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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요일 수진쌤반의 훌륭한 Padlet by DEC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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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신의 의견을 훌륭하게 드러내는 아이들로 성장하길 바란다!</description>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2-07-12 06:33:2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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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학 토론의 말하기 방법</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1qxhrxbqbzhm8vab/wish/2241647115</link>
         <description><![CDATA[<div><mark>[입론 말하기 방법]</mark><br>1. 주장과 이유를 분명히 밝힌다.<br>2. 주장과 이유를 잘 드러낼 수 있는 책 문장을 발췌해 소개한다. <br>3. 그 문장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그 문장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해야 하는지를 충실히 설명한다.<br><br>&lt;문장 구성 예시&gt;<br> ~라고 주장합니다.<br> 왜냐하면 ~ 이기 때문입니다.<br> 그 근거로 책 몇 페이지를 보세요. ( 책 속 문장 발췌 ) <br> 이것을 보면 ~ 임을 알 수 있습니다.<br><br><mark>[반론 말하기 방법]</mark><br>1. 상대의 입론이 어떤 점에서 잘못되었는지를 밝힌다.<br>2. 그 근거가 되는 책 문장을 발췌해 소개하고, 왜 그것이 반박이 되는지를 충실히 설명한다.<br><br>&lt;문장 구성 예시&gt;<br> ( 상대의 주장이나 이유) 는 잘못되었습니다.<br> 왜냐하면 ~이기 때문입니다.<br> 그 근거로 책 몇 페이지를 보세요. ( 책 속 문장 발췌 )&nbsp;<br> 이것을 보면 ~ 임을 알 수 있습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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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2 06:33:2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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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학 토론 게임 규칙</title>
         <author>4995kj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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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mark>1. 입론 작성 [10분]</mark><br>- 먼저 수남이가 '자전거 도둑이다. / 아니다.' 편을 나눈다. 그리고 첫 번째 입론을 모든 팀원들이 각자 작성한다.<br>- 이때 각각 다른 근거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br><br><mark>2. 반론 작성 [15분]</mark><br>- 상대팀의 모든 입론에 댓글로 반론을 작성해야 한다.&nbsp;<br>- [5분] 각자 어떤 입론을 맡아 반론을 작성할 지 정한다. 어떤 근거를 활용해 어떻게 반론하면 좋을지도 상의를 한다.<br>- [10분] 댓글로 반론을 작성한다.<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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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2 06:33:2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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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아인] 수남이는 자전거 도둑이다.</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1qxhrxbqbzhm8vab/wish/2242571399</link>
         <description><![CDATA[<div>&nbsp; 저는 수남이가 자전거 도둑이라고 생각합니다.<br><br>&nbsp; 왜냐하면 수남이도 자기 자신이 도둑질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도 자전거를 훔쳤기 때문입니다.<br><br>&nbsp; 그 근거로 책 32페이지를 보면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도둑놈이 꼴이라는 소리가 수남이의 가슴에 가시처럼 걸린다. 수남이는 겨우 숨을 가라앉히고 자초지종을 주인 영감님께 고해 바친다." 수남이도 자신이 도둑질을 한 것을 인정해서 주인 영감님께 도둑놈 꼴이라는 소리를 듣고 찔린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책 32페이지에는 주인 영감님에게 칭찬을 받고 주인 영감님이 도둑놈 두목처럼 보인다라는 것을 알려 줍니다. 수남이는 자신이 도둑질을 하고 있는 것을 알고도 자전거를 훔쳤다는 것을 보여줍니다.&nbsp;<br><br>이것을 보면 수남이는 알고도 자전거를 훔쳤기 때문에 자전거 도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br><br>&nbsp;&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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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3 11:28:3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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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재신] 수남이는 양심이 있는 아이이기 때문에 수남이는 자전거 도둑이 아니다. </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1qxhrxbqbzhm8vab/wish/2242571410</link>
         <description><![CDATA[<div>&nbsp; 저는 수남이가 자전거 도둑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br><br>&nbsp; 왜냐하면 수남이는 양심이 있는 아이이기 때문에 자전거를 가져가는 행동을 도둑질이라고 생각했다면 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br><br>&nbsp; 그 근거로 '자전거 도둑' 책 36페이지와 37페이지를 보십시오. (자기 내부에 도사린 부도덕성이였다. 오늘 한 짓이 도둑질이 아닐지 모르지만 앞으로 도둑질을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p. 36)&nbsp; 수남이는 짐을 꾸렸다. 아아, 내일도 바람이 불었으면.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을 보았으면. 마침내 결심을 굳힌 수남이의 얼굴은 누런 똥빛이 말끔히 가시고, 소년다운 청순함으로 빛났다(p. 37) )<br><br>&nbsp; 이 책의 내용들을 보시면 수남이는 양심이 있는 아이기 때문에 도둑질이라고 생각했다면 하지 않았을 것 입니다. 따라서 수남이는 자전거 도둑이 아닙니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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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3 11:28:3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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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정안] 수남이는 자전거 도둑!</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1qxhrxbqbzhm8vab/wish/2242571497</link>
         <description><![CDATA[<div>&nbsp;수남이는 자전거를 훔친 도둑이라고 주장합니다.<br><br>&nbsp;왜냐하면 수남이의 양심이 자신이 도둑질을 했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br><br>&nbsp;그 근거로 책 34~36페이지를 봐주세요. 그 페이지에는 '한 번 맛보면 도저히 잊혀질 것 같지 않은 쾌감, 아아 도둑질 하면서도 나는 쾌감을 더 짙게 느꼈던 것이다.' 라는 장면이 있습니다.<br><br>&nbsp;이것을 보면 수남이는 자신이 도둑질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때 무슨 짓을 해도 도둑질은 절대로 하지 말라던 아버지의 말도 떠오르죠.이 장면을 보면 수남이도 자신이 도둑질을 했다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도둑질만은 하지 말아달라던 아버지의 말이 계속 머릿속을 떠다니는게 아니었을까요?<br>그리고 또 페이지 28쪽을 보면 수남이도 자신의 잘못을 알고 신사에게 용서를 비는 장면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장면에서도 수남이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빌었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면 사과를 하지 않았겠죠.&nbsp;<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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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3 11:28:5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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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영서] 수남이는 자전거 도둑이 아니다.</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1qxhrxbqbzhm8vab/wish/2242571508</link>
         <description><![CDATA[<div>&nbsp;저는 수남이는 자전거 도둑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nbsp;<br>&nbsp;<br>왜냐하면 신사가 수남이가 일을 하는 곳의 주인이 아닌 수남이에게 지나치게 심하게 몰아 붙이며, 스스로 해결할수 없을 상황으로 몰아갔기 때문입니다.&nbsp;<br>&nbsp;<br>그 근거로 책 26에서 27페이지를 보세요. 신사는 수남이의 목덜미를 꽉 잡으며 둘다 손해 보자며 오천원을 요구합니다. 그리고선 아예 자전거를 묶어버리기 까지도 합니다. 신사는 일을 하던중에 바람에 의해 자전거가 넘어져 자신의 차가 긁혔다는 이유로 수남이를 잡아두고 수남이의 일을 방해했습니다. 물론 신사가 배상을 안받을순 없겠지만 그 당시의 상황과 여러 요인을 보았을때 신사는 수남이에게 돈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수남이의 주머니 속에 들어있던 돈의 주인인 가게 주인 영감에게 가서 돈을 갚으로고 따졌어야 했기 때문에 수남이가 자전거를 훔쳤다고 할수만은 없습니다.<br>&nbsp;<br> 이것을 보면 수남이는 자전거 도둑이 아님을 알수있습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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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3 11:28:5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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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예령] 수남이는 책의 제목인 자전거 도둑이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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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저는 수남이가 자전거 도둑이라고 주장합니다.&nbsp;<br><br>왜냐하면 수남이는 자신이 한일이 도둑질이라는 것을 알고있기 때문입니다.&nbsp;<br><br>그 근거로 자전거 도둑의 29페이지를 사용 하겠습니다.&nbsp;<br><br>수남이는 스스로도 자신을 부추기던 말을 악마의 속삭임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수남이는 그 악마의 속삭임을 듣고 실천합니다. 또한 그 말을 한 사람이 수남이가 평소에 알던 사람도 아니었다는 점 또한 감안한다면 주인영감님 같은 인물이 그 비슷한 말을 했다면 수남이는 그 보다 더한 짓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수남이는 자전거도둑이라고 주장합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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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3 11:29:0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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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수영]</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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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저는 수남이가 자전거 도둑이라고 주장합니다.<br>&nbsp; 왜냐하면 수남이가 자신이 한 일이 도둑질이기 때문에 도둑질을 했던 자신의 형이 떠오른 것이기 때문입니다.&nbsp;<br>&nbsp; 그 근거로 책 34 페이지를 보시면, '수남이의 눈앞에는 수갑을 차고, 순경들에게 끌려와 도둑질 흉내를 그대로 내보이던 형의 얼굴이 환히 떠오른다. 그리고 서울 가서 무슨 짓을 하든지 도둑질만은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던 아버지의 얼굴도 떠오른다.' 라고 써져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br>  이 부분을 통해 아무리 순한 수남이라도 이기적인 마음은 생길 수 있는 거고. 자신의 형이 한 짓이 도둑질인 걸 알기에 자신의 행동도 도둑질이라는 걸 알았던 것이란 걸 알 수 있습니다. 형의 행동과 자신의 행동이 같다는 걸 알았으니 도둑질이라 생각하고 죄책감을 가졌겠죠. 만약 스스로 도둑질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면 자신의 자전거를 다시 가져왔으니 됐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았을까요?&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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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3 11:29:1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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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현규]</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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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저는 수남이가 자전거 도둑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nbsp;<br><br>&nbsp; 왜냐하면 항상 충분히 조심을 했던 수남이가 자전거를 쓰러지게 놓았을 리가 없기 때문입니다.<br>&nbsp;<br>&nbsp;책 자전거 도둑의 21페이지에서 '수남이는 자전거도 잘 타 배달이라면 문제도 없다. 그래도 오늘은 바람이 유난해서 조심하느라 형광램프 상자를 밧줄로 꼼꼼히 묶는다.'라는 문장이 있습니다.<br><br>&nbsp; 이것을 보면 수남이는 매우 조심성이 높은 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당일날 바람까지 생각을 하면서 형광램프를 묶는 수남이의 모습을 보면, 충분히 바람에 대한 대처를 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nbsp;<br><br>&nbsp; 그러니 저희는 수남이가 자전거가 쓰러지도록 놔두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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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3 11:29:1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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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재신] (6번) 양심 찾아 3만리</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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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박완서는 1970년대의 산업화 시기를 거쳐 2000년대를 살다 가셨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단편 소설 작가분들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잘 알고 계신다. 그래서 이 작품에서도 우리가 여전히 겪고 있는 문제를 만나게 된다. 지은이 박완서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한국전쟁, 산업화의 시대를 모두 겪었다. 어릴 때 살던 개풍군은 시대적인 아픔은 있었지만 사람 사이의 정이 있는 곳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50년대 한국전쟁, 70년대 산업화를 겪으면서 인간성을 잃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봤을 것이다.&nbsp;<br><br>&nbsp; 「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div><div>&nbsp;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현대인들의 부도덕함과 이기적인 모습을 비판하고, 양심을 회복해야 한다는 주제를 말한다.<br><br>&nbsp; “수남이는 짐을 꾸렸다. 아아, 내일도 바람이 불었으면.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을 보았으면. 마침내 결심을 굳힌 수남이의 얼굴은 누런 똥빛이 말끔히 가시고, 소년다운 청순함으로 빛났다.” (p. 36)</div><div>&nbsp; &nbsp;돈을 벌고 공부를 하기 위해서 서울로 올라온 수남이는 실수로 자전거를 차에 치이게 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의 주인이 오천원을 내면 자전거를 풀어 주겠다라고 하면서 지전거를 잠그자, 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다. 이 행동을 통해 수남이는 묘한 쾌감을 얻는다. 그래서 이 행동에 죄책감을 받은 수남이는 다시 자신의 양심을 찾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며 고향에 있는 보리밭을 생각한다.&nbsp;</div><div>&nbsp; &nbsp;수남이는 자전거를 훔쳤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받았다. 그런데도 수남이는 그때의 쾌감을 기억한다. 나는 수남이가 자신이 한 행동에 죄책감을 느끼면서 다시 뉘우치고 자신의 순수함과 양심을 되찾으러 가는 장면이 감동적이였다.</div><div>&nbsp; 수남이는 자전거를 훔치고 나서 얼굴에 누런 똥빛이 돌았다. 차에 자전거를 박게 한 것은 바람이였다. 하지만 자신의 고향의 보리밭에서 불는 바람은 자전거를 넘어뜨리는 그런 바람이 아닌 수남이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치워주고 다시 자신의 순수함과 양심을 되찾게 해주는 바람이다. 이 보리밭은 수남이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다시 자신의 아버지를 통해 양심을 되 찾게 해준다.&nbsp;</div><div>&nbsp;내 마음의 잘못을 떠올리고 반성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다행히 수남이에게는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고향이 있다. 수남이를 바른 길로 이끌어 줄 존재가 있었다는 것이 참 멋지다. 수남이에게 아버지란 자신의 양심같은 존재이다. 내 생각에 남의 양심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 사람의 양심은 그 사람의 인격이다. 수남이의 아버지 같은 존재가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br><br>&nbsp; 누구나 한 번쯤은 ‘이게 정말 내 마음이 맞나? 이래도 되나?’하는 고민을 할 때가 있을 것이다. 바로 그 때, 수남이가 찾아갈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이 필요해진다. 그 보리밭을 마음에 가진 사람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도 더 따뜻해질 것이다.<br>&nbsp; 눈에 보이는 것, 물질적인 것만을 따르는 삶을 살면 어느새 주인 영감같은 누런 똥빛의 얼굴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매일 아침 거울을 들여다보며 내 얼굴을 확인하듯,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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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3 12:39:0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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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아인] (6)양심을 찾아서 다시 고향으로...</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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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지은이 박완서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한국전쟁, 산업화의 시대를 모두 겪었다. 어릴 때 살던 개풍군은 시대적인 아픔은 있었지만 사람 사이의 정이 있는 곳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50년대 한국전쟁, 70년대 산업화를 겪으면서 인간성을 잃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봤을 것이다.<br><br></div><div>&nbsp;박완서는 산업화로 도덕성을 잃어가는 시대상을 비판하고,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일깨워주고 싶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수남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자신을 수남이와 비교해 보면서, 나는 어떤가를 생각해 볼 것이다. 그래서 눈앞의 이익과 물질적인 가치만을 중요하게 여기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썼을 것이다.&nbsp;<br><br></div><div>&nbsp;결국 사람들의 마음에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같은 존재를 찾는다면 훨씬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br>&nbsp;「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br><br></div><div>&nbsp;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div><div>&nbsp;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현대인들의 부도덕함과 이기적인 모습을 비판하고, 양심을 회복해야 한다는 주제를 말한다.</div><div>「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br><br></div><div>&nbsp;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 ‘마침내 결심을 굳한 수남이의 얼굴은 누런 똥빛이 말끔히 가시고 소년다운 청순함으로 빛났다.’</div><div>&nbsp;수남이는 자전거를 훔친 것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고선 자전거를 훔치는 것은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고.계속 도시에 있으면 이런일이 다시 일어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고는 아버지가 계시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마음 먹었다. 그리고 수남이의 얼굴의 누런 똥빛이 소년다운 청순함으로 변한 장면이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더 이상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아버지가 계시는 고향으로 가는 장면이 감동적이고 누런 똥빛이 사라지고 자전거 훔치기 전에 순수한 모습이 다시 보여 다행이라고 생각한다.</div><div>&nbsp;수남이는 여려 사람들의 부축으로 결국 자전거를 훔치게 되고 왠지모를 쾌감을 느낀다. 하지만 그것은 수남이의 부도덕한 모습의 시작이었고 나중에 주인 영감의 누런 똥빛을 보고선 자신도 주인 영감님과 같이 되기 싫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다시 원래의 순수하고 정직한 모습을 되찾고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나는 수남이가 자전거를 훔치고 쾌감을 느낀 이유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동정하고 응원하는 순간적인 자신감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수남이는 순간’사람들이 날 응원하고 동정하네?’라고 생각해 자전거를 훔쳤을 것 같다. 하지만 나중에서 주인 영감님의 속셈, 누런 똥빛 얼굴을 보고선 아직 완전하게 그런 사람이 되지 않았지만 후에라도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을 막기위해 돌아간다. 나는 그런 모습에서 수남이가 아직 16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생각이 또래에 비해 깊고 성숙한 것 같다. 또한 고향에 가서 앞으로의 수남이를 응원한다.&nbsp;<br><br>&nbsp;누구나 한 번쯤은 ‘이게 정말 내 마음이 맞나? 이래도 되나?’하는 고민을 할 때가 있을 것이다. 바로 그 때, 수남이가 찾아갈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이 필요해진다. 그 보리밭을 마음에 가진 사람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도 더 따뜻해질 것이다.<br>눈에 보이는 것, 물질적인 것만을 따르는 삶을 살면 어느새 주인 영감같은 누런 똥빛의 얼굴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매일 아침 거울을 들여다보며 내 얼굴을 확인하듯,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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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3 12:39:2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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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최정안](6) 목표보다 중요한 것은 양심이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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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nbsp;</div><div>&nbsp;지은이 박완서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한국전쟁, 산업화의 시대를 모두 겪었다. 어릴 때 살던 개풍군은 시대적인 아픔은 있었지만 사람 사이의 정이 있는 곳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50년대 한국전쟁, 70년대 산업화를 겪으면서 인간성을 잃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봤을 것이다.</div><div>&nbsp;박완서는 산업화로 도덕성을 잃어가는 시대상을 비판하고,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일깨워주고 싶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수남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자신을 수남이와 비교해 보면서, 나는 어떤가를 생각해 볼 것이다. 그래서 눈앞의 이익과 물질적인 가치만을 중요하게 여기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썼을 것이다.&nbsp;</div><div>&nbsp;결국 사람들의 마음에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같은 존재를 찾는다면 훨씬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br><br>&nbsp;&nbsp;</div><div>「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div><div>&nbsp;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현대인들의 부도덕함과 이기적인 모습을 비판하고, 양심을 회복해야 한다는 주제를 말한다. &nbsp;</div><div>「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div><div>&nbsp;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현대인들의 부도덕함과 이기적인 모습을 비판하고, 양심을 회복해야 한다는 주제를 말한다. &nbsp;</div><div>「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div><div>&nbsp;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현대인들의 부도덕함과 이기적인 모습을 비판하고, 양심을 회복해야 한다는 주제를 말한다.<br><br>&nbsp;&nbsp;</div><div>&nbsp;‘마침내 결심을 굳힌 수남이의 얼굴은 누런 똥 빛이 말끔히 가시고 소년 다운 청순함으로 빛났다’<br><br></div><div>&nbsp;수남이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자신의 마음을 돌이켜 예전의 순수한 모습으로 돌아간다.수남이는 자신이 목표만 향하여 도시에서 일하면, 앞으로 더 이런 일이 있을 수 잇다고 생각한 수남이는 양심을 되찾기 위해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맘먹는다. 마음을 굳힌 수남이는 누런 똥빛이 나는 얼굴이 사라지고, 소년처럼 청순한 얼굴로 변했다.</div><div>수남이가 자전거를 들고 도망가기 전의 순수한 마음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그리고 자신의 잘못을 알고 그것을 고치려는 행동이 너무 감동적이었다.<br><br></div><div>&nbsp;수남이는 옆에 있던 구경꾼들의 말로 인하여 자전거를 들고 뛰었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수남이는 왜인지 모르는 쾌감을 느끼고,자신의 행동에 대해 생각에 빠지게 된다.아마 수남이는 자신이 목표만 행하여 이 도시생활을 하다보면, 아마 수남이는 자신의 순수함,인간미를 잃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아마 이때 수남이가 이런 선택을 하지 않았더라면, 수남이의 마음에는 부도덕적인 마음이 점점 커져나갔을 것 같다.그리고 수남이는 그리고 수남이는 내가 한 행동이 맞는 일 일까? 이래도 되나? 라는 고민을 했을 것이고, 바로 이때 수남이에게는 물결치는 보리밭이 필요했을 것이다.<br><br> 목표를 위하여 서울로 올라갔지만, 의도치 않은 사건 때문에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는 선택이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면서 자신의 목표보다는 양심을 선택하여 고향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div><div><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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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3 12:39:5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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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현규] 속보, 수남이의 양심은 어디 갔나 (3)</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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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nbsp;</div><div>&nbsp;지은이 박완서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한국전쟁, 산업화의 시대를 모두 겪었다. 어릴 때 살던 개풍군은 시대적인 아픔은 있었지만 사람 사이의 정이 있는 곳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50년대 한국전쟁, 70년대 산업화를 겪으면서 인간성을 잃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봤을 것이다.</div><div>&nbsp;박완서는 산업화로 도덕성을 잃어가는 시대상을 비판하고,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일깨워주고 싶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수남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자신을 수남이와 비교해 보면서, 나는 어떤가를 생각해 볼 것이다. 그래서 눈앞의 이익과 물질적인 가치만을 중요하게 여기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썼을 것이다.&nbsp;</div><div>&nbsp;결국 사람들의 마음에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같은 존재를 찾는다면 훨씬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div><div><br></div><div>&nbsp;「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div><div>&nbsp;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현대인들의 부도덕함과 이기적인 모습을 비판하고, 양심을 회복해야 한다는 주제를 말한다.</div><div><br>&nbsp;‘그럼 내가 한 짓은 도둑질이었단 말인가. 그럼 나는 도둑질을 하면서 그렇게 기쁨을 느꼈더란 말인가.’&nbsp; 수남이는 몸을 부르르 떨면서 낮에 자전거를 갖고 달리면서 맛본 공포와 함께 그 까닭 모를 쾌감을 회상한다.<br><br>내 마음의 잘못을 떠올리고 반성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다행히 수남이에게는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고향이 있다. 수남이를 바른 길로 이끌어 줄 존재가 있었다는 것이 참 멋지다. 욕심을 아예 버릴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이 필요하다. 그런 보리밭을 가지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좀더 아름다워질 거라고 생각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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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3 12:40:2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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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수영] (6) 마음 속 보리밭</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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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nbsp;</div><div>&nbsp;박완서는 1970년대의 산업화 시기를 거쳐 2000년대를 살다 가셨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단편 소설 작가분들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잘 알고 계신다. 그래서 이 작품에서도 우리가 여전히 겪고 있는 문제를 만나게 된다.&nbsp;</div><div>&nbsp;이 작품은 물질 만능주의에 대한 비판과 그 안에서 우리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1970년대 산업화 시기를 거치면서 우리 사회는 경제적으로 크게 발전했다. 사람들은 잘 살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조금씩 욕심을 부리기 시작했다. 눈앞의 이익을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과 생각이 조금씩조금씩 퍼져 간 것이다. 작가는 그런 마음을 신사와 주인 영감을 통해 보여주려 한 것이다.&nbsp;</div><div>&nbsp;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작가는 이에 대해 자기 스스로가 반성하고, 도덕적 가치를 따르는 삶이 중요함을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수남이의 마음에 담긴 보리밭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도 자라길 바랐을 것이다.<br><br><br></div><div>&nbsp;「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div><div>&nbsp;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현대인들의 부도덕함과 이기적인 모습을 비판하고, 양심을 회복해야 한다는 주제를 말한다.<br><br><br></div><div>&nbsp;‘마침내 결심을 굳힌 수남이의 얼굴은 누런 똥빛이 말끔히 가시고, 소년다운 청순함으로 빛났다.’</div><div>&nbsp;도시에서 생활하면서 순수했던 자신에게서 조금씩 이기적인 면이 생기면서 변해가기 시작한 수남이는 예전의 순수함을 되찾는다. 도시에서 생긴 누런 똥빛이 사라지고, 본래 자신의 모습인 청순함으로 빛났다고 책 속에 묘사되어 있다.&nbsp;</div><div>&nbsp;자신을 되돌아보며 성찰하고 스스로 반성하는 게 쉽지 않은데, 자신의 순수함 되찾기 위해 반성하고, 그 마음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게 대단하게 느껴졌다.</div><div>&nbsp;수남이는 자신의 형이 했던 행동이 자신의 머리에 단단히 박혀 있을 것이다. 순수하고 착했던 수남이에게 도둑질이란 건 충격적이지 않았을까. 게다가 그런 충격적인 행동을 자신도 했으니 자신도 누런 똥빛에 물든 거나 다름 없을 거라고 생각 됐을 것이다. 지금처럼 일 하고, 공부하며 자신의 목표만을 바라보던 수남이는 자신도 누런 똥빛에 더 물들게 될 까봐 두려웠던 것 같다. 자신의 순수함을 잃고 싶어 하지 않아 고향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이다.</div><div>&nbsp;목표보다는 자신의 양심을 선택한 수남이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의 선택도 옳았다. 자신은 지금 누구보다 바르고 좋은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이어도, 이기적인 마음에 현혹 되지 않기 위해 성찰하고 더 나아가는 모습이 멋지다. 책 속 마지막은 고향으로 내려 갈 준비를 하는 거지만, 고향에서도 자신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 목표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수남이가 목표도 이루고 자신의 마음을 오랫동안 갖고 살아가면 좋겠다.<br><br><br>  내 마음의 잘못을 떠올리고 반성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다행히 수남이에게는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고향이 있다. 수남이를 바른 길로 이끌어 줄 존재가 있었다는 것이 참 멋지다.<br>  욕심을 아예 버릴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이 필요하다. 그런 보리밭을 가지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좀더 아름다워질 거라고 생각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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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3 12:40:3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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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영서 / 그림5번] 80일간의 양심 찾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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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nbsp;</div><div>&nbsp;지은이 박완서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한국전쟁, 산업화의 시대를 모두 겪었다. 어릴 때 살던 개풍군은 시대적인 아픔은 있었지만 사람 사이의 정이 있는 곳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50년대 한국전쟁, 70년대 산업화를 겪으면서 인간성을 잃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봤을 것이다.</div><div>&nbsp;박완서는 산업화로 도덕성을 잃어가는 시대상을 비판하고,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일깨워주고 싶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수남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자신을 수남이와 비교해 보면서, 나는 어떤가를 생각해 볼 것이다. 그래서 눈앞의 이익과 물질적인 가치만을 중요하게 여기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썼을 것이다.&nbsp;</div><div>&nbsp;결국 사람들의 마음에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같은 존재를 찾는다면 훨씬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br><br>&nbsp;&nbsp;</div><div>&nbsp;「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div><div>&nbsp;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현대인들의 부도덕함과 이기적인 모습을 비판하고, 양심을 회복해야 한다는 주제를 말한다.<br><br>&nbsp;&nbsp;</div><div>“자물쇠를 따고 있는 주인 영감의 모습이 마치 도둑 두목 같고, 정이 떨어진다. 그의 얼굴 색은 빛 바래듯 누런 똥빛으로 변해 있었다.“ 주인 영감은 수남이가 급히 들고 온 자전거에 걸린 자물쇠를 해체하기 시작했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님에게 정이 들어 있었고 마치 가족인듯냥 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랬던 주인영감님이 갑자기 누런 똥빛으로 보이기 시작한 수남이는 자신의 부도덕성에 대해 고민합니다. 주인 영감의 이기적인 모습이 너무나도 답답하면서도 수남이가 자신의 잘못을 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이 조금 감동적이었다. 수남이는 자기를 예뻐 해주고 매번 좋은 말만 해주는 주인 영감님에게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고 정도 들어있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잘못을 잘했다고 하며 칭찬하고는 잘못을 덮어버리려는 주인 영감님의 모습을 보자 마치 도둑의 두목같아 보이며 정이 덜어지고 얼굴 빛이 누런 똥빛이 비춰진다고 했는데요, 이는 어쩌면 잘못된 일에 쾌감을 느끼고 덮어버린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잘못을 저지르고 쾌감을 느낄 정도까지 부도덕성이 마음의 대부분을 차지했는데도 결국은 그런 자신의 모습을 주인 영감님에게서 발견하며 잘못에 대해 고민하던 수남이의 모습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면서 이런 수남이가 진짜로 자전거 도둑일지 의문이 듭니다.<br><br>&nbsp; &nbsp;내 마음의 잘못을 떠올리고 반성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다행히 수남이에게는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고향이 있다. 수남이를 바른 길로 이끌어 줄 존재가 있었다는 것이 참 멋지다. 누구나 한 번쯤은 ‘이게 정말 내 마음이 맞나? 이래도 되나?’하는 고민을 할 때가 있을 것이다. 바로 그 때, 수남이가 찾아갈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이 필요해진다. 그 보리밭을 마음에 가진 사람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도 더 따뜻해질 것이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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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3 12:41:1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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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박예령] (3번) 수남이는 왜 자전거 도둑이 되었는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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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nbsp;박완서는 1970년대의 산업화 시기를 거쳐 2000년대를 살다 가셨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단편 소설 작가분들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잘 알고 계신다. 그래서 이 작품에서도 우리가 여전히 겪고 있는 문제를 만나게 된다.&nbsp;</div><div>&nbsp;이 작품은 물질 만능주의에 대한 비판과 그 안에서 우리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1970년대 산업화 시기를 거치면서 우리 사회는 경제적으로 크게 발전했다. 사람들은 잘 살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조금씩 욕심을 부리기 시작했다. 눈앞의 이익을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과 생각이 조금씩조금씩 퍼져 간 것이다. 작가는 그런 마음을 신사와 주인 영감을 통해 보여주려 한 것이다.&nbsp;</div><div>&nbsp;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작가는 이에 대해 자기 스스로가 반성하고, 도덕적 가치를 따르는 삶이 중요함을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수남이의 마음에 담긴 보리밭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도 자라길 바랐을 것이다.<br><br>&nbsp; &nbsp; 「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br><br><br>&nbsp; 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br><br>&nbsp; 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br><br>&nbsp; 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nbsp;<br><br><br>&nbsp; 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현대인들의 부도덕함과 이기적인 모습을 비판하고, 양심을 회복해야 한다는 주제를 말한다.<br><br></div><div>「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div><div>&nbsp;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현대인들의 부도덕함과 이기적인 모습을 비판하고, 양심을 회복해야 한다는 주제를 말한다.</div><div>「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div><div>&nbsp;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현대인들의 부도덕함과 이기적인 모습을 비판하고, 양심을 회복해야 한다는 주제를 말한다.<br><br>&lt;발췌 문장 소개&gt;<br><br>“임마 네놈의 자전거가 쓰러지면서 내차를 들이받았단 말이야.”<br><br><br>&lt;발췌 장면 소개 / 발췌한 이유&gt;<br><br>주인 영감님은 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씨에도 수남이에게 일을 시켜 나가게 한다. 그렇게 수남이는 주인 영감님의 말에 나가있다 바람 때문에 쓰러진 자신의 자전거로 자동차를 물어줘야하는 위기에 처한다. 이 장면을 발췌한 까닭은 수남이의 고의도 아니었는데 무작정 수남이에게만 이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책임을 묻는 자동차 주인과 수남이가 자전거 도둑이 되어버린 상황이 잘 납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br><br><br>&lt;발췌한 부분이 가진 의미 / 발췌한 부분에 대한 나의 의견&gt;<br><br>내가 발췌한 이 부분은 주인 영감에게 책임을 묻기는커녕 만만한 수남이에게 갑질하는 자동차 주인이 수남이를 자전거 도둑으로 만든 요인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사실상 수남이는 자전거 도둑이 아니다. 자동차 주인이 다짜고짜 좌물쇠를 채웠는데 수남이가 돈이 별로 없다는 것을 알아서 였다. 아마 수남이가 제대로 배상해 주지 않으면 자전거라도 가져갈 생각이었나보다. 그러나 수남이는 이에 합의 한적이 없으며 사실상 자전거는 여전히 수남이 물건이다. 또한 자동차 주인은 미성년자인 수남이가 아니라 주인 영감에게 배상을 받아야한다. 그러나 그러지 않았다. 그리고 구경꾼들도 수남이를 자전거 도둑으로 만드는데 한몫했다. 수남이를 부추겨서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게 만들었다. 과연 수남이는 정말 자전거 도둑이 맞을까? 자전거 도둑이란 이름을 수남이에게 붙이는 것은 맞지 않다.<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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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3 12:42:4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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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규원] (6) 돈보다 위대한 것은 양심이다</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1qxhrxbqbzhm8vab/wish/2244462389</link>
         <description><![CDATA[<div>&nbsp;지은이 박완서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한국전쟁, 산업화의 시대를 모두 겪었다. 어릴 때 살던 개풍군은 시대적인 아픔은 있었지만 사람 사이의 정이 있는 곳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50년대 한국전쟁, 70년대 산업화를 겪으면서 인간성을 잃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봤을 것이다.</div><div>&nbsp; 박완서는 산업화로 도덕성을 잃어가는 시대상을 비판하고,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일깨워주고 싶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수남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자신을 수남이와 비교해 보면서, 나는 어떤가를 생각해 볼 것이다. 그래서 눈앞의 이익과 물질적인 가치만을 중요하게 여기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썼을 것이다.&nbsp;</div><div>&nbsp; 결국 사람들의 마음에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같은 존재를 찾는다면 훨씬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br><br>&nbsp;「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 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 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 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br><br>&nbsp; &nbsp;</div><div>내가 발췌한 부분은 ‘마침내 결심을 굳힌 수남이의 얼굴은 누런 똥빛이 말끔히 가시고 소년다운 청순함으로 빛났다.’ 라는 부분이다.&nbsp;</div><div>&nbsp;수남이는 자신이 지금까지 일들의 잘못을 깨달고 예전의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려고 고향으로 떠나려는 장면이다. 이 장면에서 수남이가 누런똥빛이 16살 소년의 순수함과 청순함으로 바뀌는 것을 원했던 수남이가 인상 깊어 이 장면을 발췌했다.&nbsp;</div><div>수남이는 옆에 있던 구경꾼들의 말에 의해 수남이는 자전거를 훔치게 되었다. 이때, 수남이는 왠지 모를 쾌감을 느끼게 되었다. 이것은 수남이의 누렁똥빛의 시작이 되었고, 여러 누렁똥빛을 본 수남이는 주인 영감님처럼 되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도덕적인 아버지가 그리웠던 수남이는 짐을 꾸렸다. 이 장면을 보면 비도덕적인 사람이 아닌 도덕적인 사람이 되고 싶었던 수남이의 누렁똥빛이 청순함으로 바뀐다는 것을 보며 나는 수남이가 지금까지 한 잘못을 깨달고 고치려는 부분이 감동적이었다. 또한 고향에서 지내는 앞으로의 수남이를 응원한다.&nbsp;<br><br>욕심을 아예 버릴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이 필요하다. 그런 보리밭을 가지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좀더 아름다워질 거라고 생각한다.<br><br></div><div>&nbsp; &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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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16 09:01:4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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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그들을 범죄자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1qxhrxbqbzhm8vab/wish/2246673254</link>
         <description><![CDATA[<div> &nbsp;이 책의 저자 조세희는 1942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났다. 저자는 1960년대 중반 소설가가 되었지만, 먹고 살기 위해 문학 활동을 접고 직장 생활을 했다. 그러다 1970년대 우리 사회가 가진 가장 큰 문제였던 빈부의 차이와 노사 갈등 속에서 큰 고통을 겪는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1975년부터 이런 문제를 드러낸 연작 소설 &lt;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gt;을 발표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br>&nbsp; 작품 탄생 배경은 매우 드라마틱하다. ‘어느 날 나는 재개발 지역 동네에 가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 되는 세입자 가족들과 그 집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때 철거반이 철퇴로 대문과 시멘트 담을 쳐부수며 들어왔다.’ 저자는 이 사건을 계기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써 낸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이 ‘뫼비우스의 띠’이다.&nbsp;<br> &nbsp;이 소설에는 결국 범죄를 저지르고 마는 사회적 약자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들이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과연 꼽추와 앉은뱅이를 범죄자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스스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해보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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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0 04:51:5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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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꼽추와 앉은뱅이로부터 눈을 돌리지 말자.</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1qxhrxbqbzhm8vab/wish/2246673410</link>
         <description><![CDATA[<div>&nbsp;&nbsp;</div><div>&nbsp;작가 조세희는 경기도 강평 출생이다. 1961년 서라벌 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 입학하여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한다. 1970년대 초 산업화로 인해 빈곤과 갈등이 극심해진 시대에 연작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발표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뫼비우스의 띠’는 바로 이 작품 속의 단편 소설인 것이다.</div><div>&nbsp;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재개발 지역 세입자들의 마지막 저녁식사에서 시작되었다. 작가는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하는 그들의 현실을 마주한 뒤 먹고 살기 위한 직업으로써의 문학 활동을 접었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펜을 잡았다. 사회의 문제에 눈을 돌리지 못하는 소설가의 자세를 볼 수 있다.</div><div>&nbsp;책 속에 등장하는 사회적 약자들은 생계가 어려워지자 범죄를 저지른다. 하지만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묻는다. 과연 그들을 진짜 범죄자라고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있음을 알게 된 우리들은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이런 질문에 우리는 반드시 대답을 해 봐야 할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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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0 04:52:0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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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39;뫼비우스의 띠&#39; 주인공 변화와 전-중-후</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1qxhrxbqbzhm8vab/wish/2246675174</link>
         <description><![CDATA[<div>&nbsp; 「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br>&nbsp; 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div><div>&nbsp; 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div><div>&nbsp; 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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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0 04:55:0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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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예시 1</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1qxhrxbqbzhm8vab/wish/2246675393</link>
         <description><![CDATA[<div>&nbsp; &nbsp;이 이야기 속에서 앉은뱅이와 꼽추는 결국 살기 위해 비극적인 방법을 선택한다. 그들은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를 고칠 힘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선생님의 입을 빌려, 그런 힘을 가지게 될 학생들에게 생각할 것을 전달하고 있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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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0 04:55:2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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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예시 2</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1qxhrxbqbzhm8vab/wish/2246675462</link>
         <description><![CDATA[<div>&nbsp; &nbsp;이 책은 선생님이 자신의 제자들을 일깨워주기 위한 이야기처럼 전달된다. 책을 읽으며 나도 그 교실에 앉아있는 것처럼 읽었다. 그러면서 함께 생각해 보게 된다. 왜 선생님은 뜬금없이 뫼비우스의 띠를 설명하면서 앉은뱅이와 꼽추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일까? 독자들이 함께 생각하게 되는 책인 것 같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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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0 04:55:3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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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예시 3</title>
         <author>4995kj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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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nbsp;돈을 위해 폭력적인 방법으로 집을 부수는 재개발 업자들과 그로인해 앞길이 막막해진 앉은뱅이와 꼽추. 늘 당하기만 하는 사회적 약자이지만 이 책에서 그들은 범죄를 저지른다. 그 해결방법이 현실적으로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범죄를 저지르게끔 만든 그들의 환경을 생각하면 어쩐지 고개가 끄덕여진다. 과연 범죄자는 누구인가?&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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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0 04:55:3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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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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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시 4</title>
         <author>4995kj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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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nbsp;이 책은 학생들이 꼭 읽어야한다고 생각한다. 현실적으로 뉴스에서 접하는 사회 문제를 책 속에 고스란히 담아냈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소외 된 약자는 나의 일이 될 수도 또 나의 가까운 주변 이웃의 일 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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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0 04:55:4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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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시 5</title>
         <author>4995kj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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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nbsp;이 책은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다루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꼭 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정치인이나 공무원들이 이 책을 보길 바란다. 그들에게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무관심이나 자신의 이익을 앞세워 생각하는 일들이 아무 것도 아닐 것이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정의를 없애고 누군가를 괴롭게 한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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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0 04:55:5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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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시 6</title>
         <author>4995kj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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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nbsp;이 책은 우리 사회의 모든 사람들이 읽어야 한다. 자기만 아는 이기심과 물질 만능주의로 물든 세상에 소외된 계층에게 관심을 기울일 수 있게 도와주는 작품이기 때문이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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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0 04:56:0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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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데카] 모두의 마음에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이 자라길</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1qxhrxbqbzhm8vab/wish/2246675818</link>
         <description><![CDATA[<div><mark>[분석 예시글에서 가져오세요.] &nbsp;</mark></div><div><br>&nbsp;박완서는 1970년대의 산업화 시기를 거쳐 2000년대를 살다 가셨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단편 소설 작가분들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잘 알고 계신다. 그래서 이 작품에서도 우리가 여전히 겪고 있는 문제를 만나게 된다.&nbsp;</div><div>&nbsp;이 작품은 물질 만능주의에 대한 비판과 그 안에서 우리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1970년대 산업화 시기를 거치면서 우리 사회는 경제적으로 크게 발전했다. 사람들은 잘 살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조금씩 욕심을 부리기 시작했다. 눈앞의 이익을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과 생각이 조금씩조금씩 퍼져 간 것이다. 작가는 그런 마음을 신사와 주인 영감을 통해 보여주려 한 것이다.&nbsp;</div><div>&nbsp;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작가는 이에 대해 자기 스스로가 반성하고, 도덕적 가치를 따르는 삶이 중요함을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수남이의 마음에 담긴 보리밭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도 자라길 바랐을 것이다.<br><br><mark>[요약 글에서 가져오세요.]</mark><br> &nbsp;</div><div>&nbsp;「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div><div>&nbsp;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현대인들의 부도덕함과 이기적인 모습을 비판하고, 양심을 회복해야 한다는 주제를 말한다.<br><br><mark>[자신이 작성한 발췌에 대한 해석을 가져오세요.]</mark><br> &nbsp;</div><div>&nbsp; 사실 수남이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내내 마음이 복잡했다. 왜냐하면 수남이도 이내 커서 신사나 주인 영감 같은 사람이 될까 걱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걱정된 것은 도시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내가 벌써 그런 사람이 된 것은 아닌가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런 걱정을 한순간 풀어준 구절을 만나게 되었다.</div><div>&nbsp; 바로 ‘아아, 내일도 바람이 불었으면.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을 보았으면.’하고 수남이가 결심을 굳히는 장면이다.&nbsp;</div><div>&nbsp;어제 분 바람으로 사람들의 얼굴에는 누런 똥빛이 들어 있다. 그 바람은 어디서나 불고 있는 바람이다. 그 바람에 잠시나마 수남이의 얼굴에도, 내 얼굴에도 누런 똥빛이 들었다. 하지만 내일 불 바람은 그 누런 빛을 몰아내 줄 바람이다.</div><div>&nbsp; 그런데 그 바람은 어디서 불어오는 것일까?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 바로 내 마음이 찾아가야 할 양심의 고향에서 불어오는 것이다. 작가는 수남이가 고향의 보리밭에 벌써 간 것도 아닌데, 결심을 굳히자마자 수남이의 얼굴에 누런 빛이 말끔히 가시는 것으로 작품을 마무리하고 있다. 도시를 떠날 수 없는 우리에게도 희망이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닐까.&nbsp;</div><div>&nbsp; 나도 수남이처럼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을 자라게 하고 싶다. 그리고 수남이의 아버지처럼 나의 양심을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겠다.&nbsp;</div><div><br><mark>[작품에 대한 나의 평가에서 가져오세요.]</mark><br><br>&nbsp; 내 마음의 잘못을 떠올리고 반성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다행히 수남이에게는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고향이 있다. 수남이를 바른 길로 이끌어 줄 존재가 있었다는 것이 참 멋지다. 누구나 한 번쯤은 ‘이게 정말 내 마음이 맞나? 이래도 되나?’하는 고민을 할 때가 있을 것이다. 바로 그 때, 수남이가 찾아갈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이 필요해진다. 그 보리밭을 마음에 가진 사람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도 더 따뜻해질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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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0 04:56:0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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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현규] 정당한가 정당하지 않은가, 그것이 문제로다 (2)</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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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nbsp;</div><div>&nbsp;작가 조세희는 경기도 강평 출생이다. 1961년 서라벌 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 입학하여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한다. 1970년대 초 산업화로 인해 빈곤과 갈등이 극심해진 시대에 연작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발표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뫼비우스의 띠’는 바로 이 작품 속의 단편 소설인 것이다.</div><div>&nbsp;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재개발 지역 세입자들의 마지막 저녁식사에서 시작되었다. 작가는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하는 그들의 현실을 마주한 뒤 먹고 살기 위한 직업으로써의 문학 활동을 접었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펜을 잡았다. 사회의 문제에 눈을 돌리지 못하는 소설가의 자세를 볼 수 있다.</div><div>&nbsp;책 속에 등장하는 사회적 약자들은 생계가 어려워지자 범죄를 저지른다. 하지만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묻는다. 과연 그들을 진짜 범죄자라고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있음을 알게 된 우리들은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이런 질문에 우리는 반드시 대답을 해 봐야 할 것이다.<br><br>&nbsp;「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br>&nbsp;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div><div>&nbsp;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div><div>&nbsp;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다.</div><div>&nbsp;작가 조세희는 이 작품을 통해 사건을 보는 고정 관념에 대한 경고를 보낸다. 그리고 철거민들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좌절과 고통을 드러낸다.<br><br></div><div>&nbsp;꼽추가 말했다. 앉은뱅이가 돈을 세기 시작했다. 그는 꼭 이십만원씩 두 뭉치의 돈만 꺼냈다.&nbsp;</div><div>&nbsp;“이건 우리 돈야.”</div><div>&nbsp;앉은뱅이가 말했다. 사나이는 다시 고개만 끄덕였다. 그는 앉은뱅이가 뒷자석의 친구에게 한 뭉치의 돈을 넘겨주는 것을 보았다. 앉은뱅이의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꼽추의 손도 마찬가지로 떨렸다. 두 친구의 가슴은 더 떨렸다.</div><div>&nbsp;앉은뱅이와 꼽추는 사나이의 가방에서 20만 원씩, 총 40만 원을 가져간다. 둘 다 서로 자신들의 몫의 돈이라고 생각해서 떨리는 손으로 가져간다. 이런 장면을 내가 발췌한 이유는 앉은뱅이와 꼽추가 돈을 가져갈 떄, 겨우 20만 원씩만 가져가고 사나이랑 같이 불에 붙였을까?</div><div>&nbsp;이 당시의 상황을 보면, 사나이는 38만 원의 가치를 지닌 입주권을 반 가격도 안되는 돈으로 사가 비싸게 팔아버린다. 이 떄, 사나이가 자신들의 몫의 돈을 가져갔다고 생각해 돈을 가져간다. 그렇다면 왜 20만 원만 가져갔을까? 만약 20만 원보다 더 가져갔다면, 그들은 확실히 잘못이라 여겼을 것이다. 그러므로 원래 착한 사람이였던 앉은뱅이와 꼽추는 최소한의 도덕성을 지키려 한 것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다. 그렇다면 왜 불을 붙여 죽을 걸 알면서도 죽게 놔두었을까? 그들도 한 집의 가장이다. 그러니까 책임도 느끼고, 왠지 모를 분노 등 여러 감정들을 겪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방법으로 이익을 얻어가는 사나이를 보고 폭발했을 수도 있다. 그 후, 폭행까지 당하게 된다. 그래서 아마도 이런 이유들 때문에 사나이를 결국 죽게 놔두었다고 생각해 본다.</div><div><br>&nbsp; &nbsp;나는 이 책이 지금 자라나고 있는 우리 같은 어린이들이 꼭 봐야 하는 책이라 생각이 든다.<br>&nbsp; 현재의 사회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약자들을 무참히 밟고 올라간다.&nbsp;<br>&nbsp; 그러니 미래의 어른이 될 우리가 이 책을 보면서 이익만을 추구하지 않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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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0 12:29:1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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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정안](5) 그들의 최소한의 양심,20만원</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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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이 책의 저자 조세희는 1942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났다. 저자는 1960년대 중반 소설가가 되었지만, 먹고 살기 위해 문학 활동을 접고 직장 생활을 했다. 그러다 1970년대 우리 사회가 가진 가장 큰 문제였던 빈부의 차이와 노사 갈등 속에서 큰 고통을 겪는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1975년부터 이런 문제를 드러낸 연작 소설 &lt;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gt;을 발표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br>&nbsp; 작품 탄생 배경은 매우 드라마틱하다. ‘어느 날 나는 재개발 지역 동네에 가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 되는 세입자 가족들과 그 집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때 철거반이 철퇴로 대문과 시멘트 담을 쳐부수며 들어왔다.’ 저자는 이 사건을 계기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써 낸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이 ‘뫼비우스의 띠’이다.&nbsp;<br>&nbsp; 이 소설에는 결국 범죄를 저지르고 마는 사회적 약자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들이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과연 꼽추와 앉은뱅이를 범죄자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스스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해보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br><br>&nbsp;「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br>&nbsp; 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div><div>&nbsp; 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div><div>&nbsp; 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다.<br>&nbsp; &nbsp;</div><div>&nbsp;앉은뱅이가 돈을 세기 시작했다. 그는 꼭 이십만원씩 두 뭉치의 돈만 꺼냈다. “이건 우리 돈야.”</div><div>&nbsp;앉은뱅이가 말했다. 사나이는 다시 고개만 끄덕였다. 그는 앉은뱅이가 뒷자석의 친구에게 한 뭉치의 돈을 넘겨주는 것을 보았다. 앉은뱅이의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꼽추의 손도 마찬가지로 떨렸다. 두 친구의 가슴은 더 떨렸다.</div><div>&nbsp;앉은뱅이와 꼽추는 사나이의 지갑에서 자신들의 몫인 20만원만 챙겼다. 팩 내용대로 차에 불을 붙여 태울 것 이였다면, 남아있는 나머지 돈들은 모두 타 없어지게 될 것이다. 아무도 그들을 지켜보고 있지도 않았고, 사나이가 뒤에서 돈을 가져간다고 저항하지 않았다. 충분하 돈을 더 가져 갈 수 있는 상황이었고, 어차피 타 없어질 돈인데, 꼽추와 앉은뱅이는 왜 딱 20만원만 들고 간 것 일까?<br><br></div><div>&nbsp;앉은뱅이와 꼽추는 자신들이 머물 곳이 없어지자 어쩔 수 없이 입주권을 아무정보 없이 사나이에게 싼 값에 팔아버린다.. 하지만 그 후 사나이는 싸게 산 입주권을 웃돈을 붙여 다른 사람에게 팔게 된다. 그 일로 앉은뱅이와 꼽추는 자신들이 손해를 보았다고 생각하여 사나이를 납치하고 살인까지 저지르게 된다. 그 때, 꼽추와 앉은뱅이는 사나이에게서 자신들의 몫인 20만원을 가져가게 된다. 20만원, 자신들의 몫이였다고 쳐도, 결과적으로 불에 타 없어지는 돈인데 왜 꼽추와 앉은뱅이는 그 돈을 그대로 두고 나온 것일까? 그럼 잠시 그 상황에서의 꼽추와 앉은뱅이의 심정을 생각해보자. 아마 그들도 그 때 양심에 가책을 느꼈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지키기 위해 20만원만 가져간게 아니었을까? 아마 그들이 챙긴 20만원은 그들의 최소한의 양심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div><div>&nbsp;앞으로 이런 상황이 더 발생하지 않도록, 나라가 사회적 약자를 더욱 보호 해 주는 시스템이 추가되었으면 좋겠다.<br><br>&nbsp;돈을 위해 폭력적인 방법으로 집을 부수는 나라와 사회적으로 힘도 없고 장애가 있어 사회에 나가기 힘든 사회적 약자이지만, 이 책에서 그들은 범죄를 저지른다. 하지만, 이 일이 일어난 이유와 그들이 당한 일을 잘 생각해본다면, 꼽추와 앉은뱅이의 심정이 이해가 가기도 한다. 하지만 애초에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나라에서 사회적으로 힘이 없고 약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노력을 조금이나마 해주었으면 좋겟다고 생각한다.</div><div><br>&nbsp;</div><div><br><br>&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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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0 12:30:1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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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예령] (4번) 모비우스의 띠에서 돌고 도는 죄질</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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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nbsp;</div><div>이 책의 저자 조세희는 1942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났다. 저자는 1960년대 중반 소설가가 되었지만, 먹고 살기 위해 문학 활동을 접고 직장 생활을 했다. 그러다 1970년대 우리 사회가 가진 가장 큰 문제였던 빈부의 차이와 노사 갈등 속에서 큰 고통을 겪는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1975년부터 이런 문제를 드러낸 연작 소설 &lt;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gt;을 발표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nbsp;<br>&nbsp; 작품 탄생 배경은 매우 드라마틱하다. ‘어느 날 나는 재개발 지역 동네에 가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 되는 세입자 가족들과 그 집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때 철거반이 철퇴로 대문과 시멘트 담을 쳐부수며 들어왔다.’ 저자는 이 사건을 계기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써 낸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이 ‘뫼비우스의 띠’이다.&nbsp;</div><div>&nbsp;이 소설에는 결국 범죄를 저지르고 마는 사회적 약자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들이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과연 꼽추와 앉은뱅이를 범죄자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스스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해보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br>&nbsp; &nbsp; &nbsp;</div><div>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다.</div><div>&nbsp;작가 조세희는 이 작품을 통해 사건을 보는 고정 관념에 대한 경고를 보낸다. 그리고 철거민들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좌절과 고통을 드러낸다.</div><div><br>&nbsp; &nbsp; 꼽추가 말했다. 앉은뱅이가 돈을 세기 시작했다. 그는 꼭 이십만원씩 두 뭉치의 돈만 꺼냈다.&nbsp;</div><div>&nbsp;“이건 우리 돈야.”</div><div>&nbsp;앉은뱅이가 말했다. 사나이는 다시 고개만 끄덕였다. 그는 앉은뱅이가 뒷자석의 친구에게 한 뭉치의 돈을 넘겨주는 것을 보았다. 앉은뱅이의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꼽추의 손도 마찬가지로 떨렸다. 두 친구의 가슴은 더 떨렸다.</div><div>&nbsp;이 장면은 앉은뱅이와 꼽추가 사나이로부터 20만원을 받아낸후 납치와 살인 그리고 방화를 한 후의 행동이 나온 장면 이다. 이 장면을 발췌한 이유는 이 장면에서 이들이 정당하다고 생각해서 한일일 지라도 그들이 양심적인 가책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이 공갈,협박, 납치, 방화, 살인같은 범죄에 익숙치 않은, 지금 막 저지르게 된 느낌을 풍기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장면은 그들이 법을 사내보다 훨씬 더 위반 하긴 했지만 오히려 더 측은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br>&nbsp;이 부분은 다르게 시작 했지만 똑같이 끝이 나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사내와 이들이 다르게 시작했음에도 서로 정당치 못하게 끝을 맺는 상황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사내는 이들에게 공갈, 협박, 납치, 방화, 살인을 저지르지는 않았지만 사기, 한 죄목으로서 이들의 소중한 보금자리를 없애 버리고 손해를 보게 했으며 본인만 이득을 취했다. 꼽추와 앉은뱅이는 20만원만 다시 되찾았지 더 돈을 가질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대신 사나이를 죽였다. 이는 그들의 목적은 돈보다는 그를 향한 증오를 표출하기 위한 것임을 알수있다. 그들은 손해를 본게 싫은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잃은 것이 싫은 것이다. 또한 여기에선 이들은 사나이가 그 원인이라고 결론을 내린셈이다. 그러니 그들이 사나이를 죽인 것이 이해가 된다. 측은하게 느껴질 지경이다. 하지만 사내와 그들의 죄질은 같다. 같은 죄질이라도 그 죄가 얼마나 다르게 피해자가 받아들이게 되는지가 흥미롭다.<br><br>&nbsp;돈을 위해 도덕적이지 못한 방법인 사기로 그들에게 손해를 끼치고 보금자리를 빼앗은 사나이과 그로인해 앞길이 막막해진 앉은뱅이와 꼽추. 이들은 늘 당하기만 하는 사회적 약자이지만 이 책에서 그들은 범죄를 저지른다. 그 해결방법이 현실적으로 정답이 거나 정당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범죄를 저지르게끔 만든 그들의 환경을 생각하면 어쩐지 측은해진다. 과연 범죄는 무엇인가? 누가 가해자이고 누가 피해자 인가?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일까?</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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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0 12:30:4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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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규원] 그림 5 뫼비우스와 같은 우리의 삶</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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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이 책의 저자 조세희는 1942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났다. 저자는 1960년대 중반 소설가가 되었지만, 먹고 살기 위해 문학 활동을 접고 직장 생활을 했다. 그러다 1970년대 우리 사회가 가진 가장 큰 문제였던 빈부의 차이와 노사 갈등 속에서 큰 고통을 겪는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1975년부터 이런 문제를 드러낸 연작 소설 &lt;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gt;을 발표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br>&nbsp; 작품 탄생 배경은 매우 드라마틱하다. ‘어느 날 나는 재개발 지역 동네에 가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 되는 세입자 가족들과 그 집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때 철거반이 철퇴로 대문과 시멘트 담을 쳐부수며 들어왔다.’ 저자는 이 사건을 계기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써 낸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이 ‘뫼비우스의 띠’이다.&nbsp;<br>&nbsp; 이 소설에는 결국 범죄를 저지르고 마는 사회적 약자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들이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과연 꼽추와 앉은뱅이를 범죄자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스스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해보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br><br>&nbsp;「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br>&nbsp; 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div><div>&nbsp; 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div><div>&nbsp; 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다. 또한 이 책의 작가 조세희는 이 작품을 통해 사건을 보는 고정 관념에 대한 경고를 보낸다. 그리고 철거민들과 같은 산회적 얀자들이 겪는 좌절과 고통을 드러낸다. 그리고 이러한 주제를 잘 들어내는 발췌는 다음과 같다.<br><br>&nbsp; 꼽추가 말했다. 앉은뱅이가 돈을 세기 시작했다. 그는 꼭 이십만원씩 두 뭉치의 돈만 꺼냈다.&nbsp;</div><div>&nbsp;“이건 우리 돈이야.”</div><div>&nbsp;앉은뱅이가 말했다. 사나이는 다시 고개만 끄덕였다. 그는 앉은뱅이가 뒷자석의 친구에게 한 뭉치의 돈을 넘겨주는 것을 보았다. 앉은뱅이의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꼽추의 손도 마찬가지로 떨렸다. 두 친구의 가슴은 더 떨렸다.</div><div>&nbsp;꼽추와 앉은 뱅이는 사나이에게 사기를 당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들은 사나이에게 사기당한 돈을 다시 받을려고 사나이를 납치했다. 그리고 앉은뱅이와 꼽추가 사나이의 이십 만원 두 뭉치의 돈을 가져갔다. 하지만 꼽추는 앉은 뱅이이의 제안을 거절하고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보겠다고 말을 한다.&nbsp;</div><div>&nbsp;앉은뱅이는 왜 사나이의 가방 속 많은 돈 중에서 이십만 원 씩 두 뭉치만 꺼내 우리 돈이라고 하는 것일까? 또한 더 많은 돈을 가져가지 않고 딱 20만원만 가져가는 것일까?</div><div>&nbsp;앉은뱅이와 꼽추는 자신들의 삶의 균형을 위해 입주 권을 싼 값(16만원)으로 사나이에게 팔게 된다. 그러나 사나이는 입주 권에 이십 이 만원을 더 붙여 아주 비싼 값에 팔게 된다. 이 상황에서 어떤 것이 유리한지 정보를 듣지 못했던 앉은뱅이와 꼽추는 경제적 피해를 입게 된다. 그래서 앉은뱅이와 꼽추는 사나이에게 돈을 물려받기 위해 살해를 저지른다. 이때 앉은뱅이와 꼽추는 큰 양심의 가책을 느꼈을 것이다. 그래서 이십 만원 두 뭉치는 자신의 정당한 몫만 챙기는 최소한의 양심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 책의 제목이 왜 뫼비우스의 띠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뫼비우스의 띠는 앞면과 뒷면이 잘 구분이 되지 않는다. 이것을 우리 삶과도 연관시켜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세상은 뫼비우스의 때처럼 안과 밖, 정의와 불의, 피해와 가해 등의 절대적인 구분이 모호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뫼비우스의 때처럼 안과 밖의 경계를 허무는 구조에서, 서로를 배척하지 않고 기대어 사는 관계의 아름다움을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nbsp;<br><br>&nbsp;돈을 위해 폭력적인 방법으로 집을 부수는 재개발 업자들과 그로인해 앞길이 막막해진 앉은뱅이와 꼽추. 늘 당하기만 하는 사회적 약자이지만 이 책에서 그들은 범죄를 저지른다. 그 해결방법이 현실적으로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범죄를 저지르게끔 만든 그들의 환경을 생각하면 어쩐지 고개가 끄덕여진다. 과연 범죄자는 누구인가? 또한 꼽추와 앉은뱅이가 사나이의 돈을 다시 돌려받을 때의 마음은 어땠을까? 그리고 그들은 왜 20만원 바ㄲ에 안 챙겨나왔을까? 이것은 자신의 정당한 몫만 챙기는 최소한의 양심을 보여주는 것이다. &nbsp;또한 약자를 더 보호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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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0 12:31:3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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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수영] (6) 돌고 돌아 돌아오는</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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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nbsp;작가 조세희는 경기도 강평 출생이다. 1961년 서라벌 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 입학하여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한다. 1970년대 초 산업화로 인해 빈곤과 갈등이 극심해진 시대에 연작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발표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뫼비우스의 띠’는 바로 이 작품 속의 단편 소설인 것이다.&nbsp;<br>&nbsp; &nbsp;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재개발 지역 세입자들의 마지막 저녁식사에서 시작되었다. 작가는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하는 그들의 현실을 마주한 뒤 먹고 살기 위한 직업으로써의 문학 활동을 접었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펜을 잡았다. 사회의 문제에 눈을 돌리지 못하는 소설가의 자세를 볼 수 있다.&nbsp;<br>&nbsp; &nbsp;이 소설에는 결국 범죄를 저지르고 마는 사회적 약자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들이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과연 꼽추와 앉은뱅이를 범죄자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스스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해보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nbsp;<br><br><br></div><div>「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div><div>&nbsp; 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div><div> &nbsp;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다.</div><div>&nbsp;작가 조세희는 이 작품을 통해 사건을 보는 고정 관념에 대한 경고를 보낸다. 그리고 철거민들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좌절과 고통을 드러낸다.<br><br>&nbsp;&nbsp;</div><div>  “미쳤어? 그 나이에 무슨 약장수를 하겠다는 거야?”</div><div>&nbsp;  “완전한 사람은 얼마 없어. 그는 완전한 사람야. 죽을 힘을 다해 일하고 그 무서운 대가로 먹고살아. 그가 파는 기생충 약은 가짜가 아냐. 그는 자기의 일을 훌륭히 도와줄 수 있는 내 몸의 특징을 인정해 줄거야.”</div><div>&nbsp;  꼽추는 이렇게 말하고 한마디 덧붙였다.&nbsp;</div><div>&nbsp;  “내가 무서워하는 것은 자네의 마음야.”</div><div>&nbsp; 자신과 함께 가자는 앉은뱅이의 제안을 받은 꼽추는 그 제안을 거절한다. 꼽추는 자신은 약장수가 될 거란 말을 남기고, 둘은 갈라진다.&nbsp;</div><div>&nbsp; 앉은뱅이를 보면서 꼽추는 많은 생각이 들었을 것 같다. 이렇게까지 해도 되는 걸까, 나도 저런 마음을 갖게 되는 건 아닌가, 하고. 한 편으론 앉은뱅이가 무서웠을 것이다. 앉은뱅이와 같은 길을 걷지 않고, 자신을 위해 몸이 안 좋아도 어떻게든 살아보려는 열정적인 마음이 나한테 와닿았다. 이 부분을 보면서 ‘자전거 도둑’ 의 수남이도 떠올라 더 인상 깊었다. 수남이도 꼽추처럼 감정에 휘둘려 나쁜 짓을 저지르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이 모습이 꼽추와 비슷했고 그런 마음을 가진 게 대단하다고 생각된다.</div><div>&nbsp; 꼽추는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몫만큼 가져간 건 크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진 않았을 것 같다. 하지만 그 이후에 앉은뱅이가 사나이를 죽인 것까진 정당하다고 생각은 안 했던 것 같다. 꼽추가 앉은뱅이에게 자신이 무서워하는 건 앉은뱅이의 마음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살인까지는 예상치 못 했던 일이었고, 나쁜 일이라 생각했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 살인을 저지르고도 태연한 앉은뱅이를 보며 자신도 저런 마음을 갖게 될까 두려워 앉은뱅이와 갈라진 거다.</div><div>&nbsp; 꼽추는 앉은뱅이처럼 무섭고도 위험한 마음을 갖게 되는 게 두려웠다. 그래서 서로 다른 길을 택했고, 꼽추는 더 열심히 살아가기로 다짐한다. 사람들이 꼽추처럼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갖고 살기 위해 열정적이었음 좋겠다.&nbsp;<br><br><br>&nbsp; &nbsp;이 책은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다루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꼭 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정치인이나 공무원들이 이 책을 보길 바란다. 그들에게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무관심이나 자신의 이익을 앞세워 생각하는 일들이 아무 것도 아닐 것이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정의를 없애고 누군가를 괴롭게 한다.&nbsp;이 책 속 나오는 입주권 문제는 현재도 지속 되고 있는 중요한 문제다. 이익을 다루는 일을 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이 책을 보면 사회의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며 해결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을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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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0 12:38:5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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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김재신] (6번) 사회적 약자에서 사기꾼까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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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뫼비우스의 띠'의 저자 조세희는 1942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났다. 저자는 1960년대 중반 소설가가 되었지만, 먹고 살기 위해 문학 활동을 접고 직장 생활을 했다. 그러다 1970년대 우리 사회가 가진 가장 큰 문제였던 빈부의 차이와 노사 갈등 속에서 큰 고통을 겪는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1975년부터 이런 문제를 드러낸 연작 소설 &lt;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gt;을 발표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br>&nbsp; 작품 탄생 배경은 매우 드라마틱하다. ‘어느 날 나는 재개발 지역 동네에 가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 되는 세입자 가족들과 그 집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때 철거반이 철퇴로 대문과 시멘트 담을 쳐부수며 들어왔다.’ 저자는 이 사건을 계기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써 낸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이 ‘뫼비우스의 띠’이다.&nbsp;<br>&nbsp;이 소설에는 결국 범죄를 저지르고 마는 사회적 약자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들이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과연 꼽추와 앉은뱅이를 범죄자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 지금부터 '뫼비우스의 띠'의 내용을 살펴보자.<br><br>&nbsp; 「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br>&nbsp; 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div><div>&nbsp; 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div><div>&nbsp; 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다.<br><br>&nbsp; 꼽추가 약장수를 따라서 살겠다는 다짐을 했을 때의 심정을 가장 잘 표현한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nbsp; &nbsp;<br>&nbsp; &nbsp; <em>“미쳤어? 그 나이에 무슨 약장사를 하겠다는 거야?”</em></div><div><em>&nbsp;“완전한 사람은 얼마 없어. 그는 완전한 사람야. 죽을힘을 다해 일하고 그 무서운 대가로 먹고살아. 그가 파는 기생충 약은 가짜가 아냐. 그는 자기의 일을 훌륭히 도와줄 수 있는 내 몸의 특징을 인정해 줄거야.”</em></div><div><em>&nbsp;꼽추는 이렇게 말하고 한마디 덧붙였다.</em></div><div><em>&nbsp;“내가 무서워하는 것은 자네의 마음이야”<br></em><br></div><div>&nbsp;꼽추는 앉은 뱅이와 함께 사기 당한 돈을 다시 받고 사나이를 죽인 뒤에 약장수를 따라 어떻게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갈 것이라고 한다. 사나이는 꼽추와 앚은뱅이에게 사기를 쳤다. 그래서 꼽추와 앉은 뱅이는 피해를 보았다. 그래서 그들은 다시 사기당한 돈을 다시 받을라고 사나이를 납치한뒤 죽이고 돈을 뺐지만, 꼽추는 앉은뱅이의 제안을 거절하고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 겠다고 한다.&nbsp;</div><div>&nbsp;꼽추와 앉은뱅이는 공통점이 있다. 둘다 사회적 약자이고 스스로 일어나 걸으면서 돈을 벌 수 가 없다. 그래서 그들은 사나이에게 사기 당한 것 처럼 부당한 대우를 많이 받고 살았다. 그 둘은 서로 힘을 합쳐가며 사나이도 죽이고 돈을 뺐었다. 하지만 꼽추는 앉은뱅이의 마음을 두려워하게 되면서 앉은뱅이와는 다른 길을 걸으면서 살겠다고 한 것이 인상깊었다.</div><div>&nbsp;앉은뱅이와 꼽추의 생각은 서로 다르다. 앉은 뱅이는 자전거 같은 물건에 의지하여 자신이 기어다닌 다는 사실을 숨길려고 했다. 하지만 꼽추는 어떻게든 자신의 힘을 살겠다는 다짐을 한다.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것은 좋지만 자신의 힘으로만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다. 영원히 다른 사람이나 물건에 의자하며 살수는 없다. 때로는 자신의 힘과 생각을 이용해서 살아가는 방법도 알아내야 한다.&nbsp;</div><div>&nbsp;앉은 뱅이처럼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싶어서 ‘모터가 달린 자전거’를 사고 싶다고 했다. 그런 물건이 있다면 물론 자신이 기어다니는 것을 감출 수는 있지만, 그것 역시 영원할 수는 없다.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것에 영원히 의지하면서 살수는 없다. 하지만 그와는 다르게 꼽추는 그 나쁜 일들을 저지른 뒤에 다시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한다. 앉은 뱅이나 꼽추 처럼 사회적 약자여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어떻게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갈라고 노력을 하다보면 좋은 결과를 불러올 수도 있다.<br><br>&nbsp; &nbsp;돈을 위해 폭력적인 방법으로 집을 부수는 재개발 업자들과 그로인해서 앞길이 막막해진 앉은뱅이와 꼽추는 늘 당하기만 하는 사회적 약자이지만 이 책에서 그들은 범죄를 저지른다. 그 해결방법이 현실적으로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범죄를 저지르게끔 만든 그들의 환경을 생각하면 어쩐지 고개가 끄덕여진다. 과연 범죄자는 누구일까?<br>&nbsp;&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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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0 12:40:5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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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영서 / 그림 4번] 앉은뱅이는 사나이를 죽였다. 고로 그는 잘못했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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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작가 조세희는 경기도 강평 출생이다. 1961년 서라벌 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 입학하여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한다. 1970년대 초 산업화로 인해 빈곤과 갈등이 극심해진 시대에 연작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발표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뫼비우스의 띠’는 바로 이 작품 속의 단편 소설인 것이다.</div><div>&nbsp;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재개발 지역 세입자들의 마지막 저녁식사에서 시작되었다. 작가는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하는 그들의 현실을 마주한 뒤 먹고 살기 위한 직업으로써의 문학 활동을 접었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펜을 잡았다. 사회의 문제에 눈을 돌리지 못하는 소설가의 자세를 볼 수 있다.</div><div>&nbsp;책 속에 등장하는 사회적 약자들은 생계가 어려워지자 범죄를 저지른다. 하지만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묻는다. 과연 그들을 진짜 범죄자라고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있음을 알게 된 우리들은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이런 질문에 우리는 반드시 대답을 해 봐야 할 것이다.</div><div><br>&nbsp;「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div><div>&nbsp;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div><div>&nbsp;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다.</div><div>&nbsp;작가 조세희는 이 작품을 통해 사건을 보는 고정 관념에 대한 경고를 보낸다. 그리고 철거민들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좌절과 고통을 드러낸다.</div><div><br>&nbsp;앉은 뱅이가 돈을 세기 시작했다. 그리고 말했다. “이건 우리 돈야”. 앉은 뱅이의 손이 떨렸다. 두 사람의 가슴은 더욱 크게 떨렸다.&nbsp;</div><div>앉은 뱅이는 오직 20만원 만을 꺼내어 챙겼습니다. 차에 있던 다른 돈들은 챙기지 않았습니다. 앉은뱅이와 꼽추는 빈곤한 자신들의 살림을 이어가기 위해 어쩔수 없이 입주권을 사나이에게 16만원이라는 싼 값에 팔았습니다. 그러나 사나이는 그것을 22만원을 더 붙인 38만원에 다른 사람들에게 팔았고, 그 둘은 금전적인 피해를 입게 됩니다. 그것에 분했던 앉은뱅이는 결국 사나이를 죽이기에 이릅니다. 앉은뱅이와 꼽추는 원래 가난히 살던 그냥 사람들이었는데 이때 아마 이때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저는 잘못을 하긴 했고 그에 대한 처벌을 받아야 하지만 어쩔수 없었던 면도 있었곤 꼽추와 앉은뱅이가 조금은 불쌍했습니다. 또 한켠으론 그저 법에 따라 손해를 입힌 것 뿐인데 죽은 사나이에게도 약간의 연민의 눈빛이 갑니다.</div><div>앉은뱅이와 꼽추는 모두 장애인 입니다. 그리고 가난하지요. 그런데 사나이는 법에서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그들에게 손해를 주었고 결국 앉은뱅이는 사나이를 죽여 버립니다. 이 책의 제목인 뫼비우스의 띠도 여기와 연관이 되어있습니다. 앉은뱅이와 꼽추 모두 처음에는 그저 가난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손해를 보니 자신의 이익을 다시 찾기 위해 결국은 뫼비우스 띠에서 사나이와 같은 쪽으로 기울어져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해 우리도 어떤 면에선 뫼비우스의 띠 위에 올라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nbsp;</div><div><br>&nbsp; 이 책은 선생님이 자신의 제자들을 일깨워주기 위한 이야기처럼 전달된다. 책을 읽으며 나도 그 교실에 앉아있는 것처럼 읽었다. 그러면서 함께 생각해 보게 된다. 왜 선생님은 뜬금없이 뫼비우스의 띠를 설명하면서 앉은뱅이와 꼽추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일까? 독자들이 함께 생각하게 되는 책인 것 같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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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0 12:41:3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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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주아인](5) 20만원을 가져간게 과연 정당한 행동인가?</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1qxhrxbqbzhm8vab/wish/2248482081</link>
         <description><![CDATA[<div>&nbsp; &nbsp;작가 조세희는 1942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났다. 1961년 서라벌 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에 입학 했고, 1975년 연작 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1970년대 초 빈곤과 불평등으로 살기 어려워진 우리 시대의 비극을 드러내고 있어 큰 주목을 받았다. 1970년대 우리 사회가 가진 가장 큰 문제였던 빈부의 차이와 노동자-회사 사이의 갈등에서 큰 고통을 겪는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다. 작품 탄생 배경은 매우 드라마틱하다. ‘어느 날 나는 재개발 지역 동네에 가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 되는 세입자 가족들과 그 집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때 철거반이 철퇴로 대문과 시멘트 담을 쳐부수며 들어왔다.’ 저자는 이 사건을 계기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써 낸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이 ‘뫼비우스의 띠’이다.&nbsp; 이 소설에는 결국 범죄를 저지르고 마는 사회적 약자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들이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과연 꼽추와 앉은뱅이를 범죄자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스스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해보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nbsp;<br><br>&nbsp; 「뫼비우스의 띠」는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한 수학 교사가,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뫼비우스의 띠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하며 수업을 끝내는 이야기이다.</div><div>&nbsp;수학 교사는 마지막 수업 시간에 굴뚝 청소를 하는 두 아이의 우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해 보자며 꼽추와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div><div>&nbsp;앉은뱅이와 꼽추는 재개발로 인해 집을 헐값에 빼앗긴다. 둘은 부동산 업자에게서 자신들이 받았어야 할 몫만을 빼앗은 뒤, 차에 불을 지른다. 앉은뱅이는 꼽추에게 함께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약장수를 따라가기로 한다.</div><div>&nbsp;이야기를 마친 수학교사는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자신이 입을 이익에 맞추어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낸다.</div><div>&nbsp;작가 조세희는 이 작품을 통해 사건을 보는 고정 관념에 대한 경고를 보낸다. 그리고 철거민들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좌절과 고통을 드러낸다.</div><div><br>&nbsp;꼽추가 말했다. 앉은뱅이가 돈을 세기 시작했다. 그는 꼭 이십만원씩 두 뭉치의 돈만 꺼냈다.&nbsp;</div><div>&nbsp;“이건 우리 돈야.”</div><div>&nbsp;앉은뱅이가 말했다. 사나이는 다시 고개만 끄덕였다. 그는 앉은뱅이가 뒷자석의 친구에게 한 뭉치의 돈을 넘겨주는 것을 보았다. 앉은뱅이의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꼽추의 손도 마찬가지로 떨렸다. 두 친구의 가슴은 더 떨렸다.<br>  꼽추와 앉은 뱅이는 사나이에게 싼값으로 입주권을 팔아버렸다. 그 후 그 돈을 다시 받으려고 하더니 사나이는 오히여 폭력을 쓰면서 앉은 뱅이를 구두로 차버렸다. 그 후 앉은 뱅이와 꼽추는 사나이를 납치하고 이십 만원씩 챙겨 갔다. 그리고 앉은 뱅이는 사나이를 움직이지 못하게 묶은 다음 기름을 부운 다음 불을 냈다. 같이 가자는 앉은 뱅이의 제안에 꼽추는 거절을 하고 자신의 힘대로 살아 가기로 한다. 나는 꼽추와 앉은 뱅이가 돈을 20만원씩 가져간게 과연 옳은 일인가?라는 질문이 생겨서 발체를 하게 되었다.&nbsp; 앉은 뱅이와 꼽추는 자신이 원래 받아야 하는 20만원씩을 각자 챙기게 된다. 비록 차 안에는 엄청 많은 돈이 있었지만 그들을 양심을 생각하며 20만원씩 챙기게 된다. 이 장면에서 꼽추와 앉은 뱅이는 왜 굳이 20만원 씩 챙겼을까?라는 질문이 생겼다. 꼽추와 앉은 뱅이는 처음에 16만원을 주고선 입주권을 팔았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손해인 것을 알아차리고 사나이를 납치한 다음에 20만원을 챙긴 것이다. 그들은 더 챙길 수도 있었지만 양심에 찔려서 그 정도만 챙기게 되었다. 나는 앉은 뱅이와 꼽추가 사나이를 납치해서 돈을 가져가고 죽인 것을 나쁘게 생각하지만 애초에 사나이가 먼저 그들이 사회적 약지라고 무시하고 발로 차는 행동을 보였다. 그리고 나는 그들이 20만원 씩 챙긴 것이 완전히 정당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정당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20만원은 원래 그들이 받았어야 했던 돈이기 때문이다.&nbsp;<br>&nbsp;&nbsp;<br>&nbsp; &nbsp; 이 이야기 속에서 앉은뱅이와 꼽추는 결국 살기 위해 비극적인 방법을 선택한다. 그들은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를 고칠 힘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선생님의 입을 빌려, 그런 힘을 가지게 될 학생들에게 생각할 것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선생님이 자신의 제자들을 일깨워주기 위한 이야기처럼 전달된다. 책을 읽으며 나도 그 교실에 앉아있는 것처럼 읽었다. 그러면서 함께 생각해 보게 된다. 왜 선생님은 뜬금없이 뫼비우스의 띠를 설명하면서 앉은뱅이와 꼽추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일까? 독자들이 함께 생각하게 되는 책인 것 같다.&nbsp; 또한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정말 질문이 많았던 책이다. 예를 들면 왜 그들은 20만원 씩 챙겼나 같은 거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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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3 08:42:4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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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안톤 슈나크의 &lt;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gt;</title>
         <author>4995kj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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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동물원의 우리 안에 갇혀</div><div>초조하게 서성이는 한 마리 범의 모습 또한&nbsp;</div><div>우리를 슬프게 한다.</div><div>언제 보아도 철책가를 왔다갔다 하는&nbsp;</div><div>그 동물의 번쩍이는 눈,</div><div>무서운 분노,&nbsp;</div><div>괴로움에 찬 포효,&nbsp;</div><div>앞발에 서린 끝없는 절망감,&nbsp;</div><div>미친 듯한 순환.</div><div>이 모든 것은 우리를 더 없이 슬프게 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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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7 05:38: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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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우] 보이지 않는 폭력의 무서움</title>
         <author>4995kj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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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mark>[작가와 이 작품의 관계는?]</mark><br>&nbsp; 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오랜 시간을 재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작품들을 써 낼 수 있었다.<br><mark>[왜 쓰게 되었나?]</mark></div><div>&nbsp; 우리는 학교에서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도 작은 사회이다. 사회에서 우리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보고 듣고 익히게 된다. 특히 작가는 '우리'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권위주의나 위선, 교활한 지혜와 같은 나쁜 폭력이 숨어 있다.<br><mark>[작품을 통해 무엇을 전하고 있나?]</mark><br>&nbsp; 누구도 건들 수 없을 것 같던 기표조차 담임 선생님과 형우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우리도 이런 보이지 않는 폭력을 사용하거나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길 바랐을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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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7 05:38:3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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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39;우상의 눈물&#39; 주인공 변화와 전-중-후</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1qxhrxbqbzhm8vab/wish/2250398478</link>
         <description><![CDATA[<div>&nbsp; 「우상의 눈물」은 기표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했던 유대가,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는다는 이야기이다.<br>&nbsp;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한다. 담임 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한다. 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div><div>&nbsp; 담임은 1년 동안 반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그리고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커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 하지만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더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nbsp;</div><div>&nbsp; 이 과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려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 살 수가 없다.’는 편지를 남기고 도망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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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7 05:38:4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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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발췌 해석할 문장</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1qxhrxbqbzhm8vab/wish/2250398547</link>
         <description><![CDATA[<div>50p 기표는 판잣집 그 냄새나는 어둑한 방에서 라면 가락을 허겁지겁 건져 먹는 한 마리 동정 받아 마땅한 벌레로 변신되어 나타났다.<br><br></div><pre>[발췌 해석 예시]
  이 부분은 담임과 형우가 행사하는 폭력의 무서움을 잘 보여준다. 기표는 사회 질서조차 굴복시킬 수 없는 야수 같은 아이였다. 그런데 담임과 형우는 기표의 폭력보다 더욱 무서운 폭력으로, 무엇에도 굴복하지 않던 야수를 동정받는 벌레로 만든다. 유대와 형우를 향한 기표의 폭력은 분명 잔인하고 끔찍하다. 기표의 폭력보다 더 잔인하고 두려운 폭력을 담임과 형우가 휘두른 것이다.</pre><div><br>54p 무섭다. 나는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br><br></div><pre>[발췌 해석 예시]
  소설은 결국 기표가 가출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분명 겉으로 보기엔 담임과 반장 그리고 반 학생들은 기표를 위해 모금을 하고, 그를 한 명의 반 친구로 받아들여주는 것 같다. 기표의 생활도 더 나아질 것 같은데 무엇이 무섭다며 가출을 하는 것일까? 기표의 이야기가 모든 사람에게 알려지면서, 그는 앞으로도 불쌍하고 도움을 받아야 할 아이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기표는 그렇게 더 이상 자신이 스스로의 모습을 만들어 갈 수 없는 현실이 두려웠을 것이다. 자신이 저질렀던 눈에 보이는 폭력보다, 사회에서 주어지는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이 훨씬 무서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pre>]]></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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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7 05:38:4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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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39;우상의 눈물&#39; 의견 글 글감</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1qxhrxbqbzhm8vab/wish/2250398605</link>
         <description><![CDATA[<div>[예시1]<br>&nbsp; 이 작품은 생각없이 사회적인 권위에 따르는 사람들을 일깨운다. 담임과 형우는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기표와 재수파의 힘을 없앨 계획을 세운다. 커닝 사건을 주도하고, 기표가 드러내고 싶지 않았던 가정형편을 파헤치며, 원한 적 없는 모금 운동을 벌인다. 기표를 도움 받아 마땅한 벌레로 만드는 이 폭력의 잘못은 담임과 형우에게만 있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이 계획이 가지는 폭력성을 생각하지 못하고 기꺼이 동참하여 따른 다른 학생들도 모두 공범이다.<br><br>[예시2]<br>&nbsp;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이 작품을 읽으면 좋겠다. 사회의 정의를 위해 혹은 선한 의도로 행동하는 것이 정말 올바른지 스스로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그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강요가 되거나, 어떤 영향을 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br><br>[예시3]<br>&nbsp; 저자는 기표가 담임선생님과 형우에게 굴복하고 심지어 도망쳐 버리는 장면으로 끝을 맺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진짜 무서운 폭력의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우리 곁에 있지만 알지 못하던 것을 알게 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br><br>[예시4]<br>&nbsp; 유대는 기표의 몰락을 바라보며 슬퍼한다. 그런데 기표는 유대에게 큰 폭력을 휘둘렀던 아이이다. 그런데 유대는 왜 기표에게 연민을 느끼는 것일까? 자신을 폭행했던 기표에 대한 유대의 마음에 공감을 할 수 있게 되면, 저자가 말하려는 진짜 무서운 폭력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br><br>[예시5]<br>  사람들은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며 살아간다. 혹시 내가 주는 관심이 다른 사람에게는 폭력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까? 또는 내가 받고 있는 영향이 폭력적인 것은 아닐까? 사회 안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받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읽으면서 보이지 않는 폭력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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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7 05:38:5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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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이름] 제목 : 보이지 않는 폭력의 무서움</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1qxhrxbqbzhm8vab/wish/2250398659</link>
         <description><![CDATA[<div><mark>[분석글]</mark><br>&nbsp; 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오랜 시간을 재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작품들을 써 낼 수 있었다.<br>&nbsp; 우리는 학교에서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도 작은 사회이다. 사회에서 우리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보고 듣고 익히게 된다. 특히 작가는 '우리'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권위주의나 위선, 교활한 지혜와 같은 나쁜 폭력이 숨어 있다.<br>&nbsp; 누구도 건들 수 없을 것 같던 기표조차 담임 선생님과 형우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우리도 이런 보이지 않는 폭력을 사용하거나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길 바랐을 것이다.<br><br><mark>[요약글]</mark><br>&nbsp; 「우상의 눈물」은 기표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했던 유대가,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는다는 이야기이다.<br>&nbsp;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한다. 담임 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한다. 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div><div>&nbsp; 담임은 1년 동안 반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그리고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커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 하지만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더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nbsp;</div><div>&nbsp; 이 과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려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 살 수가 없다.’는 편지를 남기고 도망친다.<br><br><mark>[발췌글]</mark></div><blockquote>&nbsp; ‘기표는 판잣집 그 냄새나는 어둑한 방에서 라면 가락을 허겁지겁 건져 먹는 한 마리 동정 받아 마땅한 벌레로 변신되어 나타났다.’</blockquote><div>&nbsp; 이 부분은 담임과 형우가 행사하는 폭력의 무서움을 잘 보여준다. 기표는 사회 질서조차 굴복시킬 수 없는 야수 같은 아이였다. 그런데 담임과 형우는 기표의 폭력보다 더욱 무서운 폭력으로, 무엇에도 굴복하지 않던 야수를 동정받는 벌레로 만든다. 유대와 형우를 향한 기표의 폭력은 분명 잔인하고 끔찍하다. 기표의 폭력보다 더 잔인하고 두려운 폭력을 담임과 형우가 휘두른 것이다.<br><br><mark>[의견글]</mark><br>&nbsp; 이 작품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한다. 사회의 정의를 위해 혹은 선한 의도로 행동하는 것이 정말 올바른지 스스로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그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강요가 되거나, 어떤 영향을 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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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7 05:39:0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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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규원]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의 위험성</title>
         <author>tkvkf</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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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오랜 시간을 재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작품들을 써 낼 수 있었다.<br>&nbsp; 우리는 학교에서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도 작은 사회이다. 사회에서 우리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보고 듣고 익히게 된다. 특히 작가는 '우리'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권위주의나 위선, 교활한 지혜와 같은 나쁜 폭력이 숨어 있다.<br>&nbsp; 누구도 건들 수 없을 것 같던 기표조차 담임 선생님과 형우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우리도 이런 보이지 않는 폭력을 사용하거나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길 바랐을 것이다.<br><br>「우상의 눈물」은 기표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했던 유대가,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는다는 이야기이다.<br>&nbsp;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한다. 담임 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한다. 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div><div>&nbsp; 담임은 1년 동안 반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그리고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커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 하지만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더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nbsp;</div><div>&nbsp; 이 과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려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 살 수가 없다.’는 편지를 남기고 도망친다.<br><br></div><blockquote>&nbsp;무섭다. 나는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blockquote><div>소설에서는 기표가 가출을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nbsp; 학교에서는 친구들이 자신을 위해 모금도 하고, 옛날보다 생활이 더 나아진 것 같은데 왜 가출을 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표처럼 순수한 악인 아이가&nbsp; '무섭다. 나는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 라고 이야기 한 것을 보면 꽤나 큰 충격을 받은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유대가 받은 폭력과 기표가 받은 폭력의 차이를 보면 유대는 눈에 보이는 폭력을 받았고, 기표는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을 받았다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상처는 아물거나 치료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은 상처는 평생 정신적 상처로 남을 수도 있다. 그래서 기표가 받은 폭력이 더 무섭다고 생각하여 이 부분을 발췌하게 되었다. 또한 기표의 이야기가 모든 사람에게 알려진다면 기표는 불쌍하고 도와줘야한다는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기표는 그렇게 더 이상 자신 스스로의 모습을 만들어 갈 수 없는 현실이 너무나도 두려웠을 것이다. 이 부분은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의 위험성과 전체주의적 질서의 폭력성을 말하고 있다.&nbsp;<br><br>이 책의 작가는 눈에 보이는 폭력이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도 조심해야한다는 경고를 주고 있다. 또한 요즘 학교에서의 폭력도 적지 않게 일어나고 있다. 나도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어 그 사람에게는 폭력으로 느껴지지는 않을까? 다른 학생들이 하는 행동이 누구에게는 무서운 폭력으로 느껴 기표처럼 가출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다른 친구들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또한 학폭을 했다가 지금 인기가 떨어지는 연예인들이 많다. 나중에 자신이 날개를 펼치려는 순간 발목 잡히는 일이 없게 지금부터 눈에 보이는 폭력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이 아닌 눈에 보이는 배려 눈에 보이는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보도록 하자.</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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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7 11:50:1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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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아인] 보이지 않는 폭력</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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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오랜 시간을 재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작품들을 써 낼 수 있었다.<br>&nbsp; &nbsp;우리는 학교에서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도 작은 사회이다. 사회에서 우리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보고 듣고 익히게 된다. 특히 작가는 '우리'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권위주의나 위선, 교활한 지혜와 같은 나쁜 폭력이 숨어 있다.<br>&nbsp; &nbsp;누구도 건들 수 없을 것 같던 기표조차 담임 선생님과 형우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우리도 이런 보이지 않는 폭력을 사용하거나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길 바랐을 것이다.<br>&nbsp;&nbsp;<br>&nbsp;「우상의 눈물」은 기표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했던 유대가,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는다는 이야기이다.<br>&nbsp;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한다. 담임 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한다. 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div><div>&nbsp; 담임은 1년 동안 반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그리고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커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 하지만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더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nbsp;</div><div>&nbsp; 이 과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려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 살 수가 없다.’는 편지를 남기고 도망친다.<br><br>&nbsp; "무섭다. 나는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br>이부분을 보면 소설은 결국 기표가 가출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분명 겉으로 보기엔 담임과 반장 그리고 반 학생들은 기표를 위해 모금을 하고, 그를 한 명의 반 친구로 받아들여주는 것 같다. 기표의 생활도 더 나아질 것 같은데 무엇이 무섭다며 가출을 하는 것일까? 기표의 이야기가 모든 사람에게 알려지면서, 그는 앞으로도 불쌍하고 도움을 받아야 할 아이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기표는 그렇게 더 이상 자신이 스스로의 모습을 만들어 갈 수 없는 현실이 두려웠을 것이다. 자신이 저질렀던 눈에 보이는 폭력보다, 사회에서 주어지는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이 훨씬 무서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마 작가는 기표가 저질렀던 신체적 폭력보다, 학교라는 사회에서 생기는 보이지 않는 사회적인, 정신적인 폭력이 더 무서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br>&nbsp;<br>&nbsp;이 작품은 겉으로 보기에는 담임과 형우를 포함한 반 아이들에게 기표가 폭력을 쓴 것은 맞지만 그를 한명의 반 친구로 받아들이게 된다. 기표도 마음을 열고 같이 잘 지낼 것 같이 보이지만 그 속에는 담임과 형우의 위선적인 면과 교활한 면들이 섞여있다. 앞에서는 누구보다 기표를 위해 하는 행동들 같아도 뒤어서는 다른 높은 사람들에게 점수를 따려고 하는 행동으로 보인다. 그런 점을 안 기표는 꼭 물리적 폭력을 당해 생긴 상처가 아니어도 정신적 상처가 큰 것 같다. 그런 점에서 기표가 불쌍하고 무섭다는 말이 이해가 된다. 기표는 그저 순수한 악이지만 담임과 형우는 악랄한 악인 것 같다. 나도 내가 모르는 사이 다른 사람에게 포력을 주려고 하지 않았어도 폭력을 한 적이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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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7 11:50:2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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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정안] 기표가 무서워 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폭력?</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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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오랜 시간을 재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작품들을 써 낼 수 있었다.<br>&nbsp; 우리는 학교에서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도 작은 사회이다. 사회에서 우리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보고 듣고 익히게 된다. 특히 작가는 '우리'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권위주의나 위선, 교활한 지혜와 같은 나쁜 폭력이 숨어 있다.<br>&nbsp; 누구도 건들 수 없을 것 같던 기표조차 담임 선생님과 형우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우리도 이런 보이지 않는 폭력을 사용하거나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길 바랐을 것이다.<br><br>「우상의 눈물」은 기표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했던 유대가,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는다는 이야기이다.<br>&nbsp;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한다. 담임 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한다. 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div><div>&nbsp; 담임은 1년 동안 반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그리고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커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 하지만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더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nbsp;</div><div>&nbsp; 이 과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려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 살 수가 없다.’는 편지를 남기고 도망친다.<br><br></div><blockquote>무섭다. 나는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blockquote><div><em>&nbsp;</em>&nbsp;[우상의 눈물]이라는 책은 기표가 여동생에게 편지 한 장을 남기고 가출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형우와 담임선생님은 기표를 위해 컨닝 사건도 벌이고, 모금도 하고, 아마 형우와 담임 선생님은 기표를 일사불란한 항해를 하는 배에 함께 일하는 선원으로 받아드리는 것 같았다. 이런 형우와 담임 선생님의 행동으로 인하여, 기표의 행동이나 생각이 더욱 나아지거나, 바뀔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기표는 왜 가출을 한 것 일까? 아마 기표는 형우가 자신의 집안 사정을 밝히며 기표를 향한 동정을 바라는 행동때문에 자신이&nbsp; 앞으로 불쌍하고 도움을 받아야 유급을 면제 할 수 있는 아이로 살아가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던 것일까 기표는 자신이 자신의 본모습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이였을 것 같다. 기표는 앞으로학교라는 사회를 넘어선 나라의 사회라는 곳에 자신의 이야기가 알려지며, 불쌍한 아이로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있을 것이다. 아마 작가는 기표가 저질렀던 신체적 폭력보다, 학교라는 사회에서 생기는 보이지 않는 사회적인, 정신적인 폭력이 더 무서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br><br>&nbsp; 작가는 이 책을 통하여 눈에 보이는 신체적 폭력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사회적, 정신적 폭력이 더 무서울 수 있다 라는 주제를 말하고 싶은 것 같다.내 생각은 책 속에서 형우와 담임선생님이 학교라는 사회에서 반장과 선생님이라는 큰 권력을 가지고 기표의 약점을 잡아 자신의 입맛에 걸맞게 맞추는 느낌이 들었다. 즉, 자신의 본 모습을 잃게 만드는 것. 내 생각에도 유대가 받은 폭력보다, 기표가 받은 폭력이 훨씬 무서운 것 같다. 기표가 가출을 결심한 이유도 자신이 자신의 본 모습으로 살아가지 못 한다라고 생각해서가 아닐까. 그리고 또,&nbsp; 유대가 받은 폭력과 기표가 받은 폭력의 차이를 보면 유대는 눈에 보이는 폭력을 받았고, 기표는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을 받았다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상처는 아물거나 치료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은 상처는 평생 정신적 상처로 남을 수도 있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신체적 폭력보다, 정신, 사회적 폭력이 훨신 무서운 것 같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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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7 11:50:3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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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영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형우</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1qxhrxbqbzhm8vab/wish/2250553753</link>
         <description><![CDATA[<div>&nbsp; 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오랜 시간을 재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작품들을 써 낼 수 있었다.</div><div>&nbsp; 우리는 학교에서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도 작은 사회이다. 사회에서 우리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보고 듣고 익히게 된다. 특히 작가는 '우리'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권위주의나 위선, 교활한 지혜와 같은 나쁜 폭력이 숨어 있다.<br>&nbsp; 누구도 건들 수 없을 것 같던 기표조차 담임 선생님과 형우 앞에 끝끝내 무릎을 꿇고 만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우리도 이런 보이지 않는 폭력을 사용하거나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길 바랐을 것이다. 또한 그런 폭력을 가하고 있다면 그것이 얼마나 큰 고통을 안겨다 주는지 생각해 보길 바랬을 것이다.&nbsp;<br><br>&nbsp; 「우상의 눈물」은 기표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했던 유대가,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는다는 이야기이다.<br>&nbsp;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한다. 담임 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한다. 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div><div>&nbsp; 담임은 1년 동안 반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그리고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커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 하지만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더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nbsp;</div><div>&nbsp; 이 과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려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 살 수가 없다.’라는 편지를 남기고 도망친다.<br><br>&nbsp;&lt;53p&gt; "기표는 그 당당하고 위엄있던 체구를 왜소하게 찌부러트린채 수줍게 평소에는 절대 짓지 않던 웃음을 치이즈 하고 말하며 짓고 있었다."<br><br>&nbsp;결국 형우와 담임 선생님에 의해 자신의 약한 모습을 까발려진 기표는 평소 통제가 불가능한 아이에서 동정 받아 마땅한 벌레 정도로 다른 아이들의 인식이 바뀌어 버린다. 기표는 분명히 반의 아이들에게 신체적, 물리적인 폭력을 가했다. 그렇지만 형우와 선생님은 "보이지않는" 폭력을 가했다. 그전까지 기표는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였는데 그랬던 아이의 성격이 수줍게 바뀌고 완전히 자신의 색깔을 잃어 버렸다는 것은 형우와 담임 선생님이 가한 정신적 폭력이 얼마나 기표에게 고통이었는지 알수 있다. 그런 폭력으로 인해 기표는 제한이 있는 한 평생을 자신의 본래 색깔을 잃고 살아갈 것이다. 이처럼 보이지 않는 폭력이 훨씬 더 무서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nbsp;<br><br>&nbsp;이 책은 사회적인 권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말을 공연히 믿는 사람들이 가할 수 있는 보이지 않는 폭력을 비판하고 있다. 형우는 사회적인 장애물의 입장인 기표의 잘못을 덮었다는 이유로 반 아이들에게 영웅으로 대해 진다. 그리고 형우는 또 다른 권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 담임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기표의 개인적인&nbsp;사실을 공론화 해버렸고 그것이 기표에 대한 인식을 확 바꾸어 버린다. 이는 권력이 있는 사람이 일종의 장애물을 없애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물론 기표가 잘못한것은 맞다. 사람은 때리면 안된다. 그러나 물리적 피해는 인생에 왠만해선 큰 피해를 입히진 않지만 되려 기표가 겪은 정신적 피해는 그의 인생에 너무나도 큰 피해를 입혔다. 그러니 자신의 권력을 이용하고 권력을 위해 장애물을 제거 한답시고, 기표에게 지울수 없는 상처를 준 형우와 담임 선생님과 그 말을 자신의 생각과 상관 없이 결연히 믿은 반 아이들이 했다고 생각하고 그들이 그들의 잘못을 깨닫고 뉘우치기를 바란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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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7 11:51:0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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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재신] 자신의 본성과 본능을 잃어버리지 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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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오랜 시간을 재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작품들을 써 낼 수 있었다.</div><div>&nbsp; 우리는 학교에서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도 작은 사회이다. 사회에서 우리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보고 듣고 익히게 된다. 특히 작가는 '우리'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권위주의나 위선, 교활한 지혜와 같은 나쁜 폭력이 숨어 있다.<br>&nbsp; 누구도 건들 수 없을 것 같던 기표조차 담임 선생님과 형우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우리도 이런 보이지 않는 폭력을 사용하거나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길 바랐을 것이다.<br><br>「우상의 눈물」은 기표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했던 유대가,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는다는 이야기이다.<br>&nbsp;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하게 된다. 담임 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한다. 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div><div>&nbsp; 담임은 1년 동안 반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그리고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커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 하지만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더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nbsp;</div><div>&nbsp; 이 과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려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 살 수가 없다.’는 편지를 자신의 바로 밑인 여동생에게 남기고 도망친다.<br><br></div><blockquote>&nbsp; 54p. 기표가 바로 밑에 있는 여동생한테 보낸 편지였다. 편지 맨 앞줄에 이렇게 쓰여 있었다. '무섭다. 나는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blockquote><div>&nbsp; '우상의 눈물'은 결국 선생님과 형우에게 사회적 폭력을 받은 기표가 아프신 부모님, 그리고 동생들을 버리고 가출을 해버리는 것으로 끝난다. 기표가 있는 반의 반장인 형우가 기표에게 얻어 터진 후에 기표를 선생님의 힘과 함께 제압해 버린다. 그래서 기표가 이끌고 있던 재수파도 없어지고 기표 자신도 자신의 본 모습을 찾지 못한다. 이런 생활을 하던 기표는 자신의 이야기가 신문으로 나오고 영화로도 나온 다는 소식을 듣자, 무서워하게 된다. 이 무서움 때문에 기표는 결국 가출을 하게 된다.<br>&nbsp; 기표는 형우와의 기싸움에서 완벽하게 패배한 후에 순해졌다. 그는 더 이상 학생들을 때리지도 않았고 또 선생님의 말도 잘 따르면서 말 그대로 순한 양이 되었다. 형우와 담임 선생님은 당연히 자신들의 목적을 방해하는 기표 라는 장애물이 치워졌으니 좋아하고 기표도 순해졌다. 하지만 그런데도 기표는 끝에 가출을 하게 된다. 기표는 좀 더 자신의 본성을 숨기고 살았다면 자신의 가족도 더 좋아지고 삶이 더 나아졌을 것인데 그 순간을 못 참고 가출을 해 버린 기표가 안타까워서 이 장면을 발췌했다.<br>&nbsp; 기표의 이야기는 여러 곳에 퍼지게 되었다. 이 때문에 기표는 어딜 가도 순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했다. 기표는 자신의 본성을 드렇내지 못한 체 평생을 살아가야한다는 사실이 두려웠던 것이 아닐까? 예를 들어 엄청 사나운 동물이 있는데 그 동물이 어쩔 수 없이 순한 양 처럼 행동하면서 평생을 살아야 한다면 그 사나운 동물은 언젠가는 그 본성을 잊어버리게 될 것이다. 이처럼 기표는 자신의 본성을 숨기고 다니다가는 언젠가 잊어버리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 두려웠을 것이다. 반의 반장인 형우와 담임 선생님이 기표에게 준 정신적인 피해는 기표가 다른 아이들에게 가했던 물리적인 피해보다 사람의 인생의 나쁜 영향을 더 많이 준다.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은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주면서 기표의 남은 인생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보이지 않는 폭력은 더 무섭다.<br><br>&nbsp;&nbsp;담임 선생님과 반장인 형우는 장애물인 기표를 조종하기 위해서 학생들에게 신체적 폭력을 가하는 기표에게 정신적 폭력을 가하면서 기표에게 고통을 준다. 담임과 형우가 가한 폭력이 더 나쁘다. 왜냐하면 정신적 폭력 때문에 기표는 자신의 본 색을 잃어버리고 살게 된다. 자신의 본성을 잃어버리게 된다면 그 사람은 그 현실을 받아드릴 수 밖에 없어지고 또 그 사실을 두려워하게 된다. 기표 같은 경우에는 그 정신적이고 사회적인 폭력 때문에 자신이 없으면 가족이 망하는 가족을 버리고 도망을 가 버린다. 형우는 기표를 도움을 받아야하는 벌레 같은 존재로 만들면서 기표의 정신에 폭력을 가한다. 이야기 끝 부분에는 기표가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이라는 시를 읽으면서 자신을 나타낸다. 그 시에는 동물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그 동물들은 자신의 본능과 본성을 나타내지 못해서 슬퍼한다. 기표는 이렇게 정신적 피해를 받은 뒤로 고통스러워 한다. 따라서 신체적 폭력 보다 정신 적 폭력이 더 나쁘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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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7 11:53:5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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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예령]</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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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br>&nbsp;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오랜 시간을 재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작품들을 써 낼 수 있었다.<br>&nbsp;우리는 학교에서 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해 필요한 지식, 덕목과 사회의 일원이 되는 것을 배운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학교도 하나의 작은 사회이다. 이 사회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보고 듣고 익히게 된다. 특히 작가는 '전체'를 위해 '개인'을 희생하고 억제, 억누르는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 전체주의를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또한 권위주의나 위선, 교활한 지혜와 같은 나쁜 폭력이 숨어 있다.<br><br>「우상의 눈물」은 기표에게 린치를 당했던 유대가,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게되는 이야기이다.<br>&nbsp;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와 재수파에게 린치를 당한다. 담임 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한다. 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div><div>&nbsp; 담임은 1년 동안 반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그리고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도와즈겠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커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 그러나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더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nbsp;</div><div>&nbsp; 이 과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려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 살 수가 없다.’는 편지를 남기고 가출한다.<br><br></div><blockquote>&nbsp; ‘기표는 판잣집 그 냄새나는 어둑한 방에서 라면 가락을 허겁지겁 건져 먹는 한 마리 동정 받아 마땅한 벌레로 변신되어 나타났다.’</blockquote><div>&nbsp; 이 장면은 담임과 형우가 행사하는 폭력의 무서움과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형우와 기표 사이의 심리전, 또 그 심리전에서 이겨 영웅이 된 형우를 잘 보여준다. 기표는 질서조차 굴복시킬 수 없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담임과 형우는 기표의 폭력보다 더욱 무서운 폭력으로, 무엇에도 굴복하지 않으며 권력을 유지하던 야수를 '동정받아야 마땅한 벌레'로 만든다. 또한 형우와 담임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목적만으로도 이 폭력을 휘두르고 저항하는 기표의 권력을 빼앗으려 고군분투한다. 유대와 형우를 향한 기표의 물리적인 폭력도 분명 잔인하고 끔찍하다. 하지만 이런 폭력을 휘두르는 기표보다 더 잔인하고 두려운 폭력을 담임과 형우가 휘두른 것이다.<br>&nbsp;[우상의 눈물]에서 기표의 권력이 담임과 형우에게 빼앗기고 기표가 신화적인 존재에거 보통 아이들보다도 못한 '벌레'가 되었을 때 기표가 읽는 시가 있다. 안톤 슈나크의 &lt;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gt;이다. 짐작할 수 있듯이 기표는 감성에 취해 시를 낭독할 만큼 감성에 잘 취하거나 문학 작품을 즐겨 읽을 만큼 낭만적이지 않다. 그렇다면 기표는 왜 그 시를 읽고 있었는지, 그 시의 내용이 궁금하지 않은가? 다음은 기표가 그 시를 읽고 있었을 이유인 구절을 발췌한 것이다.&nbsp;<br><br>동물원의 우리 안에 갇혀</div><div>초조하게 서성이는 한 마리 범의 모습 또한&nbsp;</div><div>우리를 슬프게 한다.</div><div>언제 보아도 철책가를 왔다갔다 하는&nbsp;</div><div>그 동물의 번쩍이는 눈,</div><div>무서운 분노,&nbsp;</div><div>괴로움에 찬 포효,&nbsp;</div><div>앞발에 서린 끝없는 절망감,&nbsp;</div><div>미친 듯한 순환.</div><div>이 모든 것은 우리를 더 없이 슬프게 한다.<br><br>이 시의 위 부분에선 자신을 억제하며 동물원에서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된 사자가 나온다. 아마 기표는 형우와 담임에게 굴복한 자신의 자괴감드는 모습에 빗대어서 이 시를 읽고 있던 것이 아닐까? 이 시 처럼 무서운 사자였던 자신이 동물원의 웃음거리가 되어가는 장면을 생각하면서.</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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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7 11:54: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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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수영] 보이지 않아 더 위험한 폭력</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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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오랜 시간을 재직했다. 그 이후로 이를 바탕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작품들을 본격적으로 써 내기 시작했다.</div><div>&nbsp; 우리는 학교에서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도 작은 사회이다. 사회에서 우리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보고 듣고 익히게 된다. 특히 작가는 '우리'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권위주의나 위선, 교활한 지혜와 같은 나쁜 폭력이 숨어 있다.<br>&nbsp; 누구도 건들 수 없을 것 같던 기표조차 담임 선생님과 형우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우리도 이런 보이지 않는 폭력을 사용하거나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길 바랐을 것이다.<br><br>&nbsp; 「우상의 눈물」은 기표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했던 유대가,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는다는 이야기이다.<br>&nbsp;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한다. 담임 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부탁한다. 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div><div>&nbsp; 담임은 1년 동안 반의 일사불란한 항해를 강조한다. 그리고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반 아이들을 이끌어 기표의 커닝을 유도한다.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 하지만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더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며 모금 운동을 벌인다.&nbsp;</div><div>&nbsp; 이 과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 실려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 살 수가 없다.’는 편지를 남기고 도망친다.<br><br></div><blockquote>&nbsp;<em>&nbsp;'무섭다. 나는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em></blockquote><div><em>&nbsp; </em>담임과 형우로부터 보이지 않는 폭력에 시달리던 기표가 결국 자신의 여동생에게 편지를 남기고 도망간다는 걸로 마무리 된다.&nbsp;<br>&nbsp; 글을 보면, 항상 두렵고 불량했던 존재인 기표를 친구로 받아 들여주고 더 챙겨주는 것 같다. 게다가 어려운 집안 사정을 알고 돈도 모아주는 등 여러 도움을 주는데, 왜 기표는 도망쳤을까? 이 일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를 통해 후원을 받을 수 있을 텐데 말이다.&nbsp;<br>&nbsp; 유대의 추천으로 반장이 된 형우는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기표를 상대로 사회적 폭력을 가했다. 다른 사람들에겐 눈에 띄지 않는 사회적 폭력인 만큼, 앞에선 집안 형편이 좋지 않은 기표를 돕는 학생들의 영웅이지만, 뒤에선 기표를 깎아 내리며 괴롭히고 있던 것이다. 학교 내에선 언제나 권력이 높은 존재였던 기표는 자신의 위치가 영원할 거라 생각 했을 것이다. 현재 자신이 약점을 잡혀 모두에게 불쌍한 존재로 여겨지는 건 상상도 못 한 채로 말이다. 자신의 이야기는 어딜 가나 따라 올 것이고, 그렇게 되면 더 이상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 살아갈 수가 없다. 그렇게 기표는 본래 자신의 모습을 잃고, 오랜 시간 동안 고통 받는 것이다.<br>&nbsp; 이는 눈에 띄어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물리적 폭력보다, 눈에 보이지 않아 도움도 받지 못하고 꼬리표처럼 자신을 따라다니는 사회적 폭력이 더 무섭고 치명적인 고통을 준다는 걸 보여준다.&nbsp;<br><br>&nbsp; 책의 결말은 기표가 담임선생님과 형우에게 굴복하고 심지어 도망쳐 버리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기표를 향해 물리적인 폭력보다 더 잔인하고 두려운 폭력을 담임과 형우가 휘두른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진짜 무서운 폭력의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우리 곁에 있지만 알지 못하던 것을 알게 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우리 주변에도 보이지 않는 폭력이 존재하지 않을까?</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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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7-27 11:54:3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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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아인]</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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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작가 하근찬은 1931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났다. 학교 선생님이었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그림책을 많이 접했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전쟁과 더불어 자라고, 전쟁 대문에 괴로움을 겪었기 때문에&nbsp; 전쟁과 관련된 작품들을 많이 썼다. '수난이대'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이라는 우리 민족의 역사적 비극이 사람들에게 어떤 상처를 남기는지 다룬 작품이다.<br>&nbsp;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을 모두 겪은 작가는 이러한 민족의 비극이 사람들에게 남긴 상처를 이야기로 만들기로 했다. 작품의 마지막 장면은 팔이 멀쩡한 진수가 짐을 들고, 다리가 멀쩡한 만도가 진수를 업은 뒤 외나무다리라는 장애물을 건너간다. 이 장면을 통해 가족애로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위로와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nbsp;<br>&nbsp; 작가는 이책을 통해 비록 비극적인 상황이 와도 가족끼리 서로 의지해서 잘 해쳐 나가자는 응원의 메세지를 담고 있다. 부디 만도와 진수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잘살기 바란다.&nbsp;<br><br>&nbsp; 만도는 아들 진수가 돌아온다는 소식에 고등어를 사 들고 기차역으로 마중을 간다. 일제 강점기 징용에 끌려갔다가 한쪽 팔을 잃은 기억을 떠올리지만, 진수는 무사히 돌아올 것이라 기대한다.<br>&nbsp; &nbsp;기차역에서는 한쪽 다리를 잃은 진수가 서 있엇다. 만도는 진수에게 화를 내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서 걸어간다. 주막에 들러 국수를 먹으며 진수에게 말을 건다. 아직 마음이 닫힌 진수는 자리에서 슬쩍 먼저 일어난다.&nbsp;<br>&nbsp; 다시 길을 가는 만도와 진수 앞에 외나무다리가 나타난다. 만도는 진수를 업고 아들의 발이 되어주고, 진수는 고등어를 대신 들어 아버지의 손이 되어 준다.&nbsp;<br><br>&nbsp; "진수야, 그만두고 자아 업자."<br>&nbsp; 만도는 한쪽 다리를 잃고 온 진수를 보게 된고 혼자 가버린다. 주막에 들렸다가 다시 가는데 그들 앞에 외나무 다리가 나타난다. 진수는 다리는 없지만 팔은 있었다. 만도는 팔은 없지만 다리는 있었다. 만도가 진수에게 업으라고 하는 장면이다.&nbsp;<br>&nbsp; 처음에는 땅과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만도였지만 점점 자신에게 온 현실을 받아들이고 진수를 업으려고 하는 만도가 불쌍하고 앞으로 부자는 어떻게 어려움을 헤쳐나갈지 궁금해서 발췌하게 되었다.&nbsp;<br>&nbsp;  진수를 업으려고 하는 장면에서 만도는 이미 일어난 일인데 뭐 시간을 되돌릴 수도 없으니 그냥 없고 가자. 라고 하는 것 같다. 내가 만약 만도 였어도 처음 진수를 봤을 때 화가 났을 것 같다. 왜냐하면, 내가 생각했던 모습이&nbsp; 아니었기 때문이다. 나는 비록 부자 둘 다 신체 중에 꼭 필요한 팔과 다리를 잃었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nbsp;<br><br>&nbsp; 작가는 같은 고통을 겪은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도우며 이겨나가길 바라고 있다. 또한 개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역사적 비극을 극복하고 열심히 살아가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나는 만도와 진수의 솔직한 대사와 느낌을 통해 그들이 겪는 아픔의 감정이 잘 전달된다. 그리고 외나무 다리를 통해 어떤 어려움이 앞을 가로 막아도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가며 건너야 한다는 깨달음을 준다. 이 책에서는 한국 근현대사의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이 우리 민족의 삶에 끼친 영향을 살필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함께 슬퍼할 줄 아는 사람,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은 사람들이 읽으면 감동받을 것이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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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4 12:32:0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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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규원]</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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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수난이대'의 작가 하근찬은 1931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났다. 또한 일제강점기 시절에 사범학교를 다녔고, 해방 이후 한글책을 읽으며 작가의 꿈을 키웠다. 한국전쟁 때 소집 영장을 받고 전투에 나가기 위한 훈련을 받으며 혹독한 추위와 굶주림을 경험했다. 또한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전쟁을 더불어 자라고, 전쟁 때문에 괴로움을 겪었기 때문에 전쟁과 관련된 작품들을 많이 썼다. '수난이대'는 아버지와 아들 2대에 걸쳐 수난을 겪었다는 뜻이다. 아버지 만도는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미국과 싸운 태평양 전쟁에 징용으로 끌려갔다가 팔을 잃는다. ' 수난이대 '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이라는 우리 민족의 역사적 비극이 사람들에게 어떤 상처를 남기는지 다루는 작품이다.<br>&nbsp;일저강점기와 한국 전쟁을 모두 겪은 작가는 이러한 민족의 비극이 사람들에게 남긴 상처를 이야기로 만들려고 했다. 그러다 기차 안에서 상이군인의 모습을 보게된다. 장애를 가진 몸으로 먹고 살 길이 막막해 이리저리 물건을 팔러 다니는 것을 보며 &lt;수난이대&gt;를 쓰기로 결정하였다.<br>&nbsp; 작품의 마지막 장면은 팔이 멀쩡한 진수가 짐을 들고, 다리가 멀쩡한 만도가 진수를 업은 뒤 외나무 다리라는 장애물을 건너간다. 이 장면을 통해 작가는 작족애로 어려운을 극복하자는 위로와 응원의 매세지를 보내고 있다.<br><br>&nbsp; 만도는 아들 진수가 돌아온다는 소식에 고등어를 사 들고 기차역으로 마중을 간다. 일제 강점기 징용에 끌려갔다가 한쪽 팔을 잃은 기억을 떠올렸지만, 만도는 진수가 자신과는 다르게 무사히 돌아올것이라 믿는다.<br>   &nbsp;기차역에서는 한쪽다리를 잃은 진수가 서 있었다. 만도는 진수에게 화를 내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서 걸어간다. 주막에 들러 국수를 먹으며 진수에게 말을 건다. 아직 마음이 닫힌 진수는 자리에서 슬쩍 먼저 일어선다.<br>&nbsp; 다시 길을 가는 만도와 진수 앞에 외나무 다리가 나타 난다.&nbsp; 만도는 진수를 업고 아들의 발이 되어주고, 진수는 고등어를 대신 들어 아버지의 손이 되어준다. 힘을 합해 외나무 다리를 건너는 만도와 진수의 모습을 용머리재가 내려다 본다.&nbsp;<br><br>"진수야, 그만두고, 자아 업자." 하는 것이었다. "업고 건느면 일이 다 되는 거 아니가. 자아, 이거 받아라." 고등어 묶음을 진수 앞으로 민다.&nbsp; "........"<br>진수는 퍽 난처해하면서, 못 이기는 듯이 그것을 받아 들었다.&nbsp;<br><br>&nbsp; 만도는 진수를 업고 아들의 발이 되어주고, 진수는 고등어를 대신 들어 아버지의 손이 되어주는 장면이다.&nbsp;<br>&nbsp; 이 장면을 보며 아빠와 아들이 함께 도와 외나무 다리를 건너는 것이 인상깊었다.&nbsp;<br>&nbsp; 이 부분을 보며 외나무 다리를 통해 어떤 어려움이 앞을 가로막아도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가며 건너야 한다는 꺠달음을 준다. 또한&nbsp; 만도가 진수에게 툴툴대기는해도 잘 대해주는 것을 보면 아들에대한 아빠의 사랑은 정말 많다는 것을 알았다.&nbsp;<br>&nbsp; 이 책을 읽으면서 서로 힘을 합하지 않으면 건너기 어려운 외나무 다리를 통해 의지해 살아가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전달된다.&nbsp;<br><br>&nbsp;전쟁에 나갔다가 상처를 입고 돌아와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작가는 이들이 가족 사이에서조차 갈들을 겪으며 사는 것을 보며 마음이 아팠을것이다. 이것을 보아 개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역사적 비극을 극복하고 열심히살아가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또한 상처입고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의 험난한 앞길을 외나무 다리라는 공간으로 표현했다. 이것으로 외나무 다리를 통해 어떤 어려움이 앞을 가로 막아도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가며 건너야 한다는 깨달음을 준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이라는 역사적 비극이 당시 사람들에게 어떤 상처를 남겼는가를 알 수 있다. 이 책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함께 슬퍼할 줄 아는 사람,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은 사람들이 읽으면 감동받을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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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4 12:32:4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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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송선호]</title>
         <author>sinichi822</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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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비밀경찰의 장교는 사샤에게 소년단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그런데 사샤는 왜 <mark>소년단 입단을 포기하게 됐을까?</mark></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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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05:17:1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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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title>
         <author>sinichi822</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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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우상의 눈물의 교실과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교실의 교실 중 어떤 교실이 더 무서울까?</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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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05:19:5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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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예령]</title>
         <author>sinichi822</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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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p.126을 보면 루즈코 선생님이 국어시간에 &lt;코&gt;에 대해 설명합니다. <mark>사샤가 깃발로 동상의 코를 부러뜨린 것과 고골의 소설 &lt;코&gt;는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mark></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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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05:21:0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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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예령] </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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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샤는&nbsp;비밀경찰의 장교에게 밀고까지 해서 소년단에 들어가고 싶지 않았다. 또한 비밀경찰의 장교가 사샤에게 밀고하라고 제안했을 때, 사샤는 "가장 완벽한 교실"로 포장되었던 곳과 자신이 좋아하고 원했던 것들의 실체를 알게 되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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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05:28:5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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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수영]</title>
         <author>20220701p</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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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학교에&nbsp;들어가기 전까진 사샤는 소년단 입단을 굉장히 바라고 있었고, 자랑스러운 일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의 생각과는 달리 세상은 더욱 잔인하고 불공평했고, 보이지 않는 독재자의 강요에 따를 수 밖에 없게 된다. 말로는 민주적이고 완벽한 교실이라 하지만, 학생들에게 선택권을 주지 않고 독재자의 뜻대로만 흘러 가는 데에 서서히 소년단 입단에 대한 마음을 접기 시작한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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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05:29:0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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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하윤]</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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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세상에서&nbsp;가장 완벽한 교실이 더 무섭습니다.왜냐하면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며 안전한 곳 이라곤 찾아볼 수 없고 서로 고발하고 누명을 씌우는 참혹한 교실이기 때문입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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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05:29:0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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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정안]</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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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나는 우상의 눈물의 교실보다 세상에서&nbsp;가장 완벽한 교실이 더욱 무서운 것 같다. 왜냐하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교실은 사회의 질서를 따르지 않는 사람은 교실이라는 사회에서 쫒겨나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또한 그런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다른 사람에게 누명을 씌워야 한다는 말이 있었다. 계속 나왓던 책 속의 서로를 의심하고 답정너(?)식으로 진행되는 교실 속에서  내가 만약 사샤 였다면, 나도 언젠가 누명을 덮어쓰고 모두의 비웃음과 비난을 받으며 쫒겨나게 될 것이라는 두려움에 쫒기며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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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05:29:0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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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지환]</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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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우상의&nbsp;눈물의 교실에서는 보이지 않는 폭력으로 한명을 고통스럽게 했지만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교실의 교실은 독재에 반대하면 바로 잡아가거나 심하면 죽을수도 있기 떄문에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교실의 교실이 더 무섭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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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05:29:0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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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찬영]</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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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우상의&nbsp;눈물 교실이 더 무섭다 왜냐하면 보이지않는폭력이 무섭기대문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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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05:29:2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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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성웅] </title>
         <author>decakid05</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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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교실이 더 무서울 것이다. 우상의 눈물의 교실은 공산주의 같은 것이 없지만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교실은 잘 못하면 가목으로 가기때문에</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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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05:29:4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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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송선호]</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1qxhrxbqbzhm8vab/wish/2255301100</link>
         <description><![CDATA[<div>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교실의 교실이 더 무서운 교실인 것 같다. 우상의 눈물의 기표는 잘 거절했다만 사샤는 억지로 선생님을 따르게 된것 같기 때문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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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05:31:3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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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title>
         <author>sinichi822</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1qxhrxbqbzhm8vab/wish/2255301453</link>
         <description><![CDATA[<div>고골의 &lt;코&gt;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맹목적으로 따르다 보면 나 스스로 결정을 내리지 못하게 된다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스탈린 체제의 소련을 비판하고 있기도 하지요. 사샤가 코를 부러트리면서 고골의 소설과 연결짓는 것은 아닐까요?</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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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05:32:3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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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박예령] 이대의 수난과 상처</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1qxhrxbqbzhm8vab/wish/2255301523</link>
         <description><![CDATA[<div>수난이대의 작가 하근찬은 1931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났다. 또한 한국전쟁때 저자 하근찬의 아버지가 북한국에의해 반동으로 몰려 전주 형무소에 잡혀갔다가 다른사람들과 함께 학살당했다. 또한 이때 소집영장을 받고 전투에 나가기 위한 훈련을 받으면서 혹독한 추위와 굶주림을 경험했다. 작품제목 '수난이대'는 아버지와 아들, 2대에 걸쳐 소난을 겪었다는 뜻이다. 아버지 만도는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이 미국과 싸운 태평양 전쟁에 징용으로 끌려갔다가 팔을 잃게 된다. 아들 진수는 한국 전쟁에 참전했다가 다리를 잃은 것이다. '수난이대'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이라는 우리 민족의 역사적 비극이 사람들에게 어떤 상처를 남기는 지를 다룬 작품이다.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정쟁을 모두 겪은 작가는 이러한 민족의 비극이 사람들에게 남긴 상처를 이야기로 만들기로 했다. 당시는 아버지 대와 아들 대에 걸쳐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작가는 독자들이 그렇게 민족의 비극 때문에 상처받고 어렵게 살아가게 될 사람들의 고통을 이해해주길 바랬을 것이다.<br><br>&nbsp;만도는 아들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마중을 나간다. 하지만 진수는 한쪽다리가 없었다. 만도는 진수에게 화를 내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걸어간다. 주막에 들러 국수를 먹으며 진수에게 말을 거는데 아직 마음이 닫힌 진수는 슬쩍 먼저 일어난다.다시길을 가다가 외나무다리를 만난 진수와 만도는 같이 외나무다리를 건넌다. 힘을 합애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만도와 진수의 모습을 용재머리가 올려다본다.&nbsp;<br>&nbsp;<br>["아부지"<br>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만도는 깜짝 놀라며 얼른 뒤를 돌아보앗다. 그순간, 만도의 두눈은 무섭도록 크게 떠지고 입은 딱 벌어졌다. 틀림없는 아들이었으나, 옛날과 같은 진수는 아니었다. 양 쪾 겨드랑이에 지팡이를 끼고 서 잇는데, 스쳐가는 바람결에 한쪽 바짓가랑이가 펄럭거리는 것이 아닌가.]<br><br>이장면은 전쟁에서 돌아온 한쪽 다리를 잃은 진수를 만도가 보는 장면이다. 사실상 이 떄부터가 진정한 이대의 수난의 시작이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전쟁에 나갔다가 상처를 입고 돌아와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작가는 이들이 가족 사이에서 조차 갈등을 겪으며 사는것을 보며 마음이 아팠을 것이다. 이 작품은 수난을 받는 이대를 통해 전쟁이 남기고 간 아픔과 고통, 그리고 그것들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며 어떻게 이 상처를 가지고 살아 갈수 있는지를 설명한다.&nbsp;<br>일제강점기와 한국 전쟁이라는 역사적 비극이 당시 사람들에게 어떤 상처를 남겼는가를 알수있다. 또한 서로 힘을 합쳐 살아가야 한다는 메세지 또한 가지고 있다. 상처를 딛고 살아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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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05:32:3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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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최정안] 서로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아들과 아버지</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1qxhrxbqbzhm8vab/wish/2255313027</link>
         <description><![CDATA[<div> [수난이대]의 작가 하근찬은 1931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났다. 일제 강점기 시절 사범학교에 다녔고, 해방 이후 한글책을 읽으며 작가의 꿈을 키웠다. 그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전쟁과 더불어 자라고, 전쟁 때문에 많은 괴로움을 겪었다. 그때 그는 소집 영장을 받고 전투에 나가기 위한 훈련을 받으며 혹독한 추위와 굶주림을 경험하기도 하고, 그의 아버지가 북한군에 의해 반동으로 형무소의 잡혀갔다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학살당한 비극적인 일도 겪었다. [수난이대]는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이라는 역사적 비극이 사람들에게 어떤 상처를 남기는지 알려주고 있다. 또한 그는 이러한 민족의 비극이 사람들에게 남긴 상처를 이야기로 만들고 싶어 했다. 그는 기차를 타고 있던 중 상이군인의 장애를 가진 몸으로 이리저리 물건을 팔러 다니는 모습을 보며 [수난이대]를 쓰기로 결심했다. 당시에는 아버지 대와 아들 대에 걸쳐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고, 전쟁으로 상처를 입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가족애로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위로와 응원의 메세지를 담아 [수난이대]를 썼다.<br><br>[수난이대]는 아들이 전쟁에서 한쪽다리를 잃고 돌아오자 화를 내던 만도가 외나무 다리에서 아들을 업고 건너면서 함께 힘을 합쳐 살아가기로 마음먹는 이야기이다.<br>만도는 아들 진수가 전쟁에서 돌아왔다는 소식에 한손에 고등어를 사들고 기차역으로 마중을 간다. 일제 강점기 징용에 끌려갔다가 한족 팔을 잃은 기억을 떠올리지만, 진수는 무사히 돌아왔을 것이라 기대하며 아들을 기다렸다.<br>하지만 기차역에는 한쪽 다리를 잃은 진수가 서 있었고, 그런 진수를 본 만도는 화를 내며 뒤도 돌아보지 않고 걸어간다.<br>그렇게 길을 걷던중 그들 앞에 외나무 다리가 나타난다. 만도는 진수를 업어 아들의 발이 되어주고, 진수는 고등어를 대신 들어 아버지의 손이 되어준다.<br><br>"진수야, 그만 두고, 자아 업자." 하는 것이었다. "업고 건느면 일이 다 되는 거 아니가. 자아, 이거 받아라." 고등어 묶음을 진수 앞으로 민다. "......." 진수는 퍽 난처해하면서, 못 이기는 듯이 그것을 받아 들었다. 만도는 등허리를 아들 앞에 갖다 대고, 하나박에 없는 팔을 뒤로 버쩍 내밀며, "자아, 어서!"<br><br>작가는 같은 고통을 겪은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도우며 이겨나가기를 바라고 있다. 둘 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서로 힘을 모아 살아갈 방법을 찾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전쟁에 나갔다가 상처를 입고 돌아와 힘들게 살아가는 이유가 있다. 작가는 이들을 보며 마음이 아팟을 것이다.그런 부분에서 개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역사적 비극을 극복하고 열심히 살아가려는 의지가 엿보인다.<br><br>나는 이 장면을 보며, 외나무 다리라는 어려움이 눈 앞을 막아도, 서로 힘을 합쳐 극복해나가는 모습이 마음이 찡했다. 그 중에서도 만도가 화를 내는 장면은 더욱 가슴이 아팠다. 당연하게도 만도는&nbsp; 진수에게 화를 낸것이 아니라,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나와 같은 고통을 겪어 슬프고 분한 마음을 화로 표현한 것이다. 진수의 솔직하고 현실적인 대사들이 그들이 겪는 아픔이 잘 전달된 것같다.<br><br>이 작품은 한국 근현대사의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이 우리 민족의 삶에 끼친 영향을 살필 수 있다.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이라는 역사적 비극이 당시 사람들에게 어떤 사처를 남겼는가를 알 수 있다. 우리는 꼭 역사적 비극에 상처를 입지 않더라도, 누구나 자신만의 상처를 가지고 살아간다. 이 [수난이대] 라는 작품은 아픔을 가지고 잇는 사람들을 보며 함께 슬퍼할 줄 아는 사람,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은 사람들이 읽으면 감동 받을 것이다.<br><br><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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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06:02:4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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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김수영] 서로 힘을 합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title>
         <author>20220701p</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1qxhrxbqbzhm8vab/wish/2255314192</link>
         <description><![CDATA[<div>&nbsp;1931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난 작가 하근찬은 어릴 때부터 그림책을 많이 접했다. 그는 일제로부터 해방 후에 작가의 꿈을 키워나갔다. 작가는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전쟁의 고통과 괴로움을 잘 아는 사람으로 전쟁과 관련된 작품들을 많이 썼다. 그 중 하나의 작품인 수난이대는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이라는 우리 민족의 역사적 비극이 사람들에게 어떤 상처를 남기는지를 다룬 작품이다.<br>&nbsp;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을 모두 겪은 작가는 민족의 비극이 사람들에게 남긴 상처를 이야기로 만들기로 한다. 당시 전쟁으로 고통을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수난이대를 쓰기로 결심한다. 이 작품에는 보는 독자들이 민족의 비극으로 인한 상처와 고통을 이해하기 바란 마음과 전쟁으로 상처를 입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br><br>&nbsp;이 책은 아들이 전쟁에서 한쪽 다리를 잃고 돌아오자 화를 내던 만도가, 외나무 다리에서 아들을 업고 건너면서 함께 힘을 합쳐 살아가기로 마음을 먹는 이야기이다.<br>&nbsp;만도는 전쟁터에서 자신의 아들 진수가 돌아온다는 소식에 고등어를 사 들고 기차역으로 마중을 나간다. 자신이 한쪽 팔을 잃었던 기억을 떠올리지만 진수가 무사히 돌아올 것이라 기대했던 만도였다. 하지만 진수는 한쪽 다리를 잃은 채로 돌아온다.<br>&nbsp;만도는 진수에게 화를 내고는 등을 지고 걸어간다. 주막에 들러 둘은 국수를 먹는다. 만도는 진수에게 말을 걸어보지만 마음이 닫혀있던 진수는 먼저 자리에서 일어난다. 다시 길을 가는 그들 앞에 외나무 다리가 나오고, 만도는 진수의 발이 되어주고 진수는 고등어를 대신 들어 만도의 손이 되어준다. 그들은 힘을 합해 외나무 다리를 건넌다.<br><br></div><blockquote>&nbsp;한참 동안 그저 멍멍하기만 하다가, 코허리가 찡해지면서 두 눈에 뜨거운 것이 핑 도는 것이었다.<br>&nbsp;"에라이 이놈아!"</blockquote><div>&nbsp;진수가 무사히 돌아올 거라 믿었던 만도 앞에 한쪽 다리를 잃고 돌아온 진수가 나타난다. 만도는 진수에게 화를 내고 뒤돌아 걸어간다.<br>&nbsp;전쟁터에서 돌아온 진수에게 만도는 화를 내고 가버린다. 많이 힘들었을 진수를 위해 고등어로 요리해주고 수고많았다며 위로 해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왜 되려 화를 낸 걸까?<br>&nbsp;만도도 일제 강점기 징용에 끌려 가서 한쪽 팔을 잃었었다. 진수를 기다리면서 자신처럼 큰 상처 입지 않고 불편하게 생활하지 않게, 무사히 돌아오길 바란 것일 거다. 부모님은 항상 자식이 건강하길 바라는 것처럼. 하지만 자신의 바람과는 달리 진수는 한쪽 다리를 잃어서 돌아온다. 자신처럼 신체의 일부를 잃지만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다. 이 때문에 감정이 북받쳐 진수에게 화를 냈을 것이다. '너만큼은 건강하길 바랐는데, 이렇게 크게 다치면 어떡하냐,' 이런 심정으로 말이다.&nbsp;<br><br> 책의 결말 부분을 보면, 만도와 진수는 서로를 도와 힘을 합쳐 외나무 다리를 건넌다. 이를 통해 전쟁으로 상처를 입고 돌아와도, 서로 힘을 합치면서 살아갈 방법을 찾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을 볼 수 있다. 또한 사람들이 이 작품으로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이 당시 사람들에게 어떤 상처를 남겼는가에 대해 알고 이 상처는 사라지기 쉽지 않겠지만, 서로 돕고 힘을 합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알려주는 작가의 뜻이 보인다. 사람은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이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은 사람이 이 작품을 보면 좋을 것 같다. </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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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05 06:05:5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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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윤영서] 제목 : 우리 민족이 겪은 수난의 역사</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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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lt;수난이대&gt;의 작가 하근찬은 1931년 경북 홍천에서 태어나 학교선생님이었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적부터 많은 책을 접하며 작가의 꿈을 키웠다. 그리고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 등 갖은 고초를 겪으며 자랐기 때문에 그는 전쟁과 관련된 작품을 많이 썼다.<br>&nbsp; 작가 하근찬은 어릴 적 부터 전쟁과 더불어 살다 시피 했기에 우리 민족이 전쟁과 일제 강점기로 인해 입은 상처와 피해를 이야기로 쓰기로 했다. 그는 실제로 기차 안에서 장애를 가진 군인을 보았고, 독자들이 그런 사람들의 고통을 이해하길 바라고 있다. 또한 그는 전쟁으로 상처를 입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lt;수난이대&gt; 에 담았다. &lt;수난이대&gt;라는 책의 제목 수난이대는 2대가 수난을 겪었다는 뜻이다. 아버지 만도는 팔을 잃었고, 아들 진수는 다리를 잃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하근찬은 그런이들도 어려움을 극복할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br><br>&nbsp; 책 &lt;수난이대&gt;는 장애를 가진 자신의 아들 진수가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게 된 것을 알게 되자 처음에는 화를 내지만 외나무 다리에서 아들을 업고 건너면서 함께 힘을 합쳐 살아가기로 마음을 먹는 내용이다.<br>&nbsp; 진수의 아버지 만도는 태평양 전쟁에서 팔을 잃는 장애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한국 전쟁에서 돌아올 진수는 자신과 같은 장애를 안가지고 있겠지 라는 기대를 가지고 고등어를 사 들고 기차역으로 간다. 그러나 그가 마주한 건 다리를 잃은 진수였다. 그 모습을 보자 만도는 진수에게 화를 내곤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돌아간다. 집으로 가던 중 만도는 주막에 들러 국수를 먹는다. 그러면서 진수에게 말을 걸어보는데 이미 마음이 닫힌 진수는 슬쩍 먼저 일어나곤 집으로 가려한다. 다시 집으로 가던 중 만도와 진수 앞엔 외나무 다리가 나타난다. 둘다 장애가 있던 터라 혼자 외나무 다리를 건너거나 하천을 건너갈 순 없던 터라 만도는 진수를 업고, 진수는 만도의 고등어를 들어준다. 그리고 힘을 합하는 둘의 모습을 용머리재가 내려다본다.<br><br>"진수야 그만두고, 자아 업자" 하는 것이었다.<br>"업고 건느면 일이 다되는거 아니가." 자아 이거 받으라 라며 고등어 묶음을 진수에게 내민다.<br>&nbsp; 진수는 다리 한쪽을 잃었고 만도는 팔 한쪽을 잃었던 터라, 만도는 진수를 업는 동안 고등어를 들고 있을 수가 없었고, 진수는 혼자서 외나무 다리를 건널수 없었다. 그래서 만도는 진수를 업고, 진수는 만도의 고등어를 들기도 한다. 그리하여 둘은 힘을 합쳐 외나무 다리를 건너기 시작한다.<br>&nbsp; 진수가 집으로 돌아 왔던 날, 진수와 만도 둘다 힘든 날이었을 겁니다. 왜냐하면 진수는 하나의 다리로 겨우 집으로 돌아왔는데 갑자기 자신의 아버지가 화부터 냈으니까요. 또한 만도도 자신의 소중한 아들이 자신 처럼 장애를 가지지 않기를 그렇게 바라고 몸이 성했기를 바라며 고등어를 사갔는데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건 다리를 잃은 진수였으니 짜증이 날 법도 합니다. 그러나 둘은 갈등 상황에서 힘을 합치며 외나무 다리를 건너갑니다. 이는 둘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을 테고 서로 힘을 합치며 살게 되는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둘이 건넌 외나무 다리 앞엔 희망만이 가득하지 않았을까요.<br><br>&nbsp; 작가는 같은 고통을 겪은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도우며 이겨나가길 바라고 있다. 또한 그의 책에선 개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역사적 비극을 극복하고 열심히 살아가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작품 속에서 전쟁으로 인해 상처를 입고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의 험난한 삶을 외나무 다리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외나무 다리를 힘을 합쳐 극복해 낸다면 희망이 가득할 거라는 희망적인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nbsp;요즘 우리 아이들은 어떤 방법으로든 역사등을 배울 기회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 역사적 사건 사이의 사람들의 삶에 대해선 잘 알수 있는 기회가 없죠. 작가는 그런 사람들의 삶을 사람들과 아이들에게 보여주려 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nbsp;&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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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12 02:59:2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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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원서현] (  6 )  아버지 같은 아저씨보다, 아버지 같은 아버지가 더 의미 있다.</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1qxhrxbqbzhm8vab/wish/2263007708</link>
         <description><![CDATA[<div>박완서는 1970년대의 산업화 시기를 거쳐 2000년대를 살다 가셨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단편 소설 작가분들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잘 알고 계신다. 그래서 이 작품에서도 우리가 여전히 겪고 있는 문제를 만나게 된다.&nbsp;</div><div>&nbsp;<br>&nbsp;이 작품은 물질 만능주의에 대한 비판과 그 안에서 우리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1970년대 산업화 시기를 거치면서 우리 사회는 경제적으로 크게 발전했다. 사람들은 잘 살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조금씩 욕심을 부리기 시작했다. 눈앞의 이익을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과 생각이 조금씩조금씩 퍼져 간 것이다. 작가는 그런 마음을 신사와 주인 영감을 통해 보여주려 한 것이다.&nbsp;</div><div>&nbsp;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작가는 이에 대해 자기 스스로가 반성하고, 도덕적 가치를 따르는 삶이 중요함을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수남이의 마음에 담긴 보리밭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도 자라길 바랐을 것이다.</div><div><br>&nbsp;「자전거 도둑」은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이다.</div><div>&nbsp; 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마음 속으로는 늘 교복을 입고 공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상점의 주인 영감은 이런 수남이의 마음을 이용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div><div>&nbsp; 그런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그만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많은 수리비를 낼 처지에 놓인다. 수남이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무척 칭찬한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본다.</div><div>&nbsp; 수남이는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자신의 행동과 그때 느껴진 쾌감의 정체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nbsp;</div><div><br> '소년은 아버지가 그리웠다. 도덕적으로 자기를 견제해 줄 어른이 그리웠다.'</div><div>&nbsp;수남이는 아버지 같은 아저씨가 아닌, 진짜 자신의 아버지가 필요하고 그리웠던 것이다.</div><div>&nbsp;수남이가 자신의 고향에 돌아가고 싶은 이유가 명확히 나와 있는 것 같아 더욱 눈에 띈 것 같다. 하루 하루 점점 보고 싶어지는 아버지를 목매어 말하는 것보다 더 힘들었을 것 같다.</div><div>&nbsp;수남이는 자신에게 진정한 애정을 주는 아버지가 그리웠던 것이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의 미숙하고 직설적인 말들보다, 아버지의 무뚝뚝하지만 사랑이 떨어지는 말이 보고 싶다고 할 수 있다.&nbsp;</div><div>&nbsp;어떻게 보면, 수남이는 슬플 때는 좋게 타일러 주고, 기쁠 때는 함께 웃어주고, 잘못했을 때는 따끔하게 혼을 내주는 아버지가 필요했을 것이다. 돈독하고 서로 사랑을 항상 표현하는 아빠와 아들 사이보다, 붓 하나를 같이 잡고 조용하게 한 폭의 수채화를 그릴 수 있는, 말보다도 행동과 눈빛으로 손을 내밀어 주는 아빠가 정말 그리웠던 게 아닐까? 이번 일을 통해 자신의 목표보다 자신을 아껴주는 아버지부터 생각하는 게 더 의미 있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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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17 06:24:5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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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서현] 4번  뫼비우스의 띠, 결국 우리가 살아가야 할 정답의 작은 힌트가 된다.</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1qxhrxbqbzhm8vab/wish/2263007857</link>
         <description><![CDATA[<div>&nbsp;이 책의 저자 조세희는 1942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났다. 저자는 1960년대 중반 소설가가 되었지만, 먹고 살기 위해 문학 활동을 접고 직장 생활을 했다. 그러다 1970년대 우리 사회가 가진 가장 큰 문제였던 빈부의 차이와 노사 갈등 속에서 큰 고통을 겪는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1975년부터 이런 문제를 드러낸 연작 소설 &lt;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gt;을 발표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br>&nbsp; 작품 탄생 배경은 매우 드라마틱하다. ‘어느 날 나는 재개발 지역 동네에 가 당장 거리에 나앉아야 되는 세입자 가족들과 그 집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때 철거반이 철퇴로 대문과 시멘트 담을 쳐부수며 들어왔다.’ 저자는 이 사건을 계기로 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써 낸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이 ‘뫼비우스의 띠’이다.&nbsp;<br>&nbsp;이 소설에는 결국 범죄를 저지르고 마는 사회적 약자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들이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과연 꼽추와 앉은뱅이를 범죄자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스스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해보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br>&nbsp; &nbsp; &nbsp;&nbsp;</div><div>“평면인 종이를 길쭉한 직사각형으로 오려서 그 양 끝을 맞붙이면 역시 안과 겉 양면이 있게 된다. 그런데 이것을 한 번 꼬아 붙이면 안과 겉을 구별할 수 없는, 즉 한쪽 면만 갖는 곡면이 된다. 이것이 제군이 교과서를 통해서 잘 알고 있는 뫼비우스의 띠이다.”</div><div><br></div><div>&nbsp;뫼비우스의 띠, 이 세상에는 정해진 앞과 뒤, 피해와 가해, 정의와 불의가 없다는 뜻의 단어인 뫼비우스의 띠를 수학 교사가 자신의 학생들에게 전하고 있다.</div><div>&nbsp;앉은뱅이와 사나이의 뫼비우스의 띠, 결국 서로가 살아가고 있는 이 곳에서는 꼭 정해진 답이 없다. 수학 교사가 마지막에 학생들에게 뫼비우스의 띠 이야기를 꺼낸 것은, 자신의 지식을 학생들에게 알려주며 지혜로 바꾸어 주려는 의미인 것 같다.</div><div>&nbsp;개미가 뫼비우스의 띠를 따라 표면을 이동한다면 경계를 넘지 않아도 원래 시작 점의 반대의 위치에 발을 디딘다. 뫼비우스 띠의 어느 지점에서든 중심을 따라 이동하면 출발한 곳과 반대인 면에 도달할 수 있으며, 거기에서 계속 나아가면 두 바퀴를 돌아서 처음 위치에 도착할 수 있는 ‘연속성’을 지닌다.</div><div>&nbsp;뫼비우스의 띠는 이 세상의 중심이 되는 논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사회에는 정해진 앞과 뒤, 옳고 그름, 안정과 불안정이 꼭 정해져 있지는 않다. 항상 분명한 답을 원하는 이 사회 속에서, 각자의 시각에서만 생각되는 의견을 표출하는 이 세상 속에서 뫼비우스의 띠는 결국 우리가 살아가야 할 정답의 작은 힌트가 될 수 있지 않을까?&nbsp;<br> 이 책은 선생님이 자신의 제자들을 일깨워주기 위한 이야기처럼 전달된다. 책을 읽으며 나도 그 교실에 앉아 있는 것처럼 겨울의 싸늘한 바람과 으슬으슬 떨리는 몸이 여름 밤 에어컨도, 선풍기도 틀지 않은 내 방에서 느껴졌던 것 같다. 왜 선생님은 뜬금없이 뫼비우스의 띠를 설명하면서 앉은뱅이와 꼽추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일까? 독자들이 함께 깊게 빠져드는 좋은 문학 소설 책인 것 같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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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17 06:25:0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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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서현] 가족애로 알 수 있는 위로와 응원의 메세지</title>
         <author>4995kjs</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1qxhrxbqbzhm8vab/wish/2263008003</link>
         <description><![CDATA[<div>&nbsp; 작가 하근찬은 학교 교사였던 아버지 덕에 어릴 적부터 그림책을 많이 접했다. 그는 일제 강점기에 사범학교를 다녔는데, 해방 이후 한글책을 읽으며 작가의 꿈을 키웠다. 한국 전쟁 때 아버지가 북한군에 의해 반동으로 몰려 전주 형무소에 잡혀갔다가 다른 사람들과 학살당했고, 그 때 소집 영장을 받고 전투에 나가기 위한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br><br>&nbsp;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을 모두 겪은 작가는 이러한 민족의 비극이 사람들에게 남긴 상처를 이야기로 만들길 결심했다. 기차에서 장애를 가진 상이군인이 그의 힘든 몸으로 먹고 살 길이 막막해 이리저리 물건을 팔러 다니는 것을 보며 &lt;수난이대&gt;를 쓰기로 했다. 당시는 아버지 대와 아들 대를 거쳐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고, 작가는 독자들이 그렇게 민족의 비극 때문에 상처받고 어렵게 살아가게 될 고통을 이해하길 바란 마음에 &lt;수난이대&gt;를 쓰게 되었다.<br><br>&nbsp; 만도는 한국 전쟁을 끝내고 무사히 돌아오는 자신의 아들 진수를 만나러 고들어를 사들고 기차역으로 마중을 간다. 일제 강점기 징용에 끌려갔다가 한쪽팔을 잃은 만도였지만, 진수만큼은 아무 탈이 없길 바랐다. 하지만 진수의 한 쪽다리는 없었고 만도는 진수에게 화를 내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서갔다. 주막에 들러 국수를 먹으며 만도는 진수에게 말을 걸어보려했지만, 진수는 자리에서 슬쩍 먼저 일어선다. 다시 길을 가는 만도와 진수 앞에 외나무 다리가 나타났고, 만도는 진수의 다리가 되어주고 진수는 아버지 대신 고등어를 들어 손이 되어준다. 힘을 합해 외나무 다리를 건너는 만도와 진수의 모습을 용머리재가 내려다 본다.<br><br></div><div>&nbsp;<strong><em>&nbsp;</em></strong><strong>"진수야, 그만두고, 자아 업자." 하는 것이었다. "업고 건느면 일이 다 되는 거 아니가. 자아 이거 받아라" 고등어 묶음을 진수 앞으로 민다. "....." 진수는 퍽 난처해하면서, 못 이기는 듯이 그것을 받아 들었다. 만도는 등허리를 아들 앞에 갖다 대고, 하나 밖에 없는 팔을 뒤로 버쩍 내밀며, "자아, 어서!" 진수는 지팡이와 고들어를 각각 한 손에 쥐고, 아버지의 등허리로 가서 슬그머니 업혔다. 만도는 팔뚝을 뒤로 돌리면서, 아들의 하나뿐인 다리를 꼭 안았다. 그리고 "팔로 내 목을 감아야 될 끼다." 했다. 진수는 무척 황송한 듯 한쪽 눈을 찍 감으면서, 고등어와 지팡이를 든 두 팔로 아버지의 굵은 목줄기를 부둥켜안았다.<br></strong><br></div><div>&nbsp; 해결할 수 없는 운명을 극복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서로 사소한 미움이 있지만 자신이 없는 것들을 대신해주며 어려운 것도 해쳐나간 다는 2대가 멋있었다. 오랜만에 만난 아들이 몸이 멀쩡하면서도 멀쩡하지 못한 모습을 보게 된 만도의 마음도 조금은 이해가 된다. 만도의 화에 아직 마음이 열리지 않은 진수의 마음도 이해가 간다. 외나무 다리라는 장애물을 건너가는 둘을 통해 "가족애로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위로와 응원의 메세지가 보내진 것 같다. 만도의 서투르지만 노력하려고 하는 마음과, 진수의 어설프지만 이겨내려고 하는 마음이 한대 모여 이 책에서 보여주는 지혜를 나타내는 것 같았다.<br><br>&nbsp; 전쟁에 나갔다가 상처를 입고 돌아와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작가는 이들이 가족 사이에서조차 갈등을 겪으며 사는 것을 보며 마음이 아팠을 것이다. 개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역사적 비극을 극복하고 열심히 살아가려는 의지가 엿보인 것 같다. 만도와 진수의 솔직한 말들과 느낌을 통해 그들이 겪는 아픔이 고스란히 전달되었다. 한국 근현대사의 일제강점기와 한국 전쟁이 우리 민족의 삶에 끼친 영향을 살필 수 있었고, 두개의 역사적 비극이 당시 사람들에게 어떤 상처를 남겼는지도 알 수 있는 작품이였다.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함께 슬퍼할 줄 알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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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17 06:25:1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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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정안]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폭력이란 무엇일까</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1qxhrxbqbzhm8vab/wish/2263211872</link>
         <description><![CDATA[<div>&nbsp;[우상의 눈물]의 작가 전상국은 1940년 3월 12일 흥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20살도 되기 전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으나 대학 졸업 후 국어교사로 재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다시 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 35세 이후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닥하였다. 그가 교사로 일하고 있을 때, 교실에서 일사분란한 힘이 개일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에 대하여 고민하게 되었다고 한다.우리는 학교라는 사회에서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 배운다. 하지만 학교라는 사회에서 생활하면서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도 은연 중에 보고 익히게 된다. 작가는 교활한 지혜 속 나쁜 폭력과 권의주의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작가는 공포의 교실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학교폭력이 어두운 빛을 낼 때 나타나는 어둡고 무서운 부분을 꼬집고자 했다. 또한 학생들이 "보이지 않는 폭력"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주려 했다. 작가는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가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길 바라고 있다.<br><br>&nbsp;기표에세 린치를 당해 분노하던 유대는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게 된다.<br>&nbsp;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매스껍다는 이유로 기표에게 린치를 당하게 된다. 이후 담임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협조를 요청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 담임은 일사분란한 항해를&nbsp; 강조하며 1년을 보내자 한다.<br>&nbsp;그 뒤 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커닝 사건을 이르키지만, 형우도 기표에게 린치는 당하게 된다. 하지만 형우는 기표를 고발하지 않고 영웅이 된다. 나아가 형우는 기표의 집안 사정을 친구들에게 말하며 동정을 바라고 이 과정에서 기표의 이야기는 영화화 되어 신문에가지 실리게 된다. 하지만 기표는 무선다,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는 말을 남기고 도망 친다.<br><br></div><blockquote>&nbsp;형우는 기표네 가정 사정을 낱낱히 얘기 함으로써 이제까지 우리들에게 신화적 존재라고 군림해 온 기표의 허상을 빈곤이라는 그 역거운 것의 한 자락에 붙들어 맨 다음 벌거벗기러 하는 것 같았다. 기표는 판잣집 그 냄새나는 어둑한 방에서라면 가랃을 허겁지겁 건져먹는 한 마리 동정받아 마땅한 벌레로 변신되어 나타났다.</blockquote><div>&nbsp;형우가 기표를 한 마리의 벌레삼아 기표의 가정사를 모두 파해친 후 반 아이들에게 동정의 상대로 만들어버리게 된다. 담임 선생님과 형우는 기표를 위하여 모금도 하고 컨닝 사건도 벌여 기표의 생활이 더욱 나아지게 만드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nbsp;<br>이러한 선생님과 형우의 행동들을 기표를 동정받아 마땅한 존재로 만들었고, 선생님의 행동으로 인해 영화도 만들어지고, 신문에도 실리게 된다. 하지만 이것을 참을 수 없었던 기표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편지만 달랑 두고 도망가 버린 것 이다.<br>&nbsp;책의 마지막 부분에서,처음에는 내가 보아도 기표의 행동은 뭔가 이상한 듯 보엿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기표의 마음으로 다시 생각해 보니 기표도 그럴만함 사정과 성격 때문에 그런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는 이 장면이 기표를 가장 화나게 한 장면이 아닐까 해서 발췌해 보았다.<br>작가는 기표가 보이지 않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폭력을 두려워하는 보이지 않는 폭력이 가장 무섭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br>&nbsp;나는 형우와 담임 선생님이 기표를 동정으로 깎아 내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이 책으로 나는 눈에 보이는 신체적 폭력조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사회적 폭력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알게 되었다.<br><br>&nbsp;작가는 책을 기표가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두고 감으로써 기표가 담임선생님과 형우에게 굴복하고 심지어 도망쳐버리는 장면으로 끝을 맺고 있다. 이런 장면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실고 있는 사회에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진짜 무서운 폭력의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우리와 아주 가까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지만 알지 못하던 것을 알게 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br>&nbsp;사람들은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연향을 주며 살아간다. 혹시 내가 주는 관심이 다른 사람에게는 폭력으로 느끼지 않을까? 사회안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연향을 주고 박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읽으면서 보이지 않는 폭력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nbsp; 이 작품을 다른 사람들에게 연향을 많이 주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그들은 정의를 위해, 혹은 선한 의도로 핸동하는 것이 정말 올바른지 스스로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우리 사회 모든 사람들이 읽어야 하기도 한다. 자기만 아는 이기심과 물질 만능주의로 물든 세상에 소외된 계층에게 관심을 기울일 수 있게 도와주는 작품이기 대문이다.<br><br><br>&nbsp;<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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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17 12:00:1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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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규원] 다른 사람이 받는 상처의 정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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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우상의 눈물]의 작가 전상국은 1940년 3월 12일 강원동 홍천에서 태어났다. 작가는 소년시절 6.25의 참사를 목격했다. 또한 20살도 되기 전 신문문예에 당선되었으나 본격적인 작품활동은 35세 이후 다시 시작되었다. 작가가 국어교사로 일을 할 때 교실에서 일사분란한 힘이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우리는 학교에서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라는 사회에서 생활하면서 바람직하지 않는 것들도 은연중에 보고 듣고 익히게 된다. 작가는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가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길 바라고 있고, 학교에 이루어지고 있는 인성교육 이면에 어두운 부분에 대해 꼬집고자 하였다.<br><br>&nbsp; 기표에게 린치를 당해 분노했던 유대는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게된다.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메스껍다는 이유만으로 기표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한다.&nbsp;<br>&nbsp; 담임교사는 유대에게 반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려주길 원하며 협조를 부탁한다. 하지만 유대는 기표에게 폭력을 당한 것도 감추고, 반장으로 형우를 추천한다. 담임은 1년동안 반의 일사분란한 항해를 강조한다.반장이 된 형우는 기표를 돕는다며 반아이들을 이끌어 컨닝을 유도했다.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도 린치를 가한다. 하지만 형우는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영웅이된다. 나아가 형우는 가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며 모금운동을 벌인다.&nbsp;<br>&nbsp; 이 과정에서 기표의 패거리는 흩어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신문에실려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는 편지를 남기고 도망간다.&nbsp;<br><br>&nbsp; 형우는 기표네 가정 사정을 낱낱이 얘기함으로써 이제까지 우리들에게 신화적 존재로 군림해 온 기표의 허상을 빈곤이라는 그 역겨운 것의 한 자락에 붙들여 맨 다음 벌거 벗기려하는 것이다. 기표는 판자집 그 냄새나는 어둑한 방에서라면 가락을 허겁지겁 건져 먹는 한 마리의 동정받아 마땅한 벌레로 변신되어 나타났다. 라고 표현한다. 또한 형우가 기표네 가정 사정을 얘기해 이제까지 우리들에게 신화적 존재로 군림해 온 기표의 허상을 빈곤이라곤 역겨운것이 한 자락에 붙들에 맨 다음 벌겨벗기려는 것" 같았다. 이 장면을 보며 기표는 다른 사람에게 동정받기 무척 싫어하고 린치를 가하던 학생이 ' 무섭다.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라는 말을 한 것을 보면 정말 이 시간이 무섭고 두렵기만 한 것이다. 나는 이 장면을 보며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의 위험성을 느끼게 되었다.&nbsp;<br><br>저자는 기표가 담임선생님과 형우에게 굴복하고 심지어 도망쳐 버리는 장면으로 끝을 맺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진짜 무서운 폭력의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우리 곁에 있지만 알지 못하던 것을 알게 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누군가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이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주는 영향이 과연 올바른 것일까? 하는 마음으로 스스로 의심해 볼 필요도 있는 것 같다. 분명 선한 의도로 행동한 것인지&nbsp; 자신이 모를 때도 안 보일 때도 있으니 이 책을 읽고 깨달았으면 한다. 또한 요즘 학교에서도 많은 말과 행동 그리고 이 책에서 나온 것 만큼은 아니지만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도 오가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보이지 않는 폭력을 알고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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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17 12:06:0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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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수영] 가족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자</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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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작가 현덕은 190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사업을 하며 재산을 탕진하는 바람에 가난한 소년 시절을 보냈다. 성적은 뛰어났지만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입학과 중퇴를 반복하고 학교를 그만두었다. 그 이후로 도서관에 다니기 시작하며 그곳에서 문학에 대한 열정을 키우고, 스스로 문학 수업을 하였다.&nbsp;<br>&nbsp; 그는 크면서 하층민들의 삶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들의 삶이 왜 그렇게 비참한 지를 알리고 싶었다. 일제 강점기 말, 가난한 농민과 노동자의 현실을 생생히 담아 사회의 모순을 알리는 작품들을 선보였고, 이 작품도 그 중 하나였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일제 강점기에 어려운 현실을 서로 갈등을 해결하고 힘을 모아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br><br>&nbsp; 이 책은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 학교에 가지 못하던 바우가 아버지의 마음을 확인하고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이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br>&nbsp; 소작농의 아들 바우는 마름집 아들 경환이와 나비로 인해 다투게 된다. 다투던 중, 심통이 난 경환이가 일부러 바우네 참외 넝쿨을 짓밟자, 화가 난 바우와 경환은 더 심하게 다툰다. 겨우 다툼이 끝난 후, 경환이네 집으로 불려간 바우의 부모님은 바우의 마음도 모른 채, 경환이에게 사과를 하라 강요한다. 바우가 계속 사과하기를 거절하자 아버지는 바우의 소중한 그림책을 찢어버린다. 화가 난 바우는 집을 나가고 산으로 향한다. 그때, 멀리서 자기 대신 경환에게 줄 나비를 잡으려 애 쓰는 아버지를 보게 된다. 아버지를 본 바우는 아버지를 크게 세 번 부르며 그를 향해 뛰어간다.<br><br></div><blockquote>&nbsp; 바우는 울음이 되어 터져 나오려는 마음을 가슴 가득히 참으며 언덕 아래 메밀밭을 향해 소리쳤다.<br>&nbsp; "아버지!" / "아버지!" / "아버지!"&nbsp;</blockquote><div>&nbsp; 자신의 꿈이자 소중했던 그림책을 찢은 아버지에 화가 난 바우는 그대로 집을 나온다. 집을 나온 바우는 메밀밭에서 경환이에게 가져다 주기 위한 나비를 잡기 위해 애쓰는 아버지를 보게 된다. 아버지를 본 바우는 그가 있는 메밀밭으로 달려간다.<br>&nbsp;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정을 생각하며 돕는 아버지의 모습이 마음에 와닿았기 때문에 이 장면을 골랐다.<br>&nbsp; 이 장면 속에서, 아버지는 현재 몸이 편찮으신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나비를 잡으려 애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바우의 마음을 생각해서 대신 사과를 할 수도 있고 아님 바우를 다시 설득해 바우가 나비를 갖다 주게 할 수 있는데, 아버지는 왜 경환이네를 위해 나비를 잡으려고 열심히 하는 걸까?&nbsp;<br>&nbsp; 소작농인 바우네는 마름집인 경환이네보다 낮은 자리에 위치한다. 또한 바우네 집은 경환이네 소유이고 경환이네 덕분에 가난한 상황 속에서도, 집에서 생활하며 먹고 살 수 있는 것이다. 많은 도움을 얻는데 나쁜 모습을 보였다가 살림을 다 잃을 수 있다. 바우네 부모님은 다가올 미래가 걱정되어 바우에게 사과를 강요했던 것 아닐까? 그렇게 보면 부모님은 누구보다 가정을 중요시 하고 바우를 생각하고 있던 것이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이 대신 나비를 잡는 아버지가 감동적인 것 같다.<br><br>  책의 문장을 읽으면, 이 작품은 바우가 자신의 생각을 고백하듯 표현하는 방법으로 쓰였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마음과 갈등을 느끼는 이유를 잘 이해할 수 있다. 우리가 이 책을 읽으면서 바우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던 이유가 작가의 이런 전달 방식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로서 독자들은 일제 강점기를 살았던 사람들의 심정을 짐작해볼 수 있다. 또한 이 책에서 나오는 주인공 바우는 결국 상급 학교에도 가지 못하고 그림을 그리는 것도 포기하는 등 자신의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바우를 통해 일제 강점기 때 꿈을 이룰 수 없었던 우리나라 사람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아 마음 아프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가난하고 힘든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현실을 조선 사람끼리 서로 사랑하며, 가족애로 극복하자는 메세지를 전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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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17 12:06:4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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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재신] 가장 무서운 폭력</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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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우상의 눈물' 의 저장인 1940년 3월 12일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서 대학 졸업 후에 국어 교사로 일하면서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많이 썼다. 본격적인 작품 활동은 35세 이후 부터 시작했는데 작가는 교활한 지혜, 권위주위를 싫어한다고 전해진다. 작가는 이책을 통해 사회 안에서는 위선과 교활한 지혜라는 나쁜 폭력이 존재한다는 것을 전하고 있다. 작가는 이런 것들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었다. 작가는 누구도 건들 수 없을 것 같은 기표가 담임과 형우의 앞에 무릎 꿇는 과정을 그렸는데 이를 통해 보이지 않는 폭력에 사람들이&nbsp; 노출 되어있다는 것을 알려주려 했다.<br>&nbsp;&nbsp;<br>&nbsp; 작품 초반에서 기표에게 린치를 받아서 분노 했던 유대는 더 큰 폭력이 자신의 주변에서 미화되는 것을 알게 되며 기표에게 연민을 품게되는 내용이다. 학교에서 임시 반장이된 유대는 기표에게 매스껍다는 이유로 기표의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하고 이후 담임은 유대가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자신에게 알려달라고 부탁하게 된다. 하지만 유대는 이 일을 형우에게 돌려버린다. 반장이 된 형우는 반 아이들을 이끌어서 기표의 커닝을 유도 하지만 기표는 그런 형우에게 린치를 당한다. 하지만 형우는 모두가 알고 있는 이 사실을 고발하지 않고 학교에서 영웅이 된다. 이후 학교로 돌아온 형우는 가표의 어려운 가정 형편을 밝히면서 모금 운동을 버리고 이 괴정에서 기표 패거리는 흩어져 버리고 만다. 이후에 기표의 이야기는 신문사에, 그리고 영화로도 만들어질 계획 이였지만 기표는 바로 아래 동생에게 무섭다는 편지를 보내면서 어려운 가정을 놔두고 도망을 가게 된다.<br><br></div><blockquote>&nbsp; 그는 서랍에서 편지 하나를 꺼내 우리들 앞에 던졌다. 기표가 바로 밑의 여동생에게 보낸 편지 였다. 편지 맨 앞줄에 이렇게 쓰여 있었다.<br>&nbsp; '무섭다. 나는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blockquote><div>&nbsp; 기표가 형우를 린치 한 후에 형우는 이 사실을 학교에 고발하지 않으면서 한 순간에 영웅이 되어버린다. 형우와 담임은 계속해서 다른 학생들에게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면서 기표에게 정신적, 사회적인 폭력을 가하게 된다. 하지만 기표는 이것을 참다 못해 자신의 이야기가 신문에도 실리고 영화에도 나온다니까 무섭다라는 말을 남기면서 도망을 가버린다.&nbsp;<br>&nbsp; 기표는 다른 학생들에게 린치, 즉 신체적이고 물리적인 폭력을 가 했지만 형우와 담임은 기표에게 정신적인 폭력을 가하면서 기표를 완전히 다름 사람으로 만들어 버린다. 이 와중에 기표는 도망을 가버리는데 나는 이장면을 읽으면서 기표가 안쓰러우면서도 뭔가 시원한 느낌이 드는 기분이 들어서 인상 깊었다.<br>&nbsp; 이 장면을 보면서 여러가지 기분과 감정을 느꼈지만 이 것을 읽으면서도 사회적이고 정신적인 폭력에 대한 두려움이 느껴 졌다. 물론 기표가 완전히 피해자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기표는 그런 폭력을 당하기 전 부터 먼저 다른 학생들에게 린치를 가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담임과 형우가 옳은 일을 했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nbsp; 물론 린치도 나쁜 것이지만 린치 떄문에 생긴 피해 들을 나중에 언젠가는 살아지는 상처 들인데 기표가 당한 폭력은 정신적인 폭력으로 평생 트라우마로 남으 수 있다. 물론 린치도 심한 경우에는 트라우마로 생길 수 있지만 이 정신적인 폭력은 기표의 인생을 망쳐버였다. 가뜩이나 어렵던 기표의 가족들에게 맏아들인 기표의 인생을 망쳐버리는 것은 기표에게는 물론 그 가족들에게도 엄청난 피해를 가져다 줄 수 있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기에 신체적으로 고통과 피해를 주는 것도 당연히 옳지 않은 일이지만 담임과 형우가 가한 정신적인 폭력이 더 무섭고 더 위험한 폭력 같다.<br><br>  '우상의 눈물'의 작가는 이책을 통해 우리들에게 사회적인 폭력의 무서움을 보여주려고 했던 것 같지만 작가는 이책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존재하지 않는 진짜 무서운 폭력의 실체를 드러내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우리 곁에 있지만 보이지 않아 알지 못했던 것을 알게 해 준다는 점에서 이 책이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이 사회에 사는 사람들은 만나는 사람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면서 살아간다. 내 생각에 사회 안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은 이 책을 읽어보고 보이지 않는 폭력에 대해서 알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들은 사회의 정의를 위해서 자신이 선의로 하는 것이 정말 옳은지 알아야지 더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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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17 12:06:4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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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아인] 순수함 찾아 삼만리</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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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책 "자전거 도둑"의 저자 박완서는 1931년도에 출생했고, 2011년도에 사망했다. 70년대에는 서울에서 살며 누구보다 가까이 서울의 도시화를 지켜봤다. 서울은 경제적으로 눈부시게 성장했지만, 물질과 성공만을 중요시하는 분위기가 퍼져나가는 곳에서 그는 살았다. 박완서는 산업화,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인간미를 잃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비판하고자 썼다. 작가는 사람들이 눈앞의 이익과 물질적인 가치만을 중요하게 여기게 되는 것을 걱정했다. 그래서 푸른 바람이 부는 보리밭 같은 존재를 간직하기 바래 이 책을 썼다.&nbsp;<br><br>&nbsp; 고향을 떠나 도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가 양심을 지킬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내용이다.<br>&nbsp; 수남이는 시골에서 혼자 올라와서 도시에서 번듯한 상점의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는 순수한 탓에 적은 양에 3명이 할 일을 하고 있다.<br>&nbsp; &nbsp;바람이 심하게 불던 어느날, 수남이의 자전거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큰 돈을 물어내게 된다. 수남이는 다른 사람들의 부추김으로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게 되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nbsp;<br>&nbsp; &nbsp;수남이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은 수남이를 혼내기는 커녕 오히려 칭찬을 해주게 된다. 수남이는 그런 주인 영감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보게된다. 수남이는 쾌감의 정체를 고민하다가 자신의 양심을 지켜줄 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가게 된다.<br><br>&nbsp; "잘했다, 잘했어, 맨날 촌놈인줄 알았더니 제법이야."<br>&nbsp; 수남이가 고급차에 생채기를 내고 자전거를 뺏길 위기에 처 했었지만 그만 들고 도망가게 된다. 그 이야기를 들은 주인 영감님은 수남이에게 잘했다고 칭찬을 해준다. 수남이는 그런 주인 영감 얼굴에서 누런 똥빛을 보게 된다. 나는 주인 영감이 순수한 줄만 알았던 수남이가 자전거를 훔치자 실망감에 혼을 낼줄 알고 있었는데 오히려 기특하다는 듯이 칭찬을 해서 놀랐다. 또한 과연 주인 영감의 속셈은 무엇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겨서 고르게 되었다.&nbsp;<br>&nbsp; 주인 영감님이 수남이에게 잘했다, 잘했어라며 칭찬을 한 의미는 주인 영감의 가게는 서울에 많고 많은 가게들 중 하나이다. 주인 영감은 자신의 자전거를 수남이가 버리지 않고 왔음으로 손해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동안 수남이를 잘 챙겨주는 척 하면서 순수한 수남이가 자신에게 믿고 의지하게 만든 뒤, 깡패에게 물들면 안된다고 하고 3명의 일을 수남이 혼자하게 시킨다. 주인 영감은 순수한 수남이를 그저 자신의 가게를 위해 이용했다고 볼 수 있다. 나는 처음에는 주인 영감을 아무 의심없이 책을 읽었지만 그전 순수한 수남이를 적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키는 것이 점점 갈 수록 보이니까 화가나고 수남이가 불쌍했다. 내 생각에는 수남이가 주인 영간처럼 누런 똥빛이 생기기 전에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지냈으면 한다.&nbsp;<br><br>&nbsp; 나는 내 마음의 잘못을 떠올리고 반성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행히 수남이에게는 도덕성을 지켜줄 아버지와 고향이 있다. 수남이를 바른 길로 이끌어 줄 존재가 있었다는 것이 참 멋지다.<br>&nbsp; 글을 읽다보면 수남이의 어린 감성이 느껴진다. 소년은 자신이 한 고민을 솔직하게 드러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고민을 듣다보면 수남이의 마음과 결심에 공감하게 된다.&nbsp;<br>&nbsp; 물질적 성공이 중요시 되는 요즘 모든 사람이 이 작품을 읽길 바란다. 성공에 대한 욕심을 아예 버릴 수는 없다. 하지만 그 때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을 마음 속에 간직하길 바란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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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17 12:08:2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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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윤영서] 진짜 악한 자는 누구인가</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4995kjs/1qxhrxbqbzhm8vab/wish/2265425821</link>
         <description><![CDATA[<div>&nbsp; &lt;우상의 눈물&gt;의 작가 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어릴 적 부터 6.25 전쟁과 일제 강점기를 겪으며 공부를 했고, 참담한 현실의 이야기를 글로 쓰고자 작가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그는 6.25 전쟁 당시 국민들을 버리고 도망친 이승만의 위선된 말과 행동 때문에 위선, 교활한 지혜 와 권위주의를 매우 싫어한다.<br>&nbsp; 우리, 학생들은 학교에서 수학과 같은 교과목을 배우기도 하지만 사회의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무엇이 옳고 바른 지를 배운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위선과 권위주의라는 폭력에 노출되기도 한다. 작가가 글을 쓰던 70년대 학교는 그런 것 들이 난무 했다. 작가는 누구도 건들 수 없던 기표를 무릎 꿇게 만든, 그 폭력을 알려주려 책을 쓴 것 같다.&nbsp;<br><br>&nbsp; 이책 &lt;우상의 눈물&gt;은 기표에게 물리적 폭력울 당했던 유대가, 되려 더 큰 폭력으로 고통빋는 기표에게 연민을 품는다는 이야기이다.<br>&nbsp; 학기가 시작되고 임시반장이 된 유대는 기표라는 반에서 으뜸인 아이게게 물리적인 폭력인 린치를 당한다. 그리고 담임 선생님에게 협조를 요청받는다. 그러나 유대는 아무 말도 하지않고, 형우라는 아이가 다시 임시반장이 된다. 그리고 담임 선생님은 한 해 동안 일사분란한 항해를 요구히며 자신의 권위주의를 드러낸다. 그러고선 기표를 돕는 답시고 기표의 컨닝을 돕는다. 그러나 기표는 남의 도움 따윈 필요 없다는 식으로 도움을 거절한다. 기표는 유대와 마찬가지로 형우에게도 물리적인 폭력을 가하지만 형우는 그 사실을 반에 공론화 시키지 않고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그러면서, 기표의 가장 약한 부분인 가난한 가정 형편을 밝히며 기표를 위한, 기표는 원하지도 않았던 모금 운동을 벌인다. 그 과정에서 기표는 동정 받아 마땅한 벌레 정도로 바뀌어 버리고 반을 제패하던 기표 패거리는 해체한다. 그 아름다워 보이는 이야기는 신문에도 실리고 영화까지 만들어 질 뻔 하지만 기표는 어떤 이유에서 인지 무섭다는 내용의 편지를 남기고 가출을 하여 사라진다.<br><br>&nbsp; " 기표는 판자집 그 냄새나는 어둑한 방에서라면 가락을 허겁지겁 건져 먹는 한 마리의 동정 받아 마땅한 벌레로 변신하여 나타났다."<br>&nbsp; 형우는 기표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기표의 가난한 가정 형편을 공론화 시키고, 기표는 원하지도 않았던 모금 운동을 벌이며 기표의 신화적&nbsp;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어 동정 받아 마땅한 아이로 만들어 버린다.<br>&nbsp; 저는 이 부분이 작가 전상국이 궁극적으로 이책을 통해 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보여주려 한 위선,교활한 지혜, 권위주위를 나타내는 부분인 것 같았고, 기표가 나중에 무섭다고 한 요인을 제공한 것 같아 이 부분을 골랐다.이 부분에서 형우는 기표를 위한 것이 아닌 기표를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어 동정 받아 마땅한 아이로 만들어 버리기 위해 모금 운동을 벌인 것 이었다.&nbsp;<br>&nbsp; 요즘 시대도 그렇고 초등학교라서도 그렇고 저는 린치를 당한 적도 없고, 담임 선생님에게 일사분란한 항해를 요구 받은 적도 없었다. 그러나 기표가 살던 시대에는 그렇지 않았다. 또한 기표는 분명 물리적인 폭력을 반 아이들에게 가한 것은 맞다. 그러나 형우와 담임 선생님이 기표에게 가한 폭력은 그런 폭력이 아닌 사회적인 보이지 않는 폭력이었다. 더 무서운 폭력은 보이지 않는 사회적인 폭력이 아니었을까?<br><br>  유대는 기표의 몰락을 바라보며 되려 슬퍼합니다. 그런데 기표는 유대에게 큰 폭력을 휘둘렀던 아이이다. 그런데 어째서 유대는 기표에게 연민을 느끼는 것일까? 자신을 폭행했던 기표에 대한 유대의 마음에 공감 할 수 있게 되면 자자가 말하려는 진짜 무서운 폭력이 무엇 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며 살아간다. 그러니 모든 사람이 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기만 아는 이깃힘과 물질 만능주의로 물든 세상에 소외된 계층의 사람글에게 관심을 기울일 수 있게 도와주는 작품이기 때문이다.<br>&nbsp;&nbsp;<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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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19 12:26:4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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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서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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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이 장면은 소년이, 소녀가 자신과의 추억을 간직하고 싶어했다는 것을 알게 된 부분이다.<br>&nbsp;알고 지낸 시간을 오래되지 않았지만, 그 시간 자체가 소녀 자신에겐 특별했다는 것을 말해준 것 같아 인상 깊었다.&nbsp;<br>&nbsp;소년은 결국 소녀가 이사를 간 게 아닌 것을 알게 되었지만, 소녀가 자신을 위해 한 거짓말이라는 것도 당연히 알게 되었을 것이다. 소녀도 소년을 좋아했던 마음 때문에 차마 자신이 시골에 온 이유를 말 못했던 게 슬프다. 소녀가 시골에 와서 조금이라도 더 살 수 있었다면, 소년은 덜 슬퍼했을까? 아님 소녀와 함께 지낸 시간이 더 늘어나 전보다 많이 슬퍼했을까?<br>&nbsp;내가 만약 소녀였더라면, 이사를 간다고 말 하지 않았을 것이다. 소년에게 '오늘 고마웠어' 라는 말만 하고 헤어졌을 것이다. 소년에게 '자신이 곧 너와 만날 수 없다' 라는 식의 말을 하기를 바라지 않았기 때문이다.<br><br>&nbsp;소년과 소녀의 이름, 성격, 나이 등을 정확히 알 수는 없었지만, 그게 오히려 나에게 더 좋게 보여졌다.&nbsp;[소나기] 속에서는 이름과 나이 같은 정확한 특징들이 나오지 않아 소년과 소녀가 자신인 것처럼 다가와 줬다. 첫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다는 말이 있듯이, 소나기에서도 결국 첫사랑이 이루어지진 않았다. 하지만 소녀에겐 달랐을 것이다. 소녀에게 소년이란 자신의 첫사랑이자 끝사랑이다. '죽을 때까지 단 한 명의 사람과 한 사랑' 이라는 뜻의 끝사랑 말이다. 소년에게도 소녀가 과연 끝사랑이였을까? 소년과 소녀 사이에서 묶인 보이지 않는 끈끈한 매듭이 언젠가 다시 둘을 이어주지 않을까 싶다. 빠르고 바쁜, 그리고 비교적 차가운 현대 사회에서 여유있고 잔잔함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br><br>&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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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2-08-24 10:41:1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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