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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글쓰기(2-3) by 영산고등학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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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학여행 사진과 글 혹은 추억에 대하여</description>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4-10-28 03:31:1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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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title>
         <author>beautifulyoungsan</author>
         <link>https://padlet.com/beautifulyoungsan/rfwa1jswtnc7908l/wish/3189773053</link>
         <description><![CDATA[<p>필명: 기분이가 조크등요</p><p><br></p><p> 지난 학교의 마지막은 2학년 담임이었다. 수학여행으로 제주도를 갔는데 작년 학년부 샘들이 다들 사이가 좋아서 교사에게는 힘든 수학여행이 내심 싫지만은 않았다. 게다가 작지만 1인실을 쓸 수 있게 되어 내 공간이 없는 집에서보다 오히려 편안하기까지 했다.  </p><p>  설마설마... 설마. 돌아오는 날, 공항에서 비행기의 연착을 하릴없이 바라보다가 결국 모든 비행기의 결항으로 막을 내렸다. 비행기는 언제 뜰 수 있을지 아무도 장담을 못하는 상태라 상황이 급하게 돌아갔다. 모두 8반이나 되는 아이들을 이끌고 숙소도 구해야했고, 밥도 문제고. 짐은 짐대로 엉망이고. 아이들은 동요하고. 학부모님들도 당황하고.</p><p>  이 사진은 그 와중에 방송국 취재 카메라에 손을 흔드는 해맑은 작년 아이들 영상 속 장면이다. 수현이, 은수, 예주, 지윤이, 민혜.. 이제 수능을 얼마 남지 않았을.</p><p>  돌아와서 쓴 아이들의 글에는 발이 묶여 오도가도 못했던 그 때의 일을 추억하는 내용이 가장 많았다. 그 아이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수학여행이 되었을 것이다.  </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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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10-28 03:31:1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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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k 블라썸</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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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  필명 : 박주형</p><p><br></p><p>  저번주 나는 수학여행을 갔다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해서 7시쯤에 출발했다 누가 늦어서 버스는 늦게 출발하였다.</p><p>언급하지는 않겠다.</p><p>수학여행을 가서 좋았던것들은 첫번째 수원 화성행궁 자전거를 타고 낭만을 즐긴것이다.그리고 두번째 한강 크루즈를 타고 예쁜 곳들을 구경하고 2일차에 자유시간에 동묘를 가서 옷을 구제옷들을 둘러보면서 건지지는 못하였지만 재밌었다.</p><p>오랜시간 버스를 타고 달려온 탓인지 숙소가 너무 가고 싶었다.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가서 씻고 배달 시켜먹고 자니 그냥 숙소가 제일 좋았다 나는  jk블라썸을 잊지 못할거 같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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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10-28 06:55:5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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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악 또는 아쉬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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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br></p><p>필명:모카</p><p> </p><p> 친구들이 수학여행 가는 날 나는 사촌언니 따라 미국을 가려고 현체를 쓰고 짐을 챙겨 놓았지만 끝내 가지 못 했다. 그 이유는 감기몸살이 원인이다. 미국을 가기 일주일 전에 목감기와 코감기에 걸렸는데 미국 가기 이틀 전 감기몸살과 열 때문에 고생을 하였고 병원에 가서 약도 받고 주사도 맞았지만 몸이 계속 아파서 결국 가지 못 했다.</p><p><br></p><p> 감기 몸살 약을 먹고 잤더니 화요일 밤 11시쯤 자서 다음 날 오후 3시에 일어났다. 일어나서 옆을 보니 강아지 두마리가 내 옆에서 곤히 자고 있었고 내가 아파보여서인지 강아지 두마리가 내 옆을 지켜주고 내 손을 핥고 있었다. 그래서 지켜주는 모습을 보고 강아지가 믿음직 스러웠다.아픈 건 최악이지만 이번에 아픈 일로 인해 강아지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봤다.</p><p><br></p><p> 그러고 목요일까지 쉬다가 금요일에 친구들을 만나러 나가서 밥 먹고 노래방 갔다가 밖에서 신나게 놀았다. 새벽까지 친구들과 신나게 놀았더니 감기가 더 심해져서 주말 내내 다시 감기로 고생을 했다. 물론 놀긴 놀았지만 감기 때문에 놀러도 못 가고 집에 박혀있었던 날이 최악이었다.</p><p><br></p><p> </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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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10-28 07:05:4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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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럭저럭</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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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필명 : 서지민</p><p><br></p><p>  수학여행으로 서울에 갔다. 아침 일찍 서울로 출발해 피곤하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할 서울 여행을 기대하며 버스에 탔다. 그렇게 영산을 떠나 수원 화성행궁에 도착을 했다. 화성행궁도 구경하고 자전거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경을 끝내고 이제 서울 한강으로 가 크루즈를 탔다. 넓은 강을 보니 속이 뻥 뚫리는 느낌과 크루즈의 분위기 모든 게 다 좋았다.</p><p>  숙소를 나와 광화문에 내려 지하철을 타고 동묘로 갔다. 많은 옷들을 볼 생각에 많이 신나기도 했고 설렜다. 막상 가서 쇼핑을 하진 않았지만 눈으로만 봐도 기분이 좋았다. 동묘에서 눈요기를 끝내고 롯데월드로 갔다. 놀이기구를 많이 타고 싶었지만 사람이 많아 그러진 못했고 3시간을 기다려 파라오의 분노라는 기구를 탔다. 흐지부지 돌아다니다가 2일 차도 끝나게 되었다.</p><p>  서울에서 많은 곳도 가고 재밌는 것도 많이 하고 친구들과 추억을 만든 것 같아서 좋았다. 인생 마지막 수학여행을 좋게 잘 보낸 것 같아서 뿌듯하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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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10-28 07:08:3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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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했다고 벌써 일요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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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blockquote><p>필명:   Meaningless time</p><p>나는 수학여행 가는 날 현장체험학습을 썼다. 수학여행 전에는 어딜 많이 가겠다고 좋은데도 알아보고 가려고 한 내 계획이 반 아이들이 수학여행 가고나서 늦잠과 동시에 귀차니즘 때문에 다 망가져버렸다. 막상 놀러가는날이 되니 늦게 눈이 떠졌고 아 갈까 가지말까 망설여지는 동시에 가지말자가 더 커서 결국 나가지않았다. 그래도 나름 집에서라도 뭐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 그림이라도 그릴까 아니면 ,산책이라도할까,노래라도 들으면서 뭐라도 만들어볼까 하지만 결국 끝내 했다간 더 망칠거같아서 아무것도 하지않았고, 그 계기를 통해 난 의미없는 3일을 보내게 되었다. 그치만 편해서 좋았던거같다. 의미는 없었지만 정말 편했던 내 3일이였다.</p></blockquote>]]></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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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10-28 07:09: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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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강크루즈 나의마지막수학여행의행복</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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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2317이동하  나의마지막수학여행  막상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p><p>지난학교생활을 하며 갔었던 수많은 현장체험학습과</p><pre><code>수학여행들이 책페이지를 넘기듯이 스쳐지나갔다.</code></pre><p>그와 동시에 정말 마지막인가 하는 아쉬움과 </p><p>공허함을 느끼게 되었고  벌써 이렇게 나이를</p><p>먹었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수학여행 현장체험을 갈때의 설렘과 행복은 여전히 남아있는것같아</p><p>뭉클했다!  특히 한강크루즈와 롯데월드는</p><p>최고였고  숙소도 정말 좋았던것같다.🔥</p><p>맛있는것도 먹고 재미있게 즐기고 와서</p><p>후회는 없었고  이제 마지막이라는걸 받아들여야할것같다 🥲  이제는 수학여행의 추억과 기억은</p><p>마음한켠에 담아두고  앞으로도 남은시간동안</p><p>최선을 다할것이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p><p>즐거웠습니다  라고 말할수있을것이다 </p><p>내게는 2박3일이 2분30초같이 느껴졌고</p><p>그만큼 짧게 느껴졌다 그래서 아쉬웠고 하루가</p><p>빨리가는듯한 느낌을 받았다.</p><p>어른이 되어서 열심히 한다음 부모님호강시켜드리고</p><p>여행도 좋은곳으로 보내드리고 싶다 라는 마음도 들었다.  날씨,기분,풍경 그모든것이 완벽했던,</p><p>나의마지막수학여행</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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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10-28 07:09:2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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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충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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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필명: 김민준</p><p><br></p><p>  우선 저저번주 시험을 치르고, 또 화요일 수학 수행평가까지 하고 모두 많이 지쳤을 시기에 떠난 수학여행일 것이다. 잠시나마 현실적인 고민에서 한 발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이었으리라 생각한다.</p><p>  이번 수학여행의 기억은 대부분 버스 안의 모습으로 들어차있다. 수학여행을 서울로, 그것도 버스로 4시간 가량이라 다소 놀랐던 기억이 있다. 그래도 이번 여행 중 기억에 남는 순간들은 존재한다. 말해보자면 첫 날 갔던 한강이지 않을까 싶다. 사람들이 서울하면 한강한강 거리길래 뭐 때문일까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가보니 조금은 왜 그랬는지 짐작이 갔던 것 같다. 어두운 하늘을 적잖지 않게 비추는 건물의 불빛들을 보고 있자니 원래 인서울에 대한 열망은 없었는데 이때 마음 속 심지가 지펴진 것 같다.</p><p>  때때로 공부를 하고 보고서를 써내려 갈때면 나 자신의 깊은 동굴로 빠져들 때가 많았다. 내가 이상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목표를 높게 잡지 못하겠더라. 덜컥 겁부터 나며 어차피 못 할텐데 하고 한 두 단계 낮은 목표를, 즉 그저 현실적으로 가능한 목표를 세워둔다. 따라서 노력도 그 정도로만 쏟아넣게 된다. 그러나 이번 여행에서 본 한강은 나를 다르게 만들었다. 처음으로 서울에 살아보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고, 이전과는 다른 높은 목표를 세워보고자 한다. 노력을 많이 쏟지 않는 내 자신의 성격도 조금 고쳐보려 한다.</p><p>  당시엔 그렇지 않았을 때가 많았는데 며칠 지나 돌이켜보자니 친구들과 숙소, 롯데월드, 동묘시장 등, 여행을 그닥 좋아하진 않는 나지만 이번 여행은 가끔씩 꺼내 추억할만한 기억이 많은 여행이었다 생각한다.</p><p>  </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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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10-28 07:10:4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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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강</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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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김현종</p><p><br></p><p>  한강크루즈를타기전에 시간이 남아서 자전거를탔는데 처음으로 한강에서 자전거를타보니깐 재밌고 시원해서  타기좋았다. 자전거를타고 돌아나니깐 좋았다.</p><p>  그리고 한강크루즈를 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조금 좁은 느낌이있었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조금 추웠지만 서울의 건물과 한강을 밤에 보니깐 이뻤다 그리고 기러기 도보고 밑에서 버스킹도 보고 재미있는 경험이였다.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걸어가고</p><p>저녁을먹었다 저녁은 맛이좋았다. 그리고 숙소에가서 </p><p>배달을 시켜먹고 잤다. </p><p><br></p><p><br></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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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10-28 07:15:4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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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팸 수학여행</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beautifulyoungsan/rfwa1jswtnc7908l/wish/3190079788</link>
         <description><![CDATA[<p>학창시절 마지막 수학 여행이댜 ㅜ 설레는 마음과 기분 좋은 마음으로 아침 알찍 버스를 타고 수원 화성 행궁으로 갔다. 가서 라아프팸 애들과 같이 다녔다 자전거도 타고 그랬다 갔다가 공룡 박물관도 그렇고 한강도 갔다  2,3일 차 때는 롯데월드 동묘 대전 몬스터 등등 많은곳을 갔당 호텔에서의 먹방이 젤 좋았당 끝 창녕 최강 라이프 패밀리 화이팅!!</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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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10-28 07:16:3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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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춘</title>
         <author>min20070201</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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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필명:수원 자전거</p><p> </p><p> 수학여행 첫 날 수원에서 밥 먹고 수원화성 가서 조금만 둘러보고 바로 민준,서준,주환,나는 자전거를 빌리고 처음에는 지민,서준,주환이 타고 있다가 나도 탔지만 민준은 자전거를 못 타서 우리끼리 수원 탐방하러 갔다.</p><p>  우리는 먼저 횡단보도를 건너 직진을 해서 큰 골목으로 들어가서 또 직진을 하여 도로쪽으로 빠지고 또 횡단보도를 건너 직진을 하였다.</p><p>  한번 길을 잃을 뻔 했지만 잘 찾아서 돌아가서 서울 한강으로 가서 </p><p>서준,민준,지민,주환은 2인용 자전거를 타고 나는 허벅지가 벌써 아파서 안 타고 육포를 먹으면서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p><p>  둘째 날 지민,정현,민준은 유니폼을 사고 숙소에서 유니폼 구경을 하고 있었는데 민준의 유니폼 제품번호에서 다른 도요타 유니폼이 나왔으면 지민의 유니폼은 프랑스 정현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이 나왔는 데 나는 나는 신세계라는 가게를 부순다는 또 다른 목표를 가졌다.</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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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10-28 07:20:0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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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맞짱 </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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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수학여행 마지막날에 초딩들과 12대1로 맞짱 까서 이겼다. 내가 대전 원정을 온 상황이어서 쉽지 않았다. 상대 애들은 학익전 전술로 나를 무너뜨릴뻔 했지만 그래도 내가 이겼다. </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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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10-28 07:20:4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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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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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  필명 : 연길 엄복동</p><p>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인생에 한 번 뿐인 고등학교 수학여행을 끝마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갔다. 여행도 체력이 꽤나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첫날엔 하루종일 걷고 또 걷고 자전거를 타고 도심 돌아다녔다. 여러 번 차에 치여 죽을 뻔했다. 텅텅 빈 영산 도로와는 차원이 달랐다. 자전거를 타고 수원화성 근처를 돌아다니니 한옥 컨셉의 예쁜 카페가 줄줄이 있었다. 너무나 예뻤다. 만약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언젠가 다시 오고 싶다. 따스한 햇살에 볼에 스치는 가을 바람,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예쁜 길거리에 취해 정처 없이 자전거를 타고 도시를 돌아다녔다. 언젠가는 대한민국을 넘어 이 세상의 모든 곳에 발길을 들이고 싶다. 모든 것을 경험하고 모든 아름다운 것을 바라보며 또 별 거 없는 행복에 취하고 싶다. 도시 사람들은 아주 바빴다. 모든 지하철은 만석이었고 횡단보도엔 사람이 가득하고 신호등이 푸르게 변하면 사람들은 재빨리 지쳐 보이는 몸을 이끌고 나아갔다. 난 매일 똑같은 길을 지나며 반복적인 일상을 보내긴 싫다. 평범한 건 싫다. 극과 극을 원한다. 이후 한강공원에 갔다. 크루즈를 타러 갔는데 시간이 남아 자전거를 타러 갔다. 공원에서 나들이 하는 사람들과 시원한 바람, 햇빛, 석양 등 모든 것들이 아름다웠고 나를 풍요롭게 하였다. 역시 낭만,모든 아름다운 것들은 나를 풍요롭게 하고 나를 살아있게 한다. </p><p>  둘째날, 자유시간을 얻어 동묘에 갔다. 뉴진스 해린을 닮은 누님이 내게 옷을 잘 입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길거리는 꽃밭으로 변하고 그 중의 예쁜 꽃 하나를 그녀의 귓가에 꽂아주는 상상을 하였다. 순간 현혹되어 그곳에서 옷을 살 뻔 했지만 겨우 정신을 차려내 현혹을 이겨냈다. 지갑이 다이어트를 할 뻔한 걸 겨우 말렸다. 난 네가 통통했으면 좋겠어. 너무 날씬하면 불쌍해보여. 그 후 지하철을 타고 잠실로 가서 롯데월드에 갔다. 다신 가기 싫은 곳이다. 사람은 붐비고 산소는 또 부족하고 공기도 탁하다. 놀이기구도 몇시간을 기다려 탈 만한 수준이 아니다. 그 후 숙소로 가서 놀았던 게 더 재밌었다. 숙소에서 피자를 시켜 먹었는데 맛이 별로였다. 역시 손맛은 경상도도 서울에 밀리지 않는다. </p><p>  셋째날, 이제 돌아가는 날이다. 대전에 가 과학관도 가고 신세계 백화점에 있는 스포츠 몬스터에 갔다.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란 말은 여기서 나왔다. 더이상 언급하지 않겠다. 이후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다. 아참 천안 휴게소에서 목었던 호두과자는 정말 맛있었다. 이렇게 내 처음이자 마지막인 고등학교 수학여행은 끝마쳤다. 커서는 또 추억이 될진 모르겠다. </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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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10-28 07:24:1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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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인데 뭐 어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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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필명: 교보문고</p><p><br/></p><p>  내 인생 마지막 수학여행 2일 차이다.</p><p>오전엔 자유 시간이라서 신촌에 내린 후 1시간 밖에 없지만 홍대를 구경했다. 그리곤 신촌에 다시 돌아와 로운 샤부샤부를 든든히 먹고 롯데월드로 갔다.</p><p>  롯데월드에 들어가니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사람이 넘쳤다. 설상가상 놀이 기구 하나를 타는데 예약 줄까지 서야 한다는 것이다,, 놀이 기구 하나당 1시간은 기본이고 아직 체험한 건 7000원 내고 한 귀신의 집이 전부이다. (나중에 알았는데 귀신의 집 부적을 찾아야 하는다는 걸 알았다.) 그것도 모르고 5분 만에 귀신의 집을 끝냈다. 애들도 다 지칠 때로 지치고 마지막인데 이렇게 보낼 수는 없어 롯데월드를 나가자고 했다. 나갈 때 얼마나 짜릿하던지 우선 배가 너무 고파 한강에 가서 라면을 먹었다. 추워서 라면은 냉 라면이었다,, 그래도 롯데월드가 아니라서 좋았다. 카페갈 팀 교보문고 갈 팀으로 나눠 택시를 타고 롯데캐슬타워 지하 1층에 있는 교보문고에 도착해 구경을 했다. 아까까지 있던 답답함과 짜증이 훌훌 사라졌다. 그리곤 요즘 공부를 왜 하는지 몰라 공부파트 쪽에 가 바닥에 앉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었다. 갈 시간이 되어 한근태의 공부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사 허겁지겁 나갔다. </p><p>  이제 입장이 문제다. 롯데월드는 나가면 다시 못 들어간다. 머리를 써 아이스 링크장에서 모르고 나갔다는 거짓말을 했다. 이상하게 양심은 안 찔렸다 티켓을 안 산 건 아니라는 나만의 합리화였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들어가 회전목마를 타고 단체사진을 찍고 숙소로 갔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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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10-28 07:24:2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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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숙소는 연습실이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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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작년 5월, 언니는 수학여행 어디로 가? “나 연습해야해서 현체 썼어” 라는 언니의 말은 아직도 내 기억에 큰 충격을 줬다. 진짜 나도 연습실에 남나?라는 생각을 남기고 그렇게 올해 수학여행에 가야하는 학년이 되었는데 1학기때 콩쿨을 못 나가서 2학기 막달에 있는 콩쿨 하나가 있어서 중간고사가 끝나자마자 급히 작품을 받느라 레슨을 받게되었다.</p><p>콩쿨을 나가면 상점도 쌓을 수 있어서 너무 좋지만 입시엔 교수님 앞에서 해야해서 스스로를 점검해야해서 너무 이 기회 하나하나가 소중했다.</p><p>특히나 늦게했기에 무대 설 기회가 적어서 수학여행일정이 나오자마자 아니, 어떻게보면 이미 정해져있던 일을 원장님과 상의 후 수학여행은 가지않기로 했다. 사실 작년부터 수학여행 안 가고 무용연습해야지 했는데 막상 실현되니 나 진짜 입시생인게 비로소 몸에 느껴졌다.</p><p>고3 언니는 대학 입시 레슨으로 밤 늦게 남아있고 나는 콩쿨 레슨으로 남아있던 밤에 원장님이 포케도 사다주시고 카드도 빌려주셔서 카페도 갔다오고 연습실에서 담요 덮고 잠깐 자기도하고 레슨 끝나고 원장님 차타고 지나가는 어두운 풍경속에 빛나는 불빛처럼 끝이 안 보일 것 같은 목표들이 앞에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며 언니와의 얼마남지 않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기분이 묘하지만 행복했다.</p><p><br></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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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10-28 07:27:3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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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우리답게</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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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필명:진필도</p><p><br></p><p>  수학여행 전날 밤 윤진, 서린과 늦게까지 패션쇼를 했다. 자고 일어나면 수학여행이라 그런지 잠이 오지 않았다. 4시 반에 일어나 준비를 철저히 했다. 서울로 출발했다. 일정에 박물관이 있는건 말도 안된다. 우린 당연한듯 밖을 넘나들며 즐겁게 놀았다. 그나마 기대했던 한강에 도착했다. 정말 추웠다. 그리고 호텔에 도착하고 게임을 했는데 웃겨 죽는 줄 알았다. 점호시간이 되었고 수민쌤의 호통, 잔소리, 정색에도 불구하고 채린, 서린, 황금, 가연, 나 이렇게 전생체험을 틀어놓고 잠 들었다.</p><p>  일정중 첫번째 해가 떳다. 조식을 먹으러 갔는데 정신이 아찔 할 정도로 잡채의 자기주장이 정말 강했다. 다 포기하고 구운 식빵과 잼, 시리얼을 먹고 다시 준비를 했다. 홍대를 갔는데 정말 할게 없었다. 점심으론 샤브샤브를 먹었다. 가장 기다리던 샤브샤브였다. 정말 맛있다. 롯데월드에 갔는데 귀신의 집 밖에 못 갔다. 이게 성공인지 아닌지 난 귀신을 정말정말 극도로 싫어하고 무서워한다. 하필 가위바위보 져서 제일 안타까운 뒤에 섰다. 내 귀에 대고 같이 가자던 귀신 얼굴이 아직도 생각 난다. 마지막엔 뒤에서 뛰어왔다. 롯데월드 할게 없어서 밖으로 나왔다. 한강에 가서 라면을 먹고 교보문고에 갔다. 쌤들이 안에서 인원확인 한다길래 놀랐는데, 다행히 직원분이 들여보내주셨다. 오늘도 호텔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황금, 가연 방에서 잤다. 저 사진이 이때 찍은 사진이다. 가연이는 졸리고 나는 그냥 웃기고 황금이는 하필 효과 개쩌는 비타민을 먹어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상태다.</p><p>  마지막 수학여행이다. 너무 졸려서 7시 까지 자버렸다. 서린이가 문을 두드려줘서 일어났다. 서린이가 안 왔으면 8시까지 자다가 혼났을 것이다. 서울을 떠나 대전에 왔다. 초등학생, 중학생 뿐이었다. 대전 스포츠 몬스터에 갔는데 개노잼이라 비상문으로 나와 백화점을 둘러봤다. 윤진이 동생 옷을 샀는데 너무 귀여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수학여행 일정을 지키지 않고 돌아다녔지만 친구들과 있어서 더 재밌었고 우린 알아서 너무 잘 다니는 것 같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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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10-28 07:27:5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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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 가는 길</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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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필명: 프랑키</p><p><br></p><p><br></p><p>  영산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었다. 수학여행으로 서울에 갔는데 올해 몇몇 친구들과 사이가 좋아서 나에게는 수학여행이 좋았다. 게다가 3인실을 써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었다.   설마설마... 집에 가는 날 비는 오지 않겠지 버스 안에서 창밖만 하염없이 바라보다 자버렸다. 버스가 멈췄다 휴게소에 도착했다 나는 일어나려 했는데 다리가 너무 저렸다. 가만히 있다가 화장실로 갔다. 소변을 본 뒤 다시 버스로 가서 잠을 잤다. 버스 안에 조현식 선생님의 목소리가 울렸다. 나는 허겁지겁 일어나서 창밖을 봤다 영산이었다. 머리는 엉망이고 어깨와 목이 아팠다. </p><p>  버스에서 하차한 뒤 머리를 정리하고 짐을 가지고 집으로 갔다. 집에 도착한 뒤 씻고 바로 잤다. 잠은 역시 집에서 편히 누워 자야 한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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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10-28 07:28:5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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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마지막 수학여행</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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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필명:엄원상</p><p><br></p><p>여태까지 제대로 된 수학여행을 한번도 가보지 못했기에 많은 기대를 하고 출발했지만 바쁜 일정을 소화할만큼의 컨디션이 아니라서 첫날은 정말 아쉬웠다. 하지만 한강에서 많은 미녀들을 보고 여기선 할수없었던 눈호강을 이빠이 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p><p>둘째날은 푹 자서 아침부터 컨디션이 너무 좋았다. 오전엔 동묘에가서 옷을 사고 오후에는 롯데월드에서 놀았다. 롯데월드에는 역시나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많이 타지는 못했다.</p><p>마지막날은 한게 딱히 없어서 별로 기억에 남는게 없다. 과학관을 갔다가 스몹에 갔는데 그냥 앉아만 있다 왔다. 그리고 영산에 오며 수학여행이 끝났다. 수학여행은 역시나 전국의 미녀들을 보는맛에 가는 것 같다.</p><p>지금이 수학여행 시즌이라 전국에서 다른 학교들도 많이 와서 다른학교 친구들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더 재밌었다. 마지막 수학여행 나쁘진 않았던 것 같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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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10-28 07:29:1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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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2학년수학여행</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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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필명: 동그라미</p><p>하필 여행당일에 늦잠을 자버렸다.</p><p>그래서 버스가 7시에 출발하게 되었다.</p><p>당일에는 수원행궁과 서대문 박물관에 가고, 한강에서 크루즈도 즐겼다.(다음에 또 갈 기회가 생긴다면 갈매기 먹이를 줘볼것이다.) 둘째날에는 광화문에 가서 가야금도 하고 한복도 입고 돌아다닐려했는데 하필 차가 막혀 시간에 차질이 있었고, 롯데월드에서는 놀이기구를 별로 못타봐서 좀 아쉬웠다. 둘째날은 걷느라 너무 힘들었다. 셋째날에는 궁립중앙과학관, 대전 스포츠몬스터에 갔다.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좀 피곤하면서도 아쉽기도 했다. </p><p><br></p><p><br></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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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10-28 08:36:5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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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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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꼬인 날</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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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필명 : 박담비</p><p><br></p><p>  둘째 날의 자유 시간에 친구들을 누구보다 특별하게 보내게 해주고 싶었다. 마지막 수행여행이기도 하고, 언제 또 그렇게 다 같이 놀 수 있을지 몰랐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다. 그런 맘에 체험 프로그램도 예약하고, 일정도 열심히 짰었다.</p><p>  수학여행 첫째 날, 체험 프로그램의 시간이 갑자기 변경되었다. 인원 문제로 인한 것이었다. 그런 상황에 밤에 급하게 일정을 바꿔 시간 조정을 했다. 사실 여기서부터 문제가 되었던 걸지도 모르겠다.</p><p>  당일에 차가 밀리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체험 프로그램이 당겨진 상황에서 너무나 치명적인 상황이었던 것이다. 급하게 간다고 친구도 다치고, 체험 프로그램은 결국 하지 못했었다. 와중에 친구 한 명은 계속 다리가 아프다 하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시간도 착각해 여러모로 너무 미안했다.</p><p>  롯데월드에서라도 잘 보내게 해주고 싶었던 마음과는 다르게 다리가 아프다던 친구는 계속 쉬고 싶다는 눈치였다. 길도 헷갈려서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친구들을 많이 고생 시킨 것 같아 너무나 미안했다. 줄도 길어서 놀이 기구도 많이 못 탔었는데 밖에 있다가 안으로 들어오니 퍼레이드를 위해 소등을 한 상태였다. 오랜만에 보는 퍼레이드에 마음이 동했다.</p><p>  화려한 불꽃놀이가 노래에 맞춰 쏳아올려진 이후의 잠깐의 적막에 깊게 여운이 남았었다.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 하루에 대한 짜증과 미안함, 복잡한 마음이 씻겨 내려가는 것 같은 경험이었다. 아마, 기억에 오래 남지 싶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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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10-28 09:47:2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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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형 뽑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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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필명:ㅇㅇ</p><p>수학여행 2일 차였다. 그 날 나는 수학여행이라고 들떴던 것이었을까 평소와 다르게 알람 시간에 맞춰 6시 30분에</p><p>일어났다. 일어난 후 세수와 양치를 끝내고 조식을 먹으러 갔다. 조식을 먹고 난 후 방에 돌아와 머리를 감고 간단한</p><p>짐을 챙겨 버스에 몸을 실었다. 버스에서 내려보니 광화문</p><p>이었다. 광화문에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다시 버스에</p><p>몸을 실으니 롯데월드에 도착해있었다. 롯데월드에 왔다는</p><p>생각에 들떴지만 막상 들어가 보니 줄은 말도 안 될 정도로</p><p>길어 무언가를 타겠다는 엄두조차 나지 않았다. 결국 이럴</p><p>바에는 어디 휴게소라도 가자라고 의견이 나와 휴게소에서</p><p>대충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3층을 통해 아이스링크장이</p><p>있는 1층으로 오게됐다. 1층에는 무엇이 있는 지 둘러보다</p><p>여러 가지 게임들이 있는 게임방을 찾았다. 그곳에는 유독</p><p>내 눈에 띄던 인형 뽑기 기계가 있었다. 그렇게 인형뽑기</p><p>기계를 살펴보는데 당연히 현금을 넣을 거라고 생각한</p><p>내 생각과는 다르게 카드 결제 방식으로 되있었던 것이다.</p><p>현금이면 시도조차 해볼 수 없었겠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p><p>카드 결제 방식으로 되어있어서 인형을 뽑기 위해 몇 번 </p><p>시도해 보았다. 하지만 인형은 정말 죽도록 뽑혀주지 않았다. 그러다 순간 정신이 들어 돈을 쓴 내역을 보니 인형을</p><p>뽑으려는 데만 2만 7천 원을 쓴 것이다. 그 내역을 보고 </p><p>충격을 받아 정신이 나가 있었는데 거기 있던 인형 뽑기</p><p>기계를 관리하시던 분이 나에게 인형 뽑으려고 몇 원을 </p><p>썼는지 물었다. 나는 그 분에게 내 사정을 설명하자 </p><p>그 정도나 많이 썼냐면서 하면서 자신이 인형을 뽑기 쉽게 만들어주겠다고 하였다. 나는 썩은 동아줄이라도 붙잡는 </p><p>심정으로 제발 그렇게 해달라고 하였다. 결국 총합 </p><p>2만 8천 원을 들여 인형을 뽑게 됐다. 그러곤 숙소로 돌아가는 버스로 몸을 실었는데 버스 안에서 그 인형을 보면서</p><p>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다.</p><p><br></p><p><br></p><p><br></p><p><br></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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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10-29 08:55:1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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