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rss version="2.0">
   <channel>
      <title>다양한 지역의 달라진 모습을 살펴봅시다. (3라온) by 박준우 선생님</title>
      <link>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link>
      <description></description>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5-06-12 01:54:29 UTC</pubDate>
      <lastBuildDate>2025-06-12 05:28:08 UTC</lastBuildDate>
      <webMaster>hello@padlet.com</webMaster>
      <image>
         <url></url>
      </image>
      <item>
         <title></title>
         <author>riverhigh</author>
         <link>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362934</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ncms.nculture.org/origin-of-place-names/introduction" />
         <pubDate>2025-06-12 01:55:5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362934</guid>
      </item>
      <item>
         <title>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회룡리</title>
         <author>riverhigh</author>
         <link>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677945</link>
         <description><![CDATA[<p>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회룡리 마을에 절터가 있는데, 이곳에는 하늘에서 잘못을 저질러 지상으로 내려온 황룡이 살고 있었다. 황룡은 절터와 마을 사람들을 보호하며 3년을 살면 다시 하늘로 돌아갈 수 있었는데, 하루는 세종대왕과 그 일행이 온양온천을 가는 도중 길을 잃고 헤매고 있을 때 농부로 변신하여 도와주었다. 그러나 절터를 벗어나지 말라는 계율을 어긴 탓에 이무기로 변했다. 이 소식을 들은 세종대왕이 절을 다시 짓게 했고, 하늘에서는 황룡에게 다시 절터로 가서 지내도록 했다. 이에 마을 사람들은 황룡이 다시 돌아온 것을 기념해 회룡리(回龍里)라 이름 붙였다.</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5-06-12 05:07:1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677945</guid>
      </item>
      <item>
         <title>충천남도 태안군 태안읍 평천리</title>
         <author>133253407</author>
         <link>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690234</link>
         <description><![CDATA[<p><br/></p><p>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평천리에 ‘황정말’ 또는 ‘황정마을’ 등으로 불리는 자연마을이 소재한다. 옛날 황정말에 ‘황씨’와 ‘정씨’ 성을 가진 사람이 살았다. 황씨와 정씨는 마을에서 제일가는 부자였으며 서로 가까이 지냈다. 또한 황씨와 정씨는 마을 주민들을 잘 도와주고 좋은 일도 많이 하기에, 마을 주민들로부터 인심 좋기로 소문이 나 있었다. 그러나 황씨와 정씨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인 아들, 딸의 결혼은 반대하였다. 결국 황씨 아들과 정씨 딸이 이름 모를 병에 걸려 숨지게 되고, 황씨와 정씨는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며, 마을 주민들에게 더욱 잘해주었다고 한다.</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5-06-12 05:13:45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690234</guid>
      </item>
      <item>
         <title>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 장산리</title>
         <author>133253419</author>
         <link>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691526</link>
         <description><![CDATA[<p>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 장산리에 ‘아냇벌’ 또는 ‘아내들’ 등으로 부르는 들이 있다. 아냇벌에 ‘안선돌’이라는 사람이 살았다. 안선돌은 비록 가난했지만, 양반이라 체면을 지키다가 굶어 죽었다. 안선돌은 죽은 후, 염라대왕 앞에 불려갔고 저승사자가 잘못 데리고 온 것을 알았다. 결국 세상으로 다시 내려오지만 다른 사람의 몸을 빌려야 해서 아내가 알아보지 못했다. 안선돌은 일 년에 몇 번씩 아냇벌을 찾아와 혼자 살아가는 아내를 멀리서 바라만 보았다.</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5-06-12 05:14:2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691526</guid>
      </item>
      <item>
         <title>(충청남도 아산)맹사성이 타고다닌 검은 기린을 처음 만났던 충남 아산의 기린고개</title>
         <author>133253418</author>
         <link>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692383</link>
         <description><![CDATA[<p>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기린고개가 있었다고 한다. 기린고개는 맹사성이 타고 다녔던 검은 기린이 나타난 곳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고개이다. 하루는 맹사성이 집에서 글을 읽다가 머리를 식히기 위해 산책을 나왔고, 우연히 산짐승을 발견한다. 마침 나무를 하려던 청년들로 산짐승을 보고 잡으려 했다. 이에 맹사성은 청년들을 훈계하고, 산짐승을 살려주었다. 그러자 산짐승은 맹사성을 따라 왔고, 이때부터 맹사성의 집에서 살게 되었다. 이후 산짐승은 자라서 검은 기린이 되었고, 맹사성은 한양을 갈 때면 검은 기린을 타고 다녔다고 한다.</p>]]></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usc1.storage.googleapis.com/3630732612/2b9c4d7e9eaaefd97717642741729392/1000000176.jpg" />
         <pubDate>2025-06-12 05:14:43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692383</guid>
      </item>
      <item>
         <title>전라북도 지리산 뱀사골</title>
         <author>133253415</author>
         <link>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693251</link>
         <description><![CDATA[<p>옛날 지리산 반선에는 큰 절이 있었다. 어느 해 섣달 그믐날 저녁에 선녀가 내려와 스님 한 분을 데리고 하늘로 올라갔다. 다음 해에도 그다음해에도 그렇게 하자 스님들은 신선이 되는 거라고 믿었다. 자기 차례가 돌아온 해에 스님이 정승이 된 친구를 찾아가 선녀 이야기를 했고, 정승은 그 이야기를 듣고 비상 묻힌 장삼을 선물했다. 선녀가 내려와 스님을 데려간 다음 날, 하루종일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가 났고, 웅덩이에 이무기가 죽어 있었다. 스님들이 배를 갈라 보니 장삼을 입은 스님이 나왔다. 그동안 선녀인 줄 알았던 것이 이무기였던 것이다. 절은 망하고 불태워졌다. 이무기가 죽은 곳이라 그곳을 뱀사골이라 한다.</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5-06-12 05:15:1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693251</guid>
      </item>
      <item>
         <title>황씨와 정씨가 살던 태안군 태안읍의 황정말</title>
         <author>133253401</author>
         <link>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693552</link>
         <description><![CDATA[<p>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평천리에 ‘황정말’ 또는 ‘황정마을’ 등으로 불리는 자연마을이 소재한다. 옛날 황정말에 ‘황씨’와 ‘정씨’ 성을 가진 사람이 살았다. 황씨와 정씨는 마을에서 제일가는 부자였으며 서로 가까이 지냈다. 또한 황씨와 정씨는 마을 주민들을 잘 도와주고 좋은 일도 많이 하기에, 마을 주민들로부터 인심 좋기로 소문이 나 있었다. 그러나 황씨와 정씨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인 아들, 딸의 결혼은 반대하였다. 결국 황씨 아들과 정씨 딸이 이름 모를 병에 걸려 숨지게 되고, 황씨와 정씨는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며, 마을 주민들에게 더욱 잘해주었다고 한다.</p>]]></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usc1.storage.googleapis.com/3630726849/4d0f191f89cc32edb447bd08e4282c6a/1000000231.jpg" />
         <pubDate>2025-06-12 05:15:2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693552</guid>
      </item>
      <item>
         <title>서울 종로구 삼청동</title>
         <author>133253402</author>
         <link>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696162</link>
         <description><![CDATA[<p>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은 두 가지 유래를 가지고 있다. 하나는 산청(山淸)․수청(水淸)․인청(人淸)에서 유래했고, 또 하나는 도교신(道敎神)인 태청(太淸)․상청(上淸)․옥청(玉淸)의 삼청성신(三淸星辰)을 모신 삼청전(三淸殿)이 있던데서 유래했다. 산이 맑고, 물이 맑고, 사람이 맑다는 좋은 뜻을 가진 지명이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속세의 때를 씻기 위해 노니는 곳이었으나 군사독재와 삼청교육대의 기억이 있어 슬픈 지명이기도 하다.</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5-06-12 05:16:5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696162</guid>
      </item>
      <item>
         <title>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파명당</title>
         <author>133253407</author>
         <link>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697905</link>
         <description><![CDATA[<p>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도내리에 ‘파명당’이라 부르는 곳이 소재한다. ‘파명당’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명당자리가 소실된 곳”이라는 의미다. 어느 때인지는 모르지만 도내리에 아들 형제를 둔 노부부가 살고 있었다. 이들 형제 가운데 형은 남달리 성격이 까다롭고 고집이 세었다. 노부부도 큰아들 때문에 한시라도 편안할 날이 없었다. 반대로 동생은 형과는 달리 효성이 지극할 뿐만 아니라, 남의 일을 자신 일처럼 돕기에 마을 주민들에게 신망이 두터웠다. 아버지가 노환으로 돌아가시자, 동생은 이름난 지관을 불러 아버지를 좋은 자리에 모시고자 하였다. 그러나 형 때문에 명당자리로서의 효험을 잃어버리게 되었다.</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5-06-12 05:18:03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697905</guid>
      </item>
      <item>
         <title>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괴치리</title>
         <author>133253403</author>
         <link>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698364</link>
         <description><![CDATA[<p>옛날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괴치리 뱀내골에는 늙은 아버지와 달래라는 열두 살짜리 딸이 살았다. 아버지가 병에 걸려 여러 약을 썼으나 효험이 없었다. 달래는 새벽으로 절에 다니며 아버지 병을 고쳐달라고 부처님께 빌었다. 그러던 어느 날 꿈에 노인이 나타나 버드나무 아래 뱀알을 파내서 끓여 먹이면 낫는다고 했다. 달래는 꿈에서 시킨 대로 해서 아버지의 병이 완쾌되었다. 이후 냇가에 빨래하러 갔더니 뱀이 우글거렸는데, 꿈에서 구렁이가 구해줘서 고맙다며 내의 뱀들은 떠날 거라고 했다. 이후 마을에서는 이 내를 뱀내, 이 골짜기를 뱀내골이라고 불렀다.</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5-06-12 05:18:2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698364</guid>
      </item>
      <item>
         <title>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에 경천리                                                                </title>
         <author>133253406</author>
         <link>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698773</link>
         <description><![CDATA[<p>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에 경천리(敬天里)라는 마을이 있다. 경천리를 ‘불당리(佛堂里)’ 또는 ‘불당마을’이라고 불렀는데,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李成桂)가 새로운 도읍을 건설하기 위해 찾아온 마을이었다고 한다.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는 새로운 나라의 도읍을 어디에 둘지 고민하다가 계룡산 일대에 도읍지를 건설하기로 결정하였다. 계룡산 일대에 새로운 도읍지를 짓기 위한 기초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새로운 도읍지 건설 현장에 내려온 이성계의 꿈에 계룡산 산신령이 나타나 도읍지를 한양으로 옮기라며, 딸에게 길을 안내해 주라고 한다.</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5-06-12 05:18:3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698773</guid>
      </item>
      <item>
         <title>충청남도 지역의 지명유래태조 왕건의 꿈 해몽을 잘 해줘서 받은 왕밭</title>
         <author>133253418</author>
         <link>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00033</link>
         <description><![CDATA[<p>태조 왕건은 후백제와 전쟁 중 잠깐 쉬는 동안 꿈을 꾸었다. 꿈이 하도 기이해서 해몽을 잘한다는 무당이 사는 논산 부적면 부인리로 가서 만났다. 무당은 곧 후삼국을 통일할 꿈이라고 풀이를 했다. 이에 고무된 태조와 부하들은 후백제와의 싸움에서 이겼다. 이후 태조는 꿈 풀이를 잘해준 보답으로 무당에게 밭을 하사했는데, 이를 지역사람들은 왕이 준 밭이라 해서 왕밭이라 했다. 이곳이 충남 논산 광석면 왕전리다.</p>]]></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usc1.storage.googleapis.com/3630732612/b737d667b126614e73f494d8d0fe39d1/1000000177.jpg" />
         <pubDate>2025-06-12 05:19:23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00033</guid>
      </item>
      <item>
         <title>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title>
         <author>133253419</author>
         <link>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00746</link>
         <description><![CDATA[<p>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에 ‘강천사’가 소재해 있다. 강천사는 선운사의 말사로 강천사가 소재한 산이 '용이 꼬리를 치며 승천할 형상'이라고 해서 ‘용천사’ 등으로도 불렸다.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하며, ‘용대암’ 등을 비롯해 열두 개의 암자가 있었다. 그 가운데서 용대암이 가장 번창했는데, '천 년 묵은 지네의 괴롭힘'으로 용대암이 현재 강천사 자리로 옮기게 되었다고 한다. 강천사에는 ‘선담’과 ‘옥녀담’ 등의 용소가 있는데, 각각 청룡과 황룡이 살고 있어서 강천사를 지켜준다고 한다.</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5-06-12 05:19:4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00746</guid>
      </item>
      <item>
         <title>대전 범골</title>
         <author>133253415</author>
         <link>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01138</link>
         <description><![CDATA[<p>대전광역시 중구 호동에서 대명동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을 범골이라고 한다. 옛날 범골에 재주 좋은 사냥꾼이 살았다. 하루는 친구 병문안을 갔는데, 친구의 병이 호랑이 앞다리를 먹어야 낫는다고 했다. 사냥꾼은 친구를 위해 호랑이를 잡아 줬다. 그런데 죽은 호랑이가 어미였던 까닭에 새끼호랑이가 사냥꾼 집 앞에서 떠나질 않았다. 사냥꾼은 새끼호랑이를 데리고 굴에 가서 그들과 함께 살았다. 이후 마을 사람들은 사냥꾼이 호랑이와 함께 살았던 곳이라 해서 범골이라 불렀다.</p>]]></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usc1.storage.googleapis.com/3630734716/3bce5de8460c1fd7bfb2defa19e6bc6c/1000000092.jpg" />
         <pubDate>2025-06-12 05:20:03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01138</guid>
      </item>
      <item>
         <title>목포시 죽교동 유달산</title>
         <author>133253403</author>
         <link>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01146</link>
         <description><![CDATA[<p>옛날 목포시 죽교동 유달산에 젊은 장사가 매일같이 무예를 닦았다. 이 산에서 물을 긷는 세 처녀는 수련하는 젊은 장사를 보며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다. 젊은 장사도 그 처녀들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지만 10년간 무예를 닦겠다는 다짐이 허사가 될까 봐 처녀들에게 유달산을 떠나 다른 섬으로 가달라고 부탁했다. 세 처녀가 배를 타고 떠나는데, 장사가 활시위를 당겼고, 배는 화살에 맞아 두 동강 나 가라앉았다. 그러자 세 처녀가 학이 되어 날아오르고, 그 자리에 세 개의 섬이 생겼다. 이후 이 섬을 세 마리의 학이 하늘로 오르면서 생긴 섬이라 하여 삼학도(三鶴島)라 불렀다.</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5-06-12 05:20:03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01146</guid>
      </item>
      <item>
         <title>충청남도아산시신인동물미</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01493</link>
         <description><![CDATA[<p>충청남도 아산시 신인동에 ‘물미’라 부르는 마을이 있다. 신인동은 ‘물미’를 비롯해서 ‘전의실’, ‘입암’ 등의 자연마을로 구성되어 있던 곳인데, 그 가운데 물미에 ‘만석’이라 부르는 청년이 한 명 살고 있었다. 만석은 나이 많은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어느 해 어머니가 이름 모를 병에 걸려 자리에 눕게 되었다. 몸이 아픈 어머니가 잉어를 드시고 싶다고 해서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강으로 가 잉어를 잡았다. 그런데 잉어를 가지고 돌아오는 도중 쓰러져 있던 할머니를 위해 잉어를 주게 되었지만, 할머니의 말처럼 윗마을에 물이 들어오고, 그곳에서 다시 잡은 잉어로 어머니 병을 치료하게 되었다.</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5-06-12 05:20:15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01493</guid>
      </item>
      <item>
         <title>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화동 별밭마을</title>
         <author>133253417</author>
         <link>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01570</link>
         <description><![CDATA[<p>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화동에 ‘별밭’이라는 마을이 있다. 풍수지리학에서 길지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별이 잘 보이고, 많이 떨어지는 곳이라고 해서 지명이 생기게 되었다. 당나라에서 온 고승(高僧)이 별밭마을 지도를 그려 당나라로 돌아갔다. 당나라로 돌아간 고승이 황제에게 바치었는데, 이후에 명나라 시대의 황실까지 보관하고 있었다. 명나라 때 조선의 사신들이 명나라로 가자, 명나라 황제가 별밭지도를 사신들에게 선물로 주었다. 산신들은 별밭을 찾아 후손들을 이사시킬 생각하고 있었는데 배편으로 조선에 돌아올 때 갑자기 분 바람에 별밭지도가 날아가 버렸다.</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5-06-12 05:20:1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01570</guid>
      </item>
      <item>
         <title>강원도 속초시 노학동과 학사평 그리고 양양의 학포리</title>
         <author>133253416</author>
         <link>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01844</link>
         <description><![CDATA[<p>강원도 속초시 노학동(蘆鶴洞)과 학사평(鶴沙坪) 그리고 양양의 학포리(鶴浦里)가 생긴 지명유래이다. 친구 셋이서 사냥을 하러 갔다가 눈이 없는 곳을 발견하고 명당임을 알았다. 누구든 먼저 죽는 사람이 거기에 묻히기로 했다. 산 주인이 먼저 죽어 묻혔고, 자식들은 차츰 가산이 좋아졌다. 그러나 딸들은 팔자가 드세 과부가 되었다. 이에 딸들이 아버지 묘를 잘못 써서 그렇다고 해서 파묘를 했는데, 그곳에서 학 두 마리가 날아갔다. 한 마리는 학사평에 가서 앉고 한 마리는 학포리에 가서 앉았다. 조학동은 노동(蘆洞)이라는 마을 명과 학사평의 첫 글자를 따서 이름하였다.</p>]]></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usc1.storage.googleapis.com/3635581036/92a87c530fb6e2c0b186f23b14dc1e75/1000000248.jpg" />
         <pubDate>2025-06-12 05:20:2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01844</guid>
      </item>
      <item>
         <title>억새밭을 일구다  금덩이가  나온 광주 산만동 보화 마을</title>
         <author>133253410</author>
         <link>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02027</link>
         <description><![CDATA[<p>그렇게 여양진은 산막동에 정착을 했다. 산막동에서도 여양진은 예전과 다름없이 억새로 우거진 황무지를 일구고 밭으로 만들어 씨앗을 뿌렸다. 억새밭을 농지로 개간하는데 기쁨이 있었다. '내년에는 조금 더 넓게 심어야겠다!’ 하며 억새를 베고 괭이로 밭을 일구던 여양진은 괭이 끝에 뭔가 닿는 느낌이 들어 다시 한번 더 힘껏 괭이질을 했다. ‘챙’ 하는 소리가 들렸다. 순간 여양진은 돌멩이와 부딪치는 소리가 아님을 알았다. 주변을 조심스럽게 파헤쳐 주먹 크기의 물건 꺼내 흙을 털자 금덩어리가 보였다.</p><p><br/></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5-06-12 05:20:3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02027</guid>
      </item>
      <item>
         <title>지명유래형 때문에 명당 효험을 잃은 태안군 태안읍의 파명당</title>
         <author>133253418</author>
         <link>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04833</link>
         <description><![CDATA[<p>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도내리에 ‘파명당’이라 부르는 곳이 소재한다. ‘파명당’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명당자리가 소실된 곳”이라는 의미다. 어느 때인지는 모르지만 도내리에 아들 형제를 둔 노부부가 살고 있었다. 이들 형제 가운데 형은 남달리 성격이 까다롭고 고집이 세었다. 노부부도 큰아들 때문에 한시라도 편안할 날이 없었다. 반대로 동생은 형과는 달리 효성이 지극할 뿐만 아니라, 남의 일을 자신 일처럼 돕기에 마을 주민들에게 신망이 두터웠다. 아버지가 노환으로 돌아가시자, 동생은 이름난 지관을 불러 아버지를 좋은 자리에 모시고자 하였다. 그러나 형 때문에 명당자리로서의 효험을 잃어버리게 되었다.</p>]]></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usc1.storage.googleapis.com/3630732612/4fe57c43feb3d4c77228546728b01f1f/1000000178.jpg" />
         <pubDate>2025-06-12 05:22:15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04833</guid>
      </item>
      <item>
         <title>대전광역시 중구 범골</title>
         <author>133253408</author>
         <link>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06513</link>
         <description><![CDATA[<p>대전광역시 중구 호동에서 대명동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을 범골이라고 한다. 옛날 범골에 재주 좋은 사냥꾼이 살았다. 하루는 친구 병문안을 갔는데, 친구의 병이 호랑이 앞다리를 먹어야 낫는다고 했다. 사냥꾼은 친구를 위해 호랑이를 잡아 줬다. 그런데 죽은 호랑이가 어미였던 까닭에 새끼호랑이가 사냥꾼 집 앞에서 떠나질 않았다. 사냥꾼은 새끼호랑이를 데리고 굴에 가서 그들과 함께 살았다. 이후 마을 사람들은 사냥꾼이 호랑이와 함께 살았던 곳이라 해서 범골이라 불렀다.</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5-06-12 05:23:1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06513</guid>
      </item>
      <item>
         <title>강원도 횡성군 갑천면 중금리 대문동</title>
         <author>133253405</author>
         <link>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06798</link>
         <description><![CDATA[<p>강원도 횡성군 갑천면 중금리 대문동(大門洞)에 얽힌 지명유래이다. 옛날에 진앙이라는 큰 부자가 살았다. 그는 놀잇배를 띄우고 밤낮 주연을 베풀었고, 복성정이라는 정자를 짓고 힘써 공부를 하였다. 어느 날 어떤 관리가 이를 시기하여 진앙을 진왕으로 부르며 이름으로 무고하여 죽었다. 그 부자가 살던 곳을 큰 부자가 살던 곳이라 하여 대문동이라 불렀다.</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5-06-12 05:23:2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06798</guid>
      </item>
      <item>
         <title>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각리와 흥덕구 옥산면 남촌리 경계에 까치말</title>
         <author>133253411</author>
         <link>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07556</link>
         <description><![CDATA[<p>까치가 요란스럽게 짖어대는 소리를 듣고 버드나무 가지를 쳐다보니 독사 한 마리가 새끼 까치를 잡아먹으려고 둥지로 가는 중이었다. 이를 본 이 교리는 표창으로 독사의 꼬리를 잘랐다. 꼬리 잘린 독사는 실개천에 들어가 독을 내뱉었는데, 이를 몰랐던 이 교리는 표주박으로 그 물을 떠먹으려고 했다. 이때 까치가 날개로 표주박을 쳐내어 이 교리의 목숨을 구했다. 이후 사람들은 까치가 살았던 마을이라 해서 까치말, 뱀이 독을 뿜던 실개천은 뱀내라고 불렀다.</p><p><br/></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5-06-12 05:23:5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07556</guid>
      </item>
      <item>
         <title>광주 지역의 지명유래억새밭을 일구다 금덩이가 나온 광주 산막동 보화마을</title>
         <author>133253418</author>
         <link>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08794</link>
         <description><![CDATA[<p>광주광역시 산수리 마을에는 성실하기로 소문난 여양진이 살았다. 그는 스님의 권유로 산막동에 이주를 하여 농사를 지었다. 당시 이곳은 억새가 많아 그것을 일일이 베어내고 밭을 일구는 게 쉽지 않았다. 그렇게 밭을 일구던 그는 어느 날 땅에서 금덩이를 파냈다. 여양진은 금덩이가 스님의 덕으로 얻은 것이나 부처님 것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전해줄 절을 찾아 떠났다. 이후 여양진이 가꿔놓은 밭에는 여러 사람들이 이주해 살았고, 주변 마을에서는 금은보화를 얻은 곳이라 해서 보화촌(寶貨村)이라 불렀다.</p>]]></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usc1.storage.googleapis.com/3630732612/c685ca8d915340b8a46abd21de4c6f45/1000000179.jpg" />
         <pubDate>2025-06-12 05:24:32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08794</guid>
      </item>
      <item>
         <title>나주- 영산강</title>
         <author>133253409</author>
         <link>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10538</link>
         <description><![CDATA[<p>옛날 옛적 나주에 사는 정노인은 근심 걱정이 없었다. 고을 원님이 불러 물어도 근심 걱정이 없다고 하니 원님은 구슬을 선물로 주고, 뱃사공에게 부탁해 구슬을 잃어버리도록 일을 꾸몄다. 강에서 구슬을 잃어버린 정 영감은 걱정이 되어 밥을 먹지 못했고, 걱정된 큰며느리 영산은 잉어를 사서 통구이를 해드렸다. 그런데 잉어 배 속에서 구슬이 나왔다. 그 이야기를 들은 원님은 이 모든 일을 자신이 꾸몄다고 시인하고, 정노인에게 후한 상을 주었다. 정 노인은 강변에 며느리의 이름을 딴 영산서원을 지어 후학을 가르쳤고, 그때부터 사람들이 강 이름을 서원 이름에서 따 영산강이라 불렀다.</p>]]></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usc1.storage.googleapis.com/3630733921/a09f0457d653ecb9f4038bae42c09e1d/1000000096.jpg" />
         <pubDate>2025-06-12 05:25:1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10538</guid>
      </item>
      <item>
         <title>서울 성복구 동소문동</title>
         <author>133253413</author>
         <link>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11637</link>
         <description><![CDATA[<p><br/></p><p>서울 성북구 동소문동은 서울 4소문의 하나인 혜화문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혜화문은 동소문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또한 고종 때 문인 이제구의 시를 보면 동소문을 소청문(小靑門)이라고도 불렀던 것을 알 수 있다. 동소문동은 법정동 명칭보다 행정동명, 즉 동회구역 명칭으로 먼저 사용되었다.</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5-06-12 05:25:5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11637</guid>
      </item>
      <item>
         <title>강원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삼학산</title>
         <author>133253417</author>
         <link>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12452</link>
         <description><![CDATA[<p>삼악산은 강원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남쪽에 있는 산으로 원래는 삼학산이라 불렸다. 삼학산에 마을 분이 아버지 묘소를 만들게 되었다. 마을 사람들이 광중을 파고 있으려니 지관이 와서 9자 깊이로 파면 바위가 나올 것이니 그 자리에 하관하여 봉분을 만들면 발복할 것이라 했다. 9자를 파니 실제로 바위가 나왔다. 상주는 호기심에 괭이로 바위를 살짝 들추자 학 세 마리가 날아가 버렸다. 상주는 바위를 다시 덥고 그 자리에 아버지를 모셨으나 학이 날아갔으므로 발복을 얻지 못했다. 이후 사람들은 학 세 마리가 날아간 곳이라 하여 ‘삼학산’이라 했는데, 세월이 흐른 후 사람들은 학도 날아갔는데 ‘학(鶴)’를 쓸 이유가 없고, 산이 험하니 오히려 ‘악(岳)’를 쓰는 게 더 좋겠다고 해서 지금처럼 ‘삼악산’이라 부르게 되었다</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5-06-12 05:26:2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12452</guid>
      </item>
      <item>
         <title>파명단</title>
         <author>133253408</author>
         <link>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13645</link>
         <description><![CDATA[<p>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도내리에 ‘파명당’이라 부르는 곳이 소재한다. ‘파명당’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명당자리가 소실된 곳”이라는 의미다. 어느 때인지는 모르지만 도내리에 아들 형제를 둔 노부부가 살고 있었다. 이들 형제 가운데 형은 남달리 성격이 까다롭고 고집이 세었다. 노부부도 큰아들 때문에 한시라도 편안할 날이 없었다. 반대로 동생은 형과는 달리 효성이 지극할 뿐만 아니라, 남의 일을 자신 일처럼 돕기에 마을 주민들에게 신망이 두터웠다. 아버지가 노환으로 돌아가시자, 동생은 이름난 지관을 불러 아버지를 좋은 자리에 모시고자 하였다. 그러나 형 때문에 명당자리로서의 효험을 잃어버리게 되었다.</p><p>태안군 태안읍 도내리에 소재하는 파명당</p><p>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도내리(島內里)에 ‘파명당(破明堂)’ 이라 부르는 곳이 소재한다. ‘파명당’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명당자리가 소실된 곳'이라는 의미다. 파명당이 소재한 도내리는 1914년 상창리, 북창리, 창평리 등의 일부를 합쳐 도내리가 되었다. 도내리는 대부분 지대가 비교적 평탄하며, 마을 북쪽은 서해와 접해 있다. 마을 지명 가운데 북창, 상창 등 ‘창’자가 들어간 지명이 많은데, ‘창들’, 곧 창평리를 중심으로 북쪽에 북창, 창들 위쪽에 있으면 ‘상창’ 등으로 불렸다. 도내리 안도내에서 가로림만 쪽으로 돌출한 곶에 도내항이 위치한다. 가로림만 간석지가 개간되기 이전까지 도내리는 가로림만으로 불쑥 튀어나온 반도였으므로 항구에 유리한 이점이 있었다. 도내항은 조선시대에 지역의 세곡을 서울로 조운하던 유일한 항구였으며, 1970년대까지는 인천을 오고 가던 여객선이 운항하였던 곳이다.</p><p>&nbsp;</p><p>아들 형제와 함께 사는 노부부</p><p>어느 때인지는 모르지만 도내리에 아들 형제를 둔 노부부가 살고 있었다. 이들 형제 가운데 형은 남달리 성격이 까다롭고 고집이 세었다. 집에서 부모님을 도와 일을 하지도 않고 바쁜 농사철에도 집을 나가 빈둥거리거나 남에게 시비를 걸기 일쑤였다. 또한 남의 집 물건을 훔치기도 하는 등 나쁜 짓만 골라서 했다. 그래서 마을 주민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다. 노부부도 큰아들 때문에 한시라도 편안할 날이 없었다. 심지어 화병으로 자리에 눕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반대로 동생은 형과는 달리 효성이 지극할 뿐만 아니라, 남의 일을 자신 일처럼 돕기에 마을 주민들에게 신망이 두터웠다.&nbsp;</p><p>&nbsp;</p><p>아버지의 묫자리를 정한 동생</p><p>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노환으로 돌아가셨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큰아들도 반성하는 듯한 기미를 조금 보였다. 작은아들은 자신의 효도가 부족해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 같아 서럽기만 하였다. 그러나 이미 돌아가셨으니, 이름난 지관을 불러 아버지를 좋은 자리에 모시고자 하였다. 그래서 동생은 하루 종일 지관과 함께 아버지 모실 자리를 찾아다니다가 저녁 무렵에 마땅한 자리를 찾았다. 다만 지관이 동생에게 한 가지 부탁하였다. “이 자리를 파다가 보면 커다란 반석이 나오는데 그 반석을 깨면 안 됩니다. 반석을 깨면 명당의 효력이 상실합니다.”라는 것이었다. 지관의 말을 들은 동생은 “형님이 이것을 보면 반드시 깨려 할 텐데.”라며 형은 하관할 때 절대로 참석하지 못하게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지관과 합의를 하였다.&nbsp;</p><p>&nbsp;</p><p>형 때문에 효험을 잃은 명당자리</p><p>다음 날 아버지를 상여에 모시고 장지에 도착하였다. 지관이 형에게 “하관하는 것을 보면 큰 해를 입을 것이니 잠시 피해 있으시오.”라고 말했다. 그런데 아버지의 시신을 내릴 때 갑자기 형이 달려들어 “마지막으로 아버지의 모습을 맏상주인 내가 어찌 못 본단 말이냐!”라며 내려 보았다. 그리고는 “광중이 얕을 뿐만 아니라, 바닥에 암석이 있는데, 어떻게 아버지의 시신을 모실 수가 있느냐?”라고 지관에게 따져 묻고는 직접 괭이를 들고 땅을 더 파고 인부들과 함께 반석을 들어냈다. 그때 반석 아래서 두 마리 학이 날아올라 한 마리는 덕송리에 있는 현제봉으로, 다른 한 마리는 진장리에 있는 장군산으로 날아가 버렸다. 이렇게 해서 묫자리는 명당의 효험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그 이후 마을 주민들은 동생이 아버지를 모시려던 자리를 ‘파명당’이라 불렀고, 마을 주민들은 현제봉과 장군산으로 날아가 버린 학이 숨어든 명당자리를 찾으러 다녔다고도 한다.</p><p><br/></p><p>반석 아래에서 날아오르는 두마리의 학</p><p><br/></p><p><strong>참고자료</strong></p><p>단행본</p><p>태안군. 옛 향기 그윽한 태안의 전설을 찾아서. 태안, 1998, 11~14.</p><p><strong>집필자</strong></p><p>최명환</p><p><strong>시대</strong></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5-06-12 05:27:1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dabitelementary2/puzf89voo0i52ges/wish/3487713645</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