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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사2 도서 서평 by 김병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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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5-08-04 02:08:0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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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500, 김병국</title>
         <author>kimbyeongguk1</author>
         <link>https://padlet.com/janggokhighschool1/66gi7drpuslgm2jt/wish/3534667429</link>
         <description><![CDATA[<p>책 제목: 다시 보는 우리 역사</p><p>저자: 000</p><p>서평</p><p>: 이 책은 ....</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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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8-04 02:14:5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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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906 김윤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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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제목: 소년이 온다</p><p>저자: 한강</p><p>서평: 한강작가의 소년이 온다는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그 속에서 희생된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소설이다. 이 작품은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 폭력 속에서 고통받은 개인들의 삶과 죽음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p><p><br/></p><p>소설의 중심에는 어린 소년 동호가 있다. 그는 친구를 찾으러 갔다가 광주의 참혹한 현실을 직접 목격하고 결국 희생된다. 이후 이야기는 동호와 얽힌 사람들, 가족, 친구, 희생자의 유족, 심지어 가해자의 시선으로 이어지며, 사건의 진실과 그 후유증을 다층적으로 보여준다. 이러한 서술 방식은 독자로 하여금 단순한 역사적 지식을 넘어,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어떤 감정을 겪었는지 생생히 느끼게 한다.</p><p><br/></p><p>읽는 동안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기억”과 “증언”의 중요성이다. 만약 그들의 목소리가 지워진다면, 역사는 단순한 기록으로만 남고 인간의 고통은 다시 반복될지도 모른다. 『소년이 온다』는 그 기억을 붙잡아 두려는 문학의 힘을 보여주며, 독자로 하여금 잊지 말아야 할 과제를 일깨운다.</p><p><br/></p><p>이 책을 통해 나는 과거의 아픔을 마주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느꼈다. 하지만 그 기억을 외면하지 않고 바라보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지금을 더 바르게 살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소년이 온다는 단순한 소설을 넘어, 우리에게 인간의 존엄과 역사적 책임을 다시 묻는 울림 있는 작품이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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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9-12 02:33:2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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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728 최수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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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책 제목: 소년이 온다</p><p>저자: 한강</p><p>서평</p><p>: 이 책은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해서 한 소년과 그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주인공 동호는 어린 나이에 참혹한 현실 속에 서게되고 주변 인물들은 그 사건의 목격자이자 피해자로 남는다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과거의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실제 사람들이 겪었던 고통과 상실이라는 점이 크게 다가왔다 작가의 문장은 차분하고 절제되어 있지만 오히려 그 담담함 속에서 느껴지는 슬픔은 훨씬 강하게 전해졌다 특히 어린 동호의 시선으로 바라본 광주 민주화 운동은 무겁게 다가왔고 기억하는 일이 왜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한 소설을 넘어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역사적 진실을 증언하는 기록처럼 느껴졌다 읽는 내내 불편하고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그것이 바로 작가가 독자에게 전하고자 한 울림이라고 생각한다 소년이 온다는 고통의 시대를 지나온 사람들의 목소리를 우리 세대가 이어서 기억해야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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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9-12 17:57:1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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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516 서현</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janggokhighschool1/66gi7drpuslgm2jt/wish/3586311157</link>
         <description><![CDATA[<p>책 제목:한국 국부론</p><p>저자:이한구</p><p>서평:이 책을 통해 새 정부가 이뤄야 할 정치적 경제적 안정과 그에관한 민족 화합, 산업적 경쟁 등 우리나라가 새 정부를 얻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어떤 형태로, 생각으로 우리나라의 정부 수립과 현 정부의 상태 등 고려할 부분들을 잘 파악하게 된 좋은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 뿐만 아니라 세계경제가 앞으로 이뤄 나아가야 할 목적들 또한 세계시민으로서 흥미가 깊었다.</p><p>한국 정부가 세워지며 경제가 활성화 되는 과정을 책을 통해 알게되니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도 의미있는 책이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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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9-15 23:51:2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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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929 최승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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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책 제목: 위생의 시대</p><p>저자: 문만용</p><p>서평: 위생의 시대는 한국 현대사를 과학·보건·사회라는 새로운 틀로 해석하며, 특히 개항 이후와 일제강점기에 형성된 위생 담론을 중심으로 보건·의료 체계를 탐구한 책이다. 책은 당시 한국 사회에서 신체와 건강 개념이 어떻게 재편되었는지, 그리고 그것이 식민지 통치와 어떤 방식으로 맞물렸는지를 다룬다. 1부에서는 식민지 의료 제도 속에서 의사와 병자의 관계를, 2부는 건강을 둘러싼 과학적 연구의 확산을, 3부는 위생 담론이 사회 전반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위생이 단순한 개인적 습관이 아니라 정치적·사회적 통치 장치였음을 강조한다.</p><p><br/></p><p>이 책은 ‘위생’이 질병 치료 이전에 예방적 차원에서 중요하다는 사실을 역사적으로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인상 깊었다. 오늘날 백신이나 항생제 연구 역시 위생 관리 체계와 결합해야만 효과를 발휘한다는 점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위생 개념이 사회적 권력 관계와 얽히며 제도화된 과정을 통해, 약학 연구자 역시 단순히 약을 개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맥락을 이해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깨달았다.</p><p><br/></p><p>그러나 저자의 논의는 위생 담론이 통치와 권력 유지 수단으로 작동한 측면에 상대적으로 치중한 인상이 있다. 실제 의약학적 연구의 구체적 성과나 보건 전문가들의 역할이 충분히 조명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또한 현대 보건 정책과의 연속성에 대한 비교가 더 보강되었더라면, 독자들에게 현재적 의미가 더욱 분명히 전달되었을 것이다.</p><p><br/></p><p>종합하면 위생의 시대는 위생을 통해 한국 사회를 재해석하는 참신한 시도로, 약학이 사회적 책임과 맞닿아 있음을 성찰하게 해주는 가치 있는 저작이라고 생각한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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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9-20 17:48:5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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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721이채헌</title>
         <author>lqlwlelrltlq</author>
         <link>https://padlet.com/janggokhighschool1/66gi7drpuslgm2jt/wish/3614272236</link>
         <description><![CDATA[<p>제목:당신이 알아야할 한국사10</p><p>저자:서경덕</p><p>내용:처음에 나온 독도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독도가 일본과 한국이 자기 땅이라고 싸우고 있는 중인데 한국인들은 그냥 얘기만 듣고 독도 땅을 자기 땅이라 말하고 있는데 우리 땅은 독도가 왜 우리땅인지 자세</p><p>하고 구체적으로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을 시작으로 위인전,한글,한식 등등.. 10가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면소 한것이 좀 놀라웠고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인데도 난 역사를 제대로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을 하면서 제대로 보게되었다. 또한 우리나라의 역사가 계속돼서 왜곡이 돼고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의 과목으로 한국사가 있고 수능도 있지만 제대로 모르면 안되기에 제대로 역사에 대해 알아야한다는 글을 보고 열심히 역사를 공부 할것이라는 다짐을 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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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02 00:25:0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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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606 김연하</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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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제목:대한민국사1</p><p>저자:한홍구</p><p>서평:대한민국사는 일제강점기부터 전쟁과 정치 혼란까지 자세히 설명돼있다. 사건을 서술하는 과정에서 인물의 선택과 시대적 맥락에 주목하며 중간에 삽입된 사례와 인물 중심의 설명이 역사적 해석에 초점을 두어 사건의 원인과 결과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가장 눈에 띈 점은 구어체를 사용해 문장을 이끌어가며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또한, 단순한 사건의 나열이 아닌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선택과 갈등, 시대적 맥락을 중심으로 풀어낸 점도 특징적이었다. 그리고 해방 직후 혼란스러운 정치적 상황이나, 한국전쟁 전후의 비극적인 사건들을 다룰 땐 역사 속 누군가의 선택이 얼마나 큰 파장을 불러올 수 있는지를 절실히 느꼈다. 이와 같은 점은 현대사회와도 꽤 비슷하다고 느꼈다. 반면에 서술의 비판적 측면에서 보면 저자는 일관되게 ‘민주주의’와 ‘정의’라는 가치를 강조하며 서술을 전개하는데, 이 과정에서 특정 정치 세력이나 인물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반복적으로 드러났다. 물론 역사 해석에는 저자의 관점이 불가피하게 들어가지만 반대입장이나 상반된 해석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점은 아쉬웠다. 이처럼 저자의 주관적인 해석이 강하게 반영된 문장이 있어 역사적 사실을 객관적으로 보기 어려운 점과 일부 사건이나 인물에 대한 설명이 간략하게 처리되어 감정적으로 표현된 경우가 역사적 사실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독자에게는 혼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그 당시의 역사적 맥락을 함께 제시하여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비판적 서술은 그 근거가 명확하더라도 당시의 현실적 제약이나 배경에 대한 설명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독자가 균형 잡힌 시각을 갖기 힘들수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 책은 기존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함으로써 보완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역사적 사실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의 주장과 시각을 이해하되, 이를 무조건적으로 수용하기보다는 다양한 역사적 자료와 타인의 해석을 비교함으로써 보다 균형잡힌 역사 인식을 형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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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06 11:10:1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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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903 김보경</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janggokhighschool1/66gi7drpuslgm2jt/wish/3623903519</link>
         <description><![CDATA[<p>책 제목: 소년이 온다</p><p>저자: 한강</p><p>서평: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라는 책은 1980년 민주화 운동 속 희생한 사람들과 살아남은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 이야기이다. 작가는 소년 '동호' 를 중심인물로 그날의 참혹함, 인간의 양심 그리고 기억의 의미를 깊이 있게 묘사한다. 동호는 죽음 속에서 친구를 지키려 했고, 살아남은 이들은 그날의 진실을 잊지 않기 위해 평생의 고통 속에서 싸워 나간다. 특히 한강 작가의 문체는 차분하지만그 안에 담긴 감정은 매우 강렬하다. 잔잔한 문장 속에서도 폭력과 슬픔, 인간 존엄에 대한 깊은 호소가 느껴져 읽는 내내 가슴이 먹먹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기억한다는 것은 살아 있는 자의 책임"이라는 구절이었다. 이 문장은 단순한 문학적 표현을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의 자세를 되돌아보게 한다. 이 작품은 역사를 기억하는 일은 단순히 과거를 되새기는 것이 아니라 다시는 같은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행동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소년이 온다' 는 인간의 잔혹함과 동시에 희망과 연대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또한 고통의 흔적을 외면하지 않고, 진실을 기억하며 살아가야 할 우리의 책임을 일깨워준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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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08 15:50:3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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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626 정예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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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책 제목: 식탁 위의 한국사</p><p>저자: 주영하</p><p><br/></p><p>이 책은 20세기의 한국 음식을 신선로, 탕평채, 간장 등과 같은 음식을 각각 깊이 있게 변하는 과정이나 예전과 다른 점을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그리고 이 책은 결론적으로 한국 음식점의 균질화에 어떻게 대항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p><p>한국 음식점이 프렌차이즈화 되어서 한국 음식점이 균질화된 것을 국내 여행 어디를 가도 익숙한 맛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만 했는데 이 책의 저자는 음식점 마다의 독특한 손맛이 없어진 비극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이 인상적이었다.</p><p>이 책을 읽은 후 새롭게 알게 된 점은 어묵의 본래 이름이 가마보코라는 점과 오뎅이 한국어로 꼬치안주라는 것이었다. 또한 김밥은 원래 일본 음식인 노리마키스시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생각보다 모르는 것이 많고 예상 밖의 사실을 알 수 있었다.</p><p>음식사에 관심이 없다면 읽기 지루할 수 있지만 읽을수록 흥미롭고 몰랐던 내용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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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09 08:50:4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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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811서은민</title>
         <author>itdwtw09</author>
         <link>https://padlet.com/janggokhighschool1/66gi7drpuslgm2jt/wish/3625284858</link>
         <description><![CDATA[<p>책 제목: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p><p>저자: 조세희</p><p>서평: 이 책은 1970년대 산업화와 도시 재개발이 불러온 도시 빈민층의 삶과 사회적 불평등을 다룬 소설이다.&nbsp; 간단히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난쟁이 아버지와 그의 아내, 장남 영수와 차남 영호, 막내 영희 3남매가 재개발로 삶의 터전을 잃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이 소설의 주된 내용은 재개발인데, 1970년대 산업화 시대의 그늘을 적나라하고 비판적으로 묘사한다. 소설을 보면 주인공 가족은 상당히 열악한 환경에 거주할 뿐만 아니라 노동환경과 처우도 열악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이 주거하는 집은 흔히 말하는 달동네에 직접 지은 허름한 집이었다. 재개발을 한 후에 아파트에 입주하려면 돈이 필요했다. 하지만 그들은 하루하루의 삶조차 겨우 버텨내며 근근이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 그들에겐 당연히 큰돈이 없었고 결국 부동산업자에게 싼값에 입주권을 판매한 후 강제로 쫓겨나는 수밖에 없었다. 이런 과정들을 보며 산업화 시대의 민낯을 낱낱이 보게 된 것 같았다. 당연히 1970년대에 산업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크게 발전했고, 이점도&nbsp; 많았다. 하지만 이 소설에서처럼 그 경제호황 속에 주류는 더욱더 부를 축적하며 혜택을 얻었을지는 몰라도 비주류, 즉 소외계층의 삶은 암담했다. 나는 오히려 이런 부작용을 눈여겨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이 소설 속 이야기처럼 고통을 겪는 사람이 줄어들 것이다. 이 그늘 속 이야기가 자신과 무관하다고 생각하고 따분하게 느껴 많은 사람들이 외면한다. 그러나 언제든 우리도 똑같은 상황에 처하게 될 수도 있다. 그렇기에 꼭 소외계층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 나를, 우리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 부작용을 못 본 채하며 덮는 것이 아니라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 같다. 그래야 똑같은 일이 발생하더라도 더 나은 대처와 더 실용적인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다. 이 이야기의 가장 큰 주제는 사회적 불평등이다. 간결한 문체와 씁쓸한 분위기, 단문 중심의 서술로 빈부격차와 소외계층의 비참한 삶을 담담하게 그려내어 더 와닿는다. 지금의 우리 사회에도 여전히 불평등 문제는 남아 있다. 그렇기에 과거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소외된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제도적으로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향이라고 본다. 이 작품은 단순한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날 우리 사회에도 여전히 유효한 사회적 성찰의 거울이라 느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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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09 13:10:1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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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927 조유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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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책 제목: 사건으로 보는 한국 현대사</p><p>저자: 모지현</p><p>서평:</p><p>이 책은 1919년 2·8 독립선언 부터 2021년 오징어게임 신드롬까지 100여년간 한국에서 있었던 역사적 사건들을  자세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무단통치와 문화통치, 민족말살통치와 광복, 전쟁과 냉전, 경제발전, 한류열풍 다섯개의 큰 카테고리 안에서 세부적인 사건들을 다루며 근현대사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수 있게 해준다. 교과서에 나온 내용은 물론이고 나오지 않은 내용들도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책이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하여 대한민국이 나아가며 어려움을 겪을 때 지나온 과거에 비추어 미래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고 나아가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있다.</p><p><br/></p><p>이 책을 읽으며 나는 한국인들의 근성과 열정을 관찰할수 있었다. 일제의 강점하에서도 탄압에 맞서싸워 독립을 위해서, 민주공화국 수립 이후에도 실현되지 않은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서, 대통령의 불합리한 탄핵에 분노하며 한국인들이 보여준 근성은 내 행동을 돌아보고 성찰하게 해주었다. </p><p><br/></p><p>한국사 특성 상 한자어가 많을수 밖에 없는데, 이 책에도 한자어가 많이 나온다. 그 중에서 이해하지 못한 몇몇 한자어가 있었는데, 한자어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아쉬웠다. 하지만 모르는 단어들을 사전에 검색해보면서 새로운 단어의 뜻을 알수 있었다.</p><p><br/></p><p>이 책에 나오는 모든 사건들은 흘러가는 역사를 겪으며 우리가 잊어버리지 말아야 할 소중한 역사들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역사를 더 공부해서 역사를 바로 알고 잊지 말아야겠다 다짐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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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0 04:10:0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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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507 김수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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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책 제목: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p><p>저자: 민태기</p><p>서평: 이 책은 1895년부터 한국전쟁 이후까지 시간 동안의 근현대 과학사를 몇몇 인물과 사건을 통해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당시는 정말 여러 인물과 사건들이 엮여있는데 역사책 읽듯이 물 흘러가는 흐름대로 읽을 수 있었다. 또 이 책을 읽으면서 당시의 과학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아직 과학 교육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대였음에도 불구하고 과학으로 독립을 이루고자 하였던 선조들의 노력이 느껴졌다. 아인슈타인이 떠돌이 생활을 하던 유대인으로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보다 대학을 먼저 설립한 것에 영감을 받아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강연회를 열었고 항상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는 사실이 재밌게 느껴졌다. 또한 시대가 흐르면서 양자역학이라는 지금도 어려운 학문도 소개했다는 것이 놀라웠다. 이처럼 당시 최신 과학 이론이나 사상이 거의 동시에 조선의 지식인들에게 소개되었고 받아들여졌고 너 나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과학이라는 것에 관심을 가졌다. 실제로 당시 신문기사도 과학과 관련된 내용을 적지 않게 싣고 있었다.<br><br>하지만 한국에서 과학이라는 학문은 식민지라는 상황과 이념 갈등이라는 걸림돌로 인해 성장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고 해방 이후에는 이념 갈등으로 제대로 과학이 뿌리를 내릴 수 없었다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이러한 어려움을 딛고 발달한 한국과 학계가 대단하다고 느껴질 수밖에 없다.<br><br>이 작품은 일제강점기라는 어두운 시대와 이념의 차이라는 걸림돌을 넘어온 우리 과학자들의 의지에 대해 서술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상기시켜 주고 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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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0 04:35:5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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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731 황예은</title>
         <author>yzs5xbpp4f</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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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책 제목:글로벌 푸드 한국사</p><p>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외래 음식의 역사</p><p>저자:주영하</p><p>서평: 이 책을 통하여 일제가 식품 산업까지 통제하며</p><p>조선을 지배하려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p><p>1911년 조선총독부는 우유영업취체 규칙을 제정해 조선의 우유 및 유제품 영업을 단속했다.</p><p>당시에 조선 총독부가 내세운 위생이나 규제가 사실은 일본의 산업을 위한 장치였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p><p>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과학기술이 꼭 긍정적인 결과만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생각하게 되었다. 식품의 발전이 권력과 결합할 때 어떤 문제가 생일 수 있을지에 대해  알아야할 것 같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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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0 12:31:0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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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920 오준서</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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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책 제목: 박정희와 개발독재시대</p><p>저자: 조희연</p><p>서평: 이책은 박정희 시대의 독재와 경제개발을 일반인들을 위해 쉽게 설명해놓았다. 박정희 시대를 개발독재시대라고 조망하고 그 시대를 여러 부분으로 잘라 설명한다.</p><p> 책의 큰틀은 초기 5·16 이후 군사 쿠데타 정권의 형성 및 개혁과 통제의 병행, 한일회담·수출 중심 산업화·베트남 파병 등 외교경제적 측면에서의 성장 전략, 3선 개헌 → 유신 체제로의 이행과 권력 집중, 장기집권의 길, 유신 체제 하의 중화학공업 정책, 사회 통제, 문화적 억압, 긴급조치 9호 등 민주주의 후퇴의 단계들, 저항의 가능성: 노동자·농민 운동, 학생운동 등 민중 차원의 반발과 사회적 균열, 마지막으로 박정희 시대의 신격화와 비판화를 어떻게 넘어야 하는가 로 나눌수 있다. </p><p><br/></p><p>이 책을 읽으면서 역사를 평가하는것은 단순한 일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박정희가 우리나라의 약사적 인물중 유독 명과 암의 차이가 큰 편이기도 하지만 박정희가 아닌 역사적 인물들도 여러 견해의 차이로 인해 칭찬과 비판을 받는다. 그래서 나는 역사적 인물을 평가할때에는 단순히 업적이나 비판점만을 찾아서 평가하면 안되겠다 였다. </p><p><br/></p><p>이 책은 박정희 시대를 단순한 찬반이 아닌 균형 잡힌 시각으로 조명하며, 구체적인 사건과 사례를 통해 역사적 사실을 풍부하게 전달한다. 문체가 평이해 일반 독자도 읽기 쉬우며, 민주주의와 권위주의의 긴장을 성찰하게 만든다. 그러나 ‘개발독재’라는 프레임이 다소 해석의 다양성을 제한할 수 있고, 소외 계층의 목소리는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다뤄진다. 국제적 비교나 대안 제시가 부족한 점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전반적으로는 역사 교육 자료로도 훌륭하지만, 좀 더 깊이 있는 분석을 원한다면 보완 자료가 필요하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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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0 13:08:4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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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512 나현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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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책 제목: 소년이 온다</p><p>저자: 한강</p><p>서평:</p><p>이 책은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 속에서 살아남거나 죽어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다소 무겁고 그 당시의 상황을 현실적으로 알려주는 슬픈 분위기에 숨이 막히는 듯했지만, 그만큼 이 소설이 전하려는 메시지가 있다는 걸 강하게 느꼈다. 주인공인 동호는 죽은 친구의 시신을 찾아주기 위해 도청에 남지만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그러나 소설은 그 후에도 동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시선으로 계속 이어진다. 이 부분이 특히 인상 깊었다. 사람은 죽어도 기억은 남는다는 것을 느꼈다. 책을 읽으면서 죽음과 폭력이 반복해서 등장하지만, 그 안에는 인간의 존엄과 기억이 있었다. 한강 작가는 잔인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면서도, 그 속에서 인간이 얼마나 따뜻하고 용기 있는 존재인지를 보여주려고 하는 걸 느꼈다. 특히 “네가 사람답게 살았으면 좋겠다”라는 말이 오래 마음에 남았다. 나는 이 책이 단순히 과거의 비극을 다룬 소설이 아니라, 지금을 사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가 무엇인지 묻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읽는 동안 마음이 아팠지만, 동시에 잊지 말아야 한다는 책임감도 느끼게 되었다.</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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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0 13:12:5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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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803 김도은</title>
         <author>82bjj52bcs</author>
         <link>https://padlet.com/janggokhighschool1/66gi7drpuslgm2jt/wish/3626750159</link>
         <description><![CDATA[<p>제목: 재미있다 한국사 5권</p><p>저자: 구완희</p><p>서평: 이 책은 대한제국 시기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광복을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다룬다. 초반에는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근대화를 추진하려고 했던 시도를 중심으로 책 내용이 전개가 되는데 개화 정책과 외세의 간섭으로 내부 갈등이나 국권 침탈의 과정이 나온다. 그리고 중반부에서는 일제강점기 동안 다양한 저항운동이 주요 내용이다. 의병운동, 애국 계몽운동, 3.1운동, 상하이 임시정부 수립 등이 전개됐는데 그 중에서도 3.1 운동이 가장 기억이 남았다. 독립운동가들의 신념과 희생정신이 인상깊었다. 나라를 되찾기 위해 싸운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가 감동적이었고 그 분들의 용기와 희생 덕의 지금의 우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후반부에세는 제2차 세계대전과 광복의 순간을 다루는데 광복이 되는 순간 사람들이 얼마나 기뻤을 것이고 광복을 이루기 위해 많은 일들을 했던 사람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구나를 느꼈다. 그리고 이 책은 단순히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각 시대의 흐름 속에서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림과 사진과 초등학생 수준의 쉬운 설명 덕분의 어려웠던 근현대사의 전개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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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0 13:26:5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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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818 윤정문</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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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제목: 대한독립을 위해 하늘을 날았던 한국 최초의 여류비행사 권기옥</p><p>작가: 윤선자</p><p><br/></p><p>이책은 독립운동가인 권기옥의 일생을 담은 도서로 권기옥의 삶을 통해 일제에 대한 저항의식, 대한민국 항공산업 발전의 시초를 볼수있다. </p><p><br/></p><p>권기옥은 한국 최초의 여류비행사이자 독립운동가로 한국의 항공기술 발전에 있어서도 큰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권기옥은 재학중이던 숭의여학교에서 선생님,학교 선후배들과 함께한 만세운동을 시작으로 독립운동자금 모금, 평양 만세운동 주도, 평남도청 폭탄 투척 협조등 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후 권기옥은 17세가 되던해 처음으로 비행기를 접하고 조종사에 대한 꿈을 키운다. 권기옥은 일제의 감시를 피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해 중국으로 떠나 원난항공학교,난징 항공대에서 고된 훈련을 견뎌내고 조종사가 된다. 1943년엔 한국광복군 비행대 창설을 구상하는등 꾸준히 독립을 위해 힘을 쓴다. 권기옥은 평양, 중국등 장소를 불문하고 조선인이란 이유로 일제의 감시를 피할수없었고 여자라는 이유로 중국 비행학교에서도 평등한 대우를 받지 못해 여러 어려움들을 겪었다. 그럼에도 자신의 꿈인 조종사가 되기위해, 독립을 이뤄내기 위해 많은 고난을 버텨내었고, 결국 28년만에 광복을 맞이하며 귀국하게된다. </p><p><br/></p><p>권기옥이 처음 비행기를 접했을 시기는 라이트형제가 처음 비행기를 발명한뒤 불과 14년후이다. 전세계적으로 비행기가 흔하지 않던 시기에, 그것도 일제의 감시를 받으면서 비행교육을 배우고 한국에서의 비행단 설립을 구성하였다. 권기옥의 노력으로 당시 낯설었던 비행기가 대중들에게 많이 전파될수있었고 항공기를 통한 독립운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항공기술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였다.</p><p><br/></p><p>이 책에선 여성이 받는 차별, 비행 교육,  조국 광복이라는 권기옥의 어려움을 자세하게 담아내었고, 이를 견뎌내고 조종사가 되어 광복을 바라본 권기옥의 삶을 생생하게 느껴볼수있도록 쓰여져 마치 한편의 영화속 주인공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을 알게되어 의미가 깊었다. 크기가 가늠되지 않는 그들의 노력을 조금이나마 느껴볼수있어 그 존경심이 더 커진것같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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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0 14:38:3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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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611 박수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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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책 제목: 문답으로 읽는 20세기 한국경제사</p><p>저자: 정태헌</p><p>서평:</p><p>이 책은 자세하고 꼼꼼하게 당시 상황을 묘사한다. 당시 있었던 사건이나 제도등에 대해 설명할때 말하려는 사건이나 제도만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이유로 생겨났는지에 대한 배경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고, 당시 일어났던 비슷한 사건이나 그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또다른 사건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잘 나와있었다. 이러한 설명들이 보다 더 깊은 이해를 가능하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중간중간에 당시 사진과 그 아래 무슨 상황의 사진인지 정확하게 설명해 놓은 글이 있다. 이 사진이 당시의 상황을 더 생생하게 느끼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p><p>그러나 너무 많은 정보가 담겨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는 일제강점기 시대의 우리나라의 모습뿐만 아니라 독일, 미국 등 여러 다른 나라의 경제적 성장 내용도 함께 다루고 있었다. 경제와 관련된 큰 틀에서는 같은 맥락이었지만 핵심적 내용은 20세기 한국경제사인데 조선 시대도 나오고 다른 나라도 나오니까 흐름이 끊긴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급된 그 사례들이 궁극적으로 하려는 말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것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배경지식 정도였고, 몰라도 충분히 궁극적으로 하려는 말을 이해할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의 사례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사례를 알고 해당 주제에 대한 자신의 지식을 넓힐 수 있다고 생각하면 좋을 수 있지만 제목부터가 ‘한국경제사’이기에 제목과는 살짝 맞지 않는다고 느껴졌다.</p><p>그러나 좋았던 것은 수치를 정확하게 언급해 준다는 것이다. 추상적으로 많고 적다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인 농지(신한공사)는 26.9만 정보 (경작지의 12.3%)…’처럼 얼마만큼의 규모인지 가늠할 수 있게 한 것이 좋았고 심각성이 더 와닿을 수 있게 했다. 또 좋았던 점은 딱딱하게 역사적 사실만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의 상황과 비교도 해보고 당시 상황에 대한 질문을 던지기도 하며 더 깊게 생각할 기회를 주고 이야기꾼이 말해주듯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도록 이야기를 전개하지만 왜곡 없이 역사적 사실만을 말한것이다. </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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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0 14:43:3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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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10501 강보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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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책 제목 해방일기 1: 해방은 도둑처럼 왔던 것인가</p><p>저자:<a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search.kyobobook.co.kr/search?keyword=%EA%B9%80%EA%B8%B0%ED%98%91&amp;chrcCode=1002064801">김기협</a></p><p>서평:해방일지 1은 해방 후 조선 사회가 겪은 혼란과 갈등을 보여주는 책이다. 우리는 해방을 단순히 기쁘고 좋은 일로만 배우지만, 이 책은 해방이 갑자기 찾아와 오히려 불안과 혼란을 불러왔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미군정의 통치, 좌우 대립, 친일 세력의 재등장 등 해방 후 현실은 매우 복잡했고 특히도둑처럼 온 해이라는 표현은 그 허망함을 잘 보여주었다.이 책은 단순히 역사적 사건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당시 사람들의 감정과 상황을 깊이 있게 전달해주고  해방이라는 큰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과 사람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역사를 더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해준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우리는 역사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가를 생각하며 바라봐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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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0 14:46:1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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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904 김신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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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책 제목: 과학 기술과 한국인의 일상</p><p>저자: 김태호</p><p>서평: 이 책은 전체적으로 20세기의 한국의 근대 과학 기술과 한국인의 일상생활을 연관지어 설명하고 있다.</p><p>1부1장은 한글의 기계화 과정과 관련된 내용이다. 한글이 과학적으로 우수한 문자임에도 불구하고, 타자기나 컴퓨터 입력 체계로 완전히 정착하기까지 긴 시간이 걸린 이유를 기술·사회·정치적 맥락 속에서 분석하고 있다.</p><p>이 장의 핵심은 기술발전이 단순한 과학이 아니라 여러 영향을 받았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한글의 기계화가 늦어진 이유는 기술 부족이 아니라, 서구 중심의 기계 표준과 한국적 언어 체계의 불일치, 그리고 식민지와 전쟁을 거친 근대화 과정의 단절에 있었다는 통찰을 제시한다.과학기술이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문화 형성의 주체임이 설명되어있다. 예를 들면, 한글은 원래 세로쓰기로 쓰였고 이것을 기계화 하는데 약간 까다로웠지만  큰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그 당시 한글 기계화가 일문 또는 한자 기계화에 종속되는 상황이 잘못되었다고 판단하고 한글만의 독립적인 문화를 위해 가로쓰기로 만들게 된다는 내용이 있다. 외부의 영향이 컸다는 것을 느꼈다.</p><p>이 부분을 읽으며 이 당시 한국의 근대 과학 기술은 외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것을 느꼈다. </p><p>2부4장은 음식과 영양을 둘러싼 과학기술의 발전이 어떻게 한국인의 신체와 생활양식을 변화시켰는지를 분석한다. 저자는 단순히 영양학의 역사나 식단의 서구화를 다루지 않고, 몸의 과학화라는 관점에서 한국 사회의 변화를 추적한다.</p><p>이 장은 과거의 결핍 중심 영양 담론이 현대에는 과잉과 조절의 문제로 전환된 과정을 짚는다. 국가 주도의 영양 정책, 학교 급식, 식품 산업의 기술 발전이 국민의 식습관과 신체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구체적 사례로 보여준다. 특히 ‘건강한 몸’의 기준이 과학기술의 언어로 정의되며, 그 과정에서 개인의 몸이 사회적·정치적 관리의 대상이 되어왔음을 비판적으로 드러낸다.</p><p> 과학기술이 일상과 신체에 미치는 깊은 영향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몸은  사회 기술이 함께 만들어낸 부산물이라는 것을 느꼈다.</p><p>1부2,3장은 냉장고와 온돌이 한국 사회에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설명되어 있다.인상 깊었던 점은 냉장고가 단순히 여러 음식을 보관하는 기계가 아닌, 한국인의 주식인 김치를 반영한 김치냉장고가 발명 되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또한  한국은 난방을 벽난로가 아닌, 보통 보일러를 사용했고 하고 있는데 온돌이 발전해서 현재의 난방기술로 이어졌다는 점을 알게 되어 신기했다. </p><p>제2부 3장은 곡식과 관련된 이야기가 설명되어 있다. 이파트에서 과학기술이 중립적이지 않고 편견에 의해 치우친다는 것을 느꼈다. 당시에는 흰쌀밥=부유하고 잘사는 집에서 매일먹는 좋은 것, 잡곡=잘 못사는 사람이 먹는 나쁜것이라고 판단해왔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에서 각기병이 유행하면서 영양소와 관련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었고,그 과정에서 흰쌀밥이 아닌, 잡곡을 섞어 먹을 경우, 각기방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잡곡의 편견이 사라지게되었다는 내용에서 느꼈다.</p><p><br/></p><p>이 책을 읽으며 근대 과학 기술은 일상속에서 당연한것 처럼 사용해왔지만, 사실은 역사적,문화적으로 얼마나 복잡한지 느꼈다. 또한 서양,일본에서 과학기술이 들어 왔을때 그대로 들어오지 않고 한국인의 일상에 의해 크게 변형되어 왔다는 것을 느꼈다.(예시: 김치냉장고,온돌의발전등등)</p><p>그리고 그 당시 한국의 과학 기술은 뒤떨어진것으로 평가하고,설명하는게 아니라 한국인의 필요와 지혜가 담긴 결과물로 존중하고 그 당시 한국인의 과학에 대한 열망등을 자세히 소개해준점이 맘에 들었다. 아쉬운점은 중간중간 사진이 있었지만 좀더 많은 자료들이 있었다면 책 내용을 좀더 수월하고 깊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을거 같다고 생각한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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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0 14:47:3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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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826이한율</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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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책 제목: 신화의 시간</p><p>저자: 이윤식</p><p>서평: 이 책은 조국의 해방 전 항공을 통한 독립운동과 해방 후 대한민국 공군 창군 과정, 그리고 6. 25 전쟁의 발발부터 휴전까지의 내용을 담고있다.</p><p><br/></p><p>중국에 있는 남경 항일항공열사묘에서 시작하여 중국과 일본의 비행학교와 공군에 참여하거나 미국에서 윌로우스 비행학교를 설립해 항공을 통한 독립을 해내려한다.</p><p>일제의 식민지에서 해방 이후에 공군을 조직하기위해 최용덕 장군을 포함한 우리나라의 조종사들이 합심하여 공군의 토대를 만들고 발전시키고, 후에 북한이 남침하였을때 우리 공군과 미국, 그리고 UN군이 6. 25 전쟁이 어떻게 진행 되었는지 시간순으로 알려준다.</p><p><br/></p><p>나는 이 책을 읽고 항공을 독립운동의 수단으로 삼아 조국의 광복, 그리고 조국을 지킨 조종사들을 보며 나도 저분들처럼 항공을 통해 나라를 지키고 항공을 수단으로서 사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에 비해서 저분들이 정말 대단하고 목표를 이루기위하여 정말 큰 각오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p><p><br/></p><p>이 책의 내용은 기록으로서 우리나라가 독립을 위해서, 지키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지 알 수 있고 우리나라의 항공의 발전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잘 알수가 있다.</p><p>이 책의 저자는 1919년 상해 임시정부 당시 비행기대 편성계획부터 1953년 6. 25전쟁이 휴전할때까지의 내용과 그 이후 우리 공군의 발전을 서술하였다. 이는 방대한 자료를 책으로 간결히 정리하여 쉽게 읽고 시간에 따른 상황을 이해할수 있게 해 유익하다 볼수 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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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0 15:19:0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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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921원다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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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제목:엔지니어들의 한국사</p><p>저자:한경희,게리 리 다우니</p><p>서평:엔지니어들의 한국사라는 책은 한국사를 단순히 정치나 전쟁의 흐름이 아닌 기술과 공학의 발전으로 바라보게 하는 책이였던 것 같다 우리가 평소 역사 시간에 배운 내용은 왕의 업적이나 사회 변화에</p><p>대한 내용이었지만 이 책은 그시대를 움직인<strong> </strong>엔지니어들에 초점을 맞춘 것 같다 예를 들어 조선의 과학자 장영실이 만든 측우기와 자격루는 단순한 발명이 아닌 그 시대 백성의 삶을 바꾼 과학 기술의 발전이였다 이런 기술들은 그 시대의 정치와 사회 상황에 맞춰 만들어졌지만 이 기술은 역사와 함께 기술 또한 성장 했다는 것을&nbsp; 보여주는 것 같다 읽으면서 나는 ㅇ현대 공학도 옛날의 기술처럼 역사 속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느꼈다 요즘 엔지니어들이 만드는 인공지능, 환경을 지키는 기술, 우주로 나아가는 기술 같은 것들도 나중에는 오늘날의 기술이 담긴 역사로 남게 될 것이다 그래서 기술은 단순히 사람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도구가 아니라, 그 시대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여겼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인 결과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나의 진로에 대해 생각하며 읽으며 느낀 것은 이 책은 단순히 기술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 사회와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였다 과거의 장인들이 왕의 명령이나 백성의 필요 속에서 기술을 발전시켰듯 오늘의 엔지니어들도 시대의 요구를 읽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느꼈다 결국 엔지니어들의 한국사는 공학을 배우는 사람에게 역사 속 기술의 의미를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옛날의 기술 이야기를 통해 미래의 엔지니어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이 과학과 역사, 기술과 사람의 생각을 이어 주는 다리 같은 책이라고 느껴지는 책이였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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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0 16:15:2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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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802 강승희</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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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제목 : 이름을 훔친 소년</p><p>저자 : 이꽃님</p><p>서평 : 이 책은 일제강점기 시절, 민족말살통치 아래서 살아가는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창씨개명이라는 큰 주제로 하여 그린 역사 소설이다. 『이름을 훔친 소년』는 소매치기를 일삼던 최용으로 인해 한 신사의 가방과 송주학의 가방이 바뀌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신사의 가방에는 창씨개명 반대 전단과 총이 들어 있었고, 이에 최용과 송주학은 엇갈린 가방의 행방을 찾는데, 그 가방의 주인은 최용과 친한 인력거꾼인 기영의 것이었다. 기영이 창씨개명을 반대하는 이유가 가족과의 재회임을 알게 된 최용은 기영이 일본 경찰에게 잡히자 송주학 등의 도움으로 창씨개명 신청지를 훔친다는 내용으로 책은 마무리한다.</p><p>저자는 이러한 내용을 통해 일제강점기의 아픔과 '이름'이라는 주제를 통한 정체성의 중요성을 독자들에게 보여준다.</p><p><br/></p><p>이 소설은 일제강점기 시절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독자의 역사적 배경 이해도와 상상력을 크게 높여준다. 또 주인공인 최용을 중심으로 하여 책의 내용이 전개되기 때문에 등장인물 간의 갈등과 성장이 집중적으로 보이는 효과를 보인다. 이러한 서술 방식은 역사적 사실을 깨닫고 이해하는 것을 넘어 독자가 등장인물에게 몰입하여 어떤 사건에 대해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깨닫게 한다. 예상 독자의 연령대인 10대 청소년에 맞추어 어휘를 사용해 예상 독자가 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도 하였다.</p><p>그러나, 교훈을 전달하는 것이 우선되어 있다는 점은 독자의 전반적인 감정 이입을 방해할 수 있다. 이 책은 계속해서 '이름'을 통한 정체성을 강조하고 설명하듯 하는데, 이는 독자의 작품에 대한 몰입도가 떨어질 수 있는 요소로 어느 정도 조절을 해야 한다. 또 주인공인 최용 이외에는 등장인물 간의 대화를 통해 서사를 유추할 수 있었기 때문에 최용 이외의 등장인물들에게는 감정을 이입하기가 비교적 쉽지 않았다는 단점이 있다. 최용 이외에도 중요 인물인 기영의 서사가 기영의 입장에서 풀이되었다면 책의 중요 사건에 대해 더욱 깊은 몰입이 가능했을 것이기에 아쉬운 부분으로 뽑을 수 있다. 그리고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정체성' 등의 문제를 던지지만 희망적인 방향성이나 구체적인 해결 방안 등의 제시가 부족하여 일부 독자들은 책을 완독한 후, 여운이 아닌 답답함과 의문감을 가질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었다.</p><p><br/></p><p>이 책은 일제강점기 시절 한 소년의 이야기를 독자에게 들려줌으로써 독자가 일제강점기 시절의 인물에게 몰입해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책이었다. 나 또한 이 책을 읽으며 일제강점기 시절의 사회 모습을 더욱 자세하게 알 수 있게 되어 보다 배경 지식이 늘어났다. 그렇기에 일제강점기 시절의 사회 모습과 그 시절에 살던 인물의 감정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하지만 독자 개개인의 몰입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며, 이 책이 건네는 '정체성' 이라는 문제에 대해 독서 이후에도 생각해보며 우리의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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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0 16:18:0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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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820이동하</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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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책 제목:'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독립운동가 </p><p>안창호</p><p>저자:김원석</p><p>서평:이 책은 안창호의 1878년 11월 9일부터 그의 죽음인 1938년 3월 10일 까지에 내용을 담았다.나는 이 책에 나오는 3가지 장면을 심도있게 분석 평가 할것이다.</p><p> 먼저 첫번째로 안창호가 속해 있던 독립 협회는 황국 협회와 맞붙어 싸우다 독립 협회 사람들이 습격을 받으며 독립협회에 속해있던 서재필은 미국으로 윤치호는 중국으로가며 1899년 독립 협회는 정부의 강력한 탄압으로 무너지게 된다.그러자 도산은 고향인 강서 지방으로 내려가 점진학교라는 사립 초등학교를 세워 교육을 시작한다.이 장면은 구국운동을 통해  백성들에게 깨우침을 주며 민족 계몽을 하고자 하는 안창호의 마음을 깊게 느낄 수 있고 특히 점진학교의 교가에서</p><p><br/></p><p>점진 점진 점진 기쁜 마음과</p><p>점진 점진 점진 기쁜 노래로</p><p>학과를 전문하되 낙심말고</p><p>하겠다 하세 우리 직무를 다.</p><p> </p><p>라는 구절들이 나오는데 이는 당시 안창호의  공부와 수양을 계속하여 민족의 힘을 길러야 한다는 점진론이 나타난다.또한 안창호의 무실역행사상을 그대로 담아 젊은이들에게 용기를 가지고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라는 말을 전달하고있다.그리고 안창호의 점진학교의 정신은 후에 1907년 대성학교로 까지 이어지게된다.</p><p> 두번째로 안창호는 구국 운동의 총사령부인 신민회와 함께 대성확교과 청년 학우회에 양대 산업에 큰힘을 쏟았고 출판 기관인 태극서관과 실업 기관인 마산동 도자기 회사를 자신의 계획대로 창립하였다.신민회의 조직 방법과 사업 계획은 주로 도산의 머리에서 나왔으며,실질적인 지도자는 도산이었다.이때 도산은 입버릇 처럼 민중들에게 호소한 말이 있었다."독립은 남의 힘으로 되지 아니합니다.민족 자체가 독립할 자격이 있은 뒤에라야 성취되는 것이요,제 힘으로 쟁취한 독립이라야 오래도록 지킬 수 있는 독립인 것입니다."이처럼 그는 계속해서 나라의 옳바른 방향성을 고민해 나갔다.그리고 그무렵 이토 히로부미는 민족의 지도자인 도산을 만나 담판을 지으려고 했지만 계속해서 도산이 만남을 거절했다.하지만 결국 이토가 최석하를 통해 면담을 요청해  도산은 만남을 수락하게되고 결국 둘은 만나게 된다.이때 도산은 자신의 평생소원 세가지를 말하며 이토에게 쐐기를 박았다."내 평생 소원 세 가지가 잇소.첫째는 일본을 여러강한 나라와 어깨를 겨룰 만한 현대 국가로 만드는 것이오.둘째는 조선도 그렇게 만드는 것이오,셋째는 청나라도 그렇게 하려는 것이오."이처럼 이러한 장면들을 통해 도산은 항상 나라만을 생각하고 거기에 더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까지 고려하는 것을 옅볼 수 있다.특히 나는 이토 앞에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자신의 뜻을 밝힌 안창호가 매우 놀라웠고 만약 나였어도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p><p> 세번째로 윤봉길이 훙커우에서 도시락 폭탄을 던지면서 일본 경찰들에게 붙잡히게 되는데 이때 윤봉길은 이유필에 집에서 의거를 모의했다고 말하며 김홍길 장군이나 김구를 끌어들이지 않으려고 꾸며 냈지만 하필 이유필에 아들 만영이에게 도산이 2원을 주기로 한 약속때문에 도산은 이러한 상황을 모르고 이유필 집에 가게되며 결국 그곳에 있던 프랑스 경찰과 일본 형사가 도산을 체포하며 일본 영사관의 경찰로 넘겨지게된다.그렇게 도산은 상하이에서 인천 인천에서 경기도 유치장 경기도 유치장에서 서울 서대문 형무소로 넘겨지며 그곳에서 병이 악화되어 결국 조국 광복의 큰 뜻을 남긴채 숨을 거두게된다.또한 죽기전에 일본 경찰 간부들은 도산이 여기 있으면 신사 참배 거부 운동이 더 심하게 일어날 것을 고려해 미국으로 돌아가게 하려고 했지만 도산은 이를 거절하며 "여기 가만히 있는데 그런일 들이 일어나면 미국에 있든 여기 있든 무슨 상관이오?" 라고 하며 계속 남게다고 했다.이러한 장면들을 통해 도산은 살 기회가 분명히 있었음에도 자신의 행동이 독립에 더 도움이 되는지 안되는지를 판단하며 결정한 것은 도산의 소신의 깊이를 알 수 있는 장면이 었던것 같다.</p><p> 최종적으로 일제 강점기에 만약 내가 안창호였다면 일제에 만행들을 보고도 대중앞에서서 말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같다.또한 서평쓰기를 통해 많은 것을 알게됬다. 이 책은 단순히 역사 책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을 통해,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우리가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하는 책이라는 것을 그래서 나는 학생뿐만아니라 모든 연령층이 보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그렇게 나는 오늘도 도산 안창호의 명언인 '매일 5분이라도 나라를 위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를 마음에 새기며 나라가 있어야 국민이 살고 학문을 배워야 나라를 지키는 국민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배울게 없을 때까지 배울 수 있는 모든 활동에 성실히 임할 것이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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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0 16:58:0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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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609 김현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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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제목: 한국 현대연극 산책</p><p>저자: 김문환</p><p><br/></p><p>한국 현대연극 산책에서는 1980년과 1990년대를 중심으로 해방 이후 한국연극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한국은 오랜 역사시대를 거치면서 여러 외래적인 영향들을 흡수해 가면서 나름대로 독자적인 연극적 유산을 형성해 왔다. 그 대표적인 형식을 꼽자면 판소리의 열두 마당과 탈춤계열이 될 것이다. 1990년대 이후의 한국연극은 연극 자체가 그러하듯이 당대의 한국 사회를 비추는 하나의 거울이라 할 수 있다. 1990년대 이후 한국연극의 흐름을 개관한다면, 가장 먼저 손꼽힐 만한 변화는 아무래도 정치적 비판이라는 함의를 지닌 연극들의 다양한 출현이라 할 만하다. 2000년대부터 뮤지컬이 들어오면서 오페라의 유령으로 화제가 되어 뮤지컬 전문제작회사가 회사를 나누었는데 그만큼 뮤지컬 시상이 넓어졌음을 뜻하기도 하는 듯하다.</p><p><br/></p><p>이처럼 이 책은 저자가 쓴 글들 가운데 한국현대연극의 흐름과 관계되면서 아직 단행본으로 묶이지 않은 자료들을 조금 손질하여 1970년대의 한국연극에서부터 2000년의 한국연극까지 나와있는 책이다. </p><p><br/></p><p>제목에 '산책'이라는 단어를 구사한 것은 이 책이 학술적인 성격이기보다는 한국현대연극에 대한 저자 자신의 생각을 적어본 것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다른 사람들의 저작을 참조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내 말처럼 녹여내어 자신의 경험과 연결시켜보고자 한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한국무대에 오른 세계연극 부분이었다. 연극의 경우는 조형예술이나 음악과는 달리 동시에 보고 들을 수 있다는 이중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대사에 포함되어 있는 문화적 의미까지 포함한다면, 가장 복합적인 공연예술이다.라는 부분에서 과연 가장 복합적인 공연예술이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연극을 보는 관객들은 배우가 전달하고자 하는 감정으로부터 어떠한 인물의 감정을 느끼는 것인데 만약 배우가 전달하고자 하는 감정이 연극을 보는 관객에게 잘 전달이 되지 않는다면 그건 복합적인 예술이라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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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1 08:12:1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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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926정하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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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제목: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국 경제사</p><p>저자:김정인</p><p>서평: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한국 경제가 어떤 과정을 통해 발전했는지를 자세히 알려주는 책입니다.그 내용을 보자면 부동산,노동과 복지,금융경제,정치와 경제,국제관계와 경제 파트로 나누어 년도 마다 어떤 정책이 있었는지를 알려줍니다.처음부터 보자면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 개통과 관련하여 내용을 전개하며 세종시의 건설을 통해 출산율의 변화를 보여주고 노동과 복지가 여러 사건들과 인물들의 내용으로 지금의 법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고 우리나라의 금융위기 IMF가 터지는 과정과 그걸 극복하고 나아가며 가상화폐의 발전 그리고 우리나라의 웹 사이트의 경제사가 나옵니다.그다음 정치와 경제의 파트에서 1960년대의 증권파동부터 논란등을 보여주며 어떻게 해야 현명한지를 알려주었고 마지막 국제관계와 경제에서는여러나라와 우리나라의 경제 관계를 보여주며 나라가 서로 지탱하기에 유지가 된다는 것을 보았습니다.</p><p>이를 통해 저는 이 책에서 우리나라의 경제는 결코 쉽게 발전한게 아니며 여러 안 좋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발전했기에 정말 대단하고 우리나라의 역할도 정말 크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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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1 11:35:2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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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524 정연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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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책 제목:이름을 훔친 소년</p><p>저자: 이꽃님 지음</p><p>서평: 이 책은 일제강점기 시대에 한창 창씨개명이 유행할 때 쯤에 어떤 소년의 인생을 담은 소설이다. 주인공의 이름은 최용이다.</p><p>용이는 가난한 고아이다. 그러던 어느날 평소와 똑같이 도둑질을 하던 중 어떤 가방을 실수로 갖게 되었는데, 그 가방 안에는 창씨개명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전단지와 총한자루가 들어 있었다. 이제 앞으로 이 가방의 주인의 누구인지,또 용이는 원래 자신의 이름에 대한 중요성을 알지 못했다. 먹을 음식만 준다면 당장이라도 개명을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아이였다. 그가 한 말 "누군가로서 살아가는 게 아니라 그냥 살아남기만 하면 된다고"만 보아도 그 점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그런데 가방의 주인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다양한 일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신의 견해를 바꾸고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는 과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시대에 일본은 우리의 언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우리의 이름을 바꾸려고 했다. 이름은 강제는 아니였지만, 소설에도 자세하게 알려주듯이 이름을 바꾸지 않는 사람은 안 좋은 일자리 하나를 구하는것도 거의 불가능 했으니 반강제였다.</p><p>그렇게까지 일본이 우리의 언어를 금지했던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하면서 소설을 읽던 중 용이가 기영이 형, 용이와 친한 형이지만, 이름 우리나라 말의 중요성 소중함을 알고, 직접 독립운동을 주도했던 형이다.</p><p>이 형에게서 들은 말을 읽고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형은 "이름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거야."라는 말을 자주하였는데 기영이가 지키고자 했던 기영이 즉 그 당시 우리 한국인들이 지키고자 했던 것은 단순한 이름 단순한 글자,언어가 아닌 삶 이라는 것을 깨달았다,이름을 잊는 순간 내 삶을 잃어버리는 것 이었다.이러한 점을 알고나니 이름 언어를 지키는 것이 중요한 이유를 마음으로 느끼게 되었고, 내가 만약 그 시대에 살았더라도 나도 그러한 선택을 했을 것 같다고 상상해 보았다.</p><p>좀 더 나아가서 내가 앞으로 배우고 싶어하는 언어 분야에서 특히 러시아어를 다른 방법으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p><p>내가 이 소설을 다른 교과서에서 배웠더라면 내가 받은 느낌과 또 다른 느낌이였을 것이다. 직접 소설 속의 인물의 삶과 깊은 이해를 쌓고 그 시대를 느꼈기에 울림이 더욱 큰것 같다.</p><p>그것처럼 언어는 단순한 글자 그 이상이기에 즉 그 나라 사람들의 문화,역사,자긍심이기에 앞으로 단순하게 책에서만 언어를 공부하는것이 아닌 직접 러시아인과 대화를 해보거나,그 사람들의 언어의 역사 드을 깊게 연구하고 배우는 식으로 그저 언어로 소통만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닌 내가 대화하는 사람들의 역사 삶들을 깊이 이해하고 싶기에 나의 언어를 배우고자 하는 욕망은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된 것 가탇.</p><p>이 책은 캐릭터 한명한명에게 좋은 배경이 있어서 각각의 캐릭터가 상징하는 그 시대의 사람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한국사에서 일제강점기 시대가 얼마나 중요하고 잊어버리면 안돼는 이유, 또 우리 나의 말 언어 이름을 잊어버리면 내 삶을 잃어버린 다는 점을, 또 책에서 나와 더 넓은 탐구를 하고 배워야 한다는 점과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도와주었기에 여러모로 나에게 좋은 영향을 준 책인것 같다. 누군가가 깊게 일제강점기 시대를 알아보고 싶고, 그 당시 독립운동가들의 활동 또 그 활동의 이유 목적이 궁금하다면 나는 이 책을 적극 추천할 것 같다.</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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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1 12:19:1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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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517 성가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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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책 제목 :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p><p>저자 : 민태기</p><p>서평</p><p>: 이 책은 일제강점기 조선 사람들이 아인슈타인의 사상과 현대 과학을 받아들이며, 과학으로 나라를 일으키려 했던 과정을 그린 과학사 이야기이다. 이 책의 저자 민태기는 기계공학을 전공학 과학자로, 같은 공학을 꿈꾸는 나에게 이 책의 관점은 한층 더 흥미롭게 다가왔다.</p><p><br/></p><p>이 책은 시대 순으로 여러 실제 인물들을 등장시켜 조선 과학의 발전사를 그렸다. 한 인물의 이야기가 끝나면 다음 인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시대의 흐름 속에서 과학이 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는지를 보여준다. 이 구조 덕분에 복잡한 역사적 내용도 쉽게 이해됐고 몰입 또한 잘됐다.</p><p><br/></p><p>나는 특히 인물들이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과학으로 미래를 바꾸겠다는 신념을 잃지 않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자원이 부족하고 시대적 억압이 심한 상황에서도 연구를 포기하지 않고 과학을 통해 조국의 발전을 꿈꾸는 장면은 너무 감동적이었다. 또한 당시 과학자들이 최신 과학을 배우고 실험하려는 끈질긴 태도는 본받을 점이 컸다.</p><p><br/></p><p>이 책을 읽으며 정말 많은 것을 깨달은 것 같다. 특히 책을 다 읽고 나서 과학은 일본이라는 억압 속에서도 인간을 자유롭게 하는 힘이며 시대가 달라도 과학에 대한 열정과 배움의 정신은 변치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선의 과학자들이 열악한 현실 속에서도 미래를 꿈꿨던 것처럼 나도 언젠가 기계공학을 통해 누군가의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고 싶다. 이를 통해 과학이 단순한 기술을 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믿음이라고 여기게 되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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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1 17:01:4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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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911 김하우 </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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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책: 호열자 조선을 습격하다</p><p>저자: 신동원</p><p>서평: <strong>이 책을 읽으며 조선 말기의 전염병 호열자가 단순한 질병이 아니라 사회 전체를 뒤흔든 역사적 사건이었다는 사실이 인상 깊었다. 또 이 책은 당시 조선이 호열자에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보여준다. 조선의 사람들은 호열자의 원인을 몰라 굿이나 미신에 의존했고 정부도 과학적인 방역 체계를 세우지 못했다. 이로 인해 수많은 백성이 목숨을 잃었다. 책을 읽으며 안타까웠던 점은 당시 조선이 전염병을 단지 하늘의 벌로만 여겼다는 것이다. 백성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의학 연구를 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웠다. 또한 저자가 호열자의 확산 원인과 대응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지만 당대 사람들의 감정이나 사회 분위기를 좀 더 생생하게 담아냈다면 더 깊이 공감할 수 있었을 것다. 특히 흥미로웠던 부분은 약의 변화였다. 호열자 사태를 계기로 서양의학이 들어오고 전통 한약 중심의 치료가 점차 화학 약품 중심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약 하나가 시대의 과학 수준과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이 책을 읽으며 조선이 전염병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이유가 병의 원인과 작용을 과학적으로 밝히지 못했기 때문임을 느꼈다. 현대의 바이오의학은 세균과 유전자를 분석해 병의 근본 원인을 찾아내고 그에 맞는 약을 개발한다. 예전에는 단순히 증상을 치료했다면 이제는 원인 자체를 치료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를 보며 과학적 탐구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다.이 책을 통해 약의 발전이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인류의 생명을 지키는 힘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은 단순히 ‘옛날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시대에도 통하는 교훈을 준다. 전염병 앞에서 사회가 얼마나 쉽게 혼란에 빠질 수 있는지 그리고 과학과 의학이 그 위기를 막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깨달았다. 조선의 실패와 현대 과학의 발전을 함께 떠올리며, 앞으로 나도 역사적 통찰과 과학적 시각을 함께 가져야 겠다는 마음이 생겼다.</strong></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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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2 12:39:1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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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729 최정원</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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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책 제목 : 소년이 온다</p><p>저자 : 한강</p><p>서평 : 이 책은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국가 폭력속에서 희생된 한 소년 ‘동호’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호는 친구를 찾으러 도청으로 들어갔다가 계엄군의 총탄에 희생된다. 이후 작품은 동호를 기억하는 친구, 인쇄소 주인, 교사, 어머니 등의 시선을 통해 광주의 참상을 다양한 층위에서 보여준다. 각각의 인물들은 살아남은 죄책감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며, ‘기억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메세지를 남긴다. 이 작품을 사회적으로 바라보면, ’소년이 온다‘는 민주주의의 소중함과 국가폭력이 개인의 삶을 얼마나 깊게 파괴하는지를 보여주는 기록이자 증언이다. 단지 과거의 사건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침묵 속에서 잊히려는 역사를 다시 불러내는 사회적 의미를 지닌다. 또한 교육적으로 청소년세대가 이 작품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 인권의 존엄, 그리고 공동체의 책임 의식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단순히 비극의 역사를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왜 이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되는지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소년이 온다’는 죽은 자와 산 자를 잇는 ’기억의 다리’와 같다. 우리는 이 소설을 읽으며, 역사적 상처를 외면하지 않고 이를 가르치고 전하는 것이 살아남은 세대의 임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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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2 12:43:4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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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505 김다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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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책 제목: 청년 우장춘</p><p><br/></p><p>저자:이남희</p><p><br/></p><p>서평</p><p><br/></p><p>이 책은 일제강점기 속에서 과학의 힘으로 나라를 일으키려 했던 한 과학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p><p>나라를 잃은 시대에 과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우장춘에게 단순한 학문 이상의 의미였다고 생각한다.</p><p>우장춘 박사는 일본에서 차별을 받으면서도 식물 연구를 멈추지 않았고, 해방 후에는 안정된 생활을 포기하고 가난한 조국으로 돌아와 연구를 이어간 것을 통해 그의 삶은 과학은 사람을 살리는 일이라는 믿음을 행동으로 보여준 것 같았다.</p><p><br/></p><p>이 책은 시대의 배경과 함께 우장춘 박사의 삶을 차분하게 그려냈다. 특히 식물 교배 실험을 통해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낸 장면은 과학적 호기심과 집념이 얼마나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는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작가는 단순히 위인을 찬양하지 않고, 그가 겪었던 외로움과 좌절,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마음까지 담아내서 읽는 내내 진심이 느껴졌다.</p><p><br/></p><p>이 책을 읽으면서 열악한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았던 우장춘 박사의 끈기와 책임감이 가장 인상 깊었다. 그는 과학을 개인의 성공이 아닌, 나라와 사람을 위한 일로 여겼고 그 마음이 결국 우리 농업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이 부분에서 나도 내가 배우는 공부가 단지 성적을 위한 게 아니라 이 행동을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p><p><br/></p><p>책을 다 읽고 나서 진짜 과학자란 어떤 사람일까라는 의문점이 떠올랐다. 나는 그 해답을 우장춘 박사에게서 찾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자신의 지식을 세상을 위해 쓰는 사람이자 한 편으로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사람, 그런 사람이 진짜 과학자라는 것을 느꼈다. 이 책은 나에게 한 사람의 열정이 시대를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남겨준 책이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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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2 12:49:5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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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918 신서영</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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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책: 기억속의 들꽃</p><p>저자: 윤흥길</p><p>서평: 윤흥길의 「기억 속의 들꽃」은 전쟁 속에서 벌어진 한 소녀의 비극을 통해 인간의 탐욕과 잔혹함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작품은 ‘나’가 어린 시절 전쟁 중 겪은 일을 회상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그 중심에는 순수하고 착했던 소녀 명선이가 있다.</p><p>명선이는 가난하지만 맑고 밝은 아이로, 어른들의 거짓과 이기심 속에서도 작은 들꽃처럼 꿋꿋하게 살아간다. 그러나 어느 날, 전쟁 중 하늘을 날던 비행기의 폭음에 놀라 다리 아래로 떨어져 죽음을 맞게 된다. 겉으로 보면 단순한 사고 같지만, 작가는 그 죽음의 이면에 어른들의 탐욕과 무책임함을 담아낸다. 어른들은 명선이가 가진 금반지를 욕심내며 괴롭히고, 결국 그녀의 죽음에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다. 명선이의 죽음은 단지 전쟁 때문이 아니라, 인간의 이기심이 만든 비극이었다.</p><p>이 소설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화자의 죄책감이다. 그는 어른들의 잘못을 알고도 아무것도 하지 못한 자신을 후회하며, 그 기억을 평생 잊지 못한다. 작가는 이를 통해 진짜 잔인한 건 총이나 폭탄이 아니라, 타인의 고통 앞에서 외면하는 인간의 마음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p><p>제목 속 ‘들꽃’은 순수함과 희망의 상징이다. 명선이처럼 작고 연약하지만, 거친 세상 속에서도 피어나는 들꽃은 인간 안의 선함과 양심을 나타낸다. 하지만 결국 그 들꽃이 짓밟히듯 명선이가 죽음을 맞이한 것은, 인간이 얼마나 쉽게 선을 잃고 악에 물들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p><p>「기억 속의 들꽃」은 단순한 전쟁 소설이 아니라, 인간의 탐욕이 한 생명을 어떻게 파괴할 수 있는지를 깊이 성찰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읽고 나면 마음 한켠이 오래도록 무겁게 남지만, 동시에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되묻게 된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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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2 12:56:2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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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831 황세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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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책 제목: 잉여인간<br>저자: 손창섭</p><p>서평: 이 책은&nbsp; 6.25 전쟁 이후 각박해진 세태 속에서 현살에 적응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인간들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는 전후 소설이다. <br><br>서만기는 만기 치과 의원 원장이다. 그의 병원에는 서만기의 중학교 동창인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의 채익준과 실의에 빠져있는 천봉우가 거의 출근하다시피 찾아온다. 그들은 하루종일 잡담으로 소일을 하는 ‘잉여인간’들이다. 채익준은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는 신문기사를 보면 분개해서 어쩔 줄을 모르며 씩씩거린다. 천봉우는 늘 병원에 나와서 졸기만 한다.<br>천봉우가 병원에 나오는 것은 간호원 홍인숙을 사랑하기 때문이지만 그녀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기만 할 뿐 어떠한 말도 건네지 못한다. 이 치과의원 건물의 건물주인 봉우의 아내는 평판이 좋지 못한 여자다. 어느 날, 그녀는 건물을 증축하기로 하였으니 집세를 올려주든지 아니면 나가달라고 협박하면서 가난한 치과의사인 서만기를 유혹하려 든다.<br>봉우의 아내는 집세를 올려주지 않으면 나가 달라고까지 협박을 하지만 만기는 유혹을 뿌리친 후 병원을 잃고 난 다음에는 어떻게 살아갈까 고민을 한다. 석 달이나 월급을 받지 못한 홍인숙은 병원 자금을 위해 자신이 가진 돈을 내놓겠다고 제안하지만 서만기는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br>만기는 병원을 비워 달라는 편지를 전달받는다. 어느 날 채익준의 아들이 병원을 찾아와 어머니(익준의 아내)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익준을 찾을 수 없는 서만기는 아들을 따라서 채익준의 집에 간다. 그의 집은 궁색하기 이를 데 없었다.<br>만기는 봉우의 처에게 돈을 빌려 익준의 아내의 장례를 치른다. 만기는 어느 날 일주일 이내에 병원과 시설 전부를 내어 달라는 봉우의 아내의 편지를 받는다. 익준 처의 장례식을 치르고 난 후 뒤늦게 익준이 머리에 상처를 입은 채 돌아온다. 그는 상복을 입은 아들의 천진한 모습을 보며 장승처럼 선 채 움직일 줄을 모른다.</p><p><br/></p><p>이 책을 읽으며 <br>전쟁 후 삶의 희망을 잃고 방황하는 인물들의 모습이 너무 비참하고 안타까웠다. 전쟁 전 수재였던 봉우가 무기력해진 모습은 전쟁이 인간의 많은 것을 빼앗았다는 걸 보여준다. 읽으면서 전쟁이 끝나도 사람들의 마음속 상처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걸 느꼈다. 이 작품은 평화의 소중함과 전쟁이 남긴 아픔을 깊이 생각하게 만들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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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2 15:00:1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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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703 김민재</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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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책 제목: 일제강점기, 저항과 계몽의 교육사상가들</p><p>저자: 한국교육철학학회 편</p><p>서평: 이 책은 일제의 식민지 지배하에서 조선의 미래를 고민하며, 교육을 민족 해방의 도구로 삼았던 인물들의 사상과 실천을 조명한 귀중한 기록이다. 이 책은 단순한 역사적 열전이 아니라, 당시의 시대적 억압과 개인의 철학이 어떻게 교차하며 저항과 계몽이라는 두 축으로 전개되었는지를 깊이 있게 탐색한다고 생각한다.</p><p>책은 주로 안창호, 정인보, 박의수, 황금중, 박은식, 한국사 시간에 배운 여러 독립단체 등 다양한 사상가와 교육운동가들을 중심으로 서술되었다. 이들은 각기 다른 이념과 방법론을 가지고 있었지만, 공통적으로 교육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양하고 자주성을 회복하려는 신념을 공유했다.</p><p>예를들어 안창호는 단계별 독립운동, 교유운동 등을 통해 인격과 실천을 겸비한 인물을 길러내려 했으며, 조선어학회는 문자 보존을 통한 언어 교육의 중요성을 실천으로 옮겼다. 이들 각각의 사상은 그 시대의 교육이 단지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곧 ‘민족을 살리는 길’임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했다.</p><p>내가 생각하기에 이 책의 미덕은 각 인물들의 사상을 단편적으로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이 처한 시대적 맥락 속에서 어떻게 교육의 전략을 세웠는지를 분석한다는 점이다. 특히, 단순한 민족주의에 갇히지 않고 교육의 근본적 목적에 대해 성찰하는 깊이 있는 시각이 인상적이었다.</p><p>또한 이 책은 오늘날의 교육 현실을 되돌아보게 한다. 교육이 상업화되고 입시 중심으로 치우친 현실에서, 한 세기 전의 사상가들이 품었던 '교육의 힘'에 대한 믿음은 오히려 낯설고도 뜨겁게 다가온다. 이들의 사상은 단지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오늘의 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묻는 거울이 된다고 생각해서 요즘 세상에 대한 철학 또한 보여준다고 생각한다.</p><p>결국 일제강점기, 저항과 계몽의 교육사상가들은 교육의 본질과 역할, 그리고 사상의 실천 가능성에 대해 다시금 질문하게 만드는 책이다. 교육을 통해 나라를 되찾고자 했던 그들의 고민과 열정은, 지금 이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고 책을 읽으며 알게 되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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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2 17:54:0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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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819 윤하률</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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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제목:단재 신채호 평전</p><p>저자:김삼웅</p><p>서평: 이 책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사학자였던 단재 신채호의 생애와 사상을 다룬 평전입니다. 저자 김삼웅 선생님은 신채호의 삶을 단순히 연대기적으로 서술하지 않고, 그의 사상과 정신이 오늘날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분석적으로 조명하고 있습니다. 책은 신채호가 언론인, 역사가, 독립운동가로서 어떻게 민족의식과 역사의식을 확립했는지, 그리고 왜 그는 일제에 끝까지 저항하며 생을 마감했는지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내용은 신채호의 출생과 젊은 시절부터 시작해 그가 대한매일신보 기자로 활동하며 항일 논설을 쓰고, 점차 민족주의적 시각을 세워가는 과정으로 이어집니다. 이후 그는 『조선상고사』를 집필하며 “역사는 나와 나가 아닌 것의 투쟁의 기록이다”라는 명언을 남깁니다. 신채호는 단순히 조선의 독립을 넘어서 민족의 자주정신과 역사 주체성의 회복을 강조하였고, 이를 위해 생애를 바쳤습니다. 그러나 그의 급진적인 사상은 당시 사회에서 받아들여지기 어려웠고, 결국 중국의 감옥에서 쓸쓸히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저자는 이러한 신채호의 일생을 통해 “민족 없는 근대화는 허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신채호 선생이 생애 전부를 민족이라는 하나의 가치에 헌신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나라를 잃은 시대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오히려 역사 속에서 민족의 길을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그가 말한 “역사는 나와 나가 아닌 것의 투쟁”이라는 말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지금의 한국 사회에도 여전히 적용할 수 있는 정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물질적으로 풍요롭지만 정체성과 가치의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일수록 신채호의 사상은 우리가 누구이며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를 되묻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이 책은 과거 인물의 전기를 넘어 오늘날의 시민들에게 주체적인 사고와 역사 의식을 일깨워 주는 거울과 같습니다. 신채호의 삶을 되새기는 이유는 그가 실천으로 보여준 깨어 있는 민족정신을 잊지 않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p><p><br/></p><p>아나키스트이자 사호 ㅣ주의적 성향을 지니셨던 신채호 선생의 평전을 읽으며, 그의 업적이 너무나 저평가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선생께서 아낰ㅣ즘과 사회주의적 성향을 지니셨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식민사관을 타파하기 위해 뤼순감옥에서 순국하기 직전까지 조선상고사와 조선사연구초를 집필하신 것을 보면, 이념을 초월해 누구보다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자주를 위해 헌신하신 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약산 김원봉처럼 사회주의적 이념 때문에 독립운동가로서의 업적이 폄하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신채호 선생이 후대에 정치적 이유로 좌파로 몰리며 업적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사실을 떠올리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며 저는 신채호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다시금 되새겼고, 앞으로도 그분의 업적을 잊지 않고 널리 알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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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3 13:47:3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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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10713 송민아</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janggokhighschool1/66gi7drpuslgm2jt/wish/3629812647</link>
         <description><![CDATA[<p>책 제목 : 맨얼굴의 독립투사</p><p>저자 : 진명행</p><p>서평 : </p><p>이 책은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워 온 독립운동가들의 이름 뒤에 숨은 인간적인 얼굴을 보여준다. 그 때문에 단순한 인간의 욕망과 쟁취하려는 소유욕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그래서 독립운동을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인간의 선택과 희생, 자신과의 싸움이 담긴 이야기로 느낄 수 있었다. 외세로부터 독립한다던 그들은 다른외세와 결탁하거나 앞잡이가 되어 초심의 본분을 망각해버리는 그들만의 한계점도 찾아 볼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소제목인 독립운동 x파일 이라는 제목이 더 와닿았다.</p><p>이 책의 특징은, 대한 독립이 단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현실 속 고통을 감수하는 용기임을 확실히 깨닫게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영웅이라고 생각하고 배워왔던 그들도 결국은 욕망과 이기심을 따르는 것을 담아냈기 때문이다. 또한 작가는 인물들의 삶을 통해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우리는 종종 독립운동가를 희생자로만 바라보지만, 이 책은 그들을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실천하는가와 못하는가로 나누어 희생자가 아닌 배신자로 보기도 한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과거의 독립운동이 단지 역사 속 이야기가 아니라,지금의 나에게 용기와 책임의 의미를 묻는 일이라는 생각을 했다.앞으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하고,나 또한 정의와 신념을 지키는 자세를 가져야겠다고 다짐했다.</p><p><br/></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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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3 13:57:1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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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925 정지인</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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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책 제목: 나는 광주에 없었다.</p><p>저자: 고선웅, 김경주, 안준원</p><p><br/></p><p>이 책은 5. 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한 희곡으로, ACC(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창•제작한 5.18 민주화 운동 40주년을 기념하여 공연되었다. 여러 인물들이 등장하는 관객 참여형 연극으로 관객들의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이 인물들은 모두 한 뜻으로 독재정치와 탄압에 저항하고자 하지만 각각의 생각이나 방법의 차이 등을 드러내어 이들이 각각의 개인임을 분명케한다. 이로써 우리는 더욱 당시의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된다.</p><p><br/></p><p>총 62명이 등장하는 이 극은 당시 고립되었던 광주에서 끝까지 민주주의를 외친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어린 아이부터 학생, 여성, 노인까지 다양한 인물들은 한대 모여 함께 민주주의를 외친다. 이들의 모습을 보며 나는 자유와 민주주의의 소증함에 대해 다시금 느꼈다. 특히 중간중간 인물의 죽음을 통해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가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목숨이 희생되었을까 감히 짐작해 볼 수 있었다. 또한 각종 구호와 시, 노래를 함께 부르며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에서 오히려 고립된 광주의 안타까움을 느끼기도 했다. 극이 절정에 달하며 계엄군과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대치하게되는데 대치 직전 인물들이 각자 할 말을 적는 상황에서 인물들의 대사는 또다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이들이 모두 스러져가는 상황에서 정태춘의 ‘5.18’을 재생하여 절정을 마무리짓는다. 극의 마지막에서는 극 초반 프롤로그에 등장한 여자아이가 등장해 기다리던 오빠에게 말을 건넨다. 시간이 흘러 아이가 소녀가 되고, 숙녀가 되고, 한아이의 엄마가 되며 오빠는 점점 잊히고 더이상 오빠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이 극을 본 우리는 안다. 그 5월 오빠가 왜 돌아오지 못했는지를. 오빠는 결코 그 한사람만이 아니었음을. 엔딩을 향하는 노래가 끝나고 초를 든 배우와 관객들은 광장으로 향하며 하나가 되어 이 극을 완벽히 마무리한다.</p><p><br/></p><p>이 작품은 단순히 글이나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그날의 광주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한다. 직접 대사를 읽어보고 노래를 듣고 시를 낭송해보면서 읽었더니 더욱 선명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재공연을 한다면 꼭 보고싶은 마음을 갖게하는 극이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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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3 14:50:0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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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809 배승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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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제목 : 나의 한국현대사</p><p>저자 : 유시민</p><p>서평: 이 책은 해방 이후부터 최근까지의 우리나라 현대사를 시대별로 다루며, 그 속에서 사람들이 겪은 변화와 고민을 보여준다. 단순히 사건이나 연도를 외우는 역사책이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했고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를 설명해 주어서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것같다. 특히 산업화와 민주화 과정에서 나라가 발전하기까지의 어려움과 국민들의 노력을 알게 되어 인상 깊었고 과거의 역사 속에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발전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역사 공부가 단순히 시험을 위한 것이 아니라, 현재를 이해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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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3 15:35:3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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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822 이유빈</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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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제목:일제강점기 사회와 문화</p><p>저자:이준식</p><p>서평:나는 수업시간에 일제강점기에 대해 배지 않은 부분이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를 교육,농민,공업화 등 여러 측면에서 보여준다. 작가는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 지배로 근대적으로 발전했고 일본의 식민지 지배가 없었으면 발전할 수 없었다는 주장을 비판하며 식민지 근대를 식민지에 초점을 두어 설명하였다. 나도 일본의 식민지 지배로 발전했다는 주장을 완전히 부정하진 않지만 책을 읽으면서 일본의 권력과 폭력으로 강제적으로 발전되었다는 부분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책 내용 중 당시 이러한 발전이 조선사람에게 유리하게 작용한게 아니라 일본이나 조선 지배계층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부분에서 식민지 지배로 발전했다는 사실이 더 부정적으로 생각되었다. 다른 목차 중 식민지 조선과 차별의 구조화 부분에서 내선일체를 주장하였지만 권리와 의무는 동등하게 갖지 않았다는 모순적인 부분도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일본인과 조선인이 구별되어 나라와 민족을 팔아먹고 일본에 충성을 다한 친일파도 일본인보다 낮은 작위를 받았다는 점이 신기했다.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일제강점기에 숨겨진 부분과 자세한 내용을 알게 되어 좋았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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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4 12:30:5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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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515 복유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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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책 제목: 한국과 일본 그 사이의 역사</p><p>저자: 한일공통역사교재 제작위원회</p><p>서평: 이 책은 근현대사 중심으로 구성되어있고 한국과 일본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관계를 맺어왔는지의 내용들이있다. 간단하게 책 내용을 알아보자면</p><p>1.서로의 근대화를 바라본다<br>조선 말기와 일본의 근대화 시기, 서로 다른 발전 방향 비교하는 내용이다.</p><p>2.전쟁과 제국주의의 확산<br>일본의 아시아 침략, 한일 관계의 변화에 관한 내용이다.</p><p>3.식민지 지배와 독립운동</p><p>조선의 식민지화, 일본의 지배정책, 한국의 독립운동 내용들이있다.</p><p>4.전후와 새로운 관계의 모색<br>2차 세계대전 이후 한일 국교 정상화, 평화와 교류 노력에 관한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p><p><br/></p><p>내가 읽었던 부분인 3부 식민지 지배와 독립운동 부분의 내용은 일제강점기 전후의 조선과 일본의 관계에 대한 내용들 즉 일본의 식민지 지배 과정, 정책, 그리고 이에 대한 조선의 저항과 사회 변화를 다루고 있었고 또한 일본이 조선을 발판 삼아 중국과 아시아로 전쟁을 확장한 역사적 배경도 함께 설명하고 있었다.</p><p>책을 읽으면서 내가 배웠던 내용에대해 더 자세하게 알게되어서 집중하면서 읽었던 책이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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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4 14:59:5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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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825 이지민 </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janggokhighschool1/66gi7drpuslgm2jt/wish/3634040449</link>
         <description><![CDATA[<p>제목 : 그 여름의 서울</p><p>저자 : 이현 </p><p>서평 : 이현 작가의 『그 여름의 서울』은 청소년들이 서울이라는 낯선 공간 속에서 겪는 불안과 성장의 과정을 담은 장편소설이다. 작품 속 인물들은 가정의 갈등, 진로에 대한 혼란, 친구 관계에서의 상처 등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들 앞에서 쉽게 흔들리지만, 여러 만남과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조금씩 찾아간다. 특별한 사건이나 극적 반전 대신 인물들의 내면을 세밀하게 따라가는 방식은, 청소년이 실제로 마주하는 현실을 차분하게 드러낸다는 점에서 인상적이었다. 요란한 서사보다 잔잔한 일상 속에서 피어나는 고민과 성장이야말로 우리 삶의 진짜 모습임을 느낄 수 있었다.</p><p><br/></p><p>책을 읽으며 나는 성장이라는 과정이 단순히 “혼자서 이겨내는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 인물들이 서로의 곁에 머물며 주고받는 작은 관심과 위로가, 무너질 듯 흔들리는 순간을 버티게 만드는 힘으로 작용한다. 나 역시 삶을 돌아보면 결국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순간들이 많았다. 이 작품은 그런 경험을 다시 떠올리게 하면서, 성장의 본질은 성취보다 ‘관계 속에서 자신을 단단히 세워가는 것’임을 일깨워 주었다. 단순한 공감을 넘어, 앞으로 나 자신이 어떻게 타인과 관계 맺으며 살아가야 할지까지 생각해 보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p><p><br/></p><p>그러나 비평적으로 보자면, 이 소설은 청소년의 내면과 회복을 사실적으로 묘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흔들리게 되는 구조적 배경에 대한 탐구는 부족하다. 가족의 경제적 문제, 사회적 불평등, 제도적 압박 등은 단순히 ‘마음가짐’이나 ‘좋은 관계’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렵다. 현실의 무거운 문제들을 개인적 차원에서만 풀어내다 보니, 독자는 위로를 얻지만 한편으로는 “이 문제를 어떻게 사회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는 충분한 답을 얻기 어렵다. 이 점은 작품이 가진 따뜻한 울림과 동시에 한계이기도 하다.</p><p><br/></p><p>그럼에도 『그 여름의 서울』은 성장과 불안을 겪는 청소년에게 단순한 희망을 강요하지 않고, 상처와 회복이 교차하는 과정을 솔직하게 보여줌으로써 큰 울림을 준다. 나는 이 책을 통해 흔들림을 두려워하기보다, 그것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어떻게 관계를 맺으며 성숙해질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다. 결국 이 작품은 나에게 위로와 동시에 비판적 사유를 요구한 소설이었고, 그런 점에서 오래 기억될 것이라 생각한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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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5 15:51:1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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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917손재원</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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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제목:한국 근대 역사학의 성립과 발전</p><p>저자:류시현</p><p><br/></p><p>이 책은 한국 근대 역사학이 어떻게 생겨나고 발전했는지를 설명한 책이다. 작가는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까지의 역사학자들이 어떤 사상을 가지고 역사를 연구했는지를 자세히 다루는데, 특히 박은식, 신채호, 백남운 같은 학자들의 연구 방향을 비교하면서 이들의 역사관이 왜 달랐는지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당시 역사학이 단순히 과거를 기록하는 일이 아니라, 나라의 현실과 밀접하게 관련된 학문이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일본의 식민사학에 맞서 우리 역사를 지키려 했던 학자들의 노력이다. 예를 들어 신채호의 민족정신 사학이나 백남운의 사회경제사학을 통해, 같은 시대에도 여러 역사적 사상이 공존했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또한 저자가 학자들의 생각을 단순히 나열만 한 것이 아닌,그 배경과 의미를 분석하여 책을 작성하고 그 내용을 책에 자세히 적어 놓아서 이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이책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근현대의 역사학이라는 학문 자체의 성립과 발전 과정이 이책의 주제이기 때문에 학문적인 내용이 많고 그로 인해 역사 관련 단어,한문 등의 단어가 많아 역사학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이나 한자를 잘 모르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읽기에는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꽤 많았다. 또 학자들의 이름과 사상 및 이론이 많이 등장하여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한눈에 정리하기가 힘들었다.이것을 고려하여 청소년을 위한 요약본이나 해설이 함께 있었다면 더 쉽게 읽고 다양한 독자층이 생겨 역사학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 질 수 있을것 같다.이 책을 읽고 나는 역사를 공부한다는 것이 단순히 사건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 사람들의 생각과 문제의식을 이해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한국 근대 역사학의 흐름을 통해, 우리가 지금 배우는 역사도 과거 학자들의 고민 위에 서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더욱 뜻깊은 책이었던 것 같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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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5 23:48:4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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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828조아현</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janggokhighschool1/66gi7drpuslgm2jt/wish/3639435077</link>
         <description><![CDATA[<p>책이름:대한민국 경제사</p><p>저자:석혜원</p><p>서평:평소에 경영,경제에 관심이 있어서 대한민국이 광복후에 가난하던 나라에서 어떻게 현재에는 많은 성장을 할수 있었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한국 경제의 성장 과정과 그 이면에 숨겨진 문제들을 새롭게 볼 수 있었다.</p><p><br/></p><p>일단 1950년대 전쟁 이후 한국 경제는 미국의 원조에 의존하며 원자재를 가공하는 산업 중심으로 발전했다. 이후 정부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추진하면서 수입대체 산업과 수출 산업을 키워 나갔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몇몇 기업들이 정부의 집중적인 지원과 혜택을 받으며 급격히 성장하게 되었다.</p><p><br/></p><p>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세계화가 퍼지고 한국은 미국이 주도한 시장 개방의 흐름을 따라갔다. 결과적으로 수출은 늘었지만 국민들의 생활 수준이 모두 향상된 것은 아니었다. 기업들이 값싼 인건비를 찾아 해외로 생산기지를 옮기면서 일자리가 줄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청년실업과 소득 양극화가 심화되었고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었다.세계화의 과정에서 고소득층은 더 많은 혜택을 누렸지만, 중산층과 저소득층은 오히려 더 가난해졌다. </p><p><br/></p><p>1960년 세계 인구의 상위 20퍼센트가 하위 20퍼센트보다 약 세 배의 소득을 벌었는데, 21세기에 들어서는 그 격차가 82배로 커졌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다. 이는 단지 국가 간의 문제뿐 아니라 한 나라 안에서도 계층 간 소득 격차가 심화되는 현상으로 이어졌다.</p><p><br/></p><p>이 책에서는 ‘워킹푸어’라는 개념도 등장한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뜻하는데 오늘날 우리 사회의 현실을 잘 보여주는것 같다. 결혼 후에는 ‘웨딩푸어’, 아이를 키우면 ‘베이비푸어’, 집을 사면 ‘하우스푸어’가 되는 모습은 경제성장 이면에 존재하는 여러가지 불평등을 드러낸다.</p><p><br/></p><p>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한국의 재벌기업이 단순히 뛰어난 기술력만으로 성장한 것이 아니라 국가 정책의 지원과 혜택을 기반으로 성장했다는 점이다. 또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한국이 문화 수출과 한류 열풍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 속에서도 국민 개개인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p><p><br/></p><p>결국 이 책은 단순히 경제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어떤 사회를 만들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부만을 늘리는 것보다 국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가 가장 인상 깊었던것 같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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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19 14:30:2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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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506 김서윤소년이온다</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janggokhighschool1/66gi7drpuslgm2jt/wish/3650131885</link>
         <description><![CDATA[<p>한강의 소년이 온다는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그 시대를 살아간 평범한 사람들의 고통과 희생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주인공 동호는 친구를 찾기 위해 계엄군의 총소리가 울리는 거리로 나가고, 그 과정에서 비극적인 운명을 맞게 된다. 책은 동호뿐만 아니라,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이어가면서 한 사람의 죽음이 남긴 상처와 기억의 의미를 깊게 다룬다.</p><p><br/></p><p>처음에는 단순히 역사적 사건을 다룬 소설이라고 생각했지만, 읽을수록 사람들의 절망과 두려움,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키려는 의지가 생생하게 느껴졌다. 특히 시체가 쌓인 체육관에서 동호가 친구를 찾는 장면에서는 숨이 막히는 듯했고, 그 장면이 머릿속에서 쉽게 떠나지 않았다. 그때 광주에서 누군가는 살아남기 위해, 또 누군가는 진실을 알리기 위해 싸웠다는 사실이 가슴 깊이 와 닿았다.</p><p><br/></p><p>이 책을 읽고 나서, 역사는 단순히 교과서에 적힌 날짜와 사건이 아니라 그 속에서 고통받고 싸웠던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우리가 오늘날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와 자유는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느꼈다. ‘기억하는 것’이 곧 잊지 않겠다는 약속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나 역시 그날의 진실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고 싶다. 소년이 온다는 과거를 되돌아보게 하고, 현재 우리가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깊은 울림의 책이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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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0-25 12:54:1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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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807박규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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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제목: 불량한 책들의 문화사: 일본제국의 출판자본, 식민지 조선의 출판시장을 만나다</p><p>저자: 고영란 </p><p><br/></p><p><br/></p><p>책 내용은 당시 일본이 검열을 강화하고 조선인이 쓴 책들을 낙인찍으며 배척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조선의 출판인들은 완전히 침묵하지 않았거 조선인들은 검열을 피하기 위해 많은 방법을 사용했고 일본의 출판 자본 속에서도 자신들만의 문화와 사상을 지키려는 노력을 했다</p><p>1910년대 무단통치 시기에 일본 제국이 언론과 출판을 거의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통제했는데 그게 1920년대 문화정치시기로 바뀌면서 조금 더 언론ㆍ출판의 자유라는 이름 아래 출판이 허용되었다는 변화가 있었다 물론 여전히 검열 간행물 삭제 등등 통제 수단들은 빈발했다 이렇게 변화가 생겼다는 것은 제도가 바뀐 것이 아니라 통치 방식이 조금 달라진 것일 수도 있고 조선 사회 내부에서의 저항이나 출판 주체들의 전략적 대응이 영향을 준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p><p><br/></p><p>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책이라는 존재가 단순히 글자를 담은 물건이 아니라 권력과 저항의 상징이 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책은 단순하지만 동시에 어떤 시대에는 통제를 받는 대상이 되기도 한다는 게 신기하게 느꼊ㅅ다 특히 식민지 조선에서의 책은 민족의 정체성과 언어를  지켜내는 마지막 피 같았다 그 시대 사람들에게 책을 읽고 쓰는 행위는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자유를 지키려는 행동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슬펐다</p><p><br/></p><p>또 이 책은 당시의 출판시장이 검열과 탄압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일본과 조선의 출판인들과 상인들이 서로 얽히고 영향을 주고받던 복잡햤던 공간이었다는 점도 보여주는 것 같다 여기에서 한 사회의 문화가 단순히 힘의 논리만으로는 완전히 지배될 수 없다는 사실을 느꼈다 아무리 강한 권력이라도 사람들의 생각과 표현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었고 그 분들을 존경할 수 있데 되었다 </p><p><br/></p><p>책을 다 읽고 나서 불량한 책들이라는 표현이 오히려 가장 용감한 책들을 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억압 속에서도 조선의 언어와 문화를 지켜낸 책들 그 책들을 만든 사람들은 시대의 불의에 굴하지 않고 조선의 정신을 이어가려 했던 진정한 문화인들이었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오늘 우리는 책을 자유롭게 읽고 쓸 수 있지만 그 자유가 누군가의 희생과 용기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햤다</p><p><br/></p><p>불량한 책들의 문화사는 처음엔 어려운 역사책처럼 느껴졌지만 읽을수록 깊은 감동과 생각거리를 주는 책이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식민지 시대의 출판문화를 단순한 게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지켜야 할 표현의 자유로 바라보게 되었다 </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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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1-03 12:50:4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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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818윤정문</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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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한국사 독서 연계 프로젝트</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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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1-16 14:15:3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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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701 경효윤</title>
         <author>nadon482</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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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제목: 너와 나의 5.18 </p><p>저자: 김정인,김정한</p><p>서평: 너와 나의 5·18은 1980년 광주에서 일어난 5·18 민주화운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 책이다. 책은 당시 독재 아래에서 표현의 자유가 억압되고 사회적 불만이 커져 가던 상황을 보여주고 이런 배경 속에서 광주 시민들이 항쟁에 참여했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열흘 동안 광주에서 일어난 사건을 따라가며 시민들이 서로를 보호하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5·18이 단순한 시위가 아닌걸알 수 있다. 이 책은 항쟁 이후 남겨진 진실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함께 다룬다. 많은 이들이 트라우마와 왜곡된 주장으로 인해 추가적인 고통을 겪었고, 작가들은 이런 왜곡을 막기 위해 정확한 기록과 기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이 단순한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지금의 민주주의가 어떤 희생 위에서 이루어졌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 특히 시민들이 폭력에 맞서기 위해서가 아니라 서로를 지키기 위해 행동했다는 사실을 보며 5·18이 피로 쓰여진 역사라고 불리는 이유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 </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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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1-17 06:54:5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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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929 최승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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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연계 프로젝트(역사 보고서)</p><p>위생의 시대,문만용 작가</p><p><br></p><p>위생과 제국주의: 식민지 통치 수단으로서의 보건 정책</p><p>1. 서론</p><p>근대 사회에서 ‘위생’은 단순히 개인의 청결 문제를 넘어 국가가 사회를 조직하고 관리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역시 위생과 방역, 질병 예방을 근대 문명정책으로 내세우며 조선 사회 곳곳에 개입했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은 단순한 보건 향상 노력이라기보다, 조선인의 생활과 신체를 비위생적이고 미개한 존재로 규정함으로써 일본의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는 정치적 장치였다. 정당한 약학적 관점에서 보건,의약 정책은 과학적 근거와 공익성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그렇기에 식민지 시기 위생 정책이 과학을 앞세우면서도 실제로는 통치 도구로 활용된 점은 비판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보고서에서는 일제강점기의 위생 정책이 어떤 방식으로 조선인을 통제하고 식민 권력을 강화하는 데 동원되었는지를 역사적 사례를 중심으로 분석해 보고자 한다.</p><p><br></p><p>2.본론</p><p>2-1. 위생적 열등성의 창조: 조선인의 신체를 다시 규정하다</p><p>일본은 조선을 위생적으로 낙후된 지역으로 묘사하며 자신들의 지배가 조선을 문명화하기 위한 필수 과정인 것처럼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조선인의 신체는 더럽고 비위생적이며 관리가 필요한 대상으로 설정되었다. 총독부가 제작한 위생 포스터에서는 전통 의복과 맨발, 거친 피부를 가진 조선인을 등장시켜 일본인과 대비시켰다. 식민 관료와 일본 의사들은 조선인의 생활 습관을 질병의 원인으로 규정하는 보고서를 반복적으로 발행했다. 학교에서는 어린 조선인에게 일본식 생활 위생을 강요하며 신체와 생활습관을 개조하려 했다.</p><p>결과적으로 조선인의 신체는 근대 의학의 대상인 동시에, 일본이 식민 통치를 정당화하기 위해 재구성한 존재가 되었다.</p><p>2-2. 보건인가 통제인가: 질병 관리의 숨겨진 목적</p><p>일제는 콜레라, 폐결핵, 장티푸스 등 전염병 관리 정책을 적극 시행했다. 표면적으로는 보건 향상을 위한 정책처럼 보였지만 실제 시행 방식은 조선인을 감시하고 통제하기 위한 장치였다. 강제 격리와 이동 제한은 대표적인 사례였다. 환자와 가족의 동의 없이 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조선인 거주지에 대한 이동 제한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사생활 침해나 생업 피해가 빈번히 발생했다.</p><p>도시 공간 재편 역시 방역을 명분으로 이루어졌다. 조선인 거주지는 불결 지역으로 분류되어 정비 대상이 되었고, 일본인 중심 지역은 문명화된 구역으로 관리되면서 차별적 도시 구조가 만들어졌다. 또한 위생 경찰은 위생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만으로 조선인을 벌금이나 체포 대상에 올렸고, 가정 방문이라는 명목으로 조선인의 일상까지 개입했다. 이러한 정책들은 전염병 예방이라는 본래 목적보다 조선 사회 전체를 구조적으로 감시·통제하려는 식민지 권력의 논리가 더 강하게 작용한 것들이었다.</p><p>2-3. 과학의 이름을 빌린 통치: 근대 의학의 정치적 사용</p><p>근대 의학은 겉으로는 중립적인 과학으로 보이지만, 식민지 조선에서는 통치의 중요한 도구로 사용되었다.</p><p>총독부는 통계를 선택적으로 해석하거나 왜곡해 조선인의 높은 질병률을 조선 내부의 비위생성 탓으로 돌렸다. 또한 일본식 의학교육만을 정식으로 인정하며 조선인 의사의 수를 제한해 의료 체계를 장악했다. 생활 위생 규범을 만들어 조선인의 식생활·주거·생활습관을 세세하게 규제하기도 했다. 약학적 관점에서 볼 때, 이러한 정책은 과학이 사회적 편견을 강화하는 데 악용된 사례로 볼 수 있다. 과학이 권력과 결합하면 공익이 아닌 차별을 강화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보여준다.</p><p>2-4. 일제 위생 정책의 잔존 효과</p><p>일제강점기의 위생 정책은 해방 이후에도 일정 부분 남아 있었다. 예방접종 행정 체계, 보건소 중심 지역 보건 구조, 학교 보건 교육, 질병 통계 기반 행정 등은 해방 후 재구성되긴 했지만, 기본적 틀은 식민지 시기의 구조를 어느 정도 이어받았다. 즉, 위생 정책은 단순히 청결을 위한 기술적 조치가 아니라 국가가 개인의 삶과 신체에 어떻게 개입해 왔는지를 보여 주는 중요한 사례다.</p><p><br></p><p>3. 결론</p><p>일제강점기의 위생 정책은 겉으로는 근대적 보건 체계 구축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조선인의 신체와 일상을 관리하고 통제하기 위한 식민지 통치 전략이었다. 위생·과학·보건을 결합한 정책들은 조선인을 비문명적 존재로 규정하며 일본의 지배를 정당화하는 데 활용되었다.</p><p>약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관점에서, 이는 과학이 권력과 결합하면 공익에서 멀어지고 특정 집단을 차별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잘 보여준다. 앞으로 과학과 의약학을 공부해 나갈 때에도, 과학이 누구를 위해 존재해야 하는지, 보건 정책이 어떤 윤리적 기준을 지켜야 하는지를 깊이 생각하게 해 주는 중요한 역사적 교훈이다.</p><p>이번 탐구를 통해 보건 정책의 역사적 배경을 더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약학을 공부할 때에도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감수성을 갖추는 것이 왜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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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1-18 09:44:4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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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604 김민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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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제목: 청소년을 위한 한국 과학사</p><p>저자: 정인경</p><p>서평: &lt;청소년을 위한 한국 과학사&gt;를 읽으면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 과학이 무조건 옳다고 믿었던 태도가 오히려 위험한 결과를 낳았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이를 ‘과학주의’라고 설명하는데, 사회진화론이 대표적인 사례였다.</p><p> 사회진화론자들은 다윈의 진화론을 잘못 해석해 ‘강한 자만 살아남는다’는 적자생존의 논리를 강조했다. 하지만 원래 다윈의 뜻은 약육강식이 아니라 환경에 적응하는 다양성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진화론은 제국주의와 인종차별,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는 도구로 쓰였다. 여기서 내가 가장 크게 느낀 것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한 채 껍데기만 빌려오면 오히려 사람들을 억압하는 이데올로기로 변할 수 있다는 점이다.</p><p> 이 부분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오늘날의 사례도 떠올랐다. 예를 들어, 유전자 편집 기술은 분명 질병 치료 같은 긍정적인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더 우월한 인간을 만들자’는 쪽으로 흐른다면 사회진화론과 다를 바 없다. 또 인공지능 역시 “AI가 내린 결과니까 정답이다”라는 식으로 맹목적으로 받아들이면 과학주의와 똑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실제로 알고리즘이 편향되면 특정 집단을 불리하게 차별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p><p> 이 책은 나에게 과학을 무조건 신뢰하기보다 그 한계를 인식하고 비판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교훈을 주었다. 과학은 중요한 도구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인간 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겠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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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11-30 07:08:3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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