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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 &#39;동백꽃&#39; 뒷이야기 쓰기 by 조혜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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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9;동백꽃&#39;에서 주인공 &#39;나&#39;와 &#39;점순이&#39;는 이후 어떻게 되었을까요? 여러분의 번뜩이는 머리로 &#39;동백꽃&#39;의 뒷이야기를 상상하여 써 주세요. #10문장 이상#SUBJECT에 학번 이름 쓰기#장르는 자유#시점도 자유#미래, 과거 타임머신 이동 가능#성별 바꾸기 가능#뭐든 좋음</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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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2 06:42:0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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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07 남상제</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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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그러나 도망가던 나는 결국 들켰고 그로 인해 우리 가족은 점순네 밭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나와 점순이는 그 일 때문에 부모님한테 호되게 혼나고 나는 점순네와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그러나 그날 이후 정이 들었던 우리는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서로의 소식을 알렸다.&nbsp;<br>'나 : 점순아 너는 잘 지내? 나는 이 먼 곳에서 일하면서 살고 있다. 너는 어떻게 잘 지내고 있니?'&nbsp;<br>'점순 : 나도 잘 살고 있다. 있을 때는 괜히 심술이 나가지고 너를 못살게 굴었었는데 다시 생각하니 참 미안했고 보고 싶다.'&nbsp;<br>이후 그 둘이 자라고 서로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였으나 점순이는 너무 서둘렀던 마음에 강가 징검다리에서 미끄러졌고 결국 떠내려나가 죽게 되었다.그 소식을 듣게 된 나는 슬픔에 잠겨 하루종일 울다가 결국 죽고말았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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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7 01:47:4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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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10 박재희</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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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그건 벌써 다섯 번두 더 들은 이야기잖아요!”</div><div>막내 순이가 투덜거렸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일 탓에 늦을 때마다 아버지는 우릴 하나도 안 아낀다고, 사랑하지 않는다고 화내며 아버지를 보고 싶다고 떼를 쓰는 순이를 위해 당신들의 어릴 적 이야기를 꺼내곤 했다. 묵묵하고 우직한 성격의 아버지와 활달하고 때로는 뻔뻔하기까지 한 어머니 사이에 그런 재밌는 일도 있었구나 싶어 처음에는 재미있게 듣던 순이도 계속 듣다보니 질린 것이다.&nbsp;</div><div>“아버지는 그런 적 없다고 잡아떼시던데요.”</div><div>둘째 준이도 의심과 호기심이 어린 목소리로 질문했다. 시종일관 어머니에게 순종적이고 얌전한 준이였지만, 궁금증을 이기지 못한 것이다.&nbsp;</div><div>“얘도 참, 니 아부지가 부끄러워서 그러는 거래두.”</div><div>어머니가 당연하다는 말투로 말씀하셨다.&nbsp;</div><div>“니 아부지는, 매번 부끄럼이 많아서 결혼하자는 말도 잘 못했다니깐. 어휴, 그 양반. 결혼 준비할 때도 기어코 내가 도대체 결혼은 언제 할거냐고 고래고래 화를 내고 나서야 말을 좀 알아먹었지. 그러니 놀려먹는 맛이라두 없었음 무슨 재미로 자식새끼 셋 볼 때까지 옆에 붙들고 살았겠어.”</div><div>어수룩한 아버지를 생각하니 재미있다는 듯 피식 웃음을 터뜨린 어머니는 늦었으니 애들은 들어가서 자라며 앉아서 꾸벅꾸벅 졸던 순이를 이부자리에 조심스레 누이고 준이와 나를 작은방으로 쫓아냈다. 두 눈이 아직도 호기심으로 반짝이던 준이였지만 군말 없이 자리에 누워 잠을 청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멍하니 누워있던 나는 아버지가 방으로 들어오는 소리를 듣고 원래부터 자고 있던 것처럼 눈을 꼭 감았다. 아버지의 커다란 손이 다정하게 내 이마를 쓰다듬었다. 가만히 그렇게 아버지의 손길을 받던 나는 아버지가 우리를, 어머니를 아끼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순이의 걱정은 하나도 의미없는 것이라고 생각했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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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7 01:48:1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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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11 송범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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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내가 산 위로 도망가자마자 점순이의 어머니가 역정을 내며 도망가는 점순이에게"퍼뜩 안들어오냐!"하고 소리쳤다. 이참에 우리집 닭이 죽은 것을 점순이 어머니께 고할까도 싶었지만 마름집에 나쁘게 엮여서 좋은 일 없었다. 산 위로 올라가 하늘을 보니 어느덧 노을이 지고 있었다. 정신없이 바위 사이로 도망치듯 산을 올라왔더니 너무 힘들어 옆에 있던 평평한 돌 위에 털썩 앉아 마을을 바라보았다. 갑자기 점순이가 닭을 죽인것이 생각나며 너무 화가 났다. 내가 왜 도망쳐야 하는지, 왜 점순네 눈치만 보며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br>"에라이 점순이 이 재수없는 년..."혼자 이렇게 중얼거리면서도 문뜩 점순이와 동백꽃에 폭 하고 파묻혔을 때를 상상하며 얼굴이 붉그레 해진다. 생전 처음 느껴보는 애뜻한 감정이 휘몰아친다. 왠지 모르게 돌 사이로 자라던 노란 빛깔의 예쁜 들꽃을 따다 손에 살포시 쥔다. 그 때 아까 산밑으로 내려간줄만 알았던 점순이가 다시 올라와 나를 불렀다.<br>"야!"<br>나는 꽃을 숨길 새도 없이 놀라 뒤돌아보았다.<br>"아니 왜 그렇게 소리를 지르니?"<br>나는 놀라 뒤돌아보았다.<br>점순이가 힘들지도 않은지 깡총깡총 뛰어 나에게 다가왔다.&nbsp;<br>노을을 옆에 두고 점순이가 나에게 다가와서 하는말이,<br>"정말 미안해...내가 죽인 닭 대신에 수탉 한마리 새로 줄께"<br>나는 무엇인가에 홀린듯 손을 내밀며 말했다.<br>"받아라..."<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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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7 02:05:1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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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29 최서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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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그날 밤, 나는 오랫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다.&nbsp;</div><div>이불 속에 얼굴을 파묻어보아도, 소한마리 소두마리 세어보아도, 걱정을 떨쳐버릴수는 없었다.&nbsp;</div><div>“점순이, 고년. 치사하게 이제와서 일러바치지는 않겠지, 어휴.”&nbsp;</div><div>뜬 눈으로 밤을 지새운 다음날, 이 놈의 계집애는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나에게 쪼르르 달려와 또 딴지를 걸었다.&nbsp;</div><div>“얘, 오늘도 밭이나 가니?” 그러고는 이어 하는 말이, “나랑 그 꽃밭이나 가지 않으련?”</div><div>점순이 이 애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다만 어제 죽은 수탉이 떠올라 고놈의 말을 따르기로 했다. “에이! 알겠다, 알겠어!”&nbsp;</div><div>내 입이 떨어지자마자 점순이의 얼굴이 샛노란 동백꽃처럼 피었다.&nbsp;</div><div>그러고는 싱긋 웃어보이는데, 그날따라 점순이의 얼굴이 유난히 희고 예뻤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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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7 02:09:5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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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05 김은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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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천천히 산을 내려와 집으로 들어갔다. 집에 도둑이라도 든 것처럼 집이 텅 비어있다. 어머니가 부엌에서 나오다 나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br>"점순이네 댁에서 갑자기 더 이상 땅을 빌려줄 수 없다는 구나. 올해 짓던 농사는 보상 할 것이니 최대한 빨리 마을에서 나가라며..."<br>그렇게 멀리 사는 친척네로 도망치듯 떠났다. 그 집에서 누군가 우연히 산에서 벌어진 일을 봤겠거니 어렴풋이 짐작할 뿐이다. 그 후로 다시는 그 애를 볼 수 없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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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7 02:10:5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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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01 강병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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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점순이와 나는 그 일이 있고 난 후부터 조금씩 서로에게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우리는 매일 함께 놀면서 점점 더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서로에 대한 호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는 점순이에게 나의 마음을 전하려고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점순이가 나에게 와서는 "나 곧 있으면 이사가" 라고 말을 했다. 나는 점순이가 거짓말을 치는 줄 알고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런데 다음날 점순이 집을 가보니 점순이도 없고 집 안에도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때 문득 어제 점순이가 했던 말이 생각났다. 나는 그것을 떠올리며 슬픔에 잠기게 되었다.</div><div><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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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7 02:12:1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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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12 오경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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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나는&nbsp;그날 이후 점순이를 마주하기 힘들었다. 점순이가 이르지 않겠다고 약속을 하였지만 나는 점순이와 가까이 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 뿐이였다. 나는 점순이를 피해다니기 시작하였다. 점순이 역시 나에게 흥미가 떨어졌는지 나를 찾지 않았고 우리는 멀어졌다. 이후 나는 어른이 되어 서울로 올라가게 되었다. 어느날 나는 평소와 같이 가게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익숙한 얼굴의 여성이 가게로 들어왔다. 점순이였다. 우리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점순이 또한 서울로 올라왔다고 하였다. 우리는 연락하며 친하게 지내기로 하였다. 서울에서 힘들게 살아가며 우리는 서로를 도와주고 정말 좋은 친구사이가 되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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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7 02:15:0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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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09 박연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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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집에 돌아와 자려 누우니 아까 그 일이 계속 떠올려지며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렸다. 그저 오늘이<br>너무 힘들어서 라고 생각하며 잠에 들었다.  일어나서 다시 일을 나가는데 점순이가 보였다. 멀리서 무언갈 바리바리 싸들고 뛰어오는 모습이 참 예뻐보였다. “ 이번엔 과일을 가져왔어 “ 라며 점순이는<br>나에게 여러 과일들을 바구니에 담ටㅏ 주었다. 이번에도 거절하는건 아니다 싶어 “ 지금 같이 먹자” 라고 말했다. 점순이가 환하게 웃는데 갑자기 심장이 다시 두근거렸다.너무 당황스러웠다. 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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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7 02:30:2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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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32 홍진혁</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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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내가 숨자마자 점순이 어머니가 무섭게 다가오시면서 급발진을 하시면서 야이 잡것들아 ****<br>라고 하시고 굉장히 노하셨다. 그후 나는 점순이를 피해다녔다. 점순이 어머니도 닭을 죽인 범인을 찾아다녔고 나는 굉장히 무서워 숨어 다녔다.<br>그런데 점순이가 나의 닭은 죽인게 생각나 점순이를 찾아갈까 생각도 했지만, 점순이 어머니의 상제급 급발진이 무서워 다가가지 못했다. 그렇게 하루, 이틀 1달이 지나고 점순이 어머니도 슬슬 찾기가 귀찮아졌고, 그렇게 포기하셨다. 나는 그래서 다시 점순이를 찾아갔고 점순이도 자기가 나의 닭을 죽인걸 생각하여 서로 이 일은 비밀로 하기로 하였다. 그렇게 나와 점순이 말고는 닭의 죽음을 잊어버렸다. 그 후 우리는 서로의 닭을 건드리지 않고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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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7 03:05:4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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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16 이정현</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hyeminjo1116/jlu6dlksv2divkl1/wish/1965007131</link>
         <description><![CDATA[<div>나는 그날 이후로 집을 나오게 되었다. 나는 그때 점순이가 닭을 죽일때 했던 말을 아직도 기억한다 "그럼 어때?"는 내가 들은 말 중에서 가장 충격적인 말이었을것이다. 시간은 발이 달린것처럼 한달, 두달씩 멀어져갔고 난 아직도 방랑자의 삶을 살고 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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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7 04:48:0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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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17 이준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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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그 일로 나는 점순이네 집을 떠나게 되었다.<br>이런 저런 일이 있었지만 난 아직도 내생각이라는 생각은 않든다. 점순이와의 생활은 추억으로만 남겨야겠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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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1-12-28 01:18:5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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