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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1시 진수쌤반의 훌륭한 Padlet by DEC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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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신의 의견을 훌륭하게 드러내는 아이들로 성장하길 바란다!</description>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2-07-14 05:10:4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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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학 토론의 말하기 방법</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f6zydeqc4bwip2ag/wish/2243171626</link>
         <description><![CDATA[<div><mark>[입론 말하기 방법]</mark><br>1. 주장과 이유를 분명히 밝힌다.<br>2. 주장과 이유를 잘 드러낼 수 있는 책 문장을 발췌해 소개한다. <br>3. 그 문장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그 문장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해야 하는지를 충실히 설명한다.<br><br>&lt;문장 구성 예시&gt;<br> ~라고 주장합니다.<br> 왜냐하면 ~ 이기 때문입니다.<br> 그 근거로 책 몇 페이지를 보세요. ( 책 속 문장 발췌 ) <br> 이것을 보면 ~ 임을 알 수 있습니다.(2문장 이상)<br><br><mark>[반론 말하기 방법]</mark><br>1. 상대의 입론이 어떤 점에서 잘못되었는지를 밝힌다.<br>2. 그 근거가 되는 책 문장을 발췌해 소개하고, 왜 그것이 반박이 되는지를 충실히 설명한다.<br><br>&lt;문장 구성 예시&gt;<br> ( 상대의 주장이나 이유) 는 잘못되었습니다.<br> 왜냐하면 ~이기 때문입니다.<br> 그 근거로 책 몇 페이지를 보세요. ( 책 속 문장 발췌 )&nbsp;<br> 이것을 보면 ~ 임을 알 수 있습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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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4 05:10:4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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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학 토론 게임 규칙</title>
         <author>4995kj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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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mark>1. 입론 작성 [10분]</mark><br>- 먼저 수남이가 '자전거 도둑이다. / 아니다.' 편을 나눈다. 그리고 첫 번째 입론을 모든 팀원들이 각자 작성한다.<br>- 이때 각각 다른 근거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br><br><mark>2. 반론 작성 [15분]</mark><br>- 상대팀의 모든 입론에 댓글로 반론을 작성해야 한다.&nbsp;<br>- [5분] 각자 어떤 입론을 맡아 반론을 작성할 지 정한다. 어떤 근거를 활용해 어떻게 반론하면 좋을지도 상의를 한다.<br>- [10분] 댓글로 반론을 작성한다.<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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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4 05:10:4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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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솔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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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저희는 수남이가 자전거 도둑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br>&nbsp;왜냐하면 수남이와 신사의 실랑이를 구경하던 구경꾼들 모두 수남이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수남이의 편에 서서 응원을 했기 때문입니다.&nbsp;<br>그 근거로 책 30p를 봐주세요.' "도망가라, 어서어서 자전거를 번쩍 들고 도망가라, 도망가라" 수남이는 자기편이 되어준 사람들을 도저히 배반할 수 없었다.'&nbsp;<br>이것을 보면 이 사고의 상황을 지켜보던 사람들 모두가 이것은 수남이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의 생각은 옳습니다. 수난이가 고의로 신사의 차를 긁지 않았고 오히려 평소보다 훨씬 신경을 써서 자전거를 세워 놓았습니다.&nbsp;신사의 차가 긁힌 것은 수남이의 부주의 때문에 생간 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수남이의 잘못도 아닌데 남의 물건을 함부로 빼앗아간 신사는 잘못이 있을 지라도 자기의 것을 마땅히 되돌려 받아야 했던 수남이는 그 상황에서 아무 잘못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즉, 수남이는 자전거를 훔친 것이 아니라 자기의 물건을 정당하게 되돌려 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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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6 05:26:2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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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준영]</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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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수남이는 자전거도둑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br>왜냐하면, 수남이는 도둑질에 한눈팔 아이가 아니다. &nbsp;<br>  근거로 17 페이지를 보세요. "인석이 그저 틈이 있으면 책이라고" 하며 주인영감님이 가리키는 책이란 결코이런 주간지 조각이 아닐거란 짐작입니다. 그리고 수남이가 도시에 온이유가 돈을 벌기위해서 왔기 때문에 도둑질에 실경쓸겨를이 없습니다. 수남이는 시골에서 온 세상 물정 잘 모르는  아이 이기  때문에 도둑질을 할 생각을 안할것입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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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6 05:26:2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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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항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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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수남이는 자전거 도둑이라고 생각합니다.<br>왜냐하면 수남이는 바람에 의해 피해를 주더라도 손해를 갚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br>그 근거로 책 20페이지를 보십시오.<br>"가게마다에서 사람들이 뛰쳐나왔으나 아가씨를 부축해서 병원으로 달려간 것은 바람에&nbsp; 간판을 날린 전선 도매집 아저씨였다".라고 나옵니다.<br>이처럼 수남이는 의도적으로 차에 생채기를 낸 것이 아니더라도 사람이 자신의 물건에 피해를 보았을때 손해를 갚아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남이는 고급차 주인에게 손해를 갚기보다 오히려 묶인 자전거를 들고 도망갔습니다. 결론적으로 수남이는 이 사건이 생기기 전에 이미 바람에 의해 피해를 주더라도 손해를 갚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모른한체한 도둑이입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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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6 05:26:2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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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진수]</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f6zydeqc4bwip2ag/wish/2244423899</link>
         <description><![CDATA[<div>수남이는 자전거 도둑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br>왜냐하면 수남이가 자전거를 쓰러뜨리게 놓았을 리 없기 때문입니다.<br>그 근거로 21페이지 아래를 보세요. 수남이는 자전거를 잘 탄다고 나옵니다. 게다가 바람이 유난해서 조심하느라 물건을 꼼꼼히 묶는다고도 나오고 있지요.<br>이것을 보면 수남이는 바람이 불었을 때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충분히 조심을 하고 있는 수남이가 바람이 세게 부는 날, 신사의 고급차 옆에 아무런 준비 없이 자전거를 세워 놓았을 리 없습니다.<br>그러므로 수남이가 자전거를 들고 간 것은 정당한 일이며, 따라서 수남이가 자전거 도둑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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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6 05:26:2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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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은재</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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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수남이는 '자전거 도둑'이라고 주장합니다.<br>왜냐하면 수남이는 스스로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nbsp;<br>그 근거로 책 28페이지를 보세요. 수남이는 신사에게 "아저씨,잘못했습니다. 한번만 용서해 주세요"라며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빌고 있습니다. 만약 수남이가 잘못을 한 일이 아니라면 사과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nbsp;수남이는 신사에게 승용차 수리비를 주어야 하지만 주머니에 만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두려워 돈을 바로 주지 못하고 가만히 있었기 때문입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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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6 05:26: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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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태영] 자전거 도둑이 아니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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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저는 수남이가 자전거 도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자전거가 정말로 신사의 차를 망가트렸는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근거로 25페이지와 27페이지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br><br>&nbsp;'조금 전만해도 서있던 자전거가 누워있다. 그래도 날아가진 않았으니 다행이다. 자전거뿐 아니라 골목의 모든 것이 다 제자리에 그대로 있다. 수남이는 그것이 신기하다'<br>&nbsp;'거울처럼 티 하나 없이 번들대는 차체를 면면이 흟어 보더니 "그러면 그렇지"하고 환성을 질렀다. 아마 생채기를 찾아낸 모양이다'<br>&nbsp;<br>&nbsp;책에선 분명 골목의 모든 것들이 제자리에 있었다고 나왔습니다. 그런 상황에 오직 수남이의 자전거만 누워 있었다는 건 말이 안 됍니다. 그리고 책에서는 또 이런 내용도 있었습니다. '티 하나 없이 번들대는 차체'. 그리고 가벼운 생채기 뿐이었습니다. 아무리 고급차라 조심히 운전을 해도 타고 다니는 한 생채기는 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수남이의 자전거가 넘어진 탓에 생긴 생채기라고 하며 단정짓는 것등 신사가 거짓으로 지어낸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수남이는 자전거 도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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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6 05:26:3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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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도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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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수남이는 자전거 도둑이라고 주장합니다.<br>왜냐하면 자전거를 가지고 도망친다는 것은 이미 도둑질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nbsp;<br>그 근거로 책 29페이지와 30페이지를 봐주세요.&nbsp;<br>29페이지에선 누군가가 가지고 도망가라 할 때 악마의 속삭임처럼 은밀하고 감미로웠고, 가슴이 크게 뛰었다고 했습니다. 또한 30페이지에선 너무 빨리 도망쳐 숨이 차 주인 영감님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지 못하고 한동안 헉헉 거렸다고 표현되었습니다. 자기 자신이 한 행동이 도둑질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뛰면서까지 도망칠 이유가 없습니다.&nbsp;<br>이런 행동을 보면 수남이가 자전거 도둑 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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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6 05:26:4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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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우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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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저는 수남이가 자전거 도둑이라고 주장합니다. 왜냐하면 자신도 자신이 한 짓이 도둑질이라는 것을 스스로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근거로 책 32페이지와 33페이지를 보세요. 책 32페이지에서 수남이는 자신이 도둑놈 꼴이라는 것을 듣고 가슴에 가시처럼 찔린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을 보면 가슴에 가시가 찔린 듯한 느낌은 자신이 자전거를 가지고 도망 온 것이 도둑질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주인 영감이 그렇게 말하니 들킨 것 같아 이왕 들킨거 사실대로 주인 영감에게 고해 바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책 33페이지에서는&nbsp; 주인 영감의 손이 싫다고 말하였다. 이것을 보면 자신이 일으킨것이 잘못인 걸 알고 기분이 찝찝하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br><br>이러한 사실들로 수남이는 자전거 도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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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6 05:26:5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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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태환]</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f6zydeqc4bwip2ag/wish/2244424047</link>
         <description><![CDATA[<div>&nbsp; 저는 수남이는 자전거 도둑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왜냐하면 주인 영감의 잘못도 어느 정도 있기 때문입니다.<br><br>&nbsp; 이십이 쪽을 보세요. 오늘은 바람이 유난해서 조심하느라... 이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바람이 세게 불었다는 것이죠. 바람이 부는 날에 자전거를 세우면 넘어질 것이라는 사실을 주인 영감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인 영감은 이를 묵인했죠. 차리리 묶을 수 있는 장비라도 주어야 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주인 영감은 이를 그저 놔두었죠. 그렇기에 저는 이가 주인 영감의 잘못이라 주장합니다.<br><br>&nbsp; 또한 이십이 쪽 하단을 보십시요. 주인 영감이 뒤에서 악을 쓴다고 했습니다. 어떻게든 수남이를 내보내어, 돈을 받아오게 하는 것입니다. 만약 느릿느릿 가라고 하거나 미루거나, 자신이 직접 가라고 했으면, 절대 이런사고가 일어나지 않았고, 수남이의 기분이 나쁠 일도 없습니다.&nbsp;<br><br>  이 두 근거를 들어 저는 수남이는 자전거 도둑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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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6 05:27:2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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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소율]</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f6zydeqc4bwip2ag/wish/2244424083</link>
         <description><![CDATA[<div>&nbsp; 수남이가 한 행동은 도둑질이라고 주장합니다.&nbsp;<br>&nbsp; 왜냐하면 자신이 한 일이 도둑질이기 때문에 도둑질을 했던 형이 떠올랐던 것이기 때문입니다.&nbsp;<br>&nbsp; 그 근거로 34~35쪽을 보세요. 2년만에 돌아와 수갑을 차고, 순경들에게 끌려와 도둑질 흉내를 그대로 내보이던 형. 서울 가서 무슨 일을 하든 절대 도둑질만은 하지 말라는 아버지의 양심어린 소리. 이 모든 것이 왜 수남이가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후에 생각난 까닭은 무엇일까요? 그 까닭은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nbsp;<br>&nbsp; 자신이 한 일이 도둑질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자신의 모습이 도둑질을 한 형의 모습과 똑같다고 여기고 있기에 그 순간 형이 떠올랐을 것입니다 . 그로 보아 수남이가 한 행동은 도둑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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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6 05:27:4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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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유성]</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f6zydeqc4bwip2ag/wish/2244424085</link>
         <description><![CDATA[<div>수남이는 자전거 도둑이라고 주장합니다.&nbsp;<br>&nbsp;왜냐하면 수남의 자전거가 신사의 차에 손해를 입혔으므로 억울해도 책임을 저야 하기 때문이다.&nbsp;<br>그 근거로 책 27페이지를 보세요. '"임마, 네놈의 자전거가 쓰러져서 내차를 들이받았단 말야". 라는 문장과 "일을 컸다. 임마, 칠만 살짝 긁혔어도 또 모르겠는데 여 봐라, 여기가 이렇게 우그러지기까지 했으니 일은 컸다, 컸어." 라는 문장을 보면 수남이는 이차에 손해를 입혔으므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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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6 05:27:4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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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수민]</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f6zydeqc4bwip2ag/wish/2244424176</link>
         <description><![CDATA[<div>&nbsp; 수남이는 자전거 도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수남이 스스로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근거로 28페이지를 봐주세요.<br>&nbsp; ("아저씨, 잘못했습니다. 한 번만 용서해 주십시오. 네, 아저씨.")<br>수남이는 아저씨에게 또렷한 목소리로 사과를 정중히 합니다. 만약 수남이가 자신의 잘못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안절부절 못하면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수남이는 본래 수줍음이 많은 성격이니까요. 또 사과를 한다는 것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미안해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 말은 즉슨, 수남이도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다 알고 배상해줘야한다는 것도 다 안다는 말입니다.<br>  저 문장을 보면 수남이가 상당히 긴장했고 돈을 영감에게 주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결국 끝까지 돈을 지키려고 한 거다. 하지만 결국엔 잘못한 것을 알고 반성을 해도 자전거를 지킬 수 밖에 없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지 수남이가 도둑이었던 것은 아니다.<br>&nbsp;&nbsp;<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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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6 05:28:1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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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수민4] 유리구슬보다도 깨끗하고 순수한 것</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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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nbsp;「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 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 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 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div><div><br>지은이 박완서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한국전쟁, 산업화의 시대를 모두 겪었다. 어릴 때 살던 개풍군은 시대적인 아픔은 있었지만 사람 사이의 정이 있는 곳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50년대 한국전쟁, 70년대 산업화를 겪으면서 인간성을 잃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봤을 것이다.</div><div>&nbsp;박완서는 산업화로 도덕성을 잃어가는 시대상을 비판하고,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일깨워주고 싶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수남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자신을 수남이와 비교해 보면서, 나는 어떤가를 생각해 볼 것이다. 그래서 눈앞의 이익과 물질적인 가치만을 중요하게 여기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썼을 것이다.&nbsp;</div><div>&nbsp;결국 사람들의 마음에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같은 존재를 찾는다면 훨씬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div><div><br><br>&nbsp;마침내 결심을 굳힌 수남이의 얼굴은 누런 똥빛이 말끔히 가시고 소년다운 청순함으로 빛났다.’</div><div>&nbsp;이 장면은 수남이가 자신의 행동으로 돌아보고 다시 순수한 마음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다. 수남이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다시 양심적인 아이로 돌아가는 것은 산업화되며 좋은 마음을 잃어가는 사람들에게 잠깐이나마 자신을 돌아보게 해준다. 이 때의 청순함은 그 청순가련한 여성미의 뜻이 아닌, 정말 맑은 한 아이의 마음을 표현하기 적합한 단어가 된 듯 하다. 어른들의 비양심을 혐오하게 된 것이며 그 덕분에 자신의 도덕성을 찾아가게 된 것이다.</div><div>&nbsp;수남이는 자신의 자전거지만 그래도 잠시 동안은 자신의 것이 아니었기에 훔쳤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런 수남이의 마음은 여리고 깨끗함이 틀림없다. 인간미를 상실하고 싶지 않았기에 자신의 양심을 지키기 위해서 시골로 내려가겠다는 큰 결심을 하게 된 것이다. 왜 큰 결심인지는 이해하기 조금 어려울 수도 있는데, 돈이라는 목표로 도시에 올라왔다가 자신이 한 일이 비양심적이라는 것을 알고 목표와 양심 중 양심을 선 택하고 목표를 버린 것이기 때문이다. 수남이는 자신의 양심 한도 내에서 옳은 선택을 한 것이다. 유리구슬도 수남이의 마음만큼 깨끗하거나 맑게 빛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자신만의 도덕성을 스스로 갖추어 나가는 사람들은 많지 않기도 한데, 요즘 시대 사람들은 수남이를 통해 마음의 유리구슬에 묻은 먼지를 닦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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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6 06:18:4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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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태영4] 거울안의 너는 너를 바라볼것이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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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nbsp;</div><div>&nbsp;박완서는 1970년대의 산업화 시기를 거쳐 2000년대를 살다 가셨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단편 소설 작가분들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잘 알고 계신다. 그래서 이 작품에서도 우리가 여전히 겪고 있는 문제를 만나게 된다.&nbsp;</div><div>&nbsp; 이 작품은 물질 만능주의에 대한 비판과 그 안에서 우리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1970년대 산업화 시기를 거치면서 우리 사회는 경제적으로 크게 발전했다. 사람들은 잘 살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조금씩 욕심을 부리기 시작했다. 눈앞의 이익을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과 생각이 조금씩조금씩 퍼져 간 것이다. 작가는 그런 마음을 신사와 주인 영감을 통해 보여주려 한 것이다.&nbsp;</div><div>&nbsp; &nbsp;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작가는 이에 대해 자기 스스로가 반성하고, 도덕적 가치를 따르는 삶이 중요함을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수남이의 마음에 담긴 보리밭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도 자라길 바랐을 것이다.<br><br>&nbsp; 「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 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 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 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br><br>&nbsp;&nbsp;</div><div>&nbsp; ‘그럼 내가 한 짓은 도둑질이었단 말인가. 그럼 나는 도둑질을 하면서 그렇게 기쁨을 느꼈더란 말인가.’&nbsp;</div><div>&nbsp; 수남이는 몸을 부르르 떨면서 낮에 자전거를 갖고 달리면서 맛본 공포와 함께 그 까닭 모를 쾌감을 회상한다.</div><div>&nbsp; 배달을 나갔던 수남이는 바람 탓에 넘어진 자전거가 자동차를 친 것에 대해 신사와 시비가 붙었다. 신사는 배상비로 5000원을 요구하였지만 수남이는 생까고 달려나간 후 알 수없는 쾌감을 느낀다.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결정적인 일의 계기이기에 이 장면을 선택하였다.</div><div>&nbsp; 수남이는 이 일을 계기로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을 돌아보며 반성한다. 주인 영감이 도둑꼴이라며 말하자 자신과 형이 겹쳐 보인다. 그제서야 수남이는 자신의 얼굴이 누런똥빛이며 주인 영감의 얼굴도 누런똥빛인걸 깨달았다. 그리고 자신의 누런똥빛을 지우고자 떠나는 사건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기도 했다.</div><div><br>&nbsp; 눈에 보이는 것, 물질적인 것만을 따르는 삶을 살면 어느새 주인 영감같은 누런 똥빛의 얼굴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매일 아침 거울을 들여다보며 내 얼굴을 확인하듯,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nbsp;</div><div><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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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6 06:20:2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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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솔아] 6 누런 똥빛에서 순수한 하얀색으로...</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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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박완서는 1970년대의 산업화 시기를 거쳐 2000년대를 살다 가셨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단편 소설 작가분들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잘 알고 계신다. 그래서 이 작품에서도 우리가 여전히 겪고 있는 문제를 만나게 된다.&nbsp;</div><div>&nbsp; 이 작품은 물질 만능주의에 대한 비판과 그 안에서 우리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1970년대 산업화 시기를 거치면서 우리 사회는 경제적으로 크게 발전했다. 사람들은 잘 살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조금씩 욕심을 부리기 시작했다. 눈앞의 이익을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과 생각이 조금씩조금씩 퍼져 간 것이다. 작가는 그런 마음을 신사와 주인 영감을 통해 보여주려 한 것이다.&nbsp;</div><div>&nbsp;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작가는 이에 대해 자기 스스로가 반성하고, 도덕적 가치를 따르는 삶이 중요함을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수남이의 마음에 담긴 보리밭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도 자라길 바랐을 것이다.</div><div><br>「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 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 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 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br><br>&nbsp;&nbsp;</div><div>마침내 결심을 굳힌 수남이의 얼굴은 누런 똥빛이 말끔히 가시고, 소년다운 청순함으로 빛났다.</div><div>&nbsp;수남이가 신사의 자동차 수리비를 물어 주는 것을 뒤로 하고 돈을 지키기 위해 그냥 자전거를 들고 달려왔을 때 주인 영감의 얼굴은 도둑인 수남이의 형, 수길이처럼 누런 똥빛을 띄고 있었다. 그런 주인 영감을 보면서 수남이는 실망하고 혹시 도둑질을 한 형이나 잘못한 짓을 했는데도 이익 만을 위해서 수남이를 칭찬해 주었던 주인 영감처럼 자기 자신도 양심에 찔리는 행동을 했기에 그런 빛을 띄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며 수남이는 자신의 잘못을 바로 잡아 줄 수 있는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짐을 다 쌌을 때 수남이가 느낀 생각이 바로 이 부분이다. 수남이가 자기 자신의 원래 모습, 즉 솔직하고 순수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뻤다.</div><div>&nbsp;처음에 순수하고 착한 수남이가 자기가 해결해야 할 문제를 뒤로 하고 그냥 가게로 돌아왔다는 점이 너무 당황스럽고 조금 실망스러웠다. 자신이 생활하는 환경에 따라서 사람의 성격이 바뀔 수 있듯이 수남이도 누런 똥빛들로 뒤덮인 서울 속에서 혼자서만 양심적으로 생활하려고 한다면 매우 힘들 것이다. 그래도 그런 힘든 고난을 극복하고 원래의 모습을 되찾은 아주 후륭한 모습의 수남이가 너무 존경스럽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미래의 수남이를 응원하고 싶다.<br><br>눈에 보이는 것, 물질적인 것만을 따르는 삶을 살면 어느새 주인 영감같은 누런 똥빛의 얼굴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매일 아침 거울을 들여다보며 내 얼굴을 확인하듯,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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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6 06:21:0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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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준영]{2}누런 똥빛속 반짝이는 별빛</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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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지은이 박완서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한국전쟁, 산업화의 시대를 모두 겪었다. 어릴 때 살던 개풍군은 시대적인 아픔은 있었지만 사람 사이의 정이 있는 곳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50년대 한국전쟁, 70년대 산업화를 겪으면서 인간성을 잃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봤을 것이다.</div><div>&nbsp;박완서는 산업화로 도덕성을 잃어가는 시대상을 비판하고,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일깨워주고 싶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수남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자신을 수남이와 비교해 보면서, 나는 어떤가를 생각해 볼 것이다. 그래서 눈앞의 이익과 물질적인 가치만을 중요하게 여기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썼을 것이다.&nbsp;</div><div>&nbsp;결국 사람들의 마음에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같은 존재를 찾는다면 훨씬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br><br>「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 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 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 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br><br>&nbsp;&nbsp;</div><div>마침내 결심을 굳힌 수남이의 얼굴은 누런 똥빛이 말끔히 가시고 소년 다운 청순함으로 빛났다.</div><div>&nbsp;이장면은 수남이가 자신을 스스로 되돌아보고, 도시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은 장면이다. 수남이가 누런똥빛이 가득한 도시에서 떠나는 장면이 의미 있었다. 그리고 엔딩이 수남이가 도시를 떠날 결심을 하고 끝이난다. 과연 수남이는 떠날까 라는 궁금증이 생겼다.</div><div>&nbsp;도시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이나 목표만 바라보고 산다. 수남이도 자신의 목표만 바라만 봤다면 다른 도시 사람들과 똑같이 누런똥빛이 될을것이다. 어찌보면 자신의 목표에 대한 유혹을 벗어 난것이다. 수남이가 도시에서 와서 겪은일은 수남이의 성장통 이라 생각한다. 도시를 떠난것이 수남이의 완전한 성장인것이다.<br><br>누구나 한 번쯤은 ‘이게 정말 내 마음이 맞나? 이래도 되나?’하는 고민을 할 때가 있을 것이다. 바로 그 때, 수남이가 찾아갈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이 필요해진다. 그 보리밭을 마음에 가진 사람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도 더 따뜻해질 것이다.<br><br></div><div><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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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6 06:21:4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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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이항준] 4번 보리밭에 숨겨진 우리의 얼굴빛</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f6zydeqc4bwip2ag/wish/2244432536</link>
         <description><![CDATA[<div>박완서는 1970년대의 산업화 시기를 거쳐 2000년대를 살다 가셨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단편 소설 작가분들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잘 알고 계신다. 그래서 이 작품에서도 우리가 여전히 겪고 있는 문제를 만나게 된다.&nbsp;</div><div>&nbsp; 이 작품은 물질 만능주의에 대한 비판과 그 안에서 우리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1970년대 산업화 시기를 거치면서 우리 사회는 경제적으로 크게 발전했다. 사람들은 잘 살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조금씩 욕심을 부리기 시작했다. 눈앞의 이익을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과 생각이 조금씩조금씩 퍼져 간 것이다. 작가는 그런 마음을 신사와 주인 영감을 통해 보여주려 한 것이다.&nbsp;</div><div>&nbsp;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작가는 이에 대해 자기 스스로가 반성하고, 도덕적 가치를 따르는 삶이 중요함을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수남이의 마음에 담긴 보리밭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도 자라길 바랐을 것이다.<br><br>&nbsp;「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 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 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 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br><br>&nbsp;&nbsp;</div><div>마침내 결심을 굳힌 수남이의 얼굴은 누런 똥빛이 말끔히 가시고 소년다운 청순함으로 빛났다.</div><div>수남이가 자신이 한 일을 반성하고 마음을 돌이켜 예전의 순수한 모습으로 돌아간다.</div><div>수남이는 도시에서 일을 하는 동안에는 누런똥빛의 얼굴이었지만 , 그동안에 자신의 자신의 모습을 돌이켜 보고 고향으로 가려는 결심을하고 순수한 모습으로 돌아가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div><div>수남이는 자신의 형처럼 될까봐 두려워 절대 도둑질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도시에서 일을 하는 동안 도시 생활에 익숙해져 양심을 잃어 간다.그런 자신의 모습을 본 수남이는 자신의 형과 같은 사람이 되기 싫었던 것이다.</div><div>자신의 모습을 보고 다시 돌아가려고 결심하는 수남이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꼭 다시 수남이가 순수해지기를 빈다.<br><br>눈에 보이는 것, 물질적인 것만을 따르는 삶을 살면 어느새 주인 영감같은 누런 똥빛의 얼굴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매일 아침 거울을 들여다보며 내 얼굴을 확인하듯,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nbsp;<br><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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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6 06:21:5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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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박은재] 진실된 마음(6)</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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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br>지은이 박완서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한국전쟁, 산업화의 시대를 모두 겪었다. 어릴 때 살던 개풍군은 시대적인 아픔은 있었지만 사람 사이의 정이 있는 곳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50년대 한국전쟁, 70년대 산업화를 겪으면서 인간성을 잃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봤을 것이다.</div><div>&nbsp;박완서는 산업화로 도덕성을 잃어가는 시대상을 비판하고,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일깨워주고 싶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수남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자신을 수남이와 비교해 보면서, 나는 어떤가를 생각해 볼 것이다. 그래서 눈앞의 이익과 물질적인 가치만을 중요하게 여기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썼을 것이다.&nbsp;</div><div>&nbsp;결국 사람들의 마음에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같은 존재를 찾는다면 훨씬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br><br>「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 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 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 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br><br>&nbsp;&nbsp;</div><div>마침내 결심을 굳힌 수남이의 얼굴에는 누런 똥빛이 말끔히 가시고 소년다운 청순함으로 바꼈다.&nbsp; &nbsp;&nbsp;</div><div>수남이는 도시에 있었을때 생긴 누런 똥빛은 말끔히 없애고 다시 예전같은 소년다운 청순함을 가지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러며 수남이가 다시 자전거를 훔치기 전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 들어서 수남이가 진실 되어진것 같았다.&nbsp; &nbsp;&nbsp;</div><div>수남이는 주인 영감처럼 얼굴에 누런 똥빛이 보이는 게 싫고 지금처럼 다시 바른 마음을 잡고 양심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도시를 벗어나 아버지도 만나고 고향으로 온것이다. 그래서 난 이부분을 읽으며 양심을 지켜줄 수 있고 조금이나마 의지할 수 있는 아버지를 만난 수남이가 대단하게 느껴지고 나도 이런 사람을 만나야 겠다고 생각했다.</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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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6 06:24:2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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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우현] 4 누런똥빛속에서도 꿋꿋이 빛나는 투명한 별빛</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f6zydeqc4bwip2ag/wish/2244433202</link>
         <description><![CDATA[<div>박완서는 1970년대의 산업화 시기를 거쳐 2000년대를 살다 가셨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단편 소설 작가분들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잘 알고 계신다. 그래서 이 작품에서도 우리가 여전히 겪고 있는 문제를 만나게 된다.&nbsp;</div><div>&nbsp; 이 작품은 물질 만능주의에 대한 비판과 그 안에서 우리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1970년대 산업화 시기를 거치면서 우리 사회는 경제적으로 크게 발전했다. 사람들은 잘 살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조금씩 욕심을 부리기 시작했다. 눈앞의 이익을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과 생각이 조금씩조금씩 퍼져 간 것이다. 작가는 그런 마음을 신사와 주인 영감을 통해 보여주려 한 것이다.&nbsp;</div><div>&nbsp;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작가는 이에 대해 자기 스스로가 반성하고, 도덕적 가치를 따르는 삶이 중요함을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수남이의 마음에 담긴 보리밭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도 자라길 바랐을 것이다.<br>「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 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 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 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br>&nbsp; 눈에 보이는 것, 물질적인 것만을 따르는 삶을 살면 어느새 주인 영감같은 누런 똥빛의 얼굴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매일 아침 거울을 들여다보며 내 얼굴을 확인하듯,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nbsp;<br>&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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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6 06:25:0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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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누런 똥빛 얼굴과 하얗고 청순한 얼굴 사이는 무엇일까? [4]</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f6zydeqc4bwip2ag/wish/2244433356</link>
         <description><![CDATA[<div>&nbsp; 지은이 박완서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한국전쟁, 산업화의 시대를 모두 겪었다. 어릴 때 살던 개풍군은 시대적인 아픔은 있었지만 사람 사이의 정이 있는 곳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50년대 한국전쟁, 70년대 산업화를 겪으면서 인간성을 잃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봤을 것이다.</div><div>&nbsp;박완서는 산업화로 도덕성을 잃어가는 시대상을 비판하고,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일깨워주고 싶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수남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자신을 수남이와 비교해 보면서, 나는 어떤가를 생각해 볼 것이다. 그래서 눈앞의 이익과 물질적인 가치만을 중요하게 여기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썼을 것이다.&nbsp;</div><div>&nbsp;결국 사람들의 마음에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같은 존재를 찾는다면 훨씬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br><br>&nbsp; 「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 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 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 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br><br>&nbsp; &nbsp;&nbsp;</div><div>'그럼 내가 한 짓은 도둑질이었던 말인가. 그럼 나는 도둑질을 하면서 그렇게 기쁨을 느꼈더란 말인가. 수남이는 몸을 부르르 떨면서 낮에 자전거를 갖고 달리면서 맞본 공포와 함께 그 까닭 모를 쾌감을 회상한다.'</div><div>수남이는 자신이 한 짓이 도둑질이라는 것을 깨달은다. 그리고 도둑질을 하며 쾌감을 느낀 자신의 몸을 부르르 떤다. 도둑질을 할 때의 느낀 자신의 쾌감을 혐오하면서 그걸 계속 떠올리는 수남이의 모습이 어딘가 익숙하지 않았다.&nbsp;</div><div>이 책에서는 수남이는 자신이 한 일에 쾌감과 공포가 함께 어우러진 느낌을 자책하면서도 떠올리는 모습이 수남이의 얼굴도 누란 똥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수남이의 얼굴만은 노란 똥빛으로 변해가지 않았으면 좋겠고 더 늦기 전에 수남이가 그걸 깨달아서 다행이다.</div><div><br>&nbsp; &nbsp;내 마음의 잘못을 떠올리고 반성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다행히 수남이에게는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고향이 있다. 수남이를 바른 길로 이끌어 줄 존재가 있었다는 것이 참 멋지다.&nbsp;</div><div><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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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6 06:25:3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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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강도연] 차가운 현실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 (6)</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f6zydeqc4bwip2ag/wish/2244433362</link>
         <description><![CDATA[<div>박완서는 1970년대의 산업화 시기를 거쳐 2000년대를 살다 가셨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단편 소설 작가분들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잘 알고 계신다. 그래서 이 작품에서도 우리가 여전히 겪고 있는 문제를 만나게 된다.&nbsp;<br>이 작품은 물질 만능주의에 대한 비판과 그 안에서 우리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1970년대 산업화 시기를 거치면서 우리 사회는 경제적으로 크게 발전했다. 사람들은 잘 살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조금씩 욕심을 부리기 시작했다. 눈앞의 이익을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과 생각이 조금씩조금씩 퍼져 간 것이다. 작가는 그런 마음을 신사와 주인 영감을 통해 보여주려 한 것이다.&nbsp;</div><div>&nbsp;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작가는 이에 대해 자기 스스로가 반성하고, 도덕적 가치를 따르는 삶이 중요함을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수남이의 마음에 담긴 보리밭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도 자라길 바랐을 것이다.<br>&nbsp;「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div><div>&nbsp;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현대인들의 부도덕함과 이기적인 모습을 비판하고, 양심을 회복해야 한다는 주제를 말한다.<br>&nbsp;&nbsp;</div><div>마침내 결심을 굳힌 수남이의 얼굴은 누런 똥빛이 말끔히 가시고 소년다운 청순함으로 빛났다.</div><div>수남이는 도시에 있는 동안 있었던 누런 똥빛 말고, 점점 순수한 소년다운 모습으로 바꾸기로 결심한다. 수남이가 보기만 하던 사람들처럼 수남이 또한 누런 똥빛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할까 걱정되었는데, 이러한 결심을 한게 대단했다.</div><div>수남이는 자기 주위의 어른들처럼 되고 싶지 않았다. 그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살아가다 보니 어느새 자신도 양심을 잃고 목표만 따라가는 사람이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수남이는 자신의 형이 한 행동을 생각하면서 그런 마음을 차츰 버리고 예전의 순수한 수남이로 돌아간다. 한번 먹은 마음을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환경 또한 바꾸기 어려운 환경이라면 더더욱 말이다. 그런데도 수남이는 자기 형처럼 되고 싶지 않아 자기 자신을 성찰하는 것이 대단했다. 비록 평생 양심적인 사람으로 살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수남이가 생각하는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기 바란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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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6 06:25:3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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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박태환] 4                                                                           &#39;도둑질, 약속과 반성 속에서&#39;</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f6zydeqc4bwip2ag/wish/2244433375</link>
         <description><![CDATA[<div><br>&nbsp; 지은이 박완서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한국전쟁, 산업화의 시대를 모두 겪었다. 어릴 때 살던 개풍군은 시대적인 아픔은 있었지만 사람 사이의 정이 있는 곳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50년대 한국전쟁, 70년대 산업화를 겪으면서 인간성을 잃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봤을 것이다.</div><div>&nbsp;박완서는 산업화로 도덕성을 잃어가는 시대상을 비판하고,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일깨워주고 싶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수남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자신을 수남이와 비교해 보면서, 나는 어떤가를 생각해 볼 것이다. 그래서 눈앞의 이익과 물질적인 가치만을 중요하게 여기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썼을 것이다.&nbsp;</div><div>&nbsp;결국 사람들의 마음에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같은 존재를 찾는다면 훨씬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div><div>&nbsp;&nbsp;</div><div>&nbsp; 「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 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 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 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div><div>&nbsp; &nbsp;</div><div>&nbsp;‘그럼 내가 한 짓은 도둑질이었단 말인가. 그럼 나는 도둑질을 하면서 그렇게 기쁨을 느꼈더란 말인가.’&nbsp;<br><br></div><div>&nbsp;이 장면은 수남이가 자신이 행한 일이 도둑질인지 고민한다. 왜냐하면 주인 영감이 그의 행동이 도둑질이라고 말했고, 그의 형이 경찰에 잡혀갔던 그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div><div>&nbsp;이 장면을 고른 이유는 수남이가 자신의 행동에 죄책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의 형 역시 도시에 갔다가 도둑이 되어 돌아왔다. 곧 그는 잡혀갔다. 아버지는 말하셨다. 절대 도둑질을 하지 말라고. 하지만 그는 주인 영감의 그 말로 아버지와의 약속을 어긴 기분이 들었다. 그가 이를 행할 때는 기쁨을 느끼었다. 하지만 그는 도둑질을 한 것이 되었다. 이제 다시 이를 생각하며 느낀 기분은 정반대일 것이다.&nbsp;<br><br></div><div>&nbsp;이 장면에서는 수남이가 아버지의 약속을 어김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이 뿐만 아니라 자신에 대한 자책과 반성의 모습을 찾았다. 그는 절대 도둑질을 하지 말라는 아버지의 말을 담고 살았다. 하지만 이제 그것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도둑질을 하고 나니 그와의 약속이 떠올랐다. 이를 자책한 것이다. 비록 그 당시에는 쾌감을 느꼈지만, 이제는 아버지에 대한 생각으로 젖어 있다. 그 후에 ‘수남이는 몸을 부르르 떨면서 낮에 자전거를 갖고 달리면서 맛본 공포와 함께 그 까닭 모를 쾌감을 회상한다.’ 라는 부분이 나온다. 몸을 부르르 떤다는 부분에서 자신이 행한 행동을 반성하는 모습이 보인다.&nbsp;</div><div>&nbsp;나는 수남이가 적어도 자신이 행동에 반성한다는 점에 다행이라 생각한다. 만약 수남이가 자신의 행동에 반성하지 않았더라면, 자신의 형처럼 진짜 도둑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아버지와의 약속을 잊지 않고 회상한 것이 다행일 따름이다.&nbsp;</div><div><br>&nbsp; 누구나 한 번쯤은 ‘이게 정말 내 마음이 맞나? 이래도 되나?’하는 고민을 할 때가 있을 것이다. 내 마음의 잘못을 떠올리고 반성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바로 그 때, 수남이가 찾아갈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이 필요해진다.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고향이 있다. 수남이를 바른 길로 이끌어 줄 존재가 있었다는 것이 참 멋지다. 그 보리밭을 마음에 가진 사람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도 더 따뜻해질 것이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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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6 06:25:3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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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도유성]4 여러분의 얼굴색은 무슨색인가요? 저의 얼굴색은 배경색 입니다. </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f6zydeqc4bwip2ag/wish/2244433743</link>
         <description><![CDATA[<div><br></div><div>&nbsp; 지은이 박완서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한국전쟁, 산업화의 시대를 모두 겪었다. 어릴 때 살던 개풍군은 시대적인 아픔은 있었지만 사람 사이의 정이 있는 곳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50년대 한국전쟁, 70년대 산업화를 겪으면서 인간성을 잃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봤을 것이다.</div><div>&nbsp;박완서는 산업화로 도덕성을 잃어가는 시대상을 비판하고,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일깨워주고 싶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수남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자신을 수남이와 비교해 보면서, 나는 어떤가를 생각해 볼 것이다. 그래서 눈앞의 이익과 물질적인 가치만을 중요하게 여기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썼을 것이다.&nbsp;</div><div>&nbsp;결국 사람들의 마음에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같은 존재를 찾는다면 훨씬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br><br>「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 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 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 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br><br>&nbsp;&nbsp;</div><div>도둑질하면서도 나는 죄책감보다는 쾌감을 더 짙게 느꼈던 것이다. 혹시 나도 도둑놈의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div><div><br></div><div>이문장은 수남이가 도둑질을 하고 쾌감을 느낀 장면이다. 이 장면을 고른이유는 여기서 만약 수남이가 도둑질을 하게 된다면 형과 같은 신세가 될수도 있고 아버지의 조언을 어길수 있었기 때문에 이문장을 골랐다.</div><div>이문장은 수남이 나아가게 될 삶에서 악영향을 끼칠수도 있었던 의미를 주었고 이 문장에 대한 나의 의견은 이 계기로 수남이가 도둑질 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br><br>욕심을 아예 버릴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이 필요하다. 그런 보리밭을 가지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좀더 아름다워질 거라고 생각한다.&nbsp;</div><div><br></div><div><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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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6 06:27:4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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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그들을 범죄자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f6zydeqc4bwip2ag/wish/2248139486</link>
         <description><![CDATA[<div> &nbsp;이 책의 저자 조세희는 1942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났다. 저자는 1960년대 중반 소설가가 되었지만, 먹고 살기 위해 문학 활동을 접고 직장 생활을 했다. 그러다 1970년대 우리 사회가 가진 가장 큰 문제였던 빈부의 차이와 노사 갈등 속에서 큰 고통을 겪는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1975년부터 이런 문제를 드러낸 연작 소설 &lt;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gt;을 발표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br>&nbsp; 작품 탄생 배경은 매우 드라마틱하다. ‘어느 날 나는 재개발 지역 동네에 가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 되는 세입자 가족들과 그 집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때 철거반이 철퇴로 대문과 시멘트 담을 쳐부수며 들어왔다.’ 저자는 이 사건을 계기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써 낸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이 ‘뫼비우스의 띠’이다.&nbsp;<br> &nbsp;이 소설에는 결국 범죄를 저지르고 마는 사회적 약자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들이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과연 꼽추와 앉은뱅이를 범죄자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스스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해보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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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2 10:29:1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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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꼽추와 앉은뱅이로부터 눈을 돌리지 말자.</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f6zydeqc4bwip2ag/wish/2248139539</link>
         <description><![CDATA[<div>&nbsp;&nbsp;</div><div>&nbsp;작가 조세희는 경기도 강평 출생이다. 1961년 서라벌 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 입학하여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한다. 1970년대 초 산업화로 인해 빈곤과 갈등이 극심해진 시대에 연작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발표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뫼비우스의 띠’는 바로 이 작품 속의 단편 소설인 것이다.</div><div>&nbsp;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재개발 지역 세입자들의 마지막 저녁식사에서 시작되었다. 작가는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하는 그들의 현실을 마주한 뒤 먹고 살기 위한 직업으로써의 문학 활동을 접었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펜을 잡았다. 사회의 문제에 눈을 돌리지 못하는 소설가의 자세를 볼 수 있다.</div><div>&nbsp;책 속에 등장하는 사회적 약자들은 생계가 어려워지자 범죄를 저지른다. 하지만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묻는다. 과연 그들을 진짜 범죄자라고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있음을 알게 된 우리들은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이런 질문에 우리는 반드시 대답을 해 봐야 할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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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2 10:29:2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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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39;뫼비우스의 띠&#39; 주인공 변화와 전-중-후</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f6zydeqc4bwip2ag/wish/2248139766</link>
         <description><![CDATA[<div>&nbsp; 「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br>&nbsp; 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div><div>&nbsp; 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div><div>&nbsp; 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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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2 10:30:1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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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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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시 1</title>
         <author>4995kj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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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nbsp;이 이야기 속에서 앉은뱅이와 꼽추는 결국 살기 위해 비극적인 방법을 선택한다. 그들은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를 고칠 힘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선생님의 입을 빌려, 그런 힘을 가지게 될 학생들에게 생각할 것을 전달하고 있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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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2 10:30:2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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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시 2</title>
         <author>4995kj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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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nbsp;이 책은 선생님이 자신의 제자들을 일깨워주기 위한 이야기처럼 전달된다. 책을 읽으며 나도 그 교실에 앉아있는 것처럼 읽었다. 그러면서 함께 생각해 보게 된다. 왜 선생님은 뜬금없이 뫼비우스의 띠를 설명하면서 앉은뱅이와 꼽추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일까? 독자들이 함께 생각하게 되는 책인 것 같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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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2 10:30:3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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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시 3</title>
         <author>4995kj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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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nbsp;돈을 위해 폭력적인 방법으로 집을 부수는 재개발 업자들과 그로인해 앞길이 막막해진 앉은뱅이와 꼽추. 늘 당하기만 하는 사회적 약자이지만 이 책에서 그들은 범죄를 저지른다. 그 해결방법이 현실적으로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범죄를 저지르게끔 만든 그들의 환경을 생각하면 어쩐지 고개가 끄덕여진다. 과연 범죄자는 누구인가?&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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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2 10:30:4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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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시 4</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f6zydeqc4bwip2ag/wish/2248139965</link>
         <description><![CDATA[<div>&nbsp; &nbsp;이 책은 학생들이 꼭 읽어야한다고 생각한다. 현실적으로 뉴스에서 접하는 사회 문제를 책 속에 고스란히 담아냈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소외 된 약자는 나의 일이 될 수도 또 나의 가까운 주변 이웃의 일 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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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2 10:30:5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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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시 5</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f6zydeqc4bwip2ag/wish/2248140032</link>
         <description><![CDATA[<div>&nbsp; &nbsp;이 책은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다루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꼭 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정치인이나 공무원들이 이 책을 보길 바란다. 그들에게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무관심이나 자신의 이익을 앞세워 생각하는 일들이 아무 것도 아닐 것이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정의를 없애고 누군가를 괴롭게 한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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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2 10:31:0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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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시 6</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f6zydeqc4bwip2ag/wish/2248140086</link>
         <description><![CDATA[<div>&nbsp; &nbsp;이 책은 우리 사회의 모든 사람들이 읽어야 한다. 자기만 아는 이기심과 물질 만능주의로 물든 세상에 소외된 계층에게 관심을 기울일 수 있게 도와주는 작품이기 때문이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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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2 10:31:1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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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데카] 모두의 마음에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이 자라길</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f6zydeqc4bwip2ag/wish/2248140181</link>
         <description><![CDATA[<div><mark>[분석 예시글에서 가져오세요.] &nbsp;</mark></div><div><br>&nbsp;박완서는 1970년대의 산업화 시기를 거쳐 2000년대를 살다 가셨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단편 소설 작가분들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잘 알고 계신다. 그래서 이 작품에서도 우리가 여전히 겪고 있는 문제를 만나게 된다.&nbsp;</div><div>&nbsp;이 작품은 물질 만능주의에 대한 비판과 그 안에서 우리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1970년대 산업화 시기를 거치면서 우리 사회는 경제적으로 크게 발전했다. 사람들은 잘 살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조금씩 욕심을 부리기 시작했다. 눈앞의 이익을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과 생각이 조금씩조금씩 퍼져 간 것이다. 작가는 그런 마음을 신사와 주인 영감을 통해 보여주려 한 것이다.&nbsp;</div><div>&nbsp;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작가는 이에 대해 자기 스스로가 반성하고, 도덕적 가치를 따르는 삶이 중요함을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수남이의 마음에 담긴 보리밭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도 자라길 바랐을 것이다.<br><br><mark>[요약 글에서 가져오세요.]</mark><br> &nbsp;</div><div>&nbsp;「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div><div>&nbsp;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현대인들의 부도덕함과 이기적인 모습을 비판하고, 양심을 회복해야 한다는 주제를 말한다.<br><br><mark>[자신이 작성한 발췌에 대한 해석을 가져오세요.]</mark><br> &nbsp;</div><div>&nbsp; 사실 수남이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내내 마음이 복잡했다. 왜냐하면 수남이도 이내 커서 신사나 주인 영감 같은 사람이 될까 걱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걱정된 것은 도시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내가 벌써 그런 사람이 된 것은 아닌가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런 걱정을 한순간 풀어준 구절을 만나게 되었다.</div><div>&nbsp; 바로 ‘아아, 내일도 바람이 불었으면.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을 보았으면.’하고 수남이가 결심을 굳히는 장면이다.&nbsp;</div><div>&nbsp;어제 분 바람으로 사람들의 얼굴에는 누런 똥빛이 들어 있다. 그 바람은 어디서나 불고 있는 바람이다. 그 바람에 잠시나마 수남이의 얼굴에도, 내 얼굴에도 누런 똥빛이 들었다. 하지만 내일 불 바람은 그 누런 빛을 몰아내 줄 바람이다.</div><div>&nbsp; 그런데 그 바람은 어디서 불어오는 것일까?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 바로 내 마음이 찾아가야 할 양심의 고향에서 불어오는 것이다. 작가는 수남이가 고향의 보리밭에 벌써 간 것도 아닌데, 결심을 굳히자마자 수남이의 얼굴에 누런 빛이 말끔히 가시는 것으로 작품을 마무리하고 있다. 도시를 떠날 수 없는 우리에게도 희망이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닐까.&nbsp;</div><div>&nbsp; 나도 수남이처럼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을 자라게 하고 싶다. 그리고 수남이의 아버지처럼 나의 양심을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겠다.&nbsp;</div><div><br><mark>[작품에 대한 나의 평가에서 가져오세요.]</mark><br><br>&nbsp; 내 마음의 잘못을 떠올리고 반성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다행히 수남이에게는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고향이 있다. 수남이를 바른 길로 이끌어 줄 존재가 있었다는 것이 참 멋지다. 누구나 한 번쯤은 ‘이게 정말 내 마음이 맞나? 이래도 되나?’하는 고민을 할 때가 있을 것이다. 바로 그 때, 수남이가 찾아갈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이 필요해진다. 그 보리밭을 마음에 가진 사람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도 더 따뜻해질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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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2 10:31:3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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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솔아] 분석2 / 가난한 사람을 범죄자로 만드는 잘못된 사회의 모습</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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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그들을 범죄자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div><div>&nbsp;이 책의 저자 조세희는 1942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났다. 저자는 1960년대 중반 소설가가 되었지만, 먹고 살기 위해 문학 활동을 접고 직장 생활을 했다. 그러다 1970년대 우리 사회가 가진 가장 큰 문제였던 빈부의 차이와 노사 갈등 속에서 큰 고통을 겪는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1975년부터 이런 문제를 드러낸 연작 소설 &lt;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gt;을 발표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br>&nbsp; 작품 탄생 배경은 매우 드라마틱하다. ‘어느 날 나는 재개발 지역 동네에 가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 되는 세입자 가족들과 그 집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때 철거반이 철퇴로 대문과 시멘트 담을 쳐부수며 들어왔다.’ 저자는 이 사건을 계기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써 낸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이 ‘뫼비우스의 띠’이다.&nbsp;<br>&nbsp;이 소설에는 결국 범죄를 저지르고 마는 사회적 약자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들이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과연 꼽추와 앉은뱅이를 범죄자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스스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해보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br><br>「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br>&nbsp; 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div><div>&nbsp; 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div><div>&nbsp; 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다.</div><div><br>&nbsp;&nbsp;</div><div>“미쳤어? 그 나이에 무슨 약장사를 하겠다는 거야?”</div><div>&nbsp;“완전한 사람은 얼마 없어. 그는 완전한 사람야. 죽을힘을 다해 일하고 그 무서운 대가로 먹고살아. 그가 파는 기생충 약은 가짜가 아냐. 그는 자기의 일을 훌륭히 도와줄 수 있는 내 몸의 특징을 인정해 줄거야.”</div><div>&nbsp;꼽추는 이렇게 말하고 한마디 덧붙였다.</div><div>&nbsp;“내가 무서워하는 것은 자네의 마음이야.”</div><div>&nbsp;“그러니까, 알겠네.”</div><div>&nbsp;앉은뱅이가 말했다.</div><div>&nbsp;“가, 막지 않겠어. 나는 아무도 죽이지 않았어.”<br>앉은뱅이가 꼽추에게 사나이로부터 얻은 돈 20만원을 가지고 함께 뻥튀기 장사를 하자고 제안을 하지만 꼽추가 그 제안을 거절하는 장면이다. 앉은뱅이는 처음에 그런 꼽추의 거절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하지만 그때는 꼽추가 굳게 결심을 한 상태라 앉은뱅이는 더 이상 그를 말리는 것을 포기하고 그냥 보내주다. 하지만 그를 보내면서 이렇게 말한다. "난 아무도 죽이지 않았어." 하지만 앉은뱅이는 엄연히 사나이를 죽였다. 사나이가 그 차 안에서 꼼짝 못하고 죽을 것을 알고 일부러 사나이를 그 차 안에 가둬 놓았다.&nbsp;<br>난 책을 읽으면서 앉은뱅이가 정말로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는 사나이를 죽이고도 아무 잘못이 없다고 꼽추에게 외쳤다. 이 장면에서 나는 앉은뱅이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마치 앉은뱅이가 사회적 약자에게 사기를 치고 발길질을 하고 나서도 아무렇지 않아 했던 사나이를 닮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사나이와 앉은뱅이가 뫼비우스의 띠의 서로 반대편에 위치해 있었지만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앉은뱅이와 사나이는 매우 가까운 거리에 놓이게 되었다. 이대로 간다면 결국 앉은뱅이는 사나이와 똑같은 사람이 될것이다. 어서 앉은뱅이가 이 상황을 알아차리고 이 뫼비우스의 띠를 끊어 버렸으면 좋겠다.<br><br>돈을 위해 폭력적인 방법으로 집을 부수는 재개발 업자들과 그로 인해 앞길이 막막해진 앉은뱅이와 꼽추. 늘 당하기만 하는 사회적 약자이지만 이 책에서 만큼은 그들이 범죄를 저지른다. 이 사회적 약자들이 범죄를 저지르도록 부추긴 사회가 잘못인지 힘듦과 막막함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폭력을 휘두른 앉은뱅이와 꼽추가 잘못인지, 나를 정말 헷갈리게 만들었다. 독자를 헷갈리게 만들고, 그래서 더 빠져들도록 하는 신비로운 책인 것 같다. <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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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3 06:14:5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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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권우현] </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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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이 책의 저자 조세희는 1942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났다. 저자는 1960년대 중반 소설가가 되었지만, 먹고 살기 위해 문학 활동을 접고 직장 생활을 했다. 그러다 1970년대 우리 사회가 가진 가장 큰 문제였던 빈부의 차이와 노사 갈등 속에서 큰 고통을 겪는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1975년부터 이런 문제를 드러낸 연작 소설 &lt;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gt;을 발표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br>&nbsp; 작품 탄생 배경은 매우 드라마틱하다. ‘어느 날 나는 재개발 지역 동네에 가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 되는 세입자 가족들과 그 집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때 철거반이 철퇴로 대문과 시멘트 담을 쳐부수며 들어왔다.’ 저자는 이 사건을 계기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써 낸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이 ‘뫼비우스의 띠’이다.&nbsp;<br>&nbsp;이 소설에는 결국 범죄를 저지르고 마는 사회적 약자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들이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과연 꼽추와 앉은뱅이를 범죄자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스스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해보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br>&nbsp; 「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br>&nbsp; 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div><div>&nbsp; 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div><div>&nbsp; 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다.<br>&nbsp; "나는 사범을 따라갈 생각이야." "그 약장수?" "응."&nbsp; ..... "난 자네와 가지 않겠어."<br>&nbsp; 이 장면에서 꼽추는 약장수가 되어 살아가기로 하고 앉은뱅이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자신이 살던곳을 부시고 재개발을 한다고 했을 때&nbsp; 꼽추와 앉은뱅이는 자신이 원래 받아야 되는 돈을 받고 사나이를 차에 가둬 불을 붙인다. 또한, 꼽추는 자신이 존중받을 수 있는 일인 약장수를 해 생활하고 앉은뱅이는 또다른 자신반의 방식으로 생활한다.&nbsp;<br>&nbsp; 이 상황에서 꼽추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방황하지 않고 살아갈 궁리를 찾으며 티끌만한 희망이라도 찾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인간의 승리라 할 수 있는것이다. 반면 앉은뱅이는 자신의 특징을 부끄러워 하며 어떻게든 자신의 신체적 특징을 숨기고 살아갈려 노력한다. 두 사람의 신체적 특징과 생각은 천차만별일 수 있지만 두 사람이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은 같은 것 같다.&nbsp;현실은 두 사람을 밀어내고 있지만 두사람은 더욱더 현실에 마주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원하고 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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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3 06:14:5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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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수민] 요약5/20만원이 애 이름인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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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작가 조세희는 경기도 강평 출생이다. 1961년 서라벌 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 입학하여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한다. 1970년대 초 산업화로 인해 빈곤과 갈등이 극심해진 시대에 연작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발표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뫼비우스의 띠’는 바로 이 작품 속의 단편 소설인 것이다.</div><div>&nbsp;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재개발 지역 세입자들의 마지막 저녁식사에서 시작되었다. 작가는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하는 그들의 현실을 마주한 뒤 먹고 살기 위한 직업으로써의 문학 활동을 접었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펜을 잡았다. 사회의 문제에 눈을 돌리지 못하는 소설가의 자세를 볼 수 있다.</div><div>&nbsp;책 속에 등장하는 사회적 약자들은 생계가 어려워지자 범죄를 저지른다. 하지만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묻는다. 과연 그들을 진짜 범죄자라고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있음을 알게 된 우리들은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이런 질문에 우리는 반드시 대답을 해 봐야 할 것이다.</div><div><br></div><div>「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br>&nbsp; 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div><div>&nbsp; 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div><div>&nbsp; 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다.<br><br><br></div><div>앉은뱅이와 꼽추는 결국엔 사나이를 죽이고 자신들의 몫인 20만원을 챙겨간다.<br>결국엔 일이 난 것이다. 사나이가 자신의 큰 이익만을 챙기기 위해 앉은뱅이와 꼽추에게 무례함을 행사하다가 결국 앉은뱅이와 꼽추에게 당하게 된 것이다.<br>둘은 자신들의 몫인 20만원을 제외하고는 그 이상의 돈은 10원도 가져가지 않았다.<br>난 어차피 사라질 돈이고 돈은 여전히 귀중한데 왜 그대로 타게 놔두었는지 모르겠다. 사나이는 그들에게 사기를 친 것뿐만 아니라 앉은뱅이를 걷어차기까지 했다. 그러면 돈을 더 얹어서 남은 돈도 가져가야 하는 게 아닌가?&nbsp;<br>하지만 점점 사나이의 마음처럼, 뫼비우스의 띠를 타고 사나이의 인격까지에 접근하고 있는 앉은뱅이의 마음을 미루어보았을 땐, 어쩌면 돈을 더 훔치지 않았던 게 더 현명하고 안전한 선택이었을지도 모른다. 돈을 더 훔치는 순간, 앉은뱅이는 사나이와 한 단계 더 닮아가게 되는 것이니까.<br><br><br>&nbsp; 돈을 위해 폭력적인 방법으로 집을 부수는 재개발 업자들과 그로인해 앞길이 막막해진 앉은뱅이와 꼽추. 늘 당하기만 하는 사회적 약자이지만 이 책에서 그들은 범죄를 저지른다. 하지만 과연 이게 명확한 답일까? 답은 이들에게서는 찾을 수 없다. 그리고 다른이들에게서도 찾을 수 없다. 책이나 뉴스에서도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돈으로도 안된다. 진정한 양심은 감정과 감정의 경계선을 뜻한다. 그렇다. 우리가 원하는 감정의 답은 나 자신에게서 찾을 수 있기 때문인 것이다.</div><div><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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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3 06:14:5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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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준영]요약4  더러운 시스템과 닮아가는 사람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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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nbsp;작가 조세희는 경기도 강평 출생이다. 1961년 서라벌 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 입학하여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한다. 1970년대 초 산업화로 인해 빈곤과 갈등이 극심해진 시대에 연작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발표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뫼비우스의 띠’는 바로 이 작품 속의 단편 소설인 것이다.</div><div>&nbsp;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재개발 지역 세입자들의 마지막 저녁식사에서 시작되었다. 작가는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하는 그들의 현실을 마주한 뒤 먹고 살기 위한 직업으로써의 문학 활동을 접었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펜을 잡았다. 사회의 문제에 눈을 돌리지 못하는 소설가의 자세를 볼 수 있다.</div><div>&nbsp;책 속에 등장하는 사회적 약자들은 생계가 어려워지자 범죄를 저지른다. 하지만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묻는다. 과연 그들을 진짜 범죄자라고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있음을 알게 된 우리들은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이런 질문에 우리는 반드시 대답을 해 봐야 할 것이다.<br><br>&nbsp; 「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br>&nbsp; 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div><div>&nbsp; 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div><div>&nbsp; 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다.<br><br>"내가 무서워 하는 것은 자네의 마음이야"<br>"그러니까 알겠네"<br>앉은뱅이가 말했다.<br>"가 막지 않겠어. 나는 아무도 죽이지 않았어 "<br>이장면은 꼽추가 약장수를 따라가 약을 팔겠다고 말하는 장면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장면에서 소름이 돋았다. 맨 마지막에 앉은 뱅이의 말에 말의 뜻을 알고나니 놀라 웠다. 앉은 뱅이는 사나이가 차안에서 불태워져 죽었다는 걸알았다. 하지만 자신이 죽였다는 걸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은 점점 앉은뱅이가 증오하던 사나이와 같은사람이 되간다는 뜻이다.나는 좀 결이다르긴 하지만 한가지 영화가 생각났다. 영화'조커'였다. 조커도 고담에 자기의 의지에 상관없이 웃는 장에가 있는 청년이 주위사람들에 억압 눌리다가 사람을 죽이면서 조커가 된다는 이야기다. 조커와 앉은뱅이은 비슷하다. 다른 양심없는 사람들에게 억압을 받다가 살인을 하고 양심을 잃어간다. 하지만 두작품다 살인에 대한 정확한 정당성을 붙이지 않는다. 그런점에서 더욱 조커와 뫼비우스의 띠가 겹쳐 보였다.<br><br>돈을 위해 폭력적인 방법으로 집을 부수는 재개발 업자들과 그로인해 앞길이 막막해진 앉은뱅이와 꼽추. 늘 당하기만 하는 사회적 약자이지만 이 책에서 그들은 범죄를 저지른다. 그 해결방법이 현실적으로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범죄를 저지르게끔 만든 그들의 환경을 공감과 불쌍함이 느껴진다.  도대체 무엇이 범죄의 정당성인가?</div><div><br><br></div><div><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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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3 06:14:5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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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은재]의견1,6/꼽추와 앉은뱅이의 비극적인 선택(6)</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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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br>작가 조세희는 경기도 가평 출생이다. 1961년 서라벌 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 입학하여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한다. 1970년대 초 산업화로 인해 빈곤과 갈등이 극심해진 시대에 연작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발표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뫼비우스의 띠’는 바로 이 작품 속의 단편 소설인 것이다.</div><div>&nbsp;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재개발 지역 세입자들의 마지막 저녁식사에서 시작되었다. 작가는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하는 그들의 현실을 마주한 뒤 먹고 살기 위한 직업으로써의 문학 활동을 접었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펜을 잡았다. 사회의 문제에 눈을 돌리지 못하는 소설가의 자세를 볼 수 있다.</div><div>&nbsp;책 속에 등장하는 사회적 약자들은 생계가 어려워지자 범죄를 저지른다. 하지만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묻는다. 과연 그들을 진짜 범죄자라고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있음을 알게 된 우리들은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이런 질문에 우리는 반드시 대답을 해 봐야 할 것이다.<br><br>「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br>&nbsp; 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div><div>&nbsp; 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div><div>&nbsp; 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다.<br><br>&nbsp;내가 발췌한 부분은 ''사람들이 꼽추네 집을 무너뜨렸다. 쇠망치를 든 사나이들이 한쪽벽을 부수고 뒤로 물러서자 북쪽 지붕이 거짓말처럼 내려앉았다.'' 라고 하는 부분이다.<br>&nbsp;이 분은 어느날 한쪽 벽만 부수어도 금방 무너져 내릴 만한 꼽추네 집을 쇠망치를 든 사나이들이 찾아와 한쪽 벽을 부수자 지붕이 거짓말처럼 내려앉는 부분이다.<br>&nbsp;1970년 당시에는 '도시개발법' 으로 인하여 이런 일들이 생겼었지만 지금은 법이 조금씩 바뀌었다. 그런데 내가 만약 꼽추 였다면 매일 매일 집을 부수러 오는 사나이들이 언제올까 두려워 조마조마했을 것이다.<br><br>&nbsp;이 이야기 속에서 앉은뱅이와 꼽추는 결국 살기 위해 비극적인 방법을 선택한다. 그런 점들에서 이 책은 우리 사회의 모든 사람들이 읽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를 고칠 힘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자기만 아는 이기심과 물질 만능주의로 물든 세상에 소외된 계층에게 관심을 기울일 수 있게 도와주는 작품이기 때문이다.&nbsp;<br>&nbsp;</div><div><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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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3 06:14:5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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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항준] 분석2/ 벼랑 끝에 선 사람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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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이 책의 저자 조세희는 1942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났다. 저자는 1960년대 중반 소설가가 되었지만, 먹고 살기 위해 문학 활동을 접고 직장 생활을 했다. 그러다 1970년대 우리 사회가 가진 가장 큰 문제였던 빈부의 차이와 노사 갈등 속에서 큰 고통을 겪는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1975년부터 이런 문제를 드러낸 연작 소설 &lt;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gt;을 발표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br>&nbsp; 작품 탄생 배경은 매우 드라마틱하다. ‘어느 날 나는 재개발 지역 동네에 가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 되는 세입자 가족들과 그 집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때 철거반이 철퇴로 대문과 시멘트 담을 쳐부수며 들어왔다.’ 저자는 이 사건을 계기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써 낸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이 ‘뫼비우스의 띠’이다.&nbsp;<br>&nbsp;이 소설에는 결국 범죄를 저지르고 마는 사회적 약자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들이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과연 꼽추와 앉은뱅이를 범죄자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스스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해보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br><br><br>&nbsp; 「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br>&nbsp; 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div><div>&nbsp; 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div><div>&nbsp; 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br><br><br>&nbsp;사람들이 꼽추네 집을 무너뜨렸다. 쇠망치를 든 사나이들이 한쪽벽을 부수고 뒤로 물러서자 북쪽 지붕이 거짓말처럼 내려앉았다. 그들은 더 이상 꼽추네 집에손을 대지않았고 미루나무 옆 털여뀌 풀 위에 앉아 있던 꼽추는일어서면서 하늘만 쳐다봤다.<br><br>&nbsp; 이 장면은 꼽추네 집이 도시 재개발에 의해 쇠망치를 든 사내들이 철거하는 장면이다. 이장면을 선택한 이유는 집이 이렇게 무너지고 있는데도 저항도 못하는 꼽추가 안타까웠기때문이다.<br>그런데 과연 이렇게 강제로 집을 부숴도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당시 법에 의하면 합법이었다. 이 내용이 담긴 법이 도시 개발법이다. 도시 개발법에 따르면 이미 입주권을 받은 사람들은 집을 비워줘야 한다. 만약 자진 철거하지 않을 경우, 강제 철거하고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입주건을 거부한다 하더라도 법에 따라 강제로 철거당한다.<br>그들에게 입주권만 주고 나가라고 하는 것은 그들을 거리로 내모는 행동이다. 과연 도시 개발법은 국민을 위한 정책일까? 내 생각은 아니다. 왜냐하면 도시화 혜택은 원주민을 배려하지 않은 행동이고 가난한그들의 삶의 터전을 뺏어 개발업자들의 배를 불리는 정책이기 때문이다.<br><br><br>&nbsp; &nbsp;이 책은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다루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꼭 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정치인이나 공무원들이 이 책을 보길 바란다. 그들에게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무관심이나 자신의 이익을 앞세워 생각하는 일들이 아무 것도 아닐 것이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정의를 없애고 사회적으로 힘든&nbsp;사람들을 괴롭게 한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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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3 06:14:5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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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정소율] 결코 내 지식이 내가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이는 일이 없도록 하자 (4)</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f6zydeqc4bwip2ag/wish/2248455332</link>
         <description><![CDATA[<div>&nbsp; 이 책의 저자 조세희는 1942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났다. 저자는 1960년대 중반 소설가가 되었지만, 먹고 살기 위해 문학 활동을 접고 직장 생활을 했다. 그러다 1970년대 우리 사회가 가진 가장 큰 문제였던 빈부의 차이와 노사 갈등 속에서 큰 고통을 겪는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1975년부터 이런 문제를 드러낸 연작 소설 &lt;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gt;을 발표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br>&nbsp; 작품 탄생 배경은 매우 드라마틱하다. ‘어느 날 나는 재개발 지역 동네에 가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 되는 세입자 가족들과 그 집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때 철거반이 철퇴로 대문과 시멘트 담을 쳐부수며 들어왔다.’ 저자는 이 사건을 계기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써 낸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이 ‘뫼비우스의 띠’이다.&nbsp;<br>&nbsp;이 소설에는 결국 범죄를 저지르고 마는 사회적 약자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들이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과연 꼽추와 앉은뱅이를 범죄자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스스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해보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br><br>「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br>&nbsp; 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div><div>&nbsp; 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div><div>&nbsp; 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다.<br><br>&nbsp; &nbsp;“차차 알게 되겠지만 인간의 지식은 터무니없이 간사한 역할을 할 때가 많다. 제군은 이제 대학에 가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제군은 결코 제군의 지식이 제군의 입을 맞추어 쓰이는 일이 없도록 하라. “ 우리 인간의 지식은 우리의 양심과 행실을 뛰어넘는 경우가 많다. 그로 인해 사람들은 터무니없이 간사한 일을 하기도 한다. 자신의 아랫사람이나 성공한 사람이 무언가를 바치거나 베풀면 두말없이 그것을 그냥 받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나온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그런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이다. 내가 이룬 노력이 아닌 단지 ‘운’이나 ‘자비’ 덕분에 얻은 것을 마치 자신의 것인 듯 하지 말라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만 봐도 그렇다. 만약 어떠한 사람이 높은 권리를 얻으면 뛰어난 것이 없어도 단지 가족, 친구라는 명분으로 높은 직에 세우기도 하고 조금 잘나서 성공했다고 그것을 과시하고 남을 무시하기도 한다.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 한다는 말이, “ 야, 야 나 거기 OO기업 취직했다? 야 거기 돈 많이 받는 데잖아 내가 좀 대박이긴 하지~ 거긴 너 같은 놈들은 평생 못 들어가는 곳이야” 이다. 운이 좋아 얻은 명예와 지식들을 제 것인 듯 뻔뻔하게 입지 말았으면 좋겠다.&nbsp;<br><br>이 책은 우리 사회의 모든 사람들이 읽어야 한다. 세상은 자기만 아는 이기심과 물질 만능주의로 물들었다. 스스로 자신을 늘 잘난 사람이라고만 생각하고 사람들의 양심은 점점 사라져간다. 하지만 이 책은 소외된 계층에게 관심을 기울일 수 있게 도와준다. 한 번 쯤은 나 스스로 '내가 양심에 어긋나는 삶을 살지 않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며 이 책을 읽어보면 여러 면에서 공감이 갈 것 같다. </div><div><br><br><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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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3 06:14:5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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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태환] 발췌 4 뫼비우스의 띠, 우리의 삶의 흐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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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이 책의 저자 조세희는 1942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났다. 저자는 1960년대 중반 소설가가 되었지만, 먹고 살기 위해 문학 활동을 접고 직장 생활을 했다. 그러다 1970년대 우리 사회가 가진 가장 큰 문제였던 빈부의 차이와 노사 갈등 속에서 큰 고통을 겪는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1975년부터 이런 문제를 드러낸 연작 소설 &lt;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gt;을 발표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작가는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 하는 그들의 현실을 마주한 뒤 먹고 살기 위한 직업으로써의 문학 활동을 접었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펜을 잡았다. 그렇게 쓴 책이 바로 &lt;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gt;인 것이다.<br>&nbsp; &nbsp;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재개발 지역 세입자들의 마지막 저녁식사에서 시작되었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어느 날 나는 재개발 지역 동네에 가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 되는 세입자 가족들과 그 집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때 철거반이 철퇴로 대문과 시멘트 담을 쳐부수며 들어왔다.’ 저자는 이 사건을 계기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써 낸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이 ‘뫼비우스의 띠’이다.&nbsp;<br>&nbsp;이 소설에는 결국 범죄를 저지르고 마는 사회적 약자들이 등장한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묻는다. 과연 그들을 진짜 범죄자라고 할 수 있을까? 아무리 봐도 이들이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과연 꼽추와 앉은뱅이를 범죄자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스스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해보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br><br>&nbsp; 「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br>&nbsp; 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div><div>&nbsp; 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div><div>&nbsp; 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다.</div><div><br></div><div>&nbsp;꼽추가 말했다. 앉은뱅이가 돈을 세기 시작했다. 그는 꼭 이십만 원씩 두 뭉치의 돈만 꺼냈다.&nbsp;</div><div>&nbsp;“이건 우리 돈야.”</div><div>&nbsp;앉은뱅이가 말했다. 사나이는 다시 고개만 끄덕였다. 그는 앉은뱅이가 뒷좌석의 친구에게 한 뭉치의 돈을 넘겨주는 것을 보았다. 앉은뱅이의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꼽추의 손도 마찬가지로 떨렸다. 두 친구의 가슴은 더 떨렸다.<br>&nbsp; &nbsp;앉은뱅이가 돈을 꺼낸다. 사나이는 그저 고개를 끄덕인다. 꼽추와 앉은뱅이 모두 떨리는 가슴을 붙잡고 이십만 원씩 두 번 꺼낸다. 떨리는 가슴을 붙잡고, 그들은 돈을 꺼냈다. 과연 앉은뱅이가 옳았을까? 앉은뱅이는 이십이만 원을 자신의 이익이라고 생각했다. 과연 그 생각이 옳을까? 한편에서는 그 행위가 자신의 이익을 가져간 정당한 행위라 할 수 있지만, 또 한편에서는 남의 재산을 가져간 것이라 볼 수도 있다. 사나이 역시 그랬다. 입주권을 16만 원이라는 헐값에 사들여 38만 원이라는 거금에 팔았다. 어떤 측면에서는 자신의 재산을 팔아 번 돈이라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남의 재산을 받아서 앉은뱅이와 꼽추가 취했어야 할 이익을 가져간 것이라 볼 수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앉은뱅이와 사나이는 같은 마음을 가지게 된다.<br>&nbsp; 돈을 꺼낼 때까지만 해도 둘은 양심이 남아 있었다. 하지만 꺼낸 후, 진정 자신의 돈이 되고 사나이를 죽이자, 양심은 사나이와 함께 사라졌다. 사나이는 양심이 없었다. 돈을 쫓아 사기를 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앉은뱅이는 피해자였다. 하지만, 그의 삶도 뫼비우스의 띠를 지나 사나이와 같은 지점에 도달했다. 그는 이제 피해자가 아니다. 양심이 사라지고, 자신의 이익을 찾아 살아간다. 삶은 뫼비우스의 띠이다. 뫼비우스의 띠를 모두가 같이 지나가며 같은 지점에서 만나고, 또는 헤어진다. 이 띠를 지나며 자신은 변화한다. 뫼비우스의 띠에서 어느 지점을 지나면 좋은 삶을 살게 될 것이다. 하지만 또 다른 지점은 힘든 삶을 지나가게 한다. 사람은 어느 지점을 지날지 결정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는 선택할 수 없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이다. 앉은뱅이가 지난 지점은 그를 사나이와 같은 지점으로 이끌었다. 그는 몰랐다. 하기 전까지만 해도. 하지만 하고 난 후, 그는 깨달았다. 뫼비우스의 띠를 지나며 그의 삶이 바뀌었다는 것을.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앉은뱅이의 선택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br><br>&nbsp; &nbsp;돈을 위해 폭력적인 방법으로 집을 부수는 재개발 업자들과 그로인해 앞길이 막막해진 앉은뱅이와 꼽추. 물질 만능 주의 사회에서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늘 당하기만 하는 사회적 약자이지만 이 책에서 그들은 범죄를 저지른다. 그 해결방법이 현실적으로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범죄를 저지르게끔 만든 그들의 환경을 생각하면 어쩐지 고개가 끄덕여진다. 과연 범죄자는 누구인가? 우리는 누구를 벌해야 하고 누구를 구제해야 하나?</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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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3 06:14:5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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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유성] 의견[2] 20만원</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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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이 책의 저자 조세희는 1942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났다. 저자는 1960년대 중반 소설가가 되었지만, 먹고 살기 위해 문학 활동을 접고 직장 생활을 했다. 그러다 1970년대 우리 사회가 가진 가장 큰 문제였던 빈부의 차이와 노사 갈등 속에서 큰 고통을 겪는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1975년부터 이런 문제를 드러낸 연작 소설 &lt;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gt;을 발표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br>&nbsp; 작품 탄생 배경은 매우 드라마틱하다. ‘어느 날 나는 재개발 지역 동네에 가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 되는 세입자 가족들과 그 집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때 철거반이 철퇴로 대문과 시멘트 담을 쳐부수며 들어왔다.’ 저자는 이 사건을 계기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써 낸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이 ‘뫼비우스의 띠’이다.&nbsp;<br>&nbsp;이 소설에는 결국 범죄를 저지르고 마는 사회적 약자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들이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과연 꼽추와 앉은뱅이를 범죄자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스스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해보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br><br>&nbsp; 「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br>&nbsp; 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div><div>&nbsp; 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br><br></div><div>&nbsp; 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다.&nbsp;<br>&nbsp;돈을 위해 폭력과 집을 부수는 사나이들과 그로인해 앞길이 막막해진 앉은뱅이와 꼽추. 항상 당하기만 하고 살던 사회적 약자였지만&nbsp; 그들은 결국&nbsp; 범죄를 저지른다. 그 해결방법이 현실적으로 옳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범죄를 저지르게끔 만든 그들의 환경을 생각하면 어쩐지 고개가 끄덕여진다. 과연 더 잘못한 사람은 누구인가?&nbsp;<br><br>&nbsp;꼽추는 말했다. 앉은 뱅이가 돈을 세기 시작했다. 그는 꼭 이십만원 두 뭉치의 돈만 꺼냈다. "이건 우리 돈야" 앉은 뱅이가 말했다.사나이는 다시 끄덕 거렸다.&nbsp; 그는 앉은 뱅이가 뒷자석의 친구에게 한뭉치의 돈을 넘겨주는 것을 보았다. 앉은뱅이의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꼽추의 손도 마찬가지로 떨렸다. 두 친구의 가슴은 더 떨렸다.&nbsp; 이문장은 꼽추와 앉은 뱅이가 사나이를 납치 하고 원래 받아야 할 돈인 20만원을 얻고 주는 장면이다. 이장면을 고른이유는 왜 굳이 돈을 다 가져가지 않았는지 궁금하기 때문이다.&nbsp; 나는 앉은뱅이와 꼽추가 사나이를 납치하고 부터 양심에 큰 가책을 느낀것이다. 그래서 20만원 만 가져간거 갔다. 하지만 이점은&nbsp; 꼽추와 앉은 뱅이 와 사나이에 가장 큰 차이점이다. 왜냐하면 꼽추와 앉은 뱅이는 마지막에 라도 양심에 가책을 느껐지만 사나이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고&nbsp; 이런짓을 계속 했으므로 사나이는 양심이 없는것 같다.<br>&nbsp;</div><div><br>&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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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3 06:15:0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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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도연] 의견4 / 사회에서 소외되는 사람들의 진심</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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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작가 조세희는 경기도 강평 출생이다. 1961년 서라벌 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 입학하여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한다. 1970년대 초 산업화로 인해 빈곤과 갈등이 극심해진 시대에 연작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발표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뫼비우스의 띠’는 바로 이 작품 속의 단편 소설인 것이다.</div><div>&nbsp;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재개발 지역 세입자들의 마지막 저녁식사에서 시작되었다. 작가는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하는 그들의 현실을 마주한 뒤 먹고 살기 위한 직업으로써의 문학 활동을 접었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펜을 잡았다. 사회의 문제에 눈을 돌리지 못하는 소설가의 자세를 볼 수 있다.</div><div>&nbsp;책 속에 등장하는 사회적 약자들은 생계가 어려워지자 범죄를 저지른다. 하지만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묻는다. 과연 그들을 진짜 범죄자라고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있음을 알게 된 우리들은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이런 질문에 우리는 반드시 대답을 해 봐야 할 것이다.<br><br>&nbsp;「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br>&nbsp; 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div><div>&nbsp; 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div><div>&nbsp; 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다.<br><br></div><div>꼽추가 말했다. 앉은뱅이가 돈을 세기 시작했다. 그는 꼭 이십만원씩 두 뭉치의 돈만 꺼냈다.&nbsp;</div><div>&nbsp;“이건 우리 돈야.”</div><div>&nbsp;앉은뱅이가 말했다. 사나이는 다시 고개만 끄덕였다. 그는 앉은뱅이가 뒷자석의 친구에게 한 뭉치의 돈을 넘겨주는 것을 보았다. 앉은뱅이의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꼽추의 손도 마찬가지로 떨렸다. 두 친구의 가슴은 더 떨렸다.<br>사나이에게서 돈을 뺏은 꼽추와 앉은뱅이는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일을 하니 손이 떨린다. 20만원을 다시 가져오는 것이 이렇게 폭력적인 방법으로 가져와야 한다니, 아무리 사나이가 잘못했다 해도 그들의 행동은 옳지 않기에 그때가 얼마나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복지가 부족했는지 상상도 가지 않는다.<br>살기 위해서, 그리고 돈을 위해 사람들은 양심을 버리고 행동하는 것이 당연해진 오늘날이다. 꼽추와 앉은뱅이, 사나이 같은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행동을 바꿨으면 지금의 시선도 바뀌어 있지 않을까? 사람들이 이런 조건들에 넘어가 가장 중요한 양심을 버리고 이익만 따지지 않았으면 좋겠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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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3 06:15:2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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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톤 슈나크의 &lt;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gt;</title>
         <author>4995kj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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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동물원의 우리 안에 갇혀</div><div>초조하게 서성이는 한 마리 범의 모습 또한&nbsp;</div><div>우리를 슬프게 한다.</div><div>언제 보아도 철책가를 왔다갔다 하는&nbsp;</div><div>그 동물의 번쩍이는 눈,</div><div>무서운 분노,&nbsp;</div><div>괴로움에 찬 포효,&nbsp;</div><div>앞발에 서린 끝없는 절망감,&nbsp;</div><div>미친 듯한 순환.</div><div>이 모든 것은 우리를 더 없이 슬프게 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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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9 04:39:2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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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 보이지 않는 폭력의 무서움</title>
         <author>4995kj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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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mark>[작가와 이 작품의 관계는?]</mark><br>&nbsp; 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오랜 시간을 재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작품들을 써 낼 수 있었다.<br><mark>[왜 쓰게 되었나?]</mark></div><div>&nbsp; 우리는 학교에서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도 작은 사회이다. 사회에서 우리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보고 듣고 익히게 된다. 특히 작가는 '우리'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권위주의나 위선, 교활한 지혜와 같은 나쁜 폭력이 숨어 있다.<br><mark>[작품을 통해 무엇을 전하고 있나?]</mark><br>&nbsp; 누구도 건들 수 없을 것 같던 기표조차 담임 선생님과 형우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우리도 이런 보이지 않는 폭력을 사용하거나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길 바랐을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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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9 04:39:3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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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39;우상의 눈물&#39; 주인공 변화와 전-중-후</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f6zydeqc4bwip2ag/wish/2251579436</link>
         <description><![CDATA[<div>&nbsp; 「우상의 눈물」은 기표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했던 유대가,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는다는 이야기이다.<br>&nbsp;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한다. 담임 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한다. 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div><div>&nbsp; 담임은 1년 동안 반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그리고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커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 하지만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더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nbsp;</div><div>&nbsp; 이 과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려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 살 수가 없다.’는 편지를 남기고 도망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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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9 04:39:3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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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발췌 해석할 문장</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f6zydeqc4bwip2ag/wish/2251579468</link>
         <description><![CDATA[<div>50p 기표는 판잣집 그 냄새나는 어둑한 방에서 라면 가락을 허겁지겁 건져 먹는 한 마리 동정 받아 마땅한 벌레로 변신되어 나타났다.<br><br></div><pre>[발췌 해석 예시]
  이 부분은 담임과 형우가 행사하는 폭력의 무서움을 잘 보여준다. 기표는 사회 질서조차 굴복시킬 수 없는 야수 같은 아이였다. 그런데 담임과 형우는 기표의 폭력보다 더욱 무서운 폭력으로, 무엇에도 굴복하지 않던 야수를 동정받는 벌레로 만든다. 유대와 형우를 향한 기표의 폭력은 분명 잔인하고 끔찍하다. 기표의 폭력보다 더 잔인하고 두려운 폭력을 담임과 형우가 휘두른 것이다.</pre><div><br>54p 무섭다. 나는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br><br></div><pre>[발췌 해석 예시]
  소설은 결국 기표가 가출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분명 겉으로 보기엔 담임과 반장 그리고 반 학생들은 기표를 위해 모금을 하고, 그를 한 명의 반 친구로 받아들여주는 것 같다. 기표의 생활도 더 나아질 것 같은데 무엇이 무섭다며 가출을 하는 것일까? 기표의 이야기가 모든 사람에게 알려지면서, 그는 앞으로도 불쌍하고 도움을 받아야 할 아이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기표는 그렇게 더 이상 자신이 스스로의 모습을 만들어 갈 수 없는 현실이 두려웠을 것이다. 자신이 저질렀던 눈에 보이는 폭력보다, 사회에서 주어지는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이 훨씬 무서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pre>]]></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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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9 04:39:4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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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39;우상의 눈물&#39; 의견 글 글감</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f6zydeqc4bwip2ag/wish/2251579500</link>
         <description><![CDATA[<div>[예시1]<br>&nbsp; 이 작품은 생각없이 사회적인 권위에 따르는 사람들을 일깨운다. 담임과 형우는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기표와 재수파의 힘을 없앨 계획을 세운다. 커닝 사건을 주도하고, 기표가 드러내고 싶지 않았던 가정형편을 파헤치며, 원한 적 없는 모금 운동을 벌인다. 기표를 도움 받아 마땅한 벌레로 만드는 이 폭력의 잘못은 담임과 형우에게만 있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이 계획이 가지는 폭력성을 생각하지 못하고 기꺼이 동참하여 따른 다른 학생들도 모두 공범이다.<br><br>[예시2]<br>&nbsp;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이 작품을 읽으면 좋겠다. 사회의 정의를 위해 혹은 선한 의도로 행동하는 것이 정말 올바른지 스스로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그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강요가 되거나, 어떤 영향을 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br><br>[예시3]<br>&nbsp; 저자는 기표가 담임선생님과 형우에게 굴복하고 심지어 도망쳐 버리는 장면으로 끝을 맺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진짜 무서운 폭력의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우리 곁에 있지만 알지 못하던 것을 알게 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br><br>[예시4]<br>&nbsp; 유대는 기표의 몰락을 바라보며 슬퍼한다. 그런데 기표는 유대에게 큰 폭력을 휘둘렀던 아이이다. 그런데 유대는 왜 기표에게 연민을 느끼는 것일까? 자신을 폭행했던 기표에 대한 유대의 마음에 공감을 할 수 있게 되면, 저자가 말하려는 진짜 무서운 폭력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br><br>[예시5]<br>  사람들은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며 살아간다. 혹시 내가 주는 관심이 다른 사람에게는 폭력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까? 또는 내가 받고 있는 영향이 폭력적인 것은 아닐까? 사회 안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받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읽으면서 보이지 않는 폭력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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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9 04:39:4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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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 제목 : 보이지 않는 폭력의 무서움</title>
         <author>4995kj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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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mark>[분석글]</mark><br>&nbsp; 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오랜 시간을 재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작품들을 써 낼 수 있었다.<br>&nbsp; 우리는 학교에서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도 작은 사회이다. 사회에서 우리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보고 듣고 익히게 된다. 특히 작가는 '우리'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권위주의나 위선, 교활한 지혜와 같은 나쁜 폭력이 숨어 있다.<br>&nbsp; 누구도 건들 수 없을 것 같던 기표조차 담임 선생님과 형우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우리도 이런 보이지 않는 폭력을 사용하거나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길 바랐을 것이다.<br><br><mark>[요약글]</mark><br>&nbsp; 「우상의 눈물」은 기표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했던 유대가,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는다는 이야기이다.<br>&nbsp;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한다. 담임 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한다. 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div><div>&nbsp; 담임은 1년 동안 반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그리고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커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 하지만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더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nbsp;</div><div>&nbsp; 이 과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려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 살 수가 없다.’는 편지를 남기고 도망친다.<br><br><mark>[발췌글]</mark></div><blockquote>&nbsp; ‘기표는 판잣집 그 냄새나는 어둑한 방에서 라면 가락을 허겁지겁 건져 먹는 한 마리 동정 받아 마땅한 벌레로 변신되어 나타났다.’</blockquote><div>&nbsp; 이 부분은 담임과 형우가 행사하는 폭력의 무서움을 잘 보여준다. 기표는 사회 질서조차 굴복시킬 수 없는 야수 같은 아이였다. 그런데 담임과 형우는 기표의 폭력보다 더욱 무서운 폭력으로, 무엇에도 굴복하지 않던 야수를 동정받는 벌레로 만든다. 유대와 형우를 향한 기표의 폭력은 분명 잔인하고 끔찍하다. 기표의 폭력보다 더 잔인하고 두려운 폭력을 담임과 형우가 휘두른 것이다.<br><br><mark>[의견글]</mark><br>&nbsp; 이 작품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한다. 사회의 정의를 위해 혹은 선한 의도로 행동하는 것이 정말 올바른지 스스로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그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강요가 되거나, 어떤 영향을 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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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9 04:39:5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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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태환] 기표와 주목, 가려지는 사회의 어두운 단면</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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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오랜 시간을 재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작품들을 써 낼 수 있었다.</div><div>&nbsp; 우리는 학교에서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도 작은 사회이다. 사회에서 우리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보고 듣고 익히게 된다. 특히 작가는 '우리'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권위주의나 위선, 교활한 지혜와 같은 나쁜 폭력이 숨어 있다.<br>&nbsp; 누구도 건들 수 없을 것 같던 기표조차 담임 선생님과 형우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우리도 이런 보이지 않는 폭력을 사용하거나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길 바랐을 것이다.<br><br>&nbsp; 「우상의 눈물」은 기표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했던 유대가,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는다는 이야기이다.<br>&nbsp;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한다. 담임 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한다. 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div><div>&nbsp; 담임은 1년 동안 반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그리고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커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 하지만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더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nbsp;</div><div>&nbsp; 이 과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려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 살 수가 없다.’는 편지를 남기고 도망친다.<br><br>&nbsp; "무섭다. 나는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br>&nbsp; 기표가 여동생에게 남긴 편지의 첫 문장이다. 이로써 소설은 기표의 가출로 마무리된다. 그런데 왜 그는 가출이라는 길에 들어섰을까? 그가 가출을 했어야만 하나?<br>&nbsp; 그의 학교 생활은 점차 나아지고 있었다. 재수파는 힘을 잃고, 기표는 선생님과 아이들의 도움, 언론과 영화사라는 사회의 주목을 받으며 삶을 이어나간다. 그런데 그에게는 그 삶이 만족스러웠을까? 아닐 것이다. 사회는 기표를 그저 도움이 필요한 아이라고만 인식할 것이다. 또한, 원래의 폭력적인 모습에서 벗어난 모습만 알려질 것이다. 하지만 기표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자신이 스스로 자신을 만들어갈 능력이 있다. 그렇지만 외부의 압력은 그가 그렇지 못하게 만든다. 심지어 그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꼭두각시가 된다. 영화사가 그 예시이다. 그의 사례를 가지고 영화를 만들어, 자신들이 이익을 취하는 것이다. 그는 반항하지 못했다. 그저 그들의 지시에 순응하는 순수한 아이가 되었다. 그는 이와 동시에 정체성을 잃는다. 그가 진정 원하는 것은 그가 만드는 삶이지 명예와 유명세가 아니다. 이제 이는 허락되지 못한다. 바로 사회적 폭력의 시작이다. 눈에 보이지 않기에 더 무서운 것이 사회적 폭력인 것이다.<br>&nbsp; 그렇다면 그가 무서워 하는 것이 무엇일까? 그가 무서워하는 것은 다름 아닌 자신을 주목하는 사회이다. 비록 담임과 형우 또한 무섭지만, 진정 무서운 것은 아닐 것이다. 아무 의미 없던 재수파 최기표가 가난하지만 유급을 하면서도 공부를 하는 최기표로 보여지는 것이 자신에게는 큰 부담이 되었을 것이다. 어디 갈 때마다 자신을 바른 사람으로 보는 시선은 기표를 더욱 답답하게 만들었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질서와 돈에는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살고 싶었지만 사회라는 큰 힘이 그의 마음을 옥죄어 놓았다. 그는 자신의 이미지가 바뀐 것에 따라 자신의 성격도 바꾼다. 하지만, 이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려 하고, 마침내 한 선택이 가출이었을 것이다. 그는 가출을 통해 자신의 본모습을 찾아가려 한 것이다. 법정 스님이 하신 말씀이 있다. 가출은 좋은 것이 아니지만 출가는 자신을 찾아가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기표의 가출도 어떻게 보면 무서운 사회에서 벗어나 자신을 찾아가는 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nbsp;<br><br>  살아가다 보면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 대해 영향을 주는 일을 한다. 그럴 때마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주는 관심이 남에게는 정신적인 폭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야 할 것이다. 자신이 하는 행동이 옳은지, 혹은 피해를 주는지 한 번 더 생각해야 할 것이다. 너무 큰 관심은 때로는 해가 될 수 있다. 관심이 진정 도움이 되는지, 과연 이게 맞는지 생각해야 할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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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30 05:34:3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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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준영] 옛날 옛적 호랑이가 길고양이가 된 이야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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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nbsp; &nbsp;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오랜 시간을 재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작품들을 써 낼 수 있었다.</div><div>&nbsp; 우리는 학교에서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도 작은 사회이다. 사회에서 우리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보고 듣고 익히게 된다. 특히 작가는 '우리'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권위주의나 위선, 교활한 지혜와 같은 나쁜 폭력이 숨어 있다.<br>&nbsp; 누구도 건들 수 없을 것 같던 기표조차 담임 선생님과 형우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우리도 이런 보이지 않는 폭력을 사용하거나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길 바랐을 것이다.<br><br>「우상의 눈물」은 기표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했던 유대가,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는다는 이야기이다.<br>&nbsp;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한다. 담임 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한다. 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div><div>&nbsp; 담임은 1년 동안 반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그리고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커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 하지만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더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nbsp;</div><div>&nbsp; 이 과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려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 살 수가 없다.’는 편지를 남기고 도망친다.<br><br>무섭다. 나는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br><br>&nbsp; 이장면은 형우에게 교실에서 매장이나 다름없는 왕따를 당하는 면이다. 예전의 기표를 생각해보면 참으로 아이러니 하다. 예전에 기표가 패거리를 이끌며 다른아이를 괴롭히던 기표가 괴롭힘을 당하던 아이가 말할것같은 말을 하다니, 나는 눈곱만큼의 동정심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시점을 다르게 잡았다. 담임이 강요하던 교실의 규칙에 무너진 기표, 폭군인 기표가 무너진것이다. 나는 형우가 담임이란 도구를 이용해 폭군인 기표에게 치욕을 준것이라고 보였다. 형우가 반장으로서 기표를 돕겠다는 말은 기표를 한마리의 호랑이에서 갈곳없는 길고양이로 만든것이다. 우상의눈물을 한줄로 요약해보면 야생에서 날뛰던 호랑이가 교활한 뱀에게 묻히다.라고 요약할수있을것 같다.책에서 잔인하고 무서운 인물이 폭군인 호랑이 기표가 아니라 교활한 뱀인 형우이다.<br><br>&nbsp; 이작품을 읽고 역차별이 생각났다. 기표는 물리적인 폭력을 차별로 비유하고 정신적인 폭력을 역차별로 비유한다면 기표는 차별을 쓴게 아닌데 차별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 났다는건 차별에 대한 이야기랑 흐름이 비슷했다. 그래서 이작품은 차별과 폭력을 교묘하게 비슷하게 만들어 질서에 대한 폭력을 말한다.<br><br><br></div><div><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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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30 05:38:5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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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정솔아] 폭력계의 왕!</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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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오랜 시간을 재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작품들을 써 낼 수 있었다.<br>&nbsp; 우리는 학교에서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도 작은 사회이다. 사회에서 우리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보고 듣고 익히게 된다. 특히 작가는 '우리'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권위주의나 위선, 교활한 지혜와 같은 나쁜 폭력이 숨어 있다.<br>&nbsp; 누구도 건들 수 없을 것 같던 기표조차 담임 선생님과 형우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우리도 이런 보이지 않는 폭력을 사용하거나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길 바랐을 것이다.<br><br>&nbsp;「우상의 눈물」은 기표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했던 유대가,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는다는 이야기이다.<br>&nbsp;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한다. 담임 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한다. 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div><div>&nbsp; 담임은 1년 동안 반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그리고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커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 하지만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더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nbsp;</div><div>&nbsp; 이 과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려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 살 수가 없다.’는 편지를 남기고 도망친다.<br><br>'무섭다. 나는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nbsp;<br>이 장면은 기표가 더 이상 형우의 폭력을 감당하지 못하고 집을 떠나는 장면이다. 자기의 본성이 사라져가고 있다는 것에 겁이 나서 떠난다는 이유도 있다. 나의 첫 이미지를 잃고 싶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면에서 보면 형우가 매우 무서운 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작가는 그 점을 강조하기 위해 기표를 매우 무시무시한 캐릭터로 정한 것이다. 기표는 왠만한 사람들, 심지어 선생님들에게도 절대로 무릎을 굽히는 아이가 아니다. 그러나 형우는 그런 무시무시한 아이, 기표를 수줍은 아이로 재탄생 시킨다. 하지만 좋은 뜻으로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형우는 그저 자신이 학교의 영웅으로 소문났으면 하는 마음인 것이다. 이런 각각의 캐릭터의 특징을 통해 책에서 기표를 순수한 악마로, 형우를 교활한 천사로 표현하고 있다.<br>&nbsp;처음에 책을 읽을 때는 형우가 그저 착한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형우가 반장이 되고 기표의 커닝을 계획하는 부분을 읽어 보면서 정말로 교활한 학생이란 것을 알아차렸다. 그리고 그것을 금방 알아낸 유대 또한 정말 대단한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선생님도 형우 못지 않게 정말 무서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아무 소동 없이, 한마디로 귀찮은 일이 생기지 않고 조용하게 1년이 넘어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표를 무시하고 커닝을 눈감아 주었기 때문이다. 꼭 형우와 담임이 부자 사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은밀하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행동하는 모습이 꼭 닮은 것 같다. 선을 넘는 것 같다 싶은 부분도 꺼려 하지 않고 그냥 막 행동하는 그들의 모습이 무서웠다. 친구들 앞에서 대놓고 기표를 가난한 아이라고 말하며 기표를 무시하고 겉으로는 정말로 기표를 위하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장면은 더욱더 충격적이었다. 아무리 걸림돌이라 생각하는 아이더라도 그 아이가 사라졌다고 하면 담임으로써 걱정하는 척이라도 해 줘야 할텐데 오직 자신을 귀찮게 만들었다는 이유로 대놓고 귀찮아하면서 매우 퉁명스럽게 기표의 엄마를 대하던 담임이 너무 무서웠다. 이런 기표, 형우, 유대의 담임 선생님과 비슷한 선생님들이 이 책을 읽어보고 깨달음을 얻었으면 좋겠다.<br><br>이 작품은 보이지 않는 폭력을 형우와 기표를 대표로 하여 설명해 주고 있다. 이로써 작가는 보이지 않는 폭력의 무서움을 독자들에게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폭력이라고 여겨왔던 것들만이 폭력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며 물리적 폭력보다 훨씬 무서운 폭력, 즉 정신적 폭력을 이 책을 통해 밝히고 있다.&nbsp;우리는 이 작품을 통해 모이지 않는 폭력을 심각성을 알고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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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30 05:39:4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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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항준]눈의 보이지 않는 폭력의 무서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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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오랜 시간을 재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작품들을 써 낼 수 있었다.</div><div>&nbsp;&nbsp;<br>우리는 학교에서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도 작은 사회이다. 사회에서 우리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보고 듣고 익히게 된다. 특히 작가는 '우리'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권위주의나 위선, 교활한 지혜와 같은 나쁜 폭력이 숨어 있다.<br><br>&nbsp; 누구도 건들 수 없을 것 같던 기표조차 담임 선생님과 형우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우리도 이런 보이지 않는 폭력을 사용하거나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길 바랐을 것이다.<br><br><br>&nbsp;「우상의 눈물」은 기표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했던 유대가,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는다는 이야기이다.<br>&nbsp;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한다. 담임 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한다. 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div><div>&nbsp; 담임은 1년 동안 반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그리고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커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 하지만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더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nbsp;</div><div>&nbsp; 이 과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려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 살 수가 없다.’는 편지를 남기고 도망친다.<br><br><br>&nbsp; 형우는 기표네 가정 사정을 낱낱이 애기함으로써 이제까지 우리들에게 신화적 존재로 군림해 온 기표의 허상을 빈곤이라는 그 엮겨운 것의 한 자락에 붙들어 맨 다음 벌거벗기려 하는 것 같았다.<br>&nbsp; 이 부분은 컨닝사건으로 인해 권력을 잃은 기표를 형우가 겉으로 기표를 위하는척하는 장면이다. 형우의 말만보면 형우가 진심으로 기표를 걱정하고 구원자인양, 가난한 친구를 내버려 두지 못하는 정의로운 사람인척한다. 그 결과 친구들은 기표를 불쌍한 아이로 생각하게 된다. 이 장면을 통해 말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갖고 있는지를 잘 느끼게 해준다. 그렇다면 과연 유대가 당한 폭력이 무서울까?아니면 기표가 형우에게 당한 폭력이 무서울까?&nbsp;<br>기표가 당한 폭력이 더 무섭다. 왜냐하면 유대가 당한 것처럼 눈에 보이는 폭력은 사람들이 쉽게 눈치챌 수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 즉 사회적인 폭력은 사람들이 쉽게 눈치채기가 어렵다. 또, 직접적인 폭력에서 발생한 상처는 아물 수 있지만, 간접적인 폭력은 그 말이 트라우마가 되어 평생 기억에 남을 수 있다.<br><br><br>&nbsp;이 책의 끝에서의 기표는 사는게 무섭다는 편지를 남기고 도망간다. 이를 통해 작가는 우리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진짜 무서운 폭력이 눈에 보이는 폭력보다 더 무섭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항상 우리 곁에 있었지만 쉽게 알지 못했던 것을 알게 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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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30 05:39:5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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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태영]제목:We See YOU(우린 널 본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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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오랜 시간을 재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작품들을 써 낼 수 있었다.</div><div>&nbsp; 우리는 학교에서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도 작은 사회이다. 사회에서 우리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보고 듣고 익히게 된다. 특히 작가는 '우리'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권위주의나 위선, 교활한 지혜와 같은 나쁜 폭력이 숨어 있다.<br>&nbsp; 누구도 건들 수 없을 것 같던 기표조차 담임 선생님과 형우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우리도 이런 보이지 않는 폭력을 사용하거나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길 바랐을 것이다.<br><br>&nbsp; 「우상의 눈물」은 기표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했던 유대가,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는다는 이야기이다.<br>&nbsp;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한다. 담임 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한다. 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div><div>&nbsp; 담임은 1년 동안 반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그리고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커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 하지만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더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nbsp;</div><div>&nbsp; 이 과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려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 살 수가 없다.’는 편지를 남기고 도망친다.</div><div><br>&nbsp;[기표는 판잣집 그 냄새나는 어둑한 방에서 라면 가락을 허겁지겁 건져 먹는 한 마리 동정 받아 마땅한 벌레로 변신되어 나타났다.] 이 장면은 보이지 않는 폭력에 대한것이 잘 나타는 장면이다.&nbsp; 기표는 싸디싼 동정을 원하지 않았다. 용돈을 모아가며 한달에 세번씩이나 수혈을 하여 빈혈에 걸리면서까지 동정하질 원치 않았을 것이다. 그저 기표는 나쁜 재수파들에게서 돈을 뜯어 동생들을 먹여살린다고 자기 합리화를 하고 있어쓸 것이다. 하지만 그들에 의혜 벽이 무너진 것이다. 그후로 이 이야기는 영화로 까지 제작이 되었다. 기표가 떠나며 남긴것은 '무섭다'라고 쓰인 편지 하나였다. 기표는 자신을 향한 시선이 두려워 또 도망친 것이다.<br><br>&nbsp;이 작품은 과거에 쓰인것이지만 현대와도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기표는 사회의 시선으로부터 도망갔다. 자신을 향한 동정과 시선이 자신을 '과자 부스러기를 먹고 연명하는 벌레'라고 보이는 것이 너무나 두려웠을 것이다. 현대에 와선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들을 좋아하지만 그렇기에 욕한다. 아마 한번쯤은 연예인 사회적 타살을 TV에서 보았을 것이다. 자신이 에이 이정도는 뭘 나만 그런것도 아닌데라고 했던것이 남에게는 상처로 다가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 주었으면 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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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30 05:39:5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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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도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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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오랜 시간을 재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작품들을 써 낼 수 있었다. 우리는 학교에서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도 작은 사회이다. 사회에서 우리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보고 듣고 익히게 된다. 특히 작가는 '우리'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권위주의나 위선, 교활한 지혜와 같은 나쁜 폭력이 숨어 있다. 누구도 건들 수 없을 것 같던 기표조차 담임 선생님과 형우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우리도 이런 보이지 않는 폭력을 사용하거나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길 바랐을 것이다.<br><br>&nbsp;「우상의 눈물」은 기표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했던 유대가,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는다는 이야기이다.<br>&nbsp;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한다. 담임 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한다. 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div><div>&nbsp; 담임은 1년 동안 반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그리고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커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 하지만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더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nbsp;</div><div>&nbsp; 이 과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려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 살 수가 없다.’는 편지를 남기고 도망친다.<br><br>"무섭다. 나는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div><div>천흥영화사 사람들과 영화를 위해 만나기로 한 전날, 기표는 가출을 한다. 그런 기표를 생각하며 담임은 담배를 물고 화를 낸다. 그리곤 서랍에서 편지를 꺼내 보여준다. 잘 지내던 기표가 대체 뭐가 무섭다고 가출한 것일까 놀라고 안타까웠다. 학급에선 보란 듯 기표를 깎아내리고, 반장은 기표를 이용해 호의를 얻는 모습을 보면, 기표는 나쁜 아이이지만, 학급에서 홀로 목소리를 내는 아이일 수도 있지 않을까? 겉만 그럴 듯한 항해하는 배에서 낙오자나 이탈자가 없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는 것만 봐도 그렇다. 담임은 아이들의 성장이나 교육엔 관심없고, 겉으로 봤을 때 완벽한 반을 원하는 것이다. 또한, 기표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기표는 그 영화에서 나타내는 모습에 맞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자신의 색깔을 잃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기표를 이용해 영화를 만들자고 추진한 담임과 형우, 자신의 가짜 모습을 보도하는 언론들 모두 기표가 무서워하는 것이다. 기표가 휘두르는 눈에 보이는 폭력은 치료해서 아물게 할 수 있지만, 담임과 형우가 휘두르는 눈에 안 보이는 폭력은 제대로 증명하기 어렵고, 평생 정신적인 상처로 남을 수 있다.&nbsp;이렇게 사람들이 겉만 완벽하고 속은 그렇지 않은 삶을 살 바엔, 겉을 포기하고 속이 좋은 그런 사람으로 남길 바란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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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30 05:40:0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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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유성] 살수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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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오랜 시간을 재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작품들을 써 낼 수 있었다.우리는 학교에서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도 작은 사회이다. 사회에서 우리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보고 듣고 익히게 된다. 특히 작가는 '우리'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권위주의나 위선, 교활한 지혜와 같은 나쁜 폭력이 숨어 있다. 누구도 건들 수 없을 것 같던 기표조차 담임 선생님과 형우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우리도 이런 보이지 않는 폭력을 사용하거나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길 바랐을 것이다.<br><br>&nbsp;「우상의 눈물」은 기표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했던 유대가,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는다는 이야기이다.<br>&nbsp;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한다. 담임 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한다. 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div><div>&nbsp; 담임은 1년 동안 반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그리고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커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 하지만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더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nbsp;</div><div>&nbsp; 이 과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려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 살 수가 없다.’는 편지를 남기고 도망친다.<br><br>'무섭다. 나는 무서워서 살수가 없다'.<br>&nbsp; 이 문장은 기표가 가출을 하고 여동생에게 보낸 편지 앞쪽에&nbsp; 적여 있던&nbsp; 말이다. 이 문장을 읽고&nbsp; 그 당당하던 기표가 이런 말 까지 했다는 것이 정말 놀랐고 진짜 무서운 것은 유대가 당했던&nbsp; 그 폭력 보다 정신적 폭력이 더 무섭다는 것을 깨달았다.&nbsp; 나도 5학년 때 한 친구에게 &nbsp; 기표가 겪었던 일을&nbsp; 걲었다. 그 친구는 부회장이 였는데 &nbsp; 그때 다른 친구들에게는 착했지만 나에게는 차갑게 대하였고 마치 나를 왕따하듯 하는 것 같았다. 나는 내가 무엇을 잘못한줄알았지만 그것&nbsp; 그냥 왕따 였다. 나는 그때 마치 기표 처럼 &nbsp; 힘들었다.<br><br>  이 작품은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의 무서움. 이 주제 인것 같다. 기표가 당했던 정신적인 피해는  그 무엇 보다 더 무서운것같다.<br><br><br><br></div><div><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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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30 05:40:0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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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소율] 사회에 억압된 아이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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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오랜 시간을 재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작품들을 써 낼 수 있었다.</div><div>&nbsp; 우리는 학교에서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도 작은 사회이다. 사회에서 우리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보고 듣고 익히게 된다. 특히 작가는 '우리'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권위주의나 위선, 교활한 지혜와 같은 나쁜 폭력이 숨어 있다.<br>&nbsp; 누구도 건들 수 없을 것 같던 기표조차 담임 선생님과 형우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우리도 이런 보이지 않는 폭력을 사용하거나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길 바랐을 것이다.<br><br>「우상의 눈물」은 기표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했던 유대가,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는다는 이야기이다.<br>&nbsp;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한다. 담임 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한다. 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div><div>&nbsp; 담임은 1년 동안 반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그리고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커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 하지만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더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nbsp;</div><div>&nbsp; 이 과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려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 살 수가 없다.’는 편지를 남기고 도망친다.<br><br>&nbsp; 기표는 판잣집 그 냄새나는 어둑한 방에서 라면 가락을 허겁지겁 건져 먹는 한 마리 동정 받아 마땅한 벌레로 변신되어 나타났다.<br>이 장면에서는 담임과 형우가 보여주는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의 무서움을 보여준다. 기표는 형편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온갖 질서란 다 무너뜨리며 그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는 아이였다. 그런데 그런 당당하고 마치 한 마리의 야수같던 아이를 동정 받아 마땅한 벌레로 만들어 버린다. 추리닝을 사다 주며 은근슬쩍 기표의 가난함을 드러내며 기표가 어떤 형편의 아이인지 꼽주는 담임. 대놓고 시험 커닝을 도와주고 기표에게 린치를 당하며 거짓 영웅이 되는 형우. 원하지 않는 모금 운동을 버리는 담임과 형우. 이는 모두 기표의 가난을 은근슬쩍 알리는 행위이다. 이게 대체 왜 문제냐 싶겠지만 남이 원하지 않는 일을 버리고 은근히 모욕을 주는 행위는 폭력에 해당된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기표는 평소에 아이들에게 린치를 하는 등, 질서를 어기는 등 불량한 일탈을 계속해왔다. 그렇담 담임과 형우의 행위 정도는 정당화 되지 않을까? 절대 아니다. 나는 오히려 이렇게 생각한다. 아무리 물리적인 폭력을 행사했더라도 그러한 정신적인 폭력이 더 나쁜 것이라고. 눈에 보이지 않는 상처는 죽을 때까지 함께 간다. 다시 말해 눈에 보이는 물리적인 상처는 그 강도가 얼마이니에 따라 다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사라진다. 하지만 남에 아픈 면을 들춰내고 부끄러운 면을 떠벌리는 정신적인 상처는 왠만한 물리적인 폭력에 맞먹는다. 예를 들어 보면 이렇다. 만약 어떤 친구가 형편이 좋지 않거나 많이 아파서 선생님께 양해를 구하는데 선생님이 그 친구의 허락도 받지 않고 다른 아이들에게 양해를 구한답시고, 도와달랍시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한다. 어떤 아이들은 정말로 도와줄 수 있겠지만 대부분이 그렇지 않다. 그걸로 꼬투리를 잡고 괴롭히고 놀린다. 그 아이가 결코 아무렇지도 않게 지낼 수 있을까? 아니다. 아마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는 듯 하다가 떠올를 것이다. 원래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의 하나인 '말' 등이 바로 그런 것이니까. 바로 형우와 담임 선생님 저지른 폭력이 바로 이것인 것이다.<br><br>  이 작품은 생각없이 사회적인 권위에 따르는 사람들을 일깨운다. 담임과 형우는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기표와 재수파의 힘을 없앨 계획을 세운다. 바로 커닝 사건을 주도하고, 기표가 드러내고 싶지 않았던 가정형편을 파헤치며, 원한 적 없는 모금 운동을 벌인다. 기표를 도움 받아 마땅한 벌레로 만드는 이 폭력의 잘못은 담임과 형우에게만 있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이 계획이 가지는 폭력성을 생각하지 못하고 기꺼이 동참하여 따른 다른 학생들도 모두 공범이다. 그들은 자기가 당하고 있지 않다고 해서, 설령 나중에 당할지 몰라도 지금은 아니니까 신경 쓰지 않는 것이다. 형우와 담임만큼은 아니더라도 결국 똑같은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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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30 05:40:1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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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은재]&#39;&#39;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39;&#39;</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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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오랜 시간을 재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작품들을 써 낼 수 있었다.<br>&nbsp;우리는 학교에서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도 작은 사회이다. 사회에서 우리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보고 듣고 익히게 된다. 특히 작가는 '우리'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권위주의나 위선, 교활한 지혜와 같은 나쁜 폭력이 숨어 있다.<br>누구도 건들 수 없을 것 같던 기표조차 담임 선생님과 형우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우리도 이런 보이지 않는 폭력을 사용하거나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길 바랐을 것이다.<br><br>&nbsp;「우상의 눈물」은 기표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했던 유대가,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는다는 이야기이다.&nbsp;<br>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한다. 담임 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한다. 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div><div>&nbsp; 담임은 1년 동안 반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그리고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커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 하지만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더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nbsp;<br>&nbsp;이 과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려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 살 수가 없다.’는 편지를 남기고 도망친다.<br><br>''무섭다.나는 무섭워서 살 수가 없다.''<br>이 부분은 기표가 여동생에게 쓴 어쩌면 마지막 편지의 맨 앞줄의&nbsp;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고 표현된다. 친구들과 선생님은 자신을 위해 모금운동을 하고 그를 한명의 반 친구로 받아들여 준다. 하지만 기표는 모금운동을 받는 것도 조금은 부끄럽고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래서 기표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떠나게 되었을 것이다.&nbsp; &nbsp; &nbsp;<br><br>&nbsp; 이 작품은 생각없이 사회적인 권위에 따르는 사람들을 일깨운다. 그리고 사람들은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며 살아간다. 혹시 내가 주는 관심이 다른 사람에게는 폭력으로 받아드려지지 않을까? 또는 내가 받고 있는 영향이 폭력적인 것은 아닐까? 그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강교가 되거나 어떤 영향을 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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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30 05:40:3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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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민유] 사회의 &#39;악&#39; 이 아닌 &#39;선&#39;이 되자</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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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이 책의 저자 조세희는 1942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났다. 저자는 1960년대 중반 소설가가 되었지만, 먹고 살기 위해 문학 활동을 접고 직장 생활을 했다. 그러다 1970년대 우리 사회가 가진 가장 큰 문제였던 빈부의 차이와 노사 갈등 속에서 큰 고통을 겪는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1975년부터 이런 문제를 드러낸 연작 소설 &lt;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gt;을 발표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div><div>&nbsp;작품 탄생 배경은 매우 드라마틱하다. ‘어느 날 나는 재개발 지역 동네에 가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 되는 세입자 가족들과 그 집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때 철거반이 철퇴로 대문과 시멘트 담을 쳐부수며 들어왔다.’ 저자는 이 사건을 계기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써 낸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이 ‘뫼비우스의 띠’이다.&nbsp;</div><div>&nbsp;이 소설에는 결국 범죄를 저지르고 마는 사회적 약자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들이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과연 꼽추와 앉은뱅이를 범죄자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스스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해보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br>「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br>&nbsp; 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div><div>&nbsp; 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div><div>&nbsp; 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다.<br>&nbsp;“차차 알게 되겠지만 인간의 지식은 터무니없이 간사한 역할을 맡을 때가 많다. 제군은 이제 대학에 가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제군은 결코 제군의 지식이 제군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이는 일이 없도록 하라.”<br>&nbsp; 작품의 마지막에서 선생님이 사회에 나가야 하는 학생들에게 당부를 하는 장면이다. 나는 이 작품을 읽으면서 줄곧 '왜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들려주었을까?'를 고민해왔다. 결국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는 선생님이 이 말을 하기 위한 일종의 밑밥이 아니었을까 싶다.&nbsp;<br>   선생님은 이런 이야기를 그 누구도 아닌 고3 학생들의 졸업식 날에 하였다. 그 이유는 우리 사회에 있다.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사회는 어두컴컴하다. 언제 위기가 닥쳐올지도 모르고 어떤 행동이 옳은 것인지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다. 그런 위기와 고민 속에서 학생들 중 누군가는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 속 사나이 같은 약자와 강자 사이에서 약자를 농락하는 그런 사회의 악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선생님은 모두가 착하게 사회를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이었을 것이다. 부디 이 책을 읽은 사람만이라도 사회의 '악'이 아닌 사회의 '선'이 되었으면 한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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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6:45:4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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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민유] 수남이는 자전거 도둑이 아니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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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저는 수남이가 자전거 도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신사의 차가 망가진 날은 유난히 바람이 셌던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근거로 22페이지를 봐주세요.&nbsp;<br>  '그래도 오늘은 바람이 유난해서 조심하느라 형광 램프 상자를 밧줄로 꼼꼼히 묶는다. 주인 영감님까지 묶는 걸 거들어 주면서." 이 날, 주인 영감님은 장사가 잘 안 되서 속상함에도 불구하고 바람 걱정에 평소에는 신경 쓰지 않던 형광 램프 상자를 밧줄로 묶는 것을 거들었습니다. 평소에 신경을 쓰지도 않던 것에 신경을 쓸 정도로 바람이 세게 불었다면 수남이가 자전거를 아무리 단단히 고정시켜 놓았어도 충분히 바람에 날려 자전거가 자연적으로 신사의 차를 망가트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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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16:53:4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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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민유]</title>
         <author>4995kj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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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이 작품 속에서 사회는 아이들에게 누명을 씌워 밀고하라고 요구한다. 그것이 완벽한 교실을 만드는 방법이라고. 그런데 밀고라는 방법이 옳은 것 같지는 않다. <mark>당신은 진정한 완벽한 교실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mark></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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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6 05:35:2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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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우현]</title>
         <author>4995kj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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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lt;코&gt;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맹목적으로 따르다보면 나 스스로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nbsp; 그런데 이 책 속 사람들은 철저한 공산주의자이다. <mark>그런 곳에서 선생님이 왜 &lt;코&gt;라는 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주었을까?</mark></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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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6 05:36:3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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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수민]</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f6zydeqc4bwip2ag/wish/2255786826</link>
         <description><![CDATA[<div>이 책을 쓴 저자가 이 책을 쓰며 원했던 세상은 어떤 세상이었는지 궁금증이 생겼다. <mark>사샤는 스탈린의 독재 정치가 완벽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사샤가 생각한 완벽한 교실은 어떤 교실일까?</mark></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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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6 05:38:1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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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우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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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진정한&nbsp;완벽한 교실이란 자신이 스스로 생각해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선택할 수 있고 자신의 의견을 존중받을 수 있는 교실이라 생각한다. 책에서는 자신의 생각으로 선택하지 못하고 독재자의 선택에 따라 자신의 생사가 걸려있는것 처럼 자유롭지 못하다. 그런만큼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선택의 길로도 많지 않다. 그러므로 자신이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택하고 그 의견을 존중할 수 있는 교실이자 배움의 세상이 진정한 완벽한 교실이라 생각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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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6 05:49:3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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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준영]</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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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내가&nbsp;진정한 완벽한 교실이라고 생각한것은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수있는 진정한 민주주의 교실이라고 생각한다.사샤의 교실은 자신의 의견을 말하면 끌려갔다. 그러니  사샤의 교실은 문제점을 바로 보이는 문제점만 해결한다. 그러니 자신의 의견을 말할수있고 겉햟기식 민주주의가 아닌 민주주의가 실행된 교실이 진정한 완벽한교실이라 생각한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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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6 05:49:4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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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송현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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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제가&nbsp;생각하는 완벽한 교실은, 학생들이 싸우지 않고, 사샤의 교실처럼 다른 학생들에게 누명도 씌우지 않는 화목한 반을 완벽한 교실이라고 생각합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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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6 05:49:4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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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은재]</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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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샤가 생각한 완벽한 교실은 독재정치가 없고 모든 학생과 선생님이 평등하게 생활을 하는 교실이 완벽한 교실이라고 생각했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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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6 05:49:4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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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민유]</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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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실은&nbsp;선생님 또한 자신만의 선택권을 가지고 살아가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공산주의 체계, 사회주의 체계에서 사람들의 개인적인 견해는 별로 중요하지 않게 여겨진다. 그렇게 살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의 결정이 아닌 사회의 결정을 먼저 신경 쓰게 되고 나의 마음 또한 그렇게 변하게 될 수 있다. 그런 사회 속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은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사실 모두가 바라는 건 자신의 견해가 존중되는 사회 아니었을까? 그리고 &lt;코&gt;는 선생님의 생각을 간접적으로 전해주는 존재가 아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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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6 05:49:4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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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태환]</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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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이 책에서는 가장 완벽한 교실이 '독재자의 질서를 따르는' 반이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독재자의 질서를 따르는 것이 아닌 자신의 질서를 믿는 교실,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말하는 교실이 완벽한 것 같다. 하지만 자신의 의견만을 말하면 반드시 문제가 생긴다. 모두의 의견을 다 들어주지 못할뿐더러 이를 타협할 수도 없다. 이를 관리하기 위해 적당한 통제는 반드시 필요하고, 서로 타협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의견에 있어서의 자신이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는 반, 이러한 반이 내가 생각하는 가장 완벽한 반이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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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6 05:49:4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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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수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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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니나 패트로브나 선생님은 자기 자신이 공산주의자라고 비밀경찰들에게 말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말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른 사람들과 달리 '철저한' 이란 말이 빠져있기도 하다. 비록 지금의 상황으로 인해 자신은 공산주의를 따르고 있지만, 이 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줌으로써 자신은 독재에 찌들어도 아이들만큼은 자기 자신의 의지를 용기를 갖고 세상에 펼치길 바라는 마음이 존재한다는 복선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br>겉으로는 교실에 반대하는 아이들을 내쫓아도&nbsp;<br>사실은 아이들을 그 교실에서 내보내고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펼쳐나가라는 뜻이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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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6 05:49:4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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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소율]</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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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공산주의자는 즉, 경제적인 면을 포함해 사회적인 것들을 함께 나눈다. &lt;코&gt;에 나온 내용은 그와 반대인 민주주의와 더 비슷하다. 하지만 그러한 상황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lt;코&gt;를 읽어준 까닭은 무엇일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물론 선생님과 아이들은 헌신적인 공산주의자이다. 하지만 마음 깊은 곳으로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모두의 이익을 다 똑같이 나누는 건 맞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남의 의견만 따르다 내가 스스로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모자란 사람이 되지 않을까?' 라고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그런 책을 읽어준 것 같다. '너희는 공산주의자이지만 남의 말에는 끌리며 살 지 않았음 좋겠다' 하고.</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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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6 05:49:4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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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태영]</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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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스탈린이 만든 완벽한 교실은 젠가와 같다. 스탈링은 높은 탑을 세우고 완벽하지 않은 것은 계속 치워나갔다. 그렇기에 젠가는 점점 더 약해져 갔고 결국 정해진 최후는 '폭삭'인것이다. 사샤는 멀리서 스탈린을 바라보며 보았을것이다.위태위태해져 금방이고 쓰러질것 같은 젠가를 말이다. 그렇기에 사샤의 생각에는  그 어느것도 빼지 않은 처음의 상태가 가장 완벽했을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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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6 05:49:4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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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솔아]</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f6zydeqc4bwip2ag/wish/2255788980</link>
         <description><![CDATA[<div>&nbsp;나는 진정한 교실을 공산주의와 반대되는 민주주의를 지키는 교실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스탈린 동상의 코를 통해 '완벽한 교실'의 진실을 밝혀낸다. 그러면서 공산주의를 비판하고 있다. 즉, 공산주의와 반대되는 모두의 의견을 존중해 주는 그런 교실이 완벽한 교실 이라고 생각한다. 모두의 의견을 들어주고 존중해줌으로써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고 그 최선의 결정을 내림으로써 교실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그러면서 완벽한 교실을 향해 한 발작, 한 발작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 이다. 누구에게나 완벽한 교실이 될 수는 어렵겠지만 누구나 존중해주고 배려해주는 교실이 됨으로써 충분히 좋은 교실은 될 수 있는 것이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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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6 05:49:4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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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유성]</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f6zydeqc4bwip2ag/wish/2255788987</link>
         <description><![CDATA[<div>사샤가 생각했던 완벽한 교실은 공산주의의 교실이 아닌 민주주의의 교실이 였던것 같다. 민주주의의 교실은 자신의 의견을 생명과 인권을 걸지 않고 말해되었기 때문에 사샤가 생각한 완벽한 교실은 민주주의교실인것같다.&nbsp; &nbsp; &nbsp;&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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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6 05:49:5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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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태영] 아이고 이놈의 자식아~~~</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f6zydeqc4bwip2ag/wish/2255789556</link>
         <description><![CDATA[<div>&nbsp;작가 하근찬은 1931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북한군에 의해 사망하고 혹독한 추위와 배고픔 전쟁을 겪으며 자라서 전쟁과 관련된 책을 많이 썼다. 작가는 일재강점기시절에 우리 민족이 겪어왔던 이야기를 남기고자 책을 쓰기 시작했다. 더불어 수난이대는 아픔을 겪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수난이대를 썼다.<br><br>&nbsp;만도는 아들 진수가 돌아온다는 소식에 고등어를 사들고 기차역으로 향한다. 하지만 기차역에서 기다리고 있던건 다리를 잃은 진수였다. 만도는 화를 내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주막으로 향한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외나무 다리가 나타났고, 둘은 서로의 손과 다리가 되어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br><br>&nbsp;"진수야, 그만두고, 자아 업자."하는것이다.<br>&nbsp;"업고 건느면 일이 다 되는거 아니가. 자아 이거 받아라"<br>&nbsp;고등어 묶음을 진수 앞으로 민다.<br><br>&nbsp;주막에서 술을 들이키며 기분이 좀 풀린 둘은 집으로 향한다. 하지만 가는길에는 외나무 다리가 있었고, 둘은 서로가 서로의 손발이 되며 집으로 향한다. 이 일로 둘은 서로가 서로의 손발이 되어 힘든일에도 굴하지 않고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갈것이다. 작가는 전쟁의 시기에 태어났기에 누구보다도 이 고통을 이해할수 있었다. 그렇기에 작가는 이 장면을 통해 일제강점기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아무리 힘들어도 가족들과 함께 서로를 의지하며 잘 살아가라는 위로를 담아 놓았다.<br><br>&nbsp;전체적으로 그 당시 사람들의 어려움과 비극 고통...등을 잘 표현한것 갔았다. 조금만 실수해도 빠져버리고 마는 위태로운 외나무 다리를 통해 그둘의 앞날이 보이지만 그럼에도 서로가 서로의 손발이 되어 꾿꾿이 나아가는 것이 잘 표현되어 있다. 이 작품은&nbsp;일제강점기와 근현대사에 벌여진 일이 우리에게 어떤 상처를 입혔나 알수 있다. 그렇기에 상처를 입으신 분이나 역사를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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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6 05:52:4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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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민유] 꼭 알아야할 진실과 아픔</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f6zydeqc4bwip2ag/wish/2255793327</link>
         <description><![CDATA[<div>&nbsp; 작가 하근찬은 1931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난 시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한국 전쟁을 또한 겪으며 엄청난 괴로움과 함께 살아왔기에 전쟁과 관련된 책을 많이 썼다. 이 작품의 제목 '수난이대'는 아버지와 아들이 2대에 걸쳐 수난을 겪었다는 뜻으로 일제강점기와 한국 전쟁이 우리 민족의 역사적 비극이 국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다룬 작품이다.&nbsp;<br>&nbsp; &nbsp;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이 불러온 민족의 비극을 잘 알고 있는 작가는 이런 비극이 사람들에게 남긴 상처를 이야기로 만들기로 했다. 그는 장애를 가진 상애군인의 모습을 보고 &lt;수난이대&gt;를 쓰기로 결심했으며 유럽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들려준 이야기를 통해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당시는 몇 대에 걸쳐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그렇기에 작가는 민족의 비극 때문에 상처받고 어렵게 살아가게 될 사람들의 고통을 이해하길 바랬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어려움을 가족애로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위로와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nbsp;<br>&nbsp;&nbsp;<br>&nbsp; &nbsp;"진수야, 그만두고, 자아 업자." 하는 것이었다.&nbsp;<br>"업고 건느면 일이 다 되는 거 아니가. 자아, 이거 받아라."&nbsp;<br>&nbsp; &nbsp; 이 장면은 해결할 수 없는 운명을 극복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만도는 예전 일제의 강제 징용 때문에 한 쪽 팔을 잃었고, 그 아들인 진수는 한국전쟁에서 한쪽 다리를 잃었다. 이런 두 부자의 운명은 두 사람이 해결할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둘이서 함께라면 운명을 해결할 수는 없더라도 극복해 나갈수는 있다. 주막집으로 향하던 두 사람의 거리는 멀었다. 그러나 외나무다리로 향하면서 두 사람의 거리는 점점 좁혀져 갔다. 또한, 외나무 다리를 건너려 할 때는 만도가 진수를 업으며 둘 사이의 거리는 완전히 없어졌다. 이렇게 두 부자는 서로의 팔다리가 되어주며 함께 잘 살아가기로 다짐하고 무언의 약속을 한다. 두 사람이 외나무 다리를 함께 서로의 힘을 합쳐 건너는 것에 작가의 메세지가 가장 많이 담겨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상처를 입고 남은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두 사람에게 펼쳐진 험난한 앞길을 외나무 다리로 표현해 가족애로 이를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의 메세지, '아무리 험난한 앞길이라도 가족애를 통해 이런 운명을 극복할 수 있다', 정말 감명 깊다.&nbsp;<br><br>   수난이대의 작중 배경에서는 전쟁에 나갔다가 상처를 입고 돌아와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작가는 이들이 가족 사이에서조차 갈등을 겪으며 살아가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을 것이다. 그런 작가의 마음에서 개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역사적 비극을 극복하고 열심히 살아가려는 의지를 주려는게 엿보인다. 또한, 서로 힘을 합하지 않으면 건너기 어려운 외나무 다리를 통해 함께 의지해 살아가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잘 드러난다. 이렇게 작가는 어떤 운명이, 어떤 어려움이 앞을 가로막아도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가며 건너야한다는 깨달음을 준다. 작가가 작품에 담은 수많은 의미들이 독자들에게 깊은 마음 속 울림을 준다. &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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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6 06:14:4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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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소율] 힘들 때 힘이 되어주는 가족</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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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작가 하근찬은 경북 영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한국 전쟁 때 소집 영장을 받고 전투에 나가기 위한 훈련을 받으며 혹독한 추위와 굶주림을 겪었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전쟁과 더불어 자라고, 전쟁 때문에 괴로움을 겪었기에 전쟁과 관련된 작품들을 많이 썼다. 그 중 '수난 이대' 는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이라는 우리 민족의 역사적 비극이 사람들에게 어떤 상처를 남기는 지를 다룬 작품이다.&nbsp;<br>&nbsp; 이 작품의 마지막 장면은 팔이 멀쩡한 진수가 짐을 들고, 다리가 멀쩡한 만도가 진수를 업은 뒤 외나무다리라는 장애물을 건너가는 장면이다. 이 장면을 통해 작가는 가족애로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위로와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nbsp;<br><br>&nbsp; 아들이 전쟁에서 한쪽 다리를 잃고 화를 내던 만도는 외나무 다리에서 아들을 업고 건너면서 함꼐 힘을 합쳐 살아가ㄱㅣ로 마음을 먹는다.&nbsp;<br>&nbsp; 만도는 아들 진수가 돌아온다는 소식에 고등어를 사 들고 기차역으로 마중을 나간다. 만도는 자신이 일제 강점기 징용에 끌려가 한쪽 팔을 잃게 된 기억을 떠올리지만, 아들 진수 만큼은 무사히 돌아올 거라고 기대를 한다. 하지만 기차역에는 한쪽 다리를 잃은 진수가 서 있었다. 만도는 그 모습에 놀라 진수에게 화를 내고는 뒤돌아보지도 않고 앞서 걸어간다. 주막에 들러 국수를 먹으며 만도는 진수에게 말을 걸어보지만, 아직 마음이 닫힌 진수는 먼저 일어선다. 다시 길을 가는 만도와 진수 앞에 외나무&nbsp; 다리가 나타난다. 만도는 진수를 업어 아들의 발이 되어주고, 진수는 고등어를 대신 들어 아버지의 손이 되준다. 힘을 합해 외나무 다리를 건너는 만도와 진수의 모습을 용머리재가 바라본다.<br><br>&nbsp; "아부지!"<br>&nbsp;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만도는 깜짝 놀라며, 얼른 뒤를 돌아보았다. 그 순간 만도의 두 눈은 무섭도록 크게 떠지고 입은 딱 벌어졌다. 틀림없는 아들이었으나, 옛날과 같은 진수는 아니었다. 양쪽 겨드랑이에 지팡이를 끼고 서 있는데, 스쳐가는 바람결에 한 쪽 바짓가랑이가 펄럭거리는 거 아닌가. 만도는 눈앞이 노오래지는 것을 어쩌지 못한다. 한참 동안 그저 멍멍하기만 하다가, 코허리가 찡해지면서 두 눈이 핑 도는 것이었다.&nbsp;<br>&nbsp;"에라이 이놈아!"<br>&nbsp; 아들만은 무사히 돌아올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은 모습에 만도가 머리가 핑 돈다. 기대했던 모습이 아니자 슬픔과 분노가 뒤섞여 진수에게 화를 내게 된다. 그 때문에 진수는 섭섭함을 느낀다. 만도의 그런 마음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가뜩이나 자신도 과거에 팔을 잃어 마음이 무거운데, 아들인 진수까지 다리를 잃으니 정말 많이 실망하고 원망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화를 내는 것은 맞지 않는 것 같다. 아마 진수도 겉으로는 밝아도 속으로는 미안함과 걱정으로 가득 차 있었을 텐데 말이다. 조금 부드럽게 말했으면 좋았겠지만 늦기 전에 잘 풀어서 다행이다.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계속 어색한 사이였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그때 전쟁에서 돌아오는 병사들은 대부분 전투를 하지 못할 정도로 다쳤거나, 많이 병들어서이다. 이제 전투에 쓸 모가 없어졌기 때문에 돌려보낸 것이다. 그래서 그 때는 보통 어려운 가족들이 많았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그들이 버틸 수 있었던 까닭은 서로가 있어서 이다. 어려운 상황이 있으면 모든 가족과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br><br>  이 책은 상처를 입고 힘들게 살아가는 <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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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6 06:23:3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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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신수민]  2대의 아픔</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f6zydeqc4bwip2ag/wish/2255794932</link>
         <description><![CDATA[<div>&nbsp;&lt;수난 이대&gt;의 작가 하근찬은 1931년에 경북 영천에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났던 하근찬은 전쟁과 함께 살며 전쟁의 아픔이 성장 과정에 물들었기 때문에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썼다.&nbsp;<br>&nbsp;하근찬은 기차 안에서 본 상이군인의 불쌍한 모습과 전쟁 2가지를 동시에 겪은 아픔을 되살려 &lt;수난 이대&gt;를 쓰게 되었다. 주 내용은 유럽 여행을 갔다온 사람이 들려준 내용이고, 전쟁을 겪었지만 어려움을 다함께 가족애로 따뜻하게 이겨내자는 뜻을 담았다.&nbsp; &nbsp;<br>  아들이 한쪽 다리를 잃어서 화를 내던 만도는 외나무 다리에서 아들을 업고 건너며 힘을 합쳐 인생을 보내기로 결심한다. 만도는 아들 진수가 돌아온다는 말에 자신이 팔 한쪽을 잃었던 것처럼 크게 다쳤을리는 없다고 생각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고등어를 사들고 기차역으로 가지만, 다리 한쪽을 잃은 걸 알고 분개에 마음까지 아파하며 진수와 주막으로 간다. 만도는 자신이 너무했다고 생각하며 주막에서 오해를 풀려고 하지만 아직 진수의 마음은 닫혀있었기에 풀지 못했다. 그런 둘 앞에 마법같이 외나무 다리가 나타나고, 둘은 서로를 도와주며 외나무다리를 건넘으로써 함께 열심히 인생을 살아가기로 한다.<br>&nbsp; '한참 동안 그저 멍멍하기만 하다가, 코허리가 찡해지면서 두 눈에 뜨거운 것이 핑 도는 것이었다. '<br>&nbsp; 이 장면은 만도가 돌아온 진수를 보고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장면이다. 만도의 아들에 대한 깊은 감정을 알려주는 듯한 장면이어서 인상이 깊었다.&nbsp;<br>&nbsp; 만도가 아들을 보고 코가 찡하고 눈물이 나려 한 건 아들의 다리 한쪽이 없어서 인데, 그 이유는 만도가 팔 한쪽이 없어서 힘들게 살았던 걸 자신의 아들도 겪어야 된다고 생각하여 슬펐던 것이다. 자신이 힘든 적이 있기에 아들이 얼마나 힘들고 수난을 겪을지 누구보다 잘 인지 하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br>&nbsp; 이 책은 서로 다같이 힘을 모아서 어느 위기든 잘 이겨내자는 생각을 담은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책이다. 자기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역사의 상처를 극복해서 그 뒤에는 열심히 그리고 최선을 다해서 살자는 좋은 의미를 담았다. 그리고 자신의 뿌리를 잘 모르는 어린 청소년들과 남들의 아픈 감정에 잘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들의 머리에는 공감의 씨앗과 나무를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br>&nbsp; &nbsp; &nbsp; &nbsp;&nbsp;<br>&nbsp;<br>&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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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6 06:23:3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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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박은재]아버지와 아들의 아픔</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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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작가는 하근찬으로 1931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학교 선생님이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그림책을 많이 접하며 작가의 꿈을 키워나간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전쟁과 더불어 자라고 전쟁때문에 괴로움을 겪었기 때문에 전쟁과 관련된 작품이 많다.<br>일제강점기와 한국 전쟁을 모두 겪은 작가는 이러한 민족의 비극이 사람들에게 남긴 상처를 이야기로 만들기로 했다.그러다 기차 안에서 상이군인의&nbsp; 모습을 보았는데 장애를 가진 몸으로 먹고 살 길이 막막해 이리저리 물건을 팔러 다니는 것을 보며 [수난이대]를 쓰기로 결심했다.<br><br>"에라이 이놈아!"<br>  이 장면은 아버지를 부르는 소리가 들리자 만도는 깜작 놀라며 얼른 뒤를 돌아봤다. 그 순간 만도의 두눈은 무섭도록 크게떠지고 입은 딱 벌어졌다.그러며 이 말을 했다.<br>내가 이 장면을 고른 이유는 처음 이 장면을 보았을때 아들이 다리를 다쳐서 오니 마음이 안좋았기 때문이다.<br>이 문장의 의미는&nbsp; 오랜만에 본 소중한 아들 진수가 한쪽 다리를 잃은 모습으로 돌아오자 속상한 나머지 이렇게 말한 것이다.<br><br>  나의 이 책을 읽으며 느낀점은 서로 힘을 모아 살아갈 방법을 찾길 바라는 저자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 그리고 전쟁에 나갔다가 상처를 입고 돌아와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작가는 이들이 가족 사이에서조차 갈등을 겪으며 사는 것을 보며 마음이 아팠을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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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6 06:25:1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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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문준영] 전쟁은 사람들의 피해를 신경쓰지 않는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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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작가 하근찬은 1931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일제강정기에 사범 학교를 다녔고 해방 이후 한글책을 읽으면서 작가의 꿈을 키웠다. 한국전쟁때 아버지가 북한군에 의해 반동으로 몰려 전주 형무소에 잡혀갔다가 다른사람들과 함께 학살 당했다. 일제 강정기에 태어나 전쟁과 더불어 자라고, 전쟁때문에 괴로움을 겪었기에 전쟁 관련된 책을 많이 썼다.&nbsp;<br>&nbsp; &nbsp;일제강정기와 한국전쟁을 모두 겪은 작가는 민족의 비극이 사람들에게 남긴 상처를 이야기로 만들기로 했다. 그 시각 기차 안에서 상이군인의 모습을 보게 되고 장애를 가진 몸으로 먹고 살기힘들어 물건을 팔러다니는 걸보고 수난이대를 쓰기로 결심했다.<br>  <br>  아들이 전쟁에서 한쪽다리를 잃고 돌아오자 화를 내던 만도는 외나무다리에서 아들을 업고 건너면서 함께 힘을 합쳐 살아가기로 마음을 먹는다. 만도는 아들진수가 돌아온다는 소식듣고 기차역에 마중을 나갔다. 자신이 징용을 끝려가다가 한쪽팔을 잃은 기억을 떠올리지만 진수 무사히 돌아올거라 기대한다. <br><br><br><br><br><br>"만도는 눈앞이 노오래지는것을 어쩌지 못했다. 한참 동안&nbsp; 그저 멍멍하기만 하다가, 코허리가 찡해지면서 두눈에 뜨거운것이 핑 도는 것이었다. '에라이 이놈아' "<br>이장면은 진수가 전쟁에서 한다리를 잃고 돌아왔는데 만도가 보고 호통을 치는 장면이다. 나는&nbsp; 만도가 왜호통을 치는 지 이해가 안되서 선택하였다. 이문장의 의미를 알려면 만도의 과거를 알아야한다. 만도는 독립운동을 하다가 징용을 가계 되었고 한팔을 잃었다.&nbsp; 진수도 한다리를 잃었기에 장애를 가졌을 때의 불편함과 시선을 아들도 겪어야기에 호통을 친것이다.&nbsp; 아버지의 아들에대한 걱정과 애정을 보여준것이다.<br><br>  작가는 같은 고통을 겪은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도우며 이겨나가길 바라고 있다. 그리고 서로의 힘을 모아 살아갈 방법을 찾길 바라는 저자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고 개인이 해결하기 힘든 역사적 비극을 극복하고 열심히 살아 갈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그리고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함께 슬퍼할줄 아는 사람,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은 사람들이 읽으면 감동을 받을 것이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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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6 06:26:5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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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유성] 전쟁의 ㅁ ㅜ ㅅ ㅓ ㅇ ㅜ ㅁ </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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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작가 하근찬은 1931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 부터 학교 선생님이셨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때 그림책을 많이 접하였고 아버지가 북한군의 의해 반동으로 몰려 전주 형문소로 가서 학살 당했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전쟁과 더불어 자라고&nbsp; 전쟁 때문에 괴로움을 겪었기 때문에 &nbsp; 전쟁과 관련된&nbsp; 작품들을 많이 썼다.&nbsp; 그중 하나가 바로 수난이대 이다.&nbsp;<br>&nbsp; 작가 하근찬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모두 겪었고&nbsp; 이러한 우리의 민족의 아픔과 슬픔을 이야기로 만들기로 했고 수난이대를 쓰게된&nbsp; 기차안에서 상이군인을 보고 쓰게되었다.또 유럽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들려준 이야기 에서 작품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nbsp;<br><br><br><br>"아부지"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만도도 깜짝 놀라며 , 얼른 뒤를 돌아보았다. 그 순간 만도의 눈은 커지고&nbsp; 입은 딱 벌어졌다. 아들이였지만 과거와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아들이였다. 스쳐 지는 바람 결에 한쪽 바짓가랑이가 펄럭거리는 것이 아닌가. 만도는 눈앞이 노래 지는 것을&nbsp; 어쩌지 못했다. 한참 동안 그저 멍멍 하기만 하다가 , 코허리가 찡해지면서 두 눈에 뜨거운 것이 핑 도는 것이 었다.&nbsp; 이문장은 만도가&nbsp; 아버지를 부르는 소리를 듣고 뒤를 돌아보고 놀라는 장면이다.&nbsp; 이장면을 고른 이유는 아버지가 아들을 보고 충격을 받는것 이 얼마나 전쟁의 여파가 쎈지 알 수 있었던 문장이 였기 때문에&nbsp; 이문장을 골랐다. 나&nbsp; 도 만약의 만도 즉 누군가의 아버지였다면 화를 내고 속상해 했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는 아들이 자기 처럼 신체의 부위에 문제없이 잘돌아 오기를 바랬지만 자기와 딱히 다르지 않는 처지로 돌아오자 화가났던것 같다.<br><br><br><br>수난이대는 작가 같은 고통을 겪은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도우며 이겨내길 바라고 있다 .또 상처를 입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을 통나무라는 다리공간으로 표현한것같다.<br><br><br><br><br><br><br><br><br><br><br><br><br><br>&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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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6 06:27:3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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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솔아] - 가족애를 통해 극복해 나가는 고난</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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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작가 하근찬은 학교 선생님이었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그림책을 많이 접할 수&nbsp; 있었다. 일제강점기에 사범 학교에 다녔고 해방 이후 한글책을 읽으며 작가의 꿈을 키워 나갔다. 한국 전쟁 때 소집 영장을 받고 전투에 나가기 위한 훈련을 받으며 혹독한 추위와 굶주림을 경험한다. 이렇게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젱을 모두 겪은 만큼 전쟁 이야기를 많이 썼다. '수난이대'는 일제강점기와 한국 전쟁이라는 우리 민족의 역사적 비극이 사람들에게 어떤 상처를 남기는지를 다룬 작품이다.&nbsp;<br>&nbsp;그는 기차 안에서 상이군인의 모습을 보게 된다. 장애를 가진 몸으로 먹고 살기 막막해 이리저리 물건을 팔러 다니는 숭이군인을 보며 &lt;수난이대&gt;를 쓰기로 결심하게 된다. 당시는 아버지 대와 아들 대에 걸쳐 도통을 받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작가는 독자들이 그렇게 민족의 비극 때문에 상처받고 어렵게 살아가게 될 사람들의 고통을 이해하길 바란다. 또한 이 책에는 전쟁으로 상처를 입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가족애로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br>&nbsp;<br>&nbsp;이 책은 아들이 전쟁에서 한쪽 다리를 잃고 오자 화를 내던 만도가 외나무 다리에서 아들을 업고 건너면서 함께 힘을 함께 합쳐 살아가기로 마음을 먹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br> 만도는 아들 진수가 돌아온다는 소식에 고등어를 사 들고 기차역으로 마중을 나간다. 일제 강점기 징용에 끌려갔다가 한쪽 팔을 잃은 기억을 떠올리지만, 진수는 무사히 돌아올 것이라 기대한다. 기차역에는 한쪽 다리를 잃은 진수가 서 있었다. 만도는 진수에게 화를 내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서 걸어간다. 주막에 들러 국수를 먹으며 진수에게 말을 건다.<br><br>&nbsp;"진수는 무척 황송한 듯 한쪽 눈을 찍 감으면서, 고등어와 지팡이를 든 두 팔로 아버지의 굵은 목줄기를 부둥켜 안았다."<br>이 부분은 작가가 독자들에게 보내고자 하는 메시지가 가장 잘 들어간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상이군인이 되어 돌아온 진수를 보며 속상한 마음이 큰 나머지 버럭 화를 내지만 결국 그들의 앞길을 막는 외나무 다리 앞에서는 함께 힘을 합쳐 그 장애물을 극복해내고야 말았지 때문이다. 앞에서 말한 작가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인 가족애로 어려움을 극복하자 라는 표현을 아주 잘 모여주고 있는 장면이다. 나는 이 장면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물론 다쳐온 아들이 미운 만도이지만 아들 진수가 힘들어 할 때에는 아빠로써 든든한 도움을 주는 그런 멋진 아빠임을 보여주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가족애는 정말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아무리 힘든 고난이 닥치고 혼자서 해결하지 못하는 일이 자신 앞에 놓이더라도 가족애를 통해서 잘 해결해나갈 수 있다. 그 시대 당시의 상이군인이나 전쟁으로 인해 피해를 받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 책을 읽은 사람들은 아마 희망을 갖으며 생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꾿꾿하게 살아갔을 것이다.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전쟁을 하고 있는 나라의 사람들도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아갔으면 좋겠다.<br><br>&nbsp;전쟁에 나갔다가 상처를 입고 돌아와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이 가족 사이에서조차 갈등을 겪으며 사는 것을 보며 마음이 아팠을 것이다. 하지만 서로 힘을 합치지 않으면 건너기 힘든 외나무 다리를 통해 함께 의지해 살아간다면 좋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작가의 마음이 잘 전달된다.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함께 슬퍼할 줄 아는 사람,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면 감동받을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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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6 06:28:1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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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우현] 아픔도 공유하는 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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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작가 하근찬은 1931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학교 선생님이었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그림책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 또, 그는 일제강점기에 사범학교를 다녔고, 한국 전쟁 때 소집 영장을 받고 전투를 나가기 위한 훈련을 받으며 혹독한 추의와 굶주림을 온전히 겪었다. 더 나아가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전쟁과 더불어 자라고 전쟁 때문에 괴로움을 겪어 전쟁과 관련있는 작품들을 많이 작성했다. 이런 삶을 살아온 작가의 책 "수난이대"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이라는 우리 민족의 역사적 비극이 사람들에게 어떤 상처를 남기는지를 다룬 작품이다.<br>&nbsp; 그는 어느날 기차안에서 상이 군인의 모습을 봤다. 군인은 장애를 가진 몸으로 먹고 살 길이 막막해 이리저리 물건을 팔러 다니는 것을 보게되 "수난이대"를 쓰기로 결심했다. 그가 살던 일제강덤기때에는 아버지 대와 아들 대에 걸쳐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흔했을 것이다. 작가는 독자들이 그렇게 민족의 비극 때문에 상처받고 어렵게 살아가게 될 사람들의 고통을 이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썼다. 결론적으로, 이책은 가족애로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위로와 응원의 메세지는 담아 보내고 있다.<br><br>&nbsp; [요약]<br><br>&nbsp; "진수야,그만두고, 자아 업자." 하는 것이다.<br>"업고 건느면 일이 다 되는거 아니가. 자아, 이거 받아라."<br>이 장면은 만도가 진수의 다리가 되어주고 진수는 만도의 팔이 되어주며 해결할 수 없는 운명을 극복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만도는 진수가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여 기대가 분노로 바뀌게 됬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외면할 수 는 없기에 오히려 서로를 도와 하나가 되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 뭉클했다. 서로 자신이 놓인 처지에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오히려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nbsp;<br><br>  작가는 같은 고통을 겪은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도우며 이겨나가길 바라고 있다. 그 속에서 서로 힘을 모아 살아갈 방법을 찾길 바라는 저자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또한, 만도와 진수의 솔직한 대사와 느낌속에 그들이 겪고있는 아픔이 잘 전달되었다.책 속 상처를 입고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의 험난한 앞길을 외나무 다리라는 공간으로 표현해 마음에 더 와 닿았다. 이 책은 외나무 다리를 통해 어떤 어려움이 앞을 가로막아도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가며 건너야 한다는 깨달음을 준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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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6 06:28:2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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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태환] 두 개의 아픔은 하나가 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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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작가 하근찬은 1931년 경상북도 영천에서 태어났다. 교사였던 아버지 덕에 어릴 적부터 책을 많이 접했다. 해방 이후에는 한글책을 읽으며 작가라는 꿈을 키우게 된다. 그 후 한국 전쟁 당시 아버지가 반동으로 몰려 학살당하는 모습을 보았고, 전투에 나가기 위한 훈련을 받으며 혹독한 추위와 굶주림을 겪었다. 이렇듯 그는 전쟁과 함께 성장하고 전쟁 때문에 많은 괴로움을 겪었기에 전쟁에 관한 책을 많이 썼다. 책 제목인 '수난 이대'는 아버지와 아들, 2대에 걸쳐 수난을 겪게 되었다는 뜻이다. 이를 통해 역사적 비극이 남긴 상처에 대해 말하고자 했다.<br>&nbsp; 위에서 언급했듯이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을 모두 겪은 작가는 민족의 비극이 사람들에게 남긴 상처를 이야기로 만들기로 했다. 이 책의 아이디어는 장애를 가진 몸으로 먹고 살 길이 막막해 이리저리 물건을 팔러다니는 것을 보게 된 것이었다. 그 후, 유럽 여행을 다녀온 사람에게 구체적인 이야기 구상을 시작하는데, 그 내용은 자신은 제 1차 세계 대전에서 다리를 잃고, 아들은 제 2차 세계 대전에서 사망했다는 것이었다. 당시에는 이런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어려운 사람들의 고통을 이해하기를 바랐다.<br><br>&nbsp; &lt;요약&gt;<br><br>&nbsp; "진수야, 그만두고 자아 업자." 하는 것이었다.<br>&nbsp; "업고 건느면 일이 다 되는 거 아니가. 자아, 이거 받아라."<br>&nbsp; 만도가 진수와 함께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장면이다. 여기에서 외나무다리는 어떠한 의미를 가질까. 외나무다리를 건너기 전에는 팔이 하나 없는 만도가 다리를 하나 잃고 돌아온 진수에게 큰 실망을 가지고 있었다. 이를 보여주는 것이 서로 멀찍이 떨어져 걷는 것이다. 하지만 주막에서 국수를 먹으며, 주인에게 국수를 맛있게 해달라고 진수가 들을 정도의 큰 소리로 말한다. 우리는 여기에서 만도는 실망했지만, 아직도 가족으로서의 마음이 남아있는 것을 알게 된다. 길을 가다가 외나무다리를 만났다. 만도는 이 상황에서 위의 말을 한 것이다. 만도는 마음의 문을 열고 있었다. 이를 보고 진수도 마음의 문을 활짝 연다. 이제 둘은 외나무 다리를 건너며 진수는 만도의 팔이 되어주고, 만도는 진수의 다리가 되어, 한마음 한 뜻으로 다리를 건넌다.&nbsp;이제 둘은 하나가 되어 다리를 더 나은 삶을 바라볼 것이다. 이제 함께 건너갔으니, 다시 나올 때는 더 쉽게 나올 수 있을 것이다. 두 개의 아픔은 하나가 되어 서로가 서로를 도우며 미래를 준비하며 살 수 있을 것이다.<br><br>  저자는 같은 고통을 겪은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도우며 이겨나가길 바란다. 전쟁에 나갔다가 상처를 입고 돌아와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있다. 작가는 이 부분을 외나무다리라는 공간으로 표현하였다. 이는 서로 힘을 합해 함께 의지해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으며, 어떤 어려움이 앞을 가로막아도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살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일제강점기와 한국 전쟁 모두 우리 역사의 큰 아픔이다. 이 둘이 우리에게 미친 영향을 잘 보여주고,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는 책인 것 같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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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6 06:28:2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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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도연] 아픈 과거를 극복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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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작가 하근찬은 1931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에 사범학교를 다녔고, 해방 이후 작가의 꿈을 키웠다. 한국 전쟁 때는 아버지가 북한군에 의해 반동으로 몰려 전주 형무소에 잡혀갔다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학살당하고, 전투에 나가기 위한 훈련을 받으며 혹독한 추위와 굶주림을 경험했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전쟁과 더불어 자라고, 전쟁 때문에 괴로움을 겪어봤기 때문에 전쟁과 관려된 작품들을 많이 썼다. 작품 '수난이대' 는 아버지와 아들, 2대에 걸쳐 수난을 겪었다는 뜻이다. 아버지 만도는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미국과 싸운 태평양 전쟁에 징용으로 끌려갔다가 팔을 잃는다. 아들 진수는 한국 전쟁에 참전했다가 다리를 잃은 것이다. '수난이대' 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이라는 우리 민족의 역사적 비극이 사람들에게 어떤 상처를 남기는지를 다룬 작품이다.&nbsp;<br>&nbsp;일제강점기와 한국 전쟁을 모두 겪은 작가는 이러한 민족의 비극이 사람들에게 남긴 상처를 이야기로 만들기로 했다. 그러던 중 기차 안에서 상이군인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장애를 가진 몸으로 먹고 살 길이 막막해 이리저리 물건을 팔러 다니는 것을 보며 '수난이대' 를 쓰기로 결심했다.&nbsp;<br><br>&nbsp; 만도는 아들 진수가 전쟁에서 돌아온다는 소식에 마중을 간다. 일제 강점기 징용에 끌려가 한쪽 팔을 잃은 기억을 떠올리지만, 진수는 무사히 돌아올 것이라 기대한다. 하지만 기차역에는 한쪽 다리를 잃은 진수가 서 있고, 만도는 그런 진수에게 화가 나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서 걸어간다. 계속 길을 가던 중 둘의 앞에 외나무 다리가 나타난다. 만도는 진수를 업어 아들의 발이 되어주고, 진수는 고등어를 들어 아버지의 손이 되어주며 힘을 합해 외나무 다리를 건넌다.<br><br>&nbsp;''진수야, 그만두고, 자아 업자."하는 것이었다.<br>"업고 건느면 일이 다 되는 거 아니가. 자아, 이거 받아라."<br>고등어 묶음을 진수 앞으로 민다.<br><br>&nbsp; 이 장면은 외나무 다리 앞에서 만도가 진수를 업어 진수의 발이 되어주고, 진수는 만도의 고등어를 들어 만도의 손이 되어 해결할 수 없는 운명을 극복하는 장면이다. 만도는 진수가 다치지 않기를 누구보다 간절하게 바랬던 사람이다. 근데 마음과는 달리 한쪽 다리를 잃은 진수를 보며 나도 덩달아 속상해졌다. 그런데도 만도가 먼저 업자고 제안하고, 진수와 같이 건너려고 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면서도 다행이었다. 많은 사람들은 소중한 사람이 다치면 이 상황을 모면하고 싶어하는데, 만도는 상황을 받아들이고 오히려 진수를 다독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nbsp;<br>하나가 아닌, 둘의 아픔을 합쳐 이해와 도움이 된다는 것에 따뜻함이 느껴진다. 각자의 힘을 모아 아픔을 극복하고 열심히 사는게 느껴졌다.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마음이 만도와 진수의 대화에서 잘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외나무 다리로 둘의 관계를 나타낸다는 것이 잘 표현된 것 같다. 한국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사건인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의 아픔을 잘 알려주고 있는 작품이다. 이렇듯 이 작품은 어느 한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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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12 03:28: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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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태영]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이 책을 사용하지 않기를 바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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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작가 조세희는 1942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났다. 1975년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으로 1970년대의 비극을 잘담아내어 주목받았다. 이후로도 여러가지 이야기를 쓰며 1970년대의 사회적 약자에대한 관심을 가졌다.<br>&nbsp; 저자는 1974년 재개발 동네구역에서 식사를 하고 있을때 철거반이 철퇴로 문을 부수고 들어왔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 일 이후 자신이 하던 문학작품들을 멈추고 펜을 잡아 들었다. 이야기속&nbsp; 곱추와 앉은뱅이는 범죄를 저지른다. 하지만 작가는 거기서 뫼비우스의 띠를 통해 세상을 다르게 보는 방법을 말하였다. 작가는 이 책을 읽을 너의 선택을 강요할 것이다.<br><br>&nbsp; 선생님은 수업시간 뜬금없이 뫼비우스의 띠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선생님은 아이들이 이해를 못하자 꼽추와 앉은뱅이 이야기를 한다. 앉은뱅이와 꼽추는 도시 재개발로 인하여 자신의 집을 헐값에 빼았긴다. 부동산 업자에게 복수를 결심한 둘은 야심한밤 부동산 업자의 차 앞에 나타난 후, 부동산 업자를 기절시킨다. 둘은 각자 집이 정당한 가격에 팔렸더라면 얻었을 20만원만을 챙긴후, 부동산 업자를 조수석에 태우고 차에 불을 지른후 도망친다. 앉은 뱅이는 꼽추에게 같이 뻥튀기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였지만 꼽추는 약장사에게 들어가여 돈을 벌겠다며 거절하였다. 이야기를 마친 선생님은 제군들에게 뫼비우스의 띠를 강조하며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자신이 배운 지식을 쓰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수업을 마친다.<br><br>&nbsp; [ 앉은 뱅이는 돈을 세기 시작했다. 그는 꼭 이십만원 두뭉치만 꺼냈다. "이건 우리 돈이야..."]<br>&nbsp; "앉은뱅이와 꼽추의 행동은 정당할까?" 이 질문을 동네 재개발 피해자들에게 하면 정당할 것이다. 하지만 만일 부동산업자에게 물어 보면 정당하지 않은 행동일것이다. 만일 당신이라면 어떤 의견을 결정할 것인가? 우리는 하나의 질문으로 여러가지의 답을 내었다. 뫼비우스의 띠란 앞면과 뒷면이 같다. 단 한 점으로 앞면 뒷면 오른쪽면 외쪽명 위쪽면 아래쪽면을 설명할수 잇다. 단지 그 사람이 보는 방향 위치에 따라 답이 바뀌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위치를 넘어 다른 사람의 위치를 생각하고 답을 내려야 하는 것이다.<br><br>&nbsp; 이야기속 앉은뱅이와 꼽추는 결국 범죄를 저지르게 된다. 그들은 이 상황을 타파할 힘이 없는 사회적 약자이기 때문이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명언이 있다. 우리는 공부를 하기에 이 책을 읽었다. 우리는 흔히 말하는 사회적 강자이다. 그렇기에 나는 이 책을 나는 학생들에게 추천할 것이다. 강자로서 약자의 입장을 이해하며 차별 하지 않고 배려하며 살아가길 바란다. 나는 그렇기에 더욱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이 책을 사용하지 않기를 바란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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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20 05:28:1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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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민유] 갑작스레 찾아왔다가 인사도 없이 가버리는 소나기 같은 첫사랑</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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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작가 황순원은 1915년 평안남도에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조선 영조 때부터 이름난 효자 집안이다. 이러한 가문의 기품과 전통이 황순원의 삶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그는 중학교 시절부터 시를 쓰기 시작해 시인으로써 출발했기에 그의 소설 문체는 시적이다. 그는 개성적인 문체를 가지고 있으며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시적인 문체에서 많이 보이는 짧은 문장은 황순원의 작품의 매력이다. 그는 상징적인 단어를 많이 사용하기에 이를 제대로 알고 읽으면 이 작품의 진짜 의미를 알고 더욱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다. <br>&nbsp; &nbsp;황순원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소년과 소녀의 순수한 사랑을 '소나기'에 담아냈다. 순수하기만 했던 소년은 소녀와의 만남을 통해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그리고 그 사랑은 커져만 가고 그로 인한 그리움 또한 커져만 간다. 그러나 소녀의 죽음으로 인해 소년과 소녀는 원치 않는 이별을 하게 된다. 소년과 소녀는 서로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아낌없이 표현했고, 그 마음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한다. 이 과정에서 소년은 마음과 정신적으로 한 층 성장한다. 이런 것이 바로 황순원이 '소나기'를 통해 우리에게 전하고 싶었던 우리가 꿈꾸는 사랑의 가치이다.&nbsp;<br><br>&nbsp; &nbsp;부끄러워 소녀에게 한마디 말조차 걸지 못하던 소년은 소녀가 자신과의 추억이 담긴 옷을 입혀 달라는 말을&nbsp; 마지막으로 죽었다는 것을 듣게 된다.&nbsp;<br>&nbsp; &nbsp;서울에서 살다가 전학 온 소녀는 소년이 건너야 하는 징검다리 가운데를 막고 개울가에서 놀고 있었다. 하지만 소년은 소녀에게 비켜 달라는 말 한마디조차 하지 못한다. 이후, 소녀는 소년에게 조약돌을 던지고 도망가 버리고 소년은 소녀가 던진 조약돌을 주워든다. 그렇게 소년과 소녀는 차츰 가까워져 함께 산에 올라갔다가 함께 소나기를 피하고 돌아오는 길에 흙탕물을 만나 소녀의 스웨터에 흙탕물이 튄다. 그 뒤로 한동안 소녀는 많이 아팠는지 보이지 않다가 다시 만난다. 그리고 소녀는 소년에게 대추를 건내주고 이사 소식을 전한다. 소녀에게 전해줄 호두를 가져와 잠자리에 들었던 소년은 소녀가 자신과의 추억이 담긴 스웨터를 입혀달라는 말을 남기고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nbsp;<br><br>&nbsp; &nbsp;"자기가 죽거든 자기 입던 옷을 꼭 그대로 입혀서 묻어 달라구..."<br>&nbsp; &nbsp; 소년과 소녀는 소나기가 오는 날에 산에 올라갔다 돌아오는 길에 흙탕물을 만났다. 그리고 소년에게 업힌 소녀가 입은 분홍색 스웨터에는 진흙물 자국이 남게 된다. 이렇게 소녀는 소년과의 추억이 담긴 옷을 고이 간직해 마지막 순간까지도 소년과 함께 하고 싶었을 것이다. 소년과 소녀는 서로가 서로에게 '첫사랑'이다. 이런 첫사랑은 마치 '소나기'와 같다. 나는 책을 읽으며 줄곧 ' 이 작품의 제목이 소나기인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했는데 그에 대한 답이 바로 위의 내용이다. 여느 사랑과 같이 첫사랑은 소나기처럼 갑작스럽게 찾아오고 짧게 마음을 흔들어놓고는 사라진다. 마치 비가 안 올 것 같이 화창한 날에도 갑자기 쏟아져 짧게 세상을 적시고는 다시 사라지는 소나기처럼 말이다. 소년과 소녀의 첫사랑 또한 징검다리로 인해 갑자기 시작되어 잠깐 서로의 마음을 적시고 죽음으로 예고없이 사라졌다. 이런 첫사랑의 여운으로 소년이 소녀와의 사랑을 마음 속 한 구석에 고이 간직한 채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nbsp;<br><br>&nbsp; &nbsp; 소년은 검붉은 진흙물이 든 분홍 스웨터를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또한 자신의 주머니 안 호두가 부딪히는 소리를 들으며 소녀를 아련하게 떠올릴 것이다. 아름다운 아픔을 겪은 소년은 호두가 단단한 껍질을 깨고 나와 나무가 되고 또다시 단단한 호두를 맺는 것처럼 소년도 소녀를 마음에 담고 단단한 나무처럼 멋지게 성장할 것이다. 이런 소년의 성장에 대한 성장통이 이 작품에서 표현된 방식은 정말 시적이다. 이 작품은 소년과 소녀가 느꼈을 첫사랑의 혼란스러움과 순수함을 전해준다. 전에 언급했던 황순원이 사용한 상징적인 단어 중 가장 깊은 여운을 남기는 것은 단연 '하얀 조약돌'이다. 소녀는 소년에게 하얀 조약돌을 던졌다. 그리고 소년은 이를 주머니에 주어 담았다. 여기서 '하얀 조약돌'의 의미는 '소녀의 하얗고 순수한 소년을 향한 마음'이다. 이런 마음을 소년이 주머니, 즉, 자신의 마음에 담은 것이니 이 감동은 이루어 말할 수 없다. 나는 이렇게 감동과 여운이 넘치는 작품을 현재를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읽었으면 한다. 바쁜 일상에 치어 과거에 자신이 주머니에 넣었던 하얀 조약돌을 잊지 말고 계속해서 떠올리길 바라기 때문이다. 또한 아직은 사회에 나가지 않은 이들에게는 갑작스레 왔다가 가는 소나기 같은 첫사랑을 하얀 조약돌로 주머니에 담아 평생 간직하며 나중에 풋풋함을 떠올릴 수 있길 바란다.&nbsp;<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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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20 05:29:0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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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도연] 소녀와 소년의 순수한 첫사랑 이야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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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소나기 의 작가인 황순원은 1915년 평안남도에서 태어났다. 중학교에 다닐 때부터 이미 시를 쓰지 시작해, 시인에서 출발하여 단편소설 작가, 그러다 장편 소설작가로 발전해 갔다. 압축과 생략을 통해 대상의 핵심을 드러내는 개성적인 문체를 가지고 있다. 일제 강점기와 근대화 시기에 우리가 지켜야 할 마음이 어떤 것인가에 관심을 가진 작가이다.&nbsp;<br>&nbsp; 작가는 소나기를 통해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소년과 소녀의 순수한 사랑을 담아내었다. 순수하기만 했던 한 소년이 소녀와의 만남으로 사랑과 그리움을 키우다 끝내 소녀의 죽음을 맞이하며, 소년의 행복과 시련, 그리고 마음이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내었다. 소년과 소녀가 서로에게 진심을 전하고, 그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가 꿈꾸는 사랑의 가치임을 전달한다.&nbsp;<br><br>&nbsp; 소녀에게 말조차 걸지 못한 소년이 소녀가 자신과의 추억이 담긴 옷을 입혀 달라는 말을 남기고 죽었다는 것을 듣게 된다. 소년은 개울가에서 놀고 있는 소녀를 본다. 소녀는 서울에서 살다가 전학을 온 터였다. 어느 날, 소녀는 소년이 건너야 하는 징검다리 가운데를 막고 있었다. 소년은 소녀에게 비켜 달란 말조차 못하고, 그런 소년에게 소녀는 흰 조약돌을 던진다. 소년은 소녀가 던진 조약돌을 주워 소중히 간직한다. 차츰 가까워진 소년과 소녀는 산에 놀러가 소나기를 피한다. 돌아오는 길, 소년은 소녀를 업어 흙탕물이 가득한 개울가를 건넌다. 그 뒤로 소녀는 아파 소년을 볼 수 없게 된다. 다시 만난 소녀는 소년에게 대추를 건네주며 이사를 간다는 소식을 전한다. 소년은 이사를 가는 소녀를 위해 호두를 서리한 후 잠자리에 든다. 그런데 마을에 갔다온 아버지의 말을 통해, 소녀가 진흙물이 든 스웨터를 입혀 달라고 말한 채 죽었다는 걸 알게 된다.<br><br>&nbsp; "자기가 죽거든 자기 입던 옷을 꼭 그대로 입혀서 묻어 달라구......"<br>&nbsp; 소년은 소녀를 위해 호두를 서리한 후 잠자리에 든다. 그런데 아버지의 말로는, 소녀가 병으로 죽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소년과 같이 놀아 진흙물이 든 스웨터를 입혀 달라고 한 것을 알게 된다. 마지막까지 소년을 생각하며 죽었다는 것이 슬프고도 아름다웠다.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다는 주제에 잘 맞는 결말이었다고 생각한다. 그 속에서 소년은 소녀의 죽음을 통해 더욱 더 성장하고, 잊지 못할 사람으로 남을 것이다. 아마 소녀도 죽으면서 소년에게 소중한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라면서 스웨터를 입혀 달라고 한 것 아닐까? 평생 함께한 부모님이 아닌 잠깐 동안 만난 소년과의 추억을 남기고 싶을 정도라면 소년이 정말 좋았고, 그래서 죽을 때까지도 더욱 함께 있고 싶었던 것 같다. 한편 소년은 그날 밤 소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어땠을까? 소년은 유일하게 그 스웨터의 의미를 알고 있는 사람이다. 그렇기에 소녀의 죽음이 소년에겐 누구보다 큰 의미로 다가왔을 것이다. 끝까지 소년과의 추억을 지키려던 소녀도, 이런 계기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알게된 소년 모두 서로에게 자신의 첫사랑을 함께한 사람으로 기억할 것이다.<br><br>&nbsp; 소년은 평생 검붉은 진흙물이 들어 있는 분홍 스웨터를 입은 채 보조개를 떠올리는 소녀의 잊지 못할 것이다. 이런 아름다운 아픔도 있음을 알게 된 소년은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다. 소년이 주머니 안의 호두가 부딪히는 소리를 들으면서 소녀를 생각하는 것을 통해, 호두가 단단한 껍질을 깨고 나와 나무가 되고 또다시 단단한 호두를 맺는 것처럼 소년도 소녀를 마음에 담고 성장해 단단한 나무처럼 성장할 것이다. 이러한 작품의 주제인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걸 떠올리며 이루어지지 않다고 결코 아프지만은 않다는 것을 전해준다. 작품 소나기 는 시적인 소설이다. 소년과 소녀가 느꼈을 첫사랑의 혼란스러움과 순수함이 마음에 들어온다. 이런 순수함은 작품 속에서도 보여준다. 소녀가 소년에게 징검다리에서 흰 조약돌을 던질 때, 흰 조약돌은 소녀의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을 보여준다. 소녀와 소년이 만난 장소가 징검다리인 것 또한, 소녀와 소년의 마음이 조금씩 가까워지는 것을 뜻한다. 현재를 바쁘게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이 작품을 읽기 바란다. 바쁜 생활 속에 보이는 눈앞에선 당장의 어려움만 보이는 법이다. 그런 사람들이 과거에 자신이 주머니에 넣었던 하얀 조약돌을&nbsp;떠올리길 바란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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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20 05:38:0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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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준영] 사람을 판가름 하는 죄책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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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nbsp; 작가 조세희는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나 1961년 서라벌 예술대학교에 입학해 소설[난장이가 소아올린 작은 공]에서 1970년대 초빈곤과 불평 등으로 살기 어려워진 우리시대의 비극을 드러내고 있어 큰주목을 받았다.<br>&nbsp; &nbsp;저자는 1974년 재개발 지역동내에서 당장거리에 살아야하는 세입자 가족들과 그집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고 있을때 철거반이 철퇴로 부수며 들어온걸 목격한 경험을 했다. 그때 작가 조세희는 먹고 살기 위한 직업으로서가 아닌 시민으로써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펜을 잡았다. 작가는 처음과 끝에 나오는 수학교사 이야기속에 "뫼비우스의 띠" 의 진리를 통해 완전한 경계를 판단하는 것의 어려움을 말하고 있다.<br><br>&nbsp; &nbsp; &nbsp;굴뚝 청소를 하는 두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교사가 꼽추와 앉은 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후 뫼비우스 의 띠가 담고 있는&nbsp;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낸다. 수학교사는 마지막 수업시간에 굴뚝청소를 하는 두아이의 굴뚝 청소를 하는 두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았긴다. 둘은 부동산업자인 사나이에게서 자신들의 몫만 빼앗은뒤&nbsp; 사나이의 차에 묶어 놓고 불을 지른다. 앉은 뱅이는 꼽추에게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약장사를 따라간다. 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마친다.<br><br>&nbsp; "내가 무서워하는건 자네 마음야." "그러니까 알겠네.." 앉은 뱅이가 말했다. "가 막지 않겠어. 나는 아무도 죽이지 않았어."<br><br>&nbsp; 이장면은 앉은 뱅이가 자신은 사나이를 죽이지 않았다고 말하는 장면이다. 나는 궁금증이 생겼었다. "왜 사나이와 앉은 뱅이는 겹쳐 보이는 걸까?" 사나이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죄책감 없이 폭력을 행사하는 인물이다. 앉은뱅이도 사나이의 죄책감 없는 폭력에 대한 피해자였다. 하지만 앉은 뱅이는 직접적인 살인을 하진 않았지만 살인을 하였다. 그리고는 나는 아무도 죽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말을 했다는것은 죄책감이 하나도 안들었다는 것이다.&nbsp; 그렇다는 것은 앉은뱅이도 죄책감 없는 폭력을 했다는 것이다.&nbsp; 결국은 대상은 달랐지만 앉은뱅이도 사나이와 같은 부류에사람이 되어 가는 것이다.<br><br>&nbsp; 돈을 위해 폭력적인&nbsp; 방법으로 집을 부수는 개발업자들과 그로 인해 앞길이 막막해진&nbsp; 앉은 뱅이와 꼽추, 늘당아하기만 하는 사회적약자이지만 이책에서 그들은 범죄를 저지른다. 그 해결방법이 현실적이라고 정닫이라 말 할수 없지만 범죄를 저지레게끔 만든 그들의 환경을 생각하면 어쩐지 고개가 끄덕여진다.자신의 이익에만 눈이 멀어 죄책감이 없는 폭력을 행사하지 않길을 바란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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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20 05:38:1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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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 않은 폭풍의 교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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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우상의 눈물' 의 저자 전상국은 1940년 3월 12일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소년 시절 6.25의 참삼을 목격했다. 그는 20살이 채 되기 전에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으나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오래 재직했다. 하지만 후에 다시 글이 쓰고 싶어져 본격적인 작품 활동은 35세 이후에 시작되었다.&nbsp;<br>&nbsp; 교사 활동을 해서 그런지 그는 교실에서 일어나는 일사분란한 일에 관심이 많았다. 작가는 위선과 교활한 지혜, 권위주의를 싫어했다. 그때는 70년대 후반 즈음이었는데, 폭력이 난무하고 공포의 교실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학교 폭력 문제가 심각히 여겨지던 시기였다. 이 책을 쓴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작가는 누구도 건들 수 없던 무서운 기표가 담임과 형우 앞에 제 무릎을 꿇는 과정을 그렸다.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이 눈에 보이는 폭력을 이긴 것이다.<br><br>&nbsp; 이 책에 주인공인 유대는 기표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를 품었었다. 하지만 이내 기표에게 연민을 느끼게 되고 오히려 동정하는 마음이 생기게 된다.<br>&nbsp; 담임은 임시 반장인 유대에게 학급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알려달라며 협조를 구한다. 하지만 유대는 자신이 린치를 당했다는 사실 마저 숨기며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 담임은 1년동안 일사분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는 명분으로 커닝을 유도하고 기표의 가정형편을 알리며 모금운동을 벌인다. 그렇게 기표의 이야기가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되는데...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는 편지를 남기고 사라진다.<br><br>&nbsp; '그는 서랍에서 편지 하나를 꺼내 우리들 앞에 내던졌다. 기표가 바로 밑의 여동생에게 보낸 편지였다. 편지 맨 앞줄에 이렇게 쓰여 있었다. -' 무섭다 나는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br>&nbsp; 내가 발췌한 이 장면은 기표가 남긴 편지의 일부분이다. 그 ' 무섭다.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는 대체 무슨 의미일까? 기표가 스스로 죽었다는 뜻일까? 일단, 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보이지 않는 폭력이 존재하는 세상에 잠시동안만 단절되고 싶어하는 것인 것 같다. 형우가 벌인 일중에는 커닝 유도 사건과 모금 운동이 있다. 형우는 정말 이와 같은 일들이 기표에게 도움이 됐을 거라고 생각했을까? 이미 알다시피 형우는 그것이 오히려 기표의 자존감을 떨어트려 놓는 일인 것을 알고 있었고 그걸 유도한 것이다. 그럼 그로 인해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기표가 영화에게 출연하게 됐다. 아마 이것이 기표가 떠나게 된 마지막 결정타였을 것이다. 보통 '가정 형편이 어렵다.'는 내용이 영화나 아님 다른 영상 매체로 만들어질 때, 그 주인공은 항상 '불쌍한' 아이로 나오게 된다. 그런데 기표는 불쌍한 아이가 아니다. 언제나 자신감 넘치고 당당했고,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왔다. 기표는 불쌍한 아이가 아니라 누군가를 불쌍한 아이로 만들 아이이다. 하지만 만약 기표가 '불쌍하다'는 이미지가 박혀버린다면? 기표는 더 이상 그런 당당한 아이로 살아갈 수 없다. 거기에 그려진 이미지대로만 살아야 힐 것이다. 기표가 떠난 이유가 '보이지 않는 폭력' 단지 그거 하나 때문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아마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고 싶지 않아서.' 도 이유에 포함될 것이다. 불쌍한 아이로 살아간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다는 것과 마찬가지이니까. 기표가 죽지 않았다고 해도 기표는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갑자기 열심히 공부만 하며 살아갈 수도 있고, 나쁜 길로 들어갈 수도 있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기표가 원하 는 모습으로 살아갔으면 좋겠다.&nbsp;<br><br>&nbsp; 사람들은 누구나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며 살아간다. 그렇다보니 서로 부딪히는 일이 많고 어떤 경우엔 극단적인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하지만 그 원인이 다 눈에 보이는 것일까? 아니다. 이 책에서도 그렇듯이 보이지 않는 것이 항상 더 많다. 보이지 않는 폭력이란 단순하다. 그저 상대방 몸에만 해하지 않는 것이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이, 도움을 준다고 하는 일이 항상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일인 건 아니라고. 내가 모르는 사이에 내가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보이지 않는 폭력의 무서움이다. 그게 쌓이다 보면 심각한 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폭력의 '결과'는 가해자가 만들지 않는다. 피해자가 만든다. 가해자는 그 길로 가는 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몇몇 사람들은 자신이 가해자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그저 그 사람이 그렇게 된 건 그 사람이 그냥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은 모든 사람들이 한 번씩 읽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보이지 않는 폭력의 가해자는 아닐까 하면서.</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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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20 05:38:1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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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유성] 이루어지는 첫사랑......</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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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이 글을 쓴 작가 황순원은 1915년 평안남도에서 태어나 중학교에 다닐 때 부터 이미 시를 쓰기 시작했고 시인에서 출발하여 , 단편 소설 작가로, 다시 장편 소설 작가로 발전해갔다. 또 이 작가의 문체는 시적이다.&nbsp; 또 압축과 생략을 통해&nbsp; 대상의 핵심을 드러내는 개성적인 문체를 가지고 있다. 또 한번의 작품을 발표한 후 끊임없이 손질을 거듭하는 장인 정신을 갖춘 소설가이다.<br>&nbsp;작가는 시골 마을을 바탕으로&nbsp; 순수한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담아내었다. 또 이 과정 속에 소년과 소녀의 꾸밈 없이&nbsp; 마음을 표현하고&nbsp; 그 마음을 소중하게 간직한다. 그런 마음이야 말로 우리가 꿈꾸는 사랑이라는 가치임을 전달한다.&nbsp;<br><br>&nbsp;소녀에게 말조차 걸지 못하는 소심한 소년이었지만, 소년은 소녀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 결국 서로의 마음을 간직했으나 소녀가 자신과의 추억이 담긴 옷을 입혀&nbsp; 보내 달라고 라고 말했다는 소문을 아버지를 통해 알게 된다.&nbsp;<br>&nbsp;소년은 개울가에서 놀고 있는 소녀를 보게 된다.&nbsp; 그 소녀는 서울에서 살다가 시골로 온 소녀였다. 하지만 소년은 징검다리를 지나가야 했는데 그 사이에 그 소녀가 있어 비켜 달라는 말조차 하지 못했다. 소녀는 소년에게 조약 돌을 던지고는 도망친다. 하지만 그 소년은 그 조약 돌을&nbsp; 주워 든다. 이후 소녀와 소녀는 가까워지고 둘은 같이 산에 놀러 갔다가 소나기를 만나 함께 비를 피한다. 그러고 소녀는 소년을 업어서 건네준다. 그 뒤로 소녀는 보이지 않았고&nbsp; 다시 소년을 만난 소녀는 대추를 건네주면서 이사 간다고 말한다. 소년은 곧 이사 간다는 소녀에게 줄 호두를 서리 해온 뒤 그날 저녁 어머니와 아버지의 대화를 통해 소녀가 죽었다는 사실과 소녀가 진흙탕 물이든 스웨터를 입혀 달라고 말한 채 죽었다는&nbsp; 소식을 듣게 된다.<br><br>&nbsp;이번 기집애는 어린것이 여간 잔망스럽지가 않어 글쎄 죽기전에 이런 말을 했다지 않어 ? 자기가 죽더라도 자기가 입던 옷을 꼭 그대로 입혀서 묻어 달라고<br>&nbsp;이 문장은 소녀가 부모님에게 자신이 죽거늘 자신의 옷을 그대로 입혀서 묻어 달라고 라고 말했다는 문장이다. 이 문장을 고른 이유는 소녀가 소년과 함께 했던 그런 추억을 간직하고 싶어서 그렇게 말했던 것이 슬프긴 하지만 소녀는 정말로&nbsp; 소년을 좋아했던 것 같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나도&nbsp; 전에 그런 첫사랑이 있었는데&nbsp; 그때 그 여자애에게 말도 잘 걸지 못했지만 그 여자애가 나에게 와서 말을 걸어 주었다. 그러고 시간이 지난 후&nbsp; 나는 그 친구를 좋아했고 마지막 날&nbsp; 내가 전학 가는 날 올림픽 경기장에 갔는데 거기서 아쉽게도 그 친구를 못 만났는데 그 친구가 내가 가고 그 뒤에 그 친구가 왔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슬펐다.&nbsp;<br><br> 이 책에서  첫사랑은 결국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을 떠올리며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아파 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것이 이책의 의미 인것 같다.<br>&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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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20 05:38:2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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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수민] 결코 끊어지지 않았던 두 아이</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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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nbsp;<br><br>&nbsp; 책 &lt;소나기&gt;의 저자 황순원은 1915년 평안남도에서 태어났다. 그는 중학교 때부터 이미 시를 쓰는 연습을 해왔다. 그리고 시인에서 작가로 점점 폭이 넓어졌다. 그의 이야기에는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잘 담아낸 것들이 많았다. 그러면서 그가 생각하는 중요한 가치, 우리가 살면서 소중하게 생각해야 할 마음을 그런 마음을 버리고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지친 사람들에게 알려준다.<br>&nbsp; 작가 황순원은 책을 통해 소년과 소녀가 서로를 한결같이 사랑하는 모습, 그리고 서로의 이별을 소년이 슬퍼하는 모습, 또 그러한 슬픔을 맞는 상황에서의 한층 더 성장하는 소년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우리가 꿈꾸는 사랑의 가치가, 바로 한 치의 거짓 없이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며 사랑하는 순수함이라는 것을 또한 책으로 알려준다. 그리고 우리가 사랑을 하면서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는지도, 얼마나 더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는지도 책 속 두 사람의 관계로 잘 표현해내었다.<br><br>&nbsp; 소녀에게 말도 잘 걸지 못하던 소년은 소녀가 자신과의 추억이 남긴 옷을 입혀 달라는 말을 남기고 죽었다는 것을 듣게 된다.<br>&nbsp; 어느 화창한 날, 개울가에서 놀고 있던 소녀를 본 소년은 말도 걸지 못하다가 그런 소년을 보고 소녀가 던진 조약돌을 줍고 가까워져 같이 놀게 된다. 하지만 산으로 올라갔던 날, 차가운 소나기는 몸이 약한 소녀를 앗아가 버리고 만다.<br><br>&nbsp; '문득 소녀가 던진 조약돌을 내려다 보았다. 물기가 걷혀 있었다. 소년은 조약돌을 집어 주머니에 넣었다.'<br>&nbsp; &nbsp;이 문장에서 소녀가 던진 조약돌은 소년에게 어떤 의미일까? 책 속에서는 소녀의 모습을 설명하던 중 흰 피부를 가졌다는 말이 나온다. 이 조약돌도 하얗다. 그렇다면 이 조약돌은 소년에 대한 소녀의 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소녀는 소년이 적어도 비켜달라는 말은 해주기를 바라고 기다렸다. 하지만 쑥스러움을 잘 타던 소년은 이내 말을 하지 못한다. 조금 실망한 소녀는 결국 흰 조약돌을 던져서 자신의 깨끗하고 순수한 마음을 최대한 소년에게 표현하려고 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소년은 그 돌을 주워 자신의 주머니에 간직했고, 소녀를 보지 못할 때마다 만지작댄다. 이 말은 소년도 소녀의 마음을 받아들였다는 것이고 이 때부터 서로를 사랑하는 불씨가 된 듯하다.<br><br>&nbsp; 소년의 마음에는 늘 자신에게 웃어주던 소녀가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다. 이러한 아름답지만 고통스러운 감정을 느끼며 소년은 새싹에서 나무로 가는 과정에 한 단계 더 성장한 것이다. 소년의 성장을 보며, 사람들은 자신들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기억할 것이다. 벌레가 허물을 벗으면서 성충으로 발전하는 것처럼, 씨에서 새싹이 되고 꽃이 피며 열매를 맺는 것처럼,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지만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늘 힘들지만은 않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말이다.&nbsp;<br>&nbsp; 이 책은 간결하고 속도감 있는 전개로 깔끔한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열린결말이기도 해서 얼만큼의 시간이 지나도 공감대를 형성해낸다. 또 소녀와 소년이 느꼈을 첫사랑에 대한 혼란과 순수함이 독자들의 아름다운 기억, 감정을 서정적으로 되살려주는 듯하다.<br>  사랑을 쓸데없고 돈 낭비라고만 표현하는 바쁜 사람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마음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별했지만 마음이 끊어지지는 않았던 둘의 아련하고 비극적인 사랑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게 한다. 이러한 이야기와 이야기 속 배경은 잠깐이나마 사람들이 과거의 아름다웠던 자신의 사랑을 추억하며 행복에 젖을 수 있게 하지 않을까 싶다. 모든 이야기에서 사랑은 내용의 주류가 되곤 한다. 그런 만큼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이성은 감성을 앞설 수 없고 자신의 마음을 순수하게 표현하는 것이 사랑의 행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길 바란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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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20 05:38:2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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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은재] 첫사랑의 아픔</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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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책[소나기]의 작가는 황순원으로 1915년,평안도에서 태어났다. 작가는 중학교에 다닐 때 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다. 그리곤 시인으로 출발하여 단편 소설 작가로, 다시 장편 소설 작가로 발전해갔다. 작가의 소설 문체는 시적인데, 압축과 생략을 통해 대상의 핵심을 드러내는 개성적인 문체이다. 그러며 한번 작품을 발표한 후에도 끊임없이 손질을 거듭하는 장인 정신을 갖춘 소설가 이다.<br>&nbsp; &nbsp; 작가는 이 작품에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소년과 소녀의 순수한 사랑을 담아냈다. 그리고 소년의 마음이 성장하는 과정을 드러내며 순수하기만 했던 한 소년이 소녀와의 만남을 통해 사랑과 그리움을 키우다가 끝내 소녀의 죽음을 맞이하고 소년이 성장 하는 것을 작품을 통해 전달했다.<br><br>&nbsp; 어느날, 소년은 개울가에 놀고 있는 소녀를 보게 된다. 그 소녀는 얼마전 서울에서 전학을 온 소녀였다. 둘은 징검다리에서 만나게 되지만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그러자 소녀는 소년에게 조약돌을 던지고는 달려가 버린다. 그리고 소년은 그 조약돌을 주워든다. 이후 소년과 소녀는 차츰 가까워져 산에 놀러갔다가 소나기를&nbsp; 만나 함께 비를 피한다. 하지만 그후로 소녀가 보이지 않기 시작했다. 사실 소녀는 많이 아팠던 것이다. 그리고 다시 만난 소녀는 소년에게 대추를 건네주며 이사를 간다는 소식을 알려준다. 그런데 어느날 마을에 갔다 돌아오신 아버지의 말을 통해 소녀가 소년과 같이 산에 갔을때 입었던 옷을 입혀 묻어달라고 말 한 채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br><br>&nbsp;''자기가 죽거든 자기 입던 옷을 꼭 그대로 입혀서 묻어 달라구...''<br>&nbsp; 이 장면의 의미는 소녀가 소년과의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나는 소녀가 소년을 진심으로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랑했었다는 부분이 감동적으로 다가왔다.<br><br>&nbsp; 사람들은 이 작품을 읽으며 잊어버렸던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릴 것이다. 그리고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을 떠올리며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결코 아프기만 하지는 않는다는 것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br>&nbsp; 이 작품은 소년과 소녀가 느꼈을 첫사랑의 혼란스러움과 순수함이 마음에 들어온다. 그리고 사람들이 작가 황순원의 소설을 '시적인 소설'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로써 난 이 작품을 읽었을때 첫사랑의 혼란스러움과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점이 감동스러웠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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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20 05:39:1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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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우현] 내가 무섭니..?</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f6zydeqc4bwip2ag/wish/2266032418</link>
         <description><![CDATA[<div>&nbsp; "우상의 눈물"의 작가 전상국은 1940년 3월 12일 강원도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린나이에 6.25 참상을 목격했고 대학 졸업 후 국어 교사로 오래 재직했다. 그는 교사생활을 하면서 문학을 외면할 수 없어 35세 이후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자신이 교사로 일하면서 교실에서의 일사분란한 힘이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는것에 대한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에 대한 고민으로 그의 작품을 하나하나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br>&nbsp; 학생들은 학교에서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 하지만 때때로는 학교라는 사회에서 생활하면서 바람직하지 않은 것을 보기도 한다. 작가가 교사활동을 한 1970년대의 교실은 공포의 교실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학교폭력이 심각하게 여겨지는 시기였다. 작가는 이 책으로 위선과 교활한 지혜, 그리고 권위주의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고 인성교육이면에 어두운 부분에 대해 꼬집고자 하기도 했다. 더 나아가 독자들도 이런 보이지 않는 폭력이 노출되어 있다는 경고이자 충고의 메세지도 함께 전달하고자 이 책을 쓴것이다.&nbsp;<br><br>&nbsp; 이 책에서 기표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했던 유대는 자츰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되어 자신을 괴롭혔던 기표에게 연민을 품게 된다.<br>&nbsp; 교실의 임시 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단순한 이유로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하게 된다. 담임 교사는 유대에게 당한 사실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하지만 그 일을 숨기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 반장이 된 형우는 갑자기 기표를 돕는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시험 커닝을 유도한다. 이 일로 인해 기표는 자신을 동정한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하게 된다. 하지만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고 학생들의 영웅이 된다. 이후 형우는 기표의 어려운 가정 형편을 밝혀 모금 운동을 벌이고 이 과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끝내 흩어졌다. 또한, 기표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어 지게 되지만 기표는 무섭다는 편지를 남기고 사라진다.<br><br>&nbsp; "기표는 판자집 그 냄새나는 어둑한 방에서 라면 가락을 허겁지겁 건져먹는 한 마리의 동정 받아도 마땅한 벌레로 변신 되어서 나타났다."<br>&nbsp;형우는 기표네 가정사정을 빠짐없이 낱낱이 이야기했다. 지금까지 모든 학생과 선생님께 신화적인 존재로 거듭난 기표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렸다. 형우는 기표가 주는 신체적 폭력, 즉 보이는 폭력을 사용하며 아이들과 선생님을 두려움에 빠지게 했다. 반대로 형우는 심리적 수치심을 주며 기표의 본모습을 보여주게 했다. 나는 신체적 폭력을 주는 기표보다 심리적으로 아픔을 주는 형우가 더욱 교밀하고 교활한 사람인것 같다. 기표가 무섭지 않은 사람이라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기표는 보이는 상처를 입지만 형우는 보이지 않는 폭력으로 그 사람의 실체를 드러나게 하고 그 감정이 마음속 깊이 남게 한다. 마치 기표가 박은 못은 마치 슬라임에 막은 못으로 못을 제거해도 원래의 모습이 그대로 되지만 형우의 못은 벽에 박혀 못을 제거하더라도 그 자극은 선명히 남는다. 또한, 형우는 기표처럼 성격이 악한 사람은 아니지만 악한 사람을 쓰러뜨릴 수 있는 기묘한 기법을 쓰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만약 한 교실에는 기표가 있고 한 교실에는 형우가 있다면 나는 형우가 있는 교실이 더욱 무서울 것 같다. 형우는 다른사람이 숨기고있는 내면 속의 마음을 끄집어내 학생들 각자의 이미지를 사라지게 한다. 이런 점에서 형우가 무섭기 보단 같이 있으면 불안해지는 느낌을 받아 형우의 교실은 가기 꺼려진다.&nbsp;<br><br>&nbsp; 책 속의 내용 중 유대는 기표의 몰락을 바라보며 슬퍼한다. 하지만 기표는 한때 유대에게 큰 폭력을 가한 아이이다. 그런데 왜 유대는 기표에게 연민을 느낀 것일까? 한때는 기표에게 온갖 구박과 폭력을 받은 아이지만 지금은 왜 학생들에게 그랬는지 이유를 알게된 상황이다. 이 부분에서 나는 기표가 자신의 사익 때문이 아닌 기표가족의 공익을 위해 저질렀던 폭력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같이 연민을 품게됬다.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다. 하지만 가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는것이 안타까운 부분이었다. 더 나아가 이 책은 우리 사회의 모든 사람들이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기만 아는 이기심과 물질 만능주의로 물든 세상에 소외된 계층에게 관심을 기울일 수 있게 도와주는 작품이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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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20 05:39:2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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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태환] 주목받는 기표, 가려지는 사회의 어두운 단면</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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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작가 전상국은 1940년 3월 12일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소년 시절 6.25 전쟁의 참상을 목격한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국어 교사로 오래 재직했지만, 문학을 외면할 수 없던 그는 후에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다시 생겨 본격적인 작품 활동은 35세 이후 시작되었다.&nbsp; 그가 교사였기에 교실에서의 일사불란한 힘이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에 대해 고민했고, 위선과 교활한 지혜, 권위주의를 피하게 되었다.&nbsp;<br>&nbsp; 학교에서 우리는 규칙과 질서를 배우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 배운다고 믿는다. 하지만 학교라는 사회에서 생활하면서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은연중에 듣고 배우게 된다. 위선과 교활한 지혜, 권위주의가 바로 그 예시이다. 작가는 이런 것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이 책의 배경인 70년대 말은 교실에 폭력이 난무했다. 학교 폭력 문제가 심각하게 여겨지던 시기였던 당시 학교 교육의 문제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인성교육의 어두운 부분을 꼬집고자 했다. 작가 전상국은 책에서 누구도 건들 수 없었던 기표가 담임과 형우 앞에 무릎을 꿇는 과정을 그렸다. 이를 통해 그는 누구나 보이지 않는 폭력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주려 한 것이다. 여기서 작가는 한걸음 더 나아가 무엇이 진정 옳은 것인지, 아니면 그른지 스스로 판단하는 사회가 되기를 소원하고 있다.&nbsp;<br><br>&nbsp; 이 책은 기표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했던 유대가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고, 기표에게 연민을 품게 된다는 이야기이다.&nbsp;<br>&nbsp;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의 재수파에게 린치를 당한다. 담임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하지만 기표에게 린치를 당한 것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 이 과정에서 담임은 1년 동안 반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얼마 후, 체육대회를 위해 기표와 재수파에게 추리닝이 지급되지만, 기표는 이를 커터 칼로 찢어 버린다.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커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nbsp; 바로 자존심 때문이었다. 하지만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고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어려우누가정형편을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 이 과정을 통해 재수파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리고 영화 제작까지 준비했다. 하지만 기표는 여동생에게 '무섭다. 무서워 살 수가 없다.'라는 편지를 남기고 도망쳐버린다.<br><br></div><blockquote>&nbsp; 무섭다. 나는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blockquote><div>&nbsp; 기표가 여동생에게 남긴 편지의 첫 말이다. 이로써 소설은 기표의 가출로 마무리된다. 그런데 왜, 그는 가출이라는 길에 들어섰을까? 그가 반드시 가출을 했어야만 하나? 그렇다면 이가 가지는 의미는 무엇일까?<br>&nbsp; 그의 학교 생활은 점차 나아지고 있었다. 재수파는 힘을 잃어 흩어지고, 기표는 선생님과 아이들의 도움, 그리고 언론과 영화사라는 사회의 주목을 받으며 삶을 이어나간다. 그런데 그는 그 삶에 만족했을까? 분명 만족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사회는 이제 기표를 그저 도움이 필요한, 자립이 불가한 아이라고만 인식했을 것이다. 또한, 원래의 폭력적인 모습에서 벗어난 모습, 즉 동정받는 모습만이 알려질 것이다. 하지만, 기표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자신이 스스로 자신을 만들어갈 능력이 있다. 그렇지만 외부의 압력, 곧 사회는 그가 그렇지 못하게 만든다. 심지어 그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꼭두각시의 모습으로 살아간다. 영화사가 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그의 미화를 가지고 영화를 만들어, 자신들의 이익을 취하는 것이다. &lt;뫼비우스의 띠&gt;라는 책을 보면 수학교사가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부분이 나온다. 여기에서는 지식이 지위로 바뀐다. 대중들에게 무언가를 말해줄 수 있는 지위를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기표의 이야기가 자신들에게는 돈벌이 수단일 따름이었다. 하지만 기표는 반항하지 못했다. 그저 그들의 지시의 순응하는 순수한 아이가 되었다. 그는 이와 동시에 정체성을 잃는다. 그가 진정 원하는 것은 그가 만드는 삶이지 남이 만드는 명예와 유명세가 아니다. 비록 그가 만드는 삶에 명예와 유명세가 포함되었을지 모르지만 이는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이제 그가 만드는 삶은 허락되지 못한다. 바로 사회적 폭력의 시작이다. 눈에 보이지 않기에 더 무서운 것이 사회적 폭력인 것이다.<br>&nbsp; 그렇다면 그가 무서워 하는 것이 무엇일까? 다양한 추측이 가능하겠지만 그가 무서워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자신을 주목하는 사회이다. 비록 담임과 형우 또한 무섭지만, 진정 무서운 것은 아닐 것이다. 아무 의미 없던 재수파 최기표가 가난하지만 유급을 하면서도 공부를 하는 최기표로 보여지는 것이 자신에게는 큰 부담이 되었을 것이다. 어디 갈 때마다 자신을 바른 사람으로 보는 시선은 기표를 더욱 답답하게 만들었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질서와 돈에는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살고 있었지만 사회라는 큰 힘이 그의 마음을 옥죄어 놓았다. 그는 자신의 이미지가 바뀐 것에 따라&nbsp; 자신의 성격도 바꾼다. 하지만, 이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려 하고 마침내 한 선택이 가출이었을 것이다. 그는 가출을 통해 자신의 본모습을 찾아가려 한 것이다. 법정 스님이 하신 말씀이 있다. 가출은 좋은 것이 아니지만 출가는 자신을 찾아가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기표의 가출도 어떻게 보면 무서운 사회에서 벗어나 자신을 찾아가는 출가 아닐까 생각해본다.<br><br>&nbsp; 살아가다 보면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 대해 영향을 주는 일을 한다. 면접관이나 판사, 교사뿐만 아니라 모든 직종이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그럴 때마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주는 관심이 남에게는 정신적인 폭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야 할 것이다. 나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다른 사람에게 큰 고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하는 행동이 옳은지, 혹은 피해를 주는지 한 번 더 생각해야 할 것이다. 너무 큰 관심은 때로는 해가 될 수 있다. 관심이 진정 도움이 되는지, 과연 이게 맞는지 생각해야 할 것이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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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20 05:43:3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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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항준] 일사불란한 항해</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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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작가 전상국은 1940년 3월 12일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소년시절 6.25 참사를 목격했다. 20살도 되기전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으나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재직했다. 후에 다시 글을 쓰고 싶어 35세 이후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교사생활을 하면서 교실에서 일사불란한 힘이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작가 전상국은 위선과 교활한 지혜, 권위주의를 싫어했다. 우리는 학교에서 규칙과 질서, 그리고 무엇이 옳바른지에 대해 배운다고 생각하지만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생활하면서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은연중에 듣고 익히게 된다. 사회안에서는 교활한 위선과 지혜라는 나쁜폭력들과 권위주의가 있다. 작가는 이런 것들에서 느낀 사회에 대한 분노를 책에서 드러내고있다. 작가는 누구도 건드릴 수 없었던 것 같았던 기표가 담임선생님과 형우앞에서 무릎 꿇는 과정을 보여준면서 독자들도 이러한 보이지 않는 폭력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nbsp; 알려주려고 한다. 이 책은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가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길 바라고 있다.<br><br><br>&nbsp; 담임선생님의 선택으로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라는 이유만으로 기표 패거리에세 린치를 당한다. 담임선생님은 유대에게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한다. 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하며 협조를 거부한다. 담임은 1년동안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는 목적으로 반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커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자존심의 문제로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 하지만 형우는 이 일을 담임에게 고발하지 않으면서 한순간에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며 모금운동을 벌인다. 이 사건으로 인해 기표 패거리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려 영화로 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하지만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라는 마지막 편지를 남긴체 도망치게 된다.<br><br><br>&nbsp; 형우는 기표네 가정 가정 사정을 낱낱이 애기함으로써 이제까지 우리들에게 신화적 존재로 군림해온 기표의 허상을 빈곤이라는 그 엮겨운 것의 한 자락에 붙들어 맨 다음 발가벗기려 하는 것 같았다. 기표는 판자집 그 냄새나는 어둑한 방안에서 라면 가락을 허겁지겁&nbsp; 건져 먹는 한마리 동정받아 마땅한 벌레로 변신되어 나타났다.<br><br><br>&nbsp; 형우는 담임선생님과 계획하며 기표를 몰락시키려고 한다. 그리고 형우가 학교에서 영웅이되자 기표의 가정 사정을 낱낱이 애기하여 기표에게 모욕을 주고 굴복시키려고 한다. 결국 기표는 무서워 살 수가 없다는 말을 남긴체 사라진다. 이 장면을 고른 이유는 절대 무너지지 않을것 같았던 기표가 위선과 형우의 교활한 말로인해 몰락한다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작가는 이 장면을 통해기표의 보이는 폭력보다 담임선생님과 형우와 같은 사람의 말과 사회에 보이지 않는 폭력이 더욱 무섭다는 것을 알려준다. 눈에 보이는 폭력은 사람들이 쉽게 눈치ㄹ 수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 즉 사회적인 폭력은 사람들이 쉽게 눈치채기가 어렵다. 또,직접적인 폭력에서 발생한 상처는 아물지만, 간접적인 폭력은 결코 아물지 않는다.<br><br><br>&nbsp; 저자는 기표가 담임선생님과 형우에게 굴복을 당하고 심지어 도망쳐 버리는 장면으로 끝을 맺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우리가 살고있는 사회에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진짜 무서운 폭력의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이 작품을 읽었으면 좋겠다. 사회의 정의를 위해 혹은 선한 의도로 행동하는 것이 정말 스스로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그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가 되거나, 어떤 영향을 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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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20 05:46:1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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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런 똥빛의 허물을 벗고 소년다운 청순함으로 나아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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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작가 박완서는 경기도 개풍군 출신으로, 아버지는 맹장염으로 인해 일찍 돌아가셨으나 집안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랐다. 또한, 그 당시에 서울로 유학을 갈 정도로 가족의 지원을 많이 받았다. 그녀는 70년대에 서울 생활을 하며 누구보다도 가까이 서울의 도시화 과정을 지켜보았을 것이다. 서울은 경제적으로 눈부시게 성장했지만 물질과 성공을 중요시하는 분위기가 곳곳에 퍼져나갔다.<br>&nbsp;그녀는 70년대 경제 개발의 바람이 한참 불던 시기, 산업화,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안간미를 잃어가는 사람들을 비판하고자 이 글을 썼다. 책에서는 신사와 주인 영감을 통해 인간적인 가치, 도덕성이 무너져 내리고 있던 당시의 사회를 나타냈다. 그녀는 수남이처럼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본다면, 부도덕함이 줄어들 것이라고 독자들에게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작가 박완서는 독자들이 사람들의 마음에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같은 존재, 푸른 바람이 부는 보리밭 같은 존재를 간직했으면 하는 마음을 전한다.<br><br>&nbsp;이 책의 주인공 수남이는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지만 결국 양심을 되찾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간다.<br>&nbsp;수남이는 시골에서 올라와 서울에서 점원 생활을 하며 어렵지 않게 살아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매우 뿌듯해 한다. 그러나 마음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학교에서 공부 하기를 원한다.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에게 매일 사탕처럼 달콤한 말만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 그리고 바람이 거세게 불던 어느날, 그만 수남이가 세워둔 자전거가 고급 스용차에 생체기를 내고 만다. 그리고 수남이에게는 매우 귀한 돈인 5000원을 수리비로 줘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수남이가 돈을 내지 않고 버티자, 그 승용차의 주인은 수남이의 자전거를 자물쇠로 묵어두고 5000원을 물어 줄 때까지 그 자물쇠를 안 풀어주었다. 그 자리에서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이 "토껴라!" 라고 외치며 위기에 처한 자신을 응원하는 주변 사람들에 힘입어 자전거를 번쩍 들고 도망치는데, 그때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에게 여태 까지 일어난 일들을 전해들은 주인 영감은 자전거를 훔친 수남이를 혼내기는 커녕 자신의 돈을 지켜냈다는 생각 만으로 수남이를 매우 칭찬해 준다. 이때 수남이는 자기가 그토록 두려워 하는 누런 똥빛을 주인 영감의 얼굴빛에서 발견한다. 그리고 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며 느낀 뭔지 조를 쾌감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본다. 결국 수남이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누런 똥빛의 주인 영감을 떠나 자신의 잘못을 바로 잡아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br><br>&nbsp; '마침내 결심을 굳힌 수남이의 얼굴은 누런 똥빛이 말끔히 가시고 소년다운 청순함으로 빛났다.'<br>&nbsp;수남이는 자신이 다른 누런 똥빛의 서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이익을 위해 부도덕적인 행동을 했고 그 와중에 쾌감을 느꼈다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꼈다. 하지만 죄책감을 느끼는 수남이와는 다르게 주인 영감은 그저 자신의 소중한 돈 '5000'원을 아꼈다는 생각에 매우 기뻐한다. 이런 주인 영감을 보면서 수남이는 매우 실망을 하고 나 또한 글을 읽으면서 아주 크게 실망했다. 수남이에게 잘해주던 주인 영감이 본색을 들어내는 순간이었다. 이 일을 계기로 수남이는 주인 영감을 실체를 깨닫고 자신의 잘못을 바로 잡아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간다. 나도 실제로 조금이라도 잘못한 일이 있다면 마음속으로 엄마가 나를 혼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잘못한 일이 아니더라도 마음이 불편하면 무조건 엄마한테 말해야지 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다. 이런 성격이 수남이와 비슷해서 이야기를 읽으며 수남이에게 많이 공감이 갔던 것 같다. 그리고 그런 수님이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읽어보니 훨씬 더 이해가 잘 되고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br><br> 누구나 한번쯤은 '이게 정말 내 마음이 맞나?', '이래도 되나?' 하는 고민할 할 때가 있을 것이다. 바로 그때, 수남이가 찾아갈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이 필요해 진다. 그 보리밭을 마음에 가진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우리의 사회는 더 따뜻해질 것이다. 그런 면에서 물질적 성공이 중요시되는 요즘,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 주었으면 한다. 성공에 대한 욕심을 아예 버릴 수는 없다. 하지만 그때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을 미음속에 간직하길 바란다^^<br>&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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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25 14:50:2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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