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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학년 주제선택 by 이희옥-국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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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성복중학교 1학년 1반,2반</description>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2-03-14 01:25:2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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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101 ㅇㅇㅇ</title>
         <author>sungbokt210040</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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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나는&nbsp;그날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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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3-14 05:22:5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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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109윤세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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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나는 그날 엄청난 후회를 하고 죄책감에 시달렸다.<br>그 윗 층 여자는 나를 배려심 없고 교양 없는 여자라고 생각 할 것이다. 나는 내가 장애인을 무지하게 위하는 사람인줄 알았다. 하지만 그날의 일을 떠올리면 그건 확연한 거짓이고 이해심 없는 거란 걸 깨달았다.<br>다음날 난 윗 층에 새로운 예쁜 휠체어를 사서 갔다.<br>그 여자는 딱딱한 표정으로 “제가 뭘 또 잘 못했는데요? 장애인인 것 이 죄라고 되는 것 처럼 그러시네요. 우리 이제 이웃이니까 서로 배려 좀 해요.” 라고 답하며 문을 쾅 닫았다. 그날 난 정말 허무했다. 서너달 후, 누군가 이사를 가나 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부터 윗 층에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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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3-14 05:29:0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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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110 이유니</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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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휠체어에 앉아있는 여자의 모습을 보고 너무 창피했다.그자리에서 나는 왜 왔냐는 여자의 말에 죄송하다고 하고 집으로 뛰어왔다.집에 도착해서 앉아있었는데 그사이에 두아들이 집에 돌아왔다.딱 봐도 안좋아보이는 내 상태에 두아들이 다가와 무슨일이냐고 물었다.나는 아무것도 아니라 하고 방으로 들어왔다.방으로 들어와 또다시 생각에 빠졌다. 나는 여태 내가 교양있고 배려심많고 착한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오늘 그 생각이 깨졌다. 너무 후회되고 윗집에게 너무 미안했다. 그리고 얼마후 나는 더이상 윗집에서의 소리를 들을수 없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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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3-14 05:32:4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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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107 성채원</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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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나는 선물을 미처 주지 못하고 계단으로 올라갔다.&nbsp;집에 오면서 장애인인 것도 모르고 드르륵소리에 너무 예민했다는 생각도 들고 미안한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장을 보러 마트에 가는 도중 윗집을 만났다. 그리고 잠시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어젠 제가 좀 심했던것 같아요, 정말 미안해요." "아니에요, 괜찮아요ㅎㅎ." "우리 친해져요, 전 주부라 시간이 많거든요." "네,그러죠ㅎㅎ" 이렇게 난 윗집과 친해졌다. 하지만 오래 가진 않았다. 그리고 윗집이 이사를 갔다. 난 또다시 클래식음악을 들으며 자유시간을 보내고 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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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3-14 05:36:0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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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106 방서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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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뻘쭘하게 문 앞에 서 있다보니 그 여자와 나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민망함을 덮기 위해 내가 먼저 말을 꺼냈다.“아 죄송합니다, 제가 이런분인줄 몰라서..이래서 이웃을 많이 만나보고 알아야한다니까요 ㅎㅎ”이어서 그 젊은 여자가 말을 꺼냈다.“이런 사람이 뭔데요?” 나는 당황했다. 내 직업은 자원 봉사자이고 여태껏 이런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시중을 들었는데 막상 할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나는 횡설수설하며 말을 이어갔다. “아 아뇨 제가 그러려던 의도는 아니고요,, 아 그게 제가 자원 봉사자이고 휠체어도 많이 만져봤고.. 아! 그 제가 휠체어 바퀴 갈아끼우는거 도와드릴까요?”젊은 여자는 대답했다. “아직 저희가 친한것도 아니고 갑자기 찾아오셔서 갈아끼우는거 도와주신다고 하시면 좀 당황스럽네요.”여자는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말했다. “아..네.. 그럼 도와주시는 아주머니 계실때에 한번 뵐까요? 그리고 제가 화낸거는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나는 부드러운 말투로 최대한 기분이 상하지 않게 말했다. 그 젊은 여자는 갑작스러운 나의 사과에 당황했는지 당황한 말투로 대답했다. “아휴 아니에요 서로 이웃을 모르는데 이런 불미스러운일이 있을수도 있지요. 언제 날 잡아서 차 한잔 마실까요? 연락드릴게요.” “고맙습니다. 들어가세요.” 나는 문을 닫아드리고선 슬리퍼를 찌그러트렸다. ‘우리 아파트에 이런 사람들이 있을지 생각을 한번도 안해봤어’ 나는 이것조차 생각하지 못한 나자신이 부끄러웠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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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3-14 05:36:4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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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212 이태희</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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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슬리퍼를 든 손을 감추고 나는 괜찮습니다 라는 말을 하고 집으로 내려왔다 매일 나를 괴롭혔던 소음이 윗집 여자의 휠체어 때문이라는 이유 찾아서 기분이 좋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알 수 없는 감정들이 느껴졌다<br>집에 내려온 후 나는 계속 그 휠체어 소음을 듣자 나는 계속 그 여자의 모습이 떠올랐다 이 사실을 모르는 아들들과 남편은 저거 또 시작이네 라며 짜증을 냈다 한동안 계속 알 수 없는 감정과 소음들을 들으며 2주라는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그렇다고 계속이 소음을 듣고 살 수는 없는 법이다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은 우리가 이사를 가는 것이다 윗집은 짐을 옮기거나 이사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는 없기 때문에 우리가 가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다음날 아침 부동산을 찾아가서 이 동네에 있는 집을 알아봤다 알고 보니 우리 집 라인 맨 위층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소음에서 탈출하기 위해서 가족들에게 그 여자에 대한 소식을 알린 뒤에 우리는 준비를 하고 맨 위층으로 이사를 갔다 드르륵 거리는 소음에서 탈출하게 되어서 우리 가족들에게도 평화가 찾아왔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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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3-14 05:38:0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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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201 김민교</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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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나는 그날 위층에 사는 사람이 장애인이라는 걸 알고 그동안 계속 항의해서 미안함을 느꼈다. 그 장애인을 도와주는 사람이 갑자기 도와줄 수 없게 되어 그날부터 내가 도와주기로 했다. 나는 매일 일이 끝나고 나면 클래식 음악을 듣는 대신 위층 장애인을 돌보러 갔다. 돌봄 후에 집에 돌아오면 고등학생 아들 2명이 이미 집에 와있어서 자유 시간을 편하게 가질 수 없다. 며칠 후 고등학생 아들들이 학교가 일찍 끝나서 집에 와서 쉬고 있었다. 그런데 그날이 마침 위층 장애인이 우리 집에 저녁을 먹으러 오는 날 이였다. 나는 항상 아들들에게 위층 사람을 소개해 주고 싶었는데 잘 됐다. 나는 아이들에게 위층 장애인을 소개 시켜주고 위층이 시끄러워서 공부에 방해가 되더라도 이해해 달라고 했다. 그날 이후로 우리는 위층 장애인과 친하게 지내며 서로서로 도와주며 살았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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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3-14 05:38:1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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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213 이혜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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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집에 오자마자 먼지가 뿌옇게 쌓여버린 의족설계도를 꺼내들었다. 10년도 더 되어버린 설계도지만 얼핏 괜찮아 보이는 설계였다. 누군가의 아내로, 누군가의 엄마로서 까맣게 잊어버렸던 의족 설계의 꿈을 되찾자 왠지모를 흥분감에 들떴다. 남편이 집에 들어오자말자 윗집의 여자의 비밀을 조심스레 늘어놓았고 무엇보다 중요한 의족 설계도까지 보여줬다. 남편은 3초정도 고민하다가 한숨을 쉬며 자신의 집무실로 들어갔다. 다음날, 남편의 집무실을 청소하다 문뜩 컴퓨터의 켜져있는 의족 설계라는 문서가 눈에 띄었다. 피식 웃으며 계속해서 청소기를 움직였다.<br>띵동- 떨리는 마음으로 초인종을 눌렀다. 곧이어 문이 열렸고 그 여자의 얼굴과 대면했다. 조심스레 선물을 탁상위에 올려놓고 그 여자가 인사하기도 전에 바로 집으로 내려왔다.<br>그날 밤, 이상하게도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조용했고, 어색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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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3-14 05:38:2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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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233 문하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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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나는 생각했다. '사정도 모르고 무작정 연락하고 내 마음대로 쓸수도 없는 선물을 가져가는것. 이것은 얼마나 쓸모없고 상처를 주는일이며, 이 얼마나 예의없는가.' 그러나 이 상황에도 그 여자는 나에게 얘기했다. "무례하게 대답해드려서 죄송해요. 저를 잘 모르시는 분이 그렇게 이틀에 한번씩 저에게 연락을 한다고 생각하니 순간 화가 나서..." 이 윗집 젊은여자는 지금 나에게 미안해하고 있었다. 내가 예의를 지키지도 않고 가져온 선물은 알지도 못하고 말이다. "일단 들어오실래요? 제가 할 수 있는건 많지 않지만 그래도 죄송해서 뭐라도 대접 해드리고 싶어서 말이에요." 이 여자는 속도 없는 건가.... 이렇게 무작정 찾아온 나를,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지만 진짜로 내 주변에 있는 장애인들은 알아 차리지도 못한 나를위해 대접을 해주겠다니..&nbsp;<br>그녀와 몇마디 말을 나누고 난 뒤에 나는 더 극심한 후회와 죄책감에 시달렸다. '이런 사정을 가진 여자인데.. 나는...' 다시한번 생각했다. 내가 이제 할 수 있는건, 구실만 하는 봉사가 아닌, 어쩌면 정말 내 주위에 있는 장애인들을 돕는게 내가 이 실수를 진정으로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나는 이 여자에게 어쩌면 처음부터 상처를 주려고 왔지만 이 여자는 나에게 얼마나 많은것을 가르쳐 주는가.<br>그 여자가 내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말했다. "오랜만에 주변 이웃과 얘기 나누니 좋네요. 찾아와주셔서 고마워요" 그 순간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 말. "죄송해요. 쓸데없는 이기심으로 배려하지 못했네요. 앞으로 종종 차 마시러 와도 될까요..?" 그러자 그 여자의 대답. "물론이죠! 언제든지 오세요. 제가 차를 준비 해놓고 있을게요. 만나서 반가웠어요."</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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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3-14 05:38:2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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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203 김영경 </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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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나는 바로 슬리퍼를 등 뒤로 감추었지만, 여자는 그걸 본 모양이었다.&nbsp;</div><div>“ 내가 다리가 좀... 불편해요. 제가 그렇게 발소리만 큰 교양 없는 여자로 생각되었나요?? ”&nbsp;<br>여자는 나에게 한마디 하곤 집으로 들어갔다.</div><div>집으로 돌아온 뒤 나는 큰 혼란에 휩싸였다.<br>잠시 뒤 정신을 차리고, 윗 집 여자가 왜 그렇게 시끄러웠는지 이제서야 상황이 이해가 되었다. " 아, 내가 너무 무례한 짓을 했어... " 나는 죄책감이 들었다. 다음날, 나는 심신 장애인 시설에 갔다. 도무지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머릿속에서는 ' 나는 장애인 분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지만 결국 이렇게 이해심도 없는 무례한 사람이 되어 버렸잖아. 이렇게 일하는 것도 그냥 내가 장애인들을 돕는 착한 사람으로 보여지기 위해 하는 거 아닐까?? '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 아니지, 솔직히 내가 잘못한 게 있나? 내가 윗집 여자가 장애인인걸 알았어? 사실 그 여자가 잘못한 거지. 앞 뒤 사정도 안알려주고, 인터폰으로도 사과 한마디 없이 그냥 염려 마시라고나 하고... 그래, 난 오해를 한거지 잘못한 건 없어! ' 결국 난 사과하지 못했다. 아니, 하지 않았다는거 더 맞는 표현이다. 단지 자존심만 세우느라 사과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내가 정말 철이 없었다, 한심하다 라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주위에서 장애인들을 마주치게 되면, 그 여자가 생각나서,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든다.<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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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3-14 05:41:0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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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208 소유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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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다음날, 나는 지금까지 가던 봉사장소가 아닌 우리 윗집을 찾았다. 윗집여자는 직장이 없는지 집에 있었다. 내가 앞으로 도와주러 와도 되냐고 묻자 여자는 한참을 생각하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날부터 나는 우리 윗집으로 봉사를 하러 갔다. 계속 하다보니 여자와도 친해졌고 장애인들도 도와주어야 할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의지가 있는 하나의 사람으로 느껴졌다.  그렇게 5년이 흘렀다. 그러던 어느 날 둘째 아들이 사귀는 친구라며 휠체어를 탄 아이를 데리고 왔다. 솔직히 좀 싫었지만 윗집 여자를 봐서 허락했다. 그랬더니 얼마 뒤 그 아이와 결혼을 하겠다고 왔다. 나는 완강히 반대했다. 장애인들을 존중하지만 내 아들이 장애인과 결혼하겠다는 것은 허락하지 못하겠다. 내 자식이 힘들지 않길 바라는 게 엄마 마음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다음 날 윗집 여자한테 갔더니 여자는 내가 결혼을 반대한 걸 알고 있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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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3-14 05:41:1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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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111 이하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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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나는 그날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다.<br>"터벅터벅"<br>그날 내 발소리는 내 마음을 표현하듯이 둔탁하고 무겁게 느껴졌다.나는 집에 들어가자 마자 의자에 주저앉았다.나도 모를 죄책감이 느껴졌고,나는 그 상태로 잠이 들어버렸다. 꿈에서 의 나는&nbsp; 매우 교양 있어 보였다. 하지만 나는 깨달았다. 나는 교양 있는 사람이 아니란 것을. 나는 그저 교양 있는 '척' 을 한 것 뿐이란 것을. 잠에서 깬 난 나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시작했다.과연 내가 지금까지 한 것이 올은 것일까?질문이 꼬리를 물고 계속해서 늘어졌다. 그 날로부터 1주일이 지났다. 이상하게도 위층의 휠체어 소리는 바퀴를 바꾼 뒤 더욱더 시끄러워 졌지만 위층 여자는 모르는 듯 했다. 그리고 나도 찾아가서 지적하지 않았다.&nbsp;가끔 엘리베이터에서 만날 때도 인사만 할 뿐 나는 바퀴 소리를 지적하지 않았다. 하지만 다행이도 위층에서는 바퀴 소리가 더 커진 것을 알아 차렸는지 2주 정도 지나자 바퀴 소리는 더 이상 들려오지 않았다. 그 여자는 내게 미안했는지 맛있는 수제 과자를 주었고 그렇게 나는 클래식 음악을 듣고, 과자를 먹으며  하루를 지낼 수 있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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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3-14 05:42:0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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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230 하민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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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nbsp; &nbsp;"죄송합니다..." 나는 충격에 생각없이 사과만 하고 그냥 가버렸다. 그 여자는 무책임하게 가는 나의 뒷모습을 그윽히 쳐다 보았다. 나는 정말<br>당황스러운 마음에 쇼파에 그냥 누워버렸다.<br>"아아아아아..." 그런데 번뜩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nbsp; 바로 지식iN 질문이다.&nbsp;<br>&nbsp; &nbsp; &nbsp;나는 당장 컴퓨터를 켜고 네이버 지식iN에 접속했다. 질문을 하려고 질문 올리기 버튼을 누르려던 찰나 어떤 글이 눈에 띄었다. "아 진상 아랫집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라는 제목의 글이였다. 글의 내용은 이러하였다.<br>"안녕하세요 ㅇㅇ아파트 8층에 사는 사람인데요,<br>요즘에 자꾸 아랫집에서 연락이 와요.<br>제가 거동이 좀 불편해서 집에서도 휠체어를 끌고 다니는데&nbsp; 그 바퀴소리가 시끄럽다고 난리네요. 겨우 새벽 3시까지밖에 안 돌아다니는데 말이죠. 그리고 밤에 갑자기 피아노를 치고 싶을 때가 있지 않나요? 내 돈 주고 내가 산 내 집인데 밤에 별로 시끄럽지도 않을텐데 유난을 떨더군요. 이렇게 별 것도 아닌 것에 난리를 치는 아랫집을 처리할 방법을 알려주세요."<br>&nbsp; &nbsp; &nbsp;나는 이 글을 보자마자 미안한 마음이 싹 사라지고 분노와 증오로 가득 찼다. 욕설/비방표현이라는 사유로 신고를 한 뒤 새로 고침을 하자 새로 달린 어느 한 답변. "내공냠냠"<br>또 새로고침을 하자 달린 또 다른 답변.&nbsp;<br>"어쩔티비 ㅋㅋㄹㅃㅃ"<br>그러자 윗집에서 괴성이 들려왔다.<br>"아!!! 진짜 진상들!!!"<br>나는 혼자 킥킥대며 말했다.&nbsp;<br>"자업자득, 사필귀정 ㅋ"<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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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3-14 05:44:1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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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118 권민성</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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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나는&nbsp;정말 미안하고 민망했다. 내가 장애인을 상대로 시끄럽다고 화를 내다니. 그래서 나는 내가 오해를 했다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휠체어를탄 여자는 나도 시끄럽게해서 미안하다며 둘의 오해는 풀어졌다. 그날 나는 내려가서 이 사실을 가족들에게 전했고 가족들도 오해를 풀었다. 다음날 나는 죄책감에 시달렸다. 내가 어떻게 장애인을 그런 대우로 대했지? 그날 나는 장애인 자원봉사를 더욱더 열심히 했다. 그리고 집에돌아와서 그녀를 집에 초대했다. 그리고 그때는 정말미안했다며 다시 사과를 했고 다음 날부터 나는 휠체어소리에 화내지 않고 참자고 결심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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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3-14 05:44:2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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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민재</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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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며칠 후, 비가 내렸다. 그날도 난 빗소리와 겹치는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느끼고 있었다.<br>&nbsp;눈물이 흘러내리기 직전에 또다시 그 소리가 들렸다. 드르륵거리는 휠체어 소리는 처음엔 참을 만 했지만, 나중에는 귀가 찢어질 것 같았다. 그 다리 없는 여자가 휠체어 바퀴를 아직 바꾸지 않은 모양이었다.<br>&nbsp;이윽고 쿵쿵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었다. 휠체어로는 이런 소리를 낼 수 없기 때문이다. 나에게 복수하려고 하는 것 같다.<br>&nbsp;그런데 아무리 짜증이 났어도 그렇지, 소음 공해로 똑같이 복수하는 건 교양 없는 짓이 아닌가. 조금 미안하기도 하고 민망하지만 할 말은 해야 한다고 굳게 마음을 먹고 윗집으로 올라갔다.<br>&nbsp;초인종을 눌렀지만 아무도 문을 열어 주지 않았다. 그 여자가 단단히 삐친 것 같았다. 초인종을 거듭 눌러도 응답이 없었다.<br>&nbsp;갑자기 그녀가 걱정되기 시작했다. 혹시라도 생명이 위태로운 건 아닌지 마음이 초조해졌다.<br>&nbsp;다시 내 집으로 돌아가서 인터폰을 들어 경비원에게 909호를 바꿔달라고 말했다.<br>&nbsp;"909호요? 방금 이사하러 가셨는데요? 듣기로는 외딴 시골로 떠나셨다고 들었는데..."<br>&nbsp;난 다시 후회를 느꼈다. 그 사건이 있었던 지 며칠 지나지도 않았는데 이유도 안 물어보고 경솔하게 판단한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br> 창밖을 보니 이삿짐을 옮기는 트럭은 떠나가고 있었다. 비가 내리는 허전한 밤이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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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3-14 05:46:2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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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116 황지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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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나는 그순간 내 자신이 후회되고 초라해보였다. 그러자 윗집여자가 보였다. 마치 왜 계속 여기있나 라고 하는것같았다. 나는 급하게 인사하고 자릴떴다. 집으로 돌아온뒤, 슈베르트의 소나타를 들으며 생각에 잠겼다. 자원봉사를 하면서 장애인에게 공감을 많이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혼란스러웠다. 저 멀리 던져놓은 슬리퍼가 미웠다. 그 후 며칠간, 덜그럭덜그럭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br>내심 걱정됬지만, 그 여자를 생각하면 그날의기억이 떠올라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바로 그날, 다시 그 여자를 만나게되었다. 그것도 하필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러가는길에 말이다. 윗집여자는 나에게 반갑게 인사했다.별것도 아닌것에 신경쓰던 내가 이상하게 느껴졌다.<br>나는 이 여자와 친구가 되었다. 이제는 윗집에 올라가 수다를 떠는것도 하나의 일과가 되었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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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3-14 05:48:1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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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기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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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나는 윗집 이웃분이 장애인이란걸 알고나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내려가려고 했다. 그러나 자세히 보니 그녀의 화려환 담요 밑에 그녀의 발이 보였다. 사실 그녀는 장애인이 아닌 그저 장애인 인척하는 사기꾼이었다. 나는 그 사실의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그녀의 화려한 담요를 잡어 던져버렸다. 그녀는 당황하고 담요속에 감춰졌던 그녀의 하반신이 드러났다. 나는 그녀에게 이게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다. 허나 나는 더욱더 충격적인 대답을 듣게 되었다. 사실 그녀는 남이 자신에게 사과를 할때 만족감을 느끼는 정신병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녀는 이 만족감을 해소하지 못하면 엄청난 고통을 느꼈고 하는 수없이 그녀는 평생을 싼집들로 이사다니면서 똑같은 수법으로 사람들에게 사과를 받아냈었다. 나는 이러한 사연을 듣고 치료를 받으면 되지 않냐고 물었다. 허나 그녀는 치료를&nbsp;받을만한 양의 돈이 없었고 하는 수없이 싼집으로 이사를 다니면서 이러한 짓을 했던 것이다. 나는 물론 그녀가 잘못됬긴 했어도 너무나도 딱하게 느꼈다. 그런 나는 그녀에게 내가 자원봉사를 하던 단체를 소개시켜줬고, 다행히 단체는 그녀를 위해 광고를 만들었고 후원을 받았다. 그녀는 그 돈들로 정신병을 치료했고 나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나는 그 감사인사를 듣고나선 아주 뿌듯한 감정을 느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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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3-14 05:49:4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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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119김건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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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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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3-14 05:50:1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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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104 노윤솔</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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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나는 슬리퍼를 주자 못하고 너무 놀랐고 미안한 마음에 아무말없이 뛰어 내려왔다 몇일 후 윗집이 이사를 가게 되었다 이유는 아무도 몰랐다 소문으로는 윗집이 죽었다는 소문이 한참 돌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 안했다 물론 나랑 친하사이는 아니여서 그렇게 신경을 쓰진 않았다 그런데 바로 오늘 어떤 사람이 이사를 왔다 그 사람은 20대 중반 아가씨였다 하이힐 신고 또각또각 복도가 울렸다 나와 같은 동에 사는 사람들의 시선은 그 여자의 구두밖에 안보였다 그거는 자기 맘 이라고 신경은 안썼다 하지만 내 위층이라니 친해질겸 올라가서 인사를 하였다 하지만 그 여자는 그 높은 하이힐을 신고 집안에 들어가서 아무렇지 않게 생활을 하고 있던것이다 나는 아무래도 층간소음에 민감한데 그 여자한데 한 소리 하고 싶었지만 오늘 이사온 사람한테 화내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 죽을듯이 참고 내려왔다 몇일 후 나는 내가 이사를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왜나면 하이힐 소리가 정말 너무나 커서 못참고 이사를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어서 집을 알아봤다 하지만 당장 이사갈 돈이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몰라서 그냥 참고 돈을 모아서 나가기로 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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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3-14 05:50:2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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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214 전세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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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나는 결국 실내화를 주지 못했다. 너무 예상치 못해서 도망가듯 집을 나왔다. 평소 내가 도와 주던 사람들과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화를 내려고 하다니,,,, 믿을 수가 없다. (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 너무 충격에 빠져서 남편이 돌아온 것조차 몰랐다. 마음의 진정을  되찾은 후 남편에게 윗 집 여자 얘기를 해주었다. 남편은 우리가 잘못한 것 이라며 주말에 그 집을 방문하자고 했다. 그리고 주말이 다가와 우리는 초인종을 눌렀고, 곧이어 여자가 나왔다. 남편과 나는 실례를 범했다며 갖가지 과일을 드렸다. 그렇게 순조로웠던 어느 화요일, 남편이 연락도 없이 12시까지 들어오지 않고 있다. 나는 불안에 떨며 남편을 계속 기다렸다. 그리고 한 3시가 되었을까?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이윽고 화장실에 들어가는 인기척이 들렸고, 물소리가 들렸다. 희미하게 목소리도 들리는 것 같았지만 무시하고 잠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 남편은 집에 없었다. 벌써 회사에 갔을 리가 없다. 그렇게 그날 밤에도 남편은 돌아오지 않았고 이른 새벽에 물소리만  들릴 뿐 이였다. 그 늦은 시간에 왜 요즘 늦게 들어 오냐고 따지고 싶었지만 그냥 그러려니 했다. 하.지.만. 오늘 아침은 달랐다. 남편이 집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첫째 아들의 침대가 축축했다. 지금 아들은 기숙사에 있기 때문에 아들이 있었을 리는 없다. 나는 그래서 오늘 밤엔 남편이 들어올 때 까지  기다렸다. 역시 오늘도 물소리가 났다. 그래서 화장실 문을 열쇠로 따고 문을 벌컥 열었다. 남편이 세수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무언가 이상했다. 평소 생기가 있던 남편의 얼굴과 달리 다크 서클이 볼까지 내려오고, 피부도 건조해 보였다. 얼굴이 왜그러냐 묻자 남편이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대충 윗 집 여자가 계속 꿈에 나왔다는 것이다. 꿈을 꿀 때 마다 여자가 얼굴을 핥았다고 했다. 그게 불쾌해서 새벽마다 세수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잠자리가 이상해서 그렇다고 생각해서 아들의 방 침대에서도 자봤다고 한다. 하지만 오히려 더 불쾌했다고..... 과연 그 꿈속의 윗집 여자는 남편에게 왜 그런 짓을 했을까.................?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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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3-14 05:50:4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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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207 박시언</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sungbokt210040/4wx2kduj3tpnzq6e/wish/2093187838</link>
         <description><![CDATA[<div>나는 그일이 있고나서 한동안 죄책감으로 밖에 안나갔다.&nbsp;<br>몇달 후, 나는 오랜만에 산책을 하러 나갔다. 동네 공원을 두 바퀴쯤 돌고 있을때쯤, 뒤에서 누가 내 어깨를 손으로 툭툭 쳤다. 뒤돌아봤더니 아래층 사람이 서 있었다. 놀라서 그녀의 다리를 보니 의족을 차고 걸어다니고 있었다.<br>&nbsp;그리고 나는 그녀에게 그 자리에서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서로 화해를 했다. 나는 집에 들어와서 저녁쯤 가족에게 그 사실을 알렸고, 나는 시장에서 몇가지 음식들을 사와 ㅇ아래층 사람한테 주고 가끔씩 서로 차도 마시러 갔다. 우리는 모두 다 화해했고 다시는 층간소음 문제로는 서로 싸우지 않을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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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3-14 05:53:2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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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124 박현준</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sungbokt210040/4wx2kduj3tpnzq6e/wish/2093191447</link>
         <description><![CDATA[<div>나는&nbsp;윗집 이웃을 만나며 굉장한 부끄러움을 느꼈다. 장애인인데 배려는커녕 시끄럽다고 했으니... 미안한 마음에 실내화는 보여주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와 쓰레기 통에 버렸다. 며칠 뒤, 나는 바퀴를 사고 윗집으로 올라갔는데,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었다. 이사를 간 것이었다. 나는 죄책감을 느끼고 사람들에게 잘 대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날 나는 봉사하러 갔지만, 일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나는 자원봉사자지만 결국 내 주변에 있는 장애인들은 무례하게 대하잖아."라는 생각에 사로잡혔기 때문이다. 집에 돌아온 나는 죄송하다는 말조차도 안 한 사실이 떠올라 사죄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써 보냈다.  그리고 나서 답장이 왔다. 윗집 여자도 소음을 줘서 죄송한 마음에 이사 간 것이었고 오히려 자기가 미안하다는 내용이었다. 나는 마음의 상처를 준 것 같아 이 분을 직접 찾아갔다. 우리는 차를 마시고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은 친하게 지내는 사이가 되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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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3-14 05:56:1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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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10215 전재희</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sungbokt210040/4wx2kduj3tpnzq6e/wish/2093195390</link>
         <description><![CDATA[<div>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가만히 멍을 때리다 정신을 차리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와서 진정되자 여러 감정들이 몰려왔다. 자원봉사자로서 많은 아이들을 돌봤음에 그 불편함을 꽤나 잘 이해하고 있었기에 그 여자에게 무척 미안해졌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에 당황스러웠다. 그러나 역시 여자에게 미안한 감정이 가장 컸기에 나는 그 여자에게 사과를 하기로 결정했다.<br>그리고 오늘, 내가 봉사하는 심신 장애인 시설이 자주 방문한다는 휠체어 등을 파는 곳에서 휠체어 한 대를 사 왔다. 이것을 전해주며 사실을 전하고 사과하리라.&nbsp;<br>&nbsp;다시 한번 위층으로 올라가 벨을 눌렀다. 그러자 어제 보았던 여자의 휠체어 소리가 드르륵 거리며 다가왔다. 마침내 문이 열리고, 어제 그 여자와 조금 나이가 있어 보이는 한 여자가 보였다.&nbsp;<br>&nbsp;"죄송해요, 오늘 휠체어 가게가 문을 안.."<br>&nbsp;그 여자는 무척 미안해 하며 사과를 하다 내 뒤의 휠체어를 보고는 말을 그쳤다. 나는 조금 멋쩍게 웃으며 사실을 알려주며 사과를 했다.<br>&nbsp;그리고 그 일로부터 한달 뒤, 나는 오늘도 위층으로 올라가 벨을 눌렀다. 그리고 그 여자는 활짝 웃으며 나를 반겨 주었다. 그날 이후 조금 친해지고 나서 알게 된 사실인데 그 여자는 선천적으로 그렇게 태어난 것 때문에 친구가 한 명도 없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그녀와 친구가 되기로 했다.<br> 이것이 나의 절친과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였다. 나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위층에 올라가 벨을 누르고 함께 차를 마시고 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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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3-14 05:59:5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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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뒷이야기                                 10130 전재원</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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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순간 나는 나의 행동을 뒤돌아보았다. 나 자신은 장애인들을 위해 애쓰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정작 자신의 주변에 있는 장애인은 챙기지 못한 것이다. 나는 너무나 놀라 슬리퍼를 떨어뜨렸다.&nbsp; 슬리퍼는 휠체어 앞에 떨어졌다. 그 젊은 여자는 한 동안 말이 없다가 말을 이었다. "저기....힘드셨죠? 제가 너무 피해를 드린거 같아서 죄송하네요.제가 소음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그 말을 들은 나는 아무 대꾸도 없이 떨어진 슬리퍼를 줍고 계단으로 뛰쳐 내려갔다. 집에 들어와 소파에 앉은 나는 수많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가만히 있었다.&nbsp; 슬리퍼를 만지작 거리면서 말이다.<br><br>다음날이다. 나는 아침 일찍 봉사를 나가지 않았다. 나는 가장 먼저 종이와 연필을 집었다. 그러곤 윗층에게 편지를 적었다.&nbsp; 사과의 편지였다. 그러고는 윗층에 가서 벨을 눌렀다. 나는 10분이나 기다렸지만 그 이유를 알았기에 아무 불평도 하지 않았다. 오늘도 그 젊은 여자는혼자였다. 나는 말했다. "저번부터 게속 죄송했습니다. 제가 제 생각만 하고 그랬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랬더니 여자가 말했다. 아니에요." 제가 계속 소음으로 피해를 줬으니..제가 더 죄송합니다." 나는 편지를 주고 아무말 없이 집으로 왔다.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그날 이후 난 그녀와 친해졌다. 나의 가족들도 말이다. 그날 이후 난 깨닳았다. 항상 "역지사지" 의 자세를 길러야겠다고. 그 일은 아직도 내게 생생하게 기억난다. 그 사건은 나의 삶의 변화를 주었다.<br><br><br><br><br><br>(ㅠㅠㅠㅠㅠㅠㅠㅠ다 썼다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 간신히 다시 썼습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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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3-14 06:05:0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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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133 이정빈</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sungbokt210040/4wx2kduj3tpnzq6e/wish/2093200725</link>
         <description><![CDATA[<div>나는 그순간 너무 창피하고, 내 자신이 후회되었다. 그날 난 집에 돌아와 생각했다. “내가 도대체 무슨짓을 한거지?, ”“나 혼자 고귀해지면 무슨상관이야 계속 이렇게 행동하면 사람들이 떠나는건 분명하다고” 난 그냥 다른사람들이 나를 우러러 보길 원했을 뿐이야, 절대 그런 뜻으로 한계 아니었다고. “이제 어떡하지?”조용히 말했다. “괜찮아, 다 괜찮을거야. 사람들도 다 자신이 먹이사슬의 가장 꼭대기층에 있고싶다고 항상 생각하잖아,”. 나만 그런게 아닐거야 내가 잘목된게 아닐거라고 계속 생각했다. 다들 나처럼 되고싶어하잖아 나만 그런게 아니라고 수백번 수천번 곱씹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내 잘못이맞았다. 그래서 난 생각했다, 어떡해 해야 화를 풀어줄수있을까? 그리고 갑자기 생각이 떠올랐다, 내가 일하는곳에는 휠체어가 많이 있었다. 그걸 어디서 샀는지 알아낸다면? 난 층간소음에서 해방될수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다음날 직장에 가서 휠체어를 어디서 샀는지 물어봤고 드디어 판매처를 알았다. 그리고 그중&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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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3-14 06:05: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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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2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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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그런데..... 무슨 일이세요?"<br>그 여자는 화가 난 듯 짜증스러운 말투로 말했다. 난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뿐으로 그 집을 나왔다. 분명 그 여자는 장애인이었다. 내가 장애인을 돕고 산다며 좋게 사는 줄 알았지만 바로 위층의 장애인을 안 좋게 평가하며 슬리퍼를 선물로 줄려했던 내가 진정 좋은 사람인가 생각하게 되었다. 집으로 들어오면서까지 고민이 되었다. 집에 와서 핸드폰을 들여다보니 메세지 몇개가 와있었다. 그저 쓸때없는 광고 문자 몇개인 줄 알았지만 한 단어가 심장을 내려앉게 했다.&nbsp;<br>"애들아!!"<br>겉옷을 잽싸게 입고 차키를 집어 들었다. 곧장 신발을 갈아신고 차까지 갔다.&nbsp;<br>'말도 안돼....'<br>심장은 터져버릴 듯 했고 등에서는 땀이 비오듯 쏟아내렸다. 분명 그 단어는..... 내 두 아들의 이름이었다. 곧장 서울대병원으로 주소를 찍었다. 메세지를 다시 한번 살펴보았다. 두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었다는 내용이었다. 눈물을 억지로 참으며 병원으로 향했다. 1시간 정도 지나서야 드디어 도착했다. 병원 데스크에서 안내를 받으며 한 입원실로 들어가게 되었다. 두 아들은 침대에 누워있었다.&nbsp;<br>"저기.... 이 두분의 어머니 맞으시죠? 두 아들 모두 심한 부상을 입었어요. 아무래도 둘다 다리를 절단해야 될 듯해요..."<br>간호사의 마리 믿기지 않았다.&nbsp;<br>"어....어쩌다...."<br>"그 트럭이 오는데 어떤 시각장애인 한분이 지팡이를 집으며 걷고 있더라구요. 신호는 이미 빨간불로 바뀌었는데 모르고 계속 같은 속도를 유지했어요. 그러다 동생으로 보이는 한 분이 뛰어 들었어요. 그리고 동생을 따라서 형까지 같이 차동에 있다가 트럭에 부딫쳤어요. 다행히 그 시각장애인은 약간의 손목 삐인 부상만 있었지 건강했어요."<br>한 여성분이 입원실로 들어오며 말했다.<br>"그래도 형제가 참 착한 일을 했네요."&nbsp;<br>난 쓸쓸한 웃음만 지어보였다.<br><br>며칠후, 드디어 병원을 나오게 되었다. 남편이 와서 휠체어를 끌었다. 며칠사이에 얼굴이 둘다 헬쑥 말라졌다. 손에는 힘이 안들어갔으며 쓸쓸한 표정은 떠나가질 않았다. 나도 큰 충격에 몸상태가 악화되어 중간에 독감이 걸려 다른 병원으로 가서 쉬었었다. 집까지 가는데 세상이 모두 허무해보였다.&nbsp;<br><br>며칠 안 온 집을 보니 반가웠다. 아들들을 도와주며 휠체어와 함께 집으로 들어갔다. 한숨을 돌리려 쇼파에 앉으려는 순간 인터폰이 울렸다. 한번도 울렸던 적 없는 인터폰에 그 소리도 듣기가 힘들었다. 터벅터벅 인터폰 쪽으로 갔다.&nbsp;<br>"네? 여보세요?"<br>최대한 고운 말투를 사용했다.<br>"아니, 갑자기 막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잖아요!&nbsp; 이게 도대체 뭔 소린가요? 아니, 막 드르륵 거리는 소리가 어찌나 시끄럽던지, 막 사이렌이 울리는 줄 알았다니까요?"<br>밑에집의 성난 목소리의 여성이 소리를 질러댔다.<br>"죄송한대요, 여기 장애인 두명이 있어요."<br>"아니, 장애인이 있으면 어쩌라고요? 시끄럽잖아요!"<br>갑자기 화가 치솟았지만 참으며 고운 말투를 사용했다. 그 후 인터폰을 끊자 오만가지 생각이 들렸다. 윗집 여자도 얼마나 화가 났을까라는 질문이 들었다. 당장 냉장고를 열어 살펴 보았다. 싱싱한 과일이 있었다. 과일을 닦고 깎고 플라스틱 통에 넣었다. 바로 겉옷을 입었다. 신발을 신고 계단을 올랐다. 초인종을 눌렀다. 뭔지 모를 긴장감과 민망함이 휘몰아쳤다. 끼익<br>문이 열리며 여자가 나왔다.&nbsp;<br>"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 앞으로..."<br>고개를 숙이고 뒷말을 이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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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3-14 06:07:3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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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나는 윗집여자를 보자마자 부끄러워서 집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집에서는 나자신이 부끄럽고 후회 됬다 아들 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밤잠을 설쳤다 나는 한참 밖을 나가지 못하였다 그리고 윗집여자한테 인터폰으로 전화가 왔다 나는 떨리는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윗집 여자는 나에게 "아들들이 나를 대신 해서 사과 를 하라왔다" 라고 해줬다 나는 그 이야기를 듣고 부끄러워서 "죄송합니다" 라는 말만 반복했다 윗집여자는 나를 용서 하였고 나는 너무 고맙고 죄송해서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 그뒤로 윗집여자랑 많이 친해졌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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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3-14 06:09:1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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