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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가위 감독 by ‍한지선[재학 / 중국언어문화전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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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씨네 21 소개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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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10-26 10:34:4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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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10-26 10:36:0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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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참여작품 평점평균 </p><p>씨네21 : 7.2</p><p>네티즌 : 7.4</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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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10-26 10:39:4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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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생년월일</p><p>1958-07-17</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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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10-26 10:40:1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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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왕가위(왕자웨이)는 스탭프린팅과 광각카메라를 이용한 ‘MTV식 영화찍기’와 요즘 (옛)홍콩 젊은이들의 삶이 담긴 내러티브로 세계 영화계 속에 자신만의 자리를 만든 스타일리스트. 5살 때 홍콩으로 이주, 홍콩이공대학 미술설계과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하면서 사진에도 관심을 두어 공부했다. 80년 졸업 뒤 TV-B의 드라마제작 교육코스를 수료하면서 드라마제작에 참여했고 82년 그만둔 뒤 87년까지 13편의 시나리오를 썼다.88년 &lt;열혈남아 旺角鴉門&gt;로 데뷔하면서 주목받는 신인감독으로 부상했고 90년 &lt;아비정전 阿飛正傳&gt;, 94년 &lt;동사서독 東邪西毒&gt;을 거치며 자신만의 영역을 확보해 갔다. 택동영화사를 설립한 뒤 만든 &lt;중경삼림 重慶森林&gt; (1995)으로 14회 홍콩 금장상 감독상과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로 인해 명실공히 90년대 홍콩 뉴웨이브 최고의 작가감독으로 부상했으나 이는 그후로 이어질 국제적 호평과 수상리스트의 첫머리에 지나지 않았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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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10-26 10:57:4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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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다섯번째 영화인 &lt;타락천사 墮落天使&gt;까지 미국 등 서구진출에 무난히 성공했으며 특히 &lt;중경삼림&gt;의 경우 그의 팬인 쿠엔틴 타란티노가 미국 내 배급에 힘썼다고 전해져 화제를 부르기도 했다. 보이스오버 내레이션, 심상한 듯 무심한 듯하지만 외로움의 상처를 안고 사는 젊은 군상들, 심심찮게 등장하는 동성애적 코드, 화려하고도 감각적인 음악사용, 뮤직비디오식의 시네마토그래피 등은 자작 시나리오,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촬영감독 크리스토퍼 도일과 함께 그의 트레이드 마크로 굳어졌다. 다양한 장르들과 다른 영화들에서 차용해온 이야기 단서들, 때로는 이야기를 쫓아가기 힘들 정도로 감각에 크게 의존하는 서사구조, 밝고 가볍게 넘어가는 카메라와 편집 등은 매 작품마다 찬반의 양편을 확연히 가르기도 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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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10-26 10:58:0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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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gkswltjs1207_</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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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97년 작인 &lt;해피 투게더 Happy Together&gt;는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열광적인 지지 속에 상영되고 마침내 감독상을 그에게 안겼다. 가장 최근작은 &lt;북경의 여름 北京之夏&gt; (1998)으로 장만옥, 양조위 출연의 멜로드라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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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10-26 10:58:0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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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gkswltjs1207_</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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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과 허무, 고독의 주제를 다룬 로맨스, 드라마 영화들을 주로 연출하였으며, 각본 역시 직접 집필하였다. 독특한 영상미로 90년대 중후반에 엄청난 붐을 일으켰으며, <strong>90년대 문화 아이콘</strong>이라 할 수 있는 존재였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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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10-26 10:58:1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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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gkswltjs1207_</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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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필름의 프레임에서 중간중간 프레임들을 들어내고 그 자리에 동일한 프레임을 채워 넣음으로써<a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class="jfJWkwsl" href="https://namu.wiki/w/%EC%99%95%EA%B0%80%EC%9C%84#fn-4"><sup> </sup></a>인물의 동작이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보이고, 인물/사물의 윤곽선과 빛은 잔상을 남기면서 흘러가는 스텝프린팅 기법으로 유명한 감독이기도 하다. 물론 이는 왕가위 감독, 그리고 그와 같이 여러 차례 일한 촬영감독 크리스토퍼 도일이 처음 도입한 기법은 아니고, 이미 뮤직비디오와 CF에서 쓰이던 기법이었으나, 영화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시간이라는 요소를 강조함으로써 영화를 "기억에 관한 예술"로 만드는 데 일조한 것은 왕가위 감독이다. 왕가위 감독은 중경삼림, 타락천사 등 그의 여러 작품에서 이 스텝프린팅 기법을 통해 인상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어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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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10-26 10:58: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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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gkswltjs1207_</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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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나레이션과 독백이 영화 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음악선곡에 탁월한 센스가 있단 점에서 마틴 스코세이지, 쿠엔틴 타란티노 같은 감독들과 비슷하다. 실제로 왕가위 감독은 김용, 무라카미 하루키 등 문학 작가들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고, 대사들 역시 광장히 시적이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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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10-26 10:59:4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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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gkswltjs1207_</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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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아시아는 물론이고 서양에서도 최고 감독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아 왔다. 미국에서 나왔던 '중경삼림' 렌탈 비디오와 DVD를 보면 앞부분에 쿠엔틴 타란티노가 나와서 영화평을 한다. 타란티노 본인이 워낙 영화광인 이유도 있지만 타란티노를 통해 북미에서 배급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2006년에는 중화권 인물 최초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2012년 '일대종사' 북미 개봉 때는 마틴 스코세이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홍보대사 노릇을 해주기도 했다. 2002년 영국 영화 협회(BFI)에서 선정한 지난 25년 동안 가장 위대한 감독 3위로 선정되기도 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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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10-26 11:00:3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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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gkswltjs1207_</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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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그의 작품은 시간이 흘러도 퇴색하거나 낡은 느낌을 주지 않고 젊은층에게 꾸준히 어필하는 특징을 가졌다. 지금도 왕가위 감독이 영화 무대인사나 좌담회를 하면 젊은 영화팬들이 많이 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동아시아권의 젊은층에서 그의 꾸준한 인기는 놀라울 정도다. 그의 영화적 문법과 스타일이 명확하게 정립된 중경삼림의 경우, 90년대 중화권은 물론, 한국에서도 크게 히트하여, 중경삼림의 아류작들이 한국 문화계에서도 엄청나게 쏟아졌다. 당시 트랜디함을 표방하던 광고, 드라마, 영화들 중에 크든 작든 왕가위 특유의 카메라 워크, 편집, 조명 등의 영향을 받지 않은 작품이 거의 없었을 정도였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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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10-26 11:00:5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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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gkswltjs1207_</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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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특히 2010년대 이후 일본에서는 기이할 정도의 갑작스런 신드롬이 생기기도 했는데, &lt;중경삼림&gt;이 개봉했던 1994년에서 무려 24년이 지난 2018년 부터 일본에서 크게 흥행한 것. 물론 90년대 일본에서도 왕가위 감독 작품은 인지도가 있는 편이었지만, 오히려 그때보다 현재가 반향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일본 넷플릭스 시장을 크게 성공 시키는데 공로를 세운 영화로 설명된다. 일본에서 아시아 국가 문화 컨텐츠로 따지면 역대 최고 흥행. 어린 일본 여성 중에 중경삼림을 보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설명이 나오는데, 2부의 시작을 알리는 배경 음악 캘리포니아 드림이 나오면서 양조위가 걸어오는 장면을 수백번 돌려 보기도 하고 그냥 계속 눈물이 나온다는 감상평이 공감을 얻고 있다. 일본의 젊은이들이 자신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나온 영화지만 현재 상황에 대한 절망과 80년대~90년대 초반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한탄의 감성을 이 영화에 모두 쏟아 내고 있다고 한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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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10-26 11:01:1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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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gkswltjs1207_</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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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90년대에 청소년기와 청년기를 지낸 동아시아의 영화감독 중 왕가위의 영향을 받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20세기 최고의 비주얼리스트이며, 영화 예술에서 뽑아낼 수 있는 최고의 영상과 연출력을 끌어냈다는 평. 영화가 시간의 예술이라는 관점에서 인물의 주관적인 기억으로 서사를 끌어가는 방식은 획기적일 뿐만 아니라 지금도 잘 구사되기 힘든 방식이기도 하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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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10-26 11:01:2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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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gkswltjs1207_</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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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지나치게 길고 계획이 없는 촬영 기간 때문에 배우들이 스케줄 문제로 애를 먹는 감독.<a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class="jfJWkwsl" href="https://namu.wiki/w/%EC%99%95%EA%B0%80%EC%9C%84#fn-7"><sup> </sup></a>게다가 당시 홍콩영화의 촬영 기간은 고작 1~3개월 이내였던터라 더더욱 이러한 면이 두드러진다. 특히, &lt;해피 투게더&gt; 촬영시 그 문제가 심해서 장국영은 콘서트 준비를 위해 촬영 중간에 홍콩으로 돌아갔으며 동사서독의 촬영이 길어지면서 당대 최고 배우였던 왕조현이 하차하기도 했다. 게다가 기간만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촬영구상 자체가 즉흥적이고 대본이 없는지라 영감이 떠오른 곳에서 바로 각본을 짜고 스탭들을 불러모아 촬영을 시작하는 식이라 양조위 같은 경우는 해피 투게더 촬영 당시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도착할때까지도 이 영화가 뭔 내용인지도 모른 채 불려왔다고 한다. 또한 배우와 사전 협의 없이 자신의 고집으로 같은 동작을 수십번에서 수백번을 촬영하기로 악명이 높다. 예를 들어 동사서독 촬영당시 양가휘는 무려 한 컷당 70여 회나 같은 장면을 촬영하여 출연진들 중에서 고생을 심하게 했다. 또한 배우와 협의점을 찾는게 아닌 오로지 자신의 의견만 중시해서 그와 두번 이상 작업한 배우가 극 소수에 불과하다. 그렇기에 왕가위는 직접 영화사를 차려 제작비와 제작기간 문제를 없애 의도한 대로 영화를 만들 환경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렇다보니 후기로 갈수록 과작 감독이 돼가는 경향이 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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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10-26 11:02:2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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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gkswltjs1207_</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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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세계적인 영화감독들이 그렇듯이 자국 현지에서의 평이 박했다. 왕가위의 발견은 사실 서양권과 한국, 일본 같은 동북 아시아의 시네필들이었다. &lt;열혈남아&gt;와 &lt;아비정전&gt; 개봉 당시에, 홍콩영화는 액션영화에 익숙한 국내 관객들의 외면 속에서도 평론가들과 시네필들은 극찬했다.<br>도회적 감성이 다소 유치하다는 의견이 있으나 칸을 열광시킨 &lt;화양연화&gt;부터 그러한 비판은 깨끗이 사라지고, &lt;일대종사&gt;에서는 홍콩의 역사적 정체성을 무술인을 통해 탐구하는 깊이까지 확보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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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10-26 11:02:4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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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영화 외적인 문제지만, 구작 복원을 할때 색감이나 화면비를 뜯어고치는 경향이 심해 원성이 높은 감독에 속한다. 게다가 그 뜯어고치는 방향이 디지털 수정주의로 대표되는, 원본을 왜곡하는 쪽에 가까워 욕을 들어먹기도 한다.<sup> </sup>타락천사 복원판은 아예 화면비까지 바꿔버렸을 정도. 가뜩이나 시각적인 요소를 강조하는 부류의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라 이런 논란이 격렬한 편에 속한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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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10-26 11:03:1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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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gkswltjs1207_</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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