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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그인 하詩겠습니다3-연우,지민,하빈,소은,민영,원서 by Jinseok Se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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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국수중 3학년 학생들이 이북시집에 로그인한 시들</description>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0-06-28 02:37:1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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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반</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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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조향미</div><div><br>쌤, 저는 3학년 때 산업 학교 가서 기술 배울 겁니다 <br>애들 공부하는 데 방해는 안 할게요<br>좌석 바꿀 때마다 맨 뒷자리를 자청하여<br>쓰레기통도 치우고 비질도 종종 한다<br>효심으로 꼬박꼬박 야간 자습도 한다<br>모의고사 끝나고 제일 바닥권 점수를<br>늠름하게 적어 내고 들어가며<br>우리 반 일 등짜리 점수표를 들춰 본다<br>현우 몇 점이야?<br>왜, 현우 점수에 관심 있어?<br>예, 우리 반 일 등이잖아요<br>현우가 잘하면 니가 좋아?<br>좋지요, 우리 반이잖아요<br>!<br>기훈아, 난 네가 우리 반이라서 참 좋다<br><br>----------<br>  기훈이에게서 배우는 성숙함<br>  기훈이는 나이에 비해 정말 성숙하다.<br>현우의 점수표를 보고 자신과 비교하며 절망하거나 세상을 탓할 수도 있었을 텐데, 오히려 자기 반이라고 뿌듯해하는 순수한 기훈이가 정말 멋있어 보였다.<br>'산업 학교 가서 기술을 배우겠다'는 의지도, 쓰레기통을 치우고 비질도 하는 행동들도, 부모님 말씀에 야간 자습을 빼먹지 않는 기훈이의 그 모든 모습에서 자신의 삶의 무게를 스스로 짊어지겠다는 책임감이 느껴졌다.<br>평소 설거지나 청소하기도 싫어하는 무책임한 나를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었다.<br>기훈이처럼 내 미래를 그려보고 다른 사람들까지 챙길 수 있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br>(3학년 김연우)</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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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0-06-15 01:55:3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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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콩밭학교</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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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이정록<br><br>콩밭학교 교훈은<br>"꼬투리 잡히지 말자."<br><br>콩밭학교 식단표는<br>"콩 한 쪽도 나눠 먹자."<br><br>콩밭학교 창체 활동은<br>“팥으로 메주 쑤자.”<br><br>콩밭학교 연애 실습은<br>“콩깍지 씌우자.”<br><br>콩밭학교 용모 단정은<br>“튀자.”<br><br>콩밭학교 수업 시간은<br>“콩 까지 말자.”<br><br>콩밭학교 인사는<br>“뛰쳐나가 출세하자.”<br><br>----------<br>콩을 생각해보다<br>동글동글 초록빛 완두콩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게 눈에 선했다. 전체적으로 귀엽게 느껴졌다. 그리고 삶의 조언을 관용어구로 재밌게 가르쳐주어 갓 깐 콩 마냥 신선했다. 그중 마음을 가장 간질인 표현 두 가지를 꼽아본다. '꼬투리 잡히지 말자'는 교훈은 말과 행동 하나하나를 신중하게 하자는 의미를 다섯 여덟 글자로 깔끔하게 내포해서 깊게 다가왔다. 콩밭학교 식단표에서 '콩 한 쪽도 나눠 먹자'는 말을 보면서는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유치원생 시절에 동생이 보채서 껌 반쪽을 뜯어줬던 재밌는 추억이 떠올라서였다.<br>콩을 제재로 우리나라에서 흔히 쓰이는 관용어구들을 모아둔 시를 보니 생생한 우리말에 자긍심도 생긴다.<br>(3학년 김연우)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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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0-06-15 01:56:5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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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구리, 물에 빠져 죽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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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김미희<br><br>개구리 알이 우리 집에서<br>올챙이로 깨어났어요<br>헤엄치며 잘 놀더라구요<br>뒷다리 앞다리<br>다 나왔는데요<br>개구리가 되더니 죽어버렸어요<br>물에 빠져서요<br><br>개구리를 묻어주며 알았어요<br>개구리에게 숨 쉴 땅을 만들어줘야 했다는 걸<br>놀이터 하난 만들어줬으면 됐을 것을<br>물만 있으면 되는 줄 알았거든요<br><br>개구리를 키우시는 여러분<br>개구리에게 놀이터를 꼭 만들어주세요<br>돌멩이 하나면 돼요<br>잠시 숨 쉴 곳이 필요해요<br><br>개구리가 우리 집을 떠나던 날<br>개구리가 우리랑 참 닮았다는 생각이 드는 건<br>왜일까요?<br><br>----------<br>개구리는 내게 친근한 동물이다. 키워본 적도 있고, 요즘도 여름이면 밤마다 개구리들의 노래를 들으며 잠에 든다. 그런 개구리들에게 정이 들어서 이 시에 끌리기도 했지만 마지막 4연은 나로 하여금 사색에 빠지게 만들었다. 과연 난 돌멩이 하나를 두고 있을까? '잠시 숨 쉴 곳'을 준비하고 있을까? 나는 놀이터를 준비하는 것보다 아직도 물에서 헤엄을 잘 치는 방법에만 목을 매고 있었다. 점점 뒷다리 앞다리는 나오는데, 날이 갈수록 올챙이에서 개구리로 변해가는데 돌멩이를 준비하기는커녕 관심조차 없었다. 내가 아직 올챙이와 개구리의 중간 즈음에 있다는 것은 다행인 일이다. 지금부터는 물에 빠져 죽지 않게 놀이터를 조금씩 만들어가려고 한다. 당장 눈앞의 수행평가와 시험도 챙기면서(헤엄치는 것), 더 먼 미래와 나의 꿈도 그려본다(돌멩이를 준비하는 것).<br>(3학년 김연우)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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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0-06-15 01:57:2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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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아무거나</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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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박성우<br><br>버스 타고 집에 가면서 생각한다<br>나는 뭐가 될까 뭘 하면서 살면 좋을까?<br>길가에 걸린 간판을 보면서 생각한다<br><br>미용실 할까? 난 내 머리도 귀찮아<br>치킨 가게? 기름 냄새는 좀 느끼하겠지?<br>옷 가게 할까? 난 패션 센스가 없잖아<br>병원? 아, 수술은 너무 무섭고 끔찍해<br>약국? 감기약 지어 주다 독감 옮을지도 몰라<br>식당? 난 내 밥 차려 먹는 것도 귀찮아<br>노래방? 시끄러운 건 딱 질색인데<br>분식집? 아마 내가 다 먹어 버리겠지<br>마트 할까? 아, 난 계산에 너무 약하잖아<br>커피숍? 언제 커피숍이 생겼지?<br>커피를 많이 마시면 잠이 안 올 거야<br>제과점? 어라, 저 제과점은 또 언제 생겼지?<br><br>아 맞다 앞 정류장에서 내렸어야 했는데,<br>아 맞다 버스 운전사는 어떨까?<br><br>----------<br>'아 맞다'하는 화자의 말투가 현실의 내 말투랑 비슷해서 술술 읽혔다. 나보다 조금 더 가벼운 마음가짐처럼 보였지만, 진로를 막연하게 여기는 것은 똑같았다. 다중지능검사, 인문-자연계열 테스트도 해 보고 직업체험 영상이나 도서를 봐도 호감가는 직업군조차 없다. 그럴싸한 특기도, 취미도, 관심사마저도 없어서 그저 막막할 뿐이다. 적성, 연봉, 미래에 사라질 직업까지…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아서인지 내가 나를 몰라서인지 몰라도 꿈을 정하는 건 어렵다. 내 생각을 꾸밈없이 묘사한 것 같아 시집《사과가 필요해》에서 가장 공감을 부르는 시였다.<br>(3학년 김연우)</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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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0-06-15 01:57:5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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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학 시험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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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박일환<br><br>아무리 들여다봐도 <br>아는 문제가 거의 없다.<br><br>시험지 맨 끝에 적힌 <br>“수고했습니다.”<br>여섯 글자가 나를 노려보는<br>선생님의 눈길만 같아서<br>한심한 마음에<br>한 글자를 슬쩍 덧붙여 놓았다.<br>“헛수고했습니다.”<br><br>-----------<br>여러 편의 시를 읽다가, 마지막 행을 보고 ‘그래 이거지!’ 싶었다. 수학 시험지는 수학 시험지인데도 기호나 문자가 숫자보다 더 많아서 읽기조차 어렵다. ∑_(n=1)^∞ 어디서 본 적 있는데 이건 뭐였더라… 하면서 문제들을 훑어 내려가다 보면, ‘수고하셨습니다’가 꼭 나온다. 수학에서 어려움을 느끼기 전에는 네 감사합니다♡ 하고 예쁘게 적어뒀던 기억도 있다. 그런데 ‘헛수고했습니다’라니, 퍽 웃겨서 피식 입꼬리가 올라갔다. 재치있는 언어유희가 난 좋다. 비슷한 말장난으로 친구가 다니던 학원 이름이 문득 생각난다. 수학 학원이었는데, 학원 이름은 ‘깊은생각’이었다. 센스 있는 사람이라면 바로 떠올랐을 것이다. 학원 건물에 낙서되어있던, ‘깊은딴생각’. 재밌는 발상들은 밍밍한 하루를 위한 소금이 되어준다. <br>(3학년 김연우)</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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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0-06-15 01:59:0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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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월호</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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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채지원<br><br>물귀신이 된 아이들<br>“가만이 있으라는 “그 말한마디에로 사람을 죽인다<br><br> <br>이 시는 그날에 기억을 잘 나타난 시이다<br>그날이 올때마다 그날이 기억이난다 그 기억들은 누구에게는 나쁜기억이고 누군가에게는 안쓰러운 역사가 되었다<br>가만히 있으라는 말한마디로 인해 영원히 바다에 물귀신이 되어버린 언니,오빠들이 어두운 물 아래 잠들어 있다 <br>어떤 사람도 구하러 간 사람도 없었던 당시 잠수부들은 한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서 바다에 목숨을 바쳐서 구한 사람들이 있다면 정부는 그 일에 대해서 거리감을 두고 있다 <br>이런 일들이 다시는 없길 기원하고 간절히 원한다 <br>(3학년 박지민)</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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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0-06-15 02:12: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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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말의 통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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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김미희<br><br>벚꽃의 꽃말    <br>개나리의 꽃말    <br>목련의 꽃말은  <br>모두 같다    <br>중. 간. 고. 사.    <br>꽃은 피었고   <br>꽃구경도 가야 하는데    <br>어김없이 중간고사가 닥쳤다  <br>꽃들은 우릴 부르는데   <br>들썩이는 궁둥이를 달래며 앉아 있다   <br>벚꽃 한 번 보고    <br>영어 단어를 읊고   <br>개나리가 흔드는 손 뿌리치며    <br>수학 문제를 푼다    <br>내 성적을 걱정하며    <br>목련이 지고 있다    <br>벚꽃이 떨어지고 있다    <br>개나리가 잎을 내고 있다    <br>봄이    <br>봄이 가고 있다<br><br>----------<br>  꽃말의 통일<br>  지금 상황과 비슷해서<br>재미있게 읽었다. 꽃을 보고싶지만<br>밖은 못나가고 기말고사는 다가오고<br>이번 년도는 정말 잘하자 라는 생각이<br>가득했는데 한순간에 무너져서 속상하다.<br>이 시에서 '벚꽃이 떨어지고 있다 개나리가 잎을 내고 있다' 라는<br>구절이 가장 좋았는데 상황이 지나가는걸<br>간단하게 표현할수 있다는게 좋았다.<br>얼른 이 상황이 끝났으면 좋겠다.<br>우리집 앞에 꽃이 많이 폈는데<br>더 많은 꽃들을 보러가고싶다.<br>(3학년 최원서)</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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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0-06-15 02:15:1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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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씽크홀</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chamdr92/m1lq30ev546oec7j/wish/626570064</link>
         <description><![CDATA[<div>김미희<br><br>어느 날 불쑥    <br>집을 집어삼키고    <br>도시를 집어삼키는    <br>거대한 입!    <br>어느 날 갑자기    <br>내 마음을 집어삼킨    <br>하민지<br><br>----------<br>다른 장르<br>  분명히 로맨스..장르겠지만 아무리 봐도 스릴러 같다<br>&lt;올해 최고의 스릴러..그녀가 온다..! 어느날 불쑥 집을 집어삼키고 도시를 집어삼키는 '거대한입!' 그녀의 이름은 하민지..!&gt;<br>이런 느낌인데 특히 '거대한입!'부분이 더 그렇다<br>(3학년 신하빈)</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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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0-06-15 02:21:4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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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하나 때문에</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chamdr92/m1lq30ev546oec7j/wish/626577062</link>
         <description><![CDATA[<div>복효근 <br><br>“너 하나 보고 산다”<br>“너 때문에 산다”<br><br>----------<br>이 시에서는 반복되는 부분이 있다 <br>바로 “너”라는 단어이다<br>나도 가끔 이런 말을 듣는다<br>하지만 그때 그때 다 다른 느낌이다<br>나도 가끔은 이 말을 들으면 눈물이 난다 <br>날 위해서 함께 해주는 소중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br>나도 누군가를 위해서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br>위대한 사람이 아닌 도움이 되는 사람이다 <br>그저 이것만으로 행복할 것 같다<br>(3학년 박지민)</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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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0-06-15 02:32:0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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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손</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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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br>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br>조각 볕이 좋다    <br>손바닥 같다, 거기    <br>마음이 아픈 날은 가슴을 대고    <br>머리가 아픈 날은 머리를 댄다    <br>손바닥에 손바닥을 대면    <br>비누로 씻은 듯 손이 깨끗해진다    <br>내 손은 가끔 더럽다    <br>나도 모르는 손이 된다    <br>어떤 날은 옷이 들려 있고    <br>어떤 날은 운동화가 들려 있다    <br>경찰서에 잡혀간 적도 여러 번    <br>가게 주인보다 놀란 건    <br>손 주인이다    <br>손을 잘라 버리고 싶은 날은    <br>조각 볕을 잡아 본다<br><br>----------<br>조각 볕<br>  나도 조각 볕을 참 좋아한다<br>학교에서보다도 집에 드는 조각볕이 참 좋다 <br>내손은 시에서 같은 맥락으로 더러웠던 적은 없다<br>..저런 경험은 없지만 <br>나도 가끔 손을 잘라버리고 싶다면<br>'조각 볕을 잡아 본다'<br>조각볕을 잡아야겠다 두손가득 <br>조각 볕을 잡아야겠다.<br>아 나 너무 갬성 넘친다 쩌네 <br>(3학년 신하빈)</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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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0-06-15 02:38:2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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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은 새의 나라</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chamdr92/m1lq30ev546oec7j/wish/626589084</link>
         <description><![CDATA[<div>복효근<br><br>죽은 새 한 마리 <br>나무 아래 묻어 주었습니다.   <br>나무젓가락으로 십자가도 만들어 세워 주었습니다.        <br>야간자율학습 시간에 늦었습니다.    <br>늦고 싶었습니다.    <br>혼나고 싶었습니다.         <br>왜 늦었느냐 물으면    <br>우리도 언젠가는 죽는다는 다소 <br>엉뚱한 대답을 하고 싶었습니다.         <br>그런데 교실에 들어서는 나에게 선생님은    <br>쉿! 방해하지 말고 앉으라고 합니다.    <br>아무도 내가 늦은 이유를 묻지 않습니다.    <br>나도 언젠가는 죽는데도요.         <br>이미 우린 죽은 것 같았습니다.<br><br>----------<br>  죽은 새의 나라<br>  제목을 보고 흥미로웠다.<br>어떤 내용일지 아직까지도<br>여러번 읽어봤지만<br>확실히 이해되지않지만<br>그래도 뭔가 끌린다.<br>시를 읽고 우리는 요즘<br>서로 (친구 또는 아는 사람들) 에게<br>관심이 있는지를 의심해보았다.<br>너무 인터넷에 빠져사는건 아닌지<br>궁금했다. 이 시에서 인상적인 구절은<br>' 이미 우린 죽은 것 같았습니다.' 이다.<br>글쓴이가 말했지만 여러 의미중 어떤 것인지 <br>궁금했다. 이 시는 궁금증이 많았던 시 이다.<br>(3학년 최원서)</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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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0-06-15 02:50:2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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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족관 앞에서</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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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복효근<br><br>학교 앞 횟집 수족관    <br>물고기들을 들여다봅니다.         <br><br>그 너른 바다 두고    <br>어쩌다 이렇게 갇혀 있을까?         <br><br>물고기들이 나를 들여다봅니다.   <br>묻습니다.    <br>그 너른 세상 두고 감옥에 갇혀 지내고 있니?         <br><br>물고기는 수족관 안에 갇혀서    <br>우리는 수족관 밖에 갇혀서.<br><br>----------<br>  수족관 앞에서<br>  나는 평소 물고기를 정말 싫어한다.<br>쳐다보지도 못한다..하지만 이 시를 보며<br>실제로 못하는 것을 읽어봤다. 생각만 해도 소름이<br>끼친다. 요즘 나는 똑같은 하루하루에 지치고 나태<br>해져간다. 잘하고있는지 이게 하고싶은건지 참 의문이다.<br>그래서 물고기가 물어본 '그 너른 세상 두고 감옥에 갇혀 <br>지내고 있니?' 라는 구절이 인상적이였다. 정말 이 시는<br>의문이 많이 드는 시였다.<br>(3학년 최원서)</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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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0-06-15 02:57:3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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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도에서 쓰는 편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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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이정록 <br><br>“독도가 자네 집안  땅이라고 가르친다는 게 참말인가?”<br><br>----------<br>이 시를 읽고 나서 많은 것들은 느꼈다 <br>살짝 화가 났다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 왜 아직까지 계속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하고 속으로 화가 났다 또한 이 시에서는 내가 느낀 감정들을 잘 가지고 노는 것처럼 느껴졌다 <br>그리고 매우 표현력이 좋다 또한 나는 이 시를 읽고 독도는 우리 것이라는 것을 단정 할 수 있었다 <br>(3학년 박지민)</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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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0-06-15 02:58:3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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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간 자율 학습</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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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이장근<br><br>가로보다 세로가 길다<br>평등보다 차등이 길다는 뜻<br>하나둘 켜지는 십자가<br><br>너도 나와 같은 생각을 했을까 <br>함께 창밖을 보다가<br>약속이나 한듯 책가방을 쌌다 <br><br>거리를 배회하며 나눈 이야기<br><br>너는 수의사가 꿈이라 했다<br>나는 작곡가가 꿈이라 했다<br><br>꿈이 다른데 같은 시험을 본다며<br>우린 거리에서 미친 사람처럼 웃었다<br>먼지같은 모순을 털어 냈다<br><br>우리의 첫 야간 자율 학습이었다<br><br>-----------<br>이걸로.<br> 이 시는 로맨스 헤테로,장미,백합<br> 뭐로 퍼먹어도 맛있..아니 재미있을것 같다 <br>로맨스 단편 웹툰 같은..<br>시 한줄한줄 느리게 읽게 된다<br>몰입해서 그런건지 느리게 읽어진다<br>말그대로 봄바람 살랑부는 그런 산뜻한 시이다<br>(3학년 신하빈)</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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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0-06-15 03:08:4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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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할까 말까</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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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박성우<br><br></div><div> 어느 날 갑자기</div><div> 내 머릿속에 들어 있는 걸 다 꺼내 놓으면</div><div>  선생님은 스프링처럼 튕겨져 나가겠지?</div><div>  엄마 아빠는 장풍을 맞은 것처럼</div><div>  손발을 뻗고 날아가 가슴을 쥐어짜겠지?</div><div>  어떻게 쥐방울만 한 애 머릿속이</div><div>  이딴 것들로 꽉 들어차 있을 수가 있느냐고,</div><div>  눈을 똥그랗게 뜨고 거친 숨을 몰아쉬겠지?</div><div>  내 머릿속에 꽉 들어차 있는 잡동사니를</div><div>  빠짐없이 머리 위로 꺼내 올리면 말이야!"<br><br></div><div>----------<br>  말할까 말까<br>   시 내용에 많이 공감하면서 읽었다. 이 시집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시는 말할까 말까라는 시 였다. 머릿속에 제일 많이 와 닿았다. 기억에도 오래 남았던 시다. 이 시와 같이..내가 어느날 갑자기 내 머릿속에 있는걸 전부 다 꺼내 놓으면  정말 부모님의 반응이 ‘장풍을 맞은 것처럼 손발을 뻗고 날아가 가슴을 쥐어짜겠지?’ 일까?? 아님.. 무덤덤하게 넘어가거나 별 다른 반응이 없을까?! 궁금하기도 했다... 만약 마음에 있는 이야기 머릿속에 있는 이야기를 꺼내서 부모님이 듣게 된다면 무시하지 않고 내 머릿속에 있던 생각들에 대해서 공감해주고 같이 이야기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한편으론 부모님이 이 이야기를 아예 몰랐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기도 했다. <br>(3학년 정민영)</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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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0-06-15 11:36:1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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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눈</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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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김규중<br><br> 쳇바퀴 수업 시간</div><div>  한 아이의 구세주 같은 소리</div><div>  와, 눈이다</div><div>  진짜다, 첫눈이야, 첫눈</div><div>  그것도</div><div>  싸라기가 아니고 함박이야</div><div>  창가로 몸을 겹치면서</div><div>  몰려드는 학생들</div><div>   </div><div>  그러나</div><div>  함박은 일 분을 넘기지 못한 채</div><div>  사라지고</div><div>  학생들은 금세 식어 버린</div><div>  딱딱한 의자로</div><div>  하나 둘 돌아와 털썩"<br><br></div><div> ---------- </div><div>  옛날 생각이 난다.. 초등학교때 수업 듣다가 눈이 오면 누군가가 시와 같이 ‘와, 눈이다’ 라고 하고 다같이 ‘첫눈이야, 첫눈’ 이라고 맞장구도 쳤었다. 눈 왔다고 떠들다가..선생님의 조용히하고 수업하자라는 말에 우울한 표정으로 수업을 듣곤 했었다. 수업 종이 치자마자 바로 나가서 맨손으로 눈을 만지고놀았다. 그렇게 신나게 놀때는 맨손으로 눈을 만지고 놀아도 손 시려운줄 몰랐다. 너무 오래 만져서 손이 시려워도 노는건 절대 멈추지 않았다. 이 시를 읽으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br>(3학년 정민영)</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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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0-06-15 13:51:5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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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괄호</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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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이장근<br><br>네가 두 팔을 벌렸을 때         <br>괄호 같았어         <br>나도 두 팔을 벌렸지         <br>보이니?         <br>너와 내가 만든 괄호 속에         <br>안긴 세상<br><br>-----------<br>  괄호<br>  그냥 읽어보면 가족들이나<br>친구들이 생각난다. 누구한테 안기는건<br>나한텐 좀 어렵고 별로 없는 일이다.<br>이 시에서는 '너와 내가 만든 괄호 속에 안긴 세상' 이라는 구절이<br>기억에 남는다. 혼자 만드는게 아니라<br>둘이서 만드는 거라 더 기억에 남는다.<br>(3학년 이소은)</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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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0-06-16 22:49:0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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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이라는 고양이</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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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이장근<br><br>일 년에 한두 번 보는데<br>어제 본 것 같아<br><br>우리 사이에는<br>시간도 개입 할 수 없는<br>다랑박이 있거든<br>힘든 날 사다리를 밟고 올라가지<br><br>그곳에 그냥이라는 고양이가 사는데<br>귀 쫑긋 세우고 얘기를 들어줘<br><br>그냥 짜증 나는 일<br>그냥 외로운 일<br>그냥 울고 싶은 일<br><br>털어놓다 보면 네가 옆에<br>와 있는 느낌이 들어<br>그냥이가 너에게 귀띔해<br>줬을까<br><br>그러다 어느 날 불쑥<br>전화벨이 울리는 거야<br>첫 마디를 항상<br><br>그냥 했어<br><br>---------------<br>  위로<br><br>양평으로 이사오기 전 <br>쾌쾌한 도시속 아파트에서 살때 쯤<br>근처 덤불 속의 아기 고양이가<br>생각이 난다 <br>학교 끝나고든 밥 먹은 후에든<br>슬픈 날이든 기쁜 날이든<br>한시도 빠짐 없이 찾아갔었다<br>그 고양이는 분명 모르는 아이가<br>떠드는 걸 보면서 우습다 생각했겠지<br>그래도 시 속에 '시간도 개입 할 수 없는 다락방이<br>있거든'하는 말처럼 비밀 장소인 것같아<br>참 좋았었다 녀석...지금 잘 지내고 있을까?<br>고맙다.정말로 이야기 들어줘서<br> (3학년 이소은)</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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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0-06-16 22:52:0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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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레</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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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이정록<br><br>평생을 꿈틀거렸구나.<br>날개 한두 쌍 꺼내려고,<br><br>---------<br>공감<br>아마..이 글은 거의 모든 청소년들에게<br>공감이 정말 가는 시가 아닐까..<br>벌레가 '날개 한두 쌍 꺼내려는' 모습처럼<br>좋은 직업, 많은 돈을 벌겠다고<br>모두가 앞다투고 있는 이 사회가<br>정 없이 느껴진다.<br>내 나이 16 아직 꿈틀거리는 시기여서<br>두렵고 불안하다.<br>내 꿈을 빨리 찾고 싶다.<br>(3학년 이소은)</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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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0-06-16 23:03:0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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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훈이의 꿈도 말하는 대로</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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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strong><sup>시 : 우리 반(조향미)<br>낭송, 감상 : 김연우<br>배경음악 : a_hisa - || Palazzo Del'idrovia <br>관련음악 : 말하는 대로 (처진 달팽이)<br><br>낭송+음악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ij5wUQVl3QQ</sup></strong></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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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0-06-17 05:48:0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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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9;그냥 했어&#39;</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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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sup>시 제목: 그냥이라는 고양이<br>낭송, 감상: 이소은<br>배경음악: come out and play - Billie Eilish</su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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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0-06-17 07:50:2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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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연한 것들을 잊고 산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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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sup>시 제목:세월호(채지원)<br>넝송,감상:박지민<br>배경음악:당연한 것들mr<br>관련음악:당연한 것들(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버전)<br>영상링크<br>https://youtu.be/x-mwC70kRFI</su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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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0-06-17 08:00:0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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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나무 성장통</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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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박성우<br><br>"속이 없는 게 아니야, 속을 비워 두는 거야!"<br><br>-----------<br>  나는 가끔 복잡한 감정이 들때 “속을 비워 두는 거야!” 라는 생각을 하며 내 머리 속을 비울 수 있는데 까지 비우고 아무생각 없이 있어본 적도 있었다. 확실히 머리 속을 좀 비우니깐 속이 허한(?) 느낌이 들었다. 암튼 묘했다. 가끔 이렇게 머리 속을 비우며 아무 생각 없이 시간을 쫌 보내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br>(3학년 정민영)</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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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0-06-17 13:39:0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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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눈이야, 첫 눈!</title>
         <author>jeongminyoung13</author>
         <link>https://padlet.com/chamdr92/m1lq30ev546oec7j/wish/630847960</link>
         <description><![CDATA[<div><sup>시: 첫 눈 (김규중)<br>낭송, 감상: 정민영<br>배경음악: 첫 눈 (정준일)<br>관련음악: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에일리(Ailee))<br>낭송 + 음악<br>https://youtu.be/whtj2wD-PeQ<br>관련음악<br>https://youtu.be/6rS7OUGXUik<br>* 관련음악을 틀어서 녹음하고 있는데 중간에 끊겨서 링크 따로 첨부했습니다.</su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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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0-06-17 16:22:5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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