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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4F 너의 이름은 by 정지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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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이름의 유래, 의미, 내 생각을 이야기해보아요.</description>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3-07-09 23:22:2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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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 30228 정지</title>
         <author>twinkleyun1</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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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지금으로부터 약 30여년 전, 이름 후보로 '지윤'과 '혜원'이 있었다. '지윤'으로 지으면 총명하고 밝은 아이로, '혜원'으로 지으면 어질고 차분한 아이로 자란다고 했다는데, 부모님은 '지윤'을 택하셨다. '혜원'이라는 이름으로 자랐다면 어땠을지 상상해본다. 왠지 부드럽지만 단단한 성정의 소유자일 것만 같다. 화려하게 꾸미지 않았지만 아름답고 기품이 있을 것 같고, 내면이 평화로울 것 같고.. (...)<br><br>내 이름의 뜻은 지혜로울 지, 진실 윤이다. 지혜롭고 진실된 사람이라는 뜻인데, 이 '진실'이라는 말이 어릴 때부터 갸우뚱했는데 크고 나서 사전을 찾아보니 아래에 '믿을만 하다', '미쁨' 등의 말이 있었다. 사극에서 신하가 왕에게 무엇인가를 청할 때, 왕이 "윤허하노라"라고 말하는 장면을 본 적 있는가? 믿을만한 사람이니 기꺼이 그것을 허락한다는 말이다. 그때부터 내 이름이 조금 더 좋아졌다. 믿을만한 사람이라는 뜻이 좋아서. 그만큼 내 운명과 삶을 보장하는 것 같아서. '믿다'의 어간 '믿-'에 형용사 파생 접미사 '-쁨'이 붙어 만들어진 '미쁨'이라는 순우리말도 무척 좋다.<br><br>또, 특히 '윤'이라는 글자도 마음에 든다. 소리내어 말해도 기분 좋고, 모양에 균형감도 있다. 부드러운 'ㅇ'으로 시작해, 'ㅠ'의 두 획이 가지런히 내려오고, 'ㄴ'은 글자를 안아주듯 마무리한다. 발음하고 나면 경쾌한 기분이 드는데, 입술이 동그랗게 모아지고 혀 끝이 윗잇몸에 붙으며 윗니와 아랫니가 살짝 벌어지니 그런 것 같다.<br><br>'윤'이라는 이름을 좋아하는 건 이렇게 부르는 사람들을 사랑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경상도에서는 애칭으로 끝글자를 부르는데, 내 이름은 '윤아~'라고 부르기 좋다. 친구들은 "내 말 좀 들어봐 윤아"하고 말을 시작하고,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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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0 06:15:3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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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725 전은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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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은혜 은 ?? 우<br>중성적이고 흔하지 않으면서도 예쁜 이름이라 마음에 든다. '은우'라는 이름은 발음이 은근 힘들어서 이름을 말로 말해줄 때 듣는 사람이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럴 때 같은 이름을 가진 유명인인 차은우 할때 은우라고 말을 하면 사람들이 잘 알아듣길래 이 방법을 매번 쓴다. 내가 아는 '은우'들은 전부 남자였다. 엄마는 이게 중성적인 이름이라고 했지만 어린시절에는 '은우'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다 남자라서 남자이름인 줄 알았다. 초등학생 때 어떤 친구는 은우라고 발음하기 힘들다면서 나를 누누라 부르기 시작했다. 나도 나름 마음에 들어서 아이디를 만들 때 닉네임을 가끔 누누로 해놨던 것이 기억이 난다. 은우라는 이름은 우리언니의 이름인 연우와 함께 돌림자를 쓴 이름이다. 그래서 어릴 때 엄마는 언니랑 나를 우자매라 칭하기도 했다.<br>&nbsp;인터넷에서 사람들이 차은우를 보고 은우오빠라면서 찬양을 할때마다 기분이 뭔가 싱숭생숭하다. 지금은 조금 익숙해졌지만 처음 봤을때는 진짜 기분이 이상했다. <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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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2 01:58:0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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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516 이가영</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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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처음에 엄마는 가을이라고 짓고 싶어하셨다. 하지만 아빠의 반대로 가영이 되었는데 가는 아름다울 가, 영은 비칠 영으로 아름답게 비친다는 뜻이다.&nbsp;<br><br>주위에 같은 이름을 가진 친구들이 꽤 있는 편이다.  동생의 친구도 이가영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걸 이용해서 나를 놀렸다. “가영아~~”라고 반말을 쓴 다음 내가 반말하지 말라고 하면 언니야가 아니라 친구를 부른거라고 변명한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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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2 02:01:5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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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507 김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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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이름의 후보로는 ‘서연’ 과 ‘현지’ 가 있었다.&nbsp;</div><div>서연이가 되었을 때의 내가 잘 상상이 가지는 않는데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는 주변에 서현, 서윤, 소연처럼 비슷한 이름들이 너무 많았던 탓에 내 이름이 현지라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다</div><div>&nbsp;그리고 중학교에 입학하고 나니 같은 학교에 현지만 네 명이었다. 성까지 똑같은 친구도 있었어서 반 배정이 나왔을 때는 오류로 다른 현지에게 중복으로 반 배정 알람이 가서 혼자 손톱만 물어뜯었던 적도 있었다. 이 정도로 현지라는 이름이 흔한 지도 몰랐고 ‘현’ 이라는 글자가 예쁘게 적기 힘든 탓에 내 이름이 더 싫었다.</div><div>&nbsp;이제는 현지라는 글자를 예쁘게 적는 법을 안다. 아직 주변에 현지들은 너무 많지만 어쩌겠는가...</div><div><br></div><div>&nbsp;현지는 밝을 현과 뜻 지를 쓴다</div><div>네 뜻을 밝히라는 의미라고 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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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2 02:02:4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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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923정이안 </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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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정이안.<br>이(예쁜 이)<br>안(얼굴 안)<br>이름의 뜻은 예쁜 얼굴이란 뜻을 가졌고,주변 친구들이 이름을 보고 여자가 이런 이름가진게 신기하다는 반응이 많다.저는 내 이름을 가진 동명이인을 참 많이 봤는데 주로 남성들이 가졌서 조금은 싫었지만,엄마가 고심해서 지어주신 이름이라 이름을 좋아하기로 마음 먹었다.<br>조금 싫어질때는 소설속 남자주인공 이름이 내 이름일때이다...물론 그게 싫은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장르가.....그걸때 마다 헛웃음이 나온다..이런 사례는 있으면 유머 칠 수 있어 재밌긴하다.<br>친구중 한 놈을 자기가 아는 이안을 이렇지 않다고 현실부정한다....<br>장점보다 단점이 많아 보이는건 기분탓이 아니라 진실이다.친구놈들 .....<br>뜻으로 이쁜얼굴이라 놀리는 친구도 있어 참 ....이름은 이쁜데 단점이 너무 많은거 같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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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2 02:03:5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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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402 곽태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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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모습 태 은혜 은 한자를 사용하여 언제나 은혜로운 모습을 가지며 살아가라는 뜻으로 지어졌다.&nbsp;<br>우리집은 여자는 "은"자 돌림을 규칙으로 해서 맨 처음 이름을 지을때 아빠는 태은을 주장하고 엄마는 하은을 주장했지만 엄마가 결국 져줘서 내이름이 태은으로 되었다고 한다.<br>여태까지 한번도 내 이름과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을 본 적 없어서 독창성이 있긴 하지만 내 성을 발음할때 음이 센 편인데 태은이라는 이름도 부드러운 어조는 아니다보니 풀네임을 말했을때 너무 억세보이기도 하고 옛날부터 내 이름과 관련된 별명이 진짜 너무 많았어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br>그래서 봄이나 여름같은 계절에 관련된 이쁜 이름이나 다솜 같은 순우리말 이름이 갖고 싶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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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2 02:04:2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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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702 고민수</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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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할머니의 아빠가 내가 태어나기 전에 딸이란 것을 듣고 <strong>딸이면 드세고 목소리가 커야 세상을 당차게 살아갈 수 있다고</strong> 남자아이 이름을 지어주셨다. 후보는 <strong>고광배</strong>와 고민수 두 가지였는데 엄마와 아빠가 광배는 너무 조폭 이름 같고 내가 학창시절에 놀림을 받으면거 클 것 같아서 고민수로 하자고 했다. 그렇게 높을 고에 <strong>백성 민 빼어날 수</strong> 인 고민수가 되었다. <br>일본인인 할아버지는 내가 5살 때 나의 일본어 이름을 지어주셨는데 나의 일본어 이름은 우라야기 <strong>양나</strong> 이다. 우라야기는 성이고 양나가 이름인데 뜻은 모르겠고.. 할아버지가 한국어로도 쉽고 이질감이 안 드는 이름을 고심하신 끝에 정해주셨다.&nbsp;<br><br>초등학생 때는 고민수라는 이름이 너무 남자 같고 못생긴 것 같아서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는 친구들에게 내 이름을 고양나 라고 소개했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전학을 갔었는데 그때 처음 내 입으로 나도 모르게 친구들에게 내가 고민수라고 말했었는데 어떤 친구가 여잔데 남자이름을 가진 게 멋있다고 해서 그때부터 조금씩 내 이름이 좋아졌다.<br>고등학생에 된 지금까지도 내 이름이 중성적이고 멋있는 것 같아서 좋다. 그리고 뭔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서 남들과는 다른 중성적인 이름을 가질 수 있어서 난 지금 내 이름이 너무 좋다.<br>또 고씨는 제주고씨가 유일해서 살다가 고씨를 보면 모두 친척 같고 반갑다. 나는 내 이름이 너무 좋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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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2 02:05:0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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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804 김민서 </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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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민서라는 이름으로 태어난 후부터 불린 것은 아니었다. 다른 이름으로 불리었을 때는 지금보다 더 평범하고 성격도 소심하고 공부도 그닥 좋아하지 않고 매우 조용했다. 전에는 ‘희’라는 글자가 들어갔었는데 왠지 생긴 것도 마음에 안 들고 흐이 로 발음하게 되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민서라고 불리고 나서부터는 성격도 더 밝아지고 더 많은 경험을 했다. 물론 공부는 지금도 그닥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성적에 신경 쓰며 사는 걸 보면 나아진 걸지도 모른다. 나는 민서라는 이름을 참 좋아한다. 획도 많지않아 간단해서 좋고 마냥 여성스럽지만은 않은 중성적인 이름이라서 좋고 자칫 놀림거리가 될 가능성이 많은 이름도 아니라서 좋다. 그냥 무나아아아아아안해서 좋다. 사실 민서 외에도 여러가지 후보가 있었다. 어릴 때의 민서는 공주성향이 강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세라 라는 이름을 원했다. 지금은 나의 의견을 무시하고 무난한 민서를 고른 엄마에게 감사한 마음 뿐이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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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2 02:05:2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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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105 김보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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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내 이름의 뜻은 넓을 보, 옥 림이고 옥처럼 예쁜 소리를 널리 퍼트리라는 뜻이다. 스님이 불경에 있는 단어로 지어주셨다.</div><div><br></div><div>이름 후보 중 혜진과 보림이 있었는데 혜진이라고 지으면 언니랑 싸우고 언니 이기려고한다고 보림으로 했다. 초등학생때는 처음 들은 사람들이보람이라고 부르고 왜 보림초등학교 안 갔냐고 물어봐서 다른 흔한 이름이 부러웠는데 이름 뜻을 알고나니까 내 이름도 마음에 든다.</div><div><br>근데 아직도 보림초등학교보면 애들이 사진찍어서 보내준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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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2 02:06:0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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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604 김규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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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내 이름은 별 규(奎) 이로울 리(利)이다.&nbsp;<br>별명은 대표적으로 귤이 있으며 부모님도 종종 귤이라고 부른다. 또 구리, Cu, 구라 등이 있다. 별명 중에는 귤이 가장 귀엽다고 생각해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내 이름은 아버지가 TV를 보시다가 규리란 사람이 예뻐서 이름을 김규리로 정하고 작명소에 가서 한자를 받아오셨다. 나의 이름 중에 규를 가장 좋아한다. 왜냐하면 규의 뜻이 별인데 난 별이나 달 등 우주와 관련된 단어들을 정말 좋아한다.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아무도 모르고 무수한 행성과 별들이 빛나는게 아름답다고 생각하기때문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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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2 02:06:3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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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624 최서영</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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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strong>'글 书(서) 영화로울 榮(영)'</strong>은 <strong>글로서 영화로울 것</strong>이라는 의미로, 태어났을 때 지어주신 이름이라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고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할머니와 할아버지, 부모님께서 말해주셨다. 나의 이름을 쓸 때 항상 나는 나의 이름의 의미를 다시 떠올리는 것 같다. '서영' 이라는 이름은 주변에 많은 것 같지만 의미까지 같은 이름은 흔하지 안다고 생각하며 나는 나의 이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나의 글씨체를 보면서 별명이 '궁서최' 이기도 하였다. 이 별명을 지금 생각해보면 <strong>글 书(서)와 나의 성 인 (최)</strong> 를 합한 별명이라서 마음에 드는 별명인 것 같다. 이런 별명까지 생길 정도로 예쁜 이름을 나에게 선물해주신 부모님과 할머니, 할아버지께 감사한 마음을 항상 가지고 나의 이름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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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2 02:09:0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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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713 송현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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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이름에 대해 딱히 생각해 본 경험이 없어서 등본상 한자의 뜻풀이를 하려해보자면,<br><strong>賢 어질 현<br>妵 예쁠 주<br></strong>먼저 ‘현’은 사람 이름에 많이 들어가는 어질 현이다. 한자 모양은 조개 패 貝위에 어질 현 臤이 얹어져 있는 모양이다. 다음으로 ‘주’는 사실 사람 이름 주이지만 대부분 뜻 풀이에는 예쁜 주를 많이 인용한다. 한자 모양자는 여자 녀女과 임금 주 主가 붙어있는 형태이다. 사실 예쁜 주의 뜻이지만 지을 당시 아빠는 임금 주의 뜻을 가지고 작명하셨다 한다.<br>&nbsp;사실 나는 현주보다 <strong>행주</strong>로 많이 불렸다. 엄마나 할머니 두분 다 발음상 이게 더 편하신지 행주로 불려서 나도 행주가 편하고 친한 친구 몇몇도 날 그렇게 부른다.<br> 난 앞서 말 했듯이 이름에 별관심이 없다. 그래서 이름에 대한 에피소드는 얼마없다. 그냥 불러주는 대로 살아서 그 영향이 크지 않을까 싶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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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2 02:10:4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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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906 김아영</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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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제 이름은 ‘나 아’와 ‘비칠 영’으로 아영입니다. 아영이라는 이름의 뜻이 무엇인지 들어본 적은 없지만 한자 뜻을보고 짐작해보면 햇살처럼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현재도 <strong>이름처럼 살고있는 것같아</strong> 아영이라는 한자들이 마음에 듭니다.<br>&nbsp; &nbsp;아영이라는 이름과 김씨라는 성이 정말로 흔하다보니 조금만 둘러보면 동명이인을 찾는게 어렵지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릴적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과 이름이 겹쳐 제 이름이 싫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이름이 같더라도 아영이들이 각자의 개성대로 아영이라는 이름을 빛내고 있다고 생각하니 꼭 비슷한 이름이 나쁜 것만은 아닌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그 중에서 <strong>제일 빛나는 아영이 되길 바라며!!</strong>노력하겠습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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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2 02:12:4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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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124 하지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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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내 이름은 못 지, 비 우이고 마르지 않는 연못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nbsp;<br>이름에 물이 있어서 그런가 눈물이 많은 편이다.&nbsp;<br>지우라는 이름은 흔하지만 성이 흔하지 않아서 어릴 때부터 이름이 이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nbsp;<br>초등학교 때부터 지우개라고 불리며 살아왔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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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2 02:13:2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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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613 배소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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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나의 이름은 할아버님이 작명소에 가셔서 지어주신 이름이다. (素 : 본디 소, 英 : <strong>꽃부리 영</strong>)<br><br> 어린이집 시절에 두 가지의 별명이 있었다. 배나무와 소나무. 별명으로 불린 기억은 있는데, 이름으로 불린 기억이 거의 없다. 왜지. 이 별명은 동창으로 인해 초등학생까지 유용하게 사용되었었다. 예전에는 이러한 별명들이 참 재미있었다. 참 순수했구나. 근데 지금은 왜.&nbsp;</div><div><br>&nbsp;초등학생 시절에는 배수학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학교에서 수학 문제집을 푸는 모습을 보고 지어 준 별명인데, 학원을 다니는 자신들이 푸는 문제는 더 많으면서 왜 나한테 이런 별명을 지어주었던 것일까. 공부 좀 하라는 신호였던 것일까. 몰라줘서 미안하다. 친구들아. 잘 지내냐. 어제도 연락하기는 했다만.<br><br>&nbsp;초등학교 숙제로 이름의 뜻을 알아왔어야 했는데, 한자사전에 검색해 보니 '중국산 비단의 일종'이라는 단어 뜻을 보고 좋은 건지 나쁜 건지 고민에 빠진 적이 있다. 아직까지 의문이다.<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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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2 02:13:3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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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309 김은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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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우리나라는 뱀파이어가 절대로 발을 들이지 못하는 나라라는 말이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길을 가다보면 한 블록마다 마주치게 되는 교회와 거기 걸린 십자가의 존재다. 아무 교회나 붙잡고 들어가 "은혜야!"하고 부른다면 적어도 두세 명은 이쪽을 돌아볼 것이다. 그<strong>만큼 기독교에서는 흔하고 보편적인 이름</strong>이다.<br>&nbsp; 주변에서 내 이름을 어떻게 짓게 됐냐고 물으면, 나는 그냥 제비뽑기로 뽑았다고 답하며 장난을 친다. 그렇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것은 한 치의 여지 없는 진실이다. 물론 이렇게까지 대충 지었다는 건 아니고, 가족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방법이긴 했지만 말이다.<br>&nbsp; 내 이름을 지을 때 부모님은 주변에서 후보가 될만한 이름을 여러 개 받았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고르고 골라 몇 개를 남겨두고, 신실한 기독교였던 가풍에 따라 기도를 한 후에 한 가지 이름을 택했고, 그것이 바로 '은혜'였던 것이다.<br>&nbsp;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내 이름을 아주 좋아했던 것은 아니다. 스승의 날만 되면 '스승의 은혜'를 주제곡처럼 불렀던 초등학교 시절에, 가사에 은혜라는 단어가 등장할 때마다 반 친구들이 모두 나를 돌아보고 키득거렸다. 지금이야 다들 덜 유치해져서 그런 일은 없고,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별 생각도 없을 것이 분명하지만 그 당시의 나는 그게 너무 싫었고, 차라리 이름을 바꾸고 싶다고까지 생각했다. 그런 나에게 아빠는 한 가지 사실을 말해주었다. 내 이름에 담긴 두번째 뜻에 관한 내용이었다.<br>&nbsp; 내 이름은 짙은 기독교적 성향이 묻어있는 것처럼 보이고 그건 상당 부분 사실이지만, 이름의 한자를 뜯어보면 조금 다르다. 恩(은혜 은)에 惠(은혜 혜)를 쓰는 보통의 은혜와 달리, <strong>나는 誾(온화할 은)</strong>을 쓴다. 이것이 그냥 온화한 성격으로 자라라는 뜻인 줄 알았는데, <strong>사실 이 글자의 진정한 뜻은 이 한자의 부수인 言(말씀 언)</strong>에 있다. 아빠는 아주 <strong>옛날부터 언어는 사람을 비추는 거울</strong>이라며, <strong>늘 다정하고 부드러우며 온화한 언어</strong>를 사용해야한다고 말해오셨고, 그런 마음을 담아 일부러 온화할 은 자를 골랐다고 하셨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의 나로는 이것을 이루기엔 택도 없이 모자라다. 그렇지만 여기에 담긴 부모님의 사랑, 또 온화한 언어를 향한 아빠의 마음만은 내게 깊게 남아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언젠가 아빠의 바람을 이뤄야지, 하는 마음에 다정한 언어들을 내가 사랑하게 된 것도 어쩌면 이런 이유일지도 모른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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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2 02:14:0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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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403 김강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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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strong>산등성이 ‘강’, 끓을 ‘비’ </strong>라는 글자가 만나 ’강비‘라는 이름이 만들어졌다. <br>처음에는 다른 친구들의 예쁜 이름이 부러웠다. 수진, 지혜, 나영, 민지 등등 예쁘고 착해보이고 유해보이는 이름이 이 세상에 차고 넘치는데 왜 나는 ’강비‘ 일까? 언뜻 들어보면 남자아이 이름 같기도하고 이름 자체가 유해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어릴 때는 내 이름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다. <br>그러던 중 중학교 한문 시간에 내 이름에 사용된 한자의 뜻을 알아보고 써오는 숙제가 있었다. 집에 가서 아빠께 ’강,‘비’ 가 무슨 한자인지 물어보고 네이버 사전을 켜 ‘산등성이 강’ 을 먼저 검색해보았다. 처음엔 내 눈을 의심했다. 무슨 사람 이름에 ’산의 등줄기‘ 라는 글자를 넣는가? 그래도 ’비‘ 에는 다른 아이들처럼 성격에 관련되거나 외모, 하다못해 사랑 등의 뜻이 담겨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아빠께 ‘비’는 무슨 한자냐고 물었다. 그러자 아빠의 입에서는 ‘끓을 비‘ 라는 당황스러운 답변이 나왔다. ’사람 이름이 산 줄기가… 끓는다…?‘ 한참을 생각에 잠겨 한문 숙제도 미뤄두고 ’강비‘라는 단어에 대해 검색하기 시작했다. 네이버 한문 사전에 ’강비‘를 검색하니 <strong>’[겨와 쭉정이]</strong> 라는 뜻으로, 거친 식사를 이름‘ 이라는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왔다. <br> 두 눈으로 자신의 이름이 산등성이가..끓는..사람.. 이라는 것을 확인한 중딩의 감정을 글로 어떻게 표현해야하는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그래도 이미 가진 이름을 뭐 어떻게 하겠는가. 그래서 지금은 <strong>‘산등성이+끓음= 끓는 산= 화산’</strong> 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화산처럼 열정적인 사람으로 살기로 했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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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2 02:16:2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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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325 이윤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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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내 이름은 윤택할 윤(<strong>潤)에 </strong>아름다울 아(<strong>妸)</strong> 로 윤택하고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뜻이다 ㅎㅎ 부모님께서 배우 송윤아 님을 보고 그렇게 예쁘게 컸으면 좋겠다고 윤아라는 이름으로 지었다고 하셨다. 이름도 뜻도 마음에 든다!! 다른 이름을 경험할 기회를 갖게 된다면 순우리말 이름 ‘윤슬’이나 ‘루아’라는 이름이 좋을 것 같다!! 이 이름들에도 윤과 아가 들어가는게 신기하당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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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2 02:17:1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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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401 강혜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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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나의 이름은 할아버지께서 지어주셨다. 할아버지께서 내가 태어난 시와 날짜를 보시고 이름을 지어주셨다.</div><div><br></div><div>내 이름의 뜻은 은혜 ‘혜’에 이로울 ‘리’로 ‘은혜를 베풀어 이롭게 해 주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div><div><br></div><div>그리고 나는 이름을 바꾼 적이 없지만 가족들이 이름을 바꿀 때 저도 같이 이름을 바뀔 뻔한 적이 있었다. 이름은 순한글로 ’<strong>라예</strong>‘ 라는 이름이었고, 뜻은 ‘탁월한 덕량 속에 믿음과 신용이 있고 책임감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이다. 그래서 나는 한동안 라예라는 이름으로 불렸었고, 먼 이웃사촌은 제 이름이 아직도 라예인 줄 알고 있다.</div><div><br></div><div>나의 별명은 강강술래, 해리 포터, 뽀로로 해리였다. 나는 세 별명 다 싫다.</div><div><br></div><div>그래도 나는 혜리라는 이름을 많이 보지 못했고 사람들이 혜리라고 불러줄 때 기분이 좋기 때문에 저는 제 이름이 좋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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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2 02:17:1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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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410 박하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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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태어날 당시에 아빠께서 교회를 다니고 계셨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 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 이름을 갖게 되었다. (남동생이 있는데 동생 역시 '하나님의 진리' 라는 뜻을 가진 이름이다.)<br><br>&nbsp;이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신 적이 있는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난다,,ㅎ 당시에는 아빠께서 꽤 열심히 교회를 다니셨던 것 같고, 친할머니께서는 아직도 신앙심이 깊으시다. 근데 지금은 가족들이 다 무교에 가깝고 아버지께서는 갈거면 교회 말고 성당을 가라고 하신다. 교회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이 조금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마 그때문인 것 같다.<br>&nbsp;<br>&nbsp;사실 내가 종교에 대해 깊은 믿음을 갖거나 하나님의 실존 여부에 대한 고민을 깊게 해본 적이 없어서 개명을 생각하고 있다. 이름부터 종교적인데 나는 무교,,,? <strong>내 정체성이 담기지 않은 이름을 갖고 인생을 사는게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strong>이 들었기 때문이다. 지식의 수준이 지금에 미치지 못했던 옛날에는 어떤 물음에 대한 완벽한 답을 줄 수 있는 절대적 존재가 필요했을 수 있겠고 그게 지금까지 계승이 됐을 거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존재하는지 그 여부부터가 불확실한 존재를 일단 있다고 믿는 게 납득이 잘 가지 않는다. 그러한 이유들로 개명을 생각하고 있고, 부모님도 그러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다. 근데 한문시간에 이름이 순우리말이라서 써오라고 하시면 되게 편했다. 박씨 자체도 막 복잡한 한자가 아니라서 더 좋았다. 밀양 박씨인데 한자 자체는 글자 '차'와 비슷하게 생겼다.<br><br> 엄마께서 문씨 성을 쓰시는데, 성씨까지 바꾸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아빠께서 엄마 배아파 낳은 자식인데 엄마 성 따르는 사람도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해주셨다. 사실 나도 박씨하면 뭔가 쫌 우락부락박박느낌이라 바꾸고 싶었던 차에 잘됐다 싶다. 갖고 싶은 이름을 아직 생각해보지는 않았는데, '연' 자가 들어가는 이름이 예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막 특이하고 독특한 이름도 좋지만 조금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의 이름을 새로 짓고싶다. 유음이나 비음이 많이 들어간,,,고런,,ㅎ</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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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2 02:17:2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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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424 장민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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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내 이름은 총명할 민(慜)에 빛날 영(煐)이라는 한자를 쓴다. 내가 태어나기 전에 엄마는 엄마의 성(김)과 아빠의 성(장)을 모두 내 이름에 넣고 싶어했는데, '장'이라는 글자와 '김'이라는 글자가 동시에 들어가면 김장이나 장김이 되어버려서 놀림받을까봐 그만두셨다고 한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김장민영이 참 유니크 한 이름인 것 같기는 하다. 그리고 1년 전쯤에 아빠한테 궁금해서 우리 조상이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아랍 출신 공주라고 해서 철썩같이 믿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네이버에 검색해보니까 전혀 아니었다.<br>&nbsp;내 이름은 세 글자 모두 받침이 있어서 글자를 보면 꽉 차 있는 느낌이 든다. 내 이름 후보로 여러 이름이 있었는데 아빠가 이 이름을 마음에 들어한 이유는 뭔가 꽉 찬 느낌이 좋았고, 뜻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엄마는 친구들 중에 이름에 '영'이 들어간 친구들이 대개 운이 좋아서 가능하면 '영'을 넣고 싶었댔다.&nbsp;<br>&nbsp;나는 내 이름이 좋지도 싫지도 않다. 주변 사람들이 내가 장민영처럼 생겼다고 하기 때문에, 이 이름이 나한테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중학생 때는 친구들이 민영이라 부르지 않고 영민이! 영민이! 이렇게 불렀는데 그것도 나쁘지 않았다. 내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 중에는 2가지 부류가 있었다. [장민녕]이라 하는 사람도 있고 [장미녕]이라 하는 사람도 있다. 전자는 똑 부러질 것 같고 후자는 뭔가 흐물흐물한 느낌이다. 성격이 똑 부러지지 못하고 어리버리해서 후자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nbsp;<br>&nbsp;갖고 싶은 이름은 없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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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2 02:23:0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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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925 최시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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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내 이름은 아빠가 지어주셨는데, <strong>때 시(時) 옥돌 연(瑌) </strong>으로 어떤 일을 하든 제때에 맞춰 무엇이든 원하는 걸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나는 11월 10일 10시에 태어났다. 생일에 1이 세 개나 들어가고 10일 10시에 태어난 걸 보면 이것 때문에 시간이랑 관련된 이름을 지어주신 것 같다. <br>사실 나는 내 이름에 큰 뜻을 느끼지 못 했다. 제때 맞는 일이 무엇인지도 모르겠고 내가 뭘 하든 제때에 맞게 살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 요즘에 대학이나 진로에 대해 부모님이랑 얘기할 시간이 많은데 그럴 때마다 부모님께서 그런 말씀을 해주시곤 하신다. <strong>너는 뭘 하든 그 시기에 맞는 것을 할테니까 조급해하지 말라고. </strong>그래서 원래는 별명으로 날 부르시다가 요즘엔 나를 이름으로 불러주시곤 한다. 그래서 내 이름 뜻에 맞게 그때에 최선을 다 해서 살려고 노력하고있다.<br>나는 친구들한테 시여니, 체션으로는 불리지만 따로 별명은 없는 것 같다. 난 시여니라고 불리는 내 이름이 좋다. 근데 성은 바꾸고 싶긴 하다 좀 딱딱한 느낌이 든달까... 그래서 체시연으로 많이 쓰곤 한다.&nbsp;<br>그동안 내 이름이 무슨 뜻인지 잘 몰랐지만 이제라도 내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살 것이다^!^<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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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12 02:23:1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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