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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학년 10반의 국어 수업 by 김지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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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4-05-09 12:48:3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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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활동1] 모둠별로 상의하여 (가)~(라) 중 1가지 내용을 선택하고, 시점을 바꾸어 소설을 다시 써 보세요.</title>
         <author>juanozzy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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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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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05-16 23:07:4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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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활동2] 작성이 모두 끝난 사람은 모둠원들이 작성한 글을 읽고 작품의 주제나 분위기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title>
         <author>juanozzy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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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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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05-16 23:07:5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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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바꾸기</title>
         <author>juanozzyon</author>
         <link>https://padlet.com/juanozzyon/2cqssfofecivrsfg/wish/2996573642</link>
         <description><![CDATA[<p>나는 금년 여섯 살 난 처녀 애입니다. 내 이름은 박옥희이고요. 우리 집 식구라고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우리 어머니와 나 단 두 식구뿐이랍니다. 아차 큰일 났군, 외삼촌을 빼놓을 뻔했으니.</p><p>지금 중학교에 다니는 외삼촌은 어디를 그렇게 싸돌아다니는지 집에는 끼니때 외에는 별로 붙어 있지를 않으니까 어떤 때는 한 주일씩 가도 외삼촌</p><p>코빼기도 못 보는 때가 많으니까요, 깜박 잊어버리기도 예사지요, 무얼.</p><p>우리 어머니는, 그야말로 세상에서 둘도 없이 곱게 생긴 우리 어머니는, 금년 나이 스물네 살인데 과부랍니다. 과부가 무엇인지 나는 잘 몰라도, 하여튼 동리 사람들이 나더러 ‘과부 딸’이라고들 부르니까 우리 어머니가 과부인 줄을 알지요. 남들은 다 아버지가 있는데 나만은 아버지가 없지요. 아버지가 없다고 아마 ‘과부 딸’이라나 봐요.</p><p>&nbsp;</p><p>외할머니 말씀을 들으면 우리 아버지는 내가 이 세상에 나오기 한 달 전에 돌아가셨대요. 우리 어머니하고 결혼한 지는 일 년 만이고요. 우리 아버지의 본집은 어디 멀리 있는데, 마침 이 동리 학교에 교사로 오게 되기 때문에 결혼 후에도 우리 어머니는 시집으로 가지 않고 여기 이 집을 사고(바로 이 집은 외할머니 댁 옆집이지요.) 여기서 살다가 일 년이 못 되어 갑자기 돌아가셨대요. 내가 세상에 나오기도 전에 아버지는 돌아가셨다니까 나는 아버지 얼굴도 못 뵈었지요. 그러기에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아버지 생각은 안 나요. 아버지 사진이라는 사진은 나도 한두 번 보았지요. 참말로 훌륭한 얼굴이에요. 아버지가 살아 계시다면 참말로 이 세상에서 제일가는 잘난 아버지일 거예요. 그런 아버지를 보지도 못한 것은 참으로 분한 일이에요. 그 사진도 본 지가 퍽 오래되었는데, 이전에는 그 사진을 늘 어머니 책상 위에 놓아두시더니 외할머니가 오시면 오실 때마다 그 사진을 치우라고 늘 말씀하셨는데, 지금은 그 사진이 어디 있는지 없어졌어요. 언젠가 한번 어머니가 나 없는 동안에 몰래 장롱 속에서 무엇을 꺼내 보시다가 내가 들어오니까 얼른 장롱 속에 감추는 것을 내가 보았는데, 그게 아마 아버지 사진인 것 같았어요.</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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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05-16 23:08:1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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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1인칭 주인공 시점(주인공: 사랑손님)으로 바꾸기</title>
         <author>juanozzyon</author>
         <link>https://padlet.com/juanozzyon/2cqssfofecivrsfg/wish/2996573865</link>
         <description><![CDATA[<p>예배당에 가서 찬미하고 기도하다가 기도하는 중간에 갑자기 나는, ‘혹시 아저씨도 예배당에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나서 눈을 뜨고 고개를 들어 남자석을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랬더니 하, 바로 거기에 아저씨가 와 앉아 있겠지요. 그런데 아저씨는 어른이면서도 눈 감고 기도하지 않고 우리 아이들처럼 눈을 번히 뜨고 여기저기 두리번두리번 바라봅니다. 나는 얼른 아저씨를 알아보았는데 아저씨는 나를 못 알아보았는지 내가 빙그레 웃어 보여도 웃지도 않고 멀거니 보고만 있겠지요. 그래 나는 손을 흔들었지요. 그러니까 아저씨는 얼른 고개를 숙이고 말더군요. 그때에 어머니는 내가 팔 흔드는 것을 깨닫고 두 손으로 나를 붙들고 끌어당기더군요. 나는 어머니 귀에다 입을 대고,</p><p>“저기 아저씨도 왔어.”</p><p>하고 속삭이니까 어머니는 흠칫하면서 내 입을 손으로 막고 막 끌어 잡아다가 앞에 앉히고 고개를 누르더군요. 보니까 어머니가 또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졌더군요.</p><p>그날 예배는 아주 젬병이었어요. 웬일인지 예배가 다 끝날 때까지 어머니는 성이 나서 강대만 향하여 앞으로 바라보고 앉았고, 이전 모양으로 가끔 나를 내려다보고 웃는 일이 없었어요. 그리고 아저씨를 보려고</p><p>남자석을 바라다보아도 아저씨도 한 번도 바라다보아 주지도 않고 성이 나서 앉아 있고, 어머니는 나를 보지도 않고 공연히 꽉꽉 잡아당기지요. 왜 모두들 그리 성이 났는지! 나는 그만 ‘으아.’ 하고 한번 울고 싶었어요. 그러나 바로 멀지 않은 곳에 우리 유치원 선생님이 앉아 있는 고로 울고 싶은 것을 아주 억지로 참았답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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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05-16 23:08:3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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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 1인칭 주인공 시점(주인공: 어머니)으로 바꾸기</title>
         <author>juanozzyon</author>
         <link>https://padlet.com/juanozzyon/2cqssfofecivrsfg/wish/2996574029</link>
         <description><![CDATA[<p>집에 오니 어머니는 문간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나를 안고 들어왔습니다.</p><p>“그 꽃은 어디서 났니? 퍽 곱구나.”</p><p>하고 어머니가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나는 갑자기 말문이 막혔습니다. ‘이걸 엄마 드리려고 유치원서 가져왔어.’ 하고 말하기가 어째 몹시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 잠깐 망설이다가,</p><p>“응, 이 꽃! 저, 사랑 아저씨가 엄마 갖다 주라고 줘.”</p><p>하고 불쑥 말했습니다. 그런 거짓말이 어디서 그렇게 툭 튀어나왔는지 나도 모르지요.</p><p>꽃을 들고 냄새를 맡고 있던 어머니는 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무엇에 몹시 놀란 사람처럼 화닥닥하였습니다. 그러고는 금시에 어머니 얼굴이 그 꽃보다 더 빨갛게 되었습니다. 그 꽃을 든 어머니 손가락이 파르르 떠는 것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머니는 무슨 무서운 것을 생각하는 듯이 방 안을 휘 한번 둘러보시더니,</p><p>“옥희야, 그런 걸 받아 오면 안 돼.”</p><p>하고 말하는 목소리는 몹시 떨렸습니다. 나는 꽃을 그렇게도 좋아하는 어머니가 이 꽃을 받고 그처럼 성을 낼 줄은 참으로 뜻밖이었습니다. 어머니가 그렇게도 성을 내는 것을 보니까 그 꽃을 내가 가져왔다고 그러지 않고 아저씨가 주더라고 거짓말을 한 것이 참 잘되었다고 나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어머니가 성을 내는 까닭을 나는 모르지만 하여튼 성을 낼 바에는 내게 내는 것보다 아저씨에게 내는 것이 내게는 나았기 때문입니다. 한참 있더니 어머니는 나를 방 안으로 데리고 들어와서,</p><p>“옥희야, 너 이 꽃 이야기 아무보구도 하지 마라, 응?”</p><p>하고 타일러 주었습니다. 나는,</p><p>“응.”</p><p>하고 대답하면서 고개를 여러 번 까닥까닥했습니다.</p><p>어머니가 그 꽃을 곧 내버릴 줄로 나는 생각했습니다마는 내버리지 않고 꽃병에 꽂아서 풍금 위에 놓아두었습니다. 아마 퍽 여러 밤 자도록 그 꽃은 거기 놓여 있어서 마지막에는 시들었습니다. 꽃이 다 시들자 어머니는 가위로 그 대는 잘라 내 버리고 꽃만은 찬송가 갈피에 곱게 끼워 두었습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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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05-16 23:08:5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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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 1인칭 주인공 시점(주인공 : 어머니)으로 바꾸기</title>
         <author>juanozzyon</author>
         <link>https://padlet.com/juanozzyon/2cqssfofecivrsfg/wish/2996574180</link>
         <description><![CDATA[<p>하루는 밤에 아저씨 방에서 놀다가 졸려서 안방으로 들어오려고 일어서니까 아저씨가 하얀 봉투를 서랍에서 꺼내어 내게 주었습니다.</p><p>“옥희, 이거 갖다가 엄마 드리고 지나간 달 밥값이라고, 응.”</p><p>나는 그 봉투를 갖다가 어머니에게 드렸습니다. 어머니는 그 봉투를 받아 들자 갑자기 얼굴이 파랗게 질렸습니다. 그 전날 달밤에 마루에 앉았을 때보다도 더 새하얗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어머니는 그 봉투를 들고 어쩔 줄을 모르는 듯이 초조한 빛이 나타났습니다. 나는,</p><p>“그거 지나간 달 밥값이래.”</p><p>하고 말을 하니까 어머니는 갑자기 잠자다 깨나는 사람처럼 “응?” 하고 놀라더니 또 금시에 백지장같이 새하얗던 얼굴이 발갛게 물들었습니다. 봉투 속으로 들어갔던 어머니의 파들파들 떨리는 손가락이 지전을 몇 장 끌고 나왔습니다. 어머니는 입술에 약간 웃음을 띠면서 “후!” 하고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깐, 다시 어머니는 무엇에 놀랐는지 흠칫하더니 금시에 얼굴이 다시 새하얘지고 입술이 바르르 떨렸습니다. 어머니의 손을 바라다보니 거기에는 지전 몇 장 외에 네모로 접은 하얀 종이가 한 장 잡혀 있는 것이었습니다.</p><p>어머니는 한참을 망설이는 모양이었습니다. 그러더니 무슨 결심을 한 듯이 입술을 악물고 그 종이를 차근차근 펴 들고 그 안에 쓰인 글을 읽었습니다. 나는 그 안에 무슨 글이 씌어 있는지 알 도리가 없었으나 어머니는 그 글을 읽으면서 금시에 얼굴이 파랬다 발갰다 하고 그 종이를 든 두 손은 이제는 바들바들이 아니라 와들와들 떨리어서 그 종이가 부석부석 소리를 내게 되었습니다.</p><p>한참 후에 어머니는 그 종이를 아까 모양으로 네모지게 접어서 돈과 함께 봉투에 도로 넣어 반짇고리에 던졌습니다. 그러고는 정신 나간 사람처럼 멀거니 앉아서 전등만 쳐다보는데 어머니 가슴이 불룩불룩합니다. 나는 어머니가 혹시 병이나 나지 않았나 하고 염려가 되어서 얼른 가서 무릎에 안기면서,</p><p>“엄마, 잘까?”</p><p>하고 말했습니다.</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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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4-05-16 23:09:1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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