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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명의 고민상담소 by 긴개</title>
      <link>https://padlet.com/poqseoul/anonymous_counseling</link>
      <description>어쨌든 최선의 답변을 궁리한다!</description>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6-09-02 23:15:1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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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x) 닉네임/ 나이/ 현재 상태</title>
         <author>poqseoul</author>
         <link>https://padlet.com/poqseoul/anonymous_counseling/wish/4094322542</link>
         <description><![CDATA[<p>고민</p><p>질문</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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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6-10-12 12:53:1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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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어.. / 30대 / 직장인</title>
         <author>jermee315</author>
         <link>https://padlet.com/poqseoul/anonymous_counseling/wish/4095028022</link>
         <description><![CDATA[<p>부모님으로부터 독립 후 스스로 끼니를 해결하게 되면서 그동안 직접 요리도 해보고 배달 음식도 시켜먹고 외식도 한 번씩하는데 가계비를 아낄 수 있는 쪽은 역시 직접 해먹는 거더라구요. 그런데 직접 요리를 하는 게 아무리 부지런해도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p><p><br/></p><p>쉽고 간편하면서도 적당한 영양과 맛을 챙길 수 있는 요리를 하고 싶은데, 재료도 미리 장을 봐야하고 손질부터 뒷정리, 설거지까지 생각하면 먹는 것 자체는 이 길고 긴 과정에서 너무 작은 부분이에요. 아침은 대충 거르고, 점심은 직장에서 해결한다고 해도 매일 퇴근 후 힘든데 저녁마다 이걸 해야한다니~~!! 결국 몸에 안좋은 배달음식으로 돌아가게 되고..</p><p><br/></p><p>사실 지금 해온 것처럼, 이렇게 적당히 해먹으면서 살라고 하면 할 수는 있겠는데 이걸 평생 해야한다는 게 막막하고 부모님이 이걸 어떻게 이렇게 오랫동안 해오셨나 싶기도 해요. 우리는 어떤 식으로 끼니를 챙기면서 사는 게 좋을까요?</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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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6-10-13 00:17:2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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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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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드라ㅁ / 30대 / 자영업자</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oqseoul/anonymous_counseling/wish/4095238298</link>
         <description><![CDATA[<p>아이를 키우면서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을 하게 되었어요. 부모님은 두분다 선생님이셨어서 아무래도 안정적인 배경에서 저는 안정적인 유년시절을 보냈답니다. 반면에 저는 사업을 시작하고 지금 시련을 겪는 시기인데 그럴때마다 아이를 포함한 가족들을 금전적으로 챙길 수 있는 여유가 없어 자꾸만 작아져요. </p><p><br/></p><p><br/></p><p><br/></p><p>어디까지 꿈을 좇아야할까요? 이런 저는 이기적인 걸까요?</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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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6-10-13 02:04:4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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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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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몽골해군참모총장/30대/직장인</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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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전쟁이 날까봐 두려워요 </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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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6-10-13 03:35:5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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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oqseoul/anonymous_counseling/wish/4095658655</link>
         <description><![CDATA[<p>39살 여자입니다 결홍적령기인 시기도 지났고 가족들의 모이는 자리가 이제는 부담스러운 나이가 되었습니다...</p><p>나이가 몇살인지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가족들의 고민은 저의 결혼고민으로 이어집니다 그럴때면 우울한 감정이 찾아와요 결혼해서 모두가 행복한건 아니지만 결혼해서 가정이 있는걸 보면 부럽기도 하거든요 질투가 나기도 하고 질투나는 제 마음이 싫어서 울기도 많이 울었답니다..</p><p><br/></p><p>사람들이랑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때 나는 어떤 마음으로 어떤 태도로 가지면 좋을까요? 내 스스로가 상처 받지 않고 우울하지 않고 싶어요 </p><p><br/></p><p>(결혼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고 결혼해서 아이고 낳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경제적인 여건도 어느정도는 갖추고 있지만 제 마음이 남자분들에게 쉽게 열리지 않네요...) </p><p><br/></p><p>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고민이네요 고민 좀 해결해주세요 😭</p><p><br/></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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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6-10-13 05:57:5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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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딩/20대/쉬었음청년</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oqseoul/anonymous_counseling/wish/4095787135</link>
         <description><![CDATA[<p>저는 주변 사람들의 평가에 엄청나게 예민하고,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을 은연중에 한답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걸 알면서도…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아주 약간의 부정적인 뉘앙스만 느껴도 속이 잘 상해요. 다른 사람의 평가에 휘둘리는 걸 보면 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 것 같기도 하고요. 남들의 인정을 받아야지만 가치 있는 존재가 되는 것 같아요. 겉으로는 엄청 강해 보이고 실제로도 좀 주체적인 편인데 사실 마음 속은 이래요. 외유내강이 되고 싶어요!</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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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6-10-13 07:24:0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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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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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늬만어른/20대/일함청년</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oqseoul/anonymous_counseling/wish/4095858148</link>
         <description><![CDATA[<p>친구와 우정템을 제가 먼저 사줘놓고 실수로 잃어버렸어요🥲 친구에게 사실대로 털어놨는데 괜찮다고 했지만 내심 속상해 하는 것 같아 어떻게 친구의 기분을 풀어줄 수 있는지 고민이네요...</p><p>다시 구할 수 없는 상품이라 새로운 우정템을 선물하자니 그거대로 혹시 기분 나빠할까 조심스러워요. 어떻게 기분을 풀어줄 수 있을까요?</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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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6-10-13 08:17:4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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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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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디/30대/연애를 하고 싶은 상태</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oqseoul/anonymous_counseling/wish/4098203574</link>
         <description><![CDATA[<p>사실 연애를 안 했어요. 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거든요. 친구들이 소개팅도 해줬지만, 한번 만나고 끝. 그 자리는 너무 재밌고 즐겁지만, ‘연애!?’라고 생각하면 갑자기 무거워져요. 저 스스로가 무거워져요. 그래서 만남을 지속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 갑자기 연애가 하고 싶어졌어요. 연애라기 보다는 나와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같이 웃고 울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 계속 들어요. 그런데 연애라는게 내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p><p><br/></p><p>”와 갑자기 운동을 하고 싶네. 내일부터 헬스장가야지~“가 성립할 수 없는 게 연애잖아요. </p><p><br/></p><p>그래서 질문을 드려요. 지금 이 나이, 이 상황에서 시도해볼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p><p><br/></p><p>아! 그리고 연애의 이점이 뭐가 있을까요!?</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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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6-10-14 13:32:3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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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Do/30대/발표 망한 상태</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oqseoul/anonymous_counseling/wish/4102491645</link>
         <description><![CDATA[<p>말을 너~~~~무 못합니다. 심각할 정도로 횡설수설해요.</p><p><br/></p><p>20분 사업 결과 발표가 있었는데, 대본만 주르륵 읽었습니다. 물론 본인 스스로도 읽어대면서 망했다고 생각했고, 발표가 끝났을 때 주변 반응을 보고 난 후에는 더 크게 알았어요. ‘아! 개크게 망했다’</p><p><br/></p><p>발표불안도 심한데, 편한 자리에서도 그다지 말을 잘하는 타입이 아니에요. ((저는 맞장구 또는 리액션 담당입니다.))</p><p><br/></p><p>근데 이제 말을 좀 잘 하고 싶어요... 심리 상담을 받아볼까 진지하게 고민이에요...</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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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6-10-17 02:50:4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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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멩 / 25살 / 대학원생</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oqseoul/anonymous_counseling/wish/4106274634</link>
         <description><![CDATA[<p>안녕하세요,</p><p>데일 듯하던 열기도 한 발 물러서고 찬 바람이 성큼 들어서는 요즘입니다. 광활한 가을 즐기시고 계신가요?</p><p>저는 환절기를 맞아 대차게 감기에 걸렸는데요,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같이 걸린 것 같아요.</p><p> 저의 고민을 냅다 털어놓아 보자면.. 제가 지쳤다는 것입니다! 혹은 '안전'이나 '편안함'의 결여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큰 하나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저런 스트레스가 모이고 겹쳐 저를 누르고 있는 것 같아요.</p><p> 저는 현재 이공계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데요, 대학원이라는 시기 자체가 불안과 야근으로 점철되어 있다 보니 기본적으로 정신이 마모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열심히, 잘한다고 꼭 성공적인 대학원 생활이 따라오는 것이 아니니까요. 게다가 저는 아직 3학기차이다 보니 제가 잘하고 있다는 확신이 부족해 더욱 지치고 있어요. 주변에는, 당장 같은 연구실만 해도 저보다 더 노력하는 사람도, 더 잘 하는 사람도 널리고 널렸고 '못한다'는 감각을 제가 어떻게 건강하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머리로는 그냥 하면 된다는 걸 알아도 마음이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아요. 나름대로 이것저것 하고는 있지만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걸까, 이대로 가면 되는 걸까 항상 의심이 듭니다.</p><p><br></p><p> 생각이 많아진다는 것은 뭔가가 모자라다는 증거이고 그렇다면 혼자 시간을 보내며 책도 읽고, 차도 마시고, 고독으로써 생각을 소화하면 참 좋을 텐데요. 평균 퇴근 시간이 23시인지라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도 하나의 스트레스입니다. 2인 1실 기숙사에 살고 있어 집에 가도 푹 쉬는 느낌이 잘 안 들고요.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이 너무 부족해요. 엇, 혹시 선후관계가 반대였던 걸까요? 몸이 정신을 못 차려서 정신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던 걸까요? 고민을 적다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p><p><br></p><p> 마지막 스트레스 요인은 가족의 건강이에요. 제가 막둥이라 부모님이 모두 환갑이 넘으셨어요. 게다가 얼마 전 아버지께서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시술까지 받으셨거든요. 친가 쪽 분들이 대부분 심장질환으로 돌아가셔서 걱정이 많이 되어요. 엄마도 연세에 비해 몸이 많이 안좋으신 편이고요. 전 아직 스물 다섯인데, 박사도 따고 결혼도 하는 걸 엄마아빠가 봐줬으면 좋겠는데, 돈도 벌어서 고생만 하신 부모님 내 힘으로 호강시켜드리고 싶은데, 엄마아빠를 오래 볼 수 없을 것 같다는 이런 걱정들이 제게는 이르다고, 벅차다고,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생각할 때가 있어요. 아무튼 두 분이 모두 편찮으시다 보니 본가에 가도 뭔가 도와드려야 한다, 해드려야 한다는 인식이 저를 지배해서 그것이 저를 지치게 합니다. 물론 제가 엄마아빠의 짐을 덜어드리기를 실제로 원하기도 하고요. 부모님은 제가 이런 부담을 가지는 걸 좋아하지 않으실 거라는 건 알지만요..</p><p><br></p><p> 근육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간 걸까요. 각각 하나씩은 어떻게 처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많은 것들이 몰려오니 감당하기에 힘이 듭니다. 어딜 가도 마음이 편안하지 못하고 완전히 안전하다는 감각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요. 평소에 매우 안정적인 편인데도요. 짬이 날 때마다 사랑하는 장소들에 가거나 책을 조금 읽는 것으로 근근이 버티고 있어요. 제가 굉장히 복 많은 사람이라는 것, 행복하고 감사한 하루하루라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지친 마음은 어찌하기가 어렵네요. 이런 이야기를 어디 가서 구구절절 하기도 어렵고 또 듣는 사람들도 부담스러울까봐 잘 못하겠어서, 얼굴도 하나 뵌 적 없는 희영수 고민상담소에 털어두어 봅니다.</p><p><br></p><p> 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읽어 주신 모든 분들 모두 풍요로운 10월 가을 보내시길 바라요!</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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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6-10-20 00:36:5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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