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rss version="2.0">
   <channel>
      <title>단편집 의견 모음집 by 3404김나희</title>
      <link>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link>
      <description>하핫 일해야지</description>
      <language>en-us</language>
      <pubDate>2021-10-17 13:03:56 UTC</pubDate>
      <lastBuildDate>2023-01-24 04:43:17 UTC</lastBuildDate>
      <webMaster>hello@padlet.com</webMaster>
      <image>
         <url></url>
      </image>
      <item>
         <title>본문 작성</title>
         <author>2001586</author>
         <link>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823642025</link>
         <description><![CDATA[<div>https://docs.google.com/document/d/1e4tP9prp9NDVeV_eadGpCojR8QiA9QlwlwXFSMxR6NU/edit?usp=sharing</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docs.google.com/document/d/1e4tP9prp9NDVeV_eadGpCojR8QiA9QlwlwXFSMxR6NU/edit?usp=sharing" />
         <pubDate>2021-10-18 09:22:3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823642025</guid>
      </item>
      <item>
         <title>자정</title>
         <author>2001586</author>
         <link>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823642417</link>
         <description><![CDATA[<div><a href="https://docs.google.com/document/d/1YCemA01gPXacezo2erem42vMKh7H8omn7gIcJ125qwE/edit#">소설부 :: 자정 - Google Docs</a></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docs.google.com/document/d/1YCemA01gPXacezo2erem42vMKh7H8omn7gIcJ125qwE/edit#" />
         <pubDate>2021-10-18 09:22:52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823642417</guid>
      </item>
      <item>
         <title>등장인물</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840888237</link>
         <description><![CDATA[<div>(여주)&nbsp;<br>이 한<br><br></div><blockquote>특징</blockquote><div>나이-낭랑 18세<br><mark>후천적 청각장애인<br></mark><sub>데시벨 70 정도. (고속도로를 등지고 있어도 모름)<br>진동으로 소리 분간 가능<br>보청기 유무-무</sub><br><mark>귀가 안 들리는데 별 생각은 없다<br>소리를 듣고 싶다는 생각X<br>부러움X<br>수어X 구어O<br>욕 살짝쿵O<br>시각에도 많이 의지하지만 특이하게도 후각에 의지를 많이 한다<br>향 맡는 걸 좋아함.!<br></mark><del><sub><sup>이 아이는 커서 조향사가 됩니다<br></sup></sub></del><mark>인어공주 동화책 좋아함<br><br></mark><br></div><blockquote>H,L</blockquote><div>HATE<mark><br>1. 부탁한 적 없는데 혼자 도와주기<br></mark><sub>동정은 반납함</sub></div><div><mark>2. 밤<br></mark><sub>입 모양이 안 보여서 대화 불가능.<br></sub><mark>3.빨리 말하는 사람<br></mark><sub>못 알아 먹음 <br><br></sub>LIKE<br><mark>1. 좋은 향</mark><br><sub>향에 민감함</sub><br><mark>2. 발음이 정확한 사람<br></mark><sub>알아 듣기 쉬우니까<br></sub><mark>3. 산책</mark><sub><br></sub><br></div><blockquote>성격</blockquote><div><sub>유리멘탈 와장창 근데 이제 자기 장애에는 그런 생각이 없는.<br>내 귀가 무 ㅓ.! 느낌<br>외유내유)<br>주변에 좋은 친구도 적당히 있을 그냥저냥한 밝은 소심이.<br></sub><br></div><blockquote>외관</blockquote><div><br>그냥 동그란 눈에 평범하게 생김., 큰 키를 좋아하지만 이번에는 작게 만들어보자. 158? <sub><sup>(근데 이제 나보다는 큰)<br></sup></sub>밖에 잘 안 나가서 살짝 흰 피부.<br>살짝 갈색 도는 머리색이었으면. 찐 갈색 말고 살짝 밤색?<br>딱 봤을 때 어 강아지다 느낌이었으면 좋겠다<br>말도 좀 느리고 어눌해서 어벙한 갈색 강아지.<br><sub><sup>(빠삐용 생각해주세요)<br></sup></sub>편한 옷 좋아해서 얇은 오버핏 맨투맨에 체육복 제킷 입고 있으면 좋겠다.&nbsp;<br>머리 스타일은 그냥 풀어두고 다니는데 중단발?<br>약간의 웨이브<br><br>(남주 역할)<br>오태은<br><br></div><blockquote>특징</blockquote><div>낭랑 18세<br><mark>누나(21세)가 있는 4인 가정집 막내</mark></div><div><em><mark>기타를 치는 것 외의 별 특이사항은 없음</mark></em></div><div><br></div><blockquote>H,L</blockquote><div><br>HATE<mark><br>1. 꿈을 무시하는 말투</mark><br><sub>내 절대 꿈 지켜<br><br></sub>LIKE<br><mark>1. 기타치면서 노래 부르기</mark><br><mark>2.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정승환'<br></mark><sub>기타 치면서 노래 하는 거, 듣는 거 둘 다</sub><br><mark>3. 산책<br></mark><br></div><blockquote>성격</blockquote><div>원하는 게 있거나 좋아하는 게 있으면 앞뒤 안가리고 원하는대로, 좋을대로 행동하는 편. 그러니까 행동파라고.&nbsp;<br>그래서 생각없다는 소리는 많이 듣는데, 사실은 생각을 없애는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고.<br>소심함이라는 건 찾아보기 좀 힘듦...<br>적당히 밝고 적당히 친화력 있는 옆에 두기 딱 좋은 놈.<br>고만고만한 성격.<br><br></div><blockquote>외관</blockquote><div>키는 173~175 정도. <sub>난 177이 작은 줄 알았지...</sub><br>밤색 머리는 딱 적당한 길이? 목소리는 좀 높은 저음.<br>하도 띵가띵가 기타 쳐대서 그런지 손에 굳은 살 쵸금.<br>마냥 부드럽지는 않은 손임.<br>눈은 적절하게 쳐져서 순해보이는데 호구 같진 않은...<br>다 애매모함; ㅈㅅ 어쩔 수 없음 얘는 애매하게 생김<br>오버핏 잘 어울리는 상.<br>손이 좀 큰 편인데도 옷 소매에 절반쯤 가려진 거면 좋겠다.<br>노란색 잘 어울리는 애.<br>딱 보면 나른하게 생김... (갈색 발바리 강아지...)<br>눈웃음 지으면 어? 예쁘다 싶은</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1-10-25 07:14:33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840888237</guid>
      </item>
      <item>
         <title>글 쓸 때 들을 끼다</title>
         <author>2001586</author>
         <link>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874864248</link>
         <description><![CDATA[<div>https://www.youtube.com/watch?v=ElWWuH9hLiU</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www.youtube.com/watch?v=ElWWuH9hLiU" />
         <pubDate>2021-11-08 12:38:0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874864248</guid>
      </item>
      <item>
         <title>초반부// </title>
         <author>2001586</author>
         <link>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874974119</link>
         <description><![CDATA[<div>비밀의 정원. 가히 그리 부를만한 곳이었다.<br>멸망한 세계에서 잘 가꾸어진 화원이라니, 그의 위명을 보여주는 것 같은 뻔한 의도에 알면서도 압도당했다.<br><br>"대체.. 자원을 얼마나 땅바닥에 버린거야?"<br>"땅바닥이라니, 우리 친구들한테."<br><br>혀를 내두르는 내 말에도 그는 태연하게 웃으면서 넘겨들었다. 원체 무슨 생각인건지 알 수 없는 저 모습은 언제나 태평하기 그지 없었다.<br><br>"허. 그래서 굳이 이렇게 부른 이유는?"<br>"우리 사이에 굳이라니, 그냥 커피나 한잔 하ㅈ.."<br>"본론만."<br>"역시 여왕님이라는 건가? 거,참.. 너무 차가우신데."<br><br>- 쾅<br><br>내가 거칠게 책상을 짚고 일어서느라 찻잔이 엎어졌음에도 그는 눈하나 깜빡하지 않았다.&nbsp;<br>내가 여왕님이라는 별명을 제일 싫어하는 것을 뻔히 알면서 일부러 저러는 것이다.<br><br>어떻게 사람이 저리 일관적이게 얄미울 수가 있는 걸까.<br><br>"본론."<br><br>한글자 한글자 씹어먹듯이 내뱉자 드디어 제대로 대화할 마음이 생겼는지 그는 두손을 들어올리며 다급하게 항복이라고 외쳤다.<br><br>물론 마음에도 없는 소리라는 것은 애초에 둘다 알고 있었다.<br><br>"조금 문제가 생겼어"<br><br>그는 의외로 진지하게 말을 건넸다. 별거 아닌 일들은 그의 선에서 해결할 수 있을 터. 나 또한 다시 자세를 고쳐앉고 대화에 집중했다.<br><br>"뭔데?"<br>"이번에 새로 찾은 인천 k-3 물류창고에 선객이 있더라고."<br>"사람?"<br>"정답! 그러니까 문제라는 거지."<br><br>그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경쾌하게 말했지만 꽤나 심각한 문제였다.&nbsp;<br><br>생존자들을 모아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해서는 그와 다르게 꾸준한 총기 공급이 필수적이다. 한동안 이 남자에게 공급받아 편히 살았는데 이제와서 공급이 끊긴다면 그와 나 모두 곤란해질 것이다.<br><br>나는 나도 모르게 입술을 잘근잘근 깨물으며 여전히 빤히 쳐다보고 있는 그에게 물었다.<br><br>"그래서. 내가 뭘 하면 되는데"<br>"전부 처리해줘"<br>"..대가는?"<br><br>그는 뭘 그런 걸 물어보냐는 듯이 해사하게 웃었다.<br><br>"전부"<br><br>당연하게도, 언제나 그랬듯이 그의 눈은 결코 웃지 않는 반쪽짜리 웃음이었다.<br><br>나 또한 그와 같은 웃음을 지어보이며 그가 내민 손을 맞잡았다.<br><br>그것은<br>고요한 화원 속에서도<br>서로가 서로를 믿지 않지만<br>그럼에도 서로를 향해 웃어주는<br>한줌의 평화와도 같은 계약이었다.</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1-11-08 13:18:15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874974119</guid>
      </item>
      <item>
         <title>토대가 될 글</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875006944</link>
         <description><![CDATA[<div><br></div><div><br></div><div>모든 이별의 이유는 사실 핑계일 확률이 높습니다. 하긴 사랑 자체가 홀로 버텨내야 할 생의 고독을 이기지 못해 도망치는 데서 비롯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그게 어디 사랑에만 해당되는 문제일까요. 도망쳐야 했던 것은 어느 시절 웅대한 포부로 품었던 이상일 수도 있고, 세월이 부과하는 책임일 수도 있으며, 격렬하게 타올랐던 감정일 수도 있을 겁니다. 우리는 결국 번번이 도주함으로써 무거운 짐을 벗어냅니다. 그리고 항해는 오래오래 계속됩니다.</div><div><br></div><div>​그러니 부디 우리가 도망쳐 온 모든 것들에 축복이 있기를. 도망칠 수 밖에 없었던 우리의 부박함도 시간이 용서하기를. 결국엔 우리가 두고 떠날수 밖에 없는 삶의 뒷모습도 많이 누추하진 않기를.</div><div><br></div><div>/이동진 평론가 칼럼 중</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1-11-08 13:28:19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875006944</guid>
      </item>
      <item>
         <title>등장인물</title>
         <author>2001586</author>
         <link>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890543005</link>
         <description><![CDATA[<var><strong>여주 // 하윤</strong></var><div><br></div><blockquote>신상정보</blockquote><div>엠비탸&nbsp; : <strong>estj</strong><br>나이 : <strong>21살<br>키 : 167</strong><br>가족관계 : 아버지(entj) / 어머니(infp) / 오라버니(enfj) -&gt; 셋다 사망<br>현직 : <strong>생존자 그룹 대표</strong><br><br></div><blockquote>특징</blockquote><div>외강내강.... 인줄 알고 있는 외강내유<br>가족들 죽고 나서 <mark>생존 하나만 보고 살아가는 중</mark><br>살아남기 위해서 사람들 모음 -&gt; <mark>의무감/책임감</mark><br>그렇지만 선한 정의로운 캐릭터는 아님<br><mark>필요하다면 비열하고 악해질수도 있음</mark><br>걸크<br>선악의 중간<br>진취적<br><mark>군인같은 딱딱한 성격<br></mark><br>하루하루가 지옥같지만<br>죽지 않기 위해 살아가는 중<br><br></div><blockquote>좋아하는 것</blockquote><div><mark>일 잘하는 사람</mark><br>말 잘 알아듣는 사람<br><mark>무력을 갖춘 평화</mark><br>조용한거<br>강아지(내색은 안하지만 내심 좋아함)<br><br></div><blockquote>싫어하는 거</blockquote><div><mark>좀비</mark><br>무능한 사람<br>눈치 없는 사람<br>죽을 만큼 힘든 거<br><mark>가족 건드는 사람</mark>(자기를 건드리는 건 딱히 신경 안씀 근데 죽은 가족들 가지고 선 넘으면 바로 <mark>대가리에 구멍 만들어주는 편)</mark><br><br></div><blockquote>장점</blockquote><div><mark>상황판단능력</mark><br>침착함, 이성유지, <mark>감정 절제</mark><br><mark>총 은근 잘쏨</mark><br>리더쉽 좋음<br><br></div><blockquote>단점</blockquote><div>감정공감능력 떨어짐<br><mark>무능한 사람 냉정하게 내침</mark><br><mark>고집 셈</mark><br>유연성 좀 부족<br>약꼰대<br><br><br><strong><mark>==&gt; 페르온의 정의 테라피로 아주 많이 교화된 메데이아 </mark></strong><br><br><br>------------------------<br><br><br></div><var><strong>남주(메인 빌런) : 이안</strong></var><blockquote>신상정보</blockquote><div>엠비탸&nbsp; : <strong>entj-a<br></strong>나이 : <strong>24살<br>키 : 181</strong><br>가족관계 : ???&nbsp; // 연구소에 의해서 데려와진 고아. 부모님이나 가족관계에 대한 정보 전무<br>현직 : <strong>무기 판매상 // 여주네 생존자 그룹과 거래</strong><br><br></div><blockquote>특징</blockquote><div>외강내강&nbsp; // 살아남으려면 나약한 정신은 버리고 옴<br><mark>연구소에 복수하기 위해서 살아남음</mark> -&gt; 평화로이 하고 싶은 거 다하면서 살고자 함 / <mark>돈많이 벌어서 놀고 먹는 백수가 꿈<br></mark><br>연구소에서 알게 된 선점한 정보들을 토대로 사람들을 모음 -&gt; <mark>자신의 안위를 위해서</mark> 군수물자와 좀비에 대한 정보를 찾아 다니는 중<br><br>필요하다면 선하고 착한 척 할 수 있음<br><mark>능글</mark><br><mark>양의 탈을 쓴 늑대</mark><br>방관적<br>유연한 성격<br><br>어느 내일의 행복을 위해서<br>힘겨운 오늘을 버텨내가고 있음<br><br></div><blockquote>좋아하는 것</blockquote><div>똑똑한 사람<br><mark>빠릿빠릿한 사람</mark><br>혼자만의 공상<br><mark>놀고먹는거</mark> / 물론 안전이 보장된<br>좀비 / 좀비는 그의 사업이자 돈벌이 수단<br><br></div><blockquote>싫어하는 거</blockquote><div>멍청한 인간<br>자기 일에 간섭하는 인간<br><mark>내 시간 쓰는 거 / 의미없이 쓸데없이 쓰는거</mark><br>돌려 말할 때 <mark>정곡을 찔러버리는거</mark><br>(빙글빙글 돌려말하면서 상대를 골리는 재미를 뻇겨서 짜증남)<br><br></div><blockquote>장점</blockquote><div><mark>순간대처능력</mark><br><mark>포커페이스 만들기(유지하기)</mark><br>분위기 주도하기<br>리더십 장난아니게 좋음<br><br></div><blockquote>단점</blockquote><div>감성적인 말에 영혼이 없다<br>단호해지면 잔인할 정도로 가차없음<br><mark>내사람 바운더리 좁고 내사람 아니면 신경 끔</mark><br><mark>인간관계? 그게 뭔데<br><br><br></mark><strong><mark>==&gt;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희석된 이아로스</mark></strong><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1-11-15 06:53:45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890543005</guid>
      </item>
      <item>
         <title>대충 대충 콘티</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890552941</link>
         <description><![CDATA[<div>한이는 소리를 안 듣고 싶어해&nbsp;</div><div>3살 적에 빼앗아간 걸 도로 가져오는 게 불가능한 거고, 애초에 불가능한 걸 원한다는 것 자체가 땡깡 부리는 어린애랑 다를게 없으니께.</div><div>그래도 소리를 들은 기억이 조금 있으니 더 갈망하지 않을까? 할 수야 있지만 흐릿한데 뭔 갈망이냐.</div><div>그래도 처음에는 조금이라도 듣고 싶었겠지.</div><div>듣고 싶다 -&gt;불가능하다를 인지하고 어느순간부터 그냥 듣는 행위를 거부했다</div><div>나중에는 싫어하기도 힘들어서 아무생각이 안 들고 내가&nbsp; 못듣는 건 당연한 거고 그걸 부끄러워하지 않는 당당한 강아지가 되는 거지.</div><div>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건 분명 좋은 건데 듣지 못하는게 당연하다는데는 이상함을 느끼지 못하는가.</div><div>그런데 그런 한이 앞에 음악을 좋아하는 태은이가 나타난 거.&nbsp;</div><div>여기서 태은이 설명...실용작곡과 지망생인데 딩초부터 준비해왔다함.</div><div>피아노, 통기타를 자주자재로 칠 수 있긴한데 피아노보단 통기타를 더 좋아하는 편이고 노래하는 것도 적잖이 좋아함.</div><div>작곡도 할 수 있지만 가끔 아무것도 손에 안잡힐 때는 밤에 공원 나가서 마이크 없이 조촐한 버스킹을 하곤해</div><div>마지막은 자기가 최근에 즐겨듣는 노래 치는데 요즘은 무조건 열아홉의 "위로의 밤".</div><div>뭔가 연주하는 것도 재밌고 가사도 마음에 드는 노래라 좋대.</div><div>피아노를 못 치지 않아 잘쳐. 디따 잘쳐.</div><div>근데 한이 만날 때 슬럼프. 하나도 손에 안잡히더래.&nbsp;</div><div>작곡과 기본이 피아노라 어쩔 수 없어서 학원가서 꾸역꾸역하는 거고… 그러다보니 매일 밤 나와서 버스킹하게 된 거고 그걸 한이가 보게된 거.</div><div>한이는 태은이 입모양을 보고 가사를 하나 하나 읊어나가는 걸 취미 삼기로 한 듯 매일 저녁에 산책을 구실로 산책 했으면.</div><div>그러던 중에 태은이가 한이한테 말 걸어줬음 좋겠다.</div><div>"이 노래 들으러 온 거야? 원곡이 더 듣기 좋잖아"</div><div>근데 태은이 입장에선 한이는 듣지도 못하는데 매일 오니까 삐뚤어진 생각으로 날 놀리는 건가? 싶어서 비아냥거리면서 말한 거였으면.</div><div>그런데 엉겁결에 한이가 "니 노래가 더 듣기 좋아서" 해서 조금 놀랐으면 좋겠다.</div><div>그래놓고 한이는 엄청나게 후회하고 태은이는 생각에 잠겼으면.</div><div>듣지 못한다는 건 쟤도 알텐데, 쟤 진짜 날 놀리는 거 아니야? 싶지만 노래가 듣기 좋다는 말은 오랜만에 들어서 울컥했으면.</div><div>한이 다음 저녁도 나갔는데 태은이가 가사를 다 아냐고 물었고 우물쭈물 모른다고 말하겠지.</div><div>그 다음날 학교에서 태은이가 한이한테 가사 적어준 종이 몰래 건네주면 좋겠다.</div><div>기계 다루는데는 영 잼병이라 손글씨로 삐뚤빼뚤한 거. (보류)</div><div>그렇게 차차 친해져서 저녁에만 아는척하는 사이가 된 거.</div><div>그 관계에서 차차 마음이 생겨가는 거야.</div><div>그러다 한이 불쑥 고이 접었던 마음이 튀어나왔으면 좋겠다.</div><div>나도 저 애의 노래를 듣고 싶어 라는 생각?</div><div>태은이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div><div>태은이가 내 이름을 부르는 걸 듣고 싶어</div><div>진동으로만 들리는 기타소리라는 걸 글자 말고 소리로 듣고 싶어. 그러는 동시에 뭔가 울렁 울렁 하지 않을까.</div><div>나도 듣고 싶다.</div><div>그간 없었다고 생각했던 소리에 대한 갈망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서 감정 조절이 안 되는 거야.</div><div>시도 때도 없이 울컥하고 저녁에 버스킹하는 걸 볼때마다 괴롭고. 버스킹을 '보기만' 할 수 있는 자신이 밉고 그러겠지?</div><div>동경하던 인어공주의 결말 정도는 닮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할 때 난간에 매달려 있는 한이를 태은이가 봤으면 좋겠다.&nbsp;</div><div>물론 한이는 떨어질 생각은 없었겠지.</div><div>그냥 흉내 정도만 내보는 거야.&nbsp;</div><div>자기는 죽어도 못듣는다고 생각하니까.&nbsp;</div><div>태은이는 놀랐지만 마냥 뜯어 말리지는 않았으면 좋겠어</div><div>물고기 구경하냐고 너스레 떨곤 가만히 있었으면.</div><div>그러다 한이가 아무렇지 않게 말하면?</div><div>나도 소리를 듣고 싶어, 하고.</div><div>눈물 한 방울 떨어지는 걸 너무 아무렇지 않게 훔쳤으면.</div><div>안 듣고 싶은 줄 알았어. 마음 접은 줄 알았어.</div><div>디귿 발음이 어색한 사람이라도 괜찮을 줄 알았지, 난.</div><div>그 생각은 15년 동안 나 자신도 모르게 끝까지 살라고 스스로가 심어준 생각이 아닐까.&nbsp;</div><div>근데 너 때문에 깨졌어.</div><div>탓 아닌 탓 하며 투덜거리던 한이보면서 입으로만 웃던 태은이가 이렇게 말했으면 좋겠다.</div><div>나도 곡을 만들고 싶어</div><div>한숨이 터져나오는 걸 내버려두고</div><div>이쯤하면 많이 쉰 줄 알았어. 이젠 작곡할 수 있을 줄 알았어.</div><div>이젠 저녁에 기타 매고 나올 일이 없을 줄 알았지, 난.</div><div>그런데 너 때문에 깨졌어.</div><div>처음엔 얄미웠다고.</div><div>듣지도 못하는데 내 노래가 더좋다하는 하는 애가 뭐가 예뻐.</div><div>한이가 더 듣기 싫은지 고개를 비틀어버리니까 태은이가 반대쪽으로 가서 정색하고 말했으면 좋겠다.</div><div>"끝까지 들어" 하고.</div><div>투덜투덜대면서 싹 말아 올라간 입꼬리 바라보면 그제야 말해</div><div>하나도 안 예뻤어</div><div>그런데 내 노래를 계속 들어와주는게 너무 고마웠어</div><div>어떻게든 혼자 가사 알아보려고 입만 빤히 바라보다가 시들해지면 기타 치는 손 바라보고 살짝 따라서 타닥타닥 움직여보고 가사 없는 노래면 벤치에 앉아서 발 까딱거리는 것도 어느순간 너무 고마워졌어</div><div>오글거리는 말에 할말을 잃은 한이가 태은이를 바라보니까 태은이가 입술을 잘근 씹더니 살짝 웅얼거렸으면.</div><div>그래서 더 잘하고 싶어지게 됐어.</div><div>내가 욕심을 부리게 된 건 너 때문이야.</div><div>간신히 알아들은 한이가 잠깐 있다가 씩 웃으면서 말했으면 좋겠다.</div><div>"그건 다행이네"</div><div>한이가 난간에서 폴짝 뛰어내려 평소랑 같이 벤치 중앙에 자리 잡으면 태은이도 그 앞의 벤치에 앉아서 기타 쳤으면 좋겠다.</div><div>우물쭈물하다가 이번엔 평소랑 다른 곡 쳤겠지</div><div>"약속"라는.</div><div>BTS 지민의 노래.</div><div>얼마전에 연습한 곡이라 서투르다는 걸 인지 했을 때 즈음, 제 앞의 청중은 소리를 듣지 못한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으면.</div><div>순간 미묘한 기분이 들거야.</div><div>태은에게는 편하게 연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지만 자신의 음악을 듣지 못한다는 건 마음이 불편한 거니까</div><div>평소보다 입모양을 더욱 정확하게 하려고 노력했어.</div><div>한이는 하도 많이 봐서 그런지 손 동작이나 입모양이 전에 것과 다르다는 걸 알았나봐.</div><div>끝나고 자리 정리하는 태은이 옆에서 이번 노래 제목은 뭐냐고 묻더라.</div><div>태은이는 약속 라고 대답했고.<br>그 후로 잘 못만나지 않았을까?<br>아무래도 고2고 1년 뒤면 수능 쳐야하는데.<br>한이도 산책 나오는 횟수가 뜸해지고 태은이도 버스킹에 조금 관심이 없어졌으면.<br>내신은 중요하니께...<br>태은이가 들어가려는 곳이 서울예대고, 성적이 나빠서 합격을 못한 경우는 거의 없는 학교다보니까 성적보다는 실기위주로 많이 준비 해야할 거야.<br>시간도 가뜩이나 별로 없는데 마음이 급하지 않을까 싶네.<br>서울예대는 내신 40 정도라지만 실기 100이라고 보라니까...)<br>그냥 곡 연주하는 거면 말도 안 하지. 자작곡이 들어있단다.<br>코드 작곡이라는 죽일놈의 실기도 있어서 진짜 죽여버리고 싶대..<br><sub>*코드 작곡-나도 이해가 좀 딸림; 코드와 분위기 주어주면 그 뒤는 즉석으로 작곡하는 방식이래. 거기서 즉흥적으로 만든 곡으로 점수를 잘 받을 수는 없대 그래서 계속 연습해야한단다</sub><br><sub>다행인 점:&nbsp; 전통화성악은 공부만하면 누구나 만점 받을 수 있다함ㅎ&nbsp; 쓸모없는 정보..<br></sub>바람이 찹다. 즉슨, 지금은 겨울이다.<br>슬럼프라고 아시는지... 운동 경기 따위에서, 자기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저조한 상태가 길게 계속되는 일이라는데 그걸 태은이한테 적용시키자.<br><br><br>갈아엎기</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1-11-15 06:59:51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890552941</guid>
      </item>
      <item>
         <title>들어가는 노래</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890587876</link>
         <description><![CDATA[<div><strong><br>들어가는 노래들<br></strong><br></div><blockquote>MAIN</blockquote><div>"위로의 밤" -열아홉<br><br></div><blockquote>들어가는 노래</blockquote><div><br></div><div>"약속"-BTS 지민<br>"Broken"-결</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1-11-15 07:20:4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890587876</guid>
      </item>
      <item>
         <title>제목?아마?</title>
         <author>2001586</author>
         <link>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891272789</link>
         <description><![CDATA[<div>영어로 한다면...<br>Endless<br>The Unend<br>Unend<br><br>한글로 한다면...<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1-11-15 13:42:0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891272789</guid>
      </item>
      <item>
         <title>시점스핀  // 연구소장 시점</title>
         <author>2001586</author>
         <link>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894029180</link>
         <description><![CDATA[<div>- 띡<br><br>건물이 구슬프게 울며 진동하는 소리에 실려<br>멀리서부터 괴성과 총알 소리가 들려온다.<br><br>- 띡<br><br>조그마한 전자음을 내며 줄어들고 있는 타이머를 확인한 나의 손짓은 점점 빨라졌지만, 너무 긴장한 탓 인지 서류를 챙기는 손은 헛손질을 일삼으며 계속 떨리고 있었다.<br><br>"소장님! 시간이 없습니다. 자료는 나중에라도,,"<br>"나중은 없다. 오늘 지키지 못하면 영원히 없어질 것들이다"<br>"하…. 알겠습니다. 이쪽은 거의 다 끝나갑니다."<br><br>나는 대답할 시간도 아까웠기에 보지도 않고 중요한 서류들만을 찾아내 가방에 쓸어 담듯이 넣었다. 끝나간다는 그의 말에 어쩌면 살아 나갈지도 모른다는 희망의 씨앗이 고개를 들었다.<br><br>- 띡<br><br>수십 년 간의 연구 자료 중 핵심의 핵심만 뽑아서 챙겼다. 아깝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나는 이 정도만 챙겨가도 언젠가는 다시 연구를 할 수 있을 거라 굳게 다짐을 하며 나갈 준비를 하였다.<br><br>- 쿵. 쿵. 쿵. 쿵<br>- 끼에애애엑<br><br>그러나, 우리가 서류에 신경을 쏟아붓는 동안 `그것들` 은 이곳 근처까지 다가와 있었다. 나는 급하게 타이머를 바라보았다. 남은 시간은 단 3분. 두 명의 성인 남성이 괴물들을 피해 살아남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은 결코 아니었다.<br><br>"... 소장님 먼저 가십시오. 제가 남겠습니다."<br><br>그는 얼마 상대하지도 못할 기관총을 꺼내 들며 나에게 그렇게 말했다. 어차피 객기를 부리다가는 둘 다 죽는다는 것을 알기에 나는 몇 년을 함께한 동료를 버려두고 후문으로 향했다. 내 눈에서 흐르는 것이 땀인지 눈물인지 확인할 새 도 없이 그저 미친 듯이 탈출을 위해 달려갔다.<br><br>- 띡<br><br>2분. 연구소 B동 후문까지 오는 데 걸린 시간이었다. 이제 해가 연구소 뒷산 너머로 떨어지는 시간까지는 단 1분.&nbsp;<br><br>연구소에 설치된 폭탄이 그때 터지기에, 1분 안에 완전히 빠져나가지 못하거나 놈들에게 잡힌다면 이 모든 기록들이 나와 함께 여기서 묻혀버리는 것이다<br><br>- 띡<br><br>나는 숨도 쉬지 않고 달렸다. 아직 완전한 어둠이 깔리기 전에 어스름한 노을을 등지며 아직은 인간보다 느린 그놈들을 따돌리며 죽기 살기로 정면을 향해 돌파했다<br><br>30초.<br><br>널려 있던 괴물들은 인간의 냄새를 맡고서 나라는 하나의 목표를 잡기 위해 더욱 악착같이 집요하게 몰려들었다.<br><br>15초.<br><br>해는 점점 어둠 속에 몸을 사리고, 그럴수록 놈들의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br><br>7초.<br><br>연구소의 마지막 방어막이자 바깥으로 향하는 첫 번째 관문인 철책 문이 코앞에 보인다.<br><br>5초.<br><br>한 괴물의 손끝자락이 내 옷자락에 닿음과 동시에 나는 작은 문틈 사이를 통과하고 있는 힘껏 문을 들이받아 닫았다.<br><br>- 철컥<br><br>확실하게 철책이 닫히는 소리를 들음과 동시에, 나는 최대한 연구소에서 멀리 떨어진 곳을 향해 나의 몸을 던졌다.<br><br>- 띡&nbsp;<br><br>타이머의 마지막 전자음이 울리는 것과 동시에 대지가 흔들릴만한 폭발음이 울렸다. 수십 년의 무구한 역사가 담긴 연구소가 무너지는 소리와 괴물들의 괴성이 함께 울려퍼졌다. 나는 가까스로 연구소에서는 벗어났지만 폭발에 크게 다쳐 쓰러졌다.<br><br>온몸이 칼로 난도 당한 듯한 통증에도 서류 가방을 끌어안으며 약속된 구조팀을 기다렸다. 분명 보여야 할 구조대가 보이지 않을 수록 심장이 타들어가는 것 같았다.<br><br>---<br><br>몇 시간 같은 몇 분이 지나고서야 멀리서 누군가 걸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미처 안도의 한숨을 마저 내쉬지도 못 한 내 눈 앞에 나타난 것은 하얀 가운의 구조팀이 아닌 검은 정장을 입은 한 사내였다.<br><br>"정말로 빼내 올 줄은 몰랐는데. 대단하시네요?"<br>"..!!"<br>"어라. 그래도 절 기억하시나 봅니다?"<br>"넌... 큭.. 이.. 배신자"<br>"배신이라뇨. 살아남기 위해서는 좀비 연구 기록 정도는 훔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br>"...처음부터.. 함정..이었나"<br><br>점점 흐려져 가는 의식 속에 피식 웃은 그 남자가 가방을 빼앗아 가는 게 느껴졌다.<br><br>"아, 소장님. 혹시 그거 아세요?"<br><br>"멀쩡한 연구소에 갑자기 좀비가 나타난 게 누구 짓이라고 생각해요?"<br><br>그 남자는 미친 듯이 웃으며 마지막 순간 눈을 부릅뜨고 사망한 소장의 눈꺼풀을 손으로 내려 감겨주었다.<br><br><br><br>"그러게, 그만 하라고 할 때 들으셨어야지요."</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1-11-16 13:02:4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894029180</guid>
      </item>
      <item>
         <title>세계관 서사</title>
         <author>2001586</author>
         <link>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894038081</link>
         <description><![CDATA[<div>인류는, 인간이라는 족속들은 언제나 탐욕스러운 존재들이었다.<br><br>신화 속에서 묘사되듯이 신들의 불을 훔쳐다 썼으며,<br>완전무결한 존재로 거듭 나기 위해 연금술을 연구했으며,<br>인간의 편의를 위해 자연을 플라스틱으로 가득 채웠다.<br><br>그러한 인류의 탐욕은 2040년대의 고도화된 기술에 힘입어 만족을 몰랐고, 결국 그들은 신소재를 개발해내었다.<br><br>그들은 '레이텍스' 라 이름 붙인 신소재로 기존의 플라스틱의 모든 부분을 대체하기 시작했다.<br><br>환경을 보호한다는 대의명분 아래 모두가 플라스틱 사용에 제제를 받고 불편한 삶을 살고 있던 때라 그들은 제약 없이 마음껏 사용 가능한 신소재에 열광하며 찬사를 보냈다.<br><br>그렇게 모두의 삶에 레이텍스가 자리 잡게 된지 불과 5년도 채 안되었을 때였다. <br><br>어느날부터 "레이텍스 증후군 환자" 라는 존재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불과 며칠만에 인류는 그들을 부르는 이름을 달리 명명했다.<br><br>"좀비"<br><br>그것이 바로 평화로웠던 이 세상을 단숨에 아포칼립스로 만들어놓게 된 모든 시작이었다.<br><br><br>----<br><br><br><mark>레이텍스란?</mark><br>우주에서 발견한 물질로 개발해낸 신소재.&nbsp;<br>근시대 미래를 가정<br>2040년 쯤?<br><br>플라스틱과 비슷한 성질에 자연에 무해한 성질을 띔<br>레이텍스 자체에 별 문제는 없지만 사용할 수록 인체에 쌓인다는 특징이 있음<br>-&gt; 소수의 학자들이 이를 경고했지만 큰 이상이 없는데다가 이미 모두가 레이텍스의 편리함을 알아버린 후라 조용히 묻혔다.<br><br></div><div><br></div><blockquote><mark>좀비</mark><ul><li>레이텍스의 발명 이전부터 국제 정부와 여러 기업들이 점점 악화되는 지구의 환경에서도 버틸 수 있는 신인류 개발을 주도하기 시작함</li><li>-&gt; 세계 각지의 비밀리의 연구소를 세우고 고아들을 몰래 납치해 실험하고 있었다</li></ul></blockquote><div><br></div><blockquote>-&gt; 연구소에서 실험에 실패한 "실험체" 들은 폐기되고 있었다.&nbsp;-&gt; 전두엽을 건드리는 새로운 실험에서 실패했다고 판정하고, 폐기 예정이었던 실험체 하나가 이상반응을 보이기 시작함-&gt; 전두엽이 완전히 망가지는 것과 동시에 복용시켰던 약물이 실험체 몸에 축적된 레이텍스와 결합해 실험체가 폭주하게 됨</blockquote><div><br></div><blockquote>-&gt; 실험체는 연구소 직원들을 이성을 잃고 닥치는대로 물어뜯는데.. 세상에, 직원들 몸 안에 축적된 레이텍스가 반응을 하는 것이 아니겠어요? ㅇㅇ&nbsp; 숙주(최초 감염자/특이약물 보유자)가 가지고 있던 약물이 직원들 몸에 들어가면서 자리 잡음 + 직원들 레이텍스하고 반응</blockquote><div><br></div><blockquote>최초 감염자를 숙주로 삼게 된 약물+레이텍스 성분 = 코로나하고 비슷하게 비말이나 혈액으로 침투해서 일반인 몸에 들어가는데이 때 일반인들에 몸에 레이텍스가 축적되어 있는 정도에 따라 물린 일반인을 똑같이 숙추처럼 동기화(폭주/이성을 잃음 = 좀비) 시킨다.</blockquote><div><br></div><div><br></div><blockquote>* 레이텍스가 몸에 축적되지 않은 사람은 감염이 안됨!but 플라스틱을 쓰지 않는 사람 .. 정도의 확률이니까 면역자는 원주민이나 자연인 소수 정도.. 심지어 그 사실을 밝혀낼 전문가들과 기술들은 이미 아포칼립스에서 뒤진 지 오래=&gt; 백신이나 치료제가 이론적으로 가능하겠지만 아는 사람 극소수 / 실현 가능성 거의 없음또한 좀비를 사람으로 되살리는 치료제가 나온다고 해도 이미 정신 체계와 신경망이 붕괴된지 오래 일거라는 추측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음..</blockquote><div><br></div><blockquote>== 오라버니 뒤짐</blockquote><div><br><br>레이텍스 증후군 환자라는 것은 연구소에서 실험체가 폭주했다는 소식을 접한 정부는 군대를 보내 조용히 처리하려 했지만 연구소 전체가 감염된 것을 보내고 소수의 특수부대를 보냈다가 군인들 마저도 감염되게 됨.<br><br>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정부는 레이텍스 증후군 환자라는 이름을 붙여서 시민들을 안심시키려 했지만 그들이 사람을 물어뜯고, 뜯긴 사람 또한 감염이 되는 현상을 보고&nbsp;<br><br>사람들 모두는 레이텍스 증훈군 환자라는 정식명칭이 아닌<br>좀비라는 이명을 부르게 되었다.&nbsp;</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1-11-16 13:06:57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894038081</guid>
      </item>
      <item>
         <title>내 노동요...</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896705530</link>
         <description><![CDATA[<div>열아홉-간지럽게 <br>https://www.youtube.com/user/musicnnewkorea<br><br><sub>제목값함. 좌심실 근육 수축되는 듯</sub></div>]]></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www.youtube.com/user/musicnnewkorea" />
         <pubDate>2021-11-17 12:26:45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896705530</guid>
      </item>
      <item>
         <title>넣고 싶은 표현</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896732254</link>
         <description><![CDATA[<div>1. <br>우리의 이별은 -그리 따뜻하진 않았지만- 너무나도 보송 보송했다. 어떤 건조기에 말린 건지 기깔나게 잘 마른 이별이라는 빨래를 나는 오래도록 물끄러미 바라보기만 했다.<br>빨래를 집어들고 착착 접어 서랍에 넣을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br>다른 이들은 이별을 정성스런 손 빨래로 얼룩을 없애 오래오래 빨랫줄에 널어놓고는 잊어버리는 식이라면 우리의 이별은 너무나 빨리 말라버려 잊어버리기도 무안했다.<br>가끔 이 빨래가 다 마른 것이 맞는지 의심하며 살짝씩 만져보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빨래는 도로 축축해지기 일쑤였다.<br>왜 항상 내 손길에 물을 머금는 것일까.<br>어쩌면 나 자체가 흠뻑 젖어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br>이 빨래가 다시 마른다는 보장이 없으니 빨래를 만지는 것이 겁이 났다.&nbsp; 그도 그랬는지 궁금했지만 그는 대답없이 벙긋이 웃기만 했다.<br><br><sub>*빨래가 젖었다-눈물을 닦지 못했다. 아직 잊지 못했다.<br>빨래가 말랐다-눈물을 닦고 일어났다. 기억하고 있다.<br>빨래를 잊어버렸다-잊었다.<br>수정하기</sub></div><div><br>따뜻하진 않았지만&nbsp;</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1-11-17 12:41:2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896732254</guid>
      </item>
      <item>
         <title>제목 후보</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898378757</link>
         <description><![CDATA[<div>남가일몽(南柯一夢) : "느티나무의 남쪽으로 난 가지아래에서 잠깐 자다가 부귀영화를 누리는 한바탕의 꿈"</div><div><br></div><div>한단지몽 邯鄲之夢 : "인생과 영화의 덧없음을 이르는 말."</div><div><br></div><div>일장춘몽 一場春夢 : "한바탕의 봄꿈이라는 뜻으로, 헛된 영화나 덧없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div><div><br></div><div>夢幻泡影(몽환포영) : "꿈과 허깨비, 거품과 그림자와 같다는 뜻으로, 인생의 헛되고 덧없음을 비유해 이르는 말"</div><div><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1-11-18 01:52:52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898378757</guid>
      </item>
      <item>
         <title>능글공은사랑이겠죠</title>
         <author>2001586</author>
         <link>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901102132</link>
         <description><![CDATA[<div>&nbsp;- 그어어...<br>&nbsp;- 크륵... 그어어..<br><br>그들의 눈 앞에 보이는 것은 빼곡히 들어찬 좀비무리였다. 지겹도록 익숙한 광경 이었지만 문제는 저것들이 막고 있는 곳이 그들의 목적지라는 점이다.<br><br>&nbsp;"하.. 젠장. "<br><br>처참하리만큼 막막한 현실에 그녀가 삐져나온 머리를 넘기며 한숨을 내쉬었다.<br><br>"미쳐버리겠네."<br><br>한탄을 하는 그녀의 어깨 너머로 누군가 고개를 기울인 채 빼꼼히 고개를 내밀으며 물었다.&nbsp;<br><br>"혹시 나한테?"<br><br>이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얄미운 미소를 지으며 태평하게 뒷짐을 진 채로 말이다.<br><br>&nbsp;"지금 죽고 싶어?"<br><br>그녀는 빠드득 소리가 나게 이를 갈며 여기까지 와서도 정신을 못차린 그를 경멸하듯이 바라보았다.<br><br>"너한테 죽는거라면.. 나쁘지 않을 수ㄷ.. 아니, 아니! 아직 말 안 끝났으니까 총 꺼내지마. 진정,진정해."<br><br>그는 한번 더 장난을 치려다 기어이 그녀가 진심으로 총을 꺼내드는 모습을 보고서야 멈추었다.<br><br>그녀는 꺼내든 총을 다시 넣지 않은&nbsp; 채로 저 건물 너머의 좀비들을 바라보며 그에게 말했다.<br><br>"어쩔 거야?"<br><br>어느새 다시 슬금슬금 그녀 곁으로 다가온 그는 말했다.<br><br>"으음~ 글쎄, 잘 모르겠는걸"<br><br>아무것도 모르겠다는 그의 말과는 다르게 그는 이상하리만큼 여유가 넘쳤다. 그녀는 가볍게 한숨을 쉬면서 뒤로 돌았다. 돌아서는 그녀의 손에 들려있던 총구의 끝이 그를 향했다.&nbsp;<br><br>"어? 어어? 아니 말할게, 말한다ㄱ"<br><br>&nbsp;- 탁<br><br>일반적인 총이 발사되는 것보다는 좀 더 작은, 하지만 분명히 총이 발사되는 소음이 울렸다. 저 건물 너머에 좀비들에게 들리지 않기 위해 그가 선물해준 소음기를 장착한 총이었다.<br><br>총소리에 그의 몸이 순간적으로 굳었지만 총에 맞은 것은 사람이 아닌 일그러진 무언가였다.<br><br>- 그륵,.. 끅,.<br><br>"..어?"<br><br>그에 뒤에서 무리와 떨어진 좀비 하나가 다가오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지금은 그녀의 총에 맞아 일격에 사망했다.<br><br>"왜, 진짜 쏘는 줄 알았어?"<br><br>작게 웃은 그녀는 총을 쏘느라 그에게로 뻗은 손을 거둬들이며, 작게 중얼거렸다.<br><br>"차라리 그럴걸 그랬나?"<br>그리고는 그 말에 당황해서 얼이 빠진 그를 향해<br>그녀는 삐딱하게 웃어보였다.<br><br>그것은 평소에 그녀하고는 사뭇 다른,<br>어쩐지 그를 닮은 웃음이었다.<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1-11-19 02:35:28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901102132</guid>
      </item>
      <item>
         <title>표지표지 뒷표지</title>
         <author>2001586</author>
         <link>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904115918</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104761252/02e83cc86f80dceff7aedfc059c1b46b/KakaoTalk_20211120_084323782_01.jpg" />
         <pubDate>2021-11-21 06:55:36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904115918</guid>
      </item>
      <item>
         <title>표지표지 앞표지</title>
         <author>2001586</author>
         <link>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904116247</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nclosure url="https://padlet-uploads.storage.googleapis.com/1104761252/8399d63f51ce3a35f778803532a00376/KakaoTalk_20211120_084323782.jpg" />
         <pubDate>2021-11-21 06:56:1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904116247</guid>
      </item>
      <item>
         <title>자정 제본 전 마지막 검수</title>
         <author>2001586</author>
         <link>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904119669</link>
         <description><![CDATA[<div>챕터 1 = 김나희가 검수&nbsp;<br>챕터 2 = 김나희가 검수 &nbsp;<br>(여기까지는 그냥 몇번 검수했으니까 오타 확인 정도만 간단히 할거라 제가 하겠음)<br><br>여기서부터는 검수 별로 없었을거라 꼼꼼히 부탁드립니다))<br><br>챕터 3 = 예린이가 검수<br>챕터 4 = 지아가 검수<br>챕터 5 = 수인이가 검수<br>(오글거려서 미리 죄송합니다.... 한번에 몇십페이지 쓰다보면 잨꾸 오타쿠 소환진 그려서... 낭독하지 말고 빠른 수정 부탁드립니다...... )<br><br>외전1 = 시간 남는 사람이?<br><br><br>자 그럼 뭘 검토하시냐<br><br>1. 한 문단에 약 6줄, 6줄 이상? 정도로 엄청 길지는 않는가?<br>2. 오탈자(오타, 뛰어쓰기, 이상한 표현 등등)은 없는가?<br>3. 어색한 대사, 표현, 문장은 고쳐주기<br>4. 한 페이지에 첫 줄이 비워져 있으면 지워주기<br>(위에서 밀리다가 한줄 띄워지는 경우 있어서 지워야 합니당)<br>5. 제목 / 삽화 / -*-(그그 중간에 있는 내용 나누는 기호?) 등등 밀리거나 이상하게 되어 있으면 저한테 알려주시기<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1-11-21 07:02:3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904119669</guid>
      </item>
      <item>
         <title>줄거리줄거리</title>
         <author></author>
         <link>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905457844</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1-11-22 07:10:24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905457844</guid>
      </item>
      <item>
         <title>결말(리메이크 아직 안함)</title>
         <author>2001586</author>
         <link>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929163748</link>
         <description><![CDATA[<div>- 탕<br><br>한 발의 총성이 울렸다. 그리고는 이내 누구 하나가 쓰러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상한 일이었다. 마주 본 두 사람 모두 총을 들고 있었고 죽지 않기 위해서는 서로를 죽여야 하는 것이 옳았다.<br><br>그러나 그는 끝내 총을 쏘지 않았다. 자신이 총에 맞아 죽어가면서도.<br><br>"왜...왜... 대체 당신이 왜..."<br>"..."<br>"왜!!! 머뭇거린 건데! 나는,나는 당신을 죽이려고 총을 들었잖아. 왜 멈춘 거야! 왜!!"<br><br>남자의 복부에는 여자가 쏜 총알이 박히며 만들어낸 상처에서 피가 쏟아지고 있었다. 여자는 혼란스러운 듯 더듬어 물었다.<br><br>"왜 나를 살린 거야…. 당신이..왜.."<br><br>생기를 잃은 눈과 죽어가는 육체는 남자의 대답을 여자에게 전해주지 못했다<br><br>"적어도.. 맞으려면. 나를 쏘고 맞았어야지"<br>"..."<br>"당신이라면 나를 죽이고 갔었어야지…!!"<br><br>갈 곳을 잃은 분노가 어지러이 여자의 입에서 쏟아져 내렸다. 여자의 마지막 질문에만 겨우 대답이 허락되었다는 듯이 남자가 힘들게 움직였다.<br><br>그는 경련하는 얼굴 근육을 애써 끌어올리며 웃어주었다. 아주 밝고 환하게.<br><br>죽음을 앞둔 사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어여쁜 미소였고, 동시에 죽음이 앞에 찾아온 자이기에 생기 하나 없는 껍데기뿐인 웃음이었다.<br><br>"..!"<br><br>그게 남자의 마지막이었다. 간신히 쌓아 올린 미소는 허상이었다는 듯이 실이 끊어진 인형처럼 툭 하고 그의 얼굴이, 경련하던 신체가,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렸다.<br><br>"아,아.. 아아"<br><br>"저기, 정말 이게 끝, 인 거야?"<br>"..."<br>"내가 당신을 왜 죽였는데. 당신 손에 죽기 위해 기꺼이 당신을 죽인건데…!!"<br>"..."<br>"대체 왜.. 나만,나만 살게 했어..? 왜?"<br><br>당연하지만 사체는 말이 없었다. 미동도 하지 않는 그를 보고 그녀는 미친 듯이 웃었다.<br><br>그것은 그의 손에서 살아남았다는 안도감이 아니었으며,&nbsp;<br>짝사랑하던 이를 제 손으로 죽인 이의 괴로움도 아니었고,<br>일가족의 원수를 처단하게 된 복수자의 희열 또한 아니었다.<br><br>그것은 오랜 고민 끝에 죽음을 갈망했으나&nbsp;<br>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된<br>남겨진 자의 비참함이었다.<br><br></div>]]></description>
         <enclosure url="" />
         <pubDate>2021-12-05 03:00:00 UTC</pubDate>
         <guid>https://padlet.com/2001586/1ey8per1kquxwrg8/wish/1929163748</guid>
      </item>
   </channel>
</rss>
