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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농업테크 기업을 이끄는 이홍섭 CEO와의 인터뷰 by 이상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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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5-05-31 08:37:0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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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어가며</title>
         <author>swleehk1</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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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strong>농업을 혁신한 사나이, 땅에서 미래를 캐다”</strong></p><p>요즘 ‘스마트팜’이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30년 전, 농업은 여전히 ‘힘든 일’로만 여겨지던 분야였습니다. 그 시절, 농업경제학을 전공하던 한 청년은 질문했습니다. “왜 농업은 늘 뒤처진 산업이어야 하지?” 그 질문 하나가 오늘의 이 자리를 만들었습니다.</p><p>55세의 이홍섭<strong> 대표</strong>는 현재 아그리코어(AgriCore)라는 농업테크 기업을 이끄는 CEO입니다. 그가 만든 플랫폼은 수많은 소농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strong>공급망을 단순화하고, 유통 비용을 낮추며, 농가 소득을 안정화</strong>시켰습니다. 또한 AI 기반 작황 예측, 스마트센서를 활용한 재배 솔루션 등으로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며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성공은 단순한 기술 덕분만은 아닙니다.<br>스타트업 초창기, 투자도 기술도 부족한 상황에서 그는 <strong>직접 전국의 농촌을 누비며 농민의 목소리를 들었고</strong>, 문제의 본질에 천착하며 해답을 찾았습니다. 그의 리더십은 '사람 중심', '현장 중심'이었습니다.<br>지금도 그는 “농업은 사람을 먹여 살리는 산업인 만큼, 가장 정직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이제 그는 국내를 넘어, <strong>동남아와 아프리카 등 기후 위기에 놓인 농업 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 중</strong>입니다.<br>단지 돈을 버는 사업가가 아니라, <strong>농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혁신가</strong>로 불리고 있는 이유입니다.  오늘 그의 리더십, 결정, 철학, 그리고 미래에 대해, '땅'을 바라보며 '세상'을 바꾼 이 사람에게 묻고자 합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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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5-31 08:37:0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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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더십과 조직 운영</title>
         <author>swleehk1</author>
         <link>https://padlet.com/semyung2/n511qv7cd8ca8r2f/wish/3474447422</link>
         <description><![CDATA[<p> <mark>대표님의 리더십 스타일은 무엇이며, 그것이 조직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mark></p><p>저의 리더십 스타일은 '현장 중심의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입니다. 농업경제학을 전공하면서 얻은 통찰은, 책상 위에서 전략을 짜는 것보다 현장에서 문제를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창업 초기에는 전국의 농가를 직접 다니며 농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그들과 함께 일손을 거들며 문제를 피부로 체감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함께 하는 리더'라는 조직 내 이미지를 만들었고, 그 결과 구성원들도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업무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명령보다 공감이, 통제보다 신뢰가 조직을 더 멀리 이끈다고 믿습니다.</p><p><br/></p><p> <mark>성공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mark></p><p>제가 생각하는 성공적인 조직 문화의 핵심은 <strong>심리적 안전</strong>입니다.<br>직원들이 실수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말할 수 있어야 혁신이 시작됩니다. 우리 조직에서는 “실패도 자산이다”라는 철학을 공유하며, 어떤 아이디어도 조롱받지 않는 환경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사적으로 목표를 명확히 공유하여 각자의 역할이 회사의 성장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인식하게 합니다. 그래야 구성원들이 자신이 '조직의 중요한 일부'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p><p>&nbsp;</p><p> <mark>인재를 어떻게 채용하고, 인재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사용하시나요?</mark></p><p>&nbsp;</p><p>저희 회사는 <strong>스펙보다는 태도와 문제 해결 능력</strong>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합니다. 실제로 최고의 개발자를 뽑은 것이 아니라, 가장 열정적으로 현장을 이해하려는 신입 사원이 회사를 바꾸는 경우도 많았습니다.</p><p>입사 후에는 그들의 커리어 성장을 위해 1:1 멘토링, 자기주도 학습비 지원, 유연한 근무제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나의 성장을 응원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을 때, 인재는 머무릅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건 단기적 성과가 아니라 함께 오래 가는 팀입니다.</p><p>&nbsp;</p><p> <mark>직원들과의 신뢰 또는 불화는 어떻게 해결하시나요?</mark></p><p><mark>&nbsp;</mark></p><p>갈등을 피하려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strong>빠른 대화와 투명한 피드백</strong>이 갈등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최대한 빠르게 감정을 털어놓고, 구조적인 원인이 무엇이었는지를 함께 따져봅니다. 저는 CEO로서 항상 직원들에게 "문제가 있으면 나부터 불러달라"고 말합니다. 권위를 앞세우기보다는 먼저 듣고, 공감하고, 조율하는 것이 결국 조직 내 신뢰를 쌓는 길이었습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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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5-31 08:37:0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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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사결정과 위기 대응</title>
         <author>swleehk1</author>
         <link>https://padlet.com/semyung2/n511qv7cd8ca8r2f/wish/3474447423</link>
         <description><![CDATA[<p><mark>회사를 운영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결정은 무엇이었고, 그 결과는 어땠나요?</mark></p><p>&nbsp;</p><p>가장 어려웠던 결정은 코로나 팬데믹 초기, <strong>조직 일부를 축소</strong>해야 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정부의 이동 제한, 물류 대란으로 인해 매출이 급감했고, 고정비를 줄이기 위한 구조조정이 불가피했습니다. 당시 저는 감원의 폭을 최소화하면서도, 떠나는 직원들에게 재취업 지원과 충분한 보상, 추천서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 결정은 아프고 고통스러웠지만, 결과적으로 남은 조직원들 사이의 신뢰를 더욱 굳건하게 만들었고, 이후 빠른 회복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위기 상황에서도 사람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회사라는 이미지를 남길 수 있었습니다.</p><p><br/></p><p>&nbsp; <mark>빠르게 변하는 시장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인가요?</mark></p><p>혁신은 하루아침에 나오지 않습니다. 우리는 <strong>실험을 생활화한 문화</strong>를 만들었습니다. 연 2회 '혁신 위크'를 열어 전사적 실험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우수 아이디어에 예산을 투입해 직접 실행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초기엔 실패도 많았지만, 그 과정에서 탄생한 것이 AI 기반 작황 예측 시스템과 스마트 수급 자동화 솔루션이었습니다.<br>결국, <strong>실패를 학습 자산으로 바꾸는 조직만이 혁신을 지속할 수 있다</strong>는 것이 저의 철학입니다.</p><p><br/></p><p>&nbsp; <mark>위기 상황일 때는 어떻게 대응하시나요?</mark></p><p><mark>&nbsp;</mark></p><p>위기 앞에서는 무엇보다 <strong>상황을 냉정하게 직시하는 태도</strong>가 필요합니다. 공포나 낙관이 아닌, 정확한 데이터와 판단을 기반으로 대응합니다. 그리고 그 상황을 직원들과 투명하게 공유합니다. 회사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리더는 숨기기보다 더 많이 말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는지를 함께 이해하는 것이 결국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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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5-31 08:37:0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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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전과 미래 전략</title>
         <author>swleehk1</author>
         <link>https://padlet.com/semyung2/n511qv7cd8ca8r2f/wish/3474447424</link>
         <description><![CDATA[<p><mark>새로운 아이템이나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실 때 중요하게 보는 요소는 무엇인가요?</mark></p><p><mark>&nbsp;</mark></p><p>저는 항상 ‘<strong>문제 해결 중심 접근</strong>’을 우선합니다.  그 아이템이 진짜 사람들의 삶을 바꾸는가? 우리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한 방식인가? 시장 규모보다 이런 질문에 먼저 답을 찾습니다. 또한 <strong>지속 가능성</strong>을 중요하게 봅니다. 단기 트렌드가 아닌, 10년 후에도 의미가 있을 시장인지 판단합니다. 예컨대 현재 저희는 기후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동남아 국가에 맞춤형 스마트 농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입니다.</p><p><br></p><p>&nbsp;</p><p> <mark>개인적인 동기부여 방법이 궁금합니다. </mark></p><p><mark>&nbsp;</mark></p><p>저는 매년 생일마다 <strong>'10년 후의 나에게 편지'</strong>를 씁니다. 이 편지는 과거의 나로부터 온 질문이자 다짐입니다. 또, 청년 창업가들과 정기적으로 멘토링을 하며 저 자신도 끊임없이 배우고 자극을 받습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영감이 되고 있는가?”를 스스로에게 묻는 순간, 다시 열정이 살아납니다.</p><p><br></p><p><mark>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변화하고, 어떤 시장에 뛰어들고 싶은지, 사업을 꿈꾸는 친구들에게 말해주세요.</mark></p><p><mark>&nbsp;</mark></p><p>앞으로의 시장은 기술보다 ‘<strong>의미와 윤리</strong>’가 중요해질 것입니다.<br>농업도 마찬가지입니다. 탄소 중립, 지속 가능한 생산, 지역 공동체 기반 식량 시스템 등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br>저는 앞으로 <strong>글로벌 로컬푸드 플랫폼</strong>과 <strong>기후 위기 대응형 농업 기술</strong>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사업을 꿈꾸는 여러분에게 말하고 싶습니다.</p><p>"가장 오래된 산업에도 가장 새로운 기술이 필요합니다. 질문에서 출발하고, 사람을 향해 나아가세요. 그 길이 곧 세상을 바꾸는 길이 될 수 있습니다."</p><p>&nbsp;</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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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5-31 08:37:0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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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맺으며</title>
         <author>swleehk1</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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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오늘 이렇게  이홍섭 CEO의 경험과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뜻깊었습니다. 농업이라는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분야에서도 혁신과 도전은 언제나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하였습니다. 성공은 결코 혼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함께하는 조직과 사회가 있을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를 갖는다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며, 농업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리더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꿈꾸는 모든 젊은이들이 자신의 질문과 열정으로 세상을 바꿔 나가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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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5-31 08:37:0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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