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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ye-je group of youth Padlet by 김바른해선생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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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거제 영플들의 문학,예술 수다방</description>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3-07-24 20:09:06 UTC</pubDate>
      <lastBuildDate>2023-07-25 20:34:34 UTC</lastBuild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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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게 패드렛이군요</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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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테스트&nbsp;용으로 해볼까용</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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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24 20:46:1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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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르</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letownmotors/monbfzjsnbefa89x/wish/2650876281</link>
         <description><![CDATA[<div><br>K, 마이클, 마이클스, 트리펠러.<br><br></div><div><br>k는 처음부터 잠이 많은 사람은 아니었지만, 자신의 삶에서 주체성을 잃은 순간부터 잠에 빠져들었던 것 같다.<br><br></div><div><br>무기력은 늪과 같아서 가만히 있어도 가라앉지만 벗어나려 하면 할수록 더 빨리 가라앉는다.<br><br></div><div><br>한번 무기력에 빠지면 무엇을 한다는 것이 큰 고통과 같다.<br><br></div><div><br>생각도 고통이고, 목적 없이 무언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기분이기 때문에 쉽게 지친다.<br><br></div><div><br>뜨거움과 차가움이 동시에 느껴진다는 건, 이성이 그 기능을 잃어버렸기 때문이 아닐까?<br><br></div><div><br>k는 원하는 것이 뚜렷했다.<br><br></div><div><br>단지 세상 사람이 원하는 것에 관심이 없었을 뿐이지 k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고 있었다.<br><br></div><div><br>k가 호박에 집착했던 것도, 수용소의 삶을 싫어했던 것도 그가 원하는 삶이 있었기 때문이다.<br><br></div><div><br>원한다는 것은 에너지다.<br><br></div><div><br>에너지가 많은 사람은 그것을 분출하지 못하면 그 에너지가 몸속에서 머물며 내장기관을 익혀버린다.<br><br></div><div><br>k는 에너지가 많은 사람이었다.<br><br></div><div><br>하지만 구순열, 인종, 전쟁 등의 상황이 그의 열이 분출될 모든 구멍을 막아버렸다.<br><br></div><div><br>그의 에너지는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안에 머물며 그를 먹어버렸다.<br><br></div><div><br>k는 자신이 살던 도시를 떠나 먼 길을 돌아 다시 그 도시, 그 장소로 돌아와 생을 마감했다.<br><br></div><div><br>(나는 k가 어머니 방의 종이상자 위에서 담요를 덮은 채로 죽었을 것이라 생각했다.)<br><br></div><div><br>그 여정 속에서 그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웠지만 근본적인 불편함은 해결되지 않았다.<br><br></div><div><br></div><div><br>갈월동에 살았던 적이 있다.<br><br></div><div><br>근처에 있는 큰 마트가 서울역에 있어서 집에서 서울역까지 자주 걸어 다녔다.<br><br></div><div><br>서울역 근처에 가면 노숙자 냄새가 진하게 났다.<br><br></div><div><br>어딘가 풀려있는 흐물흐물한 몸과 항상 젖어있는 옷에서 나는 냄새였다.<br><br></div><div><br>갈월동에 살던 시기에 우울함을 겪고 있었다.<br><br></div><div><br>내 삶에 내가 미치는 영향보다 외부의 힘이 더 크다는 걸 알고 나서부터는 무기력함에 잡아먹혀서 일어날 수가 없었다.<br><br></div><div><br>서울역 광장에 누워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언젠가 큰 힘에 치이면 남아있는 의지를 잃고 저렇게 시간과 공기에 의해 움직이는 상태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br><br></div><div><br>웃기지만 한동안 내가 노숙자가 될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두렵기도 했고 오히려 더 무기력해지기도 했다.<br><br></div><div><br>크리스마스이브 밤에 교회에서 서울역 노숙자 봉사를 나갔었다.<br><br></div><div><br>노숙자들에게 머핀과 생필품 몇 개를 넣은 봉투를 나눠주는 일이었다.<br><br></div><div><br>그때 만난 노숙자들은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를 품고 있는 사람들이었다.<br><br></div><div><br>햄릿이 왕관을 벗는다고 일반 백성이 될 수 없듯이 무기력을 뒤집어쓴다고 노숙자가 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br><br></div><div><br></div><div><br>세상에 존재하는 노숙자는 여러 명이지만 내가 본 노숙자는 한 명이었다.<br><br></div><div><br>굳이 구분한다면 남자와 여자 정도로 나뉠까?<br><br></div><div><br>그들은 생각하지 않고 떠들고 먹는다.<br><br></div><div><br>그들은 잠을 자고 아무 곳에나 볼일을 본다.<br><br></div><div><br>그들은 냄새가 나고 다음 날에도 또 그곳에 있다.<br><br></div><div><br>내가 본 노숙자는 한 사람이다.<br><br></div><div><br></div><div><br>이 책을 단순히 해석하고 싶지도 않고 찬양하고 싶지도 않다.<br><br></div><div><br>그 많은 사람을 하나의 인물로 인식했던 내 태도가 불량했다고 생각한다.<br><br></div><div><br>k가 수용소의 음식을 거부한 이유와 길거리에서 만난 이들의 음식을 받아들인 이유를 알 것 같아서 죄책감이 든다.<br><br></div><div><br>우린 모두 거기서 거기이고, 창백한 푸른 점에 살고 있는 작은 점일 뿐이다.<br><br></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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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25 12:44:4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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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이클 k 와 대화한다면</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paletownmotors/monbfzjsnbefa89x/wish/2650906249</link>
         <description><![CDATA[<div><br>개척지, 약탈자, 강자의 입장에서 당연히 이뤄지는 것들이<br><br>이 글은 약자, 피해자, 식민지의 입장에서 본 소설이라 볼수있다.<br><br>"<br>그는 사기를 잃지 않도록 이렇게 자위했다. 저들에게는 생각이 많겠지만, 나한테는 오직 하나의 생각밖에 없다.<br>&nbsp;내가 가진 하나의 생각이 저들이 가진 많은 생각들보다 결국 더 강할것이다​<br>"<br><br>이 책을 읽고 가장 감명깊게 남은 글귀이다.<br>사실 이 글귀는 다른것보다도 하나의 생각밖에 없다는 이야기에 꽂혔다.<br><br>우리는 많은 생각과 말들을 하는데, 주인공은 단 하나를 찾기 시작한다.<br>삶의 기로에서 수없이 유혹하는 것들이 많음에도 스스로 의미를 찾게 되는것이다.<br><br><br>독자는 대부분 생존이라 생각할지 모른다.<br>하나의 생존 가능성만을 살고있는 마이클 K<br><br><br>나는 그 하나가 자연 순리라 생각한다.​<br>그래서 이 글귀는 인간에게 이성과 본능에서 본능적인 부분을 더 강조한 부분이라 생각한다.<br>시대적 상황과 극중 상황으로 친다면,&nbsp;<br>주인곰은 이성적인 상황이 발생할수 없었던 곳에서 본능적인 부분만이 남아 그에게 삶을 순리하기위해 힘을 일어나게 한 말이었던 것이다.<br><br>작중 그의 생각을 많이 알려주지 않는다. 그러니 이 글귀야 말로&nbsp;<br>마이클(주인공)이 말하고 싶은 핵심이라고 생각한다.<br><br>​<br><br>​<br><br>전체적인 줄거리를 말해본다.<br><br>주인공은 수없이 많은 고난과 장애를 받는다.<br>평범한 시청 정원사는 본인의 생활 루틴을 따라 살아간다.<br>그런 루틴에서 엄마의 상태가 위독해 고향으로 돌아간다.<br><br>그러나 그 시대에는 전쟁이 시작되었고,<br><br>수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쳐서 누구하나 성한 사람이없다.<br><br>남자들은 징병이 되었고, 주인공은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다.<br><br>고향으로 돌아가서 그는 자유를 얻는다.<br>심리적인 자유일까 물질적인 풍요로움의 자유일까.<br><br>수없이 많이 죽어가는 곳에서<br>사람들은 죽음을 가벼이 여겨진다.<br><br>물론 당사자들은 죽음에 대해 깊은 슬픔을 가지고 있겠지만,<br>정작 타인의 시선은 한없이 차갑게 바라볼 뿐이다.<br><br>그럼에도 스스로들 하나의 가치만을 가지고 생존하고 있었다.<br><br>중간중간 그에게 닥쳐오는 문제들이 발생한다.<br>음식도 있을수 있고, 전쟁 속 반동분자로 찍힐수 있고,<br>아님 무법자로 알려져 경찰에게 쫒길수도 있다.<br><br>그런부분을 그는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br>우리는 읽고 상상으로&nbsp; 마이클을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br><br>"<br>이틀 후, 그날 밤 밤새도록 울었던 그 아이가 죽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수용소 안이나&nbsp;<br>가까운 곳에 무덤을 팔 수 없다는 상부의 철통 같은 지시가 있었기 때문에,&nbsp;<br>아이는 시립공동묘지의 후미에 묻혔다. 열여덟살 먹은 아이 엄마는 장례식에서 돌아오더니 식음을 전폐했다.<br>"<br><br>그는 이 죽음 앞에서도 알수 없는 징후를 느낀다.<br>삶의 모습일까, 아니면 학습의 모습일까<br>끊임없이 깜박이는 형광등처럼<br>완전히 켜지기 전의 형광등은 요란스럽게 눈을 간지럽힌다.<br><br>무엇인가를 알아가지만, 그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br>독자는 알수가 없다. 그저 추측할 뿐이다.​<br><br>"<br>너희들이 휴양소를 운영하고 있는 줄 아느나? 이곳은 근로수용소란 말이야,&nbsp;<br>새끼들아! 게으른 인간들에게 일하는 걸 가르쳐주는 수용소란 말이야!&nbsp;<br>일이란 말이다.! 저놈들이 일을 하지 않으면 우리는 수용소를 페쇄한다!<br>"<br><br>수용소가 나온다. 이곳은 풍요로운 음식과 물, 보금자리가 주어진다.<br>하지만 식민지에 필요한 기술들을 배우게 된다.<br>그래서 근로 수용소다.<br><br>직업훈련소, 학교 등 생존할 수 있는 것을 교육하는 수용소라고 볼수있다.<br><br>하지만, 식민지, 그곳은&nbsp;<br>이미 원주민의 삶에서 만족할만한 삶이다.<br><br>그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학습한다고 필요할까?<br>라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br><br>더군다나 배우는 것들은 지뢰를 심기위한 삽질, 청소 등등 침략자가 원하는 기술을 교육시키고 훈련하는 것이다.<br><br>그들은 행복하고 비교할거 없이 자유로울텐데<br>그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알려주고, 푸짐한 먹거리, 새로운 문물을<br>알려주면 기분좋게 지낼수 있을것인가<br><br>결국 식민지로써 침략자보다 못한 문명과<br>절대적인 신분차이가 있음이 분명한데 말이다.<br><br>그런 의미에서 수용소는 죽어가는 장소라고 할수있다.<br>그저 먹고 길들여지는 이기적인 죽음말이다.<br><br>자연스럽지가 않은 곳이지,<br>그저 타인에게 목숨이 휘둘리는 가축과 다를것이 없는것이다.<br><br>그런데도 이 풍요로운 곳에서 살고 싶은것인가.<br>스스로에게 한번 묻는것도 좋을듯 싶다.<br><br>지금 우리는 어떤 곳에서 살고 싶은지 말이다.​<br><br>"<br>"우리를 굶겨 죽일 작정이군." 로버드가 다른 사람들이 들을 수 있을<br>만큼 큰 소리로 말했다. "화재는 그들이 찾고 있던 구실에 불과했어.<br>"<br><br>수용소의 목줄을 쥔 자는 항상 강하다.<br>목숨이 내것이 아니게 되는것이다.<br><br>그는 그래서 자유를 희망하고 자유를 갈망한다.<br>가축이 아닌 사람으로<br><br>절망에 빠진 사람이 아닌<br>희망에 가득찬 사람으로<br>누군가가 결정하는 삶이 아닌<br>스스로 이겨내기 위한 나 자신으로<br><br>그러나 쉽지않다<br>스스로 살아가기 위해<br>주위 위협은 항상 존재한다.<br><br>​<br>그 위협에서 이겨내는것은 누구에게나 힘든 것이다.<br><br>"<br>풀로 만든 침대에 누워 그가 있다는 걸 알리는 소리가 행여 들릴까 봐 귀를 곤두세웠다.<br>그러나 그의 두려움이 터무니없어 보이는 때가 있었다.&nbsp;<br>그럴 때면 그는 자신이 인간사회와 떨어저 살다 보니 쥐보다 더 소심해져가는&nbsp;<br>위험에 처해 있다는 걸 알았다.<br>"<br><br>보금자리가 있지만, 언제 들킬지 모르는 그의 장소는<br>항상 위험하다.<br>주위가 위험하다고 생각하며 몸을 사리니<br>삶이 더 소심해져가는 것이다.<br><br>그렇다면 여기서 집을 버리고 떠날수는 없을 것인가.<br>과연 붙들어 매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br><br>우리는 고향의 그리움을 버리고 떠난다면 어디로 가야한다는 말인가.<br><br><br>여기까지가 마이클 K의 1부다.<br><br>​<br><br>항상 포식자와 같은 삶을 살다가<br>현재는 피식자의 삶을 살고 있는 나는<br>이 글을 읽다보니, 참 비관해지지만<br>이내 희망을 가지고, 나도 일어가 보려한다.<br><br>"<br>아무것도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 친절하기는 어려워요.&nbsp;<br>당신이 원하는 게 뭔지 말하는걸 두려워하지 말아요.&nbsp;<br>그러면 가질 수 있을 테니까요. 깡마른 친구여<br>"<br>"<br>그는 사기를 잃지 않도록 이렇게 자위했다. 저들에게는 생각이 많겠지만, 나한테는 오직&nbsp;<br>하나의 생각밖에 없다. 내가 가진 하나의 생각이 저들이 가진 많은 생각들보다 결국 더 강할것이다<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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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25 13:44:0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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