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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 글쓰기 by 영산고등학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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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4-08-30 02:48:2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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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한 권</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beautifulyoungsan/brkqq3dmnhijbdwb/wish/3095410971</link>
         <description><![CDATA[<p>필명:이응이응</p><p><br/></p><p> 그 날은 유난히 날씨도 내 몸의 컨디션도 좋았던 날이었다. 몸도 마음도 지금에 비해 현저히 어렸던 그 시절 제목도 기억 안 나는 동화책이 마음에 들어 도서관에서 빌려 집에 들고 갔다. </p><p>  그렇게 집에 놔두었던 그 책을 까마득히 잊고 살던 어느 날 담임 선생님의 “도서관에서 빌린 책들 중에 연체된 책들이 있으니 내일까지 꼭 들고오세요“라는 말에 집에 방치 해두었던 그 책이 떠올라 그 날 저녁 집에 가자마자 내 방 한켠에 있던 책장을 살펴보았다. 수많은 책들의 제목을 하나하나 유심히 살펴보는데 내가 빌렸던 책이 보이지가 않는다. ‘분명 집에 놔뒀는데’라는 생각을 하며 마저 살펴보는데 여전히 책은 보이지 않았다. </p><p>  어린 시절의 객기였는지 당당히 학교에 가니 담임 선생님은 책을 들고오라고 하셨던 것을 까먹었는지 아무 말도 없었다. 하지만 그 일 이후로 도서관에서 사서 선생님과의 대화를 할수록 ‘혹시 나를 도둑이라 생각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자연스레 도서관에 가지 않게 되었고 그 일도 잊게 되었다. 하지만 지금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냥 내가 사실대로 사과를 했으면 모두가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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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08-30 10:22:5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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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상이 쏘아올린 작은 공</title>
         <author>min20070201</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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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  중학교 1학년 친구의 추천으로 육상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엄마는 처음에는 반대를 했지만 아빠랑 할머니가 동의를 하셔서 육상을 시작했다.</p><p>  원래는 창녕에서 하기로 했지만 나를 추천한 그 친구가 육상을 그만두고 나랑 친구랑 할 줄 알았으나 갑자기 남지로 가서 훈련을 한다고 해서 아침에 남지로 가서 훈련을 하는데 소심한 성격인 나는 적응하는데 힘들어 했지만 그래도 점점 친해져서 즐겁게 훈련한 거 같다. 코치님이 나와 친구를 부르고 갑자기 오후 2시에 XX운동장으로 와라고 했다. 코치님이 “너네는 이제 고등부랑 훈련 할거야”라고 말했고 나는 또 형들이랑 훈련하는 것에 적응에 힘들어했다. </p><p>  그때부터 나의 몸과 마음이 지쳐서 부모님과 얘기하는 것이 확 줄었다. 힘들었던 동계훈련 이후 중2때 대회를 나갔는데 3종목 모두 1등을 차지하고 정말 기분이 좋아서 부모님께 전화를 하면서 웃으면서 얘기를 했다. </p><p>  중3때 전국소년체전 선발 1차전때 까지는 1등과2등을 해서 기분좋게 2차선발때 1,2등으로 들어오면 전국대회를 나갈수 있었지만 무릎에 금이 간 것처럼 무릎에 무라가 가서 기권을 했다. 그 이후 육상을 잠시 그만두고 경남체고가 아닌 영산고로 갔다. 고1때 친구와 같이 다시 대회를 나갔는데 대회때도 부상을 당하고 완전 운동에 마음을 버렸고 다시 힘들었고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떠들고 있으면 괜찮지만 집에서는 부모님께 버릇 없이 행동을 하여서 정말 죄송합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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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08-30 12:29:3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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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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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필명: 율</p><p><br/></p><p> 2018년, 시간이 눈 녹듯 흘러 2024년이 되었지만 다 녹아 땅에 스며든 물처럼 그때의 기억은 내 뇌리에 고이 남아있다. 12살, 즉 초등학교 5학년의 나 자신은 많이 어렸다.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그저 어렸다. 이 때문인지 이별에 대해서도 많이 미숙했고 어렸던 나이다. 할머니댁에 가면 꼭 할아버지께서 웃는 얼굴로 `우리 손주 왔나‘ 하시며 웃는 얼굴로 나를 반겨주셨다. 그때의 나는 이것을 아무렇지 않게 여겼으리라. 거의 한달에 한 번 꼴로 할머니댁에 자주 방문했던 터라 나의 커가는 모습을 보시며 많이 뿌듯하셨을 것이다.(때때로 누나는 나만 좋아하는 할아버지가 미웠다고 한다. 할아버지도 옛날 사람인지라 아들이 더 좋았기 때문에 그랬던 것이 아닐까 싶다.) 학교에서 받은 상장을 자랑하기도 하고 태권도에서 배워온 발차기 동작들도 보여드리곤 했다. 하지만 이땨부터 이가 좋지 않으셔서 묵밥을 드시고 보청기도 사용하셨던 기억이 있다. 내가 한번 고장낸 적이 있기 때문에 생생히 기억난다. </p><p>  그리고 2018년, 타임머신이 있다면 아마 이때로 돌아갈 것이다. 비트코인 때문은 아니고 그때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정확한 날짜는 기억나지 않아 더 돌아가고 싶다. 눈이 붉게 충혈된 할머니, 무표정으로 허공을 바라보던 아버지와 그 어린 아이같은 등을 토닥이던 나의 어머니까지 모든 것이 내 머릿속에 사진 한 장처럼 찍혀있다. 이때까지 난 이별에 무덤덤했던 것 같다. 절을 하기 싫었고, 육개장을 먹기 싫었으며 장례식장의 조용했던 분위기는 더더욱 싫었다. 나는 사소한, 마음에 안드는 것들 때문에 할아버지를 제대로 떠나보내지 못했다. 이것이 내가 2018년도로 돌아가고 싶은 유일한 이유이자 가장 큰 이유이다. 그 웃는 얼굴에 나 또한 환하게 웃어보이며 화답해드릴걸, 다리 한 번 더 주물러 드릴걸 하는 후회가 쌓이고 쌓여 할머니 댁에 크게 걸린 가족 사진을 보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하나 둘 떨어진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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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09-03 00:06:4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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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내심의 한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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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필명:엄원상</p><p><br/></p><p>2022년 나는 중3이 되었다 원래는 1월초에 모두가 모여서 합숙생활을 하지만 나는 부상으로 빠지고 3월달이 되어서 팀에 합류했다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보였고 나는 팀에 합류하자마자 신입생들 앞에서 자기소개를 하게되었다 부끄러움을 참고 떨리는 목소리로 자기소개를 했다 다들 대답도 잘하고 똘똘하게 생겨서 신입생들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일주일도 아니고 이틀 뒤 정말 이게 축구부인가? 싶을 정도로 시끄럽고 숙소가 완전히 난장판이 되어버렸다 이럴 때 주장이 한마디 해야하지만 주장은 너무 소심해서 그럴 자신이 없었다고한다 이대로 가다가는 안되겠다 싶어 나를 포함해 3명의 친구들이 1학년 신입생들을 모아두고 미팅장에서 미팅을 진행하였다 우리는 신입생들에게 지금의 상황과 미래에대한 얘기를 하니 듣는둥 마는둥 심지어 졸고있었던 신입생도 있었다 얘기가 끝나고 하고싶은 말이 있냐고 묻자 제일 덩치가 있었던 신입생이 떳떳하게 반박을 시작했다 “우리가 알아서 할게요 뭔 상관인데요” 그러자 나는 정신이 나가 그 신입생에게 가 풀파워로 명치를 때렸다 신입생은 정신을 못차리며 나한테 사과를 했다 미팅장이 순식간에 파이팅장이 되고말았다 그 사건이 있던 후 다른 신입생들과도 정말 필요한 일이 아니면 대화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신입생들에게 악당 선배가 되었다 그때 잠깐 욱해서 주먹이 나온것에 대해 그 후배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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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09-03 02:11:5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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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 먹자</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beautifulyoungsan/brkqq3dmnhijbdwb/wish/3099702579</link>
         <description><![CDATA[<p>주형아 밥 먹어라‘ 어머니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피곤하였기에 침대에 누운 상태로 ’알겠어‘ 라고만 말하고 누워있었다 어머니는 잠시 뒤 조금 더 커진 목소리로 ‘밥 먹으러 나와!’ 라고 말하셨다 근데 나는 그 소리를 듣고 나가면 밥이 덜 차려졌었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알았다고’ 하고 계속 누워있었다 계속 나오지 않아 어머니는 날 찾으러 왔고 난 그대로 나가서 밥을 먹었다. 먹으면서도 ‘이거 싫은데’ 하면서 반찬 투정을 하였고 엄마는 한숨만 내 뱉으셨다.. 밥을 먹으면서도 한숨을 내쉬는 엄마의 모습을 보니 머릿속에서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다 ‘아.. 이건 쫌 아니었나’ 항상 나를 위해 더운 여름에도 부엌에서 불을 보며 희생해주시는 어머니인데 반찬투정은 아니었지… 너무 죄송했다 사실 이런적이 많다. 그래서 밥을 못얻어 먹은적도 있는데 왜 그랬을까 조용하게 식사를 마치고 방을 들어갔다 그래도 생각을 해보면 엄마가 해주시는 밥이 패스트 푸드보다 건강하고 맛도 괜찮고 무엇보다 나를 위해 해주시는 정성에 들어가 있는데 나는 미리 나가서 식탁에서 기다리는 그 짧은 시간이 지겨워서 이런일이 생긴 것이다. 이 일을 계기로 나는 미리 나가서 엄마를 도와 밥상을 차릴 수 있는 아들이 되어보도록 하겠고 노력할것이다</p><p><br></p><p>필명 빡주916</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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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09-03 08:01:5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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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beautifulyoungsan/brkqq3dmnhijbdwb/wish/3099818249</link>
         <description><![CDATA[<p>필명: 동그라미</p><p>2017년 어느날 아침, 그 날은 좀 흐렸던것같다. </p><p><em>띠리링~ </em></p><p>6시 반 알람이 울린다. 끈다.</p><p>몇 분 지났을까. </p><p>엄마가 방문을 벌컥 열고 빨리 일어나라고 학교 늦겠다고 소리치신다. 순간 정신이 번쩍 들어 보니 10분 넘게 지나있었다. 바로 서두른다. 그렇게 하루가 시작됐다. 준비하느라 정신 없는 와중에 문 밖 너머로 엄마가 아침 차리시는 소리와 함께 익숙한 냄새가 난다. "○○아 밥</p><p>먹어" 엄마가 부르신다. 나가보니 </p><p>멸치볶음, 우엉조림•• 내가 거의 싫어하는 반찬들이다. "아 반찬이 이게 뭐야 안 먹어!" 그러고 한 숟가락도 대지 않고 나와버렸다. 그 뒤로도 몇 번 투정부리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나서는 안그러게 되었다. 그때는 뭔 반찬투정을 그렇게 했었는지 다시 생각해도 내가 심했던것같다. 엄마가 날 위해 정성스럽게 만드신건데.. 엄마, 그때 내가 너무 힘들게 했죠.. 그래도 엄마가 열심히 만드신건데 투정부려서 죄송해요.</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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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09-03 09:26:3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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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 한마디</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beautifulyoungsan/brkqq3dmnhijbdwb/wish/3099849624</link>
         <description><![CDATA[<p><strong>필명 : 서지민</strong></p><p><br/></p><p>내가 친구를 처음으로 놀리게 된 건 내가 전학을 온 1학년 2학기 때였던 것 같다 체육 시간이었는데 내가 친구 보고 고블린이라고 했다 고블린이라는 별명은 중학교 때부터 불리던 친구의 별명이다 그래서 아무런 생각 없이 불렀던 것 같다 나로 인해 하나 둘 친구를 놀리기 시작했고 친구는 괜찮은 척 넘어갔지만 마음 속으로는 상처를 많이 받았을 것 같다 그때라도 멈췄어야 했지만 나는 친구를 지금도 놀리고 있다 속으로는 하면 안 되는 걸 알지만 친구 옆에만 있으면 다시금 놀리기 시작하게 되는 것 같다 항상 친구를 놀리고 나서 후회도 많이 한다 내가 만약 놀림을 받는다면 어떨까 친구의 마음은 어땠을까 그래서 한가지 다짐을 했다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비난하지 말고 하고 싶은 말이 있더라도 다시 한번 생각해 나한테 놀림을 받는 친구와 다른 친구들의 기분이 나쁘진 않을까 하고 말이다 앞으로는 나한테 놀림을 받는 친구도 친구지만 다른 친구들에게도 말하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서 말하고 행동을 하리라고 마음을 먹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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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09-03 09:52:2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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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이놀던사촌동생 필명:김현종</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beautifulyoungsan/brkqq3dmnhijbdwb/wish/3099987618</link>
         <description><![CDATA[<p>중2에서중3때 항상같이놀던 사촌동생이있었다.주말만되면 할머니집에서 만나서 같이 맛있는것도먹고 tv도보고 같이 게임도하고 재미있었다.그런데 내가 중3때쯤에 내가 할머니집을 잘 가지않아서 많이는 같이안놀게되었다  사촌동생이 놀자고 연락이와도 잘안갔다. 그래서 점점 같이 안놀게되었다.</p><p>그렇게 최근에 사촌동생이 다른지역에살아서 잘 못보다가 </p><p>최근에 할머니생신때문에 만났는데 사촌동생이 사춘기도오고해서 서로 어색해서 말을 한마디도안했다. 그때 같이계속놀았다면 안어색했을까생각이든다. 사촌동생한테 미안한하고아쉬운마음이든다.</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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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09-03 11:55:3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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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식을 하지맙시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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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 필명: 먹어라</p><p><br/></p><p> 나는 생선을 싫어한다 왜인지 모를 비릿한 향과 나를 쳐다보는 눈 그리고 가시를 바르는 것을 굉장히 귀찮아 하기 때문이다. 5살 때쯤 그때는 생선을 먹었을 것이다 잠시 외할머니댁에 지내는 동안에 맨날 생선을 먹었다 (외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어부이시기 때문)</p><p>  어느 날 생선 가시가 목에 걸려 엄청 고생을 했었다 할머니는 입에 밥을 넣 어주셨지만 목에 있는 가시는 내려갈 생각 조차 안 했다 침을 삼킬 때 마다 따끔 따끔 거렸고 3일은 이 상태로 계속 지냈다 그때 이후로 생선에 대한 경계와 태생부터 비위가 약해 생선을 못 먹는다 (근데 해산물은 잘만 먹는다) 그래서인지 지금까지도 생선이 나오면 눈길조 차 주지않고 다른 걸 먹는다</p><p>하지만 외할아버지와 외할아머니가 어부셔서 우리집 냉장고에는 생선 장사 를 해도 될 정도의 생선들이 있다</p><p><br/></p><p>  지금이 고등학생이지만 아직도 안 먹는다 하지만 생선에 대한 생각이 바뀐 계기가 있다 </p><p><br/></p><p>  올해 7월중순 와할머니 생산으로 온 친척이 다 모였다 샹신파티를 하고 할머니는 1시에 뱃일을 나가야해서 일찍 주무셔야한다고 하셨다 이 말은 들은 시간은 10시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어부셔서 생선을 팔며 생계를 유지를 하신다고 했다  이마저도 우리들에게 생선을 보내주시곤한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피땀흘리시며 잡으신 생선은 나는 고작 비리다는 핑계로 할머니 앞에서도 먹지않았다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할머니가 내가 생선을 먹는 모습을 메보고 싶다고 하셨다 </p><p>이 말을 듣고 내가 이때까지 한 행동들과 태도들이 다 생각이 나 죄송스러운 마음 뿐이었다 한 번에 바뀌긴 어렵겠지만 조금씩 생선을 먹으며 나중에는 밥상에 다같이 웃으며 먹을 수 있는 날이 곧 올것이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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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09-03 14:34:0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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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빈남</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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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필명:점천수</p><p>내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친구가 골반이 틀어져 있었다 그래서 그 친구 보고 골빈남 골빈남 이라고 맨날 놀렸다 그 친구를 볼 때마다. 나는 그 친구 보고 물었다 몸이 왜 그렇게 됐냐고 똑바로 서 보라고 보기 불편하다고 말했는데 그 친구가 방학 때 집에서 다리 꼬고 게임해서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날 그 친구 보고 또 골빈남 골빈남 이라고 놀렸다 그 친구를 보며 좀 제대로 서봐라 아니다 골반을 틀자라고 말하며 억지로 골반을 틀려고 했다 근데 그 친구가 화를 내면서 아 싫다고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말했다 그래서 내가  그 친구를 놀리면서 그렇게 다니면 좋냐? 몸을 피라고 몸을 니 왜 이렇게 답답 한데라고 말했다. 그 친구를 볼 때마다 몸을 똑같이 만들며 그 친구 걸음걸이를 따라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철없고 바보 같다 그 친구를 보면 제대로 사과해야겠다.</p><p><br/></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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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09-03 15:03:5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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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슴 부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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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필명 : 미스터방</p><p><br/></p><p>나는 현종이에게 미안한 일이 한가지 있다. 바로 그것은 현종이 가슴에 새겨진 상처에 관한 것이다. 학교에서 쉬는 시간때 현종이와 장난을 치면서 놀다가 현종이가 화나게 하길래 주먹으로 때리면 감정 싸움으로 번지다가 실제로 치고박고 싸울 것 같아서 현종이 몸을 꼬집었다. 현종이가 아프다고 했는데 내가 화나서 좀 많이 꼬집었고 이런 일이 여러 번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현종이와 함께 어느 한 펜션에 놀러 가게 되었다. 펜션에 도착하고 장을 보고 수다도 떨며 시간을 보낸 다음 펜션에 있는 수영장에 가서 놀게 되었다. 그때서야 현종이 몸에 멍 자국이 있는 걸 발견하였다. 그 멍을 보고 나니 현종이에게 문득 미안해졌다. 이미 지난 일이고 괜히 한 번 말을 다시 꺼냈다가 어색해지거나 긁어부스럼이될까봐 상처에 대한 말을 잘 꺼내지 않았다. 펜션에서 진정으로 사과하지 못하였으나 여름방학을 지나고 나서 학교에 와서야 사과를 하였고 개학 한 이후로 아직까지 현종이를 꼬집은 적은 없다. 현종인 골반이 아픈 친구라 특히나 자신의 몸에 대해 민감했을 텐데 정말 미안하다. 경민이형니 부대복귀도 성공적으로 마쳤으면 좋겠다. 내가 많이 미안하다 현종아. 반성할게 ㅠㅠ </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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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09-04 12:57:5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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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고된 출근 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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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필명:모카</p><p><br/></p><p> 매일 아침마다 우리엄마는 창녕에서 영산까지 학교로 등교를 시켜준다. 1학년까진 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2학년이 되고 나서 왠지 모르겠지만 항상 늦잠을 자서 버스를 놓쳐서 엄마가 항상 태워다 주신다. 엄마의 출근 시간은 9시30분이다. 내 등교시간이 8시30분이라서 나는 항상 8시10분에 집에서 출발한다. 그래서 엄마도 8시10분에 집에서 나와서 영산까지 바래다 주시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셔서 씻고 출근 준비를 하시고 엄마 회사로 출근하시는데 나를 영산까지 바래다주시면 엄마의 출근시간은 겨우 30분도 안된다. 엄마가 준비하기에 정말 빠듯한 시간이기 때문에 항상 엄마는 출근 하기 전 시간을 힘들어 하시고 한 날은 전날 저녁에 엄마가 아침에 바쁘니까 제발 버스 좀 타고 가라 라고 말해서 하루는 버스를 탔는데 아침에 되게 바쁘게 준비 했었는데 정말 힘들었던게 기억이 나는데 생각을 해보면 그 힘듬을 우리 엄마는 매일 아침마다 겪고 있는 일이었어서 엄마에게 정말 미안했다.</p><p> 내가 버스를 못 타는 이유는 준비하는게 느리기도 하고 과민성대장증후군 때문에 아침마다 화장실에 오랬동안 있어서 아침에 버스를 못 타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고 나는 엄마와 사소한 대화를 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근데 엄마의 퇴근시간과 내가 하루일과를 끝내고 들어오는 시간이 맞지 않다 보니 대화 할 시간이 없으며 엄마가 회사 쉬는 날엔 내가 알바를 가기 때문에 아침에 엄마차를 타고 등교할때 10분20분이라도 그렇게 대화 할때의 그 시간이 좋아서 버스를 타기 싫은 것도 이유중 하나이다. 그리고 아침마다 버스 안타고 간다고 잔소리를 늘 하지만 학교에 도착에서는 웃으며 잘 다녀오라는 우리엄마의 모습이 가장 좋고 미안하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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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09-04 13:36:5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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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아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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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필명 : 담비</p><p><br/></p><p>사람은 잃은 후에서야 후회한다고 한다. 그래서 있을 때 잘하라고. 책에서든, 인터넷이든, 말이든. 수도 없이 듣고 보았기에 내가 그럴 줄은 몰랐다. 할아버지께서 갑작스럽게 암에 걸리셨을 땐, 그래도 괜찮을 줄 알고 안일하게 생각했다. 당시에 나이가 적었거나, 그런건 아니였는데도 말이다. 수슬을 하면 괜찮아진다는 말을 믿었다. 물론 이건 가족 모두가 믿었다. 할아버지는 약하신 분이 아니셨으니깐, 남들과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수술이 성공했음에도 할아버지는 이전과 같지 않으셨다. 그때 계속 곁에 있어드리고, 챙겨드리고, 그것도 아니라면 말동무라도 해드렸어야 하는 건데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챙겨드리지 못했다. 어쩌면 할아버비의 그런 모습을 부정하고 싶었던 걸지도 모르겠다. 변명인건 알고 있다. 그래서 다시 되짚으며 적고 있는 지금에도 죄송한 마음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1년은 족히 지난 지금에도 변명하고 있는 나 자신이 한심하다.</p><p>새벽에 병원에서 돌아가셔서 가족 모두 할아버지의 임종을 지켜드리지 못했다. 장례때 정말 많이 울었는데, 할아버지가 찍힌 사진, 영상은 적었고 그중 목소리가 담긴 영상은 한 개도 없었다. 사소한거라도 찍고, 녹음 할 걸. 정말 많이 후회했고 이후부터 새로운 습관이 생겼다. 가족의 생일 때 함께 축하 노래를 부를 때는 영상을 찍고, 전화에는 항상 녹음 기능이 켜져있다. 같은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p><p>할아버지, 손녀가 그 무엇도 남기려하지 않고 챙겨드리지도 못하고 이제서야 후회하고 사과하고 또 항상 도움과 사랑만 받고 돌려드리지 않아서 죄송해요</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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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09-05 03:26:1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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