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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들의 시평 by 김은혜(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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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에 담긴 이야기를 알고 싶은 연제인을 위한 안내서 by. 2학년</description>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3-06-15 05:08:2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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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06 손진혁</title>
         <author>202323069</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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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이 시집을 펴자마자 눈에들어온 단 3글자 종착역. 이 3글자는 평소 마지막을 좋아하는 나에겐 큰의미로 다가왔다. 실제로 나는 첫문장을 보자마자 낭만적인 문구인 종착역에 내리면 술집이 있다 라는 문구에 취해 바로 골랐다다. 또, 나는 살면서 순종적이었던 기억이 거의 없는데, 이 시를 읽으니 과거 선생님에게 자주 반항하였다가 결국 마지막엔 꼬리를 내린 나의 경험이 떠오른다. 이 시를 나와같이 정말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싶다.</div><div>이 시에서 가장 인상이 깊었던 점은,필요한 것은 하고 원하는것은 하지말라고라는 문장에서 삶의 교훈을 주는것 같은 것이 가장 인상깊었다. 나는 하고싶은것을 하고싶지만, 결국에 승복하고 필요한것을 해야하는 사회를 묘사한것 같기때문이다. 또 이 화자는 윗문장에서 말한것처럼 인생을 살아오며 얻은 교훈을 말해주고 있는것 같다.종착역이라는 마지막을 암시하는 단어, 끝으로 등을 계속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죽을날이 얼마 남지 않았거나, 혹은 이미 죽은사람이 체념하고 말하고 있는것같기 때문이다. 나는 이시를 읽으면서 각자 사람, 혹은 동물이던 뭐던간에, 각자 할일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 할일을 제대로 수행해야 아름답다는것 역시 깨달았다.</div><div>이 시를 읽고 나는 앞으로 선생님이나 부모님, 조부모님등 나보다 손윗사람의 말을 잘 들을것이라 결심했고, 또 굳이 손윗사람이 아니라도 한분야에서 나보다 높은위치에 있는사람이라면 내가 그분야에서 일을 수행할때 말을 들어야 나에게도, 나를 보는 다른사람에게도 좋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평소에 다른사람이 할말이 담긴 문학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시는 그게 잘 드러나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정호승이라는 사람의 시를 더 읽어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고, 덧붙여 이 정호승이라는 사람 자체에 관해서도 더욱 알고싶다는 생각 역시 들었다. 또, 이시에 나온 교훈을 다른분야에 적용시키면 어떨까라는 생각역시도 들었고, 그렇게 됐을 경우에 나오는 결괏값이 어떨지도 궁금하다. 마무리를 해보자면 정호승의 종착역은 나에게 굉장히 필요한 조언을 해준시였고, 이시를 받아들임으로서 발전할 내가 기대된다. 문학은 좋아하지만 시는 평소에 별로 잘 읽진않는데, 오랜만에 문학감수성을 느끼며 읽은 시였다.</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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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2 23:44:0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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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10유이화</title>
         <author>202323108</author>
         <link>https://padlet.com/dalkom51/1mktdzof6z7rsiqe/wish/2636697586</link>
         <description><![CDATA[<div><br></div><div><br></div><div>이 시는 멸종 당한 거북이가 꿈속에서 알을 낳으며 나에게 말을 거는 내용이 담겨있다 나는 이 시를 읽으며 멸종된 거북이가 나온다는 점에서 점점 멸종되어가는 동물 문제에 대해 떠올랐고 환경문제에 대해&nbsp;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또 이 시에는 거북이가 화자에게 자신을 멸종시키지 말아달라고 하는 내용이 나온다 이 시를 보며 많은 사람들이 나처럼 환경 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길 바란다.</div><div><br></div><div>이 시에는 꿈속의 멸종된 거북이가 알을 낳다가 화자에게 말을 거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때 거북이는 자신을 카메라로 찍어달라……자신을 멸종 시키지 말고 찍어달라고 하는 등 화자에게 말을 하는데 이 내용을 보면서 화자는 멸종된 거북이가 알을 낳는 것을 보며 놀랐지만 거북이가 자신에게 말을 걸었다는 것에도 놀라움을 느꼈을 것이다 거북이가 말하는 내용에 ……을 붙여 화자가 바다거북이에 대해 느끼는 미안함과 슬픔을 표현하였다&nbsp; 이러한 내용들로 보아 화자가 느끼는 감정은 죄책감과 슬픔 그리고 미안함 일 것이다&nbsp; 나는 이 시를 읽고 나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화자가 거북이의 말을 듣고 느꼈던 감정처럼 지금까지 했던 행동들에 대해 반성하고 노력하게 되었다.</div><div><br></div><div>거북이가 알을 낳고 자신에게 지금 이 순간을 찍어달라고 그리고 멸종 시키지 말을 걸었고 화자가 시간이 없다 하자 그러지 말라고 지금 이 순간을 찍어달라고 하고&nbsp; 아직 멸종되지 않은 바다거북이를 지금은 멸종된 바다거북이라고 표현한 내용을 담은 이유는 심각성을 알려주기 위해서 인 것 같다 사람들에게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 속 아직은 멸종되지 않은 동물들이 지금과 같은 생태계가 유지된다면&nbsp; 곧 멸종될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달라져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것 같다 바다거북이가 말을 했다고 표현한 부분도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함 인 것 같다 또 화자가 자신이 너무 바쁘다고 말 한 부분은 다들 심각성을 알지만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는 사람들을 표현한 것 같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이 내용 뒤에 바다거북이가 그러지 말라고라고 하며 부탁하는 내용이 나오고 실제로도 많은 사람들이 실천을 하지 않아 점점 심각해져 가는 문제들이 있기 때문이다마지막으로 이 시를 많은 사람들이 읽고 환경문제와 멸종 되어가는 동물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만 더 생각해줬으면 좋겠다.&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nbsp;</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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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2 23:44:5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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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28 황서연</title>
         <author>202323281</author>
         <link>https://padlet.com/dalkom51/1mktdzof6z7rsiqe/wish/2636698231</link>
         <description><![CDATA[<div><br>이 시에서 큰 빌딩에 불이나 그곳으로 불을 끄고 사람들을 구하러 달려가는 소방관들의 모습이 나온다. 나는 이것을 보고 우리나라의 고생하시는 소방관들이 떠올라 이 시를 고르게 되었다. 이 시를 처음 접했을 때 내가 어릴 때 관심 있었던 소방관이 나와 익숙하기도 하며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최근에 자주 불이 났다는 보도가 뉴스에 뜨는데 일부러 방화를 했거나 가스 누출 사고 등으로 불이 났거나 불이 난 곳엔 항상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그곳으로 뛰어 들어갔다가 소방관들이 가끔은 다치고 심하면 죽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존경스럽기도 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소방관들을 존경하고 감사한 마음을 지니고 있는 전 세계에 사람들에게 이 시를 권하고 싶다.&nbsp;<br>이 시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자신의 일터 근처에 있는 지하상가에서 불이 난 것을 지켜보고 있으며 그곳에서 사람들이 대피하고, 소방관들이 불을 끄러 달려가는 모습들을 보고 있다.이 시의 인상적인 표현으로 ‘모두 땅바닥에 그대로 쓰러졌다.’를 골랐다. 나는 이 부분을 소방관들의 절망으로 해석해 보았는데 '쓰러지다'라는 말이 나에게 부정적인 느낌을 주어서 더욱 이렇게 생각했던 것 같다. 요즘 뉴스에 불이 났다는 기사가 자주 나온다. 산불이나, 가스 누출 사고 등등 여러 이유로 불이 나는데 나의 주위에는 이런 화재 사고가 별로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어 별로 경각심이 느껴지지 않았는데 아빠가 며칠 전 할아버지 가게에 불이 났던 경험을 이야기해 주신 기억이 났다. 할아버지는 작은 슈퍼를 운영하시고 계시는데 그곳에서 무슨 이유로 불이 났는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불이 좀 크게 난 것 같았다. 아빠가 찍어두신 사진에는 가게 입구부터 불에 타 새까매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맨날 뉴스에서만 보던 모습을 나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그런 일을 겪으셨다고 하니 너무 놀랐다. 나의 주변 사람들은 화재사고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고 있던 나의 생각을 깼던 그런 경험이 있다. 그래서 뉴스에 나오는 화재 사고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된 것도 있는 거 같다. 이 시에서 처음에는 소방관들이 연기에 질식된 사람들을 밖으로 업고 나왔는데 나중에는 소방관들이 지하상가에서 소방관을 업고 나오는 그런 모습을 보니 자신들의 안전과 목숨을 바쳐 시민들을 구하려다가 소방관들이 다치고, 심하면 죽기까지 하니 참 안타깝기도 하면서 슬프다.&nbsp;<br>원래 소방관들을 존경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시를 읽으며 더 존경심을 가지게 되고 엄청난 용기를 가지고 체력이 좋아야 소방관을 할 수 있다는 것도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nbsp; 이 세상의 모든 소방관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일 하셨으면 좋겠고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겠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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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2 23:46:1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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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27 황보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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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내가 너를 - 나태주<br><br><br>내가 너를<br>얼마나 좋아하는지<br>너는 몰라도 된다<br><br><br>너를 좋아하는 마음은<br>오로지 나의 것이요.<br>나의 그리움은<br>나 혼자만의 것으로도<br>차고 넘치니까……<br><br><br>나는 이제<br>너 없이도 너를<br>좋아할 수 있다.&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br><br>내가 너를이라는 구절 중에서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너는 몰라도 된다'에서 요새 마음이 가는 사람 한 명이 생각났다. 내가 좋아하는 마음이 얼마나 큰지 너는 몰라도 돼서 너를 좋아하는 마음은 오직 나의 것이라서 그리움은 나 혼자만으로도 차고 넘치는 화자의 마음이 공감 돼서 시를 고르게 됐다.&nbsp;<br>&nbsp;시적화자의 상황과 태도를 추측해 보면 시적 화자는 지금 짝사랑하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이제 너 없이도 너를 좋아할 수 있다' 라는 부분에서 그만큼 마음이 커졌지만 혼자서 자신의 아픔을 가지려고 하는 것이 그 사람은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더라도 나는 너를 좋아한다라고 생각된다. 이 시에서 드러나는 정서는 시적 화자는 그리움, 외로움을 느끼고 있을 것 같다.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 사람이 내 마음을 알았으면 할텐데 시적 화자는 그런 것이 아닌 내 마음을 몰랐으면 하고 이 마음은 오로지 나의 것이고 아픔은 나 혼자 겪어도 괜찮다고 말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이 시와 관련해서 떠오르는 내 경험은 그 친구를 처음 봤을 때 이상하게 마음이 갔다. 점점 좋아하는 내 마음을 그 친구는 몰랐으면 해서, 너를 좋아하는 마음은 오직 나의 것이라 너의 작은 행동에도 기분이 달라지는 나를 몰랐으면 해서, 너를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그리움과 외로움은 혼자 감내하면 되는 것이니까, 이런 내 모습을 몰랐으면 했어 그렇게 감정선을 이어오니 나는 이제 너 없이도 너를 좋아할 수 있을만큼 마음이 커져버렸고 이 마음은 나 혼자서 감내해야할 일이라고 생각 했다. 세상의 일을 떠올려 보면 10cm의 스토커가 생각난다. 그를 사랑하는 마음은 차고 넘치지만 그를 좋아하는 내 마음이 이기적인 것 같고 불편해 할까봐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바라만 보는 것이 시의 시적화자와 비슷하다고 여겨졌다.<br>&nbsp;이 시를 읽고 나서 내 마음을 정리할 수 있었고 깊은 내면까지 알아갈 수 있었다. 시가 짧은 만큼 인상이 깊었고 짧은 글에 내 마음이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시가 매력적이라 느껴졌다. 나는 이 시를 일상 생활에서 생각날 때마다 꺼내 읽어보고 싶었다. 다시금 내 마음이 어떤지에 대해 돌이켜보고 싶기 때문이다. 만약 지금 짝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 시를 권하고 싶다. 사랑의 마음은 끝이 없음을 깨닫게 하는 시라고 느껴지기 때문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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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2 23:47:3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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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05 석가연</title>
         <author>202323056</author>
         <link>https://padlet.com/dalkom51/1mktdzof6z7rsiqe/wish/2636698757</link>
         <description><![CDATA[<div>이별의 아픔이 아직 가시처럼 박혀있는 이들에게</div><div>이 시는 새로운 만남 그리고 이별, 끝으로 이미 떠나간 이에 대한 그리움과 미련이 담긴 시다.</div><div>우리는 살면서 많은 만남과 이별의 순간에 부딪힌다.&nbsp;</div><div>그럴 때마다 각자의 방법으로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거나 또는 극복의 한계의 벽을 마주하기도 한다.</div><div>이 시의 화자는 어떤 방법을 택했을까&nbsp;</div><div><br></div><div>봄</div><div><br></div><div>꽃이 피었다</div><div><br></div><div>!!!</div><div>처음 이 시를 보았을 때 시에서 느낌표를 사용한다는 것이 참으로 매력적이게 다가왔다</div><div>아마 봄 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그런 몽글몽글한 느낌으로서 몇 달이 지나 오랜만간에 본 꽃처럼&nbsp;</div><div>자신이 마음에 드는 사람이 간만에 나타난 것이 아닐까 그리고 그 설레는 감정을 느낌표로 나타낸 것이 아닐까&nbsp;</div><div>여름</div><div><br></div><div>장마가 시작되듯</div><div><br></div><div>사랑이 시작되었다</div><div><br></div><div>///////</div><div>이 연 역시 시에서는 잘 볼 수 없는 특수기호 슬래시를 사용했다</div><div>여기서의 슬래시는 장마의 빗줄기를 표현한 것 일 수도 있고&nbsp;</div><div>사랑을 막 시작한 쑥스럽고 부끄러운 감정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빗금을 대신 슬래시로 표현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nbsp;</div><div>(마침표가 도착했습니다)</div><div>여기서 우리는 화자가 이별했다는 것을 직감할 수 있다&nbsp;</div><div>하지만 특이하게 헤어짐을 마침표로 표현하고 괄호를 사용하였다. &nbsp;</div><div>아마 헤어진 연인이 헤어짐을 문자나 카톡으로 통보한 알림이지 않을까&nbsp;</div><div>화자가 헤어짐을 부정하며 믿지 못하고 있을 때 외부의 매체로 이별을 통보받은 것이 아닐까</div><div>합체란 해제를 전제로 한다?</div><div>합체는 아마 새로운 만남일 것이고, 해체는 이별일 것이다. &nbsp;</div><div>이 말인즉슨 새로운 만남은 이별을 전제로 한다</div><div>다시 말해 새로운 만남이 있기 위해서는 이별이 먼저 내세워져야 한다</div><div>하지만</div><div>차라리 이별한 연인의 손에 죽을 것이라고 말하는 화자를 보았을 때 아직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지 못하고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아직 완전한 해체를 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에 새로운 합체 즉, 새로운 만남을 할 수 없을 것이다.</div><div>우리는 이런 비슷한 상황들을 적지않게 주변에서 볼 수 있다&nbsp;</div><div>물론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지만 그 극복하는 시간과 노력은 천차만별일 것이다. 화자가 연인을 얼마나 사랑했었는지는 그 누구도 모른다 감히 수치화할 수도 없다&nbsp;</div><div>하지만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그누구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한다는 것은 알 수 있다.</div><div><br></div><div>나는 이 시를 읽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합체는 해체를 전제로 하듯</div><div>또 다른, 새로운 합체를 하기 위해서는 해체를 해야만한다&nbsp;</div><div>이것이 세상의 이치고 진리인 것이다 그렇기에 해체를 할 때 완전한 해체를 하기 위해 노력하자</div><div>또 다른, 새로운 합체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div><div>&nbsp;</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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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2 23:47:5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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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26허지안</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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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처음 시를 고를 때 삶에 대한 시를 읽고 공감해 보고 싶었다. 모래알을 자신의 삶에 비유한 이 시를 처음 보았을 때 나는 한 알의 모래알이 빛나는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화자는 다르게 말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나와 다른 이 화자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공감하고 싶어 이 시를 선정하게 되었다.<br><br>&nbsp;이 시의 화자는 수많은 모래알들중 하나, 쉽게 변질되는 모래알, 부서지고 여기저기 휩쓸려다니는 모래알들을 보고 자신이 한 알의 모래인가에 대해 생각한다. 이 시에는 ‘나는 한 알의 모래인가?‘ 라는 표현을 반복해서 사용하면서 화자가 자신을 돌아보며 스스로에게 계속해서 질문을 하고 있다. 반복되는 질문을 통해 삶에 대해 깊게 고민하는 화자가 전 세계 속에 너무도 작은 자신을 알아차리고,&nbsp; 자신의 뜻대로 강인하게 살아가면서 세상에 영향력있는 사람이 되길 희망했지만 그렇지 못한 자신의 미미한 존재에 대해 한탄하는 것 같았다.&nbsp;<br>&nbsp;나는 이 시를 두 가지 시선으로 해석했다. 먼저 화자가 유도하는대로 해석하였을 때 남의 시선에 과도하게 의식하여 힘들어하는 사람들과 화자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서 이 시를 쓴 것 같다고 느꼈다.나는 남의 시선을 많이 신경쓰는사람이다. 학교라는 집단 안에서 해야만 했던 대중들 앞에서의 행동들이 처음에는 겁도 많이 났고 내가 한 행동에 대해 오랫동안 후회도 했었다. 수많은 존재들 중에 하나인 하찮은 존재이고 남의 시선에 휩쓸려 줏대있게 나의 행동을 하지 못하는 그런 사람이라는 생각에 힘들었다. 그러나 내가 다른 사람들을 보는 시선이 그렇게 날카롭지 않고 ‘남을 신경조차 쓸 겨를이 없다’라는 것을 인식한 후 다른 사람들도 나를 그렇게 유심히 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 후 대중 앞에서의 행동에 자신감을 얻었고 내 행동에 따른 후회도 줄었던 나의 경험이 떠올라 이 시가 더 공감되었다. 대중들 앞에서 어떤 행동을 할 때 사람들을 과도하게 의식하고 준비한 것을 다 못 보여주고, 집에 돌아와 내가 한 행동에 대해 후회한 적이 많은 나는 이 시를 읽고 많은 위로와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나 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시선을 의식해 명품을 사고 매일 아침 입을 옷을 고르는 많은 사람들도 이 글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nbsp;<br>&nbsp;반면에 화자와 반대되는 시선으로 해석했을 때는 많은 세상 사람들 중 단 한 사람뿐이지만 해변의 반짝이는 모래사장에서 한 알의 모래알처럼 옆의 누군가를 반짝이게도, 깨지게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많은 모래알들중 한 알이기에 조금은 대범해도 되지 않을까? 빠르게 변화하는 요즘&nbsp; 쉽게뜨거워지고 식어버리는 모래알처럼 빠르게 시대를 따라간다면 오히려 더 좋지 않을까? 또 잘게 부서지는 모래알 처럼 고정된 형태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형태가 될 수 있는 것은 이점이 아닐까? 바람에 날리고 물결에 휩쓸린는 모래알 처럼 살아가다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는 평범한 길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길을 갈 수 있지 않을까?<br><br>&nbsp;이 시를 통해 남의 시선에 영향을 받는 것에 깊게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남의 시선이라는 것은 조금만 신경 썼을 때는 인간이 조금 더 도덕적이고 신사적으로 만드는 반면 과도하게 신경 썼을 때는 사치나 마음의 병 등으로 스트레스를 얻게 된다고 생각했다. 이 시는 삶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누군가가 남의 시선을 과도하게 느끼는 누군가에게 위로해 주고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한 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생각을 뒤집어 본다면 수많은 모래알들 속에 쉽게 변질되고 휩쓸려 부서지는 하찮은 존재가 아니라 수많은 모래들 속에 빠르고 다양하게 자신만의 길을 나아가는 더 소중한 존재라고 해석할 수 있음을 느끼게 되었다. 이 시에서 화자가 얼마나 삶의 가치관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느꼈고 나도 깊게 생각하는 것을 귀찮아하지 않고 도전해 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삶에 대해 한 번이라도 생각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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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2 23:48:2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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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20 정희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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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삶</div><div>&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div><div>매미가 운다.</div><div>움직이면 덥다.</div><div>새벽이면 닭도 운다.</div><div>하루가 긴 날이 있고</div><div>짧은 날이 있다.</div><div>사는 것이 잠깐이다.</div><div>사는 일들이 헛짓이다 생각하면</div><div>사는 일들이 하나하나 손꼽아 재미있다.</div><div>상처받지 않은 슬픈 영혼들도 있다 하니,&nbsp;</div><div>생이 한번뿐인 게 얼마나 다행인가</div><div>숲 속에 웬일이냐, 개망초꽃이다.</div><div>때로 너를 생각하는 일이</div><div>하루종일이다.</div><div>내 곁에 앉은</div><div>주름진 네 손을 잡고</div><div>한 세월 눈강았으면 하는 생각,&nbsp;</div><div>너 아니면 내 삶이 무엇으로 괴롭고 또 무슨 낙이 있을까.</div><div>매미가 우는 여름날</div><div>새벽이다.</div><div>삶에 여한을 두지 않기로 한,&nbsp;</div><div>맑은</div><div>새벽에도 움직이면 덥다.&nbsp; &nbsp; &nbsp; &nbsp;&nbsp;</div><div><br></div><div>-‘삶’ 김용택</div><div><br></div><div>&nbsp;</div><div>&nbsp;처음에 이 시를 선택한 이유는 이 시집을 들고 펼쳤을 때 딱 나온 시여서 관심을 가졌고 이 시의 제목을 보니 ’삶‘이라는 제목이었다. 나는 살고 죽는 삶에 대해서 자주 생각하기 때문에 이 제목에 꽂혀서 이 시를 선택하게 되었다. ‘삶’ 누구나 겪는 것이다. 사람들은 삶에 대해 자주 생각한다. ‘어떻게 살아야 하지?’, ‘내가 잘 살고 있는 것 일까?’ 나도 이런 생각들을 한다. 그렇다면 이 시의 화자는 삶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div><div><br></div><div>&nbsp;시인은 이 시를 왜 썼을까? 삶은 누구나 생명체라면 다 경험하는 것이라 공감이 잘 될것 같아서 쓴 것 같다. 그리고 자신의 옆에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이 시를 쓰기도 한 것 같다.</div><div>이 시의 화자의 마음은 좋음,기쁨, 즐거움 등등 긍정적인 마음인 것 같다.왜냐하면 ‘사는 일들이 하나하나 재미있다.’ 라고 하기도 하였고 ‘내 곁에 앉은 주름진 네 손을 잡고 한 세월 눈감았으면 하는 생각, 너 아니면 내 삶이 무엇으로 괴롭고 또 무슨 낙이 있을까.’ 라는 문구를 보면 삶에 즐거움을 느끼고 있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좋을 것이기 때문이다.</div><div>내가 이 시를 읽으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표현은 “숲 속에 웬일이냐, 개망초꽃이다’라는문장이다.&nbsp;</div><div>이 표현이 가장 이상 깊었던 이유는 ‘왜 하필 개망초꽃일까?’ 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개망초꽃에대해 찾아보았다. 개망초는 흰 빛깔의 깃털을 덮어 쓴 열매를 만든다고 한다. 개망초꽃이 바람에 날리기 직전에 꽃부리에 매달려 있는 열매의 형상이 마치 나이든 사람의 흰 머리를 떠올리는 데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사람은 삶을 살면 언젠가는 늙어 가고 검은 머리가 흰 머리가 되기 마련이기 때문에 이 꽃을 쓴 것 같다. 꽃과 사람을 빗대어 표현한다는 것이 좋았다.</div><div><br></div><div>&nbsp;’상처받지 않은 슬픈 영혼들도 있다 하니, 생이 한번뿐인 게 얼마나 다행인가‘ 상처 받으며 성장해 나가는 영혼들이 생이 한 번 뿐 이기에 더 열심히 사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여기서 느낀 것은 생이 한 번 뿐이라 두려운 마음이 아닌 한 번 뿐이니 열심히 후회하지 않고 끝까지 해보자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야 겠다고 느끼게 하는 시였다. 그리고 내가 하는 일 하나하나 재미있고 의미있다는 생각으로 모든 일에 임하자!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삶에 여한을 두지 않기로 한, 맑은 새벽에도 움직이면 덥다.&nbsp; &nbsp; &nbsp; &nbsp;&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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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2 23:49:4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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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13 이정훈</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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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아직은 조금 불안함도 있는 사이 갑작스런 행동에 긴장한다<br>하지만 믿음으로 담담히 상황을 파악한다<br>내가보지못한걸림돌<br>그대가 보았네<br>그대와 나는 그것들을 조용히 걷어내네 미소지으며`하<br>이아침사려깊은그대의손길이 우리의 길을 밝히고 이어서<br>나의 매무새를 다듬어 빛나게 하네 따뜻하게<br>이 시를 딱 읽고 내 자신이 떠올랐기 때문이다.본문에 갑작스런 행동을 나의 질투라고 비유하면 내가 연애하는것과 매우 유사하고 비슷하기 때문이다.저 시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어들이 나의 생각과 감정,연애 경험과 너무 유사해서 골랐고,시도 매우 좋아보이고 흥미있게 보여서 이 시를 골랐다.<br>시를 보고 떠올랐던 사람은 나의 여자친구가 떠올랐다.경험을 말해보자면 나는 지금 연애를 하는중인데 나는 질투가 좀 많은편이어서 여친이 다른 남자랑 있고 얘기하면 하면 질투가 나고 좀 그랬다.1학년때는 분반이기도 하고 해서 별로 없었지만 동아리가 마음에 걸렸다.이 마음이 시에서는 걸림돌과 유사한 거 같다.그리고 여친이 성격도 너무 활발하고 시끄러워서 더 걱정이 되었다.아무도 모르는 사실이지만 이것때문에 조금 싸우기도 했고 서로 힘들기도 했다.하지만 항상 여자친구는 “넌 항상 내꺼다" “다른 남자들한테는 감정도 없다",남자로 보이지 않는다,동아리는 어쩔 수 없잖아 이런식으로 이야기해주고 동아리 남자친구들도 나한테 난 너 여자친구한테 아무 감정이 없고 그러니깐 걱정하지말라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해주니 내가 질투를 했던 게 너무 후회가 되고 그 동아리 남자친구들한테도 너무 미안해졌고 나에게 자책을 했다.<br>특히 여자친구한테는 더욱 미안했다.내가 왜 못믿었을까라는 생각과 후회,자책도 들었다.그리고 합반이 되니깐 어쩔 수 없이 대화를 하고 나도 하니깐 질투가 사라지고 나도 여자친구를 믿게 되고 신뢰를 하게 되었다.이 시를 감상한 순간 내가 떠올랐고 믿음,걸림돌,그것을 걷어내네,그대의 손길,우리의 길을 밝힘,따뜻하게라는 시어를 보고 여친을 더 믿게 되었고 그동안 질투를 한게 더 미안해졌고 더 후회가 된다.서로를 믿는 좋은 사랑을 해야겠다.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연애를 하는데 질투가 많고 힘든 사람들은 읽으면 좋겠다.<br>시에 인상적인 표현은 내가 보지 못한 걸림돌 그대가 보았네 이 문장이 가장 인상적인데 나는 질투나 힘듬을 속으로만 가지고 있고 겉으로는 표현을 하지 않았지만 그대를 여자친구라고 한다면 여자친구가 눈치를 채고 본걸로 알 수 있다.<br>시에는 나와 그대(나의 여자친구)가 등장하고 화자는 지금 매우 힘든 상태였지만 여자친구가 눈치 채고 신뢰를 줘서 내가 이제 여자친구를 믿는 상황이다.나는 매우<br>&nbsp; &nbsp;<br>&nbsp; &nbsp; 힘들고 질투가 많이 나는 상황에서 신뢰를 무척 하는 감정이고 시인은 내 생각에는 연애나 결혼생활을 하면서 상대방에서 질투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생각을 바꿔주는 시이거나 신뢰를 주는 시인 거 같다.나는 항상 질투가 많던 남자아이에서 여자친구를 신뢰하고 믿는 한 여자의 남자친구가 된 거 같다.<br>이 시를 읽고 나는 이런시가 있었구나라고 생각을 했고 많은 죄책감을 느끼고 반성을 했다.이제부터는 여자친구를 믿고 신뢰하는 좋은 남자친구가 될 것이다.이 시는 나의 연애에 대해 많은 가치관을 바꿔주고 나의 모든 경험을 반성하게 하고 모든 경험을 다시 상시시켜주는 좋은시인 거 같다.이런 나와 경험이 유사하고 비슷한 시가 다시 나오면 좋겠고 참 시라는 자체가 사람들에게 많은 조언을 주고 공감도 해주고 많은 도움을 주는 글인 거 같다.참 글자라는것은 사람들에게 수많은 상처와 고통을 주지만 수많은 고통과 상처가 있듯이 많은 행복과 감동,즐거움,재미등 많은 좋은점도 주는 거 같다.사랑을 나누다보면 힘들때도 있고 지칠때도 있지만 행복과 즐거움이 더 많다는 걸 알려주는 거 같다.하지만 행복과 즐거움을 받는것과 주는것의 전제는 상대방의 신뢰와 믿음이 있어야지만 더 많이 행복하고 즐겁고 신나지 않을까라는 내 생각이다.꼭 연애를 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평소에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읽었으면 하는 시이다.도움을 많이 받지 못할수도 있겠지만 제가 확신하는데 진짜 조금은 도움이 된다에 무조건 확신한다.많은 사람들이 이 시를 읽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글을 마치겠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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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2 23:49:5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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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19 정수연</title>
         <author>202323195</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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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lt;사랑 2.0 - 안현미&gt;</div><div><br></div><div>옥상 장독대 위 산당화</div><div>산당화 위 안테나</div><div>안테나 위 뭉게구름</div><div>뭉게구름 위 비행기</div><div>떴다 떴다 비행기 우리 비행기</div><div>그 해 내 마음에 가장 높은 봄을 지나</div><div>아득히 날아가던 너라는 비행기</div><div><br></div><div>&nbsp;이 시는 이미 끝나버린 사랑을 떠나 보내는 시이다. 우린 누구나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미워하고 이별하게 된다. 우리가 이별을 하게 되면서 누군가를 떠나보내야 할 때가 찾아온다. 그 시기를 겪었던 내가 이 시를 읽고 나서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먼저 이 시를 읽으면서 나는 좋아하는 아이가 생각이 났었다. 그래서 이 시를 보자마자 내 마음에 확 와 닿았기에 이 시를 고르게 되었다. 이 시를 누군가에게 권하게 된다면, 아픈 사랑을 하고 있는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다.&nbsp;</div><div>&nbsp;</div><div>&nbsp; ‘그해 내 마음에 가장 높은 봄을 지나 아득히 날아가던 너라는 비행기’라는 구절이 인상 깊었다. 아무도 도달한 적 없던 나의 가장 높은 봄에 도달했던 그 아이가,&nbsp; 나의 높은 봄에서 멀리 날아가버린 그 아이가 자꾸만 생각이 났기 때문이다. 화자의 상황과 태도를 추측해보자면 화자도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경험하고 있다. 이미 떠나간 그를 생각하며 계속해서 높은 무언가를 찾고 찾아 마침내 찾은 가장 높은 것은 내 마음 속 가장 높은 봄이었던 것 이다. 가장 높은 봄을 높다고 보는 것이 아닌 깊다는 표현으로 해석해서 본다면, 가장 사랑했고, 내 마음 속 가장 깊은 곳에 도달했던 누군가가 그 곳을 떠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이 시를 읽으면서 약간의 체념과 후련함을 느꼈는데, 안현미 시인도 이 시를 쓰면서 이미 떠나간 사랑했던 누군가에게 안녕을 말하고 마음을 편히 하기 위함에 시를 썼을 것이라고 생각한다.&nbsp;</div><div><br>&nbsp;내가 이 시를 읽기 전에는 그저 이별과 그 아이가 떠나갔음에 아파하기만 했는데, 이 시를 읽고 나니 마음이 후련해졌다. 그래서 나는 이런 아름다운 시에게 감사하고, 이 아름다운 시를 써주신 안현미 시인께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그 아이에게 아팠지만 사랑 할 수 있었음에 고맙다 전하싶고, 이 시가 나에게 닿을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정말 짧은 시이지만 나의 마음엔 그 무엇보다 크게 다가왔고, 나는 처음엔 그저 이 시가 그 아이를 떠나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시평을 쓰기 위해서 다시 한번 더 읽어보니 나는 아무래도 이미 떠나간 그 아이의 흔적을 내 마음에서 지워낼 수 없고, 이미 떠나간 그 아이의 흔적을 나의 가장 높은 봄, 나의 깊은 마음 속 어딘가에, 나의 2023년의 봄 어딘가에 필름처럼 남겨두어야겠다고 생각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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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2 23:50:4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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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16 전준환</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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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br>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거울이다.<br><br>고형렬<br><br>거울은 사적이다, 공적인 것을 비추지 않는다<br>물의 분자들은 부딪치면 서로에게 미끄러진다&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물은 먹은 물을 토하는 물이&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자신은 뒤집고 새로운 시간처럼 나타난다<br>나의 그가 귀울음한다, 나를 비추는 거울이 어디선가&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이렇게 말한 것 같다&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정말 자신들을 찾아오지 않는군!&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나를 발견하는 데는 죽음 너머 시간까지 필요하겠지?<br>그 이름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거울이다'이다&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아직도 하나의 언어가 되지 못했다&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이제 불요불급의 한 문장을 얻었을 뿐이다&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거울이다여<br>물속에 공기가 없는 것은 유동성의 비밀이다&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진흙과 파랑 사이에서<br>수중경은 말이 오는 쪽으로 혼자 뻗어간다<br>&nbsp;이 시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다'는 작가 고형렬의 시집 중 하나의 메인 타이틀로 걸어놓여 있어 얼마나 재미있게 시를 썼냐가 궁금하기도 했고, 읽어보니 여러가지 해석이 나올 수 있다는 것에 흥미로워 이 시를 선택하게 되었다.<br>&nbsp;<br>‘거울은 사적이다. 공적인 것을 비추지 않는다’를 주제로 해석한 것과 ‘그 이름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거울이다'이다'를 주제로 해석한 것이 완전히 다른 것처럼 무엇을 중심으로 해석을 하느냐에 따라 다른 뜻이 나오는 걸 보며 해석 연습도 가능하다.<br><br><br>&nbsp;‘거울은 사적이다. 공적인 것을 비추지 않는다'는 비치된 장소가 주로 사적인 장소인 만큼 공적인 것 보다 사적인 것을 비추고 그만큼 그 사람의 진실된 모습만을 비춘다는 것으로 해석이 된다.<br>‘물의 분자들은 부딪치면 서로에게 미끄러진다 물은 먹은 물을 토하는 물이 자신은 뒤집고 새로운 시간처럼 나타난다’ 는 물이라는 매체를 이용해 거울처럼 비추는 물질이고 어디서든 나타난다고 해석할 수 있다.<br>&nbsp;‘나의 그가 귀울음한다, 나를 비추는 거울이 어디선가 이렇게 말한 것 같다 정말 자신들을 찾아오지 않는군! 나를 발견하는 데는 죽음 너머 시간까지 필요하겠지?’는 어디서인가의 거울이 진실된 자신들을 바라보지 않고 이상의 자신만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과 진실된 자신을 받아들이이드리는 것은 죽음너머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br><br>&nbsp;‘그 이름은 ‘아무도 찾아오지않는 거울이다'이다 아직도 하나의 언어가 되지 못했다 이제 불요불급의 한 문장을 얻었을 뿐이다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거울이다여'는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거울이다'에게 이제야 한 문장만이 갖추어졌지 그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과 말하는 이가&nbsp;<br><br>‘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거울이다'에게 말을 걸려고 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br>&nbsp;‘물속에 공기가 없는 것은 유동성의 비밀이다 진흙과 파랑 사이에서 수중경은 말이 오는 쪽으로 혼자 뻗어간다.’는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거울이다’에게 사람들에게 고통스러운 진실만이 아닌 이상의 허구도 어느정도는 유동성있게 비추라고 조언을 해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br><br>&nbsp;나는 주로 ‘정말 자신들을 찾아오지 않는군! 나를 발견하는 데는 죽음 너머의 시간까지 필요하겠지?’라는 부분이 제일 인상깊었다. 사람들이 진실된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은 죽음 이후의 시간까지 들여야 한다는 것으로 해석했는데 그 행동이 그만큼 어렵고 힘들다는 것이 가슴에 와닿았기 때문이다. 이 시에서 나는 진실된 나를 받아들이는 데에 동기부여가 되었다.&nbsp;<br><br>&nbsp;이 시는 전체적으로 해석하면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거울이다'에게 조언해주는 시 이지만 어느 한 문장을 중심으로 해석했을 때는 다른 뜻이 나오는 것 처럼 여러가지 뜻으로 해석 가능하니 이걸 보는 당신도 한 번 해석해보길 바란다.&nbsp;<br><br>&nbsp;진실된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은 힘들지만 그것만 받아들인다면 마음이 편해지니 최대한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도 나쁘지 않다.<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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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2 23:50:4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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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21 조강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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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br>시에대한 나의 생각&nbsp;<br><br>저녁 햇살이<br>음습한 지하실 환기창<br>틈새로<br>장검처럼 깊숙이<br>스며들 듯이<br>방금,&nbsp;<br>그 긴 칼을 맞은&nbsp;<br>내 캄캄한 옆구리에서<br>콸콸 흘러나온 검붉은&nbsp;<br>그늘이<br>서러운 식민지처럼&nbsp;<br>어둑하게 번져가네&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br><br>-’그림자 (이덕규)’&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br><br><br>세상에 있는 여러 시는 그 시마다의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 이 시도 그러하다.&nbsp;<br>피를 연상케 하는 표현과 다소 어두운 분위기, 그리고 절망적인 화자의 상태. 특히 긍정의 단어로 많이 쓰이는 햇살이라는 단어를&nbsp; 반대로 부정적으로 표현해 이 시가 가진 개성을&nbsp;<br>더욱 돋보이게 한다. 시를 보면 식민지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과거 대한민국의 일제 강점기를 떠올리게 하며 그럼으로써 이 시의 화자가 그에 맞서 싸운 독립운동가와 자신을 비슷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이 시를 추천한다면 시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진입장벽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는 이에게 이 시를 권해주고 싶다.&nbsp;<br><br>시를 읽다 보면 “콸콸 흘러나온 검붉은 그늘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이 표현은 시의 모든 표현 중 가장 강렬하며 직접적으로 피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지만 그것을 간접적으로 잘 나타내었기에 굉장히 인상적이다.<br>시에서는 화자가 경제적으로 형편이 좋지 않고 열악한 환경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환기창이 있는 반지하에 살고 있으며 저녁 햇살을 나를 찌르는 장검으로 비유하고 있다.<br>이로써 화자는 언제 나를 찌를지 모를 장검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이 시를 만든 시인 이덕규는 저녁 햇살을 장검에 비유하여 부정적인 단어로 바꾸어 시를 읽는 이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br>그는 이러한 표현을 씀으로써&nbsp; 시의 개성과 독창성을 끌어올렸다. 이덕규 시인이 사용한 기존에 있던 틀을 깨는 방식은 다양한 매체에서 사용된다. 미술과 영화에서도 그러한 시도가 여럿 있었으며 대표적으로 미술에서는 “마라의 죽음” 영화에서는 유성영화가 있다. 그러한 작품들은 당시에 큰 영향을 끼치거나 아니면 후대에 재평가되는 일이 많았다.<br><br>이런 표현과 구성을 어떠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으로 적어 시를 쓰는 시인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이 시를 읽으면서 세상에는 다양하고 많은 주제의 시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각인한 것 같다. 또한 시를 소개하며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된 것같고, 시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되었다. 각기 다른 시인들의 수많은 시도가 읽는 이로부터 더 많은 사람들의 관점에 녹아들고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라고 생각되기도 한다. 어떤 이들은 밝은 분위기의 시만 좋아할 수도 있고, 이 시를 싫어하는 이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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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2 23:51:1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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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12 이수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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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때 어떻게 하는가? &nbsp; 이 시를 통해 화자가 사랑을 말하는 방법을 알 수 있을 것이다.<br><br>너를 두고&nbsp; &nbsp; &nbsp; -나태주<br><br>세상에 와서<br>내가 하는 말 가운데서<br>가장 고운 말을<br>너에게 들려주고 싶다<br><br>세상에 와서<br>내가 가진 생각 가운데서<br>가장 예쁜 생각을<br>너에게 주고 싶다<br><br>세상에 와서<br>내가 할 수 있는 표정 가운데<br>가장 좋은 표정을<br>너에게 보이고 싶다<br><br>이것이 내가 너를<br>사랑하는 진정한 이유<br>나 스스로 네 앞에서 가장<br>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소망이다.<br><br>&nbsp; &nbsp; 화자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르고 골라서 가장 예쁘고 고운 말, 생각과 표정을 보여주고 싶다는 것을 보아&nbsp; 화자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 와닿게 해준다. 자신이 주는 가장 예쁜 마음으로&nbsp; 직접적으로 사랑받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너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으로 남는 것이 화자의 사랑인 것 같다고 느꼈다. 화자의 단정적인 어조에서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nbsp; 그 사랑에 대해 얼만큼 확신하는지 드러난다.<br><br>모두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신중해질 것이다.&nbsp; 그러므로 이 시는 많은 이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사랑하니까, 모두가 사랑을 보여주고 싶을 것이고 사랑의 간절함만큼 신중해질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무 말이나 내뱉는 사람은 없다. ‘가장'을 골라내는 것처럼 신중하게. 사랑하니까 예뻐보이고, 고운 말을 듣게 해주고 사랑을 느끼게 해주고 싶고 그로 인해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다는 소망은 모두에게 공감될만큼 당연하다.<br>&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br>화자는 ‘너'를 앞에 두고 그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상황이다.<br><br>사랑하는 너에게 화자가 생각하기에 가장 예쁜 말을, 생각을, 표정을 골라내어 너에게 전하면서 화자가 이 세상에서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하나하나 말해주고 싶다고. 그래서 너에게 가장 좋은 사람이 되고자 소망하고 있다. 그의 어조에서 느껴지듯이 화자는 그가 너를 사랑하는 것에 대해 확신이 있는 태도를 드러내고 있다.<br><br>이에 드러나는 정서는 사랑이라고 생각한다.<br><br>너에게 가장 예쁘고 고운 것을 주고 너에게 좋은 사람으로 곁에 남는 것이 그의 사랑이라 간접적으로 드러난다.<br><br>직접적으로 ‘너를 사랑하는 진정한 이유' 라고 사랑을 직접 언급하기도 하여 너를 사랑하는 화자의 감정이 드러난다.<br><br>또 간절한 소망의 정서도 나타난다.<br><br>’세상에 와서' 라는 매 연의 시작마다 반복되는 구절이 의미있다 생각한다.<br><br>커다란 지구라는 별에서 작고 작은 너만을 사랑한다는 것처럼 느껴지며 세상과 너의 크기의 차이만큼 큰 화자의 사랑을 보여준다.<br><br>‘가장' 이라는 표현에서도 사랑하는 너에게 전하고 싶은 것이 많지만 그 중에서 힘들게 골라낸 하나를 강조하며 가볍지 않은 화자의 사랑을 보여준다.<br><br>이를 통하여 사랑하는 친구, 부모님에게 편지를 쓰고 대화 할때의 나의 태도가 떠올랐다.<br><br>내가 그들을 사랑하는만큼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어서, 넘치는 생각 속에서 가장 예쁜 것만 먼저&nbsp; 골라내어 쓰고, 말해주고, 대화할때는 좋은 표정을 보여주며 내가 그들을 사랑하는 이유를 보여주고 싶었다. 그리고 그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 나를 좋아하게 하고싶었다. 그 경험을 떠올리니 화자가 왜 가장을 골라내어 좋은 사람이 되고싶어 하는지 더 와닿았다.<br>&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br>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당연히 좋은 말을 해주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예쁘고 고운 말이라고 그 무게가 다 같은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br><br>&nbsp;내가 하는 말,생각, 보여주는 표정 속에서 신중하게 ‘가장'을 골라내는 것이 더욱 가볍지 않고 진정성 있는 사랑을 전하게 해준다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주었다. 좋은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내가 그 누군가를 더 신중하게 대하고 사랑하고 있다는 의미를 나타낸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이 시를 읽은 모두가 나와 같은 깨달음을 얻길 원한다. 간절하지 않은 사랑을 하던 사람이라면 더욱 추천하고 싶은 시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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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2 23:52:0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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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04문소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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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람은 항상 실수를 반복하기 마련이다.’ 내가 이 시를 보면서 처음 생각난 말이다.이 시를 처음봤을 때 ‘씨뿌리기’라는 제목 때문에 농사를 하며 얻은 작물에 대한 감사같은<br>내용일 것 이라고 예상한 것과 달리 화자가 해오던 시 쓰기와 아주 다른 농사를 도전하며 겪은 일과 감정에 대한 시였다.이 시의 내용은 학교를 다니는 우리가 평소에 자주 겪을 수 밖에 없는 내용이었다.이를 보며 나를 뒤돌아 보자 나는 항상 시험 공부를 빠르게 시작하지만 방법과 계획을 구체적으로 정하거나 찾아보지 않고 시작는 일이 빈번해 중간에 성적이 오르는 경험이 오기도 전에 포기하는 경험을 자주 겪었다.하지만 나뿐만 아니라 내 주위 학생,직장인...등의 어떤 지위 가지고 있든 실수를 반복하지만 개선을 하지않는 사람들이 많다.이런 사람들에게 이 글을 추천해본다.<br>먼저 이시의 화자는 평소에 하던 시를 쓰는 일대신 밭일을 도전하게 되었다.하지만 미리 조사하거나 생각해보지도 않았으면서 성급하게 씨부터 뿌려 버리곤 뒤에 생각난<br>문제점들을 개선 하지 않았다.그렇게 쌓여버린 문제점들을 방치하였다가 싹이 나지 않으니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그냥 밭일을 포기하게 된다.이런 이 시에서 인상적인 표현은 ‘몰라서 하는 소리는 아니지만 속이 상한 나는 그게 어리석은 짓인 줄 알면서도’에서 자신이 밭일을 할때 어렴풋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면서도 그것을 고치지 않은 채 밭일을 하였다가 싹이 나지 않아 망해버린 것에 억울해하는 것을 보여준다.이 구절의 의미가 이 시 전체 상황에 대한 화자의 생각을 잘 드러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내용을 보며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는데 옛날에 친구가 대회에 내야하는 보고서를 잊어버렸다.늦은 다음 날 저녁이 되어서야 제출한 적이 있었다.그리곤 나몰라라하고는 사과를 하지 않았었는데 이 일을 겪으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개인적인 상황에서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상황에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이러한 사회에서 겪은 일과 나의 경험을 되살려 보니 작가가 제목을 ’씨뿌리기’라 정한 이유가 책임지지 못할 일을 벌리고는 방치하는 일을 씨를 뿌리기만 한다는 뜻으로 비유한 것이 같다.이시는 그냥 하번 읽고 넘기지 않고 반복하면서 읽게 만든다.처음엔 시의 내용을 두번째로는 나의 행동을 세번째로는 이 시의 제목을 되돌아 보게 하면서 어떤 도전,일들을 할 때 실수나 준비성을 되돌아 보게하는 과정의 중요도를 강조하는 듯하다.마지막으로 이 시는 일상에서 나를 자아성찰하면서 깊은 교훈을 준다.이를 깨달으면서<br>생각보다 마음이 먼저 따라 성급하게 시작하는 경험을 다시 상기하며 앞으로는 추진해야 할 일이 있다면 먼저 계획하고 실천해야 겠다고 생각했다.그리고 만약 성급하게 시작한 일이 있으면 중간에 내가 문제를 그냥 귀찮거나 나의 오기로 방치하고 있진 않은지 점검해 보려 한다.이 생각을 계속하면서 살아간다면 나는 화자와 달리 시를 계속 쓰는 것이 아니라 밭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글을 마무리 해본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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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2 23:52:0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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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뚜라미야’를 통해 깨달은 눈물의 중요성</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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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변소에 들어가면<br>귀뚜라미들 울지도 않고<br>못대가리처럼 벽에 조용히 붙어있네<br><br>볼 일을 끝내고<br>다시 방에 들어와 있으면<br>금세 귀뚜라미 울음소리 들리지<br><br>귀뚜라미야!&nbsp;<br>귀뚜라미야!<br><br>아무도 없는 데서<br>나도 울고 싶을 때가 있단다<br>벽에 이마를 짓찧으며<br>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단다<br><br>-귀뚜라미야(고진하)<br><br><br>&nbsp;여러분은 말 못 할 힘든 일이 있을 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비밀 일기 쓰기, 운동하기, 대나무 숲에서 소리 지르기 등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제 생각에 가장 효과적인 대처법은 ‘혼자 펑펑 울기’인 것 같습니다.<br>&nbsp;우리는 슬픔, 분노, 불안함 등의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때로는 이러한 감정들이 너무 커지게 되면 우리를 압도하고,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생깁니다. 그럴 때 눈물은 우리에게 큰 위안과 해방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nbsp;<br>‘세상을 치유하는 것은 모두 소금물이다. 땀, 바다, 그리고 눈물과 같이 말이다.’라는 카렌 블릭센의 명언에서처럼, 눈물은 세상을 치유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땀이 우리의 몸을 식혀주듯, 바다가 지구의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주듯, 눈물은 우리를 압도하는 감정들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합니다.&nbsp;<br>&nbsp;저에게 ‘귀뚜라미야’라는 시는 평상시 제가 부끄럽게 여겼던 눈물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했습니다. 저는 힘든 일이 있어도 부끄럽다, 자존심 상한다 등의 이유로 일부러 눈물을 참곤 했는데요, 이렇게 촉발된 짜증과 답답함은 저와 제 주위에 부정적인 영향을 계속 줬습니다. 만약 저처럼 힘든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끄럽다고, 자존심 상한다고 울지도 못하고 마음으로만 삭이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 시를 정말 권하고 싶습니다. 이 시를 읽으면서 바뀐 우리의 인식은 앞으로의 삶에 분명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겁니다.<br><br><br>&nbsp;이 시에서 화자는 변소 안에 있는 귀뚜라미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변소는 귀뚜라미가 처한 고통의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향긋한 풀냄새와 밝은 달빛이 환하게 비치는 밖이 아닌 한없이 더럽고 어두운 변소는 귀뚜라미가 살기엔 좋은 곳은 아니니까요. 따라서 변소 안에 있는 귀뚜라미는 시련 속에 있는 우리의 모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nbsp;<br>&nbsp;시련은 그것이 아무리 사소하더라도 우리들을 나약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당장 저만 봐도 얼마 전 응시했던 중간고사에서 두 번째로 친 과목을 망쳐버리는 바람에 다음 과목인 수학 공부에 집중하지 못했으니까요. 정말 사소한 일이지만 털어내기에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극복하게 해준 건 바로 눈물이었습니다. 부모님이 보지 않을 때 몰래 눈물을 훔치고 다시 펜을 잡으니 마음도 조금 가벼워지고 집중력도 돌아오더라고요. 이 시의 귀뚜라미도 저와 마찬가지일 겁니다. 귀뚜라미는 열악한 상황 때문에 혼자 울고 있지만, 역설적이게도 그 울음은 귀뚜라미를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잘 박힌 못대가리처럼 버틸 수 있게 만드는 망치가 됩니다.<br>&nbsp;여러분은 귀뚜라미의 울음소리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나시나요? 아마 저를 포함한 많은 분이 잔잔한 여름밤의 모습을 떠올리실 것 같은데요. 하지만 화자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귀뚜라미가 힘든 상황 속에 있다고 생각하며 ‘아무도 없는 데서 나도 울고 싶을 때가 있단다’라며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볼 때 현재 화자는 힘든 상황이 주는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혀 있었지만, 현재는 그것을 극복해낸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고통을 겪었고 눈물로 그것에서 벗어난 화자는 ‘나도 울고 싶을 때가 있단다’라며 귀뚜라미에게 위로의 말을 건넵니다. 눈물로써 고통을 극복한 화자의 이 말은 어떤 아픔과 고통을 겪는다고 하더라도 우리에겐 혼자서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때때로 누구에게도 말 못 할 고통이 우리의 내면을 잠식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눈물로 조금씩 짜낸다면 결국은 고통을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div><div><br><br></div><div>&nbsp;추운 겨울에 수도꼭지를 조금 돌려놓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추운 바람이 수도관 물을 얼려 버리면 물이 나오지 않거나 심하게는 수도관이 동파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우리 마음도 똑같습니다. 추운 겨울이 왔는데 눈물샘이라는 수도꼭지를 돌려놓지 않으면 얼어버린 마음은 결국 동파되지 않을까요? 이 시를 읽은 여러분은 혼자 울고 싶을 때 마음 속에서 삭이지 마시고 꼭 눈물을 틀어 꼭 마음의 응어리를 다 녹여버렸으면 좋겠습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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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2 23:52:2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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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23진광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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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당신은 고난과 시련을 겪을 때마다 어떻게 행동하는가.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며 고난과 역경을 마주하고,항상 그에 대한 방안을 찾으려고 한다.하지만 우리가 선택한 방안들이 항상 적절하지 않을수도 있고,심지어 찾는거 조차 힘들때도 있다.황인숙 시인의 [두개의 문]은 우리가 겪는 시련과 방안을 고민하는 경험을 잘 보여주는 시라고 생각한다.현재 고민이 있거나 힘든일이 있는 사람들.꼭 그런 사람들만이 아니라 시련을 겪은 사람들이나 겪을 사람들에게 이 시를 권하고 싶다.</div><div>&nbsp; 이 시의 화자는 아버지와 한 집에 살고 있다.아버지는 하나뿐인 아들인 화자에게 큰 기대를 하며, 강요와 억압을 한다.하지만 아버지의 기대와는 달리 화자는 이러한 아버지의 과도한 관심을 꺼려하고 아버지를 두려워한다. 그래서 화자는 아버지의 미간이 조금만 구겨져도 마음에 피 흘리고,밤에 나간 아들을 홀로 앉아 기다리는 아버지의 마음이 진정 사랑인지 아닌지까지 고민을 한다.화자는 이러한 상황을 피하고 싶어하고 그에 대한 방안으로 자신만의 공간으로 갈 수 있는 자신만의 문을 갖고 싶어한다.</div><div>&nbsp; 시를 읽으며 화자의 가족이 나의 가족과 닮은 부분이 참 많다고 생각했다.이 시의 아버지처럼 우리 부모님도 형에게 큰 기대를 하고 어릴적부터 억지로 선행시키고,책도 읽혔다.형이 말을 잘 듣지 않을때에는 훈육도 서슴지 않았다.나는 이러한 모습들을 직접 보았고,형이 얼마나 괴로워하고 벗어나려고 했는지도 보았다.그래서 화자가 얼마나 아파하는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 와 닿았다.</div><div>&nbsp; 그리고 이 시에 `당신의 귀가 미치지 못 할 그 문을 절대로 꿈 꾸었지요`라는 표현이 마음에 와닿았다.개인의 관점과 경험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인간의 감각 중 가장 민감한 감각은 시각과 청각으로 알려져있다.그러한 감각 중 하나인 청각까지 닿지 못할 정도로 떨어진 공간에 가고 싶어하는 화자의 생각이 화자의 고통을 잘 느끼게 해 주었다.그리고 부사어 `절대로`를 사용해 진실한 화자의 진심을 잘 느끼게 해 인상 깊었다.</div><div>&nbsp; 가끔 뉴스나 티비 프로그램을 보면 성적이나 재산 등 여러가지 시련을 겪은 사람들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자살을 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거나 등등 여러가지 있지만 그러한 소식을 들을때마다 항상 비슷하게 생각을 했다.항상 `아무리 힘들어도 저건 너무 과하게 반응하는거 아닌가,저런 사람들을 벌 받아야 마땅해` 이런식의 생각을 지니고 있었다.하지만 책을 읽은 후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랬을까,만약 제대로 위로를 받았더라면 괜찮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운 마음이 커졌다.</div><div>&nbsp; 이 시의 화자는 시련과 고난을 겪을 때 자신만의 문을 만든다. 하나의 문은 아버지와 함께하는, 시련을 겪는 세상이다.나머지 하나의 문은 자신만의 문으로,고민을 푸는 공간이다. 모든 이에게 이 시의 화자가 말하는 ‘문'과 같은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각자의 ‘문'을 마련한다면 어려운 상황을 맞닥뜨리더라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시는 고통을 겪고 해결하려는 모습을 잘 보여준 것 같고,이러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시련을 겪었거나 겪고있는,겪을사람에게 위로와 동정의 마음을 담아 추천해 주고 싶다. 이 시를 통해서 시련과 고난을 대하는 자신만의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div><div>&nbsp;</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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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2 23:53:2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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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02 김세현</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dalkom51/1mktdzof6z7rsiqe/wish/2636701549</link>
         <description><![CDATA[<div>&lt;죽음에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gt; 마크로스코와나는아무관계가없다<br>그는 1903년 9월 25일에 태어나 1970년 2월 25일에 죽었고<br>나는 1970년 11월 27일에 태어나 아직살아있다 그의죽음과내출생사이에그어진 9개월여의 시간을<br>다만<br>가끔 생각한다<br>작업실에 딸린 부엌에서 그가양쪽손목을칼로긋던새벽 의며칠안팎에 내부모는몸을섞었고<br>얼마 지나지 않아 한점생명이<br>따뜻한 자궁에 맺혔을 것이다 늦겨울 뉴욕의 묘지에서<br>미리밝혀둘것도없이<br>&nbsp; &nbsp;<br>&nbsp; &nbsp; 그의몸이아직썩지않았을때<br>신기한 일이 아니라 쓸쓸한 일<br>나는아직심장도뛰지않는 점 하나로<br>언어를 모르고<br>빛도 모르고<br>눈물도 모르며 연붉은 자궁 속에 맺혀 있었을 것이다<br>죽음과 생명 사이,<br>벌어진 틈 같은 2월이 버티고<br>버텨 마침내 아물어갈 무렵<br>반녹아더차가운흙속 그의손이아직썩지않았을때 -’마크 로스코와 나(한강)’ 부제: 2월의 죽음<br>“죽음”<br>인간이라면 누구든지 겪는 것이다<br>죽음에 대해 사람들은 여러가지 생각을 한다 그리고 보편적으로 두려워한다<br>왜냐 그 뒤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br>나 또한 죽음이 두렵다 다른 사람이 그렇듯이<br>하지만 생각을 달리 해보면 재벌이든 거지든 남자든 여자든 나이가 많든 적든 누구든 언젠가는 죽는다<br>죽음 이전엔 탄생이 있고 탄생 이후엔 죽음이 있다<br>우리가 가지고 있는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공포같은 것들이<br>‘죽음은 필연적이다'라는 사실을 생각해본다면 우리는 죽음에 대해 조금 괜찮아지지 않을까?<br>이 시는 내가 죽고나서 남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시이다<br>죽고나서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기억되는 사람, 그리고 사람들이 나를 위해 슬퍼해준다면<br>&nbsp;<br>&nbsp; &nbsp; 그건 그것대로 기쁠 것 같지만<br>나는 사람들이 오래는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람이라면 태어나고 죽기 마련이기에<br>죽음에 대해 한번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br>이 시속의 화자 “나”는 자신과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과 나의 일생을 생각하고 있다 ‘그는 1903년 9월 25일에 태어나 1970년 2월 25일에 죽었고 나는 1970년 11월 27일에<br>태어나 아직 살아있다’라고<br>나는 왜 아무 관계도, 만나보지도 않은 그 사람을 생각하고 있을까?<br>나는 “죽음”에 관해 생각하고 있는것이다<br>내가 태어나기 얼마 전에 누군가는 죽었고 그 뒤에 나는 태어났다<br>이건 어쩌면 우연일 수도 있겠지만 그냥 당연한 것이다<br>이 시에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다<br>“탄생”과 “죽음”은 그저 필연적인 것이라고<br>그 사실로 우릴 위로하려고 그런 것이다<br>‘반 녹아 더 차가운 흙 속 그의 손이 아직 썩지 않았을 때’<br>우리들 또한 태어날 때 누군가의 손은 아직 썩지 않았을 것이며<br>‘한 점 생명이 따뜻한 자궁에 맺혔을 것이다’<br>우린 태어났을것이다<br>이처럼 우린 누구나 태어나고 누구든지 죽는다<br>이같은 사실은 바뀔 수 없는 불변의 법칙이다<br>우리는 변하지 않는 운명인 “죽음"을 피할 수 없기에 지금 이 순간 순간을 소중하게 후회없이 살아야 하는 것 같다<br>이 시를 통해 죽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고 자신의 인생을 후회없이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다<br>‘죽음, 필연적인 것, 오래 슬퍼하지 말자'</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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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2 23:55:5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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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07</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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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꽃다발&nbsp; &nbsp; &nbsp;&nbsp;</div><div>&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정호승</div><div><br></div><div>네가 준 꽃다발을<br>외로운 지구 위에 걸어놓았다</div><div>나는 날마다 너를 만나러<br>꽃다발이 걸린 지구 위를<br>걸어서 간다&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nbsp;</div><div><br></div><div>이 시를 처음 보았을 때 외로운 지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도대체 무엇이길래 이렇게 큰 지구가 외로울까 궁금하였고 결국 저는 이 시를 읽게 되었습니다 이 시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내용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고 싶지만 만날 수 없는 상황을 가진 사람에게 권해주고 싶습니다&nbsp;</div><div><br></div><div>다음으로 저는 그녀가 준 꽃다발을 왜 외로운 지구에 걸어놓았을까 궁금했기에 고민해보니 외로운 지구는 그녀가 없는 자신을 뜻하고 그곳에 달랑 걸려있는 꽃다발은 초라하다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화자가 이 초라한 꽃다발 하나 걸려있는 외로운 지구에서 그녀를 만나러 걷는 다는 것이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꽃다발 하나 걸린 외로운 지구에서 아무리 걸어봐도 그녀를 절대 만날 수 없을텐데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큰지 느낄 수도 있었습니다 아마 시인은 만날 수 없는 그녀를 사랑하고 있기에 이 시를 쓴 거 같습니다 이는 세상에 많은 사람이 겪을 것인데 예를 들어 이별을 하였지만 아직 미련이 남아 있다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을 경우 등이 있습니다 저는 이 시를 읽으며 만나지 못하는 사람이지만 만나기 위해 노력하는 화자가 감동적이기도 하고 그녀를 쉽게 포기 하지 않는다고 느껴졌고 화자의 상황은 주변을 둘러봐도 육지하나 없는 바다 한가운데 떨어져 허우적 거려봐도 아무 쓸모 없지만 어떻게든 더 허우적 거리며 시에선 찾을 수 없는 너를 만나러 가는 것처럼 오지 않을 헬리콥터를 바라며 끝까지 허우적 거리는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이런 생각이 든 저는 화자와 같은 상황이 왔을 때 이 시를 읽기 전에는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그냥 순순히 현실을 받아들였을텐데 시를 읽고 난 후는 아무리 나의 현실이 좋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최대의 노력은 해야 한다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div><div><br></div><div>&nbsp;마지막으로 저는 이 시는 아무리 힘든 현실에도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감동을 주고 그만큼 화자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 것 같아 더 큰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시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시를 통해 사랑으로 힘든 것 뿐만 아니라 정말 현실이 힘든 사람들도 현실에 굴하지 않고 화자처럼 포기하지 않으며 나아가길 바라고 만약 자신이 쉽게 포기하는 성격이라면 다시 한 번 성찰하길 바랍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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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2 23:58:0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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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08 엄동환</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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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br><br>&nbsp; &nbsp; &nbsp; 환생&nbsp; &nbsp; &nbsp; &nbsp;<br>              백무산&nbsp;<br>무슨 억하 심정이 있는냐고무슨 도통한 것이 있느냐고<br>이치에 닿는 믿음이냐고몸을 갈아입을 수 있는 거냐고<br>그럼 그걸 어쩌란 말이냐과잉과 결핍과 상실을 어쩌란 말이냐<br>천년을 뜬 눈으로 기다려온 사랑이 있는데죽음보다 아픈 사랑이 얼마나 많은데<br>질식하도록 넘치는 눈물이 있는데죄 없이 희생된 무고한 피눈물이 얼마나 많은데<br>생을 초과하는 사랑이 얼마나 많은데죽음을 초과하는 눈물이 얼마나 많은데<br>내가 해석하기에는 이 시는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며 쓴 시이고, 그렇기 때문에 내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것이기에 이런 상황에서는 어떠한 감정을 느끼며, 어떠한 생각이 드는지 궁금하였고 제목이 환생이기 때문에 환생은 죽으면 다시 태어난다라는 의미를 시에서 어떻게 풀어냈는지 궁금했다.또한 시를 봤을때 ‘천년을 뜬 눈으로 기다려온 사랑이 있는데’에서 화자가 그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었고,&nbsp; ‘질식하도록 넘치는 눈물이 있는데’라는 문장에서 화자가 숨이 막힐 정도로 슬프다는 느낌을 받은 거 같았고 ‘생을 초과하는 사랑이 얼마나 많은데’에서 이번생뿐만 아니라 다음생에도 사랑하겠다는 느낌을 주어 이 느낌을 사랑하는 이에게 보여주고싶었고 느껴보지 못 한 감정을 간접적으로라도 느껴보고 싶어 이 시를 고르게되었다. 내가 해석하기에는 이 시는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며 쓴 시이고, 그렇기에 화자는 엄청난 슬픔에 빠져있다. 화자는 이 시를 떠나 보는 이에게 다음생에도 만나 사랑하자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 이 시를 쓴 거 같다.또한 과잉,결핍,상실과 같은 표현들이 화자의 슬픔을 더욱 강조해 주고 화자에 상황을 대변해주는 것 같아 저에게 인상적이었던 것 같다. 또한 죽음보다 아픈 사랑이 얼마나 많은데와, 질식하도록 넘치는 눈물이 있는데에서 화자가 사랑하는 이와 이별하여 화자가 겪는 정신적 고통과 슬픔을 이겨내지 못하고 있는 화자에 모습을 볼 수 있고,화자가 이별한 이와 어떻게든 다시 만나고싶다는 화자에 바램이 보인다.그리고 화자의 이별이 얼마나 억울하고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고, 환생이라는 제목 처럼 화자가 환생이라는 불가능한 일이 일어나서라도 이별한 이와 다시 만나고 싶다는 간절함을 느낄 수 있고 ‘생을 초과하는 사랑이 얼마나 많은데. 죽음을 초과하는 눈물이 얼마나 많은데.’라는 구절에서 환생이라는 제목을 얼마나 잘 풀어냈는지, 환생을 어떻게 표현을 하였는지를 잘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이 시와 비슷한 세상일에는 사랑하는 이를 잃어 너무 큰 슬픔에 빠져 우울증과 같은 것을 얻기도 하고 심하게는 자살을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이 처럼 사랑하는 이를 잃는다는 슬픔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 큰 고통인거 같고, 환생이라는 불가능하는 것을 알지만 환생이라는 것이라도 가능하다고 생각 하게 할 만큼 큰 고통인거 같다&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nbsp;<br><br><br><br><br></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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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2 23:58:1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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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25 최희수</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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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br>거미줄&nbsp;<br><br></div><div><br>손택수<br><br></div><div><br></div><div><br>어미 거미와 새끼 거미를 몇 킬로미터쯤 떨어뜨려놓고<br><br></div><div><br>새끼를 건드리면 움찔<br><br></div><div><br>어미의 몸이 경련을 일으킨다는 이야기,<br><br></div><div><br>보이지 않는 거미줄이 내게도 있어<br><br></div><div><br>수천 킬로미터 밖까지 무선으로 이어져 있어<br><br></div><div><br>한밤에 전화가 왔다<br><br></div><div><br>어디 아픈 데는 없느냐고,<br><br></div><div><br>꿈자리가 뒤숭숭하니 매사에 조신하며 살라고<br><br></div><div><br>지구를 반바퀴 돌고 와서도 끊어지지 않고 끈끈한 줄 하나<br><br>제목인 거미줄과 새끼를 건드리면 어미의 몸이 경련을 일으킨다라는 구절은 무엇이 관련되어 있을까? 그리고 3행에 있는 단순히 거미줄이 아닌 거미새끼와 거미어미가 이어져 있는 것처럼 나와 부모님과 이어진 것을 말하는 것인 거 같아 이 시를 고르게 되었다 이 시는 부모님을 떠올리게 하는 시이며 나는 이 시를 모든 사람들이 꼭 봤으면 좋겠다&nbsp;<br><br></div><div><br></div><div><br>시에서 ‘수천 킬로미터 밖까지 무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라는 구절이 있다 이 구절을 보고 내가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가족이 아닌 게 아닌듯이 항상 나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으로 생각했고 그리고 이 시에서는 '나'와 ‘나'의 부모님을 거미새끼와 거미어미에 비유를 하였다 그리고 이 시에서 ‘나'와 부모님은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부모님은 ‘나'에게 잘 지내고 있는지 걱정하는 태도가 보이고 '나'는 부모님과 전화하고 있다 여기서 사랑과 걱정하는 마음이 정말 잘 들어 드러나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시를 쓴 이유는 우리가 아무리 부모님과 떨어져 있어도 항상 부모님은 우리를 걱정하시고 정말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던 거 같다 그리고 영화나 드라마에서 부모님이 걱정하시는 내용들도 정말 많이 나오는데 내가 최근에 본 드라마 중에 스카이 캐슬이라는 드라마가 있다 드라마에서 많은 부모님과 학생들이 나오는 데 공부 때문에 많은 갈등이 있어서 싸우고 학생들이 집을 나가는 내용들이 나오는데 아무리 싸워도 항상 거기 나오는 학생들을 걱정하고 기다리고 연락을 한다 그리고 나도 밖에 나가서 놀러 나갈 때면 부모님께서 전화가 많이 오시는데 난 전화를 잘 받는 편은 아닌데 이 시를 보고 나를 좀 더 성찰 하게 되었다 부모님은 내가 항상 전화를안 받으실 때마다 많이 걱정하시는 걸 더 깨닫게 되었다&nbsp;<br><br></div><div><br>내가 이 시를 읽고 변한 나의 행동은 부모님의 전화를 더 잘 받고 내가 먼저 부모님께 전화를 더 많이 드린 것 같다 그리고 거미줄과 나와 부모님이 연결 되어 있는 것이 되게 신선했고 그리고 항상 내곁에는 부모님이 계시고 나를 걱정하고 있는 것을 더 깨닫게 해주었다 그리고 내 주위에도 친구들이&nbsp; 부모님 전화를 안 받으셔서 걱정이 되서 나에게 전화오는 경우도 많았는데 친구들한테도 부모님과 연락을 잘하라고 말해야 겠다&nbsp;<br><br></div><div><br></div><div><br><br></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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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1:42:3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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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04 김보경</title>
         <author>202327044</author>
         <link>https://padlet.com/dalkom51/1mktdzof6z7rsiqe/wish/2636778064</link>
         <description><![CDATA[<div>사랑에 대한 구애<br><br>하지만 믿음으로 담담히 상황을 파악한다<br>내가 보지 못한 걸림돌<br>그대가 보았네<br>그대와 나는 그것들을 조용히 걷어내네 미소지으며<br>이 아침 사려깊은 그대의 손길이 우리의 길을 밝히고 이어서 나의 매무새를 다듬어 빛나게 하네 따뜻하게<br>&nbsp; 아직은 조금 불안함도 있는 사이 갑작스런 행동에 긴장한다<br>사랑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나는 사랑은 가족 사이에서나 친구 사이에서나 정말 필요하고 따뜻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랑1,사랑2,사랑3... 시인은 사랑에 대한 시를 아주 많이 적었다. 그 중 이 시는 손길이라는 부제목이 붙어져있어서 나의 관심을 끌었다. 왜 하필 부제목이 손길일까? 나는 손길이 부제목으로 붙을 만큼 이 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매우 궁금했다. 그리고 시를 읽어보니 이 시는 내가 읽은 세 개의 시 중에서 나와 공감이 가장 많이 되는 시였다. 이 시를 나는 연애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br>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나처럼 공감도 되고 생각의 변화가 있었으면 해서이다. 이 시의 사랑은 어떠할까?<br>시는 사랑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아 불안함과 긴장이 있고 사랑을 하면서 여러 장애물들이 있지만 해쳐나가면서 상대의 따스한 손길과 함께 아름다운 사랑을 하는 내용인듯하다. 불안함도 있고 긴장도 하고 걸림돌이 생기는 부정적인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결해나가는 것으로 보아 긍정적인 태도가 보인다. 시를 계속해서 읽어보니 나는 이 시 3연의 그대의 손길이 가장 중요한 시어라고 생각한다. 이 손길은 둘의 길을 밝히고 이어서 자신의 매무새를 따뜻하고 빛나게 하는것을 보면 작지만 둘 사이의 사랑에서는 아주 큰힘을 하고 의미있는 행동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시어는 부제목에서부터 정말 눈에 사로잡히게 되어 시에서 중요한 핵심단어가 되는 것 같다. 읽어보면 딱 이 시는 사랑의 정서가 느껴진다. 제목도 사랑이고 마지막 3연에서 손길이 사려깊다하며 길도 밝히고 따뜻하게 하는 것으로 보아 아름다운 사랑이 느껴진다. 시를 읽으니 나의 예전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나도 연애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은 풋풋한 시절이 있었다. 그때는 나도 사귀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아 서로에 대해 확실하게 모르던 때라 1연처럼 불안도하며 긴장을 무척이나 많이 했었다. 그리고 2연의 걸림돌처럼 장애물들이 정말 많아 마냥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경험이 있다. 하지만 나도 작은 손길처럼 남자친구의 작은 행동에 마음이 따뜻해졌던게 생각난다. 시인은 이 시를 왜 쓰게 되었을까 정말 궁금하다. 이것 말고도 사랑관련 시를 정말 많이 지었는데 시인은 사랑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이 있는듯하다. 이 시는 읽으면 읽을수록 공감이 많이 되고 부정적인 마음을 긍정적으로 변하게 만든다. 한마디로 마음을 정말 따뜻하게 만드는 시로 느껴진다. 읽고 있는 나에게도 그의 사랑이 느껴지게 만드는 정말 제목 그대로 사랑 그자체의 시라고 생각한다.<br>시를 읽기 전에 나는 항상 연애에 있어서나 평소나 부정적인 일이 생기면 항상 그냥 수긍하고 우울함에 빠지기 마련인데 이 시를 읽고나니 나도 믿음으로 이겨내고 장애물을 해치우면서 내가 그 부정적인 것을 긍정적으로 바꾸도록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 시는 전체적으로 비교적 다른시들에 비해 그닥 길지도 않고 해석하기도 읽기도 쉬운 부담되지 않는 시이다. 사랑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이 시를 꼭<br>사랑-손길_한준희<br>&nbsp; &nbsp;<br>&nbsp; 학번<br>2704<br>이름<br>김보경<br>&nbsp;한 번 읽어서 시로 나마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 시인에 대해 찾다보니 시들이 전체적으로 사랑에 대한 구애를 바탕으로 여러 소재를 사용하여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이런 것을 보면 시는 따뜻한 사랑을 표현하기도 하면서 그런 따스한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것 같아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나처럼 부정적인 일에 쉽게 절망에 빠지는 사람들도 이 시를 읽어 나처럼 생각의 변화가 생겼으면 좋겠다. 사랑은 정말 받고 받아도 부족하게 느껴지는듯하다.<br>&nbsp;&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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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1:42:4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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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03 김규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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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정재학 밴드 정재학<br>록 그룹이 결성되었다. 보컬에 강이진 선생, 퍼스트 기타에 정재학, 쎄컨드 기타에 황봉희<br>선생, 베이스 기타에 이충근 선생, 드럼에 이재희 선생. 밴드 이름은 호프집에서 다트<br>게임으로 결정했다. 열번씩 던졌는데 내가 제일 잘 던졌다. 십삼년 만에 녹슨 일렉트릭<br>기타를 꺼냈다.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며 샀던 내 노란 중고 기타, 이펙터, 앰프, 케이블 뭐<br>하나 녹슬지 않은것이 없다. 쇠는 오래되면 이렇게까지 녹이 스는구나. 아무리 닦아도<br>녹이 없어지지 않는다. 그사이 내 손가락은 더욱 녹슬었다. 그래도 그 손가락으로<br>매일매일 연습한다. 시월 학교 축제 때 제자들 앞에서 공연을 한다. 그런데 일상어로<br>쓰는데도 이렇게 영어가 많이 들어가는구나. 그래도 정재학 밴드 멤버들의 이름은<br>영어가 아니다<br>내가 이 시를 고른 이유는 시를 읽으니 화자가 옛 물건들을 바라보며 과거를 회상하는<br>모습을 보고<br>10년 후에 다시 이 시를 읽게 된다면 예전 추억들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고, 추억을<br>떠올리며 조금이나마 마음이 치유 될 수도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를 읽으며<br>떠오른 사람이 있다.<br>바로 아버지다. 나는 평소에 사진을 왜 찍는지 잘 이해를 하지 못했고 그래서인지<br>나들이를 나가면 항상 카메라로 가족들의 모습을 찍은 시던 아버지가 잘 이해되지<br>않았고 내게 같이 사진을 찍자는것을 귀찮게만 여겼는데 시를 읽으며 사소한것에서<br>추억을 떠올리는 화자의 모습을 보고 아버지도 화자와 같은 마음인것 같아서 떠오르게<br>되었다.<br>나는 시에서 이미 녹이 슨 기타와 주름진 화자의 손을 보여주는 묘사들이 지나간 화자의<br>세월들을 나타내주고 과거를 더욱 그립게 해주는 것 같아서 인상깊었다. 그리고 이<br>시에서 화자는 과거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밴드를 했던 과거를 떠올리고있다. 과거를<br>떠올리며 자신의 손이 세월이 지나 주름진 모습과 예전 밴드를 하기위해 아르바이트를<br>하면서 돈을모아 사게 된 기타의 녹이 슨 모습, 기타와 마찬가지로 다른 기기들도 녹이<br>슬어서 닦이지 않는 모습을 보는 등 변화한 옛 물건들을 보며 지나간 과거의 추억들을<br>회상하고 있다. 하지만 마지막 부분에 ‘그런데 일상어로 쓰는데도 이렇게 영어가 많이<br>들어가는구나. 그래도 정재학 밴드 멤버들의 이름은 영어가 아니다'<br>라는 문장을 보고 세월이 지나면서 많은 것들이 바뀌고 사라졌지만, 추억 속에 밴드의<br>모습은 전혀 변하지 않고 추억 그대로 간직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화자의 이런<br>모습을 보면서 얼마 전 시험기간에 우연히 폰을 뒤지다가 예전 사진이 모여있는 갤러리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초등학교, 중학교 사진이 보관되어있던 갤러리였다.<br>갤러리를 쭉 내리며 중학교 입학식, 수학여행, 졸업식들을 보고, 농구부 활동 사진,<br>초등학교 졸업식등의 사진들을 보게 되면서 그 때와 달라진 나의 얼굴과 자란 키를 보며<br>나도 많이 바뀌었다는것을 보게 되었고, 화자와 같이 옛 물건들을 보며 예전 추억들을<br>떠올린 적이 있었다.<br>마지막으로 이런 경험을 떠올리며 시를 감상하다보니 앞으로는 사진을 더 많이<br>찍어놓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사진을 많이 찍어 놓게 된다면 시의<br>화자처럼 세월이 지나고도 예전에 좋았던 시절들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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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1:43:0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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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21 이윤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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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strong>깊은 물&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도종환</strong></div><div><br></div><div><strong>물이 깊어야 큰 배가 뜬다</strong></div><div><strong>얕은 물에는 술잔 하나 뜨지 못한다</strong></div><div><strong>이 저녁 그대 가슴엔 종이배 하나라도 뜨는가</strong></div><div><strong>돌아오는 길에도 시간의 물살에 쫓기는 그대는</strong></div><div><br></div><div><strong>얕은 물은 잔돌만 만나도 소란스러운데</strong></div><div><strong>큰물은 깊어서 소리가 없다</strong></div><div><strong>그대 오늘은 또 얼마나 소리치며 흘러갔는가</strong></div><div><strong>굽이 많은 이 세상 이 시냇가 여울을</strong>&nbsp; &nbsp;</div><div><br></div><div>&nbsp; 도종환 시인의 ‘깊은 물’이라는 작품을 다들 들어봤는가? 아마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일 것이다. 그러나 유명하지 않다고 좋은 작품이 아니라는 법은 없다. 실제로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nbsp; 명작이나 뛰어난 작품들도 많이 있다. 나는 이 시가 아직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보물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시를 읽어 본다면 금방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지금 쓰는 이 글은 시평이기에 이 작품을 읽은 한 독자로서 시의 감상과 함께 이 시를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이유까지 설명하고자 글을 짧게 남기겠다. 시를 소개하기에 앞서, 이 시를 고르게 된 이유에 대해 먼저 설명하겠다. 이 시를 고른 이유는 매일 등교해야 하는 나의 하루와 시험 준비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나를 쫓고 있다는 점, 그리고 곧 나의 10대가 끝이 난다는 점이 “돌아오는 길에도 시간의 물살에 쫓기는 그대는”이라는 구절에서 보이는 그대와 내가 비슷한 처지 같아서 마음에 와닿았기 때문에 이 시를 선택했다.</div><div>이 시의 첫인상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고요하다. 제목이 ‘깊은 물’인 만큼 시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진지하고 고요하다고 느꼈다. 부가적으로는 화자가 삶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중요한 것에 관해 얘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div><div>누군가 이 시를 추천하고 싶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묻는다면 10대와 20대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왜냐하면 첫 번째로는 가장 바쁜 시기인 동시에 뭔가를 시작하고 기반을 다지기 가장 좋은 시기이기 때문이고 두 번째로는 초심을 잃지 않고 자신이 나아가야 할 길을 꿋꿋이 걸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강하게 있기 때문이다.</div><div><br></div><div>&nbsp;이제 ‘깊은 물’이라는 시가 어떤 시일지 관심이 좀 생겼겠다고 생각하고 시 본문을 가져왔으니, 시를 살펴보자.</div><div>이 시에서 내가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구절은&nbsp; “그대 오늘은 또 얼마나 소리치며 흘러갔는가, 굽이 많은 이 세상 이 시냇가 여울을” 이다. 그 이유는 이 구절을 읽고 나서 ‘시의 주제가 인생이었구나' 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줬기 때문인데 굽이 많은 시냇가는 즉 인생이고 그 인생을 살아가는 그대와 우리의 삶을 잘 담아낸 구절이라 생각한다.</div><div>시적 화자의 상황은&nbsp; “돌아오는 길에도 시간의 물살에 쫓기는 그대는”이라는 구절로 봐서 시간의 물살에 쫓기는 그를 보고 있으며 화자의 태도는 물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하는 화자의 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div><div>이 시에서 말하는 깊은 물과 얕은 물은 무엇일까?&nbsp; ‘깊은 물'이란 그 사람 능력의 기초가 탄탄하고 쉽게 흔들리지 않는 준비가 된 상태임을 뜻하고 ‘얕은 물'이란 매우 부족하고 준비가 되지 못한 상태를 뜻한다. 따라서 깊은 물은 큰 배를 띄울 수 있고 얕은 물은 띄우지 못하므로 깊은 물이 되라는 메시지가 담긴 시라고 해석할 수가 있다.</div><div>솔직한 심정으로 이 시를 읽으며 많은 공감을 했다. 이를테면 기초를 다지지 않고 곧바로 문제를 풀면 쉽게 안 풀리고 어렵기 마련인데 이러한 경험이 이 시의 얕은 물과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반대로 시험을 칠 때 준비가 잘 된 과목은 긴장이 덜 되고 문제로 비교적 쉽게 풀리는데 이것은 깊은 물과 비슷한 경험이라 생각한다.</div><div>특히 이 ‘깊은 물’이라는 작품은 자신이 세상에서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 드러낸 작품이라 생각한다. 세상에 대부분의 일이 이 시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시간과 돈에 쫓기며 생활하는 직장인이라든지 나처럼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든지 그 밖에도 다양한 일들이 많고 심지어는 어르신들도 굽이 많은 시냇가 여울을 지나온 것처럼 이 깊은 물이라는 시는 세상을 잘 녹여 내린 작품이라 생각된다.</div><div>이 시를 읽고 난 뒤에 나는 나에 관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지금의 나는 별다른 기반도 없고 사회를 살아갈 준비도 되지 못한 얕은 물이다. 그래서 쉽게 흔들리지 않고 큰 배도 뜨게 만들 수 있는 심오하고 깊은 물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그렇게 앞으로의 인생을 준비하기 위해 보다 체계적인 계획과 실현할 수 있는 행동 및 준비를 하겠다는 다짐을 마음속으로 되뇌게 만든 시였다.</div><div><br></div><div>&nbsp;앞에 말한 10대와 20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도종환 시인의 ‘깊은 물’이라는 시를 진심으로 읽어봤으면 좋겠다. 이 시는 어떤 사람이 읽어도 도움이 된다는 시라고 확신하지는 못한다. 사람은 제각각이고 다양한 상황과 태도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어떤 사람이 읽으면 도움이 될 수 있는 시라는 건 확신하고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다. 하다못해 최소한의 교훈을 준다. 그리고 난 말하고 싶다. 큰일을 하기 전에 기초를 다지라고, 무언가로부터 쉽게 휘둘리지 않는 깊은 물이 되라고, 그러면 당신이 지금 할 수 없던 일도 할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당신이 기초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일지라도 그 기초를 확실히 다지고 습득하지 못한다면 결국 빈틈이 생기고 무너지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이 시를 곱씹으며 깊은 물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는 행위만으로도 기초를 확실하게 다지는 것에 대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div><div>이러한 이유로 당신에게 도움이 될 도종환 시인의 ‘깊은 물'이라는 나의 인생시를 추천한다.</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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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1:43:2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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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01 강민서</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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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lt;불 속의 사람&gt;<br>일터 부근의<br>큰 빌딩 지하상가에서 불이 났다.<br>소방차가 급히 쫓아왔다.<br>산소통을 맨 소방대원들이&nbsp;<br>지하상가로 내려가서 연기에 질식된 사람들을<br>연이어 업고 올라왔다.<br>구급차가 연기에 질식된 사람들을&nbsp;<br>병원으로 싣고 갔다.<br>지하상가에서 연기가 계속 솟아오르고&nbsp;<br>끝내는 지하상가에서<br>소방대원이 소방대원을 업고 올라왔다.<br>모두 땅바닥에 그대로 쓰러졌다.<br>&nbsp;- ’영웅(윤희상)’<br>우리를 편히 쉴 수 있게 해 주는 집에 불이 나거나, 우리가 피할 수 없는 큰 사고를 겪게 되면 소방대원은 거절 없이 언제든 달려온다. 나는 평소에도 소방관에 대해 관심과 존경심이 있었는데 이 시는 제목이 ‘영웅’이라서 소방대원에 대한 존경심과 대단함이 들어있을 것 같은 시라서 선택하게 되었다. 이 시를 처음 봤을 때 영웅이라는 멋있는 제목 때문에 더 끌렸었던 것 같다. 이 시를 읽으면서 생각난 사람은 직업이 소방관이셨던 초등학교 때의 친구의 아버지이다. 그땐 너무 어려 소방관에 대한 인식이 별로 없었는데, 점점 커 가면서 그 친구의 아버지의 생각이 점점 났었던 것 같다. 이 시를 읽으면서 서 4차선 도로 중앙에서 아무렇지 않게 교통사고 현장을 정리 중인 소방관을 보았을 때와 내가 직접 구급 대원을 부른 나의 경험이 떠올라 정말 뜻깊고 뿌듯한 기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이 시를 권하고 싶은 사람은 소방관의 일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1분 1초가 소중한 소방서에 장난전화를 하거나, 몇몇의 생각 없는 행동으로 소방대원의 인식을 나쁘게 만들거나 소방대원들을 힘들게 한다. 이<br>&nbsp; &nbsp;<br>&nbsp; &nbsp; 시의 인상적이었던 표현은 ‘소방대원이 소방대원을 업고 올라왔다’이다. 왜냐하면 소방관도 한 생명이기 때문에 소방관이 무조건 다 살릴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소방관도 화재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려주는 표현인 것 같았다.<br>이 시에 드러난 화자의 상황과 태도는 자신의 일터 부근에서 난 화재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사람들을 구출하는 상황을 바라보고 있고, 그런 화재 상황을 세세하게 표현함으로써 걱정스럽게 생각하고 있다.<br>화자가 이 시를 쓴 이유는 소방대원이 사람들 구하는 건 당연한 일이고 소방대원들의 목숨을 별로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들을 비판하고 경각심을 주기 위해라고 생각한다.<br>이 시에 대한 나의 경험은 4차선 도로변에 있는 소방서 앞에서 사고가 났는데 쌩쌩 달리는 차들 가운데에서 아무렇지 않게 교통 지도를 하고 있는 소방대원을 보았던 것과, 쓰러진 여성을 직접 신고해 그 여성의 쓰러졌을 때부터 구급차에 타기까지의 과정을 다 겪으며 심장이 뛰고 걱정스럽고 뿌듯한 감정이 동시에 느껴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다. 이 시에 관련된 세상의 일은 어느 주택에서 불이 났는데 아직 빠져나오지 못한 70대 노인이 안에 있다는 말을 듣고 망설임 없이 불길 속으로 뛰어든 소방대원이 사망한 사건이다. 이<br>사건을 알고 난 후, 다른 사건들도 더 찾아보며 소방대원은 정말 대단한 일이고, 다른<br>생명을 살리기 위해 생각보다 많은 수의 소방대원들이 목숨을 잃어서 정말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소방대원들은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항상 자신의 생명보다 상대방의 생명을 먼저 생각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고 정말 존경스러웠다.<br>이 시를 읽고 난 후 나에게 변화가 생겼는데, 소방대원이라는 직업은 사명감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고 소방대원들에 대한 존경심이 더욱 높아졌고, 소방대원들의 목숨도 정말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시를 읽으면서 소방대원들이 더욱 대단히 느껴졌고, 소방대원은 사명감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br>이 시는 소방대원들에 대한 존경심을 키워주는 시이고 소방대원들의 일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는 좋은 시이다. 앞으로 우리는 소방대원들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 태도를 지녀야 한다.<br>소방대원이 있어 우리는 안전하고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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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1:44:0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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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16 우서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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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우선 '아들의 나비'라는 시를 고른 이유는 가족과 관련 된 시인들의 작품들을 한 번쯤은 읽어보고 싶었는데 시집을 넘기다 ‘아들’ 이라는 단어를 보고 고르게 되었다. 시의 제목에 아들이 포함되어있어서 당연히 아들과 관련된 시일 줄 알았는데 그와 반대되는 인물을 중심으로 시가 전개되어서 읽으면서 흥미로웠다. 이 시를 읽으며 가장 떠오른 인물은 '아버지'였다.</div><div>또 제목을 보고 아들과 나비가 어떤 관련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여러 궁금증을 유발하는 시인 것 같아서 이 점도 흥미로웠다.</div><div><br></div><div>이 시는 아버지를 중심으로 전개가 되는데 이 아버지는 반복되는 사회생활에 지친 대상으로 시에서 직접적으로 아버지의 지치고 고된 상황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 지친 아버지를 그의 아들이 치유해주는 감동적이고 인상적인 시이다.&nbsp; “잡아당기면 스르르 풀리는 매듭처럼 순수한 세상이 어딨을까”라는 대비되는 시구를 사용하여 아버지의 감정을 더욱 부각시키는 것이 인상적이였고 ‘풀리지 않는 옹이들’ 이라는 시구를 통해 사회생활을 그만 두고 싶어도 그만 둘 수 없는 현실을 표현한 것이 안타깝기도 하면서 적절한 비유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이런 아버지의 모습을 모범으로 삼아 아버지의 훌룡함과 인내심을 찬양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연에서 아들이 아버지의 신발끈 매듭을 묶어줌을 통해 간접적으로 치유해주는 시구를 읽고 내가 우리 아버지를 위로해준 경험이 떠올랐다. 몇 년전 아버지의 회사 상황이 많이 좋지 않았을 때 어린 마음으로 서투른 위로들을 해주었는데 시간이 흐르고 상황이 다시 나아졌을 때 아버지가 내 진심어린 위로들이 힘이 많이 되었다고 말씀을 해주셨다. 비록 간접적이 아닌 직접적으로 위로를 해줬긴 하지만 위로를 해주었다는 공통점에서 이 경험이 떠올랐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전윤호 시인이 이 시를 쓴 이유는 아버지에 대한 감사함과 대단함을 독자들에게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의도로 쓴 것 같다.</div><div><br></div><div>이 시를 읽은 후 일에 나가시는 아버지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진 것 같다.</div><div>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절대 포기하시지 않는 모습을 보며 나도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며 나의 새로운 자극제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항상 열정적으로 일을 하시는 아버지를 떠올리며 나도 더욱 능동적으로 일을 처리하고 더 나은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버지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준 시인 것 같아서 매우 인상깊게 읽었다.</div><div><br>아들의 나비&nbsp;</div><div>&nbsp; &nbsp; &nbsp; &nbsp; &nbsp; &nbsp;&nbsp;</div><div><br></div><div>&nbsp; 전윤호</div><div><br><br></div><div>나는 여태 구두끈을 제대로 묶을 줄 모른다.</div><div>나비처럼 고리가 있고</div><div>잡아당기면 스르르 풀어지는 매듭처럼</div><div>순수한 세상이 어디 있을까</div><div>내 매듭은</div><div>잡아당겨도 풀리지 않는다</div><div>끊어질지언정</div><div>풀리지 않는 옹이들이</div><div>걸음을 지탱해 왔던 것 이다</div><div>오늘은 현관을 나서는데</div><div>구두끈이 풀렸다며</div><div>아들이 무릎을 꿇고 묶어 주었다</div><div>제 엄마에게 배운 아들의 매듭은</div><div>예쁘고 편했다</div><div>일찍 들어오세요</div><div>버스 정류장까지 나비가 따라왔다. &nbsp;</div><div><br></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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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1:44:0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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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05김서영</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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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br>&lt;부드러움과 날카로움의 힘&gt;&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nbsp;</div><div>꽃에게로 다가가면<br><br></div><div>부드러움에<br><br></div><div><br>찔려&nbsp;<br><br></div><div><br></div><div><br>삐거나 부은 마음<br><br></div><div><br>금세<br><br></div><div><br></div><div><br>환해지고<br><br></div><div><br>선해지니<br><br></div><div><br></div><div><br>봄엔&nbsp;<br><br></div><div><br>아무<br><br></div><div><br>꽃침이라도 맞고 볼 일<br><br></div><div><br>-’봄꽃(함민복)’<br><br></div><div><br></div><div><br>&nbsp; 살다 보면 누구나 이것에 찔리고, 쓰라리고, 아파한다. 그저 따뜻한 말로 감싸줄 수도, 부드럽게 공감해줄 순 없을까. 때로는 날카로운 송곳같은 존재가 나타나 이것을 건드려 줄 순 없을까. 이것은 각박하고 치열한 세상 속에서 외면할 수 없는 ‘상처’이다. 이러한 깊은 상처를 주변으로 모여드는 어둠을 화사하게 밝혀주는 시 한 편이 있다. 이 시에서 보여주는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과 따스한 봄의 신선한 느낌이 나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시의 배경인 봄의 신선함과 아름다움은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삶의 변화와 희망을 상기시켜준다. 그리하여 자신의 마음을 돌볼 수 없을만큼 치열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 시의 독자가 된다면 화자가 의도한 바인 치유가 가장 효과적일 것이다. 헝클어진 마음을 돌보아야 하는 그들에게 전한다. &nbsp;<br><br></div><div><br>&nbsp; 이 시에서 가장 인상적인 구절은 ’삐거나 부은 마음 금세 환해지고 선해지니'라는 구절이다. 이 구절에서 화자의 어두운 마음이 봄꽃을 보고 금세 환해지고 선해진다고 직접적으로 표현하였다. 독자는 이 구절을 통해 화자의 마음이 부정적이라는 것을 짐작하여 시를 더 생동감있게 느낄 수 있다. 화자가 봄꽃을 보고 마음이 편안해진 것이 독자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이 구절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시의 저자 함민복은 봄꽃에서 삐거나 부은 마음을 환하게 만드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힘을 느낀다. 꽃이라는 대상에 찔렸는데 고통은 커녕 금세 환해지고 선해진다는 시의 구절에서 꽃은 우리에게 긍정적인 힘을 불어넣어주는 대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때 자연은 대책점의 공간이 아니라 세상 존재에 대한 성찰을 느끼게 해주는 매개물이자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공간이 된다. 무엇인가에 찔리는 것은 아프고 쓰라린 일이지만 꽃에 찔리면 상처를 입기보다는 오히려 상처가 치유된다. 이는 꽃에 찔리는 것은 해로운 것이 아니라 이로운 것이 됨을 말해준다. 매년마다 봄에 피는 벚꽃을 보기 위해 벚꽃 축제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표정과 기분을 보면 꽃이 사람을 환하게 만든다는 구절의 뜻을 더욱 잘 느끼게 할 것이다. 이에따라 함민복은 꽃에 찔리는 것을 침 맞는다 라는 치유의 의미와 긍정의 의미로 말해주며 유익한 행동으로 표현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 나 또한 화자와 같이 마음이 힘들고 지칠 때, 봄나들이를 가며 마음의 불순한 것들을 씻어내고 정화한다. 겨울이라는 추운 계절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 내 마음도 따뜻하게 느껴지며 발걸음이 산뜻해진다. 힘들게 학원을 마치고, 독서실을 나와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벚꽃을 보았을 때 나의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해진 경험이 생각났다.&nbsp;<br><br></div><div>&nbsp; 이 시를 읽기 전에는 꽃을 부드러운 대상으로만 보았지만, 꽃에 날카로운 꽃침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봄은 자연에서 새로운 생명과 에너지가 깨어나는 계절이다. 봄꽃은 겨울의 잠든 대지에서 솟아나며,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상징한다. 이러한 상징적인 의미로서 봄꽃은 우리에게 에너지와 동기부여를 줄 수 있다.&nbsp; 상처를 치유하고 싶다면 봄꽃을 읽어보길 권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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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1:44:3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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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20 이수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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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랑이란?<br>행복이란 단어를&nbsp;<br>간지러워하던 사내가&nbsp;<br>행복이란 말에&nbsp;<br>쓴웃음 짓던 사내가<br>그런 것 따위는&nbsp;<br>여자들의 언어라&nbsp;<br>치부하던 사내가<br>&nbsp;<br>어느새 스멀스멀<br>복부 깊숙한 곳에서부터&nbsp;<br>촉촉히 젖어 올라오는&nbsp;<br>행복감을 알아차리고&nbsp;<br>뿌듯해지는<br>뭐, 그런 것<br>사랑하고자 하는 의지가&nbsp;<br>임자를 만나서&nbsp;<br>피어오르고<br>행복을 깨닫고&nbsp;<br>소중하게 다루는 것<br>뭐, 그런 것이 아닐까?<br>&nbsp;-사랑10 (한준희)-<br><br>사랑이란?<br>나는 자연스럽게 첫 구절을 읽고 내가 생각하는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게 되었다.<br>첫 구절을 읽고 사랑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자신이 생각하는 사랑을 정확히 답 하는 사람은 적을 것이다.<br>만약 “사랑이란?” 이라는 질문을 보고 자신이 생각 하는 사랑에 대해 고민했거나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사랑의 의미가 궁금해졌다면 이 시를 읽는것을 권한다.<br>이 시를 읽고 나는 내가 생각하는 사랑의 의미를 정확히 답 할 수 있었다.<br>영화나 드라마 노래에서도 볼 수 있듯이 등장인물의 행동이나 말, 노래가사에서도 모두 다 다른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한다 한준희 시인이 느낀 사랑은 무엇인지, 사랑이 무엇이라 말하는지 시를 읽어보자.<br>처음에 이 시를 읽고 화자가 사랑을 깨달은 사람을 보고 적은 시라고 생각했었는데 여러번 반복해서 읽다보니 사랑을 깨달은 자신의 모습을 보고 적은 시라 생각 되었다. 자신의 모습을 보고 적은 시라 생각하니 화자가 느낀 사랑의 크기가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었다.<br>시의 마지막 부분에서 “뭐, 그런 것이 아닐까?”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다. 화자는 자신이 생각하는 사랑의 의미를 말 하고 이 시를 읽는 독자가 생각하는 사랑의 의미가 다를 수 있다고 생각 하기 때문에 “~ᄅ까”를 사용하여 추측의 의미를 드러내고 있다. 이 구절을 통해 독자들은 화자가 생각하는 사랑과 자신이 생각하는 사랑의 의미를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다.<br>시를 읽고 나니 처음에는 내가 생각하는 사랑의 의미를 답할 수 없었는데 내가 생각하는 사랑은 평소에는 쑥스럽고 부끄러워서 하지 못했던 말들을 아무렇지 않게 말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된다. 나도 표현을 잘 못 하는 편이라 나의 마음을 표현하는 사소한 단어도 잘 말하지 못하는데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 상대가<br>&nbsp; &nbsp;<br>&nbsp; &nbsp; 생겼을 때 말로 표현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를 떠올리게 하는 시였다.<br>이 시집은 한준희 씨가 틈틈이 써온 시들을 모은 첫 시집 『사랑 』이다.<br>한준희의 시집『사랑』의 핵심 주제는 제목에서 보여주듯 역시 ‘사랑’이다.<br>사랑이라는 주제로 모든 시에서 사랑을 나타내는 내용과 사랑에 관한 구애를 잘 표현하고있다<br>시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시를 읽으면 화자가 생각하는 사랑의 의미를 알 수 있다.<br>이 시에서 화자가 생각하는 사랑은 행복이란 단어를 간지러워하던 사내가 행복이란 말에<br>쓴웃음 짓던 사내가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을 소중하게 다루기 까지의 변화를 잘 나타낸 시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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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1:44:5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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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23 조아영</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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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내가 ‘너에게 감사'라는 시를 고른 이유는 시의 내용에서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지는 것은 당연하다는 식으로 나와있는데 나는 늘 그게 맞다고 생각하면서도 어쩌면 내가 모르는 또 다른 이유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서 골랐다. 이 시의 첫인상은 여기에서 말하는 ‘너’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되게 궁금했다. 처음 읽었을 때는 단순히 연인 사이에서의 감사함인줄 알았는데 다시 읽어보니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서도 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이 시의 내용을 부모와 자녀의 관계로 본다면 관련 경험으로는 늘 부모님이 나에게는 조금 더 맛있고 조금 더 비싼 음식을 사주시고 먹여주신 기억이 남는다.</div><div><br></div><div>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div><div>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div><div>단연코 약자라는 비밀&nbsp;</div><div><br></div><div>어제도 지고</div><div>오늘도 지고</div><div>내일도 지는 일방적인 줄다리기</div><div><br></div><div>지고서도 오히려</div><div>기분이 나쁘지 않고</div><div>홀가분하기까지 한 게임</div><div><br></div><div>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div><div>더 많이 지는 사람이</div><div>끝내는 승자라는 비밀</div><div><br></div><div>그걸 깨닫게 해준 너에게</div><div>감사한다.</div><div><br></div><div>어제도 지고</div><div>오늘도 지고</div><div>내일도 지는 일방적인 줄다리기라는 내용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줄다리기라는 것이 양쪽에서 서로 봐주지 않고 계속 끊임없이 당기는 경기인데 어제, 오늘, 내일 진다는 것은 결론적으로 둘 중 한 사람이 봐준다는 것이라는 점에서 정말 사랑한다면 다 내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 내용이 인상 깊다고 생각했다. 이 시에서 화자의 감정은 ‘너'라는 존재로부터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진다는 것을 깨닫고 감사해하는 것을 보니 이 화자는 ‘너'라는 사람을 굉장히 많이 좋아한다는 것을 볼 수 있을 거 같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로 보는 세상의 일에는 기사가 있는데 미국의 어느 도로에서 SUV차량이 앞에 가는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과정에서 부모는 죽고 쌍둥이 두 아이만 살았는데 그 이유가 뭐냐면 사고가 나기 직전에 부모가 위험할 것을 판단하여 두 아이를 있는 힘껏 보호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행동은 두 아이를 내 몸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이 시의 내용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이 시를 읽고 나서 내가 생각하던 더 많이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진다는 것이 맞았다고 생각했다. 나는 늘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지는 것은 맞다고 생각해와서 특별하게 이 시를 읽고 크게 변화가 왔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div><div><br></div><div>모든 사람들이 나태주 시인의 너에게 감사라는 시를 읽어봤으면 좋겠다. &nbsp;</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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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1:44:5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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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24 최준영</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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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br>더 다채로울 앞으로의 20년<br><br></div><div><br>북한산 자락 아래 언덕집에는<br><br></div><div><br>아버지랑 을지로 양복점 꼬마 일을<br><br></div><div><br>같이 했다는 금기형 아저씨가 산다<br><br></div><div><br></div><div><br>금기형 아저씨 손자는&nbsp;<br><br></div><div><br>아버지만 보면 울음을 터뜨린다<br><br></div><div><br></div><div><br>달래고 어르고 사탕을 쥐어줘도<br><br></div><div><br>아버지 얼굴을 보고 한번 놀란 아이는<br><br></div><div><br>먹은 것을 토해낼 때까지 운다<br><br></div><div><br></div><div><br>두 계절쯤 지났을까<br><br></div><div><br>폐가 아픈 아저씨와<br><br></div><div><br></div><div><br>마지막으로 기형 아저씨 집을 찾았을 때<br><br></div><div><br>아이는 아버지를 보자마자<br><br></div><div><br>울음 대신 인사를 꾸벅해왔다<br><br></div><div><br></div><div><br>돌아오던 길 언덕을 내려오며&nbsp;<br><br></div><div><br>내가 몇 번씩 뒤를 돌아봐도<br><br></div><div><br></div><div><br>아이는 아버지를 향해 작은 손을<br><br></div><div><br>연신 흔들어 보이고 있었다<br><br></div><div><br></div><div><br>그때쯤이면 언덕도<br><br></div><div><br>언덕에 서 있는 아이도<br><br></div><div><br></div><div><br>아이의 넓고 서늘한 이마 위를 지나는<br><br></div><div><br>구월의 가을하늘도<br><br></div><div><br></div><div><br>벌써 저만치나 높이<br><br></div><div><br>올려다보였다<br><br></div><div><br>-꼬마(박준)<br><br></div><div><br></div><div>‘꼬마'는 철없는 아이의 성장 과정 그린 시이다. 본 글을 쓰기에 앞서 개인적으로 이 시를 읽고 나는 나의 아버지가 먼저 생각났고 또한 아버지께 이 시를 전하고 싶었다. 아버지께서 이 시를 읽으시고 먼 미래에 이 시가 생각나셨을 때 지금의 나와 미래의 나를 비교하시고 옛 기억을 떠올리며 우리 부자 관계가 더 추억으로 가득하기를 바라는 나의 작은 소망 때문이다.&nbsp;</div><div><br></div><div>&nbsp;이 시에서 2연부터 시의 주인공인 꼬마가 나온다. 2~3연까지는 아이의 철없는 행동,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뒤, 4연부터는 아이의 아버지가 병이 들고 아이의 성숙하고 철 든 모습을 보여준다. 나는 10연, ‘벌써 저만치나 높이 올려다보였다'라는 표현이 인상 깊었다. 높이 올려다본 대상은 성숙해진 아이, 그 아이가 서 있는 언덕, 아이의 넓고 서늘한 이마 위를 지나는 구월의 가을 하늘이다. 시적 화자가 시각적으로 언덕 높이 있는 아이를 올려다보았다는 뜻으로도 해석이 되겠지만 나는 아이의 성숙함이 하늘만큼 많이 성숙해졌다고 해석을 하였고 이 표현법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nbsp;</div><div>&nbsp;아이의 아버지는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 나는 아버지가 ‘나는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라고 느꼈을 것 같다. 아직 내가 육아를 해보진 않았지만 내가 만약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다고 생각하면 내 아이가 어릴 때 말썽부리다 시간이 지나고 나를 전과 달리 예의 있고 잘 대해준다면 감동적이고 고마운 감정을 가질 것 같기 때문이다.</div><div>&nbsp;시인이 이 시를 쓴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라고 해석된다. 자신이 직접 본 것을 썼을 수도 있고 자기 자식에 대해서 썼을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나는 시인 자신의 성장을 썼으리라 생각한다. 그 이유는 시인의 아버지가 몸이 아프기 시작하고 아버지와의 이별을 준비하다 보니까 자신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게 되었고 그러한 과정에서 자기 모습을 보게 되어서 이 시를 쓴 것 같다.</div><div>&nbsp;이 시에 관한 나의 개인적인 경험을 말하자면 내가 직접 겪은 경험은 없지만 내가 직접 보고 느낀 경험이 있다. 바로 나의 고종사촌의 사례이다. 나의 고모부께서는 안타깝게도 일찍 돌아가셨다. 고모부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명절 때 친척 집에서 만났던 나의 고종사촌 형은 장난기가 많고 활발해 보였다. 하지만 고모부가 돌아가신 후 사촌 형을 만났을 때, 말투가 한층 더 성숙해지고 행동도 더 어른스러워졌다고 느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성인이 되었기 때문에 그랬을 수도 있지만 나는 이 과정이 사촌 형과 고모부와의 빠른 이별 때문에 가속화되어 지금의 사촌 형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nbsp;</div><div><br></div><div>&nbsp;이 시를 읽고 나서 나는 부모님께 잘해드리자는 생각을 가장 먼저 했다. 그리고 부모님께 애정 표현을 잘 하지 않는 나에 대해 많이 생각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 부모님이 몸이 보다 건강하실때 잘 대해드려야겠다고 느꼈다.&nbsp;</div><div>&nbsp;이 시를 나는 부모님께 ‘나중에 제가 더 자랐을 때 이 시를 생각해 보세요'라고 말하며 권하고싶다. 나중에 정말로 이 시가 우리 가족 관계를 더 돈독하게 만들어주기를 희망한다.</div><div>&nbsp;마지막으로 이 시는 많은 사람들, 특별히 성인들에게 효(孝)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시이다. 시의 내용상으로는 내 또래의 아이들보다는 성인들에게 더 어울리고 추천해 주고 싶은 시라고 생각했다. 이 시가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 더 많은 사람들이 깨달음을 얻고 세상이 더 따뜻해지면 좋겠다.</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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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1:45:0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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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17유승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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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제가이시를고른이유는회복기의노래라는제목이너무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시의 첫인상은 마음을 치유해줄것같은기분이었고이시를보고떠오른사람은힘든 삶에지친사람들이었고이시와관련하여경험한것은저도 마음이 힘들때가 있었는데 이런 치유같은 말을 들을때 기분이 좋아진 경험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시를 권하고 싶은사람은 바로 마음이 힘들고 우울한 사람입니다 이 시의 인상적인 표현으로는 살아가는 일은 무엇일까라는 표현입니다. 이 표현이 인상깊었던 이유는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인지 나 자신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서 입니다.<br>그리고 이 시에 등장하는 대상 혹은 화자의 상황과 감정,태도는 제가 추측하기로는 빛이 지나가는 방안에서 화자가 인생에 외로움과 힘듬을 느끼며 자신에 인생을 되돌아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시를 시인은 왜 썼을까? 제 생각에 시인이 이 시를 쓴 이유는 사람들이 자신에 인생을 한번 되돌아봄과 동시에 인생의 의미를 생각해봐라라는 점에서 이 시를 쓴 것 같습니다. 이 시에 관한 저의 경험은 성적표가 나온 비가 오는 어느날 우울해 하며 나는 왜 살까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고 그때마다 저의 삶 즉 인생을 성찰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이 시와 같은 비슷한 세상의 일은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해 본 적이 있을 것 같습니다. 꼭 우울해서 아니더라도 이런 인생에 관한 고민들을 많은 세상 사람들이 해보았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시를 읽고 제가 깨달은 것은 삶이 힘들때 빛이 지나갈 때까지 눈을 가만히 감고 회복을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br>제가 이 시를 읽고 느낀점은 인생을 행복하게 또 기쁘게 살자입니다. 이 시를 읽고 겪은 변화는 느낀점과 유사한것 같습니다 제가 이 시를 읽고 겪은 변화는 인생이 힘들면 회복하지 않고 그 힘듬을 안고 살았는데 이 시를 읽고는 그 힘듬을 극복해보자는 생각이 들었고 자신감도 생긴 것 같습니다. 이 시에 대한 총평을 하자면 진짜 짧지만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 시인 것 같습니다. 또한 사람의 감정을 치유해주는 것 같아서 좋았고 힘이 되는 좋은 시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권하는 말은 이 시는 정말 모두에게 힘이 되는 좋은 시인 것 같고 의미가 많은 시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한번 읽어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br>&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br>&nbsp; &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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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1:45:0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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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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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문득 문득<br>보고 싶어서<br>전화 했어요<br>성산포 앞바다는 잘 있는지 그때처럼<br>수평선 위로<br>당신하고<br>걷고<br>싶었어요<br>이 시를 고르게 된 이유- 문득 뭔가 하고 싶은 날이 있다<br>입에도 대지 않던 음식이 먹고 싶다던가 폭우가 쏟아지는 장마철에 우산도 없이 거리를 뛰어다닌다거나 대교 밑에 앉아 바다로 흘러가는 강물을 끊임없이 바라보고 싶거나 문득 생각나는 일, 생각 나지도 않던 사람이 문득 생각나는 보고 싶은데 볼 수 없는 현실 때문에 더욱 아련해지는 모두 문득 그런 날이 있을 것이다 나 또한 그런 날이 있었고 다른 사람도 그런 날이 있는지 비슷한 경험을 해보았는지 궁금하였고 문득이라는 제목인 비오의 노래가 있는데 그 노래를 자주 듣고 있던 와중에 노래 제목과 똑같은 이 ‘문득'이라는 시를 선정하게 되었다.<br>정호승 시인은 문득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활용하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시를 읽어보자<br>시의 중간 부분에서 ‘성산포 앞바다는 잘 있는지’ 라는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다.<br>화자는 문득 보고 싶은 사람이 떠올라 그 사람에게 말하듯이 전하는 시인데 처음에는 돌직구처럼 보고 싶어서 전화 했다고 말하는데 나중에 부끄럽고 보고 싶다는 이유만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 돌려말하고 변명하듯이 성산포 앞바다는 잘 있는지라고 말하고 이 시의 배경이 성산포 앞바다이기 때문에 제주도라는 현실적이고 친숙한 배경을 하여서 몰입도를 높이고 한 사람이 사랑을 했다가 헤어지거나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현실 때문에 보고 싶은 감정을 그 사람에게 말하듯이 표현하여 조금 더 몰입이 되고 감정이입도 더 되어서 관련된 나의 비슷한 경험이 생각이 나고 제목도 문득인 것처럼 매일 생각나는 것이 아닌 갑자기 떠오르는 것이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 인 것 같다 그리고 수평선 위를 걷고 싶다고 하며 하늘과 바다가 멀리 맞닿아 경계를 이루는 선 위를 걷고 싶다고 이상적이고 아름다운 공간을 활용하여 그곳을 함께 걷고 싶다고 하며 그 사람을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하는 마음이 잘 표현된 부분이라 수평선이라는 단어도 인상 깊은 단어인 것 같다<br>이 시를 읽고 나니까 나만 헤어져 볼 수 없는 상황일 때 시간이 지나도 한 번씩 문득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줄 알았는데 이 시에서나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구나 라고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어 조금이나마 뭔가 위안이 되었다. 그러나 헤어졌던 과거가 생각이 나서 조금 슬퍼졌고<br>헤어진지 얼마 안된 사람들은 이 시를 읽으면 헤어진 그 사람이 생각이 나서 후회할 짓을 해버릴 것 같은 시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 시는 짧지만 헤어지거나 만나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문득 사랑했던 사람이 생각난 한 사람이 무슨 말을 하고 어떤 생각인지 알 수 있는 시이고 가장 공감이 갔던 시라서 이별의 아픔이 있는 사람에게 읽기도 좋고 공감이 갈 수 있는 시인 것 같다<br>&nbsp; &nbsp; &nbsp;<br>&nbsp;&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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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1:45:1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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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10노연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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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물빛,크다</div><div>&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문인수</div><div><br>물은,저를 물들이지 않는다.팔이 긴 물풀들의 춤을 한 동작도 놓치지 않고 그대로 보여주고 무수한 돌들의 앙다문 말을 한마디도 안 빼고 노래로 다 불러낼뿐 물 아래 맑은바닥, 어떤 의심도 사지 않는다. 물은 한결같다는 뜻, 그 힘이 참 세지만 저를 몰고 가는게 아니다. 하늘과 땅이 기울이는 대로 흘러, 적시며 먹이며 쌓이며 거기 아름다운 풍경으로 홀연 나타나 가로되 나, 물의 동인이다, 봐라.강이며 호수며 바다 봐라 보는 거대한 순간,지난날들과 앞날들의 총화가 푸르다!그대, 어찌 살고 싶지 않겠느냐. 저 깊이를 두고 '물빛'이라 한다. 그러나 물은 저를 물들이지 않았다.<br><br></div><div><br></div><div>이 시의 “물은 저를 물들이지 않는다”는 구절이 앞과 뒤에 함께 나타남으로 그러한&nbsp; 모든점에도 불구하고도 물은 나를 물들이지 않았다란 생각이 들어서 이 표현이 멋있고 감명깊어서 이 시를 읽게 되었습니다.이 시를 보았을때 인생의 흐름을 표현하고,인생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시를 읽고 인생의굴곡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div><div>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되어서 이 시를 저희 어머니께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div><div><br></div><div><br>시에서 시적 화자는 인생의 굴곡을 물과 같다고 생각하고있지만 그렇다고 하여서 그 물살이 화자에게 변하게는 하지 않는다고 생각을 지니고있고, 인생이 물처럼 흘러가고 물살이 일어나도 그것은 '나’를 변화시킬수 없다는 관조적인 태도와 ‘물은 저를 물들이지 않는다’ 라는 구절앞에 '그러나' 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의지적인 정서를 드러내었습니다. 시 중에 인상깊었던 표현은 앞서 적은 '그러나 물은 나를 물들이지 않았다'입니다.&nbsp;<br>이구절은 시의 앞 내용에서 물을 인생의굴곡에 빗대어 표현하였다고 가정한다고하면 인생의굴곡은 한결같이 일어나겠지만,나를 변화시킬 만큼 세차게 내치는게 아니고 그 굴곡들이 쌓이고 모여서 결국엔 하나의 경험과 교훈으로 남아 앞으로 살아갈 인생을 위한 하나의 디딤돌이 된다고 생각이 들었고, 그 굴곡들 또한 인생이고 그게 쌓이고 모여 결국엔 내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러나 물은 나를 물들이지 않았다'란 구절이 시의 중심이 되는 구절이라 생각되어 가장 인상깊은 표현이라 생각하였습니다.<br><br></div><div><br></div><div>이 시는 우리의 인생을 다시 돌아보게 하고,그동안 힘들었던 순간들에 대한 생각들을 후회가 아닌 추억과 인생에 필요한 경험으로 바꿔주는 것 같습니다. 이 시를 읽으니 이제껏 후회해온 과거 실수들과 실패가 경험이고,교훈이라고 생각을 바꾸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된것 같아 이 시를 다른사람들도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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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1:45:1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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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15 신종훈</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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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내 입술은 식었다.&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따뜻한 양지쪽</div><div>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마른 풀잎들이</div><div>내가 사라진 너의 텅 빈 눈동자를&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일어 날 수 없는 몸을 햇살 위에 누이고</div><div>내 손등을 떠난 너의 손길을&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노란 햇살로 얼굴을 덮을때</div><div>다시 데려올 수 없다.&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아직도 어머니의 식은 젖꼭지를 물고 징징거리는 구차한</div><div>달 아래 누우면&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문학적 가난이,</div><div>너를 찾아 먼길을 가는&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자라다 만</div><div>발소리를 나는 들었다.&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철 없는 시대적 응석이 나는 싫다.</div><div>초저녁을 걷는 발소리를 따라&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이별을 모르니 사랑을 알리 없다</div><div>새벽까지&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보수와 수선은 보수를 낳고</div><div>푸른 달빛 아래 개구리가 울고&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철없는 아집과 미숙은 타락한 수구가 된다</div><div>이슬 젖은 풀잎 위에서 작은 여치가 젖은 날개를 비비며 &nbsp; 시인의 꿈은 욕이다.</div><div>물어도&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사랑이 떠난 불쌍한 어머니의 젖꼭지를 놓아라</div><div>다시 돌아갈 수 없는 길이 있다.&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키스를 원하지 않는 너의 입술을,</div><div>미련 없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그러나 마음은 떠났다.&nbsp; &nbsp; &nbsp; 내가 떠난 너의 눈동자를</div><div>봄이 온다.&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나는</div><div>새 풀잎이 돋아나기 전&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이제 싫다. 네가, 뜻 없는 네 슬픈 구도가 싫다</div><div>&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새풀잎이 돋아나기전</div><div>&nbsp;나는 경남 거창 가조를 지나고 있다</div><div>빈 논과 밭을 끌고 날아오르는 독수리가 같은 가조읍 뒷산</div><div>아래</div><div>하늘을 보고</div><div>반듯하게 눕는 풀잎처럼</div><div>햇살을 품고 바스락 소리도 없이 말라 죽고 싶다</div><div>바람이 나를 가져가리라</div><div>햇살이 나를 나누어 가리라</div><div>봄비가 나를 데리고 가리라</div><div>아니면 도 어떤가,</div><div><br></div><div>내가 고른 시는 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이라는 시이다.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책 제목부터 ‘키스'라는 특이한 단어로 독자들의 눈을 끌만한 단어를 사용했고 눈에 딱 띄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시의 표지 제목인 ‘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 인데 키스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거 같은데 왜 시의 제목을 이렇게 지었는지 조금 의문이였고 키스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 같기에 떠오르는 사람도 없었다. 그리고 이 시는 내용을 읽어보고 주변 친구나 지인들 중에 이 시의 화자는 연인과 이별후 그리움인데 여자친구나 남자친구와 헤어진 친구들에게 이 시를 추천 하고 싶다.&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div><div>&nbsp; &nbsp;&nbsp;</div><div>이 시는 화자가 연인과 이별한 마음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했다. 이 시의 인상적인 표현은 비슷한 구절을 반복하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새 풀잎이 돋아나기전' 이라는 구절을 반복 하거나 ‘~가리라'</div><div>와 같은 표현을 반복한다. 그리고 마지막 구절에는 강조하기 위해 감탄사와 느낌표와 같은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독자들에게 강조함과 그 부분만의 시각적 이미지를 보여주는것 같고 화자의 진심이 담긴 것 같은 느낌이 잘 드러나게 하는 표현을 사용한다. 그리고 이화자는 ‘나'가 연인과 헤어진 상황에서 미련과 후회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연물에 자신의 진심이 담긴 생각을 가지고 헤어진 상황에서 미련을 가지고 자연물을 빗대어 자신의 슬픈 마음을 잘 표현하였다. 그리고 헤어진것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하는 것이 잘 느껴지고 사귈 당시에는 매우 사랑했고 좋아했다라는 마음이 컸다는 느낌이 잘 느껴진다. 세상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애를 하고 헤어졌던 경험을 했을 것 같다는 나의 생각으로는 나처럼 이 화자가 처음엔 왜이렇게 헤어진 연인과 헤어진것에 집착하고 왜이렇게 후회하고 미련이 남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또 다른 다수의 사람들은 이화자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잘 공감해줄 수 있을것 같다. 마지막으로 나는 이 시를 읽었을때 위에 말했듯이 처음에는 화자가 연인과 헤어진것을 이렇게 까지 슬퍼하고 과하다고 느낄정도로 미련이 남았다는것에 조금 못마땅하고 이해가 가지 않고 공감이 가지 않았지만 이 시가 길다는것을 의식하고 천천히 이해하면서 읽어보니 왜 이 시가 이만큼 긴지 알게되면서 이 화자의 마음이 이해가 갔다.</div><div><br></div><div>내가 이 시를 읽고 겪은 변화는 내가 이 시를 읽었을때 처음에는 화자가 연인과 헤어진것을 이렇게 까지 슬퍼하고 과할정도로 미련이 남았던것에 조금 못마땅하고 이해가 가지는 않았지만 시가 길다는 것을 의식하고 천천히 읽어보니 왜 이 시가 이만큼 긴지 알게되면서 이해가 갔다.&nbsp;</div><div>그리고 이 시를 읽고 연인과 헤어지고 난뒤의 그 마음을 이러한 시를 이 시의 독특한 표현 방법( 자연물에 빗대는 방법)으로 화자의 미련과 후회하는 마음을 자세하고 진심어리게 나타낼수 있다는것이 신기하고 인상깊었다.</div><div>나는 이 시를 읽고 최종적으로 든 생각은 이 시를 헤어진 지인들에게 추천 하고 싶고 화자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시간이 지나고도 이 시는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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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1:45:4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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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13 박재현</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dalkom51/1mktdzof6z7rsiqe/wish/2636780277</link>
         <description><![CDATA[<div>흔들리며 피는 꽃</div><div>&nbsp; &nbsp; &nbsp;도종환</div><div>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div><div>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div><div>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div><div>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div><div>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div><div><br></div><div>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div><div>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div><div>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div><div>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div><div>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div><div><br></div><div>이 시를 고른 이유는 시 자체가 삶에 대해서 설명하는 느낌을 받아서 선정하게 되었다.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단 한개도 없으며 어떤 고난과 역경을 겪게 되더라도 반드시 꽃을 피울것이다 라는 얘기를 해주는거 같아서 마음에 담아두기 좋다고 생각해 이 시를 선정하게 되었다.예를 들어서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들중 하나인 손흥민의 삶과 비교를 해보면서 시를 읽어보면 좀 더 잘 접근할수 있을것이다.</div><div>기본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고 어떤 과정을 거쳐서든 꽃을 피워낼것이다 라는 뜻을 담고있다.이 시의 지은이는 아마도 젊은 세대들에게 본인이 걸어온 길을 압축적으로 설명하고 싶었던거 같다.예를 들어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라는 구절에서 본인이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을 피웠다는것을 젊은 세대들에게 알려주면서 어떤길을 걸어가든 꽃은 피우게 ㅎ<a href="https://docs.google.com/document/u/0/d/1tLvMu9d0vRTKCC_2NQJVMXeZTKrfcmlrCDhxDNbgaKE/mobilebasic#cmnt1"><sup>[a]</sup></a>되어있다 라는것을 알려주는거 같다.앞서 소개한 대표적인 손흥민 선수의 일화가 있는데 독일에 가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역경이 있었지만 결국엔 그 역경을 극복하여 토트넘 핫스퍼에서 그 누구보다 찬란한 업적들을 이뤄내가고 있는중이다.이 시를 읽고나서 내 삶의 바뀐점이 있다면 조금 늦어도,남들보다 조금 부족해도 결국엔 남들과 다른 나만의 “꽃”을 피우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할것 같기도 하고,좀 더 본인에 맞는 길을 찾아서 자신에서 맞는 꽃을 피우는것도 중요한거 같다.본인에 인생에 있어서 시련 자체가 없을수는 없다.하지만 이러한 시련들을 어영부영 넘길려고 하는 사람과 정면으로 맞서 싸우는 사람과는 차이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이 시를 읽는 사람들이 너무 시련을 피하거나 포기하려고 하지말고 좀 더 시련을 즐겨보라는 화자의 뜻이 들어있는 시인거 같다.</div><div>이 시는 기본적으로 경험에 관해서 쓴거같다.인생은 본인이 살아가는것이기에 본인이 어떤꽃을 피울지 어떤 꽃의 가능성이 있는지는 아무도 알지못한다.그 과정을 찾아가는것이 인생이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시였다.많은 생각을 해볼수 있는 시이기에 본인이 남들보다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거나,조금 뒤쳐진다는 느낌을 받을때 이 시를 읽으며 본인의 장점을 어떤식으로 극대화할지 어떤식으로 단점을 보완할지 생각해보면 좋을거같다.이 시를 읽는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생각을 하는것은 아니겠지만 난 이렇게 생각했고,타인의 의견도 한번쯤은 들어보고 싶은 생각에 잠기게 해주는 뜻깊은 시였다.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시였는데 이렇게 다루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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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1:46:0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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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19 이서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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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사랑이란 무엇일까,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 어떤 사물이나 대상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거나 즐기는 마음? 아니면 남을 이해하고 돕는 마음? 사랑을 완벽히 정의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이 시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정의할 수 없는 사랑을 사물에 연관지어 표현하여 정서를 드러낸 것과 또, ‘나'의 마음 상태를 적극적이게 나타낸 것이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나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 때 다가가지 못 하고 멀리서 바라만 보지만 이 시에서는 조금은 특별하게 사랑을 표현하고 솔직한 화자의 마음을 드러냈다. '사랑'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계절인 ‘봄'에 관련된 시여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했다. 이 시에 대한 나의 생각을 써보려 한다.&nbsp;<br><br>봄바람</div><div>-한준희</div><div><br></div><div>나는 아직&nbsp;</div><div>나의 봄을 기다리는데</div><div><br></div><div>햇볕 들지 않는</div><div>뒷방의 창으로도</div><div><br></div><div>고장나 뚫어져버린</div><div>손잡이 구멍으로도</div><div><br></div><div>상쾌한 바람은&nbsp;</div><div>고마웁게도</div><div>찾아드는구나</div><div><br></div><div>내 늦어도</div><div>무슨 일이 있어도</div><div>오월에는 아니, 사월이라도</div><div>너를 나가 맞으리</div><div><br>내가 이 시에서 느낀 인상적인 표현은 햇볕 들지 않는 뒷방의 창, 고장나 뚫어져버린 손잡이 구멍이다. 이 매개체는 상쾌한 바람이 들어올 수 있는 곳으로 ‘봄'을 기다리는 ‘나'에게 버팀목이 되어주고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해주어 ‘나'가 ‘봄'을 기다리면서도 마음을 긍정적으로 다잡을 수 있게 해준 요소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이 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었다. ‘나'는 사랑하는 사람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상황이고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현재 화자는 '봄'을 기다리는 상태이지만 ‘상쾌한 바람은 고마웁게도 찾아드는구나'라고 나타내어 ‘봄'은 언젠가는 꼭 올 것이라고 믿는 마음 상태를 보여준다. ‘내 늦어도 무슨일이 있어도 오월에는 아니, 사월이라도 너를 나가 맞으리'라는 마지막 구절에서 큰 결심을 하였고 화자는 정말 용기있고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였고 이 점을 본받고 싶었다. 만약 나와 같이 너무 많은 현실적 장벽들 때문에 사랑하기를 주저한다면 현실의 장벽은 우리를 평생 가로막지만 ‘사랑할 수 있는 자유'는 인생에서 아주 드물게 찾아오기에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또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 시에서 표현하고자 한 것 같다.<br>나는 사랑에 대해 항상 부정적인 부분만 더 바라보고 생각해왔던 것 같다. 이 시에서 비록 ‘봄'은 아직 오지 않았지만 곧 올 것이라는 희망을 잃지 않고 부정적인 사물의 모습도 긍정적인 수단으로 생각하여 표현한 것을 보고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어떤 모습이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나 자신을 다시 한 번 뒤돌아보게 된 거 같아서 뜻깊었다. 나처럼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의 ‘나'의 모습과 반대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이 시를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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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1:46:0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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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09 김현성</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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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사람이 살아가는 인생이 어떻게 매번 똑같을 수 있을까? 사람마다 살아가는 방식,환경, 내가 이 세상에서 왜 살아가는지에 대한 이유도 다르듯이 사람들이 선택한 많은 길은 바다처럼 정해지지 않고 무한한 경우가 더 많다.그렇기 때문에 어떨 때는 내가 바다가 되고,다른 누군가가 등대가 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또 다른 때에는 누군가가 바다가 되고 내가 등대가 되기도 한다.예를 들어 내가 어떤 한 종목의 프로선수라고 가정해보았을 때 현재로서는 난 선수이다.그리고 선수인 나를 뒷받침 해주는 감독과 코치진이 있는데, 이 직업을 무인등대의 시에 비유하자면 선수인 내가 바다가 되고,감독과 코치진을 등대로 비유 할 수 있다.하지만 그 후 내가 은퇴를 하고 감독 또는 코치진이 되었다고 가정해본다면 옛날의 상황과 반대로 바다는 또 다른 선수들이 되는거고,난 선수들을 위한 등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어쨋든 여기서 내가 선수의 위치에 있든, 감독 또는 코치진의 위치에 있든, 내 삶을 살아가는 건 결국 ‘나’이지, 내가 등대로 여기는 사람이 내 삶을 살아주는 건 아니다.</div><div><br>등대는 바다가 아니다<br><br></div><div><br>등대는 바다를 밝힐 뿐<br><br></div><div><br>바다가 되어야 하는 이는<br><br></div><div><br>당신이다<br><br></div><div><br></div><div><br>오늘도 당신은 멀리 배를 타고 나아가<br><br></div><div><br>그만 바다에 길을 빠뜨린다<br><br></div><div><br>길을 빠뜨린 지점을<br><br></div><div><br>뱃전에다 새기고 돌아와<br><br></div><div><br>결국 길을 찾지 못하고<br><br></div><div><br>어두운 방파제 끝<br><br></div><div><br>무인등대의 가슴에 기대어 운다<br><br></div><div><br></div><div><br>울지 마라<br><br></div><div><br>등대는 길이 아니다<br><br></div><div><br>등대는 길 잃은 길을 밝힐 뿐<br><br></div><div><br>길이 되어야 하는 이는 오직<br><br></div><div>당신이다&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div><div>&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정호승, &lt;무인등대&gt;</div><div><br></div><div>정호승 시인은 “등대는 길 잃은 길을 밝힐 뿐 길이 되어야 하는 이는 오직 당신이다"라고 이야기한다.</div><div>여기서 등대는 길을 밝혀주는 역할을 한다.또한 바다는 내 삶을 직접 판단하고 결정하는 자기 자신을 의미한다.결국 자기 인생은 자신이 선택해야지 누군가에게 의지해서 해결하고 선택하다보면 분명한 한계점이 존재할 것이고,나중에 이거보다 더 큰일이 나에게 다가왔을 때 사람이 살아가는 인생이 어떻게 매번 똑같을 수 있을까? 사람마다 살아가는 방식,환경, 내가 이 세상에서 왜 살아가는지에 대한 이유도 다르듯이 사람들이 선택한 많은 길은 바다처럼 정해지지 않고 무한한 경우가 더 많다.그렇기 때문에 어떨 때는 내가 바다가 되고,다른 누군가가 등대가 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또 다른 때에는 누군가가 바다가 되고 내가 등대가 되기도 한다.예를 들어 내가 어떤 한 종목의 프로선수라고 가정해보았을 때 현재로서는 난 선수이다.그리고 선수인 나를 뒷받침 해주는 감독과 코치진이 있는데, 이 직업을 무인등대의 시에 비유하자면 선수인 내가 바다가 되고,감독과 코치진을 등대로 비유 할 수 있다.하지만 그 후 내가 은퇴를 하고 감독 또는 코치진이 되었다고 가정해본다면 옛날의 상황과 반대로 바다는 또 다른 선수들이 되는거고,난 선수들을 위한 등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어쨋든 여기서 내가 선수의 위치에 있든, 감독 또는 코치진의 위치에 있든, 내 삶을 살아가는 건 결국 ‘나’이지, 내가 등대로 여기는 사람이 내 삶을 살아주는 건 아니다.</div><div><br>등대는 바다가 아니다<br><br></div><div><br>등대는 바다를 밝힐 뿐<br><br></div><div><br>바다가 되어야 하는 이는<br><br></div><div><br>당신이다<br><br></div><div><br></div><div><br>오늘도 당신은 멀리 배를 타고 나아가<br><br></div><div><br>그만 바다에 길을 빠뜨린다<br><br></div><div><br>길을 빠뜨린 지점을<br><br></div><div><br>뱃전에다 새기고 돌아와<br><br></div><div><br>결국 길을 찾지 못하고<br><br></div><div><br>어두운 방파제 끝<br><br></div><div><br>무인등대의 가슴에 기대어 운다<br><br></div><div><br></div><div><br>울지 마라<br><br></div><div><br>등대는 길이 아니다<br><br></div><div><br>등대는 길 잃은 길을 밝힐 뿐<br><br></div><div><br>길이 되어야 하는 이는 오직<br><br></div><div>당신이다&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div><div>&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정호승, &lt;무인등대&gt;</div><div><br></div><div>정호승 시인은 “등대는 길 잃은 길을 밝힐 뿐 길이 되어야 하는 이는 오직 당신이다"라고 이야기한다.</div><div>여기서 등대는 길을 밝혀주는 역할을 한다.또한 바다는 내 삶을 직접 판단하고 결정하는 자기 자신을 의미한다.결국 자기 인생은 자신이 선택해야지 누군가에게 의지해서 해결하고 선택하다보면 분명한 한계점이 존재할 것이고,나중에 이거보다 더 큰일이 나에게 다가왔을 때 헤쳐나갈 수 있는 힘과 내가 성장할 수 있는 발전의발판 또한 없을 것이다.그렇다면 이러한 점이 문제점인거는 알겠는데 이걸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을까?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은 본인이 직접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자신이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그렇기에 자신의 생각은 어떠한지 다른사람과 의견은 또 어떻게 다른지 또한 자기자신만이 알 수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내 인생을 살아가면서 다른 누군가의 의견이나 생각은 어느정도 새겨들고 받아들일 수 있다.하지만 그것이 주도권을 가지는 순간 자신의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사는 것이 된다.그렇기에 다른사람의 의견보다 자신의 생각과 의견에 대한 의지가 주도권을 가져 이끌어야 한다.내가 “하고싶다고 해서, 할 수 있다고” 의지가 확신이 되는 순간에 그만큼 자신의 주도권은 더 큰 힘을 갖고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므로 이 무인등대라는 시를 읽은 사람들은 누군가가 정해준 삶이 아닌 자신이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nbsp;</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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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1:47:0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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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18 윤제희</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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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모래가 사막을 건너고 있다</div><div>몇번이나 쓰러졌다 일어서는 모래의 무릎이 빛난다<br><br>아름다운 무릎이란<br>한번의 상처로 얻는 게 아니어서<br>저 모래는 아슬아슬한 생애를 몇번이고 건넜을 것이다<br>시간에게 수차례 무릎 꿇었을 것이다<br><br></div><div>구부러진 생애가 무릎으로 남는 법<br>그걸 무릎의 세습이라 부르자<br><br></div><div>들판을 질주하는 무릎이었으며<br>걸음 멈추고 식물의 생을 견디는 무릎이기도 했을<br>또 한번 생이라는 낭떠러지를 지나는 모래들<br><br></div><div>쓰러지는데<br>이번 생에서도 길을 잃는데<br>다시 흘러가며 서로 어루만진다<br><br></div><div>나는 상처 많은 무릎을 끌어안은 채<br>구부러진 생을 구술하는 모래 속으로 손을 넣는다<br>무릎으로 남은<br>지난 여러번의 생애를 헤아려보는 것이다<br><br></div><div>나는 지금 무릎걸음으로<br>수천수만번째의 나를 건너는 중이다<br><br></div><div><br></div><div><br>&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유병록 ‘무릎으로 남은’<br><br></div><div><br></div><div>&nbsp;어떤 일생을 아름다운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 우리는 종종 ‘어떻게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는가’라는 문제에 직면한다. 어떠한 삶이 아름다운 삶이라고 장담하기란 쉽지 않다. 유병록 시인의 「무릎으로 남은」은 그에 대한 해답을 줄 수 있는 시라고 생각한다. 진정 아름다운 삶이 무엇인지 알고, 가치 있는 삶을 살기를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이 시를 권하고 싶다. &nbsp;</div><div>&nbsp;</div><div>&nbsp;사막을 건넌다는 것은 인생을 사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들판을 질주하는 모래는 청년기를, 걸음을 멈추고 식물의 생을 견디는 무릎은 장년기를 나타낸다. 그리고 생이라는 낭떠러지는 지나는 것은 죽음을 앞둔 노년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서 시인의 삶에 대한 인식이 드러나는데 생을 낭떠러지라고 표현함으로써 우리의 삶이 물러설 곳이 없는 어려움의 연속임을 나타낸다.&nbsp;<br><br>&nbsp; 나는 이 시의 ‘아름다운 무릎이란 한번의 상처로 얻는 게 아니어서’라는 시구에 특히 주목하고 싶다. 아름다움을 상처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는 표현은 역설적이다. 상처가 많은 무릎보다는 상처 하나 없이 깨끗한 무릎이 보기에는 더욱 아름답다. 하지만 상처 많은 무릎이 지난 구부러진 생애를 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굴곡이 없는 삶보다 훨씬 아름답고 가치 있다. 이 시구는 이 시의 주제의식을 가장 잘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nbsp;<br><br>&nbsp; 이러한 시인의 삶에 대한 인식은 ‘나는 지금 무릎걸음으로 수천수만번째의 나를 건너는 중이다’라는 시구에서도 잘 나타난다. 보통 우리는 무릎이 아닌 발로 걷는다. 그에 비해 무릎으로 걷는 것은 어렵고 멀리 돌아가는 길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나 상처가 많은 무릎으로 걷는다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이 구절에는 쉽지 않은 길이 되더라도 고난에 맞서고 그것을 이겨내는 삶을 살 것이며, 그것이 진정 가치 있는 삶이라는 시인의 인식이 투영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nbsp;</div><div><br>&nbsp; 그렇다면 이제 아름다운 삶이란 어떤 일생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이다. 나는 이 시를 감상하며 나의 외할아버지를 떠올렸다. 나의 외할아버지의 삶은 결코 화려한 삶이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나의 외할아버지가 아름다운 무릎을 가졌음은 틀림없다. 나는 나의 외할아버지 손에 있는 수많은 굳은살들이 시인이 말하는 무릎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 겉보기에는 아름답지 않고 투박한 손이지만, 그 손이 외할아버지의 구부러진 생애를 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그 누구의 손보다 아름답다고 할 수 있다. 진정으로 가치 있는 삶이란 늘 순탄하지는 않지만, 셀 수 없이 많이 좌절하고 다시 일어선 굴곡진 삶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쓰러지는 것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수차례 무릎을 꿇으며 사막을 건너는 모래와 같은 삶을 살아야 한다.</div><div>&nbsp;</div><div>&nbsp;어려움이 단 한 번도 없는 삶이란 존재할 수도 없고 존재하더라도 별다른 가치가 없는 삶이다. 유병록 시인의 ‘무릎으로 남은’은 인생의 우여곡절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시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어려움이 언젠가 무릎으로 남아 나를 빛나게 할 것이라는 사실을 믿고 모두 현재 처한 역경에 맞설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nbsp;</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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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1:47:2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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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02 곽민선</title>
         <author>202327025</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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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우유를 마시다가 잔에 금이 간 것을 본다</div><div>이걸 버릴 수 있겠군</div><div>이젠 버릴 수 있어</div><div>가차없이</div><div>우유잔을 치워버리니</div><div>내 방이 그 잔만큼 더</div><div>넓어진다</div><div>도발되어 나는</div><div>책상 서랍을 뒤집는다</div><div>옷장을, 화장대를 뒤집는다</div><div>샅샅이</div><div>그들은 떨고 있다</div><div>자신에 금이 갔는지 안 갔는지</div><div>알 바 없고 알지 못하면서</div><div>더 이상 볼펜이 아닌 볼펜</div><div>더 이상 달력이 아닌 달력</div><div>더 이상 편지가 아닌 편지</div><div>더 이상 건전지가 아닌 건전지</div><div>더 이상 메모가 아닌 메모</div><div>더 이상 향기가 아닌 향기를 풍기며</div><div>병 속의 꽃은</div><div>목까지 죽이 되어</div><div>그러나 얼굴은 극단의 건조를 보이고 있다</div><div>뿌옇게 버캐진 거울 속에서</div><div>나는 영정처럼 내 방을 내다본다<br>때때로 그들도 돌아올까?<br>‘더 이상 세계가 없는’. 시의 제목만을 본다면 꽤 우울하고 심오한 주제의 내용일 것 같다. 하지만 이 시는 화자가 방 정리를 하며 느낀 감상을 나타낸다. 나 또한 최근 방 정리를 하여 화자와 비슷한 감정을 느꼈고 이에 공감해서 이 시를 고르게 되었다.</div><div>이 시는 화자의 서술에 따른 감정선이 담담하고 침착해 보여 떠있는 느낌을 주었고 그 무덤덤함이 시의 내용을 더 깊게 해석하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했다.</div><div>시를 읽는 중에 방정리를 도와준 언니가 생각났다. 내 방을 정리하며 언니의 물건들도 몇몇 나왔었는데 그 물건들을 함께 정리했던 언니의 기분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div><div>이 시의 상황과 비슷한 일로는 언니와 함께 내 방을 정리하며 물건들을 치운 일이 있었다. 이 시를 최근 방 정리를 한 사람이나 물건을 바꾼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br>‘때때로 그들도 돌아올까?’ 에서 화자가 말하는 '그들' 이 물건만을 뜻하는 말이 아니라 지나간 인연, 사람들도 연상하게 만드는 표현이 인상깊었다. 단순히 물건을 정리하는 ‘방 정리' 가 아닌 지난 추억과 사람들을 되새겨 보는 화자의 모습이 연상되었다.</div><div>시에 등장하는 대상은 버려진 물건들이고, 화자가 이를 정리하며 느끼는 감정은 그리움과 후련함, 시에 나타난 화자의 태도는 관조적 태도 같다.</div><div>화자가 이 시를 쓴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던 물건을 바꾸며 살아가는데 이에 공감할 수 있고 그 기억을 상기시킬 수 있게 하기 위해 인 것 같다. 쉽게 지나가버릴 수 있는 소중했던 추억과 세월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볼 수 있게 말이다.</div><div>최근 방정리를 했었는데 화자처럼 오래 쓰던 물건들을 뒤엎고 정리하다가 그 물건들과 함께 했던 추억들, 오랜 시간을 함께 하면서 생긴 흔적을 보며 그리움과 후련함을 느꼈다. 이 물건을 버리면 다시는 볼 수 없을텐데 하는 생각으로 여지껏 정리하지 못했던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이제야 버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지금 버리면 다시 이 물건을 볼 수 없을거라는 생각에 방을 정리하면서도 이걸 버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을 오래 한 물건도 많았다. 결국 치울 것들을 왠만하면 다 치웠지만 아직 추억에 미련이 남아 차마 버리지 못한 물건들도 수두룩 하다. 이 경험으로 화자의 시에 더욱 깊이 공감하게 되었다.</div><div>이 시와 비슷한 세상의 일로는 서로 멀어지며 서서히 흩어지는 인연이 있는 것 같다. 삶을 살아가며 오래 함께 해왔지만 끝까지 함께 할 인연은 매우 적다. 그 과정에서 멀어지고 가까워지는 인연들이 많은데 이것이 방을 정리하고 새 물건을 들이는 행동과 비슷해 보였다.</div><div><br></div><div>&nbsp;이 시를 읽으며 작다면 작은 일이라고 생각되는 방정리를 하며 이렇게까지 깊은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게 새로웠다. 자주 방을 정리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깊은 추억이 담긴 물건을 정리하는 일이 아닌 이상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고 정리하진 않겠지만 가끔은 그 물건과 함께 한 기억을 되새겨 보며 잠시 과거의 추억에 잠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div><div>시를 읽고 나서 물건들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게 되었고 짧게 지나가는 일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방을 정리하면서 느끼는 감정이 이렇게 풍부할 수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생각보다 크거나 깊은 감정이 들지는 않았는데 화자의 시를 읽고 상황을 되새겨보고 정리했던 물건들에 담긴 추억과 시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div><div>많은 사람들이 방을 정리하며 물건을 치우는데 화자의 시를 읽음으로써 감정에 깊게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div><div>이 시를 읽고 난 후엔 우리가 평소 사소하다고 생각했던 행동이나 아무 생각없이 한 행동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 같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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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1:48:5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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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08 김진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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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lt;봄은 무엇인가&gt;<br>입춘지나고닷새째되는날 장안교 다리 위에서<br>얼음 밑으로 흐르는 강물을 보았다.<br>바람은 아직도 험상궃고 쌀쌀해 머리 위에 뒤집어 쓴 빵떡모자를<br>날아갈 듯이 후려치고 있지만<br>그래, 네 맘대로 해봐라!<br>아무리 앙탈을 부려도 너는 가고 꽃 피는 새봄이 돌아오리니,<br>가지 않는 겨울을 매섭게 노려보며 궐련한개비를지그시입에문다.<br>쓴담배연기가꿀맛같다. -’봄을 기다리며(민영)’<br>봄이란 무엇인가. 봄은 단지 계절일 뿐일까? 이 시에서 봄은 무엇을 의미할까? 이 시를 보면 봄아 계절 말고 다른 의미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내가 이 시를 고른 이유는 봄을 기다리고 있다는 의미를 제목에 넣어서 눈에 띄었고, 바람을 사람처럼 활용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현재는 힘들지만 결국 희망은 올 것이라는 의미를 전해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 나는 이 시를 보고 일제강점기 때의 독립운동가분들이 떠올랐다. 그리고 현재 힘든 상황에 처한 사람에게 현재는 힘들지만 나중에는 결국 나아지게 될 것이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br>&nbsp; &nbsp;<br>&nbsp; &nbsp; 제목 ‘봄을 기다리며'와 ‘꽃 피는 새봄이 돌아오리니’라는 구절을 보아 화자는 지금 봄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나는 이 ‘봄'이 희망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바람은 아직도 험상궂고 쌀쌀해 머리 위에 뒤집어쓴 빵떡모자를 날아갈 듯이 후려치고 있지만'에서 바람은 봄이 오는 것을 방해하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나타낸다. 바람이 불어서 봄이 오는 것을 방해하지만 그래도 화자는 봄이 올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얼음 밑으로 흐르는 강물을 보았다'에서 보기에는 강이 얼었지만, 얼음 밑에서 흐르는 강물을 보며 화자는 희망을 느꼈을 것 같다.<br>이 시에서 의인법을 사용하여 바람을 사람처럼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었다.<br>‘그래, 네 맘대로 해봐라! 아무리 앙탈을 부려도 너는 가고 꽃 피는 새봄이 돌아오리니’라는 구절에서 ‘바람’을 의인법을 사용하여 표현함으로써 바람이 가지는 부정적인 의미를 더욱 강조한다. 또한 바람이 아무리 앙탈을 부려도 새봄은 온다고 표현함으로써 아무리 지금 힘든 상황이어도 나중에는 결국 나아지게 될 것이라는 이 시의 주제의 의미를 강조한다.<br>나는 이 시의 시인이 현재 힘든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현재는 힘들지만 나중에는 결국 나아지게 될 것이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서 이 시를 쓴 것 같다.<br>그리고 이 시를 보고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이 떠올랐다. 왜냐하면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가분들이 힘든 상황을 견뎌내고 결국 견뎌낸 것이 이 시의 주제가 의미하는 것과<br>관련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br>나도 현재의 힘든 상황을 버티면서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겠다. 그리고 이 시를 읽고 좀 더 삶에 대한 희망이 생기게 된 것 같다. 이 시를 현재 힘든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보여주고 싶다.<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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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1:49:3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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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12 박슬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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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내가 처음으로 이 시를 봤을 때, 이 시는 나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이 시가 수록되어 있던 시집은 시가 나오기 전에칸만화를 넣어 시를 이해하기 쉽게 해주는 책이었고, 시를 읽기 전에 시를 이해하기 쉬웠다.&nbsp; 처음에는 화자의 일상 이야기처럼 전개 되는데, 뒤로 갈 수록 화자가 본인의 반려견에 대해 생각하는 마음을 보여주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야기에서 화자는 하루종일 반려견의 생각을 하면서 애정어린 마음으로 반려견을 걱정한다. 이 모습을 보고 매력에 빠져 이 시를 선택하게 되었다. 이 시를 보면 내 친구 중 한 명이 떠오른다. 그 친구 또한 강아지를 키우고, 주인공과 겹쳐보이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그 친구한테 추천하고 싶은 시이다. 내가 이 시를 왜 마음에 들어 하였는지 읽어보고 공감하였으면좋겠다.</div><div><br></div><div><br></div><div>가장 쉬운 이름을 골라 주었지</div><div>다른 이름을 가졌던 네가</div><div>같은 상처를 생각할까 봐</div><div><br></div><div>마음에 드니?</div><div>내가 너와 살아도 되겠니?</div><div><br></div><div>지하 주차장에 버려진 박스 속에서 나를 따라온</div><div>나의 강아지</div><div><br></div><div>코코, 저기 봐</div><div>코코 오락실 코코 헤어 코코 슈퍼 코코 살롱</div><div>세상에는 코코가 참 많아</div><div><br></div><div>짧고 단순하고 반복하는 발음처럼</div><div>내 마음이 네게 어렵지 않았으면 좋겠는데</div><div><br></div><div>코코,</div><div>너는 물고 질질 끌어당기며</div><div>가장 밝은 산책을 부탁했지</div><div>어둡게 누워 있던 내게</div><div>좋아하는 전봇대와 그 밑에 핀 풀 꽃</div><div>놀이터 모랫바닥에 숨겨진 반짝이는 병뚜껑들과</div><div>천변의 붕어들을 보여 주었지</div><div><br></div><div>여기, 아직 많아</div><div>이렇게 감춰진 일들이</div><div>내가 찾은 재밌는 골목을 줄게</div><div>너의 두 발, 이렇게 뛸 때마다</div><div>즐거운 냄새로 충만해지는 날들을</div><div><br></div><div>도무지 버릴 줄 모르는 너를</div><div>다시는 혼자 두지 않겠다는 약속으로</div><div>세상에서 가장 많은 이름을 불러 주었지</div><div><br></div><div>늘 궁금해&nbsp;</div><div>너는 나를 뭐라고 부르는지</div><div>네가 골라준 나의 진짜 이름은</div><div><br></div><div>코코,</div><div>부르면</div><div>견딜 수 있는 다정함으로</div><div><br></div><div>세상보다 따뜻한 걸&nbsp;</div><div>한 입 가득 물고서</div><div><br></div><div>심장을 포개어 주려고 달려오는</div><div>작고 기쁜 영혼이었지</div><div><br></div><div>&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최현우. ｢코코, 하고 불렀습니다 ｣</div><div><br></div><div>시에서 주인공은 지하주차장에 버려진 박스에서 따라온 강아지를 키우게 된다. 강아지에게 이름을 지어주면서 강아지가버려지기 전의 상처를 떠올릴까봐 고민을 하고, 이름을 어려워 하지 않을까 걱정하며 쉬운 이름을 지어준다. 화자는 강아지가 본인과 살고 싶어 할까 걱정을 한다. 이 시에서 나타난 화자의 정서는 사랑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랑 없이 하루종일 반려견에 대한 저 많은 생각들을 하는 일이 쉽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과 비슷한 나의 경험이 있다면, 예전에 아빠 지인이 똥개를 데리고 와 우리 가게에서 키웠던 적이 있었다. 아빠 지인은&nbsp; 가게에 강아지를 놔두고 갔고, 정이 많은 우리 아빠가 강아지를 데려와 임시로 키웠었다. 그 강아지를 우리 집에서 하루정도 키우고, 아빠 가게에서 6일동안 키웠는데, 샤워도 시키고 놀아 주다보니 이름이 필요할 것 같아서 강아지의 이름을 지어주었다. 강아지의 이름을 짓는데 2일이나 걸렸었고,&nbsp; 강아지가 한 번에 알아들을 수 있는 쉬운 이름인지 강아지한테 어울리는 이름인지 엄청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 나는 이 시를 읽고 공감을 했고,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그 전에는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의 마음을 잘 공감하지 못했고,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에 대한 편견도 어느정도 있었다. 그러나 이 시를 읽고 나서 견주가 반려견을 키울 때 드는 책임감과 가족애를 공감하고 이해하게 되었다. 유튜브에서 강아지 영상을 찾아보며 강아지에 대한 호감이 올랐고,&nbsp; 견주들의 인터뷰 영상을 보면서 견주가 반려견을 생각하는 마음과 생명의 무게를알게 되었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하며 볼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고, 이 시를 읽고 생각이 났던 친구에게추천하고 싶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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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1:50:3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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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06 김윤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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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등불(오봉옥)&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nbsp;<br>&nbsp; 이렇게 환한 등불 본 적있나요<br>개미 두어 마리가 죽은 나방을 움켜쥐고<br>영차 영차 손잔등만 한 언덕을 기어오를 때<br>공놀이 하던 한 아이가 잠시 길을 비켜 줍니다<br>순간 개미의 앞길이 환해집니다<br><br>이렇게 빛나는 등불 본 적 있나요<br>일곱 살짜리 계집아이가 허리 꺾인 꽃을 보고는<br>냉큼 돌아서 집으로 달려가더니<br>밴드 하나를 치켜들고 와 허리를 감습니다<br>순간 눈부신 꽃밭이 펼쳐집니다<br><br>오늘 난 두 아이에게서 배웁니다<br>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등불이 될 수 있다는 걸<br><br>&nbsp;개미가 언덕을 오를 때 아이가 길을 비켜주는 것과 꺾인 꽃에 밴드를 감아주는 여자아이의 순수한 배려와 생명을 존중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고 화자는 우리 모두가 누군가에게 등불이 될 수 있음을 아이들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는 것이 인상 깊어서 이 시를 선정했다. 그래서 이 시는 생명을 존중하지 않고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 시를 권하고 싶다.그리고 이 시를 보았을 때는 나 자신이 떠올랐다. 그 이유는 나도 어릴 때는 시에 있는 아이들과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생명을 존중하고 배려하던 때가 있었기 때문이다.&nbsp; &nbsp; &nbsp;<br>이 시의 인상적인 표현은 등불이다. 왜냐하면 이 시의 제목이 등불이기도 하고&nbsp; 등불이라는 표현이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뜻하는데 시의 내용 자체가 아이들의 순수한 배려를 통해서 화자가 깨달음을 얻는 내용이다. 즉 등불이 이 시의 모든 내용을 담는 함축적인 표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적 화자는 개미의 앞길을 비켜주는 아이와 꺾인 꽃을 밴드를 감아주는 여자아이를 지켜보는 사람이다. 화자는 아이들의 순수함에서 나온 배려를 보며 깨달음을 얻었다. 또한 시인은 타인에 대한 공감과 배려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밝히는 환한 등불이라고 생각하며 우리 모두 누군가의 등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를 쓴 것 같다. 그리고 이 시와 비슷한 세상의 일은 요즘 뉴스나 기사를 보면 오토바이 사고가 나거나 소매치기 등 사고가 일어났을 때 주변 사람들이 나서서 옆에서 도와준다. 이렇게 주변 사람들이 도와줌으로써 사고에 처한 사람은 삶이 환해질 수 있어서 시와 같이 등불을 켠 것과 같은 효과가 난다. 또 나의 비슷한 경험은 화자의 시점과 같은 아이가 다리를 다친 강아지를 보고 걱정하며 쓰다듬어 주는 것을 보고 감동한 경험이 있었다. 그리고 이 시를 읽기 전에는 배려와 생명이 중요하고 소중한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제대로된 실천을 하지 않았는데 시를 읽고 나서는 남을 조금 더 도와주려고 하고 꽃을 꺾지 않는 등 사소한 행동을 고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nbsp;<br>이 시는 아이들이 남을 배려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따뜻하고 순수한 행동 속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희망을 발견한 화자의 심정이 잘 드러나는 시이다. 그리고 이 시를 보고 나서 어른의 시각에서 보았을 때 개미에게 길을 비켜주는 아이들의 행동이나 꽃에게 밴드를 감아주는 아이의 행동은 때묻지 않은 순수함에서 나온 타인에 대한 배려가 반영된 행동이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할지 모르지만 어른들의 시각에서 보았을 때는 깨달음이 될 수도 있다는 것으로 보통은 아이가 어른에게 배우지만 이 시에서는 어른도 아이에게서 배울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 같아 인상 깊었다.<br><br><br>&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nbsp;<br><br><br><br><br></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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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1:50:5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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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07 김재언</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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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br>어느 날 운명이 찾아와</div><div>나에게 말을 붙이고</div><div>내가 네 운명이란다, 그동안</div><div>내가 마음에 들었니, 라고 묻는다면</div><div>나는 조용히 그를 끌어안고&nbsp;</div><div>오래 있을거야.</div><div>눈물을 흘리게 될지, 마음이 한없이</div><div>고요해져 이제는</div><div>아무것도 더 필요하지 않다고 느끼게 될지는</div><div>잘 모르겠어.<br><br></div><div>당신, 가끔 당신을 느낀 적이 있었어,</div><div>라고 말하게 될까.</div><div>당신을 느끼지 못할 때에도</div><div>당신과 언제나 함께였다는 것을 알겠어,</div><div>라고.<br><br></div><div>아니, 말은 필요하지 않을 거야.</div><div><br>당신은</div><div>내가 말하지 않아도</div><div>모두 알고 있을 테니까.</div><div>내가 무엇을 사랑하고</div><div>무엇을 후회했는지</div><div>무엇을 돌이키려 헛되이 애쓰고</div><div>끝없이 집착했는지</div><div>매달리며</div><div>눈먼 걸인처럼 어루만지며</div><div>때로는</div><div>당신을 등지려고도 했는지<br><br></div><div>그러니까</div><div>당신이 어느 날 찾아와</div><div>마침내 얼굴을 보여줄 때</div><div>그 윤곽의 사이 사이,</div><div>움푹 파인 눈두덩과 콧날의 능선을 따라</div><div>어리고<br><br></div><div>지워진 그늘과 빛을</div><div>오래 바라볼 거야.</div><div>떨리는 두 손을 얹을 거야.</div><div>거기,</div><div>당신의 뺨에,</div><div>얼룩진.<br><br></div><div><br>&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한강『서시』<br><br></div><div><br><br></div><div><br>&nbsp; 서시란 무엇인가. 서시란 책의 머리말 대신으로 쓰는 시 혹은 긴 시에서 머리말 구실을 하는 부분을 서시라 일컫는다. 윤동주의 ‘서시’는 그의 유고 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서, 김춘수의 '꽃을 위한 서시'는 시집 중 ‘꽃의 소묘'라는 부분에서 첫 번째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본 시는 위의 둘과 달리 시집 전체나 특정 부의 도입 부분에 수록되어 있지 않다. 그렇다면 이 시에서 서시라는 제목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시를 해석하며 한 번 그 의미를 찾아보고자 한다.<br><br></div><div><br>&nbsp;&nbsp;<br><br></div><div><br>&nbsp; 위 시에서 화자는 자신의 '운명'을 마주했을 때를 가정하며 자신의 태도를 예측해 보고 있다. 화자는 운명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담담히 말하며 그를 받아들이고자 한다. ‘잘 모르겠어’ ‘라고 하게 될까'에서 엿보이듯 그는 운명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신중히 하고 있으며, 손이 떨릴 정도로 운명과 대면하고 있는 것에 약간의 긴장감을 느끼고 있다. 그는 만나고 싶어 했던 운명을 만나 그를 반김과 동시에, 이제는 그가 주는 속박에서 벗어나 자신의 과거로부터 해탈해 운명을 담담히 수용하기를 바라고 있다.<br><br></div><div><br>&nbsp; 시의 끝의 두 연처럼 시에서는 운명을 단순히 추상적인 형태가 아니라 사람처럼 표현함을 통해 운명이 실존하는 대상과 같이 나타내어 운명이란 것이 정말 곁에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또한 독백적이고 고백적인 어조로 운명을 느꼈던, 느끼지 못하였던 그와 함께였던 본인의 지난날을 성찰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태도는 시를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의 삶 또한 생각해 보게 하며 운명, 필연과 같은 누군가는 허상이라 할 것들이 어쩌면 내 곁에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또한 어린 독자들에게는 세월이 지난 후 본인의 삶이 위 시와 비슷하지는 않을지 하는 상상을 해보게끔 한다.<br><br></div><div><br>&nbsp; 시는 운명이 화자를 찾아왔다는 만약의 상황에서 시작해 그의 행동과 생각을 나열하며 진행된다. 그의 솔직한 생각들은 우리에게 그의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보게 하며 우리의 지난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그 몇 가지 질문과 동작을 통해 그는 이제 그의 삶 안으로 운명을 표용하려 한다. 어쩌면 그에게 있어 서시의 의미는 운명을 수용한 그의 새로운 삶의 시작이 아닐까.</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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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1:51:0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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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22 이혜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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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너무 일찍 왔거나 너무 늦게 왔거나<br>둘 중에 하나다<br>너무 빨리 떠났거나 너무 오래 남았거나<br>&nbsp;<br>또 그 둘 중에 하나다<br>손이 시려 손조차 맞잡아 줄 수가 없는<br>애달픔<br>너무 멀다 너무 짧다<br>아무리 손을 뻗쳐도 잡히지 않는다<br><br>오래오래 살면서 부디 나<br>잊지 말아다오.<br>- ‘별(나태주)’<br><br>우리가 다른 행성에서 외계인을 만나지 못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서로 너무 떨어져 있어서라고 한다. 관측으로 원시 지구와 비슷한 행성들을 발견은 하나, 수 백 ~ 수 억 광년이나 떨어져 있어 우리가 보는 그 행성은 수 백 ~ 수 억년 전의 모습인 것이다. 때문에 한 쪽에서 아무리 신호를 보내고 관측을 해도 문명의 발전 가능성을 알 수 없게 되어 서로를 발견하지 못하거나 지나치게 된다. 이렇게 너와 나의 멀어진 사이를 우주, 즉 별이라는 공간에 비유하여 설명한 것이 기억에 남아 이 시를 고르게 되었다. 이 시를 처음 봤을 때는 만나고 싶지만 서로 시간이 맞지 않아 만날 수 없다는 내용에 안타까움만 느껴졌는데 다른 시를 읽으면서 이 시가 자꾸 떠오르고 인상에 남았다.<br>이와 관련한 경험은 시장에서 엄마 잃어버린 기억이 있는데 물론 나는 화자처럼 영영 만나지 못 하진 않았지만 정말 이 시의 ‘너무 빨리 떠났거나 너무 오래 남았거나 또 그 둘 중에 하나다’처럼 같은 자리 같은 장소에 있어도 시간이 다르면 만나고 싶어도 만나지 못 하는 것을 실감했다.<br>시적 화자는 너를 만나지 못 하는 상황이고 ‘나'가 이를 체념하며 차라리 더 가까워지기보다는 오래오래 살면서 잊지 않기를 바라는 태도를 가진다. ‘손이 시려<br>손조차 맞잡아줄 수가 없는 애달픔’과 ‘살면서 나 부디 잊지 말아다오’라는 구절에서<br>그리움의 정서를 엿볼 수 있다. 이별의 표상인 별을 보며 안타깝게 떠난 이에 대한 그리움을 함축적으로 드러내고 있다.<br>이와 관련해 매년 겨울마다 천문학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베텔게우스라는 별에 대해 이야기할 게 있는데, 베텔게우스라는 별은 지구와 640광년 떨어져있다. 이 별의 밝기가 자주 밝아졌다 어두워졌다고 한다. 이는 초신성 폭발을 의심할 수 있는데 만약 베텔게우스가 폭발하면 몇달 동안 보름달보다 훨씬 밝게 변한다고 한다. 이 기사를 보고 ‘누군가 서둘러 떠나간 뒤 오래 남아 빛나는 반짝임이다’라는 구절이 생각나면서 두 사람이 서로를 헤매다 못 만나게 되어도 서로의 존재를 깨닫고 마음 속에 오래 남아 빛날 것이라고 생각했다. ‘너무 일찍... 너무 늦게 ... 너무 빨리 ... 너무 오래 ... 너무 멀다' 등 '너무’라는 표현을 반복적으로 사용하였다. 이를 통해 ‘나'와 화자가 손을 뻗어 잡으려 하는 대상의 사이가 상당히 어긋나고 멀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애달픔을 느끼며 가까워지려 애를 써도 ‘너무' 멀어진 관계는 한 쪽의 노력으로 결국 가까워 지지 못 한다. 결국 ‘나'가 이를 체념하며 차라리 더 가까워지기보다는 오래오래 살면서 잊지 않기를 바란다. ‘너무 일찍 왔거나 너무 늦게 왔거나 둘 중에 하나다'라는 구절을 보면서 이런 지구와 외계 행성의 관계처럼 ‘나'와 너의 사랑에 대한 타이밍이 맞지 않아 결국 만나지 못<br>&nbsp; &nbsp;<br>&nbsp; &nbsp; 한다는 느낌이 와닿았다. 서로에 대해 알게 되어 그 마음이 한 사람은 너무 일찍 왔고 다른 사람은 너무 늦게 와 서로 관심은 있지만 더 만나지 못 하고 가슴에만 품고 있는 것이 꼭 사랑의 타이밍과도 같다고 생각했다.<br>이 시는 아무리 손을 뻗어도 닿지 않을 관계라면 차라리 서로 가슴속에 품으며 가끔씩 꺼내보며 추억을 떠올리라고 권유하는, 별과 관련되어 이과 감성이면서도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에 대해 말하는 문과 감성도 함께 공존하는 시이다. 나도 이 시적 화자처럼 원래는 손을 뻗으며 가까워지지 못하는 관계에 대해 미련을 가지고 바로잡으려고 노력하며 힘들어했는데 이 시를 읽고 인간 관계에 조금 더 편하게 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신도 누군가와의 관계에 힘이 든다면 이 시를 읽고 위로를 얻는 것이 어떨까?</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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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2:02:0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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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15 이혜림</title>
         <author>202326017</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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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br>통화<br><br></div><div><br>&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나태주<br><br></div><div><br>자면서도 나는 그대에게 전화를 걸고 있습니다<br><br></div><div><br>그대 생각만으로 살았다고 내일도 그대 생각 가득할 것이라고<br><br></div><div>자면서도 나는 그대로부터 전화를 받고 있습니다.&nbsp; &nbsp;</div><div><br></div><div>이 시를 고른 이유는 시의 본문이 짧아서 한 눈에 들어왔고 시의 본문이 짧으면 그 안의 숨겨진 내용들이 있을텐데 그것을 찾아보고 싶은 마음과 사랑과 연애의 주제라는 점 때문에 흥미롭고 관심이 갔다. 그리고 진심으로 서로를 좋아하고 있는 마음이라고 생각이 들도록 하는 시여서 내가 사랑과 연애의 주제에 관한 시의 내용을 읽고 싶다거나 설레고 좋아하는 감정을 느끼고 싶다면 이 시를 추천하고 싶다.&nbsp;</div><div><br></div><div>시의 본문에서 ‘자면서도 나는 그대에게 전화를 걸고 있습니다', ‘자면서도 나는 그대로부터 전화를 받고 있습니다.’ 가 인상적인 표현이었는데 시적화자인 ‘나’가 자면서도 전화를 걸고 있다는 것은 잠을 자든 안 자든 계속 그대를 생각하고 있고 그만큼 그대를 좋아하고 떠올리고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전화를 받고 있다는 것은 나 혼자만이 아닌 상대방도 나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이거나 그대도 나를 좋아하면 좋겠다는 바람의 마음으로 시를 쓴 것 같다. 만약 ‘나'가 전화를 걸기만 하고 그대는 전화를 받지 않고 그대로부터 전화가 걸려오지 않았다면 짝사랑, 외사랑의 감정으로 슬펐을 것 같은데 그것이 아니라 서로 주고 받고있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설레는 감정이 잘 나타나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 시인은 왜 이 시를 썼을까 생각해봤는데 나는 사랑이란 것은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시에서 나오는 ‘나’가 ’그‘를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더이상 표현 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여 그 마음을 시로 표현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시와 관련된 경험은 주변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사랑과 통화가 관련된 노래들이 있고 시에서는 전화를 하고 있는 상태는 아니지만 시의 내용과 비슷하게 주변에서 좋아하는 사람과 전화를 하다 잠든 경험을 많이 봤다는데 잠들면서도 통화를 하고 있다는 점이 비슷해서 생각났다.&nbsp;</div><div><br></div><div>이 시를 읽기 전에는 사랑과 연애의 주제에 관한 생각이 나지 않았지만 시를 계속 읽다보니 본문에서 왜 이런 표현을 썼을까 하는 질문과 만약에 본문과 다르게 내용이 이어졌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과 주변에서 봤던 비슷한 경험들이 떠오르고 나태주 시인의 다른 시는 어떤 내용과 주제들이 있을 지 궁금해 지고 또 다른 주제의 시를 읽어보고 싶은 계기가 되었다.</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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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2:07:3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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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6대진성</title>
         <author>202326067</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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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br>풀잎처럼 바람을 따라갈 수 있느냐.<br><br></div><div><br>어머니는, 지팡이도 없이 바람만바람만 바람을 따라 논<br><br></div><div><br>밭으로 오간다.<br><br></div><div><br>천둥과 번개, 비바람과 눈보라, 달빛과 봄비가 하라는대로<br><br></div><div><br>다 한다. 이제는 몸도 마음도 무게가 없는지<br><br></div><div><br>바람이 실어가는 저 애달픈 지렁이 울음소리도 믿고 따<br><br></div><div><br>라가 잠들고<br><br></div><div><br>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시린 가을 물소리 끝에는 되살<br><br></div><div><br>아나온다.<br><br></div><div><br>텃논에 밀잠자리들이 날고<br><br></div><div><br>어머니는 가만가만 잠자리 나는 자리를 찾아 잠자리 날<br><br></div><div><br>개에 쏟아진&nbsp;<br><br></div><div><br>햇살을<br><br></div><div><br>달로 자아올린다.<br><br></div><div>내가 이 시를 고른 이유는 제목부터 '무게'라는 어두운 단어를 사용하여 궁금증을 유발하였고 내용에서는 어머니가 자기자신보다는 다른 무언가를 위해 더 힘쓰는 거 같아 우리 어머니 아버지도 같은 무게를 짊어지고 있는 것 같아 이 시가 마음에 와닿았다.</div><div>&nbsp;이 시에서는 어머니가 등장한다. 어머니는 어려운 상황에서 줏대없이 흐르는 대로 살아가는 것이 마음이 아팠다. 지팡이도 없이 비가 오든 천둥이 치던 눈보라가 오든 줏대없이 논밭으로 가셔서 일을 하신다. 그리고 어머니는 잠자리 날개에 쏟아진 햇살을 달로 자아올리신다. 작은 잠자리 날개에 쏟아진 햇살로 큰 달을 자아올리실 정도의 무게를 어머니는 짊어지고 있으신 것 같다. 우리 어머니 아버지도 줏대없이 큰 무게를 짊어지고 일만 하시는게 아닌가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div><div>&nbsp;우리 어머니 아버지도 무거운 무게를 짊어지시고 세상을 살아가시고 있다. 우리는 어머니 아버지를 존경하고 큰 무게를 짊어지시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 좋겠다.</div><div>&nbsp;어머니 아버지가 우리를 위해 하는 일을 생각해보고 조그만한 감사의 말정도는 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다.&nbsp;</div><div>&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nbsp;</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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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2:40:0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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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5 남사랑</title>
         <author>202326055</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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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br>바람 부는 이 세상<br><br></div><div><br>니가 있어 나는 끝까지<br><br></div><div><br>흔들리지 않는 나무가 된다<br><br></div><div><br></div><div><br>서로 찡그리며 사는 이 세상<br><br></div><div><br>네가 있어 나는 돌아앉아<br><br></div><div><br>혼자서도 웃음 짓는 사람이 된다<br><br></div><div><br></div><div><br>고맙다<br><br></div><div><br>기쁘다<br><br></div><div><br>힘들 날에도 끝내 살아남을 수 있었다<br><br></div><div><br></div><div><br>우리 비록 헤어져<br><br></div><div><br>오래 멀리 살지라도<br><br></div><div><br>너도 그러기를 바란다<br><br></div><div><br></div><div><br>니가 있어&nbsp; &nbsp; -나태주-<br><br></div><div><br></div><div><br>이 시를 처음 보았을때 10년 후 사회생활에 지쳐 있을 나에게 위로를 해주고 싶어서 위로 받는 느낌인 이 시를 골랐다. 요새 악플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연예인들이 많은데 그런 연예인들에게 팬들이 있다고, 당신들을 위해 살아가고 당신에게 위로 받는 사람들이 많다고 당신은 의미 있는 사람이라고 이 시를 보여주며 위로해주고 싶다. 몇 년 전 엄청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주변 사람들 덕분에 버텨왔던 거 같다. 요즘 시대에는 얼굴도 모르는 익명의 악플러들에게 극심한 악플,비판,조롱을 받으며 괴로워하다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연예인들,공인들이 많다. 그렇지만 그들에게도 자신들을 좋아하고 아껴주는 팬들, 자신들 덕분에 힘을 얻고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는 팬들이 있다는 걸, 자신은 결코 쓸모 없는 사람이 아니라고 당신들이 그 어느 누군가에겐 삶의 버팀목이라고 소중한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 악플에 시달리는 연예인,공인들에게 이 시를 추천해주고 싶다.<br><br></div><div><br></div><div><br>화자에게는 오래된 친구 또는 연인이 있거나 누구에게 기대고 싶어 하는 거 같다. 그 사람과 이별한 거 같다또는 이별을 곧 할려는 상황인 거 같다.얼마전 유튜브에서 이야기를 풀어주는 영상을 봤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가 학교에서 심하게 왕따를 당했지만 자신은 무시하고 항상 남자를 챙겨주고 도와주웠었다. 그래서 그 남자가 비 오는 날 극단적인 선택을 할려고 했지만 그 여자가 생각나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기로 마음 먹고 비를 맞은 채 여자집 앞에 찾아왔다는 이야기가 생각난다. 나에게도 나 덕분에 위로를 받아 살아가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싶다.나에게도 내게 힘을 얻고 내가 버팀목이 되어 힘을 얻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었으면 좋겠고 나에게도 그런 소중한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br><br></div><div><br><br></div><div><br>이 시를 읽고 비유적인 표현들을 그냥 있는 그대로 읽지 않고 비유적인 표현을 보며 화자가 뭘 말하고 싶은지 뭘 표현하고 싶은지를 깊게 파고들고 읽게 된 거 같다.이 시를 읽고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인 거 같다고 느끼며 당장 힘든사람들이 아니더라도 주변 여러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ㅑ<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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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2:41:2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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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16 엄준민</title>
         <author>202325233</author>
         <link>https://padlet.com/dalkom51/1mktdzof6z7rsiqe/wish/2636825805</link>
         <description><![CDATA[<div>가을편지&nbsp; &nbsp; &nbsp; &nbsp;- 이상선</div><div><br>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br><br></div><div><br>원고지처럼 하늘이 한 칸씩<br><br></div><div><br>비어가고 있습니다<br><br></div><div><br>그 빈 곳에 맑은 영혼의 잉크물로<br><br></div><div><br>편지를 써서<br><br></div><div><br>당신에게 보냅니다<br><br></div><div><br>사랑함으로 오히려<br><br></div><div><br>아무런 말 못하고 돌려보낸 어제<br><br></div><div><br>다시 이르려 해도<br><br></div><div><br>그르칠까 차마 또 말 못한 오늘<br><br></div><div><br>가슴에 고인 말을<br><br></div><div><br>이 깊은 시간<br><br></div><div><br>한 칸씩 비어가는 하늘 백지에 적어<br><br></div><div><br>당신에게 전해달라<br><br></div><div>나무에게 줍니다</div><div><br><br></div><div>우선 내가 이 시를 보고 떠오른 사람은 처음 사랑을 했던 사람과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나의 관점에서 이 시를 바라볼 때 화자는 사랑하고 그리워 하는 사람에게&nbsp;</div><div>자신의 진실되고 순결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해주는 행위를 나타낸 것 같다.</div><div>그러한 행위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현재 내가 과거에 사랑했던 사람과 현재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각각 편지를 쓴다면 과거에 마음을 나눈 사람에게는 한 때 당신을 그리워 했다고, 많은 미련과 후회를 지나 비로소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었다는 내용을 쓸 것 이고 현재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과거에 사랑에 대해 미숙하고 서툴렀던 나를 바로잡고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사랑하고 있는 나에 대한 모습을 표현하고 화자와 마찬가지로 진실되고 순결한 마음을 말할 것 이다. 앞서 말한 두 사람에게 쓴 편지 내용을 떠올렸을 때 나는 비교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과거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 이고 현재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에 내가 멈추지 않고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nbsp;</div><div><br></div><div>내가 생각하는 이 시의 인상적인 표현으로는 ‘ 한 칸씩 비어가는 하늘 백지에 적어 ‘ 그리고&nbsp;</div><div>‘ 당신에게 전해달라 나무에게 줍니다 ‘ 이다. 앞서 말했듯이 화자는 사랑하는 이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편지에 적어 상대한테 보내는 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어째서 굳이 도구를 자연에 비유하여 표현했을까? 나는 이 부분에서 의구심을 느꼈다. 화자가 의도하는 것이 무엇일까, 저런 표현을 통해 무엇을 나타내고 싶었을까 …그것을 내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힘들겠지만 유추해 보자면 자신의 마음속에 품고 있는 사람을 생각하며 편지를 쓰는 행위는 자연스러운 것이고 아름다운 행위라고 생각한다. 그것에 자연을 빗대어 봤을 때 자연도 사람의 손길없이 스스로 생성되고 소멸하는 존재로써 자연스럽다고 생각하고 인간이 구연할 수 없는 아름다운 것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nbsp;</div><div>사랑하는 이에 대한 인간의 감정과 자연은 유사하다고 생각한다. 화자는 이것을 통해</div><div>자신의 고결한 마음을 자연물에 함께 빗대어 사용함으로써 사랑하는 이를 향한 자신의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감정을 극대화 시키고 화자가 사랑하는 이에게 감정을 전달하는 매개체의 역할까지 자연이 한다는 점에서 인상깊다고 생각한다.&nbsp;</div><div>또한 이 시에서 드러나는 정서는 누군가를 생각하며 화자가 그리움에 잠기고 자신의 감정을 편지에 옮겨 적는 행위를 통해 그리움이라는 감정이 미련까지 번지는 것 같다.</div><div>자연을 바라보며 누군가를 떠올린다는 것은 그 사람과의 옛 추억들을 상기 시키며 행복과 설렘을 다시 한 번 느끼는 행위이다. 화자는 그러한 행위를 통해 언젠가는 다시 한 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바램까지 담겨있다</div><div>부끄럽지만 나도 첫사랑을 한 경험이 있다. 중학교 2학년 불과 15살밖에 되지 않았던 어린 시절에 만나 고등학교 입학 때 까지 약 2년이라는 시간을 만난 사람이 있었다.</div><div>그 사람과 이별한 직후 어느 곳에서 무엇을 하든 그 사람 생각으로 가득 차올랐고 후회와 미련의 시간을 가지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 사람과 다시 재회 하고싶은 마음에&nbsp;</div><div>마음을 담은 글도 하루에 수십번씩 지우고 쓰며 쓰디 쓴 하루를 보냈다. 하지만 그러한 시간이 언제 있었냐는듯 나에게도 새로운 인연이 찾아왔다. 과거에 누군가를 사랑했던 경험에서 나의 어리숙함과 부족했던 부분들을 발전시키면서 더욱 성숙해진 마음가짐으로 소중한 관계를 만들어 나갔다. 예전의 아프고 쓰렸던 기억들이 나의 양분이 되어 한 층 더 성장한 나를 만들었다. 이러한 경험을 하면서 사람들을 대하는법,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 받는법 등 절대 손쉽게 얻을 수 없는 것 들을 얻었다. 과거의 추억과 현재 느끼고 있는 감정들 덕분에 이 시에 더욱 공감할 수 있었고 과거와 현재 상관없이 사랑의 감정들은 절대 잊을 수 없는 불가결한 것 들중 하나라고 나는 믿는다. 사랑이라는 작아보이는 감정 안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이 함축되어있다. 결과적으로 ‘ 나 ‘라는 사람은 사랑의 아픔과 행복이 있었기에 비로소 만들어진 하나의 작디작은 생명체라고 생각한다&nbsp;</div><div><br></div><div>이 시를 읽고 나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조금 더 솔직해지고 옛 기억들과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상황들을 비교하며 나라는 사람을 한 층 더 성장시키는 과정을 거치고 있고&nbsp;</div><div>시에서 화자의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감정들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아름다움의 공통점과 유사성을 비로소 알게된 것 같다.&nbsp;</div><div>개인적으로 이 시는 나와 같은 상황에 놓인 즉, 첫사랑을 겪고 그에 대한 후회, 아쉬운 감정들을 다 잊은채로 현재 내 곁에서 누구보다 사랑하고 사랑받는 사람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싶다.&nbsp;</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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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2:41:3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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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1 강다해</title>
         <author>202326017</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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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학번 | 2601 | 이름 | 강다해<br>제목 : 욕심을 부리겠습니다.<br><br><br>어머니,제가 사는 이 세상 왜 이렇게 눈부신가요?<br>새들은 새들끼리굴참나무 숲에서 지저귀고,하늘에는 새털구름강물처럼 흘러갑니다.<br>어머니 계신 그 세상에도보리이삭 파랗게 패었습니까?저 앞 새밋들에실개천 한 오리 반짝이며 흘러가고,자운영 핀 밭둑 위에노랑나비 춤추며 날아갑니다.<br>&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민영,&nbsp; ( 꿈에 본 어머니에게 )&nbsp; 어떤 경우든지 시를 고를 때에는 훑었을 때 오는 느낌이 중요하다. [꿈에 본 어머니에게]를 훑었을 때 나에게 다소 어색한 기운을 풍겼다. 그래서 이 시를 고르게 되었다. 이 시를 읽으면 한 장의 풍경화를 본 듯 하다. 들에 한 오리, 넉넉히 반짝이며 흘러가는 실개천 밭둑 위에 자운영 피고, 자운영 피니 노랑나비 춤추는 모습. 이 모두가 봄을 나타낸다. 그러나 시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보면 봄처럼 따스하지 않다. 각 구절의 내용은 따스한 봄날을 나타내지만 시 전체 분위기와는 다른, 이 상반된 것이 나를 끌었다. 첫인상은 어색했고, 동시에 나의 할머니를 생각나게 했다. 이 시는 내가 평소 할머니께 느끼는 감정을 쓴 것 같다. 그렇기에 사춘기 동생이 이 시를 읽어보기 바란다.&nbsp; 시를 세 번 정도 읽어보면 이게 어떤 시인지 알 수 있다. 파랗게 팬 보리이삭과 한없이 흐르는 실개천 있는 봄 덕에 세상은 이리 눈부신데 어머니 계신 그 곳도 시인이 즐기는 봄 속의 들판같느냐는, 늙은 아들의, 노시인의 전형적인 시다. 여기서 어머니도 눈부신 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는 화자의 바람이 드러난다. 나도 할머니께서 봄이 왔다는 것을 아셨으면 한다. 봄 풍경을 직접 보지 못하시더라도 6시 내고향을 보셔서 아셨으면 하는 나의 지극정성이 화자와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한다.&nbsp; 첫인상이 어색했던 이유는 시의 정서가 그리움이기 때문이다. 이는 민영 시인의 일생을 알아야 한다. 민영은 79세에 아홉 번째 시집 ‘새벽에 눈 뜨면 가야 할 곳이 있다’(창비)를 펴냈다. 시인은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나 4살 때 부모와 함께 만주 화룡현으로 가서 살다가 해방 이듬해에 두만강을 건너 귀국했다. 북간도에서 유년기를 보냈으니 팔순에 이른 지금 그의 그리움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시를 하나하나씩 살펴보자. 시에서 민영과 어머니는 멀리 떨어져 있어 볼 수 없는 처지에 놓여있다. 이것은 어머니의 죽음을 뜻한다. 어머니가 죽었기에 직접 만날 수 없고, 서로의 세상이 다른 것이다. 어머니가 꿈에 나오고 꿈에서 깨어난 뒤 풍경을 보며 민영은 자신이 사는 세상이 눈부시다며 꿈에 본 어머니에게 하소하고 있다. 자신이 사는 세상에는 굴참나무 숲에서 지저귀는 새들, 넓게 깔린 새털구름이 있다. 눈부시게 평화롭다. 그리고 모두 함께 뭉쳐있어 혼자인 화자와 대비되어 화자의 외로움과 쓸쓸함을 부각한다. 그러나 화자는 전혀 외로움에 고통받거나 비탄해하지 않는다. 자고로 어머니를 직접 만나지 못하고 꿈에서 겨우 만날 수 있다고 한다면 외로움과 그리움에 통곡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러나&nbsp; 내 세상을 호소하는 것만 나올 뿐, 시 어디에서도 그리움에 발버둥치거나 통곡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이를 보아 시인은 어머니의 죽음을 인정 한 것으로 보인다. 보통은 죽음을 인정하지 않고 종일 울거나 해탈하는 사람도 있지만, 화자는 어머니의 죽음을 인정한 후 다시 자신의 인생을 살다가, 봄날의 풍경 앞에서 완전히 극복한 줄로만 알았던 어머니의 부재를 느끼고 세상을 호소하고 있다. 화자가 호소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이를 통해 어떠한 감정을 불러 일으킬까? 그것은 억울함이다. 세상은 누군가 죽어도 평상시와 다를 바 없이 움직인다. 이처럼 어머니가 없어도 세상은 돌아가고, 봄은 오고, 따뜻하다. 이것이 화자의 억울함이다. 억울하기에 보란 듯이 어머니도 봄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에 어머니 계신 그 세상을 묻는다. 이 물음에는 어머니 계신 곳도 따뜻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묻어난다.&nbsp; &nbsp;<br>&nbsp; 화자의 일생을 알거나 모르거나 결론은 어머니 계신 곳도 봄이 오고 봄을 즐기셨으면 하는 시인의 지극정성인 마음이다. 이 마음에는 외로움, 걱정, 그리움이 들어가 있다. 나는 사춘기 온 중2 동생뿐 아니라 현대 사회의 모두에게 이 시를 권한다. 요즘은 자기 할 일 하기 바쁜 사회라고 한다. 바쁜 현실 속에서도 어버이 잘 계시는지 안부 전화 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사람된 도리 아니겠는가. 시인의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을 보아라. 봄날처럼 따뜻하다. 화자 마음 속에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어머니를 향한 뜨거운 눈물이 흐르고 있다. 잘 살기를 바라는 것은 욕심이 아니다. 그러니 마음껏 바라라.<br><br><br><br><br><br><br></div><div><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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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2:41:5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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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11 박시은</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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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조그만 너의 얼굴</div><div>너의 모습이</div><div>점점 자라서</div><div>지구만큼 커질 때 있다</div><div><br></div><div>가느다란 너의 웃음</div><div>너의 목소리가</div><div>점점 커져서</div><div>지구를 가득 채울 때 있다</div><div><br></div><div>이거야말로 큰 일,</div><div>사랑이 찾아온 것이다.</div><ul><li>나태주 [큰 일]</li></ul><div><br></div><div>이 시 전체적으로도 그렇고 마지막 연도 그렇고 시 자체가 화자가 사랑하는 이한테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는 내용인 거 같았고, 사랑하는 이의 모습, 얼굴, 웃음, 목소리 등이 지구를 가득 채운다는 표현이 다른 어떤 표현들보다 더 설레게 와닿았고, 사랑하는 이가 이 시를 들었을 때 좀 더 감동적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연인에게, 즉 사랑하는 이에게 권하고 싶습니다.</div><div><br></div><div>이 시에서 마지막 연, 즉 ‘이거야말로 큰 일, 사랑이 찾아온 것이다.’ 이 구절에서 큰 일이라는 것이 자신의 인생을 바꿀만한 그런 것을 얘기할 수도 있고, 자신의 기억에 오래 남을만큼 신나는, 기쁜, 슬픈 그런 일들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사랑이 찾아온 것을 큰 일에 비유한 것이 화자에게 이 사랑이라는 감정, 새로운 사랑이 결코 작지 않은 것이고, 화자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을만큼 크게 다가왔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사랑이 찾아온 것을 피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거의 없고, 또 화자가 사랑하는 이의 얼굴, 모습이 지구만큼 커질 때가 있다는 것에, 웃음, 목소리가 지구를 가득 채운 때가 있다는 것에 비유한 부분이 그만큼 화자에게 사랑하는 이가 크게 다가와 설레고 기쁠 것이라고 같다는 생각이 들기에 설렘, 기쁨, 행복함을 느끼고 싶다면 이 시를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의 내용과 관련하여 저는 저에게 사랑이 찾아왔던 경험을 얘기해보고 싶습니다. 저도 화자처럼 사랑이 찾아온 것을 큰 일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연애하지 않을 것이라고 마음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후에 저를 좋아하는 친구가 다가왔습니다. 처음엔 그 친구에게 마음을 열지 않으려고 애썼던 적이 있었는데 그 친구와의 연락을 이어가고 하다 보니까 마음을 결국 열게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그 친구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확실히 좋아하다 보니까 그 친구의 얼굴, 모습, 웃음, 목소리 등이 화자가 느꼈던 것처럼 지구를 가득 채울만큼 저에게 크게 다가왔던 적이 있었고, 연애하지 않으려 마음 먹었던 저에게 큰 일로 느껴졌던 일이 있었습니다. 결국 사랑이 찾아온 것이기 하지만,</div><div><br>이 시를 읽고 나서 저는 보통 시를 읽을 때 그냥 글자 읽는 느낌 그런 느낌으로 읽기만 하고 대충 넘기기만 하는데 이번에는 이 시를 누구에게 권할지, 어떤 생각으로 화자가 썼을지를 생각해보면서 읽어보니까 시 자체가 조금 더 저에게 감정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화자의 감정인 사랑, 기쁨, 설렘 등등이 저에게 느껴진 것 같아서 오히려 조금 더 감동적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시를 읽을 때 화자의 상황에 대입하여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렘, 기쁨, 행복함 등의 감정들을 느끼고 싶을 때 이 시를 읽기를 권하고 싶습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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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2:42:1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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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24 최재욱</title>
         <author>202326247</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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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신발 정리</div><div>&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정호승</div><div>당신 떠난지 언제인데</div><div>아직 신발 정리를 못했구나&nbsp;</div><div>창너머 개나리는 또 피는데&nbsp;</div><div>당신이 신고 가리라 믿었던 신발만 남아</div><div>오늘은 식구들과 강가에 나가&nbsp;</div><div>당신의 모든 신발을 태운다</div><div>당신이 돌아다니던 길을 모두 태운다</div><div>푸른 강물의 물결 위로&nbsp;</div><div>신발 타는 검은 안개가 잠시 머무는 것을 보고 생각했다나는 문간에서</div><div>그날 당신이 떠나던 날</div><div>당신을 만나러 조문객들이 자꾸 몰려오던 날</div><div><br></div><div>이리저리 흩어지고 뒤집힌 그들의 구두를 정리했다</div><div>이제 산 자의 신발을 정리하는 일과&nbsp;</div><div>죽은 자의 신발을 정리하는 일이&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div><div>무엇이 다르랴</div><div>&nbsp;</div><div>(처음) ‘신발 정리’라는 시를 처음 봤을 때 신발 정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싶었으며 작가의 의도가 궁금하기도 했다. 때문에 이 시를 고르게 되었다. 시를 읽고 나서 먼저 친할아버지가 생각났다. 이 시의 내용은 화자가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서 신발을 정리하고 떠나 보내는 것을 통해 사랑하는 임을 그리워하는 내용이다. 화자가 임을 그리워하는 장면을 통해 돌아가신 친할아버지가 생각났다. 신발 정리를 하는 모습에서 과거에 할아버지 유품을 정리하는 모습이 생생히 기억났다. 그때를 돌아보면 울지 않을려고 꾸역꾸역 참았던 장면이 떠올랐다. 아직도 할아버지의 유품을 볼때면 할아버지가 많이 그립다.&nbsp;</div><div>(중간) 이 시의 화자는 사랑하는 사람이 오래전 세상을 떠나 이별을 경험하고 지금까지 유품을 정리하지 못하고 계속 그리워 하고 있다. 그 후 남겨진 신발을 태움으로서 그리움의 정서를 승화하고 있다. 화자는 이별한 상황에 대해 묵묵하게 대하고 있으며 차분하게 말하고 있다.</div><div>&nbsp;이 시에서는 인상적인 장면이 많이 나온다. 먼저 ‘당신 떠난 지 언제인데 아직 신발 정리를 못했구나'라는 구절이 있다. 당신이 세상과 이별한지 많이 지났으나 아직 신발 정리를 못했다는 것을 보면 화자가 아직까지 사랑하는 임을 잊지 못하고 그 시간대에 머물러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신발은 집에 사람이 있다는 상징으로서 이별한 임이 아직 화자 곁에 있다라는&nbsp; 화자의 소망으로 해석 될 수 있다.&nbsp;</div><div>&nbsp;또한 ‘이제 산 자의 신발을 정리하는 일과 죽은 자의 신발을 정리하는 일이 무엇이 다르랴' 라는 구절도 인상적이다. 산 자의 신발을 정리하는 일과 죽은 자의 신발을 정리하는 일이 다르지 않다라는 것을 볼 때 이승과 저승을 동일시 한다고 생각이 들며 이승과 저승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으로서 화자와 임이 떨어져 있지 않고 같이 함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구절을 통해 그리워하는 마음을 그나마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던 것 같다. 할 건지 물어보고 싶다. </div><div>&nbsp;시에서 화자는 임이 과거에 신었던 신발을 태우게 되는데 우리나라에선 죽은 이의 유품을 태우게 되면 죽은 이가 저승으로 갈 때 그 물건도 같이 가져간다고 믿는 미신이 있다. 작가가 이를 이용하여 화자가 임과의 이별을 신발정리라는 행동을 통해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nbsp;</div><div>&nbsp;이 글을 보고 있는 동생에게 말해주고 싶다. 이별을 했다고 해서 끝이 아닌 삶 속에 같이 있고 그리워질 거라고 그리고 이 그리움과 아픔들을 어떻게 극복하고 해결정적일 것이지만 임을 위해서라도&nbsp; 슬픔을 딛고 삶을 살아갈 것이다.&nbsp;</div><div>&nbsp;시를 읽은 후 나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과연 이 화자처럼 행동할 수 있을까?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봐도 아니다. 이런 점에서 나는 화자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 극복하는 태도를 본받고 싶다.&nbsp;</div><div>&nbsp;(끝) 보통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 이별한 상황이라면 감정이 격해지고 부정적인 태도로 변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시는 이별한 상황에서 담담한 태도로 받아들이고 차분하게 대하고 있다. 이 점에서 다른 시들과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되며 이 시만의 특징인 것 같다. 신발 정리라는 의미가 실제 신발을 정리하는 일과 임과의 이별과 그리움을 극복하는 일로 이중적으로 해석된다. 이런 점에서 인상적인 표현을 잘 구사한 시이다. 죽음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무겁게 다가가지 않았던 작품이라 좋았다.&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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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2:42:2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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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7 박미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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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포기하지 않는 것은 희망이다</div><div><br></div><div>&nbsp;출발선에 앞다투어 몰려든 별들</div><div>생중계를 보려고 하늘의 주파수를 맞추면</div><div>사각사각 잡히는 별들의 소리</div><div>계곡 같은 한적한 코스를 흘러들어</div><div>&nbsp;저리도 무거운 시간 움직이지 않고 달려왔을까</div><div>선두 그룹을 달리던 별, 하지만</div><div>별 속에 파묻혀 우열을 가릴 수 없다</div><div>어둠 따라가다 깜박 빛을 잃어 멈칫하자</div><div>뒤따라오던 별이 대번에 앞질러 간다</div><div>뒤처진 별은 지친 기색이다</div><div>반환점을 돌지 않고 거의 제자리걸음이다</div><div>좀처럼 바뀔 줄 모르는 별들의 순위</div><div>쉬어가라고 손수 물을 건네는 하늘</div><div>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고</div><div>&nbsp;공식 기록은 변함이 없다</div><div>내일이면 완주할 수 있을까</div><div>한때 발광을 꿈꾸던 어린 별같이</div><div>긴장을 늦추지 않으려는 별의 눈빛이 역력하다&nbsp;</div><div>&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별들의 마라톤 (김희업)</div><div><br></div><div>반환점을 돌지 않고 거의 제자리걸음이다 라는 부분에서, 나는 마치 어느 학교에 들어갈까라고&nbsp; 생각하는 예전의 내 모습과&nbsp;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그 당시의 나는 친구들을 따라서 특성화 고등학교로 갈지, 아니면 가까이 있는 인문계 고등학교로 갈지를 빨리 결정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처음에 가려던 곳은 특성화 고등학교이였다. 하지만 가는 이유는 단순히 언니가 그 학교를 다니기 때문이라서 나의 꿈과는 맞지도 않아 포기했다. 가장 가까이 있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알아보니 종교가 맞지 않아서 못가고, 친구를 따라가자니 너무 멀리라서 통학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집 근처 고등학교에 대해 알아보고, 주위의 친구들에게 고등학교 관련 상담과 선생님의 조언과 도움으로 나는 인문계 고등학교 중에서 연제 고등학교로 가는 것이 낫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만약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지 않았더라면 눈에 띄는 고등학교 아무 곳이나 입학 신청을 넣어서 자신이 학교와 맞지 않는다는 것을 늦게 알게 되어 고생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고등학교에 와서 대입을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친 시험의 점수는 중학교때의 시험점수보다 많이 떨어졌었다. 내자신이 공부가 부족한 건지 아니면 애초에 기본지식이 안 쌓여있는지를 생각하거나, 천천히 생각하면 함정에 걸리지 않을 문제를 틀린 것을 보고 낙담했다. 나는 사실 인문계 고등학교보다는 특성화 고등학교로 가는 것이 낫지 않을까? 차라리 지금이라도 전학을 가는 것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들 속에서 전학을 간다고 해서 거기서 적응을 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으니 차라리 현실을 받아들이자고 생각해서 할 수 있는 한에서 노력을 했다.&nbsp;</div><div><br></div><div>그런 일이 있었기에 “한때 발광을 꿈꾸던 어린 별같이 긴장을 늦추지 않으려는 별의 눈빛이 역력하다”는 부분이 나에게 더 와 닿았다. 긴장을 늦추지 않으려는 별의 모습이 마치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나를 보는 것 같았다. 그러면 이 시에서 별이 지쳐도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희망일 것이다. 내가 지금 노력한다면 더 좋은 대학교를 가고 내가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겠지 라는 생각 하나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희망이 없었다면 이미 누군가에게 추월당해 빛을 잃어가는 뒤쳐진 별이 되었을 것이다.&nbsp;</div><div><br></div><div>이 시를 보고나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하다보니 시험때 예전에 틀렸던 문제의 비슷한 류의 함정에 걸리지 않을 수 있었거나, 발표할 때 말을 떠는 습관이나 작은 발표 목소리 등이 살짝은 고쳐졌다. 이대로 서서히 발전하면 희망을 잃지 않은 채로 언젠가에는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지 않을까?</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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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2:42:2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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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19 이찬희</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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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br>옛사랑<br><br></div><div><br>우리는 종종 해안가로 밀려와 퍼덕이는 고래를 본다. 왜 고래들은 깊은 바다를 버리고 해안가로 밀려오는가? 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어떤 이는 오년 전 호주에서 보았고, 어떤 이는 지난해 충남 보령에서 만났다지만, 전철입구나 지하 주차장에서 칠천삼백일 만에 느닷없이 마주친&nbsp; 이들도 드물지 않다. 고래와 마주쳤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어떤 이는 거친 숨을 몰아쉬는 고래를 어루어만지며 피부가 마르지 않게 부지런히 물을 뿌리기도 학고, 어떤 이는 젖은 눈을 들여다보며 초조하게 시계를 보거나 어디론가 전화를 걸기도 하지만 이 고래를 되살릴 뚜렷한 방도는 현재로선 없다. 그저 밀물이 들어올 때까지 예닐곱시간을 기다려 고래를 다시 깊은 바달로 되돌려보내는 것 이외에는.<br><br></div><div><br>-이창기<br><br></div><div>나는 이 시를 처음 봤을 때 제목부터 이 시가 어떤 시인지 궁금하게 하였다. 옛사랑이 라는 제목이 누구에게는 아름답고 재밌었던 누구에게는 슬프고 아팠던 추억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시를 선택하게 되었다. 이 시의 기본적인 정서는 그리움의 정서지만 오랜만에 떠올린 옛사랑에게 할 수 있는건 다시 기억 속으로 잊혀지길 기다리는 것 말고는 없다는 얘기를 봤을 때 안타까움과 슬픔의 정서도 드러나는 것 같다.그래서 난 이 시를 옛사랑이나 과거의 일들에 미련이 남거나 얽매여 있는 사람들에게 이 시를 권하고 싶다.</div><div><br></div><div>이 시에서 화자는 문득 아무이유 없이 생각난 옛사랑을 왜 해안가로 온지 모르겠는 고래에 비유했다. 또 우리가 고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예닐곱 시간 동안 기다려 다시 밀물에 밀려 바다로 다시 가기를 기다리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하면서 문득 떠오른 옛사랑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말하고 있는 비유가 인상적이었다. 난 시인이 이 시를 쓸 때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데 갑자기 옛사랑이 생각난 상황과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시로 쓴 것 같다. 주변에도 현재 연인이 있냐 없냐에 상관 없이 옛사랑을 종종 떠올리는 것을 보면 옛사랑은 누구에게나 큰 영향을 끼치고 언제든 생각날 수 있는 존재라고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처럼 옛사랑을 잊지 못한 세상의 일들은 많은데 대표적인 유명한 일화로 담배 회사인 말보로의 창업자 필립 모리스는 자신의 첫사랑인 여자를 만나는데 그 여성의 부모님은 말도 안되는 조건을 걸고 모리스는 결국 조건을 지키지 못해 여성은 결국 다른 남자와 결혼하게 된다. 아후 모리스가 담배 회사를 창립하면서 성고하고 그녀를 다시 찾아간다. 이 후 옛사랑을 찾아간 모리스. 그녀에게 다시 청혼을 하고 함꼐 살게된다. 하지만 다음날 여성은 자신이 모리스와 살 수 없는 몸이라는 편지와 함께 사라졌고 모리스는 평생 그 후로 혼자 살고 자신이 만든 담배의 브랜드 명을&nbsp; Man Always Remember Love Because Of Romantic Over의 앞 글자를 따 MARLBORO 라는 브랜드를 만든다. 이 이야기가 이 시의 자신의 옛사랑을 잊지 못하고 다시 기억하는 점이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반면 이 시에서는 옛사랑을 다시 잊을 때 까지 기다리지만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그녀를 잊지 않기 위해서 노력한다는 것은 이 시와 다른 점이라 생각한다.</div><div>&nbsp;난 이 시를 옛사랑 뿐만 아니라 과거에 일들을 잊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다. 과거에 일들이 아쉬워도 다시 기억 속으로 잊혀지게 두자는 생각의 변화를 가지게 되었다.</div><div><br></div><div>나는 이 시를 읽고 자신의 과거가 아쉬워도 미련을 조금은 버려도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div><div><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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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2:42:4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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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14 송리안</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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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산성눈내린다<br>12월 썩은 구름들 아래<br>병실 밖의 아이들은 놀다간다 성가의 후렴들이 지워지고 산성눈하얗게온세상덮고있다 하마터면 아름답다고 말할뻔 했다 캄캄하고 고요하다<br>그러고 보면 땅이나 하늘<br>자연은 결코 참을성 있는게 아니다 산성 눈 한뼘이나 쌓인다 폭설이다 당분간은 두절이다<br>우뚝한 굴뚝, 은색의 바퀴들에 그렇다, 무서운 이 시대의 속도에 치여 내몸과마음의서까래<br>몇개의 소리 없이 내려앉는다<br>쓰러져 숨 쉬다보면<br>실핏줄 속으로 모래 같은것들 가득 고인다산성눈펑펑내린다 자연은 인간에 대한 기다림을아예갖고있지않다 펄펄 사람의 죄악이 내린다 하늘은 저렇게 무너지는 것이다<br>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과 인간은 지금까지 많은 상호 작용을 해 왔다.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인지 그것이 파괴되기 전에는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한다. 자연환경은 여러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야 가시적으로 나타나게 되어 원인 파악이나 대처방안, 문제 해결 등을 어렵게 만든다. 따라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예방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실천해야 한다.작가는 환경파괴에대한자연의경고가인간에게어떤영향을미칠지짧은시를통해그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br>&nbsp;&nbsp;<br>&nbsp; &nbsp; 이문재는“무서운이시대의속도에치여내 몸과마음의서까래몇개의소리없이내려앉는다”라는표현을 통해 인간 문명의 빠른 발전 속도에 인간의 몸과 마음을 지탱하고 있는 자연이 치유되는 시간마저 없어지고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자연은 인간에 대한 기다림을 아예 갖고 있지 않다” 자연은 이미 자신의 회복 능력의 한계치를넘은듯인간이환경보호의필요성을깨닫고실천할 때를더이상기다릴여력이없어보인다. “펄펄 사람의 죄악이 내린다” 오랜 시간 인간이 파괴한 자연은 인간에게 부메랑이 되어 환경오염의 결과물로 산성비를 내린다. 자연은 다시 인간에게 침묵의 시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자연과 함께 살아온 인류는 본격적으로 정착 생활을 하며 인구증가와 문명의 발전을 이루었다. 하지만 자연 환경 훼손과 무분별한 개발이 지속되고, 산업 발달로 인해 온실가스가 과도하게 배출되면서 오늘날 우리는 여태껏 경험하지 못한 기후 변화와 이로 인한 각종 재해와 마주하고 있다. 우리가 최근에 경험한 코로나는 개발로 인한 자연이 훼손되면서 자연 생태계 속에 숨어있던 각종 질병과 바이러스에 인간이 노출되고 결과적으로 야생동물과 인간의 접촉에 기인한 새로운 감염성 질환이다. 감염병이나 자연재해는 앞으로도 빈번히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대비해야 한다.<br>화자는환경파괴에대한위기의식을느끼고더늦기전에우리가해야할일이무엇인지깨닫고실천해야함을 강조하고 있다.그렇다면 우리 인간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이미 파괴된 자연을 복원해야 하며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자연파괴 진행을 막아야 한다. 자연 친화적인 발달을 위해 노력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자연에 기본을 두어야 한다. 인간의 지혜와 더불어 자연이 함께 공존할 때 우리의 건강한 삶도 보장될 수 있을 것이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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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2:43:1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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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22 임예랑</title>
         <author>202326226</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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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내 머릿속에 나무 하나가</div><div><br></div><div>내 머릿속에 나무 하나가</div><div>그 뿌리를 억세게 뻗어</div><div>머리를 옥조이고</div><div>피를 흡빨고</div><div><br></div><div>향기 같은 것</div><div>잎새 소리 같은 것</div><div>가끔 그런 것이나 보내오고</div><div>꽃도 잎새도 없이</div><div><br></div><div>내 머릿속에 나무 하나가</div><div>그 뿌리만 억세게 퍼져</div><div>혀를 짓누르고</div><div>꿈을 지배하고</div><div><br></div><div>아, 나는</div><div><br></div><div>꿈속에서도 쉬지 못한다</div><div>한 치의 빈틈도 없이</div><div>내 머릿속에</div><div>나무 하나가. &nbsp; -&nbsp; &nbsp;황인숙</div><div><br></div><div>[꽃사과 꽃이 피었다], 하늘색 표지에 눈이 가고 말장난 같아 보이는 제목에 마음이 가는 황인숙 작가님의 시집을 봤다. 목차를 살피며 어떤 시를 읽을까 몇 가지를 골라 읽다가 길이도 적당하고 내용도 이해하기 쉬운 이 시를 발견한 건 행운이었다. 한 5번 쯤 속으로 천천히 말하면서 읽어보니 ‘아, 이거 완전 난데?’ 싶었다. 시 내용 중 ‘꿈속에서도 쉬지 못한다’ 라는 표현이 온갖 상상과 생각들이 가득 차있는 나의 모습을 표현한 것처럼 느껴졌고, 또 여러 생각들이 머릿 속에 떠오르는 걸 나무가 뿌리를 뻗어 나가는 것으로 묘사한 것이 인상적이기 때문에 이 시를 선택했다. 이 시를 나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 왜냐하면 이 시를 읽고 자신의 성격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예전엔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잡생각을 많이 하는 성격이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이 시를 읽고 생각이 끊임없이 생겨나는 것이 나무가 뿌리 내려 자라나고 있다고 생각하니 그런 성격도 더 좋아하게 된 것 같다.</div><div><br></div><div>시속 화자는 일상에서도 자면서도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나무 한 그루가 계속 뿌리를 내리고 있고, 자면서도 쉬지 못하는 자신의 상황을 비판하는 비판적 태도와 그 비판을 담담하고 의연하게 풀어나가면서 체념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 나무는 생각을 의미하고, 나무가 뿌리내려 자라는 것은 생각이 끊임없이 생겨나는 것을 말하고 있다. 화자가 나무로 인해 고통받는 것은 끊임없이 생겨나는 생각으로 인해 화자가 일상 생활을 하는 데에도 영향을 받고 있어서 자신의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는 것이고, 꿈속에서까지 그 생각을 하는 모습을 보아 화자를 괴롭게 하는 이 생각들을 화자의 머릿속으로 하고 있지만 화자 스스로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걸 멈출 수 없는 걸 알 수 있다. 이 시에서 주목할 만한 표현은 역시 ‘내 머릿속에 나무 하나가’라고 생각한다. 제목에 쓰인 말이기도 하고 화자의 머릿속 나무 한 그루가 없었다면 화자가 처한 상황도 펼쳐지지 않았을 것이고 또 화자가 느끼는 고통 또한 나무가 계속 뿌리를 내리지 않았다면 느끼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div><div><br>시를 읽고난 후,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예전에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여러 생각들을 많이 하는 스스로를 이해하기 어려웠고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이 시를 읽고 생각이 끝도 없이 생겨나는 것이 나무가 뿌리 내려 자라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누구나 머리가 아플 정도의 생각들을 다 하고 사는구나'하는 나의 생각에 작은 위로를 받았고 앞으로 이런 상황에 처했을 때 스스로를 매정하게 대하지 말고 더 잘 보듬어주어야 겠다고 다짐했다. 작가님의 많은 부분을 알 수 는 없지만 작가님의 머릿속에서도 시를 쓰고 계실 때 하나 혹은 여러 그루의 나무들이 끊임없이 자라고 있었던 것 같다. 작가님께선 자신의 생각들로 인해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지만 많은 이야기를 담아야하는 작가로서 이런 생각들을 더욱 많이 해야만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니 창작의 고통 또한 작가님의 시로 인해 이해 할 수 있게 되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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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2:43:1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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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18이승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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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나무&nbsp;<br>&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류시화<br>나에게 나무가 하나 있었다<br>나는 그 나무에게로 가서<br>등을 기대고 서 있곤 했다<br>내가 나무여 하고 부르면 나무는<br>그&nbsp; 잎들을 은빛으로 반짝여 주고<br>하늘이 보고 싶다고 하면<br>나무는<br>저의 품을 열어 하늘을 보여 주었다.<br>저녁에 내가 몸이 아플 때면<br>새들을 불러 크게 울어 주었다<br>내 집 뒤에<br>나무가 하나 있었다<br>비가 내리면 서둘러 넓은 잎을 꺼내<br>비를 가려 주고<br>세상이 나에게 아무런 의미로도 다가오지 않을 때그 바람으로 숨으로<br>나무는 먼저 한숨지어 주었다<br>내가 차마 나를 버리지 못할 때면<br>나무는 저의 잎을 버려<br>버림의 의미를 알게 해주었다<br><br>이 시를 읽었을 때 초등학교 시절에 읽었던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생각났다. 딱 그 책의 시버전이라는 생각이 들어좋았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많은 일들을 겪게되고 누구나 반드시 힘든 시기가 있을 것이다. 이럴 때 혼자라는 생각이 들고 혼자서 외롭게 극복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 삶이 얼마나 힘들까? 이 시의 ‘나무’처럼 누군가에게(또는 나무에게) 기대어 쉬기도 하고 하늘도 보고 위로 받기도 한다면 그 힘든 시기는 잘 이겨낼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도 들었다. 내 주변에는 시의 ‘나무’같은 사람이 존재하는가? 난 누군가에게 ‘나무’같은 존재로 살아가고 있는가? 많은 생각과 질문을 하게하는 ‘나무’라는 시가 마음에 들었고 이 시를 통해 위로 받는 것 같아 좋아서 선택하게되었다. 이 시를 읽는 독자 여러분도 시를 읽고 난 이후 내주변에 ‘나무’ 찾기를 해 본다며 마음은 위로 받고, 생각은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nbsp; &nbsp;<br>&nbsp;<br>&nbsp;이 시에서 ‘나무’는 화자가 힘들 때 등을 기대고 서 있을 수 있는 것이며, 하늘이 보고 싶다고 하면 저의 품을 열어 하늘을 보여주는 존재이며, 화자가 몸이 아플 때면 새들을 불러 화자를 위해 크게 울어주기도 하며, 비가 내리면 비를 가려주며 절대적인 화자의 편인 존재로 등장한다. 나는 이 시를 여러번 읽으면서 생각나는 가장 가까운 존재는 가족 특히 그중에서 엄마인것 같아 마음이 울컥해졌다. 엄마는 ‘나무’처럼 항상 같은 자리에 굳건하게 서서 내가 넘어지거나 힘들 때 돌아보면 늘 그 자리에서 내가 기대어 쉴 수 있게 해 주었고, 내가 원하는 뭔가(먹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가 있으면 항상 나의 마음을 이해하고 들어주려고 하였다. 그리고 어린시절 그렇게 많이 아파서 병원에 다니고 밤새어 열이 나도 나의 옆에서 걱정하고 간호해 주신 분이다. 이 시를 통해서 ‘나무’처럼 한 자리를 지키며 나를 아끼고 사랑해 준 엄마와 가족에게 너무 감사하고 나도 가족들에게 ‘나무’같은 존재로 남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nbsp;<br><br>특히 이 시에서 가장 인상깊은 부분은 시의 마지막 부분이다.<br><br>내가 차마 나를 버리지 못할 때면나무는 저의 잎을 버려버림의 의미를 알게 해주었다 &nbsp;<br>&nbsp; &nbsp; &nbsp; &nbsp; &nbsp;<br>이 부분도 시를 읽는 사람마다 해석이 다를 수 있겠지만, 난 이렇게 해석하여 위로를 받았다. 무한경쟁시대에 살고있는 우리는 모든것을 다 잘할 수 없다. 사람마다 잘하는 것, 못 하는 것, 재밌어 하는 것 모두 다를 것이다. 그런데 우린 모든것을 잘 하려고 하며 열심히 사는것같다. ‘나무’가 저의 잎을 버려 버림의 의미를 알게 해 준것처럼 우리도(나도) 내 삶에서 버리고 갈 것(못 하는 것)과 가져 갈 것(잘 하는 것)을 잘 구분하여 버림이 포기가 아니고 좌절이 아닌 좀 더 나은 행복한 삶을 살기위한 방법이라는 것을 느꼈다. 이 시를 읽을 중학생 후배님들, 후배님들도 이 시를 읽고나서 행복하게 살려면 무엇을 채우고 무엇을 비워낼 것인지 한 번 생각 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br><br>&nbsp;이 글의 초반부에 말했듯이 이 시는 나에게 많은 질문을 하게 하는 시이다. 나의 ‘나무’는 엄마와 가족인데, 난 누군가에게 ‘나무’같은 존재로 살아가고 있는가? 우선 세상 속에서 ‘나무’같은 존재로 살아가는 이들을 생각 해 보았다. 관심있게 바라보니 의외로 ‘나무’같은 존재는 정말 많았다. 예를들어 국경없는 의사회, 유니세프, 월드비젼, 유엔난민기구, 우크라이나자원봉사 그리고 다양한 환경단체 등 이었다. 아마 여기에 나열한 기구들을 극히 일부일것이다. 아무런 보상을 바라지 않고 현재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무한한 관심과 사랑과 희생으로 그들이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나무’같은 존재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 같다. 나도 아직은 어떤 ‘나무’가 될지 여기서 확답은 못 하지만 반드시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나무’같은 존재가 되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nbsp;<br><br>&nbsp;이 시를 읽을 중학생 후배님들, 여러분들도 여러분의 곁에 반드시 힘들 때 기대어 쉴 수 있게 해주는 ‘나무’가 있을 겁니다. 힘든 일이 생길 때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여러분의 ‘나무’에 기대어 쉬었다가 다시 일어나 보세요. 그리고 어른으로 성장하고 나면 후배님들이 세상의 좋은 ‘나무’ 한 그루가 되어보기를 기대 해 봅니다. 저도 꼭 좋은 ‘나무’ 한 그루가 되기위해 노력해 보겠습니다.<br><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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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2:44:0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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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26 최현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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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br>가을은 허공이 깊어가는 계절<br><br></div><div><br>철 지난 바닷가에서 고개 숙인 채<br><br></div><div><br>모래를 차며 걷고 있는<br><br></div><div><br>저이도 잃어서는 안될 무얼 잃은 걸까<br><br></div><div><br>오래 지니고 있던 뜨거운 것들을<br><br></div><div><br>잃어버린 가슴 한구석이 텅 빈 듯<br><br></div><div><br>오오 지나온 일들을 생각느니<br><br></div><div><br>서쪽 허공을 헤아릴 수나 있겠는가<br><br></div><div><br>젖은 수평선이 그렁그렁<br><br></div><div><br>눈시울에 와 굽이칠 뿐<br><br></div><div><br></div><div>시를 처음 보았을 때, 시적 화자와 누군가의 이별로 인한 그리움, 외로움 등의 정서가 느껴졌다.이러한 감정을 느끼자마자 나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를 떠올렸다.나는 시에서의 화자가 오랫동안 함께했던 사람과 헤어지게 된 것 처럼 나의 친구와 작은 다툼으로 인한 이별이 있었다.그렇기 때문에 이 시를 나의 친구에게 권하고 싶다.또한, 시를 보았을 때 연이 구분되어있지 않는 자유시여서 더욱 더 시적화자의 정서를 깊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고 화자의 행동과 정서를 통해 자신을 향한 진정한 성찰을 느낄 수 있었다.</div><div><br></div><div>시에서 등장하는 화자를 보면 바닷가에서 고개를 숙인 채 걷고있는 사람을 바라보고 있다.바닷가의 수평선을 눈시울로 비유한 표현 또한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상기하는 화자의 모습을 나타낸다.이러한 화자의 모습을 보았을 때, 자신 근처에 있던 누군가를 잃었다는 내용을 보고, 시적 화자의 상황에 연민을 느끼고 슬픈 정서를 느낄 수 있었다.무엇보다도 이 시는 구절구절 하나가 시적화자의 심정을 사실적으로 나타낸다.특히 '젖은 수평선이 그렁그렁 눈시울에 와 굽이칠 뿐'이라는 구절이 가장 인상적이였다.화자의 정서를 직접적으로 드러낸 것이 아닌 수평선을 통해 비유적으로 드러냄으로써 시를 읽는 독자에게 그의 심정을 더 와닿게 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시인 또한 이러한 자신의 감정을 독자에게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를 썼을 것 이다.시인 스스로가 느낀 감정을 독자에게 전하면서 함께 공감하고 감정을 나누려 한 것이 시인이 시를 쓴 의도가 아닐까 싶다.&nbsp;</div><div><br>나 또한 이 시를 읽으면서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누구일까 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한번씩 그런 생각을 해본다.과연 지금 내 주변에 있는 친구들이 진정한 친구들인 걸 까? 이 시를 읽으면서 내 심정 혹은 생각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평소에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그저 평범하게, 사소하게 생각했던 내가 주변에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게 되었다.그만큼 정희성의&nbsp; ‘여름이 가고’라는 시는 소중히 여겼던 사람과의 관계를 더욱 더 상기시키는 아름다운 시 이다.’누군가’에 대해 생각하며 젖은 수평선이 눈시울에 와 굽이친다는 시인의 시를 통해, 나 또한 온 세상에서의 ‘누군가’를 찾아 온기와 가치를 느껴보아야겠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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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2:44:4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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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10 박수진</title>
         <author>202326103</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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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학번 | 2610 | 이름 | 박수진<br>홀로 밤길을 걷는다<br>오랜만이다<br>밤의 길잡이인 양 떠오른<br>그믐달의 손을 잡고<br>호젓하게 걷는다<br>오랜만이다<br>잠깐 함께 걷다 사라진 그믐달은<br>이레째 된 내 묵언의 입술을 닮았다<br>요즘들어 꿈길에<br>&nbsp;자주 짐을 꾸리는&nbsp;<br>내 검은 가방의 지퍼를 닮았다<br>거대한 짐승의 등짝처럼 생긴<br>산모롱이에서<br>발길을 돌려 내려오는데<br>이번엔<br>조등같은 조고만 별들이 손을 내민다<br>그 손 마주잡고 내려오며<br>그믐달도 사라진 밤<br>내가 써야 할 유서에 대해 생각한다<br>슬픔도 기쁨도 여읜&nbsp;<br>길도 흉도 여읜<br>호젓한 밤과<br>이별하는 방식에 대해 생각한다.&nbsp; _ 호젓한 밤과 이별하는 방식에 대해 - 묵언 일기<br>&nbsp;<br>&nbsp;이별에 대한 고뇌가 떠오르는 시이다. 이 시는 꼭 나의 프로필에 게시하고 싶어 선택하였다.&nbsp; 나의 프로필은 남들이 보는 나에 대해 크게 인식하는 공간이라 생각한다. 시가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은 아니고 잔잔한 느낌이라 나라는 사람을 생각이 많은 상태라고 남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 같았다. 특히 ‘호젓한' 이라는 표현이 있다는 것에 놀랐고 그냥 조용하고 고요하다라고 표현할 수 있는 걸 호젓하다라고 표현하여 밤의 고요함을 좋아하는 나를 잘 나타낼 수 있을 것 같아 이 시를 가지고 시평을 쓰기로 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처음 보자마자 사실 어떤 내용인지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호젓하다 라는 단어의 뜻을 몰랐고, 홀로 걷는 화자 그리고 이별이 과연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 것인지에 대해도 의문이 생겼다. 하지만 의문이 생기면 생길 수록 호기심도 커지는 법. 궁금한게 생기면 풀릴때 까지 노력해야 적성이 풀리는 나는&nbsp; 한글자 한글자 자세히 뜯어서 시를 보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사실 이 시에 대해 첫인상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았다. &nbsp;<br><br>이 시의 시적 화자는 혼자 조용히 밤길을 걷고 있다. 그냥 밤길을 걸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믐달, 별이라는 존재를 나타낸 것으로 보아 길을 걸으면서 달도 보고, 별도 보며 깊은 고민에 잠겨 있는 것 같이 느껴졌다. 그리고 ‘이별하는 방식에 대해 생각한다'라는 표현을 보아 누군가와 어떻게 이별을 해야할 지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이 시에서 고독감과 쓸쓸함을 느꼈다. 밤길을 걷는다는 것 자체가 혼자라는 것을 강조하는데 시에서 ‘슬픔도 기쁨도 여읜 길도 흉도 여읜'이라는 표현을 보았을 때 이러한 감정을 느끼는 것도 사치인 만큼 화자의 고독감이 큰 상태라고 생각한다. 이 시에서 가장 의미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하는 구절은 ‘내가 써야 할 유서에 대해 생각한다' 인것 같다. 왜냐하면 유서라는 것은 이별을 준비할 때 상대방과의 이별을 고하는 매개체이고 상대방에게 나의 마지막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중요한 존재인데 이 시의 제목이 이별하는 방식에 대해 라고 작가가 적은것으로 보아, 화자가 가장 중요시하는 이별의 무게감을 잘 나타내는 것 같다. 나도 이 시의 화자처럼 혼자 밤길을 자주 걷는다. 그리고 밤길을 걷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시의 화자와 다른 점은 나는 밤길을 걸을 때 주로 생각을 비우려고 걷지만 내가 본 시의 화자는 밤길을 걸으면 걸을 수록 고민거리가 늘어나는 것 처럼 보인다. 얼마나 큰 이별을 준비하려고 하는 걸까. 나도 음악을 들으며 밤길을 걸을 때 나의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한 적이 있는데 해결책을 찾은 적도, 더 복잡해진 적도 있던 것 같다. 화자는 걸을 때 그믐달, 별을 보았다면 나는 땅 위의 식물이나 전체적 풍경을 보는 것 같다. 밤길을 걸을때 나도 화자처럼 하늘도 보면서 걸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nbsp; &nbsp;<br><br>  내가 시를 이해하는 방법으로는 내가 시 속의 화자가 되어 그 장면을 연기한다고 상상을 하면 그 장면이 그려지고 쉽게 이해되었다. 그래서 위에서 내가 시속 화자처럼 산책을 해본 경험을 떠올려보았다. 그리고 시를 곱씹고 곱씹어 볼수록 시 속 화자의 행동이 이해되고, 상황이 이해되고, 감정이 이해되었다. 그리고 딱 떠오른 드라마가 하나 있었다. 바로 ‘오월의 청춘’이라는 드라마이다.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과의 이별하는 장면, 죽음으로 이별한 후 남자 주인공이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나레이션이 떠올랐다. 민주화 운동 전 큰 이별을 준비하던 사람들이 딱 이 시의 감정을 느꼈으리라 작게나마 짐작해본다. 시 속 ‘유서’라는 단어를 통해 드라마 장면과 시가 겹쳐지면서 화자의 슬픔과 아픔을 크게 느꼈다. 언젠가 나도 큰 이별을 할 것이다. 그럴때마다 화자처럼 미리 대비를 할 수 있을까, 갑작스럽게 이별이 닥치면 내가 감당해낼 수 있을까 고민이 된다. 이별에 대해 아직까진 잘 모르겠지만 이 시를 통해 아주 조금이라도 알게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보는 시이다.&nbsp;<br>&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nbsp;<br><br><br><br><br></div><div><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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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2:45:5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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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9 박송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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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홀로삼년째복직투쟁하는해고자는 작업복만 봐도 일하고 싶다<br>가축으로 일하는 기계로 일하든 정규직이건 비정규직이건<br>밥줄인 그곳으로 돌아가리라 꾹꾹 한줄기 빛으로 기대하지만 기약이 없다<br>목숨 끊는 소식들 듣고싶지않아도보고싶지않아도 두려움으로 온다<br>절망으로 온다<br>하루하루 비틀거리면서 어둠은 내려앉고 나는 위태로운 내 밥그릇 슬그머니 움켜쥔다<br>나를 잠글까 광장으로 튈까 대응할 수 없는 속수무책의 시간<br>언제 죽일지 어떻게 죽일지 알려 주는 예고편들 핏빛보다 더 붉은 일상들<br>단역들이여 비극으로 끝날 한 편의 삶이여<br>&nbsp; 나는 잠깐 시를 훑었을 때, 해고자의 이야기가 나타나 있는데 공포영화라는 제목이 시의 내용과 어떤 연관이 있는 지가 궁금했다. 그래서 이 시를 고르게 되었다. 이 시를 처음 보았을 때, 나는 화자의 상황이 암담하고 위태로워 보였고 정서 또한 화자가 두려움과 절망을 느끼는 모습이 위태롭다고 느꼈다. 이러한 화자의 모습이 안타까워 보였다. 실제로도 화자랑 비슷한 사람이 많다. 일자리를 찾고 경쟁적으로 여유가 없는 그 공백기 동안 불안에 떠는 상황에 처한 그러한 사람들 말이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이 시를 권하고 싶다. 이 시를 봄으로써 화자의 상황에 공감하며 위로받고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br>나는 이 시를 봤을 때 ‘듣고 싶지 않아도 보고 싶지 않아도 ~온다'라는 부분이 내가 마주하고 싶지 않지만 결국 마주하게 되는 상황이 오는 것이 현실에서도 많이 겪어 봐서<br>-공포영화 김사이<br>&nbsp;<br>&nbsp; &nbsp; 공감이 되었기 때문에 나에게 가장 인상적으로 남았던 것 같다. 또 ‘대응할 수 없는 속수무책의 시간',’언제 죽일지 어떻게 죽일지 알려 주는 예고편들',’단역들이여 비극으로 끝날 한 편의 삶이여'라는 부분에서 자신의 상황에 체념한 듯한 느낌도 주었다. 나는 화자가 ‘단역들이여 비극으로 끝날 한 편의 삶이여'라는 부분을 ‘결국 이 삶은 비극으로 끝날 것이다'를 이야기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부분에서 나는 화자는 현재 자신의 상황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느꼈다. 이 시를 보고 나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주변에는 시적 화자와 비슷한 처지인 사람들이 많았다. 일자리가 없고, 경제적 능력도 여유도 없으며 두려움에 떨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그런.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게 안타깝고 혹여나 나 또한 그렇게 될수도 있다는 상상에 겁이 나기도 했다.<br>나는 이 시의 화자가 안타깝게 느껴졌다. 이 시를 보고 나서,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화자가 처한 상황이 그가 바라던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화자한테는 이 상황이 부정적으로 밖에 보일 수 없었을 것이다. 나도 내가 피하고 싶었던 상황을 마주하게 되면 부정적으로 인지했던 것 같다. 하지만 화자와 나처럼 마냥 부정적이게만 바라보는 것 보다 이 위기를 발판삼아 성장할 수 있도록 상황을 긍정적이게 받아들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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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2:46:4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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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12성재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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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고양이의 낮잠</div><div>이근화</div><div><br></div><div>&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div><div>고양이의 낮잠을 방해하지 마세요</div><div>먼 바다</div><div>등대는 아직 꺼지지 않았고</div><div>물에 잠긴 길을 아직도 걷고 있습니다</div><div>고양이의 낮잠을 방해하지 마세요</div><div>지난 밤</div><div>파도 하나가 쓰러지고</div><div>꿈속 일들이 꿈 바깥으로 조용히 넘쳤습니다</div><div>고양이의 낮잠</div><div>철길 옆의 철조망</div><div>철조망에 우수수 피어난 참새떼</div><div>참새의 꿈을 방해하지 마세요</div><div>기차가 지나가고</div><div>뜨거운 기차가 한 대</div><div>차가운 기차가 한 대</div><div>현실의 그림자만 밟아주세요</div><div>젖은 발로 끝까지 서서</div><div>떨어지는 해를 지켜주세요</div><div><br><br></div><div>먼저, 의미를 알 수 없는 제목에서 상당히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고양이의 낮잠? 생물학 적인 접근인가? 싶었다. 그리고 나의 배경지식이 조금 작용한 것이, 이근화 시인의 작품을 상당수 읽어본 바가 있기 때문에 이 시인이 추상적의미를 유독 특이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쓴 다는 것을 알아, 이 고양이의 낮잠은 다른 의미가 있다는 것을 금세 깨달았다. 게다가 내가 키우는 반려묘의 낮잠을 관찰한 적이 꽤나 많아서 조금 흥미로운 접근을 할 수 있었달까. 그리고 또 하나 눈에 띈 점은, 고양이의 낮잠 말고 참새의 꿈도 다룬 다는 것이다.&nbsp;</div><div>필자가 생물에 관심이 많다지만, 참새의 수면과 관련한 문서는 본 적이 없어서 배경지식도 쌓을 겸 조류의 수면,&nbsp; 꿈에 관련해서 찾아보았다.하지만 시에 관련해서 유의미한 정보는 찾을 수가 없었다. 여튼, 이 시는 요새 사회에서 힘든 길을 걷고 있는 청년들에게 권하고 싶다. 실제로 요새 실업자율이 급증하고 있고, 소위 말해 ‘그냥 쉬는’ 청년층이 많다. 사회적 분위기도 있고, 그로 인한 패배주의적 가치관이 한몫한다고 생각하였다.&nbsp;</div><div>&nbsp;우선, ‘뜨거운 기차가 한 대 , 차가운 기차가 한 대’라는 문장이 인상 깊었던 것이, 참새의 꿈을 언급하며 위 문장을 나열한 것을 보아 뜨거운, 가슴 설레는 꿈. 차가운, 가슴 시린, 슬픈 꿈 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인생에서 슬픈일과 기쁜일은 수도 없이 찾아온다. 이로 인해 무뎌지거나, 무감각해진 사람들도 꽤나 있을 것이다. 그런사람들에게 동기부여란 정말 힘들다. 받아들일 스탠스를 취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허나 이런 사람들에게 가슴을 다시 설레게 할 시를 꼽으라면 이 시를 추천해줄 수 있을 것 같다.자신이 진정 하고싶은 일을 찾을 수 있도록 시로 감동시키는 것이 의무라면, 이 시는 의무적으로 보여주고 싶을 정도이다. 시인이 이 작품을 쓴 이유도 내가 위에 서술한 것과 비슷하다고 본다. 나 또한 몇달 전까지만 해도 버닝아웃이 찾아와 아무것도 내키지 않을 때가 있었다. 기본적인 활동은 물론이거니와, 감정적인 선에서도 굉장히 아팠던 때 말이다. 무엇이든 하고싶지 않고, 학업은 당연히 등한시되고. 이런 때 나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 바로 ‘생물’이다. 다양한 생물들을 보며 사진을 찍고, 백과사전 등을 찾아보며 마음의 양식을 쌓고, 나의 삶 방향성에 대해 찾을 수 있었던 중요한 결정체였다. 이 ‘생물학’은 나에게 있어 뜨거운 기차였던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시로 나에게 뜨거운 것이 어떻게 찾아왔는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또한 파도 하나가 넘어지고, 꿈속일들이 꿈바깥으로 넘친다는 말이 인상깊었는데, 꿈속에서 바라던 일들이 현실로 넘친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꿈이 실현되는 설레는 상황을 나타낸것.&nbsp;</div><div>&nbsp;우선 이 시를 보고 내가 바뀐 것이 아니라, 바뀐 나를 시에 대입하면서 바뀐 시점에서 읽었기 때문에 좀 색달랐다. 전체적으로 내가 설명 한 것 외에도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시이지만, 현대인들, 학생들에게 더 도움이 될 만한 의미만 설명해서 약간 아쉬웠다. 그래도 나의 변화에 있어서 중요했던 것을 다시 통찰하게 해 주어 정말 와닿았다.</div><div>또한 시 분위기상 나른한 느낌을 주어 감정적으로 편안함을 주는 것 같아서 더 좋은 시라고 생각이 되었던 것 같다. 꼭 추천하는 시이다.</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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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2:47:4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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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20 이하은</title>
         <author>202326103</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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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거의 모든 사람은 희망이라는 말을 좋아하고 마음 속 희망을 품고 살아갑니다. 불행이 난무한 이 세상에서 조금이라도 더 나아질 거라는 희망을 붙잡으며 하루하루를 버팁니다. 처음 이 책을 고르게 된 계기는 평소 '희망이 함께 있으면 못할 것이 없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던 저였기에 “희망이 외롭다고?” 라는 생각으로 제목에서 모순이 느껴진다는 생각이 들어 흥미로워 고르게 되었습니다. 즉, 시를 읽고 그 뜻을 이해하기 전에는 이 시의 화자는 나와 정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나로 생각을 했었습니다. 처음 시를 읽으면서도 화자가 살아온 삶은 어떤 삶일까, 절망에서부터 오는 비애의 따스함이란 무엇일까…와 같은 궁금증이 생겼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번 더 읽으며 시의 의미를 해석해보며 활동으로 필사를 하니 우연치 않게 시 내부에서 공감을 하는 부분이 생겨났습니다.&nbsp;</div><div><br></div><div>“남들은 절망이 외롭다고 말하지만 나는 희망이 더 외로운 것 같다,</div><div>.</div><div>.</div><div>.</div><div>희망과 나, 희망은 종신형이다 희망이 외롭다“</div><div>&nbsp;</div><div>이 시에서 화자는 희망이 외롭다 말합니다. 아마 시의 화자는 존재조차 미지수이며 때로는 독이 될 수 있는 희망에도 그 얼마 남지않은 작디작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려 붙잡고 살아가는 것이 처절한 외로움이라 생각해 희망이 외롭다 말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현대시대 성적 향상을 위한 공부나 직장의 승급 과거시대 카스트제 혹은 각종 권리를 위한 투쟁에서 더 나아질거라는 믿음을 가지며 사람들이 품고 살아가는 희망을 볼 수 있다 생각했습니다. 저의 상황으로 예를 들어보자면 매번 시험을 치고 만족을 못하며 눈물로 시험의 끝을 보내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음에는 더 괜찮아지겠지 라는 희망을 가지고 다음 시험을 준비하고 또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미지수인 존재의 희망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는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nbsp;</div><div><br>이 시를 읽으며 마냥 비관적이라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이 시의 내용이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삶의 내면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이듭니다. 비관적이라 볼 수 있는 미생 / 나의 아저씨와 같은 드라마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고 또한 공감을 받은 것과 같이 삶의 내면을 얘기하지만 이로부터 위로를 받고 버틸 수 있는 희망이란 힘을 받을 수 있는 이 시를 세상을 살아가기에 힘든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습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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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2:48:1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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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itle>
         <author>202326036</author>
         <link>https://padlet.com/dalkom51/1mktdzof6z7rsiqe/wish/2636831949</link>
         <description><![CDATA[<div>이 시의 표현에서 작가가 비판하는 것 처럼 이 시를 읽는 독자들에게 무엇을&nbsp;</div><div>전하고싶은지 한번 생각해본다.&nbsp; 화자가 이 시로 전하고 싶은것은 요즘사회에 대한 생각을 전한다는 첫인상이 느껴졌다. 이유는&nbsp;</div><div><br></div><div><br>도시에서의 삶이란 벼랑을 쌓아올리는 일<br><br></div><div><br>24평 벼랑의 집에 살기 위해<br><br></div><div><br>42층 벼랑의 직장으로 출근하고<br><br></div><div><br>좀더 튼튼한 벼랑에 취직하기 위해<br><br></div><div><br>새벽부터 도서관에 가고 가다가<br><br></div><div><br>속도의 벼랑인 길 위에서 굴러 떨어져 죽기도 하며<br><br>입지적으로 벼랑을 일으켜 세운<br><br></div><div><br>몇몇 사람들이 희망이 되기도 하는<br><br></div><div><br>이도시의 건물들은 지붕이 없다<br><br></div><div>사각 단면으로 잘려 나간 것 같은&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함민복,[ 옥탑방]</div><div><br></div><div>에서 건물들을 사각 단면으로 잘려나간 것 같은 으로 표현했고&nbsp; 실패를 굴러 떨어져 죽기도 하며</div><div>라고 표현한 것이 이 시를 통해서 사회에 있는 사람들의 취업에대한 경쟁을 사람들의 목숨이</div><div>걸린 것 처럼 표현하고 건물을 좁은공간에 살짝 답답한 느낌을 줬기 때문이다.</div><div>그래서 화자는 이러한 취업경쟁으로 인해 사람들의 취업으로 인하여 실패나 성공을 겪으면서 많은고생을 하여 얻는것의 목표가 집을 얻기 위해서 많은 고통을 겪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면서&nbsp;</div><div>작고 큰 일이 와도 그만두지 않고 노력해야 한다는것을 말한다는 느낌을 줬다.</div><div>이 시를 읽고 작은 일이 와도 포기하지 않고 더 큰 일이 찾아와도 노력하여 여러 일을 해결할수있는 능력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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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2:48:1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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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8 박서진</title>
         <author>202326088</author>
         <link>https://padlet.com/dalkom51/1mktdzof6z7rsiqe/wish/2636835062</link>
         <description><![CDATA[<div>이렇게 환한 등불 본 적 있나요<br><br></div><div><br>개미 두어 마리가 죽은 나방을 움켜쥐고<br><br></div><div><br>영차 영차 손잔등만 한 언덕을 기어오를 때<br><br></div><div><br>공놀이하던 한 아이가 잠시 길을 비켜 줍니다<br><br></div><div><br>순간 개미의 앞길이 환해집니다<br><br></div><div><br></div><div><br>이렇게 빛나는 등불 본 적 있나요<br><br></div><div><br>일곱 살짜리 계집아이가 허리 꺾인 꽃을 보고는<br><br></div><div><br>냉큼 돌아서 집으로 달려가더니<br><br></div><div><br>밴드 하나를 치켜들고 와 허리를 감습니다<br><br></div><div><br>순간 눈부신 꽃밭이 펼쳐집니다<br><br></div><div><br></div><div><br>오늘 난 두 아이에게서 배웁니다<br><br></div><div>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등불이 될 수 있다는 걸 &nbsp;</div><div>&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오봉옥, 등불</div><div><br>현재 우리는 작은 아픔에 공감하고 다른 이의 감정을 공감하며 배려하고 있을까? 생각해 보면 나는 어렸을 적에 작은 아픔에도 공감을 했을지 몰라도 지금은 현실에 부딪치면서 자신의 이익과 감정만 생각하느라 다른 이의 작은 아픔과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시는 현실에 치여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바치는 시인 것 같다. 또 이 시를 처음 접했을 땐 마음이 몽글몽글하면서 마음속에 은은한 불빛이 켜진듯한 느낌이 들었다. 시에 나오는 두 명의 아이들의 행동이 나오는데 그 부분을 읽으면서 어렸을 때 내가 지렁이를 위해 햇빛을 가려준 일이나 연필을 부수고 미안한 마음에 편지 형태로 일기를 썼던 적이 떠오르면서 ‘아, 나도 저런 적이 있었지.’하면서 동심으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그래서 현재 나는 다른 이의 작은 아픔에 공감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고민을 해볼 수 있었다. 이런 질문을 하면서 나는 어렸을 때만큼 공감하고 있지 않는 것 같아서 나에겐 작은 배려이더라도 누군가에게는 큰 고마움이 될 수 있기에 작은 배려라도 더 실천하는 사람이 되자는 교훈을 주었다. 그래서 이 시로 인해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이 시를 선택하게 되었다.</div><div><br></div><div>시를 조금 더 깊고 자세하게 살펴보자면 먼저 가장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렸던 구절인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등불이 될 수 있다는 걸’이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이 등불이 의미하는건 무엇일까 고민을 많이 해보았다. 이 등불을 알아내기 위해 화자의 상황을 살펴보았다. 화자는 현재 개미에게 길을 비켜주는 아이와 줄기가 꺾인 꽃에게 밴드를 붙이고 있는 아이를 보고 있다. 이 두 아이는 사람이 아닌 존재에게도 아픔을 생각하고 배려하고 있다. 또한 화자는 이러한 아이들을 보면서 자신도 따뜻함을 느끼고 있고 그 정서가 ‘이렇게 환한/ 빛나는 등불을 본 적이 있나요’에서 드러나 있다. 따라서 등불은 작은 아픔에 공감하고 배려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오늘 난 두 아이에게서 배웁니다’에서 화자는 배운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수용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화자는 두 아이에게서 깨달음을 얻고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등불이 될 수 있다는 걸’을 통해 화자를 포함한 우리 모두 작은 아픔과 다른 이의 감정을 공감하고 배려하자고 말하고 있다. 나도 이 구절에서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에 이 시에서 가장 중요한 구절이라고 생각했다.</div><div><br></div><div>이 시에 나오는 두 아이들의 행동들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순수한 아이들을 표현할 때 사용되기도 하는데 등불을 읽는 사람들은 아이들의 모습을 묘사하는 구절을 읽으면서 잠시나마 동심을 느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 시를 읽으면서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반성도 할 수 있었다. 되돌아보고 얻은 깨달음으로 인해서 현재 나는 조금 더 주변 사람들의 감정에 공감하려고 하고 사소한 것들에도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화자가 시에서 전한 말을 대신해서 전하고 싶다. 우리 모두 등불이 되자!</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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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2:51:4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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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4 김태림</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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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두부<br>유병록 누군가의 살을 만지는 느낌<br>따뜻한살갗안쪽에서심장이두근거리고피가흐르는것같다곳잠에서깨어날것같다<br>&nbsp; &nbsp;<br>&nbsp; &nbsp; 순간의촉감으로사라진시간을복원할수있을것같은데<br>두부는 식어간다<br>이미 여러번 죽음을 경험한 것처럼 차분하게<br>차가워지는 가슴에 얹었던 손으로 이미 견고해진 몸을 붙잡고 흔들던 손으로<br>두부를 만진다<br>지금은 없는 시간의 마지막을, 전해지지 않는 온기를 만져보는 것이다<br>점점 사이가 멀어진다<br>피가 식어가고 숨소리가 고요해지는 느낌, 영혼의 머뭇거림에 손을 얹은 느낌<br>이것은 지독한 감각, 다시 위독의 시간<br>나는 만지고 있다<br>사라진 시간의 눈꺼풀을 쓸어내리고 있다<br>두부, 듣기만 해도 푸근한 집밥이 떠오르고 향토적인 이미지가 머릿속에 그려지는 음식의 제목인데 내용을 읽으면 제목과 상당히 상반되는 분위기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 ‘죽음, 피, 지독한, 위독한’과 같은 단어들이 나오는데 오싹한 기분까지 들었다. 화자는 이 시에서 두부를 통해 지금은 없는 시간의 마지막과 전해지지 않는 온기와 같은 현존하지 않고 추상적인 것들을 느끼려고 한다. 또, 순간의 촉감으로 사라진 시간을 복원하려고 하는데 화자가 이토록 느끼고 복원 하고자하는 시간이 무엇인지 의문이 들 뿐만아니라 나에겐 그저 음식의 재료라고 생각되는 두부가 화자에겐 대체 어떤 존재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br>시를 읽고 왜 화자가 사라진 시간, 시간은 사라지고 복원되는 것이 아닌데 왜 이토록 지금은 없는 시간을 복원 하고자하는지, 왜 촉감을 통해 해소하려 하는 지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 근데 내가 생각해낸 것이 화자가 말하는 사라진 시간은 이미 죽은 누군가를 비유해서 말하는 것이 아닐까? 만약 이게 맞다면 이미 죽은 누군가의 살갗과 가장 비슷한 촉감을 가진 두부를 통해 그 사람을 느끼고 싶었던 것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br>이 시를 읽고 나는 아, 실생활에서 쓰이는 것들을 다른 시각으로 보면 이 화자처럼 나도 표현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br>어떤 사물에 대한 정의를 내리려 하지 않고 여러 측면으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두부라는 부드러운 이미지를 상기시키는 소재로도 그런 이미지와 전혀 상반된 시를 쓸 수 있구나 라는 생각에 신선한 영감?을 받을 수 있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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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2:52:2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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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13손하진 </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dalkom51/1mktdzof6z7rsiqe/wish/2636836044</link>
         <description><![CDATA[<div><br>자화상.2000.겨울<br>&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한강<br>초나라에 한사나이가 살았다<br>서안으로 가려고 말과 마차와 마부를 샀다<br>길을 나서자 사람들이 말했다<br>이보오.<br>그쪽은 서안으로 가는 길이 아니오<br>사나이가 대답했다<br>무슨 소리요?<br>말들은 튼튼하고 마부는 노련하오<br>공들여 만든 마차가 있고<br>여비도 넉넉하오<br>걱정 마시오,나는<br>서안으로 갈 수 있소<br><br>세월이 흐른 뒤<br>저문 사막 가운데 겨울<br>먹을 것도 돈도 떨어지고<br>마부는 도망치고<br>말들은 죽고 더러 병들고<br>홀로 모래밭에 발이 묻힌<br>사나이가 있다<br><br>마른 목구멍에<br>서걱이는 모래흙,<br>되짚어갈 발자국들은<br>길 위의 바람이 쓸어간 지 오래<br>집념도 오기도 투지도&nbsp;<br>어떤 치열함과 처연한&nbsp;<br>인내도<br>사나이를 서안으로 데려다주지 못한다<br><br>초나라의 사나이,<br>먼 눈<br>병든 몸으로 영원히<br>서안으로 가지 못한다<br>이시는 돈과 자부심과 투지를 지닌 사나이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만 믿고 사람들의 조언을 무시한 채 자신이 생각한 서안으로 가는 길만 고집하다 결국 서안에도 가지 못하고 자신이 지닌 것도 모두 잃은 사나이에 관한 내용의 시이다. 내가 느낀 이시는 작가가 독자에게 작가 자기&nbsp;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 사람들이 하는 충고의 중요성을 독자에게 알려주는 것 같아 너에게 소개해 주고 싶다.<br><br>&nbsp;나에게 이시는 시의 초반에서는 자부심 가득했던 사나이가 끝에 가서는 모든 것을 다 잃고 혼자 남겨져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대비되는 것이 인상 깊었음과 동시에 보통 사람들이 돈과 투지 이를 도와주는 사람 등이 있으면 세상에 안 되는 일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이&nbsp; 지닌 것만큼이나 그것을 잘 아는 사람의 충고도 중요하다는 것을 작가가 독자에게, 나에게 알려주는 것 같았다.또한 시를 읽으며 서안을 왜 가려고 했는지 왜 중간에 포기하지 않았는지 아직도 그 자리에 있는지 결국 다른 서안을 찾아가지는 않았는지 등의 여러 궁금증이 들었다.이에 관하여 시를 여러번 읽어보며 질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해보았는데, 나는 이시가 한강이 자신이 어릴적 했던 실수를 회상해서 적은것이라 느꼈기에 저 당시의 한강은 자신의 패기만 믿고 중간에 불안함에도 포기하지 않고 서안을 향해 갔지만 결국 실패한 그 상황에 좌절하여 다른 서안은 생각치도 못하고 계속 그 자리에 있었을 것 같다.이런 궁금증이 들게 한 구절 말고도 이시를 읽으면서 인상 깊은 구절이 많았는데 그중 하나를 너에게 소개해 주고 싶다.’모래밭에 발이 묻힌 사나이가 있다'라는 구절이 내가 너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구절인데, 이 구절이 화자가 모든 것을 지닌 채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결국 모든 것을 잃고 괴로운 화자의 상태를 드러내고 있다고 느꼈고 이가 이 시의 제목인 자화상이 의미하는 모습 즉, 주제문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시는 위의 내용을 종합해 봤을 때 시의 저자인 한강이 자신의 오만함으로 일어난 실패를 독자들에게 말하며 자신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게 즉, 오만함으로 일을 실패하지 말라는 것을 경고하려고 이 시를 작성한 것 같다. 그래서 한참 자신의 세계에 빠져 다른 이들의 말을 듣지 않는 네가 이 시를 보고 깨달음을 얻었으면 하기에 너에게 권하고 싶다.<br><br>네가 깨달으면 좋겠는 부분도 많지만, 내가 이 시를 읽으며 깨달은 점도 많은데 우선 읽기 전에는 집념과 끈기 그리고 돈만 있으면 결국은 할 수 없는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 시를 읽고 난 후 다시 생각해 보니 돈과 투지 끈기가 있어도 나의 오만함으로 다른 이의 말을 무시하면 할 수 없는 일이 생각보다 많겠다라고 생각이 바뀌었다. 나는 모두가 오만함 때문에 아쉽게 자신의 목표를 실패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br><br><br>&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nbsp;<br><br><br><br><br><br><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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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2:52:4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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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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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쇠똥구리는 별빛을 길을 찾는대<br>똥을 굴리면서도 별과 별 사이로 난 지도를 읽으며 집으로 돌아간대<br><br>똥구덩이에 빠져 허우적거려봤지 몸에서 나는 악취에 진절머리<br>똥이 될 밥을 따라 수모를 견뎌도 봤지<br>그때 귀갓길에 본 별 하나 기억하니<br>별 하나 점을 찍고 눈을 맞추는 게 한때 나의 명상법이었지<br>사람의 눈은 마주 보지 못하고<br>별의 동자라도 봐야 살 것 같을 때 있었지<br><br>별에 점을 찍으면 나도 까무룩 한점이 되고<br>숨을 가지런히 한 채 서로의 눈을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br>희미한 빛 같은 것이 생겨서, 점과 점을 이으면<br>모스부호처럼 흩어진 남해 섬들 두고 온 파도소리도 들려올 것 같았지<br><br>다시 돌아갈 수 없을지 모르지만, 참 신통도 하지<br>쇠똥구리는 별을 나침반으로 삼는대<br>요즘 소들은 다 농장 쇠울에 갇혀 사육된다는데<br>적막한 들판에서 양식은 어떻게 구하는지<br>쇠똥구리가 쇠똥을 굴릴 줄 알아야 이 행성도 회전을 멈추지 않을 것 같은데<br>별과 별 사이로 난 길도 지워지지 않을 것 같은데<br>&nbsp;<br>쇠똥구리 그 째그만 몸으로 끌어안은 똥이 실은 나의 별이라<br>나도 굴리고 굴린다 내 몸에서 나는 악취에 코를 막고 지나가는 사람들아&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쇠똥구리별 - 손택수&nbsp; &nbsp; &nbsp; &nbsp;<br><br>&nbsp;<br><br>나는 살면서 힘든 일을 겪거나 사람들한테 상처받는 일을 겪으면 어떻게 해결하고 헤쳐나가야할지 몰라서 한동안 멘탈이 깨지고 방황을 해서 길을 못찾기도 했다. 이 시를 읽고 시의 내용과 그 내용이 전하고자 하는 의미가 마음에 와닿았고 내가 힘든 일을 겪은 경험이 떠오르면서 이 시의 내용이 공감이 되기 때문에 이 시를 고르게 되었다. 이 시에서의 화자인 쇠똥구리는 길을 잃었을 때 어떻게 했을까?&nbsp;<br><br>이 시의 화자의 상황을 보면 화자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똥구덩이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똥아 밥을 따라 수모를 견뎌보는데 귀갓길에 본 별 하나를 기억하며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 마지막 구절에 ‘나도 굴리고 굴린다 내 몸에서 나는 악취에 코를 막고 지나가는 사람들아’ 라는 구절에서 화자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자신의 몸에서 나는 악취때문에 사람들이 코를 막고 지나가지만 화자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헤메고 힘든 일들을 겪으며 돌아가고 화자는 그것을 견디고 사람들이 코를 막고 지나가던 화자는 자신이 가야할 곳까지 자신의 길만 보는 태도를 보인다. 나는 이러한 의미가 마음에 와닿았다. 그리고 ‘쇠똥구리가 쇠똥을 굴릴 줄 알아야 이 행성도 회전을 멈추지 않을 것 같은데 별과 별 사이로 난 길도 지워지지 않을 것 같은데 쇠똥구리 그 째그만 몸으로 끌어안은 똥이 실은 나의 별이라’ 라는 구절이 사람이 사는 이유를 알고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야 세상도 돌아가고, 그 째그만 몸으로 끌어안은 똥이 나의 별이라는 것은 자신이 살아가면서 짊어지고 사는 것이 나의 삶에 별이 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 이 구절이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이 시를 읽고 내 성격에 화자가 지니고 있는 태도를 가지고 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이 시의 화자는 자신의 몸에서 악취가 나고 사람들이 코를 막으며 지나가지만 화자는 그런 사람들을 무시하며 자신이 가야하는 곳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는데 내 성격은 힘든일을 겪고 사람들이 나에게 상처주는 행동을 하면 조금이라도 있었던 자신감과 멘탈이 약해지고 주위 사람들의 눈치를 많이 보고 사람들이 보는 시선에 신경을 많이 써서 내가 해야할 것을 가끔 제대로 하지 못하여 이 시의 화자처럼 자신을 어떤 시선으로 쳐다보던 나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마음을 굳게 가지며 가야겠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도 이 시의 화자처럼 어떠한 시선으로 나를 쳐다봐도, 힘든 일을 겪어도 너무 신경 쓰지 말고 내가 헤쳐나가야할 일, 가야할 길을 갈 것이다.&nbsp; &nbsp; &nbsp;<br><br>이 시를 다 읽고 나는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졌고 이 시의 상황처럼 힘든 일을 겪고 길을 헤매어도 포기하지 않고 간다는 의미가 가장 큰 의미인 것 같았다. 다른사람이 이 시를 읽고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조금이나마 마음에 와닿아 마음의 위로와 공감이 되었으면 좋겠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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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3 03:15:36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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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04 김민성</title>
         <author>202322049</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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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br>&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저무는 봄날<br><br></div><div><br>&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최정례<br><br></div><div><br></div><div><br>오늘 아무 데서도 전화 오지 않았다<br><br></div><div><br>끊어진 형광등을 갈고<br><br></div><div><br>흔들리는 의자 다리를 어떻게 하려 했으나<br><br></div><div><br>내버려 두었다<br><br></div><div><br></div><div><br>오늘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br><br></div><div><br>욕실 바닥엔 구부러진 머리카락도 몇 있었고<br><br></div><div><br>반찬 가게 주인이 깻잎을 사라고 했을 때<br><br></div><div><br>콩잎은 없느냐고 물었을 뿐이다<br><br></div><div><br></div><div><br>TV에선 어린 코끼리를 관광용으로 길들이려고<br><br></div><div><br>꼬챙이로 이마를 찔러 피범벅이 되는 걸 보여 주었다<br><br></div><div><br>생각만 했다<br><br></div><div><br>에미 코끼리는 왜 새끼 코끼리를 낳아서<br><br></div><div><br></div><div><br>오늘 어제보다는 바람이 덜 불었고&nbsp;<br><br></div><div><br>조금 늦게 날이 저무는 것 같았고<br><br></div><div>뒤뚱거리는 의자에 그냥 앉아 있었다</div><div><br></div><div>&nbsp;시 ‘저무는 봄날'에서 ‘흔들리는 의자를 어떻게 하려 했으나 내버려 두었다'라는 구절을 보고 그냥 지나치는 나는 상상할 수 없다. 그 구절은 나에게 궁금증을 유발하였다.</div><div>시는 본디 사람의 마음을 울리기 위해 쓰이는 것이기에 자극적인 것들로 가득하지만 늘 특별함을 추구해 온 나에게 이런 무료한 구절이 내 발목을 옥죄이는 것은 당연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시를 다 읽고 나니 알 것 같으면서도 애매모호한 은근히 깊은 시였으며 해석하는데 지루하지 않았다. 이 시를 평가할 수 있다는 것에 대단히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를 살펴보겠다.&nbsp;</div><div><br></div><div>&nbsp;시 ‘저무는 봄날’은 시집 ‘땀 흘리는 시'의 요일별로 나누어진 목차 중 ‘일요일'의 일부를 도맡은 시이다. 우선적으로 화자가 현실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최근 나의 상황과 유사하다 못해 도플갱어가 시를 쓴 것 같아 인상 깊었다. 나의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자면 무기력하고 지친 나날들을 냉소적인 태도로 보내고 있는 중이다. 화자 역시 마찬가지인데 1연과 2연의 첫 번째 행에서 전화도 오지 않고 할 일도 하지 않은 상황으로 보아 그러하다. 또 3연과 4연에서 그냥 받아들이지 않고 괜스레 트집을 잡듯 구는 것, 마지막 연에서 변화를 인지하고 있으나 객관적인 정보인지는 확신이 없으며 실은 그런 변화에 크게 신경 쓰고 있지 않는다는 것이 나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였다. 다음으로 화자는 독자에게 연민과 위로의 정서를 드러내고 싶어 한다고 볼 수 있다.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위로를, 그렇지 않은 독자에게는 연민을 불러일으켜 주제를 심화하기도 한다. 큰 무대 후에 상상할 수 없는 크기의 공허함이 본인을 압도한다고 말한 연예인의 인터뷰를 예로 들 수 있는데 그 연예인을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이 이 시에서 위로를 받았다고 단언한다. 이렇게 시 ‘저무는 봄날’의 시평을 쓰기 위해 자료를 조사하고 오래도록 깊게 생각하며 시를 나만의 방식으로 해석해 보았다. 나태했던 과거의 내 행동을 반성할 수 있었으며 굳게 마음먹고 부지런하게 살아보자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nbsp;</div><div><br></div><div>&nbsp;나에게 시는 여러모로 특별한 친구이다. 특히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동안 상상치 못할 만큼 고민하고 가까이 지냈으며 약 100편가량의 시를 쓰면서 울고 웃고 정이란 정은 다 들었던 그런 친구다. 결코 적지 않은 시를 쓰면서 나는 시를 비롯한 여러 자극을 받아들이며 필요한 양분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이 생겼고 이 시에서는 가벼운 위로와 나같은 사람이 있다는 점에서 희열이라는 양분을 얻기도 하였다. 시 ‘저무는 봄날’은 이러한 능력을 키우고 싶으신 분들이 입문하기 좋은 시 중 하나다. 사람들이 쉽사리 공감할 수 있고 적절한 흥미도 챙길 수 있는 훌륭한 시임이 틀림없다는 말이다. 또 이 시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시를 읽고 나만의 것을 만들어 가보는 경험을 권한다. 훗날 당신이라는 숲을 이루는 나무가 울창했으면 하는 바이다.</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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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5 00:25:3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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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09 민정윤 </title>
         <author>202322093</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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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방문객</div><div><br></div><div>​</div><div><br></div><div>&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정현종</div><div><br></div><div>​</div><div><br></div><div>사람이 온다는 건</div><div><br></div><div>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div><div><br></div><div>그는</div><div><br></div><div>그의 과거와</div><div><br></div><div>현재와</div><div><br></div><div>그리고</div><div><br></div><div>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div><div><br></div><div>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div><div><br></div><div>부서지기 쉬운</div><div><br></div><div>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div><div><br></div><div>마음이 오는 것이다 - 그 갈피를</div><div><br></div><div>아마 바람은 더듬어볼 수 있을</div><div><br></div><div>마음,</div><div><br></div><div>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낸다면</div><div><br></div><div>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div><div><br><br></div><div>&nbsp;<br> 몇 년 전, 드라마를 보던 중 엔딩 내레이션으로 깔려 ‘방문객’이라는 시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 당시에는 어린 마음에 깊은 뜻을 알지 못하고 단지 느낌적으로 끌린다는 이유만으로 담아두었다가 몇 년이 지난 후 시의 전체적인 흐름과 해석을 찾아보았다.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내가 생각했던 것 그 이상으로 의미 있고, 시구 하나하나가 인상적일 뿐만 아니라 깊이 공감이 되어 해당 시를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싶어 선택하였다.&nbsp;</div><div><br></div><div>&nbsp;본 시는 ‘사람이 온다는 건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라는 시구로 입을 연다. 화자의 표현처럼 누군가 내게 온다는 것은 그 존재 자체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일생과 부서진 마음까지 모두를 암묵적으로 내포하고 있다. 우리가 인연이라 여겼던 것들을 되짚어 보자. 그들은 우리에게 무언가 남기곤 한다. 함께한 추억이라든지 아니면 나눈 마음이라든지, 혹은 누군가 우리를 다른 사람으로 바꾸어 놓기도 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한 것들이 우리에게 묻고 묻어 결국 인연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div><div>&nbsp;더불어 시의 끄트머리에서 화자가 누군가의 부서진 마음을 보듬어줄 수 있는 것은 바람이라며 우리의 마음이 그런 바람을 닮는다면 그것이 필경 환대가 될 것이라 말한다. 최근 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그리고 친숙한 환경에서조차 묘한 미시감을 받았다. 그리고 그 원인을 이 시구를 통해 찾았다. 내가 모난 마음으로 세상을,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화자는 아마 우리가 간과하던 인연의 의미와 그 이상의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nbsp;</div><div><br></div><div>&nbsp;이러한 바람이 나의 삶에 자연스레 적용되었다. 본 시를 알기 전에 나는 그저 내게 오는 사람들을, 그들 존재 자체를 수용하는 것이 환대임을 확신하고 내 행동이나 마음가짐에 있어 그것이 옳다고 자부해 왔다. 그러나 시를 읽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그간 나를 스쳐간 많은 사람들이 떠올랐고 시간이 지날수록 개중 부서진 마음을 지녔던 사람, 하지만 내가 미처 포용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떠올렸다. 시를 읽은 후에는 그것에서 그치는 것이 다가 아니라 더 나아가 그들의 일생과 그 이면의 부서진 마음까지 보듬을 수 있는 바람과 같은 사람, 나와 다른 누군가를, 여러 모양의 삶을 편견 없이 수용할 수 있는 바다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의 변화가 일었다.&nbsp;</div><div>&nbsp;나를 스쳐가는 많은 이들을, 내가 놓쳤던 그들의 일생을, 그리고 부서진 마음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주신 정현종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nbsp;</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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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5 00:26:3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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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24 전유슬</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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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메주- 김휘업<br><br><br>두문불출한 채 낯빛이 누렇다 수행하는 걸까<br>숨죽인채덮어쓴이불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다 띄운 지 얼마나 되었을까 추위에 갈라터져 메마른 표정에 금이 갔다 너무오래묵힌건기 햇볕도 쬐어야 하건만 방치된 늙은 세월<br>짚이라도 엮어 자신을 달아매고 싶다던 독거노인<br>소식 없는 자식들 오지 않는다 흰곰팡이검게피어도<br>동안거 해제를 알리려는지 닫혔던 방문이<br>활짝 열렸다<br>이윽고<br>낯선 사람들 손에 노인의 관이 들려 나왔다<br>시취가 노인의 죽음을 제일 먼저 알렸다<br>모처럼 노인은햇볕쬘수있는<br>호사를 누리게 되었다<br><br>이 시를 고른 이유는 요즘 고령화가 심해지면서 독거노인의 비율이 많아지기 때문에<br>&nbsp; &nbsp; &nbsp;<br>&nbsp; &nbsp; 고독사를 하시는 분이 많아지고 이 시를 읽고 고독사의 심각성을 알려서 고독사가 지금 얼마나 많이 일어나는지 지금 사회에서 너무 혼자만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또 주변 이웃과의 관계가 너무 나쁜 것은 아닌지라고 다시 생각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어서 이 시를 고르게 되었습니다.<br>이 시를 읽다 보면 “숨죽인 채 덮어 쓴 이불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다"와 “햇볓도 쬐어야 하거만 방치된 세월"이라는 구절이 있는데 이 구절을 보아 노인은 고독사를 하였고 쓸쓸하게 방치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시에서 노인은 고독사 한 자신을 아무도 발견해주지 않았을 때 쓸쓸함과 답답함이 있었던 것 같지만 마지막 구절에 “모처럼 노인은 햇볕을 쬘 수 있는 호사를 누리게 되었다”를 보아 자신을 찾아준 것에 대한 편안함과 안도감이 있는 것 같아서 이 부분이 제일 인상적인 표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이 시를 쓴 시인도 자기 주변에서 누가 고독사를 당하여서 거기에 충격을 받아 이 시를 쓰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 제가 이 시를 읽고 느낀 점은 옛날처럼 막 이웃과 친하게 지내지 않다 보니까 옆 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데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친하게 지내다 보면 고독사의 비율을 낮출 수 있을 것 같아서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뉴스에 보면 아무래도 고령화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하는데 나중엔 정말 미래에 애기들은 없고 어른들만 있는 세상이 오면서 고독사가 당연해질 것 같아서 너무 무서운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이 더 일어나지 않도록 나라에서 이런 일에 신경 써서 지원해주고 우리의 작은 관심으로 노인 분들께 관심을 가지고 자식들이 부모를 신경 쓰지도 않고 방치해서 고독사 하는 경우도 많은데 부모님께 효도를 잘 해야할 것 같습니다.<br>시를 읽다 보면 요즘 이해가 되지 않는 시가 많은데 이건 읽자마자 이해도 잘 되고 사회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잘 일어나는 일을 시로 다루어서 조금 더 가슴에 와 닿게 만들어서 나만 이 시를 읽은 게 아쉽다 할 정도로 다른 사람에게도 보여주고 싶고 유익하게 잘 읽어서 고독사라는 단어에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 시였습니다. 다른 시와 다르게 이 시를 읽으면 너무 잘 이해가 되서 아마 이 시를 쓴 시인은 우리가 알기 쉽게 모든 대상의 독자를 잘 고려하여 써준 것 같아서 뭔가 모르게 이 시를 쓴 시인에게 고마움이 느껴졌습니다 이 시를 읽고 나서 다시 한 번 부모님께 잘 효도해야겠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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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5 00:52:1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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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11 박주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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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죄-함민복<br><br>우리는 죄를 짓고도 처벌이 무서워서 피하거나 죄책감에 무뎌지고 순간적인 유혹 때문에 하지말아야할일을 저지르기도 한다.이에 대해 화자는 확고한 태도로 해야할일과 하지말아야 할일을 구분하여 행동하고 죄의 무게에 무뎌지지말자고 한다.</div><div><br></div><div>내 가치관이 다른건 못해도 도덕적으로 살자,말도 주워 담을 수 없고 후회해도 시간은 돌아오지않으니 조심하자.여서 내 가치관과 잘 맞아서 선택했다.</div><div>이러다보니 눈치보고 소심해져서 싫어했는데,</div><div>오염시키지 말자,죄의 날 무뎌질때 삶이 흔들린다,할일과 하지말아야 할일 구분하며 살 수 있게,</div><div>마음아 무뎌지지말자,여림만으로 세울 수 있는,강함만으로 지킬 수 있는,말로만 죄를 느끼지 말자,</div><div>겁처럼 신성한이라는 말이 인상 깊었다.</div><div>내 가치관과도 잘 맞아서 선택했고,착하다는게 어리바리하다,약하다라는 말이 포함되어 있는거 같아서 내 약점이라고 생각했는데,내 장점이라고 다시 믿게 되었다.</div><div><br></div><div>처벌이 무서워서 죄를 회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수용시설에 있는 사람들에게 속죄 할 수 있도록 들려 주고 싶은 시이다. 나도 화자처럼 확고한 신념을 갖고 싶다.여리지만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밀고 나가는 용기가 진정한 강함같다.</div><div>&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nbsp;</div><div><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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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5 11:05:4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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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itle>
         <author>202325056</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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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lt;어리석었던 나와 빛났던 너&gt;</div><div><br>사랑하는 사람이 미워지는 밤에는 몹시도 괴로웠다<br><br></div><div><br>어깨 위에 별들이 뜨고<br><br></div><div><br>그 별이 다 질 때까지 마음이 아팠다<br><br></div><div><br><br>사랑하는 사람이 멀게만 느껴지는 날에는<br><br></div><div><br>내가 그에게 처음 했던 말들을 생각했다<br><br></div><div><br><br>내가 그와 끝까지 함께하리라 마음먹던 밤<br><br></div><div><br>돌아오면서 발걸음마다 심었던 맹세들을 떠올렸다<br><br></div><div><br>그날의 내 기도를 들어준 별들과 저녁하늘을 생각했다<br><br></div><div><br><br>사랑하는 사람이 미워지는 밤에는<br><br></div><div><br>사랑도 다 모르면서 미움을 더 아는 듯이 쏟아버린<br><br></div><div><br>내 마음이 어리석어 괴로웠다.&nbsp;<br><br></div><div><br>-사랑하는 사람이 미워지는 밤에는(도종환)<br><br></div><div><br></div><div>&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nbsp;</div><div>&nbsp;이 시가 끌렸던 이유로는 일단 사랑하는 사람이 미워진다는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읽으면 읽을수록 공감 가서 좋았다. 시를 보고 제일 먼저 떠오른 기억은 옛날에 누구를 정말 좋아했을때 그 좋아하던 사람이 미워진 밤에 다이어리를 썼던 기억이다. 이 시를 권하고 싶은 사람은 현재 짝사랑이나 연애에 지쳐 있는 사람이나 누구를 사랑했던 아니면 현재 사랑해서 그런 자신의 마음을 자책하는 사람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했던 행동을 자책하는 사람에게 권하고싶다.</div><div><br><br></div><div>(돌아오면서 발걸음마다 심었던 맹세들을 떠올렸다)</div><div>라는 표현이 참 마음속에 많이 들어왔는데 이유는 사실 행복한 날과 슬픈날에 감정차이가 나타날 수 밖에 없는데 특히 나는 누군가를 좋아했을때 감정차이는 꽤 심했던것 같다. 그래서 집에 돌아오는길에 떠올렸던 나의 수많은 생각과 감정들이 떠올랐다. 나의 발걸음 속에는 정말 날아갈듯이 행복한 설렘이 있었던 때도 있고 심해의 가장 깊은곳까지 잠식하고 싶었던 슬픔과 미움이 있었을때도 있다. 많은 감정을 겪고 그것들을 글로 많이 쓴 내가 시인이 이 시를 쓴 이유를 짐작해보자면 사랑하는 사람을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지만 상처받은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라도 표현하기 위해 썼을것 같다. 사랑하지만 미워하는 자신의 마음을 자신조차 조절할 수 없어서, 사랑에서 비롯된 그 커다란 미움을 자신이 가장 증오하기 때문에 그 미움을 조금이라도 내려놓고 조금이라도 더 사랑하기 위해서 썼을것 같다.</div><div>이 시를 읽고 느낀점으로는 일단 시가 어렵지 않고 쉽게 읽혀서 좋았고 사랑때문에 한번이라도 아파본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정말 공감을 할 것 같았다. 자신이 누구를 좋아했을 당시에 적은 글들이나 말들, 대화내용들을 돌아보면 정말 그 사람을 좋아했다는것을 다시 뼈저리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이 시인도 이 시를 보며 행복했고 아팠던 시절을 다시 떠올리며 조금은 아픈 미소를 짓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div><div>또 이 시에서는 별이라는 단어나 밤하늘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 별에 감정을 이입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별이 반짝이는 시간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에 대입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별이 지고 어두워지는것은 사랑하는 사람이 미워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별은 결국 언젠가는 지기 때문에 정말 사랑하는 사람일지라도 언젠가는 미워하게 된다는 뜻이 아닐까 싶어서 슬프고 공감이 되었다. 별을 바라볼때 우리는 세상을 가진것마냥 행복해하고 황송해 하는데 아침이 밝고 태양이 밝아오면 우리는 별을 기억조차 하지 못하던지 별을 그리워하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도 똑같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연애를 하거나 누구를 좋아할때는 별이라도 따줄것같이 좋아하다가 좋은 시절이 지나면 사랑했던시절을 기억조차 하지 못하거나 그리워한다.</div><div>또 나의 과거를 생각하며 개구리가 올챙이시절 기억 못한다 라는 말같이사랑했던 마음은 기억을 못하고 또 내가 받은 사랑은 기억을 못하고 미워하는 감정만 남았던 내가 너무 어리석었던것 같아서 나를 좀 돌아보게 되었다.</div><div><br></div><div>누군가를 정말 좋아했던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미워하는 마음만 많았던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만큼 좋아해서 미워했던것 같다.</div><div>혹시라도 짝사랑을 하고 있거나 실패한 사람이 있다면 이 시를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또 연애를 하고 있는데 상대방이 미워질때가 많은 사람이나 연인과 헤어진 사람도 이 시를 읽어 봤으면 좋겠다. 자신이 미움을 가지는 이유가 진짜 밉고 싫어서가 아닌 그만큼 좋아하기 때문에 아니면 그만큼 좋아했기 때문에 밉다는것과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을 계속하기 때문에 그 사람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서 미워진다는것을 꼭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고 이 시를 읽게 된다면 정말 마음의 답답함이 아닌 후련함을 얻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div><div>이 글을 읽고 있는 모두가 과거 자신의 어리석음을 부끄러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리석었을때의 우리의 마음이 가장 순수했고 진심이었을것이기 때문이다.</div><div>어리석고 단순하고 순수했던 그때의 나를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간다면 정말 성숙하고 진정된 사랑을 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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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6 00:44:0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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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14 유희연</title>
         <author>202325148</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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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br>제목 : 사랑의 잔향<br><br></div><div><br>나는 두려웠다.<br><br></div><div><br>네눈이, 사랑하게 될까봐<br><br></div><div><br>사랑하게 되어서<br><br></div><div><br>나는 두려웠다.<br><br></div><div><br>네눈이, 이별하게 될까봐<br><br></div><div><br>이별하게 되어서<br><br></div><div><br>세상에서 제일 두려운 눈,<br><br></div><div><br>나는 두려웠다.<br><br></div><div><br>내게 남기고 간<br><br></div><div><br>가장 슬픈 눈<br><br></div><div><br>나를 찾아 헤매던<br><br></div><div><br>슬픈<br><br></div><div><br>그 눈<br><br></div><div><br>&lt;가지 않은 봄&gt;-김용택<br><br></div><div><br>&nbsp;이 시는 사랑과 이별에 대한 감정을 나타낸 서정시다. 사랑은 인간이 느끼는 가장 흔하면서 가장 특별한 감정이며 인간은 살아가면서 어떤 형태든 간에 사랑을 경험한다. 우리는 흔히 ‘첫눈에 반하다’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매우 찰나의 순간 나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다. 이 시의 화자도 사랑을 하게 될까봐 그사람의 눈이 두려웠다고 말한다. 대부분은 사랑을 긍정적인 감정으로 생각한다. 때로는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될 정도의 큰 힘을 가지고 있는 감정이니. 그렇다면 이 시의 화자는 자신의 삶을 지배하는 그 큰 감정이 무서웠던 것은 아닐까? 사랑에는 이별이 따르고 이별을 하게 되면 자신의 삶 그 자체이던 감정들에 삼켜질 것 같으니까. 그 공허함을 두려워했던것 같다. 이별을 생각하고 하는 사랑은 두려울 수 밖에 없다. 이 시의 화자도 “사랑하게 될까봐, 이별하게 될까봐 네 눈이 두려웠다”라고 말한다.&nbsp;<br><br></div><div><br>&nbsp;이 시의 화자가 말하고 있는 것이 지금 나의 상황과 같다. 이 시의 화자는 사랑했던 사람의 눈을 떠올리며 그 사람을 그리워하고있다. 그리고 나도 일상생활을 하다 문득문득 떠오르는 그리운 사람이 있다. 그래서 이 시에 매우 공감되었고 읽자마자 끌렸는지도 모른다. 이 시를 읽자마자 나의 경험이 떠올랐고, 사랑을 ‘봄’이라 말하면서 이별을 했음에도 아직 봄이 가지 않았다고 한 것이 인상깊어서 바로 이 시를 선택했다. 나의 봄도 아직 가지않았다. 아니, 나의 봄은 갔지만 나에게 남기고 간 봄의 향기가 너무 진해 지워지지 않는것 같다. 이 시의 화자는 “내게 남기고 간 가장 슬픈 눈”이라고 표현했지만 나의 기억 속에는 그 사람의 미소가 선명히 남아있다. 그럼 이제 나의 경험 말고 세상의 일을 찾아보자. 앞서 말했듯이 사랑과 이별은 세상을 살아가는데에 있어 가장 흔한 일이다. 그 때문에 이별을 주제로 한 노래, 글 작품도 매우 많다. 그 중 내가 이 시를 읽으며 떠올랐던 노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데이식스의 “예뻤어”라는 곡인데&nbsp; “예뻤어~ 날 바라봐 주던 그 눈빛”이라는 가사가 있다. 이별 후 그 사람의 눈빛을 떠올린다는 점에서 이 시의 내용과 유사하다.평소 좋아하던 곡이라 그런지 이 시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시를 읽고 난 뒤이&nbsp; 노래를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nbsp;<br><br></div><div><br>&nbsp;이별이 없는 사랑은 찾기 힘들다. 그러나 모두가 이별을 생각하고 사랑을 하지는 않는다. 사랑을 비유하자면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인것 같다. 계속 항해한다면 육지는 언젠간 나온다. 그 시간이 길지는, 짧을 지는 아니면 멈췄다가 다시 항해할지는&nbsp; 시작할땐 모른다. 이번에 시평을 쓰면서 나와 같은 처지의 글을 읽고 많은 공감과 위로를 받았다. 이 시는 가장 흔하고 공감하기 쉬운 이별을 주제로 썼지만 읽으면 가장 복잡미묘한 감정이 드는 시이다. 사랑을 하고 이별을 겪은 후&nbsp; 아직도 봄을 보내지 못한 사람에게 이 시를 추천한다.&nbsp;<br><br></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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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6 00:44:2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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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itle>
         <author>202325026</author>
         <link>https://padlet.com/dalkom51/1mktdzof6z7rsiqe/wish/2639097664</link>
         <description><![CDATA[<div>마음의 용수철 (나태주)</div><div><br></div><div>사람의 마음은 이상한 용수철 같다</div><div>감으면 풀리는 용수철이 아니라</div><div>풀어놓으면 어느 사이</div><div>저절로 감기는 그런 용수철 말이다</div><div>미워하는 마음이 그렇고</div><div>섭섭한 마음이 그렇고</div><div>슬픈 마음 외로운 마음이 그렇고</div><div>너 보고 싶은 마음 또한 그렇다&nbsp; &nbsp; &nbsp;</div><div><br></div><div>&nbsp;누구나 자신의 기분이나 누군가를 생각하는 감정이 변화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시에서는 사람의 마음을 용수철에 비유하였다. 하지만 단순한 용수철이 아닌, 풀어놓으면 저절로 감기는 용수철에 비유하였는데, 무슨 말일까라는 의문점이 드는 동시에 ‘사람의 마음은 이상한 용수철 같다'라는 말에 공감이 되어서 이 시를 고르게 되었다. 시를 읽기 전에는 ‘마음의 용수철’이라는 제목을 처음 보고 왜 마음을 용수철에 비유하였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하였는데, 사람의 마음을 용수철에 비유한 것이 마음에 와닿게 되었다.</div><div><br></div><div>&nbsp;시에서는 제목 그대로 사람의 마음을 용수철에 비유하여 표현하였다. 하지만 감으면 풀리는 용수철이 아닌 풀어놓으면 저절로 감기는 용수철에 비유하였는데,&nbsp; 왜 꼭 감으면 풀리는 용수철이 아니라 풀어놓으면 저절로 감기는 용수철이라고 표현하였을까? 이 시에서 화자는 슬픈 마음, 외로운 마음, 미운 마음, 섭섭한 마음, 또 ‘너'를 보고싶어하는 마음이 풀어놓으면 저절로 감기는 용수철 같다고 표현하였다. 나는 미워하는 마음이나 슬픈 마음, 섭섭한 마음은 긍정적인 감정들에 가깝기보단 부정적인 감정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이런 감정들은 시간이 지나면 처음보다 사그라들기 마련이다. 나 역시 부모님과 다퉜을 때나 친구에게 서운한 마음이 들 때 처음에는 그런 마음이 컸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마음들이 점점 사그라 들었다. 이 시의 화자 역시 그런 마음들이 들 때의 경험들을 풀어도 시간이 지나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는 용수철이기에 풀어놓아도 저절로 감기는 용수철에 비유한 것 같다. 하지만 마지막 구절에서, ‘너 보고 싶은 마음 또한 그렇다’라고 하였는데, 왜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 역시 풀어놓으면 감기는 용수철에 비유하였을까라는 의문점이 들었다. 화자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더 이상 볼 수 없어서, 보고싶은 마음 역시 슬픈 마음이나 미워하는 마음처럼 시간이 지나면 사그라들거라고 믿고 그렇게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반대로 풀려서 느슨해진 용수철이 어느 사이 저절로 감기면서 팽팽 해지듯이 사랑하는 마음이 처음에는 크지 않아 보고싶은 마음이 적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나고 느슨했던 마음이 꽉 조이면서 보고싶은 마음이 커져 조바심이 든다는 말일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였다.</div><div>&nbsp;</div><div>&nbsp;용수철은 마냥 느슨해지면서 풀리기만 한다고 생각하였지만, 이 시에서 적힌 '풀어놓으면 어느 사이 저절로 감기는 그런 용수철 말이다' 라는 구절을 보고 용수철도 감기고 풀리고 풀리고 감기고 사람마다 다양하게 생각하고 또 어디에 비유하냐에 따라 다르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시에는 답이 정해져 있지 않고 자신이 생각하는 나름대로 해석이 된다. 이 시 역시 그렇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시를 읽게 된다면 읽으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용수철은 어떤가를 떠올려보면 좋을 것 같다. 또, 마음이 복잡한 사람들에게 이 시를 권하고 싶다. 이 시를 읽음으로써 사람의 마음은 용수철처럼 생각보다 단순하다는 걸, 단순하게 생각하라는 걸 알려주고 싶다.</div><div><br></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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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6 00:44:5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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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03 곽나영</title>
         <author>202325034</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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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lt;모든 행동의 만남은 언제나 아름다워야 한다&gt;</div><div><br></div><div>&nbsp;모두가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무언가를 위해 옳지 않은 일을 하는 인물들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누구는 또래들의 부러워하는 시선을 위해 청소년기에 흡연을 하거나, 또 누구는 그들 개인의 욕심을 위해 살인을 저지르는 등 그들의 행위와 목적은 매우 다양하다. 그들 모두에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자신이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일을 계속한다는 것이다.&nbsp;</div><div>&nbsp;이 시의 화자는 생계를 위해,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이의 자서전을 쓴다.&nbsp;</div><div><br><br><br></div><div>이상한 뜻이 없는 나의 생계는 간결할 수 있다 오늘 저녁부터 바람이 차가워진다거나 내일은 비가 올 거라 말해주는 사람들을 새로 사귀어야 했다</div><div><br></div><div>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이의 자서전을 쓰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았지만 익숙한 문장들이 손목을 잡고 내 일기로 데려가는 것은 어쩌지 못했다</div><div><br></div><div>‘찬비는 자란 물이끼를 더 자라게 하고 얻어 입은 외투의 색을 흰 속옷에 묻히기도 했다’ 라고 그 사람의 자서전에 쓰고 나서 ‘아픈 내가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는 문장을 내 일기에 이어 적었다</div><div><br></div><div>우리는 그러지 못했지만 모든 글의 만남은 언제나 아름다워야 한다는 마음이었다</div><ul><li>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박준)</li></ul><div><br><br><br><br></div><div>&nbsp;화자는 어떤 상황에 처해 있으며, 옳지 않은 일을 하는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먼저, 1연에서는 화자의 경제 상황을 알 수 있다. 화자 스스로 자신의 생계는 간결하다고 말하고 있으며, 화자가 날씨에 대해 간단한 얘기를 나눌 사람들을 새로 사귀어야 하거나, 날씨가 큰 영향을 미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을 통해 화자는 현재 일용직이라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2연에서 화자가 생계를 위해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이의 자서전을 쓰고 있는 모습을, 3연에서는 화자는 그렇게 서전을 쓰다가도 좋은 문장이 생각나면 그것을 자신의 일기장에 옮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4연에서, 화자는 본인은 그러지 못했지만 모든 글의 만남은 언제나 아름답길 바라며 시를 맺는다.</div><div>&nbsp;모든 글의 만남이 아름답길 바란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화자는 현재 생계를 위해 얼굴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의 자서전을 대필하고 있다. 이는 앞서 예를 든 영화 속 인물들이 하는 일처럼 세상의 윤리를 부정하는 등의 불법적인 일은 아니지만, 한 청춘의 원대한 꿈을 허상으로 만들 수도, 화자보다 더 안타까운 처지에 처해 있는 사람의 작은 소망을 짓밟을 수도 있는 일이다. 화자는 ‘우리는 그러지 못했지만’이라는 말로 이러한 작은 가능성을 품고 있는 일을 저지르는 자신을 인정하며, 모든 글의 만남은 언제나 아름답기를, 즉 이런 일이 다른 곳에서는 일어나고 있지 않기를, 자신이 다음부터는 이런 일을 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div><div><br></div><div>&nbsp;좀 과격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개인의 욕심을 위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이나 생계 유지를 위해 부도덕적인 일을 하는 화자와 우린 결코 다른 점이 없다. 우리도 우리 개인의 욕심을 위해, 가끔은 정말 하찮은 감정인 게으름에 배를 보이며, 하려는 행동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일을 저지르고 만다. 욕심, 게으름보다 훨씬 더 큰 가치라고 할 수 있는 생계 유지가 이유라고 하더라도, 옳지 않은 행동을 하는 것을 옳은 행동을 하는 것이라고 해줄 수 없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면서도, 우리에겐 옳지 않은 일을 저질러버리고 싶은 순간이 올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이유로든, 옳지 않은 행동을 하는 것을 항상 지양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옳지 않은 행동을 그냥 저지르고 싶을 때도, 한 켠에 있는 옳지 않은 일을 지양하려는 마음을 떠올려야 한다. 모든 마음의 만남은은 언제나 아름다울 수 있도록.&nbsp;</div><div>&nbsp;이 시의 화자가&nbsp; 모든 글의 만남은 언제나 아름답기를 바라는 마음처럼, 우리도 모든 행동의 만남은 언제나 아름다워야 한다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행동을 실천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한다.&nbsp; &nbsp;&nbsp;</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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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6 00:44:5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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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08 박초원</title>
         <author>202325086</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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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눈이 내렸다</div><div>건물 옥상을 쓸었다</div><div>아파트 벼랑에 몸 던진 어느 실직가장이 떠올랐다</div><div><br></div><div>결국</div><div>도시에서의 삶이란 벼랑을 쌓아올리는 일</div><div>24평 벼랑의 집에 살기 위해</div><div>42층 벼랑의 직장으로 출근하고</div><div>좀더 튼튼한 벼랑에 취직하기 위해</div><div>새벽부터 도서관에 가고 가다가</div><div>속도인 벼랑인 릴 위에서 굴러 떨어져 죽기도 하며</div><div>입지적으로 벼랑을 일으켜 세운</div><div>몇몇 사람들이 희망이 되기도 하는</div><div><br></div><div>이 도시의 건물들은 지붕이 없다</div><div>시각 단면으로 잘려 나간 것 같은</div><div>머리가 없는</div><div>벼랑으로 완성된</div><div><br></div><div>옥상에서</div><div>招魂(초혼)하듯</div><div>흔들리는 언 빨래소리</div><div>덜그럭 덜그럭</div><div><br></div><div>-옥탑방(함민복)</div><div><br></div><div>처음 이 시의 제목을 보았을 때는 힘들고 지칠때 옥탑방에 올라가서 휴식하고 힐링하는 그런 내용인줄 알았지만 읽어보니 남편이 힘든 사회 생활에 지쳐 스스로 목숨을 포기하게 되는 이야기여서 제목을 보고 예상했던 내용과 많이 달랐었기 때문에 이 시를 고르게 되었다. 또한 이 시를 보고 여러 연예인분들이 떠올랐는데 그 이유는 많은 분들이 연예계 생활이 힘들고 우울증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최근, 몇달전에도 그런 일이 일어났기 때문에 많은 생각이 들었고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평범한 학생, 직장인들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일이기 때문이라는 점에서 마음에 와닿았기에 이 시를 고르게 되었다.&nbsp;</div><div><br></div><div>이 시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마지막 부분인데 그 이유는 아내가 죽은 남편을 그리워하고 아직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처럼 초혼하듯 즉, 죽은 영혼을 불러온다는 것인데 그것을 옥탑방에서 흔들리는 빨래소리에 비유하여 적었기 때문이다. 처음 한자로 적혀있었을때는 무슨 의미인지 모르고 이해하지 못했는데 뜻을 찾아보고 알고보니 제목과 내용이 너무 잘 맞고 전체적으로 내용이 다 이해가 되었기 때문에 한자의 뜻만 안다면 이해하기에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중간 부분에서 ‘24평 벼랑의 집에 살기 위해 42층 벼랑의 직장으로 출근하고 좀더 튼튼한 벼랑에 취직하기 위해 새벽부터 도서관에 가고 가다가’도 인상깊은 부분인데 이 이유는 우리 모두 시험 기간이 때쯤이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좋은 대학, 원하는 대학을 가기 위해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학교 끝나면 독서실이나 따로 학원을 다니며 힘들고 고된 하루를 매일 보내고 있어 공감이 되었기 때문이다.</div><div><br>이 시를 읽고 가끔가다 빨래 소리나 옷같은 것이 흔들리는 소리가 들리면 스치듯 이 내용이 생각이 나고 요즘 힘들거나 지칠때 이 시를 읽어보면 혼자 힘든것이 아니고 자신을 위해 울어주고 그리워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그러면서 위로를 얻을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 시를 읽고 많은 위로와 공감을 얻고 남에게도 공감을 해주고 위로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그런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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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6 00:45:3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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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쮸</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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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제목:조용한 날들 작가:한 강 아프다가</div><div>담 밑에서</div><div>하얀 돌을 보았다</div><div>오래 때가 묻은</div><div>손가락 두 마디만 한</div><div>아직 다 둥글어지지 않은 돌</div><div>좋겠다 너는, 생명이 없어서</div><div>아무리 들여다봐도 마주 보는 눈이 없다</div><div>어둑어둑 피 흘린 해가</div><div>네 환한 언저리를 에워싸고</div><div>나는 손을 뻗지 않았다 무엇에게도</div><div>아프다가 돌아오다가</div><div>이 시를보고 시적화자의 슬픔이 느껴져서 더 자세하게 해석을해보고 알아가고 싶어서 이 시를 선정했다. 시를 보고 떠오른 시대는 1910년부터 일어났던 일제강점기 시대가 떠올랐다. 이 시에서는 억압된 상황속에서 바쁜 조선국민들이 느껴져 일제강점기 시대가 생각났다. 이 시를 권하고 싶은 사람은 우리나라의 역사를 좋아하고 일제강점기 시대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div><div>이 시의 인상적인 표현은 시적화자가 생명이 없는 돌이 되고싶어하는것이 제일 인상 깊었다.억압받고가혹한상황속에서이시의화자는 사는것보다차라리생명이없는 조그만 한 돌이 되어서 이 시대에 살고싶지 않음을 느꼈다. 이시에 등장하는 대상은 일제강점기에 힘들게 살아가는 평범한 국민들이다.시적화자의 상황은 일제강점기 시대에살고 있는 것 같다.조국이 외세에 강점되어 친일과 난무하던 상황 속에서 국민들이 조국을 잃어 슬퍼하는 감정이들고 아무리 들여다봐도 마주 보는 눈이 없다 라는 구절과 나는 손을 뻗지 않았다 무엇에게도 아프다가 돌아오다가 지워지는 길 위에 쪼그려 앉았다가 손을 뻗지 않았다 라는 구절에서 가혹하고 서로 살기 바빠하는 상황속에서시적화자와 국민들은 서로 도와주지도 못하고 서로 손은 뻗지 못해 힘든 화자의 감정이 드러난다.시적화자가 이시를 쓴 이유는 일제강점기 시대때 많은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상황이 많이 심각하다는걸 사람들에 알리기 위해 이시를 쓴 것 같다.이 시와 관련된 세상의 일은 일제강점기때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긴 1910년부터 해방된 1945년까지의 민족 수난기이다.우리의 국권을 강탈해 간 일제는 조선 총독부를 설치하고 행정,입법,사법 및 군대까지 손에 쥐고 우리 민족을 탄압한 상황 우리 민족은 일제에 맞서 독립운동을 벌이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노력을 한 일제강점기 시대인 것 같다.이 시를 읽고 느낀점은 일제강점기때 많은 국민들이 아파하고 힘들어했던 상황을더 알아갈수있었다</div><div>이 시를 읽기 전에는 시의 뜻과 일제강점기 시대라는 배경이라고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자세하게 읽어보고 생명이없어서 좋겠다라는 화자의 말에서 많은 고난과 시련을 겪고 힘들어한다는것을 알수있었다. 이 시를 읽고 겪은 변화는 단순하게 힘들고 안타깝고 슬픈것만이 아니라 그시대의 국민들이 일제의 침략에 국가가 억압당하고,국민들은 어둠 속에서 살아가고있다는것을 알아야 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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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6 00:45:39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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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16 이예슬</title>
         <author>202325164</author>
         <link>https://padlet.com/dalkom51/1mktdzof6z7rsiqe/wish/2639098530</link>
         <description><![CDATA[<div>&lt;엑셀만 있는 인생보다는 브레이크가 있는 인생을&gt;<br>먹고 살 길이 막막해서 운수 회사에 찾아갔어<br>25톤 트럭 몰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왔다갔다 하면<br>제법 돈이 될 거라 생각했는데<br>나이는 몇이냐<br>결혼은 했느냐<br>아이는 있느냐<br>사장님의 질문에 척척 대답하고 나니<br>25톤 트럭은 영 못 몰 거라네<br>마누라 있고 애도 있고 해서 버는 김에<br>확 벌어야겠는데<br>어째서 그러냐고 물었더니<br>거저 180은 밟아줘야 수지가 맞는데<br>조심성이 생겨서 그럴 수야 있겠는가<br>100만 넘어도 발바닥이 올라가니<br>처자식이 브레이크야, 브레이크<br>이러더구먼지금은 2톤 트럭몰고<br>가까운 데다 조심조심 왔다갔다하고있지<br><br>이 시를 처음 봤을 때 시적화자가 독백으로 이야기 하는것이 아닌 이 글을 읽는 화자에게 이야기를 하는 듯한 시의 전개 방식이 새로웠다. 항상 비슷한 형식의 시만 보다가 이 시와 같은 형식의 시는 너무 오랜만에 읽어서 그런지 더욱 눈길이 갔다. 이 시의 제목을 보았을 땐 뭔가 우울하고 어두운 느낌의 시가 아닐까하고 짐작하며 읽었다. 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시의 내용과 너무 달랐고 그런 시의 반전 내용에 다시 한번 이 시를 골라야 겠다고 마음 먹었다.<br>이 시는 사회에서 돈과 명예를 위해 엑셀을 밟던 삶을 살던 화자가 가족이 생기고 조금 더 여유롭게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는 브레이크를 밟는다. 살다보면 너무 직진만을 바라보는 삶이 아닌 브레이크를 지긋이 밟아줘야 한다는 말이크게 와닿았다. 이 시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처자식이 브레이크야, 브레이크. 라는 문장이었다. 일단 이 문장은 가족이라는 소중한 존재가 생긴 이상 모든 일을 할 때때 조심성을 가지고 하게 된다는 화자의 상황이 나타나 있다. 문장에는 내가 생각 했을 때 말 속에 숨겨진 다른 의미가 있을 것 같았다. 우선 말 그대로는 처자식이 인생에서 나의 직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라는 존재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이 시에서는 그런 의미가 아니라 시에서 이 말을 한 사람의 뉘앙스를 짐작해보면 그저 브레이크를 밟게 해서 싫다는 느낌이 아닌 오히려 감사하다는 느낌으로 받아 들여진다. 그런 의미에서 시적화자 또한 이를 감사하게 여겨 조금 위험하지만 돈 벌이가 되는 25톤 트럭 대신에 돈벌이는 안되지만 안전한 5톤 트럭을 몰고있는 상황이다.&nbsp;<br>내가 이 시에서 가장 공감하는 점은 인생에는 엑셀만이 아닌 브레이크도 항상 함께 공존 해야한다는 것이다. 브레이크가 없는 삶은 너무 혹독하다. 조금 여유롭게 세상을 바라볼 겨를도 없이 직진만 달리게 된다면 언젠가는 무너지기 마련이다. 이 시는 그렇게 인생을 하나의 경주에 빗대어 표현하고 있는데 그 표현이 참 신박하고 마음에 들었다. 이번 시를 읽고 나에게 생긴 변화가 있다면 나도 이 시 속의 자식의 의미처럼 우리 부모님에게 브레이크라는 일종의 휴식을 주는 존재가 되었을까 하고 생각해보게 되었다. 예전에 아빠가 해주셨던 말이 있는데 나와 동생들이 있어서 삶을 살아가는데 이 시에서 말하는 직진만이 아니라 휴식과 다른 면을 바라보는 여유라는 브레이크를 가지고 살게 되었다고 말씀하셨다. 그런 면에서 이 시와 내가 겪었던 일이 비슷해서더 몰입할 수 있었다. 이 시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일하시는 우리 아빠에게 추천하고 싶다.&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br><br><br><br><br></div><div><br><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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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6 00:45:4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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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27 허예나</title>
         <author>202325228</author>
         <link>https://padlet.com/dalkom51/1mktdzof6z7rsiqe/wish/2639099385</link>
         <description><![CDATA[<div><br>사랑의 사계&nbsp; - 안현미&nbsp;</div><div><br></div><div>&nbsp;<strong>봄</strong></div><div>꽃이 피었다</div><div>!!!</div><div><br></div><div><strong>여름</strong></div><div>장마가 시작되듯</div><div>사랑이 시작되었다</div><div>///////</div><div><br></div><div><strong>가을</strong></div><div>장마가 지나가듯</div><div>사랑이 지나갔다</div><div>(마침표가 도착했습니다)</div><div><br></div><div><strong>겨울</strong></div><div>합체란 해체를 전제로 한다?</div><div><br></div><div><strong>그리하여</strong></div><div>사랑이여, 차라리 죽는다면 당신 손에 죽겠다</div><div><br></div><div>&nbsp; 교과서나 시험 공부하면서 배운 시들은 보통 연과 행이 형식적이고 딱딱하게만 느껴진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요? 학년이 올라가면서 공부한 시들은 점점 내용이 어려워지고 길어집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학생들이 이런 시에 대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하지만 안현미 시인의 &lt;사랑의 사계&gt; 시는 보자마자 한 눈에 들어왔습니다. 여러분도 이 형식이 독특한 시와 제 감상을 함께 읽는다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div><div><br></div><div>&nbsp; 저는 이 시의 내용보다 형식에 집중했는데요, &lt;사랑의 사계&gt;는 1연의 시의 형식이 독특하고 봄에 꽃이 피어 기쁘다는 감정을 !!! , 2연의 장마가 오는 여름을 ////// 로 표현 , 3연의 사랑이 지나가 끝났다는 내용을 (마침표가 도착했습니다.) 로 표현, 4연의 “합체란 해체를 전제로 한다?” 의 물음표 등 보통 시와는 다르게 각 연의 마지막 행마다 특수 기호를 사용하여 표현했습니다. 이를 통해 화자의 정서와 생각을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주제인 사랑의 감정을 잘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자는 자신의 사랑을 봄, 여름, 가을, 겨울인 계절의 순환으로 비유하여 표현했습니다. 순환을 통해 화자는 사랑을 첫 만남의 반가움, 설레임의 시작, 헤어지는 쓸쓸함과 외로움, 다시 만나는 재회를 반복하여 감정 변화를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nbsp; “사랑이여 차라리 죽는다면 당신 손에 죽겠다.” 라는 마지막 5연을 인상 깊게 읽었는데요,&nbsp; 죽음을 언급하며 당신과의 사랑에 대해 진심이고 단정적인 어조를 통해 의지적인 화자의 마음을 볼 수 있습니다. 1연의 특수 기호 ‘ !!!’ 를 읽을 때는 저도 덩달아 반가웠고, 2연의 특수 기호 ‘ //////’ 를 통해 장맛비를 표현할 때는 저도 모르게 축축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처럼 짧고 내용도 단순한 시이지만 무척 흥미진진하고 화자에게 몰입하며 읽었습니다. 또 저는 이 시를 읽으며 당신을 향한 사랑이라는 보이지도 않고 형식없는 고차원의 감정이 머릿속을 천천히 지나가고 눈에 또렷하게 보인다는 신기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표현이 잘 되어있고 전달에 효과적인 시라고 생각합니다.&nbsp; 여러분은 &lt;사랑의 사계&gt; 같은 자유로운 형식의 시를 본 적 있나요? 저는 중학교 1학년때 수업을 하며 권오삼 시인의 &lt;한글 민들레&gt; 라는 시를 읽었었는데, 일반적인 행과 연이 아닌 ㄱ, ㄴ, ㄷ 한글 자음이 민들레의 동그란 꽃잎 모양을 이루고, ㅣ, ㅗ 모음이 민들레 줄기 모양을 이루는 형식으로 쓰여져 있었습니다. 운율도 잘 드러나고 민들레 꽃이라는 주제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시여서 아직까지 기억에 남습니다.&nbsp;</div><div><br>&nbsp;&lt;사랑의 사계&gt; 시를 감상하고 나서 시의 형식에 대한 제한이 없고 자유롭다고 생각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의 내용이 아닌, 배열과 형식만으로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오히려 주제 전달에 효과적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형식에 자유로운 시가 더욱 인상 깊고 사계절을 통한 당신과의 사랑이라는 감정이 제 마음속에 오래 남는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시를 많이 접해보고 싶습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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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6 00:46:3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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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26 한예은</title>
         <author>202325263</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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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너 내게서 떠나는 날</div><div>꽃이 피는 날이었으면 좋겠네</div><div>꽃 가운데서도 목련꽃</div><div>하늘과 땅 위에 새하얀 꽃등</div><div>밝히듯 피어오른 그런</div><div>봄날이었으면 좋겠네</div><div><br></div><div>너 내게서 떠나는 날</div><div>나 울지 않았으면 좋겠네</div><div>잘 갔다 오라고 다녀오라고</div><div>하루치기 여행을 떠나는 사람</div><div>가볍게 손 흔들듯 그렇게</div><div>떠나보냈으면 좋겠네</div><div><br></div><div>그렇다 해도 정말</div><div>마음속에서는 너도 모르게</div><div>꽃이 지고 있겠지</div><div>새하얀 목련꽃 흐득흐득</div><div>울음 삼키듯 땅바닥으로</div><div>떨어져 내려앉겠지.</div><div><br></div><div>&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꽃을 보듯 너를 본다(나태주)- &nbsp;</div><div><br></div><div>&nbsp;내가 이 시를 고른 이유는 평소에 나태주 시인의 시를 많이 알고 있었는데 그중에 이별의 아름다움, 이별 후 성장에 관한 시가 아니라 이별 후 미련을 잘 표현한 시이기 때문에 고르게 되었다. 이 시를 처음 봤을 때 목련꽃을 이렇게 표현할 수 있구나 하며 감탄했었다. 보통 목련꽃은 새하얀 꽃이기 때문에 순수를 상징하는게 일반적인데 이 시에서는 목련꽃이 떨어지고 사람들에게 밟혀 갈색으로 변해 질척이는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다. 나는 이 시를 이별 후 미련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div><div>&nbsp;나는 이 시의 시적 화자의 상황과 태도를 슬프지만 겉으로는 아닌 척 상대를 떠나보내는 거라 생각한다. 시의 구절 중 ‘너 내게서 떠나는 날 나 울지 않았으면 좋겠네’라며 하루치기 여행을 떠나는 사람처럼 가볍게 떠나보내고 싶다고 화자가 떠나보내고 있다가 아니라 화자의 소망을 말하고 있다. 그런 구절을 보면 속은 미련이 남았지만 그렇게 안 보이고 싶었던 것 같다. 그래서 떠나는 상대의 마음에 목련꽃이 떨어지면 좋겠다고 소망하고 있다. 왜 한필이면 많은 꽃들 중에 목련꽃일까? 목련꽃은 나무 위에 피어 있을 때는 정말 새하얗고 아름다운 꽃이다. 하지만 목련꽃이 떨어지면 사람들이 지나가 밟아 갈색으로 변해 질척거리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별 후 미련을 잘 표현한 것 같다. 그런 미련을 상징하는 목련꽃이 상대의 마음에 목련꽃이 떨어지면 좋겠다고 하는 소망은 상대가 화자에게 미련을 가져주길 바라는 것 같다. 자신의 미련은 상대에게 보여주긴 싫지만 또 상대는 자신에게 미련을 가져주길 바라는 이기적인 태도를 가진 화자 같다. 나는 이 시를 읽고 부부의 세계라는 드라마가 떠올랐다. 이 드라마는 사랑으로 이어진 부부가 사실 사랑으로 이어진 가짜 관계였고 서로를 배신하며 복수를 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사실 이 드라마와 시의 내용과 비슷하지는 않다. 하지만 드라마에서 서로를 더이상 믿지 못해 이혼을 하지만 미련이 남아 다시 만나게 되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은 서로에게 미련이 안 남은척하지만 속으로는 서로에게 미련을 가지고 있다. 이 시에서도 미련이 남았지만 겉으로는 아닌척하고 상대에게는 미련이 남길 바라고 있다.</div><div>&nbsp;나는 이 시를 읽고 깨달은 점은 깔끔한 이별은 없는 것 같다는 걸 깨달았다. 이 시에 대한 총평을 한다면 이별 후의 미련을 목련꽃으로 표현한 부분이 문학적으로 뛰어나고 이별의 아름다움이 아닌 이별 뒤 남은 사람들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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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6 00:46:48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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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06김영하</title>
         <author>202325068</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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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호랑이를 보고 온 사람은 호랑이바위라고 부른다</div><div>독수리를 보고 온 사람은 독수리바위라고 부른다</div><div>용을 보고 온 사람은 용바위라고 부른다</div><div><br></div><div>바위를 그냥 바위라고 부르지 않는다</div><div><br></div><div>사람들은 보고 싶은 것을 본다</div><div><br></div><div>같은 바위를 보고도 누구는 기쁨을 보고&nbsp;</div><div>누구는 슬픔을 본다</div><div><br></div><div>사람들은 뭘 보면, 자꾸 덧씌운다</div><div><br></div><div>그렇게 밖을 보지 않고 안을 본다</div><div><br></div><div>그럼, 지금부터 바위를 뭐라고 부르지</div><div><br></div><div>바위는 참 난처한 일이다</div><div><br></div><div>비가 내리고, 눈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nbsp;</div><div>바위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div><div><br></div><div>바위(윤희상)</div><div><br><br></div><div>제가 이 시를 고른 이유는 바위라는 제목을 보고는 시인이 바위를 통해 무슨말을 하고 싶은지가 궁금했기 때문에 이 시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이 시를 다 읽고 나자마자 저는 유명한 여러 연예인들이 떠올랐습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항상 대중들에게 평가받고 대중들이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되어지는 직업이다 보니까 연예인이 곧 이 시 속의 바위와 같다고 생각되어졌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안좋은 소식이 들려왔던 연예인도 생각이 났고 과거에 악플로 인해 생을 마감한 여러 연예인들도 생각이 났습니다. 이 시를 읽으면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고 앞으로 항상 말을 조심하면서 해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nbsp; 그래서 저는 어느 일에 종사하든지 다 공감이 갈 내용이지만 그중에서도 연예인과 같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이 시를 읽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nbsp;</div><div><br></div><div>이 시에서 화자는 사람들 마음대로 불려지고 있는 바위를 보면서 “바위는 참 난처한 일이다”라면서 바위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과 자신들이 생각하는대로 바위를 판단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이 시를 쓰면서 독자들에게 자신의 감정이나 상황에 의존하여서 당장 눈앞에 있는 것에 대해 자신들 마음대로 생각하지는 말라는 것을 전하고 싶었기 때문에 이 시를 쓴 것 같습니다. 이 시에서는 “비가 내리고, 눈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바위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라는 구절이 있는데 이 구절이 저에게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의존해서 눈앞에 놓인 것들을 자신들 마음대로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행동을 한 문장으로 축소해서 어떤 것을 보여주고 싶은지를 잘 드러낸 구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 비와 눈 그리고 바람과 같은 소재를 활용하여서 바위는 변함이 없다라는 것을 보여준 것도 좋았기 때문입니다.&nbsp;</div><div><br></div><div>이 시를 읽고 난 후에는 자신의 감정에만 치우쳐서 마음대로 해석한 적이 있는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 당장 눈 앞에 놓인 것들을 있는 그대로 보도록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감정에 잘 휩쓸리거나 자신의 상황에 따라서 기분이 잘 바뀌는 성격의 사람이라면 꼭 이 시를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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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6 00:46:5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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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22 조민수</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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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담양에서</div><div>&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div><div>&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손택수</div><div>&nbsp;</div><div><br></div><div>아버지 뼈를 뿌린 강물이</div><div>&nbsp;</div><div>어여 건너가라고</div><div><br></div><div>꽝꽝 얼어붙었습니다</div><div><br><br></div><div>그 옛날 젊으나 젊은&nbsp;</div><div><br></div><div>당신의 등에 업혀 건너던</div><div><br></div><div>냇물입니다</div><div><br><br></div><div>&nbsp;한 겨울, 한 남자가 강을 건너고 있습니다. 그 강은 예전 그 남자가 자신의 아버지의 유골을 뿌린 강입니다. 그 남자는 그 강을 건너며 생각합니다. 그 옛날 자신을 업으며 강을 건너시던 젊으나 젊은 아버지를... 그 남자는 또 생각합니다. 어여 건너가라고 꽝꽝 얼어 붙은 강물을…</div><div>&nbsp;</div><div>&nbsp;이 시에서는 옛날 아버지가 화자를 업어서 강을 건너게 도와준 기억을 회상하며 아버지의 뼈를 뿌린 강이 얼어서 화자가 강을 건널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표현함으로써 아버지에 대한 감사함, 그리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애도, 슬픔 등의 정서가 드러납니다. 이러한 상황과 감정들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즈음 겪을만한 것들이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습니다.</div><div>&nbsp;</div><div>&nbsp;여러분은 문득 돌아가신 가족과의 추억을 떠올리신 적이 있나요? 이 시에서 화자는 담양에서 강을 건너며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립니다. 아버지에게 업혀 강을 건너던 추억.. 이 시의 화자가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는 부분은 제가 돌아가신 할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는 부분과 닮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골목길을 혼자 걷다보면 돌아가신 할머니와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할머니와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걷는 모습, 할머니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걷는 모습.. 이러한 경험이 이 시에 공감을 가게 만들어주었습니다.&nbsp;</div><div><br></div><div>&nbsp; ‘아버지 뼈를 뿌린 강물이 // 어여 건너가라고 // 꽝꽝 얼어붙었습니다’&nbsp;</div><div>이 시구는 저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돌아가셔도 아버지께서 내가 강을 편히 건너도록 돕는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평소 아무렇지 않던 상황과 물건들이 할머니와의 추억과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으로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나를 위해 해주신 것으로 생각하는 저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div><div>&nbsp;&nbsp;</div><div>&nbsp;강을 건너며 돌아가신 아버지의 추억을 떠올리는 상황과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감사함, 그리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슬픔, 애도의 감정들이 저에게 공감을 일으키고 위로를 주었습니다.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겪을 만한 상황과 정서를 드러내는 이 시는 죽음으로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과 이별한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중한 사람의 죽음으로 아픔을 느끼고 그리워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시를 권합니다.</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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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6 00:47:0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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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11양진호</title>
         <author>202325115</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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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울지마라</div><div><br>외로우니까 사람이다<br><br></div><div><br>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br><br></div><div><br>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nbsp; 기다리지 마라<br><br></div><div><br>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br><br></div><div><br>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br><br></div><div><br>갈대숲에서 가슴검은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br><br></div><div><br>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br><br></div><div><br>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br><br></div><div><br>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br><br></div><div><br>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번씩 마을로 내려온다<br><br></div><div>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div><div><br></div><div>-’수선화에게(정호승)’</div><div><br></div><div>&nbsp;이 시를 고른이유는 이 시집의 제목이 이 시의 한구절이었고, 활동지2에서의 한 주제와 매우 잘 맞을 것 같았었기 때문이다.이 시의 첫인상은 처음 시집의 표지를 봤을때 시집에 있는 그림체와 그 구절이 마음에 닿아서 고르게 되었다.이 시를 외로움을 많이느끼는 우울증 환자들 또는 그러한 사람들에게 권하여 용기와 격려를 해주고싶다.</div><div><br></div><div>&nbsp;나에게도 친한 친구들과 같은고등학교를 못다니게 된 경험이 있는데 이시를 읽고 슬픔을 극복하고 천천히 적응해야겠단 생각의 변화가 왔다. 그리고 나에게는 이 시의 마지막 구절 인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가 가장 인상적인 표현이었다.왜냐하면 “종소리가 울리는 것”과“우는 것" 둘다의 의미를 가지는 것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그리고&nbsp;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면 빗길을 걸어가라”라는 구절이 멋있는 것 같고 이미지가 상상이 되기때문에&nbsp; 인상적이기도 했다.이 시의 화자의 상황은 누군가와 긴이별을 할때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는 상황인것 같다.그리고 내가 이 시를 보자마자 생각해낸 세상의 일은 우리나라가 힘들때 사람들이 군대에 강제로 끌려가는 시기가 있었던걸로 아는데 그때 화자가 끌려가기 전에 남은소중한사람과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는상황이 떠올랐다.그리고 이시는 위로와 격려려결려라는 내용을 담고있기는 하지만&nbsp; 말투에는 조금 엄격한태도가 있는데 이걸로 이시의 화자가 아직 어려서 철이덜든 동생같은 슬픔때문에 생활이 어려울수도 있을것 같은 사람에게 자신이 없다해도 슬퍼하지말라고 말하는 의미가 담긴것 같다.이 시의 화자의 정서는 슬플 것 같다.왜냐하면 이별을하는 화자도 슬플텐데 화자는 청자에게 용기와 격려를 하고있고 위와같이 엄격한 말투로 말하고있기때문이다. 이 시를 읽고 느낀점은 세상에 슬플일이 줄어들도록 이별을 해야하는 상황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 또한 이별을 겪으면 매우 슬플것 같다.&nbsp;</div><div><br></div><div>&nbsp;이시를 읽고 이별을 해야할 상황을 맞닥들이고 있거나 막 이별을 한사람에게 권하고 싶단 생각이들었고 그게아니더라도 한번즈음 읽어보면 좋은 시인것 같단 생각이들었다.그리고 이시를 쓴사람도 이별의 고통과 외로움을 극복하면 좋겠다.&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nbsp;</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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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6 00:47:05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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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25한수진</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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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들녘에 비가 내린다<br>빗물을 듬뿍 머금고&nbsp;<br>들녘엔 들꽃이 찬란하다<br>사막에 비가 내린다<br>빗물을 흠뻑 빨아들이고<br>사막은 여전히 사막으로 남아 있다<br>받아들일 줄은 알고<br>나눌 줄은 모르는 자가<br>언제나 더 메말라 있는<br>초여름<br>인간의 사막<br>-사막(정호승)<br><br>&nbsp;이 시가 필자의 눈에 띄게 된 계기는 실제 사막과 시 속의 사막이 다르다는 다분히 이상한 이유에서였다. 실제 지구의 여러 사막에서 이상 기후 등으로 인해 폭우가 내리면 모래에 묻혀 있던 씨앗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한꺼번에 발아하여 꽃을 피우는 장관을 목격할 수 있다. 하지만 작가가 표현한 ‘인간의 사막’에서는 더 찬란해지는 들녘과 대비되게 물을 흠뻑 빨아들이고도 여전히 사막으로 남아있다. 작가가 ‘인간의 사막’을 실제 사막과 다르게 표현하면서 전달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br><br>&nbsp;세상이 사막 같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는가? 필자는 현재 대한민국의 사회가 사막 같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이 숫자로 평가되며, 상대와의 경쟁을 부추기고,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서로 헐뜯기 바쁜, 인간성 따위는 찾아볼 수 없는 각박한 사회가 사막이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우리는 그런 사회에 내버려져서 살게 되고, 살면서 다양한 사람을 접하게 된다. 그리고 그 사람들 모두가 좋은 사람이라는 법은 어디에도 없다. 받을 줄 만 알고 베풀 줄 모르는, 남들을 이해할 줄 모르는, 마음이 메말라 삭막한 ‘사막’ 같은 이기적인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졸업 후 사회에 내던져지면 더욱 실감할지도 모른다. 꿈을 좇으며 처음에는 사막에 핀 꽃으로 살아갈지도 모르지만, 이내 대부분은 수많은 사막 같은 인간으로 인해 형성된 ‘인간의 사막’에 동화되면서 점점 사막화 되어 간다. 사람들의 사막화는 또 다른 사람들을 사막화 시키고, 그로인해 ‘인간의 사막’은 여전히 사막으로 남아있으며, 더욱 메말라 간다. 끔찍하다. 작가는 이것을 고발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nbsp;<br>&nbsp;<br>&nbsp;필자는 이 시의 의의가 자아 성찰을 하게 한다는 것에도 있다고 본다. 우리는 어른들이 말하는 것처럼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 살고 있다. 그리고 주위에서 강요하는 경쟁, 불가능해 보이는 꿈에 의해 좌절하여 점점 사막화 되어 가고, 아니, 이미 사막화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이 시는 우리가 사막화되지는 않았는지 스스로 돌아보게 해 준다. 그런 의미에서 작가는 우리가 사회를 더욱 메마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비를 기다리는 씨앗이 되기를 기대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작가는 이 시를 읽은 사람들이 사막화되지 않고 찬란한 들녘처럼 사막에 핀 꽃밭이 되기를 바랐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br><br><br><br><br></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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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6 00:48:4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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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21 정승연</title>
         <author>202325214</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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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모든 사람들이 삶에서 한 번쯤은 인생의 어둠을 겪었을 것이다. 원치 않게 찾아온 힘든 상황에서 더 어두워지기도 했을 것이다. 나 또한 그런 어둠을 많이 겪어왔다. 이 시는 그러한 현실 앞에 서 있는 사람들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시를 읽으며 그런 어두웠던 현실의 경험들이 먼저 떠올랐다. 시를 읽자마자 나의 감상과 경험이 바로 떠오른 시는 처음이었기에 이 시를 선택했다. 시를 읽으면서 진로를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거절당했던 일이 생각났다. 하고 싶었던 일을 고민하던 끝에 말을 꺼냈지만 내 진로는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혔다. 그 뒤로 뭐가 될 거냐는 질문을 자주 받았고, 결국 진로 얘기를 하는 것 자체가 꺼려지기 시작했다. 이렇게 애매한 상태로 남은 꿈은 여전히 지속적으로 내게 생채기를 만들고 있다. 나는 현실 앞에서 남에게 이런 상처를 준 사람들에게 이 시를 보여주고 싶다. 적어도 이 시를 통해 현실의 앞날을 생각해서 해주던 그 말들이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기를 바란다.</div><div><br></div><div>&nbsp;알려달라고 하지도 않았던, 당연히 모를 앞날의 현실을 듣는 사람들의 기분은 어떨까?</div><div><br></div><div>「어두워지기 전에」 -한강</div><div><br></div><div>&nbsp; 어두워지기 전에</div><div>&nbsp; 그 말을 들었다.</div><div><br></div><div>&nbsp; 어두워질 거라고.</div><div>&nbsp; 더 어두워질 거라고.</div><div><br></div><div>&nbsp; 지옥처럼 바싹 마른 눈두덩을</div><div>&nbsp; 너는 그림자로도 문지르지 않고</div><div>&nbsp; 내 눈을 건너다봤다.</div><div>&nbsp; 내 눈 역시</div><div>&nbsp; 바싹 마른 지옥인 것처럼.</div><div><br></div><div>&nbsp; 어두워질 거라고.</div><div><br></div><div>&nbsp; 더 어두워질 거라고.</div><div><br></div><div>&nbsp; (두려웠다.)</div><div>&nbsp; 두렵지 않았다.</div><div><br>&nbsp;“어두워지기 전에 그 말을 들었다. 어두워질 거라고. 더 어두워질 거라고.”라는 것은 아직 어린 ‘나'에게 알 수 없는 미래를 부정적으로 말해주는 사람들이 있음을 뜻한다. 앞날을 알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확실하지도 않은 어두운 미래를 말하고는 그보다도 어두워질 것이라고 한다. 이런 말은 누구에게나 위로도 조언도 될 수가 없고, 그저 아프기 전에 미리 알려준다는 명목하에 의욕을 떨어뜨리는 것뿐이다. 우리는 그것을 알면서도 그 말에 자주 흔들리게 된다. 3연에서는 ‘너' 또한 ‘나'와 같은 상황인지, 자신의 아픔을 살피기도 전에 ‘너'는 ‘나'의 눈을 건너다본다. ‘나' 또한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지, 눈치부터 살피기 바쁜 현실이었다. 마지막의 (두려웠다.)를 괄호로 표현한 것은 꽤나 인상적인 부분이다. 소괄호는 생략하는 말을 표현할 때 자주 쓰이기에 사실은 두렵다고 말하고 싶지만, 겉으로는 두렵지 않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힘들어도 누군가에게 쉽게 기대기조차 힘든 현실이다. 우는 것과 같이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에 대해 눈치를 보는 세상이었다. 누군가를 믿고만 살기에는 두려움이란 약점과도 같이 느껴진다. 실제로도 자신이 두려워 하는 것을 숨기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게 이 시에서는 어두워질 거라는 말을 들은 사람은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 결과적으로 두려움을 느낀다. 실제로 어두울 거라는 말을 들은 상황 속에서 나 또한 두려움을 느꼈다. 겉으로는 들키지 않으려고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척을 했다. 나는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고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다른 결과를 맞이할지 또한 알 수 없었기에 두려웠던 것이다. 아무리 굳게 믿고 있더라도 주변의 말을 들으면 자신을 향한 믿음조차 흐트러진다. 그만큼 누군가의 미래는 함부로 말하지 않는 것이 좋고, 부정적인 말 하나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겪은 것이 타인과 같을 것이라는 생각 또한 버려야 한다. 작가는 남의 미래를 함부로 말하는 타인들과 눈치 보기에 바쁜 사회,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지도 못하는 그 현실을 시를 통해 나타냈다. 이는 한편으로는 그 현실을 비판하는 듯이 보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작가 자신의 삶을 그려낸 모습처럼 보였다. 이 시의 현실을 보며 인터넷에 달리는 익명의 악플도 떠올랐다. 유명인에게 조금이라도 흠이 보인다면 최대한 아래로 떨어뜨리기 위해서 헐뜯기를 일삼는 사람들이 많다. 그 사소한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것은 신경도 쓰지 않은 채로 죄를 저지르고, 반성은 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나는 그런 사람들이 지금이라도 이를 멈추고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며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기를 바란다. 그리고 나와 같은 문제를 겪는 사람들의 고민이 줄어들었으면 한다. 타인을 쉽게 바꿀 수는 없기에 안타깝지만 이 현실 속의 문제들과 두려운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서 좀 더 노력하며 해결할 방법들을 생각해 내고 싶다.</div><div><br></div><div>&nbsp;이 시를 읽으며 나는 깨달음을 얻기보다는 현실과 같은 부분들에서 크게 공감했다. 미래의 어둠을 들어야만 했던 삶의 경험들이 많이 떠오르며 그 문제들의 현실을 다시금 실감했다. 처음에는 시 속 상황에서 함께 두려움을 느꼈지만, 여러 번 읽으며 현실과 같은 상황에 안타까움과 아픔이 전달됐다. 어두워질 거라는 말이 반복되면서 시 자체가 전체적으로 어둡고 칙칙한 느낌도 들었다. 타인의 불행을 비는 사람들이 이 시를 보고 스스로의 잘못을 느끼길 바라지만, 그리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을 알기에 안타까운 마음이 더 깊어지기도 한다. 희망이나 즐거움, 기쁨, 사랑과 같은 감정보다 두려움이 담긴 이 시가 더욱 마음에 와닿기도 했다. 그만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은 시이다. 그리고 혹시나 상대방의 미래에 대해 함부로 말할지도 모를 미래의 나에게 이 시를 바치고 싶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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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6 00:49:0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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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명</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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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nbsp;이 시를 읽자마자 보인것이 아이들이 둥글게 앉아서 논다 중심을 비워놓고 라는 내용 이어서 잔잔하게 아이들이 노는 내용의 시 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분위기가 확 바뀌면서 중심이 불덩이고 지옥이고 살육이라는 아이들의 이야기에 나오기엔 다소 과격한 내용이 나오길래 ‘ 애기들이 나오는 잔잔한 힐링 시..가 아니었나...? ’ 하는 생각도 들었고 조금 놀라며 읽었다 그런데 마지막 구절을 읽자마자 시를 읽으면서 쌓였던 모든 오해와 답답함과 찝찝했던 마음이 확 풀리면서 든 짜릿한 기분이 너무 여운에 남았는데 이것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 시를 선택하게 되었다<br>이 기분을 가지고 계속 시를 읽다보니 처음엔 이 시를 이해했다는것에 기분이 좋았고 점점 시가 말하고자하는 이야기가 하나씩 하나씩 보여서 흥미로웠다.<br>나는 이 시를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왜냐하면 이렇게 주위가 중심을 공격하는 사회의 모습이 아이들에게 까지 스며들어있다는것을 보여주고 있는데 심지어 모두가 그게 당연하다는듯이 행동하고 있는것을 나도 이 시를 읽고 나서야 깨달아서 이걸 모두에게 보여줘서 이 사회의 모습에서 당연하다라는 생각만이라도 조금이나마 줄어들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br><br><br><br>공원 잔디밭에 아이들이 둥글게 앉아서 논다 가운데를 비워놓고<br><br>꽃 들은 주변에만 피듯이<br>별들이 모두 우주의 주변만을 운행하듯이<br>저 장엄한 찌르레기 군무가 충실한 주변의 운동이듯이 우주는 울퉁불퉁해서 주변만 존재 하듯이<br><br>지구는 둥글어 모든 지점이 다 중심이라는 말은&nbsp;<br>돼먹지 않은 소리다 둥근 표면은 다 중심이다<br><br>얼어 죽을 중심은 동공이거나 허공이거나 불덩이 이거나 소금바다다<br><br>풀 한포기 모래 한알에도 우주가 다 들어있다는 소리도 중심에 구원을 받아내고 싶어 미치고 환장한 사람의 말이다<br><br>수만개의 유일사상이 중심을 향해 경멸과 저주를 품고 성전이 성전으로 피를 적시고 중심에 진입해보지만 중심엔 또다시 피비린내 나는 살육과 지옥뿐<br><br>별볼일 없는 주변부에 계셔야 천상 유아독존 하신다 언제나 주변에서 주변을 비추시며 하느님도 겸손하시다<br>&nbsp; &nbsp;<br>&nbsp; &nbsp; 아니라면 왜 난무하는 저 살육의 중심을 두고보겠는가<br><br>태양은 따뜻한 중심이 아니라<br>제 몸이 뜨거워 불덩이를 마구잡이로 흩뿌리는거다 주변에 있어 모두 손이 둘인거다 모두가 결핍돼있어 손을 잡아야 일어설 수 있는거다<br><br>아이들이 둥글게 앉아서 손을 잡고 논다 가운데는 죽은 술래만 앉는다<br><br><br>-’주변뿐인 우주(백무산)’<br><br>화자는 이렇게 주변이 중심을 공격하는 모습을 저주, 살육, 지옥, 불덩이라며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이러한 사회의 모습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비판해서 조금은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 시를 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주변이 중심을 공격한다는 것만 본다면 우리도 피구 라는 이름의 스포츠로 공격수가 중앙에 있는 수비수를 공격하는 놀이를 하고 있다고 할수있겠고 뉴스나 기사에 많이 나오는 사이버 불링이나 학교폭력 같은 모든 괴롭힘이 모두 이 시가 말하고 비판하고있는것에 포함된다고 생각한다.<br>원래 학교에서 배우는 시는 거의 다 일제시대에 대해 쓰인 이야기 이거나 광복을 바라는 시라서 읽어도 별로 공감이 되지도 않고 크게 마음에 와닿지도 않고,, 나와는 다른세상 같은.. 먼 이야기라는 생각만 들었는데 이렇게 내 가까이서 심지어 나에게도 일어난 이야기에 대해 부정적으로 적힌 시를 읽어보니 전과는 다르게 정말 공감도 크게 왔고 앞으로 이런 일에 좀 더 경각심을 가지고 바라보고 행동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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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6 00:50:0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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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명.?</title>
         <author>202325128</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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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이제<br>살아가는 일은 무엇일까<br><br>물으며 누워 있을 때<br>얼굴에<br>햇빛이 내렸다<br><br>빛이 지나갈 떄까지&nbsp;<br>눈을 감고 있었다<br>가만히</div><div><br></div><div>이 시를 처음 봤을때 제목을 보고 이 시를 바로 골랐다. ‘회복기의 노래'. 시 제목부터 나를 치유해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요즘 나의 진로를 생각하거나 고민이 될 때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조금 위로를 받고 싶었다. 그런데 이시의 제목을 보고 나를 위로해줄 수 있는 곡이 아닐까 싶어서 그때부터 이시에 감동을 먹었다. 첫눈에 반했다. 이 시뿐만 아니라 어떤 사람에게도 위로를 받은적이 있었다. 그 위로에서 그 사람이 나를 생각해준다는걸 알았다. 그 사람도 요즘 좀 힘들어 하는것 같아서 그사람에게 이 시를 보여주고 싶다.</div><div>이 시에서는 삶에대한 회의를 느낀 사람이 등장한다. 이 사람은 힘든 삶에 지쳐 조용히 누워있다.</div><div>그때 햇빛이 그사람의 얼굴을 비추는데 화자는 햇빛을 피하지 않고 눈을 감고 그 빛을 가만히 맞고 있다. 화자는 햇빛을 위로라고 생각한것 같다. 햇빛은 힘든 삶을 버티다가 온 화자에게 신이 준&nbsp;</div><div>위로가 아니었을까? 시인은 이 시를 읽는 독자들에게 햇빛을 내려주고 싶었던것같다. 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건 다른 어떤것도 아닌 따스한 햇빛, 결국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것같다. 시인은 시린니엔 이가탄&nbsp;</div><div>이시를 처음 읽었을때는 사실 별의미를 못찾았다. 화자가 삶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div><div>햇빛이 얼굴에 내리고 그빛을 가만히 맞고있는다? 조금 이해가 안됐다. 한번 더 시의 내용을 곱씹으면서 읽으니 이 시의 화자는 햇빛이라는 조그마한 위안에도 위로를 받을만큼 힘든 상황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과, 조그마한 위로라도 필요했던 순간이였다고 생각했다. 시에서 보여주는건 현세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상황인것같다. 제대로 된 휴식도 없이 일하고 공부하고 경쟁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건 다른 어떤것도 아닌 조그만 위로와 따스한사랑이란걸 알려주고 시로써라도 독자들에게 자그마한 위로를 건네주는 시인의 마음이 느껴지는것 같았다.&nbsp;</div><div>이시가 조그마한 위안이 되었다. 시를 읽고나니 조금 마음이 편해진 듯한 느낌이 들었고 주변을 돌아볼 여유도 생겼다. 주변사람들에게도 이 시를 추천해주고 싶고, 이 시를 읽고 이시의 뜻을 알게된다면 모두가 내가 그랬던것처럼 위로를 받을 수 있지않을까.&nbsp;</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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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6 00:50:02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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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15윤민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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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정립의통증(한준희)</div><div><br>균형을 잡는다는 것의<br><br></div><div><br>바로 세운다는 것의<br><br></div><div><br>똑바로 간다는 것의<br><br></div><div><br></div><div><br>아니<br><br></div><div><br>그냥<br><br></div><div><br>서 있는 것의<br><br></div><div><br>존재하는 것의 통증<br><br></div><div><br><br></div><div>시를 고른이유는 처음에 균형을잡고 세우고 똑바로 가는것이 아니라 그자신전체가 존재하는것이 통증이라고 말하여서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라는 의문이 들어서 골랐다.&nbsp;</div><div>이시를 권하고 싶은 사람은 남탓을 하는 사람인데 왜그러냐면 이시에서는 자신탓을 하여 반성하기때문에 권하고 싶다. 모둠활동을 하더라고 남탓을 해서 내가 안하는것보다 남탓을 하지않고 내자신이 더 잘하는게 더 낫기 때문이다.</div><div><br></div><div>&nbsp;시에 등장하는 대상혹은 화자의 상황과 감정,태도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생각하기에 시에 등장하는 대상은 ‘나'가 등장한다고 생각합니다. 화자의 상황은 화자는 아주 힘든 자아성찰의 길을 걷는것 같고 화자에게 나타나는 감정과 태도는 내가 균형을 잡고 똑바로 가고 하는것을 탓하는게 아니라 나자신 자체를 탓을 하면서 죄책감을 느낀다고 생각했습니다.&nbsp;</div><div>화자에게 시의 인상적인표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제가 생각할때 시의 등장하는 인상적인 표현은 점층법이라고 생각합니다.&nbsp; 균형을 잡고 똑바로 세우고 똑바로 가는것이 아니라 나자신이 존재하는게 통증이라고 말해서 인상적이였습니다.&nbsp;</div><div>시인은 이시를 왜 썼을까? 라고 생각해보았는데 이시는 남탓을하는 현대사회를 비판할려고 쓴거 같습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관련한 경험은 현대사회에서의 회사에도 팀장이 잘못해도 그 부하직원이 잘못했다고 해서 부하직원이 짤리는데 이러한 현상을 비판할려고 쓴거 같습니다.</div><div>내가 이 시를 읽고 느낀점은? 제가 생각하기에 제가 이시를 읽고 느낀점은 팀활동을 하면서 무언가가 되지 않는 상황이 일어날때 남탓을하면서 포기하는게 아니라 내탓을 해서 포기하지 않고 내할거를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nbsp;</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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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6 00:50:14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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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01 강동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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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그녀의 하루가 풍선 때문에 무료할 새가 없다</div><div><br></div><div>부레의 공기가&nbsp;</div><div>물고기를 물에서 자유롭게 하듯</div><div>풍선 없이 그녀는 무료한 시간을 부유 할 수 없게 되었다</div><div>그간 터뜨린 풍선의 개수는&nbsp;</div><div>무리하게 벌린 그녀의 커다란 입과 비례한다</div><div><br></div><div>한번도 속 시원히 날려본 적 없는 풍선이라</div><div>언제 터질 지 몰라 늘 위태로운게 사실</div><div>조금씩 불안을 껴안다보니 불안도 포근해졌다</div><div><br></div><div>단맛을 맛 본 그녀로서는 팽창을 멈출 수 없다.</div><div>그녀가 풍선껌을 뱉지 못하는 이유이다</div><div>풍선을 날리고 싶은 욕망이 풍선을 더 크게 터뜨리고 말았다</div><div><br></div><div>약 150억년 전에 있었던 거대한 폭발 빅뱅을&nbsp;</div><div>그녀의 입을 통해 보이고 있다</div><div>껌과 함께 작은 점에서 시작된 그녀의 소우주도&nbsp;</div><div>매우 좋은 에너지가 수차례 폭발하면서</div><div>지금껏 계속 팽창되었다.</div><div><br></div><div>“날아라 풍선" -김희업-</div><div><br>나는 이 ‘날아라 풍선'이라는 시에서 풍선껌을 부는 것을 주제로 시를 쓴 게 흥미로웠고 또 풍선껌을 부는 것을 빅뱅에 비유를 한 것이 참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이 시를 고르게 되었다. 이 시는 처음 볼 때 참신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풍선껌이라는 700원짜리 껌을 주제로 시를 쓰는 것이 매우 신기했고 이런 주제로 시를 쓰는 것은 처음 보았기 때문이다. 나는 이 시를 보면서 가장 먼저 내가 떠올랐다. 왜냐하면 나도 풍선껌을 되게 자주 불기에 이 시를 보면서 풍선껌을 부는 내가 생각났기 때문이다. 나는 이 시를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들에게 권하고싶다. 왜냐하면 이 시에서는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이 보통 많이 부는 풍선껌을 주제로 시를 썼고 그렇기에 공감을 하며 시의 마지막에서는 풍선껌을 빅뱅에 비유를 시키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도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nbsp;</div><div><br></div><div>나는 이 시에서 풍선껌을 부는 것을 빅뱅에 비유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그 이유는 빅뱅도 작은 점 하나에서 대폭발을 일으킨 것이고 풍선껌도 작은 껌에서 점점 커지다가 터지는 것이라 나는 이때까지 풍선껌을 빅뱅에 비유한 적이 한번도 없는데 이 작가는 풍선껌을 참신하게 빅뱅에 비유해서 나에게 되게 참신한 깨달음을 주었기 때문에 나에게는 되게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또 나는 ‘한번도 속 시원히 날려본 적 없는 풍선이라 언제 터질지 몰라 늘 위태로운게 사실 조금씩 불안을 껴안다보니 불안도 포근해졌다.’라는 문장에서 작가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나는 불안이라는 것은 항상 다가오면 사람이 좋은 마인드로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 문장에서 작가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풍선을 조금씩 불면서 조금조금씩 불안을 껴안다보니 불안도 포근해졌다고 했기 때문에 나는 ‘불안이 어떻게 포근해질 수가 있을까?’라고 생각해서 저 문장에서는 조금 의아해했었는데 내가 저 문장을 읽고 풍선껌을 불어보니 저 문장을 이해하게 되었다. 풍선껌은 터져도, 내 생각보다 더 크게 안 불려도 다시 처음부터 불면서 시작하면 되기에 풍선껌을 불면서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시를 읽으면서 "인간들의 욕망은 끝이 없다.”라는 문장에 다시 공감했는데 왜냐하면 솔직하게 나도 욕망이 너무나도 크고 끝이 없는데 이 시에서도 풍선을 날리고 싶은 욕망이 풍선을 더 크게 터뜨리고 말았다고 하였기 때문이다.</div><div><br></div><div>&nbsp;나는 이 시를 읽으면서 일단 사람들이 아무 생각 없이 부는 풍선껌을 빅뱅에 비유한 것에 작가가</div><div>되게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풍선껌이라는 이렇게 사소한 것을 주제로도 이렇게 멋있는 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작가에게 너무 존경심이 들었다. 나는 김희업 작가의 시집을 이번 문학 시간을 계기로 처음 읽게 되어서 몇 몇 시들을 읽어봤는데 되게 멋있는 표현들이 많기에 내가 시집을 따로 찾아서 읽지는 않는데 김희업 작가의 시집은 조금 더 읽고 싶게 되었다.그렇기에 모두 기회가 된다면 김희업 작가의 시집을 한번씩만 읽어봤으면 좋겠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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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6 00:51:27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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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20 정소연</title>
         <author>202325204</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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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안녕 - 이창기<br><br>초등학교 5학년 여자아이가 마루에 엎드려 구겨진 화산지를 펴고 코를 훌쩍이며 처음 배운 붓글씨를 쓰고 있다.<br><br></div><div>식탁 바닥에서 이 글씨를 발견한 엄마는 각종 고지서를 한쪽으로 밀치고 보란 듯이 냉장고 문짝에 붙여놓는다.</div><div><br>온종일 무덤 근처에서 잃어버린 연장 벨트를 찾던 귀농의 아버지가 저녁별을 닦다 유리창 안으로 물끄러미 이 글씨를 바라본다.<br><br></div><div><br>나는 이 시를 처음 접한게 내용보다는 제목을 먼저 접하게 되었다. 시집에서 수많은 시의 제목이 나와있는 목차에서 이 시를 처음 보게 되었다.‘하루'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 나는 새로운 시작의 의미와 하루가 끝났을 때 성찰의 의미 등 긍정적인 의미만 생각하였는데 내용을 읽고 나의 생각과는 달리 정반대인 울적한 분위기여서 가장 인상깊었다. 내용에서는 작가가 직접적으로거나 간접적으로도드러나지지 들어나지 않고 서술자가 자신이 보고 있는 자신의 시점에서 관찰하고 쓰는 느낌이 들어 나에게 더 다가왔다.</div><div><br></div><div>&nbsp; 내가 고른 이 시의 제목은 ‘하루’였는데 나는 ‘하루'라는 단어를 보면 하루가 시작되는 의미와 하루가 끝나고 마무리하면서 성찰의 의미 등 긍정적인 의미로만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내용을 읽고 난 뒤, 나의 생각이 변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내가 읽은 시의 내용이 밝거나 성찰을 하며 무엇을 깨닫는다라는 분위기가 아닌 울적하고 어두운 분위기였다. 시의 내용이 자신의 형이 죽고 난 뒤, 가족들이 슬퍼하는 모습을 관찰하여 시를 쓴 듯 하였다.</div><div>&nbsp; 나는 작가가 자신의 슬픔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거나 주변의 사물에 비유하여 자신의 슬픔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인물(가족)의 모습을 시에 나타냄으로써 자신의 슬픈 감정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슬픔도 독자들에게 표현하기 위해 이러한 시를 쓴것 같다.</div><div>&nbsp; 이 시의 내용 중에서 시인의 여동생이 자신이 처음 배운 붓글씨를 구겨진 화선지에 쓰고 그것을 어미니가 행정적으로 온 중요한 문서인 고지서를 한쪽으로 밀치고 잘 보이게 냉장고에 붙인 상황이 있는데, 이때에 작가는 그 화선지에 쓴 글이 무엇인지 알려주지 않았다. 하지만 형이 돌아가신 상황에서 쓴 글이 의미가 있다는 것, 종이가 잘 보이게 냉장고에 붙여놓은 것을 보아 여동생이 죽은 오빠에게 쓰는 편지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었다. 이때 나는 시인이 왜 여동생이 무엇을 쓴지 직접적으로 들어내지 않았을까? 라는 질문을 던저볼 수 있었다. 내가 생각한 것은 작가가 관찰을 해서 몰랐을까, 독자들이 해석라고 그것을 해석하면서 강조를 하고 싶었던 걸까 등등 대답을 던저볼 수 있었지만 작가의 의도를 알아차리지 못하여서 아쉬운 마음도 마음 한켠에 들었다.</div><div><br></div><div>&nbsp; 이러한 시를 읽으면서 관찰자 시점으로 시를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주변 사람들이 돌아가신 경험을 하지 못한 나로써는 공감을 잘 되지 못하였지만 다른 것에 비유하여 슬픔을 표현하는 시보다는 공감이 되는 것 같았다. 내가 읽은 대부분의 시들은 사물에 비유하여 마음을 표현하는 시가 대부분이었는데 이번 시를 읽음으로써 색다른 감정과 느낌이 들기도 하였다.</div><div><br></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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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6 00:54:01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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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13 원준연</title>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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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아는 것들 -하재연<br><br>한 장의 봉투엔&nbsp;<br>한 명의 수신자가 있다는 사실을<br>알고 있다<br>얇은 공기의 이편에서 내 호흡이<br>멈춘 순간<br>더 얇은 공기 너머 네가 달리기<br>시작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br>백만 분의 일 초만큼 빛이 깜빡일 때<br>수천만 개의 메시지들이 공중에서 오고 가다가<br>하나도 하나와 부딪치지 않고<br>고속으로 전달된다는 것을<br>알고 있다<br>하늘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br>흰 배를 내보이는 어린 새의 깃털 한 개<br>그것이 떨어지는 순간을<br>누구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에 대해<br>알고 있다&nbsp;<br>너는 너의 얼굴을 갖기 위해<br>아주 수많은 표정을 버렸다는 것<br>오늘 내린 눈송이가<br>이곳이 아니라 그곳만을 차갑게 했다는 것을<br>알고 있다<br><br><br>이 시를 고른 이유는 제목인 “아는 것들"이라는 제목을 보면서 왠지 다른 시점에서 보는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이 시를 읽어 봤는데 제목과 글이 연관되면서 관심이 가는 시여서 이 시를 고르게 되었다. 이시를 보고 떠오른 사람은 돌아가신 외할머니시다. 내가 어릴때 외할머니도 왠지 모든것을 아는 것처럼 말을 해주셨기 때문에 이 시를 딱 보고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생각났다.&nbsp; &nbsp; &nbsp; &nbsp; &nbsp;</div><div>&nbsp;</div><div>이 시의 인상적인 표현은 “한 장의 봉투엔 한 명의 수신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에서 한 명도 없을거 같았던 수신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것이 인상적이였다.&nbsp; 시인은 이 시를 쓰면서 사람들에게 많은것을 알게 해준거 같다. 내 비슷한 경험으로는 아는 형이 같은 학생으로써 미리 경험해 본 아는 것들에 대해서 다 설명해주거나 맞췄을때 정말 신기했었는데 이 시를 읽어보니 비슷한 느낌인거 같다 다만 인생에 대한 시 인거같다. 이 시를 읽어보니 사람들에게 잘 해주고 내가 아는것들이 아닌 모르는 것들이라도 사람들은 다 알 수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알기 위해 더 노력하면서 살아야겠다고 느꼈다.&nbsp;</div><div>&nbsp;</div><div>이 시를 읽고 나는 가장 기억에 남았던 “한 장의 봉투엔 한 명의 수신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라는 부분이 너무 기억에 남아서 나를 기억해주는 수신자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잘 해줘야 겠다고 마음을 가졌다. 처음에 이 시를 읽을땐 되게 어렵게 느껴졌는데 계속 읽어보니 되게 의미 있는 시라고 생각한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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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6 00:55:23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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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명</title>
         <author>202325178</author>
         <link>https://padlet.com/dalkom51/1mktdzof6z7rsiqe/wish/2639107960</link>
         <description><![CDATA[<div>요즈음 내가 하는 짓은 예전과 별로 달라지지 않았는데 갑자기 나이를 너무 많이 먹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그럴 땐 가끔 예전 내가 하던 행동이 내 나이와 비슷 했을 때가 그리워 진다. 지금은&nbsp; 어린애 같다고하는 짓도 그 땐 내 나이로 인해 내 행동이 정당화 되었으니 말이다. 이 시에서 화자가 쓴 단어 중 ‘촌구석'이나 ‘제삿날’, ‘글을 모르는 어머니" 같은 곳에서 향토적인 느낌을 받았고 그것을 그리워하는 것이 나의 감성을 자극하였고 거기서 동질감을 느꼈기 떄문에 이 시를 골랐고, 옛날을 그리워하는, 나와 비슷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시를 추천하고 싶다.</div><div>&nbsp;</div><div>휘영청이란 말이 그립다.</div><div><br></div><div>어머니가 글을 몰라 어디다 적어 좋지는 않았지만</div><div>누구 제삿날이나 되어</div><div>깨끗하게 소제한 하늘에 걸어놓던</div><div>그 휘영청</div><div><br></div><div>내가 촌구석이 싫다고 부모 몰래 집떠날 때</div><div>지붕 위에 걸터 앉아 짐승처럼 내려다보던</div><div>그 달</div><div><br></div><div>말 한마디 못해보고 떠나보낸 계집아이 입속처럼</div><div>아직도 붉디 붉은</div><div><br></div><div>오늘도 먼 길 걸어</div><div>이제는 제사도 없는 집으로 돌아오는데</div><div>마음의 타관객지를 지나 떠오르는</div><div>저 휘영청</div><div>&nbsp; &nbsp; &nbsp;&nbsp;</div><div>휘영청이라는 말</div><div>&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휘영청이라는 말 (이상국)</div><div><br></div><div>&nbsp;‘휘영청이라는 말이 그립다’ 이 표현이 가장 마음에 든다. 이 시를 관통하는 표현이자 내 감성을 관통하였기 떄문이다. 휘영청이라는 말 자체가 조선시대 때나 많이 쓸 것 같은 요즈음 잘 안 쓰는 말이니까 더욱 그리움을 표현하기 좋은 것 같다. 시에 등장하는 화자의 상황과 감정, 태도는 일단 ‘내가 촌구석이 싫다고 부모 몰래 집떠날 때’에서 지금은 화자가 집을 나왔다는 말이다. 화자는 시골에서 나오기 전을 회상하고 있고 그 것에 대한 그리움의 감정이 주가 되는 것 같다.그리고 작가가 1946년 생이란걸 고려해 봤을 때 인간은 요 100년간 굉장히 빠른 문명의 발전을 이루었다. 나는 작가가 굉장히 빠른 환경의 변화에 대한 그리움이나 계속해서 나이를 먹다보니 점점 과거가 그리워져서 이 시를 썼다고 짐작한다.</div><div>&nbsp;이 시를 읽고 시에서 느껴지는 향토적이고 그리운 느낌이 들고 굉장히 아름다운 시라는게 느껴졌는데 학교에서 아무런 감흥없이 시만 보다가 오랜만에 시를 보자마자 마음에 들었던 시는 굉장히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앞에서 옛날을 그리워하거나, 나와 비슷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이 시를 추천하고 싶다고 했는데 이상국 시인처럼 나이가 많거나 아름다운 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이 시를 추천해 주고 싶다. 또 요즈음 밤 하늘을 보면 달 하나 떠있고 그런데 이상국 시인은 1946년 출생인걸 보면 그 당시 밤 하늘은 별들과 달이 진짜로 휘영청이라는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밝고 아름 다운 하늘이었을 것 같다. 그리고 그 광경을 한번 봐 보고 싶다.&nbsp; 또 그 당시에 비해서 밤하늘이 별도 많이 없고 굉장히 어두운데 환경이 너무 많이 파괴된 것 같다. 그 시절로 돌아갈 순 없겠지만 지금은 조금 위험한 것같다. 정말 환경보호가 절실히 필요한 것 같다</di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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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3-07-06 00:55:40 UTC</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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