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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E 너의 이름은 by 정지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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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이름의 유래, 의미, 내 생각을 이야기해보아요.</description>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3-07-09 23:21:1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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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 30228 정지윤</title>
         <author>twinkleyun1</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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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지금으로부터 약 30여년 전, 이름 후보로 '지윤'과 '혜원'이 있었다. '지윤'으로 지으면 총명하고 밝은 아이로, '혜원'으로 지으면 어질고 차분한 아이로 자란다고 했다는데, 부모님은 '지윤'을 택하셨다. '혜원'이라는 이름으로 자랐다면 어땠을지 상상해본다. 왠지 부드럽지만 단단한 성정의 소유자일 것만 같다. 화려하게 꾸미지 않았지만 아름답고 기품이 있을 것 같고, 내면이 평화로울 것 같고.. (...)&nbsp;<br><br>내 이름의 뜻은 지혜로울 지, 진실 윤이다. 지혜롭고 진실된 사람이라는 뜻인데, 이 '진실'이라는 말이 어릴 때부터 갸우뚱했는데 크고 나서 사전을 찾아보니 아래에 '믿을만 하다', '미쁨' 등의 말이 있었다. 사극에서 신하가 왕에게 무엇인가를 청할 때, 왕이 "윤허하노라"라고 말하는 장면을 본 적 있는가? 믿을만한 사람이니 기꺼이 그것을 허락한다는 말이다. 그때부터 내 이름이 조금 더 좋아졌다. 믿을만한 사람이라는 뜻이 좋아서. 그만큼 내 운명과 삶을 보장하는 것 같아서. '믿다'의 어간 '믿-'에 형용사 파생 접미사 '-쁨'이 붙어 만들어진 '미쁨'이라는 순우리말도 무척 좋다.<br><br>또, 특히 '윤'이라는 글자도 마음에 든다. 소리내어 말해도 기분 좋고, 모양에 균형감도 있다. 부드러운 'ㅇ'으로 시작해, 'ㅠ'의 두 획이 가지런히 내려오고, 'ㄴ'은 글자를 안아주듯 마무리한다. 발음하고 나면 경쾌한 기분이 드는데, 입술이 동그랗게 모아지고 혀 끝이 윗잇몸에 붙으며 윗니와 아랫니가 살짝 벌어지니 그런 것 같다.<br><br>'윤'이라는 이름을 좋아하는 건 이렇게 부르는 사람들을 사랑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경상도에서는 애칭으로 끝글자를 부르는데, 내 이름은 '윤아~'라고 부르기 좋다. 친구들은 "내 말 좀 들어봐 윤아"하고 말을 시작하고, (...)<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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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9 23:21:1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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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213 박지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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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2005<strong>년</strong> 태어난 나는 <strong>친가와</strong> <strong>외가</strong> <strong>모두</strong> <strong>불교</strong> <strong>신자였기에 평소 친가와 친분이 있던 스님께 가서</strong> <strong>작명을</strong> <strong>부탁드렸는데</strong> ‘<strong>지은</strong>‘<strong>이라는</strong> <strong>이름을</strong> <strong>지어</strong> <strong>주셨다</strong>. <strong>여담으로는</strong> <strong>아빠가</strong> <strong>전화로</strong> <strong>지어</strong> <strong>주신</strong> <strong>이름을</strong> <strong>들어</strong> ’<strong>지은</strong>‘<strong>이</strong> <strong>아닌</strong> ’<strong>주은</strong>‘<strong>이</strong> <strong>될</strong> <strong>뻔했다</strong>.</div><div><br></div><div><strong>이름의</strong> <strong>뜻은</strong> <strong>뜻</strong> <strong>지</strong>, <strong>은혜</strong> <strong>은이다</strong>. <strong>뜻</strong> <strong>있고</strong> <strong>은혜로운</strong> <strong>사람이</strong> <strong>되라는</strong> <strong>뜻인</strong> <strong>것</strong> <strong>같다</strong>. <strong>사실은</strong> <strong>몇</strong> <strong>년</strong> <strong>전까지만</strong> <strong>해도</strong> <strong>내</strong> <strong>이름에</strong> <strong>대해</strong> <strong>잘못</strong> <strong>알고</strong> <strong>있었다</strong>. <strong>지혜</strong> <strong>지</strong>, <strong>은혜</strong> <strong>은인</strong> <strong>줄</strong> <strong>알고</strong> <strong>있었다</strong>. <strong>초등학교</strong> <strong>중학교</strong> <strong>이름</strong> <strong>발표</strong> <strong>시간에</strong> <strong>항상</strong> <strong>지혜</strong> <strong>지</strong>, <strong>은혜</strong> <strong>은이라고</strong> <strong>발표했는데</strong> <strong>아니라는</strong> <strong>걸</strong> <strong>알고머쓱했다</strong>.</div><div><br></div><div><strong>사실</strong> <strong>나는</strong> <strong>내</strong> <strong>이름을</strong> <strong>별로</strong> <strong>좋아하지</strong> <strong>않는다</strong>. <strong>너무</strong> <strong>흔해서</strong> <strong>유치원에서도</strong> <strong>같은</strong> <strong>반에</strong> <strong>지은이가</strong> <strong>두</strong> <strong>명씩이었고</strong>, <strong>초등학교와</strong> <strong>중학교도</strong> <strong>마찬가지였다</strong>. <strong>그래서</strong> <strong>나는</strong> <strong>흔하지</strong> <strong>않은</strong> <strong>이름을</strong> <strong>원하고</strong> <strong>지금</strong> <strong>와서</strong> <strong>생각해</strong> <strong>보니</strong> ‘<strong>주은</strong>‘<strong>이라는</strong> <strong>이름도</strong> <strong>괜찮은</strong> <strong>것</strong> <strong>같다</strong>. <strong>외자</strong> <strong>이름을</strong> <strong>갖고</strong> <strong>싶기도</strong> <strong>했다</strong>. <strong>외가</strong> <strong>쪽</strong> <strong>사촌동생들은</strong> <strong>모두</strong> <strong>외자여서</strong> <strong>이름이</strong> <strong>참</strong> <strong>예쁘다고</strong> <strong>생각한다</strong>.</div><div><br></div><div><strong>그래도</strong> <strong>가끔</strong> <strong>누군가가</strong> <strong>참</strong> <strong>예쁜</strong> <strong>이름이라고</strong> <strong>할</strong> <strong>때나</strong> <strong>책을</strong> <strong>읽을</strong> <strong>때마다</strong> <strong>생각난다고</strong> <strong>하면</strong> <strong>기분이</strong> <strong>그렇게</strong> <strong>좋을</strong> <strong>수가</strong> <strong>없다</strong>. <strong>과거에는</strong> <strong>정말</strong> <strong>마음에</strong> <strong>들지</strong> <strong>않았는데</strong> <strong>이제는</strong> <strong>나름</strong> <strong>만족하며</strong> <strong>사는</strong> <strong>것</strong> <strong>같다</strong></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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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0 05:04:5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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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717 이윤하</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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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철학관에서 여러 가지 이름을 받았는데 내가 태어난 해에는 중성적인 이름이 성공할 거라는 소문이 어머니 귀에 들어와서 이름 중에 그나마 중성적으로 보였던 윤하를 선택해서 지었다고 한다.<br><br>어머니께서 말하길 처음에는 자매니까 이름의 한 부분 정도는 같아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 언니 이름인 이한슬에서 슬을 가져와서 내 이름을 이다슬이라고 지으려고 했는데 다슬기라고 놀림 받을 거 같아서 그냥 철학관에 가서 이름을 받았다고 한다.<br><br>내 이름은 구슬 윤에 물 하인데 어머니께서 꾸신 태몽의 내용이 물이 흐르는 냇가가 있고 돌다리가 있길래 건넜더니 금가락지 두 쌍이 있어서 어머니가 손에 끼셨다고 했다. 태몽까지 생각하고 내 이름을 정해주신 건지 모르겠지만 나는 태몽과도 잘 이어지는 내 이름이 좋은 거 같다. 태몽과 내 이름을 연결해보면 나는 거칠기도 하고 잔잔하기도 한 바다 같은 이 세상에서 내가 꼭 금가락지나 구슬처럼 빛나는 보석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마음에... 든다.<br><br>다슬이... 라는 이름도 꽤 괜찮은 거 같다. 언니랑 연결되는 기분이 느껴지기도 하고 뭐 다슬기라고 놀림 받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학창 시절 하나의 추억이 될 수 있으니까...<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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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0 05:05:5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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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421 이수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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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저의 이름은 부모님께서 작명소에 가 받아오신 이름입니다 이름의 뜻은 빼어날 수에 옥돌 민으로 옥돌처럼 빛나고 빼어나라는 뜻을 지녔습니다 사실 저의 사주에 제일 알맞고 좋은 이름은 이상민이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그 이름을 하라고 하셨으나 부모님께서는 너무 남자 이름 같아서 두 번째로 좋은 이름인 수민을 선택하셔서 저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저는 저의 성도 흔한 편이고 이름도 흔한 편인 것 같아 완전히 이름이 마음에는 들지 않지만 상민보다는 괜찮은 것 같아 나름 만족합니다 또 저는 외자 이름을 엄청 좋아하고 이쁜 것 같아서 외자로 이 림 이나 이 설 같은 이름으로 바꿀 기회가 있다면 바꾸고 싶습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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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0 05:09:0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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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217 심아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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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내 이름은 예쁠 ‘아’에 검을 ‘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작명소에서 이름을 지어서 특별한 뜻은 없으며 그저 예쁘게 자라라고 지어주신 이름이다. 그리고 아마 그때 언니 이름이 심송현이어서 현 자 돌림으로 지은 것 같다고 추측도 할 수 있는데 내가 태어나고 언니는 보경으로 개명을 했다…(?)<br><br></div><div>초등학교 3학년 때 같은 반에 심아현, 김아현, 이아현 셋이 같은 반이 되어서 심현, 김현, 이현으로 불렸고 고등학교 1학년 때도 노아현이랑 같은 반이 되어서 노아, 심아 이렇게 불리었다. 그만큼 내 이름이 흔한 이름이지만 단 한 번도 내 이름이 마음에 안 들어서 바꾸고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심이라는 특이한 성 때문에 연필심, 샤프심, 볼펜심 등 세상의 모든 심이란 심은 다 붙었고 마음 심… 심청이 …. 심봤다…. 등 심이 들어간 단어는 일단 모두 내 별명이었어서 심이라는 글자가 마음에 안 들었지만 성을 바꿀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그냥 받아들이고 잘 지내고 있다. 그리고 부산 사람인만큼 말이 급하고 센 사투리를 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내 이름이 세고 빠르게 말하면 심한 욕처럼 발음이 된다. 이 점은 좀 마음에 안 든다.<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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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0 05:11:1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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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511 손지원</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twinkleyun1/s2phkpyup5xywo2c/wish/2641556524</link>
         <description><![CDATA[<div><strong>내</strong> <strong>이름은</strong> <strong>내가</strong> <strong>태어나고</strong> <strong>지어주신</strong> <strong>이름이다</strong>.&nbsp;</div><div><strong>내</strong> <strong>이름의</strong> <strong>뜻은</strong> <strong>뜻</strong> <strong>지</strong>, <strong>물</strong> <strong>오를</strong> <strong>원</strong> <strong>이라고</strong> <strong>들은</strong> <strong>것</strong> <strong>같은데</strong>&nbsp; <strong>인터넷으로</strong> <strong>찾아보니</strong> <strong>물오를</strong> <strong>원</strong> <strong>이라는</strong> <strong>한자가</strong> <strong>없다</strong>. <br><strong>내</strong> <strong>생각</strong> <strong>에는</strong> <strong>물</strong> <strong>흐를</strong> <strong>원</strong> <strong>인것</strong> <strong>같다</strong>.</div><div><strong>지원</strong> <strong>이라는</strong> <strong>이름은</strong> <strong>반에서</strong> 2<strong>명</strong> <strong>이상은</strong> <strong>있을</strong> <strong>정도로</strong> <strong>흔</strong> <strong>한</strong> <strong>이름</strong> <strong>인</strong> <strong>것</strong> <strong>같다</strong>.&nbsp;</div><div><strong>그래서</strong> <strong>나는 지원 이라는 흔한 이름 보다는</strong> <strong>나의</strong> <strong>성씨인</strong> <strong>손씨를</strong> <strong>좋아한다</strong>. 초등학교때는 손과 반대인 단어로 놀리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흔한 성씨가 아니라서 좋다.<strong>친할아버지께서</strong> <strong>어릴때</strong> <strong>손씨의</strong> 이야기<strong>에</strong> <strong>대해</strong> <strong>해주신</strong> <strong>말씀을</strong> <strong>아주</strong> <strong>재밌게</strong> <strong>들었던</strong> <strong>기억이</strong> <strong>있다</strong>.</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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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0 05:13:3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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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411 석효원</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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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친할아버지께서 지어주신 이름인데 처음 후보로는 효원과 해원이라는 이름이 있었다. 그 둘 중에서 가족끼리 투표하여 효원이라는 내 이름이 결정됐다.&nbsp;<br>이름에 쓰인 한자는 새벽 효자와 나라 동산 원인데, 뜻은 잘 모르겠다… 엄마가 새벽 효라는 한자가 마음에 들어 해원 말고 효원이라고 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한다.<br>효원이라는 이름이 특이한 이름도 아니고 그닥 눈에 띄는 이름도 아니지만 내 성이 석씨여서 효원이란 이름이 돋보일 수 있는 것 같다. 옛날에는 내 주위에 석씨를 보지도 못했고 못생겼다고 생각해서 마음에 들지는 않았는데 크고 보니까 내 성과 이름이 점점 마음에 든다. 석씨라서 요즘 안 좋은 점은&nbsp;<br>딱 하나 뿐인데 동생과 정말 정말 다르게 생겼음에도 동생이름이&nbsp;석효준이라 어쩔 수 없이 남들이 다 남매인 것을 알아차린다.ㅠㅠㅠ<br>옛날에 이름을 바꾸면 외자로 바꿔보고싶은 생각도 했는데 석유, 석탄, 석류 이런 것 밖에 안 떠올라서 포기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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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0 05:14:3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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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418 윤원희</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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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나의 부모님의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시다. 그래서 그런지 나와 동생의 이름을 지을 때에도 교회와 관련해서 짓고 싶어 하셨다.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철학관에서 이름을 받아오거나, 조부모님이 지어주시거나 하는 경우가 많았다. 나는 매우 특이하게도 내가 어릴적 다니던 교회 목사님의 어미니께서 지어주셨다. 내 이름의 유래는 '영원히'이다. 사랑이 영원히, 지혜가 영원히, 믿음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원희'라는 이름을 지어주셨다. 나의 동생도 이름을 교회에서 지었는데 나와는 달리 성경 인물의 이름을 그대로 따와서 '에스더'가 되었다. 내 동생은 자신의 이름이 놀림을 많이 받는다며 싫어했지만 나는 내 동생의 이름이 부러웠다. 종성이 하나도 없는 이름이 매끄럽기도 하고, 그 이름이 성과 매우 잘 어울렸기 때문이다.&nbsp;<br><br>내 이름의 의미는 매우 마음에 들지만 내 성과 안어울린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윤원희'라는 이름에는 자기 주장이 강한 자음이 하나도 없다. 내 성이 '윤'이기 때문에 조금 자기주장이 강한 예사소리가 들어간 이름이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한다.&nbsp;<br><br>내 이름에는 '영원히' 외에 한자 뜻도 있다. 멀 원 자에 기쁨 희 를 사용하는데, 이뜻을 처음 들은 사람들은 기쁨이 멀리 있다는 뜻이냐고 재차 물어보곤 했다. 그런 뜻은 당연히 아니고 내가 기쁨을 멀리멀리 퍼뜨리길 바라는 의미에서 두 한자를 선택했다고 한다. 한자 뜻대로라면 나는 이미 기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고, 기쁨을 퍼뜨린다는 의미가 된다. 그래서 내가 활달하고 밝게 자랐는지도 모르겠다.&nbsp;<br><br>텔레비전을 보다 배우 임원희씨를 본 적이 있다. 내 이름을 남자도 사용한다는 것을 그때 깨달았다. 그 전에는 의식하지 않았는데 그 이후로 내 이름이 중성적으로 느껴졌다. 그래서 조금 더 여성스러운 이름을 가지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nbsp;<br><br>나에게 자녀가 생긴다면 단단한 느낌의 한자 이름보다는 순우리말을 사용해 이름을 짓고 싶다. 태어난 계절에서 따와도 좋을것 같고,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우리말을 사용해도 정말 예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보통 아버지 성을 사용하는데 그건 조금 아쉽다. 성별을 떠나서 나는 내 성이 굉장히 마음에 들고 어느 이름에나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배우자의 성이 많이 특이하다면(ex.팽, 탁) 꼭 내 성을 쓰자고 주장해보고 싶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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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0 05:15:2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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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104 김다영</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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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내 이름의 뜻은 많을 다, 꽃부리/뛰어날 영 이다. 이름에 담긴 의미는 '새벽에 피는 꽃봉오리'와 '머리가 뛰어난 영재' 이다. 두가지의 의미 중 '새벽에 피는 꽃봉오리'가 제일 이쁜 것 같다. 이 이름은 아빠가 한 달을 고민하셔서 만들어주신거다. 지금보면 이름에 담겨진 의미가 똑똑하다고 해서 이 이름을 가진 사람까지 똑똑해지는건 아닌 것 같다..아마도 똑똑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신 아빠의 깊은 뜻인 것 같다.. 내 이름에 담겨진 의미나 단어가 이쁘다고 생각해서 딱히 바꾸고 싶은 생각은 없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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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0 05:15:5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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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306 김도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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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내 이름은 친할머니께서 작명소에서 돈을 주고 이름을 받아와서 지어주신 이름이다.<br>사실 평소에 이름이 도연인 것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없어서 긍정적인 생각이든 부정적인 생각이든 어떠한 생각도 가지고 있지 않고 그냥 이름이 도연인 것에 그렇구나.. 하고 살았기 때문에 부모님께 내 이름 후보가 무엇이 있었는지, 이름을 왜 이렇게 지은 건지 한 번도 물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내 이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모르지만 어릴 때 부모님께 내 이름을 누가 지은 거냐고 물어본 적은 있었는데 친할머니께서 지어주신 이름이라는 대답을 들었던 기억이 있다.<br><br>내 이름의 뜻은 도읍 도, 끌 연 으로 도연이다.<br>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도읍을 이끌만큼 리더십있고 똑똑한 사람으로 자라라는 뜻이라고 짐작된다.<br>내 이름의 뜻을 처음 안 건 유치원에 다닐 때였는데 그 때는 이름의 뜻을 직관적으로만 보고 뭐지? 시장되라는 뜻인가? 라는 생각을 했다. 리더십 있고 똑똑한 사람이라는 뜻이라고 추측하게된 건 나름 사고같은 사고가 가능해진 초등학교 시절부터였다.<br><br>나는 도연이라는 이름이 좋다, 싫다라는 생각은 안 해봤지만&nbsp;이름 뜻은 아주 좋은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막 갖고싶은 이름은 없다. 내 이름에 나름 만족하고 살고있다. 아 사람들이 내 이름 한 번 들으면 바로 알아듣는 건 좋다!! 그냥 뜻이 좋은 내 이름대로 리더십있고 똑똑하게 크고싶당.&nbsp;<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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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0 05:16:1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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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215 백가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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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나는 엄마 아빠 언니 오빠 모두가 이름은 짓은 다음 수많은 후보 중에서 가연이라는 이름을 고른 다음 철학관에 들러 괜찮은 이름인지 검사를 받았다고 한다. 다른 후보들은 뭐가 있었는지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다음번에 꼭 물어봐야겠다.<br>내 이름은 흰백 아름다울가 예쁠연으로 백가연이다. 백씨가 쓸수 있는 한자가 흰백만 존재한다. 지금 얼굴과는 사뭇 다른 감이 있지만 어릴때와 속살을 보면 하얀 편이다^^ (진심이다) 그리고 아름다울가에 예쁠연은 보면 부모님은 내가 이쁘고 아름답게 자라게 바랐던 것 같다. 우리집은 연이 자매들의 항렬자이다. 큰언니는 수연, 작은언니는 지연이다. 나는 셋 중에 가연이 가장 마음에 든다. 왜냐하면 수연이나 지연은 가연에 비해 너무 흔한 이름이아니기 때문에 가연이 좋은 것 같다. 하지만 가현이 가연보다 더 흔하기 때문에 자주 가현으로 잘못 듣기도 한다. 또한 백을 박으로 잘못 읽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특히 연세가 조금 있으신 분들은 꼭 내이름 박가연으로 불러서 이제는 박가연이라고 부르면 네~라고 대답하며 넘긴다. 그렇지만 나는 백씨가 좋다. 백씨는 흔하지 않은 성이라 고유한 특징을 가진 기분이다.<br>나는 내 이름의 ‘가’가 가장 마음에 든다. 일단 한자<a href="https://hanja.dict.naver.com/#/entry/ccko/1d4f7c8d2b0e48908b2f39f8d4dde3b4">佳</a>의 모양을 보면 사람인 옆에 흙토 두개가 겹쳐진 모양으로 뭔가 탄탄한 느낌이 든다. 또한 나는 받침이 없는 글자를 좋아한다. 그래서 내가 내 자녀에게 이름을 지어준다면 딸에게는 리아,아희 를 지어줄 것 같고 아들이라면 은우(받침이 있지만 그냥 은우라는 이름이 마음에 든다….ㅎ)라고 지어줄 것 같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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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0 05:16:4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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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626 최혜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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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내 이름은 작명소에서 받아온 이름이고, 작명소에서 받아온 이름 혜정, 민정, 윤정 중에 엄마 아빠가 마음에 드는 이름을 고르셨다고 한다.(내가 보기에도 혜정이 제일 나은 것 같기는 하다..)<br>&nbsp;내 이름의 뜻은 은혜 혜, 수정 정을 사용하는데, 은혜로운 수정이라는 뜻이다. 이는 영롱한 수정처럼 맑은 기운으로 세상을 은혜롭게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br>&nbsp;사실 내 이름의 유래에 대해 잘 모르고 그냥 은혜로운 수정이구나 하고 말았었어서 지금까지 내 이름에 대한 애정도가 그리 높지는 않았는데 이번에 내 이름에 이런 뜻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내 이름에 대한 애정도가 상승한 것 같다.<br> 지금의 내 이름도 맘에 들지만 바꿀 수 있다면 약간 중성적 느낌을 내는 ‘재연’ 이라는 이름이나 외자 이름인 ‘경’, ‘늘’ 같은 이름을 가져보고 싶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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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0 05:18:0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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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611 박소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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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내 이름의 뜻은 못 소, 옥빛 윤이다.<br>가정을 빛내어 큰 행복을 불러온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름 후보 중에 ’채린‘이라는 이름도 있었는데 채린은 너무 귀염귀염한 것처럼 느껴져서 소윤이 더 나은 것 같다고 생각된다.&nbsp;<br>하지만 소윤이라는 이름이 흔한 이름이기 때문에 개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이름을 바꿀 수 있다면 도하로 바꾸고 싶다. 인터넷에서 한 번 도하라는 이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꽂혀 흔하지도 않고 생각보다 나랑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친구들은 소윤이 더 잘 어울린다고 한다…<br>성이 박씨라서 친구들이 박과 관련된 단어라면 모두 내 별명으로 만들어 불렀다.&nbsp; 초등학교 때 박혁거세라고 가장 많이 불려서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별명이다! 이름 뜻처럼 가정을 빛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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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0 05:18:2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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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826허수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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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부모님께서 들려주신 바에 의하면 내 이름 후보에는 ‘정원’이와 ‘수민’이가 있었다고 한다. 이름을 최종적으로 ‘허정원’으로 결정하려고 하시려던 찰나 친할머니로부터 조상님 성함 중에 ‘정원’이라는 이름이 있으시다고 전화가 오셨다고 하셨다. 그렇게 나는 ‘허정원’이 아닌 ‘허수민’이 되었는데 엄마께서는 아직도 가끔 그 이름으로 짓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하신다. 허정원 이라는 이름이 정확하게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좀 더 뭔가 바르고 무게감도 있으면서&nbsp; 신비롭고 예쁘다고 하셨다. 하지만 나는 차라리 허수민이 낫다고 생각하였다. 정원이라는 이름 자체는 신비롭지만 흔하지 않은 허씨 성이랑 붙였을 때는 뭔가 중성적인 느낌이<br>나서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무튼 그렇게<br>난 허수민이 되었다.<br><br>어렸을 때 난 내 이름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br>초등학생때 조폭마누라 등 수많은 별명이 있었지만,<br>그중에 가장 듣기 싫은 별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은 별명이 있다.<br>대충 짐작은 가겠지만, 그렇다. 그별명은 바로 허수아비. 지금 생각해보면 별로 웃기지도 않은데, 그 당시<br>초등학교 1,2,3학 년때는 수업기간에 똥 얘기만 나와도 빵빵 터지던 시절이라 그런지 허수아비라는 내 별명을 가지고 어찌나 재밌게 놀던지..하^^^<br>심지어 초등학교 고학년때는 별난 남자애들이 허수민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칠판에 가족 가계부 같은 것을 만들어서 허수아비 허수+아비, 허수+아미(애미 패드립) 그런것을 만들면서 자기들끼리 웃고 난리였다….<br>진심으로 혈압이 올랐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철없던 유년시절의 하나의 추억거리라는 생각이든다. 아무튼&nbsp;<br>그때는 내이름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지금은..<br>지금도 사실 별 생각이 없다. 특별히 싫지도 않고 좋지도 않고 그러려니 하면서 살고 있다. 너무 일기쓰듯이 주절주절 얘기하고 있는 것 같은데..ㅎ 아무튼,<br>나는 현재 내 이름에 만족한다!!<br><br>‘수민’이라는 이름이 한국에 많아서 예전에<br>내 이름을 가진 사람이 몇명 있을지 궁금해서<br>‘한국인의 이름 통계’ 홈페이지에 내 이름을 검색해 본 적이 있는데 2008년도 부터 설정가능해서 2023년도까지 설정한 결과 ‘수민’ 이라는 이름을 가진<br>사람은 무려 16,636명..이라고 한다.<br><br>허락 허에 목숨 수 옥돌 민의 한자로 지어진<br>소중한 내 이름!<br>앞으로도 이 이름을 갖고&nbsp;<br>열심히 살아보려 한다! 화이팅~~<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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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0 05:19:3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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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518 이보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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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내 이름은 스님이 지어주셨는데 지금 내 이름을 포함해서 총 3개의 후보가 있었다. 지금 내 이름인 보연, 그리고 무연, 명은이 있었다. 내 이름 후보를 듣고 보연이 돼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도 맘에 드시는 게 보연밖에 없었다고 하셨다. 누가봐도 보연이 가장 낫지 않은가.. 무연이 되었으면 놀림을 진짜 많이 받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br><br>내 이름 ‘보연’은 ’클 보(甫)에 ‘예쁠 연(娟)이다. 나는 내 이름을 한자로 쓰는 것도 좋아한다. 이름 뜻은 말 그대로 예쁘게 커라라는 말이다. 이름대로 자라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뜻은 맘에 든다^^ ‘보연’이라는 이름은 흔한 듯 하지만 생각보다 이 이름을 잘 보지 못했다. 내 이름이 흔하지 않아서 좋다.<br><br>특히 나는 ’연‘이라는 한자를 엄청 좋아한다. 뜻이 예쁘다, 아름답다인 것도 좋고 발음이 부드러운 것도 맘에 든다. 굳이 이름이 아닌 별명으로 적어도 되는 공간에 ‘이연’이라고 많이 쓰곤 한다. 그래서 블로그명도 ‘이연’이라고 되어있다. 나를 ‘이연’이라고 표현하는게 좋다.<br><br>그리고 누군가 내 이름은 부를 때 보연아~라고 잘 부르는데 연음이 돼서 보여나~처럼 들리는 것도 부드럽고 귀여운 발음이 나서 누가 텍스트로 나를 부를 때 보연아 보다 보여나라고 적어주는 게 더 좋다.<br><br>언니 또한 이름에 ‘연’이 들어가는데 우리 집은 특이하게 언니는 연우라서 앞글자에 들어가고 나는 보연이라서 뒷글자에 ‘연’을 쓴다. 그래서 내 이름과 언니 이름을 가로 나열해도 세로로 나열해서 읽어도 보연, 연우가 된다.<br>보연&nbsp;<br>연우<br>나는 이런 점이 되게 흥미로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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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0 05:19:4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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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123 최유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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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내 이름은 친할아버지께서 작명소 가서 지어오셨다. 특히나 내 이름은 비싸게 주고 지어오셨다고 한 기억이 난다.<br><br>내 이름은 높을 최 이을 유 별 진이고 이름의 뜻은&nbsp; 땅과 하늘에 있는 모든 사물들을 연결해 평화와 자유를 누린다는 뜻이다. <br><br>유진이라는 이름은 반에 꼭 두 명씩은 있을 정도로 흔하디 흔한 이름이다. 중학교 1학년 땐 성까지 같은 친구랑 같은 반이 되어 모든 사람들에게 번호로 불렸던 기억이 있다. 아마 나는 그때 35번이라 최삼오라 불렸던 것 같다. 그래서 이름을 바꿀 기회가 있다면 꼭 흔하지 않은 이름으로 바꾸고 싶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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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0 05:19:5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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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414 우준희</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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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먼저 나의 태명은 ‘끝순이’였다. 이 아이만 낳고 그만 낳자라는 의미인데 그렇다기엔 나의 친오빠 태명도 ‘끝식이’기에... 친오빠에서 끊기지않고 나까지 낳아주신 것에 부모님께 매우 감사하다^♡^<br>&nbsp;내 이름 ‘준희’는 사실 다른 사람이 먼저 ‘준희’라고 지어질 수 있었었다. 내가 태어나기 전에 아버지의 친구 분께서 딸을 갖게되셨는데 아버지께서는 ‘준희’를 이름으로 추천하셨다. 하지만 결국 아버지 친구 분께서 원하셨던 이름인 ‘지원’으로 지어졌다.<br>&nbsp;‘준희’와 ‘준영’ 이렇게 두 가지의 이름 후보가 있었다. 아버지께서는 ‘준희’가 더 잘 어울려서 결정하게 되었다하신다. 높을 ‘준’에 빛날 ‘희’로 크게 빛난다는 뜻을 가졌다. ‘준’자는 친오빠의 이름과 돌림자이다.<br>&nbsp;솔직히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는 ‘준희’라는 이름이 마음에 들지않았다. 특히 ‘준’자가 별로였다. 이건 그냥 말해보는 건데 어릴 때 나는 내 이름을 ‘나무’라고 바꾸고 싶어했다... 또 내가 ‘준영’이라는 이름을 가졌다고 생각해보면 중성적이라서 더 마음에 들지않았을 거 같다. 지금은 내 이름이 정말 마음에 든다. 애들이 가끔 ‘주니’라고 불러주는 게 좋기도 하는 등 매우 만족 중이다~^3^</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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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0 05:20:0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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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706 김지원</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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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내 이름은 뜻 지, 근원 원자로 근본이 바르고 의를 지키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이다. 할무니께서 작명소에 가서 받아오셨다고 한다.<br><br>나는 개인적으로 내 이름을 좋아하지 않는데 의미가 싫다기보다 너무… 흔해서. 동명이인을 만난 숱한 역사가 있다. 유치원 때는 한 반에 세 명의 지원이가 있었고, 초등학교에선 여자 김지원과 남자 김지원으로 불렸다. 고등학교에 와서도 1학년 땐 최지원과 이지원이랑 한 반이었고, 2학년 땐 또 다른 이지원, 3학년이 된 지금도 서지원과 같은 반… 이렇듯 너어무 흔한 이름이라 특별함이 없다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 한때는 이름이 같은 친구들과 한 반을 오래하니 지원아~ 부르는 소리가 들려도 돌아보지 않았다. 날 부른 게 아닐 때 착각해서 반응하는 게 싫어서… 지금은 지원이들을 만나는 게 싫지 않다. 오히려 좋아!! 그래도!!!!!!  물론 너무 소중한 이름이지만 특이한 이름으로 개명하고 싶음…<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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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0 05:21:5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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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903 권영경</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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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내 이름은 할아버지께서 직접 지어 주신 이름이다. 편안할 영과 벼슬 경 자를 쓰는데,&nbsp; 내 이름을 한자로 쓰면 權寧卿 이렇게 쓸 수 있다. (사실 나는 아직도 내 이름을 한자로 쓰는 것이 어렵다.) 할아버지께서는 내가 편안하게 살며 좋은 직업을 갖기를 바라셨던 것 같다. &nbsp;<br>&nbsp;<br>내가 내 이름을 좋아하는 이유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먼저 그 누구와도 이름이 겹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아직까지도 나와 이름이 겹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보지 못 했다. 독특하고 특별한 내 이름이 참 마음에 든다. 또 ‘영’이 안녕 할 때의 녕 자와 같은 한자를 쓴다는 점, ㅇ받침이 많아 이름이 동글동글해 보인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든다.&nbsp;<br><br>&nbsp;내 이름의 단점을 딱 한 가지 말해보자면 ‘권영경’은 어떤 언어로 쓰든 굉장히 길고 어렵다는 점이다(Kwon Yeonggyeong, クォン ヨンギョン, 權寧卿). 모든 글자에 받침이 있어 발음도 어렵다.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처음으로 내 이름을 말했을 때 ‘권연경’으로 듣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심지어 얼마 전에 반 친구가 아직도 나를 ‘연경’으로 저장해둔 것을 보고 충격받기도 했다. 아마도 김연경 선수의 영향 때문에 ‘연경’으로 착각하는 듯 하다..<br><br> 만약 나에게 자녀가 생긴다면 받침이 적고 듣기만 해도 예쁜 이름을 지어 주고 싶다. 그리고 특히 성이 예뻤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권씨는 너무 강해 보인달까.. 백, 유, 한 등 독특하지만 예쁜 성이라면  좋을 것 같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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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0 05:36:2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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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408 김혜영</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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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내 이름의 한자는 김해 김씨에 은혜 혜 꽃부리 영 이다&nbsp;<br><br>대부분 아이들 이름의 뜻이 연결되던데<br>내 이름에 담긴 의미를 도통 모르겠다…<br>그래서 네이버에 찾아보니&nbsp;<br>식물영양소가 꽃 뿌리에서 꽃에 공급 되듯이 항상 공급되는 삶과 생애가 되길 바라는 뜻을 함축한 이름자로 해석한다고 한다&nbsp;<br>지금은 이런 뜻을 알아서 내 이름이 좋은데…<br>예전에는 내 이름에 대해서 부정적이였다 왜냐하면<br>어디서…여자이름에 꽃부리 영이 들어가면 안 좋은 삶을 살아간다…라는&nbsp;<br>기분이 좋지 않은 글을 봐서 부정적이였던 것 같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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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2 00:22:3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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