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rss version="2.0">
   <channel>
      <title>모스크바의 신사 by 박수옥</title>
      <link>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link>
      <description>2023.8.23(수) &lt;제157회 늠내경연 독서모임&gt;</description>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3-08-21 01:39:02 UTC</pubDate>
      <lastBuildDate>2023-08-27 10:41:07 UTC</lastBuildDate>
      <webMaster>hello@padlet.com</webMaster>
      <image>
         <url></url>
      </image>
      <item>
         <title></title>
         <author>iruril1004</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6937055</link>
         <description><![CDATA[<div>모스크바의&nbsp; 신사</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26636114/9aa4addab627a1513c3e1e4be4ff34a4/dee985c1_5902_4309_880c_b0d08967af10.jpeg" />
         <pubDate>2023-08-21 01:39:3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6937055</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6949907</link>
         <description><![CDATA[<div>세련되고 우아한 태도, 인간적 매력으로 무장한 채 메트로폴 호텔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백작!</div><div>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추천도서로 소개해 화제가 된 에이모 토울스의 소설 『모스크바의 신사』. 40대의 다소 늦은 나이에 첫 장편소설 《우아한 연인》을 발표하며 고전 문학을 연상시키는 작풍,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 매력 있는 등장인물을 잘 접목시킨 작품으로 상업적 성공과 문학적 성취를 모두 이뤄내며 괴물 신인으로 주목받은 저자가 4년 만에 발표한 두 번째 소설이다.<br><br>두 번의 혁명 이후 1920년대 러시아, 서른세 살의 알렉산드로 로스토프 백작은 모스크바의 메트로폴 호텔을 벗어날 경우 총살형에 처한다는 종신 연금형을 선고받는다. 프롤레타리아의 시대에서 제거되어야 마땅한 신분이지만 혁명에 동조하는 시를 쓴 과거의 공을 인정받아 목숨을 건진 백작. 거처를 스위트룸에서 하인용 다락방으로 옮기고 귀족으로서 누리던 모든 특혜를 회수당한 그이지만 메트로폴이 꼭 감옥인 것만은 아니었다.<br><br>호텔은 백작의 세련되고 고상한 취향과 자상하고 긍정적인 성격을 지킬 수 있는 피난처이자 모험과 새로운 만남의 장소, 사랑과 우정을 키워나가는 좋은 집이기도 했다. 꼬마 숙녀의 놀이 친구, 유명 배우의 비밀 연인, 공산당 간부의 개인교사, 수상한 주방 모임의 주요 참석자로서 백작은 보란 듯이 새 삶에 적응해나간다. 날마다 새로운 손님과 사건이 끊이지 않는 혼란 속에서도 백작의 관심사는 호텔의 품격과 신사의 태도 유지, 소중한 사람들의 행복한 삶에 있다.<br><br>“재미있고, 영리하며, 놀라울 정도로 낙관적인 주인공이 등장하는 소설.<br>결코 잊을 수 없는 여정으로 당신을 인도할 것이다.”<br><br>_빌 게이츠, ‘2019년 여름 도서 추천‘에서</div><div>암울한 시대를 재치 있게 풍자한 이 작품은 알렉산드르 로스토프 백작이라는 한 개인의 소중한 하루를 통해 시대의 숨은 낭만을 밖으로 꺼내놓는다. 역사와 철학, 문학과 예술에 정통한 백작의 풍성한 하루가 모여 만들어낸 이야기를 통해 지나치기 쉬운 시대의 아름다운 부분들을 발견해 세심하게 조명하고, 아름다운 묘사, 한 편의 미스터리를 읽는 것 같은 정교한 구성, 시대를 뛰어넘은 명작들의 향연으로 독자에게 지적 즐거움을 선물한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3-08-21 01:53:1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6949907</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6990739</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2103729108/7fc4f47f3b10380b30045c0399ca8d1d/KakaoTalk_20230821_112714104_05.jpg" />
         <pubDate>2023-08-21 02:28:42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6990739</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6991204</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2103729108/03ce76b16a7cf37f5b623e6a677849e2/KakaoTalk_20230821_112714104_04.jpg" />
         <pubDate>2023-08-21 02:29:0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6991204</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6992248</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2103729108/80ccb6a22b96bc1b2e134d40aa254926/KakaoTalk_20230821_112714104_03.jpg" />
         <pubDate>2023-08-21 02:29:5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6992248</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6992666</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2103729108/b87b5ee960caca15d51ac57bd9778896/KakaoTalk_20230821_112714104_02.jpg" />
         <pubDate>2023-08-21 02:30:23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6992666</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6993088</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2103729108/3c19933773a47d78bc47a01af1b28675/KakaoTalk_20230821_112714104_01.jpg" />
         <pubDate>2023-08-21 02:30:4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6993088</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6993574</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2103729108/8172fafac59b1c4d6d23fb5f9eb6ed14/KakaoTalk_20230821_112714104.jpg" />
         <pubDate>2023-08-21 02:31:0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6993574</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6994533</link>
         <description><![CDATA[<div>"아이들이 기억하도록 하기 위해 우린 잊어야 하는 거지. 그런데 우리는 그 사실을 불쾌하게 받아들여야 할까? 이 순간에 대한 아이들의 경험이 우리의 경험보다 풍부하다는 생각 때문에 우리가 뭔가 손해를 본다고 느껴야 할까? 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네. 이렇게 늙은 나이에 변치 않는 기억들의 새로운 목록을 작성하기 시작하는 건 우리의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지.<br>두려워하지 말고 그렇게 해야 해. 담요를 푹 덮어주고 단추를 꼭꼭 채워주는 대신, 그들에게 믿음을 갖고 그들 스스로 덮고 채우도록 해야 해. 그리고 그들이 새롭게 발견한 자유 앞에서 실수한다 해도 우리는 느긋하고 관대해야 하며, 신중한 태도를 잃으면 안 돼. 우린 그들이 우리의 감시의 시선으로부터 벗어나도록 독려해야 해. 그리고 마침내 그들이 인생의 회전문을 통과할 때 우린 뿌듯하게 숨을 내쉬는 거지…….”<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3-08-21 02:31:5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6994533</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6995526</link>
         <description><![CDATA[<div>스토리텔링이라는 것이 시작된 이래로 죽음은 늘 부지불식간에 찾아왔지, 그는 설명했다. 이런저런 이야기 속에서 죽음은 소리 없이 마을에 도착한 다음 여관에 방을 하나 잡고, 골목길에 잠복해 있거나 혹은 슬그머니 시장을 어슬렁거리지.<br>그러다가 주인공이 복잡한 일상으로부터 한숨 돌리려는 그 순간에 죽음은 그를 찾아가.<br><br>&nbsp; 그건 어쩔 수 없는 거야, 백작은 인정했다. 하지만 삶 역시 어느 모로 보나 죽음만큼이나 기만적이라는 사실을 얘기하는 스토리텔링은 거의 없지. 삶 역시 빨간 모자가 달린 외투를 입고 있을 수 있어. 삶 역시 마을로 숨어 들어와 골목길에 잠복해 있거나 혹은 선술집 뒤쪽에서 기다리고 있을 수 있어.<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3-08-21 02:32:5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6995526</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6995894</link>
         <description><![CDATA[<div>초라한 자 연맹 회원들은 우아한 생활을 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몰락했기 때문에 어떤 관점을 공유하고 있다. 그들은 아름다움, 영향력, 명성, 그리고 남한테 받기보다는 베푸는 특권에 대해 알고 있으므로 쉽사리 감동하지 않는다. 성마르게 누구를 시기하거나 공격하지도 않는다. 혹시라도 자기 이름이 언급되었는지 확인하려고 신문을 샅샅이 훑는 법도 없다. 그들은 여전히 동료들 사이에서 열심히 살아가지만, 그들이 나누는 인사에는 경계심이 깃든 찬사, 연민이 담긴 야심, 그리고 속으로는 웃는 겸양이 배어 있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3-08-21 02:33:23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6995894</guid>
      </item>
      <item>
         <title>1. 이 책을 읽은 소감 및 평점을 말씀해 주세요.</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7000892</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3-08-21 02:38:0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7000892</guid>
      </item>
      <item>
         <title>2. 인상적인 문장이나 기억에 남는 부분을 이야기해 주세요.</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7001485</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3-08-21 02:38:42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7001485</guid>
      </item>
      <item>
         <title>3. 로스토프 백작은 종신연금을 당했지만 주어진 환경을 지배하는 삶을 살아갈려고 노력합니다. 여러분이 같은 상황이라면 어떤 삶을 살아가시겠습니까? </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7017927</link>
         <description><![CDATA[<div>&nbsp;인간은 자신의 환경을 지배해야 하며 그러지 않으면 그 환경에 지배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한편으로 백작은 평생을 연금 상태로 지내야 하는 형을 선고받은 사람이 이 목표를 이루려면 어떻게 하는 게 가장 가능성이 높은지 궁리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프성에 갇힌 에드몽 당테스의 경우, 그의 정신을 말짱하게 유지해준 것은 복수에 대한 생각이었다. (중략)세르반테스는 해적들에게 잡혀 알제리에서 노예가 되었지만, 그에게 삶의 버팀목이자 자극제가 된 것은 아직 쓰이지 않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었다. 엘바섬에 유폐된 나폴레옹이 닭들 사이를 거닐고 파리 떼와 씨름하고 진흙 구덩이를 피해 걸을 때 그의 의지가 꺾이지 않도록 힘을 불어넣어준 것은 싸움에 이기고 파리로 돌아가는 환상이었다.(중략) 배가 난파되어 ‘절망의 섬’에서 살게 된 로빈슨 크루소처럼 백작은 실질적인 일에 헌신함으로써 자신의 결의를 유지해나가야 하리라 (P52~53)</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3-08-21 02:54:0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7017927</guid>
      </item>
      <item>
         <title>4. 로스토프 백작은 쫏겨났던 옛 스위트룸에 다녀온 뒤 우울해하다 호텔이 방 뒤에 다른 방이 있는 구조라는 것을 상기하고 옷장 속 벽을 뚫고 비밀의 방을 만들어 행복과 자유를 느낍니다. 여러분에게는 이러한 행동이나 공간이 있습니까? </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9332870</link>
         <description><![CDATA[<div>그날 밤 늦은 시간에 백작은 침대에 혼자 앉아 옛 스위트룸을 찾아갔던 일을 곰곰이 생각했다. (중략) 즉, 백작이 스위트룸 317호에서 본 것은 단순히 오후의 차 한 잔이 아니라 자유인인 한 신사의 일상생활의 한 단면이었던 것이다. (중략) 그러나 이런 우울한 생각을 하며 주위를 둘러볼 때 자신의 또 다른 반쪽이 내는 목소리가 메트로폴 호텔에는 방 뒤에 방들이 있고 문 뒤에 또 문들이 있다는 것을 상기시켰다. (중략)백작은 옷장 안의 재킷을 전부 꺼내서 침대 위에 내려놓았다. 그런 다음 문설주를 붙잡고 뒤꿈치로 내벽을 힘껏 찼다. 우찌끈 부서지는 기분 좋은 소리가 났다.(중략) 백작은 30분이 안 되어 못 네 개를 문의 모서리에 박아서 문틀에 고정했다. 그 순간부터 백작의 새 방으로 출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옷장의 재킷을 헤치고 들어가는 것뿐이었다.&nbsp; 작업이 끝났을 때 백작은 등받이가 높은 의자에 앉아서 놀라울 정도의 행복감을 느꼈다. 백작의 침실과 즉흥적으로 꾸민 이 서재는 구조가 똑같았지만, 그럼에도 두 방은 백작의 기분에 전혀 다른 영향을 미쳤다. (중략) 통제와 관리와 타인의 의도 아래 존재하는 방이 실제보다 더 작아 보인다고 한다면, 비밀리에 존재하는 방은 그 크기와 상관없이 상상하는 만큼 넓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nbsp; (P 105)</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3-08-22 23:53:0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9332870</guid>
      </item>
      <item>
         <title>5. 로스토프백작과 어린친구 니나는 지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지평을 넓힌다는 것에 대해 여러분이 생각하는 바를 나누어 봅시다. (첨부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 입니다. 우리에겐 김연아 선수의 2009년 ISU 세계피겨선수권 프리곡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9346088</link>
         <description><![CDATA[<div>"네 지평을 넓힌다는 것은," 그가 조심스럽게 말했다. "교육이 세계적인 감각, 세계에 대한 경이감, 그리고 다양한 삶의 방식에 대한 감각을 너에게 제공할 거라는 뜻이야." (중략)<br>"우린 지금 지평에 대해 얘기하고 있어요. 그렇죠? 시야의 끝에 있는 지평선 말이에요. 그걸 얻기 위해선 학교에서 가지런하게 줄을 맞춰 앉아 있는 것보다 실제 지평선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지평선 너머에는 무엇이 있는지 직접 볼 수 있도록 말이에요. 마르코 폴로가 중극을 여행했을 때 한일이 바로 그거였잖아요.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를 발견했을 때 한 일이 그거였고요. 표트르 대제가 신분을 숨기고 유럽을 여행했을 때 그분이 한 일이 바로 그거였다고요!" (중략)<br>"그런가 봐요. 난 잘 몰라요. 내가 말하고자 하는 건 이거에요. 연주회 팸플릿에 따르면 그 작품은 '아라비안나이트의 세계'로 청중들을 '매혹'하려는 의도로 만들어진 거래요."<br>"그런데도 그 사람들 중 어느 한 사람도 직접 아라비아에 가보려는 사람은 없어요. 아라비아는 그 램프가 있는 곳인데 말이에요." (P 150~152)<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youtu.be/zY4w4_W30aQ" />
         <pubDate>2023-08-23 00:10:0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9346088</guid>
      </item>
      <item>
         <title>6.  로스토프 백작은 기존의 스위트룸에서 쫏겨날때 소지물도 압수 당합니다. 하지만 물건은 물건일 뿐이라며 대부분의 물건을 과감히 포기해 버립니다. 여러분은 간직하는 편인가요 아니면 버리는 편인가요? 버리지 못한다면 그만큼 정을 준 물건이 있습니까?</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9465475</link>
         <description><![CDATA[<div>참 이상한 일이야. 스위트룸을 포기할 준비가 되었을 때 백작의 머릿속에 어떤 생각이 떠올랐다. 우리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친구나 가족과 헤어지는 법을 배운다. 우리는 역에서 부모님이나 형제자매를 배웅한다. 사촌을 방문하고 학교에 입학하고 군대에 입대한다. 결혼을 하고 외국 여행을 한다. 우리는 끊임없이 가까운 사람의 어깨를 붙잡고서 그가 건강하게 잘 지내기를 바라고, 머잖아 그로부터 소식을 듣게 될 거라는 생각에서 위로를 받는다. 그것은 인간 경험의 일부인 것이다.&nbsp;<br>그러나 우리는 가장 소중히 여기는 물건에 작별을 고하는 법은 경험으로부터 배우지 못하는 것 같다. 그런데 그런 물건과 작별해야만 한다면? 우리는 기꺼이 배우려 들지 않을 것이다. 결국 우리는 친구에게 집착하는 것보다 더 극성스럽게 소중히 여기는 물건에 집착하게 된다. 우리는 흔히 꽤 많은 비용과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그 물건들을 이 장소에서 저 장소로 옮긴다. 표면의 먼지를 떨고 광을 내며, 가까이에서 너무 거칠게 노는 아이들을 나무라기도 한다. 그런 물건들에 계속해서 추억이 쌓여 점점 더 중요성을 띠게 되는 것을 허용한다. (중략) 그리하여 우리는 마침내 정성껏 간수해온 이런 물건들이 친구나 동반자를 잃어버리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 진정한 위로를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게 된다.&nbsp;<br>그러나, 물론 물건은 물건일 뿐이다. 그래서 그는 여동생의 가위를 호주머니에 넣은 다음 남아 있는 가문의 가보에 한 번 더 눈길을 주고나서 그것들을 자신의 아픈 마음에서 영원히 지워버렸다. (P29~30)</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3-08-23 01:51:0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9465475</guid>
      </item>
      <item>
         <title>7. 로스토프 백작의 어린 친구 니나가 성인이 되고 결혼 후 남편이 정치범이 되어 유배를 가게 되고 니나는 딸인 소피야를 백작에게 맡긴 후 남편을 찾아가지만 돌아오지 못합니다. 백작은 소피야를 자기딸로 극진히 돌보는데 연인인 안나가 소피야와 우정을 쌓자 화를 냅니다. 이 에피소드에서 백작과 안나는 인간관계를 단추에 비유합니다. 여러분은 이런 단추보관(인간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9547513</link>
         <description><![CDATA[<div>&nbsp;“마리나 아줌마는 아빠가 아빠의 단추들을 각각의 상자에 담아두고 싶어 하기 때문이래요.”<br>&nbsp; “내 단추들을 각각의 상자에 담아둔다고?”<br>&nbsp; “이런 식이죠. 이 상자에는 파란 단추들만 담고, 저 상자에는 검은 단추들만 담고, 또 다른 상자에는 빨간 단추들만 담는 거죠. 아빠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여기서도 맺고 저기서도 맺는데, 그 관계들이 서로 구분되도록 하고 싶어 한대요."<br>&nbsp;“당신은 그게 적절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없는 사이에 내 딸과 우정을 쌓는 게?”<br><br>&nbsp; “음, 당신은 단추들을 각각의 상자에 넣어두고 싶어 하잖아요, 사샤…….”<br>&nbsp; “맞아!”<br>&nbsp; 백작은 몸을 돌려 몇 걸음 걸어가다가 되돌아왔다.<br>&nbsp; “그래, 어쩌면 난 내 단추들을 각각의 상자에 보관하고 싶어 하는지도 몰라요. 거기에 무슨 잘못된 거라도 있나요?”<br>&nbsp; “전혀 그렇지 않아요.”<br>&nbsp; “우리가 모든 단추를 커다란 유리병 하나에 몽땅 담아놓는다면 세상이 더 좋아질까요? 그런 세상에서는 특정한 색깔의 단추를 집으려고 손을 넣을 때마다 의도와는 달리 손가락 끝이 불가피하게 그 단추를 다른 단추들 밑으로 밀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고, 나중엔 그 단추가 보이지도 않게 될 거예요.그러면 결국 화가 난 상태에서 모든 단추를 바닥에 쏟아붓겠지. 그러고 나서는 그걸 다시 주워 담느라 한 시간 반이나 되는 시간을 허비하게 될 거예요.”<br>&nbsp; “우리 지금 진짜 단추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건가요?” 안나가 정말로 궁금해하며 물었다. “아니면 그냥 비유적으로 한 얘긴가요?” (P541~543)<br>&nbsp; </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3-08-23 02:57:4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9547513</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9568149</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blog.naver.com/p0802j/222957315102" />
         <pubDate>2023-08-23 03:15:05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9568149</guid>
      </item>
      <item>
         <title>북트레일러</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9634514</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youtu.be/H4ETu8emE6w" />
         <pubDate>2023-08-23 04:30:1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9634514</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9635246</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youtu.be/bATKVXPH4j0" />
         <pubDate>2023-08-23 04:31:0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9635246</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9639663</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youtu.be/wAkU7WWoNQ0" />
         <pubDate>2023-08-23 04:32:4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9639663</guid>
      </item>
      <item>
         <title>볼세비키 혁명</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9643957</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namu.wiki/w/%EB%9F%AC%EC%8B%9C%EC%95%84%20%ED%98%81%EB%AA%85" />
         <pubDate>2023-08-23 04:37:2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9643957</guid>
      </item>
      <item>
         <title>실제하는 메트로폴 호텔</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9648661</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73110270004333?did=NA" />
         <pubDate>2023-08-23 04:42:2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9648661</guid>
      </item>
      <item>
         <title>현재 메트로폴 호텔의 모습</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9649369</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blog.naver.com/ohyob8888/221748900889" />
         <pubDate>2023-08-23 04:42:5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9649369</guid>
      </item>
      <item>
         <title>8. 여러분에게 삶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열매가 주어진다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9671336</link>
         <description><![CDATA[<div>“그 지방 설화에 따르면 숲속 어딘가 깊숙한 곳에 석탄처럼 까만 사과가 열리는 나무 한 그루가 숨겨져 있대요. 그런데 그 나무를 찾아서 열매를 먹으면 삶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겁니다.”<br>&nbsp; 백작은 과거의 기억으로부터 이 소소한 민담을 끄집어낸 것에 흡족해하며 몽라셰를 넉넉히 들이마셨다.<br>&nbsp;“그럼 당신은?” 여배우가 물었다.<br>&nbsp; “뭐 말입니까?”<br>&nbsp; “당신은 숲속에 숨겨진 사과를 찾으면 그걸 먹을 거예요?”<br>&nbsp; 백작은 잔을 탁자에 내려놓고 고개를 저었다.<br>&nbsp; “삶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생각에는 확실히 매력적인 게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어떻게 집과 여동생과 학창 시절의 기억들을 포기할 수 있겠어요.” 백작이 탁자를 가리키며 말을 이었다. “어떻게 이 기억을 포기할 수 있겠어요?” (P 196)</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3-08-23 05:08:03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9671336</guid>
      </item>
      <item>
         <title></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9680722</link>
         <description><![CDATA[<div>알렉산드르 로스토프는 과학자도 아니고 현자도 아니었다. 하지만 예순넷이라는 나이를 먹은 그는, 인생이란 것은 성큼성큼 나아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만큼은 현명했다. 인생은 서서히 펼쳐지는 것이다. 주어진 하나하나의 순간마다 천 번에 걸친 변화를 보여주는 과정이다. 우리의 능력은 흥하다가 이울고, 우리의 경험은 축적되며, 우리의 의견은―빙하가 녹듯 매우 느리지는 않다 해도 적어도 천천히 점진적으로―진화한다. 소량의 후추가 스튜를 변화시키듯, 매일매일 벌어지는 사건들이 우리를 변화시킨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3-08-23 05:21:23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9680722</guid>
      </item>
      <item>
         <title>9. 긍정적으로 살던 로스토프 백작도 자살의 위기가 있었습니다. 호텔의 옥상에서 막 뛰어내리려던 순간 잡역부 아브람 노인이 사라졌던 벌들이 다시 나타났다며 꿀을 줍니다. 꿀을 한입 머금은 백작은 고향의 사과나무향과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되고 다시 긍정적인 삶을 살게 됩니다. 여러분에게 죽음으로 내딛던 한발을 되돌려 삶을 붙잡을 만큼 의미있는 것들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9696436</link>
         <description><![CDATA[<div>&nbsp;이제 남은 것은 극히 단순한 일이었다. 봄에 부두에 서서 따뜻해진 계절을 음미하며 처음으로 물에 뛰어들 준비를 하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그에게 남아 있는 거라곤 허공으로 몸을 날리는 것뿐이었다. 지상 6층 높이밖에 안 되는 곳에서 출발하여 동전이나 찻잔이나 파인애플의 속도로 떨어지는 그 여행은 겨우 몇 초밖에 걸리지 않을 것이다. 그리하여 원이 완성될 것이다. 일출이 일몰로 진행되듯이, 무에서 나서 무로 돌아가듯이, 모든 강물이 바다로 돌아가듯이, 인간은 망각의 품으로 돌아가야 하고, 거기서부터…….(중략)<br>백작은 순순히 스푼을 입에 넣었다. 곧장 신선한 꿀의 익숙한 달콤함이 입안에 고였다. 햇빛, 황금색, 즐거움을 나타내는 꿀의 향이 입안 가득 퍼졌다. 백작은 계절이 이맘때인 것을 감안하면 이 첫 느낌에 이어 알렉산드롭스키 정원의 라일락이나 사도보예 환상도로의 벚꽃을 암시하는 향이 뒤따를 거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영험한 묘약 같은 벌꿀이 그의 혀에서 녹자 백작은 전혀 다른 어떤 것을 알아차리게 되었다. 그 꿀은 모스크바 중심부의 꽃나무가 아니라 풀이 무성한 강둑과…… 여름날 산들바람의 흔적과…… 퍼걸러의 아늑함…… 등을 떠올리게 했다. 무엇보다도 그 꿀에는 꽃이 만발한 수많은 사과나무를 암시하는 또렷한 향이 있었다.<br>아브람이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br>&nbsp; “니즈니노브고로드.” 아브람이 말했다.<br>&nbsp; 과연 그랬다.<br>&nbsp; 명백히 그러했다. (P268~270)<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3-08-23 05:42:1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9696436</guid>
      </item>
      <item>
         <title>10. 토론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9700444</link>
         <description><![CDATA[<div>수고하셨습니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3-08-23 05:47:2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69700444</guid>
      </item>
      <item>
         <title>모임사진</title>
         <author>iruril1004</author>
         <link>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74066510</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726636114/49a69b5b9e08c352deabc554427e851e/______2023_08_23_221820.jpg" />
         <pubDate>2023-08-27 10:40:3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iruril1004/3mhok6m4o5dffhnn/wish/2674066510</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