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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t;교과독서토론&gt; 대온실수리보고서 by 배지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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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배운 것 3가지, 더 알고 싶은 것 2가지, 여전히 궁금한 것 1가지로 게시물을 작성합니다. </description>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5-10-15 06:22:5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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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itle>
         <author>silver7351</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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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 1. &lt;대온실 수리 보고서&gt;에 결정적으로 관심이 가게 된 건 책 뒷편의 정서경 작가의 서평 때문이었다. 정서경 작가는 &lt;아가씨&gt;, &lt;헤어질 결심&gt;을 쓴 시나리오 작가로, 내가 믿고 보는 작가 중 한 명이었다. 작년, 영화 &lt;헤어질 결심&gt;을 보고 여운이 아주 오래 남았었고, 그로 인해 각본집까지 구매했을 정도로 정서경 작가를 좋아하는 나였기에 정서경 작가의 긍정적인 서평을 보고 읽고픈 마음이 들게 되었다. 사실 책을 처음 받았을 때는 어마무시한 분량에 기겁했었는데, 그녀의 서평을 본 뒤에는 무언가 책이 재밌을 것처럼 느껴졌고 마치 좋아하는 분야의 칼럼을 읽듯 이 기나긴 픽션 보고서를 줄줄 읽어 내려 갔다. 그 과정에서 작가의 문체에 놀랐다. 정서경 작가의 말마따나, '섬세하게 그려진 인물들의 마음'이 가득 와닿는 문체가 서사 전체의 분위기를 올려 주고, 작품에 깊이 몰입하게 했다. 문학 작품에 있어 문체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다시금 배울 수 있었다.</p><p> 2. 또한, &lt;대온실 수리 보고서&gt;에서 또 배운 부분은 바로 '고증'과 '이해'였다. 작가는 창경궁 대온실에 대한 방대한 자료들을 읽고, 배우고, 공부했다고 한다. 그래서 창경궁 대온실이 주된 배경인 이 작품에는 그러한 작가의 배경지식과 창경궁 대온실을 향한 애정이 탄탄히 느껴진다. 역사적 고증은 물론이고 풍경 묘사까지, 진짜 창경궁을 거닐고 있는 듯한 기분을 줬다. 아무래도 나는 작가를 지망하고 있고, 현재 글을 집필 중이기에 나에게는 더더욱 이러한 요소가 배움으로 느껴지는 것 같다.</p><p> 3. 또 한 대상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이해를 시도해 보는 것이 중요함을 배웠다. 작중에서 대온실은 다양한 공간으로 묘사된다. 주인공 영두가 매일 만나는 일터이자, 한때는 화려한 건축물이었고, 역사의 잔해가 남기도 한 공간이 바로 대온실이다. 작가는 이러한 다양한 대온실의 모습을 조명함으로써, 대온실이라는 공간에 입체성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에서나 필요한 태도기도 하다. 꼭 글만이 아니더라도, 어떤 분야에서든 다양한 관점으로 대상을 바라보는 것은 우리를 성장하게 하니까.</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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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9 09:46:3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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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itle>
         <author>silver7351</author>
         <link>https://padlet.com/bje9/e0icmx1247x9ssaz/wish/3639237157</link>
         <description><![CDATA[<p>1. 우선 더 알고 싶었던 건 '대온실'이라는 공간이었다. 물론 책 속에서 대온실은 주 배경으로써 많이 묘사되고 줄곧 등장하지만, 그럼에도 내가 직접 '대온실'에 간다면 소설의 묘사와는 다른 느낌을 받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대온실이라는 공간이 작가에게 어떠한 영감을 주었는지를 추측해 보고 그 발자취를 따라가 보면, 나의 향후 경험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았다.</p><p> 2. 또 소설의 어떤 부분이 많은 영화인들의 매력을 끌었는지 역시 궁금했다. 정서경 작가가 극찬하고,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소설의 영화화가 적극적으로 고려될 것 같다'고 하는 등 이 책은 유독 영화 분야의 평들이 도드라졌던 것 같다. 소설의 어떤 부분이 이렇게 영화계의 극찬을 받을 수 있었던 요소였는지가 궁금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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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9 09:54:1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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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itle>
         <author>silver7351</author>
         <link>https://padlet.com/bje9/e0icmx1247x9ssaz/wish/3639241898</link>
         <description><![CDATA[<p> 가장 눈에 들어왔던 건 일본에 대한 작가의 시각이었다. 작중에 함께 관광온 일본인들을 무시하는 듯 '일본은 나쁘다'는 투로 말하는 노인을 비판적으로 조명하고, 일본인 인물들도 모두 가족이라며 포용해주는 묘사 등 일본에 대해 마냥 부정적인 인식만 가지고 그들을 판단하는 이들에 대해 비판하는 동시에, 재한일본인들을 포용하는 모습을 주제 중 하나로 다뤘다. 이러한 내용이 작품에 미친 영향은 어떤지, 또 이에 대한 다른 독자들의 생각은 어떤지가 궁금하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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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9 10:03:5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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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bje9/e0icmx1247x9ssaz/wish/3640758972</link>
         <description><![CDATA[<p>인류가 사라진 뒤, 자연은 스스로의 방식으로 완전한 회복을 이룰 수 있을까?</p><p>대온실은 인간이 만든 인공적인 ‘자연의 모형’이지만, 동시에 인간이 사라져도 살아남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이기도 하다. 인간이 떠난 뒤에도 식물과 생태계가 스스로 적응하고 변화를 거듭해 새로운 균형을 찾을 수 있을지, 그리고 그 과정이 정말 ‘회복’이라 부를 수 있는지 궁금하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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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0 10:14:3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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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bje9/e0icmx1247x9ssaz/wish/3640760096</link>
         <description><![CDATA[<p>1. 작가는 ‘온실 밖의 세상’을 어떤 모습으로 상상했을까? 작품은 대부분 대온실 내부에서 진행되어, 외부 세계의 구체적인 상황은 자세히 드러나지 않는다. 나는 작가가 상상한 온실 밖의 지구가 어떤 상태인지, 완전히 죽은 세계인지 아니면 아직 회복의 가능성이 남아 있는지 알고 싶다.</p><p>2. 기술과 자연이 진정한 의미로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책에서는 인간이 만든 인공 구조물 속에서 식물들이 살아가지만, 그 관계는 완전한 조화라기보다는 불안한 균형에 가깝다. 작가가 말하고자 한 ‘조화로운 공존’이 어떤 형태일지, 그리고 실제 현실에서 우리가 어떤 기술과 태도를 통해 이를 실현할 수 있을지 더 알고 싶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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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0 10:15:3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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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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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1. 인간과 자연의 관계는 회복이 아니라 ‘이해’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배웠다. 작품 속에서는 오랜 세월 방치되어 훼손된 대온실을 복구하기 위해 주인공 ‘시온’이 ‘식물 수리사’로서 온실을 점검하고 관리한다. 하지만 단순히 시설을 고치는 일이 아니라, 식물의 상태를 관찰하고 그들의 생명 활동을 존중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이 과정을 통해 나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가 ‘지배’가 아니라 ‘이해와 공존’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는 사실을 느꼈다.</p><p>2.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인간의 감정과 기억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 이야기 속에서 인공지능과 기계가 인간의 일을 대신하고, 식물과 기계가 뒤섞인 세상이 펼쳐지지만, 그 속에서도 인물들은 ‘기억’, ‘감정’, ‘그리움’ 같은 인간적인 요소를 잃지 않으려 한다. 온실을 수리하는 일은 결국 인간이 잃어버린 감정과 관계를 복원하는 일과도 같았다. 기술 발전이 인간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p><p>3. 환경 문제는 단순히 과거의 잘못이 아니라 ‘현재의 선택’과 이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작품 속 대온실은 과거 인간의 환경 파괴로 인해 생태계가 무너진 뒤, 인공적으로 재건된 공간이다. 그 안에서 인간은 여전히 ‘자연을 통제’하려 하지만, 결국 스스로의 욕심 때문에 균형을 잃어간다. 이를 통해 나는 환경 문제는 이미 일어난 과거의 일이 아니라, 우리가 지금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계속 달라지는 ‘현재진행형 문제’임을 배웠다.</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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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0 10:17:2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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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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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1. 창경궁에 대해 이렇게 자세하게 소설로 접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 강영두라는 주인공의 관점에서 </p><p>2. 이 책에서 다양한 인물들의 다양한 갈등이 묘사된다. 주로 나오는 주인공 강영두만 해도 고향친구 은혜와의 절교, 순신과의 헤어짐, </p><p>3. 또한 작가의 묘사하는 부분이 세심하고도 독창적이어서 속으로 많이 감탄하며 계속 보게 되었다. 영두는 사람을 새와 많이 비교한다. 또한 이상할 정도로 동물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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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0 12:00:2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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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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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1. 문학에서 역사 고증의 중요성과 문학의 역사 대중화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1.4 후퇴, 창씨 개명 등 여러 역사적 사건들이 등장하는 것을 보고, 제국주의의 잔재이지만, 현존하는 한국 최초의 서양식 온실인 창경궁 대온실을 배경으로 현재의 수리 공사 과정과 1900년대 초의 역사를 촘촘하게 엮은 완성도 높은 소설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책의 끝에 적힌 참고 문헌 목록들을 보니 '현실감 있는 작품을 창작하려면 그만큼 철저한 역사 지식과 여러 배경지식 조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을 몸소 깨닫게 되었다. 역사 고증이 워낙 탄탄하니, 이 책은 단순한 소설이 아니라, 독자로 하여금 시간을 초월해 현재와 과거가 대화하는, 역사의 진정한 의미를 드러낼 수 있는 매개체로써 문학이 역할을 한다는 점을 배울 수 있게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 책은 조선에 이주해 잔류한 일본인 여성들의 삶을 그려냈다. 이 부분을 읽으며 일반적인 역사 교과서나 서적들은 객관적 사실 위주로만 일제강점기를 전달하지만, 이 소설은 일제강점기의 상황 속에 있었던 가상의 인물들을 설정하고 그들의 선택을 통해개개인의 감정과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이로 인해 독자들은 소설로써 역사를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살아 숨 쉬는 한 명의 인간의 이야기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 이렇게 문학은 역사를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 대중들이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역사)에 관심을 갖게 한다는 점에서 문학이 역사 대중화라는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한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br>2. 소제목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 각 장의 소제목들은 상징적 기능을 가지며, 소설의 구조와 흐름을 더욱 견고하고 매끈하게 만들어 전체 작품의 주제와 분위기를 일관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나는3장의 '야앵(夜櫻)'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밤에 벚꽃을 구경하며 노는 일이라는 뜻의 야앵은, 1936년 김유정 작가가 지은 창경궁 배경의 소설 제목이기도 하다. 이렇게 '야앵'이라는 소제목과 동일한, 공간적 배경과 관련된 다른 문학작품을 연결시킴과 동시에 벛꽃철 대온실이 인산인해를 이룬 풍경들을 서술하는 내용들과 관련된 '야앵' 그 자체의 의미와도 연결한 단어를 소제목으로 선정한 점이 인상깊었다. 단순히 내용을 설명하는 단어나 구절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와 공간, 더 나아가 주인공의 심리 상태까지도 함축하는 소제목은 독자로 하여금 그 장의 내용에 호기심을 갖게 하고, 이어질 흐름을 예측하게 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다. 소제목이 단순한 장 구분 기능을 넘어, 독자를 특정한 감정과 시대 배경으로 안내하는 문학적 장치이라는 점이라는 점 또한 배울 수 있었다.<br>3. 적절한 단락 구분은 독자의 몰입과 이해를 돕는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은 영두 시점의 과거와 현재, 할머니 마리코의 과거 등 다양한 인물의 시점에서 시간을 넘나들기에 책을 읽을 때 독자들은 인물과 시점을 구분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러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 때나, 중간에 다른 이야기가 등장할 때마다 작가는 장을 바꾸거나, * 표시를 삽입하는 식으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를 통해 나는 자연스레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수 있었다. 그래서 이 작품을 읽으며, 출판 편집자가 진로인 사람으로서, 적절한 구분과 이야기 전환 표시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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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0 12:07:2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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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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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1. 영두가 어떻게 마음을 수리할 수 있었는지가 궁금하다. 사실 어떻게 보면 이 책은 영두가 대온실 수리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과거를 회상하고 현재로 돌아오는 내용이 반복해 전개된다고 볼 수 있는데, 정확히 어떤 계기로 본인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게 되었는지가 궁금하다. 정확히 어떤 과정에서 마음을 회복했는지, 스스로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었는지 알게 된다면 작가님이 이 작품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치유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알고 싶다.<br>2. 제목이 왜 대온실 수리 보고서인지 궁금하다.<br>제목이 어떻게 보면 굉장히 딱딱한데, 뭔가 작가님이 의도한 장치(?) 같아서 궁금하다.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제목의 의미를 알면 인물들의 감정과 서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알고 싶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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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0 12:08:1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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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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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ol><li><p>우선 나는 이 작품 속 주인공들이 살고있는 세상이 하나의 대온실 같다 느껴졌다. 내가 생각하는 대 온실은 세상 밖은 차가워도 내부 안은 따듯하게 유지되는 공간이라 생각한다. 책에서 여러 시점의 다양한 주인공들과 함께 당시의 상황을 눈으로 보니 이 순간 만큼은 완벽히 유지되는 것처럼 다가왔다. 과연 작가는 어떤 점에서 대온실을 소재로 글을 쓴건지, 표면 상으로는 강영두가 창경궁 재건설을 위해 수리보고서를 쓰는 장소가 대온실 이지만</p></li><li><p> 작품은 대온실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나가는 것처럼 영두의 인간관계, 사건들도 하나씩 베일에서 벗어난다. </p></li></ol>]]></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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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0 12:08:5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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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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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작가님이 '수리'라는 소재를 통해 말하고 싶었던 진정한 '회복'과 '이해'는 무엇일까?<br>작가의 말 제목이 '이해하는, 다만 이해하는'이기도 하고, 영두가 수리 보고서를 작성하며 본인의 내면을 회복해가는 과정이 주를 이루는 내용이라고 생각하기에 궁금하다. 이 책을 집필하시는 동안 많은 것들을 '이해'하기 위해 모색하는 과정이 있으셨다고도 하고, 어떤 소설보다도 '이해한다'는 표현을 자주 썼다고 하셔서 작가님이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신 '회복'과 '이해'의 의미가 궁금하다. 존재들이 정당히 기억된다는 것은 과연 '이해'하는 것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도 궁금하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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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0 12:09:1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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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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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ol><li><p>이 소설은 단순한 건축물 복원을 넘어서 상처 입은 역사와 개인의 마음을 함께 수리하는 비유를 담고 있다. 대온실은 일제강점기라는 아픈 역사를 품은 건축물이면서도, 그 역사를 지우지 않고 직접 마주하고 존중함으로써 비로소 그 본모습을 되찾는다. 이는 개인이 자신의 상처와 트라우마를 숨기지 않고, 그 상처를 인정하면서 내면의 회복과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준다.</p></li><li><p>영두 같은 사람들은 상처를 딛고 성장하지만, 그 과정은 완벽하거나 한 번에 끝나는 게 아니다. 마음속에서 잊혔던 일들을 다시 꺼내 보고, 때로는 아픔을 느끼면서도 조금씩 나아가는 복잡한 과정이다. 이 소설은 성장과 변화가 그런 여러 단계를 거친다는 걸 알게 해준다.</p></li><li><p>소설 속 대온실과 그 안의 인물들은 과거의 역사를 완전히 지나거나 끝내지 않고, 현재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그래서 현재를 살아가며 과거를 돌아보고 성찰하는 태도를 배우게 되었다.</p></li></ol><p>1520조혜린</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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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0 12:33:0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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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주인공 영두는 과연 앞으로 어떻게 </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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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0 12:44:4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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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2320 정현선</p><p><br/></p><p>[배운 것 3가지]</p><p>(1) 가장 크게 배운 점은 상처도 성장의 일부라는 것이다. 영두처럼 힘든 기억, 배신, 아픔을 겪어도 그걸 인정하고 마주하는 순간 마음이 조금씩 치유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과거를 완전히 잊는 게 아니라 기억하면서 그걸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일이 진정한 성장이라는 것도 배웠다.</p><p>(2) 역사 안에는 수많은 개인들의 숨겨진 상처, 삶이 녹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대온실이 기억과 역사의 공간이라는 점도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줬다.</p><p>(3) 이 책은 읽으면서 많은 감정, 생각이 든 책이었다. 처음엔 한 사람의 성장 이야기인가? 대온실 보고서를 쓰는 과정을 알려주는 건가? 이렇게만 생각했다. 그런데 읽으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인물들의 상처를 하나씩 알게되면서 인간이 얼마나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지, 그 상처를 어떻게 치유하고 극복하는지에 대해 진솔하게 알려준다고 느꼈다. 영두의 이야기에서 나는 과거의 아픔을 받아들이는 것, 잊지 않지만 용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난 과거의 상처를 외면하거나 잊으려고만 했는데 영두의 이야기를 보면서 그걸 온전히 받아들이고 굳이 잊으려 하지 않고 용서하는 것이 더 나은 나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했다. 외면하고 잊으려고 하면 오히려 더 그 상처가 오래 남고 기억된다. 하지만 받아들이고 용서하면 그 상처를 배울 점은 남고 더 성장하게 된다는 걸 느꼈다. 영두, 문자 할머니 모두 아픔을 잊기보단 인정하고 받아들이는데 이 책에서는 그렇게 받아들이는 게 진정한 치유의 시작이라는 걸 알려주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 책은 복원이라는 개념을 여러 개로 단계별로 알려주는 것이 좋았다. 나도 그 단어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고 나의 복원도 생각하게 되면서 배운 점이 참 많은 것 같다. 마음의 상처의 복원도 있었지만 영두가 직접 온실을 복원하는 과정도 있었다. 온실 속 유리 조각을 하나하나 정성으로 닦으면서 기억의 먼지를 털어내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나도 내 안의 아픈 기억들을 하나씩 정리하면서 마음을 좀 더 가볍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나도 이 책을 읽으며 과거를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뜻깊었다. 이 책은 여운도 꽤 오래 남았다. 우리 모두는 상처를 갖고 있고 그 상처가 우리를 더 성장하게 하는 힘이 된다는 희망도 있지만 한편으론 이 상처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치유할까에 대한 책임감도 떠올랐다. 기억은 시공간을 넘어서 결국 우리를 치유하는 가장 강한 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으로 모든 상처는 수리할 수 있다는 큰 메시지를 얻었다. 앞으로도 내 상처들을 바라보고 받아들이고 성장하며 더 성숙하고 강한 내가 되고 싶다. 대온실처럼 내 마음의 온실을 잘 닦아서 성숙한 내가 되고 싶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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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0 13:24:0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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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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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2320 정현선</p><p><br/></p><p>[더 알고 싶은 것 2가지]</p><p>(1) 실제 창경궁 대온실의 역사를 더 깊이 알고 싶다. 또 문화재 복원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과 비밀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이 책으로 알게 된 이야기가 실제 역사와 얼마나 비슷한지 자세히 알고 싶다.</p><p>(2) 문자 할머니 같은 잔류 일본인의 삶에 대한 더 깊은 연구, 이야기가 궁금하다. 이 책이 다루지 못한 그 사람들의 현실, 고통, 우리 사회에서의 위치를 더 깊이 알고 싶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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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0 13:24:4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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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2320 정현선</p><p><br/></p><p>[여전히 궁금한 점 1가지]</p><p>영두와 리사의 관계가 책 안에서 완전히 화해로 끝나지 않은 것 같은 모습이었다. 그래서 둘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자세하게 알고 싶고 궁금하다. 서로가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해도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수 있을지, 두 인물의 내면 속 깊은 이야기가 더 궁금하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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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0 13:25:1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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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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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ol><li><p>평소 스쳐 지나갔던 창경궁의 구조, 특히나 대온실에 대한 자세한 역사와 과정을 알게 되었다. 작품 초반 가이드 직원의 안내로 자연스럽게 창경궁을 포함한 대온실의 구성을 전달하여 대온실에 대한 사전 지식이 적어도 이해가 쉬웠다. </p></li><li><p>이별은 예상치 못하게 나타날 수 있고, 친했다고 생각했던 인간관계도 끊어진다는 씁쓸한 현실을 알 수 있었다. 의도치 않게 낯선 곳으로 떠나게 된 주인공과, 그저 말없이 가버리는 주인공을 이해하지 못해 갈라지는 은혜와의 이별은 슬펐다. 둘 다 각자의 처지가 있었기 때문에, 짧은 장면이지만 애절하게 느껴졌다. </p></li><li><p>과거 회상의 중요성을 이번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잊을 수 없던 중학생 시절을 떠올리는 게, 화자가 대온실로 가게 된 여정을 한층 이해시켜 준다. </p></li></ol>]]></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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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0 14:15:2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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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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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1. 공간은 기억을 담는 또 하나의 인물이다.</p><p>이 책을 읽으며, 공간이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새롭게 느꼈다. 대온실은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수많은 사람들의 기억을 품고 있었다. 그 속에 쌓인 시간의 흔적을 따라가다 보면 건물 자체가 한 인물처럼 느껴질 정도다. 이 작품을 통해 공간이 지닌 서사의 힘과, 장소가 인간의 감정을 드러내는 중요한 매개가 될 수 있다는 시선을 배웠다.</p><p><br/></p><p>2. 진정한 복원은 ‘형태’가 아니라 ‘이해’로 완성된다.</p><p>대온실을 수리하는 일은 단순히 낡은 구조물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잊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시 듣는 일이었다. 특히 주인공이 과거의 상처와 마주하는 장면에서, ‘수리’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과거를 인정하고 이해하려는 태도라는 점을 깨달았다. 무너진 건물보다 더 먼저 고쳐야 할 것은 사람의 마음이라는 메시지가 깊게 와 닿았다.</p><p><br/></p><p>3. 연출은 사라진 기억을 무대 위로 되살리는 일이다.</p><p>이 작품은 잊혀진 공간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는 이야기였다. 그 과정을 보며, 나 역시 연출가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무대라는 공간을 통해 사람들의 기억과 감정을 되살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관객이 공연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고, 잊고 있던 감정을 다시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이 진정한 연출의 힘일 것이다. 『대온실 수리 보고서』는 그 가능성을 문학적으로 보여준 작품이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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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0 14:18:2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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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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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ol><li><p>작품에서 나타나는 낯선 환경에서의 서먹함과 유년 시절의 익숙함의 원천은 어디에서 따왔을까?</p><p>과거 회상에서 주로 보이던 혼자서만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듯한 묘사를, 작가는 어떤 경험을 기반으로 적었는지 궁금하다. 어쩌면 과거는 미화되니 자연스럽게 인생의 변화가 큰 중학생 시절을 유독 더 힘들어하는 걸 수도 있겠다 싶다. 사춘기는 신체적으로도 변화가 잦은 시기인데, 듣고 보고도 못한 낯선 곳으로 떠나면 정신적으로도 더 스트레스받았을 거 같다. </p></li><li><p>리사가 바라보는 시점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화자의 시선으로만 묘사되는 리사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는 아이, 냉혈한 수준으로 나와있다. 리사는 새벽에 갑자기 스케이트 타자고 말하는 등 은근히 충동성도 강한 애 같다. 작품과는 좀 동떨어진 인물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리사 관련 부분을 재밌게 읽어서 평소에 어떤 사고를 하는지 매우 궁금하다. 반일 감정도 다른 인물보다 더 깊어 보여서 얘의 내막이 더 알고 싶다.</p></li></ol>]]></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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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0 14:32:5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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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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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왜 굳이 보고서 형식으로 대온실의 설립 과정을 적었는지 궁금하다. 보통 소설이라면 주인공의 독백으로 간단히 넘겼을 거 같은데, 이 작품은 특이하게도 현실에서 쓰이는 정형적인 보고서로 대온실에 대한 정보를 나열했다. 어째서 보고서같이 생소한 방식을 썼는지 궁금하다. </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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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0 14:41:4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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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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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1520 조혜린</p><ol><li><p>이 작품에서 대온실을 고치는 일은 인물들이 서로의 마음을 다시 이해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상징하는 듯하다. 작가가 왜 ‘수리’라는 소재를 통해 인간관계의 회복을 표현했는지, 그리고 그것이 다른 김금희 작품과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더 알아보고 싶다.</p></li><li><p>인물들의 과거가 현재의 관계를 형성하는 데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그리고 작가가 이를 통해 인간의 기억과 치유를 어떻게 표현했는지 더 알아보고 싶다.</p></li></ol>]]></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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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0 14:59:2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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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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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1520 조혜린</p><p>작품 속 인물들이 대온실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겪는 감정과 행동은 단순한 일상의 사건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가 무엇인지, 그리고 작가가 이를 통해 독자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했는지 궁금하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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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0 15:02:4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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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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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ol><li><p>첫번째로 상처를 단순히 지우는 것이 아니라, 그 상처와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주인공 영두는 어린 시절 겪은 아픔으로 인 해 마음 깊은 곳에 묻어둔 상처가 있었지만, 대온실 복원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그 아픈 기억과 다시 마주한다. 이 과정을 통해 상처를 완전히 없애려 하기보다, 그 흔적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점차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문자 할머니가 자신의 아픈 역사를 끝까지 숨긴 채 살아가는 모습 역시 상처를 지우기보다는 품고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보여준다.</p><p>이를 통해  ‘대온실 수리 보고서‘는 상처가 삶의 일부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자세가 치유의 시작임을 나에게 알려주었다.</p></li><li><p>두 번째로는 기억이 깃든 장소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을 넘어 개인과 시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을 배웠다. 영두가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찾은 '낙원하숙'과 '창경궁 대온실'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그곳에 머무른 사람들의 삶과 기억이 겹겹이 쌓여 있는 정신적 장소이다. 이 장소 들은 개인의 기억과 상처를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일제강점기부터 현재에 이르는 한국의 역사적 상흔도 함께 품고 있다. 소설 속에서 장소를 복원하는 행위는 결국 잊힌 기억과 이야기를 되살리 는 의미 있는 작업임을 통해 장소와 기억의 긴밀한 연결성을 알게 해준다. 그래서 장소가 기억과 역사의 산실이라는 점이 깊게 와닿았다.</p></li><li><p>마지막으로, 복원이라는 행위가 단순히 물리적 수리를 넘어 역사적 진실과 개인의 기억을 잇는 작업임을 깨달았다. 소설에서 대온실의 복원 과정 중에 밝혀지는 숨겨진 역사와 영두의 개인적 과거가 맞물리면서 복원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복원은 잃어버린 시간과 기억의 조각들을 다시 맞추고, 역사와 개인의 상처를 함께 치유하려는 노력임을 깨닫게 하였다. 책을 읽어갈수록 ‘대온실 수리 보고서’는 상처와 기억, 그리고 역사를 깊이 성찰하며, 복원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p></li></ol>]]></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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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0 17:39:5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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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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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ol><li><p>영두가 겪은 억울하고 분한 기억이 단지 개인적인 상처를 넘어서 사회적, 역사적 맥락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알고 싶다. 그 억울함이 단순히 개인적 문제가 아니라 권력과 불평등의 문제와 어떻게 맞물려 있는지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 또한 그 기억과 감정을 극복하는 데 있어 어떤 사회적 용기와 연대가 필요한지 궁금하다.</p></li><li><p>'대온실 수리 보고서'라는 제목이 단순한 건축 복원 보고서가 아니라, ‘삶의 미완의 감정과 기억을 기록하고 해소하는 개인적 보고서'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며 그 '보고서'를 써 나갈 수 있을지 알고 싶다. 특히 잊히지 않는 트라우마나 해결하지 못한 감정을 다름에 있어서 어떤 마음가짐과 과정이 필요할지 알아보고 싶다. </p></li></ol>]]></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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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0 17:53:1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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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bje9/e0icmx1247x9ssaz/wish/3641505340</link>
         <description><![CDATA[<p>영두의 힘들었던 10대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원서동, 영두는 원서동의 기억을 통째로 잊는 방식으로 삶을 견뎌왔다. 대온실을 수리하고 복원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과정이 외면했던 과거를 어떻게 직면할(승화할)것인지에 대한 문제와 겹쳐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기억만 남길 수 없기에 모두 잊는 걸 선택해온 것인데 과연 그게 옳은 선택이였을지 궁금하고, ‘대온실‘의 역사와 이어진다는 점에서 개인의 고통스러운 과거와 민족의 고통스러운 역사를 어떻게 이어갈 생각을 하실 수 있었는지 작가님의 소설 창작과정을 알고 싶어졌다. </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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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0 18:10:4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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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itle>
         <author>2024hs1606</author>
         <link>https://padlet.com/bje9/e0icmx1247x9ssaz/wish/3642478280</link>
         <description><![CDATA[<ol><li><p>어릴 때의 주인공은 또래보다 일찍 철이 들었다. 비록 간간이 나이 또래의 행동들이 나오긴 했지만 오히려 그런 자연스러움이 주인공을 어울리는 정도였다. 하지만 리사는 마음의 상처들로 인해 질이 좋지 않은 친구와 어울리고 어려서 웃어 넘길 수 있는 정도의 실수 급이 아닌 행동들을 한다. 리사는 나이에서 나오는 실수가 아닌 상처에서 나온 실수였다. 이런 둘이 만난 초반에 서울의 있는 허물뿐인 집을 소개했던 때에 리사는 주인공에게 이런 말을 한다. (P.54)“문제는 네가 너무 자주 웃는다는거야.” 이 문장을 통해 리사가 얼마나 마음의 상처가 많은지 알 수 있었다. 누군가에게 웃어주는 행동 자체를 신기하게 보고, 그걸 하는 주인공에게 지적하는 모습이 사회의 모습과도 똑같다고 생각했다. 우린 모두 순수한 사람들을 신기해하고 갈망한다. 그 이유는 그런 사람이 사회에선 드물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러한 사람을 만나면 사람들은 흔히 이런 말을 한다. “그러다가 큰 코 다쳐”, “아무나 믿지 마” 등 경고하고 지적하는 말들은 어디에서 나온걸까? 우리모두 순수했던 때가 있었고 그때 나쁜 경험을 했기에 걱정스러워 조언하는 것이다. 나는 이런 잠깐의 장면에서 우리 사회를 내포한다고 느꼈다. 그리고 우린 이러한 사회의 분위기가 왜 생겼는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p></li><li><p>(P.171)“아빠와 살 때의 습관은 늘 불쑥 튀어나왔다. 동네 어귀에서 트럭 소리가 나면 아빠가 오나 했다가 맞아, 아빠는 죽었지, 하고 뒤짚기도 했다. 성당에 다니면서도 그 표현은 하늘나라에 갔지, 라든가 천국에 있지, 라고 나오지 않았다. 죽었지,라고 마음속으로 말했고 그게 더 진실에 가까운 듯 느껴졌다.“ 이 글을 통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느끼기에 죽었다라는 표현은 주인공의 죄책감을 드러낸다고 생각했다. 하늘나라라던가 천국은 대우해주고 공경을 담는 표현이고 아무런 미련도 미안함도 남기지 않은채 세상을 떠났다는 표현이다. 그러한 표현보다는 죽었다라는 표현이 어울린다고 느꼈던 주인공은 마지막에 남기신 아버지의 말이 그에게 깊게 남아서 아닐까. 아버지는 주인공이 혼자 남겨지는 것을 걱정하며 돌아가셨다. 아버지에게 신뢰를 드리지 못했나 하는 죄송함, 자신으로 인해 아무런 미련없이 떠나지 않으신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느꼈다. 항상 내 편이라고 생각했던 아버지가 죽었을 때의 슬픔이 절절하게 이 책에서 나오지는 않았지만 은연중에 느껴지는 슬픔이 책을 통해서도 이런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게 신기했다. </p></li><li><p>리사랑 크게 싸운 주인공은 어째서인지 오히려 리사와 가까워졌다는 생각을 한다는 내용이 있다. 처음엔 이게 무슨 문구인가 싶었다. 하지만 여러번 읽다보니 이해하게 되었다. 리사의 마음을 모르겠다던 주인공은 리사와 말다툼을 하게 된다. 처음으로 편하고 솔직하게 얘기하는 리사의 모습과 내용이 주인공에게는 리사를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된 진심이기에 가까워졌다는 생각을 했던것이다. 나는 자신의 상처로 인해 진심을 숨기고 자신의 과거를 통해 이유를 설명하기 싫어 이유 설명없이 강요하는 사람들이 생각이 났다. 그리고 자신의 상처를 숨기기보다는 책이나 친밀한 누군가와 대화하면서 풀고 다시 생각하면서 더 나은 나를 만들어나가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되어야 과거의 나와 같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p></li></ol>]]></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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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1 05:46:0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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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2024hs1606</author>
         <link>https://padlet.com/bje9/e0icmx1247x9ssaz/wish/3642488028</link>
         <description><![CDATA[<p>1. 어린 나이에 서울에 상경한 아이들의 고충을 다큐멘터리와 같은 영상 매체를 통해서 알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어린 나이에 서울에 가족들과 이사 와서 지내왔던 나는 홀로 서울에 상경하여 겪은 정서적인 불안과, 우울이 궁금했고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p><p><br/></p><p>2. 창경궁의 과거 모습이 궁금하다. 동물원, 식물원과 같은 교육적인 건물들을 쌓아올렸던 그때의 모습이 궁금하다. 그리고 책에서 나오지 않은 자세한 내막을 알고 싶다. 가시적으로 보이는 설립 이유 말고 진정한 이유를 알고 싶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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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1 05:52:2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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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2024hs1606</author>
         <link>https://padlet.com/bje9/e0icmx1247x9ssaz/wish/3642500578</link>
         <description><![CDATA[<p>계속해서 유리 구조에 대해서 언급했던 이유가 궁금하다. 숙식을 제공해주시던 리사네집에서의 문손잡이도 유리라고 언급하기에 그안에 내포되어있는 뜻이 있는지 궁금하다. </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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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1 05:59:5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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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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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 1.  &lt;첫 여름, 완주&gt;를 읽고 김금희란 작가가 궁금해졌다. 그리고 나서 &lt;대온실 수리 보고서&gt;를 읽으니 내가 지금껏 읽어본 다른 책보다 ‘자연에 대한 묘사를 풍부하게 잘한다.‘라는 생각을 했다. &lt;첫 여름, 완주&gt;에서는 ‘완평이란 지역을 소재로, &lt;대온실 수리 보고서&gt;에서는 창경궁과 창덕궁,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대온실이란 공간을 소재로 했다. 사실 이 책의 화자에겐 창경궁이 다른 사람과 똑같이 느끼는 ’공간’이 아닌, 자신의 학창시절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장소’일 것이다. 솔직히 창경궁에 대해 이렇게 자세하게 소설로 접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p><ol start="2"><li><p>책에선 다양한 인물들의 다양한 갈등이 묘사된다. 주로 나오는 주인공, 강영두만 해도 고향친구 은혜와의 절교, 순신과의 헤어짐, 낙원하숙에서 리사와의 갈등, 안문자 할머니와의 이별 등이 있다. 다른 화자로 나오는 일본인 마리코와 유진의 아버지 같은 상황이 있다.</p></li><li><p>이 책은 영두가 쓴 책에 나와있는 새 ‘수리‘부터 시작해서 건축의 ’수리‘, 마지막엔 영두와 타 등장인물 간의 관계’수리‘로 끝난다. 또한 작가의 묘사하는 부분이 세심하고도 독창적이어서 속으로 ’와..‘ 하며 많이 감탄하며 계속 보았다.</p></li></ol>]]></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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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1 22:34:3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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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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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주인공 영두는 등장인물을 반복적으로 ‘새’에 비교한다. 영두가 계속해서 ‘새’에 비유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제갈도희는 곤줄박이, 장과장은 어치, 은혜의 딸 서아의 친구 스미는 벌새(허밍버드). 책에서는 새의 이름을 언급함과 동시에 새의 특성, 정체성 등을 알려준다. 온실에는 새가 어울려 새에 비유하는 걸까? 새는 작고 연약해 보여 온실에 적합한 걸까? 유독 내가 온실을 유리로 덮인 새장이라 느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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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1 23:26:4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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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ol><li><p>작품은 대온실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나가는 것처럼, 영두의 인간관계, 사건들도 하나씩 베일에서 벗어난다. 영두는 창경궁 대온실 복원작업에 참여하면서, 온실과 연결된 여러 사람들의 삶과 오래된 사건을 마주한다. 복원 과정은 단순한 건축, 문화재 작업을 넘어서 개인사와 집단사의 기억을 재구성하는 행위로 서술된다. 영두는 따듯하지만 예민한 시선으로 타인의 상처를 들여다본다. 문자할머니는 자신의 삶과 기억을 통해 과거의 사건(잔류 일본인)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인물이 된다. 리사는 냉철하고 차가운 역할로 영두의 청소년기 상처와 성장서사의 촉매가 된다. 여기서 의문점이 들었다. ‘장소를 복원한다는 것은 물리적 구조를 복원하는 것인가? 기억을 복원하는 것인가? 아마 둘 다일 것이다.</p></li><li><p>또한 작품은 증언자의 역할이 분산되어 중요한 진실이 한 인물에 모이게 하지 않고, 여러 인물의 파편적 기억을 모아야 비로소 드로난다.</p></li></ol>]]></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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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2 02:29:0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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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bje9/e0icmx1247x9ssaz/wish/3644653341</link>
         <description><![CDATA[<p>먼저, 각자 인상깊었던 문장과 인상깊었던 이유를 나누었다. 그 후, 책 속에서 ‘복원’이라는 것은 과거를 지우는 것일까, 다시 기억하는 것일까 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나는 과거를 다시 기억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p><p>영두가 대온실 수리 보고서를 작성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과거를 회상하며, 낙원하숙에서의 기억들을 다시 되짚어 가는 과정을 통해 본인의 과거를 다시 기억하고, 아팠던 기억들, 상처등을 회복해간다고 느꼈기 때문이다.</p><p>또, 책 속에서 ‘유리’ 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하는데, 작가님이 유리라는 단어에 내포하고자 하셨던 의미는 무엇일까 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p><p>금 간 유리는 상처를, 빛이 스며든 유리는 영두의 내면 회복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 같다는 의견이 인상적이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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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2 05:31:2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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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bje9/e0icmx1247x9ssaz/wish/3644660281</link>
         <description><![CDATA[<p>각자 인상깊었던 구절을 얘기하고 토론을 진행하였다. 후에 복원이라는 것은 과거를 지우는 것일까, 혹은 되새기는 것일까?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나는 복원이 되새기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책 내에서 과거와 똑같이 복원하기 위해서 실제 대온실 내부 바닥 재질을 분석하는 것을 통해서 그렇게 느꼈다.</p><p>책에서 유리라는 매개체가 반복해서 나오고 있는데 그게 어떤 것을 내포하고 있는가? 라는 토론 주제를 통해서 나는 유리 문고리를 영두와 비슷하다고 얘기하다는 부분에서 유리같이 약하고 곧 깨질 것 같은 사춘기 시절의 영두를 표현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 친구들과 토론해보며 더 많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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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2 05:36:3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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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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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선배님, 동급생들과 학교가 아닌 편안한 공간에서 쉽게 내 생각을 얘기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 직접 창경궁의 대온실에 들어가보고 실감하며 책의 묘사가 정말 세밀하게 표현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5명 정도로 작게 소규모로 그룹이 나눠져 있어 부담 갖지 않고 발표를 한 것과, 다른 학생들의 관점에서도 ‘아.! 이렇게 볼 수도 있겠네..!’라는 생각이 절로들었을만큼 생각하는 방식이 다양했다. 음료와 함께 진행해 어색함을 덜 수 있어 좋았다. 사서쌤은 직접적인 책의 구절을 밝히고 견해를 말씀해 주셔서 인상깊었고, 다른 학생들은 소설에 각각 외부에서, 또 내부에 집중을 해 말해주어 좋았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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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2 08:54:2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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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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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 같은 학년, 또 후배 친구들과 같은 작품을 읽고 개개인마다 다른 관점으로 본 의견들을 공유하면서, 내 관점을 강화할 수도 있었고 또 새로운 관점을 구성해 나갈 수 있었다. 또한 건축, 역사, 문학이 밀집된 '대온실'이라는 공간을 직접 거닐어 보면서, 작가의 관점에서 이 공간은 어떻게 다가왔을지, 또 책 속의 묘사와 실제 장소가 얼마나 비슷한지 고민해 보면서 작가의 시선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진 듯한 기분이 들었다. </p><p> 이러한 경험들이 차곡차곡 모여 내가 가진 '문학'에 대한 세계관, 그리고 내가 작가로서 나아갈 가치관에 조금씩 균형을 부여해 줄 것 같아, 활동하는 과정이 매우 뿌듯했다. 다음에도 이러한 활동이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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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2 14:11:2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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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itle>
         <author>2025hs1512</author>
         <link>https://padlet.com/bje9/e0icmx1247x9ssaz/wish/3645405221</link>
         <description><![CDATA[<p>교과독서토론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각자 자신의 진로와 관심을 토대로 책을 읽고 이로 인해서 여러 관점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특히 나는 경제 분야의 진로라서 철학과 관련해서 더욱 생각을 했었는데 선배님은 작가가 꿈이라서 그와 관련돼있었다는 점이다. 특히 나는 경제 분야의 진로라서 철학과 관련해서 더욱 생각을 했었는데 선배님은 작가가 꿈이라서 그와 관련돼서 책에서 나온 표현, 작가님의 활동 등을 말해줬는데 그 부분에서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또 책에서 나온 장소를 직접 가보니 신기면서도 책과 더 가까워진 기분을 느껴서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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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2 14:19:2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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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bje9/e0icmx1247x9ssaz/wish/3648389552</link>
         <description><![CDATA[<p>1520 조혜린</p><p>친구들과 선배들과 독서 토론을 해보니 내가 생각하지 못 했던 부분들도 생각하게 되었고 다양한 관점을 배울 수 있었다. 이야기를 들으며 같은 주제라도 여러 시각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 책의 내용이 단순히 줄거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나 인간의 삶과 연결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앞으로는 책을 읽을 때 단순히 내용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의도까지 깊게 생각해 보고 싶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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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4 02:12:4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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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bje9/e0icmx1247x9ssaz/wish/3650864364</link>
         <description><![CDATA[<p>2320 정현선</p><p><br/></p><p>먼저 다들 인상깊었던 구절을 이야기해줬다. 나는 “앞으로 나아가는 일이 아픈 것도 당연하다”라는 구절이 인상 깊었다. 우리의 삶이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 그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아픔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인 것 같아 인상 깊었다. 앞으로 나아가는 일이 좋고 성장하는 것도 당연하듯이 아픈 것도 당연하다는 게 왠지 모르게 위로가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다른 친구들도 인상 깊었던 구절을 말해주었는데 각자 느낀 포인트가 다르다는 점이 신기했다. “너무 마음이 아프면 외면하고 싶어지거든 아까 우리도 말했지? 너무를 조심하자고”라고 말한 친구의 말이 인상깊었다. 너무라는 단어에 대해 집중하여 서술한 것이 특이하고 기억에 남았다고 했다. 나도 저 부분을 읽으며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하고 인상 깊었다. 이 책은 복원이라는 단어를 여러 측면에서 바라본다. 그래서 나는 ‘복원이라는 건 과거를 지우는 걸까 기억하는 걸까’라는 토론 주제를 떠올려보았다. 다들 괴거를 기억하는 것이라고 했다. 복원이 기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이 인상 깊었다. 또 &lt;대온실 수리 보고서&gt;의 유리가 무엇을 상징하는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나는 유리가 기억, 상처, 치유를 상징한다고 생각하였다. 이 책에서 유리는 크게 보면 금이 간 유리와 빛이 스며드는 유리라고 생각했다. 난 금이 간 유리창은 인간의 연약함을 뜻한다고 생각한다. 또 빛이 스며드는 모습은 회복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또한 유리는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과거와 역사를 투명하게 비추고 자신과 세계를 다시 바라보게 하는 창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하였다. 이렇게 유리라는 개념에 대해 작가가 뭘 말하려고 한 것인지를 생각해보니 책을 다시 생각하고 깊이 있게 고민할 수 있었다. 토론과 상징 의미를 생각하며 책을 더 깊이 이해한 것 같다. 다같이 같은 한 책을 읽고 여러 시각에서 그 책을 보면서 이야기하니 책에 대해서도 더 깊이 이해하게 되고 여러 사람들의 의견에 대해서도 깊이 사고하게 되었다. 문학적으로도 비판적으로도 다양한 측면으로 생각하니 이 책도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고 창의력도 기르고 내가 성장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도 책을 읽고 친구와 함께 이야기하며 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야 겠다고 생각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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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6 12:52:0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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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bje9/e0icmx1247x9ssaz/wish/3650928513</link>
         <description><![CDATA[<p>유리처럼 연약하고 깨지기 쉬운 존재에 의미를 부여한 작가의 시선이 인상적이었다. 평소에는 약점으로 보일 수 있는 사춘기적 감정과 불안정함을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는 상징으로 ‘유리’를 활용했다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독서토론을 통해 친구들의 다양한 해석을 듣고 나니, 한 가지 사물에도 여러 층위의 의미가 담길 수 있음을 느꼈고, 작품 속 세심한 상징들을 더 주의 깊게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나 자신의 연약함이나 불안정함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시선과 태도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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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6 14:09:1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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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bje9/e0icmx1247x9ssaz/wish/3650957407</link>
         <description><![CDATA[<p>2221 최현주</p><p>2학년 친구들과 함께 ’대온실수리보고서’를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다. 먼저 각자 인상깊은 문장을 말했는데 내가 인상깊었던 문장은 ‘너무 마음이 아프면 외면하고 싶어지거든 아 까 우리도 말했지? 너무를 조심하자고‘였다. 영두가 고향친구의 딸인 산아에게 해주는 말인데 이 말이 인상깊어던 이유는 ‘너무’라는 부사를 조심하자는 표현이 신선했기 때문이다. 어떤 일에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에 너무 깊이 있게 생각해 자신을 괴롭히지 말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게 와닿았다. 친구들의 반응을 보며 내가 뜻깊은 문장을 소개해준 것 같아 뿌듯했다. ‘복원은 그 자체를 그대로 되돌리는 것인가, 기억을 찾는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도 했는데 나는 기억을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동시에 기억을 정리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책에서 그렇듯이 복원을 통해 자신의 과거를 떠올릴 수 있고, 과거의 일을 현재에 다시 생각해보면 다른 관점에서 보며 해결책을 찾기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복원’이라는 작업이 있기에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것 같다. </p><p>도한 직접 창경궁의 대온실을 방문해봄으로써 소설의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나에게 직접적으로 와닿는 느낌이였다. 식물, 꽃을 둘러보며 책 속 영두의 복원과정이 떠오르기도 했고, 나의 삶과도 연결지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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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6 14:41:5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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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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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창경궁 대온실을 직접 실물로 보니 책에서 묘사했던 느낌과 비슷해 신기했다. 책에서는 유리 조각들을 모아놓은 거 같다는 문장이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촘촘하게 유리로 된 벽이라서 작가가 고증을 잘한 거 같다. 후배들과 대온실 수리 보고서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는데, 그 중에서 인간의 지속적인 산업 개발로 환경 파괴 문제에 주목하는 의견이 제일 인상깊게 들었다. 다양한 관점으로 책에 대한 감상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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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7 08:00:2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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