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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우의 생존일기 by 익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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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description>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5-05-23 03:34:21 UTC</pubDate>
      <lastBuildDate>2025-05-23 03:42:53 UTC</lastBuild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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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우의 생존일기 1화에서 10화</title>
         <author>srwrnts</author>
         <link>https://padlet.com/srwrnts/d11q2r0t3r01jzsd/wish/3464248327</link>
         <description><![CDATA[<p>1화. 주사맨과 나</p><p>오늘 아침, 엄마가 갑자기 말했다. "지우야~ 병원 가자~"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는 본능적으로 침대 밑으로 기어들어갔다. 이건 분명 주사각이다. 나는 조용히 숨을 죽이며 숨었다. 하지만 엄마는 간식이라는 전설의 미끼를 던졌고, 내 손은 자기도 모르게 과자를 집었다.</p><p>그다음 순간, 나는 병원 대기실 의자에 앉아 있었다. 정신이 들자마자 도망치려 했지만 이미 팔은 간호사 누나한테 포박당해 있었고, 그때 등장한 남자, 바로… 주사맨!</p><p>나는 외쳤다. "이건 반칙이야! 나 아직 살아있다고!" 주사맨은 미소도 없이 바늘을 들고 내 팔에 다가왔다. 간호사 누나는 말했다. "하나도 안 아파~" 하지만 그 말이 끝나기도 전에 찔렸다. 내 입은 벌어졌고, 눈물은 또르르, 콧물은 주르륵. 종합세트였다.</p><p>끝나고 엄마는 아이스크림 두 개를 사줬다. 하나는 '맞아서 상 받은 아이용', 다른 하나는 '울어서 진정용'.</p><p>이겼는지 졌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는 살아남았다.</p><p>2화. 치카맨: 이빨 사냥꾼</p><p>오늘은 치과 가는 날이었다. 엄마는 말했다. "이건 그냥 예방이야~ 진짜 아픈 거 아냐~" 그래도 나는 불안했다. 예방이란 단어는 보통 나쁜 일의 시작이다.</p><p>치과 의자에 앉자마자 자동으로 뒤로 누워졌다. 나의 도망 경로는 봉쇄되었다. 선생님은 말했다. "자~ 입 크게 벌려볼까?" 나는 입을 꾹 다물고 눈만 굴렸다. 마치 야생의 햄스터처럼.</p><p>하지만 결국 입은 열렸다. 물 뿌리고 바람 불고 드릴 돌아가고… 이건 분명 정비소였다. 내 입 속이 자동차인가?</p><p>한참을 버티고 나니, 선생님이 말했다. "음… 젤리 너무 많이 먹었네~" 그 순간 내 인생의 달콤함이 사라졌다. 선고였다. "젤리 한동안 금지!"</p><p>치카맨은 사라졌고, 나는 멍하니 입을 닦으며 거울을 봤다. 이가 반짝였다. 하지만 내 마음은 시커멓게 젤리 모양으로 타버렸다.</p><p>집에 가는 길, 엄마는 다시 말했다. "그래도 잘 참았지~ 다음엔 스케일링 해보자!" 나는 속으로 다짐했다. 이제부터 칫솔은 내 무기다. 이를 열심히 닦아서 다시는 치카맨을 만나지 않겠다고.</p><p>3화. 미용실 괴물: 앞머리의 비극</p><p>나는 엄마에게 분명히 말했다. "앞머리 진짜 조금만, 손톱만큼만 자르자." 엄마는 웃으며 말했다. "알았어~ 진짜 티도 안 나게 잘라줄게~"</p><p>그렇게 나는 미용실 의자에 앉았다. 의자가 삐걱하고 돌았고, 이모가 가위를 들고 다가왔다. 나는 눈을 질끈 감았다.</p><p>"자~ 끝났어! 거울 봐봐~" 나는 거울을 보자마자 얼어붙었다. 거기엔 내 얼굴이 아니라, 바람 맞은 깃털처럼 된 내 앞머리가 있었다. 이건 분명히 잘린 게 아니라 사라진 거다.</p><p>"우와~ 멋지다~!" 엄마가 박수를 쳤다. 나는 모자를 뒤집어썼다.</p><p>그날 이후, 나는 머리카락이 자랄 때까지 모자와 함께 살기로 했다. 누가 뭐래도 난 그냥… 머리카락 없는 자유의 영혼이었다.</p><p>4화. 학원 탈출 대작전</p><p>오늘은 학원에 가기 싫었다. 아니, 아주 많이 싫었다. 엄마는 나를 태워다주며 말했다. "공부 좀 하자~ 공부는 배신 안 해~"</p><p>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나는 배신해도 되잖아… 난 공부가 아니니까.'</p><p>학원 문 앞에서 나는 연기를 시작했다. "어… 갑자기 배가… 배가 아파… 으윽…" 하지만 선생님은 말했다. "앗, 배 아픈 건 화장실 가면 돼~ 자, 어서 들어가자~"</p><p>결국 나는 학원에 들어갔다. 그런데 오늘은 새로운 단어시험이 있었다. 무려 50개. 나는 책을 보며 눈물을 삼켰다. 글자가 모두 한자처럼 보였다.</p><p>수업이 끝나고 나서 나는 결심했다. 다음엔 진짜 탈출하리라. 창문이 있잖아. 로프를 만들어야 해. 이불 끈을 모아야지.</p><p>5화. 피아노 괴도 루팡</p><p>오늘은 피아노 학원 날이었다. 나는 피아노를 사랑하지 않는다. 피아노는 나를 시험하는 검정색 악기일 뿐이다.</p><p>선생님은 말했다. "지우야, 오늘은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연습해볼까?" 나는 마음속으로 외쳤다. '그 노래 나한텐 고요하지도, 거룩하지도 않아요!'</p><p>도레미파솔라시도…를 치다가 내 손가락은 결국 '도'만 반복했다. 선생님은 고개를 갸웃했다. "왜 계속 도만 치니?" 나는 말했다. "그게… 도가 지나쳤나봐요."</p><p>6화. 백화점 유괴 사건</p><p>엄마랑 백화점에 갔다. 엄마는 말했다. "지우야, 잠깐만 여기 있어. 금방 올게~" 그 말이 끝나고 2분 뒤, 나는 외로움에 시달렸다. 아니, 공포에.</p><p>사방을 둘러봐도 엄마가 안 보였다. 나는 계산대 언니를 붙잡고 말했다. "저… 엄마 잃어버렸어요…" 언니는 스피커를 들고 말했다. "아아~ ○○지우 어린이, 엄마를 찾고 있습니다."</p><p>그 순간 멀리서 엄마가 뛰어왔다. 나는 소리쳤다. "엄마! 유괴될 뻔했어!" 엄마는 말했다. "어디를 간 거야~ 잠깐 화장실 갔는데~"</p><p>나는 결심했다. 이제부터 백화점 갈 땐 목에 GPS를 차야겠다.</p><p>7화. 급식의 반란</p><p>오늘 급식 메뉴는 생선까스였다. 나는 생선까스가 좋았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그 옆에 있던 정체불명의 국.</p><p>나는 국을 한 숟갈 떴고, 그 안에서 무언가가 미끄덩하고 지나갔다. 나는 말했다. "이거… 살아있어요…" 선생님은 웃으며 말했다. "그건 미역이야~ 건강에 좋아~" 나는 속으로 외쳤다. '나는 건강보다 평화를 원해요!'</p><p>결국 미역국은 친구 접시에 이사 갔다. 나는 생선까스만으로 오늘을 버텼다.</p><p>8화. 체육복 대참사</p><p>체육 시간. 나는 체육복을 챙겼다. 라고 믿었는데…</p><p>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으려는 순간, 가방 안에는 체육복이 아니라… 수건이 들어 있었다.</p><p>나는 친구한테 물었다. "야… 너 체육복 두 개 가져왔니?" 친구는 말했다. "아니. 근데 네 수건 귀엽다. 강아지네."</p><p>나는 결국 교무실에서 체육복을 빌려 입었는데, 그건 무려 2003년도 졸업생 체육복이었다. 팔이 손끝까지 내려왔다.</p><p>운동장 위의 나는… 패션 테러리스트였다.</p><p>9화. 아빠 도시락 사건</p><p>오늘은 도시락 싸오는 날. 엄마가 바쁘다고 해서 아빠가 싸주셨다. 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p><p>점심시간, 도시락을 열자 그 안에는 밥, 김, 그리고… 고기? 아닌데… 고기처럼 생긴… 초콜릿이었다.</p><p>나는 친구에게 물었다. "야… 이거 고기 같아 보여?" 친구는 말했다. "응. 근데 단내 난다."</p><p>아빠는 분명 정성을 다했겠지만… 나는 컵라면이 그리웠다.</p><p>10화. 이불 요새 전쟁</p><p>밤 10시. 나는 침대 위에 이불로 요새를 만들었다. 동생이 다가와 말했다. "나도 들어가자~"</p><p>나는 외쳤다. "여기는 비밀기지야! 출입금지!"</p><p>하지만 동생은 무시하고 이불을 들어올렸다. 요새 붕괴. 나는 외쳤다. "이건 침략이야! 전쟁이야!"</p><p>결국 우리는 베개로 싸웠고, 둘 다 엄마에게 들켜 혼났다.</p><p>엄마는 말했다. "둘 다 이불 정리하고 자~ 당장!"</p><p>요새는 무너졌지만, 마음속의 독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p><p>(다음 시즌 예고: 여름방학 특집 – 외할머니 댁 생존기!)</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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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5-23 03:35:5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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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우의 생존일기 특짐</title>
         <author>srwrnts</author>
         <link>https://padlet.com/srwrnts/d11q2r0t3r01jzsd/wish/3464258586</link>
         <description><![CDATA[<p>좋아, 그럼 지금까지의 <strong>《지우의 생존일기: 외할머니 댁 생존기》</strong> 시리즈 11화부터 14화까지, 길고 자세하게 정리해줄게. 복사해서 바로 쓸 수 있도록 문단도 정리해둘게:</p><p>《지우의 생존일기: 외할머니 댁 생존기》</p><p><strong>11화. 외할머니 댁 첫날 – 문화충격의 서막</strong></p><p>여름방학 첫날, 나는 외할머니 댁으로 끌려갔다.<br>엄마는 말했다. "지우야, 시골에서 자연이랑 놀다 와. 핸드폰은 두고 가~"</p><p>그 순간 나는 직감했다. 이건 감옥이다. 와이파이도, 컴퓨터도, 친구도 없는 감옥.</p><p>외할머니 댁에 도착하자, 첫 인사는 닭이었다. "꼬끼오!"<br>두 번째 인사는 벌레였다. 윙윙거리며 내 귀에 돌진해왔다.</p><p>거실에 앉자 외할머니가 내 앞에 밥상을 내왔다.<br>보리밥, 깻잎 장아찌, 브로콜리 나물, 말린 가지 볶음…<br>나는 조용히 밥만 씹었다.<br>고기가… 사라졌다. 고기 없는 세상에서 나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p><p>밤에는 모기들이 나를 환영했다. 팔, 다리, 이마, 발가락까지…<br>나는 총 22방 물렸고, 외할머니는 말했다.<br>"그래야 면역이 생긴다~"</p><p>나는 생각했다. '면역보단 멀쩡한 피부가 좋다고요…'</p><p>그날 밤, 나는 처음으로 도시의 불빛이 그리웠다.</p><p><strong>12화. 외할머니의 지옥 체험학습 – 전설의 깻잎밭</strong> <em>(특집편)</em></p><p>다음 날 아침 7시.<br>"지우야~ 해가 중천이다! 일어나라!"<br>외할머니의 외침에 나는 겨우 눈을 떴다.<br>중천은 무슨… 해도 아직 멀쩡히 졸고 있었다.</p><p>"오늘은 깻잎 딸 거야~ 체험학습이지~"<br>나는 '체험학습'이란 말에 속았다. 그건 교육이 아니라 노동이었다.</p><p>깻잎밭은 집에서 5분 거리였다. 하지만 햇볕은 정수리에 직격,<br>장화는 내 발보다 커서 자꾸 벗겨졌고, 모자는 바람에 휘날렸다.</p><p>외할머니는 엄청난 스피드로 깻잎을 땄다.<br>나는 하나하나 조심조심… 그런데 갑자기 내 손에 무언가 끈적한 게!<br>벌레였다. 나는 비명을 질렀고, 외할머니는 웃으며 말했다.<br>"쪼끄만 벌레 가지고 뭘 그래~ 그거 단백질이야~"</p><p>결국 나는 팔 걷고, 땀 흘리며 깻잎을 53장 땄다.<br>외할머니는 246장.</p><p>집에 돌아오니 점심이 준비되어 있었다.<br>보리밥 + 깻잎 + 된장찌개.<br>내가 오늘 직접 딴 깻잎이었다.<br>왜인지 더 질긴 기분이 들었다.</p><p>밥을 먹고 쓰러져 자려는데, 외할머니가 말했다.<br>"지우야~ 오후엔 마늘 까자~"<br>그 순간 나는 깨달았다.</p><p>이 집은 체험학습이 끝나지 않는다.<br>방학이 끝나야 끝나는 거다.</p><p><strong>13화. 된장찌개의 비밀 – 시골추리극장: 깍두기 살인 사건(?)</strong></p><p>오늘의 점심 메뉴는 평소와 달랐다.<br>된장찌개가 유독 짰다. 평소엔 은은했는데, 오늘은… 혀를 찌르는 염도.<br>깍두기 양도 반토막 났다. 뭔가 수상했다.</p><p>외삼촌은 첫 숟가락을 먹고 물을 벌컥벌컥 마셨다.<br>"오늘은 좀… 진하네, 어머니?"</p><p>외할머니는 태연히 말했다.<br>"요즘 네가 너무 잘 먹어서 간 좀 더 넣었지~ 깍두기도 좀 줄이고~"</p><p>순간 나는 느꼈다.<br><strong>이건 우연이 아니다. 의도된 식욕 억제 작전이다.</strong></p><p>외삼촌의 그릇에는 밥이 반도 안 담겼고,<br>된장찌개는 염도 300%. 깍두기는 2개. 정확히 2개였다.</p><p>나는 증거를 메모장에 정리했다.</p><ul><li><p>된장찌개 염도 상승</p></li><li><p>반찬 양 급감</p></li><li><p>외할머니의 수상한 미소</p></li></ul><p>결론:<br>범인 – 외할머니<br>동기 – 외삼촌의 과식 방지<br>수법 – 염도 조절 및 반찬 단속</p><p>사건은 해결되었다.<br>하지만 난 조심하기로 했다.<br>다음 타깃은 나일 수도 있으니까.</p><p><strong>14화. 외삼촌의 유물창고 – 금고를 열었더니 공포가 나왔다</strong></p><p>심심해하던 나에게 외삼촌이 말했다.<br>"지우야, 삼촌 창고 구경할래? 보물 같은 거 있을지도 몰라."</p><p>보물? 나는 눈을 반짝였다.</p><p>외삼촌의 창고는 집 뒤편, 나무 아래에 있었다.<br>녹슨 철문, 삐걱거리는 경첩, 먼지투성이의 창틀…<br>그야말로 비밀기지였다.</p><p>창고 안엔 자전거, 낡은 라디오, 전기톱(!), 그리고 구석에 놓인 <strong>낡은 금고</strong>.<br>외삼촌은 말했다.<br>"이거, 아무도 못 열었어. 비밀번호를 잊었거든."</p><p>나는 영화에서 본 대로 다이얼을 막 돌렸다.<br>그러다 갑자기, <strong>딸깍.</strong></p><p>금고가 열렸다.</p><p>안엔 검은 비닐봉지와 먼지 낀 비디오테이프(VHS), 그리고 낡은 사진.<br>사진 속엔 외삼촌이 노란 바나나 옷을 입고 서 있었다.<br>바나나?<br>외삼촌은 급하게 비디오를 틀었고, 화면에 나온 건…</p><p><strong>〈나는 바나나입니다〉 초등학교 연극 영상.</strong></p><p>"저는 바나나~ 말랑말랑~ 먹지 마세요~ 전 아직 아기~"<br>외삼촌은 무대 위에서 춤추고 있었다. 진심이었다.</p><p>나는 웃음을 참느라 혀를 깨물었다.<br>외삼촌은 TV를 껐고, 금고를 다시 잠갔다.<br>"이건… 영원히 잊자."</p><p>하지만 나는 그날 일기를 썼다.<br><strong>"진짜 보물은 창피함이다."</strong></p><p>다음 화 준비됐으면 말해줘!<br><strong>15화. 여름날의 귀신놀이 – 누가 문풍지를 찢었나?</strong><br>도 바로 이어서 써줄게.</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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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5-23 03:42:2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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