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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학의날 (10 512) by 박은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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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5-04-22 02:10:4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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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은규 10번</title>
         <author>2551210_1</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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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4-22 02:18:2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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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은규10번      대동여지도 복사해서 프린터 해주세요</title>
         <author>2551210_1</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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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4-22 02:44:3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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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icture  Anti-focus 20190428-1 _ 163 x 131 cm _ 캔버스에 아크릴과 유채 / 아크릴 채색 후 눈감고 유화로 드로잉 /  1,500만원</title>
         <author>2551210_1</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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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br/></p><p>박은규10번 뽑아주세요</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전시기간 동안 글은 계속 추가될 수 있습니다.</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https://blog.naver.com/artnk/221546892902</p><p><br/></p><p><br/></p><p>유학미술 미술유학 _ bmw 320d 와 하트 그리고 럭셔리를 넘은 자유</p><p>유학미술 미술유학 _ bmw 320d 와 하트 그리고 럭셔리를 넘은 자유 햇살이 좋다.나의 작품은 마치 인상파 ...</p><p>blog.naver.com</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20190522 전시 날 아침,</p><p><br/></p><p><br/></p><p><br/></p><p>2006년 딱 이맘 때, 미국에서 고등하교를 다니던 한 여학생이 어머니와 함께 유학미술 상담으로, 당시 부산에서 학원을 하던 나를 찾아왔다.</p><p><br/></p><p>두서도 논리도 없이 많은 이야기를 쏟아내던 아이. 서울에서 유학미술학원을 다녔지만, 획일화된 교육에 3일만에 학원을 그만두었다고. 아이가 고등학교 미술시간에 그렸다며 보여 준 작품.</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눈물이다. 어머니는 위 그림이 기괴하여 싫다고 했지만, 나는 작품을 보자마자 바로, 학생 안에 저 눈물처럼 많은 생각과 느낌이 엉켜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p><p><br/></p><p>유학을 다녀오지 않았지만 유학미술을 교육하기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유학을 다녀와 생활이 어려운 대학동기에게 주말 특강의 일자리를 주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 학생은 주말 특강을 한 번 받은 후, 내게만 수업 받기를 원했고 그렇게 나는 한 아이의 편견없는 시선으로, 편견에 빠진 세상은 상상할 수조차 없는 교육능력을 가지게 되었다.</p><p><br/></p><p><br/></p><p><br/></p><p>수업을 시작한지 고작 이틀 되던 날, 학생은 ”선생님은 이런 일이 아니라 큰 일을 해야할 사람이에요." 말했고, 나는 "한 아이의 죽은 정신을 살리는 일은 이미 큰 일이다."라고 대답했다. 학생의 변화에 어머니는 늘 크게 감동하여 수업이 끝날 때즈음 병원원장인 아버지와 함께 자주 학원으로 달려왔고, 우린 새벽까지 맥주를 마시며 그날의 기쁨까지 모두 만끽해 비워낸 이유로 다음 날 찾아올 새로운 생각과 느낌을 더 가벼워진 의식으로 맞이할 수 있었다.</p><p><br/></p><p>그런 어느 날, 어머니가 말했다. " 사실, 예서가 선생님에게서 3일째 수업을 들었던 날, 자신은 대학에 가지 않고 선생님께 미술을 배우고 함께 작업하며 한국에서 지내겠다고 말했어요. 세상에 선생님같은 분은 없다며. 그땐 이 아이가 또 무슨 엉뚱한 말을 하는 것인가 생각들며 무시했는데, 이제 알 것 같아요. 예서가 무엇을 보았는지.”</p><p><br/></p><p>그렇게 40일의 여름은, 또 인생에서 지워질 수 없는 아름다운 날들로 남았고, 미국으로 돌아간 학생은 교수들에게 극찬과 친서까지 받으며 mica에 8만달러의 장학금을 받고 입학했다.</p><p><br/></p><p><br/></p><p><br/></p><p>어제는 혼자 디피를 했다. 누군가에게 부탁하는 것이 미안해. 손이 두 개라 다소 시간에 쫓겼지만, 그 어떤 미안함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었기에 디피의 시간은 행복 그 자체였다. 의식 너머의 무엇을 쫓은 이유로, 하나의 작품을 제작한 이후처럼, 도대체 그 많은 그림을 어떻게 모두 디스플레이 할 수 있었는지, 오늘 아침 눈 떠, 나조차 이해되지 않았고, 너무 많은 작품을 전시장에 꽉 채운 것은 아닌지 생각이 드는 순간, 떠오른 저 학생의 그림.</p><p><br/></p><p>그렇다. 누군가는 볼 것이다. 내가 저 학생을 그대로 보았던 것처럼. 이미 영국의 테이트모던도 내게는 작지 않았던가.</p><p><br/></p><p><br/></p><p><br/></p><p>어제 디피를 하고 돌아오며 기록한.</p><p><br/></p><p><br/></p><p><br/></p><p>작품이 많고 다양해 처음엔 나 또한 해결책을 못찾았다. 대부분의 작품을 빼고 몇 작품만 걸어야 하나. 하지만 나는 이미 그런 덜어냄의 편견을 작품을 제작하며 극복한 상태. 작품을 배치해보며 전시공간을 돌아다니는 동안, 방황하는 의식과는 다르게 몸이 먼저 공간을 자연스레 학습하고 있음을 느꼈다. 결국 디피의 고정관념과 줄다리기를 하던 나의 의식과는 다르게 그저 자연스레 학습된 작품제작의 순간들의 기억을 떠올리고 있었다. 이 모든 편견에 빠지지 않은 의식은 이 모든 것을 이내 정확히 인식했고, 나는 몸이 이끄는대로 마치 작품들이 붓이 되고 물감이 된 것처럼 전시공간을 그려갈 수 있었다. 각 그림들이 나름 강하다보니, 유사한 느낌의 작품들을 함께 걸면 오히려 더 쉽게 시선 분산되어 작품에 대한 집중도가 줄어드는. 결국 다른 느낌의 작품들을 사이사이 넣음으로 작품들은 서로를 배려하며 각자의 모습을 좁은 공간에서 분명하게 드러낼 수 있었다. 결국, 나는 전시를 한 것이 아니라 나의 작품들을 이용해 전시장의 공간에 또 다른 작품을 그렸던 것이다. 결코 타협하지 않으나, 언제나 주어진 필연에 감사해 온 나의 삶의 방식 그대로. 그렇게 전시장은 하나의 작품이, 이 공간 속에 작품들은 하나씩의 터치가, 그리고 나의 작품에 또 하나의 작품같은 터치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편견이 사라지면 세상의 아름다움이 어떤 모습인지를 보여주며……</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나의 블로그에는 그저 생각만으로 정리한 2000개 이상의 글이 있다.</p><p><br/></p><p>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여유가 있는 이가 주변에 아무도 없다면, 그것을 원망하고 들어주지 않는 이들을 생각지 말고 기록하고 표현하라.</p><p><br/></p><p>그러면 적어도 그 생각과 표현을 봐 줄 사람을 만날 기회만은 이미 생긴 것이다.</p><p><br/></p><p>생각과 느낌을 더하기는 커녕, 편의에 빠진 의식에 이끌려 덜어내기에만 집중하는 세상.</p><p><br/></p><p>나는 절벽으로 향하는 세상의 의식의 질주에 브레이크를 밟고 있는 것이다. 70억의 편견과 맞서지만 두려움은 이미 사라진졌다. 분명한 개념, 증거는 오직 나를 가볍게 한다. 나는 편한 삶이 아닌 더 유능하고 자유로운 삶을 선택했다.</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안티포커스"란, 중심시야는 물론 주변시야까지 의식을 가능한 개방하여, 들어오는 많은 정보를 수용하나, 목적을 가지지 않는 이유로 의식이 이완된 상태를 말한다. 또한, 하나의 관점에 빠지는 순간 놓치는 많은 사실들에 대한 경계의 외침이기도 하다. 시각은 사고에 영향을 주기에, 주변시야 기능의 퇴화는 더 심한 편견을 만들어 객관성의 상실을 초래한다.</p><p><br/></p><p><br/></p><p>2019 화랑국제아트페어에 사용된 평론</p><p><br/></p><p>노천웅 작가는 어둠 속에서 작업을 한다. 이유는 그의 몸 속 깊이 새겨져 있는 능숙한 기술에 조종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어둠은 그가 단지 아름답기만 한 작품을 만드는 것을 무시하도록 이끌며, 화가로서 학습된 미에 관한 기억조차 꺼낼 수 없도록 만든다. 그 결과 관람자들에게 노천웅 작가의 작품은 매우 혼란스럽게 느껴질 수 있고, 그래서 다소 불편한 첫인상을 만들 수도 있다. 그의 작품이 혼란스럽고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이유는 특정 부분의 포커싱을 거부하기 때문이다.</p><p><br/></p><p>어둠 속에서 시각이 차단되고 때론 완전히 기능하지 않는 그의 눈은 캔버스에 여러 불규칙한 선들을 만들고 그 선들은 결국 자연스럽게 특정 부분의 포커싱을 거부하는 전체 이미지를 만든다. 그는 무질서한 이 특이한 아름다움을 통해 단 한 부분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 것을 말하고, 굵은 선들은 모든 종류의 편견을 없애자고 제안한다. 그는 또한 형광색 바탕을 통해 우리 삶의 에너지를 공유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p><p><br/></p><p>추상표현주의 화가인 마크 토비와 잭슨 폴록은 서로 다른 방식의 집착을 보였다. 토비는 아시아의 서예에, 폴록은 인간의 심리적 상태에 사로잡혀 있었다. 물론 그들의 집착은 정말 매혹적인 예술작품을 만들어냈지만, 노천웅 작가의 작품은 우리에게 "집착을 버리는 것"에 관한 집착으로 그들과는 또 다른 종류의 예술을 보여준다. 우리 모두는 예술이 어떤 것이 되어야 하는지에 관한 표준적인 패턴과 예술 작품의 아름다움에 대한 집착적인 정의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노천웅의 안티포커스 개념을 들여다보고 이해하려 노력한다면, 우리는 현대미술의 또 다른 기쁨을 그의 작품에서 발견하게 될 것이다.</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Picture Anti-focus 20190428-1 _ 163 x 131 cm _ 캔버스에 아크릴과 유채 / 아크릴 채색 후 눈감고 유화로 드로잉 / 1,500만원</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출처] 2019년 5월 가볼만한 현대 미술 전시회 _ 노천웅 작가 초대전 서울 인사동 인영갤러리 전시지원프로젝트 IV |작성자 노천웅 작가</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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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5-04-22 02:52:2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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