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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도현 IB Korean lang&amp;lit 포토폴리오 by Dohyun (Tony) Kim</title>
      <link>https://padlet.com/dohkim22/k2cq4td39tzgq6wn</link>
      <description></description>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0-12-08 10:51:4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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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트릭스 핸드크림 광고</title>
         <author>dohkim22</author>
         <link>https://padlet.com/dohkim22/k2cq4td39tzgq6wn/wish/997618974</link>
         <description><![CDATA[<div><br>“미디어는 세상을 비추는 거울이다”</div><div><br></div><div>이는 매우 유명한 표현입니다.</div><div><br></div><div>미디어가 세상을 비추는 형태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div><div>뉴스나 역사 서적과 같이 직접적인 방식, 혹은 상징이나 텍스트에서 드러나는 간접적인 형태로 말이죠.</div><div><br></div><div>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 뉴스나 신문을 보시나요? </div><div>이러한 미디어들은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 인물, 혹은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통념까지 직접적으로 우리에게 전달해 줍니다.</div><div><br><br><br></div><div>그렇다면 간접적인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요?</div><div><br></div><div>음..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div><div><br></div><div>저는 뮤지컬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뮤지컬은 미디어의 한 종류로서, 어떠한 메시지를 품고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div><div><br></div><div>뮤지컬 “레미제라블”은 당시 프랑스의 절망적인 상황을 하나의 예술로서 승화시킨 매우 유명한 작품입니다.</div><div>그리고 우리는 우리는 19세기 프랑스에 관한 역사 자료나 서적을 읽어보지 않고도, “레미제라블을' 감상함으로써 그 사회와 문화에 대해 어느 정도 짐작을 할 수 있게 됩니다.</div><div><br></div><div>조금 더 어려운 예시를 들어보죠.</div><div><br></div><div>1980년대에 대한민국은 여성의 미니스커트 착용을 제한하는 법률을 제정하게 됩니다. </div><div>당시에 이를 두고 팽팽한 찬반 여론이 형성되었는데요,</div><div><br></div><div>이러한 상황에서 여성의 미니스커트 착용에 회의적인 단체가 있었다고 가정해봅시다.</div><div><br></div><div>이들은 “여성은 여성스러움을 추구해라!” 라는 카피가 담긴 광고물을 제작했습니다;</div><div><br></div><div>여기서 간접적으로 드러나는 당시 사회의 통념과 문화는 무엇일까요?</div><div><br></div><div>2020년의 우리는 저 광고를 보면서 무엇을 짐작 할 수 있을까요?</div><div><br><br><br><br><br></div><div>최근 학교에서 국어 수업시간에 “아트릭스'라는 회사의 두 광고를 다루는 발표가 이루어졌습니다.</div><div><br></div><div>두 광고 모두 “핸드크림”에 대한 광고였지만, 한 광고는 1990년대, 다른 한 광고는 비교적 최근에 제작되었습니다.</div><div><br></div><div>출시 연도만 다를뿐인 같은 제품을 홍보하는 광고들이었지만, 놀랍게도 그 둘의 차이점은 매우 명확했습니다.</div><div><br></div><div>최근에 제작 된 광고는 우리가 보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실제로도 그 어떠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제작되었습니다.</div><div><br></div><div>그러나 1990년대의 광고에서는 매우 강한 성 고정관념이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div><div><br></div><div>같은 광고가 현재 방영되었다면 그 즉시 방통위로부터 징계처분, 여론의 거센 비난, 더 나아가 불매운동으로 까지 전개 되었을 것입니다.</div><div><br></div><div>그러나 당시에는 그러한 성 고정관념이 당연시 되었고, 그 어떠한 비난도 받지 않았습니다.</div><div><br></div><div>그리고 우리는 그 광고와 당시 여론의 반응을 통해 1990년대의 사회의 여성상을 짐작 할 수 있습니다.</div><div><br></div><div>그 광고는 1990년대 대한민국 사회의 거울입니다.</div><div><br><br><br><br></div><div>비단 광고 뿐만이 아닌 모든 미디어는 “사람"에 의해 창조 됩니다.</div><div><br></div><div>뉴스와 같이 사회를 직접적으로 전달하려는 의도를 가진 미디어가 아니더라도, </div><div>결국 그 사회에 살았던, 혹은 살고 있는 “사람”에 의해 창조 되기 때문에, <br>단순한 만화라 할 지 언정 그 사회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div><div><br></div><div>의식의 변화는 사회의 변화를 야기합니다. </div><div><br></div><div>그리고 사회의 변화는, 미디어의 변화를 야기합니다.</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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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0-12-08 10:53:1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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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피 포인트 광고</title>
         <author>dohkim22</author>
         <link>https://padlet.com/dohkim22/k2cq4td39tzgq6wn/wish/1045103648</link>
         <description><![CDATA[<div>주적인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고, 가상 적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북쪽에 인접해 있으며, 모병제를 위한 경제적 역량과 인구 수가 뒷받침 되지 않았던 대한민국에 있어, ‘의무 복무제’란 필연적인 제도였다. 적국의 침공과 군사적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즉, 국가의 생존을 위해, 대한민국은 건강한 남성들을 대상으로 단 한 명도 빠짐 없이 의무적으로 군 입대를 강요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는 국제적, 윤리적 관점에서 명백한 인권 침해에 해당한다. 전체 국가의 생존과 이익을 위해 특정 집단의 국민의 자유를 속박하고 군인의 신분으로 강제 전환 시키는 행위는 그 어떠한 명분 아래에서도 결코 윤리적이지 않다. 당연스럽게도 대한민국의 20대 남성들은 대부분 의무 복무제도에 대한 불만감을 표출해왔고, 번번히 일어나는 군 내 자살 사례, 외상, 가혹 행위 등은 빈번한 탈영 또는 병역 거부로 이어졌다. 정부가 법률로써 꺼내든 채찍은 전혀 제 역할을 하지 못하였고, 병역 거부자들은 해가 갈수록 증가 할 뿐이었다. 더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했다. </div><div><br></div><div>“강요 할 수 없다면 하고 싶게 만들어라"라는 말이 있듯이, 정부는 군대에 대한 인식 개선에 투자하기 시작했고, 국가 공익 광고로부터 이어진 일명 “군대 미화"는 민간에 까지 퍼져나가 “진짜 사나이"와 같은 상업 미디어에도 등장 하기 시작했다. </div><div><br></div><div>여기 하나의 예시가 있다.</div><div><br></div><div>국방의 의무 축하해</div><div>드디어 멋진 남자 되는 거야</div><div>정신 좀 차리겠구나</div><div>면회는 자주 가줄게</div><div>해피 포인트로 케이크 사갈게</div><div>좋아 너무 행복해</div><div><br></div><div>해당 텍스트는 “해피 포인트”라는 업체의 상업 광고 전문이다. 국방의 의무를 자유의 침해가 아닌 축하할 대상으로, 진정한 남성이 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정상적이었던 남성이 군입대 이후 정신병을 얻은 수많은 사례가 이를 반증 하며, 이를 통해 군대에 대한 잘못 된 인식과 여론이 형성 되었음을 알 수 있다.</div><div><br></div><div>이렇게 특정 목적을 위한 여론 조작은 군대 한정으로 행해진 것이 아니다. 담배 세금 인상을 위한 대대적인 금연 캠페인이 또 다른 대표적인 예시이다. 그 근본이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선한 목적일지어도, 세금 인상 전 행해졌던 흡연자에 대한 회의적인 여론 조장은 우리로 하여금 거북함을 느끼게 한다.</div><div><br></div><div>이러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우리는 정부 뿐만이 아닌 모든 특정 집단에 의해, 특정 상황에서 여론 조작의 낌새가 느껴질때, 그에 대한 숨겨진 목적과 의미를 알아 챌 수 있어야 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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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0-12-29 08:42:4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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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효리 소주 광고</title>
         <author>dohkim22</author>
         <link>https://padlet.com/dohkim22/k2cq4td39tzgq6wn/wish/1045339087</link>
         <description><![CDATA[<div>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이론에 의하면 인간의 정신은 초자아, 자아, 그리고 본능으로 나누어진다. 이중에서도 본능은 인간이 가지고 태어나는 가장 원초적인 욕구이다. 우리는 성욕, 수면욕, 식욕과 같은 기초적인 욕구들이 있었기에 생존하고 번영해 올 수 있었지만,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본능을 통제 할 수 있었기에 현대 사회를 이룩 할 수 있었다. <br><br>그러나 인간의 자아와 초자아가 바탕이 되어 이루어진 사회는 되려 통제 된 본능을 자극하는 미디어를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과 밀접하게 연관 된 개념 중 하나로 에로티시즘을 꼽을 수 있다. <br><br>에로티시즘의 어원이 그리스 신화의 성과 사랑의 신, ‘에로스'에 기반 하듯, 그 의미는 인간의 성적 본능이나 사랑에 대한 욕망을 자극하는 암시적인 성질이나 경향을 일컷는다. 상업 미디어에 등장하는 에로티시즘은 성을 이용해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을 자극한다는 점에서 성 상품화와 그 맥락을 같이 한다. <br><br>에로티시즘은 무언가를 뇌리에 깊게 각인시켜야 할때 그 유용성이 극대화 된다. 거대 기업의 상업 광고에 등장하는 에로틱한 모델, 혹은 학생이 암기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 학업 내용을 성에 관련 짓는 경향 모두 성의 강력함을 방증한다. 이는 앞서 말했듯, 인간의 가장 근본적이고 기초가 되는 3대 욕구중 하나인 성욕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br><br>수업 시간에 다루어졌던 이효리의 소주 광고는 에로티시즘을 주된 소구의 장치로서 사용하였다. 모델(이효리 님)의 파격적인 의상과 선정적인 춤은 소비자들의 이드, 즉, 본능을 자극하도록 의도되었고, 이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광고 대상을 무의식속에 깊게 각인 시켜, 그것을 마트 진열대에서 발견했을때 무의식적인 호감을 느끼게 하였다. 대중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렇기에 더욱 효과적인 전형적인 광고 전략이다.<br><br>에로티시즘의 활용은 기업에게 이윤을 가져다주지만, 전체적인 사회의 성에 대한 인식을 비뚤어진 형태로 고착화 시키는 부작용을 지니고 있다. 특히 어린 연령대의 대중에게도 노출되는 광고의 특성상, 이는 장기적인 건강한 사회의 유지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이러한 광고 전략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며, 기업들은 상업적인 관점만이 아닌 윤리적인 관점에서도 자사의 광고에 대해 고찰해야 할 것이다.<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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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0-12-29 14:14:3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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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진기행 - ‘박’이 주인공 에게 쓰는 편지</title>
         <author>dohkim22</author>
         <link>https://padlet.com/dohkim22/k2cq4td39tzgq6wn/wish/1110563240</link>
         <description><![CDATA[<div><br><em>윤 선생님께<br><br>잘 지내시는지요? 당신이 며칠 전 일말의 예고도 없이 상경 하신 뒤로 내 주변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읍니다. 이 편지가 그저 심심한 안부를 묻는 가벼운 내용을 담고 있었다면 참 좋겠지만, 나는 이제 그런 편지를 더이상 쓸 수가 없습니다. 왜나면 당신을 더이상 존경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엔 이제 원망만이 남아 있습니다. 학창 시절 소설을 좋아했다는 얄팍한 이유에서 들었던 동질감 또한 이제 남아있지 않습니다. <br>어느날 인숙이가 소주 냄새를 진하게 풍기며 내 집 대문을 두드리더군요. 혀가 꼬인채로 부르짖던 인숙이의 외침을 자그마치 다섯 번이나 계속해서 듣다보니 비로소 그 내용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당신이 나와 인숙이를 기만했다는 것을. 코가 비뚤어진 사람을 이용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걸 알고 있었지만 나는 인숙이를 추궁했고, 그간 있었던 일들을 모두 털어놓게 했습니다. 그리고 인숙이의 당신에 대한 증오는 나에게까지 번져 이 편지를 쓰게 했습니다.<br>당신은 속물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속물이라는 단어가 당신에게는 어울립니다. 인숙이가 마지못해 유행가를 불렀던 그날에도 난 당신이 내 편인줄만 알았으나 역시 영락없는 속물들의 한패였습니다. 무엇이 그리도 소중하여 서울로 떠나셨습니까? 당신이 인숙이를 버린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당신의 책임감을 버리게 했습니까? 난 그것이 없어도 잘 살 수 있는데, 왜 당신을 비롯한 모든 속물들은 그것이 그들의 간이나 콩팥이라도 되는듯이 집착하는 것입니까? 내 나이가 너무 적어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것입니까?<br>나는 당신이 조를 은근히 낮추어 본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당신이 내 편인줄만 알고 지금껏 모른 체 했던 내 자신이 너무나도 한스럽습니다. 이제 당신이 무진에 다시 올 일은 없을 것이고, 내가 취기가 제법 오른 상태이니, 이제라도 솔직하게 말하려 합니다. 당신은 당신이 깔보는 조 보다 단 한 뼘도 앞서가 있지 않습니다. 큰 제약회사의 전무라고 해 보았자 당신의 힘으로 이루어낸 것은 단 하나도 없으니 세무서장인 조 보다 나을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인숙이를 기만한 것 또한 조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내게서 인숙이를 빼앗을 작정이었다면 당신은 최소한 그녀를 행복하게라도 만들어줄 책임이 있지 않았습니까? 나는 이제 당신을 기억할때 조가 떠오르고, 조를 볼때 당신이 비쳐보이게 되었습니다. 무진에는 이미 한명의 조로 충분하니 당신이 이곳을 떠난 건 차라리 잘 된 일인가 싶기도 합니다. <br>통금 사이렌 소리가 들립니다. 취기 때문인지, 머리가 몽롱해지는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혹여나 이 편지를 읽고 심란함을 느끼셨다면 부디 나를 용서하십시오, 그 감정의 크기는 당신 때문에 내가 겪은 심란의 티끌조차 되지 않을것 입니다. 내가 비록 국어 교사지만 지금만큼은 술과 감정에 지배 당해 글재주를 배제한 객기뿐만인 편지를 만들고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객기가 당신에게 전달이 되어 자아를 되찾는데 도움이 된다면, 난 당신을 다시 형님이라 부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br><br>-박-</em><br><br><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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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1-21 15:51:1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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