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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등문학 교과서의 &#39;고전문학사&#39; 단원 평가2 by 송미경 인문자연학부(교수)</title>
      <link>https://padlet.com/firmamento/3akn07qnj2y7r3t4</link>
      <description>신사고</description>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2-09-22 07:46:1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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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교술 갈래</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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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lt;교술 갈래 내용 정리&gt;</div><div>- 교술갈래는 서정적 자아의 내면에 집중하는 서정 갈래와 달리 외부의 대상에 관심을 기울이고, 그것의 의미에 대해 사색하고 성찰하는 문학 양식.</div><div>- 종류: 한문 수필류(설, 기 등), 악장, 일기, 서간, 기행, 현대 수필 등</div><div>- 교술갈래의 전승 과정</div><div>* 삼국 시대에 한자가 보급되면서 본격적으로 전개됨. 광개토대왕 비문 &lt;상진평왕서&gt; 등이 시초</div><div>* 고려시대에는 사물의 성격을 삶의 철학과 연결하여 표현한 작품이 대표적(이옥설, 차마설 등), 경기체가는 서정갈래로서의 성격도 동시에 지니고 있어서 살래의 구분 논란이 있음</div><div>* 조선 전기 악장은 조선의 건국 이념을 드러내면서 궁중의 제향이나 연회에 사요아기 위해 창작됨.</div><div>* 조선 후기에는 사물과 사회 현상에 대한 통찰을 통해 작가의 이념과 사상을 담아냄. 일기 형식의 사행 문학이 많음. 국문 문학이 다양하게 형성되면서 국문으로 된 수필도 이 시기 교술 갈래의 주요한 영역을 차지함.</div><div>* 개화기에는 논설이나 기행이 주를 이루며 대체로 개화나 계몽의 내용을 담음. 신문이나 잡지에 독립적인 수필란이 생기면서 수필이 독자적인 양식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었음.</div><div>* 해방 이후: 수필집 등장</div><div>* 1960년 이후 산업화를 겪으면서 시대이 변화에 상응하는 다양한 제재의 수필이 창작됨. 문예지와 수필 전문지가 창간되며녀서 수필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였고, 이에 수필은 양적 질적으로 발전함.</div><div>* 1990년대 이후 인터넷의 보급과 발달로 일반인들도 누구나 자신의 신변잡기를 표현할 기회가 늘어나면서 수필은 저변 확대하며 괄목할 만한 양적 팽창을 보임</div><div>- 수록 작품: &lt;한중록&gt;, &lt;권태&gt;</div><div><br><strong><em><mark>&lt; 교술 갈래 평가 &gt;</mark></em></strong></div><div>- 장르에 대한 설명을 서정 갈래와 비교한 것은 좋았으나 극 갈래의 정의에 비해 추상적이라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어려울 듯 함.</div><div>- 작품 선정을 조선 후기 쓰인 &lt;한중록&gt;과 1930년대 쓰인 &lt;권태&gt;를 선정하였는데, 시대상 대표성이 드러나지 않음. 앞부분에 한문수필 &lt;이옥설&gt; 등 대표적인 작품을 하나 더 넣어서 흐름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보여주면 더 좋을 듯 함.</div><div>- 학습활동에서 '문학과 역사의 상호 영향 관계'를 정리하는 활동만 있을 뿐, 교술 갈래에 대한 학습 활동이 없어 학습 목표 달성과 학습 활동이 이질적이라는 느낌을 줌.</div><div>&nbsp; &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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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9-26 23:28:0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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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극 갈래</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firmamento/3akn07qnj2y7r3t4/wish/2314503349</link>
         <description><![CDATA[<div>&lt;극 갈래 내용 정리&gt;</div><div>- 극 갈래는 등장인물이 겪는 사건을 대사와 행동으로 직접 보여주는 문학 양식</div><div>- 극 갈래의 종류: 꼭두각시놀음, 산대놀음, 탈춤, 창극, 신파극, 희곡, 시나리오 등</div><div>- 극 갈래 전승 과정</div><div>고대: 국가 행사로 전승되었을 것.</div><div>고려 시대: 나례 행사 등에서 가무백희를 비롯하여 꼭두각시놀음, 탈춤 등이 행해짐. 주로 나라의 안녕을 꾀하고 재앙을 물리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됨.</div><div>조선 전기: 나례와 산대희가 지속적으로 공연됨. 소학지희와 같이 우스갯소리와 몸짓을 중심으로 하는 연극, 꼭두각시놀음 유행</div><div>조선후기: 민속극이 활발히 행해짐. 서민의 생활 의지, 지배층 풍자 내용이 두드러지게 나타남.</div><div>개화기: 민속극 쇠퇴하면서 창극, 신파극 등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짐. 극장이 늘어나면서 극단 공연이 활발하게 펼쳐짐.</div><div>1950: 이대올로기의 문제와 전후 현실에 대한 작품이 다뤄짐.</div><div>1960: 사실주의극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서사극, 부조리극 등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실험적인 방법을 다양하게 시도하면서 발전을 꾀함.</div><div>1970 이후: 탈춤, 풍물, 판소리 등의 전통 민속 연희를 차조적으로 계승, 발전시킨 마당극이 등장하고 영상매체가 발달하면서 드라마 대본과 시나리오가 활발히 창작됨</div><div>- 수록된 작품: 봉산탈춤, 불모지</div><div><br><strong><em><mark>&lt;극 갈래 평가&gt;</mark></em></strong></div><div>- 극 갈래의 정의를 쉽게 풀어서 설명하여 학생들이 이해하기 좋아보임.</div><div>- 그러나 전승과정이 줄글로 되어 있어 한눈에 알아보기가 힘들며, 당시 유행했던 연극, 탈춤 등에 대해 나열한 느낌만 들었다. 연표로 제시하여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각 시대의 흐름이 역사적 배경과 어떤 관련이 있어서 그렇게 전승되었는지, 이전 극이 이후 극 작품에 어떤 영향 관계를 미쳤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면 학생들이 흐름에 대해 이해하기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div><div>- 사실주의극, 서사극, 부조리극 등 전문 용어를 사용하면서도 이에 대한 설명은 구체적으로 하고 있지 않아 학생들이 한번 다 자료를 찾아봐야한다는 불편함이 있을 거 같다.</div><div>- &lt;봉산탈춤&gt; 활동에서 작품의 조선후기 사회적 기능에 관한 활동만 있을 뿐, 이것이 이전 작품에서는 어떤 영향을 받았고 이후 작품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활동이 없어 작품의 대표성을 알기 어려울 듯하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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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9-26 23:29:0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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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서사 갈래</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firmamento/3akn07qnj2y7r3t4/wish/2314504363</link>
         <description><![CDATA[<div>- 서사 갈래는 등장인물이 겪는 사건을 서술자가 전달하는 문학 양식이다.</div><div>- 서사 갈래의 역사적 갈래: 설화, 고전소설(한문소설, 국문소설, 판소리계소설), 신소설, 현대 소설 등</div><div><strong><em><mark>&lt;서사 갈래 평가&gt;</mark></em></strong><br>- 서사 갈래에서는 총 3개의 작품을 다루고 있는데 작품을 들어가기 앞서 '서사 갈래의 흐름'이라는 제목으로 시대를 기준(신화, 설화, 고려시대, 조선 전기, 조선 후기, 개화기, 광복 후)으로 서사갈래의 특징적인 면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내용적인 면에서 너무 훌륭하고 좋은 자료인데 4쪽을 빼곡히 채운 텍스트로 구성되어 있어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하기는 어려워보인다. 도입 부분에서 연대를 구분짓는 도표나 각각의 대표 작품들의 표지나 인물 등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등 좋은 내용을 구조화하여 구성했다면 더 가독성 좋은 자료가 되었을 것 같아 조금 아쉽다.</div><div>이 소단원에서 다루고 있는 작품은 &lt;조신의 꿈&gt;, &lt;사씨남정기&gt;, &lt;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gt;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학습 활동도 내용적인 면과 각각의 작품이 가지고 있는 서사 갈래의 특징적인 면을 찾아내는 활동이 섞여 있어 단원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lt;조신의 꿈&gt;에서는 설화적인 특징과 함께 '꿈'이라는 소재가 작품에서 어떻게 구성되어 쓰이는지를 확인하고 몽유록계 소설과 몽자류계 소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정리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그리고 작품이 끝나면 [더 읽을거리]를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간략히 소개해 줄 수 있어서 좋았다.</div><div>하지만 좋은 내용을 다루다 보니 간략하게 넘어갈 학습활동이 없어서 전반적으로 학습활동에서 다루어야 할 내용이 방대하다는 문제가 있을 것 같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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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9-26 23:30: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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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서정 갈래</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firmamento/3akn07qnj2y7r3t4/wish/2314506407</link>
         <description><![CDATA[<div>- 서정 갈래는 화자가 자신의 정서를 주관적으로 표출하는 문학 양식이다.<br>- 서정 갈래의 역사적 갈래: 고대 가요, 향가, 한시,고려 가요, 시조, 신체시, 현대시 등<br><strong><em><mark>&lt;서정갈래 평가&gt;</mark></em></strong><br>- 신사고 교과서는 도입에서 서정갈래를 설명하면서 시기별 고전 서정 갈래의 특징과 대표작들을 나열하고 있다. 통시적으로 서정 갈래의 변화를 학생들이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보인다. 하지만, 고전 서정 갈래의 경우 단순 정보 나열 수준에 그치고 어떠한 사회/문화적 배경의 영향으로 갈래가 등장하게 되었으며 갈래 특성과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div><div>​</div><div>-제시 작품으로는 고전문학의 경우 향가와 황진이의 기생시조, 윤선도의 자연친화 시조, 사설 시조 각 한 편이 제시되어있다. 시조의 경우 전기, 중기, 후기 각각의 특징을 보여주기 위한 의도의 작품 선정으로 보인다. 중기에 해당하는 기생 시조이자 다양한 표현법이 두드러지는</div><div>황진이 시조가 포함되어 있는 부분이 좋지만 사실 시조의 경우 향유 계층이 평민 계층이고 삶의 애환과 솔직한 사랑에 대한 표현이 내용적 특징인 만큼 위 특성이 두드러지는 작품으로 대체되면 학습자들이 양반 시조와 사설 시조의 차이롤 더욱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div><div>- 학습 활동에서 황진이의 시조와 고려속요 '동동'을 비교하는 활동이 들어가 있다. 다른 갈래의 두 작품 차이를 비교하는 접근은 작품을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훌륭하지만 조선 시대의 시조에서의 여성화자와 고려속요의 여성화자가 소극적 태도와 적극적 태도가 두드러지는 차이가 나타난다는 점을 생각하면 고려속요의 작품을 '동동'보다는 '서경별곡'과 같은 작품을 선정했어도 좋았을 듯 하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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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9-26 23:33:3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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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조] 단원 종합 의견</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firmamento/3akn07qnj2y7r3t4/wish/2314507213</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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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9-26 23:34:3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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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한국 문학의 전통과 특질</title>
         <author>dbyr2740</author>
         <link>https://padlet.com/firmamento/3akn07qnj2y7r3t4/wish/2316830870</link>
         <description><![CDATA[<div>&lt;1&gt; 129P. 2. 한국 문학의 전통과 특질<br>한국 문학의 전통과 특질을 어떤 방법으로, 무엇이라고 설명하고 있는지<br>-&gt; 한국 문학의 전통과 특질을 주제 의식과 가치관, 미의식, 표현 형식의 세 가지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다. 주제 의식과 가치관은 한과 자연친화, 미의식은 풍자와 해학, 표현 형식은 3음보와 4음보의 기본 율격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종합하면 한국문학은 3음보 혹은 4음보의 율격을 가지고 있으며 한과 자연친화를 풍자와 해학의 방법으로 표현하고 있는 문학이라고 제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nbsp;<br><br>&lt;속미인곡&gt;<br><br>1. 좋은 점<br>&nbsp; 1) 삽화의 적절성: 두 화자가 대화를 나누는 시간적 배경과 주된 화자가 님과 이별로 인해 떠돌던 공간적 배경을 연상하게 하는 그림을 삽화로 제시하였다.(시간적 배경: 저녁/ 공간적 배경: 높은 산) 학습자가 고전시가 작품인&lt;속미인곡&gt;을 좀 더 쉽게 이해하도록 적절한 삽화를 제시하였음을 알 수 있다.<br>&nbsp; 2) 학습 활동 전 ‘감상의 맥’ 작성: 학습 활동 이전에 131쪽에 ‘인상적인 구절과 그 이유’, ‘작품을 읽으면서 든 생각과 궁금한 점’을 작성하도록 하고 있다. 학습자들이 각자 질문을 만들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대화형 수업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br>&nbsp; 3) 134쪽 학습 활동 5. (1), (2)<br>&nbsp; 제시된 글을 통해 &lt;속미인곡&gt; 작가의 처지를 파악하고 작품의 시적 상황과 화자의 정서 및 태도를 고려하여 작품에서 여성 화자를 설정한 효과를 생각해보도록 하는 활동이다. 더불어 여성 화자의 목소리로 애정이나 정한을 노래하는 전통과 특질이 계승된 현대시를 찾아 감상하는 활동이 제시되어 있다. 이 활동은 2015 개정 교육과정 성취기준 ‘[12문학03-02] 대표적인 문학 작품을 통해 한국 문학의 전통과 특질을 파악하고 감상한다.’를 구현한 학습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br><br>2. 아쉬운 점<br>&nbsp; 1) 134쪽 학습 활동 5. (2) 김소월이나 한용운의 시 중에서 「속미인곡」과 유사한 전통이 나타나는 작품을 찾아 감상해 보자.<br>&nbsp; - 성취기준 ‘[12문학03-02] 대표적인 문학 작품을 통해 한국 문학의 전통과 특질을 파악하고 감상한다.’를 구현한 학습 활동이기는 하나 발문이 구체적이지 않아 아쉽다. 감상의 내용과 방향이 구체적이지 않아 학습자가 답안을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 수 있다. 교사가 학습 활동을 구체화하고 재구성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br><br>&nbsp; &nbsp;2) 134쪽 학습 활동 5. (3) 「속미인곡」을 통해 알 수 있는 것 이외에, 한국 문학의 전통과 특질로 어떤 것이 있을지 다양한 측면에서 조사하여 발표해 보자.<br>&nbsp; - ‘주제 의식과 가치관’, ‘미의식’, ‘표현 형식’의 측면에서 한국문학의 전통과 특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파악하고 그러한 전통을 보여주는 작품을 조사하는 활동이며 성취기준 ‘[12문학03-02]를 구현한 학습 활동이다. 하지만 앞서 배운 &lt;속미인곡&gt;으로는 해당 학습 활동을 하기에 역부족이다. 활동의 사례가 될 수 있는 작품들을 몇 가지 제시해주면 좋을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소단원 도입 129쪽의 이론 학습의 내용을 그대로 보고 작성할 가능성이 있다.<br><br>&lt;미스터방&gt; 광복 직후를 시대적 배경으로 삼아 한국의 역사적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방언과 비속어, 그 당시 특유의 언어를 통해 한국어의 특수한 자질이 반영된 표현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풍자의 표현을 통해 한국 문학의 미의식을 보여주고 있다.&nbsp;<br><br>&lt;흥부전&gt; 우리나라 특유의 풍자와 해학을 보여주고 있으며 다양한 우리말 표현 및 사자성어를 통해 한국어의 특수한 자질을 반영하고 있다. 미스터방과 비교했을 때 서로 다른 풍자와 희화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한국어의 특질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작품이라고 생각되었다.&nbsp;<br><br>&lt;아쉬운 점&gt;두 작품 모두 한국 문학의 역사적 특성과 한국어의 특질을 보여주는 동시에 한국 문학의 주제적 특성, 한국 문학 고유의 표현 방식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라고 보았다. 다만 두 작품 모두 전형적인 예시로서 학생들이 해학과 풍자에 대해서 다양하게 알 수 있지는 못하리라 예상되었으며, '풍자'에 초점을 맞추어 풍자라는 개념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학습하도록 이루어져 있음이 아쉬움을 남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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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9-28 05:02:2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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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조]</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firmamento/3akn07qnj2y7r3t4/wish/2317045102</link>
         <description><![CDATA[<div>본 교과서의 문학사 단원은 대단원 4에 해당하며, 구성을 먼저 살펴보면 조동일 교수의 문학의 갈래 4분법에 따라 ‘서정, 서사, 극, 교술’ 갈래로 나누어 각각 소단원이 구성되어 있다.</div><div>해당 단원의 성취기준은 다음과 같다.&nbsp;</div><div>&nbsp; &nbsp;</div><div><sub>[12문학03-03]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한국 문학의 갈래별 전개와 구현 양상을 탐구하고 감상한다.</sub></div><div><sub>[12문학03-04]한국 문학 작품에 반영된 시대 상황을 이해하고 문학과 역사의 상호 영향 관계를 탐구한다.</sub></div><div>&nbsp; &nbsp;</div><div>가장 먼저 첫 번째 소단원<strong> ‘서정 갈래의 흐름’</strong>의 학습 목표를 살펴보면, ‘한국 문학의 서정 갈래의 전개와 구현 양상을 탐구하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 문학 작품에 반영된 시대 상황을 이해하고, 문학과 역사의 상호 영향 관계를 탐구할 수 있다.’로 설정되어 있다. 본 소단원에서 설정된 성취기준 해설을 참고하면 “너무 긴 고전 시가보다는 학습자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하여 적절한 길이의 작품을 선정한다.”라고 제시되고 있는데, 구체적인 작품을 보면 신라 시대 향가로 충담사의 &lt;찬기파랑가&gt;가 실려있고, 뒤이어 황진이, 윤선도, 작자 미상의 시조가 실려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습 목표에 따라 너무 길지 않은 작품을 수록하여, 학습자로 하여금 작품 이해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문학사’ 자체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div><div>다만 아쉬운 점은 해당 단원이 “서정 문학의 갈래와 전개 과정, 구현 양상을 탐구하며 서정 문학작품에 나타나는 시대 상황을 이해하고 문학과 역사의 관계를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고전 운문의 작품을 수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학습자로 하여금 다양한 작품 감상을 통한 문학사 이해가 아닌, 줄글로 이루어진 단편적인 문학사적 지식만 하나의 ‘실체적 요소’로서 암기의 대상으로 전락하게끔 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 또한 ‘서정 갈래의 흐름’을 대상으로 보았을 때 분명 학습 목표에는 서정 갈래의 전개와 구현 양상을 ‘탐구’하는 것을 목표 삼고 있으나, 정작 구체적으로 교과서에 실현된 양상을 살펴보면 약 네 페이지 정도의 문학사 요점 정리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학습자로 하여금 탐구를 할 수 있을 만한 충분하고 다채로운 작품이 수록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다.&nbsp;</div><div>&nbsp; &nbsp;</div><div>두 번째 소단원 <strong>‘서사 갈래의 흐름’</strong>에서는 &lt;조신전&gt;를 통하여 설화의 특징에 주목하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고, &lt;사씨남정기&gt;를 통하여 소설과 사회의 관련성에 주목하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다. 본 대단원의 성취기준 중 하나가 “한국 문학 작품에 반영된 시대 상황을 이해하고 문학과 역사의 상호 영향 관계를 탐구한다.”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해당 작품들은 학습 목표와 잘 맞아떨어지는 작품을 선정하였다고 생각된다.</div><div>&nbsp; &nbsp;</div><div>세 번째 소단원 <strong>‘극 갈래의 흐름’</strong>에서는 고대–고려–조선 전기에 이어 극 갈래의 전반적인 과정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시대에 따른 극 갈래의 흐름, 특징 등에 대해서 나열하고 있으며 개화기 이후부터 ~ 1970년대 이후까지 지문에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 등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나 아쉬운 점은 연대에 따른 작품과 설명이 장황한 면이 존재한다. 이 부분을 수업으로 진행한다면 다른 추가적인 자료가 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lt;봉산탈춤&gt; 작품 부분에서 p.245는 작품의 갈무리 부분으로 봉산탈춤 작품을 통해 추가적인 자료를 더 활용하려 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문학사적인 내용 측면과는 달리 기능적인 측면을 더 추구하려고 했으며 학생들로 하여금 문학사적 가치나 의의를 깨닫게 하고 싶었던 점을 알 수 있으나 자칫 암기를 해야 하는 내용으로 문학의 본질을 흐릴 수 있다고 본다.</div><div>&nbsp; &nbsp;</div><div>네 번째 소단원 <strong>‘교술 갈래의 흐름’</strong>에서는 본 교과서의 교술 갈래의 흐름에서는 각각의 작품이 담고 있는 사회적 모습과 외부 대상에 대한 인식 및 태도를 살펴보며 문학과 역사의 상호 영향 관계를 분석해 보는 것을 지도의 초점으로 잡았다. 교과서 내용을 보던 중 문학과 역사의 상호 영향 관계를 분석하는 것이 고등학생 수준의 교과에서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되었으며 p.266의 교과서 내용 풀이 부분만 보았을 때는 문학과 역사의 상호 영향 관계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접근법, 해석법이 존재하지 않는다.&nbsp;</div><div>또한 ‘작품의 사회·문화적 맥락 고려해 감상하기’라는 주제는 보통 수능 학습법과 관련된 것으로 작품의 역사적 맥락을 고려해 향유 양상을 추론하고 문학 작품의 다양한 해석에 대한 이해를 넓혀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이러한 수능 국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확장적 사고를 위해 옛 작품이 서로 다른 역사적 상황에서 어떠한 의미로 변화, 수용되는지에 대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해보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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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9-28 08:08:2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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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한국 문학의 갈래와 흐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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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1] 서정 갈래의 흐름&nbsp;</div><div>:   찬기파랑가, 시조 세편</div><div>[2] 서사 갈래의 흐름&nbsp;</div><div>:  조신의 꿈, 사씨남정기&nbsp;</div><div>&nbsp; &nbsp;</div><div>1. 아쉬운 점&nbsp;</div><div>&lt;신사고&gt;는 10구체 향가 ‘찬기파랑가’와 ‘시조 3편’을 제시하였다. 왜 하필 ‘향가’와 ‘시조’일까? 시조의 기원설로 향가가 있으므로 서정갈래의 흐름을 보여주기 위해 이 둘을 선별하여 엮은 것으로 보인다. 10구체 향가의 3단 구성, 낙구의 시상집약 등을 활용하면 시조와의 연계성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찬기파랑가, 시조 세편’만으로는 고전의 문학사적 흐름을 파악하기 어려워 보인다. 서정 갈래의 흐름을 보여주고자 했다면 집단의 정서(고대가요)에서 개인의 정서, 그리고 그 개인의 정서가 어떤 형식(예:가사)까지 발전했는지를 제시했어야 한다. 그래야 문학사적 흐름이 더 탄탄하게 인식될 수 있기 때문이다.&nbsp;</div><div>&nbsp; &nbsp;</div><div>같은 맥락으로 서사 갈래 역시 설화와 소설만으로는 그 흐름을 파악하기 어렵다. 소설이 설화를 계승했다는 측면에서는 문학사적 설명이 가능하겠지만, 두 작품 사이의 시간적 간극이 너무 넓고, 고려 시대의 서사 갈래는 하나도 제시되지 않았다는 아쉬움이 있다. &lt;신사고&gt;도 가책을 느꼈는지 마지막 대단원 얽어보기에 뜬금없이 임춘의 ‘공방전’을 삽입해두었다. 또한, 다른 단원까지 포함해서 제재를 분석해도 조선 전기의 ‘전기소설’은 찾아볼 수가 없다.&nbsp;</div><div><br></div><div>&nbsp; &nbsp;</div><div>2. 좋은 점</div><div>시조 세편이 황진이의 ‘어져 내 일이야~’, 윤선도 ‘만흥’의 연시조, ‘일신이 ᄉᆞ쟈 ᄒᆞ였더니~’가 제시되었다.&nbsp;</div><div>(1) 문학사 측면: 평시조-연시조-사설시조의 문학사적 흐름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제시되었다. 황진이의 시조는 조선전기, ‘만흥’과 사설시조는 조선 후기로 조선의 역사적 흐름과 연관지어 생각할 수 있다.&nbsp;</div><div>(2) 내용 측면: 남녀 간의 사랑, 자연 친화, 부정적 현실에 대한 비판 등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제시하였다.</div><div>(3) 작자 측면: 기녀, 양반 사대부, 서민의 작품으로 작자층도 골고루 제시하였다.&nbsp;</div><div>&nbsp; &nbsp;</div><div>‘조신의 꿈’과 관련하여 학습활동에 몽자류 소설인 ‘구운몽’을 함께 제시하였다. 구운몽의 본문을 싣진 않았지만 전반적인 줄거리를 제시하여 설화와 조선시대 소설과 연관지어 문학사의 흐름을 파악하게 하였다.&nbsp;</div><div>&nbsp; &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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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9-28 08:34: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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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조] 학습 활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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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본 단원의 학습활동은 ‘이해하기 – 깊이 알기 – 펼쳐보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해하기’에서는 작품 자체의 내용을 이해하는 측면의 활동(내재적 해석)을, ‘깊이알기’에서는 장르 특성을 알아보거나 외재적 관점의 해석 활동을 유도한다. ‘펼쳐보기’에서는 해당 작품을 배운 후 현대의 작품이나 시대상황, 큰 장르적 특성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사고를 확장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br><br>&nbsp;4-1단원은 ‘서정 갈래의 흐름’으로, &lt;찬기파랑가&gt;, &lt;시조 세 편(가. 어져 내 일이야 / 나. 만흥 / 다. 일신이 ᄉᆞ쟈 ᄒᆞ엿더니)&gt;, &lt;수의 비밀&gt;을 다룬다.&nbsp;<br><br>&nbsp;&lt;찬기파랑가&gt;의 ‘이해하기’ 1에서는 양주동 해석에 근거하여, 10구체 향가 3단 구성에 대응하는 문답 형식을 알아볼 수 있는 활동을 통해 내용학습을 하며 화자의 태도와 정서를 살펴보게 하였다. ‘깊이 알기’ 2에서는 작품에 쓰인 ‘나리, ᄌᆡᄫᅧᆨ’ 등 상징적 시어의 의미를 살피고 시대적 배경에 관한 글을 통해 충담사가 작품을 쓴 까닭을 추측해보는 활동이 제시되어 있다. 학습자들이 ‘향가, 신라, 화랑’이라는 키워드를 기계적으로 암기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적 배경을 통해 용어에 대한 이해와 작자의 창작의도를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장점이 있으나, 역사 교과에서 다룰 부분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을 여지가 있을 듯하다.&nbsp;<br>&nbsp; 3에서는 향가라는 장르의 형식적 특징을 학습하는 항목에서 향찰 표기에 대해 다루고 있고, &lt;구지가&gt;와 한시 &lt;여수장우중문시&gt;를 제시하며 &lt;찬기파랑가&gt;와 비교하는 활동을 하도록 했다. 형식적 측면(향찰)을 이야기하다가 굳이 상호텍스트적 연결을 하는 것보다는, 3단 구성, 낙구, 감탄사 등의 형식적 특성에 대해 더 다루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br>&nbsp; ‘펼쳐보기’4에서는 존경하는 인물을 정하고, 10구체 향가와 유사한 노래를 만들어 보라는 활동이 있는데, 형식적 특징을 제대로 다루지 않은 상태에서 내용만 배치하는 것이 단점으로 느껴졌다. 물론 학습활동 이후 ‘작품 갈무리’ 부분에서 형식적 특징에 대해 줄글로 설명하고는 있다. 하지만 학습활동이 다 끝난 후 제시되고 있으며, 심지어 줄글로만 제시된 탓에 학습자의 이해도에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었다. 차라리 이러한 글을 학습활동의 형식을 다루는 부분에서 제시한 후, 학습자 이해를 도울 만한 형식적 내용 탐구에 대한 활동이 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br><br>&nbsp;&lt;시조 세 편 (가. 어져 내 일이야 / 나. 만흥 / 다. 일신이 ᄉᆞ쟈 ᄒᆞ엿더니)&gt; 의 학습활동 중 ‘이해하기’ 1에서는 가~다 각각의 화자가 처한 상활과 정서를 알아보는 활동을 하고, 2, 3, 4번에서는 가, 나, 다 각 작품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돕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br>&nbsp; ‘깊이알기’ 2에서는 ‘가’의 중장 부분을 도치법과 행간걸침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을 학습하고 고려가요 &lt;동동&gt;과 내용과 형식을 비교하는 활동이 제시되어 있다. 비슷한 상황의 화자가 다른 정서를 보인다는 점을 학습하기에는 적합하지만, 시조와 고려가요에 대한 형식적 측면이 학습되지 않은 상태에서 형식을 비교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3에서는 ‘나’의 화자의 태도를 통해 추구하는 삶이 무엇인지 살피고 작가의 삶과 사회문화적 맥락을 연결하여 작품에 ‘충’ 사상이 내포되어 있음을 학습한다. 작가, 시대와 연결지어 내용 중심으로 학습시키고자 하는 의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br>&nbsp; 4에서야 비로소 평시조 ‘가’, 연시조 ‘나’와 대비되는 사설시조 ‘다’의 형식적 특징을 살펴보는 활동이 제시되었고, 사설시조 중장의 장형화, 사회문화적 맥락과 관련한 시어의 의미 파악 활동도 제시되었다. 학습자 부담을 고려하여 최대한 간단하게 형식적 측면을 설명하기 위한 의도일 것으로 생각되었다. 하지만 차라리 2, 3, 4번에서는 일관적으로 작품의 내용을 다루고 다른 문항에서 가~다의 형식을 비교하는 활동을 배치하는 것이 더 안정적인 배치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br>&nbsp; ‘깊이 알기’의 5와 ‘펼쳐보기’의 6에서는 각 작품의 주제의식을 정리하고 향유층을 짐작한 후 비슷한 갈래의 작품을 찾아 친구하게 소개하는 활동이 제시되어 있고, 학습활동 이후 ‘작품 갈무리’에서는 앞서 학습한 작품들에 대한 이해와 감상을 도울 수 있는 한 문단 분량의 설명이 각각 제시되어 있다.&nbsp;<br><br>&nbsp;&lt;수의 비밀&gt; 학습활동의 ‘이해하기’ 1에서는 시어와 시구의 상징적의미를 파악하고 시적 화자가 처한 상황을 알아본 뒤, &lt;수의 비밀&gt;이라는 제목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활동이 구성되어 있다. 학습자들이 자연스럽게 사고할 수 있도록 흐름이 잘 짜인 활동이라고 생각했다. ‘깊이 알기’ 2는 시에 쓰인 표현상 특징을 파악하는 활동으로, 제시된 ‘역설’에 대한 설명을 읽어 보고 역설적 표현을 찾아 모순적 측면이 무엇인지 이야기한 후 숨겨진 진실된 의미를 찾는 활동이다. 이 또한 학습자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수준이고, 자연스럽게 사고할 수 있도록 잘 짜인 활동이라고 생각했다.<br>&nbsp; 3에서는 외재적 관점에서 시대 현실과 엮어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된 활동으로, 보기에 작품이 창작된 시대적 배경에 대한 글이 실려 있다. 이를 통해 시 속의 ‘당신’이 누구인지 짐작해 보고 ‘보물’의 의미를 파악하는 데까지 연결되어 있다. 일제강점기라는 암울한 현실에 창작된 작품의 상징성을 알 수 있게 해주는 활동이기 때문에 유의미하다고 생각한다. ‘펼쳐보기’ 4에서는 ‘당신’, ‘임’이 등장하는 대중가요를 떠올리고 화자와의 태도를 비교하는 활동을 제시해 학습자들의 흥미를 높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제 수업에서는 내용학습을 하는 데 시간을 쏟느라 이러한 활동은 그냥 지나쳐 버리는 일이 많을 것 같아 아쉬웠다. ‘작품 갈무리’에서는 역시 학습자들의 이해와 감상을 도울 만한 작품 해제가 담겨 있다.<br><br><br>4-2 단원은 ‘서사갈래의 흐름’으로 작품은 &lt;조신의 꿈&gt;, &lt;사씨남정기&gt;, &lt;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gt;을 선정하였다.&nbsp;<br><br>&nbsp;먼저, &lt;조신의 꿈&gt;에서는 ‘꿈을 기준점으로 사건의 흐름을 정리해보자’며 꿈의 기능과 장르적 특성을 직, 간접적으로 알려준다. ‘깊이 알기’ 활동에서는 설화의 특징을 이해하기 위해 ‘설화’의 개념과 종류, 특징을 제시 후 설화, 전설, 민담 중 어떤 것에 해당하는 지 묻고 있다. 3번 활동에서는 몽자류 소설 &lt;구운몽&gt;의 줄거리 제시 후 공통점과 차이점 알아보기 활동을 하는데, 3-(2)의 질문인 ‘이 작품과 같은 설화의 문학사적 의의 이야기하기’와는 긴밀성이 없어보인다. ‘이 작품과 같은’이라면 꿈을 소재로 한 작품 중에서도 ‘설화’의 문학사적 의의를 이야기해야 하는데, &lt;구운몽&gt;과 같은 몽자류 소설의 전신이 되었다는 내용을 답으로 이끌어내기를 바라는 것인지, ‘설화’의 특징을 이야기 하는 것인지 모호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문학의 특징’이 아니라 ‘문학사적 특징’을 묻고 있는데, 작품을 시대 흐름과 연관 지어 교육하고, 문학사가 어떻게 발전했는지 가르치지 않고 ‘문학사’에 대해 묻는 것은 난이도가 높은 학습활동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br>‘펼쳐보기’ 활동은 구비 전승 과정의 특징 이해하기 활동으로 직접 기억나는 대로 &lt;조신의 꿈&gt; 짝에게 전달, 녹음 후 원문과 비교하고 구비 전승이 잘 드러난 전설이나 민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구비문학은 입에서 입으로 전승되었다. 내용이 다양하게 전승될 수 있다.’라는 증거를 보여주거나 가르치지 않아도 스스로 이야기를 입으로 전해보는 과정을 통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한 점은 좋은 학습활동이라고 생각한다.<br><br>&nbsp;다음 작품은 &lt;사씨남정기&gt;이다. 마찬가지로 ‘이해하기’ 활동에서는 ‘등장인물들의 생각이나 행동을 근거로 하여 인물의 성격 파악하고 서술자가 직접 개입한 부분을 찾아보고 그에 따른 효과 말해보기’처럼 작품 자체를 이해하는 활동으로 시작한다. 다음으로는 반영론적관점, 표현론적 관점에 따른 소설의 해석을 위해 조선시대의 ‘첩 제도’와 소설의 갈등, 작가의 말 등을 소개하여 다양한 관점으로 소설을 해석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br>&nbsp;‘펼쳐보기’ 활동에서는 숙종-인현왕후-장희빈과 관련한 역사적 사실과 이야기 구조의 유사점 살펴보도록 하여 역사적 사실과 작품 사이의 연관성을 드러내고 현대소설, 드라마, 영화 등 가정 내 갈등을 다룬 작품 살펴보고 끊임없이 창작되는 이유에 관해 이야기해보기 활동을 통해 소설이라는 장르의 근본적인 ‘갈등’과 자주 쓰이는 소재에 대한 고찰까지 나아가게 한다. 이는 드라마, 영화에 많이 노출된 학생들이 작품을 해석하는 현대적 관점을 지닐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br><br>&nbsp;마지막 작품은 &lt;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gt;이다. 유의할만한 부분은 소설의 서술방식과 관련한 활동으로 소설에 나타난 이항 대립 요소를 찾아보며 소설의 주요 ‘갈등’이 어떤 유형으로 일어나는지 알려주는 부분이다. 작품의 시대적 상황에 대한 설명과 오늘날의 시대적 상황과 비교해보는 활동을 통해 반영론적 관점의 작품해석을 요구한다.<br>&nbsp;‘펼쳐보기’ 활동에서는 뫼비우스의 띠가 소제목인 이유 찾아보며 ‘가해자가 곧 피해자, 피해자가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정리하며 신문기사나 텔레비전 뉴스에서 다음과 같은 성격의 사건 찾아보며 활동을 마무리한다.<br><br>4-3단원 ‘극 갈래의 흐름’에서는 &lt;봉산 탈춤&gt;과 &lt;불모지&gt;를 다루고 있다.<br><br>&nbsp;‘극’ 작품 &lt;봉산탈춤&gt;은 먼저 ‘이해하기’ 학습 활동을 통해 학생이 작품을 이해하며 정리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1-(1)에서는 학생이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극의 장면을 생각하며 내용을 채우는 활동, 1-(2)에서는 읽은 내용에서 나타나는 등장인물의 대사나 행동을 통해 성격을 파악하도록 하는 활동, 1-(3)에서는 작품에서 반복하여 나타나는 재담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 진행된다. 위의 ‘이해하기’ 활동은 학생으로 하여금 반복 학습으로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 하지만 1-(3)에서 다루는 재담 구조 파악 부분은 앞서 작품의 내용을 중심으로 이해하는 활동과 구분지어 진행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nbsp;<br>&nbsp;‘깊이 알기’ 학습 활동의 2-(1)에서는 &lt;봉산탈춤&gt; 작품의 한 장면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가면극의 특징을 이해하는 활동, 2-(2)에서는 가면극만이 갖는 관객 및 작품 외 인물과의 소통 방식에 대해 대화를 통해서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한다. 2-(3)에서는 2-(1)과 같이 작품의 한 장면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가면극이 가진 무대 공간의 특성을 학생이 설명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3에서는 가면극의 사회적 기능에 대해 논하는데, 이때 가면극이 갖는 풍자적 모습에 대해 언급한다. 특히 가면극의 풍자적 특징은 당시의 시대상과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는 것을 돕기 때문에 문학사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처럼 ‘깊이 알기’에서는 작품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서 더 나아가 ‘극’이라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특징을 잡아 학습 활동을 진행하는 모습이다. 다만, 학습 활동이 제시된 가면극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극’ 자체에 대한 학생의 이해를 돕기 위한 추가 설명 및 활동이 필요해 보인다. 그리고 ‘이해하기’ 활동에서 제시되는 1-(3)의 경우 ‘깊이 알기’에 포함되면 더 다른 학습 활동과 진행에 있어 자연스러울 것으로 생각된다.<br>&nbsp;‘펼쳐보기’ 활동의 4에서는 여러 항목을 제시하며 사회의 부정적 인물형을 풍자하는 ‘가면극’의 특성을 정리하며 새로운 가면극을 짧게 창작하는 활동이 등장한다. 위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가면극의 인물의 성격을 설정하고 이를 드러낼 수 있도록 장면과 인물의 행동 등을 구상할 수 있어야 하며, 가면극의 특성도 제대로 파악하여야 한다. 또한 모둠 활동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협동심도 강조된다. 이러한 점에서 ‘펼쳐보기’ 활동은 이전 학습 활동들에서 요하는 학습 목표를 학생이 어느 정도 달성해야 이행할 수 있는 활동이다. 이는 ‘극’에 대한 학생의 이해를 높이는 데 확실히 도움이 되는 활동이지만, 학생이 제시된 작품 및 ‘극’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갖춰지지 않으면 해내기 어려울 것으로 우려된다.<br><br>&nbsp;‘희곡’ 작품 &lt;불모지&gt;의 학습 활동도 ‘이해하기’에서는 작품의 내용을 되짚어보며 생각을 정리하도록 한다. 1-(1)에서는 무대 지시문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장면을 상상하게 하고, 1-(2)에서는 작품의 등장 배경에 대한 각 등장인물의 생각을 떠올리며 그 차이를 비교하도록 한다. 1-(3)에서는 작품 속 비극적 분위기를 상기시키는 요소를 찾아내도록 한다. ‘이해하기’ 학습 활동에서는 공통적으로 희곡 작품이 갖는 특징적 요소를 학생이 직접 생각하고 찾아낼 수 있도록 유도하여 작품의 내용을 이해함과 동시에 희곡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br>&nbsp;‘깊이 알기’에서는 희곡이 반영하는 시대 상황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2-(1)에서는 당대의 사회상을 파악하도록 하며, 2-(2)에서는 토막글로 시대 상황을 제시하고 제목이 ‘불모지’인 이유에 대해 생각하도록 한다. 이 때에 교과서에서는 학습 활동과 함께 날개로 ‘불모지’라는 단어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nbsp;<br>&nbsp;‘펼쳐보기’에서는 ‘극 갈래의 흐름’ 때와 같이 모둠별 학습 활동을 진행한다. 3-(1)에서는 ‘불모지’의 개작 작품인 ‘태양을 향하여’의 결말을 조사하도록 하며, 3-(2)에서는 작품을 현대적 관점에서 개작한다고 가정하고 내용 전개를 토의하도록 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3-(3)에서는 줄거리를 완성해 발표하도록 한다. 위 활동이 진행될 때에 개작을 돕기 위해 날개를 제시한다. 하지만 교과서 학습 활동으로 다른 작품을 학생이 직접 찾아 내용을 파악하고, 새로운 작품을 창작해야 하는 활동은 방대하다고 생각한다. 앞서 진행되던 여러 학습 활동들에 비해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이렇게 될 경우 의도한 학습 목표와 달리 ‘희곡’에 대한 이해에서 벗어난 활동으로 이어질까 우려된다. &nbsp;<br><br>4-4단원 ‘교술 갈래의 흐름’에서는 &lt;한중록&gt;과 &lt;권태&gt;를 다룬다.<br><br>&nbsp;먼저 &lt;한중록&gt;의 ‘이해하기’ 학습 활동에서는 작품의 내용을 중심으로 이해 활동이 진행된다. 3-(1)에서는 학생으로 하여금 작품의 주요 사건을 정리하도록 유도하며 이를 위해 몇 장면은 미리 제시해준다. 이를 통해 학생은 갓 배운 내용을 머릿속에서 흩어지기 전에 주어진 흐름에 따라 정리할 수 있게 된다. 3-(2)에서는 앞 활동에 이어서 정리한 사건을 바탕으로 작가의 심경을 생각해 보도록 한다. ‘깊이 알기’에서는 ‘조선왕조실록’의 한 부분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학과 역사의 상호 영향 관계 탐구를 모둠 활동으로 진행한다. 2-(1)에서는 &lt;한중록&gt;과 &lt;조선왕조실록&gt;의 차이점을, 3-(2)에서는 혜경궁 홍씨의 작품 제작 의도를, 3-(3)은 작품이 현시대 독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학생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하고 이를 모둠별 토의로 공유하게 한다. ‘펼쳐보기’의 3에서는 사도 세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나 드라마, 공연 등을 관람 후 감상평을 적는 활동을 진행한다. 이의 경우, 수업 외에 다른 큰 작품을 다뤄야 하기에 수업 시간 내에 이행하기에는 시간상의 무리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lt;한중록&gt;의 학습 활동은 작품이 고전 수필이자 역사적 사건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역사적인 특성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듯하다. 그래서 작품의 내용이나 갈래의 특징을 이해하는 부분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nbsp;<br><br>&nbsp;다음으로는 &lt;권태&gt;를 다루며, 수필 작품을 중심으로 학습 활동이 진행된다. ‘이해하기’에서는 작품의 내용과 작가에 중심을 둔다. 1-(1)에서는 수필의 시간적·공간적 배경에 대해 다루고, 1-(2)에서는 작품에서 나눠진 부분 중 제시된 부분을 찾아 작품 속 작가의 행동과 정서를 스스로 파악해보는 활동이 진행된다. 이어서 2-(1)에서는 작품 속 특정 구절을 제시하며 작가의 인식을 파악하게 하는데 이 활동은 1의 학습 활동과도 자연스럽게 이어져 작품 속 작가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깊이 알기’의 3에서는 토막글로 일제 강점기 지식인에 대한 이야기를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작가가 수필을 쓴 까닭을 생각하게 한다. 4에서는 모더니즘 문학의 특징에 대해 제시하고 1930년대 문학에 대해 탐구하게 하는데, 4-(1)에서는 &lt;권태&gt; 속 모더니즘 특징을 파악하게 하고, 3-(2)에서는 모더니즘 문학에 해당하는 작품을 찾도록 한다. ‘펼쳐보기’, 5-(1)에서는 이상의 연작시 &lt;오감도&gt; 15편 중 첫 작품을 제시하고 &lt;권태&gt;에서 나타나는 작가의 현실 인식과 관련해 시를 감상하게 유도한다. 5-(2)에서는 학교 도서관이나 지역 도서관을 방문해 이상의 또 다른 작품을 찾아 읽고 감상문을 쓰는 활동이 주어지는데, 이는 &lt;한중록&gt;의 ‘펼쳐보기’ 학습 활동과 마찬가지로 수업 시간 내 이행 시 시간상의 부담이 주어지는 활동으로 생각된다. 수업 외의 시간을 활용해 학생이 작품을 탐구하는 것도 작품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활동이지만 이를 연달아 교과서에서 제시할 경우 오히려 학습의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으리라 우려된다. 오히려 5-(1)과 5-(2)를 합하여 학생이 주어진 학습 활동 시간을 활용해 작가의 다른 작품을 간략히 탐구하고 감상할 수 있는 활동을 마련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겠다는 제안을 해본다.&nbsp;<br><br>&nbsp;본 단원은 소단원을 갈래별로 나눠 그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주요 작품을 선정해 반영된 시대 상황을 살피며 역사와 문학을 함께 읽어낼 수 있게 유도하려 한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한국 문학의 갈래와 흐름’이라는 대단원의 제목과는 학습활동이 일치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작품 개별의 해석이 수능시험에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에 치중한 학습활동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문학사’에 대한 내용보다 ‘문학과 역사’에 대한 내용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문학사 또한 역사와 뗄 수 없는 관계이지만, 문학이 어떻게 발전해왔는가와 문학에 역사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다른 이야기이다.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학습 활동에서 주어진 작품 탐구 외적으로 진행되는 활동이 종종 있는데 이 경우에 학습 활동의 범위가 너무 넓어질 우려가 있어 적절한 방안을 마련하면 좋을듯하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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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9-28 14:02:0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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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한국 문학의 성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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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br></div><div><strong>① 한국 문학의 개념과 범위&nbsp;</strong></div><div><strong>가. 128쪽 소단원 개관</strong></div><div>한국 문학은 <strong>한민족의 사상과 감정, 체험과 상상을 형상화한 언어 예술</strong>이라 보았고, <strong>언어의 성격</strong>에 따라 구비문학/한문학/국문문학(향찰, 이두로 기록된 문학 포함)으로 나눈다. 한국 문학의 범위는 크게 시간적 기준과 공간적 기준으로 나눈다. <strong>시간적 기준</strong>으로 고전 문학부터 현대 문학까지를 포괄하며, 그 안에서 나타나는 역사적 갈래로는 서정갈래(고대가요, 향가, 한시, 고려가요, 시조, 현대시)와 서사갈래(설화, 고전소설, 신소설, 현대소설), 극갈래(곡두각시놀음, 산대놀음, 탈춤, 희곡, 시나리오 등), 교술갈래(한문수필, 현대수필), 여러 갈래의 속성이 섞인 것(경기체가, 가사 등)으로 나눌 수 있다. <strong>공간적 기준</strong>으로는 한반도가 아닌 재외 동포가 한국어로 생산한 문학, 분단 이후의 북한 문학도 포함할 수 있다고 보았다.&nbsp;</div><div>--&gt; 한국 문학의 개념을 정의할 때 작가를 ‘한국인’으로 한정하지 않고 있다.&nbsp;</div><div>--&gt; ‘구비 문학’을 ‘구전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문자 체계가 없는 시대’에 말로 전승된 한국 문학(미래엔 문학 교과서의 개념)이라고 보지 않고 있다.&nbsp;<br>그렇다면 신사고 교과서의 개념으로 보았을 때 현재 학생들 사이에 말로 전해지는 이야기들도 ‘구전’되는 ‘구비 문학’의 지위를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만약 ‘설화’정도의 구비 문학적 지위를 얻을 수 있다면 학생들이 새로운 이야기들을 창작하는 재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nbsp;</div><div>&nbsp; &nbsp;</div><div><strong>나. 소단원 제재</strong></div><div><strong>1) 속미인곡</strong></div><div><strong>가) 좋은 점</strong></div><div>(1) 제재의 표기</div><div>--&gt; 이선본(李選本)의 표기를 그대로 살려서 제시함. 언어의 표기에 따른 기준으로 &lt;속미인곡&gt;을 구분하면 국문 문학에 속할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말은 한자어의 비율이 높은 언어이고, 중학생이 아닌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과서이기 때문에 한자어 표기와 우리말이 함께 나타나는 표기를 살린 것이 적절했다고 보는 것이다.&nbsp;</div><div>학습 활동 4.에 제시된 추가 제재인 &lt;정읍사(井邑詞)&gt;는 우리말 표기, 이옥봉의 &lt;자술(自述)&gt;은 7언 절구의 한시 원문에 해석이 적혀 있다. &lt;속미인곡&gt;의 표기는 이들과 비교하기에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div><div>더하여 사대부 남성인 정철이 우리말 비중이 큰 작품을 남긴 것과 여성인 이옥봉이 한시인 &lt;자술&gt;을 남겼다는 것도 지도하면 남성은 한문, 여성은 우리말 작품을 썼다는 이분법적인 설명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nbsp;</div><div>&nbsp; &nbsp;</div><div>(2) 133쪽 학습 활동 4. (2)의 추가 제재의 선택</div><div>--&gt; 정읍사는 백제의 구전가요로 구전되다가 조선시대에 한글로 기록되었기 때문에 구전문학이 기록 문학이 되는 경우를 지도하기에 적절하다고 본다. 구전되는 설화들이 모여 소설이 되고 노래로 불리던 시조가 ‘시조집’으로 묶이면서 현재까지 전해지는 과정을 통해 구전 문학과 기록 문학을 서로 상하층의 장르라거나 대립적인 관계로 보지 않고 서로를 풍부하게 지속하게 만들어 주는 상보적 관계라는 관점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div><div><br></div><div>(3) 134쪽 학습 활동 5.&nbsp;</div><div>--&gt; 고전문학의 전통과 특질(여성화자를 설정하여 얻는 문학적 효과)과 그것이 현대시에도 이어지도 있다는 것을 지도하기 위한 활동이다. 이 활동을 근거로 판단하건대, &lt;속미인곡&gt;은 ‘연군가사’의 대표작으로 임금과 신하와의 관계를 남성과 여성의 관계로 비유하여 표현하는 전통 혹은 여성 화자의 목소리를 활용하여 노래하는 전통의 대표작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문학사에서 중요하게 평가되어 온 작품을 중심으로 한국 문학과 성격과 역사를 이해하고 경험하도록 지도한다.’라는 교수·학습 방법 및 유의사항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nbsp;</div><div>&nbsp; &nbsp;</div><div><strong>나) 아쉬운 점</strong></div><div>(1) 학생들의 창작 활동이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쉽다.</div><div>--&gt;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평가 방법 및 유의 사항’에 의하면 ‘① 한국 문학의 성격과 역사에 대한 내용은 성취기준이 수용 중심이라 하더라도 다양한 생산 활동과 관련된 평가를 함께 실시하여, 평가 과정에서 학습자 스스로 문학 능력을 발전시키’도록 안내되어 있다. 앞서 제시한 ‘구전-기록 문학의 상보적 관점’은 학생들이 주변에 떠도는 이야기들이나 자신의 경험들의 가치들을 인식하고 그것들을 문학적으로 변용하여 창작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nbsp;</div><div>&nbsp; &nbsp;</div><div>(2) 133쪽 학습 활동 4.에서 다양한 의견 개진이 가능한 활동을 제시하지 못했다.</div><div>--&gt; 조선 시대에 창작된 한시 &lt;자술&gt;과 백제 가요 &lt;정읍사&gt;가 한국 문학에 포함되는 이유를 서술하도록 한 활동이다. 교육과정의 ‘평가 방법 및 유의사항’에 의하면 ‘④한국 문학의 개념과 범위, 한국 문학의 발전상 등 다양한 의견 개진이 가능한 내용은 토의·토론·읽기·쓰기 등 다영한 언어 활동과 통합하여 평가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있다. &lt;자술&gt;과 &lt;정읍사&gt;는 둘 다 작가나 향유자가 우리 민족이고, 표기 문자 역시 전통적으로 우리 민족들이 사용했던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 개진이 어려울 수 있다고 본다.&nbsp;</div><div>우리 나라도 점점 다문화 사회가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나라의 국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우리 민족·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은 늘어날 것이다. 한국인계 미국인이 영어를 통해 자이니치의 삶을 이야기하는 &lt;파친코&gt;나 한국계 미국인이 영어를 통해 조선의 독립 운동부터 현대사 언저리까지의 한반도의 이야기를 하는 &lt;작은 땅의 야수들&gt;은 한국 문학일까? 김영하 소설가가 한국어로 멕시코 한인 이민자의 삶의 애환을 그린 &lt;검은 꽃&gt;은 한국 문학일까? 우리나라 사람이 한국어로 한국 이주민들의 고민을 담은 &lt;로지나 노, 지나&gt;는 한국 문학일까? 위에 언급한 책 이외에도 학생들로 하여금 우리 문학의 범위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할 만한 작품은 많을 것이다. 교사는 이러한 작품들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학생들은 이 작품들을 직접 읽어보게 하여 그 차이점과 공통점을 직접 정리하면서 자신만의 한국문학의 개념을 정립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본다.&nbsp;</div><div>&nbsp; &nbsp;</div><div><strong>2) 흥부전</strong></div><div><strong>가) 좋은 점</strong></div><div>--&gt; 현대 소설인 &lt;미스터 방&gt;과 판소리계 소설 &lt;흥부전&gt;이 함께 제시되었다. 전 단원에서 시가 문학을 활용하여 한국 문학에 대해 학습하였던 것과 다르게 산문 문학을 제시했다는 것이 적절했다고 본다.&nbsp;<br>&nbsp;판소리계 소설은 구전되던 판소리 사설들이 문자로 정착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nbsp;</div><div>&nbsp; &nbsp;</div><div><strong>나) 아쉬운 점</strong></div><div>--&gt; 산문 문학을 제시한 것은 좋았지만, ‘한국 문학의 범위’를 지도하려고 했을 때 초기 산문 형태인 설화나 &lt;금오신화&gt;를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nbsp;<br>뒤의&nbsp; Ⅳ. 단원의 서사 갈래를 지도할 때 &lt;조신의 꿈&gt;을 서사 갈래의 초기 모습으로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는 &lt;금오신화&gt;의 일부를 제시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한다.<br>&nbsp;</div><div>--&gt; 교육과정의 교수·학습 방법 및 유의사항 ‘②한국 문학의 성격과 역사를 과거에 국한하지 않고 현재의 전개 양상이나 발전 과정 등을 살펴보게 함으로써 한국 문학의 역사적 전개는 현대에도 계속 이루어지고 있음을 환기한다.’라는 내용을 반영하기 위해서 &lt;흥부전&gt;을 패러디한 최인훈의 &lt;놀부전&gt;을 제시하는 방법을 제안해 본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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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9-28 21:28:0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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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3] 극 갈래의 흐름<br>: 봉산탈춤, 불모지&nbsp;<br>[4] 교술 갈래의 흐름<br>: 한중록, 권태&nbsp;<br><br>1. 아쉬운 점&nbsp;<br><br>봉산탈춤 같은 경우 가면극의 특징에 대해 다루는 학습활동을 수록하여 극갈래에 대한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반면, 불모지는 작품에 반영된 시대상황 이해 부분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점이 아쉽다. 또한 두 개의 작품을 통해 극 갈래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원명이 극 갈래의 흐름인 만큼, 작품을 학습하면서 갈래적 특성에 대한 내용을 조금이라도 다룰 수 있도록 하고, 단원에 수록된 작품들이 연계성을 지녀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면 좋았을 것 같다.&nbsp;<br><br>교술갈래의 흐름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초기 형태인 한문 수필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교과서에서 이옥설이 수록되어 있긴 하나, 문학의 수용과 생산 단원 말미의 얽어보기에 수록되어 있다는 점이 아쉽다. 단원 구성에 직접적으로 활용이 되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교술갈래에 대한 학습을 보충할 수 있도록 이 단원의 말미에 수록했다면 좋았을 것 같다.&nbsp;<br><br>교술갈래 단원의 제재 선정은 전체적으로 조금 아쉽다. 조선후기와 현대의 수필을 고루선정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학습활동을 살펴보면 한중록은 역사적 사건에 대해, 권태는 작가 이상이나 모더니즘 문학에 대해 주로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제재 선정을 먼저 하고 학습 활동을 만드는 과정에서 방향이 어긋난 것인지, 아니면 이러한 부분을 다루고 싶다는 생각에서 먼저 제재를 선정하고, 교술갈래 단원에 수록한 것인지 의문이 든다.&nbsp;<br><br>2. 좋은 점&nbsp;<br>조선 후기는 민속극이 활발히 행해졌던 시기인 만큼, 극 갈래의 흐름 단원에서 이 시기&nbsp; 작품을 다루지 않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봉산탈춤은 당대 서민들의 생활상이나 의식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으로, 작품을 통해 조선 후기 가면극의 사회적 기능이나 가면극의 특징에 대해서도 학습할 수 있다.&nbsp; 따라서 이 단원의 두 가지 학습목표를 모두 다룰 수 있는 적합한 제재라고 생각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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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9-29 02:25:3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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