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rss version="2.0">
   <channel>
      <title>《한편》 20호 &#39;로봇&#39; by 민음사</title>
      <link>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link>
      <description>인문잡지 《한편》 ‘로봇’ 호를 펼친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이 책을 손에 든 지금 로봇과 함께인가요? 정보 검색과 업무에서 감정 교류까지 인공지능이 함께하는 나날에, 몸을 갖춘 로봇이 나타나면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로봇’ 호를 만들면서 편집자들은 컴퓨터로 일하고 스마트폰으로 쇼핑을 하면서 SNS에서 사람들이 주고받는 멘션을 지켜보고 내 게시물의 ‘좋아요’를 확인하면서 고장 난 것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아무리 업무 효율이 높아지더라도, 내가 인간으로서 이만하면 그럭저럭 잘 살고 있는 건가 하는 의문이 떠나지 않는데요. 로봇이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꾼다면 그 변화의 의미는 무엇일까요?</description>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6-05-18 04:23:37 UTC</pubDate>
      <lastBuildDate>2026-08-03 14:11:27 UTC</lastBuildDate>
      <webMaster>hello@padlet.com</webMaster>
      <image>
         <url>https://padlet-uploads-usc1.storage.googleapis.com/5006945424/f1507d8e91f2041b0c2473cbe4420f3b/20_________.jpg</url>
      </image>
      <item>
         <title></title>
         <author>hanpyeon</author>
         <link>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18680475</link>
         <description><![CDATA[<p><strong>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로봇의 이미지는 무엇인가요? 영화나 SF소설 속 로봇, 로봇청소기, 수술하고 생산하는 로봇……</strong></p>]]></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usc1.storage.googleapis.com/5006945424/fac60f7066efb2a846e4fc34c412ee62/20240312501286.webp" />
         <pubDate>2026-05-18 23:38:0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18680475</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hanpyeon</author>
         <link>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30549106</link>
         <description><![CDATA[<p>새로운 게시물로 추가해 주세요.</p>]]></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usc1.storage.googleapis.com/5006945424/74a857008966b26b2355e611f169f15b/______2026_05_27_093813.jpg" />
         <pubDate>2026-05-27 00:39:05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30549106</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35120426</link>
         <description><![CDATA[<p>전 월-E가 생각나요! 로봇답지 않은 초롱초롱한 눈망울..</p>]]></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usc1.storage.googleapis.com/5726010214/41d985a5b690263c9e49049a619b45d1/__E.webp" />
         <pubDate>2026-05-30 07:01:1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35120426</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hanpyeon</author>
         <link>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37452923</link>
         <description><![CDATA[<p><strong>나와 가장 많이 소통하는 로봇은? 그 로봇과 어떤 일을 함께하나요?</strong></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6-06-02 00:00:5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37452923</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hanpyeon</author>
         <link>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45898276</link>
         <description><![CDATA[<p> '로봇' 호의 시작은 엔지니어의 일상 이야기입니다. 로봇 연구자 이충한은 「로봇을 만드는 일상」에서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미래'에 대한 경고는 과장되었다고 말하는데요. 모든 기술이 그렇듯이 기술 개발에서 시장화, 보급까지는 많은 시간과 난관이 따르기 때문이죠. </p><p><br/></p><p><strong>여러분이 보는 로봇의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요? 어두운가요, 밝은가요? 금방 닥쳐오나요, 아니면 아직 멀었나요? 그런 미래 전망이 나 자신의 일상과는 어떤 관련이 있나요?</strong></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6-06-09 02:15:23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45898276</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47236790</link>
         <description><![CDATA[<p>요즘 제미나이 프로를 구독 중입니다. (3개월 할인을 하더라구요?) 업무와 관련해서 뭔가를 검색해야 하는데 어떤 키워드로 검색해야 할지 모르겠을 때 제미나이에게 냅다 구구절절 물어보긴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찾은 것이 맞는지 크로스체크하는 데 활용하기도 하고요. 가끔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기 때문에 항상 의심을 기저에 깔고 물어봐야 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거짓말을 할 땐 호되게 혼내요. 얘는 절대 먼저 사과를 안 한다는 점도 괘씸한 지점...</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6-06-10 00:14:0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47236790</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47367450</link>
         <description><![CDATA[<p>요즘은 음식점에서 로봇을 정말 많이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뷔페에서 그릇 회수할 때도 로봇을 부르게 되어 있더라고요. 제가 이용해본 적은 없지만, 음식점을 벗어나서 고객의 집까지 음식을 배달하는 자율 주행 로봇들도 있고요. 어떻게 저렇게 혼자 잘 다니는 건지 궁금해서 배민 로봇 홈페이지도 가봤는데요, 제 생각보다 오래돼서 신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018년에 첫 로봇배달을 했다고..) 작은 박스 모양 로봇이 깃발 꽂고 횡단보도에서 초록불을 의젓하게(?) 기다리고 있는 걸 볼 때마다 뭔가 기특함이 느껴지면서 동시에 참 여러모로 사람들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구나? 생각도 들어요.</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6-06-10 01:24:52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47367450</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hanpyeon</author>
         <link>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54175718</link>
         <description><![CDATA[<p><strong>로봇이 생기면서 새로 하게 된 일, 소통 방식, 생활 습관이 있나요?</strong></p><p><br/></p><p>인간-컴퓨터 상호작용 연구자 송지은의 가상 시나리오 「관리자를 지정해 주세요」는 집집마다 집안일을 대신해 주는 로봇이 있는 근미래를 그리고 있어요. 그저 나 대신 청소, 설거지, 빨래를 해 줄 거라 생각했던 로봇은 어느새 집안일의 종류를 바꾸고, 함께 사는 사람들 사이의 소통 방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p><p><br/></p><p>더 이상 키오스크나 식당 곳곳을 누비는 서빙 로봇이 낯설지 않은 지금, 로봇이 바꿔 놓은 나의 일과 삶에 대해 함께 생각해 봐요.</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6-06-16 00:36:4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54175718</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54177160</link>
         <description><![CDATA[<p>로봇의 미래.. 어두운 거 같아요. 왜냐하면 로봇도 상품이니까 살수있는 사람과 살수없는 사람이 갈릴 텐데, 로봇을 가지고 생산성을 높이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의 격차가 커질 듯해서요. 문득 키오스크를 사용하기 어려워하는 고령층, 병원이나 마트 키오스크 옆에 늘 배치되어 있는 인간 노동자가 떠오르면서.. 로봇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듭니다.</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6-06-16 00:37:4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54177160</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55709423</link>
         <description><![CDATA[<p>이제 자율주행 버스가 서울에서도 새벽에 다닙니다. 그런데 좌석에 모두 착석하고, 안전벨트를 매야 한다는군요.. 가볍게 훌쩍 타고 서서 가다가 금방 내리는 버스의 풍경이 훨씬 더 무겁게 바뀌게 될 것 같아, 그렇게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6-06-17 01:54:0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55709423</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62488869</link>
         <description><![CDATA[<p>지지직.. 로봇 개에 대한 노동자들의 반응을 본 적이 있습니다. 순찰용이라고 쓰고 감시용으로 기능하는 장비, 라는 게 현장의 반응이었어요. 서로 어디까지 오해할 수 있는가, 환장의 파티가 벌어지는 게 지금의 현장이고, 러다이트가 특별한 게 아니었구나 같은 생각도 지울 수 없는 게 사실이네요..</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6-06-23 23:21:33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62488869</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hanpyeon</author>
         <link>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62586659</link>
         <description><![CDATA[<p> AI와 대화를 많이 나누시나요? 친구나 가족에게도 말 못할 고민을 털어놓기도 하나요? 청소년들이 아버지보다 챗지피티와 고민 상담을 더 많이 한다는 통계도 있었는데요. 경제학자 강민욱은 「나를 인정하는 로봇」에서 로봇이 나에게 공감해 주기를 넘어서 나를 인정해 주는 날이 올 수 있다고 예측합니다. 사람처럼 생긴, 사람처럼 말하고 움직이는 피지컬 AI가 만들어진다면요. </p><p><br></p><p>나를 인정하고 평가하는 로봇, 나 대신 결정을 내리는 로봇이 등장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strong>그 로봇의 판단에 따라 만들어진 이윤은 노동자의 것일까요? 아니면 그 로봇을 만든 자본가의 것일까요?</strong></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6-06-24 00:51:25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62586659</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65274014</link>
         <description><![CDATA[<p>아아 강민욱 님이 아버지로서 충격을 받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p><p><br></p><p>저는 사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동물을 생각해 보는데, 마차의 말은 걸을 때 늘 판단을 하고 걷지요. 노동자가 규모화된 기업 소속이라면 지금의 운수회사 운수노동자와 같은 지위일테고.. 그런데 노동자는 임금을 고정적으로 받는 계약을 받는 지위에 있다는 점에서 말의 운송으로 번 돈 가운데 일부를 받을 권리가 있네요. 남는 부분이 있다면 자본가가 가져갈 수는 있을 거 같습니다.. </p><p><br></p><p>그 남는 부분이 과도한지 아닌지를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지, 이게 숙제겠네요. </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6-06-26 04:33:55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65274014</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hanpyeon</author>
         <link>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67950190</link>
         <description><![CDATA[<p>서울국제도서전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로봇' 호! 로봇과 강아지가 같이 걸어가는 표지에 주목하는 독자님들을 보면서 생각했어요. 로봇 토론을 하고 싶다... </p><p><br></p><p>이번 호에서 철학을 맡은 연구자 푸름은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로봇이 선험적으로 선한 본성을 지닌 채로 태어난다고, 아니 제작된다고 할 수 있음을 인정한다면 로봇의 본성이 인간의 본성과 질적으로 같다고 볼 수도 있을까?” 로봇에게는 인간이라는 명확한 설계자가 있으니, <strong>설계자가 선한 본성으로 로봇을 설계했다면 '선험적으로'(경험에 앞서) 선한 존재라고 할 수 있지 않느냐</strong>는 흥미로운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거예요. 이 질문은 맹자의 성선설을 품고 있는데요. 모든 인간이 선한 것이 아닐지라도, 인간은 선한 본성의 실마리를 안고서 태어난다는 거죠.(못된 짓을 할 때마다 찔리는 우리의 마음!) 생각보다 반박하기 어려운 이 문제에 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6-06-30 00:42:22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67950190</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69236104</link>
         <description><![CDATA[<p>클로드 코드와 가장 많이 일하고 있어요! 저는 IT회사에서 일하고 있어서 로봇을 쓰지 않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워요. 클로드는 제가 추출해야 할 데이터를 대신 뽑아주기도, QA와 테스팅 업무를 대신 해주기도, 말귀를 정말 못알아먹기도..합니다.. LLM도 결국 로봇이기에 로봇에게 화를 내는것은 정수기에 화를 내는것과 같다던데.. 하지만 가끔 화가 나는것이에요..</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6-07-01 01:51:0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69236104</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69242466</link>
         <description><![CDATA[<p>저는 앱/웹을 만드는 기획자인데, 이전 같았으면 특정 기능이 동작하는 방식이나 조건을 알고 싶을 때 개발팀에 문의를 드렸는데 이제는 클로드 코드에게 물어보게 되었어요. 직접 업무 소통을 안하고 각자의 AI와 AI가 소통해서 일을 하기도 합니다. 일하기 편해진 부분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AI가 해주겠지~'라는 마음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이미 많이 자리 잡은 것 같아서 무섭기도 해요.</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6-07-01 01:55:5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69242466</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72106334</link>
         <description><![CDATA[<p>어디까지나 예상일 뿐이지만 긍정적인 면이 많은 만큼 부정적인 면도 많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가 일상에서 피부로 느끼고 직접 맞닥뜨리게 되는 경험은 대체로 부정적인 경험이 아닐까 싶어요. 같은 변화를 두고 누군가는 환호하겠지만 누군가는 마냥 환호할 수 없을 텐데, 저는 후자에 속할 것 같아요. 로봇이 아닌 인간만이 지니는 가치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래서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 최대한 흐린 눈하고 있습니다.....</p>]]></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usc1.storage.googleapis.com/4219554270/c2de52d94b821ed9998827479eb1b8da/_______1.jpg" />
         <pubDate>2026-07-03 09:05:02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72106334</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72130401</link>
         <description><![CDATA[<p>성선설에 기반한다면 로봇의 본성은 인간처럼 선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로봇은 선하다"라는 명제가 저는 어떻게 봐도 어색하게 느껴져요. 본질을 찌르는 문장이 아니라 뭔가가 한꺼풀 씌워진 느낌? 로봇의 선함이 자연발생한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인간의 명령이 의도적으로 입력된 결과물이라는 걸, 로봇 뒤에는 인간이라는 창조주(?)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걸 우리가 명확히 인지하고 있어서인 것 같아요. 결국 로봇이 선하다는 건 인간은 선하다는 것과 같은 말이 아닌가...</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6-07-03 09:36:1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72130401</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hanpyeon</author>
         <link>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74489472</link>
         <description><![CDATA[<p>“진정성은 인간 주체의 모서리를 견고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기계가 진정성을 표방하게 되면 어떨까?”</p><p><br></p><p>「진정성 빼면 아무것도 아닌」을 쓴 영문학 연구자 전자영의 질문입니다. 공장의 로봇에서 거대언어모델 AI까지, 기계 앞에서 인간은 자신의 존재에 대한 불안을 느끼는데요. 이때 인간이 내세우는 카드가 바로 진정성입니다. 예술 작품을 볼 때 예술가가 품었던 고뇌에서 감동을 느끼듯, 스마트폰으로 온갖 사람들과 연결된 지금도 계정주의 진정성을 검증하는 흐름은 끊이지 않는데요. </p><p><br></p><p>여러분에게 '진정성'은 어떤 의미인가요? 그건 실재하나요? 부담스러운가요? 추구하는 가치인가요, 아니면 사람을 옥죄는 그물인가요?</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6-07-07 00:27:42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74489472</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75801990</link>
         <description><![CDATA[<p>즈어는 인간 본성도 유가 사상가중 성선(맹자)성악(순자)성무산악(고자) 다 ㅇㅈㅇㅇㅈ 하는 편이라... 니말도 맞소 내말도 맞소 모두 다 맞소 이런 건 아니구 인간 본성을 대충 표준정규분포로 이해하고 있어요. 로봇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가령 사람을 돌보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과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은 근원부터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잖아요?</p><p><br/></p><p>벗뜨 유가 사상가들이 인간 본성을 어떻게 보았든 결국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했듯이 (성선 - 그러니까 선함을 잃지 않게 교육을! / 성악 - 그러니까 선해지도록 교육을! / 성무성악 - 교육을! ) 로봇도 만들어진 이후에 계속해서 업뎃해야하지 않을까효. 지속적인 패치가 미래다.</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6-07-08 00:59:12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75801990</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76379265</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m.media-amazon.com/images/M/MV5BZjBhNDhkZTAtYWY0MS00NDJmLThkNDQtNzNiODAyN2NiMGZhXkEyXkFqcGc@._V1_FMjpg_UX1000_.jpg" />
         <pubDate>2026-07-08 07:37:0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76379265</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younn9703</author>
         <link>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78505653</link>
         <description><![CDATA[<p>무언가를 진심을 담아 대하고, 말하고, 만들었는지가 진정성이라면 진정성은 실재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진정성으로 인간과 로봇을 구별할 수 있는가? 그것은 모르겠습니다..</p><p>최근 Claude를 만든 Anthropic에서 LLM 모델 안에 모델이 스스로 개념을 떠올리고, 겉으로는 출력하지 않는 생각하는 공간 J-space를 발견했다는 기사를 보았어요. Anthropic에서 직접 만든 개념/구조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로봇도 스스로 생각하는 공간을 만들고, 선택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면 로봇에게도 진정성이 있는지 없는지를 우리가 알아차릴 수 있을까 회의적인 마음이 드네요.</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6-07-10 03:03:4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78505653</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hanpyeon</author>
         <link>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81553827</link>
         <description><![CDATA[<p>업무 중 클로드, 챗지피티, 제미나이를 사용하다가 나의 질문이 얼마만큼의 전기와 물을 쓰는지 찾아본 적 있나요? AI와 나의 대화가 기후변화를 가속화할까 봐 사용을 망설인 적 있나요?</p><p><br></p><p>기후 활동가 오동재의 「오늘도 AI는 화석연료를 먹고 자란다」는 AI를 사용하고 새로 데이터센터를 만들 때 필요한 막대한 전기에 대해, 그 전기를 만들어 내기 위해 새로 지어지는 가스발전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화력발전을 통해 추가로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는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탄소가 배출됩니다. 지금 가장 뜨거운 이슈인 3대 메가프로젝트(반도체, 데이터센터, 피지컬 AI)를 추진하기 위해 장기적으로는 추가 원전을 세우고, 단기적으로는 화력발전을 늘리자는 이야기가 나오죠. </p><p><br></p><p>AI라는 거대한 흐름 앞에서 에너지 정책은 어떤 방향을 추구해야 할까요? AI를 쓸 수도, 안 쓸 수도 없는 상황에서 개인과 사회는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까요?</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6-07-13 23:49:23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81553827</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84577877</link>
         <description><![CDATA[<p>AI를 포함해, 온라인에서 제가 소비하고 저장하는 모든 콘텐츠의 데이터가 어떤 물리적인 공간에 쌓이고 있다는 생각은 전혀 못 했었어요. 그래서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에 데이터센터라는 게 있다는 사실을 알고.. 굉장히 충격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희 동네에도 하나 있는데, 거대한 외장하드 같아요... 창문도 없고 생긴 게 꽤나 무섭습니다.) 일상 속에서 불필요한 생활쓰레기가 나오지 않게 노력하듯이, AI 사용 후에도 일종의 '쓰레기'가 남는다는 걸 개개인이 분명히 인식하고 절약해야겠죠? 하지만 개개인 차원의 노력 이전에, AI를 생산하고 부추기는 기업에 책임을 묻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저자의 말에 동의합니다.</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6-07-16 05:47:0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84577877</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hanpyeon</author>
         <link>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87918984</link>
         <description><![CDATA[<p>지난 주에 이어 이번에도 로봇과 세계의 연결에 대해 생각해 보는 질문이에요. 바로 전쟁 로봇에 대한 것인데요. 전쟁은 AI와 첨단기술이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분야입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기술은 전쟁의 모양을 바꿔 놓고 있어요. 이 무기 산업을 연구하면서 사회학 연구자 이준태는 AI를 쉽게 사용하지 못하는 어떤 '걸림'을 느낀다고 쓰고 있습니다.</p><p><br/></p><p>각국이 경쟁적으로 AI를 군사 기술에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도 자유롭지 않지만, 내가 AI에 제공하는 데이터가 다른 나라에서 벌어지는 전쟁에 이용되고 있다고 생각하면 아득해져요. 「AI 검색을 하지 않는 이유」에서는 안보의 개념을 다시 상상해 보자고 제안하면서 '군사적 방어'가 아닌 '사회적 방어' 개념을 제시합니다. 사회적 방어란 <strong>"사회 내외부에서 제기되는 군사적 위협에 대해 평화주의와 비폭력의 원칙을 통해 대항하는 사회적 구조를 만들어 내는 전략"</strong>을 의미해요.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 저항했던 알제리 시민들, 임무를 거부한 프랑스 군인, 현재 진행 중인 이스라엘에 맞선 BDS 운동 등을 사회적 방어의 예시로 들고 있습니다. </p><p><br/></p><p>사회적 방어라는 개념을 곱씹다 보니 정보가 통제받는 환경에서의 언론 보도나 자칫 무 력충돌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의 아슬아슬한 협상, 외교들도 모두 사회적 방어가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국가 간 문제만이 아니라 가정, 직장, 술집에서의 상황들도 떠올리게 되고요……. 군사적 방어 대신 사회적 방어라는 이 주장,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6-07-21 00:42:4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87918984</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87933886</link>
         <description><![CDATA[<p>AI에 대한 회의도 지난 이야기.. 요즘은 퇴고할 때 한번씩 써요. 친구들에게 읽어봐달라고 했던 걸 클로드에 물어보는게 퍽 잘 읽어주고.. 바쁜 친구들에게 말 거는 부담은 없어졌고.. 그런데 긴 글을 넣으니까 '무료 사용이 끝났고 새벽 3시에 갱신됩니다'라고 나오더라구요. 내가 쓰는 정도면 에너지 소비가 많지 않다고 여기던 게 약간 흔들렸네요. 최근 250억 원인가 청구받은 사람을 스레드에서 봤는데, 착오가 있겠지만.. 사용량과 거기에 드는 에너지와 요금을 매기는 기준이 갑자기 변했는데 이걸 사용하는 쪽에서는 알 수 없다는 게 문제 같아요. </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6-07-21 00:53:4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87933886</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hanpyeon</author>
         <link>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93224798</link>
         <description><![CDATA[<p>"진정한 화해란 가볍게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내 손과 당신의 손을 서럽게 붙잡고, 때론 손에 힘을 꽉 쥐어 가면서 오해와 미움을 씻는 행위다. 위로 역시 마찬가지다. 말로 할 수 있는 위로보다는 직접 곁에서 함께 눈물 흘려 줄 수 있는 가까운 거리가 당신을 붙잡아 줄 수 있다. 손은 그때 가장 유용하게 사용되는 도구이다."(170쪽)</p><p><br/></p><p>'로봇' 호의 마지막 글 「그러니까 한 시간만 더 살아 보자」의 한 대목입니다. '로봇' 호 표지 그림이 나온 글인데요. 평론가 문종필이 웹툰 「다리 위 차차」를 읽습니다. 평소 인공지능을 비롯한 로봇과 별다른 접점이 없던 글쓴이는 웹툰을 보면서 로봇과 인간의 만남에 관해 생각하게 돼요. 로봇과 인간이 '손'을 잡는 장면에 주목하면서요. 이 글을 편집하면서 저는 영화 「로봇 드림」에서 도그의 손을 꽉 잡은 로봇이 떠오르기도 했어요. '비인간적인' 그 악력, 한번 손을 잡고 나면 그 전으로 돌이킬 수 없다는 느낌... '손은 화해와 위로에 쓸 가장 유용한 도구다'라는 말이 여러분에게는 어떻게 다가오나요?</p>]]></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6-07-28 06:36:2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hanpyeon/dlsexedb94pg6qx9/wish/3993224798</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