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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찬영] &#39;나&#39;라는 가능성 by DEC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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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프란츠 카프카 &lt;변신&gt;을 읽고, 나의 정체성에 대해</description>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2-11-17 11:04:4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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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레고르가 벌레가 된 이유</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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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작가 프란츠 카프카는 작품에 인간이란 존재의 의미와 생각을 담는다고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 중 &lt;변신&gt; 은 주인공인 그레고르를 벌레로 변신시켜 그 시대의 산업혁명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묘사한다. 하루 아침에 가장에서 벌레로 변신한 그레고르는 돈을 벌지 못하게 되자 진짜 가족들에게 벌레 취급을 당한다.<br>　이를 통해 카프카는 독자들이 현대인의 실존적인 모습은 무엇일까 고민하게 하였다. 나는 '돈' 하나 때문에 가족의 사이가 틀어지고, 모든 것이 돈으로 연결되던 산업혁명의 시대를 굉장히 감명 깊게 표현한 것 같아 이 작품을 서평 도서로 선정하게 되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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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9 07:34:3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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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의 시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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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앞서 말한 것처럼 이 작품의 시대는 산업혁명 시기이다.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사람들은 농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기계를 가지고 일을 하기 시작했다. 기계로 일을 하며 모든 물건을 대량 생산하게 되자 물건의 원료가 부족해지기 시작했다. 자신의 땅에서는 원료가 나오지 않고 그 물건을 찾는 사람은 많아지니 그 원료를 언제든 마음대로 끌어올 수 있는 곳이 필요했다. 그래서 찾은 곳이 식민지였다. 산업혁명으로 힘이 강해진 나라들은 서로 서로 식민지를 가지겠다며 전쟁을 일으켰다.&nbsp;<br>　산업혁명은 사회나 사람들에게 많은 변화를 가지고 왔다. 예전에는 사람과 사람이 영주와 농노의 관계였다면 이제는 자본가와 노동자의 관계로 변했다. 농노에서 벗어난 노동자는 하루에 정해진 시간만 일하면 그 후에는 자유롭게 시간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산업혁명 이후로는 모든 관계가 돈으로 이루어 졌다. 돈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물질 만능주의 시대가 된 것이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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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9 07:48:3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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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레고르는 지금의 현대인과 같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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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이 작품의 주인공인 그레고르 잠자는 어느 날 아침에 눈을 뜨자 벌레의 모습으로 일어나게 된다. 그 모습을 본 가족들은 그를 경멸하고 혐오스럽게 느꼈다. 집안의 돈을 책임지던 그레고르가 돈을 벌지 못하자 가족들은 그레고르를 쓸모없게 느껴 하루빨리 그가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가족들에게 버림받은 그레고르는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소설은 그레고르의 죽음을 슬퍼하지 않고 오히려 기뻐하는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며 마무리된다.&nbsp;<br>　카프카는 이 소설을 통해 산업혁명을 지나 지금의 현대인들이 돈에 얽매여 점점 자신만의 정체성을 잃어가는 것을 비판하고 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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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9 08:03:3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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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과 사람이 아닌 것</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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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blockquote>음식이란, 사람들이 먹고 마시는 모든 것을 지칭하는 단어이다</blockquote><div><br>　그레고르가 벌레가 되었을 때 그는 일을 나가지 못하게 되었다. 그레고르는 그저 가족들에게 돈을 벌어 가져다 주는 존재였다. 그래서 벌레가 되었을 때 진짜 벌레 취급을 받게 된 것이다. 그후로 그레고르는 자신이 진짜 벌레라고 생각하고 가족들에게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는 마음에 방에 갇혀 가족들이 가져다주는 음식만 먹었다. 맛이 없어도 말할 수 없었다. 가족들이 음식마저 가져다 주지 않으면 그는 굶어 죽기 때문이다.<br>　그레고르는 가족들에게 그저 음식 같은 존재였던 것 같다. 한 번 맛있으면 끝이고, 나머지는 음식물로 버려지는 존재. 가족은 다른 말로 '식구'라고 한다. 식구는 음식을 함께 나눠 먹는 사이라는 뜻이다. 가족이라면 음식을 함께 먹어야 한다. 그래서 그레고르와 가족이 문을 사이에 두고 밥을 따로 먹게 된 것은 의미가 있다. 가족은 더이상 그레고르를 '같이 밥을 먹는 가족'으로 여기지 않은 것이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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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9 08:25: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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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신은 지금의 사회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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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그레고르는 자고 일어났을 때 벌레가 되어있었다. 평범한 사람들은 '아 내가 이런 모습이 되다니, 난 이제 어떻게 하지?' 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레고르는 '아 내가 일을 못하면 가족들이 굶을 수도 있을 텐데' 라고 자신보다 일을 먼저 걱정했다.&nbsp;<br>　그레고르가 벌레가 되고나자 가족은 그를 소외시켰다. 벌레가 되면서 돈을 못 벌게 되었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가족들은 그레고르를 가족으로 취급해주지 않고 어서 죽어 버리길 원했다. 원래부터 가족에게 그레고르는 돈을 가져다 주는 공장의 기계 같은 존재였던 것이다.<br>　&lt;변신&gt; 속 그레고르와 가족의 모습은 지금 자본주의 시대에 살아가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 같다. 우리 사회는 누군가에게 이익이 되지 않으면 소외되어 버린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자신이 어떠한 모습과 상황에 처해있든 '일'과 '돈'부터 생각하게 된다. 작가는 이런 자본주의 사회를 비판하고 있는 것 같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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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9 08:29:4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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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9;나 &#39;라는 존재</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ogfqd2qj5c9q476j/wish/2390796530</link>
         <description><![CDATA[<div>　나는 내가 살아가면서 가끔 '내가 어른이 된다면 어떤 일을 하게 되고 무슨 일상을 살게 될까?' 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내가 생각하는 미래의 멋진 내가 되기 위해 지금의 내가 열심히 살아간다는 건 어떻게 보면 굉장히 멋지게 다가온다. 미래의 행복한 나를 위해 일하는 것을 그레고르에 대입하여 생각해보면, 그레고르는 자신의 미래 말고 가족의 미래를 생각했다. '나'라는 존재를 가족들에게 '돈 버는 존재'로 각인시킨 것이다. 그래서 그레고르는 결국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벌레가 되어버린 것 같다.&nbsp;<br>　나는 이 작품을 읽고 나의 정체성을 돌아보게 된 것 같다. '내가 어른이 돼서 그레고르같이 정체성을 잃어버리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을 한 번 쯤은 가지게 되는 책이다. 그러니 모두 읽어서 자신만의 개성과 생각을 자유롭고 멋지게 표현하고 다닐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이 글을 마무리 짓는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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