보물섬&gt;도 여행을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이 밑바탕이 되었다. 그러다 마침내 1886년 그의 또 다른 대표작 &lt;지킬박사와 하이드&gt;를 발표했다. 이 작품에서 그는 처음으로 정신 분석학적인 내용을 다루었다. 인간의 자아 분열과 이중성 문제를 다룬 작품을 통해,그는 인간 내면의 욕망과 심리를 작품 속에 자세하게 담아내려 애썼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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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9 07:34:3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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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이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대, 빅토리아 시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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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작가&nbsp; 스티븐슨이 살던 때는 영국이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빅토리아 시대였다. 이 시기에는 산업 혁명으로 경제 발전이 두드러졌고, 과학의 발달과 국제 무역으로 영국은 사상 최대의 부자 나라가 되었다. 말하자면 사람들이 격식과 옷차림, 명성 등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을 중시하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가진 자들의 얘기일 뿐이며, 하층민들은 아무런 혜택도 누릴 수가 없었다.<br><br>　스티븐슨은 이처럼 '도덕'과 '억압'으로 나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위기 의식을 느꼈을 것이다. 그래서 가진 자들의 내면에 숨겨진 욕망, 즉 위선을 비꼬기 위해 선량해 보이는 지킬 속에 숨어있다 나온 하이드라는 악의 결정체를 탄생시킨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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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9 07:46:2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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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9;선&#39;과 &#39;악&#39; 그 자체</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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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이 책은 처음에 어터슨이 사촌인 엔필드의 이상한 경험을 듣게 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바로 하이드라는 괴상한 남자가 한 소녀와 부딪혀 그 소녀의 머리에 큰 충격과 상처를 주고도 주저 없이 그냥 소녀를 짓밟고 가려 했다는 것이다. 이 사람은 헨리 지킬의 수표를 사용해서 보상금을 지불한다. 엔필드는 지킬이 하이드라는 자의 협박을 받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지킬은 하이드를 어제든지 몰아낼 수 있다고 말한다.<br>　일 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하이드가 사람을 죽이는 사건이 일어난다. 어터슨은 하이드가 그 사람을 죽일 때 쓴 살인 도구가 자신이 선물해준 지팡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어터슨은 지킬을 찾아간다.&nbsp;<br>　그러던 어느날, 지킬이 오랜 친구인 래니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래니언의 집에 방문한 것은 지킬이 아닌 하이드였다. 지킬은 래니언에게 모든 것을 고백했다. 사실 지킬은 과학의 힘을 통해 내면의 악한 마음과 선한 마음을 분리하는 연구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결과 지킬은 '악' 그 자체인 하이드로 변하게 된 것이다.<br>　지킬 혹은 하이드는 어터슨이 마지막으로 찾아온 날 죽음을 맞이한다. 어터슨은 지킬과 래니언이 남긴 편지를 통해 진실을 알게 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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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9 08:19:1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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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심의 족쇄를 던져 버린 사람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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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blockquote>&nbsp; <mark>양심</mark>은 자신의 행위에 대해 옳고 그름을 판단내리는 도덕적 의식을 말한다.<br><br>&nbsp; <mark>족쇄</mark>란 죄인의 발목에 채우는 쇠사슬을 말하는데, 보통 자유를 구속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 쓴다.</blockquote><div><br>　지킬은 사회와 사람들에 대한 책임감이나 양심의 족쇄를 던져 버린 채 본능이 원하는 것만을 했다. 그렇게 자기 자신을 내버려 두었을 때 얻는 그 자유로움에 지킬은 중독된 것이다.<br><br>　하지만 나는 지킬이 악하지 않고 어느 정도 선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지킬은 범죄도 저지르지 않고 나쁜 짓도 하지 않았다. 지킬이 하이드가 되면 지킬은 자기 자신을 제어할 수 없다. 그때 하이드가 나와 저지른 범죄는 지킬에게 고의적인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나는 지킬에게 잘못이 없다고 생각한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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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9 08:20:1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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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한 사람으로 인정 받고 싶은 마음과 자기의 이익만 추구하려는 이기심과의 갈등</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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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lt;지킬 박사와 하이드&gt;에는 두 가지 마음에서 갈등이 일어난다. 착한 사람으로 인정 받고 싶은 마음과 남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해도 자기의 이익만 추구하려는 이기심 사이의 갈등이다. 그 두 개의 마음이 충돌하는 걸 표현하는 소설이 &lt;지킬 박사와 하이드&gt;라고 말한다.<br><br>　하지만 나는 이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만약 하이드가 살인 사건을 저지른 것이 지킬의 마음에서 일어난 일이라면 그것은 오직 마음 속의 갈등이다. 하지만 하이드가 저지른 살인 사건은 실제로 사람들을 죽인 것이다. 이건 범죄다. 따라서 이 책은 사람의 이중성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저지른 범죄와 죄악에 관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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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9 08:20:4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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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한 충동과 악한 충동이 서로 뒤섞여 있는 존재, 인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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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나는 이 작품이 단순히 선과 악이라는 두 단어 사이에서 방황하는 인간의 모습만 표현한 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인간의 여러 자아 중 갈등 관계가 가장 명확한 것이 바로 선과 악이다. 지킬은 선한 충동과 악한 충동이 서로 뒤섞여 있는 존재이고, 하이드는 지킬의 뒤섞인 선한 충동과 악한 충동 중 악한 충동만 뽑아서 만들어진 존재이다.&nbsp;<br><br>　책에서 하이드는 지킬에 비해서 몸집이 조금 작다. 이러한 설정은 하이드가 순수한 '악'으로만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처음에는 작은 크기의 악이었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몸집이 큰 지킬을 삼킬 만큼 거대한 '악'으로 변한 것이다. 나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그 사람의 악한 충동이 실제로는 크든 작든 계속 방치해 둔다면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악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줄이면서 살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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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9 09:01:5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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