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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제광] 우리에겐 남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을까? by DEC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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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냉랭한 사회를 생각하며...</description>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2-11-15 06:41:1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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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빅토르 위고의 진심이 담긴 책 </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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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이 작품의 작가인 빅토르 위고는 1802년 2월 26일 프랑스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문학에 흥미가 많아 다양한 작품들을 집필했으며 1817년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콩쿠르에서, 1819년 콩쿠르에서 그의 시가 입상 한바 있다. 빅토르 위고 살아 있던 1815년과 1848년에 파리의 인구 75퍼 정도가 빈민이었다고 한다. 농민들은 대도시인 파리로 와 일자리를 구하려 했지만 대부분이 끔찍한 결말을 맞았다. 이런 상황에서 그는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빈곤을 퇴치하는 일에 앞서기도 했다. 혼란스러웠던 상황을 몸소 경험한 위고는 혼란기 속의 시민들의 이야기를 씀으로써 사람들이 양심에 따라 살아가길 바랬을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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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5 11:13:4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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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묵혀져 있었던 분노</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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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18세기 프랑스의 96%(평민)들은 세금을 내고 나머지 사람들 ,즉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던 귀족이나 성직자들은 세금을 안 내도 별 문제 없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던 와중에 프랑스는 7년 전쟁에서 져 큰 손해를 보았다. 또 미국에게 지속적인 지원을&nbsp; &nbsp; 해줌으로써 돈이 매우 궁한 상황이었다. 프랑스는 더 버틸 수 없다고 판단해 세금을 올리기로 했다. 기존에 세금을 받지 않던 상류층에게도 세금을 걷으려 했으나 강한 반발로 평민들의 세금만 올리게 된다. 이에 분노한 평민들은 1789년 바스티유 감옥을 침공한다.&nbsp; 사방에서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혁명에 동참했다. 결국 이 혁명은 국민이 중심이 되는 프랑스 공화국을 탄생시켰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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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5 11:34:4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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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참하기도 하면서 아름다웠던 이의 삶</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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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성실하던 시골 청년 장 발장은 굶주리고 있던 조카들을 위해 빵 한 덩이를 훔친다. 그에 대한 대가로 3년의 감옥살이를 하게 되었다. 장 발장은 그 뒤로 4번의 탈옥을 시도해서 총 19년의 옥살이를 하였다. 옥에서 나와 미리엘 주교의 집에서 머물게된 장 발장은 위험을 무릎쓰고 은식기를 훔친다. 하지만 주교는 오히려 은촛대를 얹어주며 착하게 살 것을 당부한다. 그 이후 그는 개과천선해 제 2의 삶을 살게된다. 무고한 이가 장 발장이라고 의심 받을 땐 스스로 나서 대신 감옥에 들어가기도 하고, 팡틴의 딸인 코제트를 구하기도 한다. 1832년 일어난 바리케이드 폭동에서 부상 당한 마리우스를 구출하고 코제트와 결혼시킨다. 그는 마리우스와 코제트 부부가 보는 가운데 잠든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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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5 11:53:1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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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쉽게 할 수 없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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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blockquote>&nbsp;<em>마음속에 생각하고 있는 것이나 감추어 둔 것을 사실대로 숨김없이 말하다.</em></blockquote><div>&nbsp;&nbsp;<br>&nbsp; 장발장은 법정에 선다. 그리고선 큰소리로 모두에게 자기가 장발 장이란 것을 알렸다. 장발장은 수 년을 감옥에서 보냈다. 자기가 장발장이란 것을 알리면 자기가 다시 갤리선을 끄는 끔찍한 노동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기가 진짜 장발장이란 것을 알린다. 법정에 선 사람은 가짜였다. 그리고 장발장 자신은 마들렌이란 이름으로 나의 죄 때문에 무고한 사람이 처벌 받는 것을 보고 있었다.&nbsp;<br>&nbsp; 장발장은 이때 무슨 생각을 하였을까? 보통의 인간이라면 장발장처럼 자괴감을 느꼈겠지만, 용기는 내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장발장은 용기를 내었다. 또 장발장의 고백은 다른 점이 있었다. 장발장은 한 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 할 수 있었다.&nbsp;<br>  내가 장발장이었다면 솔직히 그냥 보냈을것 같다. 레미제라블 영화에서 본 갤리선은 무척 컸다 그만큼 무게도 엄청날 것이다. 그걸 끄는 고통은 얼마인지 나는 짐작 할 수 없을 것이다. 감옥을 경험해 보지 않은 나도 용기를 낼 수 없을 것 같은데 장발장은 얼마나 많은 용기를 내야 했을까? 또 인간으로써의 자괴감도 있을 것이다. 내가 저 사람의 인생을 망친다는 그 죄책감. 장발장이 법정을 보고 있을때 그 느낌. 그는 고백을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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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5 12:06:3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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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어서도 겸손</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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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장 발장이 죽고 난 후 묘비에 이렇게 적혀 있었다고 한다. '힘겨운 삶을 살면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은 사람 , 그가 여기 잠들었네. 불행한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속죄의 길을 걸어온 사람'<br><br>&nbsp; 레미제라블의 모든 사건은 장 발장이 빵을 훔치면서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그가 빵을 훔쳐서 받은 죄는 징역 5년이다. 우리나라에선 살해시도를 했을 때의 벌이 징역 5년이라고 한다. 장 발장은 목숨에 위협을 준것도 아닌데 징역5년을 선고 받았다. 내가 보기엔 과도한 처벌이라고 생각한다. 장 발장은 사회의 불합리함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그러했기 때문에 힘든 이들이 도움을 바라는 손길을 무시 할 수 없었을것이다. 1815년 파리의 인구가 58만명이었고 그중 75% 정도가 빈민이었다면 약 42만명이 궁핍한 삶을 살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장 발장이라면 한 명 한 명 맞춤케어를 해줬을 것이다. 빵은 일시적인 굶주림을 채울 수 있지만 장 발장의 도움의 손길은 삶의 원동력을 얻게하고 ,남은 인생을 의미 있게 살도록 해줬을 것이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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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11-15 12:27:2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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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한 자를 깨우는 것이 사랑이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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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레미제라블엔 가여운 인물이 많이 등장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가여운 인물이라면 장 발장, 팡틴, 코제트 정도를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빅토르 위고는 테나르디에 부부나 자베르도 넓은 의미에서 포함 했다. 작가는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불쌍하게 여겼다. 1862년 위고는 시인 라마르틴에게 편지에서&nbsp;"나는 이 책에서 인간의 불행한 운명을 물리치고, 무지한 자를 깨우치고, 어둠을 밝히고 증오하려 했다네."라 한다. 무지한 자를 깨우는 것을 나는 사랑이라고 본다. 미리엘 주교의 사랑은 무지한 장 발장을 깨우쳤고, 장 발장의 사랑은 자베르를 깨우쳤다. 이 소설에선 사랑이 사랑을 낳고 자비가 자비를 낳는다. 우리는 이 소설을 보고 냉랭한 현재 사회를 고쳐가야 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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