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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화의 물결을 일으키며 휩쓸리지 않는 법 by 홍다예</title>
      <link>https://padlet.com/SRHRpeer/wellbeingworkbook</link>
      <description>워크북을 읽은 감상, 활용 후기 등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description>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5-02-24 04:46:0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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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1부] 웰빙의 뿌리(A-1)</title>
         <author>dy_hong1</author>
         <link>https://padlet.com/SRHRpeer/wellbeingworkbook/wish/3344794884</link>
         <description><![CDATA[<p>ㅇ은미: "저는 너무 공감을 했던 게, 12페이지 마지막에 '<strong><em>내가 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하고 의미 있는지 마음 깊이 이해하지만, 나는 언제나 불안하고 신경이 곤두서 있어. 잠자리에 들 때조차 준비하지 못한 미팅, 답장하지 못한 수많은 메시지를 떠올리며 걱정해</em></strong><em>.</em>' 이러잖아요.</p><p>근데 제가 진짜 이러고 있거든요. 지금도 사실 이러고 있고요. 유스로서 인권 활동을 시작한 이후로 쭉 이러고 있어요.</p><p><br/></p><p> 업무 알람을 다 꺼놓아도, 어쨌든 내가 할 일은 내가 계속 상기를 하게 되니까, 그 강박 때문에 <strong>일이 머릿속에 있으면 잘 때는 심지어 꿈에서도 계속 보이고… 그런 날들의 연속인 것 같아요.&nbsp;</strong></p><p><br/></p><p>ㅇ나연<strong>:</strong> 저는 SNS 알고리즘이 외국 거에 많이 맞춰져 있어요. 해외 콘텐츠를 많이 소비하다 보니까요. 그렇게 되다 보니, <strong>제가 전혀 컨트롤 할 수 없고, 영향을 끼칠 수 없는 해외 인권 침해 사례들</strong>을 자연스럽게 되게 많이 접하게 돼요. 일종의 온라인 서명에 참여하거나, 그 영상이 더 많이 푸시되도록 좋아요 누르거나 댓글을 다는 것 정도밖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거든요. 제가 해당 국가에 있지를 않으니까요. 그럴 때 되게 <strong>무력감</strong>을 느끼는 것 같아요. <strong>그 사람이 너무 힘들어하고 아파하고 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게 고작 이 정도 일에서 멈춘다는 게 되게 씁쓸해요.&nbsp;</strong></p><p><br/></p><p> 사실 이성적으로는 알거든요. 그 나라에 갑자기 가서 액티비즘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결과라는 걸 알지만 감정적으로 그게 납득이 안 되는 거죠. <strong>“저 사람은 저렇게 힘들어하고 있는데, 왜 나는 그냥 여기서 휴대폰으로 그걸 보고만 있어야 될까?”</strong> 싶어서 그런 점이 좀 힘든 것 같아요.</p><p><br/></p><p>ㅇ 효주: 사실 감정적으로 힘들다고 느낀 거는 막 많지는 않거든요. “어떤 상황이든 그런 상황이 있을 수 있는 거고, 나는 그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면 되는 거다”라면서 생각을 했었는데, 요즘 들어 생각하는 건 제가 감정에 좀 둔한 것 같다는 거였어요. 되짚어 보니까 <strong>감정은 모르겠지만 물리적으로 내 일상이 망가져 있는 거를 자각했던 때가 있거든요.</strong> </p><p><br/></p><p> 특히 12월 말쯤에는 학교에서 돌아와서 해야 할 일들을 하고, 씻고 자는 게 안 됐어요. 학교에서 돌아와서 해야 될 일을 하면 밤 12시, 1시가 넘어 있고, 그 와중에도 머릿속에는 온갖 일들을 생각하고 있고요. 그리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야식을 시키는 거예요. 야식을 먹으면 또 너무 힘드니까 잠깐 침대에서 누워서 핸드폰을 봐요. 그러다 자버리는 거예요. 씻지도 않았고 양치도 안 했는데, 그냥 그대로 그냥 자버려요. </p><p><br/></p><p> 그러다 새벽 4시쯤에 어쩌다가 잠이 깨면은 너무 자괴감이 느껴지는 거예요. “내가 지금 뭐하는 거지?” 싶어요. 일어나면 아직 안 치운 야식들이 책상 위에 놓여 있고, 그냥 던져둔 외출복이 보이고요. 그래서 해가 뜰 때쯤에 샤워를 하고 다시 침대에 눕는 그 순간이 너무 싫었어서 그런 순간이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strong>일상이 망가지고 있는 고난을 겪은 게요.</strong><br><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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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2-27 07:04:0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SRHRpeer/wellbeingworkbook/wish/3344794884</guid>
      </item>
      <item>
         <title>[1부] 웰빙의 뿌리(A-1)</title>
         <author>dy_hong1</author>
         <link>https://padlet.com/SRHRpeer/wellbeingworkbook/wish/3344812894</link>
         <description><![CDATA[<p><strong>Q. 내게 이 문장이 필요했던 시기가 있나요?</strong></p><p><br></p><p>ㅇ 은미:<strong> </strong>작년 여름이요. "그때 이런 생각을 했었어야 됐는데”라는 생각을 계속 하는 것 같아요. 솔직히 더 열심히 안 했어도 됐었거든요. 혼자 짊어지지 않아도 되는 문제인데 말이에요. 근데 그걸 너무 늦게 깨달았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strong>이 책을 지금이라도 읽어서 내가 무리했다는 걸 깨닫고, 앞으로는 그러지 않도록 연습해볼 수 있다는 게 다행인 것 같아요.</strong></p><p><br></p><p>ㅇ 나연: 저에게 이 문장이 필요했던 시기는 정확히 1년 전인 것 같아요. 1년 전의 저한테 “<em>스스로의 한계를 알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자</em>”라는 말을 진짜 해주고 싶어요.</p><p>한계를 아는 것도 그렇지만, 제가 정말 못하는 게 통제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거예요. </p><p> </p><p> 저는 감정적 자아가 이성적 자아보다 큰 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감정에 쉽게 휩쓸리는 편이다 보니까 <strong>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 밖에 있는 재난이나 일에 대해서도 계속 마음과 정신적 에너지를 쏟아붓게 되는 거예요. </strong>근데 마음을 쏟는다고 그 상황이 사라지거나 개선되는 건 전혀 아니고, 제 에너지만 소모되는 거죠. 실제로 내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일에 들어가는 에너지는 줄어들고요.&nbsp;</p><p><br></p><p> <strong>대학에 오면서 내가 보고 있는 세상의 범위가 넓어지고, 내가 관심을 가지는 분야의 범위가 커지면서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 밖에 있는데 신경이 쓰이는 것들이 점점 늘어났어요. 그러다보니 정신적 에너지는 계속 소모되고 있는데 정작 내가 신경써야 하는 것에는 신경을 못 쓰는 경우가 생긴 것 같아</strong>서, 1년 전의 제가 이 문장을 체화했다면 조금 더 내가 원하는 쪽에 에너지를 많이 쓸 수 있었을 것 같아요.&nbsp;</p><p><br></p><p>ㅇ 효주: 제게 이 문장이 필요했던 시기는 2024년 내내인 것 같아요. 근데 저는 “<em>나를 휴식도 필요 없고, 언제나 생산적인 슈퍼우먼이라고 상상하는 걸 그만두자</em>”라는 발상 자체가 필요했다기보다도 그렇게 단정지을 수 있을 만큼의 확신이 필요하지 않았나 싶어요. </p><p><br></p><p> 발달과업 이론에 따르면 유아기 아이들은 세상을 자기중심적으로 바라보잖아요. 저도 모든 게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strong> 그래서 “모두가 슈퍼우먼일 순 없지, 근데 나는 할 수 있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할 수 있지 않을까?”, “난 슈퍼우먼이 되고 싶은데?” 이런 생각을 포기하는 게 안 되니까 계속 나를 몰아붙였고, 어떻게 보면 그 힘듦에도 취해있던 것 같아요.</strong> “나 지금 너무 힘들어”, “나 이렇게 열심히 살고, 누군가를 위할 수 있는 사람이고, 그게 결국 나를 성장시키기도 해”라는 거에 약간 중독돼 있다 보니까 그만두자는 결심을 못 했던 것 같아요.&nbsp;</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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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2-27 07:15:1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SRHRpeer/wellbeingworkbook/wish/3344812894</guid>
      </item>
      <item>
         <title>Q. 이 문장들을 선물하고 싶은 대상이 있다면 누구일까요?</title>
         <author>dy_hong1</author>
         <link>https://padlet.com/SRHRpeer/wellbeingworkbook/wish/3344819069</link>
         <description><![CDATA[<p>ㅇ 은미: <strong>사회 운동을 하는 사람들 모두.</strong> 우리 모두가 생각을 해봐야 되는 게, 처음에는 견딜 수가 있거든요. 근데 점점 몇 개월, 1년 이렇게 지속이 되면 언젠가는 그것조차 하지 못하는 순간이 오잖아요. 그때는 이미 나의 신체까지 다 망가져 있는 상황일 거란 말이에요. 갑상선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고, 아니면 뇌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고요. 요즘 암도 많이 걸리고요. 근데 이게 사실 과로 때문인 거죠.</p><p><br></p><p> 사회 운동하시는 분들, 활동가 분들은 받는 스트레스의 차원이 되게 거대해요.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문화나 차별도 그렇지만 우리는 그걸 포함해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나아가는 건데, 문제는 대한민국 사회에 백래시가 너무 많아서 그걸 전부 맞닥뜨려야 하고, 일까지 완벽하게 해야 하고, 조직 내 문제까지 마주해야 하고… 이렇게 3연타를 다 맡고 있는 상황에서 제대로 일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거라고 생각해요. </p><p><br></p><p> 그러니까 <strong>내가 좋아하는 일, 그리고 우리가 이렇게 마음 맞는 사람들이랑 할 수 있는 일을 더 이상 물리적으로 할 수 없게 되기 전에 한 번은 브레이크를 걸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strong></p><p><br></p><p>ㅇ 나연: 이 문장을 선물하고 싶은 대상은 <strong>인권 운동 혹은 사회 운동을 시작하려고 하는 모든 사람이에요.</strong> 저희처럼 이미 운동을 시작한 지 꽤 된 다음에 이 문장을 들으면, 이미 많은 데미지를 입은 후일 거예요. 물론 이미 경험한 게 있으니까 의미는 더 와닿겠죠. 지금부터라도 개선해나가는 것도 충분히 의미가 있고 중요하지만, <strong>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저걸 들었다면 조금 덜 고생하거나 다들 조금 더 건강하게 계속 나아갈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strong>그래서 운동의 시작점에 있는 사람이나 운동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이 문장을 봐야 된다고 생각해요.</p><p><br></p><p>ㅇ 효주: 이 문장들을 선물하고 싶은 대상이 있다면, 사실 운동하는 사람들은 특히 그렇겠지만, <strong>어떤 약자들은 그냥 사는 것 자체가 운동이 되기도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자신을 운동가라고 정체화하지 않더라도요. </strong>그래서 그런 사람들한테 선물해주고 싶고, 그 사람들한테 되게 필요할 수 있는 문장이라고 생각해요.<strong> </strong>“넌 모든 걸 할 수 없을 수 있지만, 그건 너의 탓이 아니야”라는 걸 알려주는 문장들 같아요.</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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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2-27 07:19:3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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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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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표단 강독 모임 후기:)  (은미)</title>
         <author>youth_delegation</author>
         <link>https://padlet.com/SRHRpeer/wellbeingworkbook/wish/3344970692</link>
         <description><![CDATA[<p>안녕하세요~ 유스 대표 은미입니다!</p><p><br/></p><p>작년에 이 웰빙 워크북을 발견한 후 번역 요청을 하고, 올해 완전한 편집본이 나오기까지 엄청 기다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기대를 많이 했었어요😍</p><p><br/></p><p>이후 1월부터 꾸준히 대표단 그리고 유스 담당자분들과 함께 강독 모임을 진행 중인데요, 이 웰빙 워크북의 좋은 점들이 정말 많지만 그 중 제게 가장 와닿았던 것은,</p><p><br/></p><p><strong><mark>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mark></strong> 인권 운동을 하면서 외부 &amp; 내부적으로 받아온 공격이나 억압, 그리고 돌봄에 대한 <strong><mark>이야기를 공유</mark></strong>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p><p><br/></p><p>워크북 내용과 구성 자체도 정말 좋았지만, '나'의 경험과 힘듦, 그리고 이를 어떻게 돌볼 수 있을 지 등 <strong><mark>꺼내기 힘들 수도 있는 이야기를 입 밖으로 꺼낼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도와준다</mark>는 점이 제게는 너무나 큰 감동이었어요.</strong></p><p><strong>차별에 저항하기 위한 출발점 중 하나가 바로 '발화'라는 점에서도 정말 의미있었어요.</strong></p><p><br/></p><p>대표단은 어느덧 워크북의 2/3 정도까지 읽고 있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있어요.</p><p><br/></p><p>B-1 '국제앰네스티 내부에서 일어나는 억압', 25페이지 시오나의 발언을 보시면 알 수 있는데요.</p><p><br/></p><blockquote><p>이건 <strong>개인의 문제로 그칠 수 없는 중요한 사안</strong>이에요. 인종차별은 시스템이죠. <strong>차별을 직시하고 철폐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이상, 우리가 존재하는 방식의 기본값은 본질적으로 인종차별적이에요</strong>.</p></blockquote><p><br/></p><p>'인종차별적'에 퀴어혐오적, 나이주의적, 비장애중심주의적 그리고 여기서 담지 못한 다양한 형태의 차별과 관련된 내용이 들어갈 수도 있겠어요.</p><p><br/></p><p>인권 운동을 하다 보면 많은 문제에 부딪혀 압도될 때도 있고 반드시 지치는 순간이 오는데요, 자신을 탓하게 될 때가 많아요. 그때 위의 내용을 상기하려고 해요.</p><p><br/></p><p>우리가 지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차별적인 시스템에 있으니, <strong>우리가 힘든 이유가 우리의 탓이 아님</strong>을 꼭 마음 속에 둘 수 있었으면 해요. 그래야 나 자신이 휩쓸리더라도 나를 살리면서 운동을 지속할 수 있지 않을까요?</p><p><br/></p><p>은미 드림</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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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2-27 09:39:4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SRHRpeer/wellbeingworkbook/wish/3344970692</guid>
      </item>
      <item>
         <title>워크북 후기 🎁</title>
         <author>skdus822</author>
         <link>https://padlet.com/SRHRpeer/wellbeingworkbook/wish/3346255549</link>
         <description><![CDATA[<p>안녕하세요! 워크북 잘 수령하여 읽어보았습니다. :)</p><p>먼저 이 책을 제작해주시고, 배포해주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br></p><p>저 또한 한 사람의 인권 활동가로서 즐겁고 보람찬 마음으로 활동하다가도 끝없는 터널을 걷는 기분에 무너질 때가 많았기에, 이런 저를 위한 책이 발간되었다는 사실에 정말 기뻤습니다. 종종 자기돌봄이나 스트레스 자체에 대한 다룬 책은 접할 수 있었지만, 저와 같은 인권 활동가의 웰빙에 초점이 맞춰진 책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그만큼 책을 수령하기 전부터 많이 기대했는데, 실제로 받아보고 읽어보니 기대한 것보다 더 좋더라고요. 활동가로서 공감 되는 경험도 가득 담겨 있고, 우리 서로의 웰빙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단계별로 상세히 제시되어 있었습니다. 받자마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해서 읽어보았네요.</p><p><br/></p><p>15페이지 말미에 “인권은 인간의 삶을 나아지게 하기 위한 거예요.<strong> 거기엔 우리 자신도 포함되죠.</strong> 스스로를 잘 돌보면 운동에도 힘이 생겨요. 우린 가끔 그걸 잊어버리지만요.”라는 문구가 크게 와닿았어요. 다양한 사람들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싸우지만, 정작 저라는 한 사람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무언가를 해볼 수 있다는 생각은 해보지 못한 것 같거든요. 저도 모르게 늘 ‘다른 누군가’를 위한 일이라고만 생각하며,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강박에 휩싸여서 저를 돌볼 시간을 자연스레 희생해왔던 것 같아요. 모든 것을 매사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덩달아 행복해지고 큰 보람을 느끼지만, 그 순간이 지나면 쌓인 피로가 몰려오면서 매일 반복해왔던 루틴조차 제대로 해내지 못했었죠. 그렇게 점점 무너졌던 거겠죠? 웃음은 점점 잃어가고, 일을 해낼 수 있는 한계치는 점점 더 낮아지는데, 주어진 일을 완벽하게 해내서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에 죄책감도 커졌던 것 같아요.</p><p>이 책 덕분에 지금이라도 나 자신을 돌볼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서 다행이에요. 인권을 위해 활동하면서, 정작 가장 가까이에 있는 내 인권은 지킬 생각을 못했다는 사실에 반성하게 되기도 하고요.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는 건 나인데, 그런 내가 휩쓸려버리면 내 옆의 다른 소중한 사람도 지켜낼 수 없을 테죠.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는 건, 나뿐만 아니라 나를 둘러싼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일이라는 생각도 들어요.</p><p><br/></p><p>책에 담긴 텍스트 하나하나가 정말 좋았지만, 특히 더 좋았던 건 지금의 나를 살필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담겨 있다는 점이었어요. “나를 지켜야겠다”라는 생각을 곧바로 실천으로 전환해볼 수 있었습니다. 일에 대한 계획이나 목표는 세워봤어도 오롯한 내 일상과 행복을 위해 무언가를 해볼 기회는 없었기에, 작은 목표 하나를 써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재밌고 왠지 모를 성취감이 느껴지더라고요. 차차 실천으로 옮길 걸 생각하니 다가올 날들이 기대되기도 하고요!&nbsp;&nbsp;&nbsp;</p><p><br/></p><p>좋았던 부분을 꼽으라면 끝도 없을 만큼, 모든 부분이 제게 소중하게 와닿았어요. 앞으로 살아갈 모든 날들이 마냥 평화롭고 행복하지만은 않을 수 있겠지만, 이제는 이 책이 제게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곁이 되어줄 것 같아요. 언제든 쉬어가도 된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p><p><br/></p><p>이 책을 접한 분들 모두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겠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싸움은 혼자서 하는 게 아니에요. 우리는 그 싸움을 함께할 수 있죠!”라는 말처럼, 우리 서로는 늘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늘 여러분의 행복과 안녕을 바랄게요!</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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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2-28 06:34:0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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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후기 입니다</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SRHRpeer/wellbeingworkbook/wish/3347728523</link>
         <description><![CDATA[<p>처음 목차를 보고 정말 놀랐어요. 이렇게 세세한 부분을 다룰 수 있는 워크북이라니. 거기다 무료로 배포해서 활동가들이 스스로를 돌보는데 활용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각 부분은 이야기와 이론, 액티비티로 이루어져 있어서 이해하기도 쉽고, 실제 적용해보기도 쉽고, 그리고 평소에 알고 있던 개념도 쉬운 말로 설명되어 있어서 더 좋았어요. </p><p><br/></p><p>제일 인상깊었던 문장은 [웰빙이 액티비즘의 일부]라는 말이었습니다. 활동을 하다보면 다양한 공격과 저항에 부딪히게 되고, 그 반격은 너무 크게 느껴져서 내가 하고 있는 활동과 나의 능력, 그리고 나라는 존재가 작아질때가 있는데 '그렇게 생각할 필요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잘 안되는 거 같거든요. </p><p><br/></p><p>이번 이 워크북을 읽고, 직접 써보고 상상해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p><p><br/></p><p>지금은 쉬고 있는 기간이라 가볍게 할 수 있었는데요, 다시 활동을 시작하면 중간중간 이 워크북이 간절한 순간이 올 것 같아요. </p><p><br/></p><p>좋은 도구를 제공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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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3-02 04:25:5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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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후기 😇</title>
         <author>yeonginjin225</author>
         <link>https://padlet.com/SRHRpeer/wellbeingworkbook/wish/3358318766</link>
         <description><![CDATA[<p>웰빙(well-being)을 위한 세세하고 실천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는 워크북이라니!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아요. 특히 책이 가볍고 작은 사이즈여서 들고 다니기 편하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돌아다닐 일이 많다보니.... 휴대하기 편하다는 게 눈에 띄는 것 같아요 ㅎㅎ </p><p><br/></p><p>워크북은 여러 부로도 나뉘어져있고, 부 안에도 장들이 있어서 알차게 보고 있는 중입니다! 여러 장들 중에서도 저는 이론파트를 흥미롭게 읽고 있습니다.  차별, 억압, 미세차별과 같은 개념에 대한 정의와 추가적인 설명들을 읽어나가면서, 평소에 내가 한 정의와 비교대조를 할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이론 파트 넘어, 알게 모르게 내가 미세차별을 한적은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활동도 의미있었습니다. 또 반대로 미세차별을 당했을 때 취할 수 있는 태도에 대한 가이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p><p><br/></p><p>실천적인 워크북이다보니, 활동을 하면서 어렵고 힘든 순간들이 다가올 때 열어서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ㅏ</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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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3-10 06:44:0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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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마음을 언어화하는 시간들</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SRHRpeer/wellbeingworkbook/wish/3363655114</link>
         <description><![CDATA[<p>동료들과 나누며 서로 같은 페이지에서 눈이 마주치는 순간들이 있었는데요.</p><p>서로 모르고, 혹은 모른척 지나갔던 순간들을 언어화해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p><p><br></p><p>활동가가 활동을 더 잘, 건강하게 하기 위해 이런 질 높은 워크북이 정말 필요하고 중요하구나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p><p><br></p><p>온라인으로 볼 때보다 더 예쁘고, 실용적이고,</p><p>페이지를 넘기노라면 시집을 읽고 있는듯한 편안함도 듭니다.</p><p><br></p><p>본격적으로 워크샵을 해보지는 않았지만</p><p>후기 시기를 놓칠까 수령 후기를 남깁니다.</p><p>워크샵 해보고 또 오겠습니다!</p><p>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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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3-13 00:50:3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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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후기 올립니다</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SRHRpeer/wellbeingworkbook/wish/3382666706</link>
         <description><![CDATA[<p>간단하지만 명확한 설명이 읽기 편하고 이해가 빨랐어요. 알고 있는 부분도 다시 확인하고 몰랐던 어휘도 배웠네요. 알찬 핸드북으로 앞으로 종종 열어보고 다시 읽을것같아요! 멋진 구성 만드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앰네스티 홧팅! </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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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3-26 05:16:3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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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후기 올려드립니다.</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SRHRpeer/wellbeingworkbook/wish/3385735994</link>
         <description><![CDATA[<p>워크북의 늦은 후기를 올리게 된 것 같습니다. 현 시국에 제가 광장으로 나서면서 개인적으로도, 다른 기수분들도 지치시기도 하였고, 타인이 보여주는 연대하지 않음과 몰이해로 지쳐가고 있었을 때, 워크북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p><p><br/></p><p>우울증을 오래 앓고 있는데, 스스로 마음을 정리하는 법을 익힐 수 있게 될 것 같아요.</p><p><br/></p><p>이것저것 고민해보고 포용적인 단어나 자세를 보이는 게 어렵긴 하지만,천천히 이 파도를 타고 활동해보겠습니다. </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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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3-27 23:19:0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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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상황-이해-연습의 흐름 ☺️</title>
         <author>eh89241</author>
         <link>https://padlet.com/SRHRpeer/wellbeingworkbook/wish/3386277568</link>
         <description><![CDATA[<p>마음으로는 이해하고 동감하지만, 명확하게 언어로 스스로에게나 남에게 설명하지 못했던 것들을 확실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워크북의 도움으로 저 먼저 하나하나 체화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해볼 수 있도록 유사 사례와 연습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해 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좋은 책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 동료들과 함께 읽어보지는 못했는데 조만간 자리를 만들어 꼭 같이 공부하고 후기를 추가해 볼게요. :)</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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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3-28 06:03:4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SRHRpeer/wellbeingworkbook/wish/3386277568</guid>
      </item>
      <item>
         <title>내부에서 일어나는 억압 - 자신안의 편견과 직면하는 시간 </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SRHRpeer/wellbeingworkbook/wish/3386325613</link>
         <description><![CDATA[<p>내부에서 일어나는 억압 파트에서 저 자신이 특정 사례(주변인의 경험을 들음) 일반화해서 생각하고 있었는지 직면하는 순간이었습니다. </p><p>사례에서 구성원들이 예시의 3사람의 이미지를 보며 어떤 사람인지 말하는 것과 전혀 다른 방향이었습니다. 이 워크북에서 이 파트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을 그래서 많이 했네요. 각자가 가지고 있는 편견의 귀인은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말이에요.</p><p>저는 백인에 대한 인종적 편견이 있었는데요. 첫번째 백발의 할머니의 경우에는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고 말하며 동양인에게 침을 뱉는 이미지가 제일 먼저 떠올랐습니다. 두번째 군복을 입은거 같은 금발의 남성의 경우에는 히틀러 생일날 나와서 동양인을 공격할거 같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마자막 머리에 타월(?)을 두른 구릿빛 피부의 남자는 따뜻한 지역에 거주하며 서핑을 잘할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워크북의 구성원들이 말하는 이미지랑 상반되어서 놀랐습니다. 동시에 시오나가 그걸 설명해야 한다는 것에 화가 났고요. </p><p>그래서 저는 왜 그런 이미지가 떠올랐나 생각해봤습니다. 백발의 할머니의 경우에는 성별을 전환해서 맨하탄에 살던 친구가 당했던 경험이었고, 두번째 사례는 러시아에 일하러 갔던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아시는 분이 당했던 경험 이었습니다. 마지막의 경우에는 그냥 미디어에 그려진 이미지를 투영한거 같았거요.</p><p>실제로 저렇게 생긴 사람들과 대화해본적 조차 없는데도... 그런 이미지를 단번에 떠올렸다는게 너무 기이했습니다. 생각보다 주변인의 경험을 내 경험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는 것, 두번째로 미디어에 그려진 이미지를 아무런 여과없이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을 말이에요. 정말 많은 것을 인지하고 생각해주게 했던 파트 였습니다.</p><p>사례를 한국으로 변환해서 많은 집단에서 이 경험을 나눌 수 있다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덕분에 좋은 워크북을 받아서 읽고 많은걸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5-03-28 06:52:4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SRHRpeer/wellbeingworkbook/wish/3386325613</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SRHRpeer/wellbeingworkbook/wish/3386979088</link>
         <description><![CDATA[<p>안녕하세요. 무영길입니다.</p><p><br></p><p>2시간째 정말 열심히 적고 있었는데요.</p><p><br></p><p>날아갔습니다. </p><p><br></p><p>사라졌어요.</p><p><br></p><p>하지만 이 또한 액티비즘을 하면서 짜증과 분노로 가득한 일이 닥치더라도 나 자신을 돌보자는 교훈을 전달하려는 하늘의 뜻이라고 믿겠습니다.</p><p><br></p><p>이런 상황일수록 자신을 채찍질하지 말고 심호흡을 하며 나를 돌봐야겠어요.</p><p><br></p><p>자, 같이 숨을 쉬어볼까요?</p><p><br></p><p>들숨, 하나, 둘, 셋.</p><p><br></p><p>날숨, 하나, 둘, 셋.</p><p><br></p><p>좋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다시 적고 싶지만 고3이라 더 이상 시간을 투자하긴 무리일 것 같습니다. 대신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 사진 찍어 올립니다.</p><p><br></p><p>PTSD를 가진 액티비스트로써 정말 많은 도움이 된 워크북이었습니다. 인권 운동에 관심 있는 모두에게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에요. 제작하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제 자신을 돌보는 것에 더 이상 죄책감을 가지지 말아야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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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3-28 16:50:4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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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워크북 후기</title>
         <author>lhjin0208</author>
         <link>https://padlet.com/SRHRpeer/wellbeingworkbook/wish/3387991944</link>
         <description><![CDATA[<p>안녕하세요, 활동가 현진입니다. 워크북을 제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섬세한 이야기와 이해하기 편한 이론, 그리고 실제로 시도해 볼 수 있는 것들로 구성된 액티비티까지 활동가의 돌봄을 신경 쓰면서도 모두와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신 점이 특히 감사합니다.</p><p>&nbsp;</p><p>워크북을 다 읽고 후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제가 어떤 마음으로 이 워크북을 신청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이 워크북을 인권 지원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저를 위해,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하기 위해 신청했던 것이 떠올랐습니다.</p><p>&nbsp;</p><p>스스로를 극한까지 몰아넣었던 시간과 그럴 수밖에 없었던 환경에 괴로워하다가 결국 번아웃을 경험했던 해가 있었습니다. 참 다행히도 이후 환경이 바뀌었다는 큰 변화와 병원이라는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그 시간을 꽤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느낀 점은 결코 혼자 해결할 필요가 없고, 그래서도 안 되며, 어떤 점에서는 예방이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앞으로도 괜찮을 수 있게, 그리고 어쩌면 힘듦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는 동료가 조금은 괜찮을 수 있게 워크북을 통해 도움을 얻고 싶었던 마음이 컸습니다. 워크북을 다 읽은 지금은 프로그램을 잘 준비하여 워크숍을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p><p>&nbsp;</p><p>이미 알고 있던 것이라도 머리로만 생각하던 것을 글자로 읽는 건 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워크북을 읽는 내내 환기가 되고, 명료해지는 과정이었으며 당연히 새로운 것을 또 알게 되는 과정이었습니다. 꽤 괜찮아졌다는 것을 핑계로 다시 슈퍼우먼이 되어보려고 했던 것은 아닌지, 지금은 어떤지 다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즐거웠습니다. 나는 어떤지, 나만의 방법은 어떤 것인지를 정리해 나갔고, 어떻게 하면 내가 있는 조직, 내가 함께 하고 있는 동료들과 해볼 수 있는지를 궁리할 수 있었습니다.</p><p>&nbsp;</p><p>각자의 믿음으로 나아가시는 모든 분이 언제나 스스로를 먼저 돌볼 수 있길 바랍니다. 워크북이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면 너무나도 멋진 일일 것 같습니다. 저는 때로 제가 변화의 물결에 휩쓸리는 것 같이 느껴져도 결국 파도가 만든 터널을 뚫고 나오는 그런 서퍼의 모습일 거라고 상상합니다.  우리가 만든 변화의 파도는 결국 해변에 다다를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요. 조금 더 잘 다듬어진 파도를 만들고, 혼자가 아닌 함께 파도를 헤쳐 나가는 연대를 꿈꾸며 후기를 마칩니다. 늘 응원합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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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3-30 13:14:1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SRHRpeer/wellbeingworkbook/wish/3387991944</guid>
      </item>
      <item>
         <title>도움이 되어요</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SRHRpeer/wellbeingworkbook/wish/3407661470</link>
         <description><![CDATA[<p>제가 번아웃과 스트레스 상황임을 인지합니다. </p><p><br/></p><p>책을 읽기 어려워 누워서 스크롤을 내려보았어요. </p><p><br/></p><p>어떤 휴식공간에 이 워크북과 연필만 가지고 빈칸을 적어보는 상상을 해봅니다. </p><p><br/></p><p>주변 친구들이게도 링크를 공유했어요. </p><p><br/></p><p>우리는 왜 이렇기 힘들까</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5-04-13 12:59:5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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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파도를 타고 나아가기</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SRHRpeer/wellbeingworkbook/wish/3408570418</link>
         <description><![CDATA[<p>안녕하세요, 라스입니다. 늦었지만 워크북 후기를 남겨보아요.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며 휩쓸리지 않는 법 워크북을 신청하기 전에도 먼저 PDF 파일로 읽었었어요. 혼자서 고민하고 끙끙 앓고, 내가 부족하지는 않은지, 왜 벌써 지치고 괴로워하는지, 겨우 '이정도로' 내가 이만큼이나 쉴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를 몰아세우는 일이 잦았던 것 같아요. 그러던 와중에 워크북을 접하고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앞으로도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원동력, 힘을 유지하고 보살피는 방법을 조금씩이나마 배워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p><p><br/></p><p>책에서 소개한 스트레스, 번아웃, 우울과 불안 전부다 제가 겪고있는 일들이더라구요. 번아웃의 증상을 소개한 페이지에서 대부분의 증상이 저의 현재 상황과 맞아떨어져서 아, 내가 번아웃이었구나. 하고서 그제서야 생각이 들었어요. 참 세심하게 구성되었다고 느낀 워크북의 내용들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부분들이 참 많은데요. 나는 휴식을 취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아니고, 언제나 생산적일 수 없다는 말. 세상을 바꾸는 일은 단거리 경주가 아닌 마라톤이라는 말.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가 옹호하는 인권의 가치를 우리 스스로 실천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말이 마음을 울렸어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나아가고 싶다는 저의 다짐이 막상 저에게는 실천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을 알았어요. 나를 먼저 돌보아야 한다는걸 덕분에 다시 일깨울 수 있었어요. 저 뿐만 아니라 동료 활동가들도 자신을 돌보고, 또 상호돌봄을 실천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더 만들어졌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다음에는 이 워크북을 소개하고 함께 활용해보는 시간을 같이 가져보면 좋겠어요!</p><p><br/></p><p>저는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지나 이제는 나를 돌보고 서로를 돌보는 법도 차근차근 알아가고 있는 중이에요. 이 책은 늘 책장 한켠에서 필요할 때마다 함께할 수 있는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주고 있어요. 길을 잃을 것 같을 때 길잡이가 되어주기도 하구요. 워크북을 제작하고, 번역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p><p><br/></p><p>우리가 만들어나가고 있고, 만들어나갈 변화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도록 함께 파도를 타고 나아갑시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니까요. 늘 연대로 함께 헤쳐나갈거에요.</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5-04-14 06:00:1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SRHRpeer/wellbeingworkbook/wish/3408570418</guid>
      </item>
      <item>
         <title>청년활동가와 함께 &#39;마음짓기학교&#39;</title>
         <author>support541</author>
         <link>https://padlet.com/SRHRpeer/wellbeingworkbook/wish/3433971567</link>
         <description><![CDATA[<p>안녕하세요. 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의 유은강 활동가입니다. 사실 책자를 받는 과정에서 부터 담당자분의 세심한 배려와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신청한 부수보다 넉넉히 보내주시며 동행에서 근무하는 상근활동가까지 챙겨주시는 마음에 '아, 이게 우리가 함께 활동하면서 서로에게 전하는 응원과 격려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p>보내주신 책자는 현재 동행과 아름다운재단이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청년활동가 안전망 지원사업'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마음짓기학교'에서 잘 활용했습니다. 특히 저는 '산소마스크는 나부터'라는 대목이 참 인상 깊었는데요. 활동을 하다보면 자주 잊어버리고 마는 '자기돌봄'을 너무나 직관적인 비유로 표현한 것을 보고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p><p>'청년활동가 안전망 지원사업'은 전국의 1년 이상 3년 미만 경력의 청년활동가에게 경제적 안전망 지원금과 동료 및 선배 활동가와의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지원사업입니다. 올해로 지원사업 3년을 맞이했는데요. 이 사업을 담당하며 만나온 청년활동가들은 누구보다 활동에 진심이고, 자신이 몸담고 있는 의제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저도 그분들을 지원하며 많은 영감과 용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활동을 하다보면 때때로 균형을 잃거나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스스로를 잘 돌보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특히나 연차가 낮고, 조직에 도움을 구할 여건이 안되는 1인 단체 활동가와 소규모 단체는 더 큰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p><p>이번에 엠네스티에서 발행해주신 이 책자의 내용을 함께 나누며 활동하는 마음을 돌아보고, 활동을 '지속가능'의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p><p>실물 책자를 받아본 청년활동가 분들은 책자에 적기가 너무 아깝다면서 고이 들고가 동료들과 꼭 나누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하셨어요. </p><p>활동가에게 꼭 필요한 워크북을 만들어주신 엠네스티 활동가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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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5-02 07:41:1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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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이광호</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SRHRpeer/wellbeingworkbook/wish/3435810855</link>
         <description><![CDATA[<p>안녕하세요. 이광호입니다. 3박 4일간의 마음짓기학교 일정의 끝에서 워크북을 만났습니다. 함께 앉은 활동가들과 자기돌봄을 위해 어떤 것들을 하고 있는지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떠오르는 게 없어서 '안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자기돌봄이 중요하다', '너무 무리하면 안 된다', '감정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스스로는 그 말을 지키지 않고 있었던 겁니다.</p><p><br/></p><p>집으로 돌아와서 워크북을 찬찬히 읽어보았습니다. 호흡법, 일기쓰기, 이름 붙이기 등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놓치고 있었던 방법들을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지금 내가 무리하고 있다는 걸 알아차렸습니다. 누구보다 나 스스로가 나를 가장 매몰차게 몰아세우고 채찍질하고 있다는 걸요.</p><p><br/></p><p>또한 공동체 내에서 집단적 책임을 인정하는 방법이 정리되어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미세공격'과 같은 개념어는 평소에 불편함을 느끼던 지점을 명확하게 짚어주어 제 감정을 설명할 수 있게 되는 효과도 있었고요.</p><p><br/></p><p>덕분에 얼마 전부터 다시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바쁘지만 나를 위한 시간을 확보하려고요. 산소 마스크는 나부터!</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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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5-05 02:01:45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SRHRpeer/wellbeingworkbook/wish/3435810855</guid>
      </item>
      <item>
         <title>웰빙워크북의 구체적인  사례와 질문을 통해 나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교육활동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억압과 특권이해하기의 개념과 경험, 집단적 책임 인정하기와 돌봄연습하기ㅡ대화의틀,저항에 대응하기, 포용적인 언어사용하기와 연습  등)</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SRHRpeer/wellbeingworkbook/wish/3465438337</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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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5-24 04:56:23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SRHRpeer/wellbeingworkbook/wish/3465438337</guid>
      </item>
      <item>
         <title>변화를 만든다는 정의 앞에</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SRHRpeer/wellbeingworkbook/wish/3513462286</link>
         <description><![CDATA[<p>나는 3년차 고등학교 사회교사입니다. 원래 이 워크북을 신청했던 이유는 변화를 만들려고 애쓰는 학교 학생들, 주로 여학생들의 마음을 함께 살펴보고 알아주기 위함이었어요. 변화를 주도하며 혹시나 마음이 타버리진 않았는지 점검하고 서로 돌보며 오랫동안 변화의 물결을 만들고자 함이었죠. </p><p><br/></p><p>워크북을 살펴보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내용들을 추려서 활동지를 복사하고, 읽어볼만한 내용은 사진 찍어서 카톡방에 공유하고 야심차게 동아리활동을 하러 갔지요. 근데 학생들은 그게 필요한 상태는 아니더라고요. 다들 뜨뜻미지근하더라고요. 아, 내가 분위기를 잘못 짚었나? 아니면 오늘이 아닌건가? 왜냐면 학생들은 늘 새로운 것을 준비하고 발제하고 논의하고 실행하느라 동아리시간이 바쁘거든요. 그렇게 기회를 엿보다 한 학기가 다 지나갔어요. 이 책에 도움을 받은 저의 이야기를 약간 남겨볼게요.</p><p><br/></p><p>혼자 사회 교사로, 긴밀하게 결합하는 페미니즘 동아리 두개와 4개의 과목을 수업하고 수행평가에 시험에 담임에 정말 매일매일 일만 하는데 일이 줄지 않더라고요. 매일 아침 8:30에 와서 12시간씩 일하는 날이 여러날이에요. 칼퇴가 정말 새삼스럽고 야근 없어도 5~6시에 가는게 예사에요. 4:30에 간다는 건 있을 수 없죠. 허허.</p><p><br/></p><p>저에게 페미니즘은 세상을 균형 있게 보는 관점이자 세계관이에요. 제가 배우고 느낀 모든 것이 옳은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페미니즘에 대한 오해 없이, 내가 경험하는 일상을 가부장제와 위계와 젠더와 연결해서 이해할 수 있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성평등엔 동의하지만 여자는 일찍일찍 다녀야지, 위험해 하는 말이 얼마나 이상한 말인지 아는게 우리 삶에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어요. 사회과 교사이자 전 비영리활동가로 저에게 주어진 시간과 학생들을 만나는 이 시간과 기회를 소중히 생각하며 정말 열심히 변화를 만들기 위한 실천들을 하고 있어요. 문제는 그게 저에게는, 특히 저의 몸건강과 마음건강에는 도움이 안된다는거죠.</p><p><br/></p><p>5,6월에는 토스트아웃 상태였던 것 같아요. 6월 말에는 신체화로 진행되며 눈, 귀 등에서 이상이 일어나는데 증상이 위험해서 급히 병원에 다니면 온갖 검사를 받았지만 큰 이상은 없대요. 현재로선 이명이 생길 것 같은 증상이 있어서 잘 자고, 카페인과 당을 줄이고, 운동하고, 혈액순환에 필요한 활동과 스트레스 관리 등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그래도 할 일이 많고, 해야 하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서 이걸 쓰고 있어요. 이것도 해야하는 일 중에 하나니까요. 날짜가 늦어져서 부랴부랴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남기러 왔습니다.</p><p><br/></p><p>저역시 다른 분들처럼 이 책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과, 번아웃, 우울, 불안 등에 대해 또 새롭게 보고 읽고 알아차리려는 노력을 할 수 있게 도와줘서 좋았습니다. 그게 긴 시간 지속은 안되는데 읽고 하루 이틀은 또 도움이 되니까요. 학생들과 활동해보고 후기를 남기고 싶었는데 번아웃의 구덩이에 빠지지 않으려고 애쓰는 교사 한 명의 비명을 남기며. 다음에 학생들이랑 해보면 후기 또 남기겠습니다! </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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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7-08 07:12:2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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