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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놀이관련 책을 읽고 by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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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학년 학부모님들의 놀이에 대한 생각을 담습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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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1-07 05:45:1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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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1-08 12:16:3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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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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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1-08 12:39:0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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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는 놀이가 밥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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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둘째의 숙명이란 그런걸까..<br>옷부터, 신발까지 모든것을 물려받다 보니 유달리 마트를 가면 물욕(?)이 남달랐다. 어릴 적 사진을 보면, 자기 몸보다 훨씬 큰 인형 상자를 3살 된 아이가 들고 간다. 이렇게 마트를 가면 참새방앗간처럼 자기 장난감을 사달라고 이야기하곤 했다. 다행히 큰 아이는 이것저것 검색해가며, 부산하게 키웠다면 둘째는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감사하며 그냥 물흐르는 듯이 내버려 뒀다.  그래서 그런지 이 아이는 놀러가서도 졸리면 그냥 바닥에서도 자고, 먹다가도 자고,  궁금하면 무서운 뱀 혀도 손으로 만지고,  엄마 욕심에 예쁜 옷, 예쁜 머리 스타일은 고사하고 자기만의 세계를 고집하였다. 혼자서 색연필 한세트를 가지고 온갖 마을 사람과 공주, 신하, 왕자, 공주의 친구, 질투하는 언니 등등 인물들을 만들어 내며 한참을 중얼중얼 거리고, 이야기로 만들어보겠다며, 동화도 짓고, 그러고 있다 피아노 치며 노래도 부르고, 조용한가 싶으면 춤도 막 추고 있다.  <br>서론이 길었다. 아이는 놀이가 밥이다라는 책을 쓴 편해문 선생은 우리 둘째아이가 하는 모든 것을 놀이라고 할까?<br> 사실, 나는 아이에게 "뭘 그렇게 중얼중얼거려?" 이러거나, 하도 신기해서   왕자 목소리라도 따라할라치면, 한숨을 땅꺼지듯이 쉬며, 간섭하지 말랜다. <br> 놀이가 밥이다처럼, 놀이는 자발적이고, 자연스럽게 아이로 부터 시작되어야 그 본질이 되살아난다.  돌멩이를 가지고 와서, 소꿉놀이를 하고, 달팽이길 만든다면서 나뭇잎 주우러 다니고, 언니가 쓰던 장난감은 더이상 재미가 없어서 안가지고 놀겠다며 필요한 사람들에게 주라고 다 내놓았다. 엄마의 시행착오를 온몸으로 겪었던 큰 아이와 달리 둘째는 엄마의 무관심이 아이의 영혼을 자유롭게 만들며 오히려 잘 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br> 우리 아이들을 한번 살펴보자. 아이들은 흙만 있어도 온갖 놀이를 만들어낸다  롤러코스터라는 놀이가 있다. 그 놀이도 아이들이 만들어낸 놀이이다. 공간과 시간만 어른들이 제공해 주면 된다는 말은 어른으로서 내가 아이들의 놀이를 위해 무엇을 해야할 지를 가늠하게 해 준다. <br><br>편해문 선생님의 놀이가 밥이다 책에서는, 사실 어른에 대한 비판이 신랄하다. 표현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시선이 매섭다.  나도 그것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놀이를 다른 것들을 위한 수단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겪었다. <br> 놀이를 통한 배움, 놀이치료, 놀이영어 등등 놀이마케팅은 놀이를 소비하게 하며 놀이를 수단화한다. <br> 아이들에게 놀이는 수단이 아니라 본질이며, 아이들의 본성이라는 생각이다. 놀면서 친해진다는 말이 있듯이 싸워도 금방 같이 놀며 친해지는 것이 아이가 아니겠는가.<br> 놀이 속에서 갈등을 경험하고 놀이를 통해 갈등을 극복하고, 놀면서 불안감을 떨쳐내는 놀이는 아이들에게는 영양듬뿍 밥과 같음이 틀림없다. <br> 이런 놀이를 위해 어른들은 관념의 벼글 깨기 위한 통렬한 성찰이 필요할 것이다. <br> 놀이를 이용해 아이의 무언가를 의도하려는 것 조차  편해문 선생님은 놀이로 규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우리는, 부모는, 교사는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어떻게 놀라고 말하고 있는가? <br>  아이가 놀이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시간과 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는지..<br>위험하다고 너무 많은 제약을 두면서 아이를 만류하고 있지는 않은지..<br> 책을 읽는 내내 나 스스로 반문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br> 우리 다부초등학교에서 이런 놀이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고민이 어떤 기구를 어떻게 배치해서 어떻게 보기좋은 놀이터를 만들지가 아닌, 아이들이 정말 찾고 싶어하는 놀이공간을 구현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어떤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지를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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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01-08 12:52:5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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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r100200494</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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