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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e Question] 자유게시판 by 디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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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5-08-02 05:34:5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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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게임이 제일 재밌었나요?</title>
         <author>misskkw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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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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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8-08 07:32:4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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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ho &amp; What</title>
         <author>misskkw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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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여는 예배에서 나만의 키워드를 하나 꼽는다면?</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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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신학생인데 성격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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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내가 신학생인데 성격은 불같아서 문제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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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8-08 10:07: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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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수를 믿을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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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내가 예수를 전하는 자가 되고싶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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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8-08 10:08:0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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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연을 적어주세요😘</title>
         <author>misskkw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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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같이 나누고 싶은 이야기, 내가 찾고 있는 질문, 교회에서 재밌었던 일, 이번 수련회 어떤 마음으로 왔는지 등 아무 썰이나 남겨주시면 유DJ가 읽어드려요😆</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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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8-08 10:49:0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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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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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매년  매회  여름 수련회  레크는   점 점  퀄리티가  높아 지네요  역쉬  레크팀 짱</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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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8-08 14:04:5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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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이나는 사랑 잡아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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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오늘 수련회 첫날 그리고 집회.</p><p>집회에서 느꼈던것은 사랑 과 기쁨이 있음을</p><p>느끼게 되었다.</p><p>그럼을 통해 느낄수 있던 한가지는 하나님 아버지가 주신 사랑이 진정함을 느낄수 있었다.</p><p><br/></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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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8-08 14:24:4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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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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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설교 찢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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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5조  2박 3일동안   잘지내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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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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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8-08 14:26:2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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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조화이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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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빵식이 화이팅</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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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가원 퀄리티 미쳤다 (positi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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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ORDSHIP</title>
         <author>misskkw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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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저녁 집회에서 나만의 키워드를 하나씩 나눠주세요🥰</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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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8-08 15:07:4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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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조 예찬 팀장님 최고십니다. 마지막 발표 때 절대 안 나가신다 하시고선 치명적인 눈웃음과 함께 나눔해주실 때 정말 빛이 나셨습니다. 2박 3일동안 잘 챙겨주고 이끌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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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8-10 06:20:5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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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HRER &amp; WHEN &amp; HOW</title>
         <author>misskkw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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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이튿날 오전 말씀에서 키워드를 하나 꼽는다면🤔?</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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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8-10 08:30:4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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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님의 오답노트</title>
         <author>misskkw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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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저녁집회에 와닿은 말씀이 있었나유? 아니면 기도회에서😆</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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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8-10 08:31:5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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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의 폭염 보다 더 열기와 은혜가 넘치는 2025여름 수련회 였습니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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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이번 2025여름 수련회 정말 그 어떤 해의 여름 수련회 보다 더 깊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듬 뿍 받은 수련회 였습니다.</p><p>- </p><p>1.수련회 전의 마음 가짐</p><p>-</p><p>수련회 약 4주전 예배전 1시 기도모임 에서 기도 제목으로 저는 그당시 수련회의 대한 기대감이 75퍼센트 정도 였고 나머지 부분을 수련회 를 통해 100퍼 센트가 채워지길 바란다고 기도 제목을 낸적이 있었 습니다.</p><p>- </p><p>2.수련회날의 기대감</p><p>-</p><p>주님께 기대감을 안고 떠난 이번 여름 수련회</p><p>매일 매일 이어지는 묵상으로 수련회의 대한</p><p>기대감을 올리기 시작 하였고 당일 아침이 밝았 습니다 설래임 과 기대감으로 집합 장소인</p><p>소망홀로 향하는 발걸음은 사랑하는 애인을 만나러 가는 설래임 그 이상으로 가득 찼고 그 기대감 만큼 주의 따듯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느끼게 되었습니다.</p><p>- </p><p>3.수련회첫날드려진 예배를통해</p><p>-</p><p>첫째날 두번의 예배는 정말 크게 와닿은 예배 였습니다 그 예배의 시간을 통해 느껴진 것은</p><p>하나님 아버지의 또 다른 계획 과 사랑이 무엇</p><p>인지 다시 한번 생각을 할수 있었습니다.</p><p>- </p><p>4.두번째날 드려진 두번의 예배를 통해</p><p>- </p><p>수련회 두번째날 드려진 아침 과 저녁 예배</p><p>그 두번의 예배의 시간은 저의 과거의 삶이 기억이 낫습니다 아침 예배때 기근 이란 제목을 통해 과거 학창시절 어려웠던삶 속 힘들고 지치게 했던 삶이 기억이 낫고 그 시간들속 주마등 처럼 스처간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주님 께 감사 함이였습니다.그리고 저녁집회를 통해 그 굳건한 주님의 사랑에 회답 하는 주님의 자녀가 되어야 함을 생각하게 되었 습니다.</p><p>- </p><p>5.마지막 날 닫는 예배 를 통해</p><p>- </p><p>WHY란 제목으로 2박3일의 수련회의 마지막</p><p>을 알리는 설교를 들었습니다. 그 설교를 통해</p><p>왜 주님을 붙잡고 삶을 살아 가야 할까(?)</p><p>그 주님의 사랑을 꽉 붙잡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의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답은 아직 찾고 구해야 함을 느끼게 되었 습니다.</p><p>- </p><p>6.주님께 드려지는 고백 부터 변화 해야 한다.</p><p>- </p><p>수련회 기간을통해 다시한번 주님께 드려진 고백 들 및 기도들을 회상 하게 되었 습니다.</p><p>과연 언제 기도를 간절히 드릴까 또 어떨때</p><p>주님을 찾을까?  생각을 하게 되었 습니다.</p><p>기도는:면접 볼때 삶의 어려운 순간이 다가올 때 기도를 하기 바빴으며 또 그 부분에서 실패 하고 좌절 할때 주님께 불평 불만의 고백을 하기 바빴음을 느끼게 되었 습니다.</p><p>하지만 이번수련회를 통해 깨닫게 된게 있습니다 매순간 매순간 이 주님이 주신 계획 이며 안된 순간만 기억 하는것이 아닌 주님께 다가가 감사한점을 찾고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생각 하게 되었습니다.</p><p>- </p><p>7.단기적 플랜 보다 장기적계획으로 주님을</p><p>찾는 자녀가 되어야 함을.</p><p>- </p><p>삶을 살다 보면 너무나 단기적 목표를 통해</p><p>성과를 내려고 하는 부분이 많음을 느끼게 됩니다 그 부분속 또 성공도 있지만 실패가 더많음을 느끼게 됫죠 근데 그 부분이 또 주님과의</p><p>관계에서도 그런 부분이 있었는지 생각을 하게</p><p>됩니다 간절히 주님을 찾으려 하지 않고 오직</p><p>주님께 받으려고 하진 않았는지 느끼게 되었 습니다.주님은 저의 삶의 나타나 지금 까지 또는 앞으로도 미래에도 사랑을 주시는 분임을</p><p>알면서도 너무 단기적으로 주님을 찾지는 않았는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바로 주님 의 확답이 오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그 고백을 더 간절히 찾고 구하고 싶습니다.</p><p>- </p><p>8.목사님 두분께 감사 합니다.</p><p>- </p><p>권혜진 목사님:</p><p>주일 예배전 1시 기도 모임을통해 일주일간의 삶을 돌아 보며 저 말고 또다른 지체들의 기도 제목의 나눔을 통해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눔 을 할수 있어 기쁩니다.</p><p>금교준 목사님:</p><p>목사님 늘 감사합니다 목사님께서 해주시는</p><p>설교는 저의 신앙 생활에 또다른 목표를 새울수 있습니다 그만큼 은혜가 많이 되는 설교 입니다.</p><p>- </p><p>우리 청년부를 이끌어 가는 임원진들 정말</p><p>이 어밴져스 들은 주님 께서 우리 청년부 공동체에 내려주신 큰 복입니다 감사합니다.</p><p>그리고 가족장 님들 도 감사하고 축복 합니다.</p><p><br></p><p>우리 거룩한빛 운정교회 청년부 모든 지체들</p><p>다 소중 하고 귀합니다.</p><p><br></p><p><br></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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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8-10 09:37:1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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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e Review : The Rehoboth</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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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br/></p><p><br/></p><p>● LORDSHIP 1</p><p>왜 선악과가 있었을까? 왜 저 나무는 저기에 있을까? 왜 만지지도 못하게 하는 아빠의 레고 해적선은 거기 있을까? 그걸 거기다 두는 아빠의 심보는 무엇인가?</p><p><br/></p><p><br/></p><p>○ LORDSHIP 1</p><p>우리는 모른다. 우리가 그 나무를 심은 사람이 아니니까. 우리가 주인이 아니니까.</p><p>부스 옆에 캡슐커피가 있었던 것을 아는가? 좋은 마음으로 커피캡슐과 머신을 가지고 와서 나눔을 한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그런데 조장들만 받을 수 있다고 했다.</p><p>청천벽력같은 이 이야기 앞에 내 느낌은 마치 하나님 음성이 들리는 듯 했다. 동산에 있는 모든 열매는 네가 먹고 싶은 대로 먹되, 캡슐커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p><p>캡슐 먹고싶었다. 나만 그랬던거 아닐걸? 솔직히 부러웠다. 그래서 나 조장 권한대행이라고 나도 조장이라고 난 분조장이니까 커피 안주면 진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했다. </p><p>얄짤없이 안통했다. ㄲㅂ. 그래서 다시 목소리를 가다듬고 최대한 내년에 진짜 조장 할거 같은 느낌으로 나는 미래 조장이니까 커피를 달라고 했다. 비웃음 당했다. </p><p>왜 캡슐커피는 거기 있었을까. 캡슐커피를 거기다 두는 하나님의 심보는 무엇인가. 모르지. 내가 주인이 아니니까.</p><p>그래도 다른 커피들이 있었고, 그것들을 마실 수 있음에 감사했다.</p><p><br/></p><p><br/></p><p>● LORDSHIP 2</p><p>순종. 순종은 닥치고 따라와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걸음걸음을 내가 신뢰하면서 따라가는 것이 순종입니다. 왜 그럴 수 있죠? 그분이 나의 창조자요 그분이 나에게 가장 좋은 분이라는걸 믿으니까요.</p><p><br/></p><p><br/></p><p>○ LORDSHIP 2</p><p>수련회 내내 저놈의 롤링페이퍼 때문에 마음이 어려웠다. 나는 이게 첫째날 설교말씀에서 다루어진, 교회가 지양해야 하는 '인싸들끼리만의 익숙함'을 가장 잘 드러내는 완벽한 예시라고 생각한다. </p><p>수련회 주제 The question 이랑 롤링페이퍼가 대체 무슨 상관이 있지? 나는 이 롤링페이퍼가 교회 생활의 점수를 매기는 통지표 성적표 같다는 마음이 들었다. </p><p>롤링페이퍼가 마치 인기투표처럼 되어서 청년부 안에서 뭔가 역할을 맡았거나 인지도가 있는 '인싸'들의 종이에는 뭔가 써있는 것들이 많았던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종이에는 상대적으로 적게 써있는 것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글자 수가 적다는게 아니라 써준 사람 수가 적다는 것이다.) </p><p>이것은 일부 사람들로 하여금 수시로 자신의 롤링페이퍼를 들여다보고 확인하게끔 만들었고, 누구는 되게 적게 쓰였던데 너 나보다 많이 쓰였던데 이런 비교하는 결과를 초래했으며, 심지어 어떤 가족장이었는데 너는 내꺼 썼니 안썼니 왜안썼니 하며 써달라고 말하고 다니는 촌극을 빚어냈다.</p><p>물론 누군지 몰라서 혹은 친하지 않아서, 시간 여유가 없어서 써주기 어려웠을 수 있다. 나도 그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익숙함이 조금 더 있는' 사람으로서 익숙함이 없는 이들 종이의 하얀 부분을 어떻게든 채워주었어야 한다. </p><p>차라리 롤링페이퍼를 할거면 아예 모두가 모두의 것을 써줄 수 있도록 하던가. 취지는 좋지만 취지 빼고 싹 다 잘못되었다. </p><p>나는 하여튼 궁극의쌉아이로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 누군가는 다름 아닌 바로 이런것 때문에 상처를 입고 공동체로부터 멀어지려할 수 있지 않을까. 세심함이 없었던 것 같다.</p><p>근데 왜 롤링페이퍼가 있었을까? 왜 롤링페이퍼가 거기 있었을까? 그 롤링페이퍼를 거기다 두는 하나님의 심보는 무엇인가? 모르지. 내가 주인이 아니니까. 내가 이 성적표같은 롤페 앞에 스트레스 받을 것을 하나님 과연 모르셨을까? 아니지. 하나님 날 만드셨으니까. 그는 누구보다 심지어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니까. </p><p>그래서 그냥 그 시간을 따라 걸었던 것 같다. 순종했던 것 같다. 그분이 나의 창조자요 그분이 나에게 가장 좋은 분이심을 신뢰하며.</p><p><br/></p><p><br/></p><p>● LORDSHIP 3</p><p>예배의 본질은 무엇인지 아십니까? 멈춰서!! 나의 주인 앞에 내가 찬양을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그분을 경배하는 겁니다. 나의 주인을 기뻐하는 겁니다. 주님 나의 신실한 주인으로 인해 난 멈출 수 있습니다. 생산과 소비로부터 멈춰서 당신은 나에게 신실하게 공급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 은혜로 지금까지 살았고 내가 그 은혜로 다음주까지 살고 나는 그 은혜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가서 영생할 수 있습니다.</p><p><br/></p><p><br/></p><p>○ LORDSHIP 3</p><p>그동안 교회 잘 안갔는데 주일예배 잘 지켜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p><p>기도할 때 감사를 떠올려보는 시간이 있었다. 나는 밤처럼 온통 캄캄한 시간을 지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하나씩 하나씩 감사가 떠올랐다. </p><p>마치 밤에 하늘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아무것도 안보이다가도 별들이 하나씩 눈에 보이는 것처럼. </p><p>그때 그런 마음이 들었다. 아 그동안 그렇게까지 온통 시커멓지만은 않았구나. 내 착각이었구나. 하나님께서 나에게 신실하게 공급해주셨던거 맞구나.</p><p><br/></p><p><br/></p><p>● LORDSHIP 4</p><p>기독교 신앙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리스도가 자기의 생명을 우리에게 내어주듯이 나도 기꺼이 나에게 있는 것을 내어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존심이 쇠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돈이 쇠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재능이 쇠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시간이 쇠해야 합니다. 기꺼이 버리고 내어주어야 되는 것입니다.</p><p><br/></p><p><br/></p><p>○ LORDSHIP 4</p><p>내 사랑의 언어는 선물이다. 그 사람이 좋아할 것 같은 것, 그 사람이 필요할 것 같은 것을 주는 사랑이다. 그런데 이건 가까운 사람에게만 해당된다. 가깝지 않은 사람에게는 굳이 이런 돈, 이런 노력, 이런 정성을 들이고 싶은 마음이 전혀 들지 않는다. 인프피들은 공감할 것이다. </p><p>그런데 이번 수련회를 앞두고 누군지 모를 우리 조 조원들과 레크로 섬기는 이들을 위해서 뭔가를 주고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p><p>문제는 이들과 나는 하나도 안친하다는 것이었다. 그러면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얘가 왜? 이걸? 왜 나에게? 이렇게 받게 될거고 나는 나대로 뻘쭘 머쓱 쭈뼛쭈뼛 이렇게 주게 될텐데 궁극의쌉아이로서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p><p>만약 뭔가 잘못된다면 내 돈, 내 노력, 내 정성, 내 자존심 이러면서 후회할 것이 뻔했다. </p><p>그 때, 주시는 마음으로 주는거니까 내가 주는거 아니다(?) 하는 용기가 생겼다. 그래서 용기내서 팍 주고 팍 올 수 있었다. 분명 도움이 되었으리라. </p><p>그러고 나니까 기쁨과 뿌듯함이 있었다. 기꺼이 내어주는 삶 속에 채워짐이 있음에 공감한다.</p><p><br/></p><p><br/></p><p>● 오답노트 1 </p><p>은혜는 다시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또 다시 실패했었을 때 하나님께서 아무 말도 안하십니다. 또 자빠지고 또 실수하고 또 실패해서 또 책임지시고 또 도와주셨는데 하나님이 아무 말도 안하십니다. 침묵으로 그저 아브라함을 '괜찮다 너가 그렇다는거 내가 알고있다.' 마치 엄마가 그 어린 아들을 품고 도닥이듯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도닥이십니다. 아브라함이 또다시 자빠졌는데 찾아가셔서 하나님께서 괜찮아 침묵으로 아브라함을 안아주십니다. </p><p>이 사랑 가운데서 아브라함이 성장합니다. 아브라함이 성숙합니다. 이 은혜로 컸습니다.</p><p><br/></p><p><br/></p><p>○ 오답노트 1</p><p>괜찮다 너가 그렇다는거 내가 알고있다. 이 말씀이 정말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말씀 같았다. </p><p>마치 따뜻한 저녁밥같고 빨래되어 잘 개켜진 내 옷 같은, 보드게임같은 말씀이다.</p><p><br/></p><p><br/></p><p>● 오답노트 2 </p><p>별볼일없는 왜소해보이는 호구같은 이삭. 그 뒤에 계신 전능자 하나님을 모두가 느끼게 되더라. 그래서 마을에서 이삭에게 우물을 양보합니다. 그래서 그 세번째 우물을 갖게된 다음에 우물 이름을 르호봇이라고 붙입니다. 르호봇이란 이름은 하나님께서 나의 지경을 넓히셨다는 뜻입니다. </p><p><br/></p><p><br/></p><p>○ 오답노트 2</p><p>호구처럼 뺏긴 이삭. 비슷한 상황에 처했던 적이 있었다. 나는 그때 내가 정확히 호구 같다고 생각했다. 스스로의 분노와 후회의 감정을, 그 사람에게 그대로 쏟아냈다. </p><p>그런데 내가 정말 놀랐던 것은, 그 사람이 '말을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냐' 하면서 뭐라뭐라 할 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았다는 것이다.</p><p>그리고 나서 어떤 공식적인 자리에서 그 사람을 마주할 일이 있었다. 나는 그냥 쌩 지나치려 하고 있는데 그 사람이 허리를 약간 숙이며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했다. </p><p>그 때 나는 완전히 무너졌다. 정말 완전히 부끄러웠고 그 사람에게서 성숙함과 사려깊음을 배웠다. 르호봇. 하나님께서 나의 지경을 넓히셨다. 쨌든 그 때 그랬던게 생각났다.</p><p>근데 이날 기도하는 시간에 미안한 사람을 찾아가는 시간이 있었다. 나는 그 사람을 찾아가서 끝까지 기다리다가 그 때 미안했다고 말했다. 그 사람이 내 사과를 받아주었다. 감사했다.</p><p>미안한 사람이 한 명 더 있었다. 나는 그 사람이 찬양하는 것을 볼 때마다, 그를 통해 다윗왕의 모습을 보고 그 뒤에 계신 전능자 하나님을 본다. 그래서 그 사람의 롤페에 나는 다윗처럼 춤을 추면서 전심으로 주를 즐거워하는 모습이 멋집니다 라고 적었다. </p><p>수련회 마치고 내 롤페에 ○○이 그동안 못챙겨주고 잘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적혀있는 것을 보았다. </p><p>누가 썼는지 바로 알아볼 수 있었다. 감사했다.</p><p><br/></p><p><br/></p><p>○ 그래서</p><p>내가 멀리 있었던 동안 나의 사랑해 마지 않는 제자들은 좋은 전도사님을 만나 잘 지내고 있었고 나의 멋진 가족장은 변함없이 훌륭한 가족장으로 있어주었으며 군을 제대하고 돌아온 사람은 마치 스파 프랑코샹 서킷과 같은 넓은 마음으로 내게 다가와주었다. </p><p>이 수련회는 내게 해설강의였고 타는 목마름에으로 나아온 꽃에게 주는 물이었고 인천상륙작전이었다. 재미있었고 의미있었다. </p><p>특히 레크. 첫째날 레크에서 모든 코너가 아름답고 좋앗지만 학력 코너는 진짜 상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둘째날 레크에서 방탈출처럼 한개한개의 방을 꾸며놓은 그 아이디어들은 정말 예술적이다.</p><p>청년부에는 잘 나오지 않지만 수련회에 신청해서 나온 이들을 나는 기억한다. 나는 청년부에 잘 나오지 않는 사람이 수련회를 신청한다는 것이 어떤 기분 어떤 느낌인지 잘 안다. 그것은 도전이다.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그 용기는 마치 365일 24시간 방 밖으로는 한발짝도 나오지 않다가 처음으로 방 밖으로 발을 내딛는 그런 용기이며, 모두가 보는 앞에 무대에 나가 춤을 출 수 있는 것과 비슷한 용기이다. </p><p>그와 함께 궁금함과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나아왔을텐데, 어땠는지 물어보고 싶다. </p><p>다가가지 못한 아쉬움과 미안함이 더 크다. 궁극의쌉아이인 나 자신을 탓한다. 그들에게 환영의 마음을 전한다. 더 많이 함께할 수 있기를.</p><p>흥망성쇠. 흥은 망으로 이어지고, 성은 쇠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기억하리라. </p><p>내게 새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내 지경을 넓히시고 또 다시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한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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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8-11 18:26:1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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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는 흥하여야 하겠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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