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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해방일지 by 박수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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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3.6.28(수) &lt;제154회 늠내경연 독서모임&gt;</description>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3-06-19 04:01:3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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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itle>
         <author>iruril1004</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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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19 04:04:5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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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itle>
         <author>iruril1004</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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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br>"아버지가 죽었다. 전봇대에 머리를 박고."</div><div>정지아의 이 장편소설은 추석연휴와 함께 독자에게 닿기 시작했다. 유시민 작가가 아나키스트인 아버지와 아들이 벌이는 코미디물인 오쿠다 히데오의 &lt;남쪽으로 튀어!&gt;의 예를 들며 이 소설을 추천하면서부터다. "올해 읽은 책 중 제일 재밌고 강력하다!"는 평을 얻은 이 소설. &lt;빨치산의 딸&gt; 출간 시 판매금지, 기소 등의 사건을 겪은 정지아 작가가 32년만에 소설의 첫 문장을 다시 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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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19 04:05:5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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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이 책을 읽은 소감 및 평점을 말씀해주세요.</title>
         <author>kimes2596</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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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27 21:57:4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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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 및 내용을 소개해주세요</title>
         <author>kimes2596</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5upvubchb9oaafcv/wish/263374225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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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27 21:58:2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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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아버지가 말씀하시는 사람 살이에 아주 중요한 무언가는 무엇일까요?</title>
         <author>kimes2596</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5upvubchb9oaafcv/wish/2633745241</link>
         <description><![CDATA[<div>솔직히 고백하자면 하의 상이라는 아버지의 평가에 나는 상처받지 않았다 그려려니 했을 뿐이다 그런데도 두고두고 아버지 말이 머릿속에 맴돌았다<br>그날, 아버지와 내가 무언가를  사람 살이에 아주 중요할지도 모르는 무언가를 놓친 것 같다는 막연한 느낌 때문이었다. 그게 무엇인지 아직도 모르겠다. 영정 속 아버지는 여전히 그거사 니 사정이제. 나가 머라고 했간디, 천연덕스럽게 시치미을 떼고 있을 뿐이었다.(p32)</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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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27 22:05:2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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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아버지가 말하는 사회의 구조적 모순 탓이고 그래서 혁명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는 부분에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title>
         <author>kimes2596</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5upvubchb9oaafcv/wish/2633747355</link>
         <description><![CDATA[<div>대개는&nbsp;도움을 준 사람보다 도움을 받은 사람이 그 은혜를 먼저 잊어버린다. 굳이 뭘 바라고 도운 것은 아니나 잊어버린 그 마음이 서운해서 도움을 준 사람들은 상처를 받는다. 대다수 사람은 그렇다 그러나 사회주의자 아버지는 그렇다 한들 상처받지 않았다. 그들이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은 사회의 구조적 모순 탓이고 그래서 더더욱 혁명이 필요하다고 믿기 때문이다.(p102)</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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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27 22:13:1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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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39;죽음앞에서도 용서되지 않는 죄란 무엇인가 해는 더 높아지고 볕은 더 따가워졌다&#39; 라고 말한 부분에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title>
         <author>kimes2596</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5upvubchb9oaafcv/wish/2633750302</link>
         <description><![CDATA[<div>술과&nbsp;안주를 챙긴 황사장이 사무실로 돌아간 뒤에도 나는 오래도록 그 자리에 머물러 있었다. 공술을 먹기 위해서든 뭐든 노인의 말은 진실이었다. 대한 민국의 수많은 사람에게 아버지는 그런 존재였다. 누군가는 노인처럼 잘 죽었다고 박수를 칠지도 몰랐다. 죽음앞에서도 용서되지 않는 죄란 무엇인가.  해는 더 높아지고 볕은 더 따가워졌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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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27 22:23:4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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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배경은 우리나라 시골인데 왜 책 표지는 유럽스타일처럼 느껴질까요. 여러분들은 어떤 느낌이 드나요?</title>
         <author>kimes2596</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5upvubchb9oaafcv/wish/2633751122</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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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27 22:26:5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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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이 책은 세계 유일 분단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빨치산, 사회주의자, 그들의 가족 그리고 장례라는 가볍지 않은 소재를 일상의 이야기처럼 풀어가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문학성과 재미를 갖춘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남겨진 자들은 아버지의 인생을 돌아보며 용서와 화해를 통해 위로 받습니다. 책의 제목은 &#39;아버지의 해방일지&#39;인데 여러분은 가끔 무엇으로부터 해방을 꿈꾸셨나요?</title>
         <author>kimes2596</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5upvubchb9oaafcv/wish/263426260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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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28 10:15:2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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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quot;아버지가 죽었다. 전봇대에 머리를 박고&quot;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후 장례를 준비하는 외동딸의 시선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전직 빨치산이자 사회주의자로 살아온 아버지로 인해 가족은 죽음, 가난, 사회적 차별 등을 받으면서, 아버지는 원망의 대상이자 미움의 대상이자 빨치산 동료에게는 배신자이며 자본주의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영원한 이방인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아버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여러분은 아버지와 조문 온 사람들의 다양한  에피소드 중에서 어느 일화가 가장 인상 깊으셨나요?</title>
         <author>kimes2596</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5upvubchb9oaafcv/wish/263426503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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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28 10:21:0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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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아버지 고상욱은 베트남 출신의 어머니를 둔 샛노란 머리의 고등학교 중학생과 친구가 됩니다. 할아버지와 고등학생이 담배 친구가 된 장면에서 작가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요?</title>
         <author>kimes2596</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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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28 10:22:4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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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화자는 아버지와 함께한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추억합니다. 여러분도 아버지와 함께한 빛났던 순간을 공유해주세요.</title>
         <author>kimes2596</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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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아버지가 나를 태우고 미친 듯이 페달을 밟던 어는 가을날이, 지각인 줄 알고 엉엉 울며 뛰어 들어간 교실에는 가을 오후의 햇살만 고요히 가라앉아 있었다. 낮잠에서 깨어난 나를 다음 날 아침이라고 원껏 곯린 아버지는 잔뜩 뿔이 난 내 손에 햇살처럼 고운 홍옥 한 알을 건네주었다. 이가 시리도록 새꼼한 홍옥을 베어 물며 돌아오던 신작로에는 키 큰 코스모스가 가을 바람에 산들거렸다.&nbsp;<br>또 그리운 어떤 날 장애 간 어머니를 대신해 아버지가 아궁이에 불을 지폈다. 아버지는 쌀이 아까워 누룽지를 두툼하게 눌리지 않았다. 아버지는 오래도록 약하게 불을 때 누룽지를 두툼하게 눌렸다. 아버지가 공처럼 말아 내 손에 쥐어준 누룽지는 내 얼굴만큼이나 컸다. 아버지 밥을 아랫묵에 묻어둔 아버지는 나를 번쩍 들어 올려 무등태웠다. 아버지 무등을 타고 어머니 마중 나가던 길, 때로는 함박눈이 쏟아지기도 하고 때로는 반딧불이 총총하기도 했다. 아버지와 둘이 있는 시간이 하도 재밌어 나는 어머니가 늦게 왔으면, 이제 막 토금리 갈림길에 접어들었으면 싶었다(P228~229)</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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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28 10:34:2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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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11. 빨치산이었던 아버지와 교련 선생은 생각과 사상이 다르면서도 친분을 유지합니다. 여러분을 사상과 사람을 달리 보는 아버지의 의견에 동의하시나요? &lt;선책논제: 1. 동의한다/ 2.동의하지 않는다&gt;</title>
         <author>kimes2596</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5upvubchb9oaafcv/wish/2634275013</link>
         <description><![CDATA[<div>"이런 반동 신문을 멀라고 아깐 돈 주고 보는 것이여!&nbsp; 한겨례로 바꽈 이번 기회에 . 펭상 교런선상 함시로 민족통일의 방해꾼 노릇을 했으믄 인자라도 철이 나야 헐 것 아니냐!"<br>"니나 봐꽈라. 뽈갱이가 뽈갱이 신문 본다고 소문나면 경을 칠 텡게." (p46~47)</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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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28 10:41:0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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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11. 장례식장에서 베트남 참전용사는 아버지와 자신의 형이 빨치산 동지였다며 두 사람이 어렸을 때 사진을 보여 줍니다. 자신의 형은 죽었지만, 아버지는 흰 머리가 날 때까지 살아있었다며 부러워합니다. 반면에 아버지는 신념을 지키며 기꺼이 죽은 동지들을 부러워합니다. 여러분은 어느 삶이 더 부러우신가요?</title>
         <author>kimes2596</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5upvubchb9oaafcv/wish/2634280708</link>
         <description><![CDATA[<div>사진 속 소년 둘은 입산해 빨치산이 되었고, 그중 한 사람은 산에서 목숨을 잃었다. 형들을 쫓아다니던 동생은 형을 잃고 남의 나라에서 제 다리도 잃었다. 사진과 오늘 사이에 놓인 시간이 무겁게 압축되어 가슴을 짓눌렀다. "나는 이, 상욱이 성만 보먼 성이 나드라고, 감옥에 가고 고생은 했겠제만 그래도 지는 살아 있응게. 살아서 겔혼도 허고 새끼도 보고 희컨 머리도 남시로 늙어강게. 나는 우리 성 늙어가는 것도 못 봤는디, 지는 자꼬 내 앞에서 늙어강게....."<br>내 부모는 평등한 세상이 곧 다가오리라는 희망을 품고 산에서 기꺼이 죽은 사람들을 늘 부러워했다. 쭉정이들만 남아서  겨우겨우 살고 있노라, 한탄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누군가는 그런 삶이 부러워 미웁기도 했던 것이다. 어느 쪽이 나은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그 마음을 짐작은 할 것 같았다.(p195~196)</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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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6-28 10:52:5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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