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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 안팎의 위태로운 소년들 2 by 페미니즘교육연구소연지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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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 [소년에 대하여]를 읽고 대화 나누기</description>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2-03-24 08:56:2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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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샘플] 연두(별칭)/20220324/소년에 대하여</title>
         <author>yonziw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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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소년에&nbsp;대하여 읽고 메모 공유해요~</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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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3-24 09:07:5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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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히옥스 0323 뉴닉의 &#39;촉법소년 처벌 강화&#39; 피자</title>
         <author>yonziw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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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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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3-24 09:25:4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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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 0323 맞짱</title>
         <author>yonziw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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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저도 하나 공유해도 될까요?? ㅎㅎ 1차 모임과 연관시킬 수 있을 것 같은 노래가 있어서요!!<br>악뮤의 '맞짱'이라는 노래인데 자기와의 연결을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이어 올려봅니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youtu.be/pKE7NJGxyDI" />
         <pubDate>2022-03-24 09:27:1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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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니스 0323 Logic - 1-800-273-8255</title>
         <author>yonziw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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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저도 제가 좋아하는 노래 한 곡 공유해요! 고립, 우울, 자살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노래인데(제목도 그래서 미국 자살예방센터 번호라고 합니다) 뮤직비디오는 성소수자 청소년 얘기를 하고 있어요. 보기 힘든 내용이 있어서 유튜브에서도 시청 전에 주의를 줍니다. 아래는 노래만 있는 영상 링크에요!<br>https://youtu.be/cycUHgg0zzU</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youtu.be/Kb24RrHIbFk" />
         <pubDate>2022-03-24 09:28:4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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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20220421/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yonziwon/kqp3ufdo7klctm1t/wish/2151525092</link>
         <description><![CDATA[<div>- 작가는 소년법원 판사로써의 재판 사례와 자기 경험을 통해 소년범죄자들의 성장 환경, 범죄 상황, 범죄 이후의 모습들을 비추며 소년범죄자들에 대한 돌봄과 교화의 필요성을 이야기함. 이는 범죄 사건과 재판의 순간을 뚝 잘라내어 도마 위에 올리는 '판단'과 다른 관점을 담고 있음.&nbsp;<br>- 저자의 정신은 180p.의 문단으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죄를 저질렀으면 처벌을 받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영원히 벌만 받게 할 수는 없습니다. 다시 함께 살아야 합니다. 죄는 엄벌하되, 죗값을 치르고 나면 사회 구성원으로 되돌아가 어엿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줘야 하지 않을까요? 무릇 죄는 형벌로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도와야 재발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세상에서 소외되고 거리로 내몰린 아이들을 품어 되돌리는 일 (생략)<br>- 법의 정의와 역할(법의 정의는 법이 작동하지 않을 시 발생될 약자에 대한 폭력을 방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사회적 역할에 있으며, 이는 사회적 강자의 도구처럼 이야기되는 측면과 또 다르게 강자는 법을 경유하지 않고서도 폭력을 저지를 수 있다는 점을 지적), 관계와 '발 뻗고 누울 수 있는' 감정 공간의 회복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회복을 위한 방법을 담고 있음(밖으로 돌던 말을 소년의 마음속으로 들어가게 하는 방법으로 소리내어 열 번씩 외치도록 법적 명령을 하는 장면은 특히 감동적이었다. 이런 장면들에서는 밖에서 글을 읽던 나조차도 감정을 피할 길이 없었다. 울먹이며 울었다.)<br><br>1. 원인&amp;해결책: 사회와 사회구성원의 1대 1 관계 맺기 (제도적 차원)<br>- 하지만 감정이 자꾸 브레이크가 걸리던 구절구절이 있었음. 가정을 영유아와 청소년을 담당하고 돌보고 기르는 1차적인 사회기관이라는&nbsp; 설정하는 인식이 글에서 묻어난다고 생각될 때마다였음.&nbsp;<br>- 가정은 사회를 이루는 최소 단위로, 가정은 가정의 역할을 해내며 운영되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진 사회에서 아이들 비행의 모든 원인은 가정 환경의 파괴와 운영 실패로 이야기되기 쉬움. 그리고 그 처치와 해결 방법도 그것의 문제를 알아낸 개인과 민간의 관계자들이 가정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적 형태와 시설의 갯수를 늘리기를 주장하는 것에 그치기 쉽다고 생각.<br>- 그러나 가정을 사회를 설명하는 요소가 아닌 그 자체로 설명이 필요한 대상으로 보고, 가정을 이루는 개인들을 가정이라는 자동차를 이루는 차체, 바퀴, 엔진 따위로 설정하는 대신 가정의 구역을 해체하여 법의 권리를 누릴 수 있는 개개인으로써 다시 바라볼 때, 법과 제도가 설정해야 하는 최소 단위는 1차적 단위에서 벗어난 개인들이 아닌 그저 '개인'이라는 것.<br>- 사회계약을 주장하던 학자(로크였나 루소였나)의 말대로, 국가가 소통할 수 있는 가정의 대표가 가장이 되어 운영되고 있는 국가에서, 소통 주체로써 발언이 묵인되어온/존재와 피해로써 가시화되어지지 못해온 아동 대상 학대, 가정폭력과 스토킹, 데이트폭력 피해는 기초 단위의 설정의 실패와 폭력의 피해자가 되어 온 약자들, 여성, 노인, 아동과 일대일의 관계를 맺지 못해왔다는 현실을 반증.(그들의 피해와 회복에 개입하기 시작함으로써 비로소 국가가 '개인'들과 관계 맺기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일까 하는 한편의 생각이 있음)<br>-&nbsp; 피해의 순간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생각, 개인의 탄생, 성장, 늙음과 장애, 죽음의 단계까지 총체적으로 일대일의 관계에서 제도의 법의 개정이 1차여야 한다는 생각을 내내 지워낼 수 없었음. (후에 이에 관한 글을 쓸 수 있다면 좋겠음)<br>- '경진이'의 범죄에 대한 처분을 두고 '낙태 의사를 밝은 아이를 돌려보내자니 불법 낙태를 묵인하는 꼴'로 법관의 양심의 문제가 걸리고, '태아의 생명을 구하고자 2년간 소년원에 보내는 처분을 내린다면 축복받지도 못한 아이를 출산하게 하는 것이니 그 아이(태어난 아이)의 남은 인생을 너무 가혹하게 만들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 그리고 '만일 경진이의 아빠라면 순순히 받아들일 수 있을까' 하는 고민들일 뿐 '아이를 가지고 낳고 그 이후에 어떤 결정을 해야 하는 과정에서의 경진이에 대한 고려가 없는 장면도 같은 이해라고 생각함.<br><br>2. 교육 접근 대안: "왜"를 설명하기 (개인적&amp;교육적 차원)<br>- "왜 비행을 하지 말아야 하는가", "왜 타인에게 해를 끼쳐서는 안되는가"에 관한 제대로 된 설명은 늘 부재해왔다고 생각함.<br>- "다른 사람의 돈을 훔치면 안돼", "다른 사람을 때려서는 안돼" 등의 설명은 어떤 경우에는 납치 예방을 위해 아이들에게 "낯선 사람을 도와준다고 따라가면 안돼"하며 가르치는 듯 지시적이고 명령적이며, 이미 힘과 폭력의 피해가 만연한 사회에서 그저 선언적인 문장들에 지나지 않은 것 같다는 인상을 받을 때가 있음.<br>- 때리면 아프지? 그 사람도 아플거야, 라는 식의 감정을 통한 관계 학습 역시 어떤 이유 등으로(본인이 이미 많이 맞는 환경 속에 있는 등) 감정적으로 와닿지 않을 경우의 아이들에게는 설명이 될 수 없겠다는 생각도 듦. (무전유죄 무전유죄라는 문장은 최소 공감을 얻어내기도 하였음)<br>- 그래서 우리에게는 '어른들은 어린아아이에게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아. 어른들에게 도움이 필요한 내용들은 어른들의 역할과 행동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이지. 아이들은 도와줄 수 없어. 그러니 주변의 다른 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너는 그 자리를 떠나도 된단다.'와 같이 우리에게 조금 더 사회적이고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언어들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br>- 설명은 새로운 경험이 되면서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다른 종류의 삶의 경험에 대한 인식/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의 다른 경험 등등)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br>- 그리고 그를 위해서는 폭력의 가해와 피해 관계에서는 피해의 입장과 가해를 하지 않은 입장의 사고방식과 경험들을 더 많이 강조하고 조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 이는 범죄는 늘 사회현상이며 행동이라는 이해에 기반하고 있음.</div><div><br>인상깊었던 문장<br>*전체 소년범죄 사건 중에서 학교폭력, 살인, 성폭행 등 중범죄 사건이 차지하는 비율은 생각과 달리 그렇게 크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사건보다는 소위 '생계형' 범죄 사건이 훨씬 더 많은 편입니다.<br>* "독립한다는 게 겨우 도둑질이야?"<br>&nbsp;* 학교에서서도 밀려나고 사회에서도 밀려난 아이들에게 남는 것은 비슷한 상황에 놓인 또래들뿐입니다. 결국 자기들끼리 무리 지어 다니며 그 관계라도 붙잡기 위해 애를 쓰지요. 하지만 그들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자기와 비슷한 수준의 아이들입니다. 그들의 말투와 행동은 매우 폭력적이고, 그로 인해 그들이 빚어내는 관계는 더욱 폭력적입니다. 아이들은 하나 남은 친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폭력을 서슴지 않고, 친구를 실망시키지 않으려 원조교제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시각으로는 이해가 안 되지만, 비행소년 무리에서마저 외면당하고 싶지 않은 절박함과 외로움 끝에 나온 행동들입니다.<br>* 가난이 무서운 것은 무엇을 갖지 못해서가 아니라 삶을 두려워하도록 만드는 데 있다고 말했습니다. 걱정과 두려움이 삶에 대한 의지마저 집어삼킨다는 것이지요.&nbsp;<br>*학교폭력 법 내용의 정리(140-142)<br>*꿈을 이룬다는 것은 그 일을 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고 몸에서 피가 끓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br>* 제도의 불비로 보호망에서 벗어나는 일이 없게 하는 한편, 제도가 미비한 경우 공동체 구성원이 나서서 아픔을 함께 나누며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일도 동반되어야 합니다.&nbsp;<br>*법에 대한 설명 (162-164): 한마디로 법은 '관계의 준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nbsp;<br>*인생의 역경을 이겨 낼 힘을 기르는 도보 여행<br>* 소년법과 형법의 관계<br>* 진보와 보수 진영 모두에서 투명인간 취급을 당한다는 표현</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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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4-21 05:56:3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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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땡큐/20220421/내가만난소년에대하여</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yonziwon/kqp3ufdo7klctm1t/wish/2151776896</link>
         <description><![CDATA[<div>에구 곧 모임이니 그냥 되는대로 끄적이자!<br>그래도 괜찮아~~~~~<br>책을 읽고.<br>축하 !<br>-하루에 15분씩 시간을 정해서 이 책을 꼬박꼬박 읽었다.&nbsp; 저번 책은 모임 당일에&nbsp; 몰아서 읽어 매우 속이 더부룩하고 부대꼈던 탓에 이번에는 날 위해서 꾸준히 읽기를 선택할 수 있었다. 이 모임이 나의 일상에 배움과 도움이 되는 작은 루틴을 만들어 준 것 같아 감사함이 올라온다.&nbsp;<br>-이 책을 읽고 법정에 서는 소년들과 관련된 연결망들 -소년들, 학교, 교사, 보호자, 판사, 변호사, 검사, 그리고 나-를 떠올려 볼 수 있었다. 한번도 법정에 서는 소년들을 떠올려본적이 없었는데.. 나와 연결지어본 적도 없었고. 심판하는 판사의 이야기도 들어본적 없고.. 떠올려볼 수 있었다는것. 나와 소년들의 관계가 연결되고 회복되어가는 연결망이 되어준 것 같다. 수리하고 고쳐지고 보수했으면 싶은 탓하게되는 망가진 부분의 연결망들도 보였지만, 그 보다 이책은 나와 소년들. 사이에 놓인 연결망을 선명히 보여준것 같다.&nbsp;<br><br>애도, 아쉬움_ 음.. 책에서 걸렸던 부분..&nbsp; 경진이에 대한 처분.&nbsp; &lt;경진이의 임신은 성폭행 때문이 아니라 공범으로 함께 재판을 받게 된 남자아이와의 성관계 때문이었지요. 경진이에 대한 처분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경진이의 인생과 아이의 배 속에 있는 태아의 생명이 좌우되기 때문이었지요. 임신한 점을 감안하여 경진이를 부모의 품오로 돌려보낸다면 이미 낙태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태아가 어떻게 될지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이었습니다. 불법 낙태를 묵인하는 꼴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버관의 양심상 도저히 할 수가 없는...&gt; 낙태에 관한 부분이 걸렸다. 판사는 위의 판단으로 경진이가 출산을 통해서 배우게 될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경진이가 낙태가 아닌 출산을 하게 한 부분이 내 마음에서 불편하게 걸려있다.<br>경친이가 출산하고 싶지 않은 마음 두려움, 걱정, 후회가 있을텐데.. 책임...출산을 통해 배우고 깨달아야만했을까?...........이 대목을 읽고 책임+소년+낙태죄+임신중지...등이 머릿속에 복잡하게 꼬여서 불편하게 남아있다. 낙태죄와 임신중지에 관해서 좀 더 알아보고 이 불편함을 풀어가볼 수 있기를.<br>배움, 발견_ 책에서 밑줄 그은 조각들 모음&lt;작은 도움과 격려 한마디에도 삶을 새로 빚어냈습니다, 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 마음의 상처를 달래고 몸과 마음을 누일&nbsp; 자리만 있어도 분명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돌봐줄 어른, 주위 환경이 절대적,자신만의 작은 안식처,처벌은 하되 다시 비행을 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와 사회에서 좀더 신경을 써아합니다.,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국가의 책무, 마땅히 돌봐줄 어른이 없을경우 경미한 비행으로도 법정에 서는 경우가 있다.,순수한 기쁨은 슬픔 뒤에서 천천히 걸오온다는걸.,비행청소년 뒤에있는 슬픔과 여린 마음,우리 사회의 투명인간 비행청소년,비슷한 상황에 놓인 또래들뿐 그 관계라도 붙잡기 위해 애를쓰지요.비행소년무리에서마저 외면당하고 싶지 않은 절박함과 외로움 끝에 나온 행동들입니다. 해결책 아이들에게 가정을 만들어주는것.공동생활가정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는 한사람만 있어도. 관계의 끊을 놓지않고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소통하며, 문제아 뒤에는 문제부모, 문제사회, 가정에서 배우는 폭력을 폭력을 대수롭지 않게용인하는 사회 무엇을 배울까?, 학교폭력 관계성과 공연성. 영혼을 파괴하는 학교폭력.공동체 구성원이 나서서 아픔을 함께 나누며 고통에 버서날 수 있독록 돕는 일, 피해자의 ㅈ가정 회복이나 학업 복귀에 관해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거의 없었습니다.&gt;&nbsp;<br>소년 심판의 의도는 무엇이어야할까? 무엇이었으면 좋을까 떠올려본다. 연결, 회복, 치유, 배움, 성장, 따뜻한 공동체가 되어주기, 공감, 한 존재로 존중해주기, 수용, 지지, 도움..의 의도가 있다면 좋겠다. 혐오가 아닌. 옳고그름 싸움대신...&nbsp;이런 것들을 꿈꿔본다.<br>부탁_ 내가 지금 하고있는 일 안에서 소년들을 만나고 있는데 내가 만나는 소년들에게 따뜻한 관심, 궁금함을 갖는 마음이 중요하겠구나 싶다.  내가 만나는 소년들에게 직접 표현 할 수 있다면 "지금 마음이 어떤지?" 안부를 건네고, 들어주고. 친구들 표현에 주의깊게 연결해보는 것. 저 친구는 지금 어떤 느낌과 필요를 원하는지. 관심을 기울여 보는것. 만나는 순간에 내가 할 수있는 주의를 기울여 보기.<br>감사_이 책을 써주신 판사님께 무척 감사할 따름입니다. 정말 희망이 되어주는, 등불이 되어주는 책인 것 같아서요. 소년에 대한 판단 꼬리표들로 인해 만나고 있지 못한 진정한 여림과, 두려움, 도움이 될 방법들이 가려지지 않기를 바라며!</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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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4-21 09:33: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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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두/0421/경찰서의 소년들</title>
         <author>yonziwon</author>
         <link>https://padlet.com/yonziwon/kqp3ufdo7klctm1t/wish/2151809194</link>
         <description><![CDATA[<div>경찰서의 소년들</div><div><br>1. 회복적 경찰활동이라는 걸 하고 있습니다.</div><div>2018년 비폭력대화 센터에서 하는 중재전문가 과정을 듣고 작년에야 본격적으로 중재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몇 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갈등 상황을 감당할 몸과 마음의 준비가 되었기 때문이죠.</div><div><br></div><div>처음부터 경찰서에서 (청)소년들을 만날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교육청에도 중재위원으로 이름을 올려놨지만 의뢰가 한건도 들어오지 않는 몇 해를 보냈습니다. 그러다 이젠 경찰서에 가도 되겠다 싶어 경찰활동을 시작하게 된거죠.<br><br></div><div>그렇게 경찰서에서 어린이 ㅠㅠ, 청소년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학교폭력 사안이 쉽게 경찰서로 이관 되더라고요. 학교에서 스쿨폴리스를 통해 사안을 접수시키기도 하고, 또래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 폭력, 괴롭힘 사안이 생기면 즉각 경찰에 신고하는 그런 상황인듯 했습니다.<br><br></div><div>며칠 전 만난 여성청소년계 담당 경관에게 요즈음의 청소년들에게 문제해결 능력이 부재해 공권력에 즉시 해결을 의탁하는 요즘 상황이 걱정스럽다고 하자, '학교에 학교폭력예방 강의를 나가서 문제가 생겼을 때 스스로 해결하려 하지말고 주변의 어른-교사, 경찰에게 알리라고 가르칩니다. 일이 더 나빠지는 경우도 있어서요.' 맞아요. 그게 중요했죠.&nbsp;<br><br></div><div>그런데 그 얘기를 듣고 집에 오는 길에 마음이 복잡했습니다. 뭔가 놓치고 있는것이 있었습니다. 경찰서는 범죄, 가해, 피해, 처벌 등의 법적 개념을 동반하는 세계라는 것입니다. 청소년들이 또래폭력으로 경찰에 사안을 신고하는 경우, 이 '사건'은 문제해결 방법을 잘 배워 성장하는 배움과 회복의 기회가 되어야하는데, 경찰서의 문화와 질서는 그것을 돕지는 못한다는 것이죠. 그나마 응보적 접근에서 회복적 접근으로 변화를 시작해 회복적 경찰활동이라는 제도가 생겼다는 것이 반가울뿐이죠.<br><br></div><div>그렇지만 이런 대화모임은 일회성입니다. 폭력적인 방식으로 문제해결을 하는 것을 배우고, 권장받는 세계에서 성장하면서 한번의 대화모임으로 대안적인 해결방식을 배우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div><div><br>2. 회복적 경찰활동에 참여하는 이유와, 책 [소년문화탐방기]를 통해서 하고자 한 이야기가 모두 천종호 판사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닿아 있었습니다.<br><br></div><div>그렇지만 작가의 모든 입장과 표현에 동의하기는 어려웠습니다. 34페이지에 등장하는 '정상 가정'에 대한 생각이나, 57페이지부터 등장하는 경진이의 임신에 대한 판단, 91페이지 '엄마라고 부르게해 주세요'에 등장하는 '엄마의 사랑' 등 제 입장에서는 좀 더 비판적으로 고민해야한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이었습니다.<br><br></div><div>물론 고개를 갸웃거리게 하는 내용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기본 소득이 있었다면? 혹시?'라는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생각하게 하는 46페이지의 '훔치고 싶은 유혹이 들면 이 지갑을 생각해'와 그 챕터에서 인용한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의 글귀는 내가 왜 내 수업=재미있는 수업이여야 하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128페이지의 '요즘 애들'이 문제라고?의 내용은 제가 전적으로 동의할 수 밖에 없는 내용이었고요. 무엇보다 청소년 범죄를 대하는 방식이 처벌 중심이 아니라 변화와 회복, 배움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했습니다.<br><br>3. 루머의 루머의 루머를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소년에 대하여'에 등장하는 '퍽치기 출신의 야구선수'이야기도 그렇고, 루머...에 등장하는 브라이스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범죄자는, 가해자는 어떻게 공동체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이것이 저의 남은 고민입니다. 어쩌면 좋을까요?<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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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4-21 10:06:3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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