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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통의 경계, 공감의 인류학 : 『연결된 고통』(이기병) by 조현종</title>
      <link>https://padlet.com/gilbeod/lnejuuzpv4xqhxej</link>
      <description>책과 저자와의 만남을 준비하며 매일 읽은 내용을 기록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공유하는 공간입니다.</description>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5-07-18 01:16: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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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문학 캠프 1차 ppt</title>
         <author>gilbeo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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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인문학 캠프 1차 강의 사회자 PPT야. 2학년 류단미 학생이 제작한 파일인데 무척 잘 만든 파일이야. 이걸 활용해서 2차 특강도 준비하면 좋겠어. 이 파일 안에 작가 소개 슬라이드도 학생 소감 슬라이드도 책 소개 슬라이드도 있으니 참고해서 2차 특강에 맞게 수정 보완 할 수 있을 거 같아. </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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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7-18 01:16: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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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2강 미래인재 아카데미 운영 안내</title>
         <author>gilbeo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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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날짜: 2025. 8. 29.(금) 16:00~18:30<br>장소&nbsp;시청각실</p><p>지정도서: 연결된 고통</p><p>강사: 이기병</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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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7-18 01:16: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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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사 진행</title>
         <author>gilbeo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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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ol><li><p>행사 진행 : </p></li><li><p>저자 소개하기 : </p></li><li><p>책을 소개하기</p><ul><li><p>학생 소감 소개 </p></li><li><p>책 주요 내용 소개</p></li></ul></li><li><p>저자 강연 듣기</p></li><li><p>저자와 묻고 답하기</p><ul><li><p>학생 질문 : 질문 박스 </p></li><li><p>저자 답변</p></li></ul></li><li><p>사진 촬영</p></li></ol>]]></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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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7-18 01:16: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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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2강 미래인재 아카데미 참여 학생 준비 안내</title>
         <author>gilbeo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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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ol><li><p>책 읽는 기간: ~8월 18일(월)까지 한 달 간 책을 읽습니다. </p></li><li><p>책 구성: 총 7장</p></li><li><p>하루 읽는 양: 하루 이야기꼭지 하나씩 꾸준히 읽다보면 다 읽는 순간이 옵니다.  </p></li><li><p>기록하기: </p><ul><li><p>매일 읽은 내용 중 <strong><mark>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 기록하기</mark></strong>: 책 내용 기록하고, 어떤 부분이 왜 이해가 되지 않는지 작성하고 해당 글이 기록된 페이지 적기</p></li><li><p>꼭 기억하고 싶은 문장과 그 이유 기록하기 : 책을 읽으며 꼭 기억하고 싶은 문장이 있으면 적고, 어떤 이유로 이 문장을 기억하고 싶은지 적기. 해당 문장은 몇 쪽에 있는지 기록하기</p></li><li><p>감동을 주는 문장과 감동을 받은 이유 적기 : 책을 읽으며 마음에 울림을 주는 문장을 찾아 적고 어떤 이유로 감동을 받았는지 기록하기. 해당 문장이 나온 ㅍ이지 적기</p></li><li><p>저자에게 하고 싶은 질문 적기 : 책을 읽다가 알게 된 내용이나 저자의 삶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기록하기</p></li></ul></li></ol>]]></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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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7-18 01:16: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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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기병 교수님 영상 강의</title>
         <author>gilbeo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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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연결된 고통의 저자 이기병 교수님 인터뷰 영상입니다. </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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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7-18 01:16: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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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문학 캠프 1강 사회자 대본</title>
         <author>gilbeo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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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여기 인문학캠프 1강 사회자였던 2학년 류단미 학생이 작성했던 사회자 대본을 올려둡니다. 혹시 미래인재아카데미 강의에서 사회를 보고 싶은 학생들은 참고 바랍니다. </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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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7-18 01:16: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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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자에게 하고 싶은 질문 기록하기</title>
         <author>gilbeod</author>
         <link>https://padlet.com/gilbeod/lnejuuzpv4xqhxej/wish/3522744757</link>
         <description><![CDATA[<p>책을 읽으며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이나 책 속 내용에 대한 반론, 또는 작가에게 궁금한 다양한 내용을 자유롭게 기록해보세요. </p><p>질문과 왜 그 질문이 하고 싶었는지, 자신의 생각을 간단히 기록하면 됩니다. </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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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7-18 01:16: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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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하고 싶은 문장, 감동 받은 문장, 소감 기록하기 </title>
         <author>gilbeod</author>
         <link>https://padlet.com/gilbeod/lnejuuzpv4xqhxej/wish/3522744758</link>
         <description><![CDATA[<p>이 공간에 담을 내용</p><p>(다음 세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서 작성합니다. 두 가지 이상을 담아서 작성해도 좋아요.)</p><ol><li><p>책을 읽고 난 소감을 편하게 작성합니다. 그림으로 표현해도 좋아요. 이 책을 통해 얻은 깨달음이나 새로이 떠올린 생각, 물음 등을 자유롭게 기록합니다. </p></li><li><p>책 속에서 발견한 꼭 기억하고 싶은 문장을 기록합니다. 그 문장을 왜 기억하고 싶었는지 이유와 함께 기록해주세요. </p></li><li><p>문득 마음을 울렸던, 감동 받았던 문장을 기록합니다. 어떤 점이 마음에 와 닿았는지 기록하면 금상첨호입니다. </p></li></ol>]]></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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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7-18 01:16: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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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문학캠프 2강 사회자 PPT</title>
         <author>gilbeod</author>
         <link>https://padlet.com/gilbeod/lnejuuzpv4xqhxej/wish/3522744759</link>
         <description><![CDATA[<p>20517이재정 학생이 만든 사회자 PPT도 공유합니다. </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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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7-18 01:16: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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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05 김서영</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gilbeod/lnejuuzpv4xqhxej/wish/3526668425</link>
         <description><![CDATA[<p>'연결된 고통'을 읽고, 마음과 몸은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진료하며 그들이 한 두가지 주요한 증상이 아닌 온몸의 다양한 증상을 쏟아내는 것에 의문을 가진다. 그러나 인류학 연구를 통해, 그러한 물음에 답을 찾게 된다. 그들이 겪는 이주 노동의 각종 트라우마와 고용 불안, 외국인 노동자로서의 차별과 낙인 같은 심리적 고통, 즉 마음의 증상이 신체화 현상으로 표상된 것이다. 이는 결국 몸과 마음은 이어져 있으며, 몸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서서는 그들의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배경을 이해해야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 나는 이것이 이 책의 제목인 연결된 고통이 의미하는 바 중 하나일 것이라 생각한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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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7-23 04:45:0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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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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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05 김서영</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gilbeod/lnejuuzpv4xqhxej/wish/3528201132</link>
         <description><![CDATA[<p>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의학이란 수치나 통계만을 다루는 분야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제대로 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질환 서사'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질환 서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배경을 통해 마음의 고통과 몸의 증상을 연결하여 바라보아야 한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질병을 치료하는 것은 약이지만, 결국 실제로 중요한 것은 약을 구입할 돈과 그 약을 먹는 사람이다. <br> 또한 이 책을 통해 의학 분야에서 진단 및 치료 알고리즘이 발달하는 것에 부정적인 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진단 및 치료 알고리즘의 발달은 질병의 진단과 치료의 질을 향상한다는 큰 장점이 있지만, 동시에 인간의 삶을 질병 코드로 암호화 시킨다. 즉, 인간의 질환 서사와 고통을 한낯 디지털 부호로 전락시켜 일원화한다. 이는 질환 서사 속에 상존하는 가난, 고통, 성차별 등의 문제를 무시하며, 궁극적으로 인간의 삶을 소외시킨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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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7-25 00:44:0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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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05 김서영</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gilbeod/lnejuuzpv4xqhxej/wish/3528221332</link>
         <description><![CDATA[<p> 이 책을 읽고, 질병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나는 질병이 오로지 당사자만의 책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돌아올 수 없는 강은 한 번에 건너는 것이 아니라는 저자의 말처럼, 질병을 일으키고 악화시키는 것은 하나의 커다란 선택이 아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경험하는 수많은 사소한 선택의 순간들이다. 그 선택의 과정은 당사자의 주관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경과 조건의 영향을 받는다. 즉, 당사자 혼자서 선택한 것이 아닌 여러 요소들이 결합한 결과이다. 따라서 나는 앞으로의 의학이 질병의 치료를 당사자만의 일로 치부하지 않고, 우리 공동체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로서 바라보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질병을 당사자의 탓으로 돌리거나,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 역시 변화해야 한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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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7-25 01:06:5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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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05 김서영</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gilbeod/lnejuuzpv4xqhxej/wish/3529679512</link>
         <description><![CDATA[<p>이 책을 읽고, 환자들이 치료를 거부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치료 거부에는 경제 조건, 종교 등의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그 중에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은유의 유착과 사회적 낙인이다. 은유의 유착이란, 환자의 질병에 편견을 가지고, 질병과 관련하여 그 사람을 멋대로 추측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알코올중독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위협, 나태, 폭력 등을 상상하는 것이 그 사례이다. 사회적 낙인은 질병을 가진 것이 밝혀졌을 때 환자에게 규정되는 사회적인 불명예이다. 환자는 사람들의 손가락질, 직장에서의 해고 등을 피하기 위해 낙인을 은폐, 즉 '위장'하려 한다. 그러나 사회학자 '어빙 고프먼'에 따르면, 이러한 신분 위장자들은 자신의 질병이 노출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집단과의 관계에서 오는 괴로움과 자기 비하감, 사회적 상황에 대한 민감성 등의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자신이 치료 받는 모습을 남들에게 들킬 지 모른다는 불안감은 치료 거부로 이어지기도 한다. <br> 은유의 유착, 사회적 낙인은 환자에게 불안감, 괴로움 등의 심리적 고통을 유발하며, 해고나 배척 등 사회 생활을 하는데 있어 직접적인 피해를 주기도 한다. 이러한 어려움은 환자들이 고통과 위험을 감수하고 치료를 거부하게 만든다. 따라서 치료 거부를 해결하고 환자들의 치료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은유와 유착, 사회적 낙인을 없애야 한다. 은유와 유착, 사회적 낙인은 결국 사람들의 시선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질병에 편견을 가지고 그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아닌, 그저 그 사람의 수많은 특성 중 하나로 바라보아야 한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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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7-28 01:01:0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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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05 김서영</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gilbeod/lnejuuzpv4xqhxej/wish/3529726810</link>
         <description><![CDATA[<p> 이 책을 읽고, 공동체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공동체는 국가, 학교, 가정 등의 형태로 우리의 삶에 늘 존재한다. 너무 당연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오히려 그것을 의식하고 진지하게 고민해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나에게는 너무도 당연한 공동체에 속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보게 되었다.</p><p> 이 책에 나온 이주 노동자들은 쉼터에 옴이 확산되어 자신들이 위험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쉼터를 떠나지 않으려고 한다. 이는 단순히 갈 곳이 없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그보다 큰 이유는 쉼터가 그들에게 소속감을 느끼게 해주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이주 노동자들은 외국에 와서 '환대받지 못하는 타자'로서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물론 그들을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이고자 하는 노력도 존재했지만, 우리 사회에 깊게 뿌리박힌 차별과 배척이라는 악습을 완전히 해결할 수는 없었다. 부정적인 사회적 시선과 본질적으로 다른 자아정체성은 그들이 우리 사회 공동체에 속하지 못하고 소외감을 느끼도록 만들었다. 그러한 상황에서, 쉼터는 그들에게 있어 유일하게 소속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국가이자 학교, 가정이었다. <br> 공동체에 대한 이러한 고민은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 역시 제시하여 주었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세상은 세계화 시대로, 다른 국가와의 교류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이주 노동자와 같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수는 점점 늘어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그들에게 고국의 소속감을 느끼게 해주는 쉼터를 짓는 것보다, 그들이 우리 사회에 적응하고 융화될 수 있도록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지금 우리 사회는 '사회적 성원권' 즉, 환영 받을 권리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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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7-28 02:07:3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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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05 김서영</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gilbeod/lnejuuzpv4xqhxej/wish/3534636804</link>
         <description><![CDATA[<p> 돌봄 의료의 필요성은 질병이 복수의 형태로 존재한다, 즉 질병이 '연결되어' 있다는 이 책의 주제에서 찾을 수 있다. 대부분 질병은 몸 한 곳만의 문제가 아니며 치료를 위해서는 증상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다양한 배경을 살펴보아야 한다. 그런데 환자가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게 된다면 각 병원 과에 맞는 진료와 처방만을 받게 되어 환자의 종합적인 증상과 치료법을 완전히 파악하기 어렵다. <br> 돌봄 의료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간단히 말해 그 마을의 한 명의 의사가 한 명의 환자를 총체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을 말한다. 이는 자본 및 선택의 의료 체계를 돌봄의 의료 체계로 전환시켜 현대 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의료 쇼핑 등의 현상을 해결할 수 있다. 돌봄 의료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환자와 의사 간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신체와 질병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 변화가 필요하다. <br> 나는 이러한 돌봄 의료에 대한 논의가 궁극적으로는 우리 사회의 '돌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학을 넘어 사회 전반에 필요한 논의라고 생각한다. 책에서도 언급했듯이, 돌봄 의료는 돌봄 국가론을 바탕으로 하는 사회를 건설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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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8-04 01:29:5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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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05 김서영</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gilbeod/lnejuuzpv4xqhxej/wish/3534638002</link>
         <description><![CDATA[<p> 몸과 마음이 연결되어 있다는 질환 서사의 고려는 역설적으로 또다른 이분법적 사고를 낳기도 한다. 저자가 만난 우울증과 위장장애 환자의 사례처럼 무조건 마음의 증상이 몸의 증상을 만들었을 것이란 생각 역시 또다른 편견이다. 몸과 마음의 연관성을 바라볼 때에는 위 사례처럼 인과관계의 관점이 아닌, 몸과 마음의 고통이 질환 서사 속에 뒤섞여 있다고 여기는 것이 보다 적절하다. <br>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오랜 시간 이분법적 사고에 길들여져, 그러한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의학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이분법적 사고의 탈피는 필요하다. 이분법적 사고는 어떠한 현상을 원인과 결과로만 바라보게 만들어 그 현상에 연관된 여러 요인들을 고려하지 못하게 만들고 다각적인 해결 방안 모색을 방해한다. 뿐만 아니라 이분법적 사고로 인해 중요한 가치들이 무시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인간의 삶은 그 사람이 살아온 여러 배경과 수많은 선택의 집합체로, 이분법적 사고로는 절대 판단할 수 없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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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8-04 01:31:2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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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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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17이재정</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gilbeod/lnejuuzpv4xqhxej/wish/3535388814</link>
         <description><![CDATA[<p>『연결된 고통』은 서울 가리봉동의 외국인노동자전용진료소에서 3년간 공중보건의로 일했던 저자의 진료 기록이다. 책은 진료소라는 공간을 단순한 병 치료의 장소가 아니라, 고통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현장으로 묘사한다. 저자는 환자에게 병명을 묻기보다는 왜 그런 고통을 갖게 되었는지를 묻는다. 이 질문은 자연스럽게 환자의 삶의 맥락과 사회적 배경으로 이어진다. 환자의 말보다 몸의 상태와 표현, 삶의 흔적을 통해 고통을 읽어내려는 의학적 성찰이 담겨 있다. 병은 진단으로 분류되지만, 고통은 그렇게 나눌 수 없다는 점에서 깊은 울림이 있다. 책의 시작부터 의료와 인류학, 사회적 시선을 넘나드는 문제의식이 드러난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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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8-05 00:24:0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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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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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17이재정</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gilbeod/lnejuuzpv4xqhxej/wish/3535389024</link>
         <description><![CDATA[<p>진료소를 찾는 환자들의 출신 국가는 다양했지만, 그들의 고통에는 공통된 구조가 있었다. 대부분 저임금, 고강도 노동, 불안정한 체류 자격, 건강보험 미적용 등 열악한 조건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특히 언어와 문화의 장벽으로 인해 병의 원인과 증상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저자는 말보다 몸이 먼저 말을 건넨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표정, 걸음걸이, 자세, 호흡 등 비언어적 표현을 중요하게 여긴다. 어느 조선족 여성은 여러 증상을 동시에 호소했고, 그것은 단지 병이 아니라 삶의 피로가 쌓인 신호였다. 진료실은 병을 고치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이 살아온 이야기가 모이는 공간이 되었다. 이처럼 환자의 증상은 질병 그 자체보다 그들이 겪은 삶의 총합으로 다가왔다.</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5-08-05 00:24:2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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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17이재정</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gilbeod/lnejuuzpv4xqhxej/wish/3535389196</link>
         <description><![CDATA[<p>책에서는 의료 현장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오해와 단절의 순간들이 등장한다. 예를 들어, 어느 가나 출신의 청년은 HIV 양성 진단을 부정하며, 치료를 거부했다. 저자는 그의 반응 뒤에 자리한 문화적 배경과 종교적 신념을 이해하려 노력한다. 진료는 질병을 치료하는 행위이면서 동시에 그 사람의 존재를 받아들이는 과정이기도 했다. 환자와 의사 모두가 같은 언어를 사용해도, 같은 세계를 살아가는 것이 아님을 체감하게 된다. 그래서 저자는 환자의 말에만 의존하기보다는, 그의 맥락과 경험, 침묵을 함께 읽어야 한다고 느꼈다. 고통은 단순히 생리적 현상이 아니라, 사회적이고 역사적인 층위를 가진다는 통찰이 인상 깊었다.</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5-08-05 00:24:4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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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17이재정</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gilbeod/lnejuuzpv4xqhxej/wish/3535389504</link>
         <description><![CDATA[<p>외노의원의 진료 환경은 매우 열악했고, 하루에도 수십 명의 환자를 빠듯한 시간 안에 진료해야 했다. 의사인 저자는 환자에게 설명도 공감도 충분히 해주지 못했다는 자책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은 누군가 자신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위로를 얻었다. 저자는 진료실에서 이뤄지는 만남을 통해 환자의 고통을 ‘듣고 기억하는 일’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되었다. 병이 낫지 않더라도, 자신이 겪는 고통이 누군가에게 전달될 수 있다는 감각이 환자에게 힘이 되었다. 의사는 고통을 해결하지 못하더라도, 그 고통의 ‘증인’이 될 수 있다는 책임감을 느꼈다. 이때부터 진료는 고통의 근원을 묻는 ‘윤리적 실천’이 되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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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8-05 00:25:0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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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17이재정</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gilbeod/lnejuuzpv4xqhxej/wish/3535389962</link>
         <description><![CDATA[<p>책의 마지막에서는 의료가 다루지 못하는 고통, 즉 사회적 고통에 대한 저자의 고민이 깊게 드러난다. 그는 고통이 사라지지 않더라도, 누군가 그것을 듣고 기억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고 말한다. 외노의원은 결국 문을 닫았지만, 그 공간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의 삶은 책 속에 남아 있다. 저자는 환자의 증상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고통을 받아들이는 자세와 태도를 기록한 것이다. 병명과 치료 결과가 아닌, 관계와 연대가 남는 진료가 가능하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책을 덮으며 우리는 질병보다 더 오래 남는 고통의 형태와, 그 고통을 ‘연결’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된다. 『연결된 고통』은 의료와 사회, 인간과 인간 사이의 윤리를 묻는 중요한 기록이다.</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5-08-05 00:25:4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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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05 김서영</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gilbeod/lnejuuzpv4xqhxej/wish/3536390667</link>
         <description><![CDATA[<p>&lt;소감&gt;<br>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의학이 수치와 통계만을 다루는, 인문학과 동떨어진 분야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의학은 무엇보다 인간의 삶에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저자의 말처럼 마음의 고통과 몸의 고통은 이어져 있다. 따라서 환자의 질환을 바로 알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질환 서사를 통해 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질환 서사란 질환이 발생하는데 영향을 미친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배경을 통틀어 말한다. 즉, 의학은 몸의 증상을 연구하고 치료하는데에 그치지 않고 질환이라는 이름 뒤에 가려진 마음을 이해하는 과정이다. <br> 그러나 몸과 마음이 연결되어 있다는 질환 서사의 고려는 역설적으로 또다른 편견을 낳기도 한다. 무조건 마음의 증상이 몸의 증상을 만들었을 것이란 생각 역시 저자가 지양하는 이분법적 사고의 한 갈래이다. 몸을 치료하기 위해 마음을 이해하려는 시도는 바람직하나, 마음의 증상이 몸의 증상을 만들었다는 인과관계의 관점이 아닌 질환 서사 안에 몸과 마음의 고통이 뒤섞여 있다고 바라보아야 한다. 이러한 이분법적 사고의 타파는 의학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인간의 삶은 그 사람이 살아온 다양한 배경과 수많은 선택의 집합체로, 이분법적 사고로는 절대 판단할 수 없다. 따라서 인간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분법적 사고를 극복해야 한다.<br> 또한 이 책을 읽고 질병과 몸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변화해야함을 느꼈다. 많은 이들이 질병으로 그 사람을 판단하고 쉽게 편견을 가지며, 해고나 배척 등 사회생활에 있어 직접적인 피해를 주기도 한다. 이러한 시선은 환자들이 질병을 감추기 위해 치료를 거부하도록 만든다. 또한 질병을 들킬 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괴로움 등 정신적인 피해를 주기도 한다. 그러나 질병은 잘못이나 숨겨야할 것이 아니며, 환자만의 책임 역시 아니다. 돌아올 수 없는 강은 한 번에 건너는 것이 아니라는 저자의 말처럼 질병의 발생과 악화는 한 번의 커다란 선택이 아닌 수많은 사소한 선택들로 결정된다. 그리고 그 선택들은 다양한 환경적, 사회적 요소의 결합물이다. 따라서 우리는 질병을 환자만의 책임이 아닌,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할 문제로 바라봐 한다. 또한 질병에 편견을 가지거나 배척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을 지녀야 한다.<br><br>&lt;기억에 남는 문장&gt;<br> 그의 알코올중독, 그리고 그를 결국 죽음에 이르게 했을 심부전을 일으킨 '선택'은 오롯이 그의 몫이었을까. 그가 외국인 이주 노동자가 아니었다면 어땠을까. 가부장적인 분위기 속에서 가족에게조차 힘들다는 말을 제대로 못하도록 만든 성장 배경은 그의 잘못이 아니지 않는가. 그가 선택할 수 있는 다른 삶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네팔인 직장 동료들과의 민족적 알력과 수적 열세, 하급 카스트가 만드는 보이지 않는 차별과 구조적 고통은 과연 그에게 어떤 '책임'을 요구할 수 있을까.<br> -&gt; 질환을 그 사람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지 않고 사회의 구조적 문제로 여기는 시각이 인상깊었다. 또한 질환을 단순한 몸의 증상이 아닌 그 사람이 살아온 과정, 즉 질환 서사를 통해 파악하려는 시도가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나타낸다고 생각해 기억에 남았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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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8-06 00:26:5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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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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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05 김서영</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gilbeod/lnejuuzpv4xqhxej/wish/3536397318</link>
         <description><![CDATA[<p>작가님께서 생각하시는 '훌륭한 의사'의 기준은 무엇인가요?</p><p>-&gt; 저자는 나에게 의학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여 주었다. 또한 저자의 책을 통해 나는 의학의 중요한 가치에 대해 알게 되었다. 따라서 저자가 생각하는 훌륭한 의사의 기준은 무엇인지 또한 알고 싶다.</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5-08-06 00:34:4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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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사 운영위원 모집</title>
         <author>gilbeod1</author>
         <link>https://padlet.com/gilbeod/lnejuuzpv4xqhxej/wish/3537546901</link>
         <description><![CDATA[<p>미래인재아카데미 행사 운영 위원을 모집합니다. 희망학생은 링크를 클릭해서 신청하세요. 신청자 중 개학 후 역할 협의를 진행하겠습니다. </p>]]></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forms.gle/MuW29eXJFTEYJz3F9" />
         <pubDate>2025-08-07 06:03:3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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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14 유다현</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gilbeod/lnejuuzpv4xqhxej/wish/3543896868</link>
         <description><![CDATA[<p>의사에게 듣는 능력이란 얼마나 중요한가, 그리고 조금 더 나아가면 이건 의사만의 이야기도 아닐 것이다. 인간들은 말하는 능력과 함께 듣는 능력도 키워왔다. 이 책의 저자는 첫 장에서 듣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기 위해 과거의 한 사례를 제시한다. 요약하자면, 몇몇 원주민 부모가 증세를 호소하는 아이들을 급박하게 병원에 데려갔는데 의사들이 이를 그저 미신이나 주술의 일부로 취급하여 상대해 주지 않았다. 이것이 실제 사례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는 놀랐다. 21세기에 아직도 저런 일이 행해지는 곳이 있다는 것에 놀랐고, 우리나라에도 저런 사례가 있지 않을까 고민하며 다시 놀랐다. 사람 간의 소통은 무엇보다 중요한 자산이며 정보이다. 자신보다 자신을 더 잘 아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물며 의사라고 해도 말이다. 듣는 능력은 너무 간과되고 있고, 저자는 이에 듣는 능력을 강조한다. “‘듣는 능력’이 이것을 확인하고 발전시키며 더 나은 치료로 나아가게 할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나는 저자의 이 말에 동의한다. 듣는다는 것은 단순히 소리를 받아들이는 일이 아니라, 상대의 이야기를 존중하고 그 속에 담긴 마음을 이해하는 일이다. 동시에 외국인들의 치료를 전담했던 저자를 마음 깊이 존경하게 되었다. 저자가 이 책에서 보여준, 언어의 벽에 막힘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은 것이다. 나도 이런 모습을 본받아 꼭 의료나 진료 분야가 아니어도 듣는 능력을 키우고 싶다. 저자는 의료 분야에서 듣는 능력만을 강조했지만, 나는 이를 일상생활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본다.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은 오늘날 중요하지만, 동시에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말하는 것과 듣는 것, 이보다 본인의 생각을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우리는 말하기를 통해 사람을 이해하고, 동시에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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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8-15 02:26:4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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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14 유다현</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gilbeod/lnejuuzpv4xqhxej/wish/3543910097</link>
         <description><![CDATA[<p>우리는 인생에서 몇 번의 선택을 하게 될까? 저자는 반복된 크고 작은 것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한 번의 선택을 면이라고 설명한다. 한 번의 선택 같아도 그 안에 수많은 배경과 상황이 들어 있는 것이다. 동시에 선택만으로 일어나는 결과는 없다고 말한다. 아닌 것 같아도 사태의 원인 중 내가 차지하는 비율은 턱없이 적다는 것이다. 알코올 중독은 어쩌면 한 사람, 본인만의 문제 같아도 실제로는 술 권하는 사회, 주변 인물들 등 다양한 원인이 모인 결과라는 것이다. 나는 그런 입장으로 생각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신선했다. 특히나 우리 사회는 한 번의 실수를 죄악으로 몰아가고 모두에게 완벽을 추구하는 고도로 발달한 사회여서 이 말이 더 와닿지 않았던 것 같다. 우리나라에 왜 우울증이 많은가,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책에서 말하는 것과는 다르지만 그런 사람들에게 이 부분을 읽어주고 싶다. 본인의 잘못은 크지 않다고, 그렇게 자책할 필요 없다고, 우리의 선택은 작은 점에 불과하고 원인은 면이라 괜찮다고, 그렇게 말해 주고 싶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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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8-15 02:45:5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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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14 유다현</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gilbeod/lnejuuzpv4xqhxej/wish/3544315250</link>
         <description><![CDATA[<p>쉼터라는 건 무엇일까? 원래 의미는 ‘쉴 수 있는 공간’이지만 책에서 저자는 이를 조금 다르게 정의한다. 물리적 공간보다 그 안에서 형성되는 ‘관계’에 주목한 것이다. 원칙적으로 쉬는 사람이 없으면 쉼터라는 공간은 성립하지 못한다. 이런 관계들은 우리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으며, 동시에 안과 밖을 나누기도 한다고 책은 설명한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디야?”라고 물으면 먼저 안인지 밖인지 대답한다는 것이다. 동시에 여기서 저자는 안과 밖을 나눈다는 것에 대한 슬픔을 나타내고 있다. 처음에는 안과 밖이라는 말이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생각해 보니 안과 밖이 있다는 것은 고립과 소외가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처음에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 걸 보니, 나도 저자가 말한 사람들처럼 안과 밖의 구분이 너무 일상적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별다른 해결책을 찾지 못한 채로 답답하게 책을 읽다 마지막 부분에 도달했는데, 나는 여기서 생각했던 질문에 대한 답을 얻었다. 작가의 말을 인용하여 “꼭 나눠야 하는 것이냐고. 같이 들어가 함께 둘러앉으면 안 되는 것이냐고.” 라고 한다. 나는 왜 안팎을 구별할 생각만 했을까?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21세기에 아직도 이 책이 말하는 바를 생각해 보지 못한 내가 부끄러웠다. 책에서 답을 찾아간 기억은 나의 생각을 성찰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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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8-15 14:05:1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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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14 유다현</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gilbeod/lnejuuzpv4xqhxej/wish/3545786173</link>
         <description><![CDATA[<p>이 책을 읽고 나니 나는 멀게만 느껴졌던 의학이 친근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의학은 단순히 병명을 밝히고 치료하는 과정이 아닌, 환자와의 교감과 이야기가 중요하다. 나는 다양한 사례들을 읽으며, 우리가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그리고 언어가 통하지 않는 타지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대단했다. 조금 웃긴 표현일 수도 있지만 내가 방금 말한 ‘사람들’에는 저자도 포함되어 있다. 타지라는 것은 사전적 정의로 ‘다른 지역이나 지방’이라는 뜻인데, 나는 언어와 문화, 기타 등등이 다른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는 일을 하는 저자가 마치 타지에서 일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타지에서 일하는 것은 힘들며, 어떨 때는 답답하고 화날 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타지에서 일하면서도 의사의 본분을 잊지 않으며 통찰력과 친절함을 발휘해 성공적으로 일을 이끌고 있다. 책을 읽으며 나는 계속 저자의 통찰력에 놀라고, 친절함에 감동했다. 이 책은 의학을 넘어 사람들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알려주었다. 이제 이 책에서 배운 내용을 기억하며 다른 사람들을 제대로 대하고 싶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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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8-18 03:27:0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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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14 유다현</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gilbeod/lnejuuzpv4xqhxej/wish/3546061507</link>
         <description><![CDATA[<p>삶과 죽음만큼 이분법으로 뚜렷하게 나누기 좋은 주제가 어디 있을까? 교집합이 있는 다른 주제와 다르게 삶과 죽음을 한데 묶기는 힘들다. 마치 칼날이나 다리의 양 끝처럼 극과 극을 달리는 것 같은 단어이다. 관련성을 찾자면 전혀 없을 것 같지만, 저자는 여기서 고통이 삶과 죽음을 관통하는 유일한 의제라고 말한다. 본질적 이게는 같지 않지만 같은 걸로 취급하는 의제, 저자는 고통스러운 삶은 죽음과 같다고 본 것이다. 삶이 고통뿐이라면 어떨까? 삶의 사전적 정의는 ‘살아 있는 것’이기에 고통스러운 삶도 삶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삶을 궁극적으로 ‘살아 있다’라고 볼 수 있을까? 책에서는 본인의 선택으로 가족을 전부 잃은 노동자분의 사례를 제시한다. 얼마나 괴로울지 상상하는 것 만으로는 그의 고통을 전부 알 수 없을 것이다. 물론 그 정도의 고통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은 모두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고, 본인의 고통이 가장 큰 고통이라고 (보통) 생각한다. 사람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넘은 고통을 상상하는 건 힘들며,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그런 고통스러운 삶을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죽는 게 낫겠다.’라는 생각을 해보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과거에 내가 겪었던 충격적인 일화로, 초등학생 때 친구들이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한 기억이 있다. 과거의 내가 “왜 죽고 싶냐.”라고 물으니, 친구들이 “그럼 넌 죽고 싶던 적이 한 번도 없었어?”라고 되물었다. 어안이 벙벙했다. 지금이야 그 친구들의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겠지만 그 어린아이들이 죽음에 대해 생각했다는 점은 아직도 충격이다. 우리가 삶보다 죽음을 택할 정도로 고통스러운 나날만이 반복될까? 나는 모두의 선택을 존중하고, 선택을 말릴 생각은 추호도 없다. 하지만 살았으면 하는 사람들이 있고,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 그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하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원동력이 된다.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했으면 하는 바이다. 책 내용보다 책에서 제시한 삶과 죽음에 대한 이분법을 생각하느라 조금 다른 주제로 간 것도 같지만, 마지막으로 작중 등장했던 혼자 남겨진 환자분과 그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그의 태도에 나는 많은 것을 배웠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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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8-18 08:11:3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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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14 유다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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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좋은 의료란 결국 다름 아닌 ‘돌봄’이라고.”(183p) 돌봄 의료는 한 명의 의사로 이루어질 수 없다. 의사 각각이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도 꼭 필요한 부분이 어디인지를 알 수가 없으면, 결국 좋은 의료는 이루어질 수 없다. 여기서 저자가 지적한 문제는 의료인들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과의 신뢰’이다. 나는 여기서 저자가 제시한 상상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가족 단위의 돌봄’을 만드는 것이다. 같은 공동체에 환자와 의사를 함께 구성시키는 것이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환자는 가족처럼 잘 아는 의사를 이웃으로, 의사는 환자 삶의 맥락을 파악하는 데서 오는 의학적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각각의 사람들(의사, 환자)에게 의무를 강요하는 것이 아닌, 공동체적 삶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 내는 방안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나는 여기에서 조금 더 나아가 내 의견을 추가해 보았다. 과학 기술과 저자가 말한 시스템을 합치는 것이다. AI나 화상 전송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보다 손쉽게 돌봄 시스템을 사용하게 된다면 의사나 환자의 부담도 줄어들고, 몸이 어려운 사람도 손쉽게 진단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물리적으로 멀리 있을지라도 심리적으로 가까이 있는 느낌을 주어 편리함과 안정감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다. 이렇게 상상을 더해보니 책에서 제시된 공동체적 사회가 더 기대된다. 나도 그런 공동체 속에서 역할을 가지고 싶다, 이런 생각이 공동체적 사회의 첫걸음일지도 모른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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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8-18 08:50:5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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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14 유다현</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gilbeod/lnejuuzpv4xqhxej/wish/3546352804</link>
         <description><![CDATA[<p>작가님의 직업의식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가치가 궁금합니다.</p><p><br/></p><p>저는 책을 읽으며 작가님의 직업의식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도 나중에 직업을 가지고, 혹은 직업을 가지기 전이라도 제 일을 할 때 작가님처럼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 질문을 통해 작가님이 생각하시는 소중한 가치를 알고 싶습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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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8-18 14:11:4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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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14 유다현</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gilbeod/lnejuuzpv4xqhxej/wish/3546379585</link>
         <description><![CDATA[<p>자연을 ‘우리’에 포함시켜 본 적 있는가? 지금까지 책에서 다뤄왔던 이분법적 사고는 인간과 인간 사이의 이야기만 다뤘지만, 인간과 자연을 나누는 것 역시 이분법에 포함된다. 하지만 이분법으로 사람들이 자연과 인간을 아무리 나누려 해도, 인간과 자연을 나누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며, 그런 자연을 인간이 오염시키는 것은 결국 인간을 오염시키는 것과 같다. 지금에서야 나타난 것 같은 다양한 환경 문제들은 갑작스레 생겨난 것이 아니다. 자연이 인간에 의해 꾸준히 오염되다가 감출 수 없을 정도로 커져 인간들에게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우리는 파괴된 자연을 우리라고 인식하는 일에 실패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작가가 말한 것을 인용하여 표현하자면 ‘자연과 인간도 안과 밖 없이 다 같이 둘러앉는 미래’가 되어야 한다. 이렇게 인간에서 확장하여 자연까지 생각해 보니, 생각보다 이분법적 사고가 다양하고 심각한 문제들도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연도 우리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인식의 전환이다. 그것이야말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의 첫걸음일 것이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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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8-18 14:35:0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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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14 유다현</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gilbeod/lnejuuzpv4xqhxej/wish/3546394159</link>
         <description><![CDATA[<p>연결된 고통은 의학을 빌려 쓰지만 결국은 사람과 사회, 그리고 자연까지 아우르는 이야기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사람을 바라보는 방식뿐만 아니라, 타인을 존중하고 공동체 속에서 살아가는 태도까지 배웠다. 이제는 고통을 나누는 마음, 그리고 경계를 허무는 태도야말로 우리가 함께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p><p><br/></p><p>71p 그의 발을 묶는 것은 그를 둘러싼 사회, 경제적 조건이자 외국인노동자로서의 고용 불안, 그리고 진단명에 포함되어 있는 사회적 낙인이었다.</p><p>75p ‘결핵에 부착되어 있는 사회적 함의’</p><p>물리적 문제도 아니고 사회적 문제가 이렇게 큰 파장을 만들고 사람들을 두렵게 만든다는 사실에 충격받았다. 작가의 표현이 그동안의 말들을 요약하면서도 묵직하게 다가와서 깊은 느낌이 들었다. 작가가 전하려는 이야기는 결국 ‘사람을 질병으로 보지 말고, 그 사람을 둘러싼 사회적 관계와 조건 속에서 보라’인 것 같다. 나는 이 메시지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 고통을 바라볼 때 더 넓은 맥락을 함께 살펴야겠다고 다짐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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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8-18 14:47:2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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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래인재아카데미 2강 포스터</title>
         <author>gilbeod1</author>
         <link>https://padlet.com/gilbeod/lnejuuzpv4xqhxej/wish/3552541811</link>
         <description><![CDATA[<p>미래인재 아카데미 2강</p><p>일시: 2025. 8. 29.(금) 오후2시30분~</p><p>장소: 시청각실</p><p>강사: 이기병 교수님(연결된 고통 저자, 한림대 병원 전문의)</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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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8-24 01:46:1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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