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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 라디오(2-8) by 안수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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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3-31 08:03:1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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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808 박경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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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원작: 꽃, 김춘수<br>페러디한 시 제목: 시간<br>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br>그는 다만<br>하나의 개념에 지나지 않았다.<br><br>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떄<br>그는 나에게로 와서<br>시간이 되었다.<br><br>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br>나의 이 인내와 희망에 알맞은<br>누가 내 이름을 불러 다오<br>그에게로 가서 나는<br>그의 짐이 되고 싶다<br>&nbsp;<br>우리들은 모두<br>무엇이 되고 싶다.<br>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br>잊혀지지 않는 하나의&nbsp;시간이 되고 싶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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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4-02 05:34:2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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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810 박창희</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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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원작:&nbsp; 산속에서, 나희덕<br>패러디한 시 제목: 대입 속에서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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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4-02 05:34:3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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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816 이승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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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원작: 풀꽃2 , 나태주&nbsp;<br>이름을 알고나면 이웃가 되고&nbsp;<br>색깔을 알고나면 친구가 되고<br>모양까지 알고나면 연인이 된다<br>아 이것은 비밀<br><br>패러디: 시험<br>선생님이 넘어가면 범위가 아니고<br>선생님이 언급하면 범위가 되고<br>선생님이 별표하면 문제가 된다<br>아 이것은 비밀</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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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803 김민성</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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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원작: 산속에서(나희덕)<br>패러디한 시 제목: 인생속에서<br>유혹에 빠져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리라<br>끊기 있이 공부한 곳 끝에<br>멀리서 불타는 열정의 뜨거움을<br><br>막무가내의 유혹 속에서<br>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존재가 있다는 것이<br>인가에 대한 얼마나 새로운 발견인지<br><br>사회속에서 어둠을 경험해 본 사람은 알리라<br>그 사회에 갇힌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존재들이 유혹을 끊을 수 있게 도와주는 존재들보다<br>얼마나 큰힘으로 희망과 힘을 주는지를<br><br>먼 곳의 열정은<br>사람들을 유혹에 빠지게 하지 않게 하는 것이 아니라<br>계속 공부를 할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을<br><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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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4-02 05:34:3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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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819 임성하</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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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원작:꽃&nbsp;<br>패러디한 시 제목:책<br><br>내가 그를 알기 전에는&nbsp;<br>그는 다만<br>하나의 글에 지나지 않았다.<br><br>내가 그를 알려고 할때<br>그는 나에게로 와서 지식을 주었다.<br><br>내가 그를 알려고 한 것처럼<br>나의 생각과 지식이 필요한<br>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br>그에게로 가서 나도<br>그의 지식이 되고 싶다.<br><br>우리들은 모두<br>가르치는 사람이 되고싶다.<br>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br>인생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주고싶다.<br><br><br><br><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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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4-02 05:34:3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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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829 최서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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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원작: 꽃, 김춘수&nbsp;<br>제목: 강아지<br>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br>그는 다만&nbsp;<br>하나의&nbsp; 생명에 지나지 않았다.<br><br>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nbsp;<br>그는 나에게로 와서&nbsp;<br>솜 뭉치가 되었다.<br><br>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nbsp;<br>나의 이 포근함과 향에 알맞은<br>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br>그에게로 가서 나도<br>그의 솜 뭉치가 되고 싶다.<br><br>우리들은 모두&nbsp;<br>무엇이 되고 싶다.<br>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br>잊혀지지 않는 소중한 생명이 되고 싶다.<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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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4-02 05:34:4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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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813 신예빈</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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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원작 : 모란이 피기까지는 , 김영랑<br>제목: 해가 지기까지는<br>해가 지기까지는<br>나는 아직 나의 밤을 기둘리고 있을테요<br>가로등이 하나 둘 꺼져갈 때면&nbsp;<br>나는 비로소 밤을 잃어버린 설움에 잠길테요&nbsp;<br>팔월 어느 날 그 하루 밝은 날<br>골목에 가로등마저 꺼져버리고<br>천지에&nbsp; 불빛은 자취도 없어지고<br>뻗쳐 오르던 내&nbsp; 행복 서운케 무너졌으니&nbsp;<br>해가 뜨고 말면 그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예순 날 하냥 섭섭해 우옵네다<br><br>해가 지기까지는&nbsp;<br>나는 아직 기둘리고 있을테요<br>편안한 슬픔의 밤을</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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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4-02 05:34:4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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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805 김수영</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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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원작: 모란이 피기까지는 , 김영랑<br>제목:&nbsp; 내가 피기까지는<br><br>내가 피기까지는<br>그는 아직 나의 모습을 기둘리고 있을 테요<br>내가 쑥쑥 커져버린 날<br>그는 비로소 나를 놓을 수 있는 기쁨에 잠길테요<br>팔월 어느날 그 하루 무덥던 날<br>뛰면서 날뛰는 나는 다시 피어오르고<br>천지에 나의 발자취를 남기며<br>뻗쳐 오르던 그의 화 서운케 오르니<br>내가 다 피고 나면  그의 한 해는 다 가고 말아<br>삼백예순 날 하냥 웃을겁니다.<br>내가 피기까지는&nbsp;<br>그는 아직 기둘리고 있을테요 스무살의 나를</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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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4-02 05:34:4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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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817 이준호</title>
         <author>a01067767349</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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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원작: 산속에서<br>패러디한시 제목: 동굴속에서<br><br>조난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리라<br>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길 끝에<br>조그마한 불빛이 얼마나 크게 보이는지를<br><br>막무가내에 암흑 속에서<br>말을 걸어주는 그사람이&nbsp;<br>얼마나 인생에서의 큰 선물인지<br><br>밤거리를 거닐어본 사람은 아리라<br>평소에는 못나보이는 나의 형제가 얼마나 듬직해보이는 지를<br><br>암흑속에서의 불빛은&nbsp;<br>평소와 똑같은 당연함이 아니라<br>특별한 희망이 되어줄수 있음을<br><br><br><br><br><br><br><br><br><br><br><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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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4-02 05:34:5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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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818 이하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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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원작 : 가는 길, 김소월<br>패러디한 시 제목 : 시험 공부<br><br>지겹다<br>다시 생각<br>해도 지겨워<br><br>포기 할까<br>그래도<br>한 시간만 더<br><br>책상 위의 시이계, 벽에 시이계<br>창문 밖이 어둡다고<br>째깍입니다.<br><br>내 달력, 네 달력<br>지나는 날은<br>거의 다가왔다고 시간없다고<br>지나도 빠르게 지나갑니다.<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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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4-02 05:34:5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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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814 심채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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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원작: 산속에서,나희덕<br>패러디: 침대속에서<br>침대속에 있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리라 꿈틀거리며 들어간 이불속에서 듣는 알람소리의 시끄러움을<br><br>막무가내의 이불 속에서 누군가 깨우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인간에 대한 얼마나 새로운 발견인지<br><br>이불 속에서 아침을 맞아 본 사람은 알리라 그 주말이라는 시간들이 거대한 산줄기보다 얼마나 큰 힘으로 내 이불을 덮어주는지&nbsp;<br><br>주말이라는 시간은 나를 공부만 시키는 것이 아니라 계속 잘수 있게 해준다는 것을<br><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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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4-02 05:34:5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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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826 조영태</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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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원작: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br>패러디한 시 제목: 수능이 오기까지는<br>수능이 오기까지는&nbsp;<br>나는 아직 걱정의 늪에 빠져있 을 테요<br>1등급이 착착 나와버린 날&nbsp;<br>나는 비로소 걱정에서 해방된 기쁨에 잠길테요<br>11월 어느날 그 하루 떨리던 날<br>수능 결과마저 나와 버리고는<br>3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고<br>뻗쳐오르던 내 걱정 완전히 사라졌느니<br>수능이 끝났으면 그뿐 그 후는 상관없어&nbsp;<br>삼백예순날 하냥 기뻐 놉니다<br>수능이 오기까지는&nbsp;<br>나는 아직 기둘리고 있을 테요 기쁜 걱정의 수능을 <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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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821 임준환</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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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원작 : 꽃, 김춘수<br>패러디한 시 제목 : 그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nbsp;<br>그가 나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nbsp;<br>나는 다만<br>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br>그가 나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br>나는 그에게로 가서<br>꽃이 되었다<br><br>그가 나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br>그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br>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겠다<br>그도 나에게로 가서<br>나의 꽃이되고 싶을테니<br><br>우리들은 모두<br>무엇이 되고싶다<br>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br>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싶다<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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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807 모두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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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원작: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br>패러디한 시 제목: 주말이 오기까지는<br>주말이 오기까지는<br>나는 아직 토요일을 기둘리고 있을 테요<br>월요일이 뚝뚝 와버린 날<br>나는 비로소 주말을 여읜 설움에 잠길테요사월 어느 날 그 하루 편하던 날<br>금방 지나가버린 일요일마저 가버리고는<br>오늘에 주말은 자취도 없어지고<br>뻗쳐 오르던 내 편함 서운케 무너졌느니<br>주말이 지나고 말면 그뿐 내 일주일은 다가고 말아<br>오일날 하냥 섭섭해 우옵네다<br>주말이 오기까지는<br>나는 아직 기둘리고 있을테요 찬란한 슬픔의 주말을<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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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4-02 05:35:3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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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825 정회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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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원작 : 산속에서 ,&nbsp; 나희덕<br><br>패러디한 시 제목 : 실패 속에서<br><br>실패를 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리라<br>실패를 반복하며 걸어간 길 끝에<br>멀리서 밝혀져 오는 성공의 따뜻함을<br><br>막무가내의 실패 속에서<br>어떠한 희망이 있다는 것이<br>성공에 대한 얼마나 새로운 발견인지<br><br>좌절 속에서 절망했던 사람은 알리라<br>절망 속에서 동료들이 다른 무엇보다<br>얼마나 큰 힘으로 어깨를 감싸주는지<br><br>먼 곳의 성공은<br>도전을 그만두게 하는 것이 아니라<br>계속 시도할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을</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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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802 김도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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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원작: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br>패러디한 시 제목: 엄마가 돌아올 때까지는<br>엄마가 다시 나에게로 돌아올 때까지<br>나는 아직 울지 않을 테야<br>엄마가 저 멀리 가버린 날<br>나는 비로소 울음을 삼키기 시작할테야<br>일월 어느 날 그 하루 춥던 날<br>아름다운 눈송이마저 녹아버리고는&nbsp;<br>엄마의 흔적도 없어져<br>삼백예순 날 섭섭해 그리워할거야<br>엄마가 다시 내게 돌아올때까지는&nbsp;<br>나는 아직 울지 않고 마냥 기다리고 있을 테야 엄마의 향기를<br><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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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806 김시훈</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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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원작: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br>패러디한 시 제목:대학에 가기까지는<br>대학에 가기까지는<br>나는 열심히 공부하며 지식을 쌓고 있을테요<br>대학 합격자 발표가 나온 날<br>나는 비로소 입시와 이별할 테요<br>살짝 쌀쌀한 수능날<br>내 모든 지식을 총동원해 버리고는<br>더이상의 입시 공부도 없어지고<br>목표한 대학에 합격했으니<br>고통스러운 수험생활이 다 가고 말아<br>삼백예순 날 되돌아보며 웃습니다<br>대학에 가기까지는<br>나는 열심히 공부하며 지식을 쌓고 있을테요 찬란한 슬픔의 10대를<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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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831 탁윤서 </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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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원작: 산속에서 나희덕<br>뱃 속에서<br>배고파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리라<br>터덜거리며 걸어간 길 끝에<br>멀리서 풍겨오는 음식의 냄새를<br><br>막무가네 배고픔 속에서<br>무언가 배를 채울 음식이 있다는것이<br>인간에 대한 얼마나 새로운 발견인지<br><br>배고픔속에 밤을 맞아 본 사람은 알리라<br>그 밤에 먹는 간식이<br>낮에 먹은 고기보다<br>얼마나 더 맛이 있는지<br><br>먼 곳의 음식은<br>나를 굶기는게 아니라<br>먹기위해 나아가게 해 준다는 것을</div>]]></description>
         <pubDate>2021-04-02 05:36:2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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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812 설재혁</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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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원작:모란이 피기까지는,김영랑<br>패러디:잠이 올때까지는<br>나는 아직 나의 폰을 보고있을 테요<br>졸음이 서서히 밀려오면<br>나는 비로소 잠에 들겠지요<br>어느날 결심을 하지만<br>결국 손에서 떠나보내지 못하고<br>그날도 똑같이 폰을 보다 잠듭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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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4-02 05:36:5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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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822 장원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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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원작: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br>패러디한 시 제목: 기쁨의 눈물<br>수능이 끝나기까지는<br>나는 아직 나의 펜을 기둘리고 있을 테요<br>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br>나는 비로소 성적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br>11월 어느 날 그 하루 춥던 날<br>떨어지는 눈 마저 얼어버렸지만<br>내 성적은 2자리에서 3자리로 향하고<br>점점 날카로워지던 샤프심 부셔졌으니<br>눈이 내리고 말면 그뿐 내 자신감은 점점 커져<br>11월 하루 하냥 흘리는 기쁨의 눈물<br>수능이 끝나기 전까지는<br>나는 계속해서 부셔지는 샤프심을 기다릴테요 기쁨의 눈물을 위해</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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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4-02 05:37:1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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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801 강현찬</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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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원작: 꽃 김춘수<br>패러디한 시 제목: 아저씨 사람 내려요<br>내가 버튼을 눌러 주기 전에는<br>그는 다만<br>하나의 로봇에 지나지 않았다.<br><br>내가 그 버튼을 눌러 주었을 때<br>그는 도로변길로 가서<br>나를 내려주었다<br><br>내가 그 버튼을 누른 것처럼<br>누가 와서 나의<br>놓쳐버린 정거장과 황량한 나의 초조함의 버튼을 눌러다오<br>그에게로 가서 나도<br>그의 초조함을 없애주고 싶다<br><br>우리들은 모두<br>눌러줄수 있다<br>내려야 할 때 내리고 누르고 싶을 떄 누를 수 있는<br>졸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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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4-02 05:37:1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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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811배도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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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원작:모란이 피기까지는<br>제목: 시험을 보기전까지는<br>&nbsp;시험을 보기전까지는<br>나는 아직 나의 궁을 기둘리고 있을 테요<br>정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br>나는 비로소 탑을 여의 설움에 잠길 테요<br>협곡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br>떨어져 버린 정글마저 시들어 버리고는<br>천지에 시험은 자취도 없어지고<br>뻗쳐 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br>시험이 끝나고 말면 그뿐 내 한해는 다 가고 말아<br>삼백예순 날 하냥 섭섭해 우옵네다<br>시험을 보기 전까지는<br>나는 아직 기둘리고 있을 테요 찬란한 바텀의 봄을</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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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4-02 05:37:2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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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804 김석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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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원작: 꽃, 김춘수<br>패러디한 시 제목:</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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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4-02 05:37:4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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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823 장준하</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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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원작: 기쁨이 슬픔에게 - 정호승<br>패러디한 시 제목:<br>나는 이제 너에게도 슬픔을 주겠다.<br>사랑보다 소중한 슬픔을 주겠다.<br>겨울밤 거리에서 귤 몇 개 놓고<br>살아온 추위와 떨고 있는 할머니에게<br>귤 값을 깎으면서 기뻐하던 너를 위하여<br>나는 슬픔의 평등한 얼굴을 보여 주겠다.<br>내가 어둠 속에서 너를 부를 때<br>단 한 번도 평등하게 웃어 주질 않은<br>가마니에 덮인 동사자가 다시 얼어 죽을 때<br>가마니 한 장조차 덮어주지 않은<br>무관심한 너의 사랑을 위해<br>흘릴 줄 모르는 너의 눈물을 위해<br>나는 이제 너에게도 기다림을 주겠다.<br>이 세상에 내리던 함박눈을 멈추겠다.<br>보리밭에 내리던 봄눈들을 데리고<br>추워 떠는 사람들의 슬픔에게 다녀와서<br>눈 그친 눈길을 너와 함께 걷겠다.<br>슬픔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br>기다림의 슬픔까지 걸어가겠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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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4-02 05:38:0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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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828조윤서</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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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원작: 모란이 피기까지는/김영랑<br>패러디: 방학을 하기까지는<br>나는 아직 나의 방학을 기다리고 있을테요.<br>개학을 해버린 날,<br>나는 비로소 방학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nbsp;<br>삼월 어느 날, 그 하루 쌀쌀하던 날,<br>끙끙대며 무거운 교과서를 받고서는,<br>천지에 개학은 자취도 없어지고,<br>개학이 사라지면 그 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아,<br>삼백 예순 날 하향 섭섭해 우옵네다.<br>방학을 하기까지<br>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 테요, 찬란한&nbsp; 슬픔의 겨울을</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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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4-02 05:38:3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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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820 임우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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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원작: 가는 길 (김소월)<br>패러디한 시 제목: 등굣 길<br>그립다&nbsp;<br>말을 할까&nbsp;<br>하니 그리워<br><br>가야지<br>생각 하니&nbsp;<br>벌써 그리워<br><br>가방에는 마스크 비말 마스크<br>이제는 가야 한다고<br>재촉합니다.<br><br>내 맘 아는지 모르는지<br>흐르는 시간은<br>어서 따라 오라고 따라 오라고<br>흘러도 빠르게 흐릅디다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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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4-02 05:39:1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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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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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809 박세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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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원작: 산속에서 나희덕&nbsp;<br>제목: 시험 속 에서<br><br>점수를 잃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리라<br>터덜거리며 걸어가 시험장 속으로&nbsp;<br>멀리서 응원하는 응원의 따뜻함을<br><br>막무가내 시험 속 에서&nbsp;<br>누군가 응원해준다는 것이<br>나에 대해 큰 도움이 되는 건지<br><br>시험 속 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본 사람은 알리라<br>그 시험 속에 많은 지문들이<br>평소에 풀던 문제보다<br>얼마나 어렵게 느껴지는지&nbsp;<br><br>시험 속에서&nbsp;<br>누군가의 응원은<br>나한테 힘을 보태줘서<br>내가 계속 앞으로 나가게 해준다는 것을<br><br><br><br></div>]]></description>
         <pubDate>2021-04-02 05:39:2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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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832 한다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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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원작: 우산사용법-정연철&nbsp;<br>제목: 우산사용법&nbsp;<br>한 개보다는&nbsp;<br>두개<br>작은 것보다는&nbsp;<br>큰 것&nbsp;<br>&nbsp;우산 속에서 비를 피하는 두 사람&nbsp;<br>더 넓어&nbsp;<br>더 편해</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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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4-02 05:40:0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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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827 조우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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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원작: 산속에서 나희덕<br>패러디:내 방속에서<br><br>윗집이 공사하는 날 방에 안 있어본 사람은 모르리라<br>쿵쿵거리며 시끄러운 천장에<br>가끔 조용해지는 시간의 따뜻함을<br><br>시끄러운 공사 속에서<br>귀를 막는 이어폰이 있다는 것이<br>인간에 대한 얼마나 새로운 발견인지<br><br>윗집이 공사하는 날 방에 있어본 사람은 알리라<br>가끔 조용해지는 시간이<br>작은 공사보다<br>얼마나 큰 힘으로 어깨를 감싸 주는지<br><br>조용해지는 시간은<br>사람을 편하게 하는것이 아니라<br>계속 행복하게 해준다는것을<br><br><br></div>]]></description>
         <pubDate>2021-04-02 05:41:5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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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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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824 정우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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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원작:가는 길-김소월<br>패러디한 시 제목:&nbsp; 아픈 길<br><br>힘들다&nbsp;<br>말을 할까<br>하니 삼킵니다<br><br>그냥 말할까<br>그래도&nbsp;<br>참습니다<br><br>양눈에 7시간동안 비치는 컴퓨터 화면이<br>나의 눈을 피로하게 합니다<br><br>12시간동안 앉아있는 나의 허리와&nbsp;<br>쓰이는 나의 어깨는&nbsp;<br>좀 쉬면 안되냐고 짜증을 냅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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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4-02 05:43:1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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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cherishi1/mifyw1dfdx9gw9y6/wish/1377577879</link>
         <description><![CDATA[<div>20830 최윤재<br>원작: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류시화<br>패러디한 시 제목: 내 안에 너 있다<br><br>내 주변에는</div><div>너만 있는 것이 아니다</div><div>네 주변에도</div><div>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div><div>하지만 내 안에는 너만 있다<br><br>내 안에 있는 이여</div><div>내 안에서 나를 외면하는 이여</div><div>꽃처럼 아름다운 당신</div><div>그대가 나를 외면해도</div><div>나는 그대를 사랑한다</div>]]></description>
         <pubDate>2021-04-02 05:52:1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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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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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815오제우</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cherishi1/mifyw1dfdx9gw9y6/wish/1377941897</link>
         <description><![CDATA[<div>원작:모란이 피기까지는,김영랑<br>패러디한 시 제목: 택배가 오기까지는<br>택배가 오기까지는&nbsp;<br>나는 아직 나의 택배를 기다리고 있을 테요.<br>알림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택배가 도탁한 기쁨에 잠길 테요<br>사월 어느 날,그 하루 기분 좋던 날,<br>떨어져 누운 택배마저 개봉하고는<br>천지에 기쁨은 자취도 없어지고,<br>뻗쳐 오르던 내 기쁨 서운케 무너졌느니,택배가 오고 가면 그뿐, 내 기쁨은 다 가고 말아 삼백예순 날 하냥 섭섭해 우옵내다. 택배가 오기까지는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 테요, 찬란한 슬픔의 기다림을<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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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4-02 12:18:0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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