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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9 &#39;동백꽃&#39; 뒷이야기 쓰기 by 조혜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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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9;동백꽃&#39;에서 주인공 &#39;나&#39;와 &#39;점순이&#39;는 이후 어떻게 되었을까요? 여러분의 번뜩이는 머리로 &#39;동백꽃&#39;의 뒷이야기를 상상하여 써 주세요. #10문장 이상#SUBJECT에 학번 이름 쓰기#장르는 자유#시점도 자유#미래, 과거 타임머신 이동 가능#성별 바꾸기 가능#뭐든 좋음</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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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2 06:40:3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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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문 있는 사람은 구글클래스룸 비밀댓글 달아주세요.</title>
         <author>hyeminjo1116</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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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방금 미트 화면 끌 때 기영이가 뭔가 물어보려고 했는데,,, 꺼버렸네요..<br><br>비밀댓글 달면 질문에 답변하겠습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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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8 03:15:2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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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917 오지윤</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hyeminjo1116/me3k154yci1svych/wish/1966131899</link>
         <description><![CDATA[<div>나는 산위로 올라가 바위에 앉아 아까 있었던 일을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나는 노을이 질 때 즈음 집으로 가기 시작했다. 하루종일 아까 있었던 일을 생각하다 저녁먹기 전, 마당앞에서 모래를 끄적이며 있었다. 그런데 뒤에서 누군가 나를 불렀다. 점순이었다. 점순이는 수줍게 웃으며 나에게 감자를 내밀었다. "느 집엔 이거 없지?", 점순이는 전에도 나에게 똑같은말을 하며 감자를 내밀었던것이 생각났다. 그래서 나는 그때와 똑같이 대답했고 이번에도 점순이는 씩씩거리며 뒤돌아 가다 나에게 감자를 던지며 "너는 눈치가 참 없구나!"라며 가버렸다. 나는 도통 점순이가 왜저러는지 몰랐다. 나는 오기에 우리집 앞마당에 내던져진 감자를 다시 집어 씩씩거리며 가던 점순이에게 다시 던졌다. 그리고 말했다. "감자 안좋아한다. 너나 먹어라." 다시 집으로 들어가려던 찰나 점순이는 그자리에 주저앉아 울기시작했다. 그 일 이후로 점순이는 나를 흘깃흘깃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지긴 했지만 내가 쳐다보면 도망가거나 피했다. 며칠후 우리집은 이사를 하게 되었고 더 이상은 점순이를 보지 못했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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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8 03:33:3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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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904 김서하</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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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그 일이 있던 뒤로 점순이를 한동안 볼 수 없었다. 나도 그 이후 묘한 감정이 내 마음 속에서  휘몰아쳤다. 생전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였다. 그런증 한동안 안 보이던 점순이가 마당에 나와있는 것이였다.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점순이를 보자 심장이 빠르게 뛰고 기분이 좋아졌다. 나도 모르게 점순이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그 순간 점순이가 나를 발견하고서 집으로 황급히 들어가려고 하였다. 이에 나는 재빨리 점순이를 불렀다.하지만 점순이는 못 들은 척하고 들어가버렸다. 그래서 나는 하는수 없이 집으로 가서 아빠한테 이 감정에 대해 물었다. 아빠는 그것이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이다라고 말해주셨다. 그리고 아빠가 누구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고 계속 물으셔서 대답을 뒤로 하고 갑자를 챙겨들어 다시 나왔다.그리고 곧장 점순이의 집을 향해 갔다. 그리고 점순이에게 감자를 주었다. 이에 갑자기 점순이의 눈에 눈물이 고이더니 받은 감자를 입 속에 욱여넣고 먹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나에게 너 나 싫어하는 거 아니였냐고 물어 나는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이후 우리는 한층 더 친해지고 가까워졌다. 그래서 우리는 성인이 된 지금까지 어릴적 추억이 있는 이 곳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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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8 03:34:1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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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916 여다영</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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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다음날 점순이는 정말 내가 닭을 죽인 것을 이르지 않았다. 나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울타리를 마저 지었다. 점순이는 언제 왔는지 갑자기 와서 나에게 말을 걸었다.<br>"얘 뭐하니?"&nbsp;<br>"울타리 만들어." 내가 대답했다.<br>점순이는 내 옆에 누워 조잘조잘 이야기를 했다. 이상하게 자꾸 웃음이 났다.<br>울타리를 다 만들고 집에 갈 채비를 했다. 점순이는 옆에서 자고 있었다. 점순이 얼굴에 비치는 햇살때문이었는지 아님 점순이때문이었는지 점순이가 계속 예뻐보였다. 나도 열심히 일해서 그런지 졸음이 쏟아졌다. 그래서 점순이 옆에 누웠다. 눈을 떴을때, 점순이가 웃고 있었다.&nbsp;점순이의 얼굴을 보며 느꼈다.아무래도 내가 점순이를 좋아하게 된 것 같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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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8 03:37:3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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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906 김준희</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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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어제의 일이 있고 난 후, 점순이와 나는 만나게 되었다. 어제의 일에 대해서 점순이에게 말하려고 했지만 나는 어제의 일이 자꾸만 생각나 점순이를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였다. 그래서 점순이에게 말을 걸지도 못하고 집으로 도망쳤다. 이런 감정이 왜 드는지도 모르겠어서 한 동안 집에 숨어있고, 마주쳤을 때도 말을 얼버무리며 피했다. 며칠 간 집에서 고민하던 차에 나는 내가 점순이를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이렇게 피해다니는 것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오늘 저녁에 점순이에게 고백하기로 했다. 이렇게 결정하고 나니 내 머리 속에서 그 생각이 떠나질 않고, 시간이 굉장히 빠르게 갔다. 7시가 되자 나는 부모님께 잠시 밭에 확인할 게 있어 다녀오겠다고 했다. 부모님은 내가 지금 나가는 걸 굉장히 의아하셨지만, 나가는 것을 허락해주셨다. 근데 이 행동은 굉장히 바보같은 짓이란 것을 깨달았다. 점순이를 어떻게 만날 것인가. 내가 이 생각에 절망하고 있을 때, 내 눈 앞에 익숙한 사람이 보였다. 아무래도 점순이를 너무 보고 싶은 마음에 헛것이 눈에 보이는 것 같아 다시 눈을 떠 보았지만 맞았다. 그 사람은 점순이가 맞았던 것이었다. 내가 점순이를 불러 세웠다. "점순아, 잠깐만!" 하지만 막상 말을 하려니 입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점순이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나는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나 너 좋아해!" 라고 외쳤다. 그리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집으로 달렸다. 그런데 그 순간 뒤에서 "잠깐만! 나도..."라고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너무 기뻐서 눈물이 흘렀다. 그렇게 다음 날부터 점순이와 나는 사귀게 되었다. 점순이와 사귀는 동안의 기쁨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했다. 우리는 학교도 같이 다니고, 밥도 같이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5년, 10년이 흘러 성인이 되었을 때, 나와 점순이는 결혼 준비를 위해 기차표를 끊어 기차를 타고 경성으로 향했다. 몇 시간이 지나니 경성에 도착했다. 처음 와 보는 경성역은 거대했다. 경성역의 곳곳에는 일장기가 걸려있었다. 10시를 알리는 종소리가 울렸다. 그 순간, 역 내의 사람들이 일제히 일장기를 향해 고개를 조아렸다. 나는 이게 대체 뭐 하는 짓인지 몰랐지만, 경성에 몇 번 와 본 적이 있는 점순이가 이건 동쪽의 쇼와 천황 폐하를 향해 예배 하는 궁성 요배라고 했다. 최근에는 미국이라는 나라와 전쟁을 하며 그 빈도가 더 늘었다고 한다. 듣기로는 제국의 군대가 미국에 대항해 연전연승을 거두고 있다고 했다. 그 후, 점순이의 부모님께 허락을 맡고 결혼 비용지원도 해주셨겠다, 나는 의기양양해져 경성 거리를 걸어다니며 여러 가지를 경험해보았다. 전차도 타보고, 백화점이라는 곳도 가보았다. 엄청나게 큰 석조 건물도 보았는데 그 뒤에는 기와로 만들어진 건물이 조금씩 남아있었다. 일장기가 걸린 것을 보니 정부 청사인 것 같았다. 앞에는 무장한 헌병이 삼엄하게 경비를 서고 있어 무서웠다. 백화점에 들러 웨딩 드레스와 가구를 산 후 집으로 옮기기 위해 전화기를 들었다. 그 순간 라디오에서 남자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목소리였다. 하지만 내가 일본어를 알지 못 해 알아들을 수는 없었다. 라디오 방송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짐은 깊이 세계의 대세와 제국의 현상을 비추어 본 결과 비상의 조치로써 시국을 수습하고자 하여 이에 충량한 제국의 신민에게 고하노라...(이하 생략)" 저게 뭔 소리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그 순간 전화기가 울렸다. 점순이에게 온 전화였다. 전화를 받은 점순이의 얼굴이 창백해져 갔다. 그 때에는 점순이가 얘기를 해 주지 않아 무슨 일인지 알 수는 없지만 후에 듣기로는 광복 후 지주 체계가 무너져 마름의 신분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었던 것이다. 결혼은 잠시 미뤄졌고, 점순이는 우리의 부모님을 경성으로 데려오기로 했다. 나는 며칠 동안 경성의 호텔에서 지내기로 했다. 다음 날, 어제 봤던 정부 청사에는 처음 보는 깃발이 걸리고 어제의 그 경비들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거리에는 피부가 하얀 사람들이 무장한 채 돌아다니며 일본 헌병들의 무장을 해제시켰다. 이런 날이 지속될 쯤, 전화가 울렸다. 내가 마련한 집에 점순이와 양가의 부모님께서 오셨다는 소식이었다. 나는 너무 기뻐서 한달음에 달려갔다. 그렇게 재회한 우리의 앞에는 시련은 없고 영원한 행복만 지속될 줄 알았다.<br>-THE END-</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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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8 03:40:3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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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930 차소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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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어째 동백꽃 덤불 위로 떨어진 후에 점순이 녀석의 성격이 조금 유해진 것 같다. 뭔가 깨닫기라도 한 걸까. 틱틱대던 말투도 줄어들었고... 말없이 와서 앉아있는다.&nbsp;<br>"너 왜 그러는 거야. 지금 되게 어색하다."<br>"익"<br>점순이 화들짝 놀란다. 오늘도 감자 같은 걸 가져왔나 보다.<br>"할 말 있으면 빨리 해. 안 어울리게 쭈뼛거리질 말구."<br>"그, 그게."<br>자기도 소녀라는 양 우물쭈물거리더니 이내 품에서 뭔가 하날 더 꺼낸다. 너무 오래 쥔 것인지 다 꼬깃꼬깃해진 꽃반지다.<br>"난 네가 좋다."<br>솔직히 말하자면 놀랐다. 마름집 애가 뭐가 부족하다고 우리 집에 와서 고백한단 말인가. 게다가 연애하는 사람도 얼마나 된다고.<br>"싫다고 하면 더 귀찮게 안 할게. 응? 대답해 줘라."<br>"나 좀 머리아프니까 떨어져라."<br>대체 내 뭘 보고 온 건지도 모르겠다.<br>그럼 설마 전에 감자 사건도 날 좋아해서 한 건가.<br>"좋다. 그럼 어쩌고 싶은 건데?"<br>"결혼하자."<br>"빠른 거 아닌가."<br>"우리도 곧 혼기 아인가."<br>점순의 얼굴은 오히려 태평해 보였다. 어떻게 그런 말을 아무 변화 없이 할 수 있는 거야.<br><br>일주일 뒤엔 점순네 어머니가 집을 찾아오셨다.<br>다짜고짜 소리를 지르시는 바람에 놀라 도망갈 뻔 했지만, 이내 평상에 앉아 이야길 시작했다. 평범하게 점순이와 중에 누가 먼저 고백했는지, 어쩌다 사랑하게 되었는지 등의 이야기였다. 난 받아준 적 없는뎁쇼, 하고 반문하자. 머리채를 쥐어잡으려 하며 눈치가 좀 없고 틱틱대도 사윗감으론 딱이니까 결혼이나 하라는 것이다. 나 참, 누가 땅 빌려쓰는 집 아들하고 결혼시키려 하냐고요.<br><br>사 년이 지났다.<br>결혼은 이 년 전에 했다.<br>점순이는 아이를 가지고 있다.<br>내가 고백을 받아준 적이 없기에 결혼은 정략결혼이었다.<br>나도 그 녀석을 좋아했다는 것은 아무도 모를 것이다.<br><br>*<br>**<br><br>바보.<br>네가 날 좋아한단 건 감자를 받아 줬던 그 날부터,<br>동백꽃 위에 스러지듯 했던 그 날부터,<br>우리 어무니가 널 찾아갔던 그 날부터 알고 있었단 말야.</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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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8 03:41:0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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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926이제욱</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hyeminjo1116/me3k154yci1svych/wish/1966140851</link>
         <description><![CDATA[<div>그 사건이 있었던 이후로 나는 점순이가 좋아졌다.<br>자기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나서서 도와주는 저 모습.<br>하지만 점순이가 감자를 줬을때 그 마음도 모르고 화를 냈던 기억때문에 선뜻 나설 자신이 없었다.<br>그렇게 여름, 가을이 지나 추운 겨울이 찾아오고, 나는 언제나 그랬듯이 벌벌 떨며 추위를 이겨 나가야만 했다.<br>그러던 어느날, 점순이가 우리집에 찾아왔다.<br>점순이가 불러서 가보니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br>"얘, 겨울배가 맛있단다. 배가 달아."<br>나는 이번에는 전과 달랐다. 그녀의 마음이 나에게 진심으로 와 닿았다.<br>"그래, 내 생각 해줘서 고맙다." 나는 이렇게 말했다.<br>점순이의 볼이 빨개지더니 내게 미소를 지어주곤 갔다.<br>나는 전과 달라진 우리의 사이가 좋았다.<br>내 열여섯 인생 가장 따뜻했던 배였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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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8 03:43:3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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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910 류동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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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점순이네 닭이 죽은 그날 밤이었다. 나는 점순이네 닭을 죽인 죄책감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꼭!꼬꼭!" 순간 우렁찬 닭의 울음소리가 내 바로 앞에서 들렸다. 우리집 빈약한 닭소리가 아니었다. 분명 점순이네 닭 소리였다! 순간 깜짝놀라 어떻게든 감고있었던 눈을 떴다. 눈을 뜨자 죽은 점순이네 닭이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어떻게 된거지??' 하고 생각할때쯤 닭이 사라졌다. 헛것을 보았나보다. 다음날 아침이었다. 결국 우리집 병약한 닭은 죽고 말았다. 어제 일어난 싸움에서 많이 맞아서 죽었나보다 하고 넘길때쯤 이상한걸 보았다. 닭의 발자국이었다. '그냥 우리 닭이 걷다가 죽었구나' 라고 넘기기에는 그 발자국과 우리 닭의 발 크기가 너무나 달랐다. 그리고 우리 닭의 시체는 닭장 안에 있었지만, 닭장 문은 굳게 닫혀있었다. 상당히 꺼림직했다. 도대체 이게 무슨일인지 싶어서 점순이네 집에 가봤다. 점순이네 집 대문을 열고 마당에 들어간 순간 나는 너무 놀라서 바닥에 자빠졌다. 점순이가 어제 닭싸움이 일어난곳을 무언가에 홀린것마냥 쳐다보고 있는 것이었다. 그날밤, 나는 그날 본게 도저히 믿기지가 않아서 점순이네 집에 다시 가보았다. 그리고 도저히 믿을수 없는 광경을 보았다. 죽은 닭 두마리가 반투명한 몸을 가지고 싸우고 있던 것이었다. 그리고 점순이는 그곳에서 무언가에 홀린것마냥 그 싸움을 구경하고 있었다. 그러고는 나를 보더니 "왔구나?" 라고 말하는 것이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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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8 03:47:0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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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924 이은서</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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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그 후로 7년이 지났을까 나는 점순이를 볼 수 없었다. 맨날 나를 괴롭히고 못살게 굴던 그 아이를 보고싶진 않았지만 심심하거나 지루할 때면 가끔 점순이가 떠오르긴 했다.  그 날도 언제나 그랬듯이 심심하고 지루해서 집 안에 들어와 쉬고 있었다. 그러다 집에 가만있는 내가 너무 한심해서 시장에 나갔다. 오랜만에 간 시장에는 내가 처음 본 물건들과 음식들이 정말 많았다. 나는 저 멀리에 아주 빛나고 예쁜 반지가 보였다. 무의식적으로 점순이를 생각한걸까 하는 마음을 내가 거부하며 반지를 가까이 보기위해 다가갔다. 그 때 옆에서 "저 반지는 얼마나 해요?"하는 말이 들렸다. 나는 내가 사려고 한 반지가 얼마인지 물어보는 그 여자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얼굴을 쳐다보기 위해 고개를 들었다. 그 때 단번에 알아차렸다. 이번에는 내가 걔한테 감자 대신 반지를 주고 싶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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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8 03:47:3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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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929 조성우</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hyeminjo1116/me3k154yci1svych/wish/1966147319</link>
         <description><![CDATA[<div>솔직히 좀 후회했다. 생각하고 또 생각해봐도 "느 집엔 이거 없지?"라고 했던 말이 너무나도 신경이 쓰였다. 한번도 그런 말을 하고 이런 기분이 들어본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공부를 할때, 잠이 들때, 밥을 먹을때 온통 점순이 생각 밖에 안났다. 결국 난 내가 왜 이러는지 알게 되었다. 내가 왜 이러는지 알게 된 후 난 점순이를 찾아가기로 결심했다. 한손에 동백꽃과 다른 한손에는 감자를 들고 갔다. 그리고 그때 있었던 일을 사과한 뒤 나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점순이의 표정을 되게 당황한 듯한 표정이였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표정이였다. 1분이 지나고 또 2분이 지났다. 나랑 점순이 사이에선 아무말도 오고가지 않았다. 난 '차였다'라는 생각이들고 사과 한마디와 함께 자리를 뜨려는데 갑자기 점순이가 자신도 나를 좋아했다는 말을 하였다. 결국 우린 연인이 되었고, 현재 지금까지도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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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8 03:51:3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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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902 김도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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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그들의 사랑 그 뒷 이야기...<br>나는 내가 점순이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알지 못할 심장 떨림을 통해.... 그 후 점순이를 볼 때마다 점순이의 밀당에 나는 매일매일 마음 고생을 했다. 그러다가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점순이에게 고백을 했다. 그녀에게 고백을 했다. 점순이는 시간을 달라며 집으로 도망치듯 같다.일주일 동안 점순이를 볼 수 없었다. 그 후 산에서 점순이를 마주쳤다. 점순이는 눈물을 흘리며 좋다고 말해줬다. 내 기분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없다. 그녀와 나는 그렇게 1달 동안 달달라게 지냈다. 그녀의 어머니가 알기 전까진.... 그녀의 엄마는 자신의 집으로 나를 불렀다. 그리고 말했다.<br>"얼마 주면 해어질꺼니?"<br>"절대 안해어 집니다."<br>그녀의 엄마는 나의 얼굴에 물을 뿌렸다.<br>그래도 나는 절대로 그녀와 떨어질 생각이 없었기에.. 그녀와 함께 나는 둘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으로 떠났다.(납치 아님)</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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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8 03:51:3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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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931 최영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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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그&nbsp;일이 있던 후 어느날, 우리 집 앞에 감자가 놓여져 있었다. 그 감자는 점순이가 놓은것이 분명했다. 나는 마침 배가 고파서 자존심이 상하지만 그 감자를 먹었다. 난생 처음 먹어본 감자는 너무 맛있어서 이 감자를 준 점순이와 화해하고 싶어졌다. 나는 무작정 점순이의 집으로 가 점순이와 화해를 하고, 점점 친한 친구가 되었다. 5년이 지난 어느날, 나와 점순이는 가장 친한 친구였다. 하지만, 내가 점순이와 화해했던것은 감자가 너무 맛있어서 였고, 점순이가 날 괴롭혔던 일에 대한 원한은 아직 남아있었다. 5년 동안 가장 친한 친구였기에, 나는 점순이의 집 비밀번호도 알고 있었다. 나는 5년전 그일의 복수로 점순이네 집의 감자를 모두 훔쳐왔다. 점순이네 집안의 가보였던 감자가 모두 사라지니, 점순이는 매우 슬퍼하고, 몇날 며칠을 울기만 했다. 난 복수의 마지막으로, 울고있는 점순이에게 가서 감자를 내밀며, "느 집엔 이거 없지?" 라며 약올렸다. 그러자 점순이가 일어서서 날 때렸는데, 그것이 내 인생의 마지막 순간이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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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8 03:57:0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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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912 박서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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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그 일 이후, 묘하게 점순이 생각이 났다. 점순네를 지나갈 때면 나는 고개를 기웃거렸다. 하지만 그 아이는 바쁜지 보이지 않았다. 섭한 마음에 그 집 닭이나 구경하기로 결심한 난 닭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이상하게도, 그날따라 동백꽃이 부쩍 환하게 피어있었다. 그 꽃을 보자마자 점순이 생각이 난 나는 예쁜 동백꽃 잎을 하나, 둘 따서 주머니에 넣었다. 그 날 저녁, 어머니는 이쁘장한 치마에 하나 둘 단을 박고 계셨다. 어머니는 “점순네가 나한테 특별한 부탁을 했다. 곧 점순이가 혼례를 치르는데 나한테 예쁜 치마 한 벌을 만들어 달라지 뭐냐. 아이고 점순이 마냥 어린 아인줄만 알았더니. 벌써 시집을 가네”&nbsp;</div><div>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입술이 바짝바짝 말라서 도통 입이 열리지 않았다.&nbsp;</div><div>점순이의 결혼소식을 들은날로부터 이주가 지난후, 점순이는 어머니의 말대로 혼례를 치렀다. 점순이는 우리어머니가 만들어준 예쁜치마를 입고 있었다. 그리곤 새신랑과 함께 꽃가마를 타고 사라졌다. 나는 괜히 주머니에있던 마른 동백꽃잎을 만지작거렸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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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8 04:10:4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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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918 윤경빈</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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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어제 점순이가 나를 밀치는 바람에 오늘까도 어깨가 뻐근하다. 점순이 고 계집애는 나한테 심술부리는게 지치지도 않나보다. 몸도 안좋지만 밭일을 빼먹을 수 없는지라 점심에라도 밭을 일구러 나가보았다. 이상하게도 점순이가 그곳에 서 있는게 아닌가. 어디선가 향긋한 동백꽃 냄새도 날 맞이했다. 냄새에 취한 것도 잠시, 점순이가 우리 땅을 떼먹으러 하나 불길한 예감이 드는 것이었다. 게다가 저멀리서 점순이가 날 부르듯 보였다. "얘 봄감자가 맛있단다". 밭일 하러 왔는데 왠 감자 그냥 니 묵으라고 거절하려고 했지만 바구니 속 동백꽃 향기가 나를 매혹했다. "그래 잘 먹을게" 이렇게 대꾸 했다. 점순이는 놀란듯이 날 훑어보고 돌아갔다.맨날 나한테 물 맥이던 게&nbsp; 저러는 걸 모니 낯설고도 우스웠다. 밭일을 다보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우리집 닭을 싸울붙여놓고 낄낄대고 있었다. 순간 욱했지만 낮에 감자를 받았기도 하고 피곤해 무시하고 집으로 들어갔다. /더운 여름이 지나고, 수확의 계절 가을이 왔다. 나는 여느때처럼 밭을 나가고 있었다. 그런데 가는길, 뜬금없이 점순이가 말을 걸었다." 나 오늘 이사간다~" 오늘 이사간다는 말이 좀 놀라웠다. 점순이가 말을 이었다. " 아그리고 밭에 선물 하나 나뒀어 확인해봐" 왠 선물 . 말하는 꼴이 거짓말 같긴 했지만 마침 밭에 가고 있었고 이사 잘 가라고 한마디 덧붙여줬다.&nbsp;<br>그리고, 밭에는 "얘, 가을배가 맛있단다."라는 쪽지와 함께 맛있는 배가 들어있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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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8 04:11:0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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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920 이기영</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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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그 뒤로 둘은 계속 동백꽃 핀 곳에서 만나게 되었고 나는 나무를 하러 간다 하고 점순이를 만나고 점순이는 핑계를 만들어 왔다. 같이 여러가지 이야기를 주고 받다 보니 어느새 하루가 훌쩍 가버리는 일이 일수였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평소처럼 점순이를 만나러 나무 하러 간다는 핑계를 대고 왔다. 점순이가 먼저 와있었다. 평소처럼 앉아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그런데 갑자기 밑에서 점순이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다. 자세히 보니 점순이의 부모님과 나의 부모님 이였다. 나는 그 자리 에서 얼음이 되었다. 결국 우리 사이는 들키게 되었고 그 뒤엔 우리는 호되게 혼이 났다. 점순이한테 동백꽃 하나를 주면서 나는 점순이와의 추억을 오래 간직할 것이다. 비록 아쉽게 끝났지만 나는 동백꽃만 보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만족한다.<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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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8 04:15:4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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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908 김현수</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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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점순이 시점)<br>다음 날 아버지가 큰 닭 한 마리가 사라졌다며 내게 캐묻는 것이 아닌가. 내 동공이 잠시 흔들리긴 했지만 곧 태연하게 내가 말한다.<br>"저는 잘 몰라요. 고만 생각해보니 어제 닭장 문이 열려있던가..?"<br>곧이어 아버지가 애꿎은 돌만 차버린다.&nbsp;<br>"에라이 실한 놈 하나 잃었네"<br>그리고 문득 든 생각이, 나는 단 하나 망설임도 없이 거짓말을 한 것이다. 내가 고작 그 놈을 위해 이런 거짓말도 할 수 있었다니. 어쩌면 나는 멍청한 사기꾼일지도 모른다. 자기 감정을 부정하고 숨기는 이상한 사기꾼. 그 날을 기준으로 고 놈 부모님은 드문 드문 뵈었지만, 어째 고놈은 당최 뵈질 않는다. 하긴 우리집 닭 죽인 주제에 내가 봐서 할 거 무엇이라고. 그렇게 몇 년이 지났을까, 우리 가족은 먼 서울로 상경한 지 꽤 오래됐을 참인데. 고등학교 2학년 첫 날이었나. 몇 번째 맞아보는 새학년이지만 매번 떨리는 건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 그렇게 학교 교문에 첫 발 내딛는데<br>"야 점순"<br>뒤돌았다. 3월이면 꽃지는 동백꽃 잎들 사이로 보였다. 그 놈.<br>어릴 적 그 감정이 오랫동안 묻혀있다가 다시 만개한다 더 활짝.</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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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8 05:31:4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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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915 엄태성</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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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이후 나는 점순이와 함께 있는 날이 많아졌다.<br>이상하게도 점순이와 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았다. 하루는 다음날에 마을 언덕에서 만나기로 했다. 나는 밤새 점순이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했다. 다음날 저녁, 언덕 위에서 점순이를 만났다. 내가 고백을 하려는 찰나에 점순이가 먼저 진지하게 말을 걸었다. "너한테 할 말 있다." 갑자기 점순이가 진지하게 말하니 무척 의아했다. "나 오늘 이사 간다." 나는 너무 놀라서 말이 나오지 않았다. 우리가 말없이 가만히 있을 때 언덕 아래서 점순이의 어머니가 점순이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나 이제 간다." 점순이는 떠났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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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8 06:10:4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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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932 한상경</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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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그날은 유난히 조용한 날이었다. 해가 중천에 떠도 나를 괴롭히던 점순이는 나를 찾아오지도 않았다. 기쁘고 다행이란 마음보다 점순이에 대한 걱정이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왠지 모를 마음 때문에 나는 점순이를 찾으러 갔다. 점순이는 점순의 집에도, 산에도, 논에도 없었다. 나는 점순이를 찾는 것을 계속하는 것보단 그 애가 놀러 갔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강을 지나며 집에 돌아가는 길이였다. 노을이 지는 강 위에 떠다니는 동백꽃 꽃잎과 함께 하나의 무언가가 있었다. 그것은 점순이의 신발이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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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8 07:22:4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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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911 문지원</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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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1930년대 소설인것을 참고하여 썼습니다)<br>동백꽃 밭에서 화해한 그날이후로 우리는 더욱 더 가까워진 사이가 되었다.또한 점순이가 나에게 왜 그런행동을 했는지 또한 알게되었고 나도 점점 점순이에 대한 마음이 커져가고있었다.그러나 우리집은 아직 점순이집의 땅을 빌려 땅을 부치는 추세이기 때문에 우리는 친구이상의 관계로 갈수는 없었다.혹시라도 허튼짓하다 걸리면 마을사람들의 시선이 안좋아질수도 있기 때문이다.우리도 그걸 눈치채고 그냥 영원한 친구로 남기로 했다.<br>그사이 우린 광복이라는 큰일을 겪었고,지금 현재는 전쟁중이다.(6.25)<br>나는 국군으로 참전했고,나는 대피하지못한 사람들을 안전한곳까지 데려오는 역할을 맡았다.그렇게 죽을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매일같이 구해내던 어느날 나는 익숙한 얼굴을 보았다.<br>점순이다.단발머리에 짧은키.분명 점순이가 맞았다.인사할 틈도없이 몰려오는 적들을 막아내며 안전한 구역에 거의 다다르던 찰나 나는 적군의 총에 맞아버리고 말았다.왜 맞았지?왜? 의문이 스쳐지나가기도 전에 흐릿하게 내이름을 부르는,슬픔에 젖은 목소리가 들려왔다.<br>점순이였다.이런모습으로 만나고싶진않았는데.점점 의식이 흐려져간다.<br>다음생에도 너를 꼭 만나고싶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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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8 12:03:1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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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903 김서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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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그때 점순이의 어머니가 점순이를 부르는 소리가 났다. 점순이는 집으로 돌아가면서 나보고 내일 또 여기서 만나자고 했다. 나는 점순이와 좀 더 있고 싶었는데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그 이후로도 동백꽃이 핀 곳에서 만나 같이 놀기도 하고 구경도 다녔다. 그러면서 나는 점순이가 점점 더 좋아졌다. 그 뒤로 나는 점순이에게 고백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한편 점순이도 '나'를 좋아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의 마음과 똑같았다. 그래서 바로 다음 날 우리는 서로에게 좋아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점순이와 나의 아버지께서 반대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곧 헤어질 수 밖에 없었다. 몇년 뒤, 우리는 우연히 같은 학교의 같은 반에서 만나서 다시 사귀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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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8 14:08:0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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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914 안지운</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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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약 한 달 후, 여느때처럼 일을 하고 집에 돌아왔다. 그날따라 어머니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심상치 않았기에 얌전히 예, 어머니, 하구 대답하니 어머니는 갑자기 나에게 소리치며 울기 시작하셨다. "아이구! 우리 이제 어쩌니 어째!" 깜짝 놀라 자초지종을 여쭤보니 점순네가 아끼던 수탉을 내가 죽였다며 우리 집을 내쫓겠다고 한게 아닌가! 점순이 고 계집애, 약속도 안지키구 아버지에게 일러바친게 틀림없다. 순간 이왕 쫓겨날거, 점순이에게 하고싶은 말을 모두 하겠다는 철없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내 머리 속은 점순이에 대한 배신감과 쫓겨날거란 좌절감이 뒤섞이면서 눈에 뵈는게 없어졌다. 울고있는 어머니를&nbsp; 달랠 생각도 못한 채 집 밖으로 뛰쳐나갔다. 마침 동백꽃이 피어있는 그 곳, 내 심장이 세게 뛰었던 그 곳에 점순이가 있었다. 그 애에게 곧장 달려가 화를 내었다. "이 치사한 계집애야! 고새를 못참고 일러바치냐!" 점순이는 영악한 건지 아무것도 모른다는 얼굴로 왜 그러냐 물었다. "너때문에 우리 집이 쫓겨나게 생겼어! 정말 꼴도 보기 싫다!" 쌕쌕 거리며 숨을 가다듬는데 점순이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눈물 하나 안흘릴 것 같던 점순이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은 충격적이었다. "얘, 너 말을 왜 그렇게 못되게 하니? 너 주려고 동백꽃으로 반지도 만들구 있었는데." 그제서야 점순이의 손에 들려있던 꽃반지가 보였다. 하지만 내 입에선 미운 말만 튀어나왔다. "그깟 반지! 내가 알게 뭐야! 나는 너가 주는 꽃반지는 몇 개를 줘도 안받는다!" 하고 꽃반지를 가로채 밟아버렸다. 그럼에도 화가 안풀린 나는 점순이를 내버려두고 뒤돌아 뛰어갔다. 그날 밤, 점순이에게 심한 말을 한게 미안해져 날이 밝으면 사과하러 가려 했지만 쫓겨난 우리 가족은 급히 집을 구하러 그 마을을 떠났고, 다시는 점순이와 만날 수 없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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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8 14:44:5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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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20933 홍채원</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hyeminjo1116/me3k154yci1svych/wish/1967339949</link>
         <description><![CDATA[<div>다음 날 우리 집은 죽은 닭 때문에 난리가 났었다. 그 점순이 계집애 짓이지만.. 나는 뭐라 말할 수가 없었다. 다행히 점순이도 우리 부모님께 이르지 않았다.&nbsp;<br>내가 산에 나무를 하러 산에 올라갔다. 열심히 나무를 하고 있는데 언제 왔는지 갑자기&nbsp;<br>점순이가 내 옆으로 바짝 붙어 와있었다. 어디를 가는지 밝게 꽃단장을 하고 머리도 가지런 했다. 지금까지 내가 보던 점순이 계집애가 아닌 것 같았다.<br>“뭐 하니? 아직도 나무하니?” 하고 점순이는 나에게 말을 걸었다. 그런데..</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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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9 04:41:5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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